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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ECD 최하위? 각 나라별 삶의 만족도 순위 분석 | 전월세, 수입, 워라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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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čas přidán 15. 08. 2024
  • 오늘은 지난번 호프스테드 지수에 이어서
    OECD better life index 지수를 통한 나라별 분석을 해보았습니다
    [OECD 더 나은 삶의질지수]
    www.oecdbetter...
    00:00 하이라이트
    00:16 오프닝
    01:13 주거지수
    03:36 수입지수
    05:11 교육지수
    07:23 공동체지수
    09:24 환경지수 / 건강지수 / 삶의 만족도
    12:03 워라벨 지수
    13:21 나만의 Better life index
    14:50 클로징
    배우는 즐거움이 있는
    본격 취미 탐구 라이프 채널!
    조승연의 탐구생활 🕵🏻‍♂️
    𝙈 미키김 insta ‪@MickeyPedia‬
    / mickey.kim
    𝙈 조승연 insta
    / totalintelli
    #OECD #행복지수 #한국
    Copyright © 2023 Studio Episode - All Rights Reserved

Komentáře • 1,1K

  • @Tamgu
    @Tamgu  Před rokem +105

    ▶ 호프스테드 문화지수로 보는 나라별 문화차이 보러가기🇺🇸🇮🇹🇰🇷🇫🇷
    czcams.com/video/20RHBoc0hYk/video.html

  • @milklikeswatermelon
    @milklikeswatermelon Před rokem +2768

    우리나라는 “비교”, “남들만큼”, “대세”, “평균” 이라는 타이틀을 너무너무너무 많이 생각함.

    • @doslrnt
      @doslrnt Před rokem

      일본사는데 여기만 해도 남 눈치안보고 자기 하고 싶은거에 맞춰서 사는 사람들이 대다수임.
      그냥 결혼식 안하고 사는 부부들이나 자가용 없이 사는 사람들, 대학 안 가고 직업학교 가는 학생들, 워라벨 중요하다고 나이먹어도 승진 거부하고 사원레벨로 정년까지 근무하는 사람들, 요식업 아르바이트가 좋다고 다코야키집에서 10년이상 알바하는 사람들 등
      우리나라 같으면 가족들이나 주변사람들이 닦달해서 싫어도 남들하고 똑같이 맞춰사려고 하는데 여기만 해도 아님

    • @aclcoy
      @aclcoy Před rokem +427

      '잘난 주변인들과 비교하면서 자기 처지를 더 불행화', '남들이 요즘 하는건 다 따라해야 직성이 풀림' 등이 진짜 한국인 집단 정신병 같습니다. 객관적인 행복도는 최악까진 아닌거 같은데 남과 비교하는 마인드가 주관적으로 엄청 불행하게 만드는 것 같아요.
      허영심도 진짜 진짜 심한 편이구여ㅋㅋ
      전 개인적으로 한국인은 인스타 금지시켜야 한다고 생각함 ㅋㅋ

    • @blanc5522
      @blanc5522 Před rokem +205

      소신이 많이없죠..ㅎㅎ 사람들이 자기주관보단 남들이 생각하는 가치를 더 따지는게 일반적이죠 한국은..ㅎㅎ

    • @YmakesMeAngry
      @YmakesMeAngry Před rokem +104

      그렇게 하도록 어릴때부터 배워왔으니까요...

    • @user-kl2gq4jh9v
      @user-kl2gq4jh9v Před rokem +99

      그게 문제라는 건 다들 아는데 어렸을때부터 그렇게 배우고 자라와서 무의식에서 일어나는 비교에서 벗어나오질 못하는 것 같네요 ㅠㅠ

  • @pioniii
    @pioniii Před rokem +1956

    코펜하겐 사는 사람으로써 일조량 정말 백퍼 공감입니다 ㅋㅋㅋ 12월,1월은 해를 본 날을 한손에 꼽아요. 저도 일조량, 사회적 안정감, 청결을 꼽을 것 같아요. 개인적으로 OECD 행복지수 보면서 "저렇게까지 편파적으로 나오는거면 뭔가 설계가 잘못된거다"고 생각했는데, 북유럽 생활하면서 이곳 사람들이 행복할 수 밖에 없다는 생각을 하게 됐어요. 왜냐하면...
    1) 나 스스로를 삶의 중심에 두는 걸 정말 잘해요. 저는 같이 지내는 사람들이 대부분 대니쉬 아님 북유럽 사람들인데, 한국이면 함께 쓰는 공간에 민폐니까 내가 좀 힘들고 불편해도 바로 치우거나 정리하는 것도, 본인들이 힘들고 지치면 딱 안하는 거라고 생각해요. 제일 기억에 남는건, 약국에 독감주사 맞으려고 한달 넘게 기다렸는데, 약사가 본인이 독감주사 예약 때문에 부담스럽고 스트레스받는다고 주사 제공을 중단해버렸어요. 뭐... 의료계 사람들이 이런데, 말 다했죠? ㅎㅎ
    2) 사회가 의료, 교육, 생활 모두 보태주기 때문에 개인적으로 애쓰지 않아도 꽤나 괜찮은 삶을 살 수 있어요. 대학교 및 대학원도 월 백만원씩 받으며 다니고, 졸업 후 취업 전까지 월 2백씩 받고, 가장 쉽게 구할 수 있는 슈퍼마켓 카페 알바의 평균 시급이 한화로 2만 5천원이고, 사고 나서 다쳐도 수술비 걱정 안해도 되니까요. 그래서 대학원 졸업한 덴마크인들은 취업준비와 경쟁 아닌 경쟁을 정말 어색해해요. 한국인인 제 눈엔 조금만 노력하면 얻을 수 있는 것들도 힘들다고 노력하지 않아요. 하지만 개인들이 느끼는 심리적 안정감과 여유는 무시 못하죠.
    3) 아이들이 살기 좋은 세상이에요. 아이들에게 주어지는 복지가 많고, 아이와 함께하는 어른에게도 주어지는 혜택이 많아요. 그래서 한국에서 경험하는 부모의 경제력에 따라 아이들이 하는 경험의 차이가 나는 문화가 거의 없어요. 저는 아이가 없지만, 회사 계약서 쓸때 계약서가 10페이지나 되어서 놀랐는데, 그 중 7페이지가 육아휴직 및 유연근무에 관한 거였어요. 아이들 아플때 눈치보지 않고 재택근무 혹은 "육아 연차" 낼 수 있고, 육아맘 육아대디들이 아이들 픽업하러 3시 반 퇴근하는게 일반적이고, 법적으로 아이들 여름방학(5월 1일에서 9월 1일 사이) 기간에 연차를 최소 3주 쓰도록 규정되어있어요.
    저는 20년을 한국에서 살았고, 그 이후에 아시아, 북미 모두 거주해보고 덴마크에 오게 된건데요. 제 선택의 1번지가 아니었기에 비판적인 시각으로 바라보게 되고, 승연님의 OECD 행복지수 분석에 고개를 절로 끄덕이게 되지만... 북유럽 사람들이 행복할 수밖에 없다는 건 살아보니 공감할 수 밖에 없는 부분이네요. 다만, 저는 늘 "내가 덴마크인이면 덴마크에서 살기 정말 좋겠다."고 생각해요. 저는 work ethic, 삶을 바라보는 태도 등등 한국이 더 현명한 부분이 많다고 느꼈거든요. 하지만 삶을 꾸려나가기에는 북유럽이 훨씬 쉽고 안정적이에요(특히 여성들에게요.) 한국의 현실이 그 가능성을 뒷받침해주지 못하는게 조금 아쉬울 따름입니다.
    어쩌다보니 에세이가 됐네요. 여기까지 읽어주신 분들은 의문스럽게 OECD 지수로 맨날 행복하다는 나라에 대체 왜 그런건지, 조금이나마 알쓸신잡을 얻을 수 있으셨길 바랄게요 ㅎ

    • @user-mr5yw7mx4g
      @user-mr5yw7mx4g Před rokem +288

      우리나라는 초양극화 초경쟁사회라서 생존불안지수가 굉장히 높은나라임.
      우선은 개인은 모든 이슈에대한 자기생각이란게 없음..
      주입식교육이라 논리적으로 생각을하는 훈련이 되어있지않으니 미디어나 주변인에 좌지우지되고..
      그러니 독창적일리도없지만 독창적인 생각을 받아줄 사회도 아니라서 획일적으로 사고하고 억압된 상태임.
      같은것을 주입해서 배우고 대학과 취업이란 목표가 같으니까 서로 비교하고 등수로 평가당하니까 친구가 되지않고 서로 밟고 올라설 경쟁자가 되는것임.
      물질만능주의로 개인은 지극히 개인주의화되었지만 권위적인 집단주의가 바탕이라..
      대략 난감한 케이스임..
      양극화는 생존불안으로 각자 도생하기위해 초경쟁사회를 만듦.
      따라서 유럽처럼 큰정부를지향해서 생존불안을 어느정도 해결해주면 경쟁이 줄어들수있고 그럼 인생의 목표를 다양하게 잡을수있게 교육의 목적을 제대로 살릴수도있음.
      즉 유럽의 행복지수를 부러워하지말고 유럽의 복지정책을 선택한 국민수준을 부러워해야함. 물론그건 몇백년간 시행착오를 거친 결과물이지만..복지한다면 부자들 세금걱정해주고 공산주의라고 매도하는 국민수준인 나라에서 요원한일이이지만..
      성공이 인생의 목표가 되는 사회는 모든것들이 성공의 도구에 불과한것임.
      그러니 다른이슈에 관심도없고 주관도없고 배려나 공존이란 가치를 모르고 오로지 성공에만 관심있는건데...
      경주말처럼 시야가 넓지못하니 역설적이게 성공확률이 줄어드는거지..인생은 레일안에서하는 경주가 아니니까..
      급속한발전으로 여러 단점들이 시너지를 내고있는 상태가 현재 우리나라인것임.
      천민자본주의 세상에서 태어나 돈이 최고인줄아는 아이들..
      마음을 잘가꿔줘야함.
      초경쟁의 박탈감에 빠져 자존감이 약한 아이들이 또래 커뮤니티에서 일베식약자조롱 유머로 긴장감을 풀게끔 길들여지면서
      약자조롱에 희열을 갖게 뇌가 프로그래밍됨.
      그럼 자신이 약자가 되는것을 두려워하게되고..
      두려우니 약자를 혐오를 하게되고
      자신은 약하니 강자에 붙어야 불안하지 않는것임.
      그래서 강자논리를 대변해주면서 약육강식을 정당화 함.
      권위주의에 취약해서 힘에는 복종하고 약한것은 짓밟는 인격이되는것임.
      그래서 우리나라 약자들..
      저학력 저소득층들이 강자편...즉 기득권들이 뿌리는 가짜뉴스에 빠지기쉽고..
      복지가 포풀리즘이라고 공격받으니 그 약자들의 생활이 나아지지읺는것임.
      자기발등을 스스로 찍고있는줄도 모르고 열심히 도끼질하는..약자들..
      이렇게 계속가다간 불행한 한민족은 번식을 자제할테고..결국 국가는 소멸할것임.
      반공세뇌된 이전세대야 포기할수밖에 없지만..
      진짜 지금 아이들은 행복하게 잘키워야함.

    • @user-vo8nn5hy1b
      @user-vo8nn5hy1b Před rokem +56

      글이 눈에 쏙쏙 들어오네요.
      북유럽의 환경 간접적으로 잘 보고갑니다~

    • @pioniii
      @pioniii Před rokem +142

      @@user-mr5yw7mx4g 복잡한 우리나라의 상황을 예리하게 관찰하신 것 같네요. 저는 학창 시절 우연한 기회로 북유럽의 사회 민주주의에 대해 공부할 기회가 있었는데, 읽고 본 자료 중 한마디가 유난히 기억이 나요.
      ”한국에선 성공이 행복이고, 덴마크에선 행복이 성공이다.“
      모두가 그런건 아니지만, 치열한 한국의 초중고대 시스템을 견디고 북유럽에 와서 공부하고 일해보니 그 말이 얼마나 상황을 관철하는 말인지 조금은 이해하게 되었네요.
      댓글 잘 읽었습니다!

