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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히 들어와서 봤는데 영상보고 위로 받았어요 고마워요 😊

우리나라의 수사와 재판은, 사건의 실체적인 진실을 밝히는데에 목적이 있습니다. 따라서 저는 폭로를 할 거고, 친구한테는 니 죄는 실체적인 진실을 밝히는데에 목적을 두는 나라에 살고 있는 것이라고 말해줄겁니다.

한나는 언제나 옳았다. 자신도 속이지 않고 남도 속이지 않았다. 마지막까지 주어진 형을 모두 살고 죄책감에 자신을 놓았다. 아는것과 알지 못하는 것에는 이렇게 차이가 있다고 말한다. 하지만 문맹이 부끄럽다는 것을 한나는 어떻게 알고 있었을까? 세대가 지나고 모두가 글을 알았기 때문에 부끄러웠던 걸까? 아니면 혹여나 문맹이라는 사실을 통해 자신의 잘못을 회피하려고 한 것이 아닐까? 그동안 글을 배울 수 있었지만 그 시간동안에 글을 배우지 않은 것은 단지 시대상 때문만이 아닐 수 있다. 왜냐면 여성으로 이루어진 배심원단은 한나가 보고서를 작성했다고 말하는 장면에서 동시대의 나이를 가진이들은 이미 글을 알고 있었을 거라고 말하는 것 때문이다. 그럼 생각해보자. 한나는 문맹이라는 것이 부끄럽다는 사실만은 어떻게 알고 있었을까? 또 글을 배우지 않았던 이유는 무엇이었을까? 애써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고 싶지 않았던, 자기보호였을거라 생각한다. 물론 교육은 사회의 시대상과 시대의 기본적 도덕윤리에 따라 많이 바뀌지만 한나는 자신이 잘못을 했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을 것이다. 그리고 재판의 끝에서 자신이 문맹이라는 점을 밝히지 않은 것은 자신이 애써 무시해온, 문맹이라는 보호막으로 자기 자신을 위로하고 있던 자신의 모습이 싫었기 때문이지 않을까? 그리고 배우고 알았다. 모든 자산은 피해자에게 돌아갔다. 그리고 마침내 자신을 인정하고 알았다. 한나는 옳았다. 우직했다. 남주는 그냥 애였다. 자기 자신의 감정하나 컨트롤 하지도 못하는 그런… 아무런 위기도 없어서 정신적 성장을 이루지 못한 그런… 좀 안타깝다.

와 ㄷㄷ

지금은 대한민국이 똑같은 상황.

드라마인가요?

아냐 재능(지능)이 필수 그리고 노력 첨가야

7:45😊

그냥 영상을 보다가 떠오른 제 생각이지만 끄적이자면... 저는 겉으로는 마이웨이 하는(?) 그런 사람인 것 처럼 행동하려고 하지만 속에서는 어느정도 남보다 뛰어나고 싶다는 생각을 품고 살았어요. 어렸을 때 부터요. 물론 이게 나쁜 것은 아니라고 생각해요. "뛰어난 사람이 되고 싶어!" 라는 욕망에서 비롯된 노력들 덕분에 제가 지금의 제가 된 것이라 생각하거든요. 근데 뭔가 뒤쳐거나 노력해도 다른 이들의 속도를 따라잡을 수 없을 것 같을 때 저들은 왜 나보다 뛰어난가. 나는 이만큼 가도 못 가는 곳을 어떻게 갈 수 있지? 부터 시작해서 근데 이렇게 나 혼자만 감정을 쌓고 거라를 두면 결국 저런 뛰어난 사람들을 놓치는 거 아닌가? 까지 엄청 고민했어요. 물론 지금도 고민 중 입니다만, 어느 정도는 결론 비스무리한 것을 내렸어요. 그게.. 그냥 저는 제 이야기에 집중한다고 여기기로 했어요. 다른 이들의 성취, 특출난 무언가는 역시 멋지고 탐나지만 거기까지 오기에 그들의 이야기와 과정이 있었을 거라 여기며, 이야, 참 멋진 삶이네 라는 선에서 멈추기로 했어요. 물론 지금가는 길, 남들이 다 가는 루트일 수 있어요. 학교든, 직장이든. 근데 그 주체가 다르짆아요. 자기 자신이잖아요. 다른이들에게 들려주면 이해하지 못하고 지루해할 이야기겠지만 저에게는 그 이야기를 쓴 사람이 나라는 것만으로도 의미가 엄청나다고 여기는 그런 이야기 거든요. 이야기의 배경이 다 같다고 해도 그 순간순간에 느끼는 것들, 하루의 위기를 풀어나가고 다들 안고 사는 문제를 바라보는 것은 각지각색이잖아요. 거기서 자신이 드러나는 것이고, 삶을 살아가는 가라 생각해요. 그래서 결론은... 저는 제 최대한의 이야기를 원한다는 것. 그게 어떤 것이든 내가 살아가며 겪을 수 있는 그런 이야기라면 좋다는 것. + 물론 이런 생각을 혼자 해낸 것은 아닙니다. 그... 비욘 나티코 스님의 내가 틀릴수도 있습니다.. 라는 책에서 영감을 받았어요. 궁금하시다면 찾아보시길 추천드립니다! 마지막으로, 짧고도 장황한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오탈자 주의)

