𝐏𝐥𝐚𝐲𝐥𝐢𝐬𝐭 남들에겐 말 못 할 비밀과 고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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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čas přidán 8. 09. 2024
  • #가사없는 #플레이리스트 #비밀 #fkj #YlangYlang #slowed #잔잔한 #새벽

Komentáře • 4,9K

  • @user-hl9rx5cj7f
    @user-hl9rx5cj7f Před 3 lety +3399

    그냥 사랑이든 우정이든 상관없으니 날 끔찍하게 사랑해주고 보살펴주는 사람이 있었으면 좋겠어. 내 눈빛만 봐도 내 상태가 어떤지 알아봐주는 사람이 생겼으면 좋겠어. 그런 사람 1명만 있어도 인생 살 맛 날텐데.

    • @user-ki1qn3yh4n
      @user-ki1qn3yh4n Před 3 lety +76

      제가 끔찍하게 사랑해주고 보살펴주진 못하겠지만 위로는 해줄 수 있어요! 오늘 너무너무 수고했어요!! 하루 마무리 잘 하구 내일도 우리 같이 힘내요 >

    • @user-yomyyomy
      @user-yomyyomy Před 3 lety +79

      그런 사람이 되어주는 건어때요..?

    • @user-qo2vm4ku7w
      @user-qo2vm4ku7w Před 3 lety +10

      이게 정말 사람 살 힘이 나죠 사랑으로는 갖고 있고 우정으로도 갖으려고 노력하는데 저를 제가 하는 만큼 해주는 우정은 없네요 그게 요즘 현타온 내용ㅎ

    • @user-ep5kj6yy8d
      @user-ep5kj6yy8d Před 3 lety +38

      부모님...
      세상 공짜인것은 자식을향한 무조건적인 사랑 뿐이라더라

    • @user-hl9rx5cj7f
      @user-hl9rx5cj7f Před 3 lety +7

      @@user-ki1qn3yh4n세상에 이렇게 친절하신분이 있다니ㅠㅠㅠ 응원해주시고 위로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발광머리앤님두 힘내셨으면 좋겠어요!

  • @user-hk1og8gl7t
    @user-hk1og8gl7t Před 3 lety +6715

    내가 친구들에게 해주는 위로의 말들은 전부 내가 듣고 싶은 말이었다
    +) 제가 뭐라고 이렇게 많은 좋아요를 눌러주시나요 참, 제 댓글을 보는 모든 날들은 행복만 해주시면 안될까요

    • @hpingzh7504
      @hpingzh7504 Před 3 lety +86

      사랑해요 좋아해요 진짜

    • @uuuuuuuu488
      @uuuuuuuu488 Před 3 lety +74

      @@hpingzh750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닉네임 제발

    • @user-im4pk8jf5s
      @user-im4pk8jf5s Před 3 lety +173

      틀린 말이 아닌 듯
      나도 그렇거든 막상 남한테 해준 얘기보면 나한테 해주고 싶은 얘기를 남한테 한거더라

    • @hpingzh7504
      @hpingzh7504 Před 3 lety +6

      @@uuuuuuuu488 저도 이런 여자예요

    • @user-jj2tx4dd9c
      @user-jj2tx4dd9c Před 3 lety +4

      진짜 맞는말..

  • @bababa509
    @bababa509 Před 3 lety +3702

    겉은 정말 멀쩡해 보이지만 속은 망신창이, 고민없이 낙천적이게 보이지만 누구보다 고민이 정말 많고 더 서러운건 이걸 누구에게 말할 수 없고 이 큰 고통을 나 혼자 감당한다는 게 서러워 미칠지경 가끔은 이 세상이 나 혼자 살아가는거 같고 고통없이 사라지고 싶을때도 있다.

    • @hpingzh7504
      @hpingzh7504 Před 3 lety +47

      저한테 다 말해주세요 언제든지 들어줄게요

    • @zxx0320
      @zxx0320 Před 3 lety +34

      @@hpingzh7504 당신 너무 따뜻해.....

    • @hpingzh7504
      @hpingzh7504 Před 3 lety +16

      @@zxx0320 사랑해유..

    • @hpingzh7504
      @hpingzh7504 Před 3 lety +19

      @@bababa509 제가 님 실친이면 완전 매일 뽀뽀해주고 이야기 공감해줄거예요

    • @hpingzh7504
      @hpingzh7504 Před 3 lety +8

      @@axi8592 우움~~~~

  • @shockingcute
    @shockingcute Před měsícem +259

    아 외로워라
    좋아하는 사람 품에 꽉 안겨보고 싶다

    • @in-jx2cs
      @in-jx2cs Před 19 dny +2

      인정

    • @rnjsgkgls
      @rnjsgkgls Před 15 dny +2

      진짜 그러면 소원이ㅜ없겠다

    • @mongzie0428
      @mongzie0428 Před 2 dny

      ㄹㅇㅜㅜ 안아달라고 부탁하고 싶은데 거절이 무서워서 못함ㅋㅋ.. 그 친구한테도 부담이 될 것 같음...
      만약에 거절 당한다면 수치심과 왠지 모를 죄책감에 시달릴 것 같아

  • @user-pjt79
    @user-pjt79 Před 3 lety +2621

    다른 사람들에게 '나'라는 사람을 솔직하게 보여주지 못하는게 너무 힘들고 지쳐요.. 그들이 좋아하는 모습은 꾸며낸 나의 모습 같아서..

    • @l_l...14
      @l_l...14 Před 3 lety +64

      너무 나의 모습을 감추려고 하면 오히려 상처받는 건 자기 자신이더라고요..
      단 한 사람이라도 좋으니 나의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 함께일 때 내가 온전히 나로 있을 수 있는 사람을 곁에 두는 게 좋아요. 나의 겉모습을 좋아하는 사람은 얼마 못가 떠나거든요

    • @takecareanna128
      @takecareanna128 Před 3 lety +27

      저랑 같은 인프제시네요! 저도 그런 성격이었는데 예전에 저를 이용하고 쉽게 대하는 사람들한테 크게 데여서 이제는 솔직하게 살고 있어요! 싫은건 확실하게 싫다하고 저를 쉽게 대하지 못하게 해요.. 그렇다고 해서 제 사람이 떠나는건 아니더라고요! 그리고 오히려 저한테 가까운 사람일 수록 솔직하게 대하는게 맞다고 생각하고요 (하지만 감정적으로 상대방 기분을 상하게 하라는 말은 아니에요! 정확하고 진지하게 있는그대로 불편하다고 표현하는거에요)

    • @jardin.delola
      @jardin.delola Před 3 lety +23

      같은 인프제여서 멈췄는데 정말 공감되네요...ㅎㅎ
      조금은 빈틈이 보여도 괜찮아요, 당신의 인간적인 모습까지 사랑해주는 사람은 있거든요

    • @user-pq4wr8ml7g
      @user-pq4wr8ml7g Před 3 lety +17

      같은 인프제... 저도 항상 제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보이지 못하고 항상 가면을 쓰고 있다는 느낌을 받아요..ㅠㅠ 남들은 가면없이 잘만 사는거 같은데 나는 가면이 없으면 안될거 같은 기분..🥺

    • @thosoon0120
      @thosoon0120 Před 3 lety +19

      엔프핍니다... 누구나 나보고 활기차고 사교성 좋고 서글하다고 하지만 사실 누구보다 소심하고 사람이 무서워요 당신들이 보고있는 나는 진짜 나인지 진짜 나는 누군지 어디에있는지 당신들에게 잘보이기 위해 계속 꾸며낸 성격을 내보이다보니 진짜 나는 잃어버린 느낌이 들고 내 성격과 정체성에 혼란도 오더라구요

  • @user-gp3bq3rp8e
    @user-gp3bq3rp8e Před 3 lety +3479

    사람들은 나에게 진심일까 하는 끝없는 의문이 나를 잠식하는 기분이 들 때.. 그럼에도 툭 터놓고 물어볼 수 없다는 걸 생각할 때마다 밀려드는 묘한 감정들

    • @user-ex3bv1ux2d
      @user-ex3bv1ux2d Před 3 lety +34

      헉 제가 오늘 딱 그런 감정이 들어서 오랜만에 눈물을 흘렸는데… 뭔가 답답했던 마음이 조금은 위로가 되네요..

    • @user-jw3jw2oe8c
      @user-jw3jw2oe8c Před 3 lety +21

      자기가 남에게 하는 것들이 진심이면 분명 그사람들도 진심일겁니다 너무 깊게 고민하지 마세욥! 화이팅!!

    • @user-es2rp9tg7jsatan
      @user-es2rp9tg7jsatan Před 3 lety +5

      모든 사람들이 진심일 수는 없습니다. 당신이 모든 사람들을 진심으로 품을 수 없는 것처럼 사람들도 자신이 믿을 수 사람에게만 진심으로 대할 수 있습니다. 현실적으로 본인이라면 과연 모든 사람들을 믿고 진심을 열 수 있을까요? 도를 아십니까와 같은 사람이나 관계가 예매한 사람에게도 진심을 들어낼 수있을까요? 그런 사람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 @user-ec9pp4wq8s
      @user-ec9pp4wq8s Před 3 lety +31

      나는 너무너무 진심인 사람이 내게 진심이지 않은 것 같다고, 눈빛이 말하거나 아무 증거도 없지만 쎄한 느낌이라도 들면 그때부턴 끝도 없이 그쪽으로 빠지는 느낌...

    • @user-fj7ck7fn1s
      @user-fj7ck7fn1s Před 3 lety +11

      이렇게 의심하다 보면 어느새 거의 아무도 못 믿게 되고 남들에게 뭔가 바라지를 못하게 되는듯..

