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 한국사 251회] 잘나갔던 민씨 가문은 어떻게 몰락했을까? feat 인생은 하륜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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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čas přidán 26. 05. 2023
- 그렇게 태종은 가례색을 내어주고 후궁 9명을 두었다.
태종은 다음 카드를 꺼내었다.
"중전의 기를 좀 누그러뜨렸으니 슬슬 처가댁을 손 좀 볼까나? 민무구 민무질 형제를 그냥 둘 수는 없지..."
태종은 신하들을 모아놓고 폭탄선언을 하였다.(1406년 8월)
"과인은 이제 그만 보위를 세자에게 주고 물러날까 하오!"
마른하늘에 날벼락 같은 소리였다. 용상에 오르기 위해 수단 방법을 가리지 않았던 태종이 아니었던가?
그 말이 진심일 리 없었다.
["아니되옵니다. 전하께서 춘추(春秋)가 한창이고, 세자가 나이 아직 성년(成年)이 못 되었고, 아직 아무 변고(變故)도 없었는데, 갑자기 전위(傳位)하신다니요? 결단코 아니되옵니다.
"내가 아직 늙지 않고, 세자가 어린 것도 또한 알고 있다. 그러나, 내 마음이 이미 결정되었으니 고칠 수 없다. (태종실록 인용)]"
이에 종친, 대소신료가 모두 나서 선위의 불가함을 상소하였다.
하지만 태종은 뜻을 굽히지 않았다. 물러나겠다는 왕과 반대하는 신하들로 조정은 며칠동안 혼란하였다.
태종은 난감하였다. 그런데 아까부터 졸졸 따라다니는 신하가 있어 물었다.
"어디서 많이 보던 얼굴인데...자네는 누구인가?"
![[팩 한국사 252회] 세자는 왜 양녕대군이 아니라 충녕대군(세종)이어야 했을까? feat 민씨가문의 최후](http://i.ytimg.com/vi/XFPZo37-C60/mqdefault.jpg)
![[팩 한국사 252회] 세자는 왜 양녕대군이 아니라 충녕대군(세종)이어야 했을까? feat 민씨가문의 최후](/img/tr.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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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과 권력세력들은 어느시대 어느국가에서든 중요치 않고 중요한것은 국민들이 잘사느냐의 문제가 중요.
마지막 원경왕후 일러스트는 정말 컨셉을 잘 잡아서 그리셨네요.
여자가 원망서린 감정을 내보일 때 짓는 표정과 눈빛을 정말 잘 표현하신 것 같아요.
감사합니다. 또 배워갑니다.
이번 편의 개그캐는 하륜임에 틀림없습니다... ㅋㅋㅋ
잘볼께요^^ 너무 재미있어요
원한을 품고서 죽은 민 씨의 넋들이 결국 훗날 조선을 망하게 했지요.
조선은 민 씨로 인해 시작해 민 씨에 의해 망했다고...
하지만 저때 민씨들을 길들이지 않았으면 조선이 (2,3)백년 더 빨리 망했을듯
ㅋㅋㅋ 나도 똑같은 생각을 했는데… 역사의 수레바퀴가 도는게 아니라 물레방아가 도는듯….
가만히 역사를 들여다보면 왜 그 전쟁이 폭정이 몰락이 있는지 아주 먼 시각에서 보면 그럴 수도 있겠구나 함…. 우리같은 일반인이야 그런데 휩쓸려 사라지는 부평초이고…
@@user-gq3eq7cp7b 조선은 500년을 유지되지 않았어야 할 왕조라 생각 함. 임진왜란 전후로 성리학 중심이 아닌 다른 왕국이 나왔으면 역사가 달라 졌을지도 모르죠
태종을 만드는데 공이 컷지만 조선을 시작하는데는...? 그닥...
@@dalgug 그건 그럼.솔직히 나도 조선이 빨리 망하고 다른왕조가 나오는게 나았을거같음
잘 봤습니다. 재밋네요
10만 축하드리옵니다♡
민제는 눈치가 있었고 눈치가 젬병인건 하륜이었네요 ㅋㅋㅋㅋ
와우 초스피드 전개 좋다
진짜 하륜 감 다 죽었네ㅋㅋ 이제 민씨와 한바탕 하겠네요
옛날시대 임금 대부부분은 그저 합법적인 깡패일뿐;;
@엉냔 아 조선은 한반도에 있었던 왕조들 보다 왕권이 강했는데요.
조선 왕실 수준이 딱 북한 수준이었다는 느낌을 지울수가 없네....
제발 10만 특집으로 공식아트 그리면 좋겠다 .
