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에서 물이 떨어지는 소리에도 잠을 잘 수가 없어요"😰 박칼린의 불면증 이유?! |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 31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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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čas přidán 26. 08. 2024
  • 지나치게 소음에 예민한 사람, ▶미소포니아◀
    박칼린은 소음에도 이유를 찾는다!
    오은영 박사가 박칼린에게 내린 솔루션은?
    #금쪽상담소 #박칼린 #청각예민
    대한민국 '어른이'들을 위한
    국민 멘토 오은영의 멘탈 케어 프로그램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 매주 금요일 저녁 9시 30분 방송

Komentáře • 715

  • @sky89885
    @sky89885 Před 2 lety +1497

    연주자인 지인도 소리에 굉장히 민감하더라구요. 그 민감함을 극대화해서 장점으로 승화한 직업이 음악가인것 같아요.박칼린쌤은 타고난 음악가인거죠^^

    • @istj1107
      @istj1107 Před 2 lety +29

      힝 감동이에요.. 🥲

    • @user-vf9ej6do5j
      @user-vf9ej6do5j Před 2 lety +54

      보고듣는사람은
      잠깐이라서
      감동적이지만
      본인은 고통스러울겁니다.
      계속 긴장한 상태
      텐션이 항상 80만큼 올려진 상태일것 같네요.

    • @user-we3ox7np8y
      @user-we3ox7np8y Před 2 lety +8

      제와이프는 음악적 감각이업는데, 왜 소리에 민감한걸까요?

    • @Jchanc3
      @Jchanc3 Před 2 lety +9

      @@user-we3ox7np8y 스트레스가 많으신 걸까요 ㅠ 꼭 음악적 감각이 있어야만 민감한 건 아니니까요 ㅎㅎ 깊은 대화 한 번 해보세요

    • @user-kj9dr9rq5z
      @user-kj9dr9rq5z Před 2 lety

      아니 그걸 떠나서 이젠 뜰려면 의료업자에게 온갖 개소리 뇌피셜 들어야한다는게 ㅈ같네.

  • @sksskdi
    @sksskdi Před 2 lety +1230

    3:35 이 부븐 진짜 공감감
    다들 그렇갰지만 본인이 생각하는 타당한 이유의 소음은 전혀 거슬리지 않는데 그 범주를 넘어서는 소음은 정말 지옥임

    • @beaut_if_ul
      @beaut_if_ul Před 2 lety +71

      결혼 전엔 친오빠
      결혼 후엔 남편
      유튜브로 게임방송 보는 소리
      것도 재생 속도 빠르게 해서 ......
      진짜 듣기 괴로움

    • @user-qo2ry5jt3r
      @user-qo2ry5jt3r Před 2 lety +24

      이거 너무 공감돼요

    • @amorffatti
      @amorffatti Před 2 lety +20

      @@beaut_if_ul ㅋㅋㅋㅋㅋ이어폰으로 들으라고해요

    • @user-yf8fv5vl5x
      @user-yf8fv5vl5x Před 2 lety

      지옥 .. 맞네요

    • @amorffatti
      @amorffatti Před 2 lety

      @@asomineㅋㅋㅋㅋ 아직도 독립안하셨어요?

  • @user-lp1wm3cd8f
    @user-lp1wm3cd8f Před 2 lety +809

    인관관계가 시간이 아깝다는 말 정말 공감,, 나도 그렇게 생각해서 스스로에게 나는 이기적인사람인가를 수없이 질문했었는데 오은영박사님이 하시는 말 들으니 답을 알 수 있었다.. 난 그저 에너지를 나 자신에게 축적하는 사람일 뿐 이기적인 건 아니다

    • @user-wg4bv9nc2v
      @user-wg4bv9nc2v Před 2 lety +48

      그것을 오버하면 이기적인것으로 가는겁니다....이기적임과 나자신의삶과는 외줄타기임....

    • @gaze2J-S
      @gaze2J-S Před 2 lety +112

      @@user-wg4bv9nc2v 에너지가 충전되는 방향이 다를뿐이라고 이해하면 좋겠어요.
      내향적인 사람이 에너지 충전을 위해 사람을 적게 만나는 것은 생존을 위한 방법이라고 봅니다 . 반대로, 사람을 많이 만나서 충전하는 외향적인 사람도 결국 자기의 에너지 충전을 위해 즉, 생존을 위해 그 방법을 찾아가는 것이 아닐까요? 외향적인 사람이 배려없이 자기 에너지 충전을 위해 여러 사람들을 만날때, 누군가는 괴로울 수 있겠죠. 치우치면 누구라도 이기적일 수 있고 자신에게도 해가 되는 거 같아요
      상대의 약한 부분, 즉 다름을 인정하고 배려하며 살면 되는 것 같아요.

    • @jeongbinhong3734
      @jeongbinhong3734 Před 2 lety +94

      인간은 누구나 이기적이고 누구나 자신의 이득을 위합니다. 정도의 차이가 있을 뿐이지... 그리고 남한테 고의적으로 피해를 주는 것이 아니라면 이기적인게 아니라 개인적인 겁니다. 너무 깊게 생각할 필요도 없는거 같아요.

    • @user-wh8cm9rb8q
      @user-wh8cm9rb8q Před 2 lety +7

      @@user-wg4bv9nc2v 외줄타기! 표현 만땅이십니다! 👍

    • @user-tk4pd9lw6s
      @user-tk4pd9lw6s Před 2 lety +2

      개인주의.이기주의.에너지 축적,등
      자기 중심 사고관이라면 그 반대 단어는
      관용.포용.배려.등의 단어가 있겠죠.~(평가 아님)~한쪽으로 많이 치우친다는 느낌.
      자기 개발.의욕.의지.등 부분에서는 장점이죠
      바람직한 인간상이기도 하고요.
      누군가가 나로 인해.나때문에 삶의 기쁨 (감동.고마움.감사함)을 느낀다면 그또한
      자기 중심 사고관에 합리적인 부분도 있다고 봅니다~
      힘들고 어렵다면 안해도 돼요~!!!
      한가지. 용기라는 단어는 새로운 경험의 시작이죠~내 삶을 풍요하게 만들죠.
      삶의 감정이 하나가 아니듯 다양한 감정을 느낄수 있겠죠~물론 저도.

  • @user-dh5gg1ro8v
    @user-dh5gg1ro8v Před 2 lety +1803

    와 납득안되는 소리에 엄청예민한거 진짜 공감된다….

    • @kjh433
      @kjh433 Před 2 lety +116

      맞아요. 내가 아는 소리는 어느 정도는 무시되는데 알 수 없는 소리는 크건 작건 엄청 거슬리죠

    • @annalee-zi6lm
      @annalee-zi6lm Před 2 lety +47

      저도요ㅠㅠㅠㅠ 소리에 진짜 민감해서…왤케 다 너무 잘 들리는거죠??

    • @taku9719
      @taku9719 Před 2 lety +29

      나 혼자 아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 다행이다

    • @kjh433
      @kjh433 Před 2 lety +1

      @아는사람 나 도경이 아닌데요???

    • @user-lg8ng5hx4g
      @user-lg8ng5hx4g Před 2 lety

      @@kjh433 너 도경이 맞잖아 ㅠㅠ 왜너를숨겨

  • @user-jv2sc6yx8n
    @user-jv2sc6yx8n Před 2 lety +954

    저는 심장 판막증 환자인제 인공 심장판막 째깍 거리는 소리 심장 쿵쿵 뛰는 소리에 잠을 못 자고 새벽에 지쳐서야 잠에 듭니다 . ㅠㅠ 그 시계 째깍 거리는 소리가 몸안에서 울리는 거죠. 예민해지지 않을수 없는 상황인거죠ㅠ

    • @lovelyjenni
      @lovelyjenni Před 2 lety +32

      ㅜㅜ

    • @user-iv5lf5nd9s
      @user-iv5lf5nd9s Před 2 lety +219

      하 ㅜㅜ 너무 힘드시겠어요 힘내세요.ㅜㅜ

    • @user-um7ql7ew1b
      @user-um7ql7ew1b Před 2 lety +89

      많이 힘드시겠어요. 부디 이겨내시고 힘내세요.. 그래도 건강하게 잘 지내고 계시다는 것에 긍정적으로 생각하세요~~!!

