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군도 뺑뺑이를 돌아? 장군의 전우애를 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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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čas přidán 23. 03. 2023
  • 행복!
    위병소 근무 후 복귀하는 밤 12시(2400), 연병장에서 3명이 뺑뺑이를 돌고 있다. 찬찬히 확인해 보니 군단 참모장(장군)과 비서실장, 전속부관인 것 같다. 얼마나 큰 잘못을 했길래 야심한 시간 저 3명은 돌고 있을까?
    아! 그런 가운데 장군이 보여 주는 진한 전우애는...

Komentáře • 325

  • @joonheelee2490
    @joonheelee2490 Před rokem +57

    얼마전 20년 만에 준장 진급한 초중고 동창을 만났습니다. 군시절 처다볼수도 없던 준장 계급장 이였는데 부랄친구가 장군이라니.... 먼가 이상한 기분이... 그 친구도 거기 까지 올라가기 까지 얼마나 힘들었을지, 가족 들이 참 고생 많이 했더라구요... 오늘도 장군님 사연 잘 보고ㅜ갑니다 . 행복

  • @wait4me191
    @wait4me191 Před rokem +84

    군 홍보 기관보다 장군님의 방송이 국민에게 군에 대한 선한 영향력이 커질 것 같습니다. ^^ 언제나 즐겁게 방송 시청하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 @jang-gun_meong-gun
      @jang-gun_meong-gun  Před rokem +18

      제 채널의 첫 번째 목적입니다. 대단히 고맙습니다. ^^

  • @user-xu7go8sp5u
    @user-xu7go8sp5u Před rokem +57

    이런 장군님들이 계셔서 그당시 군이 잘 돌아갔던거 같습니다. 그리고 아나운서와 동급의 톤으로 자연스럽게, 하지만 정확한 발음으로 사연 전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젠 방송에서도 군단장을 다셨네요.

  • @user-rr5kx2bd2n
    @user-rr5kx2bd2n Před rokem +30

    아이고...군단장님께서 화가 많이 나셨었나 봅니다
    참모장님이 책임을 통감하시고 장군의 신분임에도 같이 해주셨다니 대단하신 스타임이 분명하네요

  • @user-qs9ic3iw2t
    @user-qs9ic3iw2t Před rokem +38

    군단장님 입장에서는 자칫 사람의 목숨이 위험할 수 있었던 상황이었기 때문에, 이러한 조치를 내리신 것 같습니다. 어찌보면 준장도 중장 앞에서는 하급자 인지라 벌을 내리신 것 같은데, 하지만 저 같은 일반 부대(대대급)를 나온 병사들은 도저히 상상도 할 수 없는 일이라고 보여집니다. 대대장도 아닌, 연대장도 아닌, 그것도 준장이 연병장을? 도무지 그림이 그려지질 않습니다. 아무튼 다리를 절고 있는 비서실장의 군장을 참모장이 대신 짊어지고 갔다는 대목에서도 놀라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역시 장군은 아무나 하는게 아니구나!! 라는걸 다시 한번 느꼈습니다!!!

    • @jang-gun_meong-gun
      @jang-gun_meong-gun  Před rokem +12

      흔히 있는 일은 절대 아니었습니다. 저도 처음... ^^

  • @chrisking.
    @chrisking. Před rokem +20

    연병장을 돌았던 그분들도 지금 이 방송을 보신다면 아마도 추억을 회상하며 웃음 지으시겠죠...
    오늘도 재미있는 사연 잘 보고 👍좋아요 꾸~욱 누르고 갑니다.
    충성~~🙋‍♂

  • @pm0994
    @pm0994 Před rokem +13

    정말 귀한 사연입니다

  • @Pirates-of-Penzance
    @Pirates-of-Penzance Před rokem +33

    저런 이야기는 부대에 알음알음 퍼집니다. 그리고 이야기의 주인공인 참모장같은 분애게는 일반 병사들도 충성의 마음이 솟구칩니다.
    다른 주인공인 동기분에게 물어 보시면 동기분이 ‘아니, 니가 어떻게~’ 하실것 같습니다.

    • @jang-gun_meong-gun
      @jang-gun_meong-gun  Před rokem +15

      ㅋ 이미 알고 있는... ^^

    • @Pirates-of-Penzance
      @Pirates-of-Penzance Před rokem +7

      @@jang-gun_meong-gun 네, 병들도 본인에게저런 미담이 있으면 내무반에서 바로 떠들고 주변에서 낄낄거리고 참모장 같은 상급자에 대한 존경과 무한 충성심을 맹세하죠.
      동기분도 동기들에게 바로 이야기 했을것 같네요. 그리고 이야기를 들은 상당수 동기분들은 참모장님 밑에서 근무를 바라고 실제 이루어지면 환호성이 터졌을듯 합니다.~~~^^^*

  • @hesperides6292
    @hesperides6292 Před rokem +19

    이건 명령하시는 분이나 명령을 받으신 원스타분이나 서로가 인정하는 부분에 있어 군인으로서 원스타분이 군장맨게 아닐까요 ? 명령을 받으신 원스타분 예하가 잘못한걸 자신의 지휘의 부족함이란걸 인정해서 명령에 의한것 보다는 그 원스타님 스스로 군장을 메신걸로 생각됩니다 . 조심스레 말씀드려보는건 그 명령하신 분이나 그 명령을 받고 행하시는 분도 서로가 서로를 어느정도 아는 관계라서 이게 가능한거 같아요 . 모르는 사이라면 이게 가능할지 .. 모르는 사이든 아는사이든 중요한건 명령을 받고 예하 부하의 잘못은 내 잘못이다. 라고 생각하신점은 정말 감동입니다 .

