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이 빛나는 밤에(183) - (1) 바위고개(이흥렬 작사, 작곡), (2) 보리밭(박화목 작시, 윤용하 작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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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čas přidán 22. 08. 2024
  • 오늘은 여시아문(如是我聞) 님이 신청하신
    가슴이 저미도록 그리운 그 시절, 그 노래,
    우리 가곡, 보리밭과 바위고개를 보내드립니다.
    1. 바위고개(이흥렬 작사, 작곡, 바리톤 김성길)
    바위고개 언덕을 혼자 넘자니
    옛님이 그리워 눈물 납니다
    고개 위에 숨어서 기다리던 님
    그리워 그리워 눈물 납니다
    바위고개 피인 꽃 진달래 꽃은
    우리 님이 즐겨즐겨 꺾어주던 꽃
    님은 가고 없어도 잘도 피었네
    님은 가고 없어도 잘도 피었네
    바위고개 언덕을 혼자 넘자니
    옛님이 그리워 하도 그리워
    십여 년 간 머슴살이 하도 서러워
    진달래꽃 안고서 눈물 집니다
    2. 보리밭(박화목 작시, 윤용하 작곡, 테너 김화용)
    보리밭 사잇길로 걸어가면
    뉘 부르는 소리있어
    나를 멈춘다
    옛 생각이 외로워 휘파람 불면
    고운 노래 귓가에 들려온다
    돌아보면 아무도 뵈이지 않고
    저녁놀 빈 하늘만 눈에 차누나

Komentáře • 3

  • @user-jb9ex4zx6r
    @user-jb9ex4zx6r Před 4 měsíci +3

    봄의 전령
    진달래
    무엇이 그리 그리워
    바위고개를 불럿는지...
    예나 지금이나
    그리움은 더 짙어가네..
    세계명곡
    부럽지 않는
    우리가곡!👍

  • @user-wb4ui7mn6i
    @user-wb4ui7mn6i Před 3 měsíci +2

    뒤늦게 합창 동아리에 들어가 가곡을 배우고 있는데 우리 노랫말이 참 좋더라구요
    도 곰곰 새겨 들으니 맘이 아릿해지네요~~

  • @user-kv6kp9sn7i
    @user-kv6kp9sn7i Před 3 měsíci +1

    내고향에는 북바위란 바위로만된 커다란 산이있고 그곳 중간 쯤 높은 곳에 바위고개가 있었다
    초딩 졸업식날 친구네 집에가서 하루를 보내고 다음날 집으로 돌아오는길에 그 북바위 고개에서 친구와 헤여지는길이 각각 반대 쪽으로 갈라져 아래로 내려와야 했을때 그기분 정경이.....😢 바위고개 노래만 듣게되면 선하게....😂😅😢😮🎉
    깊은 산골이라고 할수있었던 그곳에 살았었던
    친구 는 지금은 어느 곳엔가에서 파파할머니로 살고 있을 터인데 내마음 깊숙히 새겨져 있는 옛 친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