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로 어머니가 절 임신하셨을때 처음 초음파로 봤을땐 쌍둥이였던 태아가 어느순간 저 하나만 남아있었다고 합니다. 어머니의 첫 임신이기도 했고 실제로 종종 일어나는 일이라 저희 가족이나 병원이나 크게 의미를 부여하지 않았고 남은 아이인 전 이후 건강하게 태어나 별탈없이 잘 살아왔습니다. 하지만 하나 재미있는 점이 있는데 3년후 태어난 동생이 사람들이 종종 헷갈릴정도로 저와 외모가 무척 닮았답니다. 저희 가족은 농담삼아 첫아이가 쌍둥이면 너무 힘드니 가족들이 살만할때 느지막히 나온게 아니냐 같은 이야기를 했었었지요.
댓글 진짜 잘 안 쓰는데 이번 내용이 신기한게 뭐냐면 본인은 원래 이란성 쌍둥이었음 (시험관) 하나는 여자 하나는 나 남자인데 출산과정중에 여자애 하나가 먼저 나오는 중에 유산되었음 근데 본인은 유치원생부터 중3때 까지 누나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고 초딩때는 진지하게 엄마가 누나를 입양하려고 하기도 하였음 대학교 들어가기 전까지 본인은 원래 이란성 쌍둥이라고 알지도 못했는데 얼결에 엄마가 말해줬음 신기하게도 누군가와 교제를 할 때 나보다 어린 여성에게는 전혀 관심이 가지 않았고 만났더라도 정말 억지로 만났음 그 외 본인은 일단 연상이면 진짜 무조건 OK였음 최근에는 무당이 내 사주를 봐줬는데 사주가 2개가 잡힘 그 무당이 날 보자마자 하는 말이 집에 여자가 하나 더있을텐데 왜 너 혼자냐고 하였음 생각해보면 나 또한 성격이 뒤죽박죽인 경우가 허다함 특히 본인은 강박증이 심해 정신과 치료를 받는데 그런거임 내가 문을 오른손으로 잡고 열면 머릿속에서 왼속으로 잡고도 열어달라고 소리가 들리는듯함 때문에 밥을 먹을때는 양손을 사용하고 왼손 오른손 번갈아가며 먹음 본적은 없으나 그 존재에게 애착이 가는건 사실 세상에 나온것은 나이나 이름없는 존재와 함께 했다면 어떨까 싶음 10개월을 함께 한 것에 감사
베니싱 트윈 키메라 증후군 둘다 같은 의미로 쓰여지는 단어로 보는게 맞을듯 합니다 베니싱 트윈은 쌍생아 즉 쌍둥이가 한쪽으로 흡수되는 헌상이고 키메라 증후군은 그렇게 흡수된 다른 형제의 유전형질을 일부 공유하는것으로 침이나 정액이 다른 형제의 것일 가능성이 크다고 하네요
이 현상과는 많이 다르지만 제 태몽이 아기돼지 2마리가 나왔는데 그 중 한마리만 어머니에게 다가와 안겼다고 해요, 제가 뱃속에 있을 때 유산위기를 몇번 거쳐서 태어나긴 했지만 25년 살아오면서 몸에 별 이상도 없고 남들보다 건강할정도로 잘 살았습니다. 그런데 고등학생때 친구들, 심지어는 선생님들에게도 자주 들었던 얘기중에 하나가 동네에 저랑 정말 똑같이 생긴 사람을 봤다는 말을 하더라고요, 저는 전혀 다른곳에 있을 때 저를 봤다는 얘기가 많아서 의아했는데 시간이 지나고나서는 그냥 아기돼지 중 한마리가 가까운 다른 집으로 들어갔구나 하고 생각합니다 ㅋㅋㅋ 전혀 무슨 증거도 없고 미신적인 이야기지만 쌍둥이 관련 이야기가 나올때 마다 생각나는 경험이에요
제가 예전에 꾸었던 신기한 꿈이 있는데요 아기 영혼들을 관리하는 태아 관리자가 있는데 쌍둥이일 경우 한 영혼이 형제를 사랑하지 않고 없어졌으면 좋겠다거나 불행인듯 탓하는 흑심을 품게 되는 경우 세상에 태어날 기회를 박탈하더군요? 반면에 서로 세상에서 잘 살아보자 우린 단짝이야 하는 영혼에게는 성장에 필요한 에너지를 공급하고 있었습니다 저는 쌍둥이는 아니지만 참 신기한 꿈이었습니다~ 참고로 그 꿈에서 저는 뭔가를 애타게 기다리고 있었는데 순서가 되자 엄마가 와서 저를 보고는 반겨주는 모습에 감동을 받고 울면서 사랑한다고 외치면서 엄마 품에 안겼습니다~ 마치 엄마가 저를 임신했을때 같았어요 아가들이 태어나서 우는 이유가 기뻐서 그런가 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ㅎㅎ 하하
