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미국에서 금지될 뻔한 만화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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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čas přidán 7. 09.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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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mentáře • 1,1K

  • @alganzi
    @alganzi  Před rokem +831

    4:37 자료 정정합니다.
    (폭스 뉴스 FOX NEWS)
    Book banning efforts are on a record-high trajectory for 2022:

    • @almanx
      @almanx Před rokem +11

      오 기사 읽어볼게요 감사해요!
      이번 영상 역대급으로 재미있었어요! 쏴랑합니다.

    • @user-rs6xn2ze4z
      @user-rs6xn2ze4z Před rokem +1

      영상 재밌게 잘 봤습니다. 감사해용❤

    • @user-sp8lt6zb3z
      @user-sp8lt6zb3z Před rokem

      기분탓인가?.. 간지님 뭔가 딱딱해졌어...

    • @user-lq9nv9sq1b
      @user-lq9nv9sq1b Před rokem

      김지연 약사님의 ’ 덮으려는 자 펼치려는 자 ‘ 책을 알간지님이 한번 읽어보시면 좋을듯해요!

    • @user-qk2xv4xm7b
      @user-qk2xv4xm7b Před rokem +3

      한국의 why? 성과 사춘기라는 책에서도 동성애에 관한 부분이 나오는데, 후에 수정 당했어요 아마 안네도 비슷한 이유였을까 싶은 생각이에용...

  • @user-sw6hi3bb2l
    @user-sw6hi3bb2l Před rokem +3497

    15살이 자기 성기에 대해 저렇게 공부하고 자기 욕구에 대해 생각하는건 되게 똑똑한거가틈

    • @obse3218
      @obse3218 Před rokem +35

      마자마자

    • @user-ks4gl5gp9w
      @user-ks4gl5gp9w Před rokem +228

      다 감내하고 이성에게 물어보는 것도. 용기가 없으면 하기 힘들지...

    • @dyddls0311
      @dyddls0311 Před rokem +289

      시대가 한참 이전이라 성에대해 보수적인 시절인데도 되게 앞서나간거 같음

    • @user-of5gy1vt2h
      @user-of5gy1vt2h Před rokem +41

      진짜 가치관이 남다르다고 느낌..

    • @rntpfk_09822
      @rntpfk_09822 Před rokem +2

      ​@@user-oi6hq8hp8u 일기를 출판한 사람은 안네가 죽은 후 안네의 아버지가 그 일기를 찾아서 내신 걸로 알아요!

  • @Dots-sae
    @Dots-sae Před rokem +656

    아니 이건 성적이 문제가아니라 사춘기 소녀 안네의 인권문제아니냨ㅋㅋ 와씨 청소년때 써놓은 일기장이 죽고나서 전세계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user-yt1ix1vt4m
      @user-yt1ix1vt4m Před měsícem +7

      이미 죽어서 괜춘

    • @edengreen0
      @edengreen0 Před 20 dny +7

      만약 사후세계 있어서 현재 일어나는 일 알 수 있다면 ㄹㅇ 이불킥 ㅈㄴ 조지고 있을거 같음... 안네 어카누...

  • @user-nk5fm6jg9l
    @user-nk5fm6jg9l Před rokem +497

    안네의 일기는 너무 선정적이고 부적절하다 볼 사람도 있지만 안네가 저 일기쓴 시점이 15살임, 유해한 미디어가 없던 시절의 15살 짜리 여자애가 쓴 성적인 이야기인데 털난 어른들이 만든 과도하게 부풀려지고 왜곡된 성적미디어보단 오히려 안네의 일기가 학생들에게 공감되고 적절한 부분이 있을거라 생각함

  • @user-lx3ef6dw5k
    @user-lx3ef6dw5k Před rokem +696

    영상이랑 살짝 다른 내용 같지만...
    안네는 그저 자신의 솔직한 내용을 아무도 못 볼 것이라고 생각한 일기에 적었을텐데, 그 부분이 출판되어 도서관에서 금지 여부로 싸우고 있으면 속상할 것 같다고 생각을 한다...

    • @집가고싶다12
      @집가고싶다12 Před rokem +165

      그렇네ㅋㅋㅋ 지들이 맘대로 처읽어놓고 금지하고있어

    • @user-pn7cz3pz4x
      @user-pn7cz3pz4x Před měsícem +9

      근데 일기 내용중에
      전후에 전쟁중에 쓴 일기를 책으로 내고싶다는 내용이 있긴했었음.

  • @Apple_blossom_baby
    @Apple_blossom_baby Před rokem +5353

    안네의 일기 무삭제판은 제가 보기엔 충분히 그 나이대의 아이가 궁금해할만한 내용들이고 담담하게 쓰여져서 괜찮아보여요. 저라면 어릴적에 저 내용을 읽는다면 나만 궁금한게 아니었구나 하고 마음이 편해졌을것같아요!

    • @todaychloe
      @todaychloe Před rokem +162

      저도 님의 의견에 완젼 동의합니다.

    • @pym2762
      @pym2762 Před rokem +154

      맞아요 금지할 정도는 아닌 것 같아요

    • @scarlee5099
      @scarlee5099 Před rokem +468

      아이들이 순수할거라는 어른들의 상상이 깨어지니 더 저렇게 반응하는 것 같기도 해요. 충분히 그 나이대의 아이가 호기심 가질만한 내용이고 생각해 볼만한 내용인데 말이죠

    • @user-pn6di3od1h
      @user-pn6di3od1h Před rokem +91

      보수적인 사람들이 일기에 담긴 동성애 관련 내용 떄문에 반대하는 거겠죠. 그분들은 동성애 흔한 세상이 오면 백인 출산율 줄어들어서 미국이 이민자들의 세상이 되는걸 두려워하는거임. 동성애 반대하는 국가 예를 들면 이슬람 사람들의 출산율이 동성애 찬성하는 국가보다 항상 높을 것이기 때문

    • @hwaw6244
      @hwaw6244 Před rokem +3

      맞아요!!

  • @user-st7yf2ww3o
    @user-st7yf2ww3o Před rokem +4100

    금지되었기에 욕심냈다는 말이 진짜 맞는 듯...
    물론 금지하는 것도 다 이유가 있어서 하는 거겠지만 어떤 효과가 따라올지 잘 생각해야겠다....

    • @DongSunNS
      @DongSunNS Před rokem +23

      우리도 ㅇㄷ 검열했을때 사람들 다 어떻게든 vpn 이용해서 보려고 하잖아요

    • @sjeda1011
      @sjeda1011 Před rokem

      ​@@DongSunNS

    • @basketballedit2460
      @basketballedit2460 Před rokem

      @@DongSunNS ㅇㄷ 가 뭐임?

    • @DongSunNS
      @DongSunNS Před rokem

      @@basketballedit2460 얏옹

    • @XXXCARAMELOiloveyou
      @XXXCARAMELOiloveyou Před rokem

      하지말라는건 꼭 하고싶어지니깐요ㅋㅎㅋㅎㅋ

  • @tnrkdlfjf2825
    @tnrkdlfjf2825 Před rokem +3812

    오히려 안네의 일기 무삭제판 내용 보니까 청소년이 한 번은 읽어봐야 할 것 같은데 성교육 자료로 굉장히 좋은 책인 것 같음

    • @kwhsla
      @kwhsla Před rokem +199

      그러게요 정말 솔직하고 생생한 서술인데 삭제됐다니 안타깝네요

    • @xjsik2812
      @xjsik2812 Před rokem +112

      근데 나 어렸을때 생각해보면 야동보는 느낌으로 봤던 것 같음 ㅋㅋㅋㅋㅋ 검열 됐다해도 살짝 므흣한 장면은 있었던 것 같은데😂

    • @노빠꾸댓글러
      @노빠꾸댓글러 Před rokem +84

      Why? 사춘기와 성 보는 느낌이겠네... 나라면 수위 상관 없이 부끄러워서 안읽음

    • @user-dn3iu9ej6o
      @user-dn3iu9ej6o Před rokem +3

      @@노빠꾸댓글러 그러니까 ㅋㅋ 않읽으면 됌

    • @user-zj5ze6ru7j
      @user-zj5ze6ru7j Před rokem +31

      @@user-dn3iu9ej6o 맞춤법 일부러 그러는 거임?

  • @PINK-ic2kw
    @PINK-ic2kw Před rokem +1757

    아 진짜 존나 멋있다.... “배척당했음이 절대적으로 틀렸음을 의미하지 않는다.”는 말은 진짜 많은 사람한테 힘이 될 것 같아요.. 저도 그런 이유로 망설이고 있던 게 있는데 저 구간에서 시야가 밝아지는 걸 느꼈습니다.. 감사합니다..

    • @tapiocapeanuts
      @tapiocapeanuts Před rokem +4

      저도 흐렸던 눈이 맑아지는 기분이에요!

  • @user-ml6vv3ym9j
    @user-ml6vv3ym9j Před rokem +2882

    제가 읽었던 안네의 일기는 검열판 이였던거군요.
    안네의 일기 무삭제판에 대한 주관적인 생각은 책을 금서로 지정하는 것은 표현의 자유를 거부하고 부정하는 것이라고 봅니다. 마냥 이상하다고 볼수 없는 책을 입맛대로 금지시킨다면 세상을 보는 시야는 좁아질수 밖에 없다고 봅니다.

