굳이 없는 내용을 넣지는 않았으나 재미를 위해 가볍게 표현한 부분이 있습니다. 진입 장벽을 낮추기 위함이니 아무쪼록 양해 부탁 드립니다! 콘텐츠 내 오류(?)는 아래에 정리 해두었으니 참고 해주세요. 또한, 해당 콘텐츠의 대본은 개신교를 기준으로 작성 되었답니다. (천주교에서 인정하는 구약성경 7권도 제외하고. 번역과 호칭도 개신교 기준에 맞췄습니다.) 이게… 부득이하게도…. 시청층을 고려 하다 보니… 국내 한정 쬐끔 더 대중적인 개신교로…. 픽 할 수밖에… 없었답니다. 죄송합니다. Q. 개신교와 천주교의 차이는 뭔가요? 영상 본문에 들어가는 내용이었지만, 부득이하게 댓글에 씁니다. 우선 둘 모두를 통틀어서 ‘기독교’라고 부르는데요. 소소한 차이가 있습니다. 개신교에 비해 천주교가 쬐끔 더 시스템과 전통을 강조하고요. (Like 교황, 고해성사..) 인정하는 성경의 범주도 차이가 있고, 그에 따른 교리 차이도 있습니다. (Like 연옥..) 그리고 앞서 말씀드렸듯, 국내에선 번역의 차이로 호칭이 다릅니다. 개신교 : 이삭, 누가복음, 하나님… 천주교 : 이사악, 루카복음, 하느님… 이런 식으로요. 공동 번역 같이 통합 하려는 시도도 있었는데요. 아무튼, 지금은 이렇게 굳어졌습니다. 보시면 알겠지만 ‘굳이?’ 느낌이 있죠. 소신 발언하자면 저도 국내 종교 타자화의 원인이라고 생각하고요. 하지만, "비종교인 입장에선" 그냥 “차이가 없다”고 봐도 무방합니다. 간혹 천주교가 성모 마리아를 믿는다는 오해가 생기기도 하지만, 좀 더 공경하는 문화가 있을 뿐입니다. 둘 다 똑같이 ’그 분‘을 믿고, 같은 성경을 읽고, 핵심 교리를 공유하죠. 누군가에겐 “탑이냐, 원딜이냐” 의 차이가 엄청나게 크게 느껴질 순 있어도… 다른 사람 입장에선 똑같은 ‘롤 유저’로 보이는 것처럼요. 실제로 비종교인이 체감할 수 있는 차이는 분위기가 가장 크다 보시면 됩니다. 천주교는 정교한 시스템이 있는 대신, 비교적 엄숙 근엄 진지하고요. 개신교는 교바교가 심한 대신, 비교적 개방적이고 자유롭습니다. 굳이 따지면 개신교는 N.. 천주교는 S.. 느낌.. Q. ~하는 내용이 빠졌는데, 왜죠? 역으로 그 장면을 왜 빼야 했는가를 생각하면 금방 납득이 되실 겁니다. 저는 모든 청자를 고려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이번 영상은 서로를 이해하기 위한 콘텐츠니까요... 다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빼기 아쉬운 내용도 많았습니다. 개인적으로 피눈물을 머금고 생략한 내용은 기드온, 요나, 에스더, 욥, 요압(장군), 시편, 잠언서 정도가 있습니다. 영상 내 오류(?) 정리 (1) 민수기를 만수기로? 22:52 만수기 > 민수기입니다. 뒤에는 민수기라고 해놓고 여기서 만수기라 표기한 이유는... 오타.... 때문.... (2) 가인의 제물을 받지 않은 이유? 의견이 다양합니다. 다만, 저는 "확실하지 않다"가 정설이라고 보았기 때문에 영상에선 '모른다'고 표현했답니다. 개인적으로는 수메르 신화의 '양과 곡물 사이의 논쟁'과 관련이 있지 않나 하는데요. 당시 인간에게 더 필수적인 것은 무엇인가, 사치재는 무엇인가 하는 의미로 접근하거나, 혹은 당시의 민족 역사와 관련된 상징이라 보더라고요. 다만 당연히 모두를 납득시킬 만한 해석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3) 야곱과 씨름한 자는 천사 아닌가? 맥락상 하나님으로 읽는 게 자연스럽고, 저 역시 하나님이라 표현했습니다. 다만 서사가 혼란스럽다 보니 천사라는 설도 많습니다. 호세아 12:3~4도 겹표현으로 둔 것을 생각하면 굳이 하나님으로 단정하는 표현은... 저의 미숙테이크... (4) 삼손은 머리가 다시 자라지 않았는데? 아닙니다. 사사기 16:22를 참고해 주세요. 다만 이런 오해가 생기는 이유는 '삼손 괴력의 근원이 머리카락이 아니다'는 해석이 많기 때문입니다. 그 대신 '머리카락이 아니라 하나님의 힘이며, 머리를 자르지 않아야 한다는 나실인의 언약이 지켜지지 않았기 때문에 하나님의 힘을 잃었다. 삼손의 머리카락은 하나님의 힘의 상징'이라 설명하지요. 보시면 알겠지만 내용이 다소 복잡합니다. 저도 어떻게 표현해야 할지 고민이 무척 많았는데요. 마찬가지로 이 역시 해석의 한 갈래이며 결국 큰 맥락에서는 비교적 유의미한 설명이 아니라고 생각해서 빼게 되었답니다.
아니 대박인게... 성경 글의 분량도 분량이지만 시대적 상황, 성경 해설도 이해하려면 성경의 몇 배의 글을 읽어야 그나마 맥락 이해 정도 할 수 있겠던데... 성경의 맥락, 핵심 내용을 어떻게 이렇게 빠른 시간 내에 이해하고 영상을 만들 수가 있는지.... 유튜브를 돈 벌려는 수단으로만 하는게 아니라 진심으로, 사명감으로 하는 분이라는 게 느껴지네요...!
크리스천입니다. 저부터가 성경을 읽는게 참 쉽지 않고 ㅠㅜ 또 설명해주기란 더더욱 쉽지 않은데.. 이런 엄청난 영상을 만들어주셔서 그냥 너무 감사드려서, 너무너무 작은 후원금이지만, 정말 감사한 마음을 담아 드립니다. 주변에 믿지 않는 사랑하는 제 친구들과 이웃들에게도 가볍게 이 영상을 공유해줄 수 있을 것 같아서 너무 기뻐요! 이런 퀄리티를 도대체 어떻게 만드셨는지.. 저에게는 정말 최고의 영상이예요 너진똑님 정말 정말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더욱 관심있게 채널을 지켜볼게요!
제발 믿지 않는 사람들한테 권유 좀 하지 마세요... 기독교인들 한테는 '기볍게 권하는' 것일지 몰라도 받아들이는 사람들은 가볍지 않을 수 있잖아요. 어떻게 반응해야 할지, 보고나서 피드백읋을 바라는건지, 혹시 다음주에 교회라도 같이 가자고 하면 어떻게 하지? 등등 그 사람들 입장에서 생각 좀 해주세요. 물론 좋은 마음에서 비롯된거 압니다 뭐 이득을 바라는 것도 아닌것도 알구요.. 근데 가볍게 한두마디씩 던지는 종교인들의 말들을 반복적으로 접하겨 되면 거부감만 커져요. 부디 주변 분들에게 보여주고 싶은 마음이 드신다면 다른 사족 붙이지 말고, 그냥 링크 띡 주고 말아보세요. 그 사람 마음이 동하거나 궁금하면 먼저 물어오고 말을 해주겠죠..? 너무 공격적으로 댓글 단거같은데 죄송합니다ㅠㅠ 안좋은 기억이 떠욀라서.... 교회 잘 다녀오시고 주말 행복하게 마무리 잘 하시길 바랍니다!!
@@jwpark8177 네 그럼요!! 죄송합니다 ㅠㅠ 먼저 물어보거나 조금 관심이 있어보이는 이들에게만 조심스럽게 '나는 그냥 하나님 믿어' 라고 얘기하는 정도예요. 제가 믿는 하나님은 절대로 함부로와 억지로가 없으신 분이시에, 믿음을 전할때는 더더욱 조심스럽고 신중하게 다가가려고 노력합니다! 평안한 밤 보내세요~^^
사실 뭐... 기독교 하면 권유 엄청 한다고 사람들이 싫어하죠. 많이. 돌아온 탕자의 예시만 봐도 성령의 이끄심을 믿을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자신의 행동이 무조건 올바르다는 아집을 버리고요 대상이 사랑하는 가족이나 친척, 친구라면 더더욱 인내가 필요하겠죠. 고린도 전서의 좋아하는 구절처럼 사랑은 오래 참고 또한 자랑하지 않은것처럼 말이죠!
커뮤니티에서 성경 ㄱㄱ ㄴㄴ 투표할 때 저는 ㄴㄴ에 투표했어요. 공격받거나 싸움판이 될까봐. 최악의 경우에는 법적인 문제라도 생길까봐.. 아마 구약보다 신약이 더 위험하리라고 생각하지만, 다행스럽게도 아?직 걱정했던 소란이라곤 찾아볼 수 없네요. 너진짜똑똑하다 시청자분들의 어른스러움을 제가 너무 과소평가했나 봅니다 머쓱하군요! 이번 영상에서도 많이 배우고 갑니다. 기왕 시작된 거 신약도 기대할게요!
@@i-wanna-go-home일단 제 기억상 소돔과 고모라 사건 당시 하나님이 착한 사람 10명을 제안한게 아닙니다. 오히려 아브라함이 10명의 선한 사람을 제안했고 하나님이 이걸 ok해준겁니다. 그리고 결국 없어 멸망했고 여기서 약속으로 뒤돌아 보지 말고 가야 하는데 이때 당시 롯의 아내가 뒤돌아 봄으로 소금기둥이 된 사건이 소돔과 고모라 사건입니다.
재미있는 부분들 생략된거 많아서 아쉽긴 하네요 ㅋㅋㅋ 가령 에덴의 뱀은 사실 다리가 있었는데 하와를 꼬신 죄로 땅을 기어 다니며 먼지를 먹고 살게 되었다거나 선악과 먹은 죄로 아담과 남자 후손들은 땀흘려 일해야 먹 살 수 있고 하와와 여자 후손들은 출산의 고통을 얻게 된것, 아브라함이 이삭을 100살에 얻은 것, 그런 아들을 제 손으로 죽여 바치라는 충성심 테스트, 팥죽 한 그릇에 장자의 권한을 판 에서, 야곱의 결혼사기와 양 교배 한탕 등등
덧붙히자면 소돔과 고모라는 잘못 되었다기 보단 너무 축약되어 아쉬운 느낌입니다. 처음엔 하나님이 의인 50명을 제시하셨는데 아브라함이 계속해서 45명, 40, 30, 20, 그리고 마지막으로 의인 10명으로 속된 말로 "쇼부"를 봤습니다. 그때마다 하나님은 그만큼 찾는다면 소돔과 고모라를 멸하지 않겠다 하셨죠. 기독교인들에게는 야훼의 참을성을 보여주는 대목 중 하나입니다. :)
저도 무교에 무신론자인데 성경 공부를 최근에 하고 있습니다. 성경 자체가 막 엄청 성스러워서라거나 그런 이유는 아니지만, 영화를 보거나 책을 읽을 때 훌륭한 배경지식이 되기도 하고(특히 외국 매체일 경우) 많은 깨달음과 삶을 풍요롭게 만드는 지식이 가득 담긴 책이라고 생각해요
얼마전부터 믿음이 생긴 크리스쳔입니다. 하나님 말씀 좋아하지만 그 성경이 너무 두꺼운 나머지 참 읽기 벅찼는데 이렇게 정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조회수도 잘 나와서 나머지 성서들과 신약도 재미있게 풀어주시면 또 너무 좋을것같아요. 귀한영상 만들어주신 너진똑님과 이영상 보시는 모든분들께 하나님 은혜가 함께 하길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user-pr2ww3it6m저 같은 경우는 인간은 나약한가? 인간은 나약하지 않은가? 라는 이분법적 구도로 통념에 대해 의문을 제기 했습니다. 저의 결론은 '인간은 나약하고 연약하다'라는 결론을 도출할 수 있었습니다. 신을 믿는다는 것은 거기서부터 시작인 것 같습니다. 어떤 종교든 종교를 믿는 사람들은 인간은 나약하다라는 전제하에 믿는 것 같습니다. 날카롭게 들어가서 선악과를 왜 만들었는가? 이런 날카로운 구도로 설명해야 한다면 그때는 "신의 계획을 알 수 없다"라는 대답밖에 할 수 없는 것이 종교의 한계이지만, 종교를 믿는 것 자체에서 나오는 내 마음의 평화와 선행을 중요시 여기게 만드는 성경 말씀이 인간에게 정말 값어치 있는 부분이라고 생각하기에 저는 종교를 믿습니다. 또한 목사님도 친절하시고 배울점이 많은 분이라고 생각했고 많은 사람들과 대화를 나누며 사교할 수 있다는 것에 대해 종교를 긍정적으로 평가했고 그렇기에 점점 말씀을 더 보게 됐던 것 같습니다.
@@user-gq1te9nw5d 나약한것이 무엇인가에 대한 정의부터 필요해보이네요. 인간 역시 동물이기에 앞으로 동물이라고 부를게요. 우리 동물은 모두 불안, 공포, 만족 , 행복 등의 감정을 가지고 있습니다. 생존을 위해 존재하는 우리 동물들은 생존이 위협 받는 느낌 모든 것을 불안 공포라고 부르고 그 반대를 행복 만족 등이라고 부르죠. 여기서 말하는 나약함은 불안 공포 등의 우리 인간이 그저 동물로서 당연히 가지고 있는 본성일 것 입니다. 이러한 본성 덕분에 우리는 더 나은 삶을 살아가기 힘들어지죠. 그래서 이런 부정적 본성을 이겨내는법을 배워야하고 배우고 싶어하는 본성 역시 내재되어 있습니다. 부정적 본성을 이겨내는 방법에 가장 많은 것들이 있지만 결국 본질적으로는 내가 ‘생존의 위협을 받지 않는다’는 ‘믿음’일 것 입니다. 지금보다도 가난했던 과거보다 부유한 지금 자살율이 더 높은 이유는 가난이 문제가 아닌 사람들이 가난과 더불어 자신의 생존에 대한 ‘생각과 믿음’이 그전과 달라졌기 때문이죠. 결국 우리가 더 나은 삶을 살기 위해선 ‘믿음’이 필요합니다. 그 수단 중 우리가 원초적으로 접근할 수 있는 것이 종교겠죠. 그래서 종교를 믿음으로써 마음이 편해지고 우리 삶이 더 나아질 수 있습니다. 이것이 글쓴이님이 말하신 종교가 가지는 가장 큰 의의겠죠. 저 역시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신의 존재에 대해서 갑론을박을 하는건 그저 저 사람과 나의 믿음에 대해 내 믿음을 확실히해서 내 믿음이 더 굳건해지게 하여 내 삶을 더 나아지게 하려는 본성이죠. 그것이 무신론자와 유신론자가 신의 존재 유무를 증명하려고 벌이고 갈등하는 이유입니다. 그러나, 내가 신이든 무엇이든 ‘믿음’을 가지고 있는게 나를 더 안정적이게 만들어준다면, ‘무엇을 믿느냐’에 대해 갑론을박할 필요가 전혀 없음을 알 수 있죠. 종교를 비판하려면 ”신이 애초에 없는 종교같은것을 왜 믿어? 믿지마“ 라고 할 것이 아니라 종교 그 자체가 저같이 무신론자가 믿는 생각들과 같이 사람을 그저 행복하고 안정되게 만들어주는 수단일뿐이라는 것을 알고 존중해주며 종교인들이 하는 ’피해주는 행동‘들에 대해서만 비판을 해야겠죠
진짜 존나 멋있고 똑똑한 사람.. 항상 볼 때마다 말로 다 표현하지 못할만큼 대단하고 존경스러움 그냥 하나하나 다 성공할 수밖에 없는 사람임 물질적인 성공 뿐만 아니라 인생을 사는 방법에 대해 공부하고 자신만의 옳은 가치관을 가지고 삶을 윤택하게 꾸려나갈 수 있는 현명한 사람임이 보여짐 그냥 하나부터 열까지 조낸 대단한 사람..
