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훌륭하십니다 말씀하시는 인품만 봐도 정말 모든 사병과 부하들에게 많은 존경을 뒤에서 받았을 거라 생각듭니다. 이렇게 멋지신 분께서 군에 더 오래 계셔서 대한민국 국방이 강해지고 단단해지는 것에 큰 기여가 됐을텐데 아쉽습니다. 영상 너무나도 재밌게 봤습니다. 감사합니다.
사병출신들은 평소 접하기 힘든 내용을 들을수 있어서 좋습니다,,,,이건 다 장군님께서 유튜브를 하지 않으셨다면 어디가서 이런 생생한 경험담을 들을 수 있겠습니까??? 군대 얘기는 저와 직접적 연관이 없더라도 가만히 듣고 있으면 왠지 빠져듭니다,,, 그만큼,,재미도 있고 감동도 있네요,,, 행복,,,,
고장군님을 채널A T.V나 UTube 볼때마다 느낀건데 군출신으로서 권위적이거나 경직된 것을 전혀 볼 수없고 합리적이고 온화한 성품으로서 지장.덕장의 면모를 갖춘 분이라신걸 알수 있네요! 예전 군 시절 보안사는 연.대대장의 진급에 필수라 애매했지만 지금은 말씀대로 자기직분에 충실한 군인들이 많죠. 사단장님등 지휘관에게도 역으로 기무 부대원 평가제도 도입도 필요한것 같습니다.
맞는 비유라 하기 어렵지만... 직업군인이 메뚜기라면, 기무 또는 보안 부대는 사마귀 같은 존재일 수 있다 생각 했었네요. 통신이나 보안 관련한 위반이나 위배되는 사항을 항상 감시하고 또 때에 따라서는 전화 등으로 협박(?) 비슷하게 하는 것도 본적이 있고, 도감청이 금지된 사단장의 전화까지 감청하는 것을 본적이 있고요. 물론 사단장의 전화기는 비화기가 작동되면 일반 도감청과의 차이는 있겠지만.... 암튼... 우리 부대 내에는 국방부 파견대도 있었지만... 이 보안부대는 국정원 + 검찰과 비슷한 면이 있는 조직이라서... 자기들 마음대로 잡아 넣을 수 있는 조직이기도 해요. 실제로 보안부대 중사 정도 되면 장교들에게 반말 날리고, 하대하는 것 쉽게 봅니다.
거의 30년도 더 전의 일이지만 아직도 기억나는 게 제가 있던 부대에 기무부대원 몇이 파견왔는데 군복도 안입고 머리도 기른채로 다니더군요. 계급이 높은 사람들이 아니고(아마도 병이나 부사관?) 단지 실무자였던 것 같은데 병들은 말할 것도 없고 부사관들과 간부들도 모두 안절부절 못하고 쩔쩔매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그렇다고 그 사람들이 무례하거나 그렇지는 않았고 친절하고 점잖았습니다. 저한테도 이것 저것 물어봤던 기억이 나네요.
도움은 못 줘도 떨어지게는 할 수 있다는 말이 생각나네요. 극히 소수의 인원들이 임무를 망각하고 부적절한 생각과 행동을 한다고 하나 제 경험으로는 그 반대인듯 합니다. 군은 군대 다워야 한다고 생각하고 군령을 바로 잡기 위해 특권 집단. 법무 기무 헌병 같은 곳에서는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봅니다
기무사에 대해서 객관적으로 잘 설명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기무사에 16년 근무하며 참 많은 것을 배우고 느꼈습니다. 오해도 많이 받고, 그럼에도 반드시 필요한 중요한 임무들(다 말할 수도, 해서도 안되지만..)을 묵묵히 했었고, 지금은 방첩사령부라는 명칭으로 후배전우들이 최선을 다해 일하고 있습니다.
제 관리처장님이 공군사관학교 출신 소령이셨는데 기무사 보안감사 나온다고 하니까 저한테 직접 “감사관님 오시면 즉시 전화해서 감사관’님’ 오셨습니다. 라고 보고해라” 라고 하셨죠. 그리고 전화드리니까 1분도 안되서 저희 사무실 오셔서는 예의바르게 아이고 감사관님 수고 많으십니다~~ 이병장 커피 타드렸나? 물어보시고 아주 예의를 갖추시더라구요. 그때 감사관님이 중사셨는데 기무사 파워를 직접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 감사관님은 서로 존대해주시고 상호 예의를 갖춰주시던데.. 지금으로부터 딱 10년 전 이야기입니다 ㅎㅎ
좋은 채널을 찾아 반갑습니다. 회사도 대기업의 경우 특정한 부서(비서실, 총괄전략, 전무급 이상 임원 전담 인사과)의 경우 과장급이나 부장이 다른 일반 부서 고위 임원 상무 전무들과 서로 예를 갖추는 비슷한 조직 특성이 있습니다. 공무원의 경우는 내사 감찰하는 부서, 외교부의 경우 해당 영사관에 파견된 국정원 인력 등도 조직체계상 일어나는 일들이 비슷한것 같습니다.
