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 엄마가 좀 살다 할아버지 돌아가시니 사업 망하고 그 때는 할머니도 어릴 때라 재혼해서 외갓집에서 눈칫밥 먹고 컸다고 함. 그 때는 월반 있을 때라 똑똑해서 학교 몇년 안다니고 중학교까지 거의 마치다 돈 벌어야해서 공장 들어감. 근데 엄마는 이선균처럼 좋은 사람 들이 많았다고 함. 서울대 나와서 책 보라고하며 격려 해 주는 과장님도 있었고. 같이 살면서 살림 가르쳐 주고. 엄마처럼 챙겨주며 서로 의지한 싱글맘 아줌마도 있었고. 주변에 공부하라는 좋은 소리 해주는 사람들이 많았다고 함. 옆에 있는 어른이 바르게 챙겨주면 바르게 자랄 수 밖에 없다고 하셨음.
호텔 델루나로 배우 아이유에 대한 팬들의 만족과 인기를 익히 알지만, 나는 박동훈같은 어른이 되고 싶어서인지 나의 아저씨 속, 나의 아저씨에 너무도 잘어울리는 아이유가 너무 좋고, 연기 역시 다시 봐도 너무 좋다. 저봐 너무도 익숙해보이는 저 눈물. 연기같지 않아 정말.. 이지안은 아이유의 연기 인생에 커리어하이가 아닐까 싶다.
2:30 "나 너 계약기간 다 채우고 나가는거 볼거고, 다른 데서도 일 잘한다는 소리 들을 거야, 그래서 10년 후든 20년 후든, 길에서 너 우연히 만나면 반갑게 아는 척 할거야. 껄끄럽고 불편해서 피하는게 아니고, 반갑게 아는 척 할 거라고." 엔딩 보면 더 와닿는 말이네요.
이상하게 내 인생에 가장 소중한 드라마 셋을 뽑으라 한다면 나의 아저씨, 미생, 응답하라 1988인데 셋 다 아이돌출신연기자가 주연이었다. 아이돌출신연기자라고 편견을 가지면 안될 아이유, 임시완, 박형식 같은 좋은 재능들이 있고 앞으로도 좋은 작품들 많이 해주시길.....
나랑 친한 사람 중에도 그런 사람이 있다는게 좋아서.. 라며 지안이가 우는 이 씬이 되게 좋은 씬으로 기억에 남아있어요. 어릴때부터 힘든 세상에 남겨져서 다른 사람들에게 날을 세우고 배타적, 냉소적일 수 밖에 없던 지안이를 포기하지 않고 보듬어 준 동훈의 존재가 지안이에게 얼마나 큰 위로와 의지가 되는지를 몇마디의 대사와 감정연기로 함축해서 보여주는 느낌이라 ㅠㅠ
골방에서 혼자 외로이 믹스커피를 홀짝이고 있을 지안이를 생각하면, 마루에서 홀로 쓸쓸이 컵밥을 데워 먹고 있을 동훈을 떠올리면, 눈물을 쏟지 않고는 배길 수가 없다. 그러니 세상의 어떤 올바름에 반하는 바람일지언정 나로선 어쩔 수 없이 내심 가져보는 것이다. 저토록 외롭고 쓸쓸이 사랑을 갈구하는, 높고 낮고 고귀한 자들이 함께할 수 없다는 것은, 함께할 수 없게 만드는 무엇이 있다는 것은 과연 합당할까? 작은 물음표 하나를 방향 없이 던진다.