저는 그냥 한 명의 크리스쳔, 예수 씹덕입니다. 정말.. 많은 고민과 걱정이 있으셨을 것 같습니다. 사람들이 상식으로 활용하는 '키워드'들을 중심으로 영상을 풀어나가신 게 정말 지혜로운 선택이신 것 같습니다. 반박충인 제가 영상을 끝까지 봤는데도 이건 꼭 말씀드리고 싶다고 생각되는게 3개 밖에 없었네요. 영상을 만드시는 데 소요된 모든 시간과 노력과 에너지에 찬사를 보냅니다...ㅠㅠ 아래는 심심풀이로 읽어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3:48 표현을 다소 정정하자면, 하나님께서 생명나무를 먹지말라고 한 적은 없습니다. 창세기 2장 16-17절에서 하나님은 동산 중앙에 있는 나무를 먹지말라고 한게 아니라 "선악과를 먹지 말라"고만 했는데, 3장 2-3절에서 이브는 "동산 중앙에 있는 나무의 열매는 먹지도, 만지지도 말라"고 다소 확대해석을 한 모습입니다. 영생을 얻게 하는 생명나무는 사실 먹지말라고 한적은 없는 거죠. 만지는 것까지도 괜찮을듯? ㅋㅋㅋ 어쨌든 저한테는 두 나무가 동산 중앙에 함께 있다는 것 자체가 죄(선악과)를 해결하지 않으면 허락된 영생(생명나무)에 도달할 수 없다는 미쟝센 같기도 했어요. 4:53 아벨의 제물은 '양의 첫 새끼와 그 기름(창세기 4장 4절)'이었는데요, 성경 전체적으로 '어린 양'은 흠이 없어, 즉 죄가 없어 사람의 죄를 대신 속죄할 수 있는 존재로 묘사됩니다. 예수 그리스도가 '세상 죄를 지고 가는 어린 양'이라 불리는 이유인데.. 아벨이 어떤 생각으로 이런 번제를 드렸는지 창세기에 자세히 묘사되진 않지만, 아마 하나님을 경외하는 마음이 기반되었겠죠? 신약성서 히브리서 11장 4절에는 "믿음으로 아벨이 가인보다 더 나은 제사를 드렸다"는 언급이 있습니다. 그리고 시편 51장 16-17절에는 "하나님께서는 제사를 기뻐하지 않으신다. 하나님이 원하시는 제사는 '상한 심령'이다'는 말이 있고 호세아 6장 6절에 "나는 인애를 원하고 제사를 원하지 않는다."는 언급이 있으니, "어떤 물건을 드려서 기쁘게 했느냐"에 초점이 맞춰지기 보다는 "의로운 사람이 의로운 마음으로 제사를 드렸고 그것을 더욱 기뻐하셨다." 고 생각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그 외 a.k.a '믿음의 조상' 아브라함이 100세에 얻은 자식인 이삭을 하나님께 번제로 바칠 뻔한 시험 이야기는 성경에서 '믿음'에 대한 근본을 쌓는 중요한 에피소드인데 빠져서 살짝 아쉽네용. 암튼 굿!
너진똑님의 대댓글을 살펴보니 번제가 된 이삭 에피소드는 분쟁이 될까봐 삭제하셨다고 나와있네요! 솔직히 누구든 "아니 어떻게 힘들게 얻은 독자를 바치라고함? 심지어 자손을 별과같이 많게 하겠다고 약속까지 하셨는데? 하나님 싸패임?" 이라고 생각할만한 어려운 부분이죠.ㅋㅋㅋ 그러나 하나님께서 전 인류를 죄에서 구원하기 위해 자신의 아들이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를 십자가에 못박히게 하신 것을 생각했을 때.. 꼭 세워야만 하는 복선 중에 하나였다고 생각합니다. 히브리서 11장 19절에서의 언급에서는 "아브라함이 하나님이 죽은 이삭도 부활시킬 수 있음을 믿었다"고 하니 부활에 관한 믿음에 대해서도 기반을 쌓는 중요한 에피소드이지요. 히브리서 11장은 성경에서 '믿음의 정의'를 심도있게 다루는 중요한 장이기도 하고, 신약도 다루실 예정이라면, 히브리서 자체가 유대인들을 타겟으로 '구약성서를 기독신앙의 관점으로 해석해주는 책'이기 때문에 구약, 신약을 통틀어 성경 전체의 중심메시지를 정리하기에 안성맞춤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초대교회의 온갖 논쟁들을 정리한 바울 서신서.. 그중 로마서를 이해하시는 것이 가장 큰 과제일 것으로 보이네요.. 무친.. 생각만해도 머리가 아득해집니다. 너진똑 화이팅!!!
그냥 한번쯤 들어봐줬으면 하는 말(기분 나빠하지 않기ㅎ) 1. 이 책의 1차 독자는 고대인들이다. 때문에 외국인, 여성(당시엔 여성을 인간 취급 안 했음), 노예에 관한 부분들이 현대인의 관점으로 보기에 불편할 수 있음. 당시 고대인들의 관점으로 바라봐야함 2. 성경을 해석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이 ‘하나님은 선하시다(God is good)‘을 늘 명심하고 해석할 것 3. 성경을 한국어로 번역할 때 오류가 생긴 점도 있을 수 있다는 것 4. 애초에 ’하나님‘이라는 말도 우리나라에서 선교사들이 전도하기 쉽게 만든 말이지 하나님은 원래 이름이 없음. 그래서 영어로든, 아랍어로든, 그냥 ’신‘이라고 함. 게다가 형태도 없음(너진똑님이 강조한 거) 5. 구약의 핵심 중 하나는 ’나그네 환대‘라는 것. 곧 ’약자의 대한 사랑‘ 당시 대부분의 종교는 ‘왕=신’을 주장하며 권력을 강화하고 피지배자들을 억압하는 방식. 저 당시 고대의 다른 종교에서는 보통 신들이 사람을 만들 때 일 시키고 부려먹을려고 만듬. 노예로써 사람을 만든 것. 하지만 성경의 신은 사람을 신의 형상으로 만들고 그를 사랑해주며 사람이 행복하게 살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줌. 나중에는 사람을 가리켜 자기 자식이라고 부름. 때문에 신 앞에 왕이나 노예나 평등함. 굉장히 혁명적인 것. 그래서 십계명에서 나 말고 다른신을 믿지 말라고 한 것. 다른 신은 약자를 핍박하니까. 물론 저 시대 사람들의 세계관이 광장하 좁았음을 고려해야함. 6. 기독교에서는 구약에서의 ’그 분‘이 예수님이라고 하지만 유대교에서는 예수님을 반대하며 아직까지도 ’그 분‘이 오기를 기다리고 있음. 때문에 구약에 대한 해석이 조금 다름 7. 성경은 절대 완전하지 않음. ’성경‘이라는 책은 불완전하지만 그 안에 담긴 본질, 그 메시지는 너무나도 대단한 것이기에 봐볼 만함. 8. 영지주의자들이나 신천지, 여호와의 증인 같은 것들은 흔히들 말하는 ’이단‘이니 조심할 것(예민한 부분이니 반박 시 니 말 맞음) 9. 애초에 기독교도 개신교와 천주교 뿐만 아니라 그 안에서도 수많은 분파와 갈래들이 있으니 오해하지 말 것. 10. 너진똑님이 성경을 역사서, 선지서, 이런 식으로 구분한 것은 기독교의 관점. 유대교, 유대인들의 분류 방식은 조금 다름. 11. 너진똑님이 개신교를 중심으로 하셨는데 개신교는 천주교와 성경이 조금 다름. 구약과 신약 사이의 공백이 400년이라고 하시지만 그 사이에 있었던 일들을 개신교에서 다루는 ‘정경’말고 ‘외경’이라 불리는 7권의 책에서 기술하고 있음. 천주교는 이 외경을 성경으로 인정함. 그걸 신구약 중간사라고 하는데 보면 재밌음. 신약 이해할 때 도움됨. 12. 뉴스에 나오고 문제 있는 기독교인들이 있는 것도 사실이나 그건 그 사람이 잘못 해석하고 말씀을 실천하지 못한 것이지, 기독교 교리에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님. (물론 현대 신학에서도 답하기 어려운 질문들도 있긴 함. 너진똑님이 욥기 설명할 때 나왔던 신정론 같은 거. 현대 신학 중 일부에선 ’함께 고통 당하시는 하나님‘으로 설명함) 13. 구약은 이야기가 많아서 약강 인문학으로 비교해보자면 ‘장자’ 같은 느낌임. 우리는 ‘장자’를 보면서 허무맹랑한 이야기라고 욕하지 않고 위대한 철학서로 인식함. 마찬가지로 성경에서도 그 본질을 바라봐주면 좋겠음. 14. 성경은 다큐멘터리가 아님. 또 고대인들의 관점에서 고대인이 쓴 것이기 때문에 과학적인 이론을 설명하는 책이 아님. 여기서 과학을 찾으려해서는 안됨. 성경의 목적 자체가 다른 곳에 있기 때문에 그런 것. 15. 개신교에서는 ’개역개정‘이라는 성경 번역을 흔히들 사용하는데, 옛날에 전역해서 읽기도 힘들고 번역에 오류도 꽤 있음. 읽을거면 ’공동번역‘이나 ’새번역‘ 추천. 16. 아담을 흔히 ’남자‘라고 아는데 아닐 수도 있음. (남자가 아니라고 주장하는 것은 아님) 영어에서 man이 남자를 뜻하기도 하지만 사람 그 자체를 뜻하기도 하는 것처럼 아담도 그런 거임. 때문에 아담의 갈비뼈에서 하와(이브)가 나왔다고 여자가 남자보다 열등하다는 주장의 근거가 될 수는 없음. 사람에게서 ’여성성‘을 떼내어 낸 것으로 해석할 수도 있음. 17. 독립선언서 같은걸 배울 때 ’천부인권‘이란 걸 배움. 근데 한국인들이 옛날부터 하늘을 숭상하는 사상이 있었으니 저렇게 번역한 것. 저기서 말하는 하늘은 하나님을 뜻함. 미국의 국교는 기독교임. 18. 인간이 보통 토지를 놓고 볼 때 두 가지가 있음. 하나는 토지를 사고 팔 수 있다는 쪽이고 다른 하나는 토지를 팔 수 없다는 토지공개념임(아메리카 원주민 같은 애들). 너진똑님이 살짝 언급하고 지나간 레위기에서 말하는 유대인들의 율법에 토지공개념이 자세히 나옴. 원래 유대 율법에 따르면 토지는 사고 팔 수 없음. 빌려주는 건 가능. 때문에 돈이 없으면 땅을 돈 받고 빌려줄 수 있음. 대신 희년이란 제도가 있어서 50년 정도 뒤에 땅을 다시 돌려받음. 이렇듯 부익부 빈익빈의 극심한 빈부격차가 생길 수 없는 독특하고 어마어마한 토지 제도들이 들어있음. 난 대충 설명한 거. 19. 어떤 사람들 보면 창세기 때 하나님이 세상을 일주일만에 창조하셨다~하면서 지구 날짜 계산을 이상하게 하는 사람들이 있음. 그런데 애초에 우라가 지금 말하는 ’하루‘의 개념은 태양을 기준으로 한 것. 그런데 창세기에 의하면 태양은 넷째날에 만들어졌기에 그 전에 시간이 얼마나 흘렀는지 알 수 없음. 애초에 성경은 고대인들이 쓸 법한, 때로는 그들도 이해하기 힘든 비유가 난무하는 책이라 여가서 과학을 찾으려 하면 안 됨. 우리가 시집 같은 문학작품을 읽으면서 비과학적인 것들을 문제 삼지 않는 것처럼. 성경엔 천동설을 주장하는 부분이 없음. 그냥 당시 유럽 사람들이 성경을 보고 그렇게 해석한 것. 20. 원래 종교 얘기 나오면 극단적인 종교인분들이 오셔서 별 해괴한 소리를 잔뜩 늘어놓고 가시는데 여기는 댓글창 깨끗해서 너무 감사함. 21. 여호수아서에 보면 가나안 땅을 정복하면서 거기 살고 있는 사람들을 다 죽여버림. 그런데 이걸 보고 재대로 이해 못한 몇몇 미친 인간들이 실제로 인류사에서 인종청소를 몇번 했었음. 홀로코스트 같은 거. 그런데 이건 거기 사는 사람들을 악한 것, 죄로 비유한 것이라 볼 수 있음. 즉 거기있는 사람들을 다 죽였다는 건 그렇게 죄에 대해서 단호하게 처신하고 유혹에 빠지지 말아야한다는 메시지이기도 한 것. 거기서 사람들 다 죽였다고는 하지만 뒤에 보면 그 민족들 다시 나옴. 즉, 실제로는 다 안 죽였지만 표현을 그렇게 한 것. (어디서 주워 듣기로 당시 군대에서 쓰는 용어로 ’진멸했다‘하면 30%정도 죽였다는 뜻이라고함. 근데 지금 정확한 숫자가 기억이 안 나서 정확한 내용은 아님.) 22. 어라. 한번에 너무 많은 걸 쏟아내니까 내가 뭐 쓸려고 했는지 까먹음ㅋㅋㅋㅋㅋ 무튼 지금까지 너진똑을 사랑하는 모태신앙 구독자1 이었음. 핵심은 ’사랑‘인걸 기억해줬으면 함. 너진똑 시청자들이면 뭔 말인지 알쥐??
