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팔 전투 1화] 사상 최악의 군사작전 분석: 무타구치 렌야는 무슨 생각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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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čas přidán 12. 06. 2020
- 임팔 전투는 일본군 역사상 최악의 군사 작전으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85000명의 병사들 중 사상자만 무려 53000명이었고 이들 대부분은 기아로 사망한 아사자였습니다. 이 작전을 입안했던 무타구치 렌야 중장이 대체 무슨 생각이었고 어떤 근거를 내세워 작전을 합리화하였는지 보겠습니다. 아울러 일본군의 작전을 자세히 분석하겠습니다.
참고 자료 (영문 자료는 전군이 임의 번역해서 인용했습니다)
Hemant Singh Katoch, Imphal 1944: The Japanese invasion of India, Osprey Publishing, 2018
Ian Nish, Anglo-Japanese Alienation 1919-1952: Papers of the Anglo-Japanese Conference on the History of the Second World War, Cambridge University Press, 2010, 138-139
Louis Allen, War, Conflict and Security in Japan and Asia Pacific, 1941-1952, Leiden :BRILL, 2011, 215-253
Lebra, Joyce C, The Indian National Army and Japan, ISEAS-Yusof Ishak Institute, 2008, 175
Kaushik Roy, Battle for Malaya: The Indian Army in Defeat, 1941-1942, Indiana University Press, 2019, 100
Lizzie Collingham, Taste of War: World War II and the Battle for Food, Penguin Books, 2012
Max Hastings, Retribution : The Battle for Japan 1944-1945, Alfred a Knopf Inc, 2007, 67
이미지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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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4회] 일본 패망의 서막 노몬한 전투 2부 ㅣ뉴스멘터리 전쟁과 사람 / YTN2](http://i.ytimg.com/vi/-7bbl3BgHC4/mqdefault.jpg)
"다시 태어난다면 조선을 구할 기회를 얻고 싶소"
원균의 비장한 그 한 마디는 어느 이에게는 실소를 터트리게 마들 수 있어지만, 눈앞의 존재는 그러지 않았다.
"이제 와서 말이요?"
그의 그 질문에 원균은 허탈한 미소를 지었다.
"무릇 사내로 태어나 업적을 남기고, 이름을 남겨야 하는 것이 도리인데 나는 오명을 남겼으니 어찌 한이 없겠소?"
그러더니 그는 이제는 돌아갈 수 없는 땅을 보며 남은 한탄을 토해낸다.
"나의 의해 조선이 말항 뻔 하고, 왜군이 승리할 뻔 했소. 그 일은 평생 후손들에게 비웃음과 조롱을 받게 되겠죠."
"어찌하고 싶소.?"
눈 앞에서 검은 소복을 입고 걸어가는 이의 질문에 원균은 웃으며 같이 걸었다.
"다시 태어나 조선을 위해 싸우고 싶소."
그런다고 이미 업혀진 오명은 사리지지 않소."
"상관 없소. 내 개인적인 욕심이니."
그는 한 쌓인 길을 남기며 다시 한 번 자신의 바람을 표현한다.
"다시 한 번 태어나 조선을 구하고, 왜를 물러나게 하고 싶소."
앞서 걷던 이는 그의 바람에 진지하게 웃어주었다.
"그리 되기를 기대하오."
먼 훗날, 그 바람을 갖고 그는 이 땅에 다시 태어나게 되었다.
"튼실한 사내 아이가 태어났어요!"
그 외침에 그의 아버지는 함박웃음을 짓는다.
"이 나라를 위해 훌륭한 장군이 될 이가 태어났구나!"
초롱초롱한 아이의 눈을 보며 그의 아버지는 그가 훌륭한 이가 될 것이라고 믿어 의심치 않았다.
출산의 고통에 힘겨워하던 어미는 자신의 아기를 안으며 아버지에게 물었다.
"우리의 아이 이름은 그걸로 정한 거죠?"
그 질문에 아버지는 고개를 끄석인다.
"그렇소. 그 이름이 최고인 것 같소."
그리고 아기를 바라보며 아버지는 아기에게 앞으로 불리게 될 이름을 알려준다.
"잘 들어라, 이것이 너의 이름이란다. 부디 이 이름으로 나라를 위해 힘써주기를 바란다."
