봐도봐도 미친드라마다... 남들에게는 평범한 저 '감사합니다'라는 한마디가 그간 잘못된 어른들에게 이용당하고 배신당해온 이지안에게는 얼마나 꺼내기어렵고 어색한 한마디였을까... 쭈뼛거리며 내뱉는 감사합니다라는 한마디... 아이유 진짜 연기잘했다. 나저씨 모든명장면들중에 가장 좋아하는장면중 하나임....
인생이 덜 힘들꺼잖아요 라는 어린 지안의 무거운 말에, 지안을 동정하지도 우리 때는~ 이라고 말하지 않고 그저 묵묵히 같이 걸어주고 지안을 보내고 돌아서면서야 어려서도 인생이 안 힘들진 않았어 공감해주는, 동훈이 지안에겐 처음 만난 어른다운 어른이었지만 후계동 사람들 역시 어른다운 어른이었다. 그래서 지안이 다시 태어나면 이 동네에서 태어나고 싶다고 했겠지. 그래서 지안이 머뭇거리다가 처음으로 어른에게 감사합니다, 라고 고개 숙였겠지. 나도 누군가에게 저런 어른일 수 있을까. 그러고 싶다. 내 인생의 드라마 한 자락에서 오늘 새삼 또 배우고 간다.
이 드라마 최고의 장면 중 하나라고 생각해요. 연출도 섬세하구요.. 의도적인 대사의 쉼표가 중의적으로 해석이 되어요 정희 말처럼 그때도 안 힘들었던 것은 아니었다는 회상.. 혹은 그 나이의 힘듬에 대한 동정.. 혹은 나이가 먹으면 힘들지 않을 거라는 오해에 대한 측은함.. 개인적으로 이 장면에 대한 나의 첫 감정은 마지막 해석이었어요. “미안하지만 이 나이가 되어도 보통의 하루는 쉽지 않단다 지안아” 같은 대사랄까요
2:16 생각이 많아지는 침묵구간.. 어릴때는 어른이 되면 뭐든 맘대로 할수있고 더 편해질거라고 생각했지만 막상 나이를 먹으니 내 맘대로 할수있는 일은 커녕 사방에서 나를 짓누르고 괴롭게하는 피할수없는 일들 투성이. 어린 청춘이 살기에도 버거운 세상, 나이를 먹어도 크게 변할것 없는 현실. 먹먹하고 쓸쓸한 마음
2:14 지안이가 "인생이 덜 힘들거잖아요." 라고 말하는 순간, 인생의 무게가 무거운 사람들이 그걸 감추고 있었는데, 그 순간 감춰져있던것이 드리워지고 나타나는 그 사람들의 삶의 무게가... 뭐라 말 할 수 없이 공간과 시간를 쥐어짜는 것 같아서 너무 먹먹하다.. 그러면서도 뭐라 따로 말하지 않고, 쳐다보고 묵묵히 다시 걷는 후계동 저 사람들.. 2:45 아이가 오죽하면 저런 생각을 가지고 살았을까 하고 더욱 마음쓰는것 같아서 그것도 너무 먹먹하다..
나이를 떠나서 서로 존대하며 선을 지켜줘서 좋음. "전 빨리 그 나이 됐으면 좋겠어요. 인생이 덜 힘들거잖아요.." 가만히 지켜만 봄.(내 나이 돼봐라 늘 피곤하지, 힘도 딸리지..$%^#$^% 주저리 주저리.. 꼰대질 안함.) "어려서도 인생이 안 힘들진 않았어." 세대는 다르지만 각자의 삶에서 힘듦은 늘 있네요. 어린 친구들을 공감 해주면 저런 어른이 되는거고, 무시하면 꼰대가 되는것..
'권식아~ 제수씨한테 꼭 쫌 고맙다고 전해줘". "들어가~" 할때 손흔들며 꾸벅 인사하는데 저중에 그인사할 대상은 어린 지안이 뿐이었다는거. 그리고 그전에 이선균이 "우린이쪽으로 올라가야해" 햇을때도 " 그럼 우린 이쪽으로 간다" 하고 갈때도 꾸벅 이미햇슴.권식의 성품을 보여주는 최고의디테일. 그리고 배우 아닌거같은 외모(?)의 완벽한 배우님 캐스팅에 놀라고... 정말 훌륭한작품입니다.