    • @eco876
      @eco876 Před 2 lety +68

      지쳐 잠들때까지 얼마나 괴로우실지...ㅠㅠ

    • @animaloveAB
      @animaloveAB Před 2 lety +241

      정말 힘드시겠어요.. 저는 공황장애가 있었을때 자려고 눕기만하면 심장뛰는 소리때문에 힘들었는데 어느날은 이렇게 생각해봤답니다. 이 소리가 난다는건 내가 살아있다는 뜻이구나. 죽으면 그 소리도 안들릴테니까요. 암걸렸을때도 내가 살아있으니 암세포가 생겼구나 하고 받아들이고 완치했어요. 없앨수없다면 함께 가지고 가는게 맘편한것 같습니다. 그래도 우린 아직 살아있으니까요^^

  • @user-mm1ov5rr1c
    @user-mm1ov5rr1c Před 2 lety +244

    와 저랑 비슷해서 정말 반가워요 .. 응급환자를 이송하는 응급차 사이렌 소리는 하나도 안시끄러운데 오토바이 소리는 엄청 거슬리고 스트레스 받거든요

    • @Ohqpsl
      @Ohqpsl Před 2 lety +8

      오토바이는 그냥 소음기제거하고 테러하는거여서

    • @user-mm1ov5rr1c
      @user-mm1ov5rr1c Před 2 lety +1

      @@Ohqpsl 네 맞아요 그걸 알고 있으니까 소음에 대한 기준이 생기고 칼린님처럼 된거같아요 .ᐟ

    • @user-cn8gq2ij3t
      @user-cn8gq2ij3t Před 2 lety

      정말 공감...
      새벽에 부앙충들 진짜 죽여버리고싶음

  • @user-gn2ko1kw9s
    @user-gn2ko1kw9s Před 2 lety +75

    직장동료에서 친구로 넘어가지 않는 마음 완전 이해합니다. 일하려고 만났으면 일만했으면

  • @jinhan1180
    @jinhan1180 Před 2 lety +164

    납득이 되는 소리라고 표현했을 때 너무 공감 되었네요.
    저도 항상 귀마개 쓰고 잠드는데 낮에 들리는 시끄러운 큰 공사 소리는 잘 듣지만 늦은 저녁 일정 시간이 지난 이웃집 소음은 화나요. 특히 속삭이는 소리에 엄청 예민해요. asmr이 주변에 많이 유행할 때 전부 듣기 힘들었어요.. 심리적 안정감이 아닌 모든 소리가 스트레스로 이어지는 이상한 결과ㅋㅋㅋㅋ,,,
    광고까지 관련해서 나오던 시기에 그 광고를 스킵 하기까지 힘들정도 였는데 다들 asmr 좋아하더라고요.. 세상에서 제일 듣기 싫은 소리 중 하나 였거든요. 당시에 그 소리를 싫어하는 이상한 나에게 집중되었던 것 같아요. 옛날에는 다들 어느정도 소리에 대해서 예민한 줄 알았는데 살면서 가족들까지 네가 예민하다 사람들하고 같이 사는데 참고 살아야지라며 예민한 이상한애 취급을 할때면 늘 스트레스 받았어요. 나름대로 늦은 밤 까지도 모든 소리 참으려 하는데 새벽에 들리는 소리를 내가 참아야 하나 싶기도 하고.. 많이 참으며 표현만 안할 뿐 아직도 소리에 예민하지만 참다 참다 말하면 지금까지도 제 주변에서는 소리에 예민한 이상한 환자 취급을 받긴 해요ㅎㅎ 그래도 영상들이나 댓글들 보면 요즘 인식이 이런식으로 예술적감각이나 이런저런 성격으로 혼자만의 시간을 이해하는 시선들이 늘어서 보기 좋은 것 같아요. 이제라도 비슷한 사람들도 알게 되어서 같은 고민을 하는 사람이 있긴 하구나 묘한 동질감도 느끼고요ㅎㅎ 먼 미래라도 좋으니 제 주변도 저런 사람들이 있구나라며 터치하지 않으면 좋겠네요.

    • @Pink_cherry7
      @Pink_cherry7 Před 2 lety

      samr저도 싫어해요..ㅋㅋㅋㅋ 동생이 그런거 보면 ... 좀 소리가 거슬리더라구요

    • @user-tk4pd9lw6s
      @user-tk4pd9lw6s Před 2 lety

      혹시.자신에게 관대해 보는 노력은 어떨까요?
      (개인적인 생각~주제넘지만)
      이성적인 인간이 아니라 불완전한 인간으로.
      나도 어쩌면 누군가에게 피해을 줄수도 있고 그 사실을 모르고 사는 그냥 인간~!
      그래서 사랑합니다.감사합니다.미안합니다. 고맙습니다.~생활 속에서 찿아보는 노력.
      사랑하는 사람에게 증오한다는 말을 못하고
      감사한 사람에게 너도 똑같아. 말을 못하고
      고맙다.말하며 나쁜 말을 못하듯~
      어쩜. 나도 그러하고 너도 그러하니~
      서로에게 좀더 관대하게 살자~생각은 어떠하실지.~^^

  • @user-hd3eh1go4f
    @user-hd3eh1go4f Před 2 lety +193

    나도 박칼린같은 인간인듯. 넘 공감된다. 난 사람 만나면 기가 빠진다. 시간도 아깝다. 나 혼자있는게 편하고 좋아...

    • @user-se7qb7vm3x
      @user-se7qb7vm3x Před 2 lety +8

      어떨땐
      저도 약간 그런
      진짜힘들때 혼자있을곳찾는
      친구도 끊고
      움직이는거 에너지 소비되죠..
      나 지금 파김치 됐슴

    • @reginakim5897
      @reginakim5897 Před 2 lety +4

      어옹 ㅜㅜ 저도 너무 공감되요...

    • @sj-sg3wt
      @sj-sg3wt Před 2 lety +10

      저도 사람 만나면 기가 빠집니다. 혼자 하는게 편안해요.다행히 전공이 혼자하는거라.

    • @gattojjang
      @gattojjang Před 2 lety +11

      맞아요 종종 누군가의 말을 듣는 것도 에너지를 소모시키는것같아요.

    • @user-hs8yn5fv7r
      @user-hs8yn5fv7r Před 2 lety +5

      내도 혼자가 젤좋다 혼밥도 음청시리 행복한1인 사람관계 에너지가 딸려 기가다 빠진다 여럿모여서 하하호호 정신이 혼미해짐

  • @zyxwvutsrqpon_lk_ihgfedcba
    @zyxwvutsrqpon_lk_ihgfedcba Před 2 lety +45

    자기 자신한테 관심이 많다는 거 공감된다. 남들한테 욕먹으면은 그 사람을 같이 욕해도 되고 피해도 되는데 내가 나 자신한테 화가 나고 욕하고 싶을때는 나를 피할 수가 없다.

  • @user-vl7tm2em4o
    @user-vl7tm2em4o Před 2 lety +52

    박칼린분같이 창의적인 분이 아니라도 혼자가 편한 사람들이 제법되요
    사람과의 교류가 에너지의 충전이 되는 부류와
    사람과의교류가 에너지 방전이 되서 반드시 혼자만의 휴식으로 충전하는 타입이 있는걸로 알구잇어요
    박칼린 감독님은 유명하구 유능하시니 따르는 사람들이 많구 그중 가려만나시는거겠지요
    쓸데없는 만남으로 에너지 방전되기 싫으실테구요
    창의적이지도 예민하지도 않은 저도 의외로 혼자지내는 시간에 만족하구있네요~

  • @user-un2lc1zv7d
    @user-un2lc1zv7d Před 2 lety +87

    시계소리도 싫고,, 창문에 바람 부딪히는 소리도 싫고 특히 박자처럼 규칙적으로 소리가 들리는 패턴은 진짜 미침... 잘 땐 깜깜하고 고요해야함..
    예민해서 알람울리기 1분 전에 항상 잠에서 깸.
    공사하는 소리는 어쩔 수 없다 싶은데
    정말 쉬고 싶을 때 사람 계단 올라가는 소리, 못 박는 소리 들으면 미쳐버려요. 짜증나고 그 소리만 들림.

  • @user-pb8zd5gu1e
    @user-pb8zd5gu1e Před 2 lety +93

    저희 둘째가 그래요...작은소리에도 깨고 진짜 예민해요. 노래틀어주면 반응이 좋고, 제가 애기였을때 그랬다는데 저도 예체능 쪽으로 머리가 좋거든요...박자감 리듬감 음감 이런것도 어릴때부터 좋았고 예민했고 눈썰미도 장난아니에요. 이런 특유의 유전자들이 있나봐요. 대부분 이런류들은 직업군도 예체능이거나 누군가를 가르치는쪽이 많은것 같아요....!

  • @forme0618
    @forme0618 Před 2 lety +152

    엄마가 되고 아이로 엮인 엄마들이 시시때때로 커피하자 밥먹자 연락이 오는데 만나면 스트레스 쌓이고 시간이 너무 아까워 차라리 그시간에 그냥 쇼파에에 우튭보는게 더 났다고 생각하는사람입니다 다만 대학동기들 만나는건 전공에 관련 이야기도 할수있고 아깝지 않아요
    나 자신에게 관심이 많다는것에 공감이가네요

    • @user-qy2cp2mq9n
      @user-qy2cp2mq9n Před 2 lety +14

      그래도 아이위해서는 꼭은아녀도 만나는게도움되더이다
      님에 말에도 공감
      학부모는참 스트레스ㅎㅎ면서도 멀리할수없는존재

    • @user-hd3eh1go4f
      @user-hd3eh1go4f Před 2 lety +21

      완전공감요.. 근데 우리같은 엄마에게 자라는 아이들은...ㅜㅜ 좀 불쌍해요. 사회성이 떨어져요. 다른애들과 어울릴 기회가 없죠.ㅜㅜ 그래서 난..결혼과는 맞지않는 사람임을 늦게서야 깨달았습니다.

    • @user-ty4mu6pu6l
      @user-ty4mu6pu6l Před 2 lety +9

      초등학교 이전까지는 아이친구 엄마 만나서 어울리면 다른 아이엄마들 어떻게 사는지 궁금증 해소도 되고, 아이도 덜심심하니까 좋지만, 초등이후 부턴 아무 상관이 없어요.

    • @papaya9357
      @papaya9357 Před 2 lety +10

      @Kali82 저두요. 저런 엄마들 모임 친한척 하면서 굉장히 부정적인 에너지 강하더라구요. 그 시간에 제 할 일하고 행복한게 아이에게도 좋은 것 같아요

    • @user-ot3ow1sq9i
      @user-ot3ow1sq9i Před 2 lety +8

      그래서 만나서 기빨리고오면 오히려애한테 더 짜증내게되고 집안일에 신경을덜쓰게되니 안좋아요. 아이들이 친구랑어울리는것도 중요하니까 참석하되 횟수를정하던지 다른일정을 만들어서 참석횟수를제한하고 두시간이면두시간 시간을정해서 얘기나누고 정해진시간에는 귀가하세요. 다른사람도 다 이해해요.