기무사에서 안보지원사로 변경된 이후 지원병으로 차출되어 안보지원부대에서 군생활한 청년입니다. 간부님들하고 같이 당직 근무 서면 예전 기무사 시절때 얘기 많이 들었었는데 제가 들었던 기무사 간부들의 파워는 정말 상상 이상이었습니다. 물론 제가 복무하던 당시에는 예전 기무사 시절에 비하면 많이 유해졌다고 생각합니다만(애초에 기무사의 막강한 권한을 제한하기 위해 안보지원사로 변경한거죠), 안보지원부대 간부들과 작전부대 간부들 간에 상호 존중과 계급에 따른 예우는 분명 존재함에도 불구하고 안보지원부대 활동관 중사가 작전부대 소령보다 더 파워가 쎄다는 느낌은 지울 수가 없었습니다 ㅎㅎ
저는 사단 통신병이라 기무사 현 안보지원사의 막강한 파워를 너무너무느꼇죠 실제로 TOC근무시 자주 쳐들어왔던걸로 기억합니다 (비취인가 없으면 TOC출입못함 그래도 막들어옴 )그때 어린나이였지만 기무사의 파워를 여실히 느낄수있었죠 . 97년 3월 9사단통신대대 출신 40대 후반이 그 당시 기억을 떠올리며 댓글써보네요 ㅎㅎ
90년대 후반 군번이고 헌병출신입니다. 여러 파견지중 연대본부파견대에 있을때 아침마다 지휘통제실인가 에서 연대장님이 보고 받는 시간 있잖아요?? 가끔 업무때문에 그시간에 들어가보면 회의 테이블 상석에 연대장이 앉고 바로 옆 한쪽줄에는 부관들이 각잡고 앉아있고, 반대쪽에는 헌병파견대장이랑 기무대간부(낮은계급인데 기억안남)이 앉아있었는데 이두사람은 상당히 많이 편한자세로 있던 모습들이 기억나네요
기무사 각 예하부대는 해당 부대에 대한 일일보고를 합니다. 특히 지휘관급은 동향보고와 첩보도 들어오기에 당연히 조심할수밖에없죠. 사단장 몇시 누구만나고 집에갓고 다 기무사령부로 보고됩니다. 그리고 부대 보안이나 장성급 인사에 첩보수집등 평가가 들어가니 계급을떠나 보직상 잘못보일 필요가 없지요
기밀,보안, 감찰, 어떤 임무를 수행하는 조직이다보니 그 업무안에 있어서는 계급과 반대로 야전부대에서 지휘를 받는 입장도 아니고 해서 야전부대 입장에서는 독립적인 개체로 각자의 임무성이 다른 기무사를 보면 긴장되거나, 조심스러울 수 밖에 없는 상황이지 않았을까 생각이듭니다 그들이 계급이 높아서 잘해주었다기 보단, 그들이 맡은 임무가 무엇인지 정확히 알 고 있었기 때문에 그런것 같습니다
다들 없는 사람들 취급해서 하대고 뭐고 말섞을 일도 없었던 기억.. 머리는 길러서 민간인인지 군무원인지.. 지들 막사(?) 가스렌지며 주방까지 다 달려 있는데 살면서 어쩌다 계급장도 없는 군복입고 식판들고 사병식당에 밥먹으러 오는거 보고 뭐지? 했는데 그것도 걔들 업무 중 하나였음. 병사들이 어느 간부 뒷담화라도 하나 엿들으려고..
저도 연대 참모로 있다가 사단 참모로 보직 받아 갔을때 연대에 있을때는 중사가 기무부관으로 행사때마다 헌병파견대장 상사가 왔던것 같네요. 그때 연대장님이 존칭 써가시면서 대우해줬던것 같고 그 분들도 예의를 깍듯이 차렸던것으로 기억하네요. 사단에 있을때는 보통 사단장님 영내관사에 기무부대장 관사 같이 있었던것 같고 확실히 자리가 자리인지라 중령분 포스와 눈빛이 무서웠지만 후배장교들 잘챙겨주셨고 그 때 직할반장 대위도 동기였는데 잘 지냈던것같습니다 ㅎㅎ 대위가 반가르마에 바니쉬같은거 머리에 바르고 다니니 잘 모르는 소령 참모분들이 ㅎㅎ 저 친구 포병인것같은데 어디소속이냐 물어보기도 했었죠 ㅎㅎ
55년 생이면... 79.80.시절에는... 그랬습니다... 신분증에... 모든 업무에 햡조하라는...사항들이 적혀 있었고... 시장..경찰서... 민간 사찰..대학교 데모 예방.. 필수적으로... 머리를 기르고.. 사복을 입을 수 밖에... 신분을 숨기기 위해서... 위장복이라고 하지요
![[안승회 기자의 군금해] 국군 부사관 의전서열 1위 합참주임원사의 하루(장성급 예우) [국방홍보원]](http://i.ytimg.com/vi/QskgleW1SsA/mqdefault.jpg)
![[안승회 기자의 군금해] 국군 부사관 의전서열 1위 합참주임원사의 하루(장성급 예우) [국방홍보원]](/img/tr.png)
너무 훌륭하십니다
말씀하시는 인품만 봐도 정말 모든 사병과 부하들에게 많은 존경을 뒤에서 받았을 거라 생각듭니다. 이렇게 멋지신 분께서 군에 더 오래 계셔서 대한민국 국방이 강해지고 단단해지는 것에 큰 기여가 됐을텐데 아쉽습니다. 영상 너무나도 재밌게 봤습니다. 감사합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처음 으로 댓글 답니다.
고성균 장군님의.군생활 이야기가.
저에게 회사생활 에서 큰 도움이 됩니다.
충성..좋은 방송 부탁드립니다.
도움이 된다니 대단히 고맙습니다.^^
2011년에 전역하였고 천안함 연평도 군생활때 경험했던 시청자입니다
가끔 군관련 유튜브방송볼때 많이 보았습니다 보통 대위전역자분들이나 부사관 유튜버 병사출신만 봤는데 장성출신 유튜버분은 새로웠로웠네요 방송볼때마다 존경을 많이 받았을것 같네요 구독자 많이 늘어나시길^^
응원 대단히 고맙습니다.^^
장군님 민감하고 애매한 내용에도
영상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어디서도 못들을 이야기들 입니다 ㅎㅎ
고맙습니다.^^
솔직담백한 영상 잘 봤습니다
자주보고 댓글도 달아야 하는 데...
바쁘다 보니 그렇습니다.
기무부대의 또 다른 업무 중에 동향보고라는 게 있지요.
어허! 친구 반갑네. ^^
잘 시청했습니다. 행복
고맙습니다.^^
명 답변 이십니다.
고맙습니다.^^
사병출신들은 평소 접하기 힘든 내용을 들을수 있어서 좋습니다,,,,이건 다 장군님께서 유튜브를 하지 않으셨다면 어디가서 이런 생생한 경험담을 들을 수 있겠습니까???
군대 얘기는 저와 직접적 연관이 없더라도 가만히 듣고 있으면 왠지 빠져듭니다,,,
그만큼,,재미도 있고 감동도 있네요,,,
행복,,,,
시청 고맙습니다.^^
멋지십니다....