저는 특히 팩스토리에 나오는 이성계 한표 , 미연시에 나오는 미남같아서...........
다음편 이야기는 어떤 주제일까요? 역사를 교과서로만 배워 놔서 너무 궁금 하네요.
자주 올려주세요 기다리고 있어요...ㅜ
으아~ 잘 보았습니다. 정말 눈치가 중요하군요..ㅠ.ㅠ
아이고 양녕 ㄷㄷ
태종인 판 함정에 민씨형제들이 덜컥 걸려들었네요
우린 이런걸 답정너라고 부르기로 했습니다
태종이 미쳤구만!
미쳤다니....ㅠㅠ
@@KillTaejong ㅋㅋ
이씨 집안들 무섭네..숙청은 기본이구만..
10만 🎉
11:37 태종은 빡돌았다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이게 뭔 대사냐고 ㅋㅋㅋㅋㅋㅋㅋ
하륜 댕웃겨ㅋㅋㅋ
100만갑시다
내년에 원경왕후 주인공으로한 사극 나온다는데... 원경왕후 민씨역 배우가 더 글로리 혜정이 ㅋㅋ
2024년에 tvn에서 방영합니다 .
드라마 제목은 원경 맞죠 ?
아직 무휼무회 남았는데 벌써부터 대폭발하는 원경왕후 ㅋㅋㅋㅋ 그나저나 하륜 눈치 무엇? ㅋㅋㅋㅋㅋㅋㅋ
원경왕후심정 내가 주상을 도운댓가가 이 정도였을까
임금하나 섬기는게 시어머니 백명천명 모시는것보다 훨씬 빡심
이제 다음화면 민무구.민무질 형제가 가겟네요😢 가문좀 적당히 크게 해야지 너무컸어..
킬방원 이 양위소동과 민씨 심씨 일가 몰살 애피만 보면 진짜 싸이코패스 같아서 너무 화가 남.
처남 민씨 형제를 숙청하는 태종 이방원은 역시 여우 같은 정치9단이네 ㅋㅋㅋㅋ
진짜 개그캐는 태종인데...
그건 인정합니다!!!
박수 작게 친다고 죽은 장성택이 생각나네..
민씨가문과 하륜을 동시에 .. 일타쌍피..
이 에피소드에서 태종 이방원의 감정이 화나는 씬이 있습니다 .
하륜이 명나라 황녀와 결혼 문제에 입을 댄 것은 모르고 한것인것 같으나, 민씨일가 일에 하륜이 태종의 눈치를 살피지 못한것은 정말로 눈치가 없었던게 아니라 일부러 모른척을 한게 아니었을까
오늘 드디어 황회가 나왔어😊 조선 전성기 대명사🎉
황희는 야사등의 영향이 있어서인지 청백리라는 이미지가 있지만 사실 비리를 많이 저지른 인물.
하지만 그럼에도 세종대왕이 그토록 중히 쓴 이유는 그러한 단점을 상쇄할만큼 능력 하나는 매우 출중했기 때문
@@삼한 후일 사림들이 권력을 잡고, 신권이 기승을 부리며 성리학 질서가 극에 달하자 여러 가지 신화가 만들어집니다. 즉 '현재의 필요성에 의해서 과거 사실들이 윤색, 조작되는 것이지요' 양녕대군이 미덕을 발휘하여 세자 자리를 동생에게 양보했다는 미담이 조작되고, 또 신권 강조를 위해서 여러 유명한 재상들의 이야기들이 강조됩니다. 황희도 그 수혜를 본 인물들 중 한 명입니다. '태평성대에는 명 재상이 있다'는 관념에 따라 맞추어진 것이지요
@@user-uf8fd9vh4b 황희가 진짜 부정부패를 많이 저질렀더라고요
@@삼한 선택적 정의는 예나 오늘이나 똑같습니다. 도성 한복판에서 군사를 일으킨 이방간은 사실 즉결처분처형 감인데 그 후 21년이나 더 살고 1421년 태종보다 1년 먼저 자연사합니다. 민무구 질 휼 회의 죄는 이방간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닌데도 죽었죠
자신의 욕심채우려고 비리를 저지르지는않았으니까요.. 사정이 딱한 지인들이나 친족들 챙겨주려고 파직도 감수하고 어쩔수없이 했다고 하네요
13:30 하도 해먹은게 많아서 그런건 아니고요??
난 머리가 부족한가봐
아무리 생각해도 죽여야 한다는
목표의식은 이해되는데
내머리로는
죽이는 명분이나 명령절차가
이해가 않됨
하륜이 태종보다 20살 많은 것이 살아남은 한 요인입니다. 그러고 보니 자연사한 이거이도 태종보다 19살, 조영무는 29살 연상이네요...