  • @user-pv9do6yo4z
    @user-pv9do6yo4z Před 2 lety +234

    진짜 너무 힘드시겠다. 저렇게 예민하면..

    • @piterpan92
      @piterpan92 Před 2 lety +17

      박칼린 주변사람들이 더 힘들듯.

  • @jg-hani2164
    @jg-hani2164 Před 2 lety +67

    타인보다 자기 자신에게 관심이 많은 사람 공감되요^^

  • @gyuuu_kka
    @gyuuu_kka Před 2 lety +216

    저도 어렸을 때부터 소리에 예민해서 시계 절대 방에 안놔뒀고 어쩌다 다른 집에 가게되면 시계가 규칙적으로 째깍째깍대는 소리가 너무 커서 제대로 잠을 못자겠더라구요.. 밥먹을때 쩝쩝, 쯥쯥대는 소리랑 큰 숨소리는 참기 힘들어요ㅠㅠ 냉장고 소리는 이제 좀 익숙해진것 같긴 한데 집 안에 들리는 미세한 삐소리도 좀 신경쓰이고.. 청각에 예민하면 힘들더라고요ㅠㅠ

    • @user-vi1rb2il1i
      @user-vi1rb2il1i Před 2 lety +20

      저두 방에 시계 두지 않아요.
      소리에 예민해요.

    • @SUN-ri9ye
      @SUN-ri9ye Před 2 lety +5

      요새는 무음시계라는 획기적인게 나와서 아예 소리가 안나더라고요^^

    • @user-ht6hz8ms2b
      @user-ht6hz8ms2b Před 2 lety +19

      @@SUN-ri9ye 무음시계.. 소리 들려요. 웅- 승- 하는 그런 소리가 들려요. 그래서 미치는거예요..

    • @Jasmine-vh5fe
      @Jasmine-vh5fe Před 2 lety +2

      힝 나랑 똑같넹 ㅜㅜ 시계는 폰시계로 충분하고 뭔가 소리 들리면 에어팟 노리즈 캔슬링 하고 잡니다

    • @user-hw1ne1vv9g
      @user-hw1ne1vv9g Před 2 lety +8

      시계소리는 신경쓰는 사람 많은데 쩝쩝소리랑 고주파 삐소리까지 신경쓰이는거 저랑 같은 사람 처음봐요ㅜ

  • @user-vc4pq6dw7q
    @user-vc4pq6dw7q Před 2 lety +142

    저도 층간 소음이 어린 꼬마들 뜀박질이나 나이 많으신 분들이 내는 , 반려동물들 소리는 이해가 되는데(스스로 통제가 잘 안 되는) 다 큰 성인이 부주의하게 쿵쾅거리고 걷는 것은 분노가 차오르더라고요😡

    • @user-si1yi5dv6s
      @user-si1yi5dv6s Před 2 lety +12

      극공감합니다^^; 아가들 새벽에 우는소리 들리면 애타요 어디아픈가싶어서...

    • @thatshot3192
      @thatshot3192 Před 2 lety +4

      고양이 울음 진짜 하.... 한밤중에 애가 우는건지 고양이가 우는건지 미쳐버림, 모르니까.

  • @blommspringg9520
    @blommspringg9520 Před 2 lety +29

    음악 일 해서 소리 민감한데(소리 잘 듣기 위해 훈련한게 시도때도 없이 적용 됨)
    그냥' 응~저건 내가 컨트롤 할 수 없.는.소리야. 지구가 날 위해 존재하지 않아. 나도 숨쉬고 걷고 밥먹고 씻지? 다른 사람도 똑같아. '
    이런식으로 계-속 셀프설명함.
    소리들릴 때마다.
    들리는건 어쩔 수 없긴 함. 일부러 시끄러운데 안감.
    시끄럽다는게 소리만 포함된게 아니라
    어떤 정보가 너무 많이 한꺼번에 들어오는 것도 포함됨 사람많은번화가 클럽 , 논리 없고 감정적이며 쏟아내는 말들 등등
    같은맥락으로 역동적인 인간관계 못맺음.
    (자주 싸우는거 등등)
    정보 차단에 에너지 써야하기때문.
    팔잔가보다 하고 적응함
    어차피 예술 수준 앞에서 타협은 없기때문
    응 다똑같아 라고 하는 순간 바로 B급 되버리니까
    장단을 동시에 갖고사는수 밖에... ㅜ

    • @blommspringg9520
      @blommspringg9520 Před 2 lety +1

      말은 이렇게 하지만 오늘도 층간소음 쫒아올라갔다오긴함

  • @rkdwnstj1702
    @rkdwnstj1702 Před 2 lety +455

    진짜 오은영 선생님은 전설이다

    • @user-so3vo6el8u
      @user-so3vo6el8u Před 2 lety +1

      박준헌 선생님도요

    • @andromega5545
      @andromega5545 Před 2 lety +5

      오은영선생 스타일은 점집해도 유명해졌을거다

    • @peony_hong
      @peony_hong Před 2 lety +2

      @@andromega5545 오은영 선생님 존경하는데 이말이 왜이리 공감이 가는지요 ㅋ~

    • @user-kj9dr9rq5z
      @user-kj9dr9rq5z Před 2 lety +2

      아니 그걸 떠나서 이젠 뜰려면 의료업자에게 온갖 개소리 뇌피셜 들어야한다는게 ㅈ같네.

  • @luvleecha8029
    @luvleecha8029 Před 2 lety +147

    제가 가르치는 아이들 중에서도 소리가 넘 크면 귀를 막고 인상을 찌푸리고 으으..이러는 아이들이 있어요. 되게 섬세하고 예민해서 눈치도 엄청 빨라요. 뇌회전도 되게 빠르구요. 근데 스스로 힘들어하니까 안타깝더라구요 ㅠㅠ

    • @Giggle958
      @Giggle958 Před 2 lety +11

      저도 그러는데 정말 저혼자 강연회에서 귀아플때가 있어요ㅠㅠ

  • @inmikay8859
    @inmikay8859 Před 2 lety +20

    나이들수록 너무 아름다워지심.....

  • @jyroh1763
    @jyroh1763 Před 2 lety +483

    방에 시계 못놓을정도로 소리 민감한거 너무 공감되요 저도 잘때 엘리베이터 오르락 내리락하면서 철사 건드리는 소리때문에 몇일 괴로워서 정비반 불러서 교체할정도로 예민한데 회사에서 제 옆자리 사람이 온갖 소음을 다내서 미치겠어요ㅜㅠ 기관지 안좋아서 크흠켁켁 목긁는소리랑 잔기침은 디폴트고 (이거는 이해함 건강상의 문제니까) 한숨을 육성으로 쉬고 에휴 휴우우 하아아 몸 움직일때마다 읔!하아아 곡소리내고 커피나 물마시고 카하~소리 수시로 내고 제일싫은거는 하루종일 혼잣말해요.... 쓰읍-이거 왜이러지? 아이씨 애매하네? 대충해야지 씨 어? 내가 이거 안보냇나? 보냈는데? 왜 안갔지? 에이씨 짜증나네 이런걸 Thinking out loud라고 하죠 머릿속에 있는 소리 입으로 다 소리내서 얘기하는데 진짜 미치겠어요 이거 말고도 많음... 다리떨어서 구두소리 따그닥따그닥딲딱딱딱 내는거는 진짜 제발 내지말아달라고 얘기해서 많이 신경쓰더라고요 그건 진짜 고마운데 이것저것 다 얘기할수도 없고 어떡하지 ㅠㅜㅠ 사람은 착한데 자꾸 한대치고 싶어요

    • @user-cu2tw1yx3z
      @user-cu2tw1yx3z Před 2 lety +37

      그런소리를 아무렇지않게 생각하는 사람도 많을텐데 그사람들만의 잘못일까용

    • @earlybird_
      @earlybird_ Před 2 lety +31

      아고..충분히 이해합니다. 저는 티비 켜놓고 일 못해요. 뿐만 아니라 잡스런 움직임도 신경쓰여요. 소리와 행동면에서 산만한 분들이 열명중 다섯 이상이에요. 행동은 그쪽으로 고개 안돌리면 되지만, 소리는... 제 귀를 막고 살순 없잖아요. 저도 둔해지고 싶은데 뚫린귀에 타고난 감각이라 참..힘드네요.

    • @user-mx2mb3dq1k
      @user-mx2mb3dq1k Před 2 lety +29

      저도 소리에 아주 예민해서 갖은 소리에 예민해서 혼자있거나 거슬리는 소리 날때 예민지수 높아질때 에어팟껴서 노이즈캔슬 걸어요 그러면 훨얼씬 신경이 안정되요..아예 안들리진않지만 도움이되요..

    • @earlybird_
      @earlybird_ Před 2 lety +61

      @@user-cu2tw1yx3z "그사람들만의 잘못일까요?"라고 님께서 대댓다신 걸 보니, 영상을 전혀 이해 못하신 거 같은데요. 원댓글분과 박할리님이 같은 청각예민증(?)이 있으나, 주변 사람을 탓하는 중이 아닙니다.
      존잘존예를 좋아하고, 냄새나거나 성깔 있는사람을 피하는 게 자연스럽듯이, 시끄러운 사람 힘들어하는 부류도 있다고 생각하면 될 것 같네요. 취향이 맘대로 바뀌기 힘들듯, 타고난 성향도 쉽게 바뀌는거 아니라서요.

