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혜신 박사님에게 듣는 충조평판의 무서움. 도움을 준답시고 하는 말들, 어쩌면 비수입니다 [김태훈의 게으른 책읽기] 25회 1부 정혜신 박사편
Vložit
- čas přidán 2. 12. 2019
- *이 영상은 출판사의 지원을 받아서 제작된 유료광고가 포함된 영상입니다*
김태훈의 게으른 책읽기 이번주는 당신이 옳다의 정혜신 박사님과 함께 입니다.
지난 11월 20일 라이브 방송으로 진행되었던 정혜진 박사님을 편집된 영상으로 다시 만나보세요~
'지금 마음이 어떠세요? 도대체 얼마나 힘들었던 거예요?'
공감과 경계의 기술로 짓는 소박하지만 든든한 '집밥'같은 심리학!
만성적인 나 기근과 관계의 갈등에 시달리는 이들을 위한,
당신이 옳다를 만나보세요.
* 정혜신 박사의 '당신이 옳다' 구매 좌표
url.kr/ej3dbm
* 공원생활 구독 좌표
shorturl.at/ilvK8
제작 : 인터파크 / MBCC&I 공동제작
광고 제휴 문의 : tintin77@interpark.com
컨텐츠 문의 : uncanny@interpark.com
![당신이 옳다, 정혜신 [TV책방 북소리]](http://i.ytimg.com/vi/65BKEj0k2bw/mqdefault.jpg)
![설 특집 : 잠시 멈춤 l "당신이 옳다" - 정혜신 박사 [ 김현정의 뉴스쇼 ]](http://i.ytimg.com/vi/tiSACntruAs/mqdefault.jpg)
한 10년전 지방에서 자취를 했던적이 있었는데 주변에 살았던 친구가 자살시도를 하는 순간에 저에게 전화가 왔었데요... 제가 밥해놨다고 같이 먹자고 하더래요.. 그래서 그 친구는 우리집에 와서 같이 밥을 먹었데요... 그 이야기를 나중에 들어습니다. 정말 아찔했어요. 결국은 몇년후 삶을 포기했다는 얘기를 들었어요.. 참 허무하더군요... ㅜㅜ
선생님 책 모두 공감갔지만
제일 공감갔던건
누군가 힘든이야기를 하면
내가 그걸 해결해줘야한다고 생각한다거나, 그저 참거 들어주어야한다고 생각해서 그 이야기를 들을때 소진되는거라고..
하셨던 말씀이에요
그 이야기를 내가 이해하는것이 중요하다
이해하기 위해 상대에게 그것이 너에게 어떤 느낌이고 어떠했기에 그렇게까지 아프냐고 계속 물으며 내가 이해하능게 공감이라는 말씀..
내가 정말 이해해야
감정소모없는 진정한 공감이 나온다는말씀.
진정한 공감에 이르면
남의 이야기임에도
내 마음 속 비슷한 상처도 같이 치유된다는 말씀
너무 공감갔어요
깊은 대화를하고
타인과 연결될줄 아는 능력이
나도 너도 살리는 길이구나
정말 심폐소생능력이구나
라는걸 느꼈고
제가 살면서 읽은, 가장 제 인생에 큰 영향을 준 책입니다.
사람이 바라는건 결국 내 마음을 이해받는것.
이게 대체 왜 이리도 어렵나요? 안되나요?
타인들은 나에게 관심이 없어요
그래서 이해도 안해요
나만이 나를 사랑해주고 이해할수 있어요 홀로서기 나 무소의뿔 처럼 혼자서 가라는말이 괜히 나온게 아닙니다
그쵸.. 공감이되요
나는 이렇게 상대가 공감이 되는데...
나에게도 사실 작은 공감하나면 충분한데 우리 일상에서 그게 잘 채워지지 않는거 같아요...
상대도 저와 같은 마음이길 자주 바라는데 그 '바라는 것' 의 행위자체가 실망으로 되돌아 올때도 있는거 같아요 그래서 이제는 실망하지 않기 위해 힘을 빼고 조금은 바라는 것을 포기한거 같아요 상대가 알아주길 바라지 않고 스스로 알아주려고 노력하고... SNS 비공개 페이지에다 제가 느낀 소소한 감정들.. 대부분 속상하고 억울한 것들이지만^^..; 그것들을 기록해가면서 저 스스로 위로하기 시작했는데 그게 저에게는 참 도움이 되었어요
저는 이야기를 꺼낼려하면 "너같은 애가 우울증 걸리는거 아니야. 겨우 그정도가지고 엄살떨지마. 피해망상증 있니?" 이런말을 자주 들어서 너덜너덜해진 나머지 주변사람들에겐 더이상 말하지 않습니다. 어느날 이세상에서 사라지면 "몰랐네"라는 말로 회피하겠죠.
