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ternational Reactions to the Evolution of Korean Confucianism: Past and Pres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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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čas přidán 3. 08. 2024
  • Prof. Peterson visited @TheKoreaSociety in New York and made a series of videos there with the staff. Each one is a topic central to the study of Korea, and each one can be used as a launchpad for discussion in a classroom. This one is on Confucianism and offers a way for Confucianism to survive the criticisms it has been receiving in recent years -- it needs to avoid the patrilineal ideas of male dominance, and it can do that because it did that in Korea, in an egalitarian way, before the 18th century. Here is an outsiders view, an international perspective, on Confucianism in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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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hapters:
    00:00:00 - Overview of Confucianism
    00:00:24 - Comparison of Confucianism with Other Religions
    00:00:57 - Conversation Between Mark Peterson and Linda Tobish
    00:01:21 - Two Phases of Confucianism in Korea
    00:02:02 - Egalitarian Features of Early Confucianism
    00:03:00 - Transition to Patrilineal Confucianism
    00:05:00 - Role of Women in Confucianism
    00:07:00 - Viewing Confucianism as a Religion

Komentáře • 68

  • @TheFrogOutsidetheWell
    @TheFrogOutsidetheWell  Před 6 měsíci +25

    Do you like this video? -- we made it as a launchpad for discussion and study in classrooms, college, high school and middle school. More to come in this series.

    • @comdo777
      @comdo777 Před 6 měsíci

      add a line program go out confucianism react to foreign press dipromacy what think about a line frineds or mc

    • @comdo777
      @comdo777 Před 6 měsíci

      my good faith god isit

  • @user-ob5jt4lm1m
    @user-ob5jt4lm1m Před 6 měsíci +10

    유교하면 중국인교수가 생각나네요 ㅡ 실제로 한 얘기 "유교를 만든건 중국인데 정작 실천하는 나라는 오직 한국뿐이다" 라고 하면서 자국의 시민의식과 예의에 안타까움을 느끼던 중국 교수가 생각나네요

  • @gllee7260
    @gllee7260 Před 6 měsíci +15

    지금 한국에 사는 사람들은 옛날 사람들처럼 본격적으로 공부하기 보다는 그냥 살아가면서 체득하는 것 같습니다. 교수님께서 말씀하시는 신념체계같이요. 예를 들어, 어른들께 공경해야 한다. 스승님을 공경한다. 등등. 유교의 이러한 가르침들을 공부한다기 보다는 '어른들보면 인사해야지, 존댓말 쓰고.', '선생님한테도 인사잘하고 선생님 말 잘듣고.' 이런식으로 그저 삶의 양식이 되어서 자라가면서 몸과 머리에 스며들어간다고 할까요.

  • @gyuripark3687
    @gyuripark3687 Před 6 měsíci +18

    저도 유교를 종교라고 생각하지 않았어요
    오늘도 훌륭한 교수님 강의 잘봤어요^^♡
    감사합니다~~😊

  • @kiimkukjang
    @kiimkukjang Před 6 měsíci +8

    종교를 belief system으로 바꿔 표현하니 유교도 종교라는 말이 확 와닿습니다. 잘 배워갑니다 선생님. 감사합니다.

  • @aoss3162
    @aoss3162 Před 6 měsíci +5

    와, 정말 잘 봤습니다. 제가 알지 못했던 내용, 외부인의 시선등 정말 좋았습니다. 감상을 잘 쓸만큼 능력이 되진 않지만, 아무 댓글도 남기지 않는게 좀 아니다 싶어 남깁니다. 앞으로도 좋은 영상 기대하겠습니다🎉🎉

  • @shcm4624
    @shcm4624 Před 6 měsíci +2

    피터슨 교수님의 깊디깊은 전문지식과 학식에 늘 놀랍고 감탄스럽습니다. 늘 건강하세요!!!

  • @Chris-cw3pv
    @Chris-cw3pv Před 6 měsíci +3

    Dr. Peterson, your teaching is clear, concise. You have answered a lot of questions. Thank you.

  • @commanea
    @commanea Před 6 měsíci +8

    유교는 사람과 사람에 대한 예의를 바탕으로 신념체계로 발전한듯한 느낌입니다.
    한국유교는 빠른경제 발전의 필요성으로 인해 뒷전으로 밀려났지만 한국사회가 굳건해지려면 유교의 필요성, 부작용을 배워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 @happydrawing7309
      @happydrawing7309 Před 2 měsíci

      유교란게 후기조선 그리고 일제강점기를 거치면서 본뜻이 많이 왜곡된듯합니다.