    • @user-mr5yw7mx4g
      @user-mr5yw7mx4g Před rokem +52

      @@pioniii 할말은많고..정리가안돼서 글이 장황하네요.ㅎ 결국 국민수준인거 같네요.
      결국 국민이 깨어나야하는데..
      비문명..비정상적인 상황이 용인되는걸보면..
      우린 아직 신생민주주의 국가라는게.. 뼈져리게 느껴지는 요즘입니다.

    • @pioniii
      @pioniii Před rokem

      @@user-ry6pw3hn8q 안녕하세요! 여러번 답글 달았는데 웹사이트 주소를 적어서인지 답글이 자꾸 자동으로 사라져서 다시 씁니다. 저는 교민의 도움을 따로 받진 않았어요. 덴마크는 이민청(SIRI) 웹사이트에서 비자 준비부터 신청까지 다 해결해서 구글에 new to denmark라고 치면 나오는 사이트 참고하시면 될 것 같아요! 다만 제가 알기론 덴마크는 이유 없는 이민은 안되는 걸로 알고 있어요. 일이든 배우자든 와서 지내도 2년마다 갱신해야하고, 사람마다 조금씩 다르지만 9년정도 세금을 내고 살아야 영주권 얻을 수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도움이 되길 바랄게요!

  • @lib8463
    @lib8463 Před rokem +294

    개인적으로 실패에 대해 용납하지 않는 사회 분위기가 한 몫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평균 올려치기가 너무 심해서 행복의 기준도 너무 높아요

    • @Sh-dt5rm
      @Sh-dt5rm Před rokem

      여자의 적은 여자다! 열폭심한년들이 사회 죽인다! ㅋㅋ

  • @user-ck3wh8hk7r
    @user-ck3wh8hk7r Před rokem +235

    끊임없이 남과 비교하는 문화
    사회적으로 성공과 행복의 기준점이 너무 높고 그 기준점에 도달하지 못했을때 남과 비교하며 자신을 코너로 몰아넣는 자세
    나의 행복 보다는 주변 지인과 가족들의 기대치를 충족시켜야한다는 압박감
    저는 이런것들이 행복지수를 낮게 만드는 가장 큰 요소라고 생각합니다.

    • @jellybelly8681
      @jellybelly8681 Před rokem +8

      제 성격을 그대로 적어놓으셨네요 ㅜㅜ 고쳐야 하는데 쉽지않아요 😢

    • @songheeahn4869
      @songheeahn4869 Před rokem +15

      @@jellybelly8681한국말고 다른 나라에 가서 일년이라도 살아보세요. 우물안에 경쟁 정말 아무 의미없어요. 학교 성적순위가 내 미래를 결정해 주지 않아요. 학생때 최선을 다해서 학생이 해야할 본분인 공부를 하고 그러면서 자기가 뭘 좋아하는지 꼭 찾아서 그 길 파면 한국말고 성공할 수 있는 나라는 무궁무진할거에요. 화이팅!

    • @jellybelly8681
      @jellybelly8681 Před rokem +2

      @@songheeahn4869 저 중고등학교때 캐나다에서 5년 살았습니다 ㅎㅎ거기가 더 익숙한데 성격 쉽게 안바뀌더라구요

    • @ejch4940
      @ejch4940 Před rokem

      저도요 정말 저런 마인드 고치고 싶은데 쉽지 않아요.. 마음의 자유를 위해선 내려놓는 연습이 정말 필요한 것 같아요

    • @arankang
      @arankang Před rokem +4

      근데 선함이 베이스가 되는 분들이 많아서 살만함
      이런 자책하시는 분들이 남들한테 잘함

  • @jdnd8HKndjd56
    @jdnd8HKndjd56 Před rokem +57

    한국은.. 뭔가 오프라인 세상은 비교,경쟁, 집단에서 나의 위치, 내가 누구보다는 낫지.. 대학잘가야지 취업잘해야지 결혼잘해야지 자식 대학잘가야지 무한반복......
    온라인 세상은 화로 가득차있음. 진짜 조회수 100만 넘어가면 다 싸우고 있고 남녀갈등 이렇게 심한 나라가 있을까....?
    인스타는 서로서로 잘났다고 뽐내고있음
    물론 다른 나라도 어느정도 이런 부분 있겠지만 한국은 그 정도가 너무 심한듯. 사람들이 대체로 현실적,감정적,부정적인것 같다고 느낌
    일본이랑 비교많이하는데 일본사람 다 아는건 아니지만 일본도 굉장히 남의 눈치를 많이보지만 그만큼 거기서 오는 스트레스를 차단하려고 개인주의가 발달한 느낌. 그리고 감정적이기보다 이성적임.. 일본인들은 땅 자체가 지랄맞아서 예민하지만 다르게 보면 섬세하고 다들 섬세하니까 배려가 많음

    • @user-db2fu8gx1x
      @user-db2fu8gx1x Před rokem +2

      지정학적 구조부터 강대국들에 둘러싸여 있으니 영토를 옮기지 않는 이상 이런 문제 해결은 거의 불가능하다고 봐야합니다..

    • @abe9560
      @abe9560 Před rokem +3

      맞음.. 자원도 없는 코딱지 만한 나라에서 오직 인력으로만 승부해서 잘 살아야 되니까 이렇게 된듯

    • @user-mb8xy2xt5j
      @user-mb8xy2xt5j Před rokem

      젊은이들이 연애와 섹스를 못해서 더 화가 나 있음

    • @user-db2fu8gx1x
      @user-db2fu8gx1x Před rokem

      @@user-mb8xy2xt5j 섹스가 주는 행복이 대박이긴 함

  • @videographic_novel
    @videographic_novel Před rokem +308

    행복에 대한 기준이 높아서 그렇다고 생각. 한국은 행복을 무언가를 이루고 나서 느끼는 감정이라고 생각하지만 외국은 특별한 불행이 없는 상태를 행복이라고 느끼고 그렇게 교육하는 경우 많음

    • @user-gh3ye2kf9h
      @user-gh3ye2kf9h Před rokem +23

      저도같은생각입니다 그리고 우리나라가 작아서 큰나라에대한 환상과 부러움도많고 힘센나라였음 더 좋고 ㅎㅎ

    • @jaehonglee5414
      @jaehonglee5414 Před rokem +29

      그게 행복을 모르는 거고, 행복하지 않다는 거죠

    • @city_till_Idie
      @city_till_Idie Před rokem +23

      @@jaehonglee5414 그니까요 결국 행복이란 감정은 객관적인 지표로 나타낼 수 있는 수치가 아니라 본인이 느끼는 것인데
      그런면에서 봤을 때 한국은 행복할 줄 모르는 문화가 팽배해 있죠
      그래서 영상에서 행복을 주관적인 질문으로 판단한 것이 비교하기 힘들다 말하지만
      사실 행복이란 감정 자체가 주관적인 것이기 때문에 행복을 평가하는 가장 객관적인 지표가 역설적으로 본인 스스로의 주관적 평가가 아닌가 생각이 드네요

    • @삼성전자대리
      @삼성전자대리 Před rokem

      ㅇㄷ

    • @yogurtyogurtisgood
      @yogurtyogurtisgood Před rokem +1

      ㅇㄱㄹㅇ

  • @user-wo2nf2hb4q
    @user-wo2nf2hb4q Před rokem +716

    두분이 친구인데 지적인
    레벨이 비슷하여서 이렇게 대화를 잼나게 이어가는게 인생에 큰 복이네요.
    두분의 친분에 경의를 드립니다.

    • @user-ms8nw3fd4h
      @user-ms8nw3fd4h Před rokem +1

      나이가 다른데 뭔친구

    • @jonjen685
      @jonjen685 Před rokem +56

      @@user-ms8nw3fd4h 친구=동갑 ??. 엥?? ㅋ

    • @naandmi1761
      @naandmi1761 Před rokem +35

      @@user-ms8nw3fd4h 나이가 같아야 친구임?...사회생활안함?..우아래 십년은 친구임

    • @user-le5fp7oh3i
      @user-le5fp7oh3i Před rokem +6

      니가 뭔데 지적인 능력을 평가함?

    • @laonhaze14
      @laonhaze14 Před rokem +27

      정말 수준높은 영상에 안어울리는 대댓글들이다.

  • @allyh3748
    @allyh3748 Před rokem +178

    저는 미국이 살기 좋았던 것 같아요. suburban에 살았는데 한국보다 할거 없고, 불편한데, 제일 좋은것이 다양성의 존중이었어요. 그래서 미국에 가서 원래 제 본연의 모습이 나오는 것 같더라구요. 내가 뭘해도 비판하지 않을거란 생각에 (관심이 없죠 ㅎㅎ) 정말 자유로워지더라구요. 명품백을 살 필요도 없고, 독일차를 탈 필요도 없고, 그저 practical 하게 사는게 참 마음 편했어요. 남을 의식하지 않고 산다는게 얼마나 행복한지 몰라요. 한국에만 살면 내가 얼마나 타인의 시선을 무의식적으로 생각하는지도 모르거든요. 그리고 남보다 내가 나아야 한다는 지나친 경쟁 의식이 없어서 느리게 가도 불안하지 않고 스스로 굉장히 여유로워졌어요. 지금은 한국으로 돌아왔는데, 하고싶은 일도 할 수 있고, 배울 것도 많고 재미있는데, 뭔가 각박하고 늘 미국이 그리워요.

    • @abe9560
      @abe9560 Před rokem +32

      저도 미국 10여년 살았었는데 딱 맞네요.. 서로에 대한 적당한 무관심 + 낯선 사람들과 가볍게 인사하고 chit-chat 하는 문화 + 니 차가 뭐고 뭘 입고 어디서 살고 이런거에 대해아무도 신경쓰지 않는 문화가 좋죠.. 한국은 비좁은 땅에 자원도 없고 국토 70%가 산간지역이라 다닥다닥 몰려 사니까 더 그런거 같아요. 당장 아파트 엘베만 타도 여러사람들 마주치고 복장 신경쓰게 되고 그러니까요

    • @crushonyou2884
      @crushonyou2884 Před rokem +10

      저도 미국에서 4년 살았는데 한국의 편하고 빠르고 우수한 인프라와 시스템 속에서 미국인 같은 높은 자신감과 자존감을 가지고 눈치 안 보고 한국에서 사니까 그게 최고네요

    • @user-nw7rh3nt2k
      @user-nw7rh3nt2k Před rokem +4

      저두요. 한국에서 끊임없이 비교하고 비교당하는 삶이 피곤합니다.

    • @user-ud9es9fw1y
      @user-ud9es9fw1y Před rokem +7

      저는 한국에 살아도 명품백없고 독일차 없습니다.
      사회 분위기기 다르지만 개개인의 성향과 행동이 사회를 만들기도 하죠

    • @jennieyen
      @jennieyen Před rokem +1

      이런 성격이 유럽이나 말씀하신 미국이나 캐나다 rural 지역에 사는게 잘 맞는 거 같아요 공동체로부터 받는 스트레스도 적고 자연도 예쁜...