항상 유익한 이야기, 군생활 하실때 에피소드도 들려주십시요.
언제나
구독자로 지켜보겠습니다.
건강하십시요....
함께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계급 & 조직 을 떠나 서로간에 예의를 지키는 게 중요!!
맞는 말씀입니다.^^
고장군님을 채널A T.V나 UTube 볼때마다 느낀건데
군출신으로서 권위적이거나 경직된 것을 전혀 볼 수없고
합리적이고 온화한 성품으로서
지장.덕장의 면모를 갖춘 분이라신걸 알수 있네요!
예전 군 시절 보안사는 연.대대장의 진급에 필수라
애매했지만 지금은 말씀대로 자기직분에 충실한 군인들이 많죠. 사단장님등 지휘관에게도 역으로 기무 부대원 평가제도
도입도 필요한것 같습니다.
좋은 단어들을 써 주셔서 몸 둘 바를 모르겠습니다. 고맙습니다. 마지막 부분 좋은 아이디어입니다.^^
존경하는 연대장님
사랑합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한 일만
가득하시길 기원하겠습니다
나의 영원한 전우인데 누구인지 몰라 안타깝구먼. 기억해 줘서 대단히 고맙고...^^
결론은 없지는않다이거네요
잘들었읍니다
과거에 비해 거의 없어졌지만 어디엔가 꼭 못된 사람들이 있다 보니...ㅠ
군면제자지만 사병들과 또다른이야기 재미있습니다 동생은 군대에 갔고 추석맞춰 휴가나온다는데 ㅎ 기대댑니다
대한민국 예비군 이하 모든 장병장성분들 무더운여름 건강헤치지마시고 항상 건강하세요 군대 가진않았지만 안아픈개 최고인것 같습니다 화팅😁😀
고맙습니다.^^
@@jang-gun_meong-gun 아닙니다 항상 건강하세요
예의 나라인만큼 잘지켜져야하는 부분인거 같습니다
잘봤읍니다
고맙습니다.^^
재미난 옛얘기 즐청하고 응원합니다 좋아요😀👍😀👍😀
방문 감사드립니다.^^
맞는 비유라 하기 어렵지만...
직업군인이 메뚜기라면, 기무 또는 보안 부대는 사마귀 같은 존재일 수 있다 생각 했었네요.
통신이나 보안 관련한 위반이나 위배되는 사항을 항상 감시하고
또 때에 따라서는 전화 등으로 협박(?) 비슷하게 하는 것도 본적이 있고,
도감청이 금지된 사단장의 전화까지 감청하는 것을 본적이 있고요.
물론 사단장의 전화기는 비화기가 작동되면 일반 도감청과의 차이는 있겠지만....
암튼...
우리 부대 내에는 국방부 파견대도 있었지만...
이 보안부대는 국정원 + 검찰과 비슷한 면이 있는 조직이라서...
자기들 마음대로 잡아 넣을 수 있는 조직이기도 해요.
실제로 보안부대 중사 정도 되면 장교들에게 반말 날리고, 하대하는 것 쉽게 봅니다.
과거 잘못되었던 것을 비교적 정확하게 말씀하셨네요. 고맙습니다.^^
당연하죠, 지금 기무사는 힘이 쪽 빠져서 계급대로, 서비스 합니다, 어깨 힘주다가 해체수준으로 반토막 난거죠, 세상사 화무십일홍이라.
고맙습니다.
예전에 게스트로만 뵙다가, 채널이 개설된 것 오늘 알았습니다. 바로 구독입니다.
아! 보다에서 보신 모양이군요. 방문과 구독 대단히 고맙습니다.^^
기무사에 근무하는 병들도
자기들이 기무사인줄 착각하고 다녔죠. 운전병조차ㅎㅎ
위병소 지나갈때 워낙 비협조로 나와서
참다참다 방첩대로 직접 찾아가서
기무인거 아는데 군인으로 기본을 갖추라고 기무담당이랑 얘기했죠.
현재 방첩부대죠.
기무랑 업무협조등 사석에서 자리 많이 했는데 예의갖춘분들도 있는반면 거들먹거린 사람도있었죠.
모두 맞는 과거이네요. ㅜㅜ
늘 건강 챙기시고 행복하세요
고맙습니다.^^
화랑!
대대장님
금일 영상 감사히
시청하였습니다
고생 하셨습니다~
화랑!+행복!
화랑~~
@@user-sk2ti4qh8n
화~랑!^^
@@user-ie9dh5nr6x 전 13연대 1대대 1중대
@@user-sk2ti4qh8n
98이고
13연대 2대대
입니다~~^^
같은연대 식구네요
반갑습니다
@@user-ie9dh5nr6x 오호~~재구대대~~98에 재구 엿으면 기계화전에 강릉땜에 뺑이 치셧을듯~~ㅠㅠ ㅎㅎ
거의 30년도 더 전의 일이지만 아직도 기억나는 게 제가 있던 부대에 기무부대원 몇이 파견왔는데 군복도 안입고 머리도 기른채로 다니더군요. 계급이 높은 사람들이 아니고(아마도 병이나 부사관?) 단지 실무자였던 것 같은데 병들은 말할 것도 없고 부사관들과 간부들도 모두 안절부절 못하고 쩔쩔매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그렇다고 그 사람들이 무례하거나 그렇지는 않았고 친절하고 점잖았습니다. 저한테도 이것 저것 물어봤던 기억이 나네요.
사람 자체가 문제인 것이지요. 일부 못된 사람들 때문에...
고맙습니다.^^
부대에 뭔가 문제가 있어 5부 합동 뜬것 같은데..털려고 온 사람들이라 무조건 저 자세로 나가야 살아남지 싶네요
장군님 항상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결국 힘이란건 어디를가든 마찬가지지만 계급이 아니라 어떤일을 하느냐 어떤권한이 있느냐가 중요한거지 계급보단 직책이 중요한 이유
아직 사회 생활 덜 했구만
조직에서 파워가 젤 쎈 사람은 오너 가족이다 마 ㅋ
감사합니다 잘보고갑니다
고맙습니다.^^
아 재미지다 재미져.. 주제가 넘 땡겨요 ㅎㅎ
재미있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예전 기무사의 주요 업무중 하나가 사단장 및 장교들의 동향보고 였는데..승진 및 보직에 막대한 영향을 주는 기무사에게 어떻게 잘 보이려 하지 않았겠어음..
