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 부모에대해 말하는 것만 들어도 그사람 정신적으로 문제가 있는 지 양호한 지 안다고 하죠... 너무 좋은 사람이라고 미화하는 것도 위험하고, 너무 안좋다고 얘기하는 것도 위험하다고 들었어요. 부끄럽지만 저도 사십 넘어서 부모를 객관적으로 판단할 수 있었네요... 그 전에는 부모에대해 말하는 것에대한 내면적 갈등이 있었어요. 지금은 아무렇지 않습니다. 내 인생을 희화화하면서도 그런 부모라도 감사해해욬ㅋㅋㅋㅋ
선생님께서 이번 영상을 꼭 보라고 저에게 왜 말씀하셨는지 알것 같습니다. 너는 똑똑하지는 않지만 그렇다고 바보는 아니다라고 말씀하시려던게 아닌가 싶습니다. 무엇이 잘못되었다는 것을 알고는 있지만 그래도 내 부모인데 하며 대화로 풀수 있다고 생각했고, 37살이 다 되어서 선생님 영상을 보고, 저는 잘못된 것이 없다는 아내의 말을 듣고서야 단절만이 답이라는 걸 알게 되었으니 바보는 아니지만 똑똑하지도 않은 것 같습니다. 그리고 마지막부분에 정치병, 종교병, 확증편향에 대해서 말씀하신 것을 듣고 나서 더 이상 대화로 해결하려고 하는 것은 시간낭비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도 저의 부모를 닮아있는 부분이 있을지도 모르니 곧 선생님 찾아뵙고 치료받도록 하겠습니다. 아내의 인생마저 불행하게 만들고 싶지 않습니다.
자식을 힘들게 하는 부모 밑에서 괴로운 세월을 보내셨나 봅니다. 내 부모가 인격적으로 별로라는 사실을 받아들이기 싫으나 이를 받아들이고 인정하면서 인생 시즌 2가 시작됩니다. 나는 부모복 없는 사람이다. 앞으로도 부모에게 기대할 것 없다. 내 인생이나 열심히 가꾸며 살련다는 마음가짐이지요. 내가 타인을 바꿀 수 있다. 내가 노력하면 된다. 라는 어리석은 착각을 인간은 하고 삽니다. 타인이 남도 아니고 내 부모이니 더욱 더 많은 시간을 허비하게 됩니다. 세상의 가스라이팅 속에서 '효도'라는 것이 인간에게 헛된 노력을 계속하라고 강요하지요. 지금부터 두 눈을 똑바로 뜨고 내 부모를 다시 한번 평가해 보세요. 나의 부모라는 껍데기를 벗고 돌아보면 세상 상종못할 인간이었구나 하는 본 모습이 보일 겁니다. 부모의 본모습을 보는 것은 아프고 힘든 과정이 될 거구요. 하지만 어쩌겠습니까? 내가 이런 부모 밑에 태어나고 싶어서 태어난 것도 아닌데요. 내 잘못은 당연히 아니지요. 치료라는 개념보다는 나의 상처를 보듬고 나의 앞날을 설계하고 부모로부터 분리 독립되는 과제가 님에게 필요할 듯 합니다. 다음 영상의 주제도 연결이 되니 꼭 또 봐주시구요. 인간은 원래 똑똑하지 않습니다. 단지 내 인생의 에러를 덜하기 위해 똑똑해지려고 노력하는 과정 속에서 내가 성장하고 행복해지지지요. 부모로부터의 분리 독립을 응원합니다. & 행복한 삶을 응원합니다. ^^
저는 똑똑하지 못해 모나게 살아 왔지만 비판적인 시각을 가지게 되어 다행이라 생각합니다. 지금도 공감력이 부족해 타인에게 좋은 평가는 얻지 못하겠지만, 감정의 불안에서 발생하는 최악의 결과는 피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짧은 영상이지만 제게는 도움이 되었네요. 감사합니다.
저같은 경우는 어떤 사건이나 사실이 내가 평소에 당연하다고 생각하던 관념이나 개념에 기반해 그 사실과 충돌할때 거부감이 드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 사실이 논리적으로나 근거가 명확할때 사실을 인정하지만 마음속으론 강한 감정적으로 거부감이 생길때가 종종 있습니다. 그럴때면 아! 난 본능적으로 객관적인 사람이 아니고 내가 싫어하는 사람과 본성이 같구나라고 느껴지곤 합니다. 그럴때면 역시 내가 싫어하는 유형인 내로남불 성향이 나에게 있는건가라고 깨우치게 됩니다. 물론 대부분 사실을 인정하지만 그 불쾌한 감정은 남아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가끔 비슷한 상황에 인정하고 쿨하게 넘어가는 사람들을 보면 그게 그렇게 멋지게 보이기도 합니다. 이 감정을 다스릴 수 있으면 참 좋을텐데 정말 쉽지 않네요.