마지막에 리듬타는게 너무 귀여오..❤

테일러 진심 응원합니다

테일러 진심 응원합니다

테일러 진심 응원합니다

가족 친구 연인 아무나 사랑하는 사람에 대입해서 생각해 보라고 했을때 아무도 안떠오름 사랑했던 사람조차 안떠올라… 아직 안봤는데 벌써 지금 내가 어떤 사람인지 적나라하게 알아버림…

기대가 크면 실망이 크다는 것은 동서고금 다 아는 사실인데 굳이 '샤르~ 머시기 효과'이름 붙여 말해 권위를 빌릴 필요도 없다

She's just very good at playing the victim😂

아무리 봐도 테일러는 왜 인기가 많은건지 모르겠다ㅋㅋ거의 숭배하넼ㅋ

한국인으로서 딱 적당한 수준의 영어다. 유튜브에 쓸데없이 미국식 발음 굴리는 애들 따라할 필요 없고. 이상한 구어적 표현 가르쳐 준다고 깝치는애들 거 보고 따라할 필요 없음. 그냥 거기 살면 자연스럽게 알게되는 것임. 그거보다 중요한게. 자기생각, 느낌을 명확히 표현하는 것. 억양과 강세 적절히 해서.

일하쇼 주인장 아줌씨

ㅜㅜ 4년 전 영상이네요 4년 후에 제가 이걸 보면서 힘을 얻습니다 감사합니다

이럴거면 쇼츠 왜 올리시는지..

과거엔 당연히 진실을 말한다.. 였었다. 근데 지금은 잘 모르겠음. 일단은 당사자가 조금이라도 살고자하는 의지나 희망이 있어야함

내가 사랑하는 사람을 곁에 두고 싶으니까. 사형 당하는 꼴은 못 볼 거 같다. 이기적인 마음일지라도 말할 거 같다.

내 남편이네요ㅋㅋ 결혼 전 남편 차 갤로퍼 구식 완전 조수석에 비오면 창에 비새서 대야잡고 있어야했던 차에 초중고 내내 강남살고 심지어 스위스에서 유학했던 남잔데 데이트때 무슨 아빠가 입을 만한 삼베로 짠듯한 셔츠입고 나와서 집이 그새 망했나 했는데 그냥 검소한 가풍때문이었음 ㅋ 제일 중요한건 마마보이 아니고 주관이 뚜렷한 부분. 저도 남들따라 좋은 옷 좋은 차 타고 다니는 허세짓 딱 싫어해서 결혼 5년찬데 그건 여전히 좋긴 해요 ㅋ (다른 건 묻지마셈 😢)

저는 말할 것 같아요. 죽은 이의 앞에서 변치 않는 결과에 매여 매 순간 후회하는 것보단 살아가는 이의 등 뒤에서 그 순간을 후회하며 찾아올 미래를 받아들이는 것이 낫다고 봐요. 적어도 그 선택의 끝자락에 선 우리 둘에게는 아직 현재와 미래가 존재할 테니까요..

아 비빔밥 먹이는 알멩이 표졍왜이렇게 지독한뎈ㅋㅋㅋㅋㅋㅋㅋㅋ

우연히 타고 들어 왔는데... 와...이거 뭐지? 주제 전달력 , 위트..등등 쩐다... 비록 중년 아저씨인 나지만 쩐다는 말이 절로 나오네요. 영상에서 간지가 좔좔 흐름.. 멋지다 알간지.. 구독 쾅!!

일기쓰는 갠쥐쓰 멋지당...

너무 위로된다.. 사실인데 내말이 틀렸어? 나는 사실을 말할뿐이야. 라며 예의는 개나 준 새끼한테 당한게 너무 많음

후.. 감정도 행동도 모두 중요하져 두사람의 선택 모두 존중합니다. 생각이 깊어지는 영화였네여.. 감사합니다.

어떻게 20년 넘게 문맹인지 모르지...? 궁금하다

알간지님 대x동 학원가/ 인강 메x스터디 일타강사 그 자체 ㅋ_ㅋ

여자한테도 성기가 있었음?

근데 저렇게 1,2위가 싸우면 나머지 3,4,5등이 안 보이는 효과도 있음

15:21 500명? 500만명?

이유가 없으면 어떡하나요? 명확한 이유없이 절 피하는거면 어떻게 행동해야하나요 예상으론 제가 예전에 조용한 왕따를 당한적 있는데 걔도 그걸 알거든요 절 피하는게 느껴져요

와 7:08 이거 진짜 오랜만이네

그럼 뭐하나 3년전 아이폰보다 성능이 구린데.. AI탑제 되어봤자 게임은 무조건 아이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