에스프레소와 추출압력/ 역시 이론과 현실은 다르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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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čas přidán 16. 07. 2020
- 안녕하세요~! 오마이커피의 시간입니다.
항상 추출압력과 에스프레소 맛의 상관 관계가 궁금했었습니다.
머리속으로는 이해가 되는데 현실은 다르죠~~!
그래서 왕창 뽑아보고 나름대로 느낀 바를 영상으로 만들어 봤습니다.
확실히 압력과 맛은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추출시간과 압력은 딱히 공통되는 개연성을 찾기가 어렵네요.
평소에 궁금하게 생각하셨던 분들께 조금이나마 간접 경험이 되었으면 합니다.
즐거운 커피생활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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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운홀릭 대표 권관형
이메일: brownholic1@gmail.com
주소: 서울시 강남구 강남대로98길 25 1층
원두구매: smartstore.naver.com/brownhol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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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프레소 #추출압력 #espresso #pressure #커피머신
우리 아빠 최고❤️🤩🤪😍😱😘🥰아빠사랑해요🤩😘🥰😍
아빠두 사랑해 😘 우리 딸~!
1ㅈ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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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ㄴㄴㄷㄴᆢ
ㆍㄴㆍ닌ㆍ7
대단한 아버지를 두셨네요~^^ 덕분에 커피에 대해 많이 배워갑니다:))
우와 사랑스러운 따님 두셔서 부럽습니다 많이 배우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멋진 가족이네요
에스프레소 연구에 시간을 할애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는 공유한 정보가 매우 놀랍고 유익하다고 생각합니다. 에스프레소 추출에 대한 과학을 설명하는 스타일은 매우 이해하기 쉽고 동시에 재미있습니다.
이런 정말 의미있는 실험 결과를 공개해 주심에 감사를 표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행복한 커피생활 하세요~!😁
와...저의 궁금증을 너무나 쉽게 한번에 요약 설명 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구독하고가요
와.. 오늘 하신 말씀이 딱 학원에서도 배웠던 내용이었어요...! 추출압력이나 추출시간에만 너무 치중했다가 원두상태나 바스켓 내 유량&저항을 놓치는 경우가 있다고 배웠어요 역시 현업에 계신분들은 한번씩 체크를 하시는건가봐요 크... 하이레벨이었어
이게 딱히 체크할 방법은 없고요 ㅎㅎ
바스켓 내부의 저항과 유량(플로우레이트)는 정말 중요합니다. 하이엔드 머신에서 컨트롤하려고 하는 것도 결국 추출압력이 아니고 바로 이것입니다.
와 진짜 직관적으로 이해하기 편한 영상입니다. 감사합니다ㅎ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올해도 좋은 컨텐츠 많이 만들겠습니다 ^^
한번에 이해가 쏙쏙 잘됩니다! 좋은 영상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
감사합니다 (..)
오늘도 즐거운 커피생활 하세요~!
딱 고민하고 있던 문제였습니다. 이렇게 반가울 수가.. 대신해서 매번 실험해 주시니 항상 많은 도움 받고있어요^^
감사합니다~! 😊
커피의 세계로 한 발 더 빠져 드는 것 같네요. 몇 번 반복 시청하게 됩니다. 영상 감사 합니다.
감사합니다. 즐거운 명절 보내세요 (..)
개인이 할수 없는 실험까지 나서서 해주셔서감사합니다 소중한 정보에요 ㅎㅎ
와우 너무 좋은 내용~~ 역쉬 오마이커피~~~
감사합니다~! 😊
공부가 많이 되는 영상입니다^^ 추출 변수(압력)에서 개연성, 의미를 찾지 못한다며 힘들어? 하셨지만, 영상을 시청하는 사람들에겐 유의미한 정보가 될 것 같습니다. 맛에 대한 피드도 참고 자료가 되었습니다. 3키로 에소 추출~ 넘나 고생하셨어요. 응원합니다.
아닙니다 ^^
저도 궁금했고 공부가 되었어요.
좀더 확실한 데이터를 얻고 싶은데 그럴려면 지금 사용하는 기계로는 조금 힘든것 같네요.
경기가 좀 나아지면.... 디센트 에스프레소라도 빨리 구입해서 여러가지 해보고 싶습니다. ㅎㅎ
늘 대신해서 궁금증을 풀어주시니 감사합니다 ~ 바스켓 안에서의 저항값...에스프레소의 변수는 참 많은 것 같아요 그것이 매력이기도
하구요
박신정 커피를 오래 했지만 에스프레소는 저도 아는게 별로 없습니다. ㅠㅠ
영상을 만들지만 저도 공부하는 느낌으로 하고 있습니다 ^^;;
처음 보자마자 좋아요 누르는건 처음 입니다 논리적이서 도움이 많이 됩니다 다른 영상도 찾아 보겠습니다 ^^
감사합니다. (..)
자주 놀러와주시고 오늘도 행복한 커피생활 하세요~!
커피를 과학적으로 설명해주시니 너무 좋네요!!
카페에서 아메리카노를 사먹고 사장님들과 이야기해볼때 머신의 압력에 대한 자부심이 엄청 많으셧는데 이번영상을 보고 고정관념이 깨진거 같아요 멋지십니다👍
제가 보니까 압력이랑 추출흐름이랑 잘 제어가 되는 좋은 머신도 있고 그렇지 못한 머신도 있는거 같아요 ^^ 물론 제어가 잘 되는 머신은..... 정말 비쌉니다 ㅎㅎ
대박~~ 질량감소 !! ♡.♡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정말 수고 많이 하셨어요. 이런정도의 노력은 직업과 덕질을 넘어선 사명이라고 불러야하나요? 이번 영상 정말 정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
저도 좀더 좋은 머신이 있었으면 더 정확히 볼수 있었지 않나 하는 아쉬움이 남는 영상이였어요.
내년에는 좀더 장비를 준비해서 이부분은 확실히 해볼려고요. ㅎㅎ 압력과 맛의 관계!!!
이렇게 어려운 내용을 다 알아 듣고 있다니...👍👍👍
오~~~ 저는 제가 찍고도
:"뭐라는거지?"라고 생각하는데...
감사합니다 ㅋㅋ
좋은영상 감사합니다~
조금은 어려지만 포인트는 알것 같습니다.
유익한 영상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
즐거운 추석 되세요! 😎
좋은 정보 좋아요^0^
감사합니다~! 😊
공감 합니다. 더 깊게들어가면 ㅎㅎ 상상속 생각 느낌~~
빨리 디센트를 사서 모든걸 밝혀야 할텐데.. ㅎㅎ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
아직 초보여서 비싼건 아니지만 머신기 구매해서 연습중인데 집에있는 머신기로는 8~10 압으로 나오는게 맛있더라구요 4~7에서 나오는 압은 좀 텁텁하고 쓴맛이 나서 압조절해서 먹으려는데 잘안되네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여러방법으로 많이 마셔봐야겠네요^^
가정용에서는 실제로 바스켓 내부에 걸리는 압력을 보는 경우가 많습니다. 8-10바 정도 걸리는게 가장 좋습니다 ^^
낮은 압력에서 쓴맛이 나는 경우는 물이 고르게 통과하지 못하고 있어서 그런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한쪽으로 흐름이 크게 뚤리면 압력 형성이 잘 안됩니다.
즐거운 커피생활 하세요~!
항상 유익한 영상 감사합니다. ^^
영상 보면서 다시 한번씩 생각하게 만들어 주십니다.
생각처럼만 되면 얼마나 좋을까요 ㅠㅠ
알면 알아갈수록 .... ㅠㅠ
역시 현실은 다르다는.... ㅎㅎ
유익하게 생각해 주시니 감사합니다. 😊
즐거운 커피생활 하세요~!