  • @gwangholee8830
    @gwangholee8830 Před 3 lety +2927

    애매한 재능이 너무나도 고통스럽습니다
    밀고나가자니 재능있는사람에게 한없이 밀리고
    포기하고 다른 길을 택하자니 지금까지 달려온게 아깝고 앞으로 다시 가꿔나가야 할 길이 너무 나도 멀어 보이네요 무턱대고 집에서 떨어져나온 사회초년생 자취생이 위로 받고갑니다
    + 다들 위로의 답글 감사합니다 ㅠㅠ

    • @saftey_first
      @saftey_first Před 3 lety

      화이띵 🤗🤗

    • @hyeon4730
      @hyeon4730 Před 3 lety +76

      천재는 1%의 재능과 99%노력으로 만들어집니다.

    • @user-bo3zq4xz5g
      @user-bo3zq4xz5g Před 2 lety +2

      맞아요..ㅠㅠㅠ

    • @user-ie7zi3ri7g
      @user-ie7zi3ri7g Před 2 lety +7

      당신한테 갈고 닦아야 할 재능과 목표가 있다는 것만으로도 잘하고 있는 거예요 부럽네요 저는 뭐부터 해야할지도 감이 안와요 ㅎㅎ

    • @_young_luv
      @_young_luv Před 2 lety +16

      저도 애매한 재능인데 시작조차 못해봐서 지금까지도 후회가 남아요 그래서 그런지 지금 한발자국 한발자국 걸어나가는 님이 부럽네요... 지금은 힘들지만 분명 잘 이겨내는 날이 올거라 생각해요 멀리서 응원합니다!

  • @user-uc9kf6ld5j
    @user-uc9kf6ld5j Před rokem +409

    나 사실 열등감에 엄청 찌든 사람이야. 겉으로는 낙천적이게 보이지만 속으로는 친구가 좋은 점수를 받으면 축하해주기보다는 자책감과 혐오감 위기의식이 너무 심하게 와. 누군가에게는 나에게 조금 내려놓아라.불평해도 된다. 라고 하지만 그러는 순간 나는 내 주변에 있는 사람들이 떠나갈 것을 알아.

    • @user-cn1rx8zj9h
      @user-cn1rx8zj9h Před měsícem +2

      저는 고등학생인데 저도 그러는 것 같아요 옆에 있는 친구들이 점수가 높을 수록 자존감을 바닥을 치고 그런 친구들을 보며 나에 대한 많은 고민을 하게 되요 세상에 살기 참 힘들죠 주변에도 그런 일 겪고 있는 학생들 많을 거에요 남의 일에 너무 연연해 하기보다는 자기 일에 집중하고 최선을 다하는게 가장 좋다고 저는 생각해요 화이팅!❤

    • @user-kf5xz2zu7d
      @user-kf5xz2zu7d Před 9 dny

      그건 열등감이 아니라, 노력을 증명해주는 증거입니다. 전부를 쏟아부었던 일에서 누군가가 나를 제쳤을 때 느끼는 좌절감과 시기, 질투는 간절함의 증거고요.

  • @user-lh5wm9ht2k
    @user-lh5wm9ht2k Před 3 lety +783

    나는 점점 망가져 가는데 정작 나를 망치는 것이 없다고 느껴질 때..
    내가 내 자신을 망치고 있다는 생각이 물씬 들어 가장 두렵고 가장 우울 한 것 같다..

    • @3g206
      @3g206 Před 3 lety +43

      씨발 이 댓글 보고 내가 뭘 간과하고 있었는지 바로 알았다 댓글 보자마자 숨이 턱 막히네 ... 우울하다

    • @asdfhjsdf4523
      @asdfhjsdf4523 Před 3 lety +10

      @@3g206 씨발 힘내용

    • @user-lm8gs8on7k
      @user-lm8gs8on7k Před 3 lety +8

      씨발 힘내세요

    • @outreach1388
      @outreach1388 Před měsícem +5

      자신을 망치고 있다는 생각에 자책감이 들었겠어요. 작성자님은 있는 그대로 세상에서 소중하고 귀한 사람입니다.. 누구나 경험을 통해서 배우고 성장해나간답니다. 지치고 힘들었을 자신을 따뜻한 마음으로 위로해 길 바래요. 따뜻한 마음을 담아 작성자님의 마음을 격려하고 응원합니다.

  • @user-gh8hc4nq9i
    @user-gh8hc4nq9i Před 3 lety +770

    그냥 평범한 행복하고 화목한 가정이 부러워

    • @user-pr9xl7ve6d
      @user-pr9xl7ve6d Před 3 lety +4

      힘내세요❤️❤️❤️❤️❤️❤️❤️❤️❤️❤️❤️❤️❤️❤️❤️❤️❤️❤️❤️❤️

    • @Kimseungwon
      @Kimseungwon Před rokem

      라고 생각했었지만

    • @user-cw8qx1yj2o
      @user-cw8qx1yj2o Před 9 měsíci

      평범한 가정이라고 하지만 결코 흔하지 않죠

    • @outreach1388
      @outreach1388 Před 3 měsíci +2

      안녕하세요. 가끔 보게 되는 평범하고 행복한 가정을 보면서 나도 저런 가정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나봐요.
      혹시 지금 주어진 가정에서 마음이 너무 아프고 힘든 일이 있는 건 아닌지 걱정이 되네요.
      혼자서 어려운 상황을 감당하고 있다면 주변에 도움을 요청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누군가에게 이야기를 털어놓고 나누다보면 분명 해결방안을 찾을 수 있을 거에요.
      그리고 나는 그런 가정에서 자라지 못했지만 앞으로는 화목하고 따뜻한 가정을 만들어갈 수 있답니다.
      @user-gh8hc4nq9i님에게 언젠가 그런 가정이 생길 수 있기를 함께 바라고 응원할게요.

    • @unsol7152
      @unsol7152 Před měsícem

      님은 나빼고 다른 가족들은 그저 평범하고 행복해 보이겠지만 저마다 갈등도 있고 사정도 많아요 듣지못한것 뿐이예요

  • @user-ec9gm9fm4k
    @user-ec9gm9fm4k Před 3 lety +2079

    몇달전까지만해도 같이 함께할 미래를 얘기하며 웃고 떠들었던 친구가 이젠 복도에서 만나면 인사도안하고 쳐다보지도 못하는 남이 되었다는게 너무 서글프네요..

    • @user-nv8ci4xf8l
      @user-nv8ci4xf8l Před 3 lety +30

      아 진짜 너무슬프다..

    • @user-fb6jd1nt1t
      @user-fb6jd1nt1t Před 2 lety +2

      그쵸..

    • @user-tr5oj9un8o
      @user-tr5oj9un8o Před 2 lety +6

      저랑 똑같네요..ㅠㅠ

    • @user-tj1if5xd1t
      @user-tj1if5xd1t Před 2 lety +74

      저도 그래요 반이 달라지니까 걔가 다른친구랑 떠드면서 노는게 질투가 아니라 이젠 좀 서글퍼요.. 친구야 너에게 난아직도 제일 편하고 좋은 친구맞지? :)

    • @user-to8xl7nj3n
      @user-to8xl7nj3n Před 2 lety +1

      진짜 그래요..

  • @user-no4wx6fu9c
    @user-no4wx6fu9c Před 2 měsíci +59

    그냥 가끔 너무 비참해
    내가 너무 한심하고 역겹고
    죽고싶다가도
    또 어느날은 정말 아무 생각없이 웃고 행동하다 후회하는 내가 싫어
    남들이 보기에 나는 얼마나 한심할까
    그런 주제에
    몸에 칼 하나 못대고
    이게 진짜 우울인지 그냥 순간적인 감정인지도 구분도 못하면서
    주변에 맘 놓고 털어놓을 사람 하나 없고
    편의점에서 초콜릿 하나 사다주는 사람도 없는 주제에
    쉽게 포기하고 놓아버리고 후회하는 내가 너무 싫어
    다른 사람들이 수군거릴까 무서워 하면서
    그런 주제에 사랑받고 싶어하는 내가 너무 역겹고 한심해

    • @outreach1388
      @outreach1388 Před 24 dny +1

      반가워요. 작성하신 글을 보고 걱정되는 마음에 댓글을 남겨요, 혼자서 여러 가지의 힘든 감정들로 인해 많이 힘들지요? 자신을 비참하게, 한심하게 여기고 있어 참 버겁고 지칠것만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토닥토닥, 지금까지 버티고 견뎌내느라 정말 고생많았어요. 토닥토닥,
      사람의 마음은 무한대의 크기가 아니라서 계속 힘든 감정을 쌓아두고 있다보면 가득 차올라 무겁고 답답하게 느껴질 수있답니다.. 그러니 혼자 힘들어하지 말고 어려움에 대해 함께 나눠보았으면 해요. 주위에 나눌 사람이 없다면, 전문기관의 도움을 한번 받아보는 것은 어떨까요? 꼭 도움의 손길을 잡아주셨으면 해요.

    • @user-ni2wf7ju1o
      @user-ni2wf7ju1o Před 8 dny

      당신은 한심하거나 역겹지않아요.
      그저 인간일뿐이죠. 우리 모두 힘들고 괴로운 시기를 보내요. 그게 당신을 덜가치있게 만들지 않아요. 비록 초면이지만..전 당신이 자랑스러워요. 이렇게 힘든시기를 겪으면서도 계속 나아가고있잖아요. 그게 얼마나 대단한 일인지 아세요? 당신은 절대 역겹고 한심한 존재가 아니에요. 만약 당신이 힘들다고 하면,언제든지 달려와서 들어줄게요. 편의점에서 초콜릿은 못사와도,당신의 이야기쯤은 들어줄수있어요. 당장 달려가서 안아줄수는 없지만,당신을 아껴주고,사랑해주는 사람을 될순있어요. 남이 뭐라하던 중요하지 않아요. 중요한건 내가 어떻게 느끼는지가 중요하죠. 당신은 충분히 사랑받을 자격이 있어요. 없다고해도,전 사랑해줄거에요. 당신은 너무 소중하고,예쁘고,사랑스러워요. 지금도 충분히 잘하고 계세요. 비록 얼굴도 모르지만,이 자그마한 글이 당신의 인생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돼길바래요. 그리고, 사랑해요!