이선균이야 뭐 애초에 연기전공으로 시작했고 그간의 짬밥 절대 헛먹은게 아닌 찐으로 제대로 먹고 내공이 쌓인배우라 뭐 당연히 그렇다치는데... 아이유는 저나이대에 속칭말하는 '아이돌출신여자연기자'중에서는 진짜 독보적인 클래스임. 아직 연기짬밥이 좀 부족하고 상업영화도 이제 첫스타트라서 내공이 덜쌓여서 그렇지 솔직히 연기한지 얼마되지도않았는데 '아이돌출신여자연기자'가 백상 여자최우수상후보에 '2연속'으로 두번이나 올랐다는건 정말 엄청난일이다. 이번 백상도 그렇다. 함께 후보에 오른 여배우들 면면을보면 공효진,손예진,김희애,김혜수다..;; 이이름들 사이에 이지은(아이유)이 껴있다. 이미 가수쪽에서는 여가수한정으로만 보면 그냥 해방이래 가히 최고의 커리어라 부를성적을 이미쌓았고 지금도 쌓아가고있는중이며 하향세가없고 오히려 시간이 지날수록 올라가고있다. 이미 전무후무한 기록들을 세웠는데 그기록들을 혼자 갱신해가며 이미 여자가수중에서는 전설이되어가는중임. 노래와 음악의 결이 다르긴하지만 이효리가괜히 '포스트이효리'라는 말이 나왔을때 아이유를 언급한게 아니다. 그자존감높고 당대 배우들 가수들 개그맨들 뭐할것없이 전부 발아래로뒀던(언론사에 이효리전담반이 따로존재했고 이효리 감기걸린게 신문1면에 나올정도였음) 가히 '대스타'라 칭해지던 이효리가 직접한언급한사실이고... 거기에 가수 아이유가 아닌 '인간이지은'으로서의 고민을하고있던차에 효리네 민박을찍으며 당대를 휩쓸었던, 휩쓸고있는 두 여솔로원탑이 만나게되었고 제주도에서의 힐링도 좋았지만 무엇보다 아이유가 이효리에게 좋은기운과 진짜 '찐'선배로서의 경험및 그간 깨달았던 모든것들을 다 받아간 느낌이였다. 효리네민박이후로 아이유는 인격적으로 한단계 더 성숙해지는 계기가된듯하고 그게 음악이나 다른여타부분에서 정말 보기좋게 묻어난듯하다. 그냥 인복이 알아서 찾아오며 이효리역시 '천천히 내려가는법'에 대해 고민하고 스트레스받던 찰나에 현시대의 여솔로원탑 아이유를 만나게되었고 같이 정상에 서봤던,서있는 사람들끼리 나누던 진솔한대화가 본인의 문제점을 어느정도 해소시켜줬던 전환점이 되지않았나싶다. 둘이 만난건 정말 천운이였다고본다. 단기임팩트에선 장나라,이효리보다 딸릴지몰라도 장기적으로 봤을시 이미 대기록들을 혼자세우고 혼자갈아치웠으며 이건 현재도 진행형이며 그냥 향후 5년~10년이상을 내다봐도 아이유가 뭔바람이들어서 갑자기 가수를 은퇴하지않는한 아이유를 이길 여자가수는 솔로건 그룹이건 나오기힘들거라고생각함. 그리고 곧머지않아 연기쪽에서도 정상을 찍을거라 본다. 아직 상업영화를 한편도 안찍었고 이제막찍기시작해서 그게 어떻게 될진모르겠으나 그냥 연기력쪽으로봐도 손숙,정동환같은 원로 대배우들조차도 정말 침이마르도록 칭찬하며 그렇게 예뻐한다(물론 인격적인부분의 영향도 있겠지만) 내가 알기로 방송에나와서 저런 원로배우선생님들이 아이돌출신여자연기자에게 같이 연극해봤으면좋겠다는둥하며 살뜰히 챙기고 했던 사람은 아이유가 유일한걸로 알고있다. 어느점술가?? 관상가?? 가 아이유의 진짜 대박은 아직 시작도 안됐다고하던데... 이게 연기쪽에서도 본격적으로 탑을찍으면서 음악,연기 모든분야에서 그냥 다 압도하는 레전드 오브 레전드가 되지않을까 생각해본다. 한명의 삼촌팬으로서 아이유와 동시대에 살고있다는게 너무나 뿌듯하고 자랑스럽고 감사하다.
![(ENG/IND) [#MyMister] Ji Eun Tells Sun Kyun That People Talked Behind His Back | #Mix_Clip | #Diggle](http://i.ytimg.com/vi/dEXUYjg3m2Q/mqdefault.jpg)
![(ENG/IND) [#MyMister] Ji Eun Tells Sun Kyun That People Talked Behind His Back | #Mix_Clip | #Diggle](/img/tr.png)
💬 좋은 어른이란 무엇인가?
퍽퍽한 삶을 위로해 줄 힐링 드라마 [#나의아저씨] 다시보기
👉 czcams.com/play/PLTnyq-p4P5n3qeAen__jthb4XKTRu2wc4.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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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보러왔다가 박동훈한테 입덕하는 드라마. 진짜 어른은 이래야 된다고 말해주는거 같은 드라마. 내 인생 부동의 원탑 드라마.
진짜 멋있는 어름 박동훈
저도 박동훈부장님같은 어른이 되고 싶네요.
내삶의모델 ㅜㅜ
저렇게 어른이 되는게.... 성실한 사형수가 되는게.... 좋은걸까....