    • @tlqkftoRl._.
      @tlqkftoRl._. Před rokem +41

      근본적으로 이게 맞긴 한데
      현 미국 상황을 보면 ㅈㄴ이해됩니다

    • @byunghwanahn7622
      @byunghwanahn7622 Před rokem +9

      검열이 아니죠. 아버지가 검수한건데. 편집판이죠

    • @user-lk2qz4fs1w
      @user-lk2qz4fs1w Před rokem +9

      @@tlqkftoRl._. 현 미국 상황을 좀만 설명해주실 수 있나요?? 궁금해서요ㅠㅠ

    • @illgong
      @illgong Před rokem +59

      @@user-lk2qz4fs1w 미국은 동성애가 트렌드가 되어가고 있어요... 사회적으로 동성애뿐만 아니라 한국이 이해하기 어려운 성관념을 가지고 있는 아이들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고 있습니다.

    • @user-xl5pq3ds7y
      @user-xl5pq3ds7y Před rokem +25

      아이들이 올바르지 않은 성관념을 가지는 것을 바라지는 않지만 양성애자로서 동성애에 대해 이상하게 생각하지 않는 이 트렌드가 계속되었으면 좋겠음.. 한국에도 좀 퍼졌으면

  • @JingerCho
    @JingerCho Před rokem +468

    어른들이 아이들을 위해 가이드라인을 정해주는 것도 필요하지만 더 중요한 건 비판적인 사고를 할 수 있도록 교육시키는 거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성교육은 덮어놓고 쉬쉬하는 것보다 각 신체 기관이 어떤 역할을 하고 어떤 일이 벌어질 수 있는지 알려줘야 한다고 생각해요. 어차피 하게 될 거 사고라도 방지해야죠.
    실제로 애들이 알아서 배우도록(?) 놔두는 미국의 보수적인 지역에서는 십대 임신이 개방적인 지역보다 더 높다고 하네요.

    • @alganzi
      @alganzi  Před rokem +58

      진저님~ 잘 지내셨죠?🥰 좋은 댓글 감사합니다~😁

  • @1zahana1
    @1zahana1 Před rokem +215

    무삭제판 내용이 충격적인 게 아니라 본인 일기에 적힌 저런 내용이 본인 의사와 상관 없이 출간된다면 싫을 것 같다는 생각이 먼저 들었음..

  • @user-bv7nf3pf8n
    @user-bv7nf3pf8n Před rokem +1856

    근데 요즘은 자극적인 미디어로 성을 접하는 경우가 많은데 책에 나오는 내용은 정말 저 나이대 아이들이 느낄 수 있는 궁금증이라서 같은 시기를 지나고 있는 아이들이 나만 이런 변화를 겪는게 아니구나 할 수 있게 해주는 것 같아서 오히려 더 괜찮은 것 같음...동성애라는 주제가 아직은 완전히 성장하지 않은 아이들에게 혼란을 줄 수는 있지만 이런 사람들도 있다 라는 다양성을 보여줄수도 있는거니까 적절한 조치는 필요하겠지만 너무 억압하는건 자제하는게 더 도움이 되는거 같음

    • @user-ml6vv3ym9j
      @user-ml6vv3ym9j Před rokem +142

      요즘 사회에 적응하고 알아가며 공존할려면 꼭 알아야하는 것이 동성애라고 봅니다. 성소수자들의 입지가 커지는 만큼 이해는 하지못해도 존중은 해줘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인천에 거주하는 평범한 학생입니다. 최근에 퀴어축제라는 것을 알게 되었고 한국에서도 성소수들의 입지가 조금씩 커지고 있다는 것을 간접적으로 느낄수 있었죠. 반대하는 입장이 많았지만 저는 저의 입장을 중립으로 둘생각입니다. 저는 아직
      시대의 흐름을 따라가기 느리더라구요.

    • @looper4745
      @looper4745 Před rokem +31

      저는 죄송하지만 아직 동성애라는걸 아이들이 받기에는 이르다라는 사람입니다. 사랑의 범주에 대해서는 자유롭지만 생물학적으로 여자와 남자가 있어야만 아이가 태어나기때문에 아이들이 어릴때는 여자와 남자의 성이 아닌 같은 성에 대해서 인지하고 그럴수있다라고 생각하기에는 힘들지 않나 라는 생각이 들어요.

    • @user-up4xv8tr9b
      @user-up4xv8tr9b Před rokem +56

      꺄앙 간당간당한 바이 입장으로서 이렇게 동성애 그리고 좀 더 넒은 범위의 성소수자 분들에 대해 올바른 방식으로 알아가 주시는 분들이 있는 것만으로도 감사해요💕
      개인적으로 저는 혼란도 하나의 자라나는 과정이고 그 혼란을 올바른 방식으로만 접한다면 지금보다 더 나은 사회가 되리라 믿어요 :)
      강제로 억압하고 틀어막는다 해서 그 어린아이들의 두 눈이 완전히 가려지는 건 아니니까요
      오히려 억압당하고 검열된 그 주제의 잘못된 한 면만 보고 더더욱 잘못되고 편협한 시야를 가지게 될 수 있는 것 또한 아무것도 모르는 어린아이들이기에...
      여튼 서로에 대해 더 공부하고 생각하고 결과적으로 다같이 존중하면서 으쌰으쌰 사이좋게 지내봐요 긴 글 읽어줘서 고마워요😘

    • @user-en6ye4pt7o
      @user-en6ye4pt7o Před rokem +162

      @@looper4745 여자 남자커플도 아이를 낳으려 하지 않는 시대에 남남, 여여 커플이 아이를 낳지 못한다는 이유로 욕을 먹어야 하나?

    • @user-xh6xc2bb1r
      @user-xh6xc2bb1r Před rokem +47

      커밍아웃은 받아들이는 과정이라고 어디서 들었습니다. 자기 자신이 어떤 성정체성을 갖고 있는 것인지에 대해 깨닫고 받아들이기까지의 총과정이 커밍아웃이다. 어떤 사람들은 중년의 나이를 훌쩍 넘어서 자기 성정체성을 깨닫는 사람도 있는가하면, 어떤 사람은 어릴 때부터 조금씩 알고있었고 그걸 성인이 돼서 받아들이기도 하죠. 사람 인생은 참 짧고, 그 짧은 인생동안 행복을 누릴 권리가 있습니다. 행복을 누리기 위해서 필요한 여러가지 요인들이 있지만 그중에 하나로 자기자신에 대해 아는 것도 있지않을까요. 자기자신에 대해 일찍 깨닫는 것이 결코 해가 된다고 생각치는 않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적어도 어릴때부터 성소수자라는 개념에 대해서는 알려줘야 한다고 봅니다. 세상엔 다양한 사람들이 있고, 혹 자신이 그런 사람이라 하더라도 너무 혼란스러워 하지 않아도 된다고 알려줄 필요는 있다고 봅니다.

  • @username_._
    @username_._ Před rokem +430

    그나저나 안네 이불킥 각인데
    내 성일기를 아빠가 읽고 검열했다니ㅋㅋ

    • @oi-hf2iw
      @oi-hf2iw Před 2 měsíci +28

      안네 저승에서 이불 갈길듯…

  • @syubidubi
    @syubidubi Před rokem +416

    중요한건 예민한문제를 금지하는게 아니라 그걸 어떻게 대해야하는지를 배워야하는거임.. 일부 부모들은 아이들을 아직 어떻게 교육시켜야할지 모르고있는듯

  • @user-vh7ec5pe1l
    @user-vh7ec5pe1l Před rokem +682

    저희 학교는 오히려 도서관에서 금지된 책을 진열해서 왜 금지되었는지 설명해주는 작은 행사가 있었어요! 오히려 그런 행사 덕분에 몇몇 사람들에겐 이런게 부정적으로 보이는 구나 라고 이해할 수 있었고요.

    • @namesurname7009
      @namesurname7009 Před rokem +2

      와우 혹시 북미쪽에서 유학중이신가요?

    • @user-js4lz7ov5y
      @user-js4lz7ov5y Před rokem +5

      @@namesurname7009 저도 궁금해요!! 어디에 계시길래 학교에서 그런 유의미한 행사를 하는지..

    • @user-vh7ec5pe1l
      @user-vh7ec5pe1l Před rokem +103

      @@namesurname7009 현재 몇년 째 북미에서 살고 있어요! 학교 도서관에서 여러 도서관이나 학교에서 금지되었던 책들을 전시하고 옆에 작은 팻말로 금지 이유를 적어놓았던 기억이 나네요. (예를 들자면 아낌없이 주는 나무는 성차별, 트와일라잇은 종교와 성적인 내용 때문에 금지되었던 것 같아요)

    • @lemonstew3697
      @lemonstew3697 Před rokem +9

      @@user-vh7ec5pe1l 헉.. 아낌없이 주는 나무가 금지되었다니.. 그런 방향으로도 생각할 수도 있군요! 전혀 생각하지 못했어요..

    • @stories9066
      @stories9066 Před rokem +2

      @@user-vh7ec5pe1l 아낌없이 주는 나무에서 성차별적인 내용이 있었나요??