요즘은 어떠신가요?? 꽃도 피고 날씨가 따뜻해져가고 있는데...
관계의 친밀도와 관계없이 들어주고 공감해주는것은 다른일인 것 같아요~ 주변인이라서 더 이해하지 못할 수도 있을거같아요 이상한 말 같지만.. 주변인이나 가족이라서 더 잘 이해하는건 아니더라구요
화이팅입니다🙏
지금은 품고 계신 고민이 조금 가벼워졌기를 바래요... 잘 지내시지요?
힘내세요 ~~
다들 마음이 속상하고 우울해본 적이 있는데 우울함을 표현하는 사람을 피하려고 하는 경향이 모든 사람을 외롭게 만드는 것 같아요.
남편이 밉습니다 하지만 모른척하고 왜 그랬는지 묻지 않기로 했어요
그래야 문제가 생기지 않거든요
예전엔 많이 싸웠는데 아이들이 상처를 받더라구요
그렇지만 마음이 공허하네요
이틀전 자살예방센타 상담후 맘이 평안해졌어요 지금 이런상황들이 내가 잘못한거없다 앞으로 나를위해 살라고했어요 첨으로 내말에 누군가 귀를 기울여주고 내편되어주는 사람이 있다 이런 감정땜에 화가 많이 내려오더군요
"당신이 옳다" 이 책을 써주신 정혜신 선생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론적인 얘기들이 아니고 바로 내 생활 나의 얘기로 즉시 접목되는 내용들과 즉시 상담과 대화로 풀어야 할 응급환자한테 700문항짜리 검사를 시키고 그 결과를 가지고 얘기해야 하는 정신과는 가고 싶지 않은 평범한 서민들한테 주신 위로와 처방의 명저. 자격증 가진 사람만이 치유자가 아니라 우리 누구든 치유자가 될 수 있다는 희망도 주셨어요. 선생님의 공부에 경험과 땀과 눈물과 피를 녹여낸 책이 아닐까 짐작해봐요
다음날 눈뜨기 싫을때..눈물이ㅠㅠ
우리사회에 정혜신님 같은 분이 있다는 게 정말 감사하고 위안이 됩니다. 축복하고 사랑합니다 ❤️
인간의 문제는 알약 하나로 해결될만큼 단순하지 않다는 말씀..너무 공감됩니다. 사람의 마음은 너무나 복잡다단해서 쉽게 아픔을 입밖으로 꺼내기가 더욱 힘든것같습니다. 선생님 말씀이 큰 위로가 되었습니다.너무나 감사합니다~♡
피해 의식이라고 쉽게 말을 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정말 피해를 입은 걸 의식으로 바꿔 버리며 오히려 힘든 이를 더 벼랑 끝으로 밀어버리는 일이 얼마나 많은 지요. 소위 전문가에게도 흔한 일입니다. 피해 의식이 아니라 피해 경험이 많아서다 라는 정곡이 정말 시원하네요. 감사합니다.
맞습니다 피해의식이란 단어는 정말 못되먹고 나쁜 단어입니다. 누가 피해를 일부러 의식적으로 생각해서 겪을까요?
정혜신 선생님 말씀에 절절히 공감합니다~^^
우울증 처방의 남발과 악물처방에 의존하는 현실! 크게 공감합니다.
먼저 마음공감이 중요하다는 의미일거 같아요
어차피 상대방은 그 답을 알고 있어요
다만 그 당시 자신의 마음에 대해 공감 받고 싶은 마음이겠죠
우울한 마음은 늘 같이있는거같아요
지금은 갱년기라서 그런가하지만, 30대때도 20대.10대때도 겪어왔던거였네요
주변에 이런저런 이유들로 우울한 사람이 많은거같아요ㅠ
당신이 옳다 읽어볼께요~
작가님 말씀데로 백만명이 읽어보길 바래요^^
평소 정신과강의관심갖고 정혜신샘의 말씀에 스스로 위로받고있던 일인입니다
요즘 유투브보다보면 성공하고싶으면 둡고 힘든사람은 멀리하라는 어떤세상의 냉정함이
팽배한것같아 좀 씁슬해질때가있어요
공감도 나의 에너지를 상대에게 써야할수있으니깐요
성공도 처세술도 좋지만 더불어 공감하는 어떤
사회적에너지를 키우는 세상이오면좋겠어요
평소 존경합니다♡♡♡
박사님~~ 부부상담도 가능한가요?