  • @user-ie9dh5nr6x
    @user-ie9dh5nr6x Před rokem +18

    화랑!
    대대장님~
    금일 사연 감사히 시청하였습니다
    저희 같았으면 그 광경을 보면 겁이나 얼런 도망갔을건데~~ㅋ
    사연주신 구독자님 대단하시네요ㅋ
    대대에선 대대장님 순시~!
    란 방송만 전파 되면 날리도아니였던 기억이 갑자기 드네요ㅋ
    감히 눈도 못마주쳤던 기억과ㅋ
    대대장님~~ㅋ
    고생하셨습니다~
    화랑!

    • @jang-gun_meong-gun
      @jang-gun_meong-gun  Před rokem +8

      아니, 대대장님 순시 방송도 했었어? 어이쿠!

    • @user-ie9dh5nr6x
      @user-ie9dh5nr6x Před rokem +13

      @@jang-gun_meong-gun
      화랑!
      예 그렇습니다 ㅋ
      대대장님~~ㅋ
      행정반에서 알린다
      대대장님 순시중
      대대장님 순시중

      아직도 귀 에 소리가 생생하게그대로 들립니다ㅋ
      화랑!

  • @scorpionki79
    @scorpionki79 Před rokem +70

    장군이 군장뺑뺑이라니.. 아마 전군 역사상 유례를 찾기 어렵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 참모장님은 존경받는 훌륭한 군생활 하셨으리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재밌는 사연 감사드립니다

  • @user-zt8nr3rl2c
    @user-zt8nr3rl2c Před rokem +18

    안전 문제가 걸려 있다 보니, 그 온화한 군단장도 분노할 수밖에 없었나 보군요.

  • @kjjstui
    @kjjstui Před rokem +20

    참 군인은 언제나 멋집니다. 저런 분이 지휘관이라면 병사들은 자신의 목숨을 걸고 싸울것입니다.

  • @user-bi3fg7mo9o
    @user-bi3fg7mo9o Před rokem +35

    장군님의 사연 볼때마다 온화한 미소로 삶의 지혜 일깨워주셔서 정말 감동입니다. 저희 학생때는 왜 선생님들은 화내고 때리기만 했는지...참 아쉽습니다.

  • @akagi42
    @akagi42 Před rokem +88

    괜히 별을 다신분이 아니네요. 부하의 실수로 한밤중에 생고생을 하는데 부하가 힘이들어보인다고 오히려 군장을 대신메고 뛰어주는 참모장님.. 진짜 존경스럽습니다 . 이런분이 야전지휘관이면 그 부대는 사기충천에 백전백승 할것 같습니다. 그리고 저도 군단이나 사단에서 몇번 목격했지만 당시엔 중령,대령급의 높으신 분들도 더 높으신 분에게 많이 혼이 나시더군요. 그 장소에는 일반병사도 같이 행정업무를 보는곳이었는데 부하들앞에서 얼마나 민망했을까요? 여기 나오는 군단장님은 그래서 배려차원에서 아무도 모르게 밤늦은시간에 뺑뺑이를 돌린게 아닌가싶습니다. ^^

    • @jang-gun_meong-gun
      @jang-gun_meong-gun  Před rokem +39

      군이나 회사나 절대로 '부하들 앞에서'는 야단을 치면 안 되는데...

    • @frisebichon1519
      @frisebichon1519 Před rokem +4

      @@jang-gun_meong-gun 저도 동감합니다.
      원스타를 소령과 같이 뺑뺑이 돌린다는건 크나큰 모욕이지요.
      차라리 소령 없는데서 쪼인트를 까던지 아니면 남자답게 싸다귀를 날리면
      이해가 갑니다만 같이 군장구보는 좀..

    • @user-hv8rg2mu1h
      @user-hv8rg2mu1h Před rokem +4

      ​@@frisebichon1519개인적으로 많이 화나도 원스타가 군장뺑뺑이.
      제가 볼때는 참모장이 나서서 커버쳐주거나 자진해서 한게 아닌가 생각듭니다

    • @user-hv8rg2mu1h
      @user-hv8rg2mu1h Před rokem +3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징계하는게 쉽지 뺑뺑이 그것도 새벽에?
      개인적인 생각으로 볼때
      징계할려고 하니까 참모장님이 커버치면서 완전군장으로 뺑뺑이하겠습니다 하고 넘어간게 아닌가 생각이.듭니다

  • @tlszbrja4197
    @tlszbrja4197 Před 19 dny +2

    군장 내놔 임마 이말에 찡햇읍니다. 내가저상황이라면 열받어 화만 내지않을까? 참모장 이란분 참멋잇네요

  • @LionKing-rg6te
    @LionKing-rg6te Před rokem +16

    장군님의 네레이션은 언제나 머리속에서 그려지는듯해요 오늘도 재미있는 사연 소개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리고 사연보내주신 선배님 감사합니다. 행복~

  • @user-td5jf9qf9w
    @user-td5jf9qf9w Před rokem +7

    재미있는 사연 감사 합니다.
    저도 사연이 많은데 재미가 있을지. . . 모르겠네요.

  • @sdg8286
    @sdg8286 Před rokem +15

    장군님 어제 방송 잘 봤습니다...^^
    혹씨 장군님 동기(38)인..??
    그시절 5군단 비서실장을 하셨지요..ㅎㅎ
    친구랑 형님 근무하시는( 이동면 )부대을
    방문했던 기억이 나네요.ㅎㅎ
    .장군님..항상 건강하시고요...^^

  • @user-wh1lz4ve7t
    @user-wh1lz4ve7t Před rokem +11

    진짜 하늘의 빛처럼 밝으신 별이셨네요 ㅎㅎ

  • @user-qm9ol7ct7i
    @user-qm9ol7ct7i Před rokem +31

    이 사연을 들으니 미국의 국방장관을 지냈던 해병사령관의 일화가 생각납니다.
    이 참모장도 좋은 분이라 생각합니다.
    그런데 요즘 대한민국 국군 간부의 사기가 많이 떨어진다는 것이 정말 걱정됩니다. 더 나은 방향으로 발전하는 우리 국군이 되길 기도합니다.