  • @user-up3bb2nq5f
    @user-up3bb2nq5f Před 6 měsíci +11

    안녕하세요 영상 잘 보았습니다 태어나서 유교를 한번도 종교로 생각하지 않고 살아와서 그런지 5대종교 중 하나로 생각하시는 교수님의 의견 신선했어요 잘 보고 갑니다

    • @TheFrogOutsidetheWell
      @TheFrogOutsidetheWell  Před 6 měsíci +3

      감사함니다. 논리되지요!

    • @bangdoll4500
      @bangdoll4500 Před 6 měsíci +1

      종교 이니까 유학이 아니라 유교라고 지금도 대부분의 한국인이 말하는것임.

  • @user-ig8wl2hs8r
    @user-ig8wl2hs8r Před 6 měsíci +2

    좌우지간 존경스러운 교수님❤

  • @Yun_0528
    @Yun_0528 Před 6 měsíci +3

    너무 감사합니다!!공부가 되었습니다!!

  • @cs_english
    @cs_english Před 6 měsíci +3

    Dear Mr. Peterson. I always enjoy your videos and the topics you suggest to us. Confucianism is something that we Koreans generally don't consider as a religion. However, as you pointed out, some aspects, especially those related to belief systems, are indeed valid.

  • @user-eo6km6mc5o
    @user-eo6km6mc5o Před 6 měsíci +2

    잘!봤습니다!^^😊

  • @arduous222
    @arduous222 Před 6 měsíci +5

    한국에서 유교를 종교로 보고 싶어하지 않는 이유 중에는 한국이 종교에 가지고 있는 부정적인 시각 때문이기도 한 것 같습니다. 특히 유교경전에서부터 "괴력난신"이라는 표현을 쓰며 초자연적, 형이상학적인 내용에 대한 배격을 하고 있으니까요. 유교가 종교라고 말하는 것보다, 유교는 모종의 철학이라고 말하는 것이 좀 더 대중들에게 접근하기 쉬우니까요. 다른 이유론, 유교가 종교라면 유교 국가를 표방했던 조선이 신정국가가 되고, 우리가 종교에 크게 관계 없이 지내오던 제사나 차례 등의 전통 행사들이 전부 종교의식이 되는 것인데, 이에 대한 거부감이 있지 않을까 싶네요. 그렇지만 교수님 말씀에 동의합니다. 유교는 종교라고 보는 것이 맞습니다.

    • @TheFrogOutsidetheWell
      @TheFrogOutsidetheWell  Před 6 měsíci

      Thank you for your comment -- yes, it is not easy -- there is a preference to see Confucianism as a non-religious philosophy. I see that. But in the end, like you, I think we should view Confucianism as a religion.

  • @user-ct8bp7yi8j
    @user-ct8bp7yi8j Před 6 měsíci +5

    유교는 일종의 문화라고 여기며
    살아왔다고 생각합니다. 한국인은
    유교가 종교가 아니고 인간의 존엄을 지키는 예절과 절차에 그 목적과 의미 등을 덧붙여 체계화한 학문(유교학)이라 생각하고 있습니다.

  • @user-ln1um7ez2g
    @user-ln1um7ez2g Před 6 měsíci +3

    교수님 건강하시조..건강하세요..오펜하우워 영화 받는데...과학자의 삶을 정의라는 개념을로 접근하는게 문제라고 봅니다.

  • @k.joomihyun
    @k.joomihyun Před 6 měsíci +1

    감사합니다

  • @tekjin8058
    @tekjin8058 Před 6 měsíci +2

    저도 유교를 일종의 예의범절, 규범쯤으로 생각했지 종교로 생각해본적이 없어요. 그래서 이 영상을 보고 놀랐어요

  • @dugobee
    @dugobee Před 6 měsíci +3

    西儒 어르신의
    말씀 잘 들었습니다.
    유교는 종교가 아니라고 생각했는데 동아시안들이 수천년을 가르쳐 온 그
    믿음의 체계로 봤을 때 종교라 할 수 있다. 그리고 기독교나 불교를
    믿드래도 그 도덕
    체계가 서로 상충하지 않아서 동시에 믿을 수 있다. 신이 없는 종교!
    유교에 대해 새르운 지평을 열으셨습니다

  • @happydrawing7309
    @happydrawing7309 Před 2 měsíci

    저도 유교를 그냥 믿음체계라고 알고있었는데, 그게 종교랑 같은 맥락인지는 몰랐습니다. 좋은 가르침 감사 합니다.