너진똑님 감사합니다 최근에 예수님을 알게된지 얼마 안된 사람입니다. 성경을 읽으며 정말 힘들어 했는데 이렇게 요약본이라도 만들어주셔서 너무너무 감사드립니다 이것 또한 하나님의 수많은 계획중 하나겠지요 덕분에 성경을 직접 읽기 힘든 사람들에게 정말 단비같은 교육자료가 될것 같습니다
지나가던 기독교 전도사 입니다. 평생을 기독교 인으로 살면서.. 성경은 당연히 알던것 당연히 배운것이라 성경을 전해야 하는데도 막상 왜 전해야 하는지, 어떻게 쉽게 전할지 막막했는데 한줄기 빛과 같은 영상이네요ㅠㅠ 평생 기독교인으로 살아온 저도 어려운 구약을 비기독교인도 알기쉽게 잘 설명 해주셨으니... 당장 신약을 가져오세요(진지)
지나가던 크리스천이 끄적이고 갑니다.. 워낙 긴 내용이라 생략되거나 재밌게 표현된 부분이 느껴지긴 하지만 이 영상의 취지를 알기에 오히려 많은 사람이 쉽게 성경의 내용을 접하게 되었다는 점에서 굉장히 감사합니다:) 참고문헌 보고 굉장히 놀랐습니다.. 저도 저렇게는 안 읽었는데.. 반성하게 됩니다..ㅠ 너진똑님 영상 덕분에 다시 성경책을 열게 되네요:) 여러모로 감사하고.. 정말 대단하시고.. 이렇게 본인의 직업에 열정적이신 모습이 멋집니다..👍🏻 +좋아요 누르고 갑니다 :>
기독교 교리에 대한 영상이 아닌, 성경이라는 "베스트셀러 책" 을 분석하고 요약한 영상이네요! (그래서 이 영상을 보고 기독교를 까거나 빠는건 생각이 짧은거임..) 그 점에서 이 영상은 철저히 무신론자 입장의 기획으로 보입니다. 신앙이 좋은 사람도 읽기 힘들어하는 성경을 완성도 있는 영상으로 요약한 것이 정말 대단하네요. (이쑤시개로 살짝 찍먹하는 정도이지만) 성경이라는 책을 비교적 가볍게 맛볼 수 있는, 제작자의 의도대로 잘 만든 훌륭한 제작물이라고 생각합니다!!👍👍
@@manymanythinking 성경을 읽은 사람의 입장으로서 이 영상을 봤을때 성경의 전개에 큰 흐름만 쑥 훑어가는 식으로 굉장히 가볍게 설명을 해 주셔서, 기독교인이 아닌 분들은 이 영상만 봐서는 그 내용 안에 담긴 자세한 가르침을 이해할 수는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교인임에도 불구하고 성경을 열심히 읽어봐도 그 안에 담긴 기독교 교리를 완전히 이해하는것을 어려워 합니다. 성경은 믿음과 신학적 지식이 있는 분들도 해석이 필요한데, 기독교를 믿지 않는 분들이 이 영상을 보고 성경을 대충 알았다고 생각하고 기독교 교리에 대하여 왈가왈부하는 것이 좋게 보이진 않았습니다 하지만 댓글 달아주신 것처럼 비평의 자유를 막는듯한 뉘앙스를 풍긴 건 제가 어느정도 경솔했다고 생각이 드네요🥲 지적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영상 보면서 약간 빼먹었거나 설명이 안된부분을 적어보았습니다 제가 틀린 부분도 있을 수도 있습니다 너진똑님이 일부러 제외했을 수도 있고, 사람마다 해석이 다른 부분도 존재하기 때문에 그냥 재미로만 봐주시면 좋겠습니다 4:27 선악과의 존재 이유 하나님이 쓸데없이 선악과를 만드신 이유는 사람에게 선택지를 주기 위해서라고 생각하면 편합니다 선악과 먹은 후 대표적으로 옷을 입지 않고 있던 아담과 하와는 부끄러움을 느끼고 옷을 입게 되었고, 서로 남탓을 하고 싸우게 되었으며 에덴동산은 모든걸 주는 천국과도 같은 곳이였지만. 그곳에서 나오며 남자는 일하고 여자는 출산의 고통을 겪는 등 에덴동산에서 개꿀 빨 수 있었는데 다 망가졌습니다. 4:55 가인 아벨 하나님께서 카인의 제물을 받지 않으신 이유에는 다양한 해석이 있지만 제가 배운 해석으로는 아벨은 하나님을 생각하며 최고의 수확물을, 카인은 자신을 생각하며 하나님께는 그저 그런, 별로인 수확물을 드렸다고 합니다. 이 이야기는 아담과 하와가 선악과를 먹은 후 죄가 생긴 뒤 벌어진 첫 "살인"이라는데 의미가 있습니다. 8:30 할례 이유 하나님을 순종한다는 약속?의 상징같은겁니다. 나중에 신약에서는 이게 없어집니다. 11:25 야곱이 자기 대신 축복 버프를 받았다는 것을 알게된 에서는 개빡돌아서 야곱을 죽이려고 쫒아갔습니다 그걸 알게된 야곱은 아무것도 없는 광야로 가출을 했고, 오들오들 떨면서 자다가 하나님이 씨름을 하러 내려오는 그런 상황이 벌어졌던 것입니다. 그 후 라헬은 야곱이 삼촌의 집에 가서 만난 야곱의 사촌입니다. 이 이야기의 끝에는 결국 야곱과 에서가 오랜 시간 뒤에 만나 서로를 용서하고 같이 울었다는 햅피 엔딩~ 18:58 마지막 재앙은 모든 집안의 첫째가 죽는 것이였습니다 24:05 모세가 가나안땅을 밟지 못한 이유는 나이 때문이 아닙니다 간단하게 요약하자면 사람들이 목이 말라서 모세에게 물을 부탁했고, 모세는 하나님의 능력을 써서 물을 만들어 사람들에게 나눠주었지만 그 과정에서 모세는 그 능력이 자신의 능력인 양 말했기 때문에 그 벌로 하나님은 모세가 땅에 들어가는걸 허락하지 않으셨습니다. 29:02 삼손의 머리가 자란건 시간 때문이 아닌 삼손이 하나님께 "하나님 날 보고 있다면 내게 마지막 힘을!!"하면서 기도해서 그렇습니다 31:24 그 즉시라기 보다는 그 당시 제사는 제사장만이 올릴 수 있었고 전쟁을 시작한 사울은 제사를 드리기 위해서 제사장인 사무엘을 기다려야했는데 사울은 사무엘을 기다리지 못하고 내가 하나 걔가 하나 똑같겠지~하면서 직접 제사를 올렸습니다 이러한 사울의 불순종이 그의 신뢰에 막타를 쳤고, 사무엘은 빠이빠이 했습니다. 33:30 다윗은 원래 슬링샷 장인이였습니다. 직업이 양치기였는데, 그때도 돌팔매로 사자랑 곰을 때려 잡았었습니다. 또 다윗이 이런 용기를 가진 것은 하나님을 빽으로 둔 것의 영향이 있었습니다. 38:24 다윗도 그냥 용서된 것이 아닙니다. 진심으로 기도하였고, 하나님은 그 대가로 다윗의 어린 아들을 죽이셨습니다
개신교론자로서 꼭 신약이 나오면 좋겠네요. 무교론자분이 이렇게까지 깔끔하게 정리를 하시다니.... 이걸 다 읽고 수집하고 정리하신게 정말 대단하시네요. 개인적으로 예수님의 이야기는 꼭 다뤄졌으면 하는 부분입니다. 교회를 다녀보신분이라면 한번쯤 들어보셨을 예수님의 이야기는.. 정말 눈물이 안나올수가 없는 이야기거든요. 믿든 안믿든 그저 한 인간의 이야기로만 받아들인다고 쳐도 정말정말 슬프고 참담하기에 꼭 다뤄주셨으면 합니다..
진짜 너무 감사합니다ㅠㅠㅠ 고전문학과 서양미술사를 좋아하지만, 성경 내용을 빼놓고는 100% 즐기기 어려워 항상 아쉬웠습니다. 불자가 아니어도 반야심경은 알듯이 크리스찬이 아니어도 성경은 늘 읽고싶었고 궁금했습니다. 그치만 성경은 도대체가 한글임에도 이해하기가 어렵고, 종교 전파를 목적으로 하는 성경수업은 또 왜인지 거부감이 들었는데,,,, 이렇게 귀한 자료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ㅠㅠㅠ 너진똑님 진짜 이제 알쓸신잡 이런데 캐스팅되셔야하는거 아님니까...!!! 너진똑을 공중파로!!!!!💯💯💯
정말 정말 감사합니다! 저는 불교신자인데 명작이라는 서양의 소설들을 읽을 때마다 너무 낯설어서 ‘어려운 소설’이라서 그런줄 알았다가, 너진똑에서 풀어주는 영상들을 보면서 ‘아!! 서양인들에겐 너무나 친숙하고 당연한 성경 차용 비유를 내가 모르니까 더더 어려운거였어!!!’라고 깨달았던 참이었거든요. 그렇다고 책 재미있게 읽자고 성경공부할순 없잖아~_~ 하고 있었는데, 이 영상이 불교신자인 저를 구원해주었습니다!!!! 할렐루야!!!! (그런데 그 어렵다는 니체의 글은 불교교리에 친숙한 저에게는 김치 한번도 안먹어본 서양인들한테 김치 만드는 법과 맛을 설명하느라 굳이 더 어렵게 쓴 글 처럼 느껴져서 흥미로웠어요. ‘분명 이자는 숫타니파타를 한번은 봤구만!’ 싶은 느낌이 순간순간 들더라구여)
성경을 공부하곤 하는 천주교인입니다. 성경을 비종교인 입장에서, 재미있게 설명하기 위한 노력들이 많이 보여 정말 재밌게 봤습니다. 아브라함이 이사악을 바치는 이야기나, 종교인 입장에서 중요한 이야기가 빠진 느낌은 없지 않지만, 비종교인 입장에서 어떻게 느낄지는 전혀 모르겠네요.. 저도 26년 평생 성경 통독을 완수한 적은 없는데, 정말 존경스럽습니다. 천주교에 대해 궁금한 게 있다면, 누구든 편하게 말씀하세요. 아는 선에서 답해드리겠습니다
@@user-ek1df1fq2s 1.먼저 세례명에 대해 말씀드려야겠네요. 천사 뿐 아니라 다양한 성인들이나 심지어는 성모 마리아님의찬미가인 '바다의 별'에서 따온 스텔라까지 다양한 이름을 씁니다. 한국의 성 김대건 안드레아나 성 정하상 바오로도 쓸 수 있죠. 그분들의 수호를 기원하는 의미도 있지만, 그 성인의 행적을 본받으라는 의미도 있습니다. 천주교에서는 제 2의 이름으로도 씁니다. (미카엘 형제님, 라파엘라 자매님, 베드로 형제님, 요안나 자매님..) 2.개신교와 천주교의 큰 차이 중 하나인데, 전구기도의 차이에요. 성모 마리아님'께' 기도한다는 건 큰 오해고요, 저희를 위하여 기도해달라는 마음으로 바칩니다. 성인 호칭 기도라고 치시면, 하느님과 예수님께는 자비를 베푸소서라고 하는 한 편, 성모님과 다른 성인들께는 저희를 위하여 빌어주소서라고 후렴을 붙입니다. 저희도 예수님, 하느님(네, 이것도 작은 차이죠)에게 많이 기도드립니다만, 이러한 전구기도가 성령 상에 근거가 없다는 이유로 한국 개신교에는 없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user-do2bm3xl1o저도 질문 하나 드려요! 이런 기회 흔치 않아서요 ㅎㅎ. 그러면 예수님이 신적 기도의 대상이라는 것이 천주교의 입장이라고 봐도 될까요? 혹은 성령과 같은 중보자의 역할도 포함하나요? 개신교는 하나님(하느님)과의 다리를 연결하는 중보자 개념이 있는 걸로 알아서요. 그리고 말씀하신 바를 성모와 성인들이 중보자 된다는 개념으로 이해했는데 이러한 내용이 어디서 근원된 건지도 궁금합니다.
비종교인으로서 기독교미션스쿨(숭실대) 좋업했음에도 이렇게 알차게 구약내용을 알게된것은 처음입니다. 믿고 안믿고의 영역이 아니라 지구상에 사는 수많은 사람들의 상식으로 접근하신 인트로덕분에 전혀 거부감없이 모든내용 받아드릴수 있었습니다. 한국에 있는 수많은 미션스쿨들도 이상한 수준낮은 목사에 의한 채플수업 강제로 참석시켜서 기독교에 대한 가뜩이나 있던 호감마저 사라지게 만들지마시고 이처럼 다양한시각에서 편하게 접할수 있게 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좋은 영상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해당영상 떡상해서 그분 이후 챕터2도 꼭 보고싶습니다.
오랫동안 개신교에 다니면서 성경을 꾸준히 읽고 공부하는 제가 개인적으로 보는 구약은 인간의 특징을 잘 보여주는 권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시기와 질투, 욕망과 불안, 때로는 신실함과 순종도 보이기도 하죠. 이번 영상을 보면서 디테일을 붙여서 설명하고 싶은 내용과 틀려서 수정하고 싶은 내용이 있지만 39권이나 되는 그 방대한 양과 너진똑님이 개신교가 아니라는 점에서 충분히 오류가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게다가 저는 신학과 학생이 아니기에 조심스럽기도 하고요.(가인과 아벨, 요셉, 우상 숭배, 삼손, 다니엘 등등) 그래도 비기독교인이 쉽게 접할 수 있는 영상을 만들어 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최근에 신론자로 변하고 있는 무신론자입니다. 최근에 끌어당김의 법칙 시크릿의 원조격 되는 네빌고다드의 저서들을 읽으며 영적인 세계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성경을 상상력과 끌어당김의 법칙으로 해석해서 설득력 있게 설명응 해주는 내용인데 그래서 자연스럽게 성경이라는 거에 관심이 가더랍니다. 그래서 쉬운말 성경 찾아서 읽고 매일 그 내용에 대해 생각하고 있었는데 너진똑님이 갑자기 성경 관련 동영상을 올리시네요. 정말 감사합니다. 이것도 끌어당김의 법칙이 작용한거라고 생각합니다. 성경을 이해하고싶다는 마음가짐 그리고 이미 다 이해했다는 저의 상태를 상상했더니 그 중간과정으로 이런 퀄리티 좋은 영상이 저의 앞에 나타난겁니다. 저는 너진똑님을 끌어들였습니다.
굳이 없는 내용을 넣지는 않았으나 재미를 위해 가볍게 표현한 부분이 있습니다. 진입 장벽을 낮추기 위함이니 아무쪼록 양해 부탁 드립니다! 콘텐츠 내 오류(?)는 아래에 정리 해두었으니 참고 해주세요.
또한, 해당 콘텐츠의 대본은 개신교를 기준으로 작성 되었답니다. (천주교에서 인정하는 구약성경 7권도 제외하고. 번역과 호칭도 개신교 기준에 맞췄습니다.)
이게… 부득이하게도…. 시청층을 고려 하다 보니… 국내 한정 쬐끔 더 대중적인 개신교로…. 픽 할 수밖에… 없었답니다. 죄송합니다.
Q. 개신교와 천주교의 차이는 뭔가요?
영상 본문에 들어가는 내용이었지만, 부득이하게 댓글에 씁니다. 우선 둘 모두를 통틀어서 ‘기독교’라고 부르는데요. 소소한 차이가 있습니다.
개신교에 비해 천주교가 쬐끔 더 시스템과 전통을 강조하고요. (Like 교황, 고해성사..)
인정하는 성경의 범주도 차이가 있고, 그에 따른 교리 차이도 있습니다. (Like 연옥..)
그리고 앞서 말씀드렸듯, 국내에선 번역의 차이로 호칭이 다릅니다.
개신교 : 이삭, 누가복음, 하나님…
천주교 : 이사악, 루카복음, 하느님… 이런 식으로요.
공동 번역 같이 통합 하려는 시도도 있었는데요. 아무튼, 지금은 이렇게 굳어졌습니다. 보시면 알겠지만 ‘굳이?’ 느낌이 있죠. 소신 발언하자면 저도 국내 종교 타자화의 원인이라고 생각하고요.
하지만, "비종교인 입장에선" 그냥 “차이가 없다”고 봐도 무방합니다. 간혹 천주교가 성모 마리아를 믿는다는 오해가 생기기도 하지만, 좀 더 공경하는 문화가 있을 뿐입니다. 둘 다 똑같이 ’그 분‘을 믿고, 같은 성경을 읽고, 핵심 교리를 공유하죠. 누군가에겐 “탑이냐, 원딜이냐” 의 차이가 엄청나게 크게 느껴질 순 있어도… 다른 사람 입장에선 똑같은 ‘롤 유저’로 보이는 것처럼요.