너무 오래 살아서, 너무 이런저런 일들에 많이 접해서 안 좋았던 경우가 한명회 정창손이죠.
이씨조선과 민씨가문은 뭔가 궁합이 안 맞는거 같다!
원경왕후,인현왕후, 고종의 비 민비(명성황후),...모두가 끝이 불행하네
이방원 모르긴 해도 백성들에게도 공포의 대상이 아니었을까 싶네요 성군이라곤 하지만 백성들 생각은 다를꺼라 봅니다
They lost Minsk
오랜만에
민비 얘기하는 줄 알았네 근데 저러다가 나중에 병풍이 없어 단종이 죽게 되었다
결과적으로 저 여흥민씨에서 450년후 최악의 괴물이 탄생하였으니..
우리가 알아야 되는건 주변에 이방원같은 사람이 있으면 절대 가까이하면 안된다는거. 요새로 치면 철저한 소시오패스임. 자기 이득을 위해 누군가를 제거해야하는데 그책임을 타인에게 돌리기위해 주변사람들을 철저하게 이용함. 모두가 자기를 이용한다는걸 알고있는데 거부도 못함 ㅋㅋㅋㅋ 그 제거당하는 사람들도 원래 다 자기사람들이었는데 이제 필요없어지니까 기어코 다 죽이넼ㅋㅋㅋ 자기 친인척들까지 ㅁㅊ ㅋㅋㅋㅋㅋㅋ
태종마누라가 너무 드셋어 조선조 제2인자로 전힝을 일삼던 중전민씨
여담이지만 민씨들은 나중에 구한말 고종때 등용되어 온갖 횡포를 부리다가 나라를 일본의 식민지로 전락시켰습니다. 결국 태종 이방원의 예지력에 감탄합니다.
전주 이씨가 역적의 가문이고 노예제를 만글어 500년동안 생지옥으로 만들었다. 일본이 해방시키고 근대화한 것이다. 좌파의 선동에 놀아나지 마시오!
태종이 괜히 조선 5손가락 안에 꼽히는 왕이아녀
😮더 소름 끼치는 현실은 구한말 조선을 거덜낸 부패한 여흥민씨가 바로 태종 정비 원경왕후 후손 이었다.
넌 조선이 순조? 인가 때 부터 세도정치가 있었다는건 알고 있니? 구한말 이전에도 이미 망한 나라 였음
@@Balam-cm6gq 중요한건 태종에게 몰살당한 그 여흥민씨들이 복수라도 하는듯 조선을 망하게 하는데 결정적으로 작용.
태종 진짜 피곤한 스타일이네.. 조선이 망한게 이런 정치질을 500년이나 했으니..필연이지
😅
@@삼한 ㅋ평생을 그렇게 세뇌를 당했으니....
민씨일족 집안은 조선 세도정치 탐욕의 시작과 끝 ㄷㄷ
역사는 반복된다라 이건가?
@@user-zn3yr1wp8dㄹㅇ 그런듯 하네요.😅
여흥 민씨출신 왕비로는 세종의 생모 원경왕후 말고도 숙종의 왕비 인현왕후 , 고종의 왕비 명성황후 , 순종의 첫번째 아내도 여흥 민씨 집안입니다 .
태종 ㄹㅇ 졸장부네 ㅋㅋㅋ 요새 여자들 아닌척히면서 밀당하는거랑 모가달라 ㅋㅋㅋㅋㅋㅋㅋㅋ 듣고싶은말 끌어내려고 아주 똥을 싸요 솔직히 대신들이 이방원 속내를 뻔히 아는데 아주 똥줄탔을듯 ㅋㅋㅋㅋㅋ
500년뒤 또다른 민씨들도 이렇게 했었어야했는데...
이때 민씨일가 씨를 말려야 했다. 왜냐하면... 명성황후...
민비
ㅋㅋㅋ 눈치게임의 시절
지 꼴리는대로 하고싶은거 다 할수 있는 무소불위의 권력자 王
이씨 조선이 완전히 북한하고 똑같네 ....그래서 북조선이라고 하나봐요...!!! 틈만 있으면 모두 숙청을 하니 ...
적당히 해야지 처남을 죽이냐 궁예처럼 피해망상이구나 예수님 없는 시대니 막사는거지
여자가 지 잘났다고 설치다가 집안을 말아 먹었지
염병 우리 친누나는 내돈 떼먹었다 이방원이 선견지명이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