  • @jamonjamon85
    @jamonjamon85 Před rokem +88

    저는 현재 외국인과 가정을 이루고 살고있는데, 확실히 같은 상황에 놓였을때 갖게되는 감정에서 서로 많은 차이를 느낍니다. 제 결론은 한국인은 내 친구 내이웃 내 동료가 누리는건 나도 누려야 직성이 풀리는 사촌이 땅을사면 배가아프다 로 설명되는 민족성탓에 사회 여러방면에서 불행과 각종 사회문제가 생긴다는 결론이네요…

    • @user-yt8ld9tp7g
      @user-yt8ld9tp7g Před rokem +12

      우리나라 사람들은 솔직히 이민가기도 적합치 못한 성격들이에요...이민국가보면 중국인 인도인들 서로 똘똘 뭉치고 이끌어주는거보면 인상깊어요...한국인들은 개개인이 낱알마냥 흩어져 제로부터 시작하니 힘이 들겠죠..그래도 한국인은 우수합니다 ㅎㅇㅌ

    • @Umhahah1234
      @Umhahah1234 Před rokem +15

      해외에 차이나 타운근처 사는데 중국인들은 서로몰라도 먼저말걸고 다가와서 도움줍니다. 한국인들은 그냥 한국사람이어도 서로모른체 지나감ㅋㅋ내가 곤경에 처해도 중국인이 도와줫음 도와줫지 한국인은 눈치만 보다가 안도와줄거같네요 ㅋㅋ중국인들은 동양인만 보면 중국어쓰고 한국인은 한국인 아닐수도 잇으니 영어나 그나라 언어씀 ㅋㅋㅋ

    • @hahahahaha7824
      @hahahahaha7824 Před rokem +3

      조선왕조 500년에 북한 보면 답나오죠. 민족성, 문화 맞습니다. 돈문제 아니에요. 돈없어도 한국보다 행복한 나라 널렸습니다. 걍 기대치가 최대치로 올라간 상태인데 경제하방 치면서 그 기대치를 못맞추니 이래된거죠. 행복이 타인만큼에서 오는데 개인이 행복해질수가 없습니다.

    • @chiaratts7468
      @chiaratts7468 Před rokem +3

      ​@@user-yt8ld9tp7g부모님이 80-90 년대에 이민 오셧을 때까지만 해도 적어도 독일에 온 한국인들은 어느정도 뭉치고 따뜻한 문화가 있었다고 합니다. 저 어릴 때까지도 그랬는데 언느샌가 웬만한 독일인보다 차가워지고 플러스로 날이 서있는(?) 친구들이 많은 것 같아요 ㅠ

    • @namesurname7009
      @namesurname7009 Před rokem

      ​@@chiaratts7468 동감합니다 냉소적인 사람들이 많아진것같습니다

  • @vmvmxm8152
    @vmvmxm8152 Před rokem +145

    지금 한국은 옜날 처럼 진짜 먹고 살기 힘들어서 힘든게 아니라 남과 비교를 해서 상대적 박탈감에 힘들어 하는 경우가 엄청 많은듯 명품 소비 세계 1위가 중국이 아닌 한국인데 남들도 가진거 나도 하나는 있어야 해서 산다고 하더군 이것도 타인의 시선에 민감한 성향이 크다는 뜻

    • @mun4946
      @mun4946 Před rokem +58

      1인당 명품 소비량 1위
      기부지수 114개국 중 110위
      oecd 국가 중 자살률 1위
      출산율 전세계 압도적 꼴찌
      참 대단한 나라구나 싶네요.

    • @user-yl8wv9gv9v
      @user-yl8wv9gv9v Před rokem +2

      @@mun4946 정작 옛날에는 자살 별로 안하더니만 갑자기 왜 이렇게 된건지

    • @nunanagajugeo9499
      @nunanagajugeo9499 Před rokem

      이건 본인만 신경 안쓰면 해결되는거라 오히려 저런 소비문화로 시장에 끼치는 영향이 큰 문제라 생각함. 비합리적인 소비가 가격 조져놓는 경향이 있음.

    • @user-db2fu8gx1x
      @user-db2fu8gx1x Před rokem

      @@user-yl8wv9gv9v imf

    • @user-db2fu8gx1x
      @user-db2fu8gx1x Před rokem +1

      @@mun4946 근데 자살률은 청소년기 청년 초기 때까지는 평균 수준이지만 노년기때 피크를 찍어서 노인 자살이 압도적 1위라 이에 비례해서 전체 1위가 될수밖에 없음..

  • @slil5597
    @slil5597 Před rokem +24

    미국과 한국을 비슷한 기간으로 산 군필 헬붕이 아재입니다.
    저는 두번 죽어도 한국인, 다시 태어나도 한국사람 할거지만, 한국은 광기로 버텨야 하는 나라가 맞아요.
    한국의 가장큰 문제는 눈치보기 입니다. 너무 눈치를 주고, 너무 눈치를 봐야해요.
    초등학생때 부터 눈치를 보며, 양로원에서 까지 눈치를 봐야합니다.
    눈치를 봐야하니, 질문을 자유롭게 못하고, 자유로운 사고를 못하고, 자유로운 생활을 못합니다.
    이 눈치보기의 가장 무서운점은, 사고의 단일화 입니다. 예로 우리에겐 전태풍 선수로 유명한
    토니 앳킨스 형님이, 한국에서 농구할 당시 플로터를 쓴다고 욕을 먹었죠. ( 물론 누군가는 그건
    개념의 발전 문제가 아니냐 하지만, 그당시 분위기는 화려한거 하지말고 남들이랑 같아라 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미국에 와서 가장 놀랐던건, 정말 사람들 눈치 안봅니다. 미국이 마냥 좋다는건 아니에요, 길 걷다가도 총맞아 죽을수
    있는 나라가 실제로 미국이죠. 사람들이 자유롭습니다, 자유롭게 옷을 입고, 자유롭게 생각을 말하며, 눈치 보지 않고,
    자기 직업을 부끄러워 하지 않습니다. 한국처럼 “딸배, 노가다, 월급쟁이, 좆소” 이런 직업을 비하하는 텀이 많이 없어요 ㅋㅋㅋ.
    아 경찰은 pig 라고 부르긴 합니다😂 자기 직업에 프라이드는 아니라도, 별로 개의치 않습니다. 한국은 반면, 모든 직업에 비하 발언이
    있죠, 또 모든 거슬리는 행동에 비하발언이 있습니다. 한편으로는 기발하기도 해요 EX: (군바리, 좆소맨, 딸배, 야가다꾼, 월급쟁이, 검새, 깎새)
    너무 숨막히지 않나요? 난 다음 젊은 세대는 눈치 주지도 말고, 눈치 보지도 말고, 좀 행복하게 살았으면 해요. ( 법을 어기라는게 아님!)

    • @headnuclear
      @headnuclear Před rokem +2

      구체적인 분석 감사드립니다 제가 그 정신적 자유 실현시키겠습니다 열 명이라도 자유롭게 만들어줄께요

    • @slil5597
      @slil5597 Před rokem +3

      @@headnuclear 형님인지 동생님인지? 모르겠지만 ㅎㅎ 행복하게 사셔요.
      눈치보지 마시고, 남과 비교하지 마시고 ㅎㅎ, 본인이 원하는 목표만 가지고
      그 목표를 위해서 열심히만 살면, 정말 우리나라 더 좋은곳으로 바뀔수 있을거 같습니다.

    • @user-ww3ej7qs3l
      @user-ww3ej7qs3l Před rokem

      근데 눈치주는 건 일본이나 중국도 비슷할텐데 특별히 한국이 심하진 않고 그냥 동아시아가 아직까진 집단주의가 좀 남아있는 듯함.

    • @user-ye9ve8te2u
      @user-ye9ve8te2u Před 9 dny

      너 디시하지ㅋㅋ헬붕이 ㅇㅈㄹ..

  • @user-fu3zs2op4f
    @user-fu3zs2op4f Před rokem +37

    땅덩어리는 좁고 인구가 많아서 그런거죠.
    인구밀도에 관한 실험용 쥐 연구에 정확하게 나와있죠.
    한국은 인구가 초밀집된 국가라 짜증,불안,우울이 다른 나라보다 훨씬 높아요.
    진짜 어디가도 사람에 치인다는 말이 맞는 나라에요.

  • @worktolive5885
    @worktolive5885 Před rokem +53

    휴가가 긴 나라에서 살고싶습니다
    결혼했다고 겨우 1주일 휴가가는 한국은 너무 힘드네요 ㅠㅠ

    • @niconicnicole
      @niconicnicole Před rokem +7

      일년에 두달은 줘야지. 주40시간도 너무 심해. 일단 36시간이라도 빨리갑시다

    • @Umhahah1234
      @Umhahah1234 Před rokem +4

      같은 근로자끼리도 차등두는것 자체가 문제에요.누구는 주5일하고 누구는주6일7일하고,, 몇인이하 그자체가 애초에 잘못된건데 노조들은 머하는가몰라

  • @Hope-le8lh
    @Hope-le8lh Před rokem +191

    이 세상에 완벽한 나라는 없죠! 멀고 잘 모르다보니 환상이나 편견들이 항상 존재한다는걸 느껴요! 저는 예술계열다보니 예술의 오리지널리티에 대해 한국에서 부족함을 많이 느꼈고, 미국에서도 충족되지 않는 느낌이었는데…이탈리아에 와서 많이 배웠습니다! 이들의 문화와 날씨, 생활방식등 예술하는 사람으로써는 매우 풍족하다고 느껴요! 다만 한국에서 느꼈던 좋은 인프라! 미국에서 느꼈던 기회와 다양성 면에서 아쉬운점은 있죠! 제 삶의 우선순위에서 소소한 행복가! 예술! 두가지가 충만하니 이곳에 계속 사는갓 같습니다:)

    • @Winter_zero_00
      @Winter_zero_00 Před rokem +2

      혹시 취업비자로 가셧나욤…?

    • @Hope-le8lh
      @Hope-le8lh Před rokem +1

      @@Winter_zero_00 올 때는 유학비자로 왔어요.

    • @Umhahah1234
      @Umhahah1234 Před rokem

      @@Hope-le8lh밀라노 살아요 반가워요ㅎ

    • @Winter_zero_00
      @Winter_zero_00 Před rokem

      @@Hope-le8lh 앗 유학비자 아하 냅넴 퓨ㅠㅠㅠㅠ

    • @roar5853
      @roar5853 Před rokem +1

      아 맞아요 저도 예술쪽인데 한국에서 채워지지 않는 오리지널리티가 있어요.

  • @J_flowerS2
    @J_flowerS2 Před rokem +18

    룩셈부르크 살았었는데 몇 가지 장점을 말하자면 1. 도시가 깔끔하다. 2. 임금이 높다. 3. 계절별로 도시에 열리는 이벤트와 나라에서 주관하는 무료 오케스트라 공연을 즐길 수 있다. 4. 대중교통이 무료다. 5. 독일, 프랑스, 벨기에 가 가까워서 차로 여행 다니기 좋다. 등등 룩셈부르크에 살면서 만족도가 높았습니다.

    • @user-tu6wd9xj6j
      @user-tu6wd9xj6j Před rokem

      꼭살아보고싶은나라 ❤

    • @user-ko1qx1xt6j
      @user-ko1qx1xt6j Před 4 měsíci

      친구 룩셈 사는데 겨울은 우기? 라서 우울증 걸릴거같다며 맨날 와인에 고기 먹어서 살이 엄청 찜 ㅋ
      유럽 겨울은 피해야할듯

  • @Ridetogether
    @Ridetogether Před rokem +8

    저는 호주요! 아토피가 있는데, 호주에 있었던 1년동안 모르고 지나갔어요. 심지어 한국 돌아와서 다시 아토피로 고생할 때 ‘아! 작년에 없었네?’ 하면서 알았거든요. 깨끗해서인지 기후때문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anyway! 살기 좋았다 느꼈네요!

    • @user-db2fu8gx1x
      @user-db2fu8gx1x Před rokem

      호주가 피부암 1위 국가라는데 아토피가 없어졌다면 진짜 천혜의 자연속에 살았다라는 말밖에 떠오르지 않네요~~

  • @half_5233
    @half_5233 Před rokem +28

    교사입니다. 교과서에도 자살률 관련해서 OECD 행복지수 이야기가 많이 언급되는데 이렇게 분석한 영상은 처음 봤어요 학생들과 함께 봐야겠어요

  • @user-qg7pf9nu7u
    @user-qg7pf9nu7u Před rokem +87

    오늘 승연님 겨울없는 나라 격하게 공감해요
    멋진 식당 깨끗한 거리도 공감합니다 대마도 도시 도랑물 속에 많은 물고기랑 휴지한장 없는 거리에 많은 생각이 들었던 때가 10년도 더 됐네요

    • @user-qg7pf9nu7u
      @user-qg7pf9nu7u Před rokem +2

      그렇겠네요 감사합니다

    • @EIEI_061
      @EIEI_061 Před rokem

      @@ilililliliiillil 윽... 그 생각까진 못했네요.