박동훈 부장 흉내냈더니 부장 달아주고 팀장 달아주더라. 진짜 이 드라마가 내인생을 바꿔줬다 ㅎㅎ
나중에 할머니가 지안이한테 그 분한테 은혜갚는 법은 행복하게 사는 거라고 말해주는 데 진짜 엄청 울었음..
이선균은 진짜 숨소리 연기를 잘하는듯..
감정이 절제되고 말한마디 할때 뱉고 들이마시는 호흡이 정말 자연스러움
조여정과의 호흡 기생충
저는 비염이 심한가 했는데...ㅎㅎ
@@user-sz5jd9ew8x 제가 비염...잠잠하다가
심해지는 시즌때는 미침...
공감합니다
맞음 뭐랄까 대사 사이에 호흡이 진짜 좋음 그리고 시선 처리도 진짜 좋음 마지막 엔딩 장면에 특히 더
드라마속 지안이가 진짜 좋은 어른을 만나 행복해진 것 처럼 이세상 어딘가에 진짜 있을 모든 지안이들도 꼭 행복하길...
멋진말 감사~~
ㅠㅠ
참 좋은 생각입니다 ^^
뭐야 이 멋진말은 님이 그좋은 어른일지도
우와.. 진짜 감동적인 말!
슬리퍼 다시 사와! 이말이 정말 이렇게 고마울줄이야...
thㅡㄹ리퍼 다시 thㅏ와
@@user-cn2bd8fp2l 아니야...이건 아니야...
@@user-cn2bd8fp2l ㅋㅋㅋㅋ
안 잘라! 할때 졸라 멋있다..
ㅇㅈㅠㅜㅜㅜ
나도 ㅎ~^^
안 때려!
사딸라 로 들림
ㅇㅈ
절대 쉽게 가볍게 평가받아선 안될드라마 내 인생에서 가장 인상깊은 드라마
진짜 지안이와 할머니의 수화장면은 잊혀지지가 않는다.. 볼때마다 마음이 먹먹해지고 치유받는 느낌...
대사가 이렇게 긴데 루즈 해지지 않고 확 몰입하게 만드네요 선균이형 멋있다진짜
이 드라마가 진짜 놀라웠던건 이지은과 이선균 외에 다른 배우를 상상조차 할 수 없는 압도적 몰입감을 보여줬다는 것. 고마웠음. 이런 드라마를 연기해줘서, 써줘서, 연출해줘서... 제작진 모두가 고마웠고 지금도 제목만 들어도 뭉클한 인생 드라마.
이 댓글이 태클 아니라는 거 먼저 말씀드리고~답글 답니다! 전 개인적으로 다른 배우들의 연기들이 모두다~~~훌륭했기 때문에~어떤 캐릭터 하나 욕할게 없었기 때문에~~!! 이지은과 이선균(님의 표현)의 연기력이 더~~빛났던 것 같아요!!
@@ssong971 그냥 대체할 수 있는 배우가 없도록 연기를 잘했던거 같은뎅 다른 배우 이야기하는게 아니러...
몇번을 봐도 봐도 진짜 이선균대사가 가슴을 후벼판다. 진짜 지안이 한테는 저런 어른이 필요했다.
눈빛 숨소리. 연기 예술이다 이선균.
과하지도 않고 정말 예술
아이유 연기 진짜 잘하네.. 말 저렇게 빠른데 딕션 좋고 장만월이랑 동일인물이라는게 믿기지가않음
저게 진짜 어른이지...사람들이 나이만 많다고 어른이라는 착각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저런게 진짜 어른이지
이선균이 확실히 연기를 잘해. 송강호나 곽도원이 생활 연기를 잘한다는데, 이선균도 못지 않은 거 같다
송강호랑 곽도원은 드라마에서 못보죠 갠적으로 이선균이 짱
세 분 모두 짱! 배우들의 연기 스타일과 팬들의 취향의 차이라 생각합니다.
한예종~
그 둘이 여기서 이선균처럼 연기할 수 있었겠나? 상상이 안됨, 저 자상함과 목소리 어쩔건데
꿀보이스. 부인은 좋겠다.
5:19 좋아서.. 할 때 목소리가.. 울컥하고 떨리는 목소리 어떻게 표현한거야.. 진짜 대박이야 3번 정주행해도 적응이안되네
저도 그부분에서 연기력에 놀랐어요
이 연기력은 정말 20대 맞나? 눈과 귀 의심중입니다.
