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가 손절하자고 할때|손절당한 이유를 모르겠어요|고민삶담소 댓글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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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čas přidán 22. 06.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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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가손절하자고할때
#손절당하는이유
#손절이유
다른 고민으로 영상을 보다가 가장 최근 영상까지 보게 되었는데 삶당소님 영상은 다 맞는 말밖에 없는 것 같아요. 오늘 하루종일 영상 본것같은데, 공통적으로 친구에게 사과를 했으면 거기서 끝난거다. 다음 친구에게 잘해라. 하시는 말씀, 처음에는 그럼 이런 관계를 되돌릴 순 없는건가, 사람 마음이 그렇게 쉽게 되는게 아닌데 너무 매정한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런데 영상들 보다보니 결국 화해했으면 좋겠고 사과 받아줬으면 좋겠고 예전처럼 친하게 지내고 싶어하는것도 다 제 욕심이고 환상이더라구요. 진심으로 친구를 생각한다면 싫어하는 짓을 하지 말아라, 맞는 말씀이에요.
당장 제 마음 불편하고 잃어버린 친한 친구들 끌어모으고 싶어서 사과하는거.. 이기적인 것 같네요.
많은 생각이 들어요.
모든 문제가 내 내면에 있다고 생각하니(집착 등) 왜 이런 말씀을 하시는지 왜 친구들이 불편해했는지 이해가 가요.
오늘 하루종일 손절당한 친구들에게 사과를 보낼까 말까, 고민하다 보게 되었는데 더 이상 이걸로 얘기하기 싫다고, 스트레스라 한 친구 말이 떠오르네요. 진짜 친구를 생각하고 미안하다면 조용히 추스르고 다음 친구에겐 이런 행동을 하지 않게 나은 사람이 되어야겠죠.
1년 후에도, 그 친구가 생각이 난다면. 그리고 내가 정말 건강한 마음가짐이라면. 그때는 이러이러한걸로 미안했다고 말이라도 한번 해보려구요. 아마 그러지 않는게 최선인걸 알고 안 할 것 같지만요..
조금만 더, 일주일만 더 일찍 이 채널을 알았다면 좋았을텐데요.
다만 일주일 전의 저는 나은 사람이 되려는 노력조차 하지 않았으니 친구관계에 대해 깊은 고민도 노력도 하지 않았었네요.
이번 일을 계기로 많이 성장할 수 있으면 좋겠어요. 나이가 적지 않은 편인데도 인간관계 친구관계 감정에 서툰거 깨닫고 많이 반성하고 가요. 좋은 영상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때까지 올려주신 영상들 정말 많은 도움이 되었어요.
헉 감사합니다ㅠㅠ넘 유익하네요 오램만입니다!!감사해요ㅠㅜㅠㅠㅜㅠ
만일 손절당한 친구에게 사과를 전하고 싶다면 (받아줘야한다는 생각x.. 사과를 전하려는 생각조차 욕심이고 부담인 것 알아요.. 다만 할 수 있다면 조금만이라도 되돌려보고싶어요) 혹시 어느 시기가 가장 좋을까요?
손절당하고 얼마 안되어서는 그저 제 마음 편하자고 사과를 하는것처럼 느껴지는건 아닐까 고민이 돼요. 시간이 지난 후에 그 친구도 저로 인한 상처를 회복했을 때에는 너무 늦은 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구요.
...제가 아직 관계에 대한 집착을 버리지 못했다는 생각이 드네요.
다만 인간이니까 한번쯤은, 손절한 친구에게 연락해 사과하는 실수를 할 수 있지 않을까요...
받아주지 않을 거 알지만
만일 한다면 최대한 빠른 시기가 좋을지
혹은 저도 친구도 마음이 정리가 된 최대한 늦게가 좋을지 여쭤보고 싶습니다
저 오늘 친구한테 손절당했어요..