💬 좋은 어른이란 무엇인가?
퍽퍽한 삶을 위로해 줄 힐링 드라마 [#나의아저씨] 다시보기
👉 czcams.com/play/PLTnyq-p4P5n3qeAen__jthb4XKTRu2wc4.html
덜 힘들거라는 말에 타박이 아니라 따스하게 팔짱 끼는 게 참 좋네요.
@@jongju9650 아무래도 장만월은 판타지고 이지안은 현실적이니 공감이랑 정이 많이 ,ㅎㅎ
어린 나이에 얼마나 힘들면 저런 소릴할까 이해해 주는 멋진 어른
나 같은 꼰대였으면 그랬겠지... "나이 먹어봐라, 지금 힘든 건 힘든 축에도 못 낀다... 지금은 젊기라도 하지..." 앞으로 이런 말 할 거면 입닥치고 있는게 좋겠다는 생각을 문득 하게 되네요...ㅜㅜ
거기서 니때가 좋은거다 말하는순간 씹꼰대
@@RM-rq8zd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난 이장면이 제일 따뜻한 장면같아...
가슴이 뜨거워지면서 뭔가 울컥하기도 해요...
아 진짜 공감합니다
나도...
나도..
나도 그렇게 느꼈어여^^
다들 '어른이 되어서도 안힘들지는 않다는것'을 지안이 앞에서 굳이 말하지 않았다. 그저 묵묵히 지켜 봐주었다.
맞네요... 진정한 의미의 어른인듯
very행복한청춘 알려줘야지....
이거네... 왜멈춰서 쳐다보는지 몰랐는데..
진짜.... 진짜 그게 깸동
똥쓰 무비 [똥 누면서 보는 영화 리뷰] 집중안되게 왜 똥 누면서 영화를 봐 ㅠ
팔짱끼려고 하니까 당황해하며 가방끈을 움켜쥐는 이지안의 손동작.
이지안이 그동안 사람에게 얼마나 불신을 가졌는지 알 수있는 디테일한 행동. 할머니를 제외한 다른 사람과의 긍정적인 접촉이 사실상 처음 나온 장면.
굉장히 인상 깊었던 장면.... 후에 엔딩에 가까워졌을때는 같이 손을 잡고 걸어감... 이 두 장면의 디테일이 지안의 상태변화를 나타내는 메세지...
상처받은 아기 길고양이 같았음 ㅜㅜ
동정도 아니고, 꼰대질도 아닌 따듯한 공감. 위로. 이 드라마 전체를 감싸는 무드와 메시지.. 너무 좋은 작품이에요..
봐도봐도 미친드라마다... 남들에게는 평범한 저 '감사합니다'라는 한마디가 그간 잘못된 어른들에게 이용당하고 배신당해온 이지안에게는 얼마나 꺼내기어렵고 어색한 한마디였을까... 쭈뼛거리며 내뱉는 감사합니다라는 한마디... 아이유 진짜 연기잘했다. 나저씨 모든명장면들중에 가장 좋아하는장면중 하나임....
제가 이 감사합니다 대사에 눈물이 났었지요..
저도 저 한마디에 눈물이 나더라고요..맘이 너무너무 아팠어요
먹먹해 집니다...
"감사합니다"~~가 이렇게 뭉클하고 아프고 아린 단어 일줄은
감사합니다 한마디에 몇번이나 울컥 눈물이 쏟아지네요
이 장면이 최고의 명장면
아무말도 안하고 묵묵히 같이 걸어주고 인정해주는 어른이 많을까 꼬이지 않고 그대로 받아들이는 참된 어른
후계동은 그런 동네다
동훈이가 후계동을 떠나기 싫어한것 충분히 이해간다
나는 이장면에서 본인보다 한참 어린 친구지만 반말안하고 어른 대우 해주는 어른의 모습이 정말 멋있어 보였음
저도 그래서 참 좋았던 장면이예요
출근 첫날 생 일면도 없는새끼년들 반말하는것들 존나싫더라 나이좀 더많다고
스스로드 그런사람되시길
그러게요 그게 당연한건데 나이가 계급인줄 아는 병신들이 넘 많아
저두요
마지막에 "어려서도 인생이 안 힘들진 않았어." 이 말이, 정말로 어른에게 위로를 받은거 같아 고맙다.