  • @chocopan1818
    @chocopan1818 Před rokem +6

    “부러우면 지는거다”라는 말 만큼 한국인의 불행한 비교강박을 잘 나타내주는 말이 없는 듯.
    남 잘되면 부러운 건 어느 나라나 마찬가지지만, 한국은 특히 획일적인 기준에만 모두가 휩쓸리다 보니 부러움과 질투를 더 느끼는 것 같다.
    거기에다 부러움=패배, 열등감이라는 인식을 세트로 집어넣어서, 부러운 감정을 건강하게 승화시키지 못하고 남을 미워하고 깎아내려야 직성이 풀리는 불행한 인간으로 만듦.

  • @user-yd7uj4nz7r
    @user-yd7uj4nz7r Před rokem +20

    저도 승연님 처럼 일조량이 중요해요. 찬란한 햇빛과 푸른 하늘이 사람을 살릴 수도 있구나 하는 생각을 스페인 세비야 여행에서 느꼈거든요.

  • @user-ep2ey6ib1x
    @user-ep2ey6ib1x Před rokem +18

    사계절이 있고 깨끗한 나라가 좋다는 말씀에 공감하며...자연 환경이야 우리 마음대로 할 수 없지만...길거리에 종이컵, 담배꽁초, 캔 등을 버리고 ,침 뱉는 모습이 사라진다면 얼마나 아름다운 대한민국이 될까 상상해봅니다. 특히 골목길이나 풀 숲 등..

  • @jun6942
    @jun6942 Před rokem +49

    어릴 때의 에피소드가 생각나네요! 저는 항상 저희 집이 정말 잘 산다고 생각했어요. 1년에 2번 방학마다 가족여행도 가고, 지방에 위치한데다 30년째 집값도 오르지 않고 있지만 어쨌든 아파트 자가에 살고, 차도 있고요.
    그런데 고등학교 때 담임 선생님께서 가정환경 조사를 하면서 (지금이라면 이해할 수 없지만) 손을 들게 하더라고요..? “우리 집이 부자라고 생각한다”는 항목에 ‘매우 그렇다’고 손을 든 건 저 뿐이었어요. 제가 알기로는 저희 집보다 월등하게 잘 사는 아이도 있었고, 비슷하거나 더 잘 사는 집도 꽤나 있었거든요. 그때 담임 선생님 포함 다른 애들이 “오오오~~”이런 애매한 반응에 적대적인 눈초리를 보냈던게 지금까지 기억에 남네요. 그때 이후로 저는 어디가서 절대 자랑 같은 건 못 하게 되었어요.
    우리나라는 내가 잘나고 잘하고 평균만큼 하는 걸 되게 부끄러워하고 숨기고 싶어 하는 것 같아요. 반대로 남이 잘 되는 것도 뒤에서 손가락질하고요. 그때를 다시 떠올리면 어린 애들한테까지 그런 마음이 심어진게 참 안타깝습니다.

    • @user-vk7qk5rz2x
      @user-vk7qk5rz2x Před rokem +2

      내 초등학교 친구중에 가장 큰 평수사는 애가 자기집은 가난하다고 했는데
      아버지가 공무원이라 항상 돈 아껴써야 한다고...
      나중에 친구 아버지가 검사라는거 알고 좀 이상하고 혼란스러웠던 기억이 나네요

    • @user-tv5vt8ll2x
      @user-tv5vt8ll2x Před 10 měsíci

      너무 공감갑니다! 집에서 제일 가까운 동네 초중고를 다녀서 보통은 학생들의 가정 경제환경이 비슷했었어요. 특히 저희 지역엔 공단이 있어서 대부분 제 또래의 아버지들은 그 공단에서 직장을 다니시는 편이었거든요. 그런데 동창 친구들이 저를 되게 여유있는 집안으로 생각하더라구요. 실제로 저도 어쨋든 4인 가족이 지내기 충분한 아파트에 거주하고, 아빠 공단에서 직장다니고, 차도 한대있고, 무엇보다 종종 소고기구이를 먹는 날도 있으니 어렸을 땐 저도 제가 잘 산다고 생각했었어요ㅋㅋㅋ 그런데 친구들도 사실 여기서 제가 언급한 모든 걸 누리고 있었는데, 주변에 조금 더 잘사는 친구와 비교하거나 sns로 충분히 타인의 인생을 엿볼 수 있으니까 내가 지금 충분히 가진 것에 만족하기 보단 내가 지금 못 가진 것에 신경쓰고 몰두하더라구요.

  • @yeonie8889
    @yeonie8889 Před rokem +8

    어릴 때는 사계절 뚜렷한 거 극혐했는데 지금은 사계절이 좋아졌어요. 알고보니 사계절을 싫어했다기보단 급격한 기온과 날씨 변화를 싫어했던 거더라고요. 한국의 여름과 겨울은 아직도 싫은데 지금은 독일 사는데 여긴 사계절이 있긴 있지만 변화가 완만해요. 그러다보니 계절 하나하나를 온전히 즐길 수 있게 되더라고요. 게다가 독일 사람들 좀 귀여운 게 계절별로 할 수 있는 이벤트나 축제가 제법 있어요. 연초에 제가 있는 쾰른 쪽은 카네발로 시끌벅적하게 시작해서 봄에 부활절 크게 축하하고 제철음식으로 슈파겔(화이트 아스파라거스) 먹기, 여름엔 한 달 씩 휴가 다녀오고 가을이면 산에 돌아다니면서 버섯 따기ㅋㅋ 그리고 바이에른 지역 옥토버페스트. 11월부터는 크리스마스 준비 돌입하고 11월 말~크리스마스 전까지 크리스마스마켓으로 화려하고 북적북적해져요. 독일 겨울이 밤이 긴 건 사실인데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넘 진해서 별로 우울한 줄을 모르겠더라고요. 덕분에 크리스마스 준비 시작할 때부터 설레기 시작해요. 오히려 기온은 한국 겨울보다 안추워서 좋고요. 독일도 여름 빼고는 일조량 폭망인 건 사실인데 저한텐 일조량보단 완만한 기온의 변화가 더 중요한가봐여. 일조량 충만한 캘리포니아에도 살았었는데 거긴 너무 사계절이 없어서 그런지 좀 지루하고 단조로웠거든요. 하지만 나라별로 어디가 더 살기 좋다 비교하고 싶은 건 아니고 끝부분에 말씀하신 것처럼 내가 무엇을 중요하게 생각하느냐에 따라 맞는 나라들이 다 다른 거 같아요 😊

  • @sunnyjung7047
    @sunnyjung7047 Před rokem +14

    저는 남들이랑 비교 않는, 자아가 강한 사람들이 많고, 자연환경 깨끗하고, 노동시간 적은 곳이 좋은 것 같아요 미국에 잠깐 살았을 때 마음은 훨~~씬 편안했거든요
    한국은 비교가 만연해서 멘탈 지키기가 힘이 듭니다;;

  • @user-vs8cs7tj8r
    @user-vs8cs7tj8r Před rokem +10

    베트남 다낭에 한 달 간 머물렀을 때 이 사람들은 돈이 많아도 적어도 항상 웃는 것 처럼 느껴졌습니다.
    여기라면 '한국에서 보다 많이 웃을 수 있겠다' 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저한테는 '따뜻한 느낌의 나라' 였어요.

  • @user-ih4cl6uy2q
    @user-ih4cl6uy2q Před rokem +23

    한국이 불행한 이유는 비교질을 너무 많이 해서죠
    행복해도 더 행복해보이는 사람과 비교해서 우울해지고, 불행하면 행복한 사람과 비교하며 우울해지니 결국 모두가 우울한 사회를 함께 만들어가고 있는게 아닐까요?

  • @sarang329
    @sarang329 Před rokem +126

    두분 성향이 뚜렷하게 다른데 항상 대화를 유쾌하게 이어가시고 결과에 대해서도 늘 이유에 염두를 두고 이해해서 말해주시는게 이 채널의 매력이 아닐까 늘 생각 합니다. 오늘도 재밌게 봤습니다.

  • @sunnysonny4914
    @sunnysonny4914 Před rokem +240

    LA에서 1년 살았는데, 왜 한국인이 LA에 한인타운을 만들었는지 여실히 느낄 수 있었습니다. 4계절 내내 온화한 날씨, 서부 미국인 특유의 쾌활+오지랖, 어딜 가나 느낄 수 있는 광활한 자연의 힘 등등. LA는 한국인에 최적화된 파라다이스 같음.

    • @JeanPierre70ju
      @JeanPierre70ju Před rokem +11

      LA가 오지랖 지수가 높군요 ㅠ ㅠ

    • @graciousdignity7547
      @graciousdignity7547 Před rokem +49

      전 차라리 샌디에이고가 좋아요 한인 너무 많으니까 기피하게 되서 LA에 가도 한인타운은 왠만하면 안가요!외국에 와서 한국을 느낄 필요가 없으니까요!

    • @sunnysonny4914
      @sunnysonny4914 Před rokem +10

      @@JeanPierre70ju 나쁜 쪽은 아닙니다. 펩토크처럼 지나다니면 동양인이라고 엄청 말 걸어요ㅎㅎㅎㅎ

    • @Australianquokka
      @Australianquokka Před rokem +14

      LA 행복지수도 한국만큼 낮다고 들었는데 아닌가요? 1위가 도쿄였고 2위가 서울이였고 탑 10위안에 LA도 있었던거로 기억하는데.. 그래서 한국 사람들이 장난으로 LA에 한국사람 많이 살아서 행복지수 낮은거라던데 ㅋㅋ

    • @ohrosi5065
      @ohrosi5065 Před rokem +16

      그렇지만 마약, 홈리스 등의 문제로 굉장히 위험하다고 느꼈습니다. 파라다이스라고 하기엔 밤에 돌아다닐 수 없죠.

  • @flowers-jt2hs
    @flowers-jt2hs Před rokem +56

    저는 스페인에 한달정도 살았는데 너무 좋다라고요. 다정한 스페인 사람들, 맛있는 음식, 예쁜 해변 등등 너무 행복했어요.

    • @jp5500
      @jp5500 Před rokem +46

      한달만 관광객으로 살면 왠만한 나라 다 좋지 않을까요

    • @chiaratts7468
      @chiaratts7468 Před rokem +1

      스페인 좋죠❤💛 동생 남친이 스페인 사람이라 자주 가는데 사람들도 성격 좋고 분위기 자체가 마음에 들엇어요.
      스페인도 정치, 경제 면에서 문제가 없는 건 아니지만 국민들이 심리적 여유가 있어서 훨씬 편하게 받아들이는 것 같아요.

    • @user-hy2qm3vv6m
      @user-hy2qm3vv6m Před rokem +1

      한달살이는 여행이니 어느나라든 좋지 않을까요 거주와 여행은 완전 달라요

  • @jungum4734
    @jungum4734 Před rokem +350

    고등학교를 미국에서 나왔는데, 한번은 ESL 영어 시간때 에세이를 썼는데 그때 제 기억으로는 "내가 얼마나 행복하냐"라는 주제로 썼던거 같던데, 한국에서 온지 얼마 안되서 그런지 미국 사람들이 보기에 제가 아주 부정적으로 썼나봐요. 그런데 어느날 제 상담선생님이 저를 불으시더라고요. 가보니깐 제 아버지도 같이 오셨고요. 같이 모여서저에게 상담선생님이 갑자기 "너 자살 생각하고 있냐?" 라고 저에게 심각하게 물어보시더라고요. 저는 깜짝 놀라서 "제가요?!" 상담선생님이 저를 안믿으셨던지, 영어 시간에 썼던 에세이를 보여주시면서, "그럼 이건 뭐냐?" 저는 "아니 그냥 제 생각을 쓴것 뿐인데..." 라고 말씀 드리고, 다음에 아빠가 그 에세이를 보시면서, "뭐 별로 심각한 수준은 아닌거 같은데요..." 에세이에서는 미국사람들이 보기에 엄청 부정적인 답변 이었지만, 저랑 아버지가 보기에는 아무것도 아니었다것에 상담선생님이 그때 아주 당황하셨나 봐요. 동서양 문화가 행복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고 다가가는지 그때 처음 알았습니다.