새학기 시작되고 제일 처음사귄 친구였고 취미도 비슷해서 정말 잘맞는 친구였어요
불과 지난 주말까지만 해도 같이 놀러다니고 했는데 주말 지나고 월욜 되자마자
그친구가 다른애들한테는 엄청 잘해주는데 저는 그냥 쌩까더니 점점 잠수타더라고요
그런데 오늘 갑자기 손절하자고 연락이 왔네요 손절하자 딱 이 네글자 보자마자 심장이 미친듯이 뛰기 시작했어요 누가 제 뒷담이라도 깐걸까? 아님 내가 뭐 잘못한게 있나? 아무리 생각해도 모르겠더라고요
그 손절한 친구가 반에서 좀 노는애들이랑 친한데, 혹시나 제 소문돌아서 괴롭힘당하는건 아닌지 걱정이네요 이제 3월밖에 안됬는데 1년을 어떻게 버틸까요.. 내일부터 동아리수업 듣는데 하필이면 그친구랑 같은 동아리네요 털어놓을 사람도 없고 손절한 친구가 제 비밀같은 것들을 많이 알고있어서.. 하.. 어떻게 해야 할까요..?제발 해결책 좀 알려주세요
헉 오랜만에 오셨네요..! 영상 보면서 많이 배워가고 있어요 특히 친구관계요..ㅠㅠ 감사합니다~~
친구한테 손절 당했어요 .. 동영상 보고 많이 위로가 됩니다. ㅠㅠ
안녕하세요! 최근 저까지 포함 친구 세명끼리 자주 만나면서 제가 소외감 때문에 많이 괴로운 상황인데요, 해결방법이 도저히 떠오르지 않아 댓글 남기게 되었어요..! 그 두명의 친구들이 저를 대놓고 소외시키는 것은 아니고 오히려 따뜻하게 대해주고 저를 좋아해주는 건 분명한데, 그 둘이 더 잘맞고 너무 베스트 프렌드라 어쩔 수 없이 느껴지는 차별적인 애정과 대우가 힘드네요. 사소하다고 생각해서 제가 참고 생각을 바꾸고 신경을 끄려고 몇달을 노력했는데 마치 층간소음처럼 작은 스트레스가 크게 쌓여서 친구들을 각각 만나도 불편할 정도가 되었습니다. 원래 저는 소외감을 다른 또래 친구들에 비해선 잘 못느끼는 편이고 독립적인 성향인데도요.. 하지만 이들과 앞으로 자주 볼 사이이고 분명히 둘다 제게 없는 장점들을 가졌고, 그 덕에 제가 행복해진 경험이 많아서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싶었어요.
고민 끝에 둘 다에게 제 감정을 솔직하게 (그러나 완곡하게) 얘기하고 너희가 뭔갈 해주기 바라는건 아니라며 제 스스로 잠시 무리를 떠나 있고 싶다고 했어요. 그 둘은 이해해줬고 오히려 저에게 몇 마디라도 더 건네려고 노력하는 듯 싶습니다. 물론 그런 모습을 보니 따뜻함도 느끼지만 솔직히 더 비참한 기분이 들기도 하고요..
제가 욕심을 내려놓고 어쨌든 저와 같이 만나주려는 것에 충분히 만족하고 싶은데, 막상 소외감 드는 상황에 처하면 나쁜 감정은 여전히 올라오네요. 짧은 조언이라도 해주시면 참 감사하겠습니다!
저두요.. 근데 손절을 넘어서 3~4명이 절교 하재요..ㅠㅠ
그럼 떠난 배는 절대 다시 못 붙잡는 건가요?
혹시 친구,인간관계로 인해 힘들어하는 사람들에게 지금 당장 할 수 있는 일들을 조언해 주실 수 있을까요?
다른 친구들, 다른 사람과 잘 지내기.. 이미 하고 있지만 다른 친구들과 지낼 때는 괜찮더라도 집에서 혼자가 되면 또 금새 생각나고 우울해지고 미련이 남고 하네요
마음 다스리는 방법... 이라고 해도 될까요
저는 삶당소님 영상 다시 하나씩 차분히 보면서 받아적는것도 도움이 되고,
유투브의 다른 잔잔한 음악들 듣는 것도 도움이 되네요.
산책 나가는 것도 많은 도움이 되구요.
그래도 아직도 마음이 불편하고 힘든데
어떤 식으로 다스리는게 도움이 될지 조언해주신다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그리고 저포함 영상 보는 많은 사람들이 힘들고 우울한 덧글을 남길텐데, 이렇게 꾸준히 영상 올려주시는게 되게 감사하네요.
많은 도움 얻어가고 싶어요.
결론
내가 더 좋아진 다음 1년뒤에 얘기해보기
저 고민이 있어요
전 처음에 재미있을라고 그냥 장난을 했는데
친구가 삐졌어요
미안하다고 했어요
친구가 왜 그랬어?
라고 하면서 더 삐져서
사실대로 장난 이었다고 하면 친구랑 절교할것 같아서
어떡해야 사이가 좋아질까요?