실제로 비종교인이 체감할 수 있는 차이는 분위기가 가장 크다 보시면 됩니다. 천주교는 정교한 시스템이 있는 대신, 비교적 엄숙 근엄 진지하고요. 개신교는 교바교가 심한 대신, 비교적 개방적이고 자유롭습니다. 굳이 따지면 개신교는 N.. 천주교는 S.. 느낌..
Q. ~하는 내용이 빠졌는데, 왜죠?
역으로 그 장면을 왜 빼야 했는가를 생각하면 금방 납득이 되실 겁니다. 저는 모든 청자를 고려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이번 영상은 서로를 이해하기 위한 콘텐츠니까요...
다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빼기 아쉬운 내용도 많았습니다. 개인적으로 피눈물을 머금고 생략한 내용은
기드온, 요나, 에스더, 욥, 요압(장군), 시편, 잠언서
정도가 있습니다.
영상 내 오류(?) 정리
(1) 민수기를 만수기로?
22:52 만수기 > 민수기입니다. 뒤에는 민수기라고 해놓고 여기서 만수기라 표기한 이유는... 오타.... 때문....
(2) 가인의 제물을 받지 않은 이유?
의견이 다양합니다. 다만, 저는 "확실하지 않다"가 정설이라고 보았기 때문에 영상에선 '모른다'고 표현했답니다. 개인적으로는 수메르 신화의 '양과 곡물 사이의 논쟁'과 관련이 있지 않나 하는데요. 당시 인간에게 더 필수적인 것은 무엇인가, 사치재는 무엇인가 하는 의미로 접근하거나, 혹은 당시의 민족 역사와 관련된 상징이라 보더라고요. 다만 당연히 모두를 납득시킬 만한 해석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3) 야곱과 씨름한 자는 천사 아닌가?
맥락상 하나님으로 읽는 게 자연스럽고, 저 역시 하나님이라 표현했습니다. 다만 서사가 혼란스럽다 보니 천사라는 설도 많습니다. 호세아 12:3~4도 겹표현으로 둔 것을 생각하면 굳이 하나님으로 단정하는 표현은... 저의 미숙테이크...
(4) 삼손은 머리가 다시 자라지 않았는데?
아닙니다. 사사기 16:22를 참고해 주세요. 다만 이런 오해가 생기는 이유는 '삼손 괴력의 근원이 머리카락이 아니다'는 해석이 많기 때문입니다. 그 대신 '머리카락이 아니라 하나님의 힘이며, 머리를 자르지 않아야 한다는 나실인의 언약이 지켜지지 않았기 때문에 하나님의 힘을 잃었다. 삼손의 머리카락은 하나님의 힘의 상징'이라 설명하지요. 보시면 알겠지만 내용이 다소 복잡합니다. 저도 어떻게 표현해야 할지 고민이 무척 많았는데요. 마찬가지로 이 역시 해석의 한 갈래이며 결국 큰 맥락에서는 비교적 유의미한 설명이 아니라고 생각해서 빼게 되었답니다.
오옹 잘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영상과 관련이 없지만 세이노의 가르침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개신교중 보수적인 교파는 천주교를 이단으로 생각할 정도로(딱 이단이다라고 말하진 않지만 그렇게 생각하시는 분이 좀 있음) 뜯어보면굉장히 달라요... 종교개혁사 공부해보시면 알 수 있습니다
하긴 그렇게 장대한걸 압축해서 이해되게 설명해주시려는 많은 노력들이 보입니다...너무 고생하셨어요!
신약도 해주세요!!
치맥 하면서 영상 볼려고 했는데 빵과 포도주로 바뀌었습니다.
뭐야 내 치맥 돌려줘요
ㅋㅋㅋㅋㅋㅋㅋ
왔다 이거
@@히드잭 이거다 ㅋㅋㅋㅋㅋㅋ
개웃기네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
11년 기독교 신자로서 소신발언 합니다.
*당장 신약 가져와*
ㅋㅋㅋㅋㅋㅋㅋ 동감입니다
ㅋㅋㅋㅋ구약은 제가 봐도.. 이해안되고 무서운게 많긴 해욬ㅋㅋㅋ 아무래도 그 긴 이야기를 압축해 지필한거니 그럴수밖에 없겠지만..ㅋㅋㅋㅋ
@@user-dkwnvizosdm 그래서 2000년 전에도 사람들의 오해가 쌓여 병이 생기고, 보다 못한 예수님이 신약 개발팀을 소집하신 것 아닙니까?
쿠란 가져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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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직 목사입니다.
다양한 사람들을 위한 성경 소개!! 이 영상이 꼭 필요했습니다. 제작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궁금한게 있는데
해당 영상에서 성경을 너무 많이 줄였다고 생각하시나요 아니면 딱 알맞게 요약 했다고 생각하시나요?
영상을 보는 제가 부족한점이 있으면 한번 찾아보려고 이렇게 물어봅니다.
:>
@@SANSPPAP18 요약을 잘하긴 했지만생략한 부분이 있고 뜻을 알기엔 부족함이 있죠 그래도 교회에서 배우는 아이들도 어렸을땐 흐름만 계속 돌리다가 커서 어떤 부분 이야기의 뜻을 알려줄때 아 여기! 하면 알던 부분 나와서 집중력 상승입니다
@@yc7709 그리스 신화를 역사로 배우는 것과 다를 바 없네.. 애들이 괴리를 느낄 만큼 잘 자라주면 좋겠는데.. 무리겠지ㅋ
@@SANSPPAP18 생략한 부분이 많다고 생각합니다 ㅠㅠ 특히 왜 그랬는지, 어떻게 그렇게 됐는지에 대한 것에 대해는 전부요!
@@SANSPPAP18흥미 유발용 역사 줄거리입니다
성격적 기독교적인 내용은 거의 없습니다
와.. 신약도 가져와주세요.. 살면서 성경 처음 들어보는 무종교인인데 진짜 재밋습니다... 상식으로도 좋고 그냥 보기도 너무 재밌어요
올리자
@@user-bg5cz5jw6y 올리자22
ㄹㅇ 신약도 나오면좋겠다 구약이랑 신약이랑 어떻게 다른건지도 궁금하네요
와 너무 재밌네요 어렸을 때부터 기독교인이여서 대충 아는내용은 많았는데 뭐가 뭐때문인지 이 영상으로 한번에 정리됐네요.. 신약도 해주시면 안될까요..?ㅜㅜ
가능 히시면 그냥 성경을 읽어보는
것도 추천 드려요.
그냥 소설 읽듯 읽어도 나름 잼있음.
성경요약은 득보다 실이 많은 예민한 부분일텐데 생각보다 댓글 깨끗해서 놀랐음ㅋㅋㅋ
아니 ㅋㅋㅋㅋㅋㅋ 고증이 꽤 정확해서 지적할게 없어~
하나하나 따지고 들면 여기 댓글다는 누구도 완벽히 신을 이해했다고 할 수 없으니 믿는 사람들도 굳이 옳고 그름을 논하지 않는 것 같네요
무엇보다 요약을 정말 잘하셔서(스토리적인 면에서) 그런 듯 합니다
종교색을 빼고 그리스신화나 북유럽신화처럼 스토리 요약 위주라서 그런 것도 있는듯ㅋㅋㅋㅋㅋ
성경 스토리가 존잼이긴 해
진짜 대단하네 ㅋㅋㅋㅋㅋ 아직 시작안했을뿐이지 곧 박터지는 종교전쟁 일어남 ㅋㅋㅋㅋㅋㅋ
@@K고딩평 그것에 가장 민감한게 기독교인들인데.. 하도 기독교 이미지가 씹창나서 그런지 최근 들어서는 안면개안이라도 하는 걸로 보임. 위선도 패악질 보다는 100배 낫다고 생각하니 노력해 주시길..
아니 대박인게...
성경 글의 분량도 분량이지만 시대적 상황, 성경 해설도 이해하려면 성경의 몇 배의 글을 읽어야 그나마 맥락 이해 정도 할 수 있겠던데...
성경의 맥락, 핵심 내용을 어떻게 이렇게 빠른 시간 내에 이해하고 영상을 만들 수가 있는지....
유튜브를 돈 벌려는 수단으로만 하는게 아니라 진심으로, 사명감으로 하는 분이라는 게 느껴지네요...!
@@hannah_________ 핳
@@NJT_BOOK 헣
@@user-bf2qw1vd8t훟
이걸 이렇게 생각하고 알아주는것도 대단한거임... 이런게 진짜 힘이되고 원동력이되는건데 !!
저도 같은 생각
미술좋아하는 아무것도 모르는 비종교인인데 성경내용 맨날 어디 나와서 배경지식으로 알고 싶었음. 근데 성경을 쉽게 배우는건 거의 싸이비다 해서… 손만 놓고 있었는데 이 동영상이 물고을 열어준듯 굳굳 최고
비종교인 x
정상인
@@Qlwosk 정상이라는 기준은 무엇일까요~~~?
@@user-kv2xn1ex6r ? ? 님은 머라고 생각하는데요
@@Qlwosk넌 장애인 얘기할 때도 장애인 정상인 이러냐?
종교인 비종교인 할 수도 있지 정상인 이러네
너보다 훨씬 많이 배운 과학자들도 종교인 많음
@@user-xu3tk2rr3e 엥? 갑자기 왜 나로 변경되는거지 그럼 종교 안믿는 과학자들이 훨씬 많은데여?? 님 비율로따지면 무신론이 훨많은데여?? 즈기여? 장애인이 정상은 아니지 장애인 일반인 맞음 그게 일반적인거임? 그게 정상? 그럼 님 정상체중 비만 할때도 정상체중이 아니고 비비만 이라 불러야됨? 아니면 머 이성애자들은 비동성애자 라고 불러야되고?
성경은 ㄹㅇ 조금만 알아도 드립의 폭이 넓어져서 재밌음
ㅋㅋㅋㅋㅋㅋㅋ
ㄹㅇ 드립치려고 봄
"독사의 자식들아!"
???:필로폰은 인간이 인공적으로 만든 사탄의 가레같은거고 코카인은 자연적으로 나타난 주님의 은총이야.
월드박스 해보면 왜 성경에서 신이 인류 리셋 시킬려고 했는지 알게됨 ㄹㅇ
크리스천입니다. 저부터가 성경을 읽는게 참 쉽지 않고 ㅠㅜ 또 설명해주기란 더더욱 쉽지 않은데.. 이런 엄청난 영상을 만들어주셔서 그냥 너무 감사드려서, 너무너무 작은 후원금이지만, 정말 감사한 마음을 담아 드립니다. 주변에 믿지 않는 사랑하는 제 친구들과 이웃들에게도 가볍게 이 영상을 공유해줄 수 있을 것 같아서 너무 기뻐요!
이런 퀄리티를 도대체 어떻게 만드셨는지.. 저에게는 정말 최고의 영상이예요
너진똑님 정말 정말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더욱 관심있게 채널을 지켜볼게요!
제발 믿지 않는 사람들한테 권유 좀 하지 마세요... 기독교인들 한테는 '기볍게 권하는' 것일지 몰라도 받아들이는 사람들은 가볍지 않을 수 있잖아요. 어떻게 반응해야 할지, 보고나서 피드백읋을 바라는건지, 혹시 다음주에 교회라도 같이 가자고 하면 어떻게 하지? 등등 그 사람들 입장에서 생각 좀 해주세요. 물론 좋은 마음에서 비롯된거 압니다 뭐 이득을 바라는 것도 아닌것도 알구요.. 근데 가볍게 한두마디씩 던지는 종교인들의 말들을 반복적으로 접하겨 되면 거부감만 커져요. 부디 주변 분들에게 보여주고 싶은 마음이 드신다면 다른 사족 붙이지 말고, 그냥 링크 띡 주고 말아보세요. 그 사람 마음이 동하거나 궁금하면 먼저 물어오고 말을 해주겠죠..? 너무 공격적으로 댓글 단거같은데 죄송합니다ㅠㅠ 안좋은 기억이 떠욀라서.... 교회 잘 다녀오시고 주말 행복하게 마무리 잘 하시길 바랍니다!!
@@jwpark8177 네 그럼요!! 죄송합니다 ㅠㅠ 먼저 물어보거나 조금 관심이 있어보이는 이들에게만 조심스럽게 '나는 그냥 하나님 믿어' 라고 얘기하는 정도예요.
제가 믿는 하나님은 절대로 함부로와 억지로가 없으신 분이시에, 믿음을 전할때는 더더욱 조심스럽고 신중하게 다가가려고 노력합니다!
평안한 밤 보내세요~^^
@@jwpark8177이 사람이 권유한 적도 없는데 기독교인이란 이유 하나로 무턱대고 이 사람한테 권유하지 말라고 이니시 거는 건 뭔 무례임? ㅋㅋ 노파심에 말하지만 난 무교고 신 없다고 생각한다
@@Leenuuuu(수정됨)이라 써 있고 댓글 다신 분도 수용하신 거 보니 원래 권유한다는 내용이 있었던 거 아닐까요😅 저분도 나쁜 의도로 말하신 건 아닌 것 같아요
사실 뭐... 기독교 하면 권유 엄청 한다고 사람들이 싫어하죠. 많이. 돌아온 탕자의 예시만 봐도 성령의 이끄심을 믿을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자신의 행동이 무조건 올바르다는 아집을 버리고요
대상이 사랑하는 가족이나 친척, 친구라면 더더욱 인내가 필요하겠죠. 고린도 전서의 좋아하는 구절처럼 사랑은 오래 참고 또한 자랑하지 않은것처럼 말이죠!
커뮤니티에서 성경 ㄱㄱ ㄴㄴ 투표할 때 저는 ㄴㄴ에 투표했어요. 공격받거나 싸움판이 될까봐. 최악의 경우에는 법적인 문제라도 생길까봐.. 아마 구약보다 신약이 더 위험하리라고 생각하지만, 다행스럽게도 아?직 걱정했던 소란이라곤 찾아볼 수 없네요. 너진짜똑똑하다 시청자분들의 어른스러움을 제가 너무 과소평가했나 봅니다 머쓱하군요! 이번 영상에서도 많이 배우고 갑니다. 기왕 시작된 거 신약도 기대할게요!
정말... 기독교로써 한국 댓글 쫌 많이 무서운데 아직은 안보이네요 다행이다 휴 성경도 스토리 되게 재밌는데 몰라주시는 분이 많고 기본적인 거부감이 있으신 분도 많아서 댓글창 열기가 두려웠는데 여기 댓글은 드립도 많고 해서 재밌네요 룰루랄라
무슨 법적인 문제가 일어나나요?
@@nintendo_official명예훼손 통매음 고소
있기는 하지만
다들 선 지켜가면서 의견 교류 정도에서 딱 끊는게 더 이쁜거 같네요
그냥 선넘는 댓글은 삭제하신듯
성경이 66권이나 되기 때문에 개신교인들도 읽다 보면 어느 부분은 잊기 마련인데...이 영상을 보면 전체적인 흐름을 잊지 않고 성경을 볼 수 있겠어요 감사합니다! (신약 구다사이...)