안녕하세요 저는 베니싱 트윈으로 태어난 사람입니다. 모르고 살다가 고등학생 때? 아마 그쯤 엄마한테 들었던걸로 기억해요. 넌 원래 쌍둥이였는데 내 뱃속에서 네 쌍둥이를 흡수했다구요 ㅋㅋㅋㅋ 그렇게 큰 충격을 받진 않았고 가끔 친구들한테 소재거리로 말해줍니다. 20대 중반인 지금까지는 몸에 아무 이상 없는데(흔한 생리불순, 두통 치통 생리통 관절통 제외합니다) 어릴때 몸이 많이 약하긴 했어요. 가만히 앉아있다가 코피가 나오는 정도? 아무튼 제 사례를 이렇게 영상으로 보니 재밌네요
뒷부분은 이제 봤는데 너무 신기하네요. 자라면서 공허함을 느끼긴 했지만 쌍둥이 때문인지, 가정내의 불화 때문인지는 확실하지 않습니다. 정확한건 제가 기억하는 한 중학생 때부터 소울메이트, 즉 절친에 대한 집착이 있었고 지금도 절친을 끔찍하게 아끼는 경향이 있습니다. 상황적인 문제 때문에 우울증이 온적은 있지만 쌍둥이의 삶을 대신해야한다는 생각보단 "나 생각보다 특별하네! 난 멋있는 사람이야! :)" 하는 생각으로 열심히, 가끔은 게으르게 살아가고 있습니다
무섭게 의미부여해서 그렇지 우리 몸 세포는 지금 이순간에도 수많은 세포가 생겼다가 사라졌다가 합니다 암세포 또한 일평생...우리몸에서 수백개가 생겼다가 사라졌다를 반복합니다. 그 중에서 사라져야할 세포가 사라지지 않는 경우는 암세포도 있지만... 줄기세포라고 들어보셨을겁니다, 그 어떤 신체세포로도 발현가능한 세포. 실제 몸속에 손발장가세포가 몸속에 자라서 수술하기도 합니다. 그러니까 여러분 배속에 사람손가락만 자랄수가 있다는 뜻입니다;;; 배속에 창자세포가 자랄수도 있고요;;눈알이 자랄수도 있어요 그냥 암덩어리 종양세포 같은거라고 생각하면 비쥬얼적으로는 끔찍해도 원리는 뭐 다 똑같죠. 암세포는 덜 끔찍하고, 손가락세포는 더 끔찍할 이유는 없습니다 어차피 다 똑같은 세포일뿐이라는겁니다. 베니싱트윈현상 또한 마찬가지로 우리몸속애서 엄마자궁안애서 태아세포분열과정에서 암세포같이 필요이상의 세포가 발현된것이고 나중에 그것을 없애버린거라고 생각하면 당연한 자연적인 현상으로 바라볼수 있죠. 지금 이순간에도 우리몸속에서는 수많은 세포가 분열하고 있으며, 세포분열하다가 불량난세포는 없애버립니다. 그중에서 말안듣고 스스로 자라나는 애는 암세포로 불리는것들이고 암세포나 종양이 수술이 아닌 스스로 자연적으로 사라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바이러스는 외부에서 침입한 별개의 것이지만 암세포는 우리 몸안에서 만들어진 불량세포인 것일 뿌이고 베니싱트윈도 그것과 같은 현상이라 보면 될것같습니다. 그래서 마지막 심리적으로 그런 현상이 있다는건 의문입니다 왜냐면 암세포환자가 거대한 세포덩어리를 때어낸다고 해서 그런 상실감을 느끼진 않거든요 태아보다 더 큰 살아있는 세포를 떼어내도 그런 심리현상을 겪는다는 얘기를 듣지 못했습니다
저도 시험관 아기로 태어나서 원래는 세 쌍둥이인데... 어머니가 고령이셔서 한명은 병원에서 제거해주고(말만 들어서 어떻게 했는지는 모르겠습니다) 현재는 쌍둥이 둘이서만 있습니다. 처음에 그 이야기를 듣고 굉장히 충격을 받았던 기억이 나네요. 기억도 전혀 못하지만 당시에는 그 사라진 한 명을 위해 어떻게든 애도를 표하려고 했었던 것 같아요. 영상을 보고 나니 지금 함께 지내는 쌍둥이마저 없었다면 훨씬 울적한 삶을 살았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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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랑괴】아버지 때문에 인격들이 계속 태어나고 있습니다. 무려 2500개의 인격이 태어났죠. [실제사건]](/img/tr.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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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니싱 트윈 현상을 단순히 공포스럽게만 해석하는 게 아니고 훈훈하게 재해석해주셨다는 점이 개인적으로 너무 좋네요....
