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ull] 극한직업 - 무더운 여름! 뜨거운 현장, 가자미잡이와 연잎밥,추어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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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čas přidán 30. 08. 2023
  • 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계절, 여름! 밤을 지새우며 저인망 어법으로 바다 위에서 가자미를 잡는 사람들부터 수확이 한창인 연잎으로 영양 가득한 연잎밥을 만들고, 여름 대표 보양식, 추어탕을 정성 들여 끓여내는 이들까지. 무더운 여름을 뜨겁게 보내고 있는 작업 현장을 찾아가 본다.
    뜨거운 여름, 망망대해 한가운데서 펼쳐지는 가자미잡이!
    경상북도 경주시 감포항. 새벽 3시부터 조업을 나서는 이들이 있다. 여름 바다에서 가자미를 잡기 위해서인데. 이들이 사용하는 어법은 저인망 방식. 그물로 바닷속을 끌듯이 고기를 잡는 방법이다. 그물의 길이 약 2,000m. 하루 조업하는 동안 거대한 그물을 투망과 양망 하는 과정만 9~10번씩 반복한다. 그물을 당길 때는 작업자들 간의 호흡이 매우 중요한데. 양쪽에서 호흡이 맞지 않으면 그물이 끊어지거나 추락 등 큰 사고로 이어질 수도 있기 때문에 늘 긴장 속에서 작업한다. 투망 후, 그물을 끌어 올린 이후에도 작업자들은 쉴 틈이 없다. 가자미와 함께 각종 어종과 폐기물들까지 끌려오다 보니 이를 일일이 선별해야 하기 때문이다. 뜨겁게 내리쬐는 햇빛에 조금만 움직여도 온몸은 땀으로 흠뻑 젖어버린다는데. 여름 바다 위에서 24시간 동안 잠도 줄여가며 땀 흘리는 이들을 만나본다.
    100% 수작업, 하루에 만드는 연잎밥만 5,000여 개!
    한편, 충청북도 청주시. 7월 말과 8월 초 사이 수확되는 연잎으로 영양밥을 만드는 공장이 있다. 연잎 농장에서 한 번에 받아 오는 연잎의 양은 약 1톤! 이렇게 받아 온 연잎은 냉동실에 보관한 후, 해동해 사용한다. 이때 연잎은 기계를 사용하면 손상될 우려가 있어, 일일이 사람의 손으로 손질하고 잘라내야 한다는데. 연잎을 삶는 일 또한, 사람 손으로 일일이 뒤집어 가며 쪄내야 한다. 그다음 쌀과 콩, 은행, 대추, 팥 등을 넣어 영양밥을 지어낸 후 동그랗게 빚어 연잎으로 싸주면 연잎밥이 완성되는데. 밥이 뜨거울 때 연잎 우려낸 물을 넣어 간을 하고, 빚어내야 하기 때문에 늘 화상의 위험 속에서 일을 해야 한다고. 연잎밥 생산 공정은 처음부터 끝까지 모두 사람의 손으로 작업이 이뤄진다. 그래서 하루 5천여 개의 연잎밥을 생산하기 위해선 쉴 틈 없이 작업을 해야한다.
    미꾸라지 양식부터 가공까지 정성을 더해 만드는 여름 보양식, 추어탕!
    그런가 하면, 전라북도 남원시에 위치한 어느 한 공장에서는 미꾸라지 양식부터 재료 손질까지 정성을 다해 여름 보양식, 추어탕을 만드느라 분주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 양식장에서 키운 미꾸라지를 선별한 후, 7일간 자연 해감을 통해 잡냄새를 없애는 작업을 거친다. 소금으로 씻어내는 작업 대신 미꾸라지를 7일간 반복적으로 물을 갈아주면서 해감시키는 방식을 사용하는 이유는 비린 맛은 최소화하고 영양은 최대화하기 위해서라고 한다. 해감 시킨 미꾸라지는 압력솥에 약 1시간 정도 삶아주는데. 이렇게 익혀주면 뼈까지 부드러운 상태가 된다. 미꾸라지 외에 들어가는 추어탕 재료 중 손이 많이 가는 것은 바로 시래기. 기계로는 이물질을 걸러낼 수 없어 일일이 수작업으로 세척 작업을 거치는데. 꼼꼼한 작업이 요구되다 보니, 허리를 펼 새도 없이 세척 작업을 이어간다. 삶아낸 미꾸라지와 시래기, 양념을 넣어 다시 1시간 정도 뜨거운 열로 푹 끓여주면 여름 보양식 추어탕이 완성된다.
    무더운 여름철 더위를 이겨내며 작업에 임하고 있는 뜨거운 현장을 소개한다.
    #극한직업#무더운여름#뜨거운현장#가자미잡이#연잎밥#추어탕#여름보양식#미꾸라지양식#무더위

