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진짜 모습으로 살아가는 방법 | 모두가 가면을 벗는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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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čas přidán 13. 02. 2024
  • "언젠가는 우리 모두가 스스로를 멋진 괴짜이자 파격적인 개인으로 받아들이고, 배척이나 폭력에 대한 두려움 없이 있는 그대로 살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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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mentáře • 86

  • @aa-ng3ij
    @aa-ng3ij Před 4 měsíci +66

    자폐나 adhd 등 발달신경장애를 가진 사람들이 자조모임에선 사회의 가면을 벗고 나의 모습을 있는 그대로 수용받을 수 있을 확률이 일반사회에서보다 많겠죠. 그런데 아무리 그래도 일반전체사회인이 다수인 지금, 예전보단 장애나 정신질환에 대한 부정적 인식이 조금은 나아졌다고 해도 그래도 색안경끼고 보는 사람이 더 많은 것도 현실인 것 같아요. 저도 가장 활발하게 일할 청년인데 원하던 곳에서 업무적응이 안돼 병원에 가보니 조용한 성인adhd진단을 받았거든요. 진단 받기 전 다른 곳 취업에 실패를 반복하다보니 무기력하고, 내가 원하는 곳은 탈락하고 마음에 없는 곳에 취업하긴 싫고... 내적으로 타협이 안되니까 우울증도 오더라구요. 그래서 공백기가 길어지고 나이도 그 사이 더 들어서 다시 재취업을 할 수 있을까? 솔직히 겁이 많더라구요. 의료인이라 공백기가 왜 길었냐고 물어보면 아파서 치료받았다고 말하는 것도 마이너스일 것 같고..마냥 어린 나이도 아니라 그것도 마이너스고.. 이젠 취업해야하고... 어리석은 생각인 것 아는데 자꾸 또 제 탓으로 돌리는 것도 힘들더라구요.. 담당 주치의선생님은 의료인으로 다시 일할 수 있다고 정기방문 시 취업여부 물어보시는데 adhd가 있는 사람 중 지능이 높거나 본인이 가진 재능이 높으면 그래도 저렇게 경력단절되지 않는데 나는 도대체 내가 재능이 없는걸까 아님 내가 못 찾은걸까? 도대체 나라는 인간은 무엇이 문제일까?라는 생각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계속 생각나더라구요. 어느날은 그래도 내가 성인adhd라는 걸 알았으니 다행이다 싶다가도 어느날은 왜 내 뇌에??이런 생각도 듭니다. 그렇기에 미국처럼 우리 사회도 정신질환에 대한 부정적 인식이 수용까진 아니더라도 마냥 나쁘게만 보지 않는 사회가 되길 바랍니다.

    • @cute-vq2wg
      @cute-vq2wg Před 4 měsíci +9

      저랑 정말 비슷한 상황에 비슷하게 느끼셨네요 정말 공감됩니다 글을 참 잘쓰시네요 저는 제 마음을 이렇게 감정일기(하도 쓰면 좋다는 말이 많아서)로 써보려고 해도 표현이 잘 안되거든요. 대신 써주셔서 읽으면서 참 내얘기같고 내가 느낀거같고 참 감사합니다

    • @user-tc1dp8fm6f
      @user-tc1dp8fm6f Před 4 měsíci +9

      저 또한 ADHD에, 여러 질병들도 있어서 현재까지도 마땅한 경력도 없어요. 공감이 많이 되는 부분이 많습니다.
      서른이 된 나이에, 여태까지 뭘 했냐는 말 또한 많이 들었어요.

  • @ksjin3500
    @ksjin3500 Před 4 měsíci +37

    외향성을 강요하고 내향성을 문제로 규정하고 직간접적으로 고쳐야한다는 압박감을 주는 한국사회에선 다소 실천하기 힘든 부분이 있을거 같습니다. 전 직장생활때문에 어쩔수없이 생계가 걸린 문제라서 끊을수 없는 인간관계, 억지로 껴야하는 모임이 있습니다. 전 그럴때마다 가면을 덜 쓰기 위한 일환으로 가급적이면 그런 상황들을 줄이기 위한 거짓말,핑계를 궁리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매번 감수합니다. 사회구조적인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한 어차피 맞을거 덜아프게 맞을 궁리를 하는, 현실과 타협해야 하는 부분이 생길수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 @ttbb-tt7kr
    @ttbb-tt7kr Před 4 měsíci +57

