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동안 영업 못 한 초거대 간이역(?) 영등포역... 샷다 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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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čas přidán 19. 07. 2023
- 주말부터 계속된 역대급 호우로 일부 KTX와 전체 일반열차(ITX-새마을,무궁화호)가 정상적으로 운행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서울 서남부를 대표하는 기차역인 영등포역은 갑자기 정차열차가 제로인 상태가 되어, 입구를 막고 셔터를 내린 모습까지 볼 수 있었는데,
마치 평행이론 속에서나 볼 법한 '사람이 없는 영등포역 기차승강장과 대합실' 모습을 담아봤습니다!
※ 1호선 등 수도권 광역전철은 정상적으로 운행중입니다.
※ 열차 정상운행 여부는 지속적으로 바뀌니, 코레일톡 등을 참조하세요.
영등포역을 일개 광역전철역으로 만들어버리는 미친 호우...
역대 사상 초유의 호우로 한국철도가 큰 피해를 입은 것 같네요. 충북선은 복구가 2개월 정도 걸린다는데... 빠른 복구를 기원합니다. 영등포역은 서울, 청량리, 용산역을 이어서 서울에서 4번째로 큰 역인데 이런 말도 안되는 일이 일어날 줄은 상상도 못했습니다..
열차가 정상 운행하지 않아 발생하는 불편함도 있겠지만,
마지막 자막처럼 영상 총 길이의 2/3가 전차라떼님의 대사 없이 적막감(?)이 넘치네요 ㅎㅎ
사람이 없는 영등포역은 처음 보는군요...
호남선 구간은 금강 으로 인해 제방으로 넘어 육지까지 범람을 해서 선로 침수 피해가 생겨 버렷죠 ㅠㅠ 아마 다른 곳도 비슷 할 겁니다
비슷하게 이용객이 엄청나게 많던 수원역, 대구역, 구미역 등도 열차가 완전 멈춰서 전례없는 대기록을 세웠네요.특히 영등포, 수원 등등은 승객들 행선지가 다양해서 버스나 전철 등으로 다양하게 분산됐지만 대구역 이용자 중 대부분이 구미역 가는 사람이고 구미역 이용자는 거의 다 대구역 가는 사람인데 구미-대구 구간 경부선 무궁화호를 시간,요일 안가리고 싹다 매진시켜버리는 그 구간을 버스가 감당하기에는 턱없이 부족했던것 같습니다. 영동역 역시 대전을 오가는 사람이 엄청나게 많은데 일 1회 시외버스에 의존해야 했고 김천역도 대구나 대전방향 수요가 많은데 시외버스가 아예 없었으니...자가용 없는 분들이 6일동안 많이 힘들었을 것 같네요.
이미 작년과 2020년에도 폭우로 인해 상당한 피해가 발생했었는데, 이번에도 어김없이 엄청난 양의 비가 내리고, 그야말로 물난리가 났었습니다.
전차라떼님 촬영 나가시느라 고생 많으셨습니다.. 막상 저는 바빠서 하질 못 했네요 ㅠ
빨리정상화되길 바랍니다
이번 폭우 정말 대단하네요...
진짜 상상도 못한일이네요. 기차 이용객 2만5000명이 증발한 뭐 미스터리그런건줄 알았네요ㄷㄷ
ㅠㅠㅠ
진찌 정성스럽네여 ㅋㅋㅋ 하루종일 다양한 모습을.. 좋아요 누르고깁니다
이참에 열차들도 점검 했으면 좋겠네요
영등포 수원... 이런데는 진짜 간이역이 되어버린 초유의 사태였네요... 내일부터는 정상운행 한다고는 하는데...
화요일날 오후에 대전에서 서울로 올라오려는데 대부분 30분 정도 연착되더라구요.
코레일 이번엔 선택 잘 했다 진짜 오송 지하차도,해병대 같이 병크 일으키고 있는 곳 많은데
2:16
창원중앙역에서 KTX를 타고 서울로 오는 사람인데 이번 극한 호우 때문에 동대구버스터미널까지 고속버스타고 동대구역에서 KTX를 타고 겨우 서울로 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