Komentáře • 12

  • @user-mh1tc6im8y
    @user-mh1tc6im8y Před 10 měsíci +8

    재탕하지 마세요

  • @user-uc1ty7um3r
    @user-uc1ty7um3r Před 10 měsíci +2

    이것이 추어탕 바이럴..!

  • @user-nk2ke5mx6f
    @user-nk2ke5mx6f Před 8 měsíci

    38:00 오른쪽에 벌래가 기어가고 있어요

  • @user-wk5so2ij1l
    @user-wk5so2ij1l Před 10 měsíci +2

    내가 1992년부터~~어딜가도특히전라도나경상도 뼈가씹혀 싫어 싫어서 믹서에갈아끓였는데 전 남편이 전국다니며퍼뜨린거같네요 들어간제료맘완들어가 재료 조합했지요 전 가정식이었는데 그 걸산업화한사람들싫어요 제레시피같고산업화하는사람들 증오해요 전 남편이 싫지요

  • @user-cr4sv1li4l
    @user-cr4sv1li4l Před 8 měsíci

    다 너거들이 버린 어구들이다 ㆍ

  • @user-bs6ui1lr6n
    @user-bs6ui1lr6n Před 10 měsíci +1

    이제 민물생선 으로 갈아탑니다.
    핵방사능 오염폐수 방류가 안전하다 하시는 구육총독가카 와 헬조선정부. 각자도생 하여 살아남아야 만이 우리나라와 국토와 우리후손들을 병 안들게 지켜내는길 입니다.

  • @kyuhyungpark2988
    @kyuhyungpark2988 Před 10 měsíci +4

    잡으면 뭐하노 핵가자미 됐구만..ㅠ

    • @everydayHiccup
      @everydayHiccup Před 10 měsíci +2

      어릴 때 공부 못했나봐 ㅠ 아직도 선동당해서 그 소리하네

    • @kdb6651
      @kdb6651 Před 10 měsíci +3

      왜케 선동 잘당해요.. 찝찝할순있지만 해류흐름상 별차이없어요.. 우리나랑 중국도 그동안 방사능 물질 바다에 배출 계속해왔구요..

    • @user-bs6ui1lr6n
      @user-bs6ui1lr6n Před 10 měsíci +1

      ​@@kdb6651자 그럼 니가 후쿠시마 핵방사능 오염 폐수 를 후쿠시마 원전에가셔서 아침 점심 저녁으로 한국자씩 나오는 방사능 오염수 아가미 로 쳐드시면 과학임을 인정하겠나이다.
      왜구들이 한반도에 심어놓은 트로이의목마 대구갱북 지역당 빨강깃빨당 오방색누리당 굿판의힘당 일본국민의힘당 한반도지구당 구육총독가카ㅡ 천굥국사ㅡ 똘마니들아ㅡ 부끄러운줄은 알아야지 쫌 ㅡ ! ,

    • @everydayHiccup
      @everydayHiccup Před 10 měsíci +1

      @@user-bs6ui1lr6n 어릴 때 학교 못다녔죠? 그래보이는데

    • @user-th5dp1fk9m
      @user-th5dp1fk9m Před 9 měsíci

      공부를 못 했나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