    저는 병동 간호사로 근무하고서 제가 정상이 아니라는 걸 인지하게 됐어요 그래도 정확한 상태를 파악하기 전까지는 포기하지 말고 다시 간호사를 해서 다른 간호사들처럼 경력 쌓고 미련을 남기지는 말아야겠다는 생각을 하다가 제가 ADHD 성향을 가졌다는 걸 알고는 진로를 바꾸게 됐습니다 저한테 맞는 진로를 찾고 마음이 너무 편안해지고 저한테 놓여진 상황들이 점점 좋아지는 게 느껴져요

    • @wjl7330
      @wjl7330 Před 4 měsíci +11

      혹시 어떤 분야의 진로를 찾으셨는지 여쭈면 실례가 될까요...

    • @ttbb-tt7kr
      @ttbb-tt7kr Před 4 měsíci

      @@wjl7330 정확한 건 말씀드리기 그렇고 인문과학계열입니다 이번에 편입 성공했어요 👍

    • @TheAstronautByJin
      @TheAstronautByJin Před 4 měsíci +2

      신경전형인이 아닌거에요 정상이셔요 ❤

    • @cute-vq2wg
      @cute-vq2wg Před 4 měsíci

      정상이 아니죠. 신경정형인이 아닌걸 정상이 아니라고 하는거에요. 정상범주에서 벗어났으니까요.@@TheAstronautByJin

    • @cute-vq2wg
      @cute-vq2wg Před 4 měsíci +1

      저랑 비슷한 상황이신데 솔직하게 써주셔서 공감돼요. 저도 잘 표현 못하는 제 마음을 대신 써주신것처럼 느껴져서 읽으면서 제 마음을 알았어요 감사해요

  • @hayeonkim7838
    @hayeonkim7838 Před 4 měsíci +6

    오늘도 언제나처럼 어김없이 정말 유익하고 도움되는 영상 진심으로 많이 감사합니다 ㅎㅎ

  • @user-sb2vd5dj8z
    @user-sb2vd5dj8z Před 4 měsíci +14

    문제를 삼지 않으면 문제가 안된다는 말이 떠오르네요ㅎㅎ 😂 물론 이게 극단적으로 가면 이기주의자 등등 안좋은 영향으로 가겠지만... 때에 따라서는 그냥 그러려니 하면서 편안한 길을 가는것도 필요한것 같아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 @floralim551
    @floralim551 Před 4 měsíci +3

    오늘 내용 정말 뜻깊네요. 나 스스로와 다른 사람에 대한 폭넓은 이해와 인정이라는 관점에서 꼭 읽어보고픈 책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유익한 영상 감사합니다. 😊

  • @user-lw8vy6xe5v
    @user-lw8vy6xe5v Před 4 měsíci +6

    38살에 ADHD 진단을 받았고 자폐성향도 있다는 걸 알게 되었어요. 사회성을 기르기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어떨 땐 외향인처럼 보일 정도로 연극을 하고 살기도 했습니다. 인지기능이 상위4%라고 했는데 학습능력으로 정상인 행세하며 커버했던것 같아요. 그렇지만 제 오래 된 자살사고의 바탕 중 하나는 바로 그 두꺼운 가면이었던 것 같습니다. 작정하고 사람을 안만나는 동안 행복했고 얼마 간 사회생활을 재개한 동안 다시 고통스러워지더라구요. 이번엔 ADHD와 자폐성향 모두 공개하고 관계를 맺었는데 결국 다들 저를 바꾸려드는 사람들 뿐이었어요. 아무도 만나고 싶지 않고 연결되고 싶지 않고 혼자인 지금 평온합니다. 영상 잘 봤어요. 진지한 고민과 의견들 감사합니다. 마음이 한결 편안해집니다.