같은 압력이라도 유량, 유속에 따라 추출시간이 변화가 큰걸로 알고 있는데,,,
혹시 압력의 변화를 주는 과정이나 다른 커피 머신들을 사용하셔 실험하셨을때 유량, 유속의 체크는 어땠는지요??
실험 결과값이 재미 있네요 !! 영상 잘 봤습니다 !!
추출 중간에 유량 체크는 이제 막 나오는 신기술들이라... ㅎㅎ
같은 압력이라도 머신마다 만들어내는 유량은 당연히 다릅니다. 근데 중요한건 결국 매순간 바스켓 안으로 들어가는 물량이겠죠. 결국 바스켓 내부 압력에 따라 모든게 좌지우지 됩니다. 우리가 흔히 가변압이라 하면 압력을 컨트롤 한다고 생각하지만 실제로는 압력을 통해 바스켓안으로 들어가는 물량(플로우레이트)을 컨트롤 하넌것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압력이 낮아질수록 커피퍽의 데미지? 같은 채널링도 좀 적은것 같았어요. 잘나올땐 엄청 잘 나오고 안그럴때는 안그렇고 뭐랄까 매번 편차가 심해서 못낮추겟더라고요 ㅎㅎ
진짜 직접 커피을 배워보고싶습니다 좋은 시간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와..너무 좋은 영상이에요! !항상 감사합니다 ㅎㅎ
요즘 관심사였는데 새로운 영상으로 올라와서 깜짝놀랐습니다 ㅋㅋㅋ
3kg면...진짜 ㅎㄷㄷ하네요. 돈도 돈이지만 시간도..피땀눈물이 담겨서 신뢰가고 공부도 많이 됬습니다.
영상에는 안나왔지만 7.5bar의 다소 낮은기압의 에스프레소는 어떤 맛인지 궁금한데 알려주실 수 있나요?
호옥시 배전도에 따른 에스프레소도 영상후보군에 있는지 궁금합니다...ㅎㅎㅎ
안녕하세요! 일단 배전도에 따른 에스프레소도 영상후보에 당연히 있습니다. ㅎㅎ
근데 이 내용은 다른 분들도 많이 컨텐츠로 나와 있더라고요 ^^
7.5기압 에스프레소------> 솔직히 맛이 괜찮았습니다. 신맛이 쪼~~금 누그러 들기는 했지만 충분히 밝고 맛있었어요. 단맛이 잘 느껴지고 무엇보다도 질감이 9바보다 좋았습니다. 대신 전체적으로 선명한 느낌은 조금 줄어들어서 아쉬웠습니다.
@@oHMycoffee 친절한 답변 감사합니다 ㅎㅎ 약한기압의 에스프레소..역시 흥미롭긴 하네요.
그리고 역시... 오마커 버전의 배전도별 에스프레소도 너무 기대가 됩니다 ㅎㅎㅎ
아무리 중복되는 주제여도 즐겨보는 채널의 영상은 기대가 되는법이거든요~ 다음 영상도 기대하겠습니다~!!
@@user-pc6ry8ij6d 감사합니다~!
재밌는 실험 결과 잘 보았습니다.
뭔가 이래저래 댓글을 달았지만 날짜도 많이 지났고 사설이 많은 것 같아 지웁니다.
열심히 실험하신 결과값을 보고 현상을 잘 생각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죄송해요~ 제가 이번주 스케줄이 정말 hell이였습니다 ㅠㅠ 제가 읽은 기억이 나는데....
압력에 따른 유량... 결국 유량값과 펌프의 압력은 닭이냐 달걀이냐 이 싸움 같습니다. 저는 유량을 먼저 생각하고 거기에 필요한 압력이 얼마인가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말씀 하셨던 데로 압력이 얼만데... 그러면 지금 유량이 크겠지 작겠지? 하는 질문은 잘못된 접근 같습니다.
바스켓 내부에 어떤 저항이 걸렸는지... 그리고 내가 원하는 유량값에 따라서 압력을 올리고 내리고는 확실히 의미가 있는거 같습니다. 결국 .... 자본주의의 힘을 빌려 기능을가진 머신이 있으면 실험을 해보겠습니다만.. ㅎㅎ 그렇지 못하네요.
나중에 가변이 가능한 머신이 생기면 정말 깊게 공부해 보고 싶습니다.
항상 즐거운 커피생활 하세요~!
같은 머신은 아니지만 정말 압력때문일까? 하는 일정하지 않은 커피맛의 의문을 선생님 영상을 통해 한결 답답함이 덜어졌습니다.
코로나로 힘든 시국에 카페창업을 처음시작하였는데 커피에 대한 많은 지식이 있는것도 아님에도 불구하고 혼자서 독학으로 운영을 하기엔 솔직히 한계점이 있음을 뼈저리게 느끼네요 7.5바의 압력..저도 왜 9바가 아니지?했는데 압력의 비중이 맛을 좌우하는게 아니라는걸 영상을 통해 알게되었지만 그래도 사용머신의 테스트를 해봐야 할것같네요
좋은 영상,그리고 이 한편의 영상을 보여주시기 위해 많은 준비와 시간,실험..감사합니다
많은걸 느끼고 배웠습니다.
유튜브는 항상 보기만 했었는데 제겐 몇 안되는 구독과 좋아요 누르고 가볼게요.^^
구독 좋아요가 아깝지 않게 좋은 영상 많이 올려보겠습니다. 감기조심하시고 오늘도 화이팅 하시길 바랍니다. 카페는... 버티기가 가장 큰 무기입니다 (..)
원두별 최적의 맛을 찾아가는 과정과, 일관된 맛의 추출을 이끌어가는게 에쏘에서 너무나 어려운것같습니다. 에쏘를 쉽게 뽑아마시고자 한다면 너무나 쉽고, 뭔가를 좀더 하려고 하면 할수록 어렵게 느껴집니다
이번에 레버 에스프레소(플레어)로 입문하면서 항상 9기압이 아니라 맛이 없으면 어떻게 하나 했는데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9기압 아니어도 맛있게 잘 나옵니다. 플레어로 입문하셨군요~! 정말 좋은 기구입니다.
즐거운 커피생활 되세요~!
거참 희한하네요 진짜 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맛에는 개연성이 나타난다니 다행? 인거같기도 하고 ㅋㅋㅋ 그나저나 에쏘 몇잔을 내리신건가요 ㄷㄷ 덕분에 재밌는 실험 잘보고 갑니다 ㅎㅎ
혼자 씩씩 거리면서 하다보니.... 3봉을 뜻었습니다. ^^;; 😎
템핑의 힘과 퍽의 높이도 이와 비슷하다고
생각됩니다.
저도 2년정도 전부터
낮은압 에소를 추출포인트로 잡고
하고있는데
9바에서 퍽의 높이에 따른 맛의 변화도
크더라구요.
특히 텍스쳐에서 많이 차이가 납니다.
템핑에 따른 채널링도 기존의 우리가
상식으로 생각했던것들이 실제 센서리부분에서 다르게 나온다는것도
참 신기했습니다..
결국 저압추출이나 퍽의 밀도 또한 비슷한
맥락이라 생각됩니다 ^^
커피 어렵습니다..ㅎ
"텍스쳐에서 많이 차이"
정말 1만번 동감합니다. 바스켓의 사이즈와 템핑의 강도도 비슷한 맥락으로 연결이 될거 같습니다. 안그래도 이부분으로 영상하나 만들어 볼까 생각중입니다.