  • @user-ic1qu3jh7z
    @user-ic1qu3jh7z Před rokem +9

    행복!^^♡

  • @user-ec3ll6gx2j
    @user-ec3ll6gx2j Před rokem +23

    행복~장군님 덕분에 제 아들놈 논산에서 훈련 잘받고 적응 잘하고 있다고하네요
    참 신기했습니다~군에 있을 때도 한번도 뵙지못한 스타를 자식 군대보내는 훈련소에서 뵙다니~저에게 또한 제 가족에게 큰 행운인듯 합니다~올려주는 영상 꼭 잘챙겨보겠습니다~감사합니다

    • @jang-gun_meong-gun
      @jang-gun_meong-gun  Před rokem +3

      오호! 반갑습니다. 훈련병도 잘 있다니 좋고요.
      시청 고맙습니다.^^

  • @user-qo2qf5jg2k
    @user-qo2qf5jg2k Před rokem +28

    참모장님 께서 엄청 좋으신 분이네요 저였으면 부하한테 화풀이 엄청 했을텐데 아픈부하 군장도 들어주시고 멋있네요

  • @oddugi3070
    @oddugi3070 Před rokem +16

    하긴 장군도 군인이니.....근데 별 달고 군장 뺑뺑이 돌면 기분이 어떨까요? 음...하여간 비서실장 소령은 그 참모장에게 평생 미안해 할듯합니다

  • @user-ro8bx6pk9o
    @user-ro8bx6pk9o Před rokem +29

    대단한 참모장님이네요...저런분이 총장까지 다셔야 하는데...

  • @user-mc3tj3jr5e
    @user-mc3tj3jr5e Před rokem +12

    행복! 일등! 장군이 되도 실수하면 얼차려를 받네요....처음 알았네요

    • @jang-gun_meong-gun
      @jang-gun_meong-gun  Před rokem +3

      대단히 고맙습니다~~~🤩🤩🤩

    • @user-hw9mv7sx9d
      @user-hw9mv7sx9d Před 11 měsíci +1

      참모장은 잘못이없고 비서실장이 잘못했는데 참모장 직속 부관을 얼차려주니 참모장이 밑에 부관의 잘못이 본인으로 인한 얼차려니까 부관을 아끼는 마음에 같이 뛴것 같네요~훌륭한 장군님 이네요

  • @bu-jakim2601
    @bu-jakim2601 Před rokem +11

    장군님이 화가 많이 나셨나봐요 24시에 연병장 을 돌게 하셨네요 ㅡ엘리사벳 ㅡ행복 ㅡ감사합니다 !😂 😅😅

  • @rosamark05
    @rosamark05 Před rokem +27

    “크고자 하거든 남을 섬겨라..!”.라는 격언이 떠오릅니다. 참모장은 바로 이 말을 실천하신 지혜로운 장군이셨다고 생각되며, ‘지휘통솔’ 교범에 꼭 언급되어야 할 리더의 참된 모습이 아닌가 합니다.

    • @jang-gun_meong-gun
      @jang-gun_meong-gun  Před rokem +5

      공감과 좋은 말씀 대단히 고맙습니다. ^^

    • @user-xl1ry1dx3k
      @user-xl1ry1dx3k Před rokem

      비슷한 시기 라믄 ㅇ 장군이 연상 되는 군여.
      수고 많으셨네요~^^

  • @user-fm7md2jq2y
    @user-fm7md2jq2y Před rokem +20

    저두 사단직할대 근무시 작업 마치고해질무렵 부대 복귀중 사단연병장에서 때린사람은 뒤돌아서 못봤읍니다만, 몇명의 장교는 사열대에 차렷자세로 있고,대령이 맞은편 연병장에서 뛰어오자 마자 쪼인트 까이고 바로 원산폭격하는것 봤읍니다. 곧바로 일어서는데 군모가 벗겨지는순간 대령머리가 대머리 였읍니다.충격이었읍니다. 바로 숨고 돌아서 직할대부대 복귀 했읍니다. 우리대대장보다 높은 대령이 저렇게 맞다니...

    • @jang-gun_meong-gun
      @jang-gun_meong-gun  Před rokem +7

      아니 어느 시절인데 연병장에서 그런 일이... ㅠㅠ

    • @user-fm7md2jq2y
      @user-fm7md2jq2y Před rokem +6

      @@jang-gun_meong-gun 제 고3때 짝지가 구영민인데, 장군님 소령때 중위로 같이 근무 했다더군요 전 태풍부대에서 근무했읍니다

    • @jang-gun_meong-gun
      @jang-gun_meong-gun  Před rokem +4

      @@user-fm7md2jq2y 오호! 반갑습니다. ^^

  • @jhpark7401
    @jhpark7401 Před rokem +35

    예전 드라마에서 장태완 수방사 사령관께서 육본 들어갈때
    경비병의 전투화 끈이 풀린걸보고
    무릎 끓어 전투화 끈을 고쳐주는 장면이 생각납니다
    진정한 리더는 때로는 자신을 낮추는것이 진정한 리더라 생각됩니다.

  • @muribatv
    @muribatv Před rokem +13

    참모장님 성품이 좋으시군요. 더 진급하셨겠는데요.

  • @boybear9681
    @boybear9681 Před rokem +6

    즐거운 주말보내십시요.
    행복.
    👍

  • @user-kw7pl7jq7c
    @user-kw7pl7jq7c Před rokem +22

    좋은 가르침 받고 갑니다.
    절대로 사원, 대리급 직원들 있는 면전에서 과장급 이상 직원들 아단치지 않도록 신중하게 행동하고,
    또한 사연속의 참모장님 처럼 후임들을, 배려하고, 솔선수범하는 선배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좋은 가르침, 감사합니다.
    행복!