  • @useruseruseruseruserr
    @useruseruseruseruserr Před rokem +706

    이 채널 뭐야..? 설명도 잘하고 목소리도 좋고 정보가 머리에 속속 박히고 생각할 수 있는 힘을 키워주는 느낌임 자료 조사도 정성과 노력뿐만 아니라 신뢰도 줄 수 있게 잘하네.. 이분 뭐야 진짜..??.??

    • @alphado_dev
      @alphado_dev Před rokem +39

      유튜브라는 플랫폼에서 성공한 이유이죠. 물론 알간지 님의 목표는 더 높겠지만..?

    • @useruseruseruseruserr
      @useruseruseruseruserr Před rokem +16

      @@alphado_dev 정말.. 유튜브 잘 안보는데 이분꺼 쭉 보고있어요… 얼마나 높은 목표를 가지고 계실지는 모르겠지만 꼭 성공하셨으면 좋겠네요!

    • @user-wu8lb9hz9f
      @user-wu8lb9hz9f Před rokem +1

      역시 보는 눈이 있으시군요!

    • @mitsu0522
      @mitsu0522 Před rokem +4

      알며드신겁니다 웰컴!

    • @useruseruseruseruserr
      @useruseruseruseruserr Před rokem +1

      @@user-wu8lb9hz9f 유튜브 볼때마다 추천영상이 떴는데 안봤었거든요.. 이제라도 보는눈이 생겨서 정말 행복합니다ㅋㅋ 과거의 저를 뚜까 패고싶네요

  • @user-er9xk8of3n
    @user-er9xk8of3n Před rokem +620

    진짜 중립적이려 노력한 게 티가 나고
    마지막 결론도 따뜻하게 영상을 잘만드시네요
    감사합니다

  • @yeonie8889
    @yeonie8889 Před rokem +232

    저 어릴 때 안네의 일기 무삭제판 우리나라에 출간 되자마자 읽었었는데 그 때 푹 빠져서 그 두꺼운 책을 몇 번을 읽고 또 읽고 안네를 상상친구처럼 생각하기도 할 정도였어요. 심지어 그 당시 일기도 다 안네한테 편지 쓰는 형식일 정도로요.
    반면 그 전에 검열판 (안네 아버지 오토 프랑크가 성적인 내용, 딸과 엄마 간의 심한 불화는 삭제해서 편찬한 버전)을 읽었을 때는 지루해서 다 읽지도 못했어요.
    무삭제판에 생각치도 못한 야한 내용이 나온 데에 대한 호기심도 물론 있었지만 십대 소녀의 가감없는 솔직함이 담겨있었기에 당시 또래 소녀로서 시대와 인종, 처한 상황을 초월한 감성과 공감대를 강하게 느낄 수 있었거든요.
    마흔을 바라보는 지금도 완전판 안네의 일기는 제 인생 책 중 하나입니다. 그 안에 실렸던 성적인 내용이 오히려 제게 긍정적인 영향을 주었으면 주었지 결코 나쁜 영향을 주었다 생각하지 않고, 열 다섯 살 소녀가 쓴 글들이라기에 너무도 성숙한 글들은 당시 제가 글을 쓰는 데도 많은 영감과 영향을 주어서 그 당시 제 글들은 오히려 지금 제가 쓰는 글보다 잘 썼다 싶을 정도거든요.

  • @user-yl8ho1gd3t
    @user-yl8ho1gd3t Před rokem +766

    절대적 가치가 없다는 말에 정말 크게 공감합니다. 어쩌면 어른들은 정말 큰 영향을 주는 소셜 미디어를 금지하고 싶지만 그러지 못해서 책이라는 요소를 금지 시키는건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들어요 정말 어렵네요.. 한 동안 이 주제로 생각하며 살아봐야할거 같아요

    • @mk1111
      @mk1111 Před rokem +11

      학교에서 금지되는 주제 자체가 시사하는 바가 있다고요. 당연히 실제로 그 컨텐츠 자체를 막지는 못한다는거 알고 있고요.

    • @lastblue6274
      @lastblue6274 Před rokem +3

      절대적 가치는 존재합니다. 몇가지 간단한 반례로 설명이 가능합니다. 인권만 해도 지구 어떤 곳에는 인권이 전혀 없는 곳이 있다고 칩시다. 북한 같은 곳을 예로 들수 있겠죠. 과연 북한처럼 광장에서 자주포로 공개 처형을 하고 주민들끼리 감시를 하며 자유롭지 못한 곳을 보면서 오늘날 인류 보편의 기준이 아닌 상대의 내재적 가치로서 존중할 수 있을까요? 지구 어느 곳에는 피부색으로 차별을 받는 곳이 있다고 칩시다. 과연 우리는 보편적 가치 기준에 따른 우열이 없다고 여길 수 있을까요? 모든 기준은 상대적이라는 것은 틀린 명제입니다. 과학과 비과학 또는 유사과학이 보는 시각에 따라 전혀 다를바 없다는 얘기와 같은 위험천만한 표현입니다

  • @user-ek3hv7lv6u
    @user-ek3hv7lv6u Před 11 měsíci +28

    3:40 오은영박사님 진짜 쩐다..성교육도 진짜 외설적이지않고 진짜 정확한 설명서같은 느낌임;

  • @user-vx2nb8tb6q
    @user-vx2nb8tb6q Před rokem +466

    이번 영상보면서 소름돋은게 이 단지 이 책은 금지되어야 하는가에 찬반을 가리는 것도, 그 책이 금지된다면 더 가서는 이 사회가 사소한 것만으로도 금지 되지 않을까도 걱정되는 생각까지 하고있었는데
    그걸 깨고나와서 관점을 가치에 맞추니까 진짜 어...? ecstasy~ 할 수 밖에 없는 영상이었어요
    많이 어려운 문제임이 정말 확실하고 그 집단에 힘을 주고 말하는 것 조차도 쉬운일이 아니었을텐데 그만큼 많은 생각을 하셨다는게 대단했어요
    알간지 당신은 도덕책........... 다시 돌려보고 곱씹어보는 영상이 될 거 같네요

    • @merla2128
      @merla2128 Před měsícem +1

      불필요한 조사 사용, 수동표현 남발에 주어는 갑자기 없고 띄어쓰기도 마음대로 되어있고 생각도 정리되어있지 않아서 무슨 소린지 하나도 모르겠음.. 이게 왜 좋아요가 많지...?

  • @user-zq3bv4jb9c
    @user-zq3bv4jb9c Před rokem +142

    안네가 당시 15살이었다는 부분에서 청소년이 충분히 할 수 있는 건강한 생각이라는 근거를 찾을 수 있는 거 같아요. 정말 좁은 시야라는 말이 딱 맞음

  • @djdjiiajejifoieuqhjsi
    @djdjiiajejifoieuqhjsi Před rokem +283

    이제는 정보를 통제할 수 없기에 그 정보가 옳은 정보인지 생각하는 방법과 그 정보가 옳다면 옳은 이유가 무엇인지 생각하는 방법을 가르쳐야할 것 같아요. 그리고 옳다고 생각한 것에 대해 옳지 않다는 가정을 하고 옳지 않은 이유를 찾는 것까지도 하면 좋겠어요! 어떤 것에 대한 생각하는 방법을 가르쳐야겠네요.. 항상 영상을 보면 생각이 많아지네요 ㅎㅎ

    • @user-hu9dhd52s
      @user-hu9dhd52s Před rokem +6

      이게맞다

    • @user-ue5xl2fz5o
      @user-ue5xl2fz5o Před rokem +1

      학교에서 가르쳐요! 정보가 옳은지 옳지 않은지 구분하는 방법이요

  • @user-cu5ht1db8d
    @user-cu5ht1db8d Před rokem +197

    안네의 일기도 읽어봤고, 작가를 꿈꾸고있는 15살 학생으로서는 만약 제가 직접 쓴 글이나 좋아했던 책이 국가에서 부정당할 수도 있다고 생각하니 좀 많이 충격적이에요.. 책을 금지해서 못 보게 하는건 좋은 효과는 아닌 것 같다고 생각이 들어요. 전에 학교쌤으로부터 독후감을 쓸때 몇몇 장르의 책들로는 되도록이면 쓰지말라는 말을 들었던 적이 있는데 그 장르를 좋아했던 저는 화가나서 반발심으로 그 장르만 골라서 독후감를 썻던 적이 있었어요. 책을 볼때는 학생들이 직접 원하는 책을 선택해서 보고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가 꼭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 @ingmewon
      @ingmewon Před rokem +18

      ‘학생으로서’ 라고 쓰는 게 맞아요! ‘로써‘는 도구적 목적을 얘기할 때 쓰는 거예요!

    • @user-cu5ht1db8d
      @user-cu5ht1db8d Před rokem +1

      @@ingmewon 앗 감사합니다

    • @nurungji223
      @nurungji223 Před rokem

      @@ingmewon 어머 그렇군요..

    • @user-xh9dr3qn1j
      @user-xh9dr3qn1j Před rokem +8

      사소한 맞춤법보다는 글의 힘이 더 눈에 띄네요 저는
      상위자라고 여기는 선생님의 의견을 사실로 받아들이고 생각없이 그대로 수용하기가 더 쉬웠을텐데 어려운 길을 선택하므로써 직접 표현하고, 그런 피부로 느낀 경험에 기반해서 자신의 의견까지 도출하는게 절대 쉬운 게 아니거든요

    • @user-xh9dr3qn1j
      @user-xh9dr3qn1j Před rokem +1

      멋져요 작가든 설사 다른 분야든 그런 경험으로부터 나온 생각의 힘, 글의 힘은 님을 어디서든 붙잡아줄거라고 믿어요 빛나시겠네요 감히 그렇게 믿어요 자주 행복하세요!