정말 커피 어렵습니다 ㅎㅎ
많은 분들이 아직도 착각하시는게 펌프에서 밀어주는 물의 압력과 추출시 커피퍽에 걸리는 저항에 압력이 같은것이라고 하는것입니다
영상에서보면 압력게이지는 펌프의 압력을 피드백받는데 압력을 변화 시켰다고 한들 7bar~11bar의 펌프압력으로 고작 40cc물을 내리는 시간차는 미미할수 밖에 없습니다.
40cc말고 200cc의 롱커피를 내렸다면 아마도 시간차이가 압력에 비례해서 크게 났을것입니다.
7bar로 추출하든 10bar로 추출하든
영상의 조건에 커피퍽은 최대 6bar정도의 저항값을 받았을것이기 때문에 펌프의 변압은 유속의 차이빼곤 아무의미없습니다 .
유속으로 인해 헤드스페이스에 물이차는 속도가달라지고 헤드스페이스에 물이가득차는시간보다 프리인퓨전으로 커피퍽이 더빨리 추출을 시작할만큼 적셔지는시간이 짧으면 아이러니 하게도 낮은압력으로 더빠른 추출타임을 얻을수도 있습니다
40cc정도만 추출한다면 말이죠...
좋은 의견주셨는데 너무 늦게 봤네요.
너무 완벽하게 설명 주셨습니다. 이 영상은 맹점이 너무 많습니다.
펌프의 압력도 중요하겠지만 바스켓 내부 걸리는 피크 압력은 다른요인에 의해 더 의존적이었습니다.
가장 중요한게 커피를 담은 후 헤드스페이스까지의 공간이 얼마나 되는가 이고
두번째로 바스켓의 모양, 홀의 갯수가 중요했습니다.
설명 주신대로 낮은 압력으로 추출 할 경우
내부 압력이 피크를 찍을 때 까지 걸리는 시간이 좀더 길고
이로인해 커피가 충분히 팽창하고 다시 눌릴 때 좀더 쉽게 물길이 생길 수 있습니다.
이 경우 바스켓 내부 유량은 높은 압력에서 추출 한 것 보다 더 원할할수 있고
이로 인해 좀더 고른 추출, 빠른 추출 그리고 좀더 높은 수율의 커피가 나올 수 있었습니다.
설명주신 내용은 후에 바스켓 설명을 하면서 다시 언급해서 영상을 두어번 만들었습니다.
참고로 측정 장비로 바스켓 내부의 압력을 측정했을 때, 경우에 따라서 펌프 압력보다 높게 찍히기도 했습니다. 왜 그런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물론 피크 압력만 그렇다는 이야기 입니다.
피크 압력과 그 후 내부 압력이 줄어드는 정도의 차이가 맛에 영향을 많이 미치는데 정확히 분석해 보지는 못했습니다. 좀더 덕력이 쌓이면 도전해 보겠습니다.
너무 좋은 영상을 넘 늦게봤네요ㅠ 감사합니다!!
궁금한게 홈머신(가찌아, 브레빌)등 머신에 정보들을 보면 압력이 15bar 10bar 이런식으로 써있더라구요,
1) 왜 홈머신들은 9바를 만들지 못해서 인가요?
2) 그리고 15바는 9바에 비해 더 높은 압력으로 물을 펌프 한다는뜻으로 이해되는데 보통 홈머신은 펌프가 없이 물통에 물을 부어 흘려내는식 이지 않나요? 이 부분에 대해 이해하고 싶습니다ㅠ
도움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czcams.com/video/eqVS850vu8g/video.html
완벽히 설명된 영상을 드리옵니다.
믿고 구독 하셔도 됩니다.
업소용 혹은 고가의 머신들은 대부분 로터리를 사용합니다. 물론 고가중에도 회전식을 사용하기도 합니다.
압력을 주는 방식도 다릅니다. 로터리펌프는 일정하게 압력을 다이렉트로 주기때문에 정확히 9바입니다만 회전식은 일정하지 않고 툭툭툭툭 이런식으로 매우 빠른 속도로 압력을 줍니다. (이게 말로 설명이 힘드네요 ㅎㅎ) 밀었다 멈췄다 밀었다 멈췄다를 매우 빠른 속도로 반복한다? 근데 요즘 진동형은 너무 좋아서 사실상 매우 안정적으로 압을 쏩니다.
홈머신은 직수가 아니라 물통을 쓰기 때문에 진동형펌프가 적절하고 매장에서는 직수를 쓰기 때문에 로터리를 쓰는게 아무래도 좋습니다.
제 설명 듣느니 영상을 보시는게 1억배 좋을 것 같습니다 ㅋㅋ
@@oHMycoffee 너무 감사드립니다 1,2 번 모두 답을 얻었습니다! 하나만 더 질문해도 될까요?
브레빌이나 가찌아 같은 가정용 머신이 15bar 라는 의미는 9bar 보다 더 파워가 좋다는 의미일텐데, 왜 가정용 머신으로 내리면 에스프레소 맛이 마치 과소 추출 되는 것 처럼 워터리 하다고 느껴졌습니다. (신만 닷만 쓴맛 다 빼고 에쏘 자체가 걸쭉하게 잘 뽑혔다 느낌이 아니었습니다)
만약 집에서 커피를 뽑기위해 카페에서 쓰는 원두 & 카페용 그라인더로 & 동일한 분쇄도로 갈아달라고 했고, 바스켓 내 그람수도 동일, 58mm 바스켓 사이즈도 똑같다고 가정했을때, 가정용 머신으로 내리면 맛이 워터리 하게 느껴진이유가,
‘가정용 머신의 압력이 너무쎈데, 바스켓 내부에서 커피빈이 밀어주는 압력을 받지 못하고 (아마 바스켓이 기본형이라 타공이 너무 크다던가? 하는 이유로?) 너무 빨리 통과되어 워터리 할 수 있다’ 라고 이해 해도 될까요?
너무 질문이 산만했던것 같아 죄송합니다ㅠㅠ 저는 카페에서 리네아 클래식을 사용하고 있고, 가정용 머신은 없는데 친척에게 위의 조건처럼 똑같은 원두를 똑같은 분쇄도로 갈아서 줬거든요,
그러면서 그람수도 알려줬고 몇초에 몇그람이 나오게 뽑아야 된다 라고도 했는데 제가 가서 맛보니 워터리 하더라구요. 그래서 이유를 알고 싶었습니다. 그리고 올려주신 이 동영상과 링크를 걸어주신 동영상 덕분에 정말이지 즐겁게 원인 분석을 해보고 있습니다. :) 늘 감사드립니다!!
@@kaylee860629 "원두 & 카페용 그라인더로 & 동일한 분쇄도로 갈아달라고 했고" -->일단 분쇄된 커피는 10-20분이면 가스가 다 날라갑니다. 가스가 없으면 바스켓 내부에 압력 자체가 낮아지게 되고 추출도 완전히 바뀝니다. 워터리한게 정상입니다. 아마 가정용 머신에서 걸리는 압력을 보시면 매우 낮을겁니다.
그... 가스와 연관이 있지 않을까요?
약배전과 중배전의 차이에서 볼때 저압 추출시 프리인퓨전 시간이 길어짐에 따라서 가스가 충분히 빠질수 있었다던지요!
저같은경우에는 집에서 추출시에 프리인퓨전 시간에 따라서 같은 분쇄도 같은 양의 원두에 걸리는 최대압력이 매우 크게 차이가 났습니다.
6~9 바정도까지요.
안녕하세요~!
확실하지는 않지만 아마...... 가스 때문은 아닐거에요.
가스는 확실한 불안 요소인건 맞습니다. 특히 가스가 많을 때 추출 중반부터 빨라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프리인퓨전으로 어쩌면 중반의 유량값 증가를 좀 잡을수도 있다는 이야기가 되겠네요....