어른에게 안전하게 보호받고 있다는 느낌을 받는 게 얼마나 중요한지... 예전엔 몰랐는데(부모님 감사합니다ㅠ) 이 드라마를 보면서 어른으로서 할 일이 무엇인지에대해 진지하게 생각해보았습니다
정말 눈물 펑펑 흘리며 봤습니다
이선균님 넘 보고싶네요~ 왜 그랬어요
힘들어도 이겨낼수 있을거라 생각했는데ㅜㅜ부디 그별에서는 행복하세요😢😢😢😢😢😢
문철용씨 나중에 장기용이 대문 앞에서 뭐라뭐라할때 창문열어보심.. 디테일갑.
저 드라마 다 안 봐서 몰랐는데 그 분이였군요
뭐 하시나 싶었는뎅
저두 봤어요 얼마나 든든하던지♡
진짜 명장면이다..더 이상 아무 말 없이 함부로 말하지도 않고 주변을 에워싸는 동네 사람들..순간적이지만 배경과 대조되게 엄청 따뜻했다
회사 사람들 아니고 후계힐 시람들입니다.
인생이 덜 힘들꺼잖아요 라는 어린 지안의 무거운 말에,
지안을 동정하지도 우리 때는~ 이라고 말하지 않고
그저 묵묵히 같이 걸어주고 지안을 보내고 돌아서면서야
어려서도 인생이 안 힘들진 않았어 공감해주는,
동훈이 지안에겐 처음 만난 어른다운 어른이었지만
후계동 사람들 역시 어른다운 어른이었다.
그래서 지안이 다시 태어나면 이 동네에서 태어나고 싶다고 했겠지.
그래서 지안이 머뭇거리다가 처음으로 어른에게 감사합니다, 라고 고개 숙였겠지.
나도 누군가에게 저런 어른일 수 있을까. 그러고 싶다.
내 인생의 드라마 한 자락에서 오늘 새삼 또 배우고 간다.
저도 가끔 헛헛해지면 이장면이 떠오르더라구요.
봄날의길냥이_ 크으 주옥같은 말씀이시네요
이 드라마 최고의 장면 중 하나라고 생각해요.
연출도 섬세하구요..
의도적인 대사의 쉼표가 중의적으로 해석이 되어요
정희 말처럼 그때도 안 힘들었던 것은 아니었다는 회상..
혹은 그 나이의 힘듬에 대한 동정..
혹은 나이가 먹으면 힘들지 않을 거라는 오해에 대한 측은함..
개인적으로 이 장면에 대한 나의 첫 감정은 마지막 해석이었어요.
“미안하지만 이 나이가 되어도 보통의 하루는 쉽지 않단다 지안아”
같은 대사랄까요
여기가 띵언파뤼하는 그곳인가요??? ㅋㅋㅋㅋ
드라마는 드라마다...세상에 저런말하는 사람앞에 숨죽여 동의해주는사람 얼마나 있어여
난 저 살짝 비중이 적은 아재 세친구도 겁나 욱기더라 ㅋㅋㅋ
안경쓴 아저씨 멜체 천우희 아빠인듯
나도ㅋㅋㅋ저3인방 나오믄 괜히 재밋어
어접잖은 위로의 말보다 조용히 팔짱끼고 걸서주는 장면이 왜이렇게 가슴이 조며 올까요... 친절하다 이어른들...
어른들이 지안이를 둘러싸는 장면이 좋았던 게 지안이를 보호해주는 느낌이랄까ㅠ 그리고 지안이의 "감사합니다" 이 부분은 진짜ㅠㅠ 한 번도 해보지 않은 어색한 목소리와 감정이 대박이야ㅠ
지안이가 감사합니다 라고 할때 웬지 눈물 왈칵나네
너희들도 못잊었구나 tvn.. 정말 보면서 눈물도 많이 흘리고 저렇게 멋진 어른이 되고 싶다는 생각이 매화마다 들던 인생드라마..