  • @user-tq5sf3yw7f
    @user-tq5sf3yw7f Před 3 lety +2802

    "잘하고 있어" 이 한마디가 진짜 눈물나게 함.
    어쩌면 가벼운 말인데 지치고 힘들고 답답해하는 누군가에게 이말을 해주거나 반대로 들으면
    그 순간 미쳐버릴것 같음.
    우리 눈물을 참지 말자고요. 모두 잘하고 있어요!!

    • @user-wv9zm1mj4b
      @user-wv9zm1mj4b Před 3 lety +25

      스트레이 키즈 잘하고 있어
      한번 들어보세요!
      저는 엄청 위로 되었거든요

    • @irenelee256
      @irenelee256 Před 3 lety +9

      @@user-wv9zm1mj4b 방탄 둘셋도 ㅠㅜ

    • @irenelee256
      @irenelee256 Před 3 lety +3

      @@user-jr8bu1cr7g 아미이시네요 ㅎㅎ 전 데뷔 팬이랍니당!

    • @irenelee256
      @irenelee256 Před 3 lety

      @kioaai 완전 ㅇㅈ ㅜㅜ

    • @SuSu-hp6fu
      @SuSu-hp6fu Před 3 lety +4

      진심... 잘하고 있어 한 마디가 한 사람의 하루를 살려요

  • @thehottestsummer
    @thehottestsummer Před 3 lety +1947

    이렇게 넷상에서는 알지도 못하는 타인에게 잘만 얘기하는데 현실에서는 자존감 낮고 타인과 깊은 관계도 맺지 못하는 괴리감.. 이 현타가 쌓여서 정말 언젠가는 제가 목매달 것 같아요

    • @Jidhsidnk1225
      @Jidhsidnk1225 Před 3 lety +160

      넷상도 현실도 결국 사람과 이야기 나누고 깊어지는 관계라 생각해요 넷상은 직접적으로 보고 듣고 느끼는 게 아니라는 점과 현실에선 속마음을 쉽게 말하기 어렵단 점처럼 각각의 단점이 존재할 뿐이니 너무 큰 괴리감을 느끼지 않았음 해서 적고가요 결국 댓글님께서는 사람과 소통하고 관계를 맺고 있는 게 아닐까요?
      괜찮아요 소통을 하고 있다는 것에 우리 좀 더 위안가지고 천천히 공간의 차이에서 느껴지는 간극을 조금씩 좁혀보아요

    • @user-md9iv2ue2z
      @user-md9iv2ue2z Před 3 lety

      @@Jidhsidnk1225 옹

    • @user-bc7fh2dn8q
      @user-bc7fh2dn8q Před 3 lety +7

      같이 힘내봐요

    • @vazzi_
      @vazzi_ Před 3 lety +11

      운동한번 해보시는거 어떠세요? 추천드려요! 저도 자존감 굉장히 낮은편이였는데, 헬스하고 자신감 많이 붙더라구요 ㅎㅎ

    • @user-oy3bb7bo2u
      @user-oy3bb7bo2u Před 3 lety +2

      저는 자존감 낮아질때마다 자기관리를 하면 좀 나아지더라고요! 내가 만족 못하는 부분을 내가 직접 채우면 그나마 나아지더라고요 :)
      힘내세요☺️

  • @user-dh4wx9pu3q
    @user-dh4wx9pu3q Před 3 lety +822

    남에겐 한없이 밝은 긍정적인 사람
    나에겐 한없이 여유없는 우울한 사람
    요즘은 허구한 날 눈물이 나오는거 보면
    우울함이 날 더 집어삼켜 가는것 같아

    • @삐제리
      @삐제리 Před 3 lety +5

      너무 공감되네요... 이겨내느라 고생많았어요ㅠ 우리 힘내요

    • @outreach1388
      @outreach1388 Před měsícem

      요즘 많이 우울하고 힘들었던 것 같아 걱정이 되네요. 힘들 때 혼자서 생각하다보면 부정적인 생각이 많아지고 무기력해질 수도 있을 같아요. 작성자님은 이 세상에서 한 명 뿐인 소중하고 귀한 사람입니다. 어두운 터널을 지날 때 처럼 지금은 괴롭고 힘든 시간이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분명 나아지게 된다는 것을 이야기 해주고 싶어요. 따뜻한 마음을 담아 작성자님의 마음을 격려하고 응원합니다.

  • @user-bg2uv1mg4u
    @user-bg2uv1mg4u Před rokem +195

    얼마나 힘들었으면 플레이리스트에 기댈까
    남에게 솔직하게 털어놓지 못한 말들을 여기에 써내려 가는 심정이 가늠이 안간다.
    우리 서로에게 따뜻한 모닥불이 되어주자.
    아마 지금은 눈 앞에 있는것도 잘 보이지 않을거야. 시간이 지나고 다시 뒤돌아 봤을때 보이겠지. 조금만 시간을 흘러가도록 두자

    • @user-ox3wj6dg2w
      @user-ox3wj6dg2w Před měsícem +3

      얼마나 힘들었으면 플레이리스트에 기댈까
      라는 말이 제 마음을 울리네요..

  • @eunseoooooooooooo
    @eunseoooooooooooo Před 3 lety +977

    다 지나간 과거를 놓지 못해 아직도 진한 여운과 기억을 가지고 사는 것
    그게 떠오를 때마다 마음 한 구석이 다시 아려오는 것

    • @chajenn9653
      @chajenn9653 Před 3 lety +12

      지나가면서 닉네임 보고 힘이 났네요.. ㅋㅋㅋㅋㅋ 파이팅! 그 기억들과 여운들이 떠오를 때 항상 좋은 영향이 끼치길.. :)

    • @user-bu6rs3mq1e
      @user-bu6rs3mq1e Před 3 lety +4

      엘프들 모두 화이팅 :)💙

    • @user-fw5ne2hz2e
      @user-fw5ne2hz2e Před 3 lety +1

      그게 너무 쓸쓸하고 마음이 아파요

    • @Lois_
      @Lois_ Před 2 lety

      나네.. 나야 잊었다고 생각하면 떠올라서 가슴이 아려오고 또 잊을려 반복.. 가끔 학교 복도에서 마주쳤을때 가슴이 찢어지는거 같다 내가 그때 조금 더 잘해줬으면.. 내가 그 언니를 더 배려하고 존중 해줬다면 내가 철이 들었다면 언니가 날 일방적으로 떠나진 않았겠지 동생과 언니가 아닌 친구로 발전하고 싶어서 다급하게, 무리해서 행동을 한 내가 원망스럽다 그러질 말껄 언니 착한데 언니 좋은데 언니랑 더 놀고 싶은데 이젠 그게 추억일뿐.. 분명 몇개월 전 카톡만 읽어봐도 친하고 같이 놀았는데 고작 몇개월 사이에 남이 되다니 내가 붙잡을껄 자존심 때문에 붙잡지 않은게 후회된다.

    • @극야_02
      @극야_02 Před 2 měsíci +1

      3년간 친구 10명잃고 나한테 먼저 고백한 남친조차 나를 떠나갔다 그렇게 하나둘 나를 떠나갔다 처음엔 나도 그들을 증오했다 하지만 증오해봤자 다른 사람들 눈에 나는 바람핀년, 나쁜년이 되어있었다 나는 바람피지 않았는데 믿어주는 사람이 없다 이제는 그 누구도 탓하지 않는다 그냥 다 내가 잘못했다 그렇게 괜찮다 괜찮다하며 나를 위로하는 수밖에. 이제 그만 할때도 되지않았냐고 신께 감히 외치고 싶다 나는 요즘애도 가끔 하늘을 올려다보며 생각한다 ‘아 그냥 그때 죽을걸’ 라고

  • @user-ho4xh8ut4p
    @user-ho4xh8ut4p Před 3 lety +2027

    공부에 소질도 없는 거 같고 매 시험마다 마음 붙잡으며 가슴이 조마조마하고 조금의 실수가 큰 후회를 불러오는 스트레스가 저를 놔주질 않네요…..성격이 바뀌었으면 하는 바람 그냥 쿨하게 넘어갔으면….이런 것도 나의 하나의 과정이라고, 성장하는 거라고 생각하며 지내봅니다., 학생이라면 모두들 공감하실거라고 생각합니다! 힘내시고 당당히 하루를 지내봅시다!!

    • @user-ix8im4pk5y
      @user-ix8im4pk5y Před 3 lety +1

      공시생인데 너무 공감 가네요ㅠ 다들 힘내서 좋은 결과 있길 바라요

    • @user-nm9mg2jf2s
      @user-nm9mg2jf2s Před 3 lety +1

      그거 계속 반복해야 됨 변명할 필요없음

    • @5starmy104
      @5starmy104 Před 3 lety +2

      힘내요 그런 생각이 드는거 자체가 님이 착하고 훌륭한사람이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 @user-yh9if3vv5l
      @user-yh9if3vv5l Před 3 lety +2

      @@5starmy104 맞아요ㅠㅠ 진짜ㅠㅠ 저도 수험생인데 긴장 되서 자다가 심장 지릿지릿 해서 깨고 그럴 때도 있고ㅠㅠ 근데 안정되는 아로마 오일이나 운동 하고 가끔 내면도 돌봐주고 하면 좀 괜찮더라고요! 힘내요 아자아자

    • @user-oc5yt5bc9e
      @user-oc5yt5bc9e Před 3 lety +6

      우리 학생 실패라고 느껴진 길에도 분명 답은 있을 것이고 그만의 이유와 행복이 있을거에요 그러니 실패도 두려워 말아요!!!! 물론 지금은 원하는대로 이룰수 있길!