수화하면서 좋아서..라고할때 연기 개쩔어 진짜 몇번이나돌려봄
공감...
할머니 염할때도..ㅠㅠㅠㅠ
내 할머니 해줘서 고마웠어 ㅠㅠㅠㅠㅠㅠ
그 공기반소리반인듯한 목소리가 정말 ㅠㅠ
5:19
울음 참는 연기는 어려울 수밖에 없는데 완벽하게 소화해 내다니..
슬리퍼 어쨌어 뒤에 나오는 대사들 진짜 내인생 드라마의 인생명대사들
울 엄마가 좀 살다 할아버지 돌아가시니 사업 망하고 그 때는 할머니도 어릴 때라 재혼해서 외갓집에서 눈칫밥 먹고 컸다고 함. 그 때는 월반 있을 때라 똑똑해서 학교 몇년 안다니고 중학교까지 거의 마치다 돈 벌어야해서 공장 들어감. 근데 엄마는 이선균처럼 좋은 사람 들이 많았다고 함. 서울대 나와서 책 보라고하며 격려 해 주는 과장님도 있었고. 같이 살면서 살림 가르쳐 주고. 엄마처럼 챙겨주며 서로 의지한 싱글맘 아줌마도 있었고. 주변에 공부하라는 좋은 소리 해주는 사람들이 많았다고 함. 옆에 있는 어른이 바르게 챙겨주면 바르게 자랄 수 밖에 없다고 하셨음.
😭
💙
진짜 인생 레전드 드라마인데 이 명작을 보지도 않고 로리물 쪽으로 몰아가면서 감독이 아이유씨한테 너무 미안하다고 울었던거 생각나네
감독 누구요?
감독 누구말하는거임?
@@jesseyang3529 나의아저씨 감독하신 김원석 감독님이 아이유한테 미안하다고 울었엇대요
아이유가 어디서 나와서 말했엇는데 하차결심까지 했었고 감독님이 만나서 얘기하자했는데
그때 미안하다면서 눈물흘렷다고 ㅠㅠ
세상에 미친련들 너무 많아~ ㅋㅋㅋㅋㅋ 집구석에서 엽떡이나 퍼먹는 련들 ㅉㅉ
jh shin ㄹㅇ 파오후년들
이 띵작 한참할때 여초사이트 난리났었지
대사하나하나 너무 좋다... 아무것도 아닌사이였지만 대화를 나누게되면 아무것도 아닌사이가 아니게 된다... 뭔가 뭉클하네 다시봐야지 ㅎ
눈물난다... 정말로 이선균이 말한대로 됐죠. 주변에 저런 멋진 어른이 많았으면 좋겠습니다. 저도 저런 어른이 되고 싶고요.
안짤라!!! 드라마에서 처음보고 소름이 돋았습니다. 저 샤우팅 후 내뱉는 대사 한마디 한마디가 참 주옥 같았음
목소리가...아
드라마 역사상
가장 저평가됀 작품
수년이 흘러 다시봐도
한장면 마다 감정을
흐뜨려 놓는 힘이 있는
수작 입니다
욕먹었던게 세상에 오해받고 욕먹는 이지안같아서 더 몰입됨
@@lililll-kv1bc 그놈의 페미들 진짜 사회악이 아닌 생활의 악임 힘든 생활의 활력소를 잘라 버리는...
박동훈부장은 넘어질듯 넘어질듯 하면서도 결국 다시 일어나는 갈대같은 존재.... 현실에서 볼 법하지만 실제로 현실에선 볼 수 없는 캐릭터...그래서 더 마음가고 정이 갔어요
호텔 델루나로 배우 아이유에 대한 팬들의 만족과 인기를 익히 알지만, 나는 박동훈같은 어른이 되고 싶어서인지 나의 아저씨 속, 나의 아저씨에 너무도 잘어울리는 아이유가 너무 좋고, 연기 역시 다시 봐도 너무 좋다. 저봐 너무도 익숙해보이는 저 눈물. 연기같지 않아 정말.. 이지안은 아이유의 연기 인생에 커리어하이가 아닐까 싶다.
이 작가는 이세상 사람이 아닌듯..
대사 하나하나 놓칠수가 읍네...
슬리퍼 다시 사와!
좋아서...
이번 화. 정말 감동.
야단치는데 정말 고맙고 감동.
진짜 아저씨
진짜 어른.
