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오히려 인조나 영의정의 모습이 그냥 우리의 모습과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위기의 상황에서 주관과 철학을 바탕으로 스스로 결단 내리지 못 하는 모습. 선택의 기준이 “살고싶다.”라는 가장 원초적인 욕망이 된 모습. 당장의 위기를 넘기기 위해 남을 모함하고 백성들의 볏짚단을 빼앗는 모습. 잠깐의 승리에 취해 사리판단을 못 하는 모습. 그냥 우리 모습 같았어요. 최명길은 백성들을 위해 역적이 되는 것을 감수하는 용기가 있었고 김상헌은 신념을 위해 죽음을 불사하는 강직함이 있었습니다. 대부분의 신하가 흔들리고 무능한 순간에도 이 둘의 철학이 곧았기에 더 돋보였네요.
굉장히 좋은 영화입니다. 역사를 잊어선 안된다.. 정도의 메세지가 아니라 나라가 힘이 없으면 백성이 고통받고, 힘이 없는 외교는 포탄 없는 대포와 같으며, 힘이 있어야 중립도 취할수 있다는것.. 무엇보다 자기 실력을 묵묵히 갈고 닦았던 대장장이는 어떻게든 살아남아 삶을 이어갔다는것...
@@aoyama3chome518 조선시대에 들어 달걀만한 상투가 미의 기준이었기에 머리를 자르거나 길러서 크기를 조절했다고 한다. 그런데 이마저 덥고 불편하다 여긴 이들은 ‘백호(혹은 '배코')친다’고 하여 정수리 부분의 머리를 작게는 동전 크기만큼, 크게는 손바닥의 반 크기 만큼 자르고서 하는 경우도 있었다. 정수리 부근의 가운뎃 부분에 있는 머리카락을 잘라 통풍이 되도록 하고, 남은 머리를 올려서 상투를 트는 것이다. 그렇지만 대머리 같이 머리카락을 삭발하지는 않았는데, 손바닥 반 정도만 조금 밀어 민 부분이 보이지 않도록 하였다. 즉 상투를 풀면 마치 거란족을 연상시키는 변발 머리가 되는 것이다.
승리한 역사 긍정적인 부분만 미화시켜서 볼게 아니라 수치스럽도 부정적이고 부패한 역사도 돌이켜봐야하고 종합적으로 판단해야함 그래야 역사를 배우는 가치가있는것이고 미래에 비슷한 상황이 올때 그 예로 삼는것인데 이런 영화가 더 많이 나와서 우리에게도 또 후손에게도 한번즈음 생각을 해볼수있게 만드는 계기가 되기를
그건 지금 현대인인 니 시각으로 보니까 우스워 보이는거지 유교가 근본이자 바탕인 당시 시대에서 명에 대한 충을 지키는 건 당연한 거다. 애초에 왜란으로 망해가던 조선 구한것도 명나라 만력제의 쌀 수십만톤과 병력들이었고 굳이 유교적 관점이 아니어도 당시 청나라는 산해관도 못넘은 변방에 지나지 않았을 뿐인데 조선이 대체 뭘 보고 청나라에 고개를 숙여야 하는지? 물론 인조가 무능한건 맞고 결과적으론 명이 청으로 교체되고 천명이 바뀌긴 했지만 그런거 다 무시하고 결과만 가지고 판단하는건 편협한 시각인데?
@이바다 내가 배운 역사랑 너무 다른데??? 중립외교를 행하던 광해를 반정으로 밀어내고 오랑케랑 화친한다면 안된다는 이유로 친명배금정책을 펼치더니 기어코 무시하던 오랑케한테 대가리 터질정도로 절박고 ㅋㅋㅋ 왕조 국가에서 백성들때문에 욕을먹었다??? 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조선이 지금처럼 무슨 민주주의 국가니? 이괄의 난을 얘기할거면 그건 백성잘못이 아니지 ㅋㅋㅋㅋ
결국 군왕이 대의와 명분을 포기하고 살기를 택했을 때 상헌은 자결 직전 까지 의연한 모습을 보이며 죽어가면서도 웃지도 울지도 인상쓰지도 않는 대나무 같은 선비의 자세를 보여주었고, 명길은 자기 바로 앞에서 치욕을 당하는 상감의 모습을 보며 어쩔 줄 몰라하며 비통함에 울음을 그치지 못했죠. 현대의 관점에서 의와 명분이 삶보다 중요시 되는 조선 성리학 사회는 쉽게 납득할 수 없기에 분명 명길의 주장에 무의식적으로 동조를 할 수 밖에 없는데, 상헌의 마음을 친절하게 헤아릴 수 있도록 여러 영화적 장치가 있어서 참 잘만든 영화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영화에서는 다루지 않았지만 일반백성의 삶은 더 비참했죠. 청나라에 끌려간 조선의 여인들은 죽음을 각오하고 다시 조선으로 도망쳐 왔지만 강간을 당해 임신을 한 여성들은 아이를 출산해도 그 아이는 호로자식이라는 이름으로 불리고 끌려갔다 도망쳐온 조선의 여자들은 화냥년이라는 말로 그 아픔이 계속됐습니다.
여름은 덥고,습하고, 비오고, 모기가 있어도 견딜수는 있었지만, 10월부터 시작되는 추위에 산과 강가 있는 작은 진지에 웅크려 앉아 비와 찬바람을 해가 뜰때까지 맞으면서 있던 군인시절의 경험은 지금도 잊혀지지가 않습니다. (영화에서 병조판서와 영의정 김류, 가마니를 말 먹이로 쓰라고 명한 인조를 보면 집에있는 된장찌개 용 뚝배기로 골통이 깨질때까지 때리고 싶을 정도였습니다. 근데 이게 정사라니...)
사대라는 단어를 좋아하지는 않지만, 적어도 사대에 명분이 있으려면 자국의 이익에 부합해야죠. 나라의 국운이 걸린 상황에서 백성들이 도륙당할 위기임에도 끝까지 명에게 사대의 예를 져버리지 않고 백성들을 궁지에 몰아넣은 인조는 지금이라도 묫자리에서 꺼내서 부관참시해야 함 쓰다보니까 누구 생각나서 열 받네
@@최고소비에트 명량은 객관적으로 보면 망작이 아니긴함. 10점만점에 5점정도 되는 영화. 그런데 영화가 보면 영화 자체의 재미보다는 이순신이라는 한국인들에겐 절대 불호가 있을 수 없는 역사적 인물의 인기에 편승하려고 하는 느낌이 듬. 지금껏 있어왔던 수많은 전쟁사극 드라마,영화의 느낌을 그대로 답습함. 즉 영화 자체가 이순신이라는 흥행할수 밖에 없는 소재로 지금까지 무난하게 성공했던 영화적 기법을 똑같이 복붙 함으로써 돈이니 벌어보고자 하는 수법이 뻔히 보임. 뭐 영화사와 감독이 이윤추구 한다는데 뭐라 할 생각은 아니지만 관객 입장에선 충분히 비판할만한 요소긴 함.