재밋군요. ㅎㅎ
요지는 어떻게 맛있고 일정한 에스프레소를 뽑느냐, 그리고 바스켓 안에서 원두에게 가해야하는 압력조건이 다를수있다는거네요. 본질을 까먹으면 여러 조건사이에서 헤메게되는건가봄
1등 선댓 후시청~ ^^
감사합니다~! 😊
너무 흥미로워요. 가변압 머신 사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
저도 사고 싶습니다. ..... 하지만 그거보다 더~~ 사고 싶은게 많습니다. ㅋㅋ
안녕하세요?
늘 좋은 영상 만들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요즘 가변압에 대한 욕구가 올라오고 있어서 질문을 드려봅니다.
펌프에 압력 조절 볼트를 돌려서 가변압을 시키면 모터에 무리가 갈까요?
저는 추출 버튼을 3초 정도로 세팅을 해놓고 5~10초 기다렸다가(디게싱 정도에 따라 가감) 본 추출을 하고 있는데, 가압으로 적셔주는 거라서 압력을 줄여서 사전주입을 하고 싶어서 질문을 드립니다.
가변압에 대해서 궁금증을 확 풀어주실 영상도 기대해봅니다.^^
음.... 모터에 무리를 줄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다만 지글러를 통해 물이 나갈때 즉각적으로 반응 할지는 미지수 입니다. 일단 가변압 머신들은 라마 하고는 기본 유량값이 다르기 때문에 동일한 결과를 만들어 내기는 쉽지 않습니다.
디게싱을 위한 프리인퓨전은 개인적으로 비추입니다.
사전 적심이 되면서 생성된 가스가 커피보다 먼저 바스켓 홀로 나와야 합니다. 이럴려면 사전 적심이 일어나면서도 바스켓 내부에 압력이 계속적으로 어느정도 유지되고 있어야 가스가 아래로 이동합니다.
추출을 했다가 멈추고 다시 누르는 경우는 중간에 압력이 빠져버리기 때문에 가스가 위로 올라가지 아래로 내려가지 않습니다. 오히려 추출을 망칠수도... ㅠㅠ
리네아는 힘도 좋고 9바로 바로 올라가고 유량도 좋아서 차라리 초반에 저항 값을 올려주고 후반에 원활하게 추출되도록 하는게 좋습니다. 대신 추출비율은 아주 살짝 줄여줍니다. vst나 풀만으로 그렇게 추출하시면 꽤 괜찮은 결과물이 나올겁니다.
@@oHMycoffee
백플러싱으로 사전 적심에 대해서 많이 해보았습니다.
저는 볶은지 얼마 안된 콩만 사용해서요.
퍽이 95%정도 젖을 물량을 세팅하고 1 초 에서 30초 정도까지 브라케팅을 시도했습니다.
결과물은 괜찮았습니다.
다만, 추출은 안정적으로 변화하는데 그냥 같은 분쇄도로 30~40~50초 추출하는 것 보다 확실하게 좋지는 않네요.
저는 전기로스터기를 쓰고 있는데 통 안쪽에 세라믹 히터1.5k
통 바깥쪽에 1k 튜닝해서 보조로 쓰고있구요,
외부 2중 단열로 열 효율을 높였습니다.
콩은 딱 500그람씩만 볶고 있습니다.
이것도 통 바깥 히터와
내부히터의 비율을 보고있는 중입니다.
좋은 정보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전기로스터기에 관심이 있으시면 정보를 드리고 싶습니다.
복사열의 불맛이 아주 좋습니다.
연탄구이의 불힘을 가스불이 따라올 수 없는 것처럼요.^^
명절 잘 본내세요~^^
@@user-xx2zq4fn8r 감사합니다 (..)
전기 로스터는 약간 내상이 있었어가지고 잠시 참고 있습니다. 다시 관심이 생기면 연락드리겠습니다 ㅎㅎ
가변압 저도 너무 궁금한데.... 일반 추출도 아직 100% 감을 잡은게 아니라서 추후에 더 좋은 내용 만들어 보겠습니다 ^^
영상을 보고 느낀점.
에스프레소 머신의 기압상승이 산미의 증대를 일으키고 있다면 기존 커머셜 등급 원두가 지배적인 시장에서 부족한 산미를 커버하기위한 노력은 아니었을까..?
스페셜티 커피 시장의 확장에 따라 블랜딩과 커머셜 등급 커피의 기준에서 산미의 정도가 높아진 만큼 저기압 세팅에서도 충분한 산미가 추출이 되고 오히려 단맛과 밸런스를 확보할 수 있지 않을까?
/저가원두에서 고압추출시 부족한 산미를 보충할 수 있다는 접근, 소비원두의 산미가 높아지는 시장흐름에 따라 저압추출의 장점과 가능성을 재고 할 필요성(단맛), 원두의 경제적 비용과 머신의 경제적 비용이 고려해볼 것.
오호~ 오~ 하면서 봤습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선생님
제가 추출 프로파일을 만드는중인데
머신이 초반에 프리인퓨전없이
바로 9바로 추출하는건가요?!!
영상을 보던중 궁금한게 있어 질문드립니다
머신에 대기압력이 12bar정도 인것같은데 혹시 대기압력이 높아도 기계에 무리가 안가나요?
안녕하세요~!
이거는 라마가 좀 그런건데.... 저는 11-12사이에 맞추어 놓습니다. 머신 아랫쪽에서 조절이 가능합니다. 기계에 무리가 간다기 보다는 탱크 압력을 어느정도 속도로 빼줄거냐는 관점입니다. 기계에 무리가 가지는 않습니다. 다만 너무 높으면 안전장치가 작동할수도 있어서 너무 과하면 낮춰주는게 좋습니다.
와 우연히 발견했는데 정말 간결하고 논리적인 설명 멋있습니다 !
브라운 홀릭 커핑때 가봤어요. 당시 농장주도 있었던걸로 기억합니다 !
펌프 회전 직후의 빠른 유속을 커피원두의 물흡수로 보셨군요ㅎㅎㅎ
영상 잘 봤습니다.
감사합니다
우와~~~ 그러면 정말 오래전인듯 합니다 ㅋㅋ
마지막으로 대리고 왔던 농장주가.... 2017?
@@oHMycoffee ㅎㅎㅎ와 저 그것보다 더 오래됬어요 ,, 거의 15년도즘 인것 같아요
가정용 로켓(로터리 펌프)머신에서 추출압 9바 맞추고 뿌듯했는데... 어쩐지 추출속도의 변화는 10바로 하나 8바로 하나 잘 모르겠더군요. 그라인더는 바로 반응이 오지만...
포터필터 내 압력이 궁금해지면 큰일인데...^^ 머신 압력계에 8~10바 구간이 녹색으로 되어 있으니 그 구간에만 들어오면 신경쓰지 말아야겠습니다.
덕분에 변수 하나를 줄였네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포터필터 내 압력이 궁금해지면 큰일인데..." ---> 저는 큰일이 난 듯 합니다 ㅋㅋ
그냥 가변압 머신이 있는 곳에 가서 실험을 해봐야 할가봐요~! ㅎㅎ
제가 이거 찍고 깜빡하고 압력을 안바꾸고 퇴근을 했었어요. 그다음날 자꾸 커피맛이 평소랑 달라서 2-3시간 실랑이를 했었습니다. 압력을 6기압까지 낮춰 놨었는데 그정도는 내려가야 하나봐요 ㅎㅎ
@@oHMycoffee
다시봐도 대단한 영상입니다.
근데 아무리 생각해도 낮은 압력이 추출 속도가 빠르다는 것은 이해가 안되었는데 다른 유튜브 영상 보고 나니 제 생각이 맞는지 궁금해집니다.