어미가 만족한 미소를 짓고. 아버지는 자상하게 속삭여 준다.
"렌야."
그것이 훗날 조선을 구하고-
"무다구치 렌야! 그것이 너의 이름이란다!"
왜를 물러나게 할 조선의 희망을 가진 이름이었다.
ㅅㅂ 필력오지시네 따봉드림
ㅋㅋㅋ 문장력보소
웹소설쓰셔도 될듯합니다 ㅋㅋ
숭고한 독립운동가
댓글을 쓰랬더니 웹소설 프롤로그를 쓰고 계시네ㅋㅋㅋㅋㅋ
한국 독립의 아버지중 한 사람한테 못하시는 말이 없군요.
씬Brave 😆
😄👍
@@user-by8ld4ky5q wls..
친밀한적 WIs
@@user-by8ld4ky5q Wls
"무타구치는 왜 그렇게 생각했나?"라는 질문을 일본군 작전 분석을 통해 알아보는 에피소드입니다.
무타구치의 생각을 납득하려고 정말 많은 책을 읽었습니다.
참고 문헌은 임의로 제가 번역해서 인용했습니다.
2화는 [최정예 일본군] VS [영국, 인도, 용병 연합] 의 임팔 남부 전투입니다. 기대해주세요~~
역사해석이 결국 후대의 사람들에겐 여러 사건들 중 하나로 남기에, 필연적으로 요약된 내용으로 전달되는데 아쉬움이 있는데 한단계 좀 더 깊이 있게 분석되는 즐거움이 넘나 좋았습니다.
무타구치의 독립정신의 무모함만 비웃었을 뿐이지 왜 무타구치가 그런 생각을 품게 되었는지는 깊이 다룬곳이 없었는데 넘 감사합니다.^^
이런 거 좋습니다. 역사는 필연이거든요. 결과만 보고 평하는 것은 피상적인 인식오류만을 남길 뿐입니다.
렌야가 왜 이런 터무니없는 생각을 했는가 했더니 말레이에서 처칠레이션을 겪어서 그랬던거군요 이렇게 뒷받침되는 근거와 설명이 있으니까 쉽고 깊이 알수있어서 너무 재밌네요
사실상 독립유공자이신 렌야센세... 아리가또고자이마스^^
독립에 크게 이바지한 일본 장군! 무타구치 렌야!
ㅇㅈㅋㅋㅋ
그놈에 똥 누는 병사 않찾고 전쟁을 일으킨 사람인데 왤케 반기세요?
@@user-ts6io5bv5e 드립을 이해못하누...
@@user-ts6io5bv5e 중국이랑 싸웠지 한국이랑 싸웠습니까? 에초에 전부 드립인데 뭘
진짜 역사는 이런 시각에서 보는게 맞는거같다. 왜그랬는지를 알아야 이해가되고 현재에도 적용할수있지
ㅎㅎ 감사합니다
잘만든 논문 한편을 읽기 쉽게 해석해주신것 같았습니다. 감사합니다.
역시 기존의 임팔전투 영상보다 너무 퀄이 좋습니다.. 좋은 영상감사합니다
뒷 편을 얼릉 보고 싶어요~~~ ^^ 너무 재미있고 유익합니다.
나무위키 베끼기 수준 전쟁이야기와 확실히 다르군요. 남다른 분석이 빛납니다. 2편도 빨리 올려주십시요.
감사합니다~
전군님은 주로 외국 원서를 읽고나서 정리하여 방송하십니다. 클라쓰가 남다르죠.
팟캐스트에 다른이야기 들어보세요 뛰어난 작품 많습니다ㅎ
뭐 결국 이 이야기도 나무위키에 반영이 되겠지요... 위키내용을 가져오느냐 위키가 내용을 가져가게 하느냐가 클라스 차이...
이렇게 전쟁사 해설하는 채널 처음 봤네요.. 지도랑 같이 보니까 진짜 더 이해가 잘됩니다. 채널 떡상하세요 구독 좋아요 박구 갑니다~~
무척 분석적이고 유익한 영상이에요!
와... 처음보는데 너무 재밋고 내용도 알차네요!!
바로 구독 박았습니다 ㅎㅎ 앞으로도 좋은 영상 많이 부탁드릴게요!!!
넘나 유익하면서 재밌는 것..