전문 용어로 선택적 편향이라고 합니다. 누구나 가지고 있지요. 단지 정도의 차이가 있을 뿐이지요. 감정을 다스린다기보다는 개방성을 늘린다? 요게 맞습니다. 열린 사고로 다양한 문화를 받아들일 수 있는 것을 개방성이 높다라고 역시 심리학 전문 용어로 말합니다. 그니까 태어나길 개방성이 높은 사람과 낮은 사람이 있습니다. 작가들이나 예술가들은 대체로 이 개방성이 높아서 기존의 생각들에 대해 반항하면서 새로운 사상을 세상에 내어놓지요. 반대로 개방성이 낮은 사람들은 관습적인 스스로의 잣대에 매여서 살아가구요. 이리 고민을 하시는 분이시니 더 좋은 방향으로 본인의 삶을 잘 설계하실 수 있을 분이라 생각됩니다. ^^.
@@DrTV-vf9to 아~ 그렇군요. 이 감정을 컨트롤 하는것이 아니라 개방성을 늘려야 하는군요. 개방성을 늘려 포용력을 가지고 다양한 것들을 편견없이 이해하려 노력하기! 또 다양성을 인정하며 넓게 바라보는 마음자세를 길러야 하기! 그런 사람이라면 마치 여유가 있는 사람처럼 느껴집니다. 핵심은 감정문제가 아니라 성격, 성향이었군요. 애초에 문제 해결을 위한 시작점을 잘못 잡았던거군요. 기질 같은것을 바꾸기가 쉽지 않지만 노력해서 개방, 성 중에 개 방을 벗어나 성을 볼 수 있는 보다 넓은 시야로 세상을 봐야겠습니다. 아무튼 교수님! 바쁘실텐데 손수 답변 주시고 실마리 시작점을 꿰어주셔서 도움이 많이 됐습니다. 감사합니다.
자발적 똘마니 행동대장ㅋㅋㅋㅋ 그런데 울나라 사람들 대부분이 이렇잖아요 특히 조직에 속한 사람들 대다수가 똑똑해지긴 힘들지만 너무 수준이 낮아져서 큰일임,, 이런 사람들 특징이 대다수가 이렇다보니까 대다수가 하면 그게 옳다고 여기게 된다는 점… 저는 사리분별 잘하는 사람이 좋더라구요 사리분별 할줄 모르면 백날 말해도 못 알아들음 수준이 낮은게 뭔지를 모름 사람이 너무 나약하거나 무식하면 그게 악이라는걸 뼈저리게 깨달음
선생님 ❤남친이 생겼습니다~~ 일단 종교병 정치병 시녀병은 없는거같아요~~ㅋㅋㄱㄱㄱㄱ요즘 잠도줄고 일찍인나고 심지어 약없이도잘수있을듯한 느낌이 들만큼 밤에 노곤노곤합니다..사랑의 힘인가봅니다 꿈드림 멘토단(수학과학) 미팅도 잡혀서 원하던 회사에 봉사활동을 할수있을것같아요!
자기 부모에대해 말하는 것만 들어도 그사람 정신적으로 문제가 있는 지 양호한 지 안다고 하죠... 너무 좋은 사람이라고 미화하는 것도 위험하고, 너무 안좋다고 얘기하는 것도 위험하다고 들었어요. 부끄럽지만 저도 사십 넘어서 부모를 객관적으로 판단할 수 있었네요... 그 전에는 부모에대해 말하는 것에대한 내면적 갈등이 있었어요. 지금은 아무렇지 않습니다. 내 인생을 희화화하면서도 그런 부모라도 감사해해욬ㅋㅋㅋㅋ
선생님 존경합니다
오래오래 좋은 영상 많이 부탁드려요
영상 시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정말 속이 시원한 말씀입니다.
오늘도 좋은영상 감사히 잘 보겠습니다.