  • @yjcho10
    @yjcho10 Před rokem +54

    만약 내가 어렸을때 무삭제판 안네의 일기를 읽었다면, 그시절 나의 호기심이 비정상이 아니고 이렇게 궁금해 하는게 정상이라고 생각했을것 같은데,, 그리고 나와 같은 호기심 많은 아이가 겪은 안타까운일에 더 몰입하고 공감했을것 같고

  • @dumcicit
    @dumcicit Před rokem +44

    제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책은 어른이 답해주지 않는 질문에 답을 해주는 수단이라고 생각해요.
    예를 들어 성과 관련된 질문에 어른들은 잘 대답해주지 않거나 돌려말해 아이가 원하는 질문에 대한 정확한 답변을 얻기 힘듭니다.
    제 주변 경우만 보아도 부모님과 성에 관련된 이야기를 하는 친구는 매우 소수이고 어떠한 경우에는 잘못된 성관념을 가지고 살아가기도 하죠.
    어른과는 달리 책은 아이의 질문에 대해 정확한 답을 제공하고, 또 아이가 가지고 있는 어떠한 편견을 바꾸어주거나 생각의 폭을 넓혀줄 수 있다고 생각해요.
    그 예로는 예전 간지언니 영상에 나왔던 '해리포터'처럼 말이죠.
    그런 수단인 책을 사회적 합의가 된 것을 가르치기도 하지만 내가 아닌 다른 사람들을 만나 다양성을 배우고 인정할 수 있는 학교에 금서가 늘어난다는 사실이 참 안타까움과 동시에 그 검열주제에 포함된 학생들을 다른 학생들이 배척하고 차별하는 계기가 되지 않을까하는 걱정도 들고요.

  • @user-tm7gq6ul3u
    @user-tm7gq6ul3u Před rokem +25

    와 진짜 울컥해 이번 영상은…
    무엇이 옳고 그른지 무엇 하나 뚜럇하지 않은 이 사회에서 ’어른‘은 ’모호함‘이라는 가치가 얼마나 지대한지 알려줘야 한다고 생각해요..🥹

  • @왹왹
    @왹왹 Před rokem +154

    난 언니가 이슈화되고 예민한 주제를 그 자체로 보여주는게 너무 좋아 :) 언니는 나를 많은 생각이 들게 해줘 항상 고마워! ❤️

  • @user-mk6qi3mj4q
    @user-mk6qi3mj4q Před rokem +148

    아이에게 저런 과정은 꼭 필요하다고봐요...저도 여고생인데 여자의 구멍이 3개인걸 최근에야 알았어요...진짜 바보가 된 느낌...다른 애들도 성에 대해 획실히 알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 @user-vl8hd3vj7o
      @user-vl8hd3vj7o Před rokem +14

      저도 몰랐었고 일찍 결혼했는데.. 그때 알게되었어요.... 진짜 이름님 말대로 바보가 된 기분이였고 저희 아이에게 만큼은 제대로 성교육해주려고 물어보는것들은 다 대답해줘요!

    • @taetae31371
      @taetae31371 Před rokem +1

      네에에???진짜요??

  • @whose_son
    @whose_son Před rokem +24

    책 금지가 의미하는 것 = 그 사회가 배척하는 가치를 공적으로 표출하고 확고히 하려는 행동.
    결국 책 자체는 중요치 않고 상징적인 의미가 더크다.. 중요한 포인트네요

  • @user-nl8qn8yc1l
    @user-nl8qn8yc1l Před rokem +29

    개인적으로 금서를 지정하는 것이 어른들이 자기들이 보기에 편한 단편적인 면만 아이들에게 주입하려는 듯하게 느꼈습니다. 책에 있는 텍스트들이 어떤 때는 자극적일 수 있고, 어떤 때는 서정적일 수 있는데, 이에 대해 아이들이 나이에 맞는 책을 잃고 본인의 생각에서는 옳고 그른지에대해 판단하며 이야기를 나누며 힘을 길러가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영상에서 말하셨듯 모든건 상대적 가치만이 있기때문에 쉬운 이야기는 아니지만 그만큼 생각해볼 수 있는 주제였어요. 이번 영상도 정말 잘만드셔서 감탄하고 갑니당..

  • @almanx
    @almanx Před rokem +76

    20번 넘게 영상 대본 갈아엎었다고 하셔서 엄청 기대하고 있었는데… 와…. 역대급이네요… 너무너무… 재마나요… 오늘 영상 보자마자 책이 금지된 세상에서 책을 불태우는 내용의 소설인 *Fahrenheit 451(화씨 451)* 가 생각나네요! 거기서는 책이 금지되어서 소유를 해서도 안됩니다. 심지어 주인공의 직업이 금지된 책들을 태우는 소방수입니다.
    미국이 책을 금지하는 관련된 기사를 보니 더 이상 이 이야기가 소설이 아니구나 싶었습니다.
    해당 소설에서 한 인물이 왜 책은 금지되었냐고 묻습니다. 주인공은 그 대답으로 책을 읽고 생각하는 과정이 힘겨우니 점점 간단하고 얕은 것만 찾다가 이렇게 되었다고 합니다.
    이 소설이 쓰여진 그때는 스마트폰도, 틱톡도 없었는데… 마치 생각하지 않고 얕은 지식만 찾는 다는 게 오늘날 우리 모습과 비슷한 거 같아서 놀랐습니다. 오늘 영상을 보니 그때 생각했던 것들이 다시 떠오르네요!
    과연 내 자녀에게 내가 보여주고 싶은 것과 들려주고 싶은 것만 들려준다고 그게 그렇게 될까…? 싶습니다.
    오히려 책이라는 수십년에 걸쳐 검증된 매체보다, 인스턴스 같은 미디어를 통해 지식을 접하는게 위험요소가 많지 않을까? 싶네요.
    게다가 인간은 궁금증과 호기심이 디폴트인데… 금지 된다고 책을 읽고 싶은 사람들이 가만히 있지는 않을 거 같아요.
    단지, 이번 영상을 보니 사회적으로 약속된 공간에서 특정 주제를 금지한다는게 마음이 쬐끔 아프네요ㅜ 흑ㅜ
    이번 영상 만드시는데 고생 많이 하셨을 거 같은데 너무 감사해요!!!
    너무 재밌다ㅜㅜ 두번보고 세번보는 중입닼ㅋㅋㅋ
    그리고 10:23 이 부분에서 엄청난 갬동을 느껴버렸어요… 나… 눈….물나려고 해….흙흑…..👉👈

    • @almanx
      @almanx Před rokem

      @@bubly._.na12 우와 반갑습니당🙌

    • @audenile
      @audenile Před rokem

      와 이 책이 궁금해졌어요!! 읽어볼게요!!!

  • @Sonnyisbunny
    @Sonnyisbunny Před rokem +87

    특정 주제를 금지하는 행위 자체만으로도 아이들에게 충분히 영향을 끼칠 수 있다는 말에 정말 공감해요 저도 어렸을 땐 어떤 것의 가치를 정할 때 내 주변의 어른들이 그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가 나의 견해보다 더 중요했거든요 사실 어릴땐 견해라는 것을 가지기가 쉽지않죠 부적절한 내용이 아님에도 그저 성에 대한 의문을 품는 것 조차 금지시키는 건 확실히 옳지 않다고 봅니다
    그리고 아담의 선택에 대해 언급하셨는데 실제로 성경에 기록된 그 장면의 전후 상황과 아담이 어떤 인간이었는지 알 수 있는 내용들을 조합해 보았을 때 아담이 선악과를 먹기로 결정한 건 금지된 것에 대한 호기심에서 비롯된 것이 아니라 하와를 잃을 것이라는 두려움이 작용했기 때문이라고 해석하는게 맞을 것 같아요! 이번 영상도 흥미롭네요🤭

  • @user-oy8ic7lr5u
    @user-oy8ic7lr5u Před rokem +44

    10:17에서 위로까지 건내는 언니 너무 멋있어요!! 받아드려지지 않았던 것 뿐이고 누군가는 받아드리고 싶어 할 수도 있으니까요🥲🥰😈💗

  • @user-rs5sr7qn1p
    @user-rs5sr7qn1p Před rokem +50

    이거 보니까 중학생 때 좀 야한 내용이 있는 소설이 있으면 반에서 돌려보던거 기억나네요ㅋㅋㅋㅋ,, 안네의 일기를 검열하자면 세상에는 검열할 책들 투성이일테고 아이들이 읽을 수 있는 책은 동화책밖에 없는걸까요 애초에 아이들을 자기 입맛대로 키우려고 하는 것부터가 글러먹음

  • @user-bu1pg2pj8i
    @user-bu1pg2pj8i Před rokem +26

    아이들에게 정말 필요한건 어른들이 느끼기에 부적절해 보이는 책을 감추는게 아닌 아이 스스로 그 책을 해석했을 때 잘 못 인식하고 있는 부분을 바로 잡아줄 수 있는게 아이에게 정말 필요한거라고 생각해요 오히려 아이가 아닌 어른들에게 제대로 된 성 지식을 알려주고 올바르게 아이에게 설명할 수 있도록 만드는게 더 나은 미래를 만들지 않을까 싶어용..