영화 트레일러 보면 설전만 오갈것 같아 재미 없을 것같았는데. 휴가 나왔을때 우연히 영화관에서 봤다가, 아직도 영화 끝나고 나오는 길에 느꼈던 감정이 생생합니다. 왕을 본적도 없는데 없는 충심이 생기게 만드는 연기였습니다 무엇보다 두 배우분이 서로 좁혀질수없는 입장 차가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서로를 누구보다 잘 이해하는 모습을 잘표현하셔서.... 정말 한국 대표배우라 해도 과언이 아닌 듯합니다
절예 우리를 이용해먹는 미국이 우리한테 판매한 글로벌호크 , 아파치 가디언 , 공중급유기 , F35 , F15K , F16 다시 다 가져다주지 그래요??? 이 무기체계 대체할 무기체계 있어요???????? 있으면 말좀해주세요 미사일 사거리제한은 박정희때 미사일 몰래 뜯다 걸려서 전두환때 미국이 사거리제한 걸어버린거고 저도 맘에 안들어요 중국이 하도 ㅈㄹ해서 레이더 관측범위에 중국에 안들어간다고 해명해도 중국이 응 꺼져 한한령 ㅇㅈㄹ 한건데 뭘 중국 쉴드를 침????? 그리고 누가 미국이 선이라했어요??? 미국언급 하지도 않았는데 미국으로 물타기하시네요 글좀 읽고 댓글을 다시던가 하세요 혼자 ㅂㄷㅂㄷ 하면서 급발진 너무 심하게하시네요.....대가리가있으면 글을 읽고 그에맞는 댓글을 다세요
@@user-qv3sn7nr9j 그럼 당당하게 적에 손에 죽어야하나 어떻게든 살려고 발악을 해야 다음의 기회를 잡을수 있는데 저때 도망 않가고 죽었으면 나라가 걍 끝났음 일본 처럼 각 지방의 쇼군이 통치한게 아닌 왕이 중심인 중앙집권체제인데 당당하게 죽어봤자 더 욕쳐먹을게 분명한데 ㅋㅋㅋㅋ
@꿀먹은푸른푸 그래서 님 하고싶은 말이 뭐임...? 청나라 입장에선 민중 그딴건 상관 하나도 없고 이놈의 신하국이 내말을 잘 들을지 말지가 더 중요한건데 민중이 무슨 소용이지 ? 왜란때 조선을 나라잃어가며 도우던 명나라를 저버리는게 인조로서 쉬운일은 아니었을테니 칸입장에서도 그걸 이해하고 친히 조선까지 나서면서 조선 왕의 충성을 얻고 싶었다라는 취지의 댓이였는데? 핀트 오지게 나가신듯ㅋ
@이수신 국방의 선진화와 인적자원의 충실화를 둘다 존나게 해도 한국단독으로 중국을 어떻게 이기냐 정신병자새기야 ㅋㅋㅋ 그냥 미군믿는방법밖엔 없어. 아니면 일본이랑 연계해서 중국을 견제해야하는데 조선놈들은 일본에 치를 떠니까 불가능. 그리고 한국남자만 희생해서 나라지킬바엔 그냥 망하는것도 나쁘지않다. 막말로 위안부나 현재 한국징병제나 뭐가 다른데?? ㅋㅋ
근데 청나라의 진군속도가 상상을 초월했던것도 맞습니다. 2차대전 당시 독일군의 롬멜이 프랑스를 침공할때 하루에 70km정도를 진군했다고 하는데 그 롬멜보다도 더 빠르게 내려왔다고 하니 (물론 선봉대이긴 하지만) 말이죠. 어찌보면 전쟁의 프로와 아마추어의 차이인데 이건 사실 뭐 어쩔 수 있는 부분은 아닙니다. 어렸을 때부터 말타기를 익혀서 말타기에는 도가 튼 기병이 많은데다가 무수한 전쟁으로 거의 전쟁기계 수준이 되어버린 청나라와 유목민족의 상상을 뛰어넘는 기동전에는 익숙치 않은 조선이 (물론 정묘호란을 한번 겪어보긴 했지만) 맞붙으면 결과는 뻔하죠. 이 실전경험이라는 것은 뭐 어떻게 할 수 있는 부분이 아니기 때문에 당시 조선도 대책을 세우기가 만만치 않았을 것입니다.
ㄴㄴ 다 인조패거리 병신섀키 때문임 정통성 없이 정권잡아놓고 인사평가 좃같이 해서 이괄 같이 최정예 엘리트 북부군 반란일으키게 만들고 다 죽여버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괄 군만 남아있었어도 청나라 돌아갔음 당시 청은 늘어나는 인구, 부족한 경제력, 역대급 기근 삼박자 맞아서 원숭환의 산둥을 못넘고 멸망 직전까지 감 근데 조선이 프리패스 하는 바람에 수액맞고 살아남
!["거지" 취급 받던 🔥흥선대원군🔥이 자신의 아들을 왕위에 올릴 수 있었던 이유 ㅎㄷㄷ [영화리뷰/결말포함]](http://i.ytimg.com/vi/S3BgfSXF02s/mqdefault.jpg)
영화 '남한산성 (The Fortress, 2017)'입니다.
저는 역대 조선 임금 중에서 선조와 더불어 인조를 제일 싫어합니다.
미들뻔님의 의견에 공감하며 고종+순종 추가요~
꿀먹은푸른푸 ㅇ
와우
광해군이 인조 보다 더 잘 통치 했다고 생각함
@@yeongsu8740 왜 광해군이 군인지는 생각해 보아야...
저는 오히려 인조나 영의정의 모습이
그냥 우리의 모습과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위기의 상황에서 주관과 철학을 바탕으로 스스로 결단 내리지 못 하는 모습. 선택의 기준이 “살고싶다.”라는 가장 원초적인 욕망이 된 모습. 당장의 위기를 넘기기 위해 남을 모함하고 백성들의 볏짚단을 빼앗는 모습. 잠깐의 승리에 취해 사리판단을 못 하는 모습. 그냥 우리 모습 같았어요.
최명길은 백성들을 위해 역적이 되는 것을 감수하는 용기가 있었고 김상헌은 신념을 위해 죽음을 불사하는 강직함이 있었습니다. 대부분의 신하가 흔들리고 무능한 순간에도 이 둘의 철학이 곧았기에 더 돋보였네요.
섹스
진짜
사도 , 남한산성 같은 영화 자주 나왔으면 좋겠다.
작품성, 예술성, 음악 모두 정말정말 훌륭한 영화였습니다. 특히 신파가 없고 고증이 철저한점이 정말 잘만들어진 고급영화라는 느낌을 주었죠.
고증이 좋았다면 패주가 갓 쓰고 가는 모습을 없애야함....