    • @user-dm9jh3fc9o
      @user-dm9jh3fc9o Před rokem +9

      어떤 글을 쓰셨었는지 내용이 너무 궁금한데, 조금만 자세히 말해주실 수 있을까요? 그리고 미국에서 어떤 차이? 느끼셨는지도 좀 더 궁금하구요🙌🏻
      진심으로 더 행복할 수 있는 사고 방식이 있다면 배우고 싶어서요 ㅠㅠ!!
      시간 내서 답글 써주신다면 너무 감사할 것 같아요❤

    • @jungum4734
      @jungum4734 Před rokem +93

      @@user-dm9jh3fc9o 너무 오래전이라 기억은 잘 안나는데, 한국에서 온지 몇 달 밖에 안됬을 때라서 "별로 행복하지 않다. 친구도 없고, 문화도 언어도 달라서 많이 힘들다. 아침에 일어날때 마다 긴장된다. 어떻게 학교 생활할 수 있을지 모르겠다" 라고 어느정도 솔직하게 썼던거 같애요. 미국사람들이 정말로 행복한게 아니라, 겉으로는 행복해 보이고, 부정적인 것들은 숨기려 엄청 애를 씁니다. 겉으로는 모두 너무 행복하고 친절해 보여도, 여기도 실제로 우울증이나 자살생각으로 고생하는 사람들 엄청 많습니다. 제 생각에는 한국은 행복에 대해 더 솔직하고 감성적있게 다가간다면, 미국은 모든 것을 긍정적으로 바라보고 표현하고 부정적인 것은 숨기며 행복을 찾는것 같습니다.

    • @YesSir11119
      @YesSir11119 Před rokem +4

      @@jungum4734 그렇긴 한데 정도의 차이란게 어느정도 크지 않나요 실제로 더 행복한 사람들이 많은 것도 팩트인거 같아요 통계랑 개인적으로 느낀점만 생각하면 아마 한국 안 오신지 오래된거 같은데 생각하시는 그때랑 더 다르기도 하고요 한국이

    • @user-yt8ld9tp7g
      @user-yt8ld9tp7g Před rokem +35

      @@YesSir11119 미국인은 확실히 행복한척을해요 그게 자존심이나 체면이랑도 직결되어있는것같았어요...굳이본인이 걱정이나 고민거리가 있다는걸 남에게 보여주고 싶어하지 않고 공유하고 싶어하지않아요. 방어적이고 경계가 심해요...알고보면 한국인보다 삶의방식이 황량하고 무미건조한것같아요...저는 미국인에게 그런인상을 강하게 받았습니다

    • @niconicnicole
      @niconicnicole Před rokem +7

      @@user-yt8ld9tp7g 근데 왜 자살 일위일까요.

  • @curiousw4157
    @curiousw4157 Před rokem +60

    이전에 호주에서 산 적이 있는데 아무래도 아는 사람들이 사는 곳이나 접하는 문화가 북반구위주이다 보니까 계절이 정반대인 곳에서는 나 혼자 다른 세상에서 살고 있는 듯한 느낌을 받았어요. 생각치도 못한 특성이었는데, 굉장히 저에게는 크게 다가오더라구요. 결국엔 적응하지 못하고 북반구에 있는 다른 나라로 넘어와서 살고 있는데 훨씬 만족하면서 살고 있습니다. 남들이 살기 좋다고 해도 나에겐 그저 그럴 수 있을 수 있구나라고 몸소 체험할 수 있었어요ㅋㅋ

    • @onedirectionniall8381
      @onedirectionniall8381 Před rokem +20

      무슨말인지 알거같아요
      미디어는 미국 중심으로 돌아가는데
      호주는 진짜 세계에서 동떨어진 느낌

  • @NiceBoaT_98
    @NiceBoaT_98 Před rokem +5

    좋아하는 나라가 정반대네요..
    저에게 있어 최고의 나라는
    1) 모기 없는 나라 (제일중요)
    2) 여름 없는 나라
    3) 해가 지나치게 따사롭지는 않은 나라
    4) 그래도 농사는 되는 나라

  • @channel-vd8sr
    @channel-vd8sr Před rokem +11

    겨울에 햇빛 보기 힘들고 비가 많이 오는 곳에서 살다 왔더니 한국 겨울이 추워도 햇빛 볼 수 있는 것만으로도 너무 감사합니다. 저도 우리나라 너무 좋아요...

    • @user-lc6kn5rd4o
      @user-lc6kn5rd4o Před rokem

      저는 한국 겨울도 컨디션 안 좋고 우울감 느껴지던데요
      북유럽은 상상이 안 되네요

  • @rennyua
    @rennyua Před rokem +34

    전 교토에서 3년넘게 살았는데 정말 맘 편하고 한적해서 좋았어요! 도쿄나 서울 처럼 번잡하고 사람많고 다 바쁘게 실아가는 곳보다는 잠시 쉴수있고 주변을 챙길수있는 그런곳이 너무 좋았어요

  • @user-kj3mh6pi1n
    @user-kj3mh6pi1n Před rokem +14

    전 하와이 한달정도 여행하면서 느낀게 만나는 서버분들 마다 너무 즐거워보이고 행복해보이셔서 아 나도 여기서 살고싶다고 느꼈네요

  • @user-gl3eu7qk6q
    @user-gl3eu7qk6q Před rokem +12

    태어나서 죽을 때 까지 경쟁만 하다 대한민국 입니다.
    태국,호주 등등 가서 한 달만 살아도 인간에게 행복이란 어떤 것인가 다시 생각 하게 됨.

    • @user-db2fu8gx1x
      @user-db2fu8gx1x Před rokem

      지정학적 구조부터 초강대국들에 둘러쌓였는데 비교 안하고 싶어도 남들이 비교를 부추기는 답답한 현실입니다

  • @user-pl8rw4rq9v
    @user-pl8rw4rq9v Před rokem +160

    저는 오히려 모르는 사람에게 무관심하고 냉담한 점에서 서울이 좋았습니다. 모르는 사람이 말 걸거나 간섭하는 것을 싫어해서요. 그러면서도 급하게 도움이 필요한 일이 있으면 또 잘 돕기도 한다고 생각해서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서로 인사하거나 하는 것은 좋아하지 않지만, 곤경에 처해 있는 사람이 있으면 자주 돕거든요.

    • @user-gh3ns2cm9v
      @user-gh3ns2cm9v Před rokem +37

      서울에 사는 사람이라면 이 말에 큰 공감을 할 것 같습니다
      항상 정을 준 준비가 되어있는 지금의 세대이죠ㅎㅎ

    • @LOvE-tc5gu
      @LOvE-tc5gu Před rokem +22

      맞아요 서울사람들이 그나마 오지랖이 적어요 ㅎ

    • @ovo.__
      @ovo.__ Před rokem +14

      저두요 서울 제일 좋아요 적당한 관계 거리 너무 편해요. 규칙과 질서도 너무 좋지요
      매일 차가 그렇게 밀려도 몇몇 사람들 제외하곤 그런 질서에 화가 없는 것만 봐도요. 서울 외곽 경기지역만 나가도 무례하고 무질서함 느껴요

    • @user-pl8rw4rq9v
      @user-pl8rw4rq9v Před rokem +23

      @@user-yv6to9x2nd 세상 사람들이 모두 똑같은 생각을 하도록 '정상'과 '비정상'을 가르는 발상이 더 위험한 것 같네요. 누군가에게 당연한 것이 다른 사람들에게 불편한 것일 수도 있다고 생각할 수 있는 마인드가 앞으로의 사회에 더 필요한 것이라고 봅니다.

    • @jheartu7036
      @jheartu7036 Před rokem +6

      사람은 사회적 동물이예요.. 과학적으로도 사회적으로 친밀한 관계가 많은 사람일수록 오래오래 건강하게 살아요…. 간섭이 아니라 사로 마주보면 웃는 정도는 우리 할 수 있잖아요?

  • @seyoung5634
    @seyoung5634 Před rokem +40

    와❤ 저도 조승연씨랑 똑같은 Better Life Index 를 가지고 있어요 ㅋㅋㅋ 일조량 많고 겨울이 없거나 짧은 지역, 그리고 사람들이 유쾌하고 다소 수다스운 곳이 좋더라구요 😊 베트남 다낭에서 두달 정도 지내봤는데 저도 베트남 정말 좋았어요 (물론 연중 날씨가 가장 좋다는 4-5월에 있다오긴 했지만요 ㅎㅎ)
    오늘도 유익하고 재밌는 영상 잘 봤습니다. ❤ MMM 항상 응원해요!! 👍👍💕💕

  • @jhjeon888
    @jhjeon888 Před rokem +5

    모든 것을 비교하고 모든것에 정답이 정해져있고 그 정답에 이르지 못하면 실패라고 낙인찍어버리는 문화에서 행복을 느끼는 건 0.1의 '성공'한 사람들과 0.1프로의 사이코패스밖에 없다

  • @user-cw4lc4xk1l
    @user-cw4lc4xk1l Před rokem +17

    MMM에는 3유가 있는것 같아요...
    유니크, 유쾌함, 유익함.... ^^
    앞으로도 새로운,다양한 시각의 두분의 식견 기대하겠습니다...

  • @user-mlk9em25tzy
    @user-mlk9em25tzy Před rokem +38

    끊임없이 남과 비교해서 그런거져..한국은 그게더 심한거고..
    부탄도 sns하면서 행복지수 확내려갔다잖아요

    • @user-mlk9em25tzy
      @user-mlk9em25tzy Před rokem +22

      아 남과 비교하면서 눈치주는 문화도 심하죠
      대학가야한다 취업해야한다 결혼해야한다 집사야한다 애낳아야한다 끝없는 압박 ㅋㅋ

  • @Green_kurry
    @Green_kurry Před rokem +12

    외국이라고 마냥 지상낙원이 아니라는 건 알지만 그럼에도 행복지수 관련해서 얘기가 나오면 많은 생각이 드네요.

  • @handagam12
    @handagam12 Před rokem +14

    행복지수 환경 요소에 햇빛이 없는 건 정말 큰 오류라고 생각해요 북유럽에서 교환학생 할 때 정말 해가 없어서... 우울했어요. 사회 제도가 이 정도로 발전하지 않으면 사람들이 다 우울에 빠질 것 같다고 느꼈던 북유럽 날씨... 전 행복 요소에 햇빛 필수입니다

    • @user-db2fu8gx1x
      @user-db2fu8gx1x Před rokem +3

      그래서 날씨 때문에 우울증 환자들이 많다죠 북유럽은.. 심지어 핀란드는 자살률이 아직도 상위권이니 말 다했죠..