    • @estherg.7347
      @estherg.7347 Před 2 lety +13

      저도 사무실 소음에 민감한 편이에요. 사회생활하기 힘든 이유 중 하나죠ㅜㅜ

  • @user-dr2lr8fg9j
    @user-dr2lr8fg9j Před 2 lety +357

    와우!! 두 분의 전문가가 만나니, 상담의 시너지 효과가 극대화 되는것 같아요~^^ㅎㅎ 무엇보다 스스로를 돌아보기 위해 출연을 결심하신 박칼님 감독님 멋찌시네요~^^ / 이 채널을 통해 오박사님께 많은 것을 배웁니다. ^^

  • @user-cb4tk2op3d
    @user-cb4tk2op3d Před 2 lety +94

    나는 소리에 예민한건 아니지만 인간관계가 감정소모가 넘 많이돼서 감정을 축적한다는게 너무 공감된다...나도 일은 일이고 사적으로는 거의 이어지지 않는데 나와의 관계에서 살아남은 사람들이랑은 되게 오래가서ㅋㅋ그런부분이 넘 공감됨ㅠㅠ 감정소모가 지침 인간관계에대해서ㅠㅠ

    • @young-infj
      @young-infj Před 2 lety +2

      살아남은... 이 부분이 공감되네요.. ㅎ

  • @kathykimjw
    @kathykimjw Před 2 lety +102

    저도 청력이 예민해서 피곤한 삶을 살고 있습니다. 점점 사람들 여럿이 만나 대화 나누는 것도 피곤케 느껴지네요~

  • @user-kb5jj2gl2u
    @user-kb5jj2gl2u Před 2 lety +87

    세상에 얼마나 힘드실까 하늘은 다 주시지는 않는것같네요 많은 재능 대신 주신것같아요

  • @stella03122
    @stella03122 Před 2 lety +122

    우와...나랑 같다... 난 내가 맞춘 알람이 울릴까봐 항상 알람보다 먼저 깨서 알람이 울릴때까지 기분 나쁘게 누워있다. 귀마개 안 하면 절대 못 자고 시계 소리는 물론이고... 나도 4~5시간밖에 못 자는데ㅜㅜㅜㅜ

    • @nowmorethanever146
      @nowmorethanever146 Před 2 lety +10

      기분나쁘게 누워있다 진짜 찐공감... 잠도 못자고 눈만 감고 언짢은채 누워있다가 결국 일어나서 알람을 꺼요

    • @user-kd7dg6mf3v
      @user-kd7dg6mf3v Před 2 lety +4

      평생ㅠㅠ

    • @user-dx2uu3dc2d
      @user-dx2uu3dc2d Před 2 lety

      제가 쓴 글인줄...

    • @user-yt9zm2xp7g
      @user-yt9zm2xp7g Před 2 lety +1

      저도 잠을 잘 못자요
      신경이 예민해서 그런 것 같아요

  • @user-ok2wz4yy5e
    @user-ok2wz4yy5e Před 2 lety +153

    지나치게 성취지향적인 부분때문에 정서적 관계를 잘 못맺는 부분이 우리 신랑얘기 같았네요. 평생 함께할 반려자임에도 곁을 주지않고 본인의 행복 자유에만 늘 관심을 두어서 참 외로웠었는데.. 장단점이 다 있는거같아요. 저런 성향은 비슷한 배우자를 만나거나 아님 혼자사는게 답일듯..

    • @MORE_01
      @MORE_01 Před 2 lety +18

      그런분은 애초에 결혼해서는 안됨

    • @user-ej1tu3qs5b
      @user-ej1tu3qs5b Před 2 lety

      신랑때려주세요

    • @christinekim3769
      @christinekim3769 Před 2 lety

      결혼해도 이혼은 예약.

    • @user-zg1km4hm3p
      @user-zg1km4hm3p Před 2 lety +39

      수많은 목표 중에도 혜인님 만나 사랑하는게 인생에 가장 큰 성취목표 였을지 모르죠..🙂 행복하세용

    • @dobybory
      @dobybory Před 2 lety +4

      이혼하신듯 과거형인거 보니

  • @jess1emess1e
    @jess1emess1e Před 2 lety +92

    수많은 회차를 보면서 힐링해왔는데, 이번 회차에선 '면죄부'를 받은 느낌이네요..
    예민함과 동시에 깐깐하고 사람과의 깊은 관계가 힘들지만,
    상대방이 어떤 포인트가 필요한지 육감적으로 느껴져서 건드려서 일하는데 쓰는것,
    반면 내 바운더리의 사람들은 어떻게든 살뜰히 챙기는 내가 이상한건가? 싶었는데
    나는 그냥 이런 사람이구나.. 어디엔가 또 이런 사람이 있구나.. 싶어서 안도감이 드네요.

  • @grappler840829
    @grappler840829 Před 2 lety +33

    근데 저렇게 예민하기 때문에 또 훌륭한 감각으로 훌륭한 음악을 만들어내신거 같기도 해요.

  • @hot_frappuccino
    @hot_frappuccino Před 2 lety +35

    나는 아랫층 애기가 뿌앵하고 울어도 너무나 괜찮음 ㅋㅋㅋㅋㅋ 근데 신랑이 귀에대고 코골면
    조용히 거실 나가서 대자로 누워잠 ㅋㅋㅋㅋ

  • @ladyinbay943
    @ladyinbay943 Před 2 lety +418

    오은영 쌤은 공부를 얼마나 하셨길래
    모든 사람의 문제를 전부 이해 하시는걸까요?

    • @zyxwvutsrqpon_lk_ihgfedcba
      @zyxwvutsrqpon_lk_ihgfedcba Před 2 lety +54

      오은영 선생님이 공부를 많이 하셨겠지만 어쩌면 사람들이 다 거기서 거기여서 그런 부분도 있지 않을까요?

    • @seonmokim
      @seonmokim Před 2 lety +156

      통찰이 대단하신것도 있겠지만, 사전에 상담자 대상으로 질문지 등 관련 검사를 철저히 하는것도 이유중 하나일겁니다

    • @luck_na_yeon
      @luck_na_yeon Před 2 lety +6

      대본이 있으니까요

    • @user-tt1ki3tr2w
      @user-tt1ki3tr2w Před 2 lety +76

      엄청난 공감 능력 + 수많은 사람들과의 상담 경험 + 타고난 언변술

    • @kangbitcoin
      @kangbitcoin Před 2 lety +67

      저분 의학 박사임 그리고 교수임

  • @user-no2lp6zw4p
    @user-no2lp6zw4p Před 2 lety +241

    대박대박
    소리에 엄청 예민한데 요즘 최고조인데
    저랑 이렇게 비슷한 분 처음인거같아요......
    안나는 소리까지도 신경쓰이는거 깜놀........
    저희 집앞에는 일년내내 월~토까지 공사해서 너무 진짜 소음땜에 스트레스인데
    일요일날 조용하면 이렇게 평온할 수 가 없을 정도로 좋은데......
    근데.한편으로 디게 개운하지않고 이상한 느낌이 있는데.....
    얘기하시는거 듣고 깜놀..........

    • @user-ew7ed2nj7v
      @user-ew7ed2nj7v Před 2 lety +4

      저도 싸인펜 소리에 너무 민감해서 순간순간 소름끼치는 상황들이 생깁니다.
      다른사람들은 이해못하는게 안타까웠네요 ㅠ

    • @user-qr9oc6bd3m
      @user-qr9oc6bd3m Před 2 lety +4

      특정 신경이 예민한분들이 있는거같음

    • @user-no2lp6zw4p
      @user-no2lp6zw4p Před 2 lety

      @@user-zb2ru2dq6n 전 항상 긴장하고 있어서.
      목이랑 어깨에 담을 달고 살아요 ㅠㅠ
      책 추천 감사합니다^^!

  • @dlgodms98
    @dlgodms98 Před 2 lety +56

    나도 음악 공부하는 학생이지만 너무 공감 됨... 밤에 어느샌가부터 시계 초침 소리, 냉장고 소리 정수기 소리, 티비 전자파소리까지 다들리고 예민해짐......