이 영화는 그동안 신파에 찌들었던 역사 영화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다고 생각한다… 진짜 잘만든 영환데, 관객들이 이런 역사를 받아들이려고 하지 않았을뿐…
결코 흥행실패로만 평가되는 게 아까운 작품 진짜 강추합니다 인물들의 내면 심리 묘사 등 모든 장면이 대박인 작품
ㅛ
우리민족의 서러움 한페이지
반일코인 안타서 그럼
ㅋㅋ배우들이다했암 ㄹㅇ
좌파감성이없으면 역사영화는 절대 흥행불가임, 반일감정, 국뽕, 독립투쟁없음 절대 불가능 ㅋㅋ 감정에 목말라있는 국민들한텐
인조가 반정으로 왕위에 올라서 그런가
정통성이라곤 없으니 이리저리 휘둘리는 모습은 오히려 자연스럽다고 생각함
맞아광해처륑햇드라연그치욕를안당해르5ㄴ텐데
@@user-mz9gk1bd4m ㅋㅋㅋㅋㅋㅋ
누구랑 똑같죠^^
우리나라에선 조선보다 고구려 역사가 더 인기 높을 지도 수나라 패망 시키고 당나라도 몰아낸 대 역사 신라에 비할 바도 안 돼는 역 같은 이씨 조선
@@user-hi9ut6wb6i 조선은 정통성이 없으니까.. ㅋㅋㅋ 고려까지가 정통성있는 국가였는데 일개 장군이 쿠데타로 왕해먹고 반대하는 백성 싹 죽이고 역사까지 고쳐먹은게 조선인데..
굉장히 좋은 영화입니다. 역사를 잊어선 안된다.. 정도의 메세지가 아니라 나라가 힘이 없으면 백성이 고통받고, 힘이 없는 외교는 포탄 없는 대포와 같으며, 힘이 있어야 중립도 취할수 있다는것..
무엇보다 자기 실력을 묵묵히 갈고 닦았던 대장장이는 어떻게든 살아남아 삶을 이어갔다는것...
애초에 외교질 잘못해서 저 꼴이 났죠 ㅋㅋ 힘뿐아니라 상황판단도 흐린시대였음.
@@handleshit 영화를 헛으로 봤네
병신새끼들 뭔 역사를 잊어선 안돼 ㅇㅈㄹㅋㅋㅋ
일본은 임진왜란 잊고나서 폭풍성장햇다
@@gonggonggongm 영화로 역사 배우냐, 저때 좆선은 뒤진 명나라 부랄만지던 유교 븅신이었는데 ㅉㅉ 갬성팔이는
2찍들덕에 나라망하는 작금의 현실 어휴
솔직히 청나라 황제 졸라 착한거 아니냐 ㅋㅋㅋ 나같음 인조 능지처참 하고 이씨 왕족 멸문을 시켰을텐데 오랑캐라고 별에별 무시당하고 고생했는데 저정도로 봐준게 진짜 청나라 황제는 살아있는 공자다
아직 명 세력을 완전히 정리하지 못한 상태에서 조선 전체를 적으로 돌린다는것은 꽤 큰 위협으로 다가오기 때문에 끝까지 협박으로 회유한것입니다
ㅋㅋㅋㅋ역사공부 더 하시고 정치 공부도 좀 하시고 하세요 ㅋㅋㅋㅋ
황비홍 머리를 해야하는데 백성들이 가만히 있을리가 없죠 ㅎㅎ
@@aoyama3chome518
조선시대에 들어 달걀만한 상투가 미의 기준이었기에 머리를 자르거나 길러서 크기를 조절했다고 한다.
그런데 이마저 덥고 불편하다 여긴 이들은 ‘백호(혹은 '배코')친다’고 하여 정수리 부분의 머리를 작게는 동전 크기만큼, 크게는 손바닥의 반 크기 만큼 자르고서 하는 경우도 있었다. 정수리 부근의 가운뎃 부분에 있는 머리카락을 잘라 통풍이 되도록 하고, 남은 머리를 올려서 상투를 트는 것이다. 그렇지만 대머리 같이 머리카락을 삭발하지는 않았는데, 손바닥 반 정도만 조금 밀어 민 부분이 보이지 않도록 하였다. 즉 상투를 풀면 마치 거란족을 연상시키는 변발 머리가 되는 것이다.
그 당시 청이 명을 완전 개털고있던 상황이 아니라 만주에서 대치하고있던 상황이었음 명은 아직 건재해보였고 조선은 이런 명나라만 믿었겠지 청도 뒤에 조선이란 나라를 두고 전쟁하기엔 찝찝하고 그래서 칸까지 와서 최대한 빨리 전쟁을 끝내려했지
이거 정말 잘 만든 영화입니다 영화를 그렇게 많이 봤는데 배우들의 연기력 스토리 뭐하나 빠지는게 없습니다 다만 너무 진지한 영화다보니 긴장하다보면 후반에 힘빠져서 지치니 적당한 긴장감을 가지세요
@꿀먹은푸른푸 소설원작이라서...그래도 여태 나온 사극 중 가장 고증 좋은건 맞음
승리한 역사 긍정적인 부분만 미화시켜서 볼게 아니라 수치스럽도 부정적이고 부패한 역사도 돌이켜봐야하고 종합적으로 판단해야함 그래야 역사를 배우는 가치가있는것이고 미래에 비슷한 상황이 올때 그 예로 삼는것인데 이런 영화가 더 많이 나와서 우리에게도 또 후손에게도 한번즈음 생각을 해볼수있게 만드는 계기가 되기를
마치 저 예산영화 마냥 한정된 공간안에서 펼쳐지는 스케일 작은 영화 같지만 배우들의 엄청난 연기력이 몰입감을 묵직하게 채워주는 아주 수준높은 영화임
마케팅비용 제외 순수 150억 제작비 든 스케일 굉장히 큰 영화입니다
돈 쓴티 많이 나던데..
사회시간에 미들뻔님 영상 봤어요! 리뷰인데 귀에 쏙쏙 들어오더라구요 ㅎㅎㅎㅎ
이 영화 재밌게 봤어여염...
이 영화 리뷰해주시다니 고마워욤 ㅎㅎ 그리고 항상 영화리뷰 재밌게 보고있어요
항상 힘내세요!!!!
내가 봤던 사극중에서 가장 완성도가 높았던거 같다
병자호란 보면 제일 웃긴게 청나라에게는 고개 숙이는걸 그렇게 부끄러워 하면서 명나라에게는 죽기까지 고개 숙이는 것.
그당시 여진은 조선보다 3수는 아리로 여겼어서 그런듯
그건 지금 현대인인 니 시각으로 보니까 우스워 보이는거지 유교가 근본이자 바탕인 당시 시대에서 명에 대한 충을 지키는 건 당연한 거다. 애초에 왜란으로 망해가던 조선 구한것도 명나라 만력제의 쌀 수십만톤과 병력들이었고 굳이 유교적 관점이 아니어도 당시 청나라는 산해관도 못넘은 변방에 지나지 않았을 뿐인데 조선이 대체 뭘 보고 청나라에 고개를 숙여야 하는지? 물론 인조가 무능한건 맞고 결과적으론 명이 청으로 교체되고 천명이 바뀌긴 했지만 그런거 다 무시하고 결과만 가지고 판단하는건 편협한 시각인데?