  • @user-rk8mv4qq9y
    @user-rk8mv4qq9y Před 3 lety +875

    상대에게 모든것을 숨김없이
    털어놓을 필요는 없다.
    호감을 갖는 것과
    속마음을 드러내는 것은
    전혀 다른 문제다.
    -쇼펜하우어

    • @user-uy8mn1ie5d
      @user-uy8mn1ie5d Před 3 lety +23

      이 사회에서는 자신의 속마음을 드러내는 것은 약점을 드러내는 것과도 같은 것이며 굉장히 위험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는 가족한테도 제가 허용할 수 있는 부분까지만 드러냅니다. 근데 요즘은 조금 지치네요. 다 드러내고 싶지만.......무섭네요 ..

  • @user-ge5li3wc4x
    @user-ge5li3wc4x Před 2 lety +455

    엄마한테는 대충 얼버무렸지만 엄마 나 학교랑 안 맞아 애들 사이에서 나만 겉도는 느낌이야 물과 기름 같은 느낌 내 친구들은 항상 나 포함해서 같이 다니는 애들 만 신경 쓰다가 걔네가 없어야 나한테 와 그러다가 다시 걔네가 오면 가버려 그리고 솔직히 요즘 공부를 왜 해야하는지도 모르겠어 우리집이 내가 공부 그만하고 하고싶은거 다 지원해줄 정도로 엄청나게 넉넉한게 아니란거 너무 잘 아는데 너무 하기 싫어 주변 사람들이랑 다른 행동 했다고 이상한 취급 받는 것도 싫고 애들이 나 떠날까봐 일일이 맞춰주고 나는 내 할 말도 못 하고 기 눌려서 사는 것도 너무 힘들어 그냥 사람들이 너무 무섭고 싫고 그런데 아이러니하게 사람들이 좋아 이런 내가 너무 싫어 가끔 그냥 나는 내가 하고 싶은거 하면서 조용히 살고 싶은데 세상이 나를 둘러싼 모든게 허락을 안 해 이젠 이런 것도 친구들한테 말 못 하겠어 그냥 일주일만 아무것도 안 하고 내가 하고 싶은대로 살고 싶어 이거 볼일은 없겠지만 보면 그냥 한번만 나 안아줘 겉으로 괜찮아 보여도 사실 너무 힘들어 뭐가 힘든지는 모르겠는데 그냥 힘들어

    • @user-wq8nt6iv2h
      @user-wq8nt6iv2h Před 2 lety +6

      조금은 공감이 되네요..
      힘내세요! 멀리서 응원하고 있습니다♡

    • @user-wh2om3rh3x
      @user-wh2om3rh3x Před 11 měsíci +4

      지금은 좀 괜찮아지셨나요? 그러길 바라요.

    • @hyon2396
      @hyon2396 Před 10 měsíci +4

      1년전에 쓰신 댓글이네요! 지금은 조금 괜찮아 졌기를 바래요. 인간관계가 삶에 다가 아니라는 것을 아셨으면 좋겠어요. 삶은 결국 혼자 사는 거니까요

    • @user-hu7bf6ik9y
      @user-hu7bf6ik9y Před 6 měsíci +1

      힘내

    • @user-yk9yz1sf3x
      @user-yk9yz1sf3x Před 4 měsíci +1

      같이 힘내요😢

  • @hnhn3568
    @hnhn3568 Před 3 lety +665

    과거집착이 유난히 강한 거.. 이미 지나간 시간들이라는 걸 알지만 그럼에도 현실과 미래보다 과거를 더 사랑하고 싶어질때마다 괴리감 때문에 너무 힘들고, 다시는 경험할 수 없는 기억이라는 사실에 절망적이기도 한 ㅠ 현실도피가 너무 간절하다..

    • @luvster8337
      @luvster8337 Před 3 lety +8

      정확해요.,ㅜ

    • @abcdyou3212
      @abcdyou3212 Před 3 lety +1

      나도..너무힘듬 걍

    • @So-wk3cf
      @So-wk3cf Před 3 lety +1

      과몰입 죄송한데 혹시 인프피신가요...

    • @hnhn3568
      @hnhn3568 Před 3 lety +1

      @@So-wk3cf 인프피 맞아요!! ㅎㅎ

    • @So-wk3cf
      @So-wk3cf Před 3 lety +1

      @@hnhn3568 헉 저랑 너무 똑같아서 여쭤봤는데 왠지 반갑네요ㅠㅠㅠ 요즘 코로나도 심해서 특히 그런 생각이 더 드는 것 같아용..

  • @Solroiii
    @Solroiii Před 3 lety +364

    남을 사랑해주는 법도 알고,
    남을 위로해주는 법도 아는데,
    정작 나를 사랑하고 나를 위로하는
    방법을 모른다

    • @hpingzh7504
      @hpingzh7504 Před 3 lety +17

      어쩌면 누군가를 사랑하는 것 보다 더 어려운 게 나 자신을 사랑하는 거야

    • @hnaocuxxn
      @hnaocuxxn Před 3 lety +2

      나를 위로하는게 제일 힘든거같아요

    • @user-xi6bo2od7h
      @user-xi6bo2od7h Před 3 lety +1

      누군가를 진심으로 사랑하는 방법을 아는 사람은
      그 방법 그대로 나눠준만큼 돌려 받을 거에요

    • @isbog7469
      @isbog7469 Před 3 lety +1

      나를 사랑하고 위로하는 법은 아마 나를 이해하는것에서 시작하는 것 같아요

    • @user-if3dh7qj6p
      @user-if3dh7qj6p Před 3 lety

      나한테 말해요 내가 다 들어줄게요...

  • @user-to1qt9dw4k
    @user-to1qt9dw4k Před 3 lety +744

    친구들아 내가 너희에게 선을 긋는 것은
    너희가 싫어서가 아닌
    내가 너무 겁이 많은 사람이라서,
    항상 이별을 염두해 두고 있어서,
    나중의 슬픔을 최소화 할 방법이라 생각해서 그러니
    나 때문에 상처 받지 않았으면 해

  • @xxios
    @xxios Před 2 lety +83

    아무것도 모르고 그저 순수하게 친구랑 뛰어놀던 때로 돌아가고싶다. 내 미래를 알아버린 이상 그 때 처럼 못 뛰어놀겠어. 항상 다짐만 하고 실천을 안 하는 내 자신이 너무 역겨워, 여러분들 힘내세요

  • @kiel9570
    @kiel9570 Před 3 lety +486

    신이 정말 있다면 여기 있는 사람들이 행복하도록 해주세요. 지금은 힘들지만 언젠가 웃으며 말할 날이 오게 해주세요.
    속으로 앓다가 타들어가지 않게, 주변에 억압받지 않는 자유로운 기분을 느꼈으면 해요.

  • @user-rf1zq7so8l
    @user-rf1zq7so8l Před 3 lety +637

    겉으론 항상 괜찮은척 아무렇지않은척
    다 잊어버린척 관심없는척 쿨한척 다 하지만,
    사실 신경쓰는것도 정말 많고 하고싶은것도 많고
    상처도 많고 눈물도 많다.
    사람들에게 숨기고있는건 나지만
    그렇다고 내 맘을 몰라주는게 속상하기도하고
    혼자 생각하는게 편하지만
    혼자만 아파하니 많이 외롭다.

    • @user-rf1zq7so8l
      @user-rf1zq7so8l Před 3 lety

      @@user-jr8bu1cr7g ㅠㅠ꼬마워요❤️

    • @user-hv8rf3eh2u
      @user-hv8rf3eh2u Před 3 lety +1

      와 .. 진짜 공감하구 갑니다 .. 힘냈으면 좋겠습니다 꼭 님을 따뜻하게 감싸주는 사람이 다가올거예요 ♡ 꼭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

    • @user-rf1zq7so8l
      @user-rf1zq7so8l Před 3 lety +1

      @@user-hv8rf3eh2u 령콩님도 행복하세요!!❤️

  • @백연아-yeona
    @백연아-yeona Před 2 lety +1228

    내 '진짜'를 좋아해줄 사람이
    몇이나 될까
    내 추악한 이면을 알고도 곁에 남을 사람이
    몇이나 있을까
    거짓이 아닌, 내 밑바닥의 밑바닥까지 보여줘도
    괜찮은 걸까
    아름다운 소설처럼 매끄럽지 않은,
    거칠고 투박한 단어 몇개만 내던져도
    당신이 내 얘길 들어줄까
    그러다 떠나면 또 상처 받을건 아는데
    너무 잘 아는데
    잡으면 끊어질 듯한 실을 그래도 붙잡고 싶은
    이런 내 마음을 말해도 될까

    • @HhiiGhHi
      @HhiiGhHi Před 2 lety +10

      지금 다시 보면 디게 부끄러울것같아요

    • @user-eg8of2hr5t
      @user-eg8of2hr5t Před 2 lety +36

      어차피 모든 호불호에는 이유가 있음
      어디까지가 진짜 본인이고 어디까지가 가짜라고 선 긋고 계시는지는 나는 잘 모르겠으나
      모든 사람은 타인의 조건을 사랑하는 거임
      얼굴이 예뻐서, 성격이 맞아서, 내 자식이라서, 나랑 함께한 추억이 있어서, 돈이 많아서
      전부 다 결국 조건이고 상황임. 저 조건에 부합하지 않은 사람은 어떻게 살던 본인 알 바 아닌 게 당연한 심리이고 애초에 사람이 그렇게 설계됨.
      이런 관점으로 보면 그 감정들 진짜 아무것도 아니에요. 나도 혼자 오랫동안 저걸로 존나 힘들어했는데 저렇게 결론 내리니까 그렇게 힘들지 않아요.
      그냥 오는 사람 안 막고 가는 사람 안 잡고, 행복이 오면 즐기고 불행이 오면 빨리 지나가라고 속으로 생각하면서 그냥 넋 놓고 있으면 지나감.
      다들 인간관계에서 어떻게든 더 행복을 취하고 주도권을 쥐려고 안간힘 쓰는데, 결국 이기는 건 제일 수동적인 사람임. 제일 노력을 안 했거든.
      내가 원하는 게 알아서 굴러오면 원하는 만큼만 즐기고 쏙 빼면 됨. 그냥 게임하는 것처럼 생각하면서 살면 모든 게 다 쉬워져요.
      어떻게 보면 비겁한 거 맞는데, 원래 사람은 본인이 원하는 걸 누군가 쉽게 얻을 때 비겁하다고 욕함. 그리고 비겁하면 뭐 어떰? 내 행복이랑 등가교환했는데 꽤 가성비 좋은 장사 아님? 그러면 결국 나중에 너만 공허해진다는 비판도 많이 들어봤는데, 내가 공허해지면 그때 또 이 라이프스타일을 바꾸면 그만임. 결국 내 행복을 부동의 최우선의 목적으로 두고 다른 것을 수단으로 보는 관점을 기저에 깔고 사고하면 삶이 편해져요.