  • @user-rk5bs4jf6i
    @user-rk5bs4jf6i Před 2 lety +57

    진짜 공감..내가 납득이 되는 소음에는 신경쓰지 않지만...불필요한 소음(술먹고 괴성을 지른다던지.싸우는 소리,등등)진짜 짜증남~~이런 소음은

  • @HAPPY-vg3ie
    @HAPPY-vg3ie Před 2 lety +106

    인생에서 스트레스가 최고치였을 때 불면증 몇 년 겪은 적 있는데.. 사람이 할 짓이 아니더라..ㅜㅜ

  • @oshj7190
    @oshj7190 Před 2 lety +87

    사람은 자기를 힘들게하는 무언가가 있는거같아요~~^^ 화이팅!!!
    칼린씨~~^^

  • @mmiraclecle
    @mmiraclecle Před 2 lety +213

    너무 공감했어요 🙏🏻 제가 칼린님 빙의되서 오은영박사님의 얘기를 들었네요 ~~
    항상 느끼지만 박사님은 같은 단어도 표현도 긍정의 말로 들리는 마법의 단어로
    마음치료를 해주시는건 아닌지 ,, 오늘도 배우고 가네용 💛

  • @Shinz1380
    @Shinz1380 Před 2 lety +18

    예전에도 느꼈지만 공감능력을 연민이 아닌 도구로 사용하는 분같음

  • @user-nt5fo1ei6t
    @user-nt5fo1ei6t Před 2 lety +65

    예전에 친한 사람들끼리 웃자고 각자 자랑 하나씩 하는 시간을 갖었는데, 내가 나는 잠자기 전에 법륜스님의 즉문즉설을 틀어 놓고 자는데, 질문자가 여자였는지 남자였는지도 모르고 바로 잠든다고 해서, 만장일치로 1등 먹은적 있었는데 ㅋㅋㅋ

    • @woodland285
      @woodland285 Před 2 lety +8

      그럼 굳이 왜켜고자는거죠ㅋㅋㅋ

    • @LA_NY
      @LA_NY Před 2 lety +2

      @@woodland28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웃김 ㅋㅋㅋㅋㅋㅋㅋ

    • @eunhyelee2344
      @eunhyelee2344 Před 2 lety +16

      @@woodland285 이 분은 잠들려고 트는데 아니라 들으려고 트는데 그냥 잠드시는 분 ㅋㅋㅋ

    • @luckgood6054
      @luckgood6054 Před 2 lety +4

      저도 법륜스님 틀어놓고 자요 ㅋ

    • @stooii
      @stooii Před 2 lety +1

      저도 잠이 안올때 법륜스님등 심리 강의를 듣는데 질문만듣고 눈뜨면 아침이예요ㅋㅋ 마음이 편안해져서그런듯

  • @user-pe6pd9zh8z
    @user-pe6pd9zh8z Před 2 lety +36

    저도 한예민 하는데요 귀도 예민하고 입맛도 까다롭고 보는 눈도 까다롭고 잠자는 환경도 조금 안맞으면 잠을 잘못잡니다 게다가 마르기까지 했습니다 장도 예민해서 많이먹으면 탈나고요 살이 찌질 않았는데요 진짜 운도을 죽도록 하고 살찌우니까 예민한거 조금 완화됬습니다 이전보다 예민함이 30프로이상 줄어든거 같아요 항상 원치않게 예민했었는데 지금 되게 삶의 질이나 행복감이 높아졌습니다 예민하신분둘 운동 하고 먹는거 잘드셔보세요
    저는 정말 힘들게 오래 운동했었고 입은 정말 서서히 튼거 같습니다 어느순간 입이 터져서 살이 15키로 이상 불었는데 살찌면서 예민한게 줄어든게 느껴졌습니다

    • @nyami12421
      @nyami12421 Před 2 lety +8

      저도 그랬어요 ㅎㅎㅎ 살찌고 스트래스 상황에서 벗어나니... 훨씬 개선!! 운동 정말 중요하죠 맞아요!!!

    • @user-fd4tn5uo9e
      @user-fd4tn5uo9e Před 2 lety

      애쓰셨네요~

    • @Sophie5902
      @Sophie5902 Před 2 lety

      감사합니다..

  • @cheesecinnamon
    @cheesecinnamon Před 2 lety +65

    와 대박 내가 쓸데없이 예민한거라 생각했는데... 납득이 안되어 그런거였군요 ㅠ 공부방이나 다용도방에서 활동 하면 될 예를 들어 아이패드 그림활동 할 때 나는 서걱소리.. 볼펜소음 등. 쉬는 공간에서 하면 진짜 쉴 수 없고 짜증나더라구요

    • @cheesecinnamon
      @cheesecinnamon Před 2 lety

      @@user-zb2ru2dq6n 오 저 생각해보니 항상 몸에 힘주고 살았던거같아요!

  • @user-gk6be8kn9a
    @user-gk6be8kn9a Před 2 lety +90

    와 진짜.. 나는 내 성격 문제인 줄 알았음.. 미소포니아 라는 거였구나.. 다른 점도 똑같아서 공감되지만.. 진짜.. 소리가 같아도 어떤 상황에 나는 소리에 따라 괜찮을 때가 있고.. 스트레스 오지게 받을 때가 있음.

  • @jg5903
    @jg5903 Před 2 lety +18

    원룸 살땐 넘 괴로웠음. 냉장고 소리, 컴텨 소리, 시계 소리..새어나오는 전자기기 불빛, 지금은 다행히 너른집에 살아서 침실엔 아무것도 없고 침대만, 2중 커튼하고 자니까 넘 잠이 잘옴.

    • @user-ej1tu3qs5b
      @user-ej1tu3qs5b Před 2 lety

      공감이요 게다가대로변이면 창문도 못열고 옆집아재백수는 맨날티비쳐보고

  • @user-wh8cm9rb8q
    @user-wh8cm9rb8q Před 2 lety +16

    오은영선생님의 표현방식이 너무따뜻하고 부드럽다 절대 세게말씀안하시네 박칼린감독님같은 쎄고 똑똑하신분도 박사님앞에서는 애기같으시네 물론 보이는역할때문만은 아니고 그만큼 부드럽고 따뜻하단뜻 생각나는 한마디! 부드러움이 진짜 강한것이다!
    오은영박사님 사랑합니다~♡

  • @hiandbbye
    @hiandbbye Před 2 lety +34

    저건 단점이 아닌거같다
    그만큼 예민하니까 음악 연출을 잘하시잖아요

  • @user-fu8hm2se7f
    @user-fu8hm2se7f Před 2 lety +84

    헐 미소포피아라는 전문용어가 있는지 몰랐어요.. 소리에 정말 예민하고 불면증도 있고 꼭 귀마개 껴야 자는게 가능해요ㅠ 꼭 제모습 같아서 들으면서 신기했어요

    • @user-zf1xb5eg8c
      @user-zf1xb5eg8c Před 2 lety

      미소포'니'아 입니당😁

    • @yangttimokjang
      @yangttimokjang Před 2 lety +1

      귀마개 끼믄 소리 더 크지않나요? 바스락 거려서 전 더 못자겠드라구요 귀마개에 베개 닿기만하믄 천둥치는 소리나서..ㅠ

  • @dam0312
    @dam0312 Před 2 lety +37

    나랑 너무 비슷.. 소리에 예민 빛에도 예민... 다만 대낮에 빛있고 소리 난다고 못자지는 않음... ㅋㅋㅋㅋ 영상보니 상황에 대한 납득이 안되면 예민해지는 것 같음 사회생활에서 만난 사람이랑 친구 잘 못하고 겉핥기 소리해도 속으론 시간 아깝다고 생각됨.... 일에서 감정적인 얘기 듣기싫고... ㅋㅋ 비슷한 면이 많네요 쌤과

    • @Giggle958
      @Giggle958 Před 2 lety

      그러게요. 공감하고 갑니다 ㅠ

  • @kimchienglish7
    @kimchienglish7 Před 2 lety +69

    이거보고 저도 미소포비아 있는걸 알게되었네요. 시계소리, 물소리 , 도서관에 가면 볼펜소리가 유난히 크게 들리더라구요. 그래서 그런지 잠깐 보컬학원에 다녔는데 너무 재밌더라구요. 저는 이미 늦었지만 나중에 자식이 생기면 재능을 키워주고 싶네요.

    • @user-vu7ny7ps1h
      @user-vu7ny7ps1h Před 2 lety +5

      음악은 나이와 상관 없습니다. 저도 청각이 엄청 예민한데. 음악을 하거든요. 스트레스가 될 나의 단점이 엄청난 재능이 된답니다.
      그리고 음악하면 스트레스가 다풀리고 영혼의 휴식이 된답니다. 음악은 죽는날 까지 즐기는 것이지요 난중에 애기들이랑도 같이 해보세요
      교회나 성당에서 일주일에 한번이라도 성가대라도 해보세요 주님의은총을 받을거에요 ♥♥♥

    • @kimchienglish7
      @kimchienglish7 Před 2 lety +4

      @@user-vu7ny7ps1h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맞아요. 보컬학원다닐때 스트레스가 엄청 풀리더라구요.재미도 있구요,

  • @halfkiwi
    @halfkiwi Před 2 lety +101

    나도 비슷한데.. 넘 예민해서
    하루 4~5시간밖에 못자고,
    음악에 소질은 많고...
    평소 신경이 무딘 사람들 넘 부럽더라 ㅠ~

    • @saykiy1
      @saykiy1 Před 2 lety

      니가 뭔 음악에 소질 ㅋㅋ

    • @user-tn1yw7uo9p
      @user-tn1yw7uo9p Před 2 lety

      옆에서 남편 코고는 소리에도 숙면 하는 나는 음악에 소질이 없나봐요 ㅋㅋ

    • @user-se7qb7vm3x
      @user-se7qb7vm3x Před 2 lety

      피곤하시겠네요
      난 잠못자면
      당떨어지는 현상처럼
      쉼을 몸이 반응

    • @swanblue5335
      @swanblue5335 Před 2 lety

      꼬인 것들 보소. ㅉ.

  • @simhan227
    @simhan227 Před 2 lety +24

    아..저랑 정말 비슷하시네요.
    이기적인게 아니라 나 자신한테 관심이 더 많다는 말 공감합니다.
    저도 오해 많이 받아요.

  • @user-mm7zw2vb6c
    @user-mm7zw2vb6c Před 2 lety +58

    맞아요… 손목시계 째깍거리는 소리때문에 잠을 못자서 꼭 시계 소리가 나지 않게 물건을 꽉꽉 넣어둔 서랍에 보관하고 자거든요… 진짜 엄청 거슬림 ㅜㅜ

    • @danielalaycock9789
      @danielalaycock9789 Před 2 lety +4

      집에 시계없어요 ㅋㅋ 째깍 소리에 울렁거리고 토 쏠려서

    • @user-db1df3hx8e
      @user-db1df3hx8e Před 2 lety +1

      전 무소음시계요. 여행가면 냉장고 끄고 자기도하구요. 시계바테리 빼놓아요.