  • @yeol_muu
    @yeol_muu Před rokem +18

    15살 안네는 본인 몸에 대해 잘 알고 있네요 저는 지금도 그때도 안네만큼 잘 알지 못하는데 ㅠㅠ 성정체성도 일찍이 고민하고 다른 사람과 대화를 하며 알아도 보고... 안네는 똑똑하고 담담하게 본인을 알아가고 있었네요 부럽다

  • @thwjd8429
    @thwjd8429 Před rokem +37

    저는 유치원 교사입니다. 만3~5세(한국나이로 5~7세)의 아이들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이 시기의 아이들은 어떠한 정보든 스펀지처럼 다 빨아들이고 타인을 모방하는 특성도 매우 높기 때문에 특히나 교육이 중요한 시기인데요. 한국 사회에서도 이러한 문제들은 정말 민감하기 때문에 늘 신중하게 생각하며 아이들에게 이야기해줍니다. 그런데 의외로 아이들이 이러한 주제들에 대해 자세히 알게 된다고 해서 부모님들이 걱정하시는 것처럼 그 주제에 깊이 빠지지는 않아요. 오히려 알려주지 않고 감추려고 하면 더욱 깊이 파고들죠.
    실제로 "여자랑 여자랑은 결혼 못하지요?" 하고 물어보는 아이들도 있습니다. 그럴 때면 저는 그냥 객관적인 사실을 알려줍니다. "여자랑 여자랑 결혼할 수 있는 나라도 있어." 하고 말이죠. 의외로 아이들은 팩트를 들려주면 그냥 '그렇구나' 생각하고 마는 편입니다. 성기에 관해 성교육을 할 때도 마찬가지입니다. 아이들 중에는 우연히 자신의 신체에 흥미가 생기는 경우가 꽤 있습니다. 혼자서 몰래 만져보다가 오히려 다치게 되고 위험한 경우가 있기도 해요. 성교육을 통해 기능을 알게 되고, 자신의 몸을 깨끗하고 소중히 여겨야 한다는 걸 알게되는 것이 아이들에게는 더 도움이 됩니다.
    어떠한 주제든 금기시하게 된다면 아이들은 잘못된 경로를 통해 그것을 배우게 될 수 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또한 이것은 덮어놓고 비밀로 해야할 것도 아닙니다. 9:10 부분을 보는데 교육자로서 마음이 참 아팠어요. 부모님들은 우리 애가 물들까봐 걱정한다지만, 이미 그 집단에 속해있는 아이가 있는걸요...그건 나쁜 것도 아니고요.
    그 어린 나이의 아이들이 타인에게 부정당하고 배척되는 경험을 하는 것은 참으로 슬픈 일이에요. 모든 아이는 사랑받고 인정받고 보호받을 권리가 있어요. 최소한 그것이 침해당하진 않았으면 해요.

  • @koreanmagicconch
    @koreanmagicconch Před rokem +145

    어린 학생들이 읽기엔 적절하지 않아 보이긴 하지만 올바른 성교육을 받은 고등학생 정도 나이의 아이들은 충분히 읽을만하다고 생각합니다. 안네의 일기는 섹슈얼리티 때문에 금지되기엔 너무나도 영향력도 크고 전쟁의 의미를 되새기게 하는 기능이 더 큽니다.

  • @kogy2485
    @kogy2485 Před rokem +15

    저도 교육을 전공했지만.. 대부분의 학교에서 다뤄지는 교육 내용들은 일종의 ’가지치기‘를 많이 겪은 것들이라고 생각해요. 특히나 사회에서 터부시되는 것들이 그렇고요.
    그래서 학교에서 가르치는 공부만 열심히 한 학생들은 사회나 인간관계에 관한 것을 모른 채로 어른이 되기도 하는 것 같아요. 특정 직업이나 전공에 대한 비하는 아니지만, 공감 능력이 떨어져 보이는 판•검사, 의사들 중에 그런 사람들이 다수 있는 것 같고요.
    아이들이 학교에서 하라는 대로만 하고, 하지 말란 것에 가만히 가지치기 당하며, 궁금증을 가지지 않는 무기력의 상태가 될 때 더 위험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네요. (혹은 차별에 대한 냉담한 반응일지도요. )
    이런 식의 검열이 훗날 아이들을 사회적 무기력으로 빠뜨리지 않길 바랍니다.

  • @iilliiliiilllliii
    @iilliiliiilllliii Před rokem +97

    항상 이런 인상 깊고 깊게 생각해 볼만한 주제를 영상으로 만들어 주셔서 감사해요 🫶

  • @RunToU0
    @RunToU0 Před rokem +8

    안네가 굉장히 영리하고 호기심이 많은 아이였다는게 느껴져요. 15살의 나이에 자신의 신체와 성 정체성에 대해 깊게 생각하고 궁금해하는 아이는 흔치 않죠.. 무삭제판도 기회가 된다면 찾아보고싶네요!

  • @isabellabeauty6637
    @isabellabeauty6637 Před rokem +9

    아이들은 충분히 본인의 몸과 다른 이의 몸을 궁금해할 수 있고 또 그 궁금증을 해소하고자 알아보는 건 당연하다고 생각해요 도대체 왜 그런 얘기들이 부끄럽고 상스러운 얘기라고 하는지 이해가 되지 않고 그러면 아이들은 새장 속에서 아무 것도 모른채로 살아가야 하는지도 의문이네요

  • @user-zq8hk5id9j
    @user-zq8hk5id9j Před rokem +15

    뜬금없지만 재능 관련 영상을 보고나서부터 모든 관련 영상을 찾아 보고있습니다 정말..알간지 님을 알고나서 부터 가치관이 달라지고 가치관이 달라지니 제 인생도 살만하고 행복할수 있다는걸 느끼게 되었습니다. 정말 감사 드리고 오래 오래 영상 제작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진짜 정말 감사드립니다. 그 어떤 동기부여 영상들보다도 더 힘이 나고 정말 바뀌어야 하고 바뀌어서 안좋을거 없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사랑합니다. 좀 오래 된 영상에 댓글 다는게 좀 그래서 최근 영상에 제 마음 전달 하고자 댓글 남깁니다 :)

  • @user-qz7kb8mg5b
    @user-qz7kb8mg5b Před rokem +134

    어릴 때 읽었던 검열판을 읽고,이런 일도 있었구나 라고 느꼈지만, 성인이 된 뒤 무삭제판에는 그런 내용들이 있다는 것을 듣고 조금 충격받긴 했었죠.
    절대적인 가치가 아닌 만큼 정말 어려운 주제인것같고, 소위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는 행위와 같이 잠시 검열한다고, 가린다고 해결될 일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오은영박사님 말처럼 무엇보다도 나이에 이해하기 쉬운, 올바른 지식을 쌓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어떠한 감정과 사상을 담은 어른이 그것들을 담아 가르친다면 당연히 영향을 받기 쉬울테니, 최대한 객관적인 사실만을 전달하며 교육하는 게 좋지 않을까요.

  • @ada-mateo
    @ada-mateo Před 7 měsíci +5

    제가 초등학교 때 읽은 안네의 일기가 검열되어 나온 책이었다니… 충격이네요… 어린 나이에 자연스럽게 생기는 호기심으로 책을 통해 그리고 학교를 통해서 배우는게 더 자연스럽고 맞다고 생각해요 그런 과정 없이 성인이 되고나서 우리 몸에 대한 무지로 인해 만나게 되는 그 당혹스러움이란…!!!

  • @user-jj9jr3uj3j
    @user-jj9jr3uj3j Před rokem +14

    영상 너무 인상깊었어요!
    저는 아이들이 2차성장시기에 일어나는 몸의 변화에 대해 알려주고 자연스러운 현상이라는 거를 꼭 알려주고 싶어요.. 영상 기다렸는데 만들어줘서 넘 감사해요♥️♥️

  • @user-vk2ky7ut4f
    @user-vk2ky7ut4f Před rokem +63

    이번영상 너무 흥미롭고 좋았어요! 수많은 정보에서 어린 아이들을 통제할수없다는 사실은 시대가 지날수록, 정보의 양이 많아질 수록 확연해지는데 이렇게 수많은 정보의 바다속에 사는 아이들에겐 책이나 많은 루트로 접한 정보를 '어떻게 받아드리느냐'가 더 중요해질것이라고 생각해봅니다.. 정말..영상보면서 많은 생각을 하게 되는거 같아요 감사합니다!

  • @user-uf3sy7tx2m
    @user-uf3sy7tx2m Před rokem +8

    진짜 너무 맞는 말인거같아요 배척당한다고 틀린게 아니란걸 유익한 영상 감사합니다

  • @nobodywants_
    @nobodywants_ Před rokem +7

    하 진짜 알간쥐 미쳤습니까… 영상의 결론까지 정말 완벽해❤️❤️❤️ 내가 어떤 집단에서 배척당하고 있다고 해서 내가 틀린 게 아니라는 말 너무 좋아요 절대적인 가치로 판단되고 여겨지는 세상에서 상대적인 가치를 제시해주니 가끔씩 사회에서 괴리를 느끼는 저에게 얼마나 큰 위로가 되는지 몰라요 알간쥐린다 최고야!!!!!!!!!