  • @user-yl3re4bj3w
    @user-yl3re4bj3w Před 4 měsíci +13

    와 소름인게.. 어릴 때부터 남들 말 공감 안되고 행동이 다른거에 스트레스 받고 일반인인척 하는 거에 온 힘을 쏟아붓고 살다가 그냥 이제 포기하고 사람 거의 안만나고 하고 싶은 취미하며 사는데. 지금이 더 행복하고 이게 맞는 것 같아요. 근데 이렇게 되기 까지 스스로 최소한의 이런 환경이어도 되는 조건을 갖춰놔야 함 .. 바로는 안됌 ㅠ 일단 주변에 나랑 비슷하거나 공감할 수 있는 지인들을 많이 만들어 놔야 합니다 그리고 직업도 나랑 맞는 일을 가지면 이제 그냥 나 자체가 정상인인 세상이 만들어져 있어요. 참 아이러니 하게도.,

  • @myungsookim4547
    @myungsookim4547 Před 4 měsíci +1

    내용 유익해요.
    선생님들 목소리 톤이 듣기 좋아요

  • @mskang8912
    @mskang8912 Před 4 měsíci +1

    새로운 관점에 대해 알게 되었습니다. 유익했어요

  • @lapieta2864
    @lapieta2864 Před 4 měsíci +7

    모든 타인에게 나의 abnormality를 이해해달라고 할 수는 없지만 그래도 나만 그런게 아니라는걸 아는것도 위로가 되긴 하는것같아요.

  • @Dawn._
    @Dawn._ Před 4 měsíci +8

    많이 힘든 시간을 보냈고 보내고 있습니다. 중간중간 행복한 시간도 분명 있었지만요. 이렇게 영상 올려주심에 감사합니다. 마음살핌에 많은 도움이 됩니다.

  • @vitesse0928
    @vitesse0928 Před 4 měsíci

    너무 좋습니다

  • @user-xk8nq3du1c
    @user-xk8nq3du1c Před 4 měsíci +5

    현 정신건강관련 근무자인데 정말 치료적인것도 배우고 다양한 관점도 듣게되어서 좋아요

  • @user-zx6pj5sh8c
    @user-zx6pj5sh8c Před 4 měsíci +2

    좋은 주제인 것 같습니다

  • @user-zd3hg8iq6k
    @user-zd3hg8iq6k Před 4 měsíci +1

    다른 시각의 두 가지 의견이 담겨있어서 재밌어요

  • @ISEE_jian
    @ISEE_jian Před 4 měsíci +2

    이 책 너무 기다리고 있어요!

  • @ISEE_jian
    @ISEE_jian Před 4 měsíci +24

    여성 신경다양인으로서 늘 해외영상으로 동질감과 위로를 받고 있는 아줌마입니다. 안 그래도 이 책 출간 소식을 듣고 배송 기다리고 있는 중인데, 이렇게 발빠른 리뷰 반갑네요. 원제목이 Unmasking Autism인 걸로 아는데, Masking이라는 단어는 고기능 자폐인에게는 키워드 같은 용어로서, 울분과 한이 맺힌? 좀 감정적인 단어이기도 해요. 어릴 때 교육에서 의해서 그리고 높은 지능으로 스스로의 선택으로, 주변을 따라하고 본인의 모습을 숨기는 것을 masking이라고 하는데, 뒤늦게 나이들어서 (제 경우는 아들 먼저 그리고 뒤이어 저 44세때) 자폐진단을 받게 되면, 그동안의 Masking 세월이 회한으로..... 그래서 Unmasking이라는 단어도 단순히 가면벗기 보다는 좀더 깊은 정서적 느낌이 저희 자폐인들에게는 있는 표현이에요. 저자도 교수이긴 하지만, 대면수업은 에너지 누수가 심한지라 양해를 구하고, 온라인 수업만 주로 하고 있고요. 같은 성취에 비해 다른 신경전형인 교수에 비해 적은 급여를 받고 있다는 평을 듣고 있다고 작가님 유튜브에서 들었네요. 무튼 이 채널 감사합니다. 귀가 예민한 제가 귀 씻는 채널이에요.

  • @user-tk2fv4qd3u
    @user-tk2fv4qd3u Před 4 měsíci +4

    14:12 너무 좋아요.