    • @user-jf7qu5hk6z
      @user-jf7qu5hk6z Před 2 lety +1

      저두요

  • @won_sliced_lemon
    @won_sliced_lemon Před 2 lety +31

    남한테 듣는 칭찬은 그리고 위로나 응원은 아주 가벼운 우울감은 회복되지만 그것보다 내가 나 자신을 더 낮게 보고 있거나 침울해 있을 때면 와닿는 게 없고 스스로를 일으킬 수 있는 존재는 결국 본인밖에 없더라구요. 참 외로운 싸움이고 또 채찍질도 위로도 나에게 달려있으니 가끔은 미칠 듯이 불안하고 고독한데 그래도 나를 가장 잘 이해해줄 수 있는 존재는 나뿐이란 건 변함없는 것 같습니다.

  • @SUN-ri9ye
    @SUN-ri9ye Před 2 lety +9

    완전 극공감. 냉장고 소리... 그것때문에 여름에 넘 힘듬...심지어 선풍기 소리 에어컨 소리도.... 평소에는 안 거슬리는데 한번 거슬리기 시작하면! ㅠㅠ 아니 근데 왜 재능은...어디로 갔니....?또르르

  • @user-wh7ed4qd9l
    @user-wh7ed4qd9l Před 2 lety +43

    박칼린쌤 볼때마다 드는 생각인데, 발음이 너무 좋은신것 같아요ㅎ또박..또박..인상적입니당~

  • @user-rj1ey8hh4s
    @user-rj1ey8hh4s Před 2 lety +16

    귀마개 맨날 있어야 잡니다…
    그냥 조그만 소리도(옆사람 숨쉬는 소리) 힘들거 알기 때문에 주변사람들이 이해하리라 생각하지 않고 그냥 내 귀를 막고자요- 어쩔수가 없는거 같아요.. 안고쳐져요 내 귀를 막는게 훨씬 더 편하더라고요 소음 차단보다

    • @user-dx9nl3ib2t
      @user-dx9nl3ib2t Před 2 lety

      주황색 귀에 꽂는 귀마개도 사각사각 소리가 들려서 사용 못하는데 혹시 사각사각소리 안나는 좋은 귀마개 아시면 알려주세요?

    • @user-rj1ey8hh4s
      @user-rj1ey8hh4s Před 2 lety

      @@user-dx9nl3ib2t 3m에서 나오는 형광노랑이랑 파란줄 귀마개가 제 귀에는 젤 잘맞아요 저도 그 주황색 잘 못써요

  • @abcd19987
    @abcd19987 Před 2 lety +27

    스스로 만족하고 스스로에게 적합한 훌륭한 삶을 살고 계시네요~~~ 더 고칠게 없겠어요~~

  • @sylee286
    @sylee286 Před 2 lety +80

    오늘도 금쪽같은 상담이네요 😍👏👏

  • @i.feel_blue
    @i.feel_blue Před 2 lety +17

    아 개공감 우리같은 사람들은 냉장고 돌아가는 소리부터 시계소리 다 신경쓰임 ㅠㅠ 심지어 나는 빗소리도 시끄러워서 싫어함 너무 예민한게 스트레스... 옛날부터 찜질방에서 코고면서 자는 아저씨들이 부러웠는데 그 아저씨들 마냥 감각에 좀 둔해졌으면 좋겠음 ㅠㅠ

  • @Giggle958
    @Giggle958 Před 2 lety +47

    소리 납득되면 괜찮다는거 정말 공감ㅠ
    저도 관계에서 정서 지향은 크지않은데..
    영상보며 타인보다 나 자신에게 관심을 두는 사람이란걸 알게되네요ㅠㅠ

  • @aerimkim
    @aerimkim Před 2 lety +6

    어제도 에어비엔비에서 자는데 양쪽으로 사방에서 코 고는 소리 들려서 너무 힘들었는데 수도꼭지에서 물이 떨어져도 그걸 꺼야 잘 수 있다는 말 너무너무 공감해요.. 다른 사람이랑 같이 자면 그 사람 알람소리에 바로 깨요 정작 그 사람은 안 깨는데 ㅋㅋㅋ나만 예민하고 나만 이상한 사람인 줄 알았는데 댓글들 보면서 엄청 위로 받아요… 저는 아주 애기때부터 그랬던 것 같아요. 애기때부터 한 4살인가 어린 동생이 울면 “엄마 애기 밥 줘!!!” 라고 하면서 먼저 깼어요. 그럼 그때 엄마가 깨서 밥 주러 가고 ㅋㅋㅋ 하.. 눕자마자 바로 잠드는 사람 너무 부럽네요. 저는 뭔가 신경 쓰이는게 개미똥 만큼 있어도 잠을 못 자는 것 같아요. 예를 들면 침대에 매트리스 한 부분이 꺼져있다던가 이불이 어깨를 안 덮었다던가 어깨를 덮었는데 목까지 덮어서 목이 답답하면 바로 이불 내려야하고 .. 너무 힘든데 이 영상 보니까 엄청 위로가 돼요 ㅠㅠ

    • @aerimkim
      @aerimkim Před 2 lety

      아 참고로 저는 막 피아노과 졸업했어요!! 음악하는 사람이라 그런가..

  • @Horsebirdyo
    @Horsebirdyo Před 2 lety +20

    덕분에 미소포니아라는 명칭이 있는 걸 알게 됐습니다
    앞으로 관련 정보를 찾을 때 태그로 활용해서 큰 도움이 될 거예요 감사합니다 !
    청각 예민해서 생기는 고충 너무 공감되네요 ㅠㅠ
    잘 때 작은 소리로 각성되는 것부터, 싫지만 정기적인 소리가 안 들리는 걸 인지하고 신경 쓰는 것까지..
    그래서 저는 음악을 달고 살고 있어요 최대한 청각의 신경을 분산시킬 수 있게👂🏻
    물론 좋은 방법이 아니겠지만 이 특성을 앞으로 더 나은 방향으로 끌어갈 수 있게 노력해보려구요
    일상을 피곤하게 만드는 요소이기도 하지만 특별한 능력이라고 생각하기도 하거든요 ㅎㅎ

  • @user-ld5qi1cd7j
    @user-ld5qi1cd7j Před 2 lety +32

    저도 물 똑똑 떨어지는 소리 시계 째깍거리는 소리 못 참아서 우리집 시계는 모두 무소음 시계 ㅠㅠ 귀가 너무 예민해서 잠들었다가도 남편 부스럭소리에 금방깨고 너무 괴로워요😭

  • @k.m.a69th
    @k.m.a69th Před 2 lety +19

    같이 일하는 사람 입장에서는 너무 힘들겠다 ..

  • @susanlee4411
    @susanlee4411 Před 2 lety +35

    듣다보면 왜 내가
    힐링이 되는지 신기해요

  • @softbreeze012
    @softbreeze012 Před 2 lety +51

    전 소리를 잘듣고 그래서
    예민한 편이라 별로 건강하지 못해요.
    그래서 제 스스로
    '대범덤덤더분더분'이라고 계속 되뇌이며
    마음 편하게 가지고 평안해지려 노력해요.
    이 훈련이 조금은 도움이 되는것 같아요.

    • @tokito5194
      @tokito5194 Před 2 lety

      이댓글 좋네요 대범덤덤더분더분
      저도 하나 배워가요

    • @eunnimjo4900
      @eunnimjo4900 Před 2 lety +4

      저랑같아요 소리예민이 곧 잠과연결되고 잠이 곧 건강을좌지우지함
      건강이 아주 약해지고있는느낌

  • @lomicuu
    @lomicuu Před 2 lety +8

    나는 내가 좋아하는 사람아니고 같이있을때는 되게 시간낭비한거같다는 생각이 많이들어서 내일을 못하는 시간을 낭비했다는 사실이 괴롭고 자괴감이듬. 근대 한편으로는 왜 사람들하고 안어울리냐고 다그침..2가지 마음이 공존

    • @user-gn2ko1kw9s
      @user-gn2ko1kw9s Před 2 lety

      진짜 공감해요 회사에 일하려고 왔으니 난 일하고 얼른 다 치고 칼퇴하고 싶을 뿐인건데 그걸 안어울린다고 은근 눈치주는 사람들때매 신입 때 스트레스 많이 받았네요

  • @jehova_voce8074
    @jehova_voce8074 Před 2 lety +12

    전 음악해서 예민해지기도 했겠지만
    어릴때부터 그런것이기도 해요
    특히 소리나 빛에 대해서~
    아침에 알람 여러개 해놓는 사람에게 공감이 잘 안될 정도로 ㅎㅎ

  • @user-pk6vn6yo3e
    @user-pk6vn6yo3e Před 2 lety +9

    특정 소리에 너무 스트레스 받아여... 상대방의 음식 씹는 소리, 물 마시면서 목구멍으로 내려가는 소리, 이 부딪히는 소리 등등... 계속 들으면 머리카락이 다 빠질거 같더라고요... 심히 괴로움...