    • @user-xy7zf5mv1i
      @user-xy7zf5mv1i Před 2 lety +2

      화 이 팅 !

    • @user-yk9rq9rz1s
      @user-yk9rq9rz1s Před 2 lety +20

      저도 누가봐도 더럽고 역겨워 보일 추악한 과거가 하나 있는데 정말 진심으로 반성 하고 있음에도 나를 여전한 쓰레기로 보는 사람이 있을까봐 그래서 내 모든 모습을 보여주면 털이 다 빠진 공작새를 초라하게 볼까 봐 아름 다운 내 모습에도 흠이 존재 했음을 알기 위해 내 모든 모습을 알려주는걸 유도 했을까 봐 그게 너무 무섭고 또 두려워요

    • @doksaseki
      @doksaseki Před 2 lety +4

      내 먼지 섞인 깃들도 꺼려하는 사람들이 모든 털을 벗겨낸다 해도 나에게 와줄까.

  • @user-jb7ri1um1t
    @user-jb7ri1um1t Před 11 měsíci +166

    22살에 겪은 항암치료. 휴학하고 전신마취 수술과 4차례의 치료를 겪고, 한창 꾸미고싶은 나이에 머리를 밀어야했던 날들. 몸에 모든 수분을 다 토해내서 담즙까지 내뱉던 지난 날들.. 아팠던 경험이 나에게 계속 남아 더 단단한 사람이 되었길 🙏

    • @user-sh9sz1ui9y
      @user-sh9sz1ui9y Před 11 měsíci +6

      수고많았어요 ㅜ 더 행복하게 살아요😊

    • @user-sq6tu9ri9t
      @user-sq6tu9ri9t Před 5 měsíci +4

      말로도 표현이 안 될만큼 힘드셨겠네요 앞으로 좋은 일만 일어나길..

    • @user-eb1ml9ev5q
      @user-eb1ml9ev5q Před měsícem

      많이 힘드셨겠네요. 어린 나이에 큰 시련을 겪으신 부분에서 마음이 아픕니다. 앞으로 고통대신 행복과 힐링이 더 많으실 거라고 믿어요! 포기하지 않고 버텨주셔서 감사해요. 당신은 소중한 사람이니까요. 모르는 분이지만 제가 사랑으로 응원하고 있을게요. 행복에 포커스를 두고 긍정적으로 살아갑시다❤

  • @user-rq1pq7vp9y
    @user-rq1pq7vp9y Před 3 lety +520

    그냥 내 편이 되주는 사람이 있으면 좋겠다. 내가 하고싶다는 것에 부정적인 이야기도, 현실적인 조언도 하지 않고 그냥 오롯이 날 응원해줄 사람이 있으면 좋겠다. 그런 현실적인 걱정들은 내가 할께요.

    • @user-de7fg2gw4r
      @user-de7fg2gw4r Před 3 lety +12

      이미 다 아는 말인데,
      이미 내 상황에 대한 이성적인 판단을 해서 힘든건데,,
      그럴 때 그런 조언 말고 응원을 원한다는 느낌이 뭔지 알겠어요..
      응원해요. 오늘도, 오늘 이후로 올 날들도. 화이팅!

    • @MolKaNan
      @MolKaNan Před 3 lety +8

      현실적인 조언 진짜 ㅠㅠ 걍 하고 싶은거 다 하면서 살고싶다고 니인생이냐 내인생이지

    • @user-zg6gd7bh9m
      @user-zg6gd7bh9m Před 3 lety

      이거 진짜 공감…

    • @user-md9iv2ue2z
      @user-md9iv2ue2z Před 3 lety

      동숲해라

    • @user-md9iv2ue2z
      @user-md9iv2ue2z Před 3 lety

      츄라이 츄라이

  • @user-jq3py6bq4b
    @user-jq3py6bq4b Před 3 lety +549

    인생은 가까이서 보면 비극이지만 멀리서 보면 희극이다. - 찰리 채플린

    • @user-bs1xl2fj9q
      @user-bs1xl2fj9q Před 3 lety +9

      내가 보면 비극, 남이 보면 희극

    • @werqes2230
      @werqes2230 Před 3 lety +40

      밀린과제 1주일 전에 보면 희극 바로내일 비극

    • @user-pq9xx3dw3e
      @user-pq9xx3dw3e Před 3 lety +5

      이 말을 보면 항상 찰흙으로 빚어진 슬픈 사람이 휘청이듯 서있는 스톱모션 영상이 상상돼요. 비도 추적추적오고요. 우산이 옆에 있지만 못피겠지요, 그럴 힘도 몸에 없을 것 같거든요... 그냥 끄적여봤지만, 우린 그 우산을 활짝 펴서 비를 막거나 싱잉인더레인처럼 비를 즐겼으면 좋겠어요. 현실을 직시하고 환상을 기대하지는 말되, 잘될거란 믿음은 잃지말자고 하잖아요.

    • @user-dp4cz5hg3w
      @user-dp4cz5hg3w Před 3 lety +5

      인생은 가까이서 보면 비극이지만 멀리서 보면 안 보인다 -죄송합니다

    • @user-lv7ww7jf7j
      @user-lv7ww7jf7j Před 3 lety +1

      인생은 한 편의 희곡이고 나는 희곡 속 주인공이다 - 갈릭 매생이

  • @rlarjsrnr1
    @rlarjsrnr1 Před 3 lety +626

    나만 이렇게 사는 것 같아
    가끔은 전부 포기하고 싶을 만큼 힘이 듭니다

    • @hpingzh7504
      @hpingzh7504 Před 3 lety +8

      항상 힘내시길 바래요..ㅠㅠㅠ
      모든 일에 너무 스트레스 받지 마시고
      꼭 이겨내시길 바라요..🥲💗💗

    • @user-nw8iw6vw8j
      @user-nw8iw6vw8j Před 3 lety +2

      @@hpingzh7504 ㅇㄴ,, 감성에 젖을라 했는데,,

    • @user-pq9xx3dw3e
      @user-pq9xx3dw3e Před 3 lety +3

      쓸데없는 자신감과 희망이란 걸 알지만, 내일의 태양은 내일 또 뜬다, 이런 생각을 하면 훨씬 내일이 기대되더라구요... 그렇게 또 버텨지는 것 같아요ㅜ

    • @user-tm6yx3jf4s
      @user-tm6yx3jf4s Před 3 lety +1

      힘내요!!

    • @user-tu9fm1dy5b
      @user-tu9fm1dy5b Před 3 lety +1

      고생했어요 오늘도

  • @user-mm3nz7xk1h
    @user-mm3nz7xk1h Před rokem +48

    한 번 우울증에 걸린 이후 뭐만하면 '죽고싶다'라는 생각이 들고
    겉으론 좋아해 주면서 속으론 까고있는걸 알면 날 어떻게 대할까
    진짜 내 행동도 싫고 외모도 싫고 너무 싫어서 그냥 먼지처럼 사라지고 싶다
    고민을 들어주고 아무말도 안해주는 친구가 있으면 좋겠다
    나는 성공 못할 것 같고 나 빼곤 다 괜찮아 보이는데 너무 부럽고 질투난다

    • @outreach1388
      @outreach1388 Před měsícem

      우울증으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군요. 감당하기 힘든 상황으로 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계신 것은 아닌지 걱정이 되네요. 마음의 어려움을 끝난 듯하다가도 불현듯 다시 찾아오기도 한 것 같아요. 힘들 때 혼자서 생각하다보면 더 부정적으로 생각하게 되는 경향이 있다고 해요. 그럴 땐 심해지긴 전에 상황을 벗어날 수 있는 시도들을 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도 있어요. 식사나 수면을 규칙적으로 유지하는 것도 우울감에 도움이 된다고 해요. 내 몸을 돌보는 것이 감정에도 도움이 되는 것 같더라고요. 힘든 시간을 견디고 다독이며 버티고 있을 작성자님을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 @Ssjakstkfkdgo
      @Ssjakstkfkdgo Před 21 dnem

      와 진짜 ㄹㅇ..

  • @jaeeunkim567
    @jaeeunkim567 Před 3 lety +664

    남에게 듣는 소리는 타격감이 전혀 없다만... 내가 나한테 실망하는 순간 말할 수 없이 우울해져요 ...

    • @user-bn7gw2my4z
      @user-bn7gw2my4z Před 2 lety +22

      남에게 듣는 소리에도 타격감이 있어서..ㅎㅎㅎㅎㅎㅎㅎ
      눈치보게되는 내 자신이 너무 싫어요..