  • @user-sz4zm7rv4e
    @user-sz4zm7rv4e Před rokem +13

    전설로만 전해오던 장군 뺑뺑이 😮

  • @kenichichung7261
    @kenichichung7261 Před rokem +9

    선봉!! 장군님.. 참모장님도 대단하시는군요.. 제가 3군사령부 근무할때 본청지원 나갔디가 대령님께 화를 내는 이남신대장님 모습은 봤거든요.. 그런데 원스타가 군장을 메고 뛰다니... 고장군님꼐 필적하는 장군님이 또 계시는군요 ㅎㅎ 정말 자랑스럽네요

  • @user-iq7zh8ip8g
    @user-iq7zh8ip8g Před rokem +12

    별이 빛나는 밤이었네요 원스타 장군님은 인격이 휼륭한 분이신것 같습니다 분명 좋은 장군이자 지휘관이 되셨을 겁니다 부하들에게 화를 낼법도 한데 대단하신듯요

  • @Min.Kyeong-cheol7Div.637fa

    "☆"이 뺑뺑이를 도는 아주 진귀한 장면을 봤다는 사연이 이채롭습니다. 방송을 보고 들으면서 드는 생각이... 혹시 千 某 군단장님? 아니면 張 某 후임군단장님이...? 그런 생각까지 들었습니다. 어찌 되었든 그 불찰의 책임을 지고 야간에 뺑뺑이까지 도셨다는 그 장군님도 지금은 칠순을 넘기신 중년, 노년이실텐데요. 당시에는 오만감정이 있으셨겠지만 지금 계시다면 건강하시길 바라며 같이 뺑뺑이를 돌으셨던 비서실장님도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재미있는 사연 잘 소개해주셔서 정말 수고 많으셨고 잘 시청했습니다. 감사드립니다. 행 복/^^*

  • @roka-ssg1157
    @roka-ssg1157 Před rokem +14

    장군님께서는 이 썰을 읽으시면서 얼마나 속으로 웃으시면서 썰을 푸셨을까 하는 상상을 해봅니다. 장군님께서 왠지 썰을 다 검토하고 동기생에게 전화하며, "00아! 너 군장돌았다며??ㅋㅋㅋ"라고 전화하시지 않았을까 하는 상상을 해봅니다..ㅎㅎ

  • @user-ww6vz2sj9p
    @user-ww6vz2sj9p Před rokem +22

    1969년 사단작전처에서 근무 할 당시, 사단장실에는 부대표가 있다.
    중대장급 이상 지휘관이 바뀔때 마다
    바뀌는 지휘관의 사진과 관등성명을 적어 그 전지휘관의 사진과 관등성명을 떼어내고 새로운 지휘관의 사진과 관등성명을 새로 붙어야 하는 일을 저가 했습니다. 하루는 작업을 하기위해 전속부관실에 가니 전속부관이 오늘은 사단장님 외출계획이 없다며 사단장실에 들어갔다가 나와서 계서도 들어가서 작업을 하라고 하였다. 부속실의 의자를 하나들고 사단장실에 들어가 경례를 하고 작업을 하려고 의자위에 올라섰으나 연대장 위치에 손이 충분히 닿지를 않았다. 사단장님께서 책장에서 두꺼운 육군편제표 두권을 꺼내 오셔서 의자위에 놓고 하라고 하시면서 "야 이놈아 남들 다 클때 너는 뭐했냐?" 하시면서 옆에서 지켜보고 계시는데, 사단장님이 옆에서 지켜보고 계시니 손이 떨려서 작업을 깔끔하게 할 수가 없었다.
    의자에서 내려와 "다음에 사단장님 출타하실때 깨끗하게 정리해 놓겠습니다. 지금은 사단장님이 옆에 계셔서 떨려서 안되겠습니다." 하니 "허허 그놈 참~" 하셨다.
    전속부관실을 나오면서 나는 속으로 아 장군(별)의 위엄은 참 대단하구나 생각했다.

    • @jang-gun_meong-gun
      @jang-gun_meong-gun  Před rokem +9

      어이쿠! 당시 상황이 그려집니다. 얼마나 긴장하셨겠습니까... ^^

  • @user-mm8kx4yk7d
    @user-mm8kx4yk7d Před rokem +7

    구독부터 하고 좋아요 누르고 말씀 다들었습니다!신뢰합니다 장군님! 자주국방 에 힘써 주십시요! 단결!

  • @jeyong72
    @jeyong72 Před rokem +10

    참모장님 인품이나 리더쉽이 훌륭한 분인 것 같습니다.
    그런데 군단장님 화가 났을 법도 합니다.헬기착륙 동선이 꼬이면 의전문제는 차치하고라도 큰 안전사고가 날 수도 있었으니까...
    예하 사단장들 앞에서 군단장 체면이...ㅜㅜ

  • @MajJeon
    @MajJeon Před rokem +9

    ㅎㅎ 장군님의 낭독솜씨가 일취월장 하고 계십니다... (물론 군단장님의 화가 많이 나셨겠지만).. 비서실장과 전속부관에게 혼을 내었는데 참모장님이 자기 직속 잘못(?)
    이니까 동참 구보를 하신것이 맞는 상황이해겠죠... 요새는 PC와 통신수단이 발달하여 이런 복잡한 상황도 잘 정리가 되겠지만, 91년도면 "전령전" 을 타자기에 먹지대어서 치던 시기인데,,, 엄청 힘든 상황처리 절차인데.. 한번 봐주시지 ㅠㅠ 오늘도 덕분에 옛날 생각하며 잘 들었습니다

  • @user-gy8eo2dv2q
    @user-gy8eo2dv2q Před rokem +5

    행~복~!!

  • @youngchuolhwang1375
    @youngchuolhwang1375 Před rokem +5

    감사합니다 잘보고갑니다

  • @user-zy8lr2lq8d
    @user-zy8lr2lq8d Před rokem +5

    고성균 장군님 군대에서 정말 보기드문(볼수없는?) 재밋는 사연을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

  • @user-mh8dl5qd7f
    @user-mh8dl5qd7f Před rokem +11

    힘들 상황에서도 웃으면서 다친 비서실장,소령의 군장을 뺏어매고 뺑뺑이를 도는 장군......그래도 이런 장군님이라면 아랫사람들이 모실 맛은 나겠다는 생각은 듭니다.아랫사람들한테 화풀이하는 일없고 책임을 질 줄 아는 바람직한 리더,지도자의 모습이 보입니다.