  • @user-hp7nc1ku1b
    @user-hp7nc1ku1b Před 4 měsíci

    이 책 꼭 한번 읽어봐야겠네요.
    새로운 시각을 줄수 있겠어요
    남들과 맞추기 너무 어려워 기가 쪽쪽 빨려요

  • @dotol8447
    @dotol8447 Před 4 měsíci +3

    이주제에서는 확실히 양극단의 사고는 위험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자폐 혹은 adhd의 약점을 극복하기위해 무리하게 집단에 뛰어들어 동일화하려하는것도 당연히 위험하지만 내 본성에 충실해 관계를 끊고 완전히 자기에게 침잠하는건 생존 자체에 위협이 될수 있으니까요. 그런점에서 한국사회는 이런 신경다양인? 들이 살아가기 힘든 분위기인건 맞는것같아요. 예전이나 지금이나 사람간의 거리감 유지가 안되고 끊임없는 비교의 압박감이 존재하는. 그 압박감으로부터 건강하게 벗어나는것 자체가 약한 신경기질을 갖고있는 사람들에겐 큰 부담이겠죠.

  • @jungmeeyoun9512
    @jungmeeyoun9512 Před 4 měsíci +14

    신경 다양증… 무슨 말씀이신지는 알겠는데 이 컨셉을 써서, 꼭 치료, 도움이 필요한 아이인데 치료 거부하고 또 그러면서 초등학교 교실 안에서 이 아이 때문에 다른 아이들이 수업 시간에 어려움을 겪고 하는 일들이 최근에 미국에서도 이야깃거리가 되고 있어요. 이 저자가 자기는 high functioning이라서 다른 자폐인들이 이루기 어려운 성취를 이뤘다, 이걸 이해해야 하는 게 아닐까요?

    • @brainrich6
      @brainrich6  Před 4 měsíci +14

      맞아요. 저희가 드리고 싶은 이야기도 신경다양성과 치료가 필요한 케이스는 구분되어야 한다는 겁니다.

  • @anchor9797
    @anchor9797 Před 4 měsíci

    책 리뷰 감사합니다. autism spectrum이 보이는 제 아이에게도 그리고 저 자신에게도 먼가 집히게 하는 부분이 있네요. 책을 읽고 좀 더 성숙된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감사합니다.

  • @user-th9oj6hi9x_sunmi
    @user-th9oj6hi9x_sunmi Před 4 měsíci +2

    충청도서는 서로 모르는데
    저도 느리다 답답하다 들었어요
    충청도라 ❤
    편견없이 봐라~~^^
    지하철 틱 있는 사람 이나 가끔 눈에 띠는 사람 볼때가 있어요 그치만 전 편견이 없지만 보게 되요
    다른 사람 들 봄 신경 안쓰드라고요
    유익했어요♡
    저도 동의해요

  • @user-rq4uq7mv5t
    @user-rq4uq7mv5t Před 4 měsíci +10

    이런 이야기들이 5년전, 10년전에 나왔었더라면..........
    근데 사회성 떨어지는 사람들이 난 이래서 사회성을 더 키워야돼, 라며 압박감을 받는 식의 사고가 이렇게까지 있다니;;.... 난 예전부터 우리의 약함을 받아들이자는 사회 분위기라고 생각했는데;...... 어디선가 누군가는 대체 무슨 생각으로 살고 있었던거야; 시끄럽고 나대는 사람 싫어한단 말은 못들어본건가;
    암튼간 사람들이 받아들이는 메세지라는게 다 다르다니까;.....

  • @yangnyeomfried5050
    @yangnyeomfried5050 Před 4 měsíci +7

    사람을 질환이 아닌 단 하나의 사람으로 바라보라는 말씀 같아요
    사람들은 생각보다 자잘하게 증상을 가지고 있는 경우가 꽤 있고
    그걸 장애보다는 사람에 대한 성향이나 적합성으로 받아들여보는 기회를 가져보자 요런...
    말로 하려니 어렵네요 ㅋㅋ

  • @user-vt3fz5yw7p
    @user-vt3fz5yw7p Před 4 měsíci +1

    장애를 가지면 생존이 힘드니 도움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신경다양인이라는 관점 정말 필요한것같습니다.

  • @kangdaruru
    @kangdaruru Před 4 měsíci +2

    신경다양인에 정신병... 우울증 조울증도 들어가나요?