성경 요약 진짜 감사해요. 전부 읽어보고싶진 않지만 전세계 역사와 문화에 영향을 끼친책인 만큼 내용은 알고싶었거든요! 너무 감사해요!!❤
여러분 이런 컨텐츠가 나왔다는 사실에 감사하십시오 “이게 맞니 저게 틀렸니”하며 비평하기보단 기독교인들도 못하는 성경 쉽게 전하기를 이 분이 했습니다
그러니 그저 박수만 치십시오
”본질에는 따름을 비본질에는 자유를“ 이 말을 마음속에 새기시길 간곡히 부탁 드립니다
비평은 표현의 자유
@@미노-c7s같은 기독교인들을 타갯으로 한 말입니다 기독교인이시라면 제 말 뜻을 이해 하기 쉬울 겁니다 손 보다는 익이 더욱 크니 손에 집착하기보단 격려와 칭찬이 이러한 콘텐츠가 늘어나고 사람들이 성경에 관심을 가지기 더 쉽기 때문이죠
솔직히 잘요약하긴했어
맞습니다 기독교와 종교가 비주류로 변하는 추세에 유럽은 이미 교회나 성당 유지보수가 어려워 매물로 내놓는 곳이 많은데 이런 영상도 감사하죠~
그저 박수만 치라는 멘트가 조금 거슬리네요
진짜진짜 조오오오온나 요약한거라 내용이나 인물들 묘사가 잘못된 부분도 있는데, 영상 초반에 말했듯이 모르는 사람들이 세계관만 알기엔 좋음
잘못된 부분은 뭐죠??
@@i-wanna-go-home일단 제 기억상 소돔과 고모라 사건 당시 하나님이 착한 사람 10명을 제안한게 아닙니다. 오히려 아브라함이 10명의 선한 사람을 제안했고 하나님이 이걸 ok해준겁니다. 그리고 결국 없어 멸망했고 여기서 약속으로 뒤돌아 보지 말고 가야 하는데 이때 당시 롯의 아내가 뒤돌아 봄으로 소금기둥이 된 사건이 소돔과 고모라 사건입니다.
재미있는 부분들 생략된거 많아서 아쉽긴 하네요 ㅋㅋㅋ
가령 에덴의 뱀은 사실 다리가 있었는데 하와를 꼬신 죄로 땅을 기어 다니며 먼지를 먹고 살게 되었다거나
선악과 먹은 죄로 아담과 남자 후손들은 땀흘려 일해야 먹 살 수 있고 하와와 여자 후손들은 출산의 고통을 얻게 된것,
아브라함이 이삭을 100살에 얻은 것, 그런 아들을 제 손으로 죽여 바치라는 충성심 테스트,
팥죽 한 그릇에 장자의 권한을 판 에서, 야곱의 결혼사기와 양 교배 한탕 등등
덧붙히자면 소돔과 고모라는 잘못 되었다기 보단 너무 축약되어 아쉬운 느낌입니다.
처음엔 하나님이 의인 50명을 제시하셨는데 아브라함이 계속해서 45명, 40, 30, 20, 그리고 마지막으로 의인 10명으로 속된 말로 "쇼부"를 봤습니다.
그때마다 하나님은 그만큼 찾는다면 소돔과 고모라를 멸하지 않겠다 하셨죠.
기독교인들에게는 야훼의 참을성을 보여주는 대목 중 하나입니다. :)
@@i-wanna-go-home 그리고 야곱도 축복을 받은 뒤로 마냥 잘 산게 아니라 형한테 수십년을 쫒겨서 도망자 신세를 하게 됩니다. 영상의 씨름 장면도 더 이상 도망갈 곳이 없는 극한의 상황에서 나온거에요
지나 가던 독실한 기독교인 입니다.
너무 잘 정리되어 있어서 좋네요. 이런 저도 성경 많이 안 읽는데 초신자나 비기독교인도 이해하기 쉬워서 너무 좋습니다.
신약도 부탁드립니다
여러분이 아는 내용은 대부분 신약에 있습니다.
ex. 예수님
헉 너무 재밌어용,, 무신론자이지만 성경이라는 콘텐츠에는 항상 관심이 많았는데 잘 정리해주셔서 감사해요! 신약 영상도 기대하겠습니다!
성경을 배워야 하는 다른 이유는 문학에 성경의 영향력이 엄청나기 때문입니다.. 셰익스피어도 성경 래퍼런스를 엄청나게 해대고 그냥 성경 대충만 알아도 이해하는 질이 달라져요
성경 레퍼런스들은 성경에 대해 알면 정말 개쩌는데 모르면 그뭔씹 느낌인게 장단점인 듯
문학뿐만 아니라 영화나 뮤지컬, 인문학 전반에 걸쳐서 계속 툭툭 튀어나오는 상호텍스트들 정말 아는만큼 보임
성경이 전혀 문학적이 아닌데?ㅋㅋ 그리이스 신화보다 허접나고 수메르 신화 베끼고. 우낀다 우긴다.ㅋ
@@jupiterj2969성경이 문학에 많이 차용되었다는 거지 성경자체의 문학성을 말하는게 아니잖아 이 사람아
@@jupiterj2969그….근대 서양문학과 문화를 다시 배우고 오세요
30년 모태신앙인이 보는데 비기독교인이 이렇게 요약 잘한건 첨봅니다. 역시 감탄스럽습니다.
@@jjjoh3643 옛날부터 생각했는데, 제가볼땐 이분 기독교인이신것 같슴다~
초반에 기독교인 아니라고 하셨습니다.
모태 신앙은 신앙이 아니죠.
왜요??@@dodori_012
@@dtgggg__ 너진똑 영상 보면 니체랑 실존주의에 대해 긍정적으로 생각하는데 기독교인일리가 없지 좀 알고 말해라
48분의 극단적인 요약으로도 담아낼 수 없는 성경의 방대함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극단적인 요약이니 담아낼 수 없지 않나............................
그냥 코끼리똥처럼 대량으로 싸질러둔거 아닌가요?
@@user-hh6ws1jl5c 아무리 성경이 옛날에 쓰여져서 두서없고 논리없는 소설이라 해도 말이 심하세요 ㅋㅋ
@@hgfhgfdgfd소설이라고 생각하시면 읽어보시고 소설인지 아닌지 판단해보세요 저는 전부 읽어보고 역사책인것울 깨달았습니다 그리고 실제 역사로도 기록됀것들도 많고요
길거리에서 강제로 잡고 떠드는 사람이나 안믿으면 지옥간다고
출근길 퇴근길에 저주를 퍼붓는 그런 그리스도인 보다 이 한 영상이 훨씬 좋은 것 같습니다.
축복합니다...
새 계명을 너희에게 주노니 서로 사랑하라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 같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
예수가 인류에게 전하고자 했던 말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
@@user-by7hj4rb7p네 원수를 사랑하라
@@user-by7hj4rb7p 연인을 말하는 게 아니라 내 이웃, 주변 사람을 사랑하라는 뜻
@@Beethoven0913 요컨데 역지사지, 상부상조, 상리공생 하라고.
혹시 윤루카스의 “차가운 자본주의” 될까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좋다 진행해!
ㄱㄱ
남조선 공산당 군사총책 박정희😂😂
한강철교 폭파 런승만 😂😂
가보자고
조올라 재밌네 ㅋㅋㅋㅋㅋ 모태신앙이라 다 아는 내용인데 이렇게 재밌는 내용이 아닌데 이게 ㅋㅋㅋㅋㅋ 개잘만들었네
저도 모태신앙인데 어렸을땐 파워 바이블같은거 읽어서 거의 외웠죠 ㅋㅋㅋ 성경은 애초에 재미를 위한게 아니라서 그런가 족보만 나오면 진짜 와...
@@Havertz_dor 파워바이블 추억돋네요ㅋㅋㅋㅋㅋ 그거 어릴떄 재밌게 봤었는데
파워바이블 예수 간지 그자체ㅋㅋㅋㅋ
파워바이블이랑 미술관은 살아있다ㅋㅋㅋㅋㅋㅋ
@@Havertz_dor 파워바이블 너무 재밌죠!ㅋㅋㅋㅋㅋㅋ 저도 성경을 어려워하는 초신자 친구들에게 추천해주곤 해요😇
안녕하세요 교회에 다니는 청년입니다
성경이 어렵게만 느껴지고 가끔 무슨 내용이지? 느낄때가 많았는데 덕분에 간단하게라도 줄거리를 알게 되었습니다
성경을 읽을때 더 수월하게 읽을 수 있을거 같아요 정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와 3주동안 하신게 이거구나 성경 정리본은 진짜 대단하신거같음
@@user-nb2hl9pu1r 3주.... 아닙니다.... N년...... 입니다....
@@NJT_BOOK헉…
@@NJT_BOOK 너진똑 그는 GOAT......
언제나 감사합니당
@@NJT_BOOK "지서스 영상"
성경1회독이 3주보다 훨씬 더 걸립니다..
와 이 양반이 성경책을 다 읽을 동안 나는 무엇을 하고 있었는가 기독교인으로서 성경책을 더 열심히 읽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저도 무교에 무신론자인데 성경 공부를 최근에 하고 있습니다. 성경 자체가 막 엄청 성스러워서라거나 그런 이유는 아니지만, 영화를 보거나 책을 읽을 때 훌륭한 배경지식이 되기도 하고(특히 외국 매체일 경우) 많은 깨달음과 삶을 풍요롭게 만드는 지식이 가득 담긴 책이라고 생각해요
애초에 무신론이 성경 ㅈ까가 아니라 성경은 재밌는 소설책이다 이거니까 ㅋㅋㅋ
@@user-kn1sm4xy3t솔직히 구약은 ㄴㅈ임. 주인공이 계속 바뀌는 느낌이라서 약간 정신없음. 신약이 예수로 딱 주인공 고정되있고 개쩌는 원맨쇼 보여줘서 재밌어짐.
@@user-dy2me8kk5c서양판 무협지같네요
@@user-dy2me8kk5c 구약을 약간 세계관 이어지는 단편집이라 생각하면 또 이만한게 없음
@@user-kn1sm4xy3t 무신론자들도 성향에 따라 많이 나뉩니다 신적 존재에 준하는 무언가의 거대한 법칙까지는 허용하는 무신론이 있고 그런 것도 없고 오직 혼돈과 규칙의 소용돌이만 있다고 믿는 자들도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구약 성경 보면서 유대인들 진짜 개꼴받았던 기억이 있음 ㅋㅋㅋㅋㅋ
툭하면 계속 뭐 해달라고 찡찡거리고, 우상숭배 하다가 다른 나라한테 털리고 나서야 구해달라고 빌고 그렇게 구해주면 몇십년 뒤에 또 우상숭배 하는게 반복이 됨
진짜 개빡침 ㅋㅋㅋㅋㅋ
근데도 하나님은 절대 안버림 ㅋㅋ 하나님이랑 밀당하다가 재앙맞고 뒤지고...
@@user-zu6qk8bw1h 현대의 우리는 그들과 과연 다를까요?
현대에선 신에서 대통령으로 바뀐거 뿐임
뉴스 댓글만 가도 꼴받는 유대인이랑 똑같은 사람이 90%임
애초 하나님이 자신 힘 나타내려고 작은 민족 선택한거긴한데.. 진짜 겁나 찡찡거림 신 ㄹㅇ 대인배..
현직 전도사 입니다.
믿음이 있어도 읽기 힘든 책이 성경입니다.
그야 개소리늘어놓은 소설책이니까
@@undisputedcs5409 무엇이 이 사람을 힘들게 하였을까
@@undisputedcs5409머.. 해리포터는 현실적이라서 읽나요..ㅎㅁㅎ
@@undisputedcs5409 역사적 흐름으로만 봐도 소설이 아니라 기록에 가까운 책이 성경입니다..
@@undisputedcs5409 소설책이라기에는 굉장히 디테일한면이 많습니다 이 디테일들이 성경을 읽기에 굉장히 어려운면들이 되기도 합니다 디테일이 궁금하시다면 레위기나 에스더서를 읽어보시는 걸 추천합니다
얼마전부터 믿음이 생긴 크리스쳔입니다. 하나님 말씀 좋아하지만 그 성경이 너무 두꺼운 나머지 참 읽기 벅찼는데 이렇게 정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조회수도 잘 나와서 나머지 성서들과 신약도 재미있게 풀어주시면 또 너무 좋을것같아요. 귀한영상 만들어주신 너진똑님과 이영상 보시는 모든분들께 하나님 은혜가 함께 하길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어떻게 믿음이 갑자기 생겼나요?
인간 본인이 감당하기 힘들정도로 큰 상처를 받게된다면 도피 혹은 자기합리화를 위해 믿음을 가지게 되는 경우가 있을것 같네요
@@user-pr2ww3it6m저 같은 경우는 인간은 나약한가? 인간은 나약하지 않은가? 라는 이분법적 구도로 통념에 대해 의문을 제기 했습니다. 저의 결론은 '인간은 나약하고 연약하다'라는 결론을 도출할 수 있었습니다. 신을 믿는다는 것은 거기서부터 시작인 것 같습니다. 어떤 종교든 종교를 믿는 사람들은 인간은 나약하다라는 전제하에 믿는 것 같습니다.
날카롭게 들어가서 선악과를 왜 만들었는가? 이런 날카로운 구도로 설명해야 한다면 그때는 "신의 계획을 알 수 없다"라는 대답밖에 할 수 없는 것이 종교의 한계이지만, 종교를 믿는 것 자체에서 나오는 내 마음의 평화와 선행을 중요시 여기게 만드는 성경 말씀이 인간에게 정말 값어치 있는 부분이라고 생각하기에 저는 종교를 믿습니다. 또한 목사님도 친절하시고 배울점이 많은 분이라고 생각했고 많은 사람들과 대화를 나누며 사교할 수 있다는 것에 대해 종교를 긍정적으로 평가했고 그렇기에 점점 말씀을 더 보게 됐던 것 같습니다.
@@user-gq1te9nw5d 나약한것이 무엇인가에 대한 정의부터 필요해보이네요.
인간 역시 동물이기에 앞으로 동물이라고 부를게요. 우리 동물은 모두 불안, 공포, 만족 , 행복 등의 감정을 가지고 있습니다. 생존을 위해 존재하는 우리 동물들은 생존이 위협 받는 느낌 모든 것을 불안 공포라고 부르고 그 반대를 행복 만족 등이라고 부르죠. 여기서 말하는 나약함은 불안 공포 등의 우리 인간이 그저 동물로서 당연히 가지고 있는 본성일 것 입니다. 이러한 본성 덕분에 우리는 더 나은 삶을 살아가기 힘들어지죠. 그래서 이런 부정적 본성을 이겨내는법을 배워야하고 배우고 싶어하는 본성 역시 내재되어 있습니다. 부정적 본성을 이겨내는 방법에 가장 많은 것들이 있지만 결국 본질적으로는 내가 ‘생존의 위협을 받지 않는다’는 ‘믿음’일 것 입니다. 지금보다도 가난했던 과거보다 부유한 지금 자살율이 더 높은 이유는 가난이 문제가 아닌 사람들이 가난과 더불어 자신의 생존에 대한 ‘생각과 믿음’이 그전과 달라졌기 때문이죠. 결국 우리가 더 나은 삶을 살기 위해선 ‘믿음’이 필요합니다. 그 수단 중 우리가 원초적으로 접근할 수 있는 것이 종교겠죠. 그래서 종교를 믿음으로써 마음이 편해지고 우리 삶이 더 나아질 수 있습니다. 이것이 글쓴이님이 말하신 종교가 가지는 가장 큰 의의겠죠. 저 역시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신의 존재에 대해서 갑론을박을 하는건 그저 저 사람과 나의 믿음에 대해 내 믿음을 확실히해서 내 믿음이 더 굳건해지게 하여 내 삶을 더 나아지게 하려는 본성이죠. 그것이 무신론자와 유신론자가 신의 존재 유무를 증명하려고 벌이고 갈등하는 이유입니다. 그러나, 내가 신이든 무엇이든 ‘믿음’을 가지고 있는게 나를 더 안정적이게 만들어준다면, ‘무엇을 믿느냐’에 대해 갑론을박할 필요가 전혀 없음을 알 수 있죠. 종교를 비판하려면 ”신이 애초에 없는 종교같은것을 왜 믿어? 믿지마“ 라고 할 것이 아니라 종교 그 자체가 저같이 무신론자가 믿는 생각들과 같이 사람을 그저 행복하고 안정되게 만들어주는 수단일뿐이라는 것을 알고 존중해주며 종교인들이 하는 ’피해주는 행동‘들에 대해서만 비판을 해야겠죠
@@user-fp4ip7zj5z과학주의는 세상을 설명하는 유일한 진리가 아니에요
출처 폼 미쳤다... 좋아하는 교수님들 짱많어.. 아직 안봤는데 설교준비하다 개추누르고 감미다
진짜 박수치면서 봤습니다... 이게 2명이서 만든 퀄리티라니.. 진짜 매번 놀랍네요. 너무 감사드리고 열심히 살겠습니다!