  • @user-lo5ou2qp6x
    @user-lo5ou2qp6x Před rokem +5

    살면서 행운으로 여기는 일 중 하나가 장교단 일원이었다는 것입니다. 그것도 참모 역할을 했다는 것인데, 대대장급 이상 지휘관 분들을 뵐 때면 한마디 한마디에 의미가 있고, 정말 여러 상황을 고려해서 결심하시는 걸 옆에서 지켜볼 수 있었습니다. 지금은 합참 작전본부장으로 임무수행하고 계신 분을 여단장님으로 모실 때는 정말 많은 걸 배웠습니다. 몇개월 모시지 못했지만, 아직도 그 떄의 선한 영향력이 제 삶의 전반에 남아 있습니다. 아마 이번 일화에서 나온 일 역시, 장군이 되기까지 있었던 수 많은 선한 영향력 중 하나였을거라 생각합니다. 전역한지 꽤 된 지금도 언제나 군을 신뢰하고, 응원합니다. 그 이유는 정말 훌륭한 분들이 지휘하고 있고, 그런 훌륭한 분들 아래 언제나 장병, 국민을 위할거라는 믿음이 있기 때문입니다. 장군님 정말 좋은 일화 소개 감사합니다. 언제나 행복하십시오!

    • @jang-gun_meong-gun
      @jang-gun_meong-gun  Před rokem

      그야말로 군대에서 배워야 할 것을 좋은 사람들 만나 경험하셨군요. 고맙습니다.^^

  • @user-fr7od5vy4x
    @user-fr7od5vy4x Před rokem +15

    장군님이 계셔야 그나마 군생활 풀리듯 해요😊

  • @user-ib9kf8fn6r
    @user-ib9kf8fn6r Před rokem +12

    상당히 특이한 이야기거리네요.. 대나무와 별이 군장 뺑뺑이라..

  • @user-bf4yj8po3f
    @user-bf4yj8po3f Před rokem +5

    우리나라에도 참군인이 참 많아요
    미국처럼 군인에 대한 혜택과 존경심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시점입니다 요즘 초급간부 문제부터 군인정신의 강요만으로는 부족한거 같아요

  • @user-ev5vq5lp6y
    @user-ev5vq5lp6y Před rokem +17

    사단장이 화나면 연대장 대대장들 다 집합 시켜서 연병장 군장 뺑뺑이 돌린다는 소문이 있었는데 사실일수도 있겠네요
    저도 다른사람한테 듣어서 그럴수 있을까?
    생각했습니다

    • @jang-gun_meong-gun
      @jang-gun_meong-gun  Před rokem +6

      아마 저 옛날 그런 일이 있었을 수도 있습니다. ^^

  • @user-uj3oo8eh7b
    @user-uj3oo8eh7b Před rokem +2

    장군님... 이렇게 유튜브를 통해서 소통하는 모습이 너무 좋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화이팅 하십시요~~!!!

  • @user-kj6jc1qr8d
    @user-kj6jc1qr8d Před rokem +2

    행복. ^^ 전우애. 중요하죠. 전 어제 동학사 벚꽃 길을 차로 서행하며 구경하고 왔습니다. 차가 많아서 내리거나 하진 못하고 앞차도 천천히 가니 저도 천천히 운전하며 보고 왔습니다. 곧 여의도에도 활짝 피겠습니다.

  • @geospring00
    @geospring00 Před rokem +11

    참모장님은 실명 밝혀주세요. 부하가 충성을 안할 수 없게 만드시네요.

  • @user-kg4mc4fx5f
    @user-kg4mc4fx5f Před rokem +8

    우리때는 계급장 무궁화를 말똥 이라고 했는데 잘못된 명칭 이었습니다.

  • @user-py2ko8jj2g
    @user-py2ko8jj2g Před rokem +1

    안녕하세요 장군님
    오랜만에와서 보고 갑니다
    앞으로 자주와서 보겠습니다
    주말 잘보내시고 항상건강하세요 충성!

  • @kwangcheolkang207
    @kwangcheolkang207 Před rokem +7

    뺑뺑이.ㅠ.ㅠㅠ.

  • @upcheer2775
    @upcheer2775 Před rokem +11

    옛날 군대 괴담 중엔...군단장이 예하부대 시찰 와서 사단장 조인트 깠다는 썰도 있죠ㅎㅎ

    • @jang-gun_meong-gun
      @jang-gun_meong-gun  Před rokem +7

      아주 아주 먼 까마득한 옛날에 그런 일이... ㅜㅜ

  • @worldcatlover7059
    @worldcatlover7059 Před rokem +2

    🐱 ♥ 행 복!

  • @user-tw8dt8sc4u
    @user-tw8dt8sc4u Před 12 dny

    3:58 웃자고 하는 말이지만 .. 장군도 군장이란게 있군요 ㅋㅋㅋㅋㅋ

  • @user-tt9sf3dt1k
    @user-tt9sf3dt1k Před 9 měsíci +1

    얼찬려주는 장군도 받는장군도
    상명하복의 표본입니다
    다리저는 부하의 군장을 빼앗듯이 대신 메고뛰는 장군 감동입니다

  • @user-kk7gj3hc4n
    @user-kk7gj3hc4n Před rokem +3

    좋으신 장성분들도 많네요... 제가근무했던 사령부 사령관은 증식비 횡령으로 장성사무실 압수수색까지 했던 기억이 있는데...ㅠㅠ

  • @user-fu3pj5dl9h
    @user-fu3pj5dl9h Před rokem +1

    우선 믿고 좋아요 부터 누르고 시청하는 1인입니다..~^^

  • @user-qg4zw6lt7z
    @user-qg4zw6lt7z Před rokem +11

    이재수장군님께서 정치검찰의 사건 공작에 맞서 언론앞에 장교는 공은 부하에게 책임은 지휘관인 자신이 갖는다 하는 이느낌으로 장군님이 같이 연병장을 ...