도움은 못 줘도 떨어지게는 할 수 있다는 말이 생각나네요. 극히 소수의 인원들이 임무를 망각하고 부적절한 생각과 행동을 한다고 하나 제 경험으로는 그 반대인듯 합니다. 군은 군대 다워야 한다고 생각하고 군령을 바로 잡기 위해 특권 집단. 법무 기무 헌병 같은 곳에서는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봅니다
장군님께서 군을 생각하시는 마음이 굉장히 크시네요. 정말 일부 기무사 군인들만 그랬었으면 좋겠어요, 저는 90년대 초반에 통신부대에서 초급장교를 했었던 사람입니다. 그때 그사람들 지금도 한대 줘박고 싶습니다.
기무부대원들과 피지원 부대의 통신부대와는 조금 특별한(?) 인연이 있게 되어 있지요.... 버튼 하나 누르면 통신부대 난리 나니깐... 서로 업무가 그렇게 되어 있어서 거시기 합니다....
고생하셨습니다. 같은 심정 가지신 분 많을 겁니다. ㅠ
@@briany1957 지원이 아니고 감시
말씀 잘 들었습니다 .
군대도 사람사는 곳이라는거죠
그렇지요. 고맙습니다.
🐱 ♥ 감사합니다
시청 고맙습니다. ^^
기무사에 대해서 객관적으로 잘 설명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기무사에 16년 근무하며 참 많은 것을 배우고 느꼈습니다. 오해도 많이 받고, 그럼에도 반드시 필요한 중요한 임무들(다 말할 수도, 해서도 안되지만..)을 묵묵히 했었고, 지금은 방첩사령부라는 명칭으로 후배전우들이 최선을 다해 일하고 있습니다.
그렇지요. 꼭 있어야 할 부대입니다. ^^
기무사 개꿀이야.. 사람들도 스마트한사람만 뽑아가서 부조리도없음 ㅋ
기무사도 군대에요 ㅎㅎ
군단, 사단 지원하는 곳은 비슷해요
@@user-on8dg8tl9uㅋㅋ 니가 가봣냐
@@user-on8dg8tl9u아무리 뽑아도 병신 보존의 법칙에 의해서 폐급도 있고 가혹행위 성군기 위반도 있었어요.
멋있으십니다. 어린 나이에 군대 가기 싫어서 투정부렸지만 지휘관님들 덕분에 항상 안전하게 군생활 하루하루 보냈습니다. 이렇게 까지 생각해주시는게 너무 감동이고 군인들이 사기충전을 더 하는것 같습니다
감히 말씀드리지만 너무 멋지십니다. 본 받겠습니다 (__)
시청과 응원 대단히 고맙습니다~~~
제 관리처장님이 공군사관학교 출신 소령이셨는데 기무사 보안감사 나온다고 하니까 저한테 직접 “감사관님 오시면 즉시 전화해서 감사관’님’ 오셨습니다. 라고 보고해라” 라고 하셨죠. 그리고 전화드리니까 1분도 안되서 저희 사무실 오셔서는 예의바르게 아이고 감사관님 수고 많으십니다~~ 이병장 커피 타드렸나? 물어보시고 아주 예의를 갖추시더라구요. 그때 감사관님이 중사셨는데 기무사 파워를 직접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 감사관님은 서로 존대해주시고 상호 예의를 갖춰주시던데.. 지금으로부터 딱 10년 전 이야기입니다 ㅎㅎ
계급은 중사지만 당시 감사관으로서 임무 수행을 하니...ㅎ
충성! 전 08년도 12사단 51연대 사둘소초 gop를 시작으로 특공부대 정보사에서 근무했던 장교출신입니다! 전역한지 10년이 다되어 가는데, 제가 모시던 장군들의 안좋은 면만 보다 장군님 같은 탁 튀어계신 마인드와 젊은 감성에 지나가다 응원 박고 갑니다! 충성!
기무, 헌병 힘이 있죠! 군에 있을 때는 계급을 망각하고 거들먹 거리며 자기가 뭐라도 된양 행동하는 사람들은 전역 후에는 주변에 사람이 없다는 것!
지금은 많이 좋아졌다지만 아직도 그런류의 사람들 있습니다.
맞습니다. 기무, 헌병뿐만 아니라 모든 사람이 마찬가지입니다. 거들먹 거리던 사람들은 전역하고 나면 후배들이 인사도 하지 않는...ㅠ
잘보고 갑니다.^^
대단히 고맙습니다. 행복!^^
예전 저희부대에서 큰 사건이 터져서 5부합동조사를 나온적이 있었는데 기무대 중사에게 나이 지긋한 우리 대대주임원사가 깍듯이 고개를 숙이더군요....와...
그런 일들이 있었지요. ㅜ
좋은 채널을 찾아 반갑습니다. 회사도 대기업의 경우 특정한 부서(비서실, 총괄전략, 전무급 이상 임원 전담 인사과)의 경우 과장급이나 부장이 다른 일반 부서 고위 임원 상무 전무들과 서로 예를 갖추는 비슷한 조직 특성이 있습니다. 공무원의 경우는 내사 감찰하는 부서, 외교부의 경우 해당 영사관에 파견된 국정원 인력 등도 조직체계상 일어나는 일들이 비슷한것 같습니다.
모든 조직이 거의 비슷할 겁니다. ^^
장군님은 그래도 좋게좋게 말씀해 주시네요
그런가요. 그렇지 않은 영상도 있는데...ㅎㅎ
저희 아버지도 육군훈련소에서 통신보안특기로 차출되서 신원조사후 보안대 사병으로 가셨는데 매번 친구들 있는 부대에 자주전화하셨다 하네요.. 그만큼 그시절에는 보안대 파워가 어마했나보네요..
과거 대단했죠...