.. 너두? 야, 나두..
전도사님들....?!
형.......?
비종교인이 봤을 때 성경에 나오는 신은 이스라엘 민족의 신이라는 느낌이 강한데 어떻게 지금은 전세계인이 믿는 신이 됐는지 궁금해지네요. 좋아요 누르고 신약편 나올 때 까지 숨참겠습니다😵💫
신약편도 기대된다
@@You-hz2hb어차피 계시록도 예언과 상징 내용이라 구약의 예언서들처럼 빼실거 같아요.
어우 몇편 분량 나올 듯....
나의 48분이 순식간에 사라졌다...
저도 그럴까봐 아직 못보고있음요
이시람 뭐야 ㅋㅋㅋㅋㅋ@@yskim7336
모태신앙 출신 탈기독교인입니다. ㅋㅋㅋㅋㅋ 러닝타임보고 고민하다 눌렀는데 낄낄거리면서 50분 삭제......... 너무 재밌게 봤네요 신약 존버합니다!!!!!!
가족이 기독교여서 어릴 때는 생각없이 교회를 다녔다보니 성경의 내용이 머릿속에서 뒤죽박죽 섞여있는 경우가 많았는데요, 정말 재밌으면서도 성경내용 정리를 잘해주셔서 시간가는 줄 모르고 잘 봤습니다. 신약편도 꼭 제작해주세요^^
솔직히 참고 문헌 보고 정말 놀랐습니다... 진짜 한 영상에 노력이 얼마나 들어갔는지 체감이 될 정도로요. 기독교에 인문학적 시점을 가지게 된 유익한 영상을 보느라 1시간 분량의 시간도 아깝지 않았습니다. 감사합니다.
무신론자로써 해당 내용을 쭉 듣고나니, 결국엔 "이스라엘의 신화와 역사서" 정도로 개인적으로 평가할 수 있겠네요. 한 국가의 신화와 역사가 이렇게까지 전세계적으로 뿌리 깊은 신앙으로 자리잡은 부분 또한 굉장히 신선하게 다가옵니다. 좋은 컨텐츠였습니다. 감사합니다.
확실히 무교인 입장에서 성경을 신화적, 역사적 면에서 바라보고 그걸 통해 인간심리나 여러 철학적인 면을 알아가는건 좋은 것 같습니다.
그 오해가 풀어지는게 바로 신약이지요ㅎㅎ 모든 인류를 위한 언약의 경전이에요
이스라엘이 힘이 쎄서...
수메르에서 이주한 유목민들이 수메르 신화 짬뽕해서 본인들은 신한테 선택받은 민족이다 라고 국뽕 첨가한 이야기임
@@SerenitySoundsn 그 부분은 학계에서도 논란이 있는 부분인데요... 정확히 말하면 메소포타미아 신화가 유대교에 영향을 준건 맞으나, 그 둘의 뿌리는 다르다고 보는게 맞습니다.
구약학 공부했던 사람인데 정말 잘 요약해 주셨네요! 부디 더 많은 사람이 성경이라는 책에 대해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되었으면 합니다
너무 감사합니다!
진짜 존나 멋있고 똑똑한 사람.. 항상 볼 때마다 말로 다 표현하지 못할만큼 대단하고 존경스러움 그냥 하나하나 다 성공할 수밖에 없는 사람임 물질적인 성공 뿐만 아니라 인생을 사는 방법에 대해 공부하고 자신만의 옳은 가치관을 가지고 삶을 윤택하게 꾸려나갈 수 있는 현명한 사람임이 보여짐 그냥 하나부터 열까지 조낸 대단한 사람..
저는 그냥 한 명의 크리스쳔, 예수 씹덕입니다.
정말.. 많은 고민과 걱정이 있으셨을 것 같습니다.
사람들이 상식으로 활용하는 '키워드'들을 중심으로 영상을 풀어나가신 게 정말 지혜로운 선택이신 것 같습니다.
반박충인 제가 영상을 끝까지 봤는데도 이건 꼭 말씀드리고 싶다고 생각되는게 3개 밖에 없었네요.
영상을 만드시는 데 소요된 모든 시간과 노력과 에너지에 찬사를 보냅니다...ㅠㅠ
아래는 심심풀이로 읽어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3:48
표현을 다소 정정하자면, 하나님께서 생명나무를 먹지말라고 한 적은 없습니다.
창세기 2장 16-17절에서 하나님은 동산 중앙에 있는 나무를 먹지말라고 한게 아니라 "선악과를 먹지 말라"고만 했는데,
3장 2-3절에서 이브는 "동산 중앙에 있는 나무의 열매는 먹지도, 만지지도 말라"고 다소 확대해석을 한 모습입니다.
영생을 얻게 하는 생명나무는 사실 먹지말라고 한적은 없는 거죠. 만지는 것까지도 괜찮을듯? ㅋㅋㅋ
어쨌든 저한테는 두 나무가 동산 중앙에 함께 있다는 것 자체가
죄(선악과)를 해결하지 않으면 허락된 영생(생명나무)에 도달할 수 없다는 미쟝센 같기도 했어요.
4:53
아벨의 제물은 '양의 첫 새끼와 그 기름(창세기 4장 4절)'이었는데요,
성경 전체적으로 '어린 양'은 흠이 없어, 즉 죄가 없어 사람의 죄를 대신 속죄할 수 있는 존재로 묘사됩니다.
예수 그리스도가 '세상 죄를 지고 가는 어린 양'이라 불리는 이유인데..
아벨이 어떤 생각으로 이런 번제를 드렸는지 창세기에 자세히 묘사되진 않지만, 아마 하나님을 경외하는 마음이 기반되었겠죠?
신약성서 히브리서 11장 4절에는 "믿음으로 아벨이 가인보다 더 나은 제사를 드렸다"는 언급이 있습니다.
그리고
시편 51장 16-17절에는 "하나님께서는 제사를 기뻐하지 않으신다. 하나님이 원하시는 제사는 '상한 심령'이다'는 말이 있고
호세아 6장 6절에 "나는 인애를 원하고 제사를 원하지 않는다."는 언급이 있으니,
"어떤 물건을 드려서 기쁘게 했느냐"에 초점이 맞춰지기 보다는
"의로운 사람이 의로운 마음으로 제사를 드렸고 그것을 더욱 기뻐하셨다." 고 생각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그 외
a.k.a '믿음의 조상' 아브라함이 100세에 얻은 자식인 이삭을 하나님께 번제로 바칠 뻔한 시험 이야기는
성경에서 '믿음'에 대한 근본을 쌓는 중요한 에피소드인데 빠져서 살짝 아쉽네용. 암튼 굿!
너진똑님의 대댓글을 살펴보니 번제가 된 이삭 에피소드는 분쟁이 될까봐 삭제하셨다고 나와있네요!
솔직히 누구든
"아니 어떻게 힘들게 얻은 독자를 바치라고함? 심지어 자손을 별과같이 많게 하겠다고 약속까지 하셨는데? 하나님 싸패임?"
이라고 생각할만한 어려운 부분이죠.ㅋㅋㅋ
그러나 하나님께서 전 인류를 죄에서 구원하기 위해
자신의 아들이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를 십자가에 못박히게 하신 것을 생각했을 때..
꼭 세워야만 하는 복선 중에 하나였다고 생각합니다.
히브리서 11장 19절에서의 언급에서는 "아브라함이 하나님이 죽은 이삭도 부활시킬 수 있음을 믿었다"고 하니
부활에 관한 믿음에 대해서도 기반을 쌓는 중요한 에피소드이지요.
히브리서 11장은 성경에서 '믿음의 정의'를 심도있게 다루는 중요한 장이기도 하고,
신약도 다루실 예정이라면,
히브리서 자체가 유대인들을 타겟으로 '구약성서를 기독신앙의 관점으로 해석해주는 책'이기 때문에
구약, 신약을 통틀어 성경 전체의 중심메시지를 정리하기에 안성맞춤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초대교회의 온갖 논쟁들을 정리한 바울 서신서.. 그중 로마서를 이해하시는 것이 가장 큰 과제일 것으로 보이네요..
무친.. 생각만해도 머리가 아득해집니다. 너진똑 화이팅!!!
성경에 대한 지식이 깊으신 분이네요. 지식추!
님 짱 ㅎㅎ
하느님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본인의 삶을 사십시오.
대단
참고문헌... 양... 고생하셨습니다. 재밌게 볼게요!!!
그냥 한번쯤 들어봐줬으면 하는 말(기분 나빠하지 않기ㅎ)
1. 이 책의 1차 독자는 고대인들이다. 때문에 외국인, 여성(당시엔 여성을 인간 취급 안 했음), 노예에 관한 부분들이 현대인의 관점으로 보기에 불편할 수 있음. 당시 고대인들의 관점으로 바라봐야함
2. 성경을 해석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이 ‘하나님은 선하시다(God is good)‘을 늘 명심하고 해석할 것
3. 성경을 한국어로 번역할 때 오류가 생긴 점도 있을 수 있다는 것
4. 애초에 ’하나님‘이라는 말도 우리나라에서 선교사들이 전도하기 쉽게 만든 말이지 하나님은 원래 이름이 없음. 그래서 영어로든, 아랍어로든, 그냥 ’신‘이라고 함. 게다가 형태도 없음(너진똑님이 강조한 거)
5. 구약의 핵심 중 하나는 ’나그네 환대‘라는 것. 곧 ’약자의 대한 사랑‘ 당시 대부분의 종교는 ‘왕=신’을 주장하며 권력을 강화하고 피지배자들을 억압하는 방식. 저 당시 고대의 다른 종교에서는 보통 신들이 사람을 만들 때 일 시키고 부려먹을려고 만듬. 노예로써 사람을 만든 것. 하지만 성경의 신은 사람을 신의 형상으로 만들고 그를 사랑해주며 사람이 행복하게 살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줌. 나중에는 사람을 가리켜 자기 자식이라고 부름. 때문에 신 앞에 왕이나 노예나 평등함. 굉장히 혁명적인 것. 그래서 십계명에서 나 말고 다른신을 믿지 말라고 한 것. 다른 신은 약자를 핍박하니까. 물론 저 시대 사람들의 세계관이 광장하 좁았음을 고려해야함.
6. 기독교에서는 구약에서의 ’그 분‘이 예수님이라고 하지만 유대교에서는 예수님을 반대하며 아직까지도 ’그 분‘이 오기를 기다리고 있음. 때문에 구약에 대한 해석이 조금 다름
7. 성경은 절대 완전하지 않음. ’성경‘이라는 책은 불완전하지만 그 안에 담긴 본질, 그 메시지는 너무나도 대단한 것이기에 봐볼 만함.
8. 영지주의자들이나 신천지, 여호와의 증인 같은 것들은 흔히들 말하는 ’이단‘이니 조심할 것(예민한 부분이니 반박 시 니 말 맞음)
9. 애초에 기독교도 개신교와 천주교 뿐만 아니라 그 안에서도 수많은 분파와 갈래들이 있으니 오해하지 말 것.
10. 너진똑님이 성경을 역사서, 선지서, 이런 식으로 구분한 것은 기독교의 관점. 유대교, 유대인들의 분류 방식은 조금 다름.
11. 너진똑님이 개신교를 중심으로 하셨는데 개신교는 천주교와 성경이 조금 다름. 구약과 신약 사이의 공백이 400년이라고 하시지만 그 사이에 있었던 일들을 개신교에서 다루는 ‘정경’말고 ‘외경’이라 불리는 7권의 책에서 기술하고 있음. 천주교는 이 외경을 성경으로 인정함. 그걸 신구약 중간사라고 하는데 보면 재밌음. 신약 이해할 때 도움됨.
12. 뉴스에 나오고 문제 있는 기독교인들이 있는 것도 사실이나 그건 그 사람이 잘못 해석하고 말씀을 실천하지 못한 것이지, 기독교 교리에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님. (물론 현대 신학에서도 답하기 어려운 질문들도 있긴 함. 너진똑님이 욥기 설명할 때 나왔던 신정론 같은 거. 현대 신학 중 일부에선 ’함께 고통 당하시는 하나님‘으로 설명함)
13. 구약은 이야기가 많아서 약강 인문학으로 비교해보자면 ‘장자’ 같은 느낌임. 우리는 ‘장자’를 보면서 허무맹랑한 이야기라고 욕하지 않고 위대한 철학서로 인식함. 마찬가지로 성경에서도 그 본질을 바라봐주면 좋겠음.
14. 성경은 다큐멘터리가 아님. 또 고대인들의 관점에서 고대인이 쓴 것이기 때문에 과학적인 이론을 설명하는 책이 아님. 여기서 과학을 찾으려해서는 안됨. 성경의 목적 자체가 다른 곳에 있기 때문에 그런 것.
15. 개신교에서는 ’개역개정‘이라는 성경 번역을 흔히들 사용하는데, 옛날에 전역해서 읽기도 힘들고 번역에 오류도 꽤 있음. 읽을거면 ’공동번역‘이나 ’새번역‘ 추천.
16. 아담을 흔히 ’남자‘라고 아는데 아닐 수도 있음. (남자가 아니라고 주장하는 것은 아님) 영어에서 man이 남자를 뜻하기도 하지만 사람 그 자체를 뜻하기도 하는 것처럼 아담도 그런 거임. 때문에 아담의 갈비뼈에서 하와(이브)가 나왔다고 여자가 남자보다 열등하다는 주장의 근거가 될 수는 없음. 사람에게서 ’여성성‘을 떼내어 낸 것으로 해석할 수도 있음.
17. 독립선언서 같은걸 배울 때 ’천부인권‘이란 걸 배움. 근데 한국인들이 옛날부터 하늘을 숭상하는 사상이 있었으니 저렇게 번역한 것. 저기서 말하는 하늘은 하나님을 뜻함. 미국의 국교는 기독교임.
18. 인간이 보통 토지를 놓고 볼 때 두 가지가 있음. 하나는 토지를 사고 팔 수 있다는 쪽이고 다른 하나는 토지를 팔 수 없다는 토지공개념임(아메리카 원주민 같은 애들). 너진똑님이 살짝 언급하고 지나간 레위기에서 말하는 유대인들의 율법에 토지공개념이 자세히 나옴. 원래 유대 율법에 따르면 토지는 사고 팔 수 없음. 빌려주는 건 가능. 때문에 돈이 없으면 땅을 돈 받고 빌려줄 수 있음. 대신 희년이란 제도가 있어서 50년 정도 뒤에 땅을 다시 돌려받음. 이렇듯 부익부 빈익빈의 극심한 빈부격차가 생길 수 없는 독특하고 어마어마한 토지 제도들이 들어있음. 난 대충 설명한 거.