  • @unknown_k0
    @unknown_k0 Před rokem +15

    인터넷이 워낙 잘되어있는 상황에서 성과관런된것을 금지시키려는 흐름은 오히려 더 호기심을 자극시키꼴밖에 안된다고 생각해요. 어차피 검색좀 하면 정보가 차고넘치는데 그걸 금지하려는거 자체가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려는거 아닐까? 하기도하고요

  • @obb2294
    @obb2294 Před měsícem +3

    여러분, 미국만의 이야기가 아니에요. 저는 중학교 3학년 학생이고, 이런 흐름은 저희 나라에서도 나타나고 있어요. 저는 저희 학교(중,고 통합) 도서관의 도서부 부장이에요. 어느날 사서쌤께서 성 관련 책을 쌓아두시고 이 책들을 폐기처분하라고 지시가 내려왔다고 말씀해주셨어요. 저는 그 자리에서 책을 펼쳐들고 읽었어요. 저희 학교에서는 절대 해주지 않던 성교육을 그 책에서는 자세히 해주었습니다. 여러 책들이 있었지만 제가 읽은 건 '여자 사전'이라는 책이였어요. 어떤 책인지 궁금하신 분들은 읽어보시길 바라요. 정말 한치의 과장된 내용도 없었고, 오히려 '이런 교육을 학교에서 해줬으면'하는 바람도 들더라고요. 자신의 몸, 몸을 다루는 방법, 그리고 이 영상에서 말한것처럼 성평등과 LGBTQ에 관한 내용도 포함돼 있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높으신 분들이 학교에 이 책들을 폐기하라 압박을 넣으셨다 하셨습니다. 외국 작가들의 성교육 책들이였는데, 이유는 '우리나라의 정서와 맞지 않아서' 였어요.
    저는 중학교를 다니는 3년간 배운 성교육은 중학교 1학년때 배운 '피임하는 방법의 "종류"'가 끝이에요. 그 뒤로 한 성교육들은 모두 '성폭력을 당하지 않기 위한 방법'이였지요. 교육과정에 따르면 저는 피임방법의 종류와 성폭력 안당하는 방법, 이 두가지만 알고 졸업하게 돼요. 질의 위치도, 항문의 위치도, 가슴이 왜 아프고 생리대는 어떻게 붙이는지도 모르고 중학교를 졸업하게 돼요. 이렇게 아무것도 알려주지 않는 학교에서, 학생들은 스스로 자신의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해 나섭니다. 결국 저희가 처음 접하는 '성'은, 대체로 학교가 알려주지 않고, 빨리 그런 쪽으로 눈을 뜬 친구들이 알려준 과장된, 변질된 성이에요. 어둠의 경로(?)로 접하게 돼요. 뭐 모든 학생들이 그렇다고 말할 순 없지만, 정말 많은 친구들이 그렇게 자라나게 돼요.
    이런 와중에 저희가 건강하게 성을 접할 수 있는 방법은 학교에 비치된 책들이에요. 과장되지 않고, 궁금한 것들을 알려주는, '책'이죠. 모든 책이 좋지만은 않을 수 있지만 적어도 제가 본 폐기 리스트에 있는 책들은 저희에게 필요한 정보를 주는 책들이였어요.
    그런데 이제 이런 책들을 없애라고 압박이 들어오고, 학부모들조차 '아직 우리 아이들은 어려서..'라는 이유로 더 찬성을 하셨습니다. 그러나 그렇게 막을수록 아이들은 더욱 깊고 어두운 곳에서 숨어 알게 된다는 것을, 부모님들은 모르실까요. 높으신 분께서 강조하시는 '우리나라의 정서'는, 성을 숨겨야 할 것으로 여기는 것일까요. 학교에서 알려주지도 않고, 오히려 접하지 못하게 없애는 이런 성을, 저희는 어디서 배워야 하는 것일까요.
    저희 나라가 조금 더 나은 나라가 될 수 있도록, 학생들, 아이들이 더 나은 나라에서 좋은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관심을 가져주셨으면 하는 바람에 글을 적어봐요. 저 책들이 '좋은 교육'이라고 단정하는 것은 위험할지 모르나, 적어도 저런 것을 숨기고 없애는 사회는, 저희가 자라나기에 좋은 사회가 아닐 것을, 알간지님께서 말한 것 처럼 학생들은 그저 '저런 것들은 우리 사회에서 배제되는 것들이구나'를 느끼며 크게 될 것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hdu5016
    @hdu5016 Před rokem +2

    절대적 가치는 존재하지 않지만, 더 나은 가치는 존재한다고 믿어요 그래서 10년전 우리가 옳지않다거나, 신경쓰지 않았던 것들이 이제는 중요하게 여겨지기도 하는거죠 안네의 일기에 대해서 저는 텍사스 주의 주민들과 반대해서 오히려 아이들에게 더욱 추천해야할 도서라고 생각했어요 인간이라면 으레 성숙의 과정을 거쳐 어른으로 자라나는데, 그 나이대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느끼는 호기심과 아이들의 의견을 무시해선 안 된다고 생각하거든요 어른으로써 아이들이 혼란을 느끼지않게끔 정확한 사실을 교육할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그뿐만 아니라 안네의 일기는 역사적으로도 중요한 가치를 지녔지요
    오늘도 흥미롭고 재밌는 영상 감사합니다 ^^ 알간지님 영상 만드느라 고생하셨어요

  • @user-ub3fr8op4x
    @user-ub3fr8op4x Před rokem +7

    오늘도 영상 잘 봤습니다! 언니가 전해주고 싶었던 메세지가 느껴져서 너무 좋았어요. 저도 '내가 지금 배척받고 괴로운 이유는 내가 쓸모 없는 인간이라서가 아니라 그저 이 자리가 내 자리가 아닐 뿐이다' 라고 자기 세뇌식으로 항상 생각했던 적이 있었는데 언니같이 멋있는 사람이 제가 속으로만 생각했던 얘기를 크게 말해주니까 든든하고 감동이에요 늘 응원해요 알간지님!!

  • @user-bx7th4cz6z
    @user-bx7th4cz6z Před měsícem +3

    부모가 자식을 원하는대로 키우고자 하는 마음은 전부터 존재했다고 생각하는데, 책을 금지시키자는 최근 흐름이 좀 미묘하게 느껴져요
    아이에게 형성될 가치들을 좀 더 통제하고자 하는 느낌인데, 이런 사상의 차이가 어떤 집단에 속하게되느냐를 가른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부모가 어떤 사회에 속하느냐를 결정해주려는 시도같기도 하고..요즘 미국 내에서 집단 사이의 갈등이 좀 더 심해진건지 궁금해지네용

  • @user-er2cf3vh4e
    @user-er2cf3vh4e Před rokem +5

    영상 만드는솜씨가 대단하십니다
    의식의 흐름을 정확히아시네요
    가려운곳을 미리알고 긁어주는느낌 ㅎ

  • @user-ev2tl1rd5o
    @user-ev2tl1rd5o Před rokem +3

    절대적 가치는 존재하지 않는다는 겁니다... 알간지님의 영상에 사람들이 모여드는 이유 알간지님이라는 대상에 집단이 생기는 이유 저도 그 중의 일부로써 알간지님의 생각의 확장은 정말,,, 👍🏻

  • @Baruch_Spinoza
    @Baruch_Spinoza Před rokem +46

    퀴어 청소년으로서 항상 속상했던 점이 이거였음.... 결국 학교에서는 성소수자에 대해서 교육을 제대로 안 하고 있다는 점, 나를 위한 교육이 없다는 점에서 소외감이 느껴졌고 결국 이 공간에선 내 존재가 허락되지 않는구나 하는 울분 때문에 스트레스가 많았는데 세상이 대체 언제 바뀔까 싶네

  • @user-zt1wq8gu6u
    @user-zt1wq8gu6u Před rokem +5

    성을 확대해석하거나 왜곡하거나 잘못된 방법으로 설명한 부분도 없어보이는데 그걸 금지하는건 아이들을 그저 어른들의 소유물로 여기는거임.

  • @byulzzi777
    @byulzzi777 Před rokem +7

    아 이언니는 진짜 너무 배울점이 많은듯…항상 영상의 주제가 너무 유익하고 좋아 ㅠㅠㅠㅠ이래서 우리 알멩쓰들이 언니를 사랑하지 ㅠㅠ

  • @user-kd4xz6qm1p
    @user-kd4xz6qm1p Před rokem +2

    아이들에게 모든 정보를 아무런 편견없이 제공하는 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것은 모든 사람은 평등한 권리를 가진다는 것과 일맥상통하니까요
    특정 금서를 정한다는 건 특정 집단의 인권에 대한 차별을 의미할 수 있습니다

  • @space_mango_
    @space_mango_ Před rokem +38

    널리 퍼져있는 지식과 정보를 과연 막는다해서 막아질까..

  • @lynnchoi976
    @lynnchoi976 Před rokem +5

    사람들은 어떤 주제에 대하여 처음 들어온 정보를 '사실'로 받아드리는 경우가 많은 것 같아요. 이건 어릴수록 강하게 작용되죠. 나이에 맞는 주제의 책을 읽게 하되, 한 가지 주제에 대하여 여러 시각으로 바라볼 수 있도록 해야할 것 같네요..