훈훈한거보다 죽어 없어질 입장에선 흡수되는쪽이 자신의 유전자를 남길 확률이 높기 때문임. 자기 쌍둥이의 정자 가진 남성은 자기 대는 끊긴거고 자기 형제의 대를 이어준것.
@@samueljung2165 저는 캬랑님 영상 후반에 언급된 이야기 때문에 한 말이었어요~ 유전자야 어쨌든 생을 양보했다는 표현이 참 신선하고 좋았거든요
와 네토라레
이거시 캬랑이 다른 어그로공포선동꾼들과 다른점..
@@user-nn4rc6ul6g ㄹㅇ...... 공포랑 자극성에만 치중하지 않으셔서 넘조은듯요
인체는 정말 신비하다,,
별루
ㄹㅇㄹㅇ
@초생 쟤 숭례문 방화 영상에서 지가 범인이라며 어그로 끌고 다니는 사람임 먹금하셈
신비하다기보단 무서워요 ㅠㅠ
실제로 어머니가 절 임신하셨을때 처음 초음파로 봤을땐 쌍둥이였던 태아가 어느순간 저 하나만 남아있었다고 합니다. 어머니의 첫 임신이기도 했고 실제로 종종 일어나는 일이라 저희 가족이나 병원이나 크게 의미를 부여하지 않았고 남은 아이인 전 이후 건강하게 태어나 별탈없이 잘 살아왔습니다. 하지만 하나 재미있는 점이 있는데 3년후 태어난 동생이 사람들이 종종 헷갈릴정도로 저와 외모가 무척 닮았답니다. 저희 가족은 농담삼아 첫아이가 쌍둥이면 너무 힘드니 가족들이 살만할때 느지막히 나온게 아니냐 같은 이야기를 했었었지요.
헐... 저도 원래 세쌍둥이 였다가 저 혼자만 남았는데 저도 3살 차이나는 동생이 있어요! 심지어 저랑 동생이랑 엄청 닮았는데..ㄷㄷ
그거 맞아요. 마이클 뉴턴의 영혼들의 여행 책 보시면 영혼은 태어나기 전에 아기 몸속에 들락날락 거리면서 상황파악한다고 했어요. 아니다 싶으니 나갔다가 나중에 태어나기로 정한거죠. 환생하는것도 맞아요. 영혼에 대해 공부하면 우주와 신에 대한 모든 수수께끼가 다 풀려요
@@Teocis사이비 신도 등장 ㄷㄷ
저도 큰 아이가 베니싱 트윈이예요 한 아이가 없어졌다는 것 알고 다시 엄마한테 와 건강하게 낳아줄게 했는데 세살 차이로 둘째 아이가 태어났네요. 위 두분 모두 세살차이로 동생이 태어났다고 해서 덧글 달아봅니다.
@@Teocis 현실 에서 만화설정 적용하고있넼ㅋㅋㅋ 우주의 힘으로 초능력도 쓰고 사실 세상은 파충류가 지배한다고 하지그러냐ㅋㅋㅋㅋㅋㅋ
일반적인 과학채널에서 다뤘다면 신기한 현상으로 소개되었을 소재조차도 공포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내는 캬랑님 ㄷㄷ
예전에 성범죄자 중에서 베니싱 트윈 신드롬으로 윗쪽은 본인인데 아랫쪽은 있지도 않은 형제라서 수사 초기 때 용의선상에서 피해갔다는 이야기가 있었죠
키메라 증후군인 사람이 저지른 범죄라고 한동안 시끄러웠죠
안드레이 치카틸로
그럼 그 사람이 ㄸ치면 그건 자기위로인가요 아님 타인위로인가요
개 지린다;;
@@BOY_NEXT_DOOR_ 와 이런 발상 진짜 상상치도 못했는데
댓글 진짜 잘 안 쓰는데 이번 내용이 신기한게 뭐냐면
본인은 원래 이란성 쌍둥이었음 (시험관) 하나는 여자 하나는 나 남자인데
출산과정중에 여자애 하나가 먼저 나오는 중에 유산되었음
근데 본인은 유치원생부터 중3때 까지 누나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고
초딩때는 진지하게 엄마가 누나를 입양하려고 하기도 하였음
대학교 들어가기 전까지 본인은 원래 이란성 쌍둥이라고 알지도 못했는데
얼결에 엄마가 말해줬음
신기하게도 누군가와 교제를 할 때 나보다 어린 여성에게는 전혀 관심이 가지 않았고
만났더라도 정말 억지로 만났음 그 외 본인은 일단 연상이면 진짜 무조건 OK였음
최근에는 무당이 내 사주를 봐줬는데 사주가 2개가 잡힘
그 무당이 날 보자마자 하는 말이 집에 여자가 하나 더있을텐데
왜 너 혼자냐고 하였음
생각해보면 나 또한 성격이 뒤죽박죽인 경우가 허다함
특히 본인은 강박증이 심해 정신과 치료를 받는데
그런거임 내가 문을 오른손으로 잡고 열면
머릿속에서 왼속으로 잡고도 열어달라고 소리가 들리는듯함
때문에 밥을 먹을때는 양손을 사용하고 왼손 오른손 번갈아가며 먹음
본적은 없으나 그 존재에게 애착이 가는건 사실
세상에 나온것은 나이나 이름없는 존재와 함께 했다면 어떨까 싶음
10개월을 함께 한 것에 감사
와....신기하네요 아쉬움이 크시겠습니다
와.. 무의식중에 누나가 있는걸까요?무서우면서 신기해요.