  • @user-ng6dh8me4m
    @user-ng6dh8me4m Před 4 měsíci +2

    와.. 안 그래도 요즘 정신과적인 영상들을 많이 보며 나도인가? 스펙트럼의 범주가 어떻게 되지, 검사를 하러 가야하나 하고 궁금하던 차였는데 ‘신경다양인’ 이 단어 하나로 이해가 쏙 갔어요!! (애초에 스펙트럼의 범주도 이 회색부터 이 회색까지야 라고 정하는 거 같네요, 그 옆에 다른 회색이 또 있을 텐데..! 이게 바로 경계선..?)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 @남세2
    @남세2 Před 4 měsíci

    4:22 허 선생님 ‘청주소닉’ 이셨네요 ㅋㅋㅋㅋ

  • @joker-ub2wm
    @joker-ub2wm Před 4 měsíci +2

    자기 입장대로 가는거지 다른건 신경쓸 필요없음

  • @suddenly_what
    @suddenly_what Před 4 měsíci +4

    표준어는 직업이 아나운서일 때 기술적으로 구사하는 거죠...

  • @hanana0122
    @hanana0122 Před 4 měsíci +4

    신경 전형인 신경 다양인 😮 감사합니당

  • @user-ml1rm7ii4b
    @user-ml1rm7ii4b Před 2 měsíci

    12:34 자기수용이 안되면 어차피 살아도 사는 게 아니죠
    그가 자폐인으로 살기를 결단한 이후엔 타인까지도 수용하는 힘이 생겼을 것 같아요
    자동방어기제에 대한 강의를 듣고 싶어요 선생님
    비합리적이고 고집불통인 나의 자아 를 찾아서 확인을 하고 직시해야 나를 수용을 하던 나를 사랑을 하던 할 것 같아서요~~그러면 가면은 자동으로 벗겨지고 ( 순서가 거꾸로 나를 우선 감싸안아야 타인 앞에서 당당해짐 동시에 남을 가싸안아주는 초능력도 가능해지고~~!!!)

  • @Abledxce1353
    @Abledxce1353 Před 4 měsíci +3

    아스퍼거로서 이번 주제 너무 좋습니다

    • @Abledxce1353
      @Abledxce1353 Před 4 měsíci

      근데 저도 아직 의사쌤밖에 몰라요 오픈하기가 어려운것같아요

    • @user-xr9qc7yo8z
      @user-xr9qc7yo8z Před 4 měsíci +4

      한국에서 오픈해서 좋을 거 없음

  • @user-vw9hm3lj5g
    @user-vw9hm3lj5g Před 4 měsíci +3

    Adhd인지 우울증인지모르겠어요😢

  • @user-fp5sh1gu2p
    @user-fp5sh1gu2p Před 4 měsíci +3

    전 아스퍼거인거같아요
    어릴때부터 단순하단말많이듣고살았는데.
    과거의 나는
    빼박 아스퍼거
    현재는 나이먹고 사회생활많이해서
    눈치도많이늘고
    많이 발전했습니다

