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범죄율이 높았던 시대, 미국에서 마피아 보스의 딸과 결혼한 기업가가 살아남는 법(결말포함)
![무비도치[영화보는 고슴도치]](http://yt3.ggpht.com/ytc/AIdro_kxMkdeYWplJOF7FvDBaYfOj6h9lghtlfgdLRW2yF2QUg=s48-c-k-c0x00ffffff-no-rj)
Vložit
- čas přidán 24. 07. 2024
- 2014년 작 ‘모스트 바이어런트’입니다
원제는 ‘A Most Violent Year’인데요
범죄율이 치솟았던 80년대 초 치열한 경쟁을 극복하며 기업을 일구는 한 이민자 출신 사업가를 보여주며 그 시대상을 리얼하게 보여주는 영화입니다
그러나 2천만 달러라는 저렴한 제작비로 만들어진 이 영화는
겨우 1500만 달러를 벌어들이며 흥행에선 실패하게 되는데요
‘인사이드 르윈’으로 세계적 배우로 발돋움 한 오스카 아이삭과
마찬가지로 ‘제로 다크 서티’로 골든글로브 여우주연상까지 수상한 제시카 차스테인의 명성에 비하면
초라한 성적이라 할 수 있는데요
아마도 거의 전무한 액션씬과 시대극이 가지는 다소 느긋한 전개가 관객에게 어필하지 못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그러나 실제 영화를 보신다면 생각이 바뀌실 건데요
선한 마음으로 주변을 도우며 인생의 성공을 쌓아왔던 사업가 아벨이
잔혹한 경쟁의 세계에 부딫히며 진짜 돈과 힘과 논리를 알아가는 과정을
참으로 뛰어난 연기와 연출로 보여줍니다
특히 마지막 검사와의 엔딩은 대단한 변화를 보여주진 않지만
단 한달 간에 벌어진 변화에 보여준 검사의 태도 변화가
앞으로 변화 할 아벨의 인생관을 우회적으로 보여줍니다
그만큼 리뷰엔 다 담지 못할 미세한 연출들이 영화 곳곳에 숨어있습니다
못보신 분이 계시다면 꼭 감상해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영화는 네이버에 있습니다 - Krátké a kreslené filmy
![30년간 진실을 감춘 채 살아온 여자에게 벌어지는 일 [영화리뷰 결말포함]](http://i.ytimg.com/vi/XDUO-A5YLe0/mqdefault.jpg)
오스카 아이삭의 연기는 정말 참 좋습니다
이런 명작을 찾아내다니 대단하네요
영상 잘 봤습니다
영화 본편을 찾아서 보고 싶단 생각이 강하게 드네요
크 명작이네요 추천 및 요약 감사합니다
j.c챈더 감독의 특유의 긴 호흡, 그렇지만 숨차진 않는다.
'마진 콜(2011년)','올 이즈 로스트(2013년)'라는 영화를 연출하신분이죠!!
영화도 상업 물건이니 어찌 재미와 과장을 보태지 않겠나? 그런데 이렇게 현실에 가까운 영화를 외면하는 부류가 더 문제이지. 세상이 거의 다 그런 부류로 채워져 있어. ㅉㅉㅉ. 이 영화를 만든 이들에게 차분한 박수를!
제시카 차스테인... 제로 다크 서티에서와 다르게 저렇게 화장하고 입으니까 진짜 마피아 같은 색다른 분위기가 나네요...
몰랐던 영화인데 명작이네요
이걸 시리즈물 드라마로 만들어도 괜찮을듯한데
이런 스타일의 형사 추리 스릴러물을 좋아하는 저로서는 시리즈 드라마로 만들었으면 걸작일거라는 밑에분 말씀에 한표 드립니다. 또 알아주는 연기실력파 남주 여주가 너무 좋네요.
오늘 추석이라고 안올라오는줄 알았네!
범죄와의 전쟁의 좀더 현실버전 영화인듯하네요.
좋은영화네요
역시 무비도치. 명작입니다 명작.
중간에 두 사람의 대화('오스카 아이삭'-'피터 게레티' 사이의 대화) 중에서 석유사업 잔금문제와 관련된 이야기하고 관련된거니까 'FBI(美연방수사국)'라는 표현만 사용하지말고, 'FBI(美연방수사국), IRS(美 국세청)'이라는 두 가지 단어표현으로 고쳤어야 했습니다!! -> [15:02-15:05]
무비도치님.
이 영화가 흥행에서 실패한 이유를 잘 설명해 주셨네요.
다른 이유 하나를 추가하자면, 주인공으로 인해 전개되는 고구마처럼 답답한 영화의 흐름 때문이라고 하더라구요.
댓글에 이 영화가 명작이라는 말이 많이 있습니다만 소비자의 평가는 철저하게 외면받는 상황이었나 봅니다. 안타까운 일이죠.
워터 디바이너.. 리뷰 해주실거죠?
감사합니다
^^
영화마지막장면까지보고 뭔 메세지를 전하는 건지 모르겠는데 정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합법과 불법의 아슬한 줄타기라고 생각돼네요
감사합니다~~^^
명작 만들려면 50년대 남부 시골이나 80년대 동부 대도시를 무대로 해야함
전자의 경우 주인공 혹은 주인공 아들은 징병되서 베트남가고 그쵸?