    • @jang-gun_meong-gun
      @jang-gun_meong-gun  Před rokem +3

      맞습니다. 책임은 지휘관이...

    • @user-oh8lh8tk5d
      @user-oh8lh8tk5d Před rokem

      이재수 장군은 억울한 생각이 들수도 있겠지만, 쿠데타의 짙은 상흔이 있는 우리나라에서 기무부대가 유족들의 일거수일투족을 감시하고 보고하는 행동은 너무 나간 것이죠. 가끔 우리나라 사람들이 미국만큼 군인에 대한 예우가 없다고 비난하는데 미군은 자국민에게 총질한 역사도 없고 쿠데타를 주도한 경우도 없었으니 동일 선상에서 비교하면 곤란합니다. 한국에서 군은 특히 정치영역에서 치우침이 없어야합니다. 그런데 누가봐도 극우정치적이고 친일적이며 호전적입니다. 왜 스스로 그런 자문은 하지않는가 묻고싶네요.

  • @user-ng7wy4mf7c
    @user-ng7wy4mf7c Před 11 měsíci +1

    정말 멋져부러! 부하의 실수를 덮어주는 아량, 뭐저런것이 전우애, 남자의 의리가 아닐까 합니다. 방송하시는 분, 인인상, 느낌 등이 참 좋습니다. 사람을 끌어 당기는 힘이 있습니다. 선출직 공직으로 진출 시도를 권합니다. 얼굴상이 아주 좋습니다.

    • @jang-gun_meong-gun
      @jang-gun_meong-gun  Před 11 měsíci

      좋은 말씀 대단히 고맙습니다. 저는 여기서 여러분들과 함께 있는 것이 즐겁습니다~~~

  • @bu-jakim2601
    @bu-jakim2601 Před rokem +4

    준비가 확실 하지 않으면 이런 사태가 나는거쥬 아이구 어떻게 유 ㆍㆍ! 준비 ㅡ확실 ㅡ행복 !

  • @classics7470
    @classics7470 Před 3 měsíci +1

    멋진 참모장님 이시네요 감사합니다!

  • @user-wb4xs6vj7k
    @user-wb4xs6vj7k Před rokem +23

    저때만도 군대의 위계질서와 전우애가 있었다봅니다
    최근 육사생의 10%가 자퇴한다니 무언가 획기적조치가 필요하며 무능하고 해바라기처신하는 선배들의 책임입니다 고장군님은 예외입니다

    • @jang-gun_meong-gun
      @jang-gun_meong-gun  Před rokem +6

      군 간부에 대한 많은 고민이 필요한 시기입니다. ㅠㅠ

  • @TV-em4un
    @TV-em4un Před rokem +9

    얼차례앞에는 계급을 초월하여
    누구나 평등하다는것을
    새삼 느끼게 되었네요.^^
    물론 전우애도 마찬가지이고요.^^

    • @jang-gun_meong-gun
      @jang-gun_meong-gun  Před rokem +3

      ㅎㅎ 고맙습니다.^^

    • @TV-em4un
      @TV-em4un Před rokem +4

      이 사연은 사병이 아닌 장군께서 얼차례받는 내용인데 혹자 장군의 지위에 있어 자칫 겸연쩍은 사연을 송출하심에 신경이 쓰일수도 있는 사연이라고 생각할수도 있는가운데,가감히
      솔직하게 사연전파를 해주신 장군님의 솔직하신면에 다시금
      여러 본받는 마음이 들었죠.
      늘 정기가 바르신 장군님과 소통하게 된 작금의 제 마음은
      영광스럽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기를
      기원드립니다.
      행~~~복!!!

  • @user-kv2wc8kh8u
    @user-kv2wc8kh8u Před rokem +1

    참모장님이 정말 지혜롭네요.
    저렇게 해준 상관을 어찌 믿고 안따를수 있을까요.

  • @user-jc7vk3lp8d
    @user-jc7vk3lp8d Před 9 měsíci +2

    선진 강군을 위하여 국방비 증강에 온국민이 뜻을 같이하고 훌륭한 장군이 국가의 존망를 가른다 하겠습니다, 저런 훌륭한 장군이 많이 배출되어 이민족의 번영이 영원했으면 좋겠습니다.

  • @youngbeompark8760
    @youngbeompark8760 Před rokem +12

    사연 오랜만에 잘 들었습니다 ㅎㅎ 당시 군단장님과 참모장님, 비서실장이 누구신지 궁금하군요^^

  • @user-yj8hw4ro7f
    @user-yj8hw4ro7f Před rokem +5

    송현동에서도 대령분이 돌았다는 이야기가 있었죠...(제가 오기전에 직전에.... 전 보지 못했지만 소대장을 통해 전해들은)

  • @user-mj6os3yk3v
    @user-mj6os3yk3v Před rokem +3

    요즘 들어 저도 예전 20년 전 대대장부터 해서 중대장부터 sns에서 다 찾아보면서 어떻게 지내는지 궁금해서 보곤합니다. 가끔가다 알고리즘으로 고성균 장군님이 뜨길래 검색해서 한번 찾아뵈었습니다. 강단 있는 장군님 이라고 평판이 좋으십니다!! 역시 장군감은 다르시 더 라구요 제가 좋아하던 대대장은 현재 함XX 소장입니다 육사 46기구요 제 군생활의 마무리를 정말 신경써줬던 대대장이었습니다 이제와서 보니 그 살갑고 항상 작전에서 강하던 그 대대장이 고 성균 장군님 과 겹치네요 군대는 참 그런 거 같아요 강인하다면 강인하지만 사람은 사람 답다는 걸 요 요즘 들어 군대영상 많이 보고 하는데 가짜사나이 뭐 이런거처럼 현장에서 달리는 부사관도 있을거 고 전두 지휘 하는 장교들도 있기때문에 작전이 있는 거 같습니다! 항상 응원하고 건강하게 지내셨으면 좋겠습니다!