유속을 콘트롤 할 수 있는 머신에서 다른 변수를 동일하게 가져가면 유속이 빠른 것 보다 유속이 느린게 추출 속도가 빠르다고 합니다.
유속이 느리면 내부 저항이 덜 걸려서 추출속도가 빨라지고 유속이 빠르면 저항이 높아져서 추출속도는 오히려 느려진다고 하네요.
따라서 추출 시간을 같게 간다면
유속이 느린 쪽은 입자를 가늘게 해서 복합적인 맛으로
유속이 빠른 쪽은 입자를 굵게 해서 깔끔한 맛으로 셋팅할 수 있다고 합니다.
이 영상에서도 추출속도는 유량 컨트롤에 달려있다고 하셨는데 이걸 콘트롤 할 수 있는 머신의 결과를 보니 약간 허무합니다.
유량 셋팅이 안되는 머신은 일단 펌프압력에 따라 유량이 얼마나 달라지는지 체크를 해봐야겠습니다.
@@omcdana 좀 봐주십쇼 ㅋㅋ
가장 중요한 부분을 설명 드리겠습니다.
유속은 내부 저항에 의존하지 펌프의 압력에 의존하지 않습니다. ==> 펌프 압력은 매 순간순간 내부 저항을 뚥고 지나갈 힘을 만들어 낼 뿐입니다. 다시말해 예를들으 4ml/s으로 유속을 유지 시키고 싶다고 하면 펌프가 밀어 내야 할 압력은 초반에 엄청 높고 시간이 지날 수록 낮아집니다. 저항값이 내려가니까요.
"유속이 느리면 내부 저항이 덜 걸려서 추출속도가 빨라지고 유속이 빠르면 저항이 높아져서 추출속도는 오히려 느려진다고 하네요." ==> 이거는 조건에 따라 결과가 너무 너무 달라집니다. 잊으시는게 좋습니다.
초반에 필요한 압력은 커피퍽에 물길이 얼마나 빠르게 생성 되느냐에 달려있습니다. 예를 들어 프리인퓨전을 주면 물길이 늦게 생성 됩니다. 그래서 인퓨전 후 강한 압력이 있어야 낮은 유속이라도 만들어 낼 수 있습니다. 지금 헛갈리시는 이유는 낮은 유속=낮은 압력 이라는 생각이 자리 잡혀서 그렇습니다. 유속을 초반 부터 빠르게 가져가려 하면 초반에 빠르게 물길이 생성되기 때문에 같은 유속을 만들어 낼려 해도 필요한 압력은 낮은 유속때 보다 낮을 수 있습니다. 어렵죠? ㅠㅠ
"유량 셋팅이 안되는 머신은 일단 펌프압력에 따라 유량이 얼마나 달라지는지 체크를 해봐야겠습니다." ===> 그러니까 이게 커피를 넣지 않고 압력별로 유량체크가 사실상 의미가 없습니다. 높은 얍력- 높은 유량은 당연합니다. 다만 조건은 커피가 없이 그냥 물을 흘릴 때만 해당됩니다.
초당 커피퍽을 지나는 유량은 매순간 저항값에 따라 달라진다는것만 아시면 될듯합니다.
그래서 사고 싶습니다 ㅋㅋ
디센트 에스프레소 머신.... 이거면 보여드릴수 있는데 돈만 모이면 일이 터저서 2년째 못사고 있습니다 ㅋㅋ
@@oHMycoffee
czcams.com/video/THmJ5ursdJY/video.html
요기 11:30 보고 든 생각이었는데 저항 조건이 같다고는 했지만 압력 얘기는 없었네요. 당연히 같을 거라 생각했는데ㅠㅠ 답변 정말 감사합니다.^^
압력과 추출속도의 관계
일반적으로 압력이 증가하면 공급되는 물의 유량이 증가하고 이는 추출속도를 높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물과 커피퍽이 상호작용하는 실제 추출과정은 더 복잡할 것으로 짐작됩니다. 짐작을 구간별로 정리해 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물과 커피퍽이 접촉하였지만 본격적으로 물이 커피퍽 내부로 침투하기 전까지
커피퍽에 물이 공급되기 시작하면 커피퍽에 물의 압력이 작용합니다. 이 초기 압력은 커피퍽 밖에서 안으로 향합니다. 이 압력은 커피퍽을 압축하고 공극을 감소시킵니다. 이는 물이 커피퍽을 통과하는데 저항을 증가시키고, 물이 커피퍽 내부로 들어가는 것을 어렵게 합니다. 이에 따른 압력 상승은 물이 커피퍽을 침투하기 시작할 때까지 이루어집니다.
물이 커피퍽 내부로 침투하여 공극을 채우는 구간
커피퍽에 물이 침투하고 공극을 채우면서 커피퍽 밖에서 안으로 향하는 압력은 감소합니다. 반면 물이 커피퍽의 공극을 채우면서 물에 의한 압력은 커피퍽 안에 밖으로 향하게 됩니다. 또한 물과 커피가 반응하면서 가스가 발생하거나 부피가 커지면서 커피퍽 내부에서 밖으로 향하는 추가적인 압력이 생길 수 있습니다. 이 압력은 커피퍽 밖에서 안으로 향하는 압력과 평형을 이루어가며 커피퍽 내부의 물이 흐르는 통로를 유지하고 물의 흐름을 만듭니다. 아직 커피퍽 내부에 본격적인 물의 흐름이 만들어지지 않았으므로 물과 커피 입자가 접촉하는 시간이 길며, 커피 입자가 가진 성분의 농도도 높습니다.
커피가 바스켓 밖으로 빠져나오는 구간
최초의 커피가 바스켓 밖으로 빠져나오면서 바스켓 내부의 압력이 해소됩니다. 이제부터는 바스켓 내부에 공급되는 물의 양과 바스켓 밖으로 빠져나오는 물의 양이 같습니다. 이는 커피퍽 밖에서 안으로 작용하는 압력과 커피퍽 안에서 밖으로 작용하는 압력의 평형을 이루고 있음을 뜻하며 일정한 유속이 유지됩니다. 이제부터는 커피의 성분이 물에 녹아 나오면서 안정적인 추출이 이루어집니다. 시간이 감에 따라 커피퍽 안의 커피 성분의 농도는 전체적으로 낮아지며, 여러 커피 성분의 성질에 따라 커피퍽 안에과 추출되는 커피에서의 비율이 변화합니다. 원하는 커피 성분과 원하지 않는 커피 성분의 비율이 적정 수준이 되면 추출을 멈춥니다.
저도 요즘 내리면서 공부중이라 들어왔는데..전 고압이 저압보다 맛있는거같아요.9~12압은 비슷한데 6~7압은 좀 텁텁하고 쓴느낌?
그래서 9압이상은 되야 맛이 잘나오는구나하는 느낌! 영상감사합니다
원두따라 완전히 다르더라고요. 성분 쉽게 나오는 원두는 6-7기압은 정말 아닙니다. 맞아요~ 질감이 너무 별로였어요. 대신 좀 빡빡한 원두는 괜찬았습니다.
돈벌어서 이런거 조절 가능한 머신 사고 싶습니다 ㅠㅠ
안녕하세요^^ 질문이 하나 있습니다.
1. 배전도에 따라서 압력게이지 수치가 달라질 수 있나요? 머신은 gb5 구요. 압력게이지 수치가 펌프에서 보내지는 압력으로 알고 있는데 약배전원두에서 압력이 풀리는 증상이 있어서요
2. 원두에 따라서 압력게이지 수치가 달라진다면 왜 그런거죠?