사주 2개가 잡힌다는 말 한 자체가 돌팔이같음..
환청을 듣는다니 걱정되는데; 뇌 문제가 있을 수 있어요….그냥 넘어갈 일이 아님
님그거 조현병이에요 병원가요
지나가다가 마지막 문장에 공감됩니다..
우울증을 앓을 적, 저는 저 대신 더 착하고 재능 많은 아이가 태어났다면 좋았을 텐데 라고 한탄해왔습니다.
그러다 태어나고 싶던 생명이 나를 위해 양보해준 건 아닐까 하고 어느날 생각을 고쳐먹고 감사히 살기로 했습니다.
그래 부모님이 배아파 낳았는데 잘 살아라 ㅉㅉ
위에 병먹금
캬랑님 특의 무서운 분위기가 있어서
계속 보게되고 너무너무 재밌어요!!
무섭기보단 이것도 유전자의 생존 전략이 아니었을까 싶은... 자연적으로 둘 다 생존 불가능하면 한쪽이 흡수되며 유전자를 남기는 방향이 유리했을지도..?
전 캬랑님 목소리 톤 어감 다좋아요ㅠㅜㅜ 건강 잘 챙기면서 많이 올려주세요
와...공포스러우면서도 재밌네요ㅎㅎㅎ구독 좋아요박습니당 !
아이작의 번제에서도 베니싱트윈이란 아이템이 있었죠
납작한 태아그림이었는데 이런식이었던거라니 흥미롭게 보고갑니다
니가 좋아하는 북으로 가라~ 영상 댓글 망치지 말고^^*
예전에 웹툰에서 본것중에 엄마 뱃속에 쌍둥이가 있었는데 가족형편이 어려운걸 안 형 태아가 자기 탯줄을 끊고 동생태아한테 엄마 아빠 기쁘게 해달라면서 사라진 내용이였죠😢
너무 슬픈데요..
덴마 그린 양영순 작가의 단편이었죠 저도 이 영상 보면서 생각났어요
주말 아침부터 신선한 괴담 감사합니다..
베니싱 트윈현상을 흥미롭게 설명하는 카량 당신은 대체
설명 너무 잘 하시네용 흥미로운 영상 감사합니다!
베니싱 트윈
키메라 증후군 둘다 같은 의미로 쓰여지는 단어로 보는게 맞을듯 합니다
베니싱 트윈은 쌍생아 즉 쌍둥이가 한쪽으로 흡수되는 헌상이고 키메라 증후군은 그렇게 흡수된 다른 형제의 유전형질을 일부 공유하는것으로 침이나 정액이 다른 형제의 것일 가능성이 크다고 하네요
자신의 신체가 아닌 다른 신체이기 때문에 그 몸에서 나오는 호르몬은 선천적으로 다르기 때문에 그 미세한 불균형이 심리에 영향을 미쳐서 안좋은쪽으로 넘어간 경우 병원에서 심리 검사를 받는 경우가 많아서 통계가 치우친게 아닐까 생각함
항상 흥미로운 영상만 올려주시는 캬량 님 너무 존경스러워요 오늘도 소름돋고 갑니다…
일주일에 한번 나오는 영상인데도 너무 재밌어요
오늘도 잘 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와.. 흡수된 쌍둥이 생존력 무엇..... 정말 인체는 신비롭네요.