    • @jang-gun_meong-gun
      @jang-gun_meong-gun  Před rokem

      좋은 대대장님과 근무하셨군요. 응원 고맙습니다.^^

  • @user-ed5ik4cy7r
    @user-ed5ik4cy7r Před rokem +7

    동기되시는 비서실장님과 통화 한 번 하셨는지 모르겠습니다. ㅎㅎㅎ

  • @user-zr2zn9vh5z
    @user-zr2zn9vh5z Před rokem +9

    말년병장 시절 RCT강평을 할 때 군단장이 예하 장교들과 간부들 혼내는 걸 멀리서 봤는데 왜 높은 분들이 부대에 와서 역정을 내고 힘들어 하는지 조금 알 수 있었습니다.
    멀리서 봐라 봤는데 얼마나 무섭게 그리고 욕도 얼마나 원색적으로 하는지 높은 분들 부대로 돌아가면 또 얼마나 정신교육을 할지 걱정을 했었 습니다.

    • @jang-gun_meong-gun
      @jang-gun_meong-gun  Před rokem +3

      원색적인 욕은... ㅎㅎ
      요즘은 그렇게 하지 않으니 다행입니다. ^^

  • @user-rl9km5sj9j
    @user-rl9km5sj9j Před 11 dny

    진정한 장군의 모습, 병가지 상사 의 좋은예😊

  • @마이야히
    @마이야히 Před rokem +3

    상상도 못해본 사례인데, 역시 상상을 초월하는 일들은 대부분 고증이군요 ㄷㄷ

  • @user-ef7cr1ei6v
    @user-ef7cr1ei6v Před rokem +1

    30년전 이야기를 아직도 기억하시다니 ㅋㅋㅋㅋ 대단하네요 사연자님도
    영상재밌게봤습니다 특공! -예비역병장

  • @frisebichon1519
    @frisebichon1519 Před rokem +2

    참모장님이 멋있네요...
    화가 날 법도 한데 오히려 부하를 더 다독거려 주시고..

  • @wr3740
    @wr3740 Před rokem +7

    😘🤗😶‍🌫

  • @user-ip4cx6oz5s
    @user-ip4cx6oz5s Před rokem +7

    저는 아닙니다.ㅋㅋ혹시 2군단? ㅋ

  • @tv-cd7sc
    @tv-cd7sc Před rokem +1

    구독 좋아요 누르고 갑니다 잘보고가용

  • @user-vz6un1hs2c
    @user-vz6un1hs2c Před rokem

    일반병 들도 대한민국의 평화를 수호하는 듬직한 대한의 아들 입니다.
    계급이 높은 지휘관들도 엄밀히 말하면 대한민국의 평화를 수호하는 대한의 아들 입니다.
    할아버지 아버지 오빠 아들 손자~
    무수히 많은 이들의 희생으로 지켜진 평화~
    감사 합니다~꾸벅

  • @user-li7yn9xm3c
    @user-li7yn9xm3c Před rokem +2

    BOQ 관리 담당할때 대대장이 순찰하면서 청소안되었다고 우리 본부중대 수색소대장 부르더니 저늠하고 니 뺑뺑이 돌으라고 해서 둘이서 밤중에 완전군장에 뺑뺑이 돌던 생각이 나네요.. 그 소대장 3사 17기였는데.. 사람이 너무 순해서... 병사들 한테 이늠 저늠 하는 소리를 못들어 본 사람인데..지금은 어디서 뭘 하실까??

  • @user-hd9pq8hc3t
    @user-hd9pq8hc3t Před rokem +9

    뺑뺑이 돈 동기 분도 별 달고 전역하였나요

  • @user-sr6du6vr9r
    @user-sr6du6vr9r Před rokem +5

    고 장군님같은 명장이 저기도 계셨군요. 억지로 끌려온 군대라지만 저런 상급자나 지휘관 있으면 저절로 충성심 들 것 같습니다. 장군님 좋은소식 들려주셔서 감사합니다! 항상 유튜브 잘 보고 있습니다!

  • @kinseonmin
    @kinseonmin Před rokem +3

    육군 제6606부대 모 경비중대에서 근무하다가 제3@@@부대를 경유해 육군본부에서 현역복무부적합심사를 받아 몇년전 육군참모총장님으로부터 인사명령받아 일병 3호봉때 전역한 전시근로역입니다.
    저도 한 때는 자대가고나서도 전문하사까지 할 계획을 가지고 있었지만, 뜻대로 잘 되지 않았습니다.
    군으로부터 멀리 떨어저있는 전 군인이지만, 항상 군을 같이 좋은쪽으로 잘 바뀌길 바란다는 점에서는 장군님이나 저나 일치한거 같습니다.
    결론 : 군에 유익한 사항이 있으면 앞으로도 잘 부탁드립니다.

  • @bora36.5
    @bora36.5 Před rokem +2

    저도 대령까지 이야기는 들어 봤는데 장군 이야기는 첨이네요.

  • @user-tf4mq6mu7l
    @user-tf4mq6mu7l Před 6 měsíci +1

    저도 백령도 군생활할때 직할 대대장들 여단장에게 완전무장 구보 당하는걸 봤습니다. 우리 대대장이 워낙 성격이 사나워 아침 회의때 꼬투리잡아 위관급 장교들에게 분풀이 하더군요.. 보급관 중위가 타겟이었는데, 휴가까지 취소되어 대대장 집무실 앞에서 울고불고 난리 났었습니다.

