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 이게 무슨 날벼락이야!] 형님, 이제야 찾아왔네요 / 옛날이야기 / 밤에 듣기 좋은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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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čas přidán 22. 08. 2024
  • 달빛야화에서 들려드리는 그때 그 시절 이야기
    서산으로 해가 떨어지는 데도 부부는 시간 가는 줄도 모르고 일에 열중하고 있었다. 남편은 망치질을 그칠 줄 몰랐고 아내는 그 곁에서 시중을 들고 있었다.
    "이만하면 어떻소?"
    상일의 말에 아내도 흡족해하며 웃었다. 다 쓰러져가는 오두막에서 살다가 이렇게 번듯한 집을 지었으니 아내도 얼마나 기쁘겠는가.
    "여보, 너무 좋아요. 내일부터라도 살림을 옮겨야 할 것 같아요."
    윤상일은 어려서 혼자되어 온갖 어려움을 견디며 살아왔다. 그리고 마침내 어여쁜 아내를 얻어 그동안 살던 집 옆에 터를 잡아 새로 집을 짓는 중이었다.
    #달빛야화 #옛날이야기 #모아보기 #잠잘때듣는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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