담편 빨리빨리 !
넵 감사합니다~
임팔 작전을 보면서
풀에 독이있어 인간이 먹을수없고 소에게 풀먹이는건 좋지않고 벌레도 위험하고 양이적다는걸 통해
보급(식량),영양소의 중요성을 배울수 있었습니다.
역사 공부를 조금 했다고 생각했는데, 이 이야기는 처음 들어보는 이야기입니다. 재미나고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더 많이 공부해야 겠네요...ㅎㅎㅎ
항상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오 이거 새로운 시각의 영상이군요. 만드느라 수고가 많았습니다.
우연히 알고리즘 땜에 봤는데 정말 공부 열심히 하시고 영상 만드시는 거 같아서 구독 누르고 갑니다. 다음에 베를린 공방전도 다음에 한번해주셨으면 합니다^^
정주행중 ㅎㅎ 업로드좀 자주해주세요
구정연휴간 정주행하며 새해를 시작해야딩~♡
나중에 여유가 되신다면 각 시리즈별 풀버전도 한번 생각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작년 한 해에도 재밌는 역사공부 감사합니다.
새해 복 많이받으세요.
감사합니다 ㅎㅎ~ 좋은 설 연휴되세용
와 정말 재밌어요 이정도 퀄리티면 구독자도 계속 늘어날거같아요!
1944일본: 영국군의 보급품을 노획하면서 보급을 충당한다
2010년대 ???: 남조선의 주유소와 보급소들을 점령해가면서 보급을 충당한다
좇망할 군대의 평행이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런데 버마는 황무지지만 남한은 풍족하니 지상군 유류는 획득 기능할 듯...........하지만 기갑 항공이 딸리는 북한군이 기름 필요한 기동장비를 가지고 남하하는 것 자체가 불가능할테니 ㅋㅋㅋㅋ 북한군 전차가 내려올 수 있겠나, 군용트럭이 내려올 수 있겠나. 차라리 산악으로 보병을 내려보내는 게 기동장비 침투 능력보다 나을 듯;;
@@talkertalker0 전차는 무조건 전략기동시 철도수송이 필수인데 북한 철도상황으로서는 전선으로 내려보내는 것도 암울합니다
내려보내는순간 공군의 정밀타격으로 뚝배기 오지게 깨져서 의미도 없겠다.
다른거 필요없이 전쟁 나도 북한은 국경선 못넘어요ㅋㅋㅋ
렌야는 무능한 장군이었지만 특히 민간인에 대한 학살과 약탈을 일삼지 않았으며 인간적으로 대우해줬죠 연합군 포로들에게도 마찬가지 였습니다
착한 바보였네ㅋㅋ
전쟁에서 그런 내 군대에 그런지휘관이 있다면 답답할것같네요 전쟁을하고 적을 죽여야하는 냉철함을 가져야할 군지휘관으론 안어울리는 인물이였네요
의사나 사회복지에 기여하는 일이 적성에 맞았을지도..
@@user-tv3ei8jt2v ?전쟁에서 아군이 민간인학살 못하게 막고 포로 잘대해주는게 지휘관의 기본 소양인데 ㅋㅋ
무슨 소리인지??.. 임팔작전한다고 소와 당나귀등 가축들을 무자비하게 약탈한자가 누구인데??...
@@JW-wq7vq 그게 민간인 약탈이나 강간하는 거하고 같진 않을텐데요
2편을 빨리 올려주시요~~
처음 듣는 내용이네요 좋은 내용
나름 타당했네요
정말 좋는 내용입니다. 반복되는 경험이 독이 되었군요.. 굿입니다.
바로 구독박앗슴다 퀄이 장난없네
영상도 너무 이해가 잘가구 설명도 너무 흥미진진한데...브금과 효과음만 있었다면 더 인기가 많아질것 같아요 응원합니다ㅎㅎ
와 영상 퀄리티 엄청나네여
열심히 조사하신게 느껴집니다
정말 열심히 만들어봤어용 ㅎㅎ 감사합니다
정말 잘봤습니다! 보급은 항상 옳다라는걸 다시한번 느끼게 되네요 그리고 그림이 더이뻐졌어요
감사합니다~~!