  • @comdo777
    @comdo777 Před 6 měsíci +2

    교수님 안녕하세요 하 리 냥 하 순 하리 외신들은 외교를 어떻게 보는 지 모르지만 요 잘 봤다고 해서 다행입니다

  • @m-terl
    @m-terl Před 6 měsíci +1

    요즘한식이 미국에서 유행이라면서 음식물 쓰레기를 이슈화 하더군요.
    미국은 분리수거 자체도 아예없고 쓰레기 전부다 묻는거 아닌지요? 한식에 음식물 쓰레기 문제를 떠넘기려고 하네요.
    ㅡ다음에 얘기하죠.

  • @enoqlee8514
    @enoqlee8514 Před 6 měsíci +4

    사회학자 뒤르켐에 따르면 종교는 "종교의 기능" 과 "종교의 본질" 로 나뉠 수 있는데, 종교의 본질의 관점으로 보자면 "유교"는 종교와 거리가 멉니다. 반면에 "종교의 기능"의 관점으로 보자면 한국인에게 있어서 유교만큼 종교의 기능에 충실한 종교는 없었습니다.
    뒤르켐이 말한 종교의 본질이란 인간이 초월적인 존재(신) 와의 초월적인 의사소통 및 관계를 의미합니다, 다른 한편 종교의 기능이란 어떤 하나의 종교가 인류의 문화와 도덕과 사회에 큰 영향 및 기여를 하는 데에 초점을 두고 있습니다. 종교의 본질이라는 관점에서는 유교는 종교가 아닐 것입니다. 왜냐하면 유교안에는 "신"이라는 초월적인 존재가 없으며 오히려 공자는 "괴력난신"이라고 말하면서 신비스러운 것에 대해서는 말을 하지 않겠다고 주장하기도 했으니까요. 반면에 종교의 기능이라는 관점에서는 유교 보다 한국인에게 가장 큰 영향력을 선사한 사상은 없을 것입니다. 따라서 왜 유교가 한국인에게 있어서 종교의 영역에 들어가도 무방하다라는 교수님의 논지가 이해가 됩니다. 즉 종교를 종교의 기능이라는 관점에서 본다면요.

    • @TheFrogOutsidetheWell
      @TheFrogOutsidetheWell  Před 6 měsíci +1

      유식한 댓글 감사합니다.

    • @WooseungLee
      @WooseungLee Před 5 měsíci +1

      너무 멋진 표현입니다. 종교의 본질적인 측면에서 '우리는 어디에서 왔는가' 에 대한 답은 거의 주지 않는 반면에, 기능적인 측면에서 '우리는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에 대한 대답은 너무나도 상세하게 알려주지요.. 따라서 유교를 종교라고 본다면, 여타 다른 종교들과는 대단히 이질적인 형태의 종교가 되는 것은 맞는 것 같습니다.

  • @user-qu6cr8ug1z
    @user-qu6cr8ug1z Před 6 měsíci +3

    😅😅😅😅😅😅😅😅😅😅😅😅😅😅😅

  • @mokakasia
    @mokakasia Před 6 měsíci +2

    유교를 종교로 생각하는 한국사람은 없슴!!!

  • @Michaelcoffee
    @Michaelcoffee Před 6 měsíci +2

    무교기반의 유교.

  • @m-terl
    @m-terl Před 6 měsíci +1

    한국의 음식물 쓰레기 처리기술 죄고인데 전혀. 미국은 말만 친환경 외치면서 전혀 노력 안함.