@@malphite1 그건 60년대
경쟁자의 처가가 마피아쪽인걸 모르지도 않을텐데 간크게 일을 벌린다는게 약간 신빙성이 딸리고 저렇게 순진한 사업가가 살아남는다는 건 더 현실과 멀어 보입니다.
마피아가 그 처가 한가족 뿐일까요? 다들 다른 세력들 등에 업고하는데. 그리고 어딜봐서 저 사업가가 순진해 보이는지. 그냥 자기 고집이 있는 거지.
저는 신빙성? 영화 인물이 보여주는 케릭터의 개연성이 충분히 있다고 보여집니다.
그리고 사업은 처음부터 모든걸 알고 시작하진않습니다. 모두가 다 이미 알고있는 척 할뿐
저건 순진한 사업가가 아니라 철저하게 계산하는 사업가입니다. 처가에서 돈 빌리러할때 이미 엄청난 이자율을 책정할거라고 암시하는걸 보셨다시피 그들을 끌어들이는 순간 사업이 난장판이 될걸 알고 일부러 처가를 배제해왔던거죠. 그리고 와이프가 횡령한 돈을 봤을때도 돈의 안전성을 확인하자마자 오케이하는것만 봐도 사업가로서의 그릇이 다른거죠. 사업할때 폭력배를 사용하는 업자가 보이면 사업판에서 빠지거나 배제시키는건 어디든 국룰입니다. 폭력배를 안쓴다고 순진한 사업가로 불리는건 어디 개발도상국얘기입니다. 한국에서 그러면 쇠고랑과 친해질 뿐입니다.
아벨이 마피아보다 무서운듯
현실에서는 더 극적이고 믿기 힘든 일들도 많은데
신빙성이 딸리다니 ㅎㅎㅎㅎ
그리고 마지막 장면 못보셨나봐요
사람이 눈앞에서 자살했는데 유류저장고에 뚫린 구멍부터 휴지로 막는 사람한테
순진하다니...영화 다시 보셔야할듯 ㅎㅎ
마누라한테 자존심 부린거만 빼면 아벨 존멋이네 요,,,
제목을 안쓰니 찾을 수가 없네 머여 대체
4:58 안돼요
처음부터 부인말 들었으면 성공했다
항상 좋은영화 감사도치입니다. 즐거운 한가위 되세요 (되도않는 농담했다고 너무 뭐라지 마시길..)
미국애들이 딱 싫어할 스타일이라서 흥행이 망한것도 이해가 가긴 함.
미국은 기회의 땅이라는 이미지 뒤에 숨겨진 이민자들의 삶과 미국사회의 차가운 야만성을 대놓고 보여주는걸 가장 불편해 하는게 그 두가지를 다 보여주니까.
영화관에서도 봤었는데 좋은 영화죠 ㅎㅎ
근데 아내의 오빠나 남동생이면 처남이나 형님인데 계속 매형이라고 하시네여 ㅋㅋㅋ 매형은 누나의 남편입니다
게다가 무비도치님이 영화의 제목년도는 2014년이 아니라 2015년이라고 고치셨어야 되는데요!!
그런데, 무비도치님이 알고보면 형하고 남동생하고 누나하고 여동생도 없는 집안의 외아들인가봐요!!(추정)
정직하고 다정하면 성공할 수 없죠
미국판 가문의 영광인가? 그건 그렇고 6:26 빨통 쥑이네
공식 자막을 처남, 매형도 구분 못하는 양반이 번역한 거??;;;
게다가 이 영화의 제목년도는 2014년이 아니라 2015년이라고 고쳤어야 되는데요!! 아이고야~!!!
마눌이 이뻐
볼만하네
검사란 다 똑같구만...
그렇다고 다 똑같다는게 아닙니다. 나라마다 검사의 성격과 특징이 다를뿐이죠!!
포?
검은 피
제목 : 모스트 바이어런트 (2015년作/미국)
1빠!
제시카 금발 정말 안어울림,,
답답해
남자가 즘 답답해
어느 나라나 검사는 다 비슷할 듯
그렇다고 검사가 어느 나라나 다 비슷하기만 하진 않고요. 나라마다 검사의 성격이 다를수도 있죠!!
예를 들어서, 대한민국 검사와 일본 검사는 현장대륙법으로 구속영장발부하는 인물이고,
미국 검사는 수사와 기소를 오고가는 거지만 대한민국 검사처럼 체포영장 발부를 하는 인물정도는 아니고요,
캐나다,호주,뉴질랜드,영국 검사는 영연방국가라서 기소를 하는 것만 만족하는 인물입니다.
그런데, 러시아,중국,북한 검사는 공산인민국가 소속 검사이긴한데, 어떻게 일하는 인물인지 알 수가 없네요!!
@@user-cc9rj4og3v 구속영장은 사법경찰관은 검사에게 신청하고 , 검사가 청구(요청)하고 판사가 발부하는것임
우리나라 검사는 더 심합니다
수사권에다 기소권 수사종결권 까지 가지고 있는
엄청난 권력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