    • @olafinspring
      @olafinspring Před rokem

      맞아요, 북유럽 예찬론 유행할때 핀란드 교환학생갔다가 우울 생겨 한국에 잠시 나왔었는데 그 화창한 봄햇빛과 온화한 날씨와 푸릇푸릇한 풀이 어찌나 반갑고 행복하던지... 이후론 북유럽 예찬론 볼때마다 코웃음 칩니다,,,

  • @jeunehomme_jun
    @jeunehomme_jun Před rokem +176

    두 분의 대화가 정말 재밌는 이유는 두 분의 관점이 꽤나 다른데 그 부분을 항상 유쾌하게 푸시고 서로를 존중하는 게 느껴져서인 듯해요 !! 오늘도 너무 재밌게 봤습니다 ㅎㅎ

  • @aushk99
    @aushk99 Před rokem +6

    한국에서 경쟁에 허덕이며 미래가 안보이는 삶을 살다가 호주이민와서 살아보니 모든면에서 비교가 안될만큼 삶이 행복해집니다.. 두분처럼 "한국은 살기좋은데 데이터가 애매해서 행복지수가 낮아" 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돈 잘벌거나 부모 잘만나서 걱정없는 일부 사람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 @user-db2fu8gx1x
      @user-db2fu8gx1x Před rokem +3

      한국보다 사회인프라나 여건 좋은 나라 잘 없고 실제로도 한국의 생활수준은 못해도 전세계 상위 10프로에는 듭니다~~ 돈 많으면 살기 좋다라는 단순한 논리면 거의 모든 국민이 국가의 인프라와 혜택을 누리고 있는 상황에서 지나친 비약으로밖에 안보입니다

    • @beatrizyoo4402
      @beatrizyoo4402 Před rokem +1

      한국 살기 좋습니다

  • @christinayoo1190
    @christinayoo1190 Před rokem +19

    저는 제가 살고 있는 밴쿠버가 참 살기 좋은 도시라고 생각해요. 다른 캐나다 지역과 달리 기후가 온화한 편이고 산과 바다로 둘러쌓여 있어 아름다워요. 무엇보다 여기 살다보면 마음에 여유가 생기고 긍정적인 마인드가 생긴달까요 워라벨도 좋고 레저스포츠도 할게 많고 미국보다는 덜 화려하지만 심심한듯 잔잔하고 그렇다고 도시적인 모습이 아예 없진 않고..저한텐 딱 좋아요.

    • @songheeahn4869
      @songheeahn4869 Před rokem +1

      저도 개인적으로 벤쿠버 참 잘 맞을것 같아요 지금 미국에 살고있는데 제 벤쿠버 사는 지인은 호주의 띠뜻한 날씨를 너무 그리워 하더라구요 12~2월만 되면요 ㅎㅎ

    • @user-di4hh7ne7i
      @user-di4hh7ne7i Před rokem

      비싼데요? 인도인,중국인 많은데

    • @halieyj3951
      @halieyj3951 Před rokem +1

      밴쿠버에는 제 기준으로는 비가 많이 와서 우중충하고 생각보다 출근길 러시아워에 대중교통 타면 겨우겨우 낑겨서 서서 가는데 좀 스트레스 받더라고요. 버스도 꽉차서 사람 안태우고 지나가고 주거 비용도 너무 비싸고요. 지방으로 가고 싶어요 ㅠ

    • @bkey5792
      @bkey5792 Před rokem

      벤쿠버가 살기 좋다니.. 맨날 비오는 도시 뭐가 좋다고..

  • @hpuzzle_
    @hpuzzle_ Před rokem +70

    우리나라와 다른나라가 생각하는 집의 지향점이나 가치관의 차이
    이부분 정말 공감가요👍

  • @caseyh5758
    @caseyh5758 Před rokem +30

    Hawaii에서 10년 넘게 살다왔어요. 세상 어딜 가도 하와이 만큼 살기 좋은 곳은 없는거같아요 😊

    • @user-dk5kp8cg6s
      @user-dk5kp8cg6s Před rokem +1

      어떤 계기로 하와이 가서 살게 되셨나요? 무슨 일을 하며 10년 넘게 살다 오셨는지 궁금해요

    • @caseyh5758
      @caseyh5758 Před rokem +2

      유학생이였습니다~ 중학교 고등학교 대학교 졸업하고 살다가 군대땜에 한국 들어왔어요 ㅋㅋ

    • @byureeee
      @byureeee Před rokem +3

      하와이 사시는분들은 다 행복해보이더라구여 미소가 찐 행복에서 나오는 미소

  • @user-ch3mk9uz1v
    @user-ch3mk9uz1v Před rokem +8

    사람들이 일단 책을 안읽어요...
    책 많이 읽는 사람들은 자기주관도 뚜렷하고 남 비교하는것도 덜 하고 자기소신대로 살던데... .. 남들 눈치 많이 보고 ...비교 많이 해서 행복하지 못함 ..물질적 풍요만을 기준으로 세움. .

  • @gannie-c7s
    @gannie-c7s Před rokem +12

    전 스웨덴 살았을 때 행복했어요!!ㅎㅎㅎ 겨울에도 그들만의 cozy/hygge 문화가 있어서 많이 힘들지 않아요ㅎ 또 사람들도 정말 오픈 마인드고 자기 문화 보여주는 걸 좋아해서 체험하는 저는 재밌었어요ㅎ

  • @sunniehur1113
    @sunniehur1113 Před rokem +8

    개인적으로 스위스 쥬릭이 정말 살기좋았습니다. 깨끗하고 안전하며, 스위스 최대도시로서 편리성과 문화자본 역사 놀이거리가 충분하고, 그럼에도 인구밀도가 낮아 쾌적한 주거환경은 물론 아름다운 호수와 산에 둘러쌓여 자연을 즐기기에도 부족함이없는.. 정말이지 부족함이 없는 여유로움 그자체였습니다.!

  • @chumlee225
    @chumlee225 Před rokem +18

    정말 유쾌하군요 항상 볼 때마다 느끼는 거지만 지식도 얻고 유쾌함도 느끼고

  • @ShrimpRoyalNewRoyal
    @ShrimpRoyalNewRoyal Před rokem +16

    자존감을 서로 못잡아먹어서 안달난 문화, 심각한 빈부격차, 비교하고 재는 문화, SNS 문화, 잘못된걸 알고도 고칠 수 없는 현실에 부딪힘. 등 아닐까..
    특히나 요즘 심해진게 인터넷만 보더라도 의견교류가 아니고 그냥 싸우려고 댓글 다는것 같음. 다들 정신적으로 좀 문제가 많아지고
    구태여 부딪히지 않는걸 일부러 어깨빵하듯 부딪히고 싸우려는 느낌.

  • @alborealbore
    @alborealbore Před rokem +26

    영상 잘 봤습니다. 개인적으로 우리나라 사람들은 갈망을 통해서 행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서양 사람들은 꿈과 이상을 통하여 그 꿈을 현실로 이루려고 하는 것 같아요. 한국인들은 자신이 처한 상황보다 부정적으로 생각하며 성공하기 위해 열심히 살고, 서양인들은 자신이 처한 상황보다 낙천적으로 생각하며 그것들이 현실이 될 수 있게 노력하는 것 같습니다. 무엇이 맞다 틀렸다는 없지만, 정신적으로는 서양인들이 덜 피곤하지 않을까 싶네요.

  • @user-ni3os4wp4t
    @user-ni3os4wp4t Před rokem +10

    저 끝에 조승연님이랑 제 기준이 너무 일치해서 깜짝 놀랐어요. 저는 한국이 너무너무 좋은데 겨울의 일조량과 추위가 너무 끔찍하거든요. 뉴질랜드에서 학교나온 약혼자가 뉴질랜드 이민 생각해보자고 해서 혹시 뉴질랜드…? 하고 있었는데 베트남 이야기하셔서 정말 확실한 일조량을 좋아하시는구나, 생각했어요. ㅋㅋㅋ

  • @anna--emilia
    @anna--emilia Před rokem +19

    전 핀란드사람인데 저희도 왜 우리가 가장 행복한 나라인지 정말 모르겠어요 ㅋㅋㅋㅋ 근데 우리가 워라벨, 자연, 겨울 후 찾아온 햇빛… 중요시해서 그래서 좀 더 행복했을까

    • @Jabberblabla
      @Jabberblabla Před rokem

      정치와 언론을 보시면 알수 있죠
      정치인에 대한 신뢰
      다만 핀란드는 여타 스칸디반도에 비해
      자살율이 높고 투표 참여율이 낮더군요

    • @ms-rr4pj
      @ms-rr4pj Před rokem +3

      한국말 잘하시네요👍

  • @user-bc8xl1it1p
    @user-bc8xl1it1p Před rokem +17

    건강하지 않다고 생각하는 비율이 많다보니 건강을 엄청 챙겨서 오래 사는 것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봤어요 ㅋㅋㅋ 주변에도 보면 아프다고 병원 자주 다니는 분들 보다 철도 씹어 먹는다는 소리 하시던 분들이 급성으로 돌아가시는 분들이 더 많은것 같은.. 😅

  • @songheeahn4869
    @songheeahn4869 Před rokem +7

    사는곳이 중요한것도 맞는것 같아요. 예를들어 미국은 워낙 땅덩이가 커서 뉴욕 엘에이 같은 대도시 말고 대도시 바로 밖에있는 도시 그리고 대도시에서 다섯시간 거리 또 아에 농장만 있는 도시가 있는데 자기의 라이프취향에 맞춰 살수 있어요 저희 남편이랑 저는 대도시에 복잡함을 좋아하지 않아 중소도시에 살고있지만 집에서 근무를 하고 샐러리는 도시만큼 받고있어요. 도시의 문화생활이나 편리함이 맞는사람은 도시에서 살면 되구요. 반면 한국은 무조건 서울이죠. 대학도 직장도 서울, 그러니 좁은 서울이라는 도시에서 모두가 경쟁할 수 밖에없는 구도가 만들어져요. 미국에 살다 한국가면 편리해서 좋은것도 있지만 한편으로는 한국사람들 정말 열심히 사는구나 대단하다 싶어요..

  • @ice_no.8
    @ice_no.8 Před rokem +6

    오늘 유독 더 호탕한 웃음이 오갔던거 같아요 ㅋㅋ 덩달아 저도 즐거운 저녁이 되었네요! 저는 유독 낯선 사람들도 여행자도 하나가 되는 파리가 좋았던거 같아요. 가만히 카페에 앉아만 있어도 옆테이블에서 말을 걸어주었거든요! 그 소통이 참 여유롭고 좋았어요 ㅎㅎ 저도 작가님처럼 과묵한 나라에서는 절대 못버틸거 같아요 ㅋㅋㅋ

  • @FCCEO
    @FCCEO Před rokem +5

    ㅁㅣ국은 집 살 때 큰돈이 필요하지않습니다. 그리고 집도 다 지어진걸 보고사지 우리 나라처럼 짓지도 않은 아파트에 몇억을 미리 내는건 더더욱 없구요. 미국에서 첫집 살때 100평 정도 되는 집에 앞 뒷마당 다 합쳐서 300평 정도 되었는데 통장에 2000불 우리돈으로 200만원 넘었는데 샀어요. 직장이 있고 수입이 일정하냐를 보고 신용으로 사서 그래요.

  • @pionarlesmordo9310
    @pionarlesmordo9310 Před rokem +5

    물질적인 경제력이나 사회인프라 시스템은 세계최고수준인데
    경쟁이 워낙 치열하다보니
    정신적인 면에서는 스트레스 지수가 상당함 남들과 비교시 뒤쳐지지 않아야한다는 마인드

  • @user-wr4rj5tn1b
    @user-wr4rj5tn1b Před rokem +12

    저 인덱스 건강 외에도 치안도 범죄율 등 객관적 지표 안쓰고 주관적인 설문 쓰는 등 문제 많죠. 지적하신대로 유럽 중심 선진국 유리한게 많습니다.

  • @user-vx3wq1sb3f
    @user-vx3wq1sb3f Před rokem +13

    오늘 영상 너무 재밌어요~~~진짜 두분이 제 지인이셨으면 좋겠어요 매일 만나서 카페에서 한 3~4시간씩 떠드는거 옆에서 조용히 듣고 같이 웃고싶어요 흑흑 훈화말씀 새겨듣겠습니다^^ 가계부를 적자!!

  • @hyojin051015
    @hyojin051015 Před rokem +12

    일조량, 매력적이고 건강한 투자시장.. 살기 좋은 나라를 고르는 안목이 독특한데 납득돼요. 취향이 있다는게 이렇게 매력적일 줄이야. 오늘도 좋은 영상 잘 보고 갑니다!