유일하게 끝까지 본 드라마. 다크한 분위기가 매력있음
저도 아직까지 유일하게 정주행한 드라마..
다크한데 다들 절망하지 않아서 끝까지 본 드라마.
지금 내 현실의 어두운 방구석보다는 너무나도 밝은드라마..
다크한 분위기가 싫어 안본거 후회하는 1인 ㅠㅠㅠ
다크시니는 이 드라마 봤을까요?
5번 정주행한 제가 생각하는 최고의 명장면 이었습니다.
모두가 돌아보는 장면에서 중년들의 표정연기도 정말 대단했지만
마지막 정희의 대사인
"생각해보니 그렇다. 어려서도 인생이 안힘들진 않았어.."
마치 제 인생을 관통하는 느낌이 들어서 눈시울이 붉어졌습니다.
나는 그거.. “갚긴 뭘 갚아요? 인생 그렇게 깔끔하게 사는 거 아니에요.”
저는 그거요... 좋은 사람이에요... 엄청...
@@iamikelim 아 이 대사 진짜 좋았음
@FARTMAN 그 스님 연기하신분 지금 부부의 세계에서 그리 욕드시니 참 연기라는게 아이러니 함 ㅋㅋㅋㅋ
저는...'나같아도 죽여'
마치 어른들이 어린 이지안을 울타리 만들어주는 것같은 신이 너무 좋네요.
저 조연 배우분들은 진짜 동네 아저씨같아..그래서 더 친근하고 마음에 와 닿는거 같다..
지안의 말한마디의 어른들의 잠깐의침묵이 한마디의말보다도 너무나도 많은것을 담아놓아서 더 마음에 와닿은거같네요.
지안에게 본인들 나이 먹었다고 반말하지 않고 존중해주는 참어른들
2:16 생각이 많아지는 침묵구간.. 어릴때는 어른이 되면 뭐든 맘대로 할수있고 더 편해질거라고 생각했지만 막상 나이를 먹으니 내 맘대로 할수있는 일은 커녕 사방에서 나를 짓누르고 괴롭게하는 피할수없는 일들 투성이. 어린 청춘이 살기에도 버거운 세상, 나이를 먹어도 크게 변할것 없는 현실. 먹먹하고 쓸쓸한 마음
나도 빨리 세월이 흐르길 바랬다
그런데 이렇게 빠를 줄은 몰랐다
나이가들고 세월이 흐르면 덜힘들줄알았는데. .
그냥 무뎌지는것이었다
내가.어쩔수없다는걸 알게된것이다. .
익숙해지고 무뎌져서 힘듦마저 적응하는 게.. 그래서 모든 어른들이 대단하다고 생각해요
시간은 관성이 붙어 점점 더 빨라집니다..
옳은말씀이네요
어려서도 인생이 안 힘들진 않았어 ... 대사 한마디 한마디가 심장을 툭툭 친다
우린 다 어른 아이다
모든 장면이 좋았지만, 그 중에서도 더 더 좋아하는 장면....'따뜻한 어른들'
참 따뜻하고 사람냄새나네요.
이거 한 3번 보면 나도 저런 이웃 있었으면 좋겠다에서 저런 사람이 되어야지로 바뀜 자아성찰 됨
너무 따뜻하다...
나도 덜 힘들거라고 생각했는데 ㅎㅎ 눈물이나고 그러네 막
눈물나네 진짜 좋은 어른들 ㅠㅠ
나의 아저씨 짤방을 보는 것도 좋지만 여기에 나온 댓글들이 좋다. 진정한 어른들 같아보임...정작 나는 나이만 먹은 어른.. 명대사 못지 않은 댓글들 존경합니다.
2:14 지안이가 "인생이 덜 힘들거잖아요." 라고 말하는 순간,
인생의 무게가 무거운 사람들이 그걸 감추고 있었는데,
그 순간 감춰져있던것이 드리워지고 나타나는 그 사람들의 삶의 무게가...
뭐라 말 할 수 없이 공간과 시간를 쥐어짜는 것 같아서
너무 먹먹하다..