오랑캐한테 고개 숙이는건 부끄러운거 맞는데
중국에 대한 은공은 어떻게 갚아야 하지? 중국에 대한 원한은 어떻게 갚아야 하지? 일본에 대한 원한은 어떻게 갚아야 하지?
저시대를 지금과 비교하면 미국한테는 고개숙이는걸 당연하게 생각하는거고 있을수 없지먀 갑자기 동남아가 급부상해서 미국보다 잘나간다. 그래서 동남에 고개숙이고 빌붙으라하면 자존심때문에 못하는것과 같은거 아니겠냐...
정치에 나쁘고 좋고가 있는것이 아니라 어느의 관점에서 보냐에 따라 다르다는걸 알려주고 배우들의 연기력이 엄청난 영화
@@zic2222 그게 그거랑 같냐 ㅋㅋ 핀트파악을 좀 쳐해라
"살아서 죽을것인가, 죽어서 살것인가"
이거 보면 영화 다본거임
죽으려하면 살것이고 살려고하면 죽을것이다
ᄋᄋ 그건아님 ㅋㅋㅋㅋ
ᄋᄋ 넌 뭐냐
@@user-rz9rs3gq8u ??
일단 살고봐야지
소설등 고증도 연기도 완벽했으나 안팔릴 영화였다. 그 수치를 너무 자세히 보여줘서
이거 볼때 정말 현실적으로 구사하고 그들사이의 감정선이 잘표현되서 너무 명작이라 생각했는데 흥행이 실패했단 말을 들었을때 그리 놀라지 않았습니다. 그당시 제 옆에 앉아있던 여자친구만 봐도 영화도중에 자고 있더라구요
답없는련ㅋㅋㅋ
진짜 남한산성만큼 분위기가 무겁고 차가운 영화는 못본듯
ㄹㅇ잘만든 사극
영화는 소설의 일부분만 나온거라..시간되시면 나중에 소설로 꼭 읽어보세요.. 더 슬퍼요
명작이죠
조커도 만만치 않은거 같습니다
@@user-lj5bh3gg6o 소설책 제목이 뭔가요? 꼭 읽어 보고싶네요.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정말 명작이다....
한국 사극영화 중에서 제일 잘 만든거 같다.
언제나 양반과 왕의 시각에서만 보여주는것과 달리 그들의 무능함으로 인한 백성들의 시각에서 까지 아주 잘 표현한 영화
책으로도 봤는데 정말 잘쓰고 잘만든 영화인거 같다
@이바다 내가 배운 역사랑 너무 다른데??? 중립외교를 행하던 광해를 반정으로 밀어내고 오랑케랑 화친한다면 안된다는 이유로 친명배금정책을 펼치더니 기어코 무시하던 오랑케한테 대가리 터질정도로 절박고 ㅋㅋㅋ 왕조 국가에서 백성들때문에 욕을먹었다??? 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조선이 지금처럼 무슨 민주주의 국가니? 이괄의 난을 얘기할거면 그건 백성잘못이 아니지 ㅋㅋㅋㅋ
이 영화를 그렇게 바라보는게 정상인지모르겠다
선조가 지금 문재앙이다
정신차려야 한다 ㅡ 국민들이여 정신차리고
나라를 구해야한다
@@user-fe9ch3yf9s ㅋㅋㅋㅋ 탄핵 당해 깜방에 있는 이명박근혜는 뭔데
@@sswewe5866 교과서에는 중립외교가 원인이라고하지만 사실상 내부 정치싸움에서 패해서 밀려난것뿐임.
자존심은 쎈데 힘이 없으면 생기는 일들 같다..
미국 응딩이 믿고 깝치는 지금 코리안들 상황이랑 별반 다르지도 않네요
@@daslkwoidl 미국이 있으니까 깝치지
@@user-qv3sw2om9o 미국한테 한국은 솔직히 아무것도 아님 일본 영국 호주보다 동맹순위도 낮고 우리는 중립국이기때문,, 한국만 지혼자 착각하는중ㅋㅋㅋㅋㅋㅋ캬
@@user-tj5ks7fn8m 훠훠훠 제 계획대로 입니다
자존심도 버린거지..
몇번 본 영화인데 중요장면 캐치를 잘하셨네요 👍
배우들 연기가..진짜 후덜덜하네요.. 영화랑 미들뻔님 목소리랑 너무 잘어울려요
김윤석 제외
당시 우리 선조들의 삶이 눈앞에 그려져서 슬프고 눈물이 나네요. 덕분에 지금 누리는 삶 더 나아가도록 노력하겠습니다.
9:15 미들뻔님 편집이 예술입니다. 두사람의 대화가 차라리 비장하게 시를 읊는 듯 해요
4:58 최명길 다음가는 천재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ㅇㅈ
도망갔던 가짜 광해가 최명길이 되어서 인조에게 치욕을 주는.....
ㅋㅋㅋㅋㅋㅋㅋㅋㅋ빵터짐
유리공장 아저씨?
@@user-rh6ri2my2x 참고로 오징어게임에 이 영화에 나온사람들도 은근 많이나옴
최명길=>프론트맨
용골대=>장덕수
홍타이지=>사채업자
2:48=>유리장인
이 영화는 슬프고 가슴아픈 일이다 라는 것을
다시한번 느끼는 구나.
연기력 영상미 스토리, 역사적 가치관 이 사회에 던지는 메세지 모두 다 훌륭했던 명작
이 영화가 소품고증이 진짜 잘된게 조총사수들 입고있는 지갑에 화약통 까지 재현하고 두정갑도 잘 표현함
결국 군왕이 대의와 명분을 포기하고 살기를 택했을 때 상헌은 자결 직전 까지 의연한 모습을 보이며 죽어가면서도 웃지도 울지도 인상쓰지도 않는 대나무 같은 선비의 자세를 보여주었고, 명길은 자기 바로 앞에서 치욕을 당하는 상감의 모습을 보며 어쩔 줄 몰라하며 비통함에 울음을 그치지 못했죠. 현대의 관점에서 의와 명분이 삶보다 중요시 되는 조선 성리학 사회는 쉽게 납득할 수 없기에 분명 명길의 주장에 무의식적으로 동조를 할 수 밖에 없는데, 상헌의 마음을 친절하게 헤아릴 수 있도록 여러 영화적 장치가 있어서 참 잘만든 영화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유일하게 처음부터 끝까지 집중하고 본 역사영화
광개토대왕님 그는 대체... 그저 빛... 후드려 패고 다니시던 모습이 그립습니다
그냥 단순히 오로지 재미로만 영화보는 사람들은 재미없는거 맞음. 근데 알고보면 진짜 미친듯이 재밌음. 이 영화는 전투장면이나 이런걸 보면 안됨. 대사를 하나하나 또박또박 잘 들으면서 심리를 맛봐야함. 그리고 최종병기활이랑 묶어서 보면 또 잼남 ㅋㅋ
ㄹㅇ 나도 어렸을때 단지 전투씬을 보기위해 이 영화를 봤었는데 그때는 뭔 개소린가 싶었고 재미도 없었음 근데 역사에 재미를 가지게 되고 역사덕후가 되고 난 뒤에 이거 보니까 그냥 눈물이 절로 났음.. 재밌음
홍타지르 잎장에서 왜서 조선을 쑥대받으로 만들지 않았을까 생각은 안해봤는지?