    • @jaeeunkim567
      @jaeeunkim567 Před 2 lety +14

      @@user-bn7gw2my4z 좀 더 자신을 믿고 본인을 가장 먼저 생각해보는건 어때요 ? 남들은 님을 생각해주지 않아요 ... 무조건 내가 우선이라는 마인드 어쩔땐 이기적인 마인드 이지만 자기자신을 지키는데에는 괜찮은거 같아요

    • @user-ml6or3ki7y
      @user-ml6or3ki7y Před 2 lety +3

      아 진짜 공감해요 얼마전에 비슷한 일 있었는 데 진짜 5일동안 우울해하고 틈만나면 울고 생각도 갑자기 부정적으로 변해버리고...ㅠㅠ

    • @user-bf4mx1hh6i
      @user-bf4mx1hh6i Před 2 lety +2

      @@jaeeunkim567 이런 마음 키우려고 늘 노력하면 어느 정도 호불호, 주관, 고집있는 내가 되는 것같아여
      요즘 생각보다 단순하고 시크해진 제가 겁나 좋습니다
      다가올 시련, 상처들이 무섭고 또 겁나지마는 좋아요
      이런 마음을 가지고 사는 경지에 이르렀다는 것도
      남 보면서 장점은 술술 잘도 찾아내는 동시에 툭하면 뭐든지 다 열등감, 질투심 느끼고 자존심도 세서 솔직하지도 못했는데
      저런 불쌍한 파도들이 마음에서 조금씩 물러가는게 보여서 기쁩니다
      착각이라 할지라도 자존감이 올라간다는건 이런 기분이군.
      이럼서 뿌듯해해요
      저 귀엽져
      참 단순하게도 전 한순간에 토라지다가 다시 잘 풀리는 서탈인것같아여
      주저리 읽었다면 쏘땡큐합니다
      이기적인 삶 그거 치명적인 매력입니다

  • @user-cy2qe8gj8c
    @user-cy2qe8gj8c Před 3 lety +513

    나를 온전히 알아주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는 걸 알게될 때 깊고 짙은 바다 한가운데 떠 있는 기분이다

    • @user-es2rp9tg7jsatan
      @user-es2rp9tg7jsatan Před 3 lety +2

      그런 사람은 없습니다. 당신의 모든 것을 알았을 떄 겉으로 위로하거나 이해하는 척하는 사람들만 있을 뿐입니다. 진짜로 그런 사람이 생긴다면 잠깐 동안은 자신을 사랑하거나 아끼기에 위로를 하겠지만 정이 떨어져 나간다면 주변인들에게나 지인들에게 당신을 험단할 수있습니다. 백퍼센트 알아주는 사람. 없습니다. 가족 밖에는 없습니다.

    • @Zer0oforme
      @Zer0oforme Před 3 lety +9

      타인은 영원히 타인일 뿐임 고독을 어떻게 활용하느냐가 중요한것같아요

    • @user-xu9py3fm8g
      @user-xu9py3fm8g Před 3 lety

      자기자신이 그런 사람이 되는 방법도 있죠 나부터 나를 온전히 알고나면 타인이 모든 걸 알아주길 바라는 마음이 조금은 없어지지 않을까 싶어요

  • @user-dr7vn5jr2w
    @user-dr7vn5jr2w Před 2 lety +1371

    이번에 건강 검진 받은 우리 엄마아빠 아빠는 잦은 교대 근무로 인해 몸이 많이 망가졌고 엄마는 대장암과 자궁경부암 수치가 높아서 곧 다시 검사를 받으로 간단다. 아무 일 없어야 할텐데 제발 건강해줘 엄마아빠 세상에서 제일 사랑해 진짜로.

    • @entp8135
      @entp8135 Před 2 lety +20

      3주라는 시간이 지났지만 건강하시길 바라요…!

    • @user_e860
      @user_e860 Před 2 lety +6

      지금은 건강하시길 바랄께요....8ㅁ8

    • @zaranara.newmooni
      @zaranara.newmooni Před 2 lety +16

      저희 아버지도 대장암으로 작년에 고생하셨어요..
      지금은 완치의 길을 걷고있어요
      회복하실 수 있으니 기운내세요

    • @960isreal
      @960isreal Před 2 lety +5

      저랑 똑같아요.. 엄마가 대장암 + 자궁경부수술 + 유방암 까지 한번에 앓으셔서 너무너무 힘들었어요.. 그치만 지금은 다 좋아지셔서 그나마 걱정이 덜 되는.. 😿 진짜 부모님 아프면 얼마나 걱정되고 속상한지.. ㅠㅠ

    • @user-my1ce8sv1m
      @user-my1ce8sv1m Před 2 lety +6

      저 지금 고2인데 백혈병,림프종 소아암만 2번 걸려도 완치하고 살고 있어요 다 잘 될거예요

  • @namaecco
    @namaecco Před 25 dny +12

    사람들은 날 보고 착하다고 하지만 난 사실 하나도 착하지 않다...
    정말 내가 생각해도 어떻게 이런 사람이 다 있지... 싶을 정도로 이상하고 게으르고 미련하고 교활하고 계산적이고 냉정하고 정말 여러모로 피곤한 사람이다
    내가 나로 태어나서 다행일 때도 있지만
    사실은 나로 인해 다른 사람들이 불행해지지는 않았을까 싶고...
    난 성숙해지려면 한참 남은 것 같고...
    그래도 내가 나를 완전히 미워하지 않게 만들어줘서 고마워.
    올해 너를 만난 게 내 인생 최대의 복인 것 같다.
    넌 모르겠지만 진심으로 고맙다. 진짜 고마워.
    널 만나고부터 엄청 많이 웃고 있어. 앞으로는 니가 나로 인해 웃었으면 좋겠다, 친구야.

  • @user-zc1tz2xn3k
    @user-zc1tz2xn3k Před 3 lety +306

    매일 새벽마다 아무도 모르게 문잠그고 미친듯이 우는 내 모습. 하지만 왜 우는지 내가 왜 아픈지는 나 조차도 모르고 있다. 가장 허무하지만 가장 필요한 순간

    • @user-ue4gj3yc6z
      @user-ue4gj3yc6z Před 3 lety +3

      힘내요

    • @tyeonx
      @tyeonx Před 3 lety +12

      가장 허무하지만 가장 필요한 순간..

  • @user-fq7ox3vm7x
    @user-fq7ox3vm7x Před 3 lety +411

    너무 쉽게 정을 주고 사람을 믿는것.
    사랑을 듬뿍 받고 자랐지만 상처도 많은것.
    작은 자극에도 너무 예민하고 아파하지만
    내 성격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람을 너무나 사랑해서 매번 같은 굴레를 반복하는 것

    • @user-xg4fs5jc6m
      @user-xg4fs5jc6m Před 2 lety +3

      ㄹㅇ 내가 하고싶은말이였고 이런사람이 나뿐인가 하면서 들어왔는데 이댓글보고 조금은 마음이 놓여짐..😊 화이팅 하자구요!!

    • @user-ie7zi3ri7g
      @user-ie7zi3ri7g Před 2 lety +3

      상처를 잘받고 정이 많으면 속상한 일만큼 행복하고 뿌듯한 일도 배로 느낄 거예요 아플 때마다 정이든 사람들을 의지합시다아!

  • @user-qs7wu1px7q
    @user-qs7wu1px7q Před 3 lety +449

    진짜 나랑 비슷한 사람들 많구나..가족한테도 그렇고 밖에서도 그렇고 걱정없고 긍정적이고 밝은 애가 내 이미지고 사실은 사람들한테 그렇게 보이려고 노력하는 거,,엄마가 작년 생일 때 편지 써준 게 있는데 늘 긍정적인 건 복이랬어,,진짜 편지 보고 눈물 나왔다,,,나는 그렇게 밝은 애가 아닌데 그래도 사랑해줘서 고마워요 모두

    • @hpingzh7504
      @hpingzh7504 Před 3 lety +15

      저도 사랑해요쪽

    • @user-eb5qw7le1s
      @user-eb5qw7le1s Před 3 lety +20

      진짜.. 님 닉네임이 감동을 파괴 시켰지만.. 힘내세요 누군가는 당신을 사랑합니다.

    • @user-mg6sd8sm9b
      @user-mg6sd8sm9b Před 3 lety +1

      저랑 너무 비슷해서 댓 남겨요. 우리 너무 애쓰지 말아요.

    • @user-if3dh7qj6p
      @user-if3dh7qj6p Před 3 lety +1

      아니 막 위로 댓글 써줄랬는데 시혁 뱅 여친도 나오고 이마트도 나오고 이게 무여

    • @user-bw2js5yv5q
      @user-bw2js5yv5q Před 3 lety +4

      늘 긍정적인 건 복이지만 가끔은 그게 힘들 때도 있는 것 같아요. 친구들에게 나는 아무 생각 없이 밝기만 사람이지만 사실 고민도 많은데 말할 수가 없는 것 같아요.

  • @user-dv5rz1vf3f
    @user-dv5rz1vf3f Před 5 měsíci +20

    언능 주무셔요...7시까지는 주무세요
    그래야 조금이라도 회복되니까요
    마지막 모습 에너지를 다 쓰셨어요ㅠ 제가 알아요..
    언능 주무세요,언능이요

  • @user-xp5ih5us2c
    @user-xp5ih5us2c Před 3 lety +337

    부모님이 내 우울을 알아주길 바라면서도 모순적으로 절대 알게 되면 안돼 라는 생각을 매일 가지며 살아요. 몇 년 뒤, 부모님에게 학창시절 때 나 힘들었었어, 그 때 생각하면 우울증이였던 것 같아. 라고 웃으며 말할 수 있는 날을 생각하고 기대하며 열심히 살고 있어요. 친구들에겐 착한 친구, 고마운 친구로.. 동생에겐 멋진 언니, 부모님에겐 사랑스러운 딸로 보여지게 항상 노력하는데 힘들기도, 두렵기도, 지치기도 하네요
    친구들에게 제가 할 수 있는 모든 최선을 다하며 아껴주고 노력하는데 제가 80을 주면 그 친구는 20을 주네요… 50을 바라지 않는데 친구 사이에 간 만큼 온다고 기대하면 안된다는 걸 알아도 항상 힘들어요. 저만 아껴주는 친구 말고 저를 아껴주고 사랑해주는 사람을 만나고 싶어요
    + 좋아요가 계속 오르네요ㅜㅜ 힘드심 분들이 많은 것 같아요.. 우리 같이 힘내봐요!!
    + 다들 감사합니다!! 앞으로 힘들 때 답글들 보며 힘낼게요!