제가 군대에는 관심이 많은데 아직 미필인지라 잘 몰라서 질문을 드립니다 기무부대라고 인터넷에 쳤더니 군사안보지원부대가 나오고 기무사라고 쳤더니 국군기무사령부가나오는데 이 내용에서 다루고 있는것이 2곳중 어떤곳에 대한 이야기인가요?
같은 부대입니다.
방첩대, 보안사, 기무사, 안보지원사 순으로 이름이 바뀌었습니다.^^
여타 군 유툽이 많은데 장군님유툽은 생소 하기도 하고 높으신위치에서 군생활을 엿볼수 있을것같아 기대가 됩니다
처음 뵙겠습니다. 방문 고맙습니다. 행복!^^
87년에 전역한 예비역 장교입니다
그 시절에는 기고만장한 요원들
많았습니다.
GOP근무할 때 중령인 대대장이
중사가 오면 긴장하는 기색이
역력했던 기억이 되살아나네요
그런 경우들이 있었지요. ㅠㅠ
많은 변화가 있겠지만
저희때 보안대의 파워는 산천초목도 떨게 했었지요.
청와대 경호원이랑 보안대원과 2선방어 합동근무를 하는데 경호원앞에선 고양이앞의 쥐더군요.
마지막 인정합니다. ㅎ
이쯤되면 기무사 출신.
댓 하나쯤 나와야 하는데..
나떼는 말이야..하고.
아참 장군님..!
매번 좋은 영상 감사히
시청하고 있습니다.
대단히 고맙습니다~~~ ^^
사단장님 난처한 댓글이 먾아서 곤혹스러우실텐데 ㅎㅎㅎ. 대단하신 분이네요
아이고 감사합니다.^^
기무사에서 안보지원사로 변경된 이후 지원병으로 차출되어 안보지원부대에서 군생활한 청년입니다.
간부님들하고 같이 당직 근무 서면 예전 기무사 시절때 얘기 많이 들었었는데 제가 들었던 기무사 간부들의 파워는 정말 상상 이상이었습니다.
물론 제가 복무하던 당시에는 예전 기무사 시절에 비하면 많이 유해졌다고 생각합니다만(애초에 기무사의 막강한 권한을 제한하기 위해 안보지원사로 변경한거죠), 안보지원부대 간부들과 작전부대 간부들 간에 상호 존중과 계급에 따른 예우는 분명 존재함에도 불구하고 안보지원부대 활동관 중사가 작전부대 소령보다 더 파워가 쎄다는 느낌은 지울 수가 없었습니다 ㅎㅎ
얼른 정상으로 돌아와야 합니다. ^^
이런 질문에 대해서도 상세하게 대답해주시니 정말 여러가지로 많이 배우고 갑니다. 주말 잘 지내세요. 이제 5만 8천까지 왔네요. 올 연말이면 6만 돌파할거 같습니다. 50만도 문제없을거 같습니다. 계속 승승장구하는 장군멍군 되도록 응원하겠습니다.
6만, 50만 ㅎㅎㅎ
여러분과 함께 해서 항상 행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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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
좋아요 누르고 시청합니다
행복
옙!^^
영상 잘봤습니다 ~~~~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안보지원? 으로 바뀌면서 많은 부분이 달라졌다고 들었습니다. 같이 군의 발전을 위해 서로 노력하는 분들이 되셨으면 하네요
대단히 고맙습니다.^^
정치인들이 툭하면 군대를 부추기니 이름만 바뀌는거지 감시업무는 변함없을듯...
현재는 어떤지 잘 모르겠습니다만 기무사가 보안사였을때라면 그런 일이 있었을수도 있겠다 생각이듭니다 특히 특정시점에서는 조직의 힘이 안기부 조차도 뛰어넘어버려서 대한민국 최고의 무소불위 권력을 잡은 기관이 되었죠
그때도 함부로 하지 않는 사람이 있었는데 많은 사람들이 쓸데없이 힘이 들어가서...ㅠㅠ
잘보고 갑니다
시청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영상 정보 잘 봤습니다. 하나 궁금하게 있는데, 기무사들은 주로 어디서 근무 하나요? 과천에 본부??같은게 있다고 들었는데, 거기서만 일하는지 다른 군인들처럼 여기저기 돌아다니며 일 하는 것인지 궁금합니다.
전국 부대에 골고루 있습니다.^^
92년도 자대 일병때 운좋게 기무대 운전병으로 잠깐 파견갔었는데 어느날 기무대에서 저의 자대(xx중대)방문한다하여 기무대준위를 모시고 갔었지요. 자대본관입구에서 저의 자대 대장(소령)이 부동자세로 꽃꽃이 서서 마중나와 있던 모습이 잊혀지질 않네요...
웃픈 우리 군의 모습이었네요.ㅠㅠ
항상 잘보고있습니다! 예전부터 기무부대 이야기 궁금해서 영상하나 해주셨음 했는데요! 좋은영상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유튜브 넘기다 어디서 많이 뵌듯한분이 계시길래 들어와봤더니 31사단장님 이셨네요 ... 이취임식때 가까이서 한번 뵈었는데 그땐 일개 일병 나부랭이가 감히 쳐다도 못봤는데 유튜브에서 뵈니 감회가 새롭네요 자주 시청하곘습니다!
와우! 일병 나부랭이라니, 덕분에 사단장 잘 마쳤는데...^^
나의 충장 전우 반갑구먼.
영상 잘 봤습니다. o^^o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임산부였던 직할반장(대위)님이 생각나네요 그분은 진짜 사단참모부 잘 지원해주셨는데요
인품이 좋은 사람이었군요.^^
여자 기무부대원?
저는 사단 통신병이라 기무사 현 안보지원사의 막강한 파워를 너무너무느꼇죠 실제로 TOC근무시 자주 쳐들어왔던걸로 기억합니다
(비취인가 없으면 TOC출입못함 그래도 막들어옴 )그때 어린나이였지만 기무사의 파워를 여실히 느낄수있었죠 . 97년 3월 9사단통신대대 출신 40대 후반이 그 당시 기억을 떠올리며 댓글써보네요 ㅎㅎ
ㅎㅎㅎ 고맙습니다.^^
기무사 보통 비취인가 나있음 저도 2급비문, 암호장비취급인가자였음
90년대 후반 군번이고 헌병출신입니다.