자신을 보는 것 같은 지안에게 진심어린 충고였던 동훈의 말.그리고 그런 진심을 받아들여서 동훈을 향한 마음으로,존경하는 마음으로 나를 생각해주는 사람,처음 발견한 어른이 있다는 것에 좋다고 말할 수 있었던 지안.이 클립만 봐도 또 눈물나네요ㅠㅠ
어른이란... 그 책임과 무게에 가장 근접한 드라마 인물인듯.
박동훈에게 슬리퍼란
그저 신는 것이 아닌
칠흙 같이 어두운 회사에서
자신이 지금 올바르게 살고있다는 것을 되새겨주는 따뜻한 상징이었던 것
스스로에게 박동훈같은 진짜 어른이 될 수 있을까 하는 질문을 많이 던졌던 드라마
나도 저런 아저씨... ㅜㅜ
진짜 어른이 이래야한다는 걸 느낀 드라마
어두운 내용이지만 힘든 내 마음을 위로해준다...
이선균이 나한테 화내주면 심멎,,
좋아서.. 나랑 친한 사람중에 그런 사람이 있다는게 좋아서...
아 ㅠㅠ
세상에는 아파도 아야 소리조차 내지못하는 사람들이 있다. 때로는 그런 사람도 피철철 흘리는 사람을 만나면 같이 울어준다 그것도 피눈물을 흘리며... 😥😢😭
정말 공감가는 말씀입니다
아이유도 대단했지만
이선균 연기도 정말 대단했다...
둘다 대단해
이선균 연기는 탑급이죠 호불호는 갈릴지 몰라도...
둘다 박동훈 이지안 그자체였음..
레알인정
이선균이 왜 나저씨로 수상 못했을까 ㅠ
마지막 장면 내 최애장면... ㅠㅠ "좋아서...나랑친한사람중에도 그런사람이 있다는게..좋아서"...맘 울컥하는 대사..그동안 얼마나 외롭고 힘들었는지를 알수있는대사
나의 아저씨가 이선균 행님이 진짜 내인생 롤모델............. 진짜 멋있음.....드라마에서 찌질한 현실적인 모습도 나오는데 진짜 다 공감되고 그런 부분 다 지혜롭게 풀어나가고 진짜 멋있는 캐릭터 인듯, 꼭 리뷰해보고 싶은 내 인생 드라마!!!
누군가를 살리려고 하다 보면 자기도 살아지는 법...
어머 이 드라마는 댓글도 명품이다
내인생에서 가장 공들여 본 드라마
감동과 재미 다를 채운 드라마 역대
가장 좋았던 드라마 언제 또 이런게
나올지 ...... 작가 대박 연기들도
전부 다 대박 ... 이지안 , 특히 아이유
대박
중간중간 이따금 감동포인트가 들어가
있는 드라마는 정말 많이 봤지만
처음부터 끝까지 위로가 되고 감동이
되는 드라마는 처음인 것 같다
이선균 진짜 어른이구나
이선균도 좋은사람일지는 모르겠지만
여기서는 박동훈 부장.
좋은사람인거 같네요.
봉애 할머니랑 지안 저 씬은 볼때마다,심장을 두들겨 눈물 나올것같음ㅠㅠ
2:30
"나 너 계약기간 다 채우고 나가는거 볼거고, 다른 데서도 일 잘한다는 소리 들을 거야, 그래서 10년 후든 20년 후든, 길에서 너 우연히 만나면 반갑게 아는 척 할거야. 껄끄럽고 불편해서 피하는게 아니고, 반갑게 아는 척 할 거라고."
엔딩 보면 더 와닿는 말이네요.
왜 난 이 드라마만 보면 가슴이 찡해지는지...
아직도 이장면보면 찡하네요...bgm과 이지안의 코끝떨림.눈물..여기에 수화까지....입술떨림까지 ~~!!!! 다른씬에서도 아이유가아닌 이지안만 보였지만
이씬에서는 더더욱 이지안만 보였던~!!!!
지안이가 미래를 기대할 수 있게끔 하는 장면인 듯. 너무 좋다
아 이부분이 마지막회랑 연결되는구나..
너 안자르고 길가에서 마주치면 아는척하고 반갑게 인사할거라고..
마지막회에서 서로 반갑게 인사하죠~ 다시보니 연결되서 보이네요..^^
저렇게 해주는 어른이 몇이나 될까
우리부터도 저렇게 할 수 있는 용기가 있을까 생각해봐야 한다 우리도 곧 어른이고, 어른이 될 사람들이니까
진짜..등장인물배우 모두가 진짜같이 찰떡같이 맞은 드라마..