  • @blancayoon4951
    @blancayoon4951 Před rokem +31

    작가님...!!! CHATGPT에 대해서 영상 제작 해주세요ㅜㅜㅜㅜ😊

  • @12693408
    @12693408 Před rokem +9

    두 분의 어우러지는 분위기가 너무
    좋아요^^
    지식도 있지만 즐거움도 있고
    누군가는 말하지만 듣을줄 알고
    제가 꿈꾸는 이상향의 모든 모습이
    보이네요^^
    감사합니다👍👍👍👍😍

  • @serenity3757
    @serenity3757 Před rokem +21

    마지막 두분의 멘트에 깊이 동감합니다. 각자의 가치와 관점으로 밀려오는 정보를 살펴보고 재해석하는 것이 better life index에 알아본 것 만큼이나 중요한 것 같습니다.

  • @magnum1062
    @magnum1062 Před rokem +7

    6:42 이거 기억나는 추억담 - 체코에 출장갔는데 현지 공장의 품질 담당자가 물리학 박사 출신이었습니다. ㄷㄷㄷ 그 사람말로는 교육은 공짜기 때문에 높은 수준의 교육은 받았지만, 사회에 나오면 일자리가 많지 않아 (심지어 체코는 동구권에서는 가장 공업이 발달한 나라입니다.) 대학에서의 전공을 살려서 취업한다는 것이 쉽지 않다고 하더군요.

  • @hwon6860
    @hwon6860 Před rokem +20

    우리는 충분히 좋은나라에 살고 있습니다😊😊

  • @siyeonnam2606
    @siyeonnam2606 Před rokem +7

    어제밤에 보려다 오늘출근할때 보고싶어 참았어요
    좋은컨텐츠 감사합니다. 전 두분의선호도의 반반인거같아요 :)
    현실은 한국거주 해야하니,
    매 영상을 통해 간접적으로나마 각국을 접해보는 느낌입니다.
    모두 좋은하루되세요!

  • @seoyeonglee4091
    @seoyeonglee4091 Před rokem +24

    저는 태국에 5번 넘게 가봤지만 갈때마다 저와 바이브가 잘 맞는 나라라고 느꼈어요! ㅋㅋ 객관적으로 살기 좋은 나라는 아닐지라도 본인에게 맞는 나라가 있는거 같아요 :)

  • @yinzhiyan1024
    @yinzhiyan1024 Před rokem +5

    전 중국 항주에 살고 있는데요, 병원과 의료보험을 생각하면 한국에 살아야 할 것 같고요. 지금 당장을 생각하면 쿠알라룸푸르에 살면 행복할 것 같아요. 기후가 좋아서 아침에 일어날 때 개운하고, 관절 이런데가 덜 아프더라구요. 그리고 국제학교들이 저렴한 학비부터 비싼 학비까지 있어 아이 교육에도 좋고요.

    • @jp5500
      @jp5500 Před rokem +2

      말레이시아 같은 나라는 매일 열대아라서 덥고 에어컨 안틀면 땀나서 찝찝하게 일어나고 우가 되면 습기 장난 없고 그렇지 않나요…

  • @HINY48
    @HINY48 Před rokem +10

    소득대비 임대료가 낮다는건 정말 납득할 수 없지만... 그래도 낯선사람과 사회성(impersonal prosociality), 행복지수, 건강지수, 워라벨 등 다양한 삶의 만족도에 대해 알게 되어 좋아요!

  • @newfacekorean
    @newfacekorean Před rokem +123

    삶의 질이 낮은 이유는 집앞에 제대로된 자연공원이 없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외국에서 살아보니 자연스럽게 깨닳았네요.
    한국은 진짜 산책할 맛이 안납니다.

    • @user-yl8wv9gv9v
      @user-yl8wv9gv9v Před rokem +24

      솔직히 있어도 이런 미세먼지속에서 산책을 할 욕구가 사라질듯

    • @user-db2fu8gx1x
      @user-db2fu8gx1x Před rokem +5

      @@user-yl8wv9gv9v 그런 원인제공 국가인 중국보다 힘이 세면 좋으련만 그게 안되는게 이 나라 현실입니다..

    • @hse4401
      @hse4401 Před rokem +2

      땅이좁아서..

    • @gonangi6196
      @gonangi6196 Před rokem +6

      서울에 사시니까 그렇죠... 경기권만 나와도 탁트인 논밭과 산과 강에 뚜렷한 4계절, 교통비와 맞바꿀만한 저렴한 집값까지. 외곽으로 나오시면 신선이 따로 없습니다.
      단, 파주, 용인 이런곳 말씀이고 저도 안양, 수원살 때는 말씀하신것처럼 답답했습니다.

    • @newfacekorean
      @newfacekorean Před rokem

      @@gonangi6196음;;
      이게 유럽 많은 도시에는 도심내에 엄청 큰 숲 공원들이 많이 있어서 해본 말이였습니다;

  • @nimc8309
    @nimc8309 Před rokem +18

    저도 예전에 OECD 홈페이지에서 한국 행복지수 순위 높이려고 한참 이것저것 바꿔보고 했었는데ㅋ 말씀하신대로 평가 자료들이 그닥 객관적이라고는 할 수 없는 것 같더라구요.
    저는 다른 어떤 지수보다 내 주변에 좋은 친구와 내 가족을 자주 볼 수 있는 것이 중요한 것 같아요 😊 그렇게 보면 저에겐 한국이 최고의 나라죠. 멀리 떨어져 타국에 오래 살고 있지만 역시 내 친한 가족이 곁에 없으면 그리워요,,,

    • @user-ni2rh4ci5e
      @user-ni2rh4ci5e Před rokem +4

      우울증과 자살율이 이미 1위인데 이이상 명확한 객관적 지표가 어딨나요. 그리고 행복을 논하는데 개인의 주관적 답변을 보고 판단해야지 그럼 무엇을 보고 평가를 하나요? 본인의 행복한 정도도 낮춰서 평가를 하는 사람은 애초에 높은 행복도를 느끼기 어렵습니다.

  • @scavengers19
    @scavengers19 Před rokem +80

    해외출장을 많이 다니는 지인의 얘기에 의하면 자기가 보기에는 세계에서 가장 살기 힘든 나라가 한국과 일본같다고 하더군요. 살기 안전하고 인프라는 잘 되어있는 나라이지만 사람과의 관계가 연령, 직급에 따라 너무 수직적이고 일상이 주는 편안한 여유와 즐거움이 부족한 나라가 한국과 일본이래요. 특히 한국은 인생의 향방 즉, 운명을 좌우하는 많은 일들이 시험선발로 결정되는 경쟁사회여서 이를 준비하는 일에 너무 많은 시간을 소모한다고 하더군요. 한마디로 한국은 죽기 아니면 까무러치기 사회라는 겁니다. 이런 일에 시간을 많이 쓰지 않는 미국인들(고학력 계층인 경우)은 특정 분야에 대한 관심을 쏟을 여유가 있어서 어떤 전문분야에 대해 많은 ㄱ44상식을 가지고 있다고 하더군요. 그리고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동남아시아만 하더라도 도시모습이 한국, 일본보다 휠씬 서구적입니다. 한국과 일본은 주거단지, 도심지의 미관이 규칙없이 너무 제멋대로이고 낭만이 없는데 이런 환경도 사람들의 마음, 행복도에 영향을 끼치는 것 같습니다.

    • @user-mm4gk8ws1o
      @user-mm4gk8ws1o Před rokem +5

      👍👍

    • @ttkk9040
      @ttkk9040 Před rokem +6

      한국 주거 미관이 얼마나한결같은데요... 아파트로. 요건 disagree.

    • @derekuhm
      @derekuhm Před rokem +13

      일본과 한국을 미관으로 같이 묶는건 좀 아닌 것 같네요…… 한국은 정말…

    • @abe9560
      @abe9560 Před rokem +13

      도시환경은 일본 >>>>> 한국이죠 한강뷰 한강뷰 그러는데 어차피 낮엔 아파트 건물 수천개만 보이는데 이게 뭔 경치고 볼거린지 모르겠음 ㅋㅋㅋ

    • @derekuhm
      @derekuhm Před rokem +5

      @@abe9560 정말 동감합니다. 한국에서 "뷰" 붙은 곳 치고 아름다운 곳 단 한번도 못봤어요.

  • @ahn6367
    @ahn6367 Před rokem +10

    한국 살면서 제일 힘든것은 분위기와 눈치를 가는 집단마다 많이 봐야 한다는 것..서구 국가들이 타인의 눈치를 보지 않고 행동한다는 점이 과연 그러한지..어떤 튀는 행동을 해도 정말 그려려니 하고 넘어가는지 궁금하네요^^

  • @qoao117
    @qoao117 Před rokem +4

    극심한 경쟁사회에 승자는 소수라 소수만 행복한…부의 편중도 심한데 서민들은 재분배(복지) 해준대도 제 발로 걷어참. 편중이 적어야 즉 최대한 다같이 잘살거나 다같이 못살아야 행복해요.

  • @yerim4764
    @yerim4764 Před rokem +74

    뉴욕에서 유학생활을 하고 있는 학생입니다. 댓글을 쭉 내려봤는데 많은 분들이 살기 좋은 곳에 대해 말씀해주신 댓글에 뉴욕이 언급되지 않은게 인상적이네요😲 워낙 세계적으로 유명한 도시이고 화려함과 다양성이 있는 곳이다보니 많이 언급해주시지 않을까 했는데.. 반전은 저도 뉴욕이 살기 좋은 곳이라고 생각하지는 않는다는 것입니다.😅

    • @nunanagajugeo9499
      @nunanagajugeo9499 Před rokem +17

      뉴욕 이미지 자체가 썩 좋지는 않음. 일단 뉴욕주 법부터가 중산층에게 불친절하고 치안도 나쁜건 알려질대로 알려져서.
      살기보단 여행하기 적합

    • @user-ps6fi7yb3m
      @user-ps6fi7yb3m Před rokem +5

      @@nunanagajugeo9499 저는 뉴욕이미지가 여행보다는 높은 샐러리와 커리어 쌓기 좋은 곳이라고 느껴져요 ㅎㅎ
      치안이 안좋고 사람이 너무 많고 더러워서 여행 하기 꺼려져서요퓨

    • @OMG-mv8cd
      @OMG-mv8cd Před rokem +19

      살기좋은 곳 하면 보통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 독일, 북유럽 정도 생각나는듯요

    • @sweethello89
      @sweethello89 Před rokem +27

      뉴욕을 살기 좋다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전세계에 없을 듯

    • @parkdaues
      @parkdaues Před rokem +5

      취향 차이인듯해요 ㅠㅠ 저는 뉴욕이 제일 살기 좋았어요.. 어느 동네냐에 따라 중요한듯!

  • @yuminemmy
    @yuminemmy Před rokem +3

    싱가포르, 덥지만 맛있는 음식이 많고 다양성이 있어서
    샌디에고, 돈만 많으면 살고 싶은 곳. 친근한 분위기와 일년내내 화창한 날씨가 사람을 기분좋게 만들어주는거 같아요. 캘리포니아 사람들 행복도가 높은데는 날씨가 한목하지 않았나 싶어요.

  • @dd6943
    @dd6943 Před rokem +7

    쉬운 기준도 있는 것 같아요.
    아이들이 진짜 행복해보이는 곳.
    그런 곳이라면 온돌과 같은 사회적 온기와 유대가 있는 살기좋는 곳이란 생각이 드네요.