  • @user-mx2zi4vq7m
    @user-mx2zi4vq7m Před 4 měsíci +1

    자폐인과 다르게 느껴지는 극히 소수의 사람이라고 생각됨

  • @user-pt8yi3mw1f
    @user-pt8yi3mw1f Před 4 měsíci +6

    살짝 낚인 썸네일 맞아요
    뇌부자들인지 모르고 일론머스크 얼굴보고 클릭 ㅋ

  • @user-jb8iw8eo1w
    @user-jb8iw8eo1w Před 3 měsíci

    유료 광고인데도 정말 상업적인 느낌이 하나도 안 들었어요! (덕분에 읽을 준비를 하고 있어요.)
    책의 저자의 의견과 정신과 의사들은 정반대의 길을 걷는 데도 잘 말씀해주신 것 같아요.
    '다양성'과 질병의 구분은 사회적으로도 큰 화두죠. 딱 맞는 예는 아니지만, 게임중독을 질병으로 볼 것인가 등이 있겠죠. (의학적인 관점은 잘 모르니 일반적인 관점으로 이야기할게요.)
    단순히 '일반적인' 사회인과 다르다는 구분으로 그 증상(일반적인 관점의 용어입니다.)을 바라볼 수도 있어요. 이런 경우에는 틀린 게 아니라 일반적인 것과는 다른, 특이한 것이라고 할 수 있어요.
    그와는 아예 반대로 그 증상이 틀린 것으로도 분류할 수도 있겠죠. 틀린 이유는 여러가지예요. 그 증상이 지속되면 사회적으로 살아가지 못하기 때문일 수도 있고요. 또 그 증상이 자기 파괴적인 성향을 만들어내 지속되지 못할 수도 있기 때문일 수도 있고요. 의사 분들은 항상 그 증상이 물 밑에서 올라오고 그 증상을 문제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을 치료하기 때문에 저자의 관점이 위험할 수도 있겠죠.
    단순히 스펙트럼으로 바라본다고 하더라도, 궁금증이 생기는 건 있어요. '질병'이라는 분류 전까지는 이를 어떻게 볼 것인가에요. 그저 정말 '다양'한 것인지 아니면 문제는 있지만 다양하다고 볼 정도로 용인이 되는 것인지요. 적확하게 표현하면, "애초에 그 속성(증상)은 문제가 맞는데 '질병'수준이 아니기 때문에 다양하다고 말할 수 있다."는 것일까요? 아니면 "'질병'수준 전까지는 그 속성 자체는 정상이다"는 것일까요?
    뭐든지 과하면 문제가 될 수 있다는 관점에서는 약한 현상은 정상인데 좀 더 심하면 증상으로 분류가 될 수도 있겠죠.
    다양성은 수평적이에요. 반면 기능은 수직적이에요. 경계선 지능은 장애는 아니지만 확실히 현대 사회에서는(우선은 이런 단서를 달게요.) 사회적으로 혹은 개인적으로 문제가 되죠. 이런 측면에서 봤을 때는 (책을 읽어본 것은 아니지만) 저자의 의견은 위험한 게 아니라 틀린 것이 될 수 있어요.

  • @user-qy5yj5ol4y
    @user-qy5yj5ol4y Před 4 měsíci +4

    내가 굳이 왜 연기를 해야하나 하고 고집 부리고 살다가 얼마전 고기능ADHD 판정받고 나서는 오히려 연기하고 살아야겠다~하고 느끼고 있습니다. 다르면 배척하는게 우리나라가 특히 심한거 같아요.

  • @user-wm4sy7qh6p
    @user-wm4sy7qh6p Před 4 měsíci

    오동훈 선생님 말씀이 맞다고 하고 싶어요. 발달장애아의 엄마의 경험으로 보면요.

  • @Infinityisone
    @Infinityisone Před 4 měsíci

    5:19
    자폐는 오히려 병이라고 구분하기 보다는, 일종의 인간 뇌 진화 단계 아닌가요? 😅
    저도 그렇다고 생각하는데…

    • @Infinityisone
      @Infinityisone Před 4 měsíci

      6:18
      그런가? 자폐 중에서 일반 생활이 가능한 인원들은 소수인건가? 흠…

    • @Infinityisone
      @Infinityisone Před 4 měsíci

      6:47
      ㅇㅇ 자폐인 좋네 명칭이.
      장애가 아니라.

    • @Infinityisone
      @Infinityisone Před 4 měsíci

      11:40
      여기서 헷깔리는게, 넓은 자폐인의 스펙트럼의 관점으로 본다면, 내향인들도 여기에 포함이 되는데.
      저는 딱히 크게 틱 장애를 보이는 자폐 반응을 보이지 않습니다.
      단지, 저는 제 세상에 어느정도 갇혀 살고 있기 때문 입니다.
      또한, 세상이 현실이라는 것도 인지하고 있습니다.