19. 어떤 사람들 보면 창세기 때 하나님이 세상을 일주일만에 창조하셨다~하면서 지구 날짜 계산을 이상하게 하는 사람들이 있음. 그런데 애초에 우라가 지금 말하는 ’하루‘의 개념은 태양을 기준으로 한 것. 그런데 창세기에 의하면 태양은 넷째날에 만들어졌기에 그 전에 시간이 얼마나 흘렀는지 알 수 없음. 애초에 성경은 고대인들이 쓸 법한, 때로는 그들도 이해하기 힘든 비유가 난무하는 책이라 여가서 과학을 찾으려 하면 안 됨. 우리가 시집 같은 문학작품을 읽으면서 비과학적인 것들을 문제 삼지 않는 것처럼. 성경엔 천동설을 주장하는 부분이 없음. 그냥 당시 유럽 사람들이 성경을 보고 그렇게 해석한 것.
20. 원래 종교 얘기 나오면 극단적인 종교인분들이 오셔서 별 해괴한 소리를 잔뜩 늘어놓고 가시는데 여기는 댓글창 깨끗해서 너무 감사함.
21. 여호수아서에 보면 가나안 땅을 정복하면서 거기 살고 있는 사람들을 다 죽여버림. 그런데 이걸 보고 재대로 이해 못한 몇몇 미친 인간들이 실제로 인류사에서 인종청소를 몇번 했었음. 홀로코스트 같은 거. 그런데 이건 거기 사는 사람들을 악한 것, 죄로 비유한 것이라 볼 수 있음. 즉 거기있는 사람들을 다 죽였다는 건 그렇게 죄에 대해서 단호하게 처신하고 유혹에 빠지지 말아야한다는 메시지이기도 한 것. 거기서 사람들 다 죽였다고는 하지만 뒤에 보면 그 민족들 다시 나옴. 즉, 실제로는 다 안 죽였지만 표현을 그렇게 한 것. (어디서 주워 듣기로 당시 군대에서 쓰는 용어로 ’진멸했다‘하면 30%정도 죽였다는 뜻이라고함. 근데 지금 정확한 숫자가 기억이 안 나서 정확한 내용은 아님.)
22. 어라. 한번에 너무 많은 걸 쏟아내니까 내가 뭐 쓸려고 했는지 까먹음ㅋㅋㅋㅋㅋ
무튼 지금까지 너진똑을 사랑하는 모태신앙 구독자1 이었음. 핵심은 ’사랑‘인걸 기억해줬으면 함. 너진똑 시청자들이면 뭔 말인지 알쥐??
즉석으로 갑자기 쓴 거라 오타가 많으니 양해부탁드립니다ㅎ;;
사랑해요~~
👍👍👍👍
굿입니다 ㅎ
예전부터 궁금했던건데 신은 전지전능하면서 선한게 맞나요? 이 세상엔 비극이 너무 많은데 이건 왜 안막고 그냥 두시는 건가요? 이건 원죄말고는 설명이 안되는건가요?
기독교를 비하하거나 깎아내리려는 의도는 없습니다. 기독교 신자분들의 의견이 궁금할뿐입니다!
성경을 정독하다니... 정말 대단한 맨탈과 인내심을 가지셨군요!
와....
너진똑님 감사합니다
최근에 예수님을 알게된지 얼마 안된 사람입니다. 성경을 읽으며 정말 힘들어 했는데 이렇게 요약본이라도 만들어주셔서 너무너무 감사드립니다
이것 또한 하나님의 수많은 계획중 하나겠지요
덕분에 성경을 직접 읽기 힘든 사람들에게 정말 단비같은 교육자료가
될것 같습니다
신약..!
지나가던 기독교 전도사 입니다. 평생을 기독교 인으로 살면서.. 성경은 당연히 알던것 당연히 배운것이라 성경을 전해야 하는데도 막상 왜 전해야 하는지, 어떻게 쉽게 전할지 막막했는데 한줄기 빛과 같은 영상이네요ㅠㅠ 평생 기독교인으로 살아온 저도 어려운 구약을 비기독교인도 알기쉽게 잘 설명 해주셨으니... 당장 신약을 가져오세요(진지)
지나가던 크리스천이 끄적이고 갑니다..
워낙 긴 내용이라 생략되거나 재밌게 표현된 부분이 느껴지긴 하지만 이 영상의 취지를 알기에 오히려 많은 사람이 쉽게 성경의 내용을 접하게 되었다는 점에서 굉장히 감사합니다:)
참고문헌 보고 굉장히 놀랐습니다..
저도 저렇게는 안 읽었는데.. 반성하게 됩니다..ㅠ 너진똑님 영상 덕분에 다시 성경책을 열게 되네요:)
여러모로 감사하고.. 정말 대단하시고.. 이렇게 본인의 직업에 열정적이신 모습이 멋집니다..👍🏻
+좋아요 누르고 갑니다 :>
기독교 교리에 대한 영상이 아닌, 성경이라는 "베스트셀러 책" 을 분석하고 요약한 영상이네요!
(그래서 이 영상을 보고 기독교를 까거나 빠는건 생각이 짧은거임..)
그 점에서 이 영상은 철저히 무신론자 입장의 기획으로 보입니다.
신앙이 좋은 사람도 읽기 힘들어하는 성경을 완성도 있는 영상으로 요약한 것이 정말 대단하네요.
(이쑤시개로 살짝 찍먹하는 정도이지만) 성경이라는 책을 비교적 가볍게 맛볼 수 있는, 제작자의 의도대로 잘 만든 훌륭한 제작물이라고 생각합니다!!👍👍
기독교 교리에 대한 영상은 아니지만 성경이라는 책에 기독교의 교리와 의의가 그대로 보여지니 결국 기독교의 교리를 설명하는 것과 하등 다를 것이 없겠지요.또한 비평은 사람의 자유이기에 까거나 빠는것을 뭐라하는 것은 그 사람의 자유를 저희가 무시하는 것이 되겠지요.
@@manymanythinking
성경을 읽은 사람의 입장으로서 이 영상을 봤을때
성경의 전개에 큰 흐름만 쑥 훑어가는 식으로 굉장히 가볍게 설명을 해 주셔서,
기독교인이 아닌 분들은 이 영상만 봐서는 그 내용 안에 담긴 자세한 가르침을 이해할 수는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교인임에도 불구하고 성경을 열심히 읽어봐도 그 안에 담긴 기독교 교리를 완전히 이해하는것을 어려워 합니다.
성경은 믿음과 신학적 지식이 있는 분들도 해석이 필요한데, 기독교를 믿지 않는 분들이 이 영상을 보고 성경을 대충 알았다고 생각하고 기독교 교리에 대하여 왈가왈부하는 것이 좋게 보이진 않았습니다
하지만 댓글 달아주신 것처럼 비평의 자유를 막는듯한 뉘앙스를 풍긴 건
제가 어느정도 경솔했다고 생각이 드네요🥲 지적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ycn6 언뜻 무례하게 보일 수 있는 제 댓글에 이렇게 이성적으로 대응해주시니 감사할 따름입니다.당신의 하루에 행복이 당신의 가정에 평안이 함께하시길 빌겠습니다.
영상 보면서 약간 빼먹었거나 설명이 안된부분을 적어보았습니다
제가 틀린 부분도 있을 수도 있습니다
너진똑님이 일부러 제외했을 수도 있고, 사람마다 해석이 다른 부분도 존재하기 때문에
그냥 재미로만 봐주시면 좋겠습니다
4:27
선악과의 존재 이유
하나님이 쓸데없이 선악과를 만드신 이유는 사람에게 선택지를 주기 위해서라고 생각하면 편합니다
선악과 먹은 후
대표적으로 옷을 입지 않고 있던 아담과 하와는 부끄러움을 느끼고 옷을 입게 되었고,
서로 남탓을 하고 싸우게 되었으며
에덴동산은 모든걸 주는 천국과도 같은 곳이였지만. 그곳에서 나오며 남자는 일하고 여자는 출산의 고통을 겪는 등
에덴동산에서 개꿀 빨 수 있었는데 다 망가졌습니다.
4:55
가인 아벨
하나님께서 카인의 제물을 받지 않으신 이유에는 다양한 해석이 있지만 제가 배운 해석으로는
아벨은 하나님을 생각하며 최고의 수확물을, 카인은 자신을 생각하며 하나님께는 그저 그런, 별로인 수확물을 드렸다고 합니다.
이 이야기는 아담과 하와가 선악과를 먹은 후 죄가 생긴 뒤 벌어진 첫 "살인"이라는데 의미가 있습니다.
8:30
할례 이유
하나님을 순종한다는 약속?의 상징같은겁니다.
나중에 신약에서는 이게 없어집니다.
11:25
야곱이 자기 대신 축복 버프를 받았다는 것을 알게된 에서는 개빡돌아서 야곱을 죽이려고 쫒아갔습니다
그걸 알게된 야곱은 아무것도 없는 광야로 가출을 했고, 오들오들 떨면서 자다가 하나님이 씨름을 하러 내려오는 그런 상황이 벌어졌던 것입니다.
그 후 라헬은 야곱이 삼촌의 집에 가서 만난 야곱의 사촌입니다.
이 이야기의 끝에는 결국 야곱과 에서가 오랜 시간 뒤에 만나 서로를 용서하고 같이 울었다는 햅피 엔딩~
18:58
마지막 재앙은 모든 집안의 첫째가 죽는 것이였습니다
24:05
모세가 가나안땅을 밟지 못한 이유는 나이 때문이 아닙니다
간단하게 요약하자면
사람들이 목이 말라서 모세에게 물을 부탁했고, 모세는 하나님의 능력을 써서 물을 만들어 사람들에게 나눠주었지만
그 과정에서 모세는 그 능력이 자신의 능력인 양 말했기 때문에
그 벌로 하나님은 모세가 땅에 들어가는걸 허락하지 않으셨습니다.
29:02
삼손의 머리가 자란건 시간 때문이 아닌
삼손이 하나님께 "하나님 날 보고 있다면 내게 마지막 힘을!!"하면서 기도해서 그렇습니다
31:24
그 즉시라기 보다는
그 당시 제사는 제사장만이 올릴 수 있었고
전쟁을 시작한 사울은 제사를 드리기 위해서 제사장인 사무엘을 기다려야했는데
사울은 사무엘을 기다리지 못하고 내가 하나 걔가 하나 똑같겠지~하면서 직접 제사를 올렸습니다
이러한 사울의 불순종이 그의 신뢰에 막타를 쳤고, 사무엘은 빠이빠이 했습니다.
33:30
다윗은 원래 슬링샷 장인이였습니다.
직업이 양치기였는데, 그때도 돌팔매로 사자랑 곰을 때려 잡았었습니다.
또 다윗이 이런 용기를 가진 것은 하나님을 빽으로 둔 것의 영향이 있었습니다.
38:24
다윗도 그냥 용서된 것이 아닙니다. 진심으로 기도하였고, 하나님은 그 대가로 다윗의 어린 아들을 죽이셨습니다
비하인드 스토리같아 재밌네요 ㅋㅋ
모세가 가나안 땅에 못 들어간 또 다른 이유는 영상에서도 나왔던 십계명을 받은뒤 우상숭배한 사람들을 살해했기 때문입니다 십계명에는 우상숭배하지말라라는 말도 있었지만 살인하지 말라는 내용도 적혀있었기 때문이죠
카인 아벨
제가 배운 내용은 카인이 나쁜 제물을 준 것이 아니라 농부로써 땅의 소생을 바쳤는데, 땅은 아담이 에덴동산에서 쫒겨나면서 저주를 받았습니다 (인간=흙=땅).
곧 저주의 소생을 제물로 바친거죠.
+야곱이 요셉을 편애한 이유는 요셉이 사랑했던 라헬이 나은 아들이었기 때문. 다른 아들들은 레아 (야곱의 첫번째 부인)이 나은 아들들임. 라헬은 야곱이 팔려간 후 베냐민을 낳고 죽음.
하나님께서 땅에서 나온 소산물을 드리라고 했는데 가인은 자기 생각대로 다른 것으로 드려서 그런걸로 알고 있어요
개신교론자로서 꼭 신약이 나오면 좋겠네요. 무교론자분이 이렇게까지 깔끔하게 정리를 하시다니.... 이걸 다 읽고 수집하고 정리하신게 정말 대단하시네요. 개인적으로 예수님의 이야기는 꼭 다뤄졌으면 하는 부분입니다. 교회를 다녀보신분이라면 한번쯤 들어보셨을 예수님의 이야기는.. 정말 눈물이 안나올수가 없는 이야기거든요. 믿든 안믿든 그저 한 인간의 이야기로만 받아들인다고 쳐도 정말정말 슬프고 참담하기에 꼭 다뤄주셨으면 합니다..
만들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곧 기독교 대학 진학하는 학생으로써 아무리 교회를 오래 다녔다 해도 알기 힘든게 성경이였는데 덕분에 짧은 시간 내에 많은걸 배웠어요ㅠㅠ 부디 신약도 꼭 만들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너무 유익해요 감사합니다🥹
이야 이걸 이렇게 줄이네
베카인님이다
와, 이런 귀한분이 귀한곳에...!
이왜진?
지나가는 크리스천입니다….비기독교인도 성경을 잘 접할 수 있는 기회가 생긴 거 같아 너무 기쁘네요 정말 감사합니다!!
오타쿠라면 필수시청영상이네요 일본작품들보면 성경 바탕인게 정말많은데 이영상 보고 그동안 봤던 수많은 작품들의 서사와 트릭들이 번뜩떠오르고 이해되기 시작했어요 퍼즐이 하나씩 들어맞는 느낌ㅋㅋㅋ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일본작품들 다 성경 바탕이죠 그런데 기독교 1%인 나라 ㅎㅎ
@@Note-pb5zd다신교 신앙이 뿌리깊은 국가라서 그런걸거에요.
(기독교는 유일신교
진짜 리스펙 합니다,, 크리스천이 아닌데 이런 주제로 이렇게 깊이 공부하면서 이 분량으로 영상 올리는게, 사실 잃는 것도 많고 기독교에게도, 기독교 밖으로도 공격을 받을 수 있을텐데 이렇게 깊은 관심 갖고 해주셔서 고맙습니다
비종교인이고 성경 한 번 훑고 싶었는데 정말 감사합니다 🎉
이걸 어떻게 해내신건지….
읽고 요약하는 능력이 정말 존경스럽습니다.
무교인으로서 항상 궁금해도 엄두가 안났는데, 덕분에 감사하게 잘 봤습니다!! 힘드시겠지만 다음 신약편도 기다리겠습니다...!!
설령 잘못된 정보가 있다거나 내용이 너무 축약 된 부분이 있을지언정 이렇게 며칠의 시간을 투자해 읽고 재해석해야 어느정도 갈피를 잡을 수 있는 어려운책을 40분 짜리 해석본으로 만들어 주는 사람이 있고 그걸 볼 수 있는 시대에 태어난것에 너무 감사하네요
진짜 너무 감사합니다ㅠㅠㅠ
고전문학과 서양미술사를 좋아하지만, 성경 내용을 빼놓고는 100% 즐기기 어려워 항상 아쉬웠습니다.