이 현상과는 많이 다르지만 제 태몽이 아기돼지 2마리가 나왔는데 그 중 한마리만 어머니에게 다가와 안겼다고 해요, 제가 뱃속에 있을 때 유산위기를 몇번 거쳐서 태어나긴 했지만 25년 살아오면서 몸에 별 이상도 없고 남들보다 건강할정도로 잘 살았습니다. 그런데 고등학생때 친구들, 심지어는 선생님들에게도 자주 들었던 얘기중에 하나가 동네에 저랑 정말 똑같이 생긴 사람을 봤다는 말을 하더라고요, 저는 전혀 다른곳에 있을 때 저를 봤다는 얘기가 많아서 의아했는데 시간이 지나고나서는 그냥 아기돼지 중 한마리가 가까운 다른 집으로 들어갔구나 하고 생각합니다 ㅋㅋㅋ
전혀 무슨 증거도 없고 미신적인 이야기지만 쌍둥이 관련 이야기가 나올때 마다 생각나는 경험이에요
태몽이 돼지인사람들은 다똑같이 생겼겠네~ㅋㅋㅋ
몸에 합수 되서도 자신의 dna 를 만들고 있었다니 ..
소름 ..
이 영상을 다 보고나서 쌍둥이인 사촌동생들이 쌍둥이인 상태로 무사히 태어난 것에 감사하게 느낍니다..
제가 예전에 꾸었던 신기한 꿈이 있는데요 아기 영혼들을 관리하는 태아 관리자가 있는데 쌍둥이일 경우 한 영혼이 형제를 사랑하지 않고 없어졌으면 좋겠다거나 불행인듯 탓하는 흑심을 품게 되는 경우 세상에 태어날 기회를 박탈하더군요? 반면에 서로 세상에서 잘 살아보자 우린 단짝이야 하는 영혼에게는 성장에 필요한 에너지를 공급하고 있었습니다 저는 쌍둥이는 아니지만 참 신기한 꿈이었습니다~ 참고로 그 꿈에서 저는 뭔가를 애타게 기다리고 있었는데 순서가 되자 엄마가 와서 저를 보고는 반겨주는 모습에 감동을 받고 울면서 사랑한다고 외치면서 엄마 품에 안겼습니다~ 마치 엄마가 저를 임신했을때 같았어요 아가들이 태어나서 우는 이유가 기뻐서 그런가 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ㅎㅎ 하하
안녕하세요 저는 베니싱 트윈으로 태어난 사람입니다. 모르고 살다가 고등학생 때? 아마 그쯤 엄마한테 들었던걸로 기억해요. 넌 원래 쌍둥이였는데 내 뱃속에서 네 쌍둥이를 흡수했다구요 ㅋㅋㅋㅋ 그렇게 큰 충격을 받진 않았고 가끔 친구들한테 소재거리로 말해줍니다. 20대 중반인 지금까지는 몸에 아무 이상 없는데(흔한 생리불순, 두통 치통 생리통 관절통 제외합니다) 어릴때 몸이 많이 약하긴 했어요. 가만히 앉아있다가 코피가 나오는 정도? 아무튼 제 사례를 이렇게 영상으로 보니 재밌네요
뒷부분은 이제 봤는데 너무 신기하네요. 자라면서 공허함을 느끼긴 했지만 쌍둥이 때문인지, 가정내의 불화 때문인지는 확실하지 않습니다. 정확한건 제가 기억하는 한 중학생 때부터 소울메이트, 즉 절친에 대한 집착이 있었고 지금도 절친을 끔찍하게 아끼는 경향이 있습니다. 상황적인 문제 때문에 우울증이 온적은 있지만 쌍둥이의 삶을 대신해야한다는 생각보단 "나 생각보다 특별하네! 난 멋있는 사람이야! :)" 하는 생각으로 열심히, 가끔은 게으르게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래도 너무 집착하지 말아요~
@@user-po7cu9kf5g여성 같은데 아마 난자 중에 조카가 생길수도😂😂
현실 쌍둥이를 보면 사이가 나쁜 쌍둥이를 보기 힘든데 이것이 쌍둥이는 서로가 본능적으로 서로를 소중하게 느끼는 것을 증명 하는게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아니 ㅋㅋ 사라져서 자기아이를 번식하는게 리얼 ㅋㅋㅋㅋㅋㅋ 아빠의 심정은 어땠을까
응 야추 떼내면 그만이야~
어?
저도 이 생각 함ㅋㅋㅋㅋ
어떻게든 내 존재를 남기겠다는 집념 보소ㄷㄷㄷ
약간 그런 생각 들었음.. 분명 내 몸에서 나왔는데 내 새꾸가 아니라니... 무슨 심정일지 참..