3. 배전도 때문이 아니면 혹 펌프문제 일수 있나요?
항상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1.일단 원두를 넣지 말고 그냥 프리버튼을 눌러서 게이지를 봐주세요. 그 상태에서 압이 흔들리면 전문가한테 한번 보여줘야 할거 같습니다.
2. 문제가 없으면 일단 펌프에 큰 문제가 있을거 같지는 않아요.
3. 원두에 따라 달라진다기 보다 추출초반에 걸리는 압력이 원두마다 다르게 셋팅 되어서 그렇습니다.
4. 만약에 9바 설정 하셧다면 추출 극초반에 9바를 가르키고 시간이 진나면서 살짝 올라갈거에요. 그리고 추출이 어느정도 진행되고 바스켓 내부에 압력이 낮아지면서 살짝 낮아집니다.
5. 하지만 9바 밑으로 내려가지는 않습니다.
6. 압력이 풀린다는게 얼마나 게이지가 움직인다는건지 제가 잘 모르겠네요. 원두 넣지않고 찍는 압력보다 내려간다면 문제가 있어 보입니다. 근데 그럴리가....
7. 지글러 청소 해보시고(이 경우 그룹헤드 실린더 고무가스켓도 교체 하셔야 합니다) 이상이 있다면 펌프앞에 달린 임펠라 청소하거나 교체해야 할거 같습니다. 근데 저도 라마를 2대가 쓰고 있지만 10년이 ㄴ넘은 모델도 펌프 이상은 없었으니 그럴일은 없을거에요.
@@oHMycoffee 답변에 너무감사한 마음이 듭니다. 세세히 답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리네아는 압력조절 기능이 있나요? 아니면 펌프를 따로 조여주고 풀어주신건가요~?
남자는 수동이죠~! 근데 그렇게 쓰라고 펌프가 밖에 있는거라서 ㅎㅎ 귀찮아서 안돌릴뿐...
머신 압력 게이지에 표시되는 압력이 한가지(9바 전후) 가 아니고 두가지(9바 전후 & 2바 전후)인 경우를 보았는데요. 9바 전후인 것은 알겠는데 2바 전후로 표시되는 압력은 무슨 압력을 나타내는 것인가요?
미묘한 차이라도 7.5바가 맛이 더 좋아졌다면 시도할수있는거 아닌가요? 왜 9기압으로 계속가는 이유가 궁금합니다. 다른이유가 정말궁금해서요.
항상 일정한 환경으로 추출할수 있다면 9바 이하도 상관 없습니다. 하지만 가끔 날씨나 원두 차이로 바스켓 내부에 초반압력이 강하게 걸리면 낮은 펌프 압력에서는 오히려 물길 형성이 어려워 질수 있습니다. 9바는 과학적으로 베스트라기 보다는 경험적으로 가장 범용성이 높다! 이렇게 보시면 좋을거 같습니다.
ㅎㅎ어쩐지 낮은 기압으로 내려마시는 에쏘가 더 맛있는 이유가 있었군요!^^ 제 입맛엔 저기압추출이 더 맛있네요 ㅋ
좋은 내용 감사합니다!!
아!! 사실 이영상을 찍고 조금 잘못된 정보를 올린건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정말 압력과 맛이 상관 관계가 없을까?
돈이 좀 모이면... 가변압을 한번 해봐야 할거 같습니다. ㅋㅋㅋ
온도에 따른 맛변화도 추가 부탁드립니다
반자동머신에서 스프링식레버머신으로 바꾸고 나서 크레마유지력이 떨어지는데, 이유를 알수있을까요? 과거에 반자동머신으로 11bar로 변경하여 사용했었을때도 크레마유지력이 떨어져 해결을 못했는데, 크레마와 압력과의 관계를 설명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압력과 크레마의 양은 크게 상관이 없습니다 ㅠㅠ
오히려 테스트 해보면 낮은 압이 더 잘나오고 유지력이 좋았습니다. 물론 과학적으로 근거는 제가 잘 모르겠습니다.
커피가 충분히 신선하고 보관이 잘 되어 있을 때 크레마가 지속력이 낮은 경우는
1. 분쇄도 - 이거야 잘 맞추셧을 테고
2. 물총현상 -- 초중반에 어떠한 이유로 채널링이 발생하면 유지력이 확 떨어집니다. 바텀리스로 봐야 합니다.
3. 초반에 추출속도가 너무너무 느릴때-- > 초반에 발생한 가스가 크레마로 변형되지 않고 다량 방출됩니다. 이러면 후반에 나온 크레마는 유지력이 약합니다.
좋은 크레마는 일단 두껍지 않습니다.
두꺼우면 그건 크레마가 아니라 버블입니다. 일단 지금 보시는 크레마가 버블에 가까운지 촘촘한 크림같은 질감인지 먼저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래서 바텀리스가 가끔 필요해요 ㅠㅠ
테크닉 쪽으로 문제가 있는지 확인하려면 이방법 밖에 없거든요...
죄송해요 경우의 수가 너무 많아서 시원한 답변이 안되겠네요.
오마이커피 oH! My coffee 저도 테스트해보니 9기압에서 나오는 크레마가 유지력이 가장 좋았습니다.(이래서 9기압으로 맞췄나봅니다.)
>추출시간은 프리인퓨전포함 40-45초사이입니다. 크레마는 고운 크림과 같습니다.
오마이커피님의 글을 읽어보니, 아마도 채널링이 문제인듯 싶은데...채널링을 방지하기위해 디스트리뷰터와 일정하게 템핑을 위한 핸들리스템퍼도 써보았지만 문제가 개선되지는 않아서, 요즘에는 프리인퓨전의 시간의 변화를 주고 있는데 여기서 한가지 더 질문을 드리고 싶습니다. 페이마 e61레전드 경우 5초정도가 되면 추출액이 떨어져 프리인퓨전은 5-7초로 보는 분들이 많던데, 오마이커피님께서는 프리인퓨전을 주는 시간은 어떻게 정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하시는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한가지 더, 프리인퓨전이 채널링을 방지할 수 있다고 생각하시는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추출되는 모습을 볼 수 없어서 추측으로만 말씀드려요.
고압의 추출으로 인해 체널링이 발생했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크레마의 상태가 좋지않아서 유지력이 감소했을 수 있는데, 이 경우는 로스팅된지 너무 오래지 않은 커피를 이용하셔서 추출 초반의 에쏘 형태가 점성이 없고 가는 추출 형태를 보이면 체널링이 발생했을 수 있습니다.
두번째로는 프리인퓨전은 극단적인 추출의 발생을 상당히 낮출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추출압력과 추출량의 실험은 맞는것이라 생각합니다
낮은압력인데 추출시간이 오희려 빨라진 현상에대한 답은 바스켓 안에 물의 공급량과 관계가 있습니다
바스켓에 평평하게 물이 깔리는 시간이 충분하다면 이 물은 지속적인 압력을 받을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반대로 압력이 높으면 물이 깔림과동시에 빠르게 빠져나가 빠르게추출될수있습니다
즉 7.5bar에서 빠르게 추출된것과
10.5bar에서 빠르게 추출된것은 설명이 조금은 다른 현상입니다
10.5bar에서 빠르게 추출된것은 압력이 높아서 물이빠르게 나올수있었기때문이고
7.5bar에서 빠르게 추출된것은 물이 바스켓에 깔릴시간 즉 물분자의 응집이 바스켓에 지속적으로 깔려있을수있을만한 압력이었기때문에
물이 지속적인 압력을 받아서 더많은 양이 단시간에 나올수있다는것입니다
10.5bar에서는 아마도 바스켓이 물이 수평으로 깔리기전에 계쏙해서 압력으로인해 밀려나갔을 가능성이 큽니다 물의 응집이 이루어져 압력을 제대로 받기 힘들었지만 그래도 압력이 높았기때문에
9bar보다는 빠르게 추출되었을것입니다
뭘 모르고 만든 영상이라 추 후에 여러가지 실험으로 많은게 이해되었습니다.