이상하게 내 인생에 가장 소중한 드라마 셋을 뽑으라 한다면 나의 아저씨, 미생, 응답하라 1988인데 셋 다 아이돌출신연기자가 주연이었다.
아이돌출신연기자라고 편견을 가지면 안될 아이유, 임시완, 박형식 같은 좋은 재능들이 있고 앞으로도 좋은 작품들 많이 해주시길.....
넷플에 방영해야한다 시급하다
맞아요 ㅠㅠ 전세계사람들이 봐야해요 ㅠㅠㅠ
이거 넷플에 있다가 사라진거 아닌가요..?
ᄋᄒᄉ 진짜요? 난 왜 한 번도 못 봤지ㅠㅠ
ᄋᄒᄉ 아닐걸요?
6/10 올라옵니다 ㅎㅎㅎㅎ
이선균씨 저 숨소리 가득찬 진심가득 대사가 너무 좋아요..
본방볼 때 아이유가 수화하면서 얘기할 때 턱 떨리는 거 보고 연기인지 진짜인지 놀랐던 기억이 있음 수화 연기가 예술이었어ㅠ
연기 너무 좋아..
대체할 사람이 떠오르질 않는..
뒤늦게 보고 유튭에서 클립 계속 보는중..
턱 떨리는 연기 너무 슬픔
지안같은 사람은많지만 동훈같은 어른은 거의없다
지안같은 사람도 많지는 않을 것 같은데
지안같은 사람 많아요~
@@amedem13 하.. 언냐들 나만 불편해? 빼에에엑 거리다 잘못들통났는데 갑자기 남모를 슬픈사연 있다면 그게 지안
동훈 같은 사람도 많다
@@DownForceful 별루 없음!
진짜 어른의 표상! 판단력! 3자의 험담에도 객관성을 잃지 않는..... 다른 이면을 생각하는.....
아이유 진짜 대단하다...가수로 배우로..
원래 잘했음
표절도 잘함
이선균 대사 하나하나 미쳤다.
이선균 연기 진짜..... 너무 좋다..
삼형제 가정교육 잘 시킨 고두심 엄마
인성교육 제일 중요함
고학력 ㅂㅅ
3:53 무슨 구도가 앨범커버사진 화보 이런것같냐.. 미쳤다
ㅠㅠ 지안이 연기 너무 잘해서 볼 때마다 울어요~
오십초 저대사를 얼마나힘들게살아왓으면 저런대사 작가님 감사합니다
나랑 친한 사람 중에도 그런 사람이 있다는게 좋아서.. 라며 지안이가 우는 이 씬이 되게 좋은 씬으로 기억에 남아있어요. 어릴때부터 힘든 세상에 남겨져서 다른 사람들에게 날을 세우고 배타적, 냉소적일 수 밖에 없던 지안이를 포기하지 않고 보듬어 준 동훈의 존재가 지안이에게 얼마나 큰 위로와 의지가 되는지를 몇마디의 대사와 감정연기로 함축해서 보여주는 느낌이라 ㅠㅠ
나이먹었다고 어른이 아니다 라고 보여주는~~나도 어른일까 다시 생각하게 하는 드라마~~~이선균 너무 멋지게 연기~~이거보고 팬이 되었네요~~이지은도 너무 슬픈연기 잘한다~~보는내내 눈물이 너무나서 엄청 울었네요~~미묘한 감정선~
대사가 드라마틱 하지않고 현실적이면서도 직설적이라 단어단어 나올때마다 속이 시원하지네요
'안 짤라!!''란 고함에 이리 울컥할 줄이야ᆢㅠㅠㅠㅠㅠㅠ
지안이가 동훈을 '나랑 친한 사람'이라 했다ᆢ그러고보니, 이리 색 고운 스웨터를 입은게 처음이네ᆢ초록초록ᆢ
우리 지안이, 이제 마음이 좀 녹은거니ㅠㅠㅠㅠ
저 대사 받으면 연기라도 감동 엄청받을것 같네요
하.. 지안의 눈물에 나도 또 눈물을.. 다시 정주행 하고 싶지만 가슴이 먹먹해서 볼 자신이 없...
휴....이 드라마는 끝난지가 오랜데도 계속 생각나서 다시 찾아보게 된다....
박동훈은 정말 자신의 감정을 정확히 바라 보는 것 같아요
보통 사람들은 자신이 뭘 원하는지를 모르고 행동하는데..
많이 배웠습니다
볼꺼 없을때 그냥 또 보고 또 보고 계속 봐도 좋은 드라마.. 연출 대본 배우 다 좋은 드라마..