진심 내가 아는 유튜브들 중에서 가장 유익한 축. 레퍼런스도 굉장히 전문적
감사합니다~
오....막상들어보니 어캐보면 보급 문제를 제외하고는 그럴싸한 작전이였네요 덕분에 처음알았어요!! 감사합니다
13:10 "그냥 일본군 자체가 그랬습니다"팩트폭행ㅋㅋㅋㅋㅋㅋㅋ
그와중에 마지막에 출처 달아주시니 좋네요, 나중에 저도 읽어봐야겠습니다
일본군 자체가 원래 보급에 전혀~ 신경을 쓰지 않았던 군대 ㅠ
보급을 경시하는 풍조가 팽배했더군용;
긴장감있는 bmg같은거 넣고 사진자료고 첨부해주시고 하시면 더 실감나고 재미있을것같아요!!
빨리 2화 보고 싶습니다. ㅠㅠ
민간인 학살 안한건 둘째치고, 아군을 학살시킨 렌야쇼군
거기다가 중국군은 또 잘 때려잡았죠 ㅋㅋㅋ 베이징에서 중국군 털어버린 무다구치 ㄷ ㄷ ㄷ ㄷ
렌야가 왜 저런 생각을 했을까 했는데 나름 다 생각이 있긴 있었군요.... 항상 영상 잘 보고 있습니다!
지도로 사단위치와 공격루트를 알려주시지 이해하기 쉽고 집중이 잘되는것 같습니다. 다음에도 좋은 자료 부탁드립니다!
이런말이 떠오르는 작전이죠
"누구에게나 그럴 듯한 계획이 있다. 맞기 전까지는."
- 타이슨 -
늙은이들이 전쟁을 선포한다. 그러나 싸워야 하고 죽어야 하는 것은 젊은이들이다.
- 허버트 후버 -
친밀한적 원래 멍청한 새끼들이 무슨 뜻인지도 모르도 남의 말 자의적으로 수용하고 재생산함 ㅋㅋ
친밀한적 전혀 아닌데 찐따야 초등학교는 나왔니? 얼마나 이해력 딸리면 ㅋㅋ
@@user-by8ld4ky5q 애초 남자가 전쟁에 나가게 되는 이유가 있지 남자1명 여자 1000명이면 수많은 아이를 낳을수있지만 남자1000명 여자 1명이면 난리나기 때문이지.
@@user-bl2fj2md6g 아니 그 대입을 왜 도대체 남녀에 하시는거죠..
@@user-bl2fj2md6g 전자 : 정력 떨어져서 야스 다 못하고 뒤짐
후자 : 야스하겠다고 알아서 배틀로얄 열음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분석이 자세해서 너무 좋네요 ㅎㅎ
혹시 나중에 르제프 전투도 다뤄주실 수 있나요?
동부전선 이야기는 제가 참 좋아합니다. 나중에 기회가 되면 모두 다뤄보고 싶어용
@@jeonkun 답글 감사합니다 ㅎㅎ
제 유투브 인생 8년만에 첫 좋아요를 남깁니다...
진짜... 구독하길 잘했어요ㅎㅎ
감사합니다 ^~^
좋은영상입니다! 토크멘터리 전쟁사에서 봤을떄는 그냥 막무가내로 미친놈인줄 알았는데, 그 정신나간 작전이 가능하다고 착각하게 한 말레이시아 작전 전투경험이 있어서 그랬었군요!
항상 질좋은컨텐츠 감사드립니다.
홍범도 장군도 이순신 장군도 감히 보급없는 작전을 생각지 못했다. 그는 한국에게 있어서 진정한 독립군이다. 그 많은 일본군들을 버마에서 생짜로 토벌했다.
버마에서 중국군은 완패했지 ㅋㅋ
지끔까지 그 어떤 임팔작전보다 상세하고 이해하기 쉽네요
감사합니다! 열심히 준비해봤어요 ㅎㅎ
정말 재밌네요
혹시 여유가 있으시다면
2차대전말고 베트남전때 한국군의 활약에서도 알수있을까요?
이것이야 말로 진정한 역사 교육 이십니다
매우 훌륭한 분석입니다.
무다구치와 일본군부의 의식수준이 낮은 것이 참상의 큰 원인이었던것 같습니다.
욕심에 취해 자신을 돌아보지 못하는 면은 요즘 일상에서도 흔한 일인듯 합니다.