그러면서도 뭐라 따로 말하지 않고, 쳐다보고 묵묵히 다시 걷는 후계동 저 사람들..
2:45 아이가 오죽하면 저런 생각을 가지고 살았을까 하고 더욱 마음쓰는것 같아서
그것도 너무 먹먹하다..
얼마나 든든할까, 저런 좋은 어른들이 동네에 있으면..
지안이 그 자체네 아이유라는 생각을 못하고 봄
지안이 처음으로 감사하다고 하는거랑 ㅜㅜ 그걸 알아챈 동훈 표정... 배우들 연기 미쳤다리......
퇴근길 정희네 술집. 어린시절을 함께한 친구,동생,형들을 보며 한 잔 할 수 있는 곳. 로망이다.
순간, 세상이 너무 따듯하다.. 그래서 또 아프다..
감사합니다 ᆢ드디어 자기 감정을 표현해서 이선균 놀랐어 ᆢ어둡기만하던 아이가 변화되고 있어서
덜 힘든 인생은 없지.
서로 다 힘든데 견딜뿐.
제일 예쁜 장면으로 기억합니다.
이 장면에서 깨달았음...이 드라마를 보면서 내가 느끼는게 공감도 후회도 감동도 아닌 바로 위로인 걸...
몇번을 다시봐도 슬프다.따뜻하다..감동이다
감사합니다 라는 말이 이렇게 눈물샘 자극하는 말인줄 몰랐음....
내가 잠시 잊고있었다. 우리 이쁘고 착한 지안이.
어떻게 사람 마음을 이렇게 후벼 파는 대본을 쓸 수 있는거지?
진심 대단함
어른들이 20대의 입에서 이런 말이 나온다는 것을 보고 '20대가 되어서 힘이 들고 많은 일을 겪고 있구나'라고 생각했지만 '어른이라고 해서 힘들지 않다는 건 아니다'라고 생각해서 묵묵히 지켜봐 준 것 이구나
나이를 떠나서 서로 존대하며 선을 지켜줘서 좋음.
"전 빨리 그 나이 됐으면 좋겠어요. 인생이 덜 힘들거잖아요.."
가만히 지켜만 봄.(내 나이 돼봐라 늘 피곤하지, 힘도 딸리지..$%^#$^% 주저리 주저리.. 꼰대질 안함.)
"어려서도 인생이 안 힘들진 않았어."
세대는 다르지만 각자의 삶에서 힘듦은 늘 있네요.
어린 친구들을 공감 해주면 저런 어른이 되는거고, 무시하면 꼰대가 되는것..
그냥 말없이 들어주는 것만으로도 위로가 되는.....10대 20대 30대..힘들지 않았던때가 있었던가 ㅠㅠ
끼리끼리 논다는데 ㄹㅇ 품격 높은 사람들이네
그 나이가 되도 인생이 힘이듭니다
따뜻한 분위기 때문인가. 왠지 여름밤에 산책하는 느낌이다.
저분들 너무 좋다 진짜
나도 그랬었지..빨리 30대 중반으로 훌쩍 늙어버리고 싶고 날 아는 사람 아무도 없는 곳으로 도망치고 싶었던 시절..
제가 더 감사합니다..동네분들.. 정말 든든하게 해주시네요.. 감사합니다...
아~~~ 이장면 너무너무 좋아했는데에에에ㅜㅜㅜ
나의 아저씨 또 봐야겠다 ㅠㅠ 처음에 너무 다크한거 아닌가 싶었는데 다 보고나면 세상 제일 따뜻한 드라마
괜히 인생드라마가 아니다 진짜..ㅜㅜ
가장 보고싶은 부분이었는데..
맘이 따뜻해집니다
와..감사합니다 한마디에 눈물터졋네
이거보고 한번 찔끔 울었었는데....내가 너무 쉽게 살았구나 배가불렀었구나 또 돌아갈집이있고 반겨줄 가족이있다는거에 너무좋아서 ㅋㅋㅋ너무따뜻한드라마임
나는 이 장면에서 또 울었습니다~~~ ㅠㅠ
나의아저씨는 명장면이 너무 많아 이게 제일 좋아하는 씬이다!! 라고는 할수 없지만
너무너무 좋아하고 손꼽히는 씬 ...