집중해서 보다보니 애절하고 간절한 마음이 느껴지네요..
이런 역사도 잊쳐지면 안되는데... 이런 영화들이 더 나오길
예나 지금이나 나라에 힘이 없으면 이리 되는꼴...
힘이 없다기보단 우리나라 사상이 이웃나라는 사이좋게 지내야한다 이마인드여서 그럼
@@user-bo4pr6jk2q 그건 아니겠죠..사이 좋아야 한대서 조공바치고 사신오면 왕이 머리 조아리고 그 많은 수많은 여자들을 보냈을까요? 힘이없어 끌려갔다 나라에 돌아오니 화냥년이라 천대받고..왕계승도 허락을 받아야하고..
@@user-bo4pr6jk2q 임진왜란 전까지 여진족들이 뭉치지 못하도록 예방전쟁이랍시고 정기적으로 두만강 건너가서 여진족 초토화시키고 왔었음. 임란으로 그거 못하는 동안 여진족이 커서 청나라까지 새운거고
누군 그렇게 살고 싶어서 그렇게 살고 넌 못생기고 싶어서 못생겼냐 약함이 있어야 강함도 존재하는법이지 "꼴" 이라고 보기엔 그것이 죄는아니고 저렇게라도 안했다면 우리도 이런 삶을 살진 못했겠지 겪어보지 않고서는 너처럼 입이 가벼운법이고
@@-mw7jf 약함이 있어야 강함이 존재한다면 넌 어떤걸 선택할거냐.? 피해의식에 사대부 예의를 지키며 만족하며 살아가는 너보다는 우리는 굴림하며 살길원한다
이병헌이 말할때.. 인조에 의해 배척되었던 광해가 말한거 같아서 더 와 닿네요
최명길이 역적이 아니라 인조가 역적이지.
그니까 ㅅㅂ 광해군이 중립외교로 잘 이어가는데 어떤 개새끼가 몰아 내고 왕이 되서 전쟁나고 죄 없는 백성들만 죽고
@@6b971 난 연산군보다 선조와 인조새끼가 조선왕중에 가장 짜증남....
김부식부터 잘못됨 ㄹㅇㅋㅋ
@@6b971 인조가 조선역사상 가장 무능한 군주였지만 광해도 미화된 군주지. 임진왜란 분조시절 말고는 왕된다음엔 개짓거리만한 군주다. 대표적으로 류성룡 실각시킨거부터. 중립외교 하지 말라는건 군주론에서도 나오는 얘기고
광해군도 세자시절에 임진왜란에서 활약한 건 대단하지만 왕이 된 이후엔 선조, 인조랑 크게 다를 바가 없음. 재평가 받았지만 재평가의 재평가를 받아야 할 인물
저게 웃긴게 원래 왕이 나가야 하는데 대역 보냈다 빡쳐서 왕 끌고 와서 머리 박게 시킨거임ㅋㅋㅋㅋㅋㅋ 걍 주제 모르고 나대다 치욕 당한거라 하나도 안 불쌍하고 수치스러움
ㄹㅇ?
'니 주제를 알라'는 인생명언인거같다
널보면 확실히
영화에서는 다루지 않았지만 일반백성의 삶은 더 비참했죠. 청나라에 끌려간 조선의 여인들은 죽음을 각오하고 다시 조선으로 도망쳐 왔지만 강간을 당해 임신을 한 여성들은 아이를 출산해도 그 아이는 호로자식이라는 이름으로 불리고 끌려갔다 도망쳐온 조선의 여자들은 화냥년이라는 말로 그 아픔이 계속됐습니다.
이 채널 좋아요 ㅈ자주 봐야겟어요 집중이 잘돠네요 다른 영화채널보다
목소리가 중저음이라 그런가
여름은 덥고,습하고, 비오고, 모기가 있어도 견딜수는 있었지만, 10월부터 시작되는 추위에 산과 강가 있는 작은 진지에 웅크려 앉아 비와 찬바람을 해가 뜰때까지 맞으면서 있던 군인시절의 경험은 지금도 잊혀지지가 않습니다.
(영화에서 병조판서와 영의정 김류, 가마니를 말 먹이로 쓰라고 명한 인조를 보면 집에있는 된장찌개 용 뚝배기로 골통이 깨질때까지 때리고 싶을 정도였습니다. 근데 이게 정사라니...)
이 영화에 나온 건 순화에 미화예요. 실제 인조랑 김류와 김상헌 포함 서인들은 영화엔 갖다대기도
민망할 꽉 막힌 화이사관과 유교의식에서 못 헤어나온 세계를 제대로 알려 안 한 판단력 없는 병신꼰
대입니다. 타임머신 있으면 죽을 때까지 고문에 치료 반복하고 싶을 겁니다.
엄밀히 말하면 저 당시 조선이 너무 말로만 약속을 많이했음
말로만 이어온 약속과 그 약속이행이 여러번 이루어지지 않자
신의를 지키지 않은 국가에 대한 징벌로 칸이 나선것이고...
칸은 몽골이고 병자호란은 청나라 전 후금 아닌가요?
@@user-se6og9jg3i 청나라 황제가 몽골의 칸입니다
김고르륵 뭔소리세여 청나라는 만주족이고 아예 몽골이랑 다른민족인데;;
@@user-qw6ef8xj3i 몽골의 칸하고 청나라 후금 숭덕제하고 300~400년 차이 나는데 음
@@AlwaysGooner 저 당시엔 칸이 아니긴 했지만 몽골 자체가 청나라 속령이라 황제가 곧 대칸이였습니다. 그래서 현재 중국에 내몽골 자치구가있는거구요
이 영화 실제로 보면 진짜 추워보임 3D로 보는줄
대신 보일러 안틀어서 추운건 비밀~>
훌륭한 고증과 색채와 색감, 배우분들의 좋은 연기와 홍타이지 배우님의 발성....
이거 보고 진짜 조정 대신이랑 왕이랑 다 죽이고 싶도록 암덩어리들 ㅂㄷㅂㄷ
배우님들 연기가 진짜 대단했죠
사대라는 단어를 좋아하지는 않지만, 적어도 사대에 명분이 있으려면 자국의 이익에 부합해야죠. 나라의 국운이 걸린 상황에서 백성들이 도륙당할 위기임에도 끝까지 명에게 사대의 예를 져버리지 않고 백성들을 궁지에 몰아넣은 인조는 지금이라도 묫자리에서 꺼내서 부관참시해야 함 쓰다보니까 누구 생각나서 열 받네
자국의 이익이 명나라였음 저 당시 청나라 는 망하는중이였고 마지막 남은 병력으로 조선 러쉬뛰어서 살아난거임
뭔가 말이 잘못된거같은데? 청나라가 망하는중이라고?