소통불가인지 오래입니다
대화도 안한지 오래이고 점점 미워지는 감정이 너무 커져서
너무 너무 힘이 듭니다
언제나 이해할 준비를 해두신 분 같아서
제 마음이 ....!!
존재하시는것만으로도 감사와 사랑을 보냅니다
정혜신 박사님이다~ 박사님 덕분에 늘 삶의 위안을 받습니다. 또 박사님 책을 나눔으로써 주위까지도 챙기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가족도 이해못하는 고독을 누가 감히 이해한다고 할수 있나요 고독을 벗어날수 있나요?
치유에 대한 패러다임 바뀌길~
더이상 낼 힘이 없다고 느껴졌을때
야구장기계의 야구공처럼 쉼없이 날아오던 힘내 라는 말들이
강요이자 폭력처럼 느껴져 무서웠었다
물론 안타까운 마음인것 위로할 말을 찾지 못하는것 북돋아주고싶은 마음인것 같은 마음인것 다 알지만
그땐 그랬다
힘을 낼수조차 없다거나 내고싶지 않은 순간이 있을수 있다는걸 알기 전까지 나도 그랬다
그냥 눈을 마주치고 공감해주고 안아주고 함께 있어주는게 좋겠단 생각이 든다
목소리만으로도 이 사회의 위로가 되는 정혜신 박사님께 감사드립니다.
힘내, 너만 힘드냐, 세상살이가 다 그래, 너보다 훨씬 나쁜 상황의 사람들도 많아....등등. 폭력이고 비난이죠.
화이팅 열심히 살자가 아니라 그냥 살아가는조차가 벌써 큰일을 하고있다고생각해요
너무 열심히가 아니라 그냥 사는거야
내 자신이 그렇게 위로랍시고 상처를 다른사람들에게 주었다는게 .. 참 부끄럽습니다. 2부 빨리 보고싶어요
그니까 오늘도 배운다. 잘모르겠으면 먹을걸로 건네자. 어줍짢은 위로의 말을 많이하지말고.
정혜신선생님 김태훈님 잘 들었습니다 고마워요 🎹🎸
보불창고 입니다.
고맙습니다
최근에 당신이 옳다 책을 읽고 울었습니다.. 마음속 정답을 찾을 수 있어서 평온했고, 상처받은 마음을 치유할 수 있어서 너무 감사합니다.
누군가를 사랑하고 미워한다는게 언젠가부터 잘안되네요 그래서 가엾게라도 생각하려고해요 그사람이 그럴수밖에없는 이유....내가 그럴수밖에없는 이유를 알아주는 사람에게 나를 보여주게되네요
듣는 내내 막 울고 싶은.......고마와요....
정해선.님.말씀은.유익합니다.에세이.한줄.읽은.느낌.입니다.
마음이 너무 힘들었는데 책을 읽고 위안을 많이 받았어요..
감사합니다 ~~
맞아요 맞아요~~~♡♡♡
진짜 내일 눈뜨기 싫네요 ㅜㅜ
정혜신선생님은 누구에게 힘든 이야기를 할까요? 내 주위에 힘든사람들이 내게 괴롭다고해서 제가 힘들어요
저도 그랬어요. 억지로라도 경계선을 그어서 남에게 못 들어오게 해야 하더라구요. 저 같은 사람을 가리키는 코디펜던트, 엠페스 라는 용어도 있더라구요.
선생님 덕분에 제 안의 눈물을 내보낼 수 있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죽음이 가깝다는 걸 요즘에서야 느끼는데 너무 두렵네요 내가 죽어서가 아니라 사랑하는 사람이 내 곁을 일찍 떠날까봐요..
좋은 말씀입니다
약으론 잠시 효과입니다
마지막 이야기는 정말 공감가요. 우울증을 일반화하는 것을 경계해요.
제가 바라던 게 무엇인지 알게되었습니다. 이제 내가 필요로 하는 것이 무엇무엇이다 라고 말하면서라도 위로와 공감을 얻어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약을먹어도 잠들지못한다는말!!약을 이긴다란말!!..딱 제 이야기네요..너무도 공감되는 이야기들 입니다
어쩌다 어른에서 알게된 정혜신 작가님. 늘 따뜻한 온도로 진정한 마음의 CPR 감사합니다
박사님 감사합니다
좋은 책 써주셔서~~
이거 듣는데 왜케 눈물이 나나요. ㅜㅜ
우울증이 너무 흔하다는 말은 정말 공감해요
저도 고딩때부터 우울감으로 시작한게 20대중반 자살 충동으로 직장 그만두고 나를 살려야겠다 생각하고 그 이후로도 우울증 우울감 속에서 살아왔습니다.지금은 우울감 그런거 없습니다.여러분도 스스로를 살리시길 바랍니다.