힐링~ㅠㅠ
띵작오브띵작
동훈이 쟤는 안전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저씨 아줌마들이 지안이 앞과 양옆을 호위하면서 가는게..참..따뜻하다. 지안이가 세상 태어나 그 어느때보다 자신에게 안전하다고 느끼는 순간일듯..
나는 어른으로써 아직 어린이들이게 저런호위를 해준적이 없다는게 너무 슬프고 가슴아프다.
'어머 그래? 그렇구나...그래...'하며 섣부르게 아는체 하지 않고 지안이의 마음을 지켜주는, 분별력 왕짱인 어른들
이 드라마를 한국말로 이해할 수 있다는 것이 정말 축복.... 자막으로 더빙으로 이 분위기를 백퍼센트 전달 받을 수 있을까....
지안이의 어색한 ‘감사합니다’
얼마만에 해본 그 말이었을까
2:38
팔짱끼려 접근하니 자기보호본능처럼 가방끈 두손으로 잡는 무언가로부터 나를 지탱해주려는 장면 연출이 아닐런지...
볼때마다 반성하게 만드는 드라마...
계속 찾아 보게 된다...저런 어른
..리ㅡ필요한 사회
가장 좋아하는 장면이예요~ 이부분을 보고있으면 뭔가 안심이되요
생각해보니 그나이에 인생이 안힘들진않았어
아 또 보다가 울컥하네 ㅠㅠㅠ 참 가슴 찡하게 만드는 내 인생 드라마ㅠㅠ
아 든든하다 저런 어른들이 우리 사회에 좀 더 많다면 얼마나 좋을까
06:06 어려서도 인생은 안힘들진 않았어
지금도 힘들다는 것을 알면서도 아무말하지 않고
들어주고 같이 있어주는 것으로 위로할 수 있는
나는 괜찮은 어른이 될 수 있을까
'권식아~ 제수씨한테 꼭 쫌 고맙다고 전해줘".
"들어가~" 할때 손흔들며 꾸벅 인사하는데 저중에 그인사할 대상은 어린 지안이 뿐이었다는거.
그리고 그전에 이선균이 "우린이쪽으로 올라가야해" 햇을때도 " 그럼 우린 이쪽으로 간다" 하고 갈때도 꾸벅 이미햇슴.권식의 성품을 보여주는 최고의디테일. 그리고 배우 아닌거같은 외모(?)의 완벽한 배우님 캐스팅에 놀라고...
정말 훌륭한작품입니다.
디테일 대박ㅋ
나도 죽기전에 저런 동네 살면서 저런사람이 되고싶네
나저씨..업로드 정말 감사합니다 🙏🏻🌸
지금 너무 힘든데요
봤던 드라마지만 다시한번 위로받고 이겨내고 싶어서 다시 봅니다
나의아저씨, 나의해방일지 두개가 진짜 힐링되는 드라마여서 계속 돌려보게되네 ㅎ
이 장면이 이 드라마에서 최고의 장면임....진짜 한장면인데 별의 별 생각이 다 들게 만드는 장면.....
나의 아저씨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ㅠㅠ
어려서도 인생이 안 힘들지는 않았어...
다시 보고 있는데도 참 따뜻하네요^^
감사합니다 이대사에 눈물 엄청흘림 연기 너무잘하는거 아니냐?
드라마가 그늘져서 추워보였는데 참 따뜻하다
이선균 배우님 보고 싶네요.편안하신가요......
다들 어떤 영상마다 자기의 최고의 장면이라고 하는구나.. 그냥 자기 인생 최고의 드라마면서
이 장면 볼때마다 동화같아. 가장 힐링된다. 저런 경우 난 왜 있었던거 같지?
어른이란
"어린아이"가 어른가면을 쓰고사는것
다 똑같다.
Me encanta ese drama me enganche totalmente 😃😃😃 espero una segunda parte 🤩🤩🤩
가슴이 따뜻해지는 이야기
봐도 봐도 힐링이다~♡♡♡
지안이가 좋은 어른들에게 이쁨을 받을수록 점점 제 나이 또래로 보이는 게 좋으면서도 서글펐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