  • @user-vl1qh4td9t
    @user-vl1qh4td9t Před 2 lety +55

    와 저랑 너무 똑같으시다 칼린님 얼마나 힘드셨을까ㅠㅠㅜ
    저는 수면전에는 아~무소리도안나야 잠들수있어요 무소음아날로그시계도 모터돌아가는소리들리고, 심지어 불빛있는 디지털시계가있어도잠못들어요눈감아도 그사이에 빛이 들어오는 느낌..(그래서 낮잠도못자고 밤에 소쩍새소리들리면 귀막거나 정 못자겠으면 정신과약먹고자요 그래서 여름이 정말 고통스러워요ㅠㅠㅠ 이것 때문에 수면패턴도 조절을 못해서 나이 반오십됐는데도 직업조차 가질수없어요)
    깨어있을때는 호두지압소리, 선풍기타이머소리, 사람숨소리, 사람노래나지막이흥얼거리는소리, 사람끼리 소근대는소리만들려도 막 집중이 안되고 그소리만자꾸 들리고(누가 내귓속에 늘 데시벨을올려놓는 느낌ㅜㅠ) 어쩔때는 속이 불편해서 한숨쉬거나 딸꾹찔이 나온적도있을정도에요ㅠㅠㅠ
    가족들이나 주변에서는 나를 아무도이해못하고 이상한 사람취급당해서 나같은 사람이 정말 극소수일줄 알았는데 이렇게 뛰어나신분이 저랑 같은 고충을 겪고 있을줄이야..댓글봐도 저 같은 분들 많고 ㅠㅠㅠㅠ 위안이됩니다.
    저의 이런 소리예민함은 학생때 스트레스를 너무많이받고 정말부당하고 억울한일인데 아무도 내편하나 들어준사람없고 마치 누명씌워서 몇년 감옥갓다온 기분인만큼 힘든시기를 겪었던시점에 어느 날 갑자기 생긴 증상이에요 8년째 낫기는 커녕 더 심해지고 있어요 힘들고 고통스러울때마다 이 영상 봐야겠네요 저같이 극심한 소리예민으로 수면장애가 생겻거나, 일상생활이 힘든분들 모두 응원합니다 부디 조금이나마 쾌유되서 보다 행복하고 즐거운 삶을 누리길 빕니다

    • @user-mr2hr4dt2m
      @user-mr2hr4dt2m Před 2 lety

      저는 백색소음기 틀고 자요 훨씬 좋네요

    • @user-uk5il3pw5v
      @user-uk5il3pw5v Před 2 lety +1

      저요저요 교통사고 이후에 소음에 아즈 민감해졌어요 원래 그런성향이 좀 있었는데 괜찮다가 교통사고 이후 발현된듯요. 너무너무 이해되고 공감되고!!!! 다들 힘내요

    • @user-ck3vf7fc7d
      @user-ck3vf7fc7d Před rokem

      @@user-mr2hr4dt2m 저도 요새 낮에 쉬고싶을땐 일부러 백색소음틀고 눈감고 잠드려는 습관 들이고 있어요

  • @luckyme149
    @luckyme149 Před 2 lety +53

    이런 상사랑 한 공간에 일해봤는데 개피곤함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숨막힘..

  • @user-oq9ku8nz3e
    @user-oq9ku8nz3e Před 2 lety +24

    신기하네요 제목의 힘이 있네요 대부분의 사람들 다 제목과 관련된 내용에서만 한마디씩 하시네요 뒤에 일과 인간관계 자신에게 관심이 많은 사람이라는 부분도 상당히 흥미로운데

  • @뽐이콩이
    @뽐이콩이 Před 2 lety +71

    저는 차문닫는소리도 너무 힘들어서 한쪽으로 귀막고 닫았었는데..그 때 생각해보면 스트레스가 극에달해 청각에도 영향을 주긴했던거같아요

  • @user-zt9nn7uk7u
    @user-zt9nn7uk7u Před 2 lety +6

    냉장고소리 진짜 공감되네요ㅋㅋ 지금 티비들은 소리가 별로 안나는데 옛날 티비들은 고주파소리? 전류소리가 나서 어릴때부터 티비도 안봤어요. 시계소리 당연 거슬리고 전등에서 나는 전류소리도 아시나요?ㅋㅋ 혼자 있을땐 아무것도 틀지 않고 적막한 상태로 있는데 그 순간이 너무 안정되고 힐링돼요.

  • @Sky-ey9kj
    @Sky-ey9kj Před 2 lety +16

    청각은 나도 예민한편이라서...
    근데 아무리 감독이라도 어디를 건드릴줄 안다는 말은 악마 소리 들을만 하네요.
    직장에서도 최소 인격적인 예의를 서로 지켜줄때 자발적으로 하게 되므로 롱텀으로 능률이 더 있고 오래 갑니다.
    일이라고 인간적인 관게를 무시할수는 없죠. 본인과 비슷한 감독 밑에서 2주만 일해보면 현재 본인 문제 많이 없어질듯

    • @user-ej1tu3qs5b
      @user-ej1tu3qs5b Před 2 lety +2

      없어지진않아요 저건성격이라

    • @Sky-ey9kj
      @Sky-ey9kj Před 2 lety +2

      성격도 개선하고자 하면 바뀝니다

  • @user-nb7tc1ng4w
    @user-nb7tc1ng4w Před 2 lety +25

    저도 잘땐 디게예민해서 소리 빛 전부다 차단하고자는편이에요. 애들이없다면 이어플러그 하고자고싶은데 엄마다보니 안하고 자요.

  • @lunakim5666
    @lunakim5666 Před 2 lety +7

    보는 내내
    “아~! 아~!”
    저랑 비슷한면이 많아서 저를 이해하게되는데 도움이 많이 됐네요! 그간의 제 삶의 변화나 행동에 이유를 딱짚어서 들은 느낌이예요!

  • @user-er9vs2mf4i
    @user-er9vs2mf4i Před 2 lety +14

    저는 머리대면자요
    커피를사발로 마셔도 잠만
    잘옵니다
    난 병원에서 내차례 기다리다가
    잠든적있어 ㅜㅜ
    버스에서 자다가 내릴정류장
    자나친적도많아요
    이젠 늙어서 그정도는
    아니지만 ㅋ
    잠 잘자는것도
    매우 불편함
    예민한분들보면 .
    힘들어보여요
    옆사람도힘들고ㅜㅜ
    내남편이 드릅게예민해서 ㅜㅜ

    • @user-uj5uk9kw7q
      @user-uj5uk9kw7q Před 2 lety +2

      너무 부럽습니다
      다음 생애에는 님의 성격으로 살고 싶어요

  • @user-tp7fd8cv7l
    @user-tp7fd8cv7l Před 2 lety +12

    저 정도 강도는 아닌데 나도...인위적이고 반복 규칙적인 소리 싫고 내향적 내 발전 성장에 관심많고...

  • @Kimboblove2400
    @Kimboblove2400 Před rokem +3

    일 중심적인 대인관계 ㄹㅇ 공감가네 일하는 시간 공간에선 너무 인싸임 오죽하면 마스코트 취급받음 그러나 일끝나면 반쯤 남남임
    오글거리는 표현 하시라고하는데 카톡에 생일뜨면 선물 보낼까말까 어떤 선물보내지 거의 7일간 종종 생각할정도

  • @ahalee129
    @ahalee129 Před 2 lety +5

    칼린씨는 타고난게 많은분인데 기질적으로 예민하신데
    원초적으로 안정적인 환경에서 자라진 못한듯해요
    기억못하시는 어린시절 애착관계나 성장환경이 불안정하셨던듯해요
    그래서 예측이 가능하고 컨트롤이되어야 안정적이라 느끼시네요

    • @user-se7qb7vm3x
      @user-se7qb7vm3x Před 2 lety

      난 사랑하는 사람이 일단 눈에 보여야되는
      갑자기 돌아가신 분들이 많아서
      내친구할배 요즘 조용하네~~
      죽었나?

  • @user-cu5ob1zo8w
    @user-cu5ob1zo8w Před 2 lety +8

    저도 그래요 똑딱거리는 시계소리 수돗물소리 껌씹는 소리 못견뎌요 저보다 만배 정도 예민하신 분이시네요

  • @sonido7261
    @sonido7261 Před 2 lety +38

    괜히 재능러가 아니다 칼린쌤 멋있어요

  • @user-od4ws4sy1s
    @user-od4ws4sy1s Před 2 lety +32

    감각에 예민한사람중에 똑똑한사람이 많대요..우리8살 딸도 너무 예민한편인데 특히 촉감이 너무 예민해서 이쁜옷 사놓고 반은 못입고 다른사람 줘요..살짝만 까끌거린다는 거슬림이 있으면 기겁하며 벗어던져요..
    그리고 학습면에서 빠른편이구요..

    • @ga-youngpark
      @ga-youngpark Před 2 lety +8

      저희 딸도 그래요. 속옷이나 웃옷 바지 안에 못 껴입고요. 양말도 항상 접어서 신습니다. 따님은 편식 없으신가요? 편식 심한데 그것조차 감각예민때문에 그럴 수 있겠다고 최근에 깨달았어요.

    • @user-od4ws4sy1s
      @user-od4ws4sy1s Před 2 lety +5

      @@ga-youngpark 아...편식 심해요..식구들 누구도 편식 안하는데 왜 이러나 했는데..가영님말이 맞을수도 있겠네요..헐~-

    • @user-fu4ek1mm2e
      @user-fu4ek1mm2e Před 2 lety +1

      일곱 살 된 저희 딸도 마찬가지입니다. 어떨 때는 보고 있다가 제가 스트레스를 받거든요. 촉각에 민감해서 옷입을 때 짜증 부리고, 실내에선 양말을 절대 안 신고, 미각에 예민해서 편식하고, 시각도 예민해서 텔레비전은 항상 어두운 데서 보고, 청각도 예민해서 진공 청소기 돌리면 엄청 싫어합니다. 제가 큰 맘 먹고 김치를 먹으려고 식탁에 올려 놓으면, 냄새가 지독하다고 해서, 조금씩 꺼내서 숨겨 가면서 먹습니다.
      그런데, 물감 가지고 그림을 그리면, 신기하게 색깔 조합을 잘 해서 가끔씩 놀랄 때가 있구요. 소리에 민감해서 그런지 영어와 폴란드어를 곧 잘 하구요.