우울감이 만연한데, 모두가 우울증을 앓는건 아니라서. 실제 질환을 앓는 사람들마저 말할곳이 없어지는것같아요. 다들 우울하고 힘드니까. 근데 그 내막에는, 누구하나 제대로 공감/위로받지 못한 사회적 배경이 있지않나 해요.
돋보기처럼, 거울처럼 말없이 마음을 같이 바라봐주는 존재만 있으면. 그런 사람들이 더 많이 있거나, 또는 사람들이 내 안의 돋보기를 두며 살아갈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몇년만에 정말 아이처럼 나도모르게 눈물이 납니다 나만 그런게 아니였군요....
나를 위한답시고 해줬던 말들 때문에 제가 상대방에게 더 큰 상처를 줬네여
하지만 후회는 안됩니다
관계는 회복됬지만 더 이상 그사람에게
속마음을 말하고 싶지 않습니다
당신이 있어 희망입니다.
알면서도 공감보다는
충조평판.하는 나의 현실.
그래도 매일 새롭게 시작합니다.
당신이 옳다 이 말을 들으면 정말 큰 힘이 되지요. 정혜신 박사님의 따뜻한 위로의 말씀 감사히 듣고 갑니다.
당신이 옳다.. 읽으면서 저도 모르게 눈물을 흘렸습니다. 😢 충조평판 하지 않기, 온 몸의 체중을 실어 공감해주기.. 앞으로도 계속 연습이 필요한 일들을 알려주셔서 진심으로 고맙습니다! 🙏💜😘
힘듬에서 행복으로 가는 과정이 맛있는음식사진 여행사진으로 그냥 내보내며 힘듬을 잊고싶은 심리 인것 인가봐요
나또한 그리 했는데
웃으니 난 행복한 사람 인줄 알더라
난 매일 매시간 우울한데ㅠㅠ
충조평판 하지 않는 것이 좋다고 하니 다른 의견 안 받아들인다는 식으로 말하는 사람 있더라구요.
아무 이유없는 감정이나 행동은 없다고 봅니다
그것을 알아준다면...
너무 남..신경쓰고 사니 ..스스로 괴로운것인거같네요. 삶은 혼자임을 깨닳음으로 인생은 즐겁습니다. 인간관계를 최우선으로 두지 않음이 우선잇듯.
파고들면 들수록 힘듭니다.
...우울증은 안되요. 남자친구가 헤어진다니까 죽겠다고 난린데 난 구세주가 아닙니다. 그 남자의 엄마도 아니예요. 내가 어떻게 도와줘야되나요? 나도 같이 우울증 걸릴 것 같아서 벗어났어요. 정말 우울증 무서워요
" 앞으로의 시간들이 지나온 시간하고 똑같다면 지금 내가 없어도 되겠다 "
라는 마음 의 소리가 들리는 횟수가 쌓일때마다 두렵습니다.
진짜 그렇게 내가 나를 내버려 둘까
너무 두렵습니다.
희망이 없다는 건 고통이죠 ㅜㅜ
포기하지 말고 계속 두드리시길..
이 영상도 책도.. 굿럭
지금까지 힘들게 사셨네요
이제 꽃길도 걸으셨으면...
잘못된 신념에 사로잡혀 있거나 인지왜곡이 심한 사람의 경우에는 어떻게 해야하는지 궁금해요.
❤🍵
충조평판이 문제 일 수도 있겠지만 ....
안 할때 한, 상황 파악을 제대로 못한 어리석움이 더 원인일 듯.
위로를 원하는데
충고를 해주려 하는
멍청이 인거지.
나도 쭉 그러고 살았고
지금도 그러고 있는 듯.
심리적 CPR
이미 이해받고 이해하는걸 포기했는데 아무리 털어놔도 니가 힘들게 뭐가있냐 듣지도 않고 말 자르면서
자기 얘기만 실컷 해놓고는 번호 차단하니까 뒤늦게 찾아와서 밥먹으러 나가자고 계속 그대로 살거냐고 남의 트라우마 역린 건드리고
겨우 숨통 트인사람 목 조르는 말을 해놓고선 4차원이다 이해 안된다고 떠든 인간들이
이거보고 빨리 정신을 차려야 나를 더이상 안괴롭힐텐데 참... 아프게 하지말고 힘들때 한번이라도
아프냐고 물어봤으면 이정도로 원망하진 않았을텐데 끝까지 상처만 줘놓고선 호구로 보이나 왜자꾸 찾아....