여러 파견지중 연대본부파견대에 있을때 아침마다 지휘통제실인가 에서 연대장님이 보고 받는 시간 있잖아요??
가끔 업무때문에 그시간에 들어가보면 회의 테이블 상석에 연대장이 앉고 바로 옆 한쪽줄에는 부관들이 각잡고 앉아있고, 반대쪽에는 헌병파견대장이랑 기무대간부(낮은계급인데 기억안남)이 앉아있었는데 이두사람은 상당히 많이 편한자세로 있던 모습들이 기억나네요
지원부대라 상대적으로 편안한 자세로...^^
24~5년전 송학사 정비지원가서먹었던 점심은 정말최고의밥맛이였지요..새록새록..
와우! 송학사 밥맛이 얼마나 좋았길래 지금까지 기억하시고,,,^^
@@jang-gun_meong-gun 밥도 아마 흰밥이 아닌 흑미밥이 였던걸로기억이나네요.. 짬밥과비교자체가^^ 계급체계도 일반우리가아는 계급체계가아니였던걸로..암튼 좋은추억이지요..지금은 부대도 이전하고요..1113야공단 157대대 영원하라~~!! 행복!!
사단장 당번이였는데 사단장님이 처음 오셨을때 기무반장(준위) 분이 힘차게 경례 때리니깐 두손 잡으면서 아이구 잘 부탁드립니다 하더라구요
"잘 부탁~~~"은 사단장의 오버네요.ㅠㅠ
@@jang-gun_meong-gun 오버라고 해도 사실입니다. 팩트
@@user-kb8lq3qq3h 예 사단장이 오버.^^
괜히 사단장까지 진급한게 아닐겁니다 조직에서는 자신을 낮출줄 아는 사람이 높은자리까지 승진하더군요
30년전 사단장 공관에서 사단내 대령급들 회식이있었는데 사단장 참모장 각연대장해서 대령5명과 기무부대장(중령)이 참석했죠 당시 사단경례구호가 단결이었는데 기무대장은 회식중 사단장한테 존경~하고 경례했던 기억이ㅋ 특히 포병연대장은 기무대장옆에 앉아서 유달리 아부아닌아부하고 분위기맞쳐줬던 기억이나네요ㅋ
존경은 일반 장교들끼리도 장난으로 하는 경우가...^^
포병연대장 같은 사람들 저도 봤어요.ㅎㅎㅎ
장교는 보직이 아니라 기수라고 아는데 사단장 앞에서 중령이 그런짓을 했다면 장난이겠지만 그 중령이 존나 개념이 없는거고 사단장이 보살이었겠죠.. 예전에는 야삽으로 쳐맞을 짓으로 압니다.
아저씨 안보지원대로 바뀐게 100년은 됐슈~~정보사라 부르시지ㅎㅎㅎ
@@user-iu6pb3fh8x 아저씨 방첩사로 바뀐지는 모르시고? 그당시 명칭 썼을뿐
@@user-iu6pb3fh8x방첩사로 바꼇어요 아저씨 틀니부시기전에
가세요 ㅋㅋ
참... 기무사 현 방첩사 업무가 보안이라는 베일에 감싸져서 일반 장병들이 잘 알 수가없다보니 오해가 많은 것 같습니다 ㅎㅎ 영상 잘 봤습니다!
말씀 감사합니다.^^
좋은 말씀입니다~ 군의 특성상 상하계급이 분명한데~~
간혹 그렇지 못한 일부요원에의해 자기본분을 망각하는분이 간혹있지요~
군의 병폐라 볼수있는 조직의 문제점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만큼 파워가 있었기 때문이죠. 연대장들 기무사에 찍히면 별 못 달기도하고 그러다보니..
과거 그런 생각들을 했었지요. ㅠㅠ
제가 사단에서 병으로 근무시 보안사 직할반장이 상사였는데 대단했죠. 심지어 보안대 하사도 장교들과 함께 놀더군요. 병사들은 마이가리 계급장에 머리 장발이고 사제말 사용..그땐 나는 새도 떨어 트리는 기세 보안사..ㅎ
보안사 시절 그랬어요. ㅠㅠ
보안대하사면 그럴만하죠 심지어 보안대방위도 사복에 장발로 끗발 날렸습니다
기무사 각 예하부대는 해당 부대에 대한 일일보고를 합니다. 특히 지휘관급은 동향보고와 첩보도 들어오기에 당연히 조심할수밖에없죠.
사단장 몇시 누구만나고 집에갓고 다 기무사령부로 보고됩니다. 그리고 부대 보안이나 장성급 인사에 첩보수집등 평가가 들어가니 계급을떠나 보직상 잘못보일 필요가 없지요
과거에는 심하게 그랬었는데 요즘은 그렇지 않은 것 같더군요. ^^
기무사에서는 무조건 정보를 생산해야 합니다. 정보가치가 있는정보를 생산하는게 아니라 의무적으로 정보를 생산하는개념. 잘못이 없어도 정보를 무조건 생산하는 시스템이니 머라도 잡힐까 쩔쩔맬수밖에
진급 시킬 권한은 없으나 진급 누락을 시킬 수 있고 사안에 따라서는 옷을 벗기는 힘을 가지고 있으니
계급과 별개로 상호 존중 할 수 밖에 없는게 현실
진급은 기무사가 시키는게 아니라 차상급 부대장이 시키는겁니다.. 똑바로 알고 얘기해요.. ㅇㅋ?
@@Im-lr3wl ????진급 권한 없다고 적었는데 머선 소리 하는 건지 수면 부족 혹시?
상호 존중이죠. 좋은 말씀입니다.^^
@@Im-lr3wl ?? 뭔말이요
저도 96년도에 GOP에 있을 때 중사인 기무반장이 중령인 대대장님에게 제대로 경례하지 않고 무례하는 구는 경우를 봐서 중대장님에게 총으로 쏴버리고 싶다고 말한 적도 있습니다. 병사들을 잘 대해 주셨던 대대장님이시라 더욱더 화가 났었습니다.