    • @user-od4ws4sy1s
      @user-od4ws4sy1s Před 2 lety

      @@user-fu4ek1mm2e 오~^^ 완전 영재형 민감성 같으네요..하지만 부모님은 많이 힘들잖아요.. 모든감각이 다 예민해서 아이자신도 힘들고하니 차라리 영재 필요없고 예민하지 않으면 조으련만.. 우리아이는 학교가기 재미없어해요..아침마다 지각이에요..다 너무 시시하다고 해요..지금 여덟살인데 다른친구들 모르는문제 지가 다 가르쳐 주고요..그림그리기 좋아하는데 6살때 그린그림중에 시선처리 그림을 나도 할수없는걸 표현했더라구요..색감도 뛰어나서 색 어울림도 훌륭하구요..옷입을때도 색 조합이 나쁘면 다 거절 당합니다..양말까지 색깔이 잘 매치가 되어야 받아들여요

    • @user-dx9nl3ib2t
      @user-dx9nl3ib2t Před 2 lety +1

      초민감자라서 그럴거예요
      저는 옷을사면 라벨을 전부 다 떼어버려요 따끔거리는걸 견디기 힘들어요
      오은영 김윤아편 보시면 이해되실거예요

  • @ClassicGamseong
    @ClassicGamseong Před 2 lety +7

    얘기를 들어 보니 저도 대인관계를 일처럼 하고 있는거였네요 학교에서나 직장에서는 같은 공동체라서 동료들과 잘 지내지만 졸업이나 퇴사를 하게되면 연락을 안하게 되더라구요

    • @user-uk5il3pw5v
      @user-uk5il3pw5v Před 2 lety +5

      저네요 모든 관계가 노동같다는...

    • @sj-sg3wt
      @sj-sg3wt Před 2 lety +3

      사람과의 관계가 노동강도보다 더 큰듯.

  • @joohyunk-tp3xv
    @joohyunk-tp3xv Před rokem +2

    스트레스로 인해서 불면증과 우울증이 생겨 생활이 많이 힘들었는데요.
    약으로는 몸이 안 좋아져서 혼자서 극복하는 방법을 터득하다보니
    낮에 햇빛보고, 운동하고, 호흡과 명상이랑 불면증 발마사지기 하면서 오히려 차분해지고 잠이 솔솔 오더라고요.
    물론 엄청난 노력이 필요합니다. 낮에 산책도 하고 가벼운 운동도 해야하고 많이 있지만... 많은 분들이 도움이 됐으면 좋겠네요

  • @user-ss6yr5kl8w
    @user-ss6yr5kl8w Před 6 měsíci +1

    진짜 나도 사람 만나고 그러면 기 빨리고 빨리 집 가고 싶고 그러던데..약간 힘듦..혼자있는게 편하고 좋은데 부모님은 그런걸 모름..계속 어디 좀 나가라 그러심..혼자 있는게 좋다고 했는데 그런 사람이 어딨냐 그러고

  • @user-uu5oh5fd2j
    @user-uu5oh5fd2j Před 2 lety +3

    공감많이 되네요 근데 . 볼펜소리 싫어한다는데 굳이 저걸 똑딱여야 하는가... 많은 아픔을 겪은 사람도 개그맨이어서 그런지 장난기가 많긴 하네요. 아니면 그냥 방송흐름이 원래 그래서 어쩔수 없던지요
    근데 일상생활이야기로 돌아가서 저런거 하지말라는거 제발 안했으면 좋겠어요 뻔히 싫다고 했는데 가끔 뭐라고하면 걍 할수도 있잔아 니가 예민한거야라는 대답이 돌아오는게 더 힘들더라구요.
    이번 방송을 통해 예민한 사람들에 대한 이상한 잣대와 배려심도 더 높아졋으면 하네요..

  • @user-uu5zh6pk9i
    @user-uu5zh6pk9i Před 2 lety +50

    박칼린 님, 말씀하신 모든 게 저랑 너무 똑같아서 놀랐어요. 아마 MBTI도 같을 듯. 덕분에 저도 오은영 님에게 상담 받은 느낌. ^^ 이 프로그램 좋네요. 😂 🥰

    • @idreamnlee2574
      @idreamnlee2574 Před 2 lety +1

      저두요~^^

    • @2345belll
      @2345belll Před 2 lety +2

      와 저도 디게 비슷하고 직업도 비슷한데…저 estj 예요…

    • @user-uu5zh6pk9i
      @user-uu5zh6pk9i Před 2 lety +5

      @@user-qc2bx9tb3g ENTJ요... ^^; 한끝 차이라 비슷한가 봐요. 😄

    • @pulzip847
      @pulzip847 Před 2 lety +1

      와 소오름 저도 estj인데 내 얘기인가 하고 봤어요

    • @very9950
      @very9950 Před 2 lety +3

      estj,entj 두번 다르게 나옴.예민하고.청각.후각예민하고.인간관계에도 나쁘지는 않지만,굳이 나서지는 않는다.
      그러나 상식에 벗어나게 건드리면 크게 화를내는~~ 혼자가 좋다.내시간이 소중해

  • @user-yd9wq7hf2e
    @user-yd9wq7hf2e Před 2 lety +16

    저도 비슷하네요. 바람소리 새소리 자연소리는 좋은데 사람 목소리. 걷는 소리. 쿵 하는 소리 정말 고통입니다. 약이 있으면 먹어보고 싶어요…… 둔해지고 싶음 ㅠㅠ

    • @user-yd9wq7hf2e
      @user-yd9wq7hf2e Před 2 lety

      @@user-zb2ru2dq6n 흐름님 감사합니다 😊 찿아서 읽어볼께요^^

  • @user-me7nd9lt5u
    @user-me7nd9lt5u Před 2 lety +2

    사람이 사리가 밝은것이 제일좋은거같음 사람들안만나는건 쓸데앖는 에너지소비가아니라 그냥 처음부터 혼자여서 편해서그런거임 오글거리는것도못하고 그냥 딴거없고 성격임 가치가없어서 안만나는게아님

  • @KoreaTora
    @KoreaTora Před rokem +2

    상담와중에 오은영박사님 앞에서도 뭔가 박칼린 감독만의 포스작렬..

  • @user-tu5dd6ye2o
    @user-tu5dd6ye2o Před 2 lety +9

    저만 빗소리듣나요? 전 제 숨소리때문에도 잠을못자는 지경이라 항상 스피커로 빗소리(빈공간없는 소나기소리)로 커버칩니다. 크게틀면 웬만한거 다 커버돼요. 예를들면 반복적인소리 들리면 빗소리(천둥, 번개 등 다양한소리) 골라가면서 셀프제작해서 그 박자와 음을 커버하면됨

  • @imhappydd
    @imhappydd Před 2 lety +2

    아 그렇군요. 저 소리때문에 미쳐버리겠는데. 어렸을때부터 그랬는데. 그걸 싫다 내색을 못하니 너무 스트레스였어요.ㅜㅜ
    아 미소포비아ㅠㅠ 이걸 이제 알다니.

  • @herasun3909
    @herasun3909 Před 2 lety +6

    저도 소리에 엄청나게 예민해서 공감이 됩니다.. 😢 😢 😢 😢 😢

  • @user-kl9vg4zi7h
    @user-kl9vg4zi7h Před 2 lety +7

    진짜 나랑 비슷하시다ㅠㅠ 나도 작은 소음에도 진짜 예민한데ㅠㅠ 근데 이게 타고난거라 고칠수도 없는듯ㅠㅠ 예민하고 싶어서 예민한 사람이 잇겟냐고ㅠㅠ

  • @user-nr8de6ww2z
    @user-nr8de6ww2z Před 2 lety +6

    육체노동은 예민함도 이기던데~
    몸을 움직이다보면.
    진짜...지쳐서 잠듬.
    난 초예민주의였는데. 식당알바 1주일
    할때까지도 잠을 못잤는데
    1주일지나고나니...
    눕다..어! 아침이다. ㅋㅋ

  • @user-wd6qe6qz9m
    @user-wd6qe6qz9m Před 2 lety +24

    박칼린 교수님 너무 좋아요~♡♡♡

  • @kenani914
    @kenani914 Před 2 lety +2

    근데 저도 엄청 예민한 편인거 같은데
    시계를 엄마가 소리 안나는 걸로 바꿔주신거 보면요.
    근데 성격이 무던해요. 들리긴 하는데 그냥 다 사정이 있겠거니 하고 넘어가요. 진짜 시끄러울때눈 뭐 집 밖에서 자여할 시간에 크게 오랜시간 동안 떠든다던지 그러면 “조금 조용히 해주시겠어요?” 라고 말하는 정도
    쩝쩝 소리도 싫어했는데, 그 소리듣기 싫어서 소중한 친구를 잃는다? 그것도 아닌거 같아서 그냥 먹을때 소리나는 친구라고 생각해요. 누가 맞고, 틀린거는 없고 다른거니깐요.
    꼴깍 넘기는 사람이 큰 사람은 음식을 참 맛있게 먹네라고 생각하고, 위층에서 쿵쿵거리는 소리가 가끔 들리는데 그냥 신나는 일이 있나보다 하고 넘겨요.
    그냥 그리 사니깐 잠도 푹자고, 그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