오늘도 참 좋은 영상 올려주셨내요.쌤 감사합니다^^
선생님께서 이번 영상을 꼭 보라고 저에게 왜 말씀하셨는지 알것 같습니다. 너는 똑똑하지는 않지만 그렇다고 바보는 아니다라고 말씀하시려던게 아닌가 싶습니다. 무엇이 잘못되었다는 것을 알고는 있지만 그래도 내 부모인데 하며 대화로 풀수 있다고 생각했고, 37살이 다 되어서 선생님 영상을 보고, 저는 잘못된 것이 없다는 아내의 말을 듣고서야 단절만이 답이라는 걸 알게 되었으니 바보는 아니지만 똑똑하지도 않은 것 같습니다. 그리고 마지막부분에 정치병, 종교병, 확증편향에 대해서 말씀하신 것을 듣고 나서 더 이상 대화로 해결하려고 하는 것은 시간낭비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도 저의 부모를 닮아있는 부분이 있을지도 모르니 곧 선생님 찾아뵙고 치료받도록 하겠습니다. 아내의 인생마저 불행하게 만들고 싶지 않습니다.
자식을 힘들게 하는 부모 밑에서 괴로운 세월을 보내셨나 봅니다. 내 부모가 인격적으로 별로라는 사실을 받아들이기 싫으나 이를 받아들이고 인정하면서 인생 시즌 2가 시작됩니다. 나는 부모복 없는 사람이다. 앞으로도 부모에게 기대할 것 없다. 내 인생이나 열심히 가꾸며 살련다는 마음가짐이지요.
내가 타인을 바꿀 수 있다. 내가 노력하면 된다. 라는 어리석은 착각을 인간은 하고 삽니다. 타인이 남도 아니고 내 부모이니 더욱 더 많은 시간을 허비하게 됩니다. 세상의 가스라이팅 속에서 '효도'라는 것이 인간에게 헛된 노력을 계속하라고 강요하지요.
지금부터 두 눈을 똑바로 뜨고 내 부모를 다시 한번 평가해 보세요. 나의 부모라는 껍데기를 벗고 돌아보면 세상 상종못할 인간이었구나 하는 본 모습이 보일 겁니다. 부모의 본모습을 보는 것은 아프고 힘든 과정이 될 거구요. 하지만 어쩌겠습니까? 내가 이런 부모 밑에 태어나고 싶어서 태어난 것도 아닌데요. 내 잘못은 당연히 아니지요.
치료라는 개념보다는 나의 상처를 보듬고 나의 앞날을 설계하고 부모로부터 분리 독립되는 과제가 님에게 필요할 듯 합니다. 다음 영상의 주제도 연결이 되니 꼭 또 봐주시구요.
인간은 원래 똑똑하지 않습니다. 단지 내 인생의 에러를 덜하기 위해 똑똑해지려고 노력하는 과정 속에서 내가 성장하고 행복해지지지요.
부모로부터의 분리 독립을 응원합니다. & 행복한 삶을 응원합니다. ^^
언제봐도 진짜... 영상 내용이 너무 좋아요(따봉)
선생님의 영상은 사람이 스스로 독립할 수 있는 내면의 힘을 키워주는 것 같아요.
참 감사해요! ^^
시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오늘 너무 좋은 채널 알게 되어 현자 멘토가 생긴 든든한 기분이 듭니다
머리가 나빠 한번 시청으로는 안될것 같고 거듭 새겨 들어야겠어요
감사합니다
진짜 영상들의 퀄리티가 너무 좋은 것 같습니다. 오늘도 감사함니다 :)
시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쌤 넘 좋아요❤
영상 내용이 도움이 되신 거지요? ㅎㅎㅎ. 감사합니다.
선생님 이야기 주제는 참 흥미롭고 공감이 가며 배울 점이 많습니다 저 자신도 돌아보며 반성하게 되고요 늘 감사합니다 ❤
시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저는 똑똑하지 못해 모나게 살아 왔지만 비판적인 시각을 가지게 되어 다행이라 생각합니다.
지금도 공감력이 부족해 타인에게 좋은 평가는 얻지 못하겠지만, 감정의 불안에서 발생하는 최악의 결과는 피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짧은 영상이지만 제게는 도움이 되었네요. 감사합니다.