  • @user-jj8if1hi3b
    @user-jj8if1hi3b Před rokem +8

    어릴때 우연히..? 집에 있는 안네의 일기 완여본 읽었던 기억이 나네요. 제가 그동안 읽었던 안네의 일기는 약간 유대인 가정이 숨어사는 이야기 위주였는데 완역본은 사춘기 안네의 이야기가 주여서 정말 놀랬던 기억이..아버지가 일부로 많이 삭제하고 출판하셨다고 하더라구요

  • @whoami3129
    @whoami3129 Před rokem +1

    7:16 대본 소름 돋네요, 알간지님의 간지 나는 지식과 영상에 찬사를 보냅니다! 좋은 영상 만들어주셔서 고마워요~

  • @user-bb6tw9dv3g
    @user-bb6tw9dv3g Před rokem +3

    아이들에게 옳고 그름을 판별할 수 있는 식견을 가르쳐야 하는게 아닐까요? 간지님 말씀처럼 절대적 가치는 없으니 그것을 규정하여 교육하는 것이 아니라 어떤 정보들을 어떻게 받아들여야 하는가를 가르쳐야 합니다. 성인이 되어서 더 많은 정보들을 접했을때 그것을 판별하는 능력이 없다면 더 큰 문제가 생기니까요! 오늘도 유익하고 즐거운 영상이었습니다!

  • @user-fx3wv1bv5q
    @user-fx3wv1bv5q Před rokem +1

    정해진 옳고 그름이 없다, 동의합니다. 상식이란 18세까지 쌓은 편견의 집합이라는 아인슈타인의 말이 있죠. 편견이 쌓일 수밖에 없는 삶을 사는 인간이 옳고 그름을 정의하는 건 있을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맞고 틀리다가 아니라 다르다 의 문제라고 봐야겠지요. 그렇기 때문에 학교나 교육 기관에서는 무엇을 허락하는 것은 마음대로 해도 되지만 금지하는 움직임이야말로 조심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울타리를 넓게 두고, 자신의 세계관을 주위 사람들로 인해 적립해갈 수 있는 여지를 두는 것이 바람직한 교육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오늘도 좋은 영상 잘 보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 @aoeae
    @aoeae Před rokem +18

    ✨오늘의 알간지 표현✨
    If only ~
    [잎f 올릐]
    ~였다면 좋았을 텐데😭
    I go into ecstasy
    [아고인투 엑스터씌]
    기분이 너무 좋다, 황홀하다😍
    (ecstasy는 마약을 뜻하기도 함)

  • @pandabaka_7261
    @pandabaka_7261 Před rokem +2

    오히려 저나이때 혼자 묻고 다니던 고민같은걸 대신 물어줘서 고마운거 아닌가 싶고? 혼자서 생각하게 만드는걸 부모가 겁내면 그 아이는 생각이 단순해지고 평평해 질텐데 말이에요

  • @loopersophia
    @loopersophia Před rokem +5

    미성년자를 술이나 약물로 부터 보호할 의무가 있듯이 예민한 주제의 도서들은 개인이 어떠한 정보를 매체를 통해 접했을 때 그것의 가치를 판단할수 있게 되기 전 끼지는 금지해야 한다고 봄. 그러니 초등학교 저학년이나 유아들이 접할수 있는 도서들에선 민감할 수 있는 내용들을 금지한다는 주장도 합리적임. 근데 이 금지라는건 학생들에게 active하게 책의 접근을 막는다는 의미보단 사회 전반에서 아동에게 가치관 형성에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는 매체의 노출을 지양하는 인식을 보편적으로 가지는것이여야함. 이후 성숙한 자아가 형성된 이후 특정 사상에 매몰되지 않은 지도자의 도움 하에 민감한 주제라도 다양한 도서를 접하고 또래와 토론 등을 통해 의견을 공유하면서 정보를 수용할 수 있도록 하는 방법이 더 나은거라고 생각함.

  • @user-ju3mt4et6s
    @user-ju3mt4et6s Před rokem +5

    정말 언니와 언니 영상들은.......ㅠㅠㅠㅠ 무료로 볼 수 있다는 사실에 그저 감격스러울 뿐이에요ㅠㅠ

  • @user-hb1kv9mu8r
    @user-hb1kv9mu8r Před rokem +5

    언니 내가 얼마나 기다렸는줄 알아?
    언니 덕분에 경제에 관심이 생겼어~

  • @JIY-wb6le
    @JIY-wb6le Před rokem +7

    제가 어렸을 때 읽어봤던 안네의 일기는 안네가 2차 세계 대전 당시 느꼈던 감정이나 느낌, 그 참혹한 상황들을 잘 표현하고 있어 감명 있게 읽었던 책 이었는데요. 그리고 지금 와서 검열 되지 않은 안네의 일기를 읽어보니 조금 충격적 이었습니다. 하지만 저는 검열되지 않은 안네의 일기가 지금 안네의 일기에서 말하는 본질적인 주제나 제가 받은 감동은 변하지 않았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더욱 안네의 일기의 성적인 내용이 그 청소년 시절에 충분히 생각하고 느껴봐 볼 수 있었던 내용이라서 더욱 공감이 되었고요. 안네의 일기나 다른 책들은 제가 생각하기엔 성적인 표현을 묘사하여 청소년들에게 자극을 주려고 했다기 보단 올바른 성 가치관을 알려주고 성에서의 옳고 그름을 판단할 수 있게 도와주는 것 같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그 책의 본질적인 가치들도 변한 것은 아니였고요. 본질적으로 옳지 않고 나쁜 책 이었다면 이미 검열 당했겠죠. 그러니 저는 이러한 책들이 담고 있는 교훈과 여러가지 본질들은 본 받아야 마땅하니 도서관에서 없어지는 건 옳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 @user-ho8gm3yn1r
    @user-ho8gm3yn1r Před rokem +3

    항상 세상을 똑바로 보고 생각할 수 있게 해줘서 고마워요 알간지님!

  • @yeo-jinjung5314
    @yeo-jinjung5314 Před rokem +6

    책을 금지할게 아니라 사서 또는 선생님이 어느 정도의 가이드라인을 주는 것이 필요하다 생각해요. 분명 금서로 지정됨에 따라 학생들은 그 내용을 스스로 잘못 해석 하더라도, 이에 대해 금서라는 이유로 같이 의논해 줄 누군가가 없어지는 꼴이 아닐까요. 고등학교 때 담임 선생님이 히틀러의 나의 투쟁을 추천해 주면서, 그의 사상을 따르는 게 아니라 어떻게 비판할 수 있는지 생각해보라 했던 게 떠오르네요.

  • @rypark8943
    @rypark8943 Před rokem +12

    전문교육기관의 교육을 받은 선생님들이 편향된 생각을 갖고 아이를 기르려고하는 부모보다 나은거 같은데,,,,,, 자식은 부모의 소유가 아닌데 왜 부모의 사상을 주입시키려는건지…. 아이가 여러가치들을 접해보고 가치관을 본인이 성립할 수 있어야지.

  • @YummyLLLTV
    @YummyLLLTV Před rokem +2

    이제 어떤 아이들은 깨닫게 됩니다. 절대 내가 틀린 존재는 아니지만 내가 틀렸다며 나를 지우려는 사람들이 있고, 난 나 그자체로 존재함을 계속 소리높여 외치지 않으면 결국 그들에 의해 지워질수밖에 없다는것을요.

  • @ntwdt
    @ntwdt Před rokem +3

    10:08 절대적 가치는 없고 상대적 가치만 존재할 뿐이다
    항상 깨닫게 되네요 알간지님 매번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 @user-rw6ww7fd8r
    @user-rw6ww7fd8r Před rokem +2

    절대적 가치는 존재하지 않는다. 너무 위로가 되는 말이에요.
    맞지 않는 상사와의 마찰로 마음의 문을 닫고, 집단에서 고립되는 기분은 정말 외롭고 스스로 무너져내리는데 상처받지 않고, 내 가치를 알아봐줄 곳을 개척해나가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 @user-de5oq4zu7r
    @user-de5oq4zu7r Před rokem +3

    와 진짜 항상 생각을 많이 해보게 하는 주제를 가지고 와주시네요 게다가 자료도 다양하고 어느한쪽으로 치우치지않는 영상 👍👍
    매번 감탄합니다
    그리고 저도 안네의 일기는 그 나이대에 맞는 아이의 마음을 반영했다고 보기에 저는 읽기에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모르고 성장하기 보다는 끊임없이 탐구하고 토론하는 과정을 거치면서 지식을 습득하는 것 자체는 좋다고 생각하니까요.