    • @Infinityisone
      @Infinityisone Před 4 měsíci

      14:11
      자폐인이라는 개념이 계속 주변 환경이, 불안하고 걱정하는 모습을 지속적으로 보여준다면, 당연히 정상적인 친구들도 어린 아이들은 세상을 잘 이해하지 못하기 때문에, 주변이 더더욱 자폐인으로서 옮아매는 것이 아닐까요?
      저는 과거 어린 시절: ‘자폐아’라는 명칭보다는 ‘책벌레’라는 명칭으로 불렸습니다.
      아. 저만의 틱이 두가지 있습니다.
      (1). 한가지는 어린 시절 저는 책을 읽을 때, 모퉁이 부분을 반 원의 형태로 찢어서 씹어서 먹었습니다. 그래서 제가 읽은 책들은 모두 이빨 빠진 모습처럼 위/아래 모퉁이에 종이가 듬성 듬성 빠져 있었습니다. 지금은 전자책•스마트폰 활용이라, 철을 씹어먹지는 못하고 있습니다. 😂
      (2). 손가락 물어뜯는 습관 입니다. 고친 시기가 있었는데, 제 자체적으로 꼭 굳이 고쳐야 할까? 라는 질문에서, 100%의 완벽한 해답을 내리지 못하였기에, 30살이 넘는 지금까지도 저는 손을 물어 뜯습니다. 😂🎉
      사실, [자폐아]라는 정신병의 개념보다, 다양성의 [자폐인]의 기존과 다른 스펙트럼의 신 인류를 보는 관점으로 조금만 걱정•근심을 빼고 보신다면, 저 같은 사람은 의외로 세상에 유용하지 않을까요?
      예를 들어) 저는 세상의 모든 것에 관심•호기심이 있기 때문에, 모든 것에 분석을 하며, 저의 분석력•가정력•가능성의 추측은 꽤 정확한 편 입니다.
      즉, 책이나 논문을 쓸 수 있습니다.
      그렇게, 우리는 현실이라는 인간 사회를 점차적인 우주 공간 시공간 속에서 키워나가는 중 아닐까요?
      의 인간의 내면(뇌)의 가능성 및 상상력•창의력•추론력과,
      물리적인 의 논문으로, 새로운 4차원 시공간 우주를 여행하시는거죠.
      저는 문학가•창작가•미술가•음악가 등 예술가들 또한 일종의 자폐•조현병•망상을 현실로 끌고오는 능력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유는, 우리나라에서 과거 1990년도 즈음 유명했던 [밥 아저씨의=따라 그려 보세요. = “참 쉽죠?”]의 TV 유튜브판을 기억하시면 됩니다. 😂
      밥 아저씨(화가)는, 실시간으로 머리 속의 자연 그림을 가지고 와서, 몇가지의 물감들의 색깔을 섞어, 약 10-20분 사이에 그림 하나를 완성합니다.
      이미, 머리의 상상•망상•상상력그림시각화를 마친 상태로, 단지 현실 속의 하얀색의 도화지에 그림을 그리는 것 뿐 입니다.
      와. 인간의 뇌의 능력이란 도대체 무엇인가? 뇌과학자•정신학자•심리학자 분들의 미래는 매우 밝으실 것 같습니다.
      해야되는 것들이 너무나도 많습니다.
      궁금증만 무한대로 쌓입니다.
      ㅋㅋㅋ

  • @cidarproof
    @cidarproof Před 14 dny

    정작 문제 해결의 실마리는 학교폭력 가해자 새끼들이 업보 받아서 패망하냐 안하냐가 쥐고 있는데 애꿎은 사람들끼리 모여서 생쇼하는 거 진짜 언제까지 봐야 하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suddenly_what
    @suddenly_what Před 4 měsíci +94

    찌라시 썸네일 같아요... 편집자님이 무리하신듯

    • @sunmichoi6888
      @sunmichoi6888 Před 4 měsíci +10

      전 그래서 좋아요 ㅋㅋㅋㅋ 재밌잖아요

    • @brainrich6
      @brainrich6  Před 4 měsíci +39

      저희생각엔 좋은 내용을 담은 영상이 묻혀버리지 않게하기위한 나름의 발버둥입니다ㅠㅠ

    • @VAR판독기
      @VAR판독기 Před 4 měsíci +10

      찌라시 썸네일 ㅋㅋㅋ

    • @Jujuju01110
      @Jujuju01110 Před 4 měsíci +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심각하게 들오왔는데 빵터짐

    • @M0d0J
      @M0d0J Před 4 měsíci +5

      일단 유입이 되어야 뭐라도 되니까 전 좋다고 봅니다

  • @user-mo3zw5wx9s
    @user-mo3zw5wx9s Před 4 měsíci +2

    저는 신경다양성에 대해 지지합니다. 사람을 어떤 효율성 또는 기능으로 표현하기 보다는 지원의 필요 관점으로 설명되어야할 것 같습니다. 장애를 개인의 문제나 질병 관점보다는 사회적 지원 관점으로 변화해야하기 때문이겠죠. 의료적 관점은 장애를 진단하는 것이지만 그 후에 사회에 구성원으로 생활하기 위해서는 진단 관점에서 벗어나서 사회적 다양성 관점으로 인식이 변화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 @jhermit1224
    @jhermit1224 Před 4 měsíci