똑똑하지 못하다는 것을 아신다는 것 자체가 스스로에 대한 객관적 성찰이 가능하신 똑똑한 분이십니다. 전문용어로 메타인지라고 합니다. ㅎㅎㅎ
저같은 경우는 어떤 사건이나 사실이 내가 평소에 당연하다고 생각하던 관념이나 개념에 기반해 그 사실과 충돌할때 거부감이 드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 사실이 논리적으로나 근거가 명확할때 사실을 인정하지만 마음속으론 강한 감정적으로 거부감이 생길때가 종종 있습니다. 그럴때면 아! 난 본능적으로 객관적인 사람이 아니고 내가 싫어하는 사람과 본성이 같구나라고 느껴지곤 합니다. 그럴때면 역시 내가 싫어하는 유형인 내로남불 성향이 나에게 있는건가라고 깨우치게 됩니다. 물론 대부분 사실을 인정하지만 그 불쾌한 감정은 남아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가끔 비슷한 상황에 인정하고 쿨하게 넘어가는 사람들을 보면 그게 그렇게 멋지게 보이기도 합니다. 이 감정을 다스릴 수 있으면 참 좋을텐데 정말 쉽지 않네요.
전문 용어로 선택적 편향이라고 합니다. 누구나 가지고 있지요. 단지 정도의 차이가 있을 뿐이지요.
감정을 다스린다기보다는 개방성을 늘린다? 요게 맞습니다. 열린 사고로 다양한 문화를 받아들일 수 있는 것을 개방성이 높다라고 역시 심리학 전문 용어로 말합니다. 그니까 태어나길 개방성이 높은 사람과 낮은 사람이 있습니다. 작가들이나 예술가들은 대체로 이 개방성이 높아서 기존의 생각들에 대해 반항하면서 새로운 사상을 세상에 내어놓지요.
반대로 개방성이 낮은 사람들은 관습적인 스스로의 잣대에 매여서 살아가구요.
이리 고민을 하시는 분이시니 더 좋은 방향으로 본인의 삶을 잘 설계하실 수 있을 분이라 생각됩니다. ^^.
@@DrTV-vf9to 아~ 그렇군요. 이 감정을 컨트롤 하는것이 아니라 개방성을 늘려야 하는군요. 개방성을 늘려 포용력을 가지고 다양한 것들을 편견없이 이해하려 노력하기! 또 다양성을 인정하며 넓게 바라보는 마음자세를 길러야 하기! 그런 사람이라면 마치 여유가 있는 사람처럼 느껴집니다. 핵심은 감정문제가 아니라 성격, 성향이었군요. 애초에 문제 해결을 위한 시작점을 잘못 잡았던거군요. 기질 같은것을 바꾸기가 쉽지 않지만 노력해서 개방, 성 중에 개 방을 벗어나 성을 볼 수 있는 보다 넓은 시야로 세상을 봐야겠습니다.
아무튼 교수님! 바쁘실텐데 손수 답변 주시고 실마리 시작점을 꿰어주셔서 도움이 많이 됐습니다. 감사합니다.
자발적 똘마니 행동대장ㅋㅋㅋㅋ 그런데 울나라 사람들 대부분이 이렇잖아요 특히 조직에 속한 사람들
대다수가 똑똑해지긴 힘들지만 너무 수준이 낮아져서 큰일임,, 이런 사람들 특징이 대다수가 이렇다보니까
대다수가 하면 그게 옳다고 여기게 된다는 점…
저는 사리분별 잘하는 사람이 좋더라구요
사리분별 할줄 모르면 백날 말해도 못 알아들음 수준이 낮은게 뭔지를 모름
사람이 너무 나약하거나 무식하면
그게 악이라는걸 뼈저리게 깨달음
선생님 ❤남친이 생겼습니다~~ 일단 종교병 정치병 시녀병은 없는거같아요~~ㅋㅋㄱㄱㄱㄱ요즘 잠도줄고 일찍인나고 심지어 약없이도잘수있을듯한 느낌이 들만큼 밤에 노곤노곤합니다..사랑의 힘인가봅니다 꿈드림 멘토단(수학과학) 미팅도 잡혀서 원하던 회사에 봉사활동을 할수있을것같아요!
우와! 여러가지 축하드립니다. 남친도 생기시고 원하는 봉사 활동도 하시게 되었네요. 올 한해 좋은 일만 승승장구하시기를 바랍니다. ^^
트럼프가 2020년 선거에서 젔다는 것과 트럼프가 98건의 fraud charge를 political motivation때문 이라고 믿는 어리석은 사람들이 트럼프를 우상화하는 것도 인지부조화의 대표적 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