생명을 양보해줬던 형제가 본인 야추를 빌어 태어났다고 생각하면 오히려 아이가 더 소중하게 느껴질지도요
태어난걸 양보해줬는데 그정돈 해줄수 있잖아?
그럼 꽂츄 보고 인사하면 되겟네. 안녕?나의 형제여!앙기모띠❤
결국 다 가족이니 다행이네요!
만약 병원실수였다면 하는 가정이 더 무서워요ㄷㄷ
이란성쌍둥이를 낳은 엄마로써 흥미로운 이야기네요 ㅎㅎㅎ 다행히 저희 아가들은 베니싱되지 않고 잘 나와주었습니다
조카 하나가 배가 딱 저렇게 색이 반반 섞여서 신기하다 했는데... 의심해볼법하네요 영상보고 깜짝 놀랬어요
캬랑님 재밌어요
임신이 잘 안됐던 것도 쌍둥이 형제의 몸이 흡수 도중 덜 되어 정자의 수나 활동량이 적은 문제가 있어서 임신이 힘들었던 게 아닌가...라는 생각이 드는 얘기네요
흥미로운 소제였어요~^^
예전에 그런 영상이 있었어요
쌍둥이가 배 안에서 같이 커가며 있었는데 부모님 형편이 안좋은걸 알고 한명이 자신을 희생한다 하는 내용에 영상이였는데 문득 그 영상 내용이 생각나면서 마음이 아파오네요...
선천적 완벽주자의 대부분이 본인이 모르는 베니싱트윈의 생존자일 가능성도 있습니다;;;;
영상에 나온것과 비슷하게 무의식중에 뭘 성공해도 자꾸 뭔가가 빠진것만같은 허전함이
행위적인것으로 나타나 일의 부족한 부분을 채우고자 하는것이지요. 정확한 하전함의 원인을 모르니까요.
무섭게 의미부여해서 그렇지 우리 몸 세포는 지금 이순간에도 수많은 세포가 생겼다가 사라졌다가 합니다
암세포 또한 일평생...우리몸에서 수백개가 생겼다가 사라졌다를 반복합니다.
그 중에서 사라져야할 세포가 사라지지 않는 경우는 암세포도 있지만...
줄기세포라고 들어보셨을겁니다, 그 어떤 신체세포로도 발현가능한 세포.
실제 몸속에 손발장가세포가 몸속에 자라서 수술하기도 합니다.
그러니까 여러분 배속에 사람손가락만 자랄수가 있다는 뜻입니다;;;
배속에 창자세포가 자랄수도 있고요;;눈알이 자랄수도 있어요
그냥 암덩어리 종양세포 같은거라고 생각하면 비쥬얼적으로는 끔찍해도
원리는 뭐 다 똑같죠. 암세포는 덜 끔찍하고, 손가락세포는 더 끔찍할 이유는 없습니다
어차피 다 똑같은 세포일뿐이라는겁니다.
베니싱트윈현상 또한 마찬가지로
우리몸속애서 엄마자궁안애서 태아세포분열과정에서 암세포같이 필요이상의 세포가 발현된것이고
나중에 그것을 없애버린거라고 생각하면 당연한 자연적인 현상으로 바라볼수 있죠.
지금 이순간에도 우리몸속에서는 수많은 세포가 분열하고 있으며, 세포분열하다가 불량난세포는 없애버립니다.
그중에서 말안듣고 스스로 자라나는 애는 암세포로 불리는것들이고
암세포나 종양이 수술이 아닌 스스로 자연적으로 사라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바이러스는 외부에서 침입한 별개의 것이지만
암세포는 우리 몸안에서 만들어진 불량세포인 것일 뿌이고
베니싱트윈도 그것과 같은 현상이라 보면 될것같습니다.
그래서 마지막 심리적으로 그런 현상이 있다는건 의문입니다
왜냐면 암세포환자가 거대한 세포덩어리를 때어낸다고 해서 그런 상실감을 느끼진 않거든요
태아보다 더 큰 살아있는 세포를 떼어내도 그런 심리현상을 겪는다는 얘기를 듣지 못했습니다
가끔은 현실이 더 판타지스럽다.
게임 엔딩부분 발광하는부분은 경고 메세지를 남겨두셔야 할꺼 같습니다..
포켓몬 그 사건 떠올라욤 ㄷㄷ
어우 저도 간만에 보다 깜짝놀랐네요
애초에 임신초기에는 유산가능성이 높아서 그냥 사라질 세포였던게 아닌가 싶은데
헐….그냥 공포의 소재가 아니라 현실이었다니..