너무 너무 힘들어서 댓글 보신분 아무나 조언 1줄이라도 달아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손절당한걸 눈치채고 정말 오랫동안 제 행동을 되짚어보고 올려주신 영상 참고해서 신중하게 사과문을 보냈는데 아예 읽어보지도 않습니다. 이후 SNS에 저와 관련된 사진들은 전부 정리하고 카톡 프로필사진은 버젓이 바꾸는데 여전히 안읽씹이라 이렇게까지 무시당할지 몰랐어서 너무 당황스럽습니다. 사람마다 받아들이는 게 다 다르고 회피형이라 해도 정말 친했던 사이임을 감안하면 이렇게까지 나오진 않을 것 같습니다. 그래서 결국 제가 생각하지 못한 다른 더 큰 잘못이 있는 것 같다 결론을 내렸는데, 이 생각이 저를 갉아먹어 너무 힘이 듭니다. 정확한 이유를 모르니 제 모든 행동들을 다 의심하게 되고, 제 자신이 부정당한 기분까지 듭니다. 이유를 알 방법이 당장은 없을 것 같은데 이럴땐 어떻게 극복해야할까요? 신경쓰지 않으려해도 불현듯 계속 생각이 덮쳐서 가슴이 답답합니다. 그리고 친구에게 최소한의 대화라도 나눠서 이유만이라도 듣고싶으면 해볼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괜찮으신가요? 저도 손절로 힘들어하면서 영상 들락날락 하다 이 덧글을 보게 되었네요.. 저는 손절당한 이유를 알고 정말 차분하고 신중히 사과했음에도 무시당했네요. 아마 잘못한 이유가 틀려서 답이 없다- 가 아닐수도 있습니다. 고민삶당소님도, 다른 사람들도 아마 이렇게 말씀하지 않을까 싶네요.. 이유와는 상관없이, 이유가 맞더라도 틀리더라도, 그 분은 스마일님의 말을 듣고싶지 않고 얘기하고 싶지 않을수도 있다고요...
그 마음 저도 압니다. 내가 잘못한걸 할고 제대로 사과하면 받아주지 않을까, 예전으로 돌아갈 수 있지 않을까.
근데 이 마음을 버려야 하는 것 같아요.. 내가 무엇만 한다면, 혹은 어떤 짓만 하지 않았더라면 다시 돌아갈 수 있지 않을까..
이미 일어난 사건은 되돌릴 수 없고 그분은 스마일님이 반성을 하든 사과를 하든 거리를 두는 쪽을 택한거고..
다시 돌아갈 방법은 아마 없다는거...
그걸 먼저 받아들여야만 하는 것 같아요..
..이렇게 말하는 저도 그게 안받아들여지고, 자꾸만 후회되고, 자꾸 연락해보고싶고... 사과하고싶고..반성한 내 모습을 보여주고싶고... 해서 며칠째 고통에 시달리고 있지만요 ..
무슨 짓을 하든 이미 관계는 끝났고.. 나머지는 정말 오롯이 그분이 뜻에 담겼다. 남은 우리가 할 수 있는건 그냥 다음의 다른사람에게 같은 실수를 하지 않는 것.. 이게 삶당소님께서 항상 하시는 말씀인 것 같아요..
참.. 괴롭네요. 연인 사이였다면 차이거나 헤어진것에 자존심 상해서 더 멋진 모습으로 나타날테니 후회해라, 라는 오기로라도 버티는데
정말 친하고 많은 시간을 함께했다고 생각하는 친구와의 관계가 끊긴건..
... 같이 힘냅시다....... 아마 사과문이나..사과 내용이 문제는 아닐거예요....
그냥.. 그냥 그사람 마음에서는 스마일님이 끝난 것일 뿐...
좀팽이같은 새끼들이 널렸죠 ㅋㅋ 면전에서는 말하지 못하고 메신저로 손절하자고 말하는 애를 그렇게 생각하면서 스트레스 받지 마세요.
직간접적으로 신호를 줬는데 못알아차리셨거나.. 그런게 아닐까요?
저는 오히려 조용히 손절을 시전하는 1人으로서(회피형 아닙니다.. ESTJ입니다 ㅋㅋㅋㅋㅋ)
제 기준 약속을 3번 어기면(아 물론 그 전에 미리 "나 이번주 혹은 내일 약속 힘들거같아" 라는 예고를 해준다면 제외입니다.)
바로 손절 시전합니다. 근데 약속이라는건 기본적인 예의이자 배려라서 저는 거기서 사람됨됨이를 보고 가지치기를 하구요.
아 물론 상대방에게는 "난 약속을 중시하는 사람이야.." 라고 직간접적으로 신호를 줍니다.
그럼에도불구하고 아무 예고도 없이 약속을 어긴다? 그것도 3번이나? 그건 바로 조용히 손절이라 ㅋㅋㅋㅋㅋ
상대방은 당황스럽겠지만 시험을 본다거나 회사 면접같은 중요한날은 약속 잘지키잖아요? ㅋㅋㅋㅋㅋ
그 말은 즉슨 돌려말하면 나와 만나는건 중요하지않다는거고 굳이 그 사람인생에 중요하지않은 내가 있을 필요가 없는거죠 ㅎ
여하튼 참고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