보고싶다고 말할거면 상처주고 웃지나 말지 괴롭히지나 말지.
13:16
제 친구가 꼭 봤으면 좋겠네요. 자꾸 분석하거든요. 사람마음은 이론으로 설명하려드니까 ㅡ.ㅡ
상담사를 찾아가세요..주위친구들도 다 힘들어요
마음이 아픈 사람들은 아무것도 하지 않는 다는 거짓말이다 나도 지난 고통의 순간으로 인해 진득한 트라우마로 가득한 사람이다 정신과도 다녔고 운동도했고 별에 별짓 다했다 방송매체에서 하라는 것 다 했다 근데 2차 트라우마 라는 말이 있다 나는 그것을 가까운 사람들에게 그리고 정신과 의사에게 겪었다 그러다 이제는 그냥 그렇다 나는 나름대로 열심히 살았다 가정폭력,학교폭력,성추행 당했어도 열심히 살아오다 어느순간 이 모든것들이 한꺼번에 몰려왔다 노력했다 벗어날려고 아둥바둥 마주보며 나를 보듬어줄려고 어떻게 해서라도 과거의 나에게서 벗어날려고 했는데 안되더라 주변에게 도움요청해도 달라진 것은 없다 몇주전 자살시도도 했다 아직도 생각중이다 언제든 기회가 온다면 죽고싶다 사실은 죽고싶지않다 이 세상 어디에든 죽고싶은 사람은 없다 모두가 살고싶어한다 이 현재를 살기가 힘들어 출구가 죽음밖에 보이지 않아 그런거다 그러니 주위에 마음이 아픈 사람이 있다면 조언도 충고도 필요없다 내 개인적 의견으로는 침묵이 필요했다 나는 내 이야기를 들어줄 이가 필요하지 상대방의 경험,조언,충고 필요하지 않다 그러니 누가 도와주세요 말을 한다면 그저 말없이 그 사람의 손을 잡고 이야기를 들어줬으면 좋겠다 나는 이제 그런 사람들은 내 곁에 없다 나는 그렇게 해준 이들이 많았는데 그냥 그렇다
얼마나 힘들었을까요.. 이야기 들어주고 싶어요
오늘은 어떤가요?
6:06 치유라는 것은
8:40 사람의 마음은 반드시 이유가 있다 고로 옳다.
9:10
9:49 CPR
10:49 직감
11:37 언제나, 아주 가까이에 있다
12:57 즉시 심리적 CPR
14:06 피해경험이 너무 많아서 (충조평판) -> 그것은 비수다.
16:50 개별성에 집중해서 치료
17:47 전문가에만 다 의지할 수 없음. 우리가 알아야 되고 내가 처리하게 되고
갱년기증상
내일 눈뜨지
말았으면 ㆍ
했는데
사무장은 잘있나? 남편분이 ...
"당신은 옳다" 라는 말을 너무 확대해석하지 말자. 싸이코나 쏘시오 같은 범죄자를 이해하고 그들의 인권을 옹호한다는 정신나간 것들도 있더라.
"당신이 옳다" 라는 전제는 모든 경우에 해당되고 적용되는 것은 아니다.
이 책 후반부에 '감정은 옳다.(존중받아야한다) 그러나 그로 인해 선택하는 행동을 다 옳다고 할 수는 없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감정이 옳은거
좋아하는 여자애 한테 10번 고백했더니 스토커죄로 고소 당했어요 죽고 싶어요...
이젠 밖에 나가는 것도 힘들고 집밖에 한발자국이라도 나가면 세상사람들이 다 저만 쳐다보는 것 같아요
만약 50대 아저씨가 님이 좋다고 10번 고백하면 님은 어쩌실겁니까
마찬가지로 그 여성은 님이 그렇게 보일수도 있겠단 생각은 안해보셨나요
한두번 고백해 보고 그래도 싫다면 미련 없이 떠나주는게 좋아하는 사람에 대한 예의 아닐까요
아줌마야.. 남의 가정 파탄내고서
멀쩡한 정신과의사인척 하심 안되죠
구구절절 좋은 말씀인데,
이분 목소리가 좀 우울..
너무 우울한경험이 많아서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