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덕궁 낙선재 - 궁궐안 조용한 힐링공간 낙선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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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čas přidán 18. 03. 2024
  • 낙선재(樂善齋)는 1847년에 헌종의 서재 겸 휴식을 취하는 공간으로 경빈김씨의 처소인 석복헌과 수강재가 지어진 창덕궁 속 단청이 없는 한옥건물이에요.
    1917년 창덕궁에 큰 불이 났을 때 순종 황제도 내전 대신 낙선재에 머물렀어요. 이곳은 황족들이 마지막을 보낸 곳이에요. 마지막 황후인 순정효황후가 1966년까지 여기서 기거하다 숨졌으며, 1963년 고국으로 돌아온 의민태자, 그의 부인 이방자는 각각 1970년과 1989년 이곳에서 생을 마감했고 덕혜옹주 역시 어려운 삶을 보내다 1962년 낙선재로 돌아와 여생을 보냈으며, 1989년 사망했어요.

Komentáře • 2

  • @user-ze9yx9tk3b
    @user-ze9yx9tk3b Před 3 měsíci +1

    쌤의 잔잔한 설명으로 옛향수에 취해 들었씀다~ 꽃피는 봄날 들리고 싶네요!!😅

    • @user-qw9me1qb3z
      @user-qw9me1qb3z  Před 3 měsíci

      네~~ 저도요~ 꽃필때 다시한번 가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