신기하면서도 섬뜩하네여
그럼 샴 쌍둥이는 합체 하려다가 실패......한건가
재밌게 풀어주셔서 잘 봤습니당 🙏
놉
분리되다 실패한 것
베니싱트윈은 2란성 쌍동이에게 일어나는 현상이고, 샴쌍동이는 1란성 쌍동이가 발생 초기 분리되는 과정에서 분리가 온전하게 이루어지지 못해 발생한 현상입니다. 1란성과 2란성 쌍동이의 발생과정은 서로 다릅니다.
네엡 설명 감사합니다!
@@lustro.sonorita어떻게 다름?
@@보병 일란성은 하나의 난자에 하나의 정자가 수정 후 분열된거고 이란성은 두개의 난자에 각기 다른 정자가 수정된거에요
너무 재밌어..
저두 세쌍둥이 였다가 저만 남았대요 그래서 그런지 제가 면역력도 되게 강하고 운동신경이 좋은데... 되게 신기하네여
어릴때 엄마가 다시보길래 같이 본 드라마 M 생각난다.. 그게 주인공이 베니싱 트윈 신드롬으로 태어났는데 그 없어진 쌍둥이가 귀신? 외계인? 같이 돼서 괴롭히는 공포 드라마 였음
저도 지금 쌍둥이이긴 하지만.. 제 동생이 ㅈ같이 행동하긴 하지만 만약에 동생이 없다면 엄청 슬플 거 같습니다.. 한쪽이 사라져야 한다는 그런 주장은 얼토당토도 없다 생각합니다..
데스카 오사무 만화 블랙잭에 나오는 피노코가 배니싱트윈을 소재로 만들어진 캐릭터인데 생각나네요~
1:43 계속 이해 못하다가 이부분부터 '배니싱이구나'
하며 놀랬음...ㄷㄷ
저도 시험관 아기로 태어나서 원래는 세 쌍둥이인데... 어머니가 고령이셔서 한명은 병원에서 제거해주고(말만 들어서 어떻게 했는지는 모르겠습니다) 현재는 쌍둥이 둘이서만 있습니다.
처음에 그 이야기를 듣고 굉장히 충격을 받았던 기억이 나네요. 기억도 전혀 못하지만 당시에는 그 사라진 한 명을 위해 어떻게든 애도를 표하려고 했었던 것 같아요. 영상을 보고 나니 지금 함께 지내는 쌍둥이마저 없었다면 훨씬 울적한 삶을 살았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우리 나라에는 시험관이 안된단다
잼민아.....
@@user-lq9wv3bf7e 이게 뭔이야기임 난 또 엄마한테 속은거임?
(수정) 국내 시험관아기 사례에 대해 검색해보니 첫번째 사례가 1985년이라고 하는데 그 말씀 확실한가요?
@@soymilkempty9754지랄임 시험관됨 본인 사촌이 시험관 아기임
@@soymilkempty9754 아뇨 시험관 되요 우리나라
감동이다 쌍둥아ㅠㅠㅠ
이얼~~~흡수되도 자식을 남기는 굉장한 생명의 의지구만
제가 특이한건지 모르겠지만,
저 covetous라는 게임을 했을 때 기괴함보다는 슬프게 느껴지더라고요.
"그저 태어나고 싶었다."
나쁜 짓이라는 것을 알아도,
그저 태어나고 싶었던 아이의 이야기에 살짝 가슴이 찡했습니다.
수술해서 꺼내주면 되지않나 싶기도 하더군요. 그렇다면 둘다 온전히 존재할수가 있었을텐데, 만약 누군가가 다시 리메이크 한다면 그런 엔딩이 추가되길 바랍니다.
승리자라는 생각으로 더 긍정적으로 작용하진 못 하려나…?
결국 생존을 위해서 합쳐진 게 아닐까 어떠한 이유든 생물에 원초적인 본능은 결국 생존이니까
1분전은 못참지
실제로 이란성 쌍둥이라서 생각보다
무섭군요 두명이 한명이 될수있었다니..
오옷 대박
모체와 태아의 자기방어현상입니다 죽은 태아가 몸안에 있으면 산모와 남아있는 태아 모두 위험하니까요
저 게임 옜날에해보고 진짜 소름돋았었는데 오랜만이다
옛
이런 상황도 있구나.....신기하네....
저 상태로 태어날 수 있지만 자연임신이 어려운 상태인가 보네요 시험관 시술을 한 거 보니
게임이참;;;무섭네요. 숙주보다 커지는걸 보면 에일리언이 아닐까요? ㅎㅎ
와 진짜 기묘한 이야기다....
샴 쌍둥이 같은걸 생각하고 들어왔는데
더 엄청난 것을 보게되었...