  • @digitalkov
    @digitalkov Před rokem +231

    The absolute worst thing about being in Korea is the societal judging.
    Without fail, almost everyone, everyone - either directly or indirectly - judges you based on what appears on the outside.
    Based on what you wear, eat, or drive. Or even where you work, what you do. Even what your parents do or did plays a huge part in the systematic societal judging.
    This inevitably will result in toxic environment.
    Also, I can't stop to imagine the mental agony and stress millions of job candidates go through when they are asked to attach their photo on the resume.
    What possible value or correlation can be drawn by having one's picture along with their qualifications?
    Again, it all boils down to systematic societal (or may even be cultural) judging based on what you can see.
    Of course, there are judgey people in every society. However, in the States it's lot less prevalent. I make six figures and drive a twenty year old car and no one thinks anything of it. My old boss makes 7 figures and drove a Honda Accord because it made him feel comfortable.
    "Works for me". Easy as that.
    There are lot less pressure to fit into a societal norm or expectations in the Western culture. I believe this results in less stress and enhanced sense of autonomy, which in turn, leads one to feel better about oneself.

    • @nunanagajugeo9499
      @nunanagajugeo9499 Před rokem +18

      koreans have a tendency to step over boundaries and interfere with someone else's business.
      but if youre referring to being prejudiced n judgmental, america isnt much different.

    • @veethobenyt
      @veethobenyt Před rokem +14

      A lot of what you are saying is true, but how ironic! This is one of the most judgemental thing I've ever heard expressed verbally towards another culture framed in the worst possible way, "We are better than you." My instictive reaction was to write "the absolute worst thing about America..." which is many, but it is the last thing I want to do a societal judging. If I were to do that, I would not have felt comfortable had I not also balanced it out with good things about American culture, which is also many.

    • @digitalkov
      @digitalkov Před rokem +22

      @@veethobenyt I'll take that as a compliment... :). Joking aside, please don't over-interpret this beyond the context of this video.
      I was simply responding to and analyzing the question implied by this video. "Why would Koreans feel unhappy despite the many good things they have going for them..."
      And I believe the issues I mentioned may be part of the reason. That's all.
      Also, I do not state that America is better in an absolute sense. Absolutely not.
      I am Korean American, btw... and I can probably list more things wrong with the USA than Korea if you wanted me to.
      Don't get me wrong, I love Korea. But, like I said, let's keep this within the faceted context posed by this video.

    • @Doubleshot-cp6iv
      @Doubleshot-cp6iv Před rokem +1

      @@digitalkov I understand

    • @izbella3556
      @izbella3556 Před rokem +8

      ​@@veethobenyt Everything you're saying is true. America can be a hell hole if we focus on other things, such as general safety, health care, customer service, public transportation, etc. But if we stay in the context of the original comment, Korea is absolutely one of the worsts in terms of social prejudice. As a Korean who spent an equal amount of time living in both countries, I can guarantee that Korea has a serious colorism/racism/ethnic nationalism/classism bias issue. These can all be a result/cause of, the collective societal judging happening in Korea.

  • @loveseoul2821
    @loveseoul2821 Před rokem +3

    미키김님과 비슷한 것 같아요. 사계절이 뚜렷한 곳에서 각 계절이 주는 다름을 느끼는 걸 좋아합니다.
    서울 단점도 있지만, 참 좋아해요. 기본적으로 한국어가 들리는 곳에 살아야 전 외롭지 않더라고요.
    해외에서는, 1주일 머물렀던 런던이 좋았어요. 대체로 친절한 편이었고 여행 내 불편한 감정없이 지냈던 곳으로 기억하고 있어요.

  • @swlee2000
    @swlee2000 Před rokem +18

    저는 개인적으로 제 고향인 부산, 그리고 샌프란시스코가 마음에 들었어요ㅎ 정확히는 샌프란시스코 도심이 아니라 베이 브릿지 너머 외곽에 있는 월넛 크릭 이긴 한데, 정말 소도시인데도 있을 거 다 있고, 조용하고, 사람들도 다들 친절하다고 느꼈거든요. 어학 연수만 하러 왔다가 아예 유학을 결심할 정도에요. 그래서 앞으로 열심히 노력해서 능력만 더 갖는다면, 부산에서 살면서 월넛 크릭 쪽에 작은 집(별장?ㅋㅋ)을 하나 마련해가지고 매년 방문하고 싶다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ㅎ

    • @hahahahaha7824
      @hahahahaha7824 Před rokem +3

      서울과 외국생활 오래해봣는데 서울이 진짜 좀 별로긴합니다. 한국은 지방이 훨 나아보입니다.

    • @swlee2000
      @swlee2000 Před rokem +3

      @@hahahahaha7824 그렇죠. 저도 서울은 별로 안 좋아합니다. 편리하긴 하지만 그만큼 너무 밀집된 도시?라 해야 되나요

    • @gcheese25
      @gcheese25 Před rokem +1

      오 저 거기 사는데 ㅋㅋㅋㅋ 월넛크릭 진짜 좋죠! 집앞에 사슴이 물먹으러 나올만큼 자연이 살아있는데 다운타운도 5분거리 짱 행복

  • @swagcatnana
    @swagcatnana Před rokem +5

    나만의 Better Life Index 너무 흥미로워요!
    운 좋게 세계 여러곳을 다녀봤고 살고 있는 제 갠적인 경험으로는:
    1. 온화한 날씨 - 홍콩이나 동남아처럼 덥고 습하거나 캐나다처럼 극한의 추운곳은 ㄴㄴ, 사계절 뚜렷한 곳이 좋음
    2. 국민성 - 이건 사실 그곳에 직접 살며 겪어봐야 찐으로 알 수 있는거긴 한데, 겉과 속이 비슷한, 솔직한 사람들이 나랑 맞는듯. 북미 사람들이 솔직한 편인거 같기도 하면서 또 어쩔땐 아닌게, 영상에서도 나왔듯 그들의 그 차고 넘치는 자신감이 어쩔땐 오만방자하고 현실감이 없다고 느껴질 때도 있다는… 그리고 같은 나라라도 동과 서, 남과 북방 사람들의 성향이 다르기에 한마디로 정의하긴 어렵지만 나랑 맞는 (혹은 매우 다른) 그 지역 특유의 정서가 있는 것은 분명.
    3. 적당한 식료품 물가 - 미국은 비싸고 영국, 프랑스 식료품들이 의외로 저렴. 중국은 사시사철 나오는 과일들의 종류가 매우 다양하고 가격도 저렴해 살때마다 선택 장애 옴ㅋ
    당연한 얘기지만 결국 개인적인 취향의 차이일 뿐, 어느곳이나 다 장단점이 있기 마련이니 이왕 내가 살고 있는 곳의 좋은 점을 최대한 누리며 사는게 현명한 방법이라 생각해요~~

  • @chodam199
    @chodam199 Před rokem +7

    한국은 삶의 기준이 본인이 아니고 타인에게 맞춰져 있거든

  • @kongnamulmoochim
    @kongnamulmoochim Před rokem +5

    이렇게 집중하며 본 영상 처음이네요 진짜 같이 저공간에서 이야기를 나누는 줄 알았어요
    딱 영상 끝났는데 제가 제 집에 있는거에 보고 놀랐네요ㅋㅋ

  • @user-ee2kl7gd1p
    @user-ee2kl7gd1p Před rokem +2

    사는데 있어서 정답은 없다고 생각하는데
    젊은세대층에선 감정을 절제한 이성적인 마인드가 대체적인 유행아닌 유행인거같음 그래서 자신들과 다른생각을 배척하는 태도를 많이 보이는듯

  • @su_a1227
    @su_a1227 Před rokem +4

    뭐든 뭘하든 웃는사람이 가장 행복한 사람인거 같아요~

    • @hahahahaha7824
      @hahahahaha7824 Před rokem +2

      생각해보면 참 단순한건데 이제는 학문으로도 해결이 안되는 상황에 이르렀네요 ㅋㅋㅋ

  • @user-fo5fq1zd4l
    @user-fo5fq1zd4l Před rokem +12

    항상 큰 범위에 수치만 알고 있었는데 이렇게 세세한 정보를 알 수 있어서 좋은 것 같습니다

  • @user-qp8cn6it6s
    @user-qp8cn6it6s Před rokem +3

    나는 좀 천하태평이고 살아가기 나쁘지 않은데 현실적인 문제도 많은데 그럭저럭 행복하다라는 생각을 하는데. 만나는 사람마다 다 똑같은이야기에 비교질에 열등감에..자랑질에 그래서 사람들 만나는게 좀 별로에요 ㅋㅋ 똑같다고 가정하고 뱉어내는 말...그리고 그 생각들을 아니라고 그렇게 생각하지말라고 말을 매번하기도 지겹고....

  • @owl3662
    @owl3662 Před rokem +4

    맞아요 전에 해없는 나라에서 한달을 보낸적있는데 우울감에 시달리고 우리나라 하늘이 얼마나 고마운지 깨달았지요

  • @sangwoolee8591
    @sangwoolee8591 Před rokem +9

    이번 클립도 재밌게 잘 보고 갑니다. 두 분 너무 보기 좋아요. 컨텐츠야 두 말할 필요 없고요.

  • @user-wc2nx8yl1g
    @user-wc2nx8yl1g Před rokem +4

    저도 조승연 작가님이랑 완전 비슷해요 ㅋㅋㅋ 겨울 싫고 따뜻하고 온난한 기후에 공기 맑고 일조량 보장되어있는 나라! 근데 시골처럼 조용하거나 그런것도 싫어요.. 조승연 작가님이 생각하신 그런 나라는 어디일까요

  • @dnejsjdjnd
    @dnejsjdjnd Před rokem +5

    성인 남성 두분이서도 저렇게 재밌게 끊임없이 수다떨 수 있군요.. 부럽네요 대부분의 한국 남성들은 두분같이 않다보니 갈수록 남자들이 친구만들기가 더 어려운거 같아요 과묵이 남성의 도리인줄 알죠

  • @user-ec9xm1ml8r
    @user-ec9xm1ml8r Před rokem +6

    평균이상만 하자가 문제... 평균이하는 도태되어도 괜찮다라는 생각이 지배하다보니 도태되고 그러면 평균은 계속 높아짐

  • @castsfor
    @castsfor Před rokem +60

    마지막 질문에 같은 기준으로 따져보면 저는 도쿄가 참 좋았던 것 같아요.
    서울이랑 비슷한 분위기인데 좀 더 하늘이 열려있고 낯선사람한테 조금 더 친절하고 동시에 서로에게 조금 덜 간섭하는.
    미묘한 차이였는데 제 개인적으로는 밸런스가 좋더라구요.
    물론 실제로 가서 살겠느냐고 하면 이것저것 고려해본 답은 '아니'었지만 여행으로 가거나 한달살기처럼 단기거주로는 만족도가 높을 것 같았어요.

    • @user-sl7nj7nv8q
      @user-sl7nj7nv8q Před rokem +14

      @@user-ll3pv5nl4k 왜이렇게 날이 서있으세요 좋은 하루 보내세요~

    • @user_fuckinghandle
      @user_fuckinghandle Před rokem +1

      @@user-ll3pv5nl4k 혹시 북한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세요???

    • @son7797
      @son7797 Před rokem +2

      하늘이 열려있다 무슨 말인지알겠어요 옆나라만가도 하늘이 쨍하고 높더라구요

    • @Jabberblabla
      @Jabberblabla Před rokem

      ​@@user_fuckinghandle 꼭 이런애들은 일본 꺼내면 북한 꺼내들지 ㅉ
      북한은 수용해야 할 땅이지
      꼭 625꺼내들면서 전쟁 영웅은 백선엽이라고 믿고있는 애들

    • @user_fuckinghandle
      @user_fuckinghandle Před rokem

      @@Jabberblabla 저기 그래서 사회주의가 좋다는 소리인가요???

  • @user-pw6fi5dh3b
    @user-pw6fi5dh3b Před rokem +13

    너무 재밌게 봤습니다. 두 분도 너무 멋지십니다~

  • @user-xb9xp7dx9c
    @user-xb9xp7dx9c Před rokem +1

    시칠리아요..전 5년 살고 현재는 독일인데요..
    시칠리아가 저에겐 천국이였어요..
    조승연작가님 말씀하신 조건이랑 제가 완전 같은데요..시칠리아가 그런 곳입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