    • @hpingzh7504
      @hpingzh7504 Před 3 lety +7

      륵꾹님은 꼭 성공 하실 수 있어요
      너무 노력하지 않으셔도 돼요 지금도 좋아요

    • @user-zf7qd2by3c
      @user-zf7qd2by3c Před 3 lety +1

      와 진짜 공감된다 같이 화이팅해요…

    • @user-wv4qq3js3y
      @user-wv4qq3js3y Před 3 lety +1

      시간이 해결해준다는말 아빠가 제게 늘 해주던 말인데요, 정말 일까 싶었는데 그렇더라구요. 물흐르듯이 자연스럽게 이 시간들을 흘려보내면 시간이 어떤 문제이든 해결해줍니다. 학창시절을 돌이켜보면 너무 감당하기 힘들어서 공황이 왔던적도 있어요. 그렇지만 지금 정말 괜찮아요! 그때 일을 가볍게 말할 수 있을 정도로 괜찮아집니다. 내일은 더 행복해질거에요

    • @hpingzh7504
      @hpingzh7504 Před 3 lety +1

      @@user-jr8bu1cr7g 언니..

    • @user-rr8yw9sp9v
      @user-rr8yw9sp9v Před 3 lety

      혹시나 인터넷에 우울하다고 죽고싶다고 글 올리지 마세요...이유는 알려줄수없지만 절대로 그러지 마세요...

  • @user-ql5rf6zr6z
    @user-ql5rf6zr6z Před 3 lety +330

    앞에서는 웃고 항상 밝지만, 집에 들어오면 힘이 다 빠져서 오늘 하루도 넘겼네 하고, 속으로는 내가 잘못한 게 있는지 없는지 따지고, 오늘 내가 누군가에게 피해준 게 있는지 없는지 하나하나 되돌아보면서 따지는 난 ㅈ같은 인생이야
    +)뭔데 좋아요가 많아..ㅋㅋㅋㅋ 솔직하게 말하고 좋아요도 받고 좋은 말씀 해 주셔서 맘이 더 편하네요 감사해요 진심으로:)

    • @hpingzh7504
      @hpingzh7504 Před 3 lety +4

      제일 빛나고 멋있어요

    • @user-eu8cw3cu4r
      @user-eu8cw3cu4r Před 3 lety +14

      지금은 연락하지 못하지만 세린님과 같은 이름의 친구가 있었어요. 세린님 댓글같은 말을 자주하던.
      그 친구의 마음에 큰 구멍이 있는거 같더라구요. 전 힘들다는 말을 입에 달고 살았었는데 그 친구를 보면 제가 힘든건 아무것도 아니었어요. 그 친구를 처음 만났을때가 3년전 쯤 일거에요. 첫인상은 단단하고 언니같고 성숙하고 멋진 사람같았는데 알면 알수록 친구의 우울함이 보이더라구요. 그래서 옆에서 구멍을 메워주려 노력했었어요. 그때까지만 해도 제가 메워주려 노력하고 있는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제가 부족한 부분을 배우고 있더라구요. 그 친구가 절 메워준거 였어요 힘든일 있으면 늘 먼저 말하고 서로 모르는게 거의 없다고 생각했는데 지금 생각해 보면 친구에게 부담이었을지도 모르겠네요. 지금은 연락을 안하지만 아직 그 친구가 보고싶어요. 지나가다 마주치면 인사도 하고싶고 잘 지내냐고 안부도 묻고 싶네요. 이름같은 분을 보니까 괜히 친구가 보고싶어져서 주저리주저리 했네요. 세린님이 행복했으면 해요. 안좋은 생각 덜하고 좋은 생각만 더 많이 해요🙏 이름만 같다는 이유로 세린님이 행복했으면 하는 사람도 있는데 주변 사람들이라고 안그러겠어요☺😀 그 친구는 이런 댓글보면 잘 알지도 못하는 사람이 오지랖이라고 욕했을텐데...ㅎㅎ 괜히 써봤네요😅

    • @hpingzh7504
      @hpingzh7504 Před 3 lety +5

      @@user-eu8cw3cu4r 와우.. 진짜 엔젤님..

    • @outreach1388
      @outreach1388 Před měsícem +1

      다른 사람들의 시선을 많이 신경쓰면서 지치고 힘들었겠어요. 지치고 힘들었을 자신을 따뜻한 마음으로 위로하길 바래요. 따뜻한 마음을 담아 작성자님의 마음을 격려하고 응원합니다.

  • @enfp4955
    @enfp4955 Před 3 lety +673

    정말 잘 하고 싶다 뭐든지. 나는 아무것도 가진 게 없는데 좋은 머리로, 좋은 운동신경으로, 좋은 재능으로 성장해가는 주변 사람들을 보면 암울하다

    • @user-ih8mk3xz3t
      @user-ih8mk3xz3t Před 3 lety +9

      분명 본인은 멋진사람일 것 입니다 응원해요 아자

    • @user-dt9ig8vw4w
      @user-dt9ig8vw4w Před 3 lety +1

      이거 완전 엔프피 엔프제들...

    • @user-hw8mh7wb9d
      @user-hw8mh7wb9d Před 3 lety +9

      남을 보고 살지말고 자신을 보고 살았으면 좋겠네요.!
      그게 쉽지 않을 수 있게지만 언젠간 깨닫게 될 거에요
      그리고 그 사람들 보다 더 잘할 수 있는게 훨씬 많을갈요? 항상 자신감을 가집시다!! 홧팅!!

    • @user-oj3gy5ex9f
      @user-oj3gy5ex9f Před 3 lety +3

      @@duckhead522 ㅋㄱㅌㄱㅌㅋㄱㅋㅋㅋ

    • @user-zx4dr5ut6f
      @user-zx4dr5ut6f Před 2 lety +1

      @@duckhead522 응애 나 애기 엔프피

  • @gaiwb456
    @gaiwb456 Před 15 dny +7

    아무런 말도 하지 말아줬으면 좋겠다.
    나에 대해 무엇을 안다고 그렇게 말하는지 모르겠다.
    나도 그러고 싶어서 그런게 아닌데,
    나도 다 생각이 있는데
    멋대로 나를 판단하고 나에게 상처를 준다.
    그러기에 나는 나의 마음을 털어놓기가 어렵다.

  • @NAI08379
    @NAI08379 Před 3 lety +255

    남을 지나치게 신경쓰는 것.
    '내가 한 말 때문에 저 사람이 나에 대해서 안 좋게 생각하면 어쩌지.' '내 행동이 저 사람한테 어떻게 비춰질까. 나쁘게 비춰지진 않을까' 라는 생각이 한마디 한마디 내뱉을 때 마다, 행동 하나하나 할 때 마다 머릿속에서 떠나가질 않는다....

    • @user-kw5dj2pl5b
      @user-kw5dj2pl5b Před 3 lety +15

      저랑 같은 고민이네요..저는 더 심한게 하다못해 도로옆을 걸어갈때조차 자동차안의 사람까지 의식하고 있고 사람 많은곳 가면 내 시선처리, 움직임, 말투, 표정, 다른 사람의 반응 등을 나도 모르게 신경쓰고 있어요..그러다보니 자연스러운게 뭔지 잊게되기도 하고 그냥 이런 사소한것 까지 다 신경쓰고 다니다 보니까 한번 밖에 나가면 심적으로 남들보다 2배는 더 지치는것 같아요 맘 같아선 당장이라도 고치고 싶은데 내 맘대로 잘 되는것도 아니고 답답하네요..ㅠ

    • @NAI08379
      @NAI08379 Před 3 lety +1

      @@user-kw5dj2pl5b 아이고... 마음고생 심하셨겠네요..
      그래도 앞으로 우리 같이 힘내봐요:)

    • @user-kw5dj2pl5b
      @user-kw5dj2pl5b Před 3 lety +3

      @@NAI08379 저랑 같은 고민을 하는분이 있다는 것만으로도 위로였는데 이런 따뜻한 답글까지,,고마워요☺️

    • @user-ti3ox8wn2v
      @user-ti3ox8wn2v Před 3 lety +3

      @@user-kw5dj2pl5b 저도 전에 그랬어서 밖에 나가서 막 품위를 지킨다고 생고생 하고
      또 그런게 힘들어서 밖에 잘 돌아다니지도 못하고 그랬었어요...
      밖에 나가면 긴장해서 근육도 많이 뭉쳤거든요

    • @user-hw8mh7wb9d
      @user-hw8mh7wb9d Před 3 lety +6

      저도 예전에 똑같은 생각을 많이했었요
      그 고민을 친구한테 얘기했는데 그 친구가
      '너가 사람을 볼 때 그렇게 보고있는게 아닐까 너가 이 생각을하면 저사람도 똑같은 생각을 할 거야라고 생각해서 그러는거 같은데' 라고 말하더라고요 그 순간 나부터 바뀌면 그런 생각이 안 들겠구나 생각했어요 그리고 그 사람들은 나의 대한 관심이 전혀 없어요 한 번 생각하고 말지 그 사람에 대해서 깊게 생각하진 않잖아요
      그래서 전 누구와 대화를 끝내고 집에와서 생각이 잠기는 시간에 그냥 이랬구나로 끝내고 더 이상 생각하지 않는 연습을 했어요! 그러니까 좀 힘든 부분이 덜 하라구요! 한 번 해보시는 걸 추천합니다! 도움이 될 거 예요!

  • @yiyiyi-y
    @yiyiyi-y Před 3 lety +237

    타인에겐 우리집은 그냥 평범한 가정일테지만 내겐 막장 드라마 소재에서 볼법하게 느껴진다. 해결방안이 없어보이는 내 미래가 그저 답답하다
    사랑받는 가정에서 예의 바르게 자란 이미지로 비춰지는 걸 보면 동생과 함께 그리고 때론 스스로 잘 컸나보다.

    • @user-nc5qr5sc2v
      @user-nc5qr5sc2v Před 3 lety +1

      예쁘게 커줘서 고마워요. 정신력이 대단하셨나봐요. 본받고갑니다.