나는 왜 이제 이드라마를 알게됐지
사는게 너무바빠 내자신도 돌아볼겨를없이 살았더니
이런 인생드라마를 놓쳤네
하...나도 눈물흐르네
캬아~진짜 아이유의 저 다크다크한 연기가 드라마 보는내내 마음을 후볏었는데...
드라마 보면서도 "어딨써~!!!!!!!!!!!!!!내가 가서 도와줄께!!!!!!!!" 라는 마음도 많이생겼었는데...
다시봐 진짜 명작...
월요일, 화요일 동틀때까지 정주행했네요. 이 기집애 사람 울리고 있어.
진짜 입사 전에 보고 좋은 어른이 되어야 겠다고 생각했고 시간이 지난 지금 다시 보니 그간 내모습을 반성하게 된다...
오늘다시봤는데도~또울컥~모든게짠하다~이유때문에울고삼형제때문에또울고 주위친구들도~걍인생한페이지~~사랑합니다~
골방에서 혼자 외로이 믹스커피를 홀짝이고 있을 지안이를 생각하면,
마루에서 홀로 쓸쓸이 컵밥을 데워 먹고 있을 동훈을 떠올리면, 눈물을 쏟지 않고는 배길 수가 없다.
그러니 세상의 어떤 올바름에 반하는 바람일지언정 나로선 어쩔 수 없이 내심 가져보는 것이다.
저토록 외롭고 쓸쓸이 사랑을 갈구하는, 높고 낮고 고귀한 자들이 함께할 수 없다는 것은, 함께할 수 없게 만드는 무엇이 있다는 것은 과연 합당할까?
작은 물음표 하나를 방향 없이 던진다.
오우 표현이 참 멋지네요
그게 밥이었어 ㅠㅅㅠ
나도 저런 멋진 어른이 되고싶다.진짜...
몇번을 봐도 나도 모르게
몰입하고있다...
진짜 미친드라마야ㅠㅠ
안짤라!!!! 가장 좋아하는 장면..
이선균 이 대사가 얼마나 가슴 저리게 대단한 대사인지 모든 사람이 느꼈을 꺼라 생각된다
정말~~멋진 어른이다
이선균배우님~~최고입니다
연기!! 목소리!!! 환상적입니다
참된 어른의 모습을 보여준
드라마가 아닌 인생영화가
될겁니다~~♡♡♡♡
볼때마다 계속눈물이 나와요 ㅠㅠ😭😭
이선균이야 뭐 애초에 연기전공으로 시작했고 그간의 짬밥 절대 헛먹은게 아닌 찐으로 제대로 먹고 내공이 쌓인배우라 뭐 당연히 그렇다치는데...
아이유는 저나이대에 속칭말하는 '아이돌출신여자연기자'중에서는 진짜 독보적인 클래스임. 아직 연기짬밥이 좀 부족하고 상업영화도 이제 첫스타트라서 내공이 덜쌓여서 그렇지 솔직히 연기한지 얼마되지도않았는데 '아이돌출신여자연기자'가 백상 여자최우수상후보에 '2연속'으로 두번이나 올랐다는건 정말 엄청난일이다. 이번 백상도 그렇다. 함께 후보에 오른 여배우들 면면을보면 공효진,손예진,김희애,김혜수다..;; 이이름들 사이에 이지은(아이유)이 껴있다.
이미 가수쪽에서는 여가수한정으로만 보면 그냥 해방이래 가히 최고의 커리어라 부를성적을 이미쌓았고 지금도 쌓아가고있는중이며 하향세가없고 오히려 시간이 지날수록 올라가고있다. 이미 전무후무한 기록들을 세웠는데 그기록들을 혼자 갱신해가며 이미 여자가수중에서는 전설이되어가는중임. 노래와 음악의 결이 다르긴하지만 이효리가괜히 '포스트이효리'라는 말이 나왔을때 아이유를 언급한게 아니다. 그자존감높고 당대 배우들 가수들 개그맨들 뭐할것없이 전부 발아래로뒀던(언론사에 이효리전담반이 따로존재했고 이효리 감기걸린게 신문1면에 나올정도였음) 가히 '대스타'라 칭해지던 이효리가 직접한언급한사실이고...