  • @k.joomihyun
    @k.joomihyun Před 6 měsíci +1

    불교, 기독교...유교 (교가 붙는것은 종교로 봄)

  • @user-mc5bv1sx8n
    @user-mc5bv1sx8n Před 6 měsíci +1

    우와...유교의 종교성...
    엄청난 주제네요
    그런데...사실 종교의 현재적 의미는 난해한 해석을 요구 합니다
    '종교' 는 속박을 의미 합니다. 모든 종교는 창조주의 절대성을 빌려와 대중을 속박하고 돈과 영혼을 뜯어 내는 행위의 총합 입니다
    자기의 '신' 이라는 상품을 파는 주식회사라는 말 입니다
    문제의 본질은 창조주는 가치 중립적이라는 것..
    또한 실존이며 현실과 생명에 관한 '통찰력' 이라는 것
    어떤 이데올러기도 불허하는 이미 '스스로 존재하는....' 창조성과 절대성,보편성의 이야기며...
    그래서 더욱 종교적 이어서는 안 되는 어떤 것이죠
    저기에 산이 있다 하면 있는 것이지 그 산의 존재를 '믿음' 에 따라 달리 보여서는 안 되는 이치와 같습니다
    유교는 지극히 종교적 이면서 '탈 종교적' 입니다
    초월적 존재를 추구하는 것이 종교라고 하지만
    그런 의미에서 종교의 임의성은 비판 받아야 합니다
    종교 자체는 인간이 만든 것이죠
    그러나 창조주는 인간에 의해 만들어지는 것은 아닙니다
    유교는 절대적 가치가 있다고 전제 합니다
    그것은 인간이 범 할 수 없는 절대적 가치며 선험적인 것입니다
    예나 효, 인(절대적 사랑) 같은 것 입니다
    이는 절대적이며 보편적이고 훼손 할 수 없는 것 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유교는 이미 창조주이신 하나님의 존재를 '전제' 합니다
    인간 사유의 전제는 하나님 이기 때문 입니다
    하나님이 없으면 '우리' 도 없습니다
    창조주는 인간들의 '찬양' 을 원하지 않습니다
    하늘의 뜻을 알고 그렇게 '행' 하면 되는 것..
    종교라는 이름으로 행해지는 모든 굴레는 인간의 이기심과 탐욕의 결과 입니다
    그래서 '상대주의' 가 판치고 규칙과 '법'을 창조하여
    오늘 날 대부분의 국가들은 자기들이 하나님의 위치에 서 있는 실정 입니다
    모든 종교의 속박에서 벗어나 진정한 창조주의 뜻으로 돌아가야 하는 이유 입니다
    유교는 그런 의미에서 각성이며 통찰력이고 하나님 지향의 존재론적 사유의 세계 입니다
    불교 또한 우리 인간에게 던져진 운명론적 인식론의 정수 입니다
    '헛됨' 은 존재의 헛됨이 아니라 인식의 헛됨을 의미 합니다
    즉 "인간이 내린 모든 정의나 의미들은 인간의 이기심과 탐욕으로 인해 결국 망상에 이르고 만다" 입니다
    그래서 "버리고 끊어 본래의 본질로 돌아가다" 여야 합니다
    즉 헛소리들 하지 말라는 것..
    '그것은 헛되고 헛되며 헛된 것 이로다' 입니다
    인식론이 쓰레기통에 쳐박혀 있는 현대인들의 무모한 종교성은 이중으로 진실을 박제하며 스스로 괴로워 하고 있습니다
    오늘 날 정보의 홍수 속에 휩쓸려 자기의 지식이 마치 자기 것인 양 우쭐 대는 '아젠다의 희생자' 들이
    우리의 사유의 공간과 질을 허비 하는 안타까운 시간을 살고 있습니다
    과학주의 실증주의 법정주의 증거주의 등의 서구의 발명품들은 상대주의 물질우선주의의 불량품이
    우리의 현 시대를 지배 하고 있지만 이는 보편주의의 심각한 도전이며 파훼 해야 할 것들 입니다
    (절대적 가치 부여는 곤란 하다는 의미)
    우리 인간은 보편성을 제조 할 능력도 권세도 없습니다
    그런데 과학은 진리를 찾기 위한 수단에 불과 한데도 오늘 날 하나님의 권좌를 넘보고 있는 실정 입니다
    스위스 한 시골 우체국 직원이 세기의 물리학자(아인슈타인)로 변신하는 우수꽝 스러운 세기에 우리는 살고 있습니다
    몇 십 년 동안 위대한 물리학자(?)의 인형놀이(스티븐 호킹)에 속아 스스로 사유의 노예가 되어
    그들의 '사유'에 기생하며 살아 온 우리들의 게으름을 이젠 그만 두어야 합니다
    "우리는 우리를 버려야 진정한 우리가 될 것 입니다"