“낮은압력인데 추출시간이 오희려 빨라진 현상에대한 답은 바스켓 안에 물의 공급량과 관계가 있습니다
바스켓에 평평하게 물이 깔리는 시간이 충분하다면 이 물은 지속적인 압력을 받을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 정확하십니다. 낮은 압력에서 물이 통과하는 물길 형성이 조금더 좋았습니다. 대신에 해드로 나오는 물량이 더 늘거나 줄어들지는 않았습니다.
“10.5bar에서 빠르게 추출된것은 압력이 높아서 물이빠르게 나올수있었기때문이고”==> 사실 펌프의 압력이 높으면 오히려 초반에 바스켓 내부 압력이 강하게 걸리고 물이 나오는 속도(유량값)은 더 낮았습니다.
“7.5bar에서 빠르게 추출된것은 물이 바스켓에 깔릴시간 즉 물분자의 응집이 바스켓에 지속적으로 깔려있을수있을만한 압력이었기때문에
물이 지속적인 압력을 받아서 더많은 양이 단시간에 나올수있다는것입니다” ==> 헤드스페이스를 너 늘려서 비슷한 효과를 얻을 수 있는데, 이 방법으로 상당한 효과를 보았습니다. (..)
“10.5bar에서는 아마도 바스켓이 물이 수평으로 깔리기전에 계쏙해서 압력으로인해 밀려나갔을 가능성이 큽니다 물의 응집이 이루어져 압력을 제대로 받기 힘들었지만 그래도 압력이 높았기때문에
9bar보다는 빠르게 추출되었을것입니다” ==> 좀더 큰 바스켓에서 디스트리뷰션을 완벽하게 했을 경우 10.5가 더 느렸습니다. 결국 중요한건 펌프의 압력이 아니라 여러가지 상황에 따라 바뀔수 있는 바스켓 내부의 압력이 어떻게 영향을 미치느냐가 답인거 같습니다.
좋은 의견 감사합니다 ^^
가찌아클래식프로 는 14바 15바 라고 하던데
지나치게 높은거 아닌가요?
펌프 압력이 아닌 원두별로 포터필터 내부압력을 기준으로 속도가 바뀌진 않을까요??
네네 맞습니다. 원두별이라기 보다는 내부압력에 따라 같은 유량값을 만들어 내기위한 필요한 펌프 압력은 상황에 따라 계~~~속 바뀝니다. 그부분을 언급 했어야 했습니다 ^^;;
안녕하세요! 영상보다가 왜그런지 이해가안되고 멈춘 부분이있습니다.
영상중 초반에는 커피가 물을먹는 구간이 필요한데 이 구간에는 유량값이 높을수밖에없다 라는게..커피가 물을 먹는것과 어떤 관계여서 흐르는양(유량)이 왜 높은지 잘모르겠습니다.
그리고 추출이 시작됐을때 압력이 급격하게 상승하면서 유량값이 낮아진다고 하셨는데
압력이 높으면 유량값이 상승하게 된다고 알고있는데 이 부분도 이해가 잘 안돼네요 ㅠㅠ ...초반에 추출이 느린이유는 커피가 물을먹는걸로 인해서 펌프에서 나오는 물이 흡수가 돼어서 느려지고 그런 현상을 보고 유량값이 낮아진다고 표현하는건가요?? 그리고 커피가 다 적셔져서 후반부에는 비교적 빠르게 추출돼어 유량값이 증가한다라고 이해하면될까요??? 공부하다 어려워서 질문남겨드립니다 ㅠㅠ
자 일단 먼저 머리속에 가지고 계신 개념은 싸악 잊어주세요.
가장 중요한 부분은 펌프의 압력과 커피퍽에 걸리는 압력을 완전히 분리 시켜서 생각하셔야 한다는 점입니다.
1. 펌프의 압력은 가변압 머신이 아닌 이상 처음부터 끝까지 동일합니다. 9바 압력이면 바스켓에 커피가 있던 없던 9바입니다.
2. 커피퍽에 걸리는 압력은 물이 커피퍽을 통과하면서 생기는 힘입니다. 결국 바스켓 내부에 걸리는 압력 혹은 저항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3. 문제는 커피퍽에 걸리는 압력이 추출 내내 일정한게 아니라 계속적으로 변한다는 점입니다.
4. 일단 커피가루가 물을 먹는 아주 짧은 시간에는 바스켓 내부에 저항이 없습니다. 그래서 유량값이 높습니다. (아직 추출은 일어나지 않았습니다.)
5. 바스켓 내부가 물로 가득 차면 내부 압력이 올라갑니다. 아직 물이 지나갈 길이 없기 때문에 물길이 형성 될 때 까지 압력은 계속 상승합니다. 당연히 유량값은 매우 낮습니다.
6.물길이 형성되면 올라갔던 압력은 더이상 상승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후반으로 갈수록 압력은 조금씩 낮아집니다.
생성된 물길이 조금씩 커지기 때문입니다.(커피성분이 빠져나가서 그렇습니다.)
7. 펌프의 압력은 초반에 커피퍽을 강하게 압착하는 힘입니다. 강하게 압착할수록 초반에 바스켓 내부에 걸리는 압력은 더 강력합니다. 그래서 초반 유량값은 펌프의 압력이 세다고 해서 무조건 더 크지 않습니다.
8. 펌프의 압력과 유량값이 비례하는 경우는 바스켓 내부에 아무런 저항이 없을 경우일 뿐입니다.
9. 그래서 결론은 "이 영상은 엉터리입니다"
10. 내가 사용한 바스켓의 사이즈, 모양, 커피의 양, 분쇄도 등등에 따라서 가장 효율적으로 물길이 생성될 수 있는 펌프 압력은 계속적으로 변합니다.
11. 즉 단순히 압력이 변한다고 맛이 어떻게 변하는지를 논하는건 아무런 의미가 없습니다. 압력만 바뀐게 아니라 바스켓 내부의 사정도 완전히 달라지기 때문에 공정한 비교라고 할 수 없습니다.
주신 질문에 이렇게 길게 답하는 이유는 제가 만든 수많은 영상중에 너무 어설프게 설명한 영상이 많은데 이 영상이 그중 하나이기 때문입니다.
좀더 자세한 설명은 제가 글로 적은게 있습니다. 한번 확인해 보셔도 좋을거 같습니다.
cafe.naver.com/bitterbutsweet/66
@@oHMycoffee 감사합니다! 천천히 다시 한번 읽어봐야겠네요 혹시 궁금한점이 생기면 또 질문 드려도 될까요?!
두달전에 커피머신을 샀는데
평소에는 3바 살짝 넘게 대기 압력으로 있다가
추출시 11바가까이 올라가더라구요 ;;
그래서 설치 해주시는 분께 여쭈어보니
걱정안하셔도 된다고
시간지나면 떨어진다고 하시긴 했는데
걱정이 되서 문의 드립니다 ㅜ
안녕하세요~
평소3바는 머신에 걸리는 기본 수압인 경우가 많습니다. 문제 없습니다만, 추출시 11바까지 올라가는건 약간 높은거 같습니다.
추출시에만 11바까지 올라가는거면 기계에 큰 문제가 생기거나 그럴 문제는 아닙니다만 시간이 지나면 떨어질거라는 이야기는 잘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상업용 머신 맞으신지요?
맞다면 그냥 앞으로도 쭈욱 11바 일거 같습니다.
