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 클래식 하기 좋은 나라일까?” 한국에 사는 외국 연주자들이 말하는 솔직한 한국 음악 교육 이야기
Vložit
- čas přidán 26. 11. 2020
- -------------------------------------------------------------
CISUM 어플리케이션 다운받기
App store(아이폰) : apps.apple.com/us/app/cisum/i...
Play store(갤럭시) : play.google.com/store/apps/de...
--------------------------------------------------------------
다양한 이유로 한국에서 클래식 연주 생활을 하고 있는 외국인 바이올린 연주자
Nilufar Mukhiddinova(바닐루) 와 Christian Kim(크리스티안 킴) 두 분을 알클사에 모셨습니다
#한국 #클래식 #오케스트라 - Zábava
전세계적인 문제이기도 하지만 특히 한국에서는 연주의 기회가 부족하고 (심각), 그마저도 "돈을 내고" 연주해야 하는(이건 매우 심각) 어이없는 현실이 개선되었으면 하는 바람이 있습니다. 한국학생들이 테크닉은 확실히 월등하지만 그 밖의 것들은 독일학생들이 더 잘 하더라구요. 장단점이 있습니다. 영상처럼 한국은 평균이 높고 일정한편이지만 독일은 편차가 있습니다. 한국도 독일처럼 크고 작은 연주의 기회가 많아졌으면 좋겠고, 유명하지 않은 연주자의 객석에도 지인을 불러모아 채우지 않아도 음악을 즐기러 알아서 찾아오는 그럼 환경이 조성되었으면 하는 소망이 있습니다... 참, 그리고 독일인 관중들은 정말 음악을 즐기러오는 분들이 많습니다.. 얼마나 잘하는지 보려고 오는게 아니라..
다 옳은 말만하셨네요 음악하시는분 이시군요 유럽같은 경우에는 자그마한 연주회도 많고 길거리 연주도 많은데에 비해 어찌보면 클래식음악 하기엔 많이 힘들어여 ㅠ 귀국독주회도 예당에서 500만원이상 들여서 해야되고 주절주절 쓸 말이많네요
@@Sinchulwoo 네. 그래서 그러한 이유로 졸업은 했지만 아직 귀국도 못하고 기회만 엿보네요. 저 같은 사람 여기 독일에 많아요..
와 돈내고 연주하는거...진짜 잘아시는 분이네요
저도 전공했다가 자퇴하고 취미로 즐기고 있습니다.
정말 클래식 음악은 좋아한다는 마음으로는 절대 못 하는거 같아요ㅠ 전 제가 잘하는 줄 알았는데 대학가니까 천재들만 가득하고ㅠ 엄청 오래 고민하고 그만두는게 정말 힘겨웠지만 역시 즐기면서 하는게 최고👍🏻 하나라도 악기 잘 다룰 수 있는거에 만족합니다. 클래식 음악 하시는 분들 정말 대단하신 분들. 존경합니다😊
유학을 가는 이유는 어차피 클래식
이 서양음악이다 보니 그곳 문화를
접하는 게 음악의 해석이나 완성도
측면에서 필요할 듯 합니다.
인재들에 비해 설 자리가 없다는 것이 한국의 현상황
서양에서 유럽 전통 음악은 이미 주류가 아닙니다 한국인들의 왜곡된 사회화의 한 단면이죠 골프가 이 땅에서 스포츠가 아니듯 한국인들의 서양 전통 음악에 대한 편향은 예술에 대한 특별한 감성이나 수요가 있어서가 아닙니다(서양에서도 취업하기 힘든데 전혀 다른 문화권인 한국에서 수요가 클 수 가 없어요) 골프를 대입해 보세요..
@@daerimgodang1615 음악은 취업하는게 목적이 아니라 그 자체에 있습니다. 문제는 음악활동을 지속하기 위한 돈이 벌리지 않는 것이지요. 수요가 없으니까요. 외국도 별반 다르지 않다 말씀하셨는데 글쎄요. 적어도 인식의 차이는 확실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제가 한국에서 설 자리가 없다고 한 이유는 첫째로 대중들의 클래식에 대한 깊이 문제에요. 그러다 보니 어느 콩쿠르에서 1등한 누구누구의 연주만 간간히 듣게 되죠. 둘째는 님이 말씀하셨 듯 수요의 문제고 셋째는 앞서 말한 이유들로 기회가 철저히 유명한, 알려진 사람들에게 간다는 겁니다. 한국은 자신을 알릴 길이 없어요. 음악하면 뭐합니까? 들어주질 않는데...그래서 좀 날고 긴다는 사람들은 다 해외로 갑니다. 알아주거든요. 참 안타깝습니다.
@@user-ij4vw3xz3r 음악 포함 모든 예술이 돈벌이 취업이 목표가 아니죠 동의 합니다 전 왜곡된 체 수입되어 사회화도 안된면을 지적 한 것입니다 그런 현실을 도외시한체 한국은 이래서...이건 아니라는 거죠.
@@daerimgodang1615 왜곡된채 수입됐다는 건 잘 모르겠지만 요지는 클래식이라는 문화가 충분히 사회에 스며들어야 한다는 말이군요. 클래식을 꾸준히 사랑하고 관심을 주는 것이 유일한 해결책이 아닌가 싶습니다.