  • @tridish7383
    @tridish7383 Před 5 měsíci +2

    유교는 종교가 맞아요. 흔히 신과 같은 초자연적인 존재가 없다는 등의 이야기를 합니다. 사실과 달라요. 대표적으로 사직단은 악해독, 풍운뇌우 등 만신전이나 다름없습니다. 잘 모르는 이유가 철저한 제정일치 사회로 이런 신들을 모시는게 민이 아닌 관의 일이었기 때문에 그렇죠. 극단적인 예로 상제를 모시는 것은 오로지 황제만 할 수 있었습니다. 오히려 민간에서 사사로이 이런 신들을 모시는 것이 처벌의 대상이었죠. 이런 상태에서 근대적인 서구식 정부가 들어서고 정교분리가 되었으니 유교의 탈종교화가 일어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 @TheFrogOutsidetheWell
      @TheFrogOutsidetheWell  Před 5 měsíci

      Good point! Thanks for writing.

    • @둘넷하나
      @둘넷하나 Před 27 dny

      민이 아닌 관만이 신을 모실 수 있다는 포인트는 정말 특이하네요. 막연하게 민들도 각종 제사 등에 참여하므로 관과 민이 모두 같은 수준의 유교를 참여하는 사회라고 생각했는데, 실상은 신앙을 실천할 수 정도의 수준도 계층을 나눴다고 이해하면 되겠네요. 이런 내용은 정규 교육 과정에서는 전혀 배우지 않은 것으로 기억합니다.

    • @tridish7383
      @tridish7383 Před 27 dny

      @@둘넷하나 단순히 계층, 계급화라기보다도 그냥 국가가 전문인력을 양성하여 공인된 자연신들에게 검증된 방식으로 제사지내고 그 혜택(?)을 민간에 나눠준다는 발상이 유교 신앙의 실천이었던 겁니다. 서울과 각 지방관청에 있던 사직단은 풍운뇌우에게 제사를 지낸 후, 각 신에게 제사를 지냈다는 패를 마치 화폐발행하듯 대량으로 만들어 평민이고 양반이고 할거없이 민간에 무상으로 보급했습니다.

  • @hakbiga.akkapda
    @hakbiga.akkapda Před 6 měsíci +1

    Professor, what about the socioeconomic turmoil brought on by the Japanese and Manchu invasions? Wasn't this also a major factor in why the elites became more conservative and reactionary?

  • @blue__wind
    @blue__wind Před 6 měsíci

    삼강오륜 존댓말 문화를 저는 좋아하지않습니다.
    출신학교 고향이 같다는 이유로 능력이없어도 끌어주고 감싸고, 정치인들부터요

    • @happydrawing7309
      @happydrawing7309 Před 2 měsíci

      정치인들끼리 감싸는건 일제잔재입니다.

  • @thinking_about_you
    @thinking_about_you Před 6 měsíci

    유교는 정치적으로 이용한 학문이라는 생각입니다. 종교가 아니라 사상 같은. 북한에서 김일성 사상 교육을 하는 것처럼요. 공자의 유교는 학문으로서 좋은 의도를 가지고 있는 것은 인정합니다. 다만 한국의 종교는 애니미즘이나 샤머니즘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현대에 와서 과학과 대립하게 되었지만요. '유교가 종교다'라는 말은 와 닿지 않습니다. 조선의 교과서같은 느낌. ^^;

    • @둘넷하나
      @둘넷하나 Před 27 dny

      오늘날 우리가 경계하는 이슬람 사상과 비슷하다고 생각합니다. 속칭 '유슬람'이라고 부르는 명칭에서도 알 수 있듯이, 실제로 정치 개입과 국가 통치의 방향성에 영향을 주는 정도가 어쩌면 이슬람보다도 유교가 더 심하기도 합니다. 마치 무슬림이 공식적으로 비무슬림에 대해 같은 인간이 아닌 짐승으로 취급하듯이, 유교 국가인 조선에서는 한반도 역사상 가장 강력한 쇄국을 펼쳤고 대한민국 시대인 지금도 외국인을 '외국인'으로 표현하는 것도 유교의 영향이라고 봐야 겠죠.

  • @freedom4all325
    @freedom4all325 Před 5 měsíci

    come on books fixed just way trump likes i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