무료나눔 경제적으로 무너져서 군대 보급조차 잘 안되는 상황이었음
@@user-qw6ef8xj3i 뭔 ㅈ같은 소리야 ㅋㅋ보급이 안되는데 한양을 13일만에 점령하냐?
@@user-qw6ef8xj3i 병신같은논리 펴면서 희대의 병신왕 인조 선조 커버치지마 역겨우니까
개인적으로 사극 최고의 명작이라고 생각합니다.
진짜 잘 만든 작품입니다. 국뽕 없이 담백하게 표현 잘해서 더 좋음
전쟁에서 패한 것 하나만으로 인조는 조선 최악의 왕이라고 봐도 무방함. 저 전쟁에서 조선이 얼마나 뜯겼는지 생각하면 인조만큼 백성들을 고통에 빠트린 왕이 없음.
거기다 홍타이지가 마음만 먹었으면 진짜 한국을 청나라 영토로 만들 수도 있었음.
근데 거꾸로 생각하면 조선 먹을 생각이 1도 없었음 원숭환한테 꽉 막히고 명이 교역 끊어서 말려죽게 생긴 상황이라 점령이 아닌 물자보충 목적으로 쳐들어간거라
? 애초에 광해 문제였지 뭔 ㅋㅋ; 후금이 스멀스멀 성장 할 때 부터 눈치만 보고 소극적으로 행동 했는데 인조는 뒤늦게라고 친명배금으로 바로 잡으려고 했지만 이미 크게 성장하고 늦었던거지 애초에 명이랑 같이 적극적으로 협공했으면 초기에 진압했다
@@user-nb2nt2hy9t라기엔 당시 명도 왜란으로 썩어문드러진 상태였다 그러니 후금같은 유목민들이 강세를 잡기 시작했지
@@user-nb2nt2hy9t당시 명이 조선이랑 같이 협공할 여력이 없었을듯
비굴하게 살아남긴 했는데 미래가 없네..?
ㄹㅇㅋㅋ
인조는 미래있음ㅅㄱ
ㅋㅋㅋㅋ
이 영화가 망하고, 명량이니 7번방이니 하는 신파극이 흥하는걸보면 우리나라 영화시장은 수준낮은 신파극만 찍으면 된다는걸 뼈져리게 느낀다
ㄹㅇ 남한산성은 사극영화 중에서도 명작인데 이런 생각할거리를 가져다주는 명작 대신 답은 정해져있다 너희들은 감동이나해라 ㅇㅈㄹ 하는 감성팔이 영화만 흥행함.
@@최고소비에트 명량은 객관적으로 보면 망작이 아니긴함. 10점만점에 5점정도 되는 영화. 그런데 영화가 보면 영화 자체의 재미보다는 이순신이라는 한국인들에겐 절대 불호가 있을 수 없는 역사적 인물의 인기에 편승하려고 하는 느낌이 듬. 지금껏 있어왔던 수많은 전쟁사극 드라마,영화의 느낌을 그대로 답습함. 즉 영화 자체가 이순신이라는 흥행할수 밖에 없는 소재로 지금까지 무난하게 성공했던 영화적 기법을 똑같이 복붙 함으로써 돈이니 벌어보고자 하는 수법이 뻔히 보임. 뭐 영화사와 감독이 이윤추구 한다는데 뭐라 할 생각은 아니지만 관객 입장에선 충분히 비판할만한 요소긴 함.
@@최고소비에트 그래서 남한산성 같은 작품들이 좋게 보이는거. 애네는 새로운 시도를 했고 그 시도가 꽤 재밌거든. 그래서 아쉬운거지. 남한산성도 왕의 남자처럼 흥행할수 있었을텐데...하고.
@@최고소비에트 근디 우리 후손들이 우리가 이렇게 좇빠지게 고상한걸 알까? 고럼 모르면 후레자식이지 이거 비슷한 말인것같은데 신파 인거 인정하십니까? 그 이정현 치마 흔들면서 의아아아 하는거 "구선이 돌아왔ㄷ다".
짧은 인생이지만 감히 영화관에서 본 영화중 첫번째로 꼽을수 있었음. 조커가 두번째
5:55 후원이 왕두칠러 버이 번길라.
6:03 쉬니 왕덕길 슬럼버
7:20 ~ 7:42 쳐 하이니와 신냐이년 멩구르와잔타
밍구르와잔다 버기니바다
암밤비니요요 암반비시녀케
라카 나카
나위비 다서취시 바이타받다발라
영화 봣엇는데 다시 상기할수잇엇어요 잘봣습니다
개봉때보고 리뷰로 오랜만에 보네요오 이병헌 연기 미쳣...
힘이 있어야 나라가 있듯이 지금 같은 미국과 중국의 줄다리기 하는 상황에서 고래싸움에 새우등 터지지 않으려면 현 시국처럼 사분오열해 싸울게 아니라 힘을 모아 힘을 키워야되는데 영화를 보니 현실이 참 안타깝네요
역사는 반복됩니다 고려 몽골침략 조선 후금=청 침략, 일제감정기.
다음은 대한민국에 또 커다란 재앙이 올겁니다
역사는 반복되고 인간은 같은실수를 반복하기 때문이죠
@@user-cr8ij7gd3l재앙 오기전에 인구소멸 할것같은데 어쩌죠
허구한날 일본엔 역사를 잊지말자더니
지금도 진핑이한텐 미세먼지나 우한폐렴에대해 한 마디도 못 하고 그저 동포 ㅋㅋㅋㅋㅋㅋㅋ
박근혜는 천안문위에 올라가서 열병식참여 ㅋㅋㅋ
대장장이가 쓸데없이 잘생겼다는 평이 젤 공감.
이병헌과 김윤석 연기 👍👍👍👍👍👍
홍이포란 붉은 오랑캐의 포 라는 뜻으로 네덜란드 상인이 전한 포를 말합니다.
홍색... 네덜란드 국가 색 홍색!!! 즉 홍이포...
@@klinejames9187 머리색이 붉은색이라 붉은 머리의 오랑캐가 쓰는 포.
그래서 홍이포 입니다
둘 다 무슨 의견인지 이해가 되서 더 와닿는다
역사는 좋은때만 아는게 아니고 치욕스러운 역사 몽고와 고려전쟁이나 병자호란 같은 전쟁을 하나의 꾸밈이 없이 자세하게 알고 반성해야 된다.
반성을 하면서 더욱더 찬란한 대한민국을 이끌기 위해서 ....
리뷰만 봤는데도 김윤석,이병헌 연기 장난없네요..와..몰입도 장난아니네..
칸 목소리 카리스마 지리네근데;
인조 : "식량을 아껴서 병사들에게 길게 먹이되 너무 아끼지는 말거라" 인조의 무능이 와 닿는 대사
명령 실행자의 입장에서는 도대체 뭘 어쩌라고? 소리가 절로 나올듯...
