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공예교육 ㅣ 9. 송경근 작가 '즐거움' - 대나무 타공법 대나무조명만들기 1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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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čas přidán 1. 05. 2023
  • 안녕하세요. 저는 남양주에서 대나무 조명 목공예를 하는 송경근이라고 합니다.
    오늘 제가 만들 조명은 용광로 조명인데요. 대나무를 이용해서 구조물을 만들어 조명을 만들어보려고 합니다
    하나. 선별
    대나무에는 황색 대나무가 있고요. 보시면 조금 초록의 빛을 띠고 있는 대나무가 있어요. 이 초록의 빛을 가지고 있는 대나무는 그만큼 수분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죠.
    그래서 가급적 공예를 할 때는 이 수분을 가지고 있는 대나무는 피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대나무에는 보시면은 굉장히 많은 때들이 붙어있어요.대나무 겉표면을 청소하면서 저만의 질감을 표현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첫번재는 글라인더로 정교하게 많은 부분을 벗겨내고 작업을 합니다. 재료를 손질 할 때 이렇게 정성들여서 저만의 질감을 표현한 다음에
    그 다음에 재료를 커팅하고 타공하면서 2차 작업으로 들어가게 되는 겁니다.
    둘. 잘라내기
    겉면의 질감을 저만의 질감으로 표현을 해봤는데요. 이제 대나무를 여러 모양으로 자를 겁니다.
    쉽게 설명드리면 김밥을 자른다고 생각하시면 될 것같습니다. 균일하게 대나무를 자르는 것이 굉항히 중요한 포인트 입니다.
    잘라진 대나무는 높이가 균일하기 때문에 쌓아주면 기울임이 생기지 않으면서 쌓을수가 있게 됩니다.
    셋. 타공
    잘라놓은 이 대나무의 양쪽에 타공하는 작업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구멍에다가 대나무 목봉을 넣을 거에요.
    선반 드릴을 한 번 두 번 세 번에 걸쳐서, 들었다 내리기를 반복해주시면서 그안에 있는 재를 빼주어야 합니다.
    한 번에 넣으면 대나무의 갈라짐 현상이 생깁니다.
    넷. 사포질
    이번 작업은 잘라놓은 대나무에 사포작업을 할 건데요. 목공의 절반은 사포질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이 사포작업은 굉장히 꼼꼼하게 오래 잘해 주시면 좋습니다.
    다섯. 기름 입히기
    기름 작업을 할 때는 그 목재에 맞는 기름을 사용을 해야 합니다. 저는 이 파라핀 오일을 골랐습니다.
    여러가지 작업을 했을 때 대나무의 반응에서 끈적임 잔여물이 남을 수가 있어요. 나무와 반응에서 냄새가 나는 과정도 있었고요.
    그런데 파라핀 오일은 무색 무취이고, 대나무에 닿으면 바로 흡수가 되어서 대나무를 더욱 더 오랫동안 단단하게 유지할 수 있는 코팅역할을 합니다.
    시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2023 공예교육영상은 매주 수요일에 업데이트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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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mentáře • 3

  • @tori_loves_me
    @tori_loves_me Před rokem +1

    너무 흥미롭고 좋아요❤

    • @gni0506
      @gni0506 Před rokem

      감사합니다 ^^ 최근에는 탄화대나무가 나오게 되면서 대나무의 갈라짐 현상에서 많이 자유롭게 되었습니다 .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gni0506
    @gni0506 Před rokem

    공간성리서리의 송경근작가입니다 궁금한 점의 있으시면 남겨주세요 성실히 답글을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