무다구치와 비슷한 사람과 일해보면 사람 정말 미치게 하더군요.
지피지기면 백전불태가 생각납니다.
훌륭한 영상 감사합니다.
임팔작전에 대해 다시생각했습니다 특히전쟁에서 작전의 신중함이 얼마나 중요한지 느끼네요
재밌다 진짜 재밌다
다음편 언제 나오려나요
내용은 정말 흥미로운데 했던말 너무 반복인것 같아요
말레이 전투 경험때문에 그런 줄 몰랐는데 이번에 알았네요
노몬한전투도 설명부탁드립니다
이번 영상에서 일본군의 평균 키와 몸무게가 나왔는데 생각보다 엄청 작네요 지금보다 10센치 정도 더 작으니 나라별 군대의 평균키,몸무게를 알아보는것도 재밌는 컨텐츠라고 생각합니다!
키와 몸무게등 평균 신장이 좋아야지 백병전을 할때 좀 더 유리하지 않았을까 생각합니다.
임팔 작전 영상이 끝나면 2차대전 당시 군인들의 평균키를 알아보는것도 재밌을거 같네요
저도 일본군 병사들이 너무 왜소해서 놀랐습니다. 아무리 옛날이라고해도 많이 작네요..! 타국 병사들의 신체 스팩은 공부하면서 자료를 더 모아봐야 겠습니닷.
@@user-ey1eedke2 ㄴㄴ 옛날에도 우리가 더 큼
이분이 그 고귀한 독립운동가 분이시군요
등애가 산넘어가서 촉을 친거랑 비슷하다고 할수있을까요??
당시 임팔작전이 대본영에 올라가자, 대본영 참모들은 미친 작전이라고 했다. 하지만 렌야는 일본군 최고 권력자인 도조 히데키 파벌이었고, 당시 전황이 불리한 도조 히데키 입장에서도 성공만 한다면 자신의 위신을 다시 세울수 있게 될 수 있다 믿었다. 당시 천황(일왕)도 이 작전에 대해 '이게 가능한가' 라는 의문을 표했다.
결국 작전중 일본군의 한 대대가 강에 빠져 악어밥이 됬다는 영국군의 기록도 있을만큼 지옥이 일어났다.(실제로 악어에 먹힌 병사가 많았음)
2화는 언제쯤 나오나요
예전 무르만스크 상공에서 KAL기 격추해서 빙판에 착륙시킨 세계최초 사건에 대해 한번 이야기 해주세요
아마 20여년전 신동아 논픽션에 항해사가 쓴글이 있던 것 같아요...
이런 영상이 좋습니다. 어떤 거대한 실패의 현상을 보면서 '저거 바보네 ㅋㅋㅋ' 비웃는 것은 쉽고 기분도 좋다. 하지만 거기까지, 어떤 교훈도 얻음도 없다. 악마는 디테일에 있는 것처럼 길도 결국 디테일이 있다. 거대한 실패를 천재들이 모여서 저지르기도 한다.
재밌당
단순히 멍청한 렌야 가 아니라 그의 입장에서 왜 그랬는지 생각하는 접근이 너무 맘에 들어요.
알고리즘으로 들어왔지만 앞으로 자주 방문하겠습니다
그런데 적군이 더 많다는 사실을 렌야가 몰랐을까요?
정찰 부족이었나? 아니면 적군의 규모를 알면서도 작전을 강행한건가요?
꿀잼이군요^^
진짜 보훈처 뭐하냐 독립유공자 훈장줘도 아쉬울게 없다.
그들의 비훙신 같음이 한층 더 돋보이는 분석 감사합니다.
다만, 우리도 살다보면 저 렌야 님 못지 않은 등신 짓을 서슴치 않고 살아 가는 때가 은근 많다는 데에 주의 해야겠죠.
성공의 경험을 짧은 고민만으로 그대로 받아들이면 어떻게 되는지 말이죠
그렇지요. 여기 댓글에서도 많은 사람들이 렌야의 실패만을 비웃지만 사실 우리들도 매일 일상에서 무다구치 렌야와 같은 실수를 거듭하고 있지요. "우리" 라는 단어를 넣어서 자기 성찰을 하는 모습이 멋집니다.