비유하자면 햄버거는 먹기 싫은데 햄버거가 먹고싶은 그런 상황
전형적잊 책임 회피성 발언 ㅋㅋㅋㅋㅋ
요즘 정치인이 하는 말 뉘앙스랑 똑같은듯.....
문재인조
역사적으로 굴욕을 몇번을 당했는데도 변화도 없이 몇백년을 이어간 나라의 마지막은 결국 굴욕적인 패망이었네요.
그 피해는 백성들이 고스란히 떠앉고....
중국 오랑케가 아니라 만주족임. 그당시 명나라와 청나라가 다투고 있었는데 청나라를 중국 오랑케라고 지칭하는건 역사관념이 부족하게 들림. 아니면 대중화주의자거나.
역사적인 분노 때문에 그냥 오랑캐라고 계속 그러는 거 아닌감요?
@@cyc2265 아뇨. 오랑케라는 말이 문제라는건 아닙니다. 원래 오랑케라는 말이 여진족의 한 부족에서 비롯된 말이거든요. ㅋㅋ
大倭民國 어잉? 나 이 얘기 첨 들어봄.
비롯된 말일뿐 중국입장에선 걍 나 빼고 다 오랑캐라 별 상관없음
그리고 주전파 자체가 중화사상이라 중화주의 맞지 ㅋㅋㅋㅋ
이게 벌써 3년전 영화라니ㄷㄷ 내전역 해여서 더 기억에 남는 2017년
영화 트레일러 보면 설전만 오갈것 같아 재미 없을 것같았는데.
휴가 나왔을때 우연히 영화관에서 봤다가, 아직도 영화 끝나고 나오는 길에 느꼈던 감정이 생생합니다.
왕을 본적도 없는데 없는 충심이 생기게 만드는 연기였습니다
무엇보다 두 배우분이 서로 좁혀질수없는 입장 차가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서로를 누구보다 잘 이해하는 모습을 잘표현하셔서.... 정말 한국 대표배우라 해도 과언이 아닌 듯합니다
안녕하세요! 제가 한국사 영화 감상 수행평가로 남한산성 영화를 선정했는데요 미들뻔님이 소개해주신 영화의 내용이나 맨 마지막 말씀하시는 말이 인상깊어서 미들뻔님 영상을 참고 하고 싶습니다. 혹시 괜찮으시다면 참고 가능할지 여쭈어보고 싶습니다.
실리를 추구하려 했던 광해를 몰아낸 인조반정때 부터 예견된 사건... 자주국가를 위한 자존심도 아닌 단지 사대의 방향을 명에서 청으로 바꾸는건데 무에 자존심이 있다고..
치욕의 역사도 우리의 역사라 봅니다. 이 치욕을 절대로 잊으면 안됩니다.
@ᄋ좌파,페미,비건,평화,감성팔이 좋은 댓글에 굳이 이렇게 비꼬는 식의 댓글을 다는 이유가 있나요..? 이분이 정치색 드러낸 것도 아니고 딱 맞는 말씀만 하신 건데 말이죠.
절예 근데 사드배치는 우리나라 방어무기 설치하는건데 한한령 내린게 잘한거임???? 애초에 방어무기 설치 하지마라 하는거 자체가 내정간섭임 고로 중국이 이상한거;;;
논리 털리니까 댓삭하고 빤쓰런했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절예 우리를 이용해먹는 미국이 우리한테 판매한 글로벌호크 , 아파치 가디언 , 공중급유기 , F35 , F15K , F16 다시 다 가져다주지 그래요??? 이 무기체계 대체할 무기체계 있어요???????? 있으면 말좀해주세요
미사일 사거리제한은 박정희때 미사일 몰래 뜯다 걸려서 전두환때 미국이 사거리제한 걸어버린거고 저도 맘에 안들어요
중국이 하도 ㅈㄹ해서 레이더 관측범위에 중국에 안들어간다고 해명해도 중국이 응 꺼져 한한령 ㅇㅈㄹ 한건데 뭘 중국 쉴드를 침?????
그리고 누가 미국이 선이라했어요??? 미국언급 하지도 않았는데 미국으로 물타기하시네요 글좀 읽고 댓글을 다시던가 하세요 혼자 ㅂㄷㅂㄷ 하면서 급발진 너무 심하게하시네요.....대가리가있으면 글을 읽고 그에맞는 댓글을 다세요
@ᄋ좌파,페미,비건,평화,감성팔이 아 담당일찐 뭐하는데 이 새끼 핸드폰 안 뺏어가고
지금 우리나라 보면 이 치욕을 잊은거 같은데 ㅋㅋㅋㅋㅋㅋㅋㅋ 굽혀서라도 실리외교를 챙겨야하는게 한국인데 명분만 내세우고 있음.
진짜 어릴 때 너무 재밌게 봄... 추억이다
이젠 저건 우리한테도 다가올 먼 훗날 올지도 모르는 이야기네요...
그놈의 자존심을 못버리는 조선왕들은 백성들만 고생시킴
선조는 자존심버리고 중국으로 째낌 ㅋㅋㅋ
띠용 대신 그만큼권리를 누리잖아 왕관을가졌으면 그무게를 견뎌야지
School of Tzeentch 확실히 그당시왕은 청에게굽히면 자기왕의존재의미를 부정하는거라 ㅋㅋㅋ
@@user-qv3sn7nr9j 선조의 몽진은 비난할 이유가 전혀 없습니다. 왕이 곧 국가인 시대에서 왕이 미련하게 남아 적의 손에 죽는게 한심한거죠. 다른 나라도 다 그랬습니다. 비난받을 건 의주로 간 뒤에 중국으로 넘어가려고 했다던가 하는 행보죠
@@user-qv3sn7nr9j 그럼 당당하게 적에 손에 죽어야하나 어떻게든 살려고 발악을 해야 다음의 기회를 잡을수 있는데 저때 도망 않가고 죽었으면 나라가 걍 끝났음 일본 처럼 각 지방의 쇼군이 통치한게 아닌 왕이 중심인 중앙집권체제인데 당당하게 죽어봤자 더 욕쳐먹을게 분명한데 ㅋㅋㅋㅋ
조선이 일제강점기까지 버틴게 대단
그야 당연하지 일제강점기까지 실질적인 청나라 속국이었으니까
주화파와 척화파의 갈등과 그 사이의 백성들의 고통을 잘 표현한 영화라고 생각이 드네요.
이 영화보면서 정말 추웠다.
지고있다고
적을 선공치는 계책은
관도대전 곽도가
원소에게 건의했는데
원소는 이말을 듣고
조조군 진영을 공격했다가 괴멸당함
그건 원소라서..
상대를 봐가면서 해야지..
선조:임진왜란 정유재란, 인조:정묘,병자호란 그나마 광해군때 평화로웠던 것이군요...
꿀먹은푸른푸 아!
