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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 극한 강우 군산 어청도를 가다…복구는 엄두도 못 내 / KBS 2024.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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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čas přidán 10. 07. 2024
  • news.kbs.co.kr/news/pc/view/v...
    [앵커]
    군산 어청도에는 200년에 한 번 올 법한 폭우가 내렸는데요.
    뱃길이 다시 열려 KBS 취재진이 어청도를 다녀왔습니다.
    수마가 할퀴고 간 섬마을은 쑥대밭으로 변해 일상을 되찾을 엄두조차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오정현 기자가 현장에서 밀착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단 한 시간 만에 146mm 극한 호우가 쏟아진 군산 어청도.
    200년에 한 번 온다는 폭우에 섬 군데군데가 패고 무너졌습니다.
    ["(아 여기가 막혔구나.) 이제 더이상 안 돼요."]
    6천6백 볼트짜리 고압선이 달린 전봇대가 산비탈에서 나뒹굽니다.
    산사태가 나면서 전봇대가 쓰러졌습니다.
    그런데 고압선이 나무에 엉키면서 들어올리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흙탕물과 뒤섞여 쏟아진 돌더미는 집들을 차례로 덮쳤고, 모두 아수라장이 됐습니다.
    창밖으로 몸을 던지듯 탈출했다는 주민.
    살았다는 안도는 잠시, 진흙 범벅이 된 살림을 보며 시름이 깊어집니다.
    [이상희/군산 어청도 주민 : "신발이 뭐야, 막 물이 회오리 치는데 무서워서 여기를 넘어갔는데, 지금 나가라 못 나가요. 어떻게 나갔나 모른다니까."]
    평균 연령 65살의 섬마을.
    삶터를 잃은 주민들은 갈 곳도 마땅치 않습니다.
    [황정운/군산 어청도 주민 : "여기 진흙만 닦아내고. 전부 다 침수가 돼서 어디 갈 데도 없잖아요. 섬이기 때문에. 그래서 지금 저 위에서 지금 자는데 잠이 안 옵니다."]
    길마다 돌더미가 가득하지만, 복구가 막막해 주민들 속은 타들어갑니다.
    섬에 있는 중장비라곤 굴착기 한 대 뿐입니다.
    [박승원/굴착기 기사 : "일단 길부터, 이거 다하려면 엄청나고. 길부터 우선. (나머지 다 하려면 얼마나 걸릴까요?) 한참 걸릴 거예요."]
    일상을 되찾기까지 어청도 주민들은 한참이나 더 고된 생활을 해야할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오정현입니다.
    촬영기자:김동균/영상편집:이주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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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산어청도 #극한호우 #폭우 #장맛비 #피해 #침수 #산사태

Komentáře • 12

  • @user-sl1ng5gv4i
    @user-sl1ng5gv4i Před měsícem +2

    2일간 잠안자고
    청소하면
    꿀잠잡니다

  • @user-zq3kr6du5j
    @user-zq3kr6du5j Před měsícem

    다른 도였다면 지금까지 저렇게 놔뒀을까-!?진짜 열받는다-!!

  • @user-xe6hx8so3l
    @user-xe6hx8so3l Před měsícem +4

    군인 동원 하지마라. 사고나도 책임도 않지는데

  • @user-jy5fb4fy4g
    @user-jy5fb4fy4g Před měsícem +1

    일기예보 못믿겠다

  • @mackaja6471
    @mackaja6471 Před měsícem +5

    군인들 이. 대민봉사하면되는데. 민주당 이 계속 탄핵이니 특검이니 개판치니 . 군인 대민지원도 이제는. 못 할 텐게 ㅉㅉㅉ

    • @user-xe6hx8so3l
      @user-xe6hx8so3l Před měsícem

      니가가서. 도와죠. 군인 들먹이지말고. 책임도 않지는데

  • @heaye
    @heaye Před měsícem

    내년엔 더 심해짐.
    자리를 옮기세요.

  • @user-li4lg7xd7c
    @user-li4lg7xd7c Před měsícem

    어쩌겠어ㅡ공무원들아 좀 돕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