군 상부가 베어그릴스 정주행하면 생기는 일
네 인도가 보이는군요 이제 저 인도는 제 점심임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무타구치 렌야를 단순히 비아냥 거리면서 덮어놓고 까는게 아닌 작성자님의 깊이에 감탄하고 갑니다. 앞으로도 기대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论事不论人 , ★ !
렌야선생님 당신은 대한민국의 숨은 독립운동가입니다
너무재밌네
다음편주때욤
몇번봐도 질리지 않는 렌야 장군님의 독립투쟁기😂😂
삼국지를 너무나 많이 본 것임에 틀림 없다... 그나저나 벌지에서도 독일군도 똑같은 짓거리를 저지르죠...무능한 군대의 특징일까요... 그나저나 우연찮게 들어왔는데 지도랑 작전 계획까지 상세히 설명해주니까 더 재밌네요. 구독 누르고 갑니다. ㅎㅎ
킹무위키: 무다구치 렌야
일본군,전범이라는 오명을뒤집어쓰시면서도 한국의 독립을 향하여 오랜시간동안 노력을들여 IJA 15군의 중장에 갔다.
그후 그는 계획대로 '고의적' 삽질을하여 일본의방어선에 구멍을 뚫어놔 일본이 전쟁에서 지도록 계획하여 일본의 페배를 앞당겼다... 우리의 독립운동가 렌야장군님...
왜 그런 선택을 하고 그런 판단을 했는지 다시금 생각해볼 수 있는 계기여서 정말 좋았습니다
애초 44년도면 일본에겐 시간이 없고 시간이 없다보면 전략도 치밀하지 않을수가 있음 일본은 자원이 부족해서 아마 인도까지 넘본것 같은데 42~43년도때 침공 했으면 몰랐음 이미 영국군이 방비를 다하고 지형도 극악에다 물자도 없는데 말 다헸지
42~43년도에는 정작 반대함 저때도 보급이 안됨
인도까지 갔어야 그 인도인 변호사 놈이 전범놈들에게 백인에 대항한 같은 동양인이라는 이유로 무죄판결을 주장하지 않았을 것이다
44년도 상황을 놓고보면 다 맞는 말이긴한데 문제는 일본군의 보급문제가 44년 이전부터 있어온 고질병이었다는게 문제... 부족한 물자와 열악한 보급을 정신력으로 메꾸면 된다는 사상이 팽배하던게 당시 일본군이므로 이미 42년 여름 미드웨이에서 개털린 일본이 42년 43년에 버마전역 인도전역을 침범했더라도 그 먼곳까지 준수한 보급선을 유지하긴 힘들었을거라고 생각해요.
설명하시는
것이 마치 나를 두고 말하는 것 같군. 교수님의 압박에 빨리 결과물 보여주려다가 망쳐서 망친 작품 보고하는 나 같아.... 시옷비읍
그리고 영상 만드신분에게 감사의 말씀과 함께 약간의 팁을 넣어드리자면, 지도에 축적을 넣어둬서 스케일을 체감할 수 있게 했으면 더 좋았을것 같습니다. 처음엔 무슨 뒷산오르는줄 알았는데 300km였다니..;
군사학공부배우고갑니다 ( 군인의몸에식량은필수입니다 그러나싸움의승자와패자떠나서정신력의식량이떨어지면안됨니다 )
지구 전쟁사의 한 획을 그은 무타구치 렌야 중장의 전설이 시작 되는군요!
극도적인 비건에 대해 유일하게 좋은 예시...
여기서 배워야할점이 있지요. 전투시나리오는 최적의 상황이 아니라 최악의 상황에 대비해야하는데 렌야는 최적의 상황에 대비를 하고 있지요. 한마디로 적이 자기뜻대로 되는걸 이미 확정을 짓게 되는겁니다. 모든 전투시나리오는 최적이아니라 최악의 상황이 발생하는것에 대해 초점을 맞추고 구상해야하는데 그저 '적이 이쪽으로 오고 적이 어떻게 대응할거다' 라며 자기자신의 생각에 최적의 시나리오를 구상하고 있네요. 그 결과가....
맞습니다 ㅎㅎ 무타구치는 영국군을 매우 과소평가하면서 본인 시나리오에 맞춰 모든 일이 진행될거라고 상황을 무척 낙관하고 있었죵. 극히 어려운 작전을 구상하면서 장밋빛 낙관론으로 일관하고 있었으니 ... 답답합니다.