그런 인성이 못된 인원들이 있었지요. ㅜㅜ
상세한 설명 감사합니다 재밌네요 ㅎㅎ
재미있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정말 객관적 설명 굿입니다. ㅎ
보안사가 예전 헌병과많이 갈등했는데 사령부독립후 게임체인지 ~ 헌병병들도 타치안하는 보안사 ~아무래도 첩보 쓰는입장이라 헌병이전에 장교라 진급에 신경쓰이죠
보안사도 적당히 누려야하는데 과하면 뭔가 질서가 파괴된듯~
고맙습니다. 지금은 다 정리가 되어 과거 같은 일이 없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
저군생활할때 기무부대에서 자주왔었는데 상사가 기무반장이였는데 다들 쩔쩔매드라구요.
그림 그려집니다.ㅎ
@@jang-gun_meong-gun 제가 위병소근무를 했었거든요ㅎ 이등병때부터 기무반장차오면 무조건 통과시키라고.. 용무 묻지도말고..전역한지20년이 넘었는데 차넘버랑 종류 이름까지 아직도 기억나네요ㅎ
어느 조직이든 직책이 중요... 가장 쉬운 예시가 이조 정랑.
이조 정랑! 막강합니다.^^
예전엔 그랬을 수도 있지만 지금은 그렇지 않은 사람들이 더 많을 걸요.
병이라서 모를 수도 있겠지만 제가 봤을 땐 그냥 다른보직에서 일하는 아저씨 같아 보였음.
과거와 지금은 완전히 다릅니다. 근무 자세가...^^
기밀,보안, 감찰, 어떤 임무를 수행하는 조직이다보니 그 업무안에 있어서는 계급과 반대로 야전부대에서 지휘를 받는 입장도 아니고 해서 야전부대 입장에서는 독립적인 개체로 각자의 임무성이 다른 기무사를 보면 긴장되거나, 조심스러울 수 밖에 없는 상황이지 않았을까 생각이듭니다
그들이 계급이 높아서 잘해주었다기 보단,
그들이 맡은 임무가 무엇인지 정확히 알 고 있었기 때문에 그런것 같습니다
고맙습니다.^^
90년대 초반 헌병대 근무했는데
한 수사관(중사)이 기무사 장교와 얘기하다 저번에 찝차 직접 운전해서 가던데요 하니 기무사 장교 왈 "사병들 피곤하잖아요" 하길래 한참 웃으며 부러워했던 기억이 나네요.
좋은 사례군요. ㅎ
기무사 배치되는 병들은 출신 성분이 일반인이 아니니까...
@@judgejung488 출신성분 보다는 문제가 될때 커버가 되는 부분이 많으니 그냥 내키는대로 자유롭게 행동한게 아니었나 싶으네요.
제가 있던 부대도 외부로 문제될만한 정도가 아니면 간부들도 다들 넘어가 줘서 뻘짓도 엄청 했던 기억이 나네요.
우연히 영상을 봅니다. . . 노태우 시절 강원도 전방사단에서 군 생활을 했었는데 C.P 근무 중 어느날 사단 보안부대 상사가 와서 얼마나 대대장을 괴롭히던지.... 문득 그 때의 추억이 납니다.. 군대가 이제는 많이 정상적으로 된것 같습니다..
과거 그런 모습들이 많았어요. ㅠㅠ
기무부대에서 승진에 대한 고과점수를 보고하기에 게급에 상관없이 우대해줄수 밖에 없는 상황이죠
점수를 보고하는 것은 아닌데 여하튼 뭔가 이상했어요.ㅎㅎ
80년도 후반에 근무한 사람인데 강원도에서 그때 강원도에는 유봉회라는 모임이 있었습니다.강원도지사 1군사령관 각군단장 또 큰 도시 시장 거기에 보안부대장이 멤버로 껴있었죠 그때에는 그랬죠 ㅎ
지역별로 기관장들 모임이 있지요. ^^
저희부대는 예비군 훈련장이 있는데 수도권에 있는 모기계화보병 사단 훈련때마다 기무사도 같이
들어옵니다 .통제관이라고하나요 20년되다보니 가물가물합니다 중령 둘이따라붙어 오는데
별터치 안하고 위병소안에서 위병조장 쫓아내고 거기서 짱박혀있다 가곤했죠 혹한기때는 죽는줄 알았죠
대대에선 헌병 조심해라 이러는데 우리가 헌병이 문제일까요 까닭하면 없던 죄도 생기게 생겼는데
전화보고도 밖으로 빼서 소곤소곤 거리고 90년대중후반까지는 기무사하면 살벌했죠
훈련장에서 군폐를 끼쳤군요. ㅠㅠ
기무부대가 목에 힘주던 시절은 꽤나 옛날일이긴 하죠 저 군생활 하던 2천년 초반만 해도 기무대 계원이나 간부 자주봤지만 우쭐대거나 계급에 걸맞지 않게 하대하던 경험은 없었습니다
예나 지금이나 인품의 문제...^^
다들 없는 사람들 취급해서 하대고 뭐고 말섞을 일도 없었던 기억.. 머리는 길러서 민간인인지 군무원인지.. 지들 막사(?) 가스렌지며 주방까지 다 달려 있는데 살면서 어쩌다 계급장도 없는 군복입고 식판들고 사병식당에 밥먹으러 오는거 보고 뭐지? 했는데 그것도 걔들 업무 중 하나였음. 병사들이 어느 간부 뒷담화라도 하나 엿들으려고..
기무부대원들중 목에 힘주는. 사람들도 있었는덕 대부분 순한사람들이었음 특히 준위분들은 부대에 정말 많이 도움을 주는 사람들이었음
어느 조직이나 이상한 사람들이 꼭 있는데 과거에 제법 많았지만 요즘은 대부분 잘하고 있지요. 고맙습니다.^^
50년전 민통선 말고개초소에서 보안대 대령 짚차검문해서 엄청혼났고 보안대 쭝사가 대대장보다 더쎈것같아씀
기무사나 현병쪽은 진급이 느려서 비슷한 계급이라도 기수나 군번이 더 빠를수도 있음
설령 기수나 군번또한 비슷하더라도 기무사의 감찰이나 헌병 수사관들이 권력이 있을수밖에 없는게 당연하긴함
물론 그런 권력은 절대 오/남용 하면안됨
권력은 절대 오/남용 하면 안 됨--> 아주 중요한 말씀입니다. ^^
80년대 군생활한 사람인데요
보안대 (기무부대) 사병들 아니 방위들 조차도
안하무인 한 마디로 목불인견 이었지요
요즈음은 어떨란가요 ?