불자가 아니어도 반야심경은 알듯이 크리스찬이 아니어도 성경은 늘 읽고싶었고 궁금했습니다.
그치만 성경은 도대체가 한글임에도 이해하기가 어렵고, 종교 전파를 목적으로 하는 성경수업은 또 왜인지 거부감이 들었는데,,,, 이렇게 귀한 자료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ㅠㅠㅠ
너진똑님 진짜 이제 알쓸신잡 이런데 캐스팅되셔야하는거 아님니까...!!! 너진똑을 공중파로!!!!!💯💯💯
말씀하신대로, 준비에 역대급 많은 정성과 노고가 들어간 영상 감사히 잘 봤습니다 :)
넘나 기다린 보람이 있었어요!😉
ADHD 무신론자인 제가 한자리에서 이영상만 넘김 없이 봤습니다ㄷㄷ 20분 넘는 영상 끊김없이 보는게 얼마만인지
저도 ADHD인데 그래서 더 반가운 것 같아요.. 읽어볼려고 하다가도 수없이 실패했는데ㅋㅋㅋㅠ 이런 영상이 있어 너무 반갑고 감사하네요
항상 성경은 보게되면 창세기까지밖에 못봤었는데 너무 재밌네요, 우리가 흔히 알고지내던 다윗,솔로몬, 골리앗, 모세...모두 성경 속 인물들이었군요. 잘 몰입하며 재밌게 시청했습니다! 꼭 예수님 이야기도 나왔으면 좋겠네요.
다양한 창작물이 가장 많이 참고하는 도서인데… 무신론자인 제가 감히 읽을 엄두도 내지 못했는데 이렇게 좋은 요약본을 내주시다니 ㅠㅠ 너무 잘 봤습니다
진짜 영상에 피와 땀과 눈물이 새겨져 있다는 게 실감이 됩니다 고생 하셨어요.
오래 기다렸어요 ㅠㅠ
재미있게 핵심만 요약해 주셨네요
그간 성경을 처음부터 끝까지 몇 번을 읽었지만 이해가 안 되더군요
그 방대한 서사를 이렇게... 존경스럽습니다
새삼 유튜브에 이런 좀 간편하고 전문적인 채널이 있어서, 작정하고 지식에 접근하려는 의지가 부족해도 간접적으로 알게 되는 기회를 얻게 되어서 좋네요ㅎㅎ지적허영심도 채우고 진짜로 지식과 교양도 늘어나고
좋은 건 그때그때 말하라고 들어서 씁니다
지나가는 기독교인입니다. 볼수록 조사, 연구 아주 많이 하신게 너무 보여서 아주 놀랐습니다 ㅋㅋㅋ 역시 믿고 보는 너진똑이네요~!! 정말 고맙습니다! 파이팅!!!
정말 정말 감사합니다!
저는 불교신자인데 명작이라는 서양의 소설들을 읽을 때마다 너무 낯설어서 ‘어려운 소설’이라서 그런줄 알았다가, 너진똑에서 풀어주는 영상들을 보면서 ‘아!! 서양인들에겐 너무나 친숙하고 당연한 성경 차용 비유를 내가 모르니까 더더 어려운거였어!!!’라고 깨달았던 참이었거든요.
그렇다고 책 재미있게 읽자고 성경공부할순 없잖아~_~ 하고 있었는데, 이 영상이 불교신자인 저를 구원해주었습니다!!!! 할렐루야!!!!
(그런데 그 어렵다는 니체의 글은 불교교리에 친숙한 저에게는 김치 한번도 안먹어본 서양인들한테 김치 만드는 법과 맛을 설명하느라 굳이 더 어렵게 쓴 글 처럼 느껴져서 흥미로웠어요. ‘분명 이자는 숫타니파타를 한번은 봤구만!’ 싶은 느낌이 순간순간 들더라구여)
끝까지 다봤는데 진짜 너무 재밌어서 신약버전 너무 기대대여어ㅓㅠㅠㅠㅠㅠ신약 젭알plz..
다 보고 생각나서 또보러옴...
진짜 이걸 그냥 볼수있다는게 넘 감사합니다 너무 너무 재밌어요 너진똑 최고
성경을 꼭 한 번 읽어보고 싶었으나 내용이 방대하여 읽을 엄두가 나지 않았는데 너진똑님 덕분에 너무 재밌고 유익하게 봤네요. 꼭 다음편도 올려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기대할게요 너진똑 화이팅 !
하 주인공 등장 너무 기대되는데 제발 신약도 만들어주세요 비종교인 판타지 소설 좋아하는 구독자 입장에서 평소 나오는 판타지 설정의 모티브들이 성경에 많아서 어떤 건지 궁금했는데 성경 보기는 너무 힘들어서 이런 컨텐츠 정말 기대하고 있었는데
성경은 판타지소설이 아닙니다.
@@kim_ro_se5103 판타지소설 설정의 모티브들이 성경에서 많이 나온다고 했지 성경이 판타지라곤 안 했는데요
@@kim_ro_se5103
판타지소설에 모티프로 차용되는 성경 내용이 많다는거잖아. 난독임?
이스라엘 애들의 판타지 맞지..😅
@@kim_ro_se5103ㄹㅇ세줄이상 못 읽네
지금 딱 필요한 내용이었는데 정말 감사합니다!
정말 대단하십니다. 저는 비종교인인데다 그 두껍고 페이지 넘기다가 손 베이게 생긴 성경에 관심도 없었는데, 이걸 하나하나 읽으시면서 이렇게 핵심을 쏙쏙 뽑아 요약해주셨다니ㅜㅜㅜ 너무 최고예요!!!! 진짜 너진똑님 응원합니다 대단하십니다!!!❤❤❤
혹시 댓글 싸움 많을 까봐 쫄면서 댓글열었는데 깨끗해서 놀랐어요.... 역시 너진똑 구독자답네요!
성경을 공부하곤 하는 천주교인입니다. 성경을 비종교인 입장에서, 재미있게 설명하기 위한 노력들이 많이 보여 정말 재밌게 봤습니다. 아브라함이 이사악을 바치는 이야기나, 종교인 입장에서 중요한 이야기가 빠진 느낌은 없지 않지만, 비종교인 입장에서 어떻게 느낄지는 전혀 모르겠네요.. 저도 26년 평생 성경 통독을 완수한 적은 없는데, 정말 존경스럽습니다. 천주교에 대해 궁금한 게 있다면, 누구든 편하게 말씀하세요. 아는 선에서 답해드리겠습니다
@@user-do2bm3xl1o 그 장면.... 당연히 있었지만... 녹음까지 다 해놓고, 정말 정말 오랜 고민 끝에 삭제 했습니다... 괜한 분쟁이 될까봐요. 암튼 감사 드립니다....!!
저는 개신교인데요, 천주교에서 천사? 이름으로 세례하는 것이랑 제가 들은 바로는 기도시 예수님께 바로 기도하는게 아닌 마리아에게 기도 한다는 것, 이 두개가 궁금합니다.
@@user-ek1df1fq2s
1.먼저 세례명에 대해 말씀드려야겠네요. 천사 뿐 아니라 다양한 성인들이나 심지어는 성모 마리아님의찬미가인 '바다의 별'에서 따온 스텔라까지 다양한 이름을 씁니다. 한국의 성 김대건 안드레아나 성 정하상 바오로도 쓸 수 있죠. 그분들의 수호를 기원하는 의미도 있지만, 그 성인의 행적을 본받으라는 의미도 있습니다. 천주교에서는 제 2의 이름으로도 씁니다. (미카엘 형제님, 라파엘라 자매님, 베드로 형제님, 요안나 자매님..)
2.개신교와 천주교의 큰 차이 중 하나인데, 전구기도의 차이에요. 성모 마리아님'께' 기도한다는 건 큰 오해고요, 저희를 위하여 기도해달라는 마음으로 바칩니다. 성인 호칭 기도라고 치시면, 하느님과 예수님께는 자비를 베푸소서라고 하는 한 편, 성모님과 다른 성인들께는 저희를 위하여 빌어주소서라고 후렴을 붙입니다. 저희도 예수님, 하느님(네, 이것도 작은 차이죠)에게 많이 기도드립니다만, 이러한 전구기도가 성령 상에 근거가 없다는 이유로 한국 개신교에는 없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NJT_BOOK 한편으로 그럴 수도 있으려나요. 구약은 현대의 상식으로 보기에는 확실히 무리가 있는데, 그건 그걸 알고 봐도 이해가 안되는 느낌이긴 하네요..
@@user-do2bm3xl1o저도 질문 하나 드려요! 이런 기회 흔치 않아서요 ㅎㅎ. 그러면 예수님이 신적 기도의 대상이라는 것이 천주교의 입장이라고 봐도 될까요? 혹은 성령과 같은 중보자의 역할도 포함하나요? 개신교는 하나님(하느님)과의 다리를 연결하는 중보자 개념이 있는 걸로 알아서요. 그리고 말씀하신 바를 성모와 성인들이 중보자 된다는 개념으로 이해했는데 이러한 내용이 어디서 근원된 건지도 궁금합니다.
그분 얘기 꼭 듣고 싶어요. 성경요약 너무 좋았습니다
모태신앙이고 지금도 꾸준히 교회 다니고 있는 기독교인인데... 진짜 기독교인도 1독을 다 못하는 경우가 수두룩 한데... 심지어 요약하고 설명까지 하신다니 ㄷㄷ
구약을 이러케나 잘 요약하다니.. 성경이 읽고싶어지는 걸 보니 최고의 정리영상 타이틀을 드려야겠슴니다ㅎㅎ 정말정말 감사합니다☺️
크리스천이 아닌 사람도 쉽게 이해할 수 있게 스토리텔링으로 진짜 잘 만드셨네요 성경을 설명하는 방법 중에 목사님의 설교를 빼고 애니메이션영화인 '이집트의 왕자' 다음으로 잘 이해되네요. 고생하셨네요
성경을 읽으려고 생각만 했었는데 이렇게 무교관점에서 잘 요약된 영상이 있어 너무 좋네요
개쩐당 아니 이거를 50분 쭉 볼줄 몰랐음 신약도 기대하겠습니다 이렇게 보니깐 진짜로 이야기 를 읽는 느낌이라 엄청 흥미진진하달까 재밌어요
최소 7년은 품던 응어리를 해결해주셨어요. 감사합니다. 인류학, 종교학 등 관심이 있어서 성경내용이 어떤지 항상 궁금했던 이학도인데, 너진똑님이 결국 떠먹여주시네요.... 감사히 받아먹고 추진제로 쓰겠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22:52 영상의 오타를 고칠 수는 없지만... 만수기 -> 민수기 입니다!
ㅋㅋㅋ 만수기라니 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 순식간에 구약 시대로 가버린 만수르
저랑같은부분에 멈춰서 댓글다셨네요
눈을씻고 다시보았슴니닼ㅋㅋㅋ
생각해보니깐 만수 민수 둘 다 한국에서 친근한 이름이네ㅋㅋㅋㅋ
미친거 아니냐… 어떻게 이렇게 깔끔하고 무신론자들도 이해하기 쉽게 설명을 하시는지… 진짜 존경해요
요약 잘하셨네요 구약읽다가 졸려서 꼬꾸라진게 한두번이 아닌데 이건 너무 재미있게 잘 봤어요
미쳤다...너진똑 성경...얼른 신약도 부탁드립니다.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성경을 이렇게 쉽고 재미있게 요약하는게 가능할 줄 몰랐습니다. 신약도 기대하겠습니다😄
모태신앙 32년차인데 요약너무 잘하고 재밋어서 스킵없이 쭉봤어요 영상의 질이 ㅇ너무 좋아서 저번에 구독해놧엇는데... 늘 느끼는거지만 유튜브에서 이런영상을 공짜로 볼수있음에 간사할따름입니다. 고퀄에 좋아요 누르고갑니다!!!
비종교인으로서 기독교미션스쿨(숭실대) 좋업했음에도 이렇게 알차게 구약내용을 알게된것은 처음입니다. 믿고 안믿고의 영역이 아니라 지구상에 사는 수많은 사람들의 상식으로 접근하신 인트로덕분에 전혀 거부감없이 모든내용 받아드릴수 있었습니다. 한국에 있는 수많은 미션스쿨들도 이상한 수준낮은 목사에 의한 채플수업 강제로 참석시켜서 기독교에 대한 가뜩이나 있던 호감마저 사라지게 만들지마시고 이처럼 다양한시각에서 편하게 접할수 있게 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좋은 영상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해당영상 떡상해서 그분 이후 챕터2도 꼭 보고싶습니다.
진짜 엄청 압축요약이네 ㅋㅋㅋㅋㅋ 근데 진짜 성경을 제데로 알고 싶으면 그냥 직접 읽어보는게 좋음
아뇨 이정도로 만족합니다
직접 읽는게 좋습니다. 특히 성령의 지혜를 얻어 읽은 다면 쉽게 읽힙니다.
@@user-ru4fs3py3k님댓글보니 더 읽기 싫어짐
1:04 난 못해..........
@@fred_man 본인 자유입니다.
오랫동안 개신교에 다니면서 성경을 꾸준히 읽고 공부하는 제가 개인적으로 보는 구약은 인간의 특징을 잘 보여주는 권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시기와 질투, 욕망과 불안, 때로는 신실함과 순종도 보이기도 하죠.
이번 영상을 보면서 디테일을 붙여서 설명하고 싶은 내용과 틀려서 수정하고 싶은 내용이 있지만 39권이나 되는 그 방대한 양과 너진똑님이 개신교가 아니라는 점에서 충분히 오류가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게다가 저는 신학과 학생이 아니기에 조심스럽기도 하고요.(가인과 아벨, 요셉, 우상 숭배, 삼손, 다니엘 등등)
그래도 비기독교인이 쉽게 접할 수 있는 영상을 만들어 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와 기독교인인 저한테는 너무 좋은 영상이네요 저한테는 성경책이 역사책과 가까워서 읽고 있는데 이렇게 요약이 있는 성경 내용을 요약해서 보내줘서 감사합니다 오늘도 유익한 영상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최근에 신론자로 변하고 있는 무신론자입니다. 최근에 끌어당김의 법칙 시크릿의 원조격 되는 네빌고다드의 저서들을 읽으며 영적인 세계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성경을 상상력과 끌어당김의 법칙으로 해석해서 설득력 있게 설명응 해주는 내용인데 그래서 자연스럽게 성경이라는 거에 관심이 가더랍니다. 그래서 쉬운말 성경 찾아서 읽고 매일 그 내용에 대해 생각하고 있었는데 너진똑님이 갑자기 성경 관련 동영상을 올리시네요. 정말 감사합니다.
이것도 끌어당김의 법칙이 작용한거라고 생각합니다. 성경을 이해하고싶다는 마음가짐 그리고 이미 다 이해했다는 저의 상태를 상상했더니 그 중간과정으로 이런 퀄리티 좋은 영상이 저의 앞에 나타난겁니다. 저는 너진똑님을 끌어들였습니다.
아 빨리 신약편 주세요 현기증 난단 말이에요..
아니 너진똑님... 교회사람들도 성경 다 읽기 어려워해서 다 읽으면 상도 줘요ㅋㅋㅋ 진짜 대단하십니다🥺 고생 많으셨어요!! 재밌게 보겠습니다🥰
아니 이거 왜 재밌음??? 라디오 들으려고 켰다가 다들었네 진짜 재미있었습니다 항상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