  • @Hwayangyeonhwa0512
    @Hwayangyeonhwa0512 Před rokem +2

    저희땐 무슨 일 때문인지 잘 기억이 안 나지만 어떤 중령님이 대낮에 저희 부대 하사관 간부들 방독면 씌우고 선착순 돌린적도 있었습니다.ㅎ

  • @yonggheelee1743
    @yonggheelee1743 Před měsícem +1

    저도 뺑뺑이 하면 떠오르는 일이 있는데 한 여름에 더우면 점심먹고 한 두 시간 쉬게 하던 때 였는데 그 시간에 제가 연병장을 반바지 입고
    매일 열심히 죽자사자 뛰었습니다. 어느날 사령부 쪽에서 부관인 대위가 막 뛰어오더니 누가 널 매일 이렇게 뛰게 만들었는지 묻더군요.
    사령관님께서 땡볕에 매일 저렇게 돌리다가 애 잡겠다고 누가 저런 일을 시켰는지 알아오라고 했다는 겁니다. 그래서 제가 스스로 하는
    거라고 하니 벙쩌서 돌아가더라구요.

  • @user-bs1kb9qo7p
    @user-bs1kb9qo7p Před 5 měsíci +2

    1975년 초, 논산 훈련소에 엄청 높은 분들이 방문 했는데, 당시 훈련소장인 two star가 , 훈련소 정문에서 초입의 23연대까지 포복한 일이 있었다.

  • @user-rl4mj7mc4w
    @user-rl4mj7mc4w Před rokem +5

    보여주기가 가장 큰 교육 입니다.

  • @user-xg4do7rj1r
    @user-xg4do7rj1r Před 10 měsíci +1

    국방대학교 총장과 병무청장을 역임하신 모 예비역 중장님의 경우 예하 연대를 방문하셨는데 그 당시 조카분이 해당 부대 전입신병 이었고 당시 군단장 이셨던 중장 님께 PX는 이등병 이용못하는 거 빼곤 불편한 거 없다고 말했었고 지휘관실에 연대장이랑 참모들 다 소집시켜서 연대장 완전군장으로 돌림 일화가 있긴 하네요 ㅎㅎ

  • @user-ev8ei2to5o
    @user-ev8ei2to5o Před rokem +6

    5사단이 양평에 있던 시절 군복무를 했읍니다
    세상은 경험이 훌륭한 스승 입니다
    공사 현장도 가정 살림도 세상 사는것이 군대 구조와 똑같습니다
    이말을 이해를 못한다면 세상 살아가는데 무척이나 힘들것 입니다
    내무반 취사장 보급행정등 생각해보면 이해를 하실것 입니다
    한국군은 초창기 사단장은 서른 살 전후라서 경험도 부족했지만 맨땅에 박치기 하는 현실에서 많은 희생을 치르고 현재 대한민국 군대로 변했지요
    제가 중동에 돈 벌러 갔을때 숙소가 군대 내무반과 같았지요 ㅎㅎ
    군복무가 쓸모가 없다고 하는데 엄청 많이 깨우치고 배워서 사회에서 살아가는데 도움이 됩니다
    3~40%만 현역으로 가던 시절과 사지만 멀쩡하면 90%가 현역으로 가는 현재를 비교하면 가슴이 아프네요
    군복무중의 악몽도 추억으로 남는 나이지만 손자가 올해 군대를 가야 한다고 하니 마음이 ~

    • @jang-gun_meong-gun
      @jang-gun_meong-gun  Před rokem +1

      아주 오래전에 복무하셨군요. 좋은 말씀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

  • @user-ig6co4ef9k
    @user-ig6co4ef9k Před rokem +2

    장군님께서 엄청 화가 나셨나 봅니다 ㅠ 원스타 장군님두 얼차려 받을정도이니 ㅎ 제가 군생활에서 종종 본게 대대장이 대대 막사 앞에서 중대장 및 본부대 장교 철모 치거나 머리 박기 ㅋㅋ 행복 !!

  • @user-nw2zb3nd3o
    @user-nw2zb3nd3o Před rokem +4

    그 비서실장은 참모장에게 죽어도 충성할 것이다

  • @MarshalStars
    @MarshalStars Před 11 měsíci +4

    ❤저도 한가지 사례를 소개하겠습니다. 저는 속초비행장에 있는 동경사에서 복무했는데 1977년 당시 일병 ㅡ 상병이었고 사령관님은 김국주소장이었습니다. 김장군님은 학도병으로 영천전투에 참가하였고 사병으로 육사입학 후 임관하여 장정에서 장군까지 된 분이었습니다.
    토요일 내무사열 후에는 때때로 사령부에서 약 500미터 야산의 대공 초전박살 고지까지 장기하사 이상 참모까지 별명이 있을 때까지 완전군장 왕복구보 지시를 내리곤 했습니다.
    언제인가는 참모장인 준장도 포함하여 영내 활주로를 왕복 구보시켰는데, 그날은 사병식당의 위생상태 청결상태 불량으로 그랬다는 것이었습니다
    아시겠지만, 동경사는 이번에 해체된 8군단의 전신으로 금강산 전망대부터 삼척까지 소규모 병력이 광범위하게 산개되어 있었는데, 특히 군수물자 부정사건이 적발되면 전 단위부대 보급사병, 보급관, 지휘관까지 군사법정 참관을 지시하였고 특히, 격오지 해안초소에서 총기사고가 종종 발생하는 통에 병사들의 내무생활에 지대한 관심을 기울이셨습니다.

    • @jang-gun_meong-gun
      @jang-gun_meong-gun  Před 11 měsíci

      오랜만에 동경사를 듣습니다. 고맙습니다. ^^

    • @MarshalStars
      @MarshalStars Před 11 měsíci +2

      @@jang-gun_meong-gun 전영록씨가 간성휴게소 관리사병이었는데 저보다 1년 빨랐고 나중에 제가 모 대기업 대리쯤 되었을 때 잠실 누님가게에 갔더니 옆의 가게가 영록이형 꺼.

    • @jang-gun_meong-gun
      @jang-gun_meong-gun  Před 11 měsíci

      @@MarshalStars 와우! 재미있습니다. ㅎ

    • @KK-mx3iz
      @KK-mx3iz Před 9 měsíci

      이녀석은 실없이 말많은 녀석임이 분명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