그때는 저도 경험한 내용을 영상으로 올려 놓은 것이 있는데 그야말로 4가지 없는 무소불위의...
병사들의 근무자세는 바뀐지 오래되었습니다.
행복 ^^ 장군님 영상중 무소불위 보안반 영상에 있듯이 과거 80년 전통때 준위의 보안반장은 저희 부대의 대령과 동급처럼 같이 다녔고 위병소도 맘대로 드나들었던 시절이었고 대단했던 권력이었습니다.
아주 목불인견이었지요. 왜 그런 사람들이 그렇게 그 부대에 많았는지...ㅠㅠ
군대는 계급보다 대통령과 가까울수록 무서운 존재같습니다.
합참의장이라도 기무사령부 직속 장교나,부사관에 많은 껄그러움을 느낄듯 합니다.
시대가 바뀌어도 시스템은 그대로일듯해서 비슷하다 봅니다.
@@Loveteeth 합창의장 정도면 아무리 기무사라도 장교 부사관정도로 어림없습니다 기무대령끗발 그 윗선부턴 실세지만
@@Loveteeth l
죄가 없으면 다행이지만 군내 비리는 CID에서 조사 많이 합니다 조사받을 때는 계급을 애기하지 않고 비리 첩보나 정보가 엄청 많이 수집되어 있어서 누구든 털면 다 나옵니다
부대마다 다르겠죠 80초 군생활 했읍니다 저녁할때까지 보안대 본적없읍니다 듣기로는 단장님. 허락없이 보안대헌병대 위병소 에도 못들어왔죠
그 부대는...ㅋ
80년초 보안사도 못 건드리는 부대라면 수방사 30 , 33 경비단 정도되겠네요. 당시엔 청와대 경호실장 파워도 어마어마했고 직속상관이 수방사령관이지만 사실상 경호실장이 지휘하는 부대로 봐도 무방
기무사는 아니지만 저희 할아버지가 중앙정보부에서 직급이 좀 높으셨는데 이야기하는거 들어보면 장난이 아니더라구요
궁금하면서도 대략 어떤 것들일지는 알 것 같습니다.^^
북한군으로 보면 군인말고 노동당에서 파견 나온 지도위원 끗발 더 센거랑 비슷...
연대파견때 기무반장 보고 너무충격 받아서 행정병에게 저사람 뭐냐고 물어봤던 기억이... 경례도 잘 안받아주고
군인인데 양복 입고 다니고...
안 그런 사람도 있는데 결국 품성이 문제죠.ㅠ
저도 연대 참모로 있다가
사단 참모로 보직 받아 갔을때
연대에 있을때는 중사가 기무부관으로
행사때마다 헌병파견대장 상사가
왔던것 같네요.
그때 연대장님이 존칭 써가시면서
대우해줬던것 같고
그 분들도 예의를 깍듯이 차렸던것으로
기억하네요.
사단에 있을때는 보통 사단장님 영내관사에 기무부대장 관사 같이 있었던것 같고
확실히 자리가 자리인지라 중령분
포스와 눈빛이 무서웠지만
후배장교들 잘챙겨주셨고
그 때 직할반장 대위도 동기였는데
잘 지냈던것같습니다 ㅎㅎ
대위가 반가르마에 바니쉬같은거
머리에 바르고 다니니
잘 모르는 소령 참모분들이 ㅎㅎ
저 친구 포병인것같은데 어디소속이냐
물어보기도 했었죠 ㅎㅎ
매우 디테일한 설명 고맙습니다.^^
55년생인 우리아버지 형제분들(4명) 당시 보안부대 사병출신들인데 명절때 이야기 들으면 상상이상의 파워더라구요.
사찰나가서 경찰서장실가서 맞담배 하고오고
병사신분으로 상상 이상의 썰들이ㅎㅎㅎ
당시면 아마 그랬을 겁니다...
55년 생이면...
79.80.시절에는...
그랬습니다...
신분증에...
모든 업무에 햡조하라는...사항들이
적혀 있었고...
시장..경찰서...
민간 사찰..대학교 데모 예방..
필수적으로...
머리를 기르고..
사복을 입을 수 밖에...
신분을 숨기기 위해서...
위장복이라고 하지요
오 궁금했던 내용인데
고맙습니다.^^
90년 말 우리부대 옆에 계곡이 있었는데 우린 그 계곡물 돌로 막아 수영장 만들고 정자 만들고 보름동안 개 노가다 했는데~~ 그곳은 기무 반장 및 주변 사단장님들의 술자리 였습니다.
고생하셨습니다. ㅜㅜ
10년전 기무사령부에서 근무했던 인원입니다
보직 특성상 여러 야전부대에 돌아다니며 경호했었습니다 오랜만에 기무사이야기를 들으니까 재미있네요
고맙습니다.^^
868?
인사권한이 누구에게 있느냐가 중요하죠... 기무사 보고서에 따라 추풍낙엽이...
전방 dmz 작전부대 근무했었습니다.
기무사 중사가 방문 예정이라고 하니까
대대장님께서 직접 오셔서 브리핑 하셨던..
헉, 그런 일이,,,
기무부대 사람들은 두 계급 정도 높게 생각하라고 얘기 들었었네요. 사단 부속실에서 근무할 때 돌이켜보면 사단장님께서 접견, 회식 등등 하실 때에 기무부대장님이 항상 동행했던 기억이 납니다~
두계급은 무슨..
3계급인듯
통상 사단에 손님이 올 때 대령급 이상이 도열 시 중령인 기무부대장도 같이 하게 되죠.^^
과거보안대사병들도소위
백있는자녀들보안대로써 보안대검열오면
대대급은쑥대밭됩니다
계급보다직책이중요하다는것을느껴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