  • @bbiyak11
    @bbiyak11 Před rokem +1

    11:11 와 mindme try아시넹 띵곡인데 이거 아는사람도 거의없고 멜론에도 없어서 억울했는데 넘 좋아요 킹아띠

  • @user-oy8ic7lr5u
    @user-oy8ic7lr5u Před rokem +6

    ㅠㅜ 언니 기다렸어요 아껴서 볼꺼야🥲💗💗😈👿

  • @user-xm2ec4nn9i
    @user-xm2ec4nn9i Před rokem +2

    그냥 안네가 정말 똑똑하고 글을 잘 쓴다는 생각만 드네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 @user-lp9yb9mh2e
    @user-lp9yb9mh2e Před rokem +9

    동성애나 성소수자에대한 교육을 금지하는 이유를 잘 모르겠음 오히려 어렸을 때부터 교육을 해와야 편견과 혐오가 사라지는거 아님? 차별금지법도 생기는 와중에 교육 금지하는 이유를 전혀 모르겠네 오히려 이런 규제와 금지가 다른 차별을 낳을 수 있다는걸 알아야 할 듯,,,

  • @user-cv6ho6fz8v
    @user-cv6ho6fz8v Před rokem +1

    그와중에 성경 금서ㅋㅋㅋㅋㅋㅋ
    오늘 언니 영상 보고 희망과 힘을 얻고 가요.

  • @myammui
    @myammui Před rokem +5

    안네의 일기의 검열판은 사람들에게 추천 도서로 주목받았지만 무삭제판이 금서로 지정된 걸 보니 '진짜 안네' 자체가 부정당하는 느낌이 들어 씁쓸하네요..

  • @u.jin._.1224
    @u.jin._.1224 Před rokem +2

    알간지님 안녕하세요 평소에 영상을 즐겨보는 고등학생 알맹이입니다
    오늘 영상을 보고 너무 깊게 감명을 받아서 댓글을 남깁니다
    배척되었다고 틀린 것이 아니라는 말이, 절대적 기준이 없다는 말에 울어버렸습니다
    힘들 때 용기주셔서 감사합니다

  • @user-yy2yd3zv4s
    @user-yy2yd3zv4s Před rokem +3

    모두들 알고 있을텐데 곱게 키운 아이는 결국 경험이 부족한 아이고 부족한 경험이 분명 나중에 아이의 발목을 잡을거라는걸 아이가 죽을때까지 옆에 있어줄 수 없는 것을 알기에 우린 더더욱 혼자 서는 법을 알려주어야 하는 것 같다.

  • @hyenasky1
    @hyenasky1 Před rokem +1

    이런예기 너무 좋아요... 사십대 중반인데.. 저는 어릴때부터 이런거 많이 생각했었거든요.. 근대 우리세대에서는 아무도 받아들이지 않았어요.. 그냥 제가 이상한 놈이였죠.
    그래서 자연스럽게 이런예기는 안하게 됐었죠..이제는 이런예기를 하면 받아들이고.. 이해해주는 사람들이 많이져서 좋네요..

  • @iilliiliiilllliii
    @iilliiliiilllliii Před rokem +34

    이걸 보니 필요한 교육과 불필요한 교육은 제 생각엔 생각보다 주관적인 것 같아서 어려운 것 같아요

  • @stepani._.
    @stepani._. Před rokem +1

    언니 벌써 90만이네.. 울 언니 100만 보내줄수 없어.. 아니 나만 알래!!! 이렇게 대단한 영상들을 만드는 사람 언니 밖에 없어.. 그러니 나만 알래 😭😭 아니야 사랑해 언니 진짜 진심으루

  • @user-of5gy1vt2h
    @user-of5gy1vt2h Před rokem +4

    그리고 저렇게 배척을 학습시키는 것은 정말 무섭고 끔직한 짓임.
    일제감정기 시절 조선말(한국말)도 일본의 압박으로, 그를 통해 내부에서도 배척과 금지가 이루어졌음 마치 나쁜 것처럼.
    우리가 이룰 가치는 배척의 학습이 아니라 선택할 권리로서 이루어져야하는 거지 절대 저렇게 이루어져선 안됨.

  • @user-su8xy1oj9m
    @user-su8xy1oj9m Před rokem +2

    알간지님 정말 간지나요… 정말 하고 싶었던 말이 이 영상에 많이 함축되어 있는 것 같다는 느낌을 받았어요. 번창하시길 바라요!

  • @ekqls00
    @ekqls00 Před rokem +4

    뮤지컬 중에 Spring Awakening 이 있는데, 내용 중 여주인공이 자신의 어머니에게 아기가 생기는 이유를 계속해서 묻지만, 엄마는 그 상황이 부끄러워 사실과는 관련되지 않은 방법을 알려주었고, 여주인공은 남주인공과 성관계를 갖게 되고 아이를 갖게 됩니다. 알려주지 않았다고해서 성관계를 했다는 게 아니라, 성관계가 아이를 가질 수 있는 방법이라 생각 못했기에 행위를 가지게 된 것이죠.
    어렸을 때 학교에서 성교육 시간이 있을 때마다 몸의 신체 구조에 대해서 짤막하게 배우고, 콘돔을 써야한다만 배웠습니다. 자신이 배운 내용이 부족했다고해서 부모님한테 여쭤봤을 때 오은영 박사님처럼 상세하게 알려주시는 부모님도 몇 없을테지요.
    보통 ‘20살이 되면 더 이상 어린애가 아니라 성인이니 너가 너 스스로 책임져야 해!’ 를 듣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고작 1살 차이로요. 저는 그래서 학교에서 성교육을 더 자세히 해야된다고 생각해요. 1년만에 스스로 성에 대해 공부한다 한들, 어렸을 때부터 보고 배운 것과 비교가 되지도 않을 뿐더러, 자신이 성인이 되었다고 성에 대해 공부하는 사람이 몇이나 있을까 생각이 들기 때문이예요.
    해리포터를 어렸을 적 봐왔던 세대는 인종차별에 대해 더 부정적으로 생각하고 옳지 않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해리와 친구들이 혼혈이 아니어서 받게 되는 차별에 분노할 줄 알며 컸기 때문이라고 해요. 어렸을 적부터 올바른 가치관에 대해 더 확실하게 배워 자연스러워지는 현상에 대해 찬성하는 바입니다. 제 동생이 아직 학생인데, 저희 부모님은 성에 대해 얘기하시는 걸 부끄러워 하고 저와는 성별이 달라 저에게는 잘 묻지도 않아요. 그런 동생을 위해서 학교라는 기관이 잘 이끌어가고 도움을 줄 수 있음 좋겠네요:)

  • @RabbitOnThe
    @RabbitOnThe Před rokem +2

    알간지님 마지막 전달 메세지는 너무 감동적이네요...♡ 절대적인 가치는 없으니 자신이 속한 집단에서 배척당하고 있다 해도 자신이 절대적으로 틀렸음을 의미하는 것이 아닙니다 => 내 자존감 지킴이 알간지님 사랑합니다!!
    그리고 저는 책을 막을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어른들이 자라나는 학생들에게 가르쳐줄건 그 책을 읽고 옳은 생각과 옳은 판단을 할 수 있는 힘이라고 생각해요. 그런 단단한 생각이 있으면 어떤 내용의 책이든 소셜미디어든 접해도 자신의 가치관에 따라 행동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하거든요. 하지만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외국 부모들은 일단 막는게 최우선이라고 생각하는 분위기가 아직 큰 것 같아요.

  • @fucking_world
    @fucking_world Před rokem +7

    정말 매영상마다 머리를 띵하게 만드는 주제를 들고 오셔서 감탄하면서 보게 되네요😂 저의 경우도 과거에는 이게 옳지 않다고 느꼈던 것이 지금은 왜 그랬지 싶을 정도로 가치관이 휙휙 바뀌는데 세상의 가치란 것은 얼마나 상대적인지 느끼게 되었어요 과거 조선시대에서도 국가에서 금서를 지정하여 백성들의 사고를 제한하였던 것처럼 현재도 그런 흐름이 있고 단지 차이점이 있다면 정보를 접할 수 있는 매체가 책뿐만 아니라 소셜네트워크가 더욱 비중이 커지고 있죠 하지만 소셜네트워크를 통제하기란 참으로 어려워요 그렇기에 아이들에게는 그런 정보를 접했을 때 그 정보의 사실성과 비판점이 무엇이 있는가를 판단하는 법을 알려줘야 한다고 생각해요 비록 저도 부족한 부분이지만 앞으로의 아이들을 그런 부분을 신경써야한다고 봐요

  • @user-ii1bl1gb7e
    @user-ii1bl1gb7e Před rokem +2

    저희(부모)가 어릴때는 궁금하고 알고싶었던 일들이 부모가 되니
    걱정되고 그 나이대에 읽어도, 또는 알아도 되는건가 염려가 되더라구요.
    한번씩 다시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는 것 같아요.
    다만 너무 심한 정보의 통제는 오히려 일탈, 어긋난 정보와의 접촉으로 이어지는것 같아요.
    때로는 무리로부터의 탈락이 생기더라구요.
    오히려 제대로된 장소 즉 집, 학교에서 오픈된 정보를 함께 공유해하고 함께 이야기하는 사회가 되길 바랍니다.

  • @user-ni4uk4oy1d
    @user-ni4uk4oy1d Před rokem +4

    참…도서관에서 일을 하다보면 성교육책은 꾸준한 민원으로 뒷방신세되는 반면 사회적 물의…네 그런 분들의 책은 꾸준한 자리유지를 하더라고요 저도 정확히 어떻게 하는게 답일지는 모르겠지만 이러한 상황으로 인해 상처받는 소수자,학생, 특히 그 교집합 영역의 사람들이 상처를 입는 일이 줄어들기 바랍니다

  • @Ssoniday
    @Ssoniday Před rokem +2

    진짜 똑똑한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