광해때는 누루하치가 이제막 일어나서는 상황인데 ㅋㅋ 조선을 자극하겠니?ㅋㅋㅋ
@@user-ji4vr6uf4g 이미 자리잡았고 충분히 자극할수있는데 중립외교로 겨우 막았음~
@@user-ho2rf9og4h 광해군때 누루하치는 여진족 통일도 못했었는데? 뭔 근거로 ㅋㅋㅋㅋ
@@user-ji4vr6uf4g 누르하치가 1619년에 여진족을 통일했고 광해군은 1608년~1623년도 까지 집권했음
엄복동하고 비슷한 제작비를 쓰고도 이런 스케일 큰 대서사극을 어떻게 이정도로 디테일 하고 완성도 높게 만들수 있는지 놀라울 따름.. 감독의 연출력 그리고 배우들의 연기내공에 감탄했음..!
도가니, 오징어 게임의 황동혁 감독님
진짜 너무 리얼하게 만들어서 오히려 평이 갈리는 부분
처음부터 점령할 수 있는성을
칸이 올때까지 기다리고
보름이 될때까지 기다린거네....ㄷㄷ
개소름이다
칸입장에 얼마나 저런 충신을 갖고 싶겠음 ㅋㅋㅋ 반정으로 권좌에 오른 임금으로서는 칸에게 절개를 보이고 싶은 마음도있었겠지
@꿀먹은푸른푸 그래서 님 하고싶은 말이 뭐임...? 청나라 입장에선 민중 그딴건 상관 하나도 없고 이놈의 신하국이 내말을 잘 들을지 말지가 더 중요한건데 민중이 무슨 소용이지 ?
왜란때 조선을 나라잃어가며 도우던 명나라를 저버리는게 인조로서 쉬운일은 아니었을테니 칸입장에서도 그걸 이해하고 친히 조선까지 나서면서 조선 왕의 충성을 얻고 싶었다라는 취지의 댓이였는데? 핀트 오지게 나가신듯ㅋ
5:14 남자분 대사가 찡하다잉
칸: 4명의 중국인은 승리할수없다
이거 보는데도 너무 암울했음.
이미 외할아버지랑 아빠가 조선이 지고
서 머리박는다는걸 알려줬지만 암울했음
사실 결과는 다 알고 보는 영화였지만, 과정을 정말 잘 그려냈음
@@BaboPig 맞음. 정말 명작임.
빡치고 슬퍼서 볼 엄두가 안나는 영화임..
ㄹㅇ 보는 내내 병헌이형 연기에 지려버림
인조 : 아이...싰팔(활을 꺼낸다)
이놈에 작은 땅덩어리는 도대체 왜이렇게 많이 털리는거야 가슴아프게 자랑스럽다
대한민국
우리역사에서 몽진을 한두번했습니까 그런데 보완책이 없었다
국가비상시 대책이 너무 오래된 방법이라 적에게 노출된것이 가장 큰문제
몽고침입때 쓰던 시스템을 답습했으니.... 미래를 알고 움직이는 청군을 어떻게 물리치겠습니까
@이수신 국방의 선진화와 인적자원의 충실화를 둘다 존나게 해도 한국단독으로 중국을 어떻게 이기냐 정신병자새기야 ㅋㅋㅋ
그냥 미군믿는방법밖엔 없어. 아니면 일본이랑 연계해서 중국을 견제해야하는데 조선놈들은 일본에 치를 떠니까 불가능.
그리고 한국남자만 희생해서 나라지킬바엔 그냥 망하는것도 나쁘지않다. 막말로 위안부나 현재 한국징병제나 뭐가 다른데?? ㅋㅋ
4:58 돌려까는거쥬?
보면서 좀 심심했지만, 흥미롭고 자극적인 영화는 1번만 보고 말았지만, 이 영화는 종종 생각 나 3-4번 본 것 같네요. 명작입니다.
당시 조선은 청이 침략할것을 충분히 예측하고 준비했읍니다.
하지만 견문이 좁아 '군세는 이 정도로 오겠지 이 정도로 막으면 되겠지 진군속도는 이정도 겠지'
믿고 싶은것만 믿게 됩니다.
문재인대통령님 보는거같사옵니다
근데 청나라의 진군속도가 상상을 초월했던것도 맞습니다. 2차대전 당시 독일군의 롬멜이 프랑스를 침공할때 하루에 70km정도를 진군했다고 하는데 그 롬멜보다도 더 빠르게 내려왔다고 하니 (물론 선봉대이긴 하지만) 말이죠. 어찌보면 전쟁의 프로와 아마추어의 차이인데 이건 사실 뭐 어쩔 수 있는 부분은 아닙니다. 어렸을 때부터 말타기를 익혀서 말타기에는 도가 튼 기병이 많은데다가 무수한 전쟁으로 거의 전쟁기계 수준이 되어버린 청나라와 유목민족의 상상을 뛰어넘는 기동전에는 익숙치 않은 조선이 (물론 정묘호란을 한번 겪어보긴 했지만) 맞붙으면 결과는 뻔하죠. 이 실전경험이라는 것은 뭐 어떻게 할 수 있는 부분이 아니기 때문에 당시 조선도 대책을 세우기가 만만치 않았을 것입니다.
ㄴㄴ 다 인조패거리 병신섀키 때문임
정통성 없이 정권잡아놓고 인사평가 좃같이 해서
이괄 같이 최정예 엘리트 북부군 반란일으키게 만들고 다 죽여버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괄 군만 남아있었어도 청나라 돌아갔음
당시 청은 늘어나는 인구, 부족한 경제력, 역대급 기근 삼박자 맞아서 원숭환의 산둥을 못넘고 멸망 직전까지 감
근데 조선이 프리패스 하는 바람에 수액맞고 살아남
군대 질때문에 어쩔수없지 야전에선 몇십만을 모아놔도 깨질테니까 산성에서 농성하려던건데 그 산성들을 지나치고 직공을해서
@@user-dc2on4lz7k 질 좋은 군대 있었는데 인조가 날림 ㅋㅋㅋ
3:10 누런 관복 입은분 정도전에서 목은 이색 이였죠. ㅋㅋㅋ ㅎㅎㅎ
이 영화 좋음 솔직해서.
ㄹㅇ 솔직히 말하면 우리 역사는 우리가 정벌한건 대단한것이라고 치고 다른 나라가 우리나라를 침범한건 양심 없는거라고 생각함
지금이야 당시 역사가 기록된걸 통합적으로 바라 볼 수 있어서 어느게 틀린 판단인지 알 수 있지만
당시의 기준으로 생각해봤을때 친화파, 척화파 모두 일리, 근거가 있는 의견이였음.
주화파입니다 둘다맞으니 인조입장에서도 고뇌했겟죠 사실상
ㅇㅇㅇ 공감함 둘 다 일리 근거 있지만 한편으로는 둘 다 노답이었을 거란 생각도 듦. 이미 조선은 쑥대밭이 된 상태이고 반란 일어날까 봐 신경 써야 하고. 청, 명, 일본 다 각자의 생각이 있었을 테니까. 암튼 보통 사람들이 하는 평가들은 다 결과론적인 얘기인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