최초 로터리펌프를 11바에 셋팅한 이유가 무었인지 물어보는게 좋을거 같습니다.
어떤 기계를 구매하신거지 조금만 더 자세히 알려주시면 좋겠습니다
혹시 바이브레이션 펌프면 표시되는 압력이 모터 펌프가 아니고 바스켓에 걸리는 압력을 표시하고 있는 것일수도 있습니다.
이 경우 초반에 높게 걸리고 추후에 추출이 되면서 떨어지는 모양이라 설치하신 분 말씀이 맞을수도 있습니다.
답변주셔서 감사해요 😃머신은
씨메 05 시그니처입니다.
유튜브 보면서 압력조절 밸브 찾아
9바로 바꾸어놓았습니다 ㅜㅜ
@@orangestreet6146 잘하셨어요~ 너무 높은 압력으로 오래 사용하면 나중에 낮춰도 자꾸 올라갈려는 성질이 있어서 지금 9바로 맞추시는게 좋습니다.
늘 친절하게 답변주셔서 얼마나 감사한지 몰라요 🥹
행복한 저녁 되세요!!
커피 그러인더로부터 커피 홀더에 일정한 양의 커피가 받아졌다 치더라도 왜 홀더가 커피머신 추출구에 끼워질때 꽉 잠겼을 때와 조금 덜 점겼을 때의 차이를 모르시는 것 같아요.
의견 감사합니다.
이 영상의 맹점은 바스켓 내부의 추출흐름이 펌프의 압력 보다는 커피를 담은 후 바스켓 내부의 공간 여부와 홀의 갯수, 모양에 따라 달라진다는 점을 설명 못한점에 있습니다. 낮은 압력에서도 바스켓 내부의 공간이 충분하고 그로 인해 적은 압력으로 물길 형성이 잘 된다면 추출 중반 부터는 더 빠른 추출흐름을 보일 수 있습니다.
어려워요ㅠ
어렵다..
궁금한게 있는데요.
추출농도도 알수있는 방법이 있나요?
TDS측정 장비를 사용하면 알 수 있습니다
@@user-sb8ec2bu3y 감사합니다!!
대부분 즐겨보고 공감하는 방송인데요이 영상은 문제가 많습니다. 1바의 차는 엄청납니다. 크레마 자체가 바뀌고 맛에 큰 변화가 있습니다
cafe.naver.com/bitterbutsweet/66
정확히 보셨습니다.
커피는 잘 모르는 입문자 이지만 공학도로서 압력과 추출량과의 메카니즘(?)에서 유추해 본다면, 이론에서 벗어나는 것이 아닐 수도 있겠습니다.
추출 압력과 추출량이 구간에 따라 비례하지 않는 이유가 유추가 되긴 합니다.
바스켓에 들어가는 커피가 건조 상태의 분말인 때문인듯 합니다.
추출 초기에 상부의 커피분말이 젖게되고 젖은 커피분말의 저항이 증가하여 아래쪽의 아직 젖지않은 커피분말을 압축할 것이 예상 됩니다.
즉 지나치게(?)높은 압력은 커피분말을 압축시켜 저항을 증가시키게 되고 오히려 유량이 감소 할 수도 있겠네요.
낮은 압력에서 유량이 오히래 증가하여 추출속도가 빨라지는 것도 같은 이유이지 않을까 합니다.
순수하게 압력과 유량만을 고려 한다면 바스켓의 커피 분말을 출분히 눌러 미리 충분히 압축 시키면 압력과 추출속도의 비례구간이 대폭 넓어 질 것을 예상 할수 있겠습니다.
높은 압력에서는 낮은 압력에서 잘 추출되지 않는 성분이 추출 될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그래서 맛도 달라지는 것 입니다.
커피는 잘 모르지만, 제약 등에서 사용하지 위해 약재 등에서 성분추출을 하는 공정에 기반하여 조심스레 드리는 말씀 입니다.
필요한 성분의 선병적 추출을 위하여 용매와, 온도, 압력등의 추출 조건을 달리해야 하거든요.
세번 읽었습니다.......
어렵군요 ㅋㅋ
보통 커피머신에서 압력은 펌프에서 출발하는 물의 압력입니다. 사실 가장 중요한건 압력이 몆BAR인가 보다도 현제 커피바스켓 안으로 물이 들어오는 속도(FLOW RATE)이 엄청 중요합니다. 현제 FR을 측정하면서 추출을 하는 머신들이 속속들이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업장에서 꼭 FR을 생각하면서 추출을 할 필요는 없습니다만 홈카페에서 좀더 덕질을 후하게 하고 싶다면 관심이 안갈수 없는 분야입니다 ㅋㅋ
이 FR값을 보여주는 머신중에 디센에스프레소라는 기계가 있는데요~ 코로나라.. 돈이없어 못사고 있습니다. 혹시나 나중에 구매하게 되면 공돌이 구독자분들을 대거 모아볼 생각입니다 ㅋㅋㅋ
Merry Christmas~!
즐거운 성탄절 되세요~
@@oHMycoffee 오래전 영상이라 댓글 읽어주시고 대댓글 까지 달아 주실줄은 몰랐습니다.
일때문에 중국에 상주하고 있는데, 평소같으면 2~4개월에 한번씩은 한국에 들어가는데, 코로나 때문에 거의 1년 가까이 중국에 갇혀(?) 있네요. 커피가 고파(?)서 찾다가 오마이커피님 채널을 알게되어 뒤늦게 배우는 중 입니다. 덕분에 요즘은 참 오랫만에 그래도 커피같은 커피를 마시고 있네요.
커피 관련된 메커니즘을 하나둘 알아 가는 것도 재미 있구요.
좀더 이해하고 나면 나만의 데이터를 축적하기 위한 장비들도 만들어 볼 생각 입니다.
@@Now_WeAre "커피 관련된 메커니즘을 하나둘 알아 가는 것도 재미 있구요."
위험하신데요? ㅋㅋㅋㅋㅋ
@@oHMycoffee 이미 많이 위험 합니다.. 엄청난 개조의 희생양이 될 기본 모델을 찾고 있습니다.
58mm Porta filter, 보일러 두개(온수용 + 스팀용), 포터필터 홀더의 예열 가능성 등 기본 구조가 충실하면,
수온, 유량, 유속, 압력등을 개별로 제어 하거나 최소한 측정 이라도 가능하게 개조해 보려 생각 합니다.
서로간에 영향을 주고받는 요소라 완전히 독립적으로 제어가 되진 않겠지만, 제가 알고있는 이론들과 생각을 더해 나름의 조건들을 찾아 보려구요.
일반적으로 저온 저압에서 쉽게 추출되는 성분을 먼저 추출하고, 고온 고압 쪽으로 이동 하면서 추출 하는 것이 일반적이라고 생각 됩니다.
우유의 고소한 맛을 살리기엔 Dry Steam을 만들어 주면 좋을 것 같구요.
스팀의 온도나 압력(속도)는 충분하고 수분의 함량이 낮아 고소한 맛을 살리기에 좋을듯 합니다.
아직은 생각만 많은데 다음주엔 시작하지 않을까 합니다. 여기 중국에선 구할 수 있는 부품들이 꽤나 많습니다. ㅎㅎ
아무도 알아주지 않는 가성비 Top of top을 향해서..(경험에 의하면 삽질비용 때문에 가성비 라고 할게 없긴 하더군요)..
@@Now_WeAre 이거는...... 음.........
어디서부터 말을 해야 할지 모르겠는데요 ㅋㅋ
"제어" 쪽에 지식이 많으신가요?
제 생각에는 샘플로스터기 제작이 가장 현실적이고 재밋을거 같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