거기에 가수 아이유가 아닌 '인간이지은'으로서의 고민을하고있던차에 효리네 민박을찍으며 당대를 휩쓸었던, 휩쓸고있는 두 여솔로원탑이 만나게되었고 제주도에서의 힐링도 좋았지만 무엇보다 아이유가 이효리에게 좋은기운과 진짜 '찐'선배로서의 경험및 그간 깨달았던 모든것들을 다 받아간 느낌이였다. 효리네민박이후로 아이유는 인격적으로 한단계 더 성숙해지는 계기가된듯하고 그게 음악이나 다른여타부분에서 정말 보기좋게 묻어난듯하다. 그냥 인복이 알아서 찾아오며 이효리역시 '천천히 내려가는법'에 대해 고민하고 스트레스받던 찰나에 현시대의 여솔로원탑 아이유를 만나게되었고
같이 정상에 서봤던,서있는 사람들끼리 나누던 진솔한대화가 본인의 문제점을 어느정도 해소시켜줬던 전환점이 되지않았나싶다. 둘이 만난건 정말 천운이였다고본다.
단기임팩트에선 장나라,이효리보다 딸릴지몰라도 장기적으로 봤을시 이미 대기록들을 혼자세우고 혼자갈아치웠으며 이건 현재도 진행형이며 그냥 향후 5년~10년이상을 내다봐도 아이유가 뭔바람이들어서 갑자기 가수를 은퇴하지않는한 아이유를 이길 여자가수는 솔로건 그룹이건 나오기힘들거라고생각함.
그리고 곧머지않아 연기쪽에서도 정상을 찍을거라 본다. 아직 상업영화를 한편도 안찍었고 이제막찍기시작해서 그게 어떻게 될진모르겠으나 그냥 연기력쪽으로봐도 손숙,정동환같은 원로 대배우들조차도 정말 침이마르도록 칭찬하며 그렇게 예뻐한다(물론 인격적인부분의 영향도 있겠지만) 내가 알기로 방송에나와서 저런 원로배우선생님들이 아이돌출신여자연기자에게 같이 연극해봤으면좋겠다는둥하며 살뜰히 챙기고 했던 사람은 아이유가 유일한걸로 알고있다.
어느점술가?? 관상가?? 가 아이유의 진짜 대박은 아직 시작도 안됐다고하던데... 이게 연기쪽에서도 본격적으로 탑을찍으면서 음악,연기 모든분야에서 그냥 다 압도하는 레전드 오브 레전드가 되지않을까 생각해본다. 한명의 삼촌팬으로서 아이유와 동시대에 살고있다는게 너무나 뿌듯하고 자랑스럽고 감사하다.
저런 분을 만나지 못했지만
내가 그들과 같은 사람이 되지 말아야 하는 생각을 한 제 자신이 자랑스럽고
이제는 좀 더 세세하게 함께 걸어가는 길을 찾고 있어 기쁨이 됩니다
좋은 영상 감사해요 ~
보는 내내 힐링이 되었던 드라마~
엔딩 보고 다시 여기로 왔는데 박동훈은 지안에게 했던 말 하나도 안 틀리고 지켰네요.. 존멋탱
엔딩 알고 이장면 보니까, 더 감동이네요.
결국..그렇게 되었어요.
아~~ 나의 최애드라마
이선균 너무 멋집니다. 이런 어른이 많으면 좋겠습니다
"좋아서.... 나랑..친한 사람중에도 그런 사람이 있다는게..좋아서..."
세상에 지치고 일에 지쳐서 누군가에게 상처되는 행동과 상처주는 말로 하루를 마감하고 있을때.. 이 드라마를 본다면 아..내일은 참 사람들에게 잘해줘야겠다 라고 다짐하게 된다. 그러나 그게 아무나 할수 있는게 아니라는걸 나는 알고 좌절한다..내가 참..못난사람이라는걸..
"Buy me another slipper"
That's meant a lot of feelings. Love, affection, thankful :')
한 사람의 어른이 한아이의 인생을 바꿀수있다는걸 절실히 느끼게해준 오랜만에 괜찮은 사람냄새나는 드라마
저도 괜찮은 어른이 되고싶네요
이 드라마의 사운드 포인트,,, 숨소리,,, 너무 좋아
참 인생드라마 다.. 세상사 시간이 지나면 별거 없는데..순간순간 울고 아파하고 하지말고 살아요 우리 ~ 갠찬아.. 아무것도 아니다.. 다 아무것도 아니야
나도 저런 어른이 되고 싶다...
조금 불편하거나 껄끄러워지면 인연 다 끊어버리고 한명씩 지워버렸는데
이 드라마 보고 인간 관계에 대해서 생각이 많아짐
정말 감탄밖에 안나온다 어떻게 이런 대사를 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