타이슨의 말이 생각나네요.
"누구나 그럴듯한 계획을 가지고 있다. 쳐맞기 전까지는."
여담 당시 이 작전을 허가하는 최고 승인자였던 천황은 자신의 측근들과 렌야의 확고한 의지에 승인은 하는데 이거 승인할때"이게 정말 되냐?"라고 되물었을정도로 여러모로 문제가 많은 작전이였다.
계속 올라오는 영상보면서 느끼는게 옛날 팟캐스트 시절이랑 자꾸 비교하게 되네요.이런 컨텐츠는 역시 음성만으로는 잘 전달이 안되는데 지도같은게 없으면 이게 먼소린가 하고 그냥 넘어가게 되거든요.또 내용이 내용이다보니 길어지게되고 스크립트가 좀 부실하다고 예상되는(??)예전방송에선 내용정리가 안되고 했던말 또 하시고 ..이러다보니 듣다가 아 이거 못듣겟네 하고 걍 뒤로 넘어가는 경우도 있엇는데 요즘 영상은 그런게 없거든요.역시 유튜브로 넘어오신거 잘하신거 같네요 앞으로도 좋은영상 기대하겠습니다.
저는 팟캐스트 시절도 좋았어요. 운전할 때 들으면 좋았는데,,
경험이 이렇게 무섭습니다.
굿
해군도 쓰시마해전의 영광에 심취해서 전술을 바꾸지 않았는데 육군역시 말레이에서 승리했다고 그때의 영광에 심취되어 그대로 한것도 있는거같네요
무타구치 렌야 장군님 언제봐도 영웅이죠
사실상 저 정신력 드립+사병들 소모품보다 못하게 보는건 헬조선 시급200원짜리 군대 아닐까 싶네...
모르는 분들 많은데 한국 육군의 뿌리는 명백하게 일본 제국군에 있습니다.
단적으로 18대까지 육군 참모총장중 대다수는 일본군 장교였고 군의 기본체제는 일본군 기반에 미군방식을 덮어씌운 형태였죠.
누군가는 반대로 말하던데 틀린 소리입니다. 장교임관도 못할 시간동안 배운 걸로 무슨 육군 재건을 합니까.
인명경시, 똥군기 등을 잡아내느라 현재까지 개고생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그래도 꾸준히 바꿔서 그나마 이정도입니다.
한국은 황군의 정신적 후손이고 북한은 직계후손임
@@fiatlux3885 독립군이 아니라 민간인 약탈한 마적단임
@@fiatlux3885 이거 드립인데;; 한국군은 정신론 강조하는 정신적 후손이고 북한군은 물자까지 없는 직계후손이라는말임;;
English subtitles!?!? I beg!
일분군에 침투한 연합군 스파이...ㅋㅋㅋ
ㅎㅎ 일본 팀킬 전문가 무타구치 렌야
제갈량: 처음 부터 생각이 틀려 먹으셨습니다. 전투 중에 보급이 얼마나 중요한지 깨닿게 될것입니다. 보급로가 확보 되지 않으면 전진 할수가 없습니다. 북벌을 계속 해도 실패 했던 원인입니다.
무타구치 렌야 잊지 않겠습니다 우리의 훌륭한 독립운동가 이셨군요ㅋㅋ
동남아전선 모르는 사람 꽤 있죠 심지어 태평양전쟁 때 일본이 영국하고도 전쟁했다는것을 모르는 사람도 있고
과거 드라마 여명의 눈동자에서 묘사되기도 했죠 최재성씨가 뱀을 산채로 씹는 장면도 있습니다
나폴레옹이 강행군+현지조달을 러시아에서 했다가 모스크바에 도착하기도 전에 비전투 손실로 십만 이상의 병력을 날려먹은게 떠오르네요. 나폴레옹은 당시 기술력으론 러시아를 침공하기엔 무리여서 그렇게 된거지만 무다구치 렌야는 그런것도 없죠.
비행기로 보급품을 낙하시키기라도 해야 되는데 말이죠.
youtube recomendations brought me here :D
대한민국 독립의영웅 이런분이야말로 동상만들어 잊지말아야합니다.
꿀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