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릴사위의 숨겨진 비밀] 화가 미칠지 모르니 피하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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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čas přidán 11. 09. 2024
  • 달빛야화에서 들려드리는 옛날이야기 [데릴사위의 숨겨진 비밀]
    소탈하고 인품이 훌륭해서 만인의 존경을 받는 이 대감에겐 김진혁이란 데릴사위가 있었다.
    이대감과 동문수학하던 친구의 아들로 알려져 있는데 혼인하고 처가에 그대로 눌러앉아 데릴사위가 되고 만 것이다.
    "김서방 좀 오라고 해라."
    퇴궐한 이대감이 사위를 찾았다.
    그러자 오라는 사위는 안 오고 딸이 달려왔다.
    "아버님, 무슨 일이신지요?"
    "오라는 김서방은 안 오고 왜 네가 온 거냐?"
    "그게 저..."
    "아직 귀가하지 않은 모양이구나. 알았다."
    이대감은 안쓰러운 표정을 짓고는 들어가 버렸다.
    -[데릴사위의 숨겨진 비밀]중에서
    #달빛야화 #옛날이야기 #민담 #잠잘때듣는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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