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공예교육 ㅣ 10. 송경근 작가 '즐거움' - 대나무 타공법 대나무조명만들기 2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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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čas přidán 8. 05. 2023
  • 하나. 형태만들기
    잘라놓은 대나무 조각에 목봉을 이용해서 고정하는 작업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불규칙적인 모양으로 쌓아 가도록 하겠습니다. 대나무조각을 연결한 안쪽에 전구가 들어가도록 할겁니다.
    베이스가 완성이 되었으니깐 이 목봉을 기준으로 불규칙적으로 높이 쌓는 작업을 반복적으로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둘. 조형물 받침 만들기
    이번에는 대나무 조형물의 받침을 만드는 부분인데요. 조형물의 받침에다가 전구를 넣고 불을 켜는 도구가 되겠습니다.
    나무는 시간이 지나면서 뒤틀림이 있습니다.그래서 바로 쓰면 이렇게 덜컹덜컹 움직일 거에요.
    그래서 위아래 수평을 정확하게 잡아주는 작업을 할 건데요. 먼저 아랫 부분에 수직수평을 잡는 작업을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오래된 나무라 때가 입혀있고 뒤틀림이 있지만 수압대패로 아랫쪽을 밀어주면 이렇게 반들반들한 작업이 되는 겁니다.
    수압대패를 이용하여 휘어진 원목의 아래 옆을 이렇게 깔끔하게 수평수직 작업을 하였습니다.
    윗부분은 자동대패에다가 원목을 넣어서 수평작업해줍니다.
    셋. 타공
    받침 한 가운데에다가 5,6cm정도 되는 타공을 해줄 겁니다.
    안쓰는 원목을 이용해서 바이스로 흔들리지 않게 잡아준뒤 타공을 해줍니다.
    넷. 마무리 작업
    대패를 이용하여 만든 받침을 사포질을 해줍니다. 그리고 구멍을 내어서 전선이 들어갈 수 있도록 작업을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구멍을 내어준뒤 소켓과 연결해줍니다. 원형으로 타공을 해준 이유는 빛이 최대한 아래에서 올라오게끔 하기 위해서, 전구가 최대한 내려가게끔 하기위해서
    이렇게 구멍을 뚫은 겁니다. 전구의 갓을 벗겨준뒤 전선작업을 합니다.
    이렇게 해서 용광로 조명을 완성하였습니다.
    나무조명을 만들게 되면서 제가 공예에 본격적으로 발을 담그게 된 것이 아닌가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제가 대금을 전공했습니다. 그래서 항상 제 손에는 대나무가 있었던 것 같아요.
    조금 휘어있는 대나무, 그게 굉장히 자연스럽고 좋다고 생각을 하고 있거든요. 그래서 저는 그 휘어짐이 그런 면에서 오는 아름다움 특별함 이런 것들이
    조명과 공예를 통해서 다시 태어날 수 있는 그런것들이 더 아름답고 감동을 줄 수 있다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조명을 만들 때 불이 켜질 때 굉장히 아름다운 상상을 하거든요. 빛이 들어왔을 때 얼마나 아름다울까라는 그 기대감을 가지고, 힘들 때도 있지만 열심히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시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2023 공예교육영상은 매주 수요일에 업데이트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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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mentáře • 1

  • @gni0506
    @gni0506 Před rokem +1

    공간성리서리의 송경근작가입니다 궁금한 점의 있으시면 남겨주세요 성실히 답글을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