20년 존버 탁란 ㄷㄷ
자기 형제를 흡수하다니 괘씸하누
참고로 예전에 기태류 라는 만화에서도 이와 같은 소제로 만화를 시작하져ㅎㅎ
신기
다른 형제에게 흡수되었지만 결국엔 자손을 남겼네 이게 생존 경쟁인가...
군자의 복수는 30년이어도 늦지 않다..
진짜 신기하다
저도 베니싱트윈으로 태어났습니다. 분명 쌍둥이 였는데 어느 시점에서 제 형제가 사라졌다고....
고환이 형제의 것이었던 경우도 있죠
쌍둥이 중 하나가 사라지면 남은 쌍둥이도 사라지기도 한다더라고요 😢
ㅋㅋㅋㅋ 고환을 남기고 사라졌네
근데 진짜 궁금하네. 배에서 꺼내지않으면 진짜로 배에있던 쌍둥이가 몸을 먹어치우다 찢고 나오게되는건가? 실제로 마지막까지 방치된 사례는 없었나보네
꺼무위키에서 나왔던거 그대로 나오는게 몇개있는데 영상으로보니 살짝 다르네요
그리고 애니찾는사람들 다 꺼무위키찾아보면 나옴 애니가 아니라 게임임
아마 어머니 뱃속이 둘이 있기에는 좋은 환경이 아니라서 자연ㄷㅌ된거 아닌가 싶어요.
한명이라도 제대로 성장해 출산될 수 있도록
저도 이렇게 알고 있어요 어머니 뱃속이 둘이 있기에 좋은 환경이 아니라기보다는 .. 둘중에 하나가 덜 진화되고 덜 발달돼서 어차피 태어나도 금방 죽거나.. 태어나지 못하고 죽을거라 다른 한명이라도 제대로 클숲있게 빨리 사라지는거라구요.. ㅜㅜ
영성을 공부하면 신과 우주에 대한 모든 미스터리가 다 풀려요. 책도 다 나와있죠. 저는 이미 다 알아내서 더이상 궁금하지 않죠ㅋㅋㅋ
캬랑씹존좋♡♡♡♡♡
??? : 가끔 내가 하는 이상한 짓은 내가 한게 아니고, 내 쌍둥이 형제가 한 거임.
실제로 태아속의 태아로 인해 위험할 누 있어 태아를 빼내 술수하고 다시 안으로 들어보내고 다시 출산한 사건이 있습니다
오히려 저 현상을 한쪽이 밀어내는 현상으로 보기보다는 생존을 위해
양보한다가 맞다고봄
그렇기에 양보받은 한쪽도 형제를 자신의 일부로 받아들이고
과연 양보일까요?도태된걸까요?
??? : 하하하! 삶은 너의것이겠지만 씨는 나의것이다!
그럼...동생 혹은 형이 고환에 들어와서. 정력이 두 ㅂ..읍읍 인체는 정말 신기하군요..
엄마가 내동생 임신했을 때 의사가 쌍둥이였던 흔적있다고 하면서 흔한 일이라고 함
동생 한명 더 있는거 끔찍 ㅋㅋㅋㅋㅋ
형제여 그것만은 지켰구나
그...아무래도 게임 화면이 반짝이는 부분은 광과민성 발작에 대해 경고를 하시는게 맞는거 같습니다.
신기하네
개신기하네ㅣ
내 비록 몸은 뺏겼으나 내 유전자는 기필코 남기겠다. ㅋㅋ
태어나지도 못했지만 후손을 남긴 이상한...
아니 하필 붙은곳이... ㅋㅋㅋ
형제여! 고환만 가져가겠다..
세포가 중복될때 흡수되는일은 흔하지않나? 무지가 만들어낸 괴담
나도 엄마 배속에 있었을때는 쌍둥이 였는데 내 쌍둥이 이름도 알고 있는데
흡수는 안 되었고 중간에 죽어서 저 먼저 낳고 나중에 나왔데요
손가락 길이 정도 였다고 했어요
살을 주고 뼈를취했네ㅋㅋㅋ
자존증식은 흡수된 쌍둥이가
생명체의 존재 의의가 번식과 번성이라는 것을 생각해보면 맞는 말일지도
한쪽이 사라지길 바라는 공포는 심리학보다 진화학에서 형제에서부터 경쟁해서 생존하기 위해 형제를 죽이는 그러한 설에서 나온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마 이 이야기와 비슷한 말을 이기적 유전자나, 사피엔스에서 본것으로 기억합니다
쌍둥이 서로가 50%씩 부족했고 하나가 기꺼이 희생하여 다른 하나를 100%로 만들어준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