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비축기지 - 석유탱크에서 문화탱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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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čas přidán 8. 03. 2024
  • 1973년 석유파동 이후 76~78년에 5개 탱크를 건설해 당시 서울시민이 한 달 정도 소비할 수 있는 양인 6,907만 리터의 석유를 보관했던 마포석유비축기지는 2002년 월드컵을 앞두고 안전상의 이유로 폐쇄됐는데, 10년 넘게 활용방안을 찾지 못하다가 지난 2013년 시민아이디어공모를 통해 문화비축기지로의 변신을 결정했어요.
    당시 석유를 보관하던 탱크들은 석유 대신 매일 색다른 문화를 창출하는 문화탱크로 역할이 바뀌었습니다. 기존 5개의 탱크는 열린 문화 공간으로 탈바꿈하였고, 해체된 탱크의 철판을 활용해 만들어진 T6는 시민들의 커뮤니티 공간이 됐습니다. 비어있던 야외 공간은 아이들이 뛰어놀 수 있는 문화 마당으로 만들었습니다. 부지에 남아있던 수림은 최대한 보존하고 다양한 종류의 꽃과 나무를 심어 공원으로 조성했습니다. 매봉산으로 이어지는 산책로에서는 종종 산토끼와 청설모도 만날 수 있어요.

Komentáře • 4

  • @user-yw6yi1nf9y
    @user-yw6yi1nf9y Před 3 měsíci +1

    今年夏天想去這裡....超詳細的...謝謝您...FROM TAIWAN...이번 여름에는 여기에 가보고 싶어요....너무 상세해요...감사합니다..

    • @user-qw9me1qb3z
      @user-qw9me1qb3z  Před 3 měsíci

      댓글 감사합니다. 행사하는날 참여가 가능하면 더 좋겠네요.

  • @murisoo69
    @murisoo69 Před 3 měsíci +1

    시민 아이디어로 다시태어난 의미있는 공간이였네요 😮

    • @user-qw9me1qb3z
      @user-qw9me1qb3z  Před 3 měsíci

      봄에는 다양한 행사가 많이 열릴것 같아요. 한번 들러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