@박정옥 무슨 말이 하고 싶은신지 잘 모르겠네요. 애초에 님의 말에 근거가 있는지 의문이군요.
저도 입시곡, 콩쿨 지정곡만 악장별로 죽어라 했지, 그 작품의 작곡가에 대한 작곡 동기나 배경등
'음악'을 배우지는 못한 것 같아요 ㅠㅠ 클래식 음악도 결국 경쟁이다 보니까..
저는 입시는 하진않지만 쇼팽발라드1번 곡 자체가 좋아서 쇼팽의 삶을 적은 책을 학교에서 보고있네용
저는 뭐 취미로 조금하지만 피아노학원장님들 자체가 음악사나 음악의 배경이나 곡의 해석등을 알려주고 대화될만한 사람을 못찾았어요. 그런얘길 나누지도 않았지만 느낌적인 느낌으로도 그래요. 근데 아이들에게 특강도 해주고 저하고도 코드맞는 선생님 만나서 너무 좋아요. 수업의 질이 달라요.
우리나라는 예체능으로 너무 가혹한거 같네요ㅜㅜ
죽어라고 입시만 하니까요.
예나 지금이나 우리나라는 교육과 정치의 마인드가 바뀌지 않는 한 힘들것같아요.
따끈따끈한 영상이군요
너무 유익합니다. 이런 이야기의 영상은 공중파에서도 못 볼거에요
연주자 실력은 세계최고. 연주환경은...
그러게요.. 국내 탑 예중예고 우수성적으로 졸업하고 유학가서 학사 석사 최고연주자 과정 장학금이랑 후원 받으면서 마친 분이 작은 홀에서 공연하시는데 그마저도 홀에 사람들 많이 없더라구요.. 코로나라 그런가
0:20 Opening
8:50 Endcard
대중에게 문을 열어서... 재능있는 음악가들의 음악을 접할 기회가 많았으면 좋겠어요.
듣고 싶어도 기회가 너무 적어요... 매우 비싸구요....ㅠ 예전에 우연히 백화점 개점기념으로 백화점의 공개된 한공간에서 금관악기로만 구성된 대여섯명의 연주를 들었는데요.
가슴이 터질것같은 감동이 있었어요. 지금도 그때를 생각하면 설레입니다.
한국클래식수준은 세계 5위안에 무조건 꼽힐정도로 높습니다. 심지어 인프라가 유럽보다 부족한데도 수준은 높아서 대단한거죠. 아시아에선 중국 한국 두나라가 두각을 나타내는데 10억명이넘는 중국에서 고작 그정도밖에 안나오는걸보면 한국이 더 대단한듯..
일본은요???
이래서 음악계에서는 거의 필수로 유학을 가는구나...
영어하다가 한국어로 대화하는게 너무 자연스러워서 웃김 ㅋㅎ콬ㅎㅋㅎ
갑자기 나온 광고에 대한 언급은 왜 하나도 없지 ㅋㅋ 이영상에 광고가 나올줄 상상도 못함 ㅋㅋㅋ
저도 살아가는데 하나의 악기는 할줄알아야 인생이 더 풍요로워질수있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아이도 지금 피아노 가르치고 있는데 주변에 보면 그런 이유로 피아노든 바이올린이든 가르치는 부모들 볼때면 한국은 기본적으로 클래식을 지지하는 분위기인듯
음악을 즐기기보단, 미래의 부확실성으로 일처럼 다가가는게 아쉽네요ㅜ 하지만. 학국 클래식 화이팅!!
한국이 클래식 하기 좋은 나라는 솔직히 아니지...
주변 음대 졸업한 사람들만 봐도 유학가는사람이 예전보다 확실히 줄은 것 같아요
그만큼 한국에서도 음악 수준이 올라간 것 아닐까요??
유럽 전통 음악에 대한 수요가 한정돼있죠 (서양에서도 비주류) 서양에서도 취업이 잘 안되는데 과잉 투자 한국에서 얼마나 수요가 있을까요?
수준의 차이가 아니라 외국에서 돈쓰고 공부해서 귀국하면 다시 0에서 시작해야 하는데 굳이 나갈 이유가 있을까 하는거죠. 대학 강의 나가야 얼마나 번다고.. 크흡.
한국의 서양 전통 음악은 지하경제의 최종 유통지 중의 하나이다 사회화도 거의 되지 않은(입시만 예외)
사제 간의 예의도 중요하지. 그렇지만 예술가로서 평가를 받아야 하는 상황에서 예의를 잘 지킨다? 솔직히 말하자면 그만큼 독창적인 연주자가 없다는 소리로도 들린다...
여기마저 국봉 썸네일을..
이 채널도 국뽕코인 타노? 구독 접어야겠다
이미 예전 영상에 조성진 조수미 소개할때도 국뽕치사량 영상인데여 ㅋㅋ 이 영상 내용봐도 그렇게 국뽕적이진 않아보임
그런데 새 영상 대단한 거 준비했는지 몰라도 너무 않올라오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