    3:33 비유가 많이 잘못된 것 같습니다.
    신경다양성은 외부 자극을 인지하는 “인풋”의 문제에 가까운데,
    사투리는 내부의 사고를 밖으로 끌어내는 표현, 즉 “아웃풋”의 문제잖아요? =_=;;;;
    그리고 신경다양성은 신경계 질환도 일부 있겠지만, 동물처럼 인간 이상의 초감각을 지닌 분들도 많아서,
    조금 더 적확한 설명을 고민하고 촬영하셨으면 좋을 뻔했습니다.
    물론 저자와 의사 간의 견해차이가 심해서 지금 이 내용을 다루시기 힘드셨겠지만…
    이 책의 내용은 사실 몇년 뒤
    국내 사례와 관련 연구, 템플 그랜딘처럼 비슷한 시각의 저작들과 함께
    정리하여 다시 논의하시면 정말 좋을 것 같아요.

  • @user-rr3xe9tl9f
    @user-rr3xe9tl9f Před 4 měsíci

    일론머스크가 알면 고소할지도...

  • @user-bt1wt8oi5d
    @user-bt1wt8oi5d Před 4 měsíci

    이게 뭐야?
    썸네일 보고 한마디하고 싶어 들어왔어요.
    저게 뭡니까? 정신과의사들의 머리에서 나온 썸네일 맞나요?
    딱 공부는 잘했는데 외과 내과 가기엔 벅차서 정신과간 의사들의 전형적인 우월의식 속에서 살아가는 매우 나 잘났어 가 그대로 드러난 썸네일 이네요.
    저급한 썸네일

  • @lattelatte0707
    @lattelatte0707 Před 4 měsíci +1

    현실 우영우이죠... 드라마후기에도 저게 무슨 자폐냐라는 댓글이 엄청 많아요.

  • @stjudy100
    @stjudy100 Před 4 měsíci +3

    1등

  • @cinna_mong
    @cinna_mong Před 4 měsíci +22

    어우 섬네일 너무 별로네요...

    • @user-pu7wt9hj7z
      @user-pu7wt9hj7z Před 4 měsíci +11

      혹여나 오해하실 분들을 위한 대댓글 : 초기 썸네일은 국내 인기 연예인 두 명의 사진과 정신병명을 양 옆에 붙였고 지금은 피드백이 반영되어 국내 연예인은 없어졌습니다.

    • @brainrich6
      @brainrich6  Před 4 měsíci +1

      가면 쓰고 살아가고 있는 신경다양인이 이렇게 많다, 우리 다 어느 정도는 신경다양인이다 라는 메세지를 담고 싶었는데, 안 좋게 보신 분들도 많은 것 같습니다. 어렵네요^^;;

    • @user-pu7wt9hj7z
      @user-pu7wt9hj7z Před 4 měsíci +4

      @@brainrich6 메세지에 대해 부정하는 것이 아닌 거 같아요. 사람들은 썸네일을 보고 1차적 판단을 하기 마련인데 원래 썸네일에 있던 그 연예인들은 큰 맘 먹고 자신의 병을 오픈한 것인데 그걸 자신의 주장을 위해 썸네일로 사용한 것이 좀 마음에 걸렸던 것 같습니다. 책으로 치면 표지겠죠. 정신질환자로서 놀란 부분이 있었습니다.

  • @papaya9357
    @papaya9357 Před 4 měsíci

    섬네일...adhd와 우울증도 있었는데 어째서 자폐만 저렇게 남은건가요;; 만만한게 자폐인가... 기분 이상하네요

    • @brainrich6
      @brainrich6  Před 4 měsíci +1

      책의 저자가 자폐인입니다..

    • @papaya9357
      @papaya9357 Před 4 měsíci

      @@brainrich6 저도 자폐가 있고 가족 중에 해당하는 케이스가 있어서 그런데... 그렇다면 섬네일이 저렇게 편집이 된 이유가 무엇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