    • @user-ud6yd3gq4c
      @user-ud6yd3gq4c Před 3 lety +1

      예쁘고 건강하게 자라 준 게 너무 기특하네요 정말 대단하세요 ,,,

    • @user-ir5qz2ub4p
      @user-ir5qz2ub4p Před 2 lety

      자신을 자랑스러워하세요. 멋지십니다

  • @user-yl1hn9pl9g
    @user-yl1hn9pl9g Před 3 lety +154

    항상 성공 할꺼라고 주변인들한테 말하지만 아무런 계획이 없는거 ,
    지금 당장 해야할 일들을 알고 있지만 하지 않는 것 그런 나를 돌아보면서 혼자 우울에 빠지는 것

    • @user-oy3bb7bo2u
      @user-oy3bb7bo2u Před 3 lety +2

      ㅇㅈ 무기력증 진짜 미쳐버릴거같음

  • @user-jq1vj2tg1w
    @user-jq1vj2tg1w Před 11 měsíci +55

    저는 현재 예고 입시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거의 1년동안 똑같은 곡을 매일 반복해서 연습하는데 잘 되지 않으니까 너무 지치고 괴롭더라고요 그래서 정말 도와달라는 심정으로 주변 사람들이나 가족들한테 정말 진심으로 힘들다고 해도 그냥 웃어넘기거나 진지하게 들어주는 사람이 없어서 사실 저 혼자서 모든 부담감을 이겨내고 있어요. 더군다나 전 성적이 좋지 않아서 예고를 붙을지에 대한 확신이 정말 없는데 연습을 하면 할수록 더 실력도 줄어드는 거 같은 기분이여서 매일매일 연습하면서 울고 좌절하고 저 자신을 깎아내리면서 살아가고 있습니다. 입시가 2주도 안남은 상태에서 이 플레이리스트를 발견했어요. 댓글들을 보니까 다들 마음 시린 고민들이 하나씩은 다 계시다는 걸 읽고 나니까 왜인지 모르게 위로가 되는 거 같아요.. 다들 정말 잘 해내고 있고 잘 해내실 겁니다 모두 스스로를 믿고 하루하루 긍정적이게 살아가시길 바라요

    • @ebxii
      @ebxii Před 7 měsíci

      원래 음악이란.... 정신병 걸릴 것 같죠 ㅠ
      힘들었던 시간 속에서 깨우치신 게 분명 많을 거예요
      음악 뿐만 아니라 자기자신에 대해서도요! 본인이 지금 무엇을 위해 음악을 하고 있는 건지 생각하면서 해보세요!
      항상 화이팅하세용

  • @penda_adnep
    @penda_adnep Před 2 lety +818

    얘들아 너네와 얼굴 한번 보지 못한 친구들이지만 댓글을 읽다보니 나도 이렇게 댓글 하나 적어볼게. 너희들 지금 잘하고 있어. 다른 사람들이 포기하고 절망할 때 너희들은 희망을 가지고 다시 일어나잖아. 쭉 지금처럼 열심히 하면 되고 너무 삶을 포기하고 싶을 때도 미래에 성공한 나 자신을 생각해.
    언제나 응원한다.

  • @jjy0403
    @jjy0403 Před 3 lety +328

    사람들이 어떤 재미난 비밀들을 써놨을까 생각하면서 들어왔는데 생각보다 힘들어하고 무거운 고민들을 가지신 분들이 많군요.. 저도 말은 이렇게 하지만 많은 고민들을 가지고 있고.. 이 험난한 세상에 살아가면서 고민없이, 힘들지 않게 우울하지 않게 살아가는게 참 힘든거 같아요.. 다들 무슨 고민을 가지고 계시든 힘내서 다시 일어나시길 진심으로 바래요 기분좋아지는 일 하루에 하나라도 하면서 잘버텨내봐요 우리 꼭 미칠듯이 행복한 순간들이 찾아올거에요😊

  • @yahweh_jireh
    @yahweh_jireh Před 3 lety +207

    그냥 사람들이랑 있는거 자체가 지쳐요. 가족들이랑 있는 것도요. 나 혼자 집에서 시간을 보낼 때면 뭐든 잘되는것 같아요. 하루만이라도 혼자있고 싶어요.

    • @user-haveaniceday
      @user-haveaniceday Před 3 lety +1

      저만 그런게 아니었군요ㅠㅜ

    • @irenelee256
      @irenelee256 Před 3 lety +7

      저도 그래요ㅠㅜ 근데, 눈을 감았다가 떠보면, 의외로, 주변에는 좋은 사람들이 더 많더라고요. 괜찮을 거에요. 저도 못하는 주제에 이런 말 하기 좀 그렇지만, 나 자신을, 사랑해 보는게 어떨가요? "나"이기때문이 아니라, 한 "사람" 으로서요.

  • @user-th8tq6bu9t
    @user-th8tq6bu9t Před 2 lety +82

    그냥 사람을 못믿겠어
    수 많은 배신 난 진심이였고 내 시간 내 진심 다했는데 넌 아니더라 그냥 가볍게 지나가는 아는애 그 정도였나봐
    진심으로 믿고 의지하는 사람들에겐 부담이 될것같아서 못털어놓겠어
    그래 결국 내 버릇때문에 이 관계가 틀어진거겠지
    내 사회성도 내 버릇때문에 그런거겠지....?
    진짜 울고 백번 후회하는데 그래도 안고쳐지더라 그냥 사회성제로로 살아야될까 싶기도해
    모르는사람 붙잡고 내 고민 털고 싶어
    너무 힘들다고 나 좀 꺼내달라고
    가끔은 정말 행복한데 이렇게 행복해도 되는걸까 싶기도해
    너무 고민이 많아 다른사람들도 이정도인가...?
    진로,인간관계,성적,돈 그냥 다 너무 힘들고 지치고 힘들다고 울고싶을만큼 힘들다고 말하고 싶어
    그리고 나도 아직 미성숙한 인간인가봐 아침에 울며 학교 가는데 등굣길에 어린이집 가면서 우는 애기랑 다를거 없어보이더라
    부모앞에선 성숙한척 안서운한척 하는데 나도 엄마랑 아빠 너무 좋아 꼭 껴안고 잠들고 싶고 애기처럼 돌봐주고 신경써줬으면 좋겠어
    같이 일주일에 한번은 장보고 옷 쇼핑하고 산책하고 그냥 같이 있고 싶어 근데 엄마랑 아빠는 일하느라 바쁘고 힘들잖아 집오면 저녁먹기 바쁘고 나도 학원 끝나면 6시 지나서 씻고 저녁먹기 바쁘고.....
    나 사소한것도 유치원간 유치원생처럼 다 말하고싶고 떠들고 싶어
    나도 알아 내가 애정결핍 있는거
    근데 어릴때 받았던 사랑이 너무 컸나봐 지금 난 중3인데 3살처럼 굴고싶어
    그리고 시발 그래 내 의지가 약했고 내가 게을러서 생긴 문제가 다수긴한데 왜 이 사회는 맞춰주면 호구로보고 할말다하면 할말다한다 ㅈㄹ 어느장단에 맞춰야돼 하고싶은말 다 하고 살잖아? 그럼 욕먹어 이기적이라고 내가 하고싶은걸 하겠다는데 왜 욕먹어야돼 내가 남들 눈치보면서 살면 내 인생은? 나를 위한 시간은? 아무도 나를 챙겨주지 않아 나는 내가 챙겨야되는거야 그래서 당당하게 할말하고 사는데 왜 편하지 않을까
    그냥 다 괜찮다고 잘될거라고 위로 해줬으면 좋겠어 나 혼자 긍정회로 돌리는것도 너무 힘들고 지쳐 그만하고싶어
    저 같은 고민하는사람도 어딘가엔 존재할거라고 생각해요
    모두 힘내고 힘들어하지 마요 :)

    • @user-ss7ot2vr8s
      @user-ss7ot2vr8s Před 2 lety +4

      마지막 말을 꼭 본인에게도 말 할 수 있길 바래요
      항상 수고 많았어요

    • @Sob-in
      @Sob-in Před 2 lety +2

      안녕하세요 동갑내기 초보 유튜버인데요 지나가다가 저랑 상황이 너무 똑같아서 댓 달아요 서로 같이 힘내요 당신은 잘못된거 하나 없는 멋진 사람이니까 너무 좌절하지 말고 저랑 같이 힘내요 화이팅 ✨✨

  • @user-ns4dj1hk3i
    @user-ns4dj1hk3i Před 3 lety +288

    남들은 날 어떻게 볼진 몰라도 그냥 가끔 '내가 과연 좋은 사람일까' 라는 생각이 든다. 내가 자신있게 '난 좋은 사람이야' 라고 말할 수 있는 날이 오길

    • @user-ps2sm8yq2t
      @user-ps2sm8yq2t Před 3 lety +2

      ㅇㅈ..

    • @saftey_first
      @saftey_first Před 3 lety +4

      과연 좋은 사람일까 하고 자신을 성찰할 줄 아는 멋진 분이시네요 충분히 좋은 사람일거에요😃

    • @user-ns4dj1hk3i
      @user-ns4dj1hk3i Před 3 lety

      @@saftey_first 감사해요😊

    • @user-bf4mx1hh6i
      @user-bf4mx1hh6i Před 2 lety

      많은 번뇌와 경험의 콜라보가 시행착오가 되고 그게 더 나은 내가 됐으면 좋겠어요
      그게 제가 몇 년후, 몇 십년 후의 미래를 그릴때 행복한 이유입니다!

  • @user-em6yd2fg6k
    @user-em6yd2fg6k Před 3 lety +505

    겉으로 나타나는 것과는 관계 없이 누구나 하나쯤은 저마다의 모난 그림자를 품고 사는 것 같아요. 그 깊이를 하나하나 감히 잴 수는 없겠지만 다들 고생했다고 말해 주고 싶어요. 고생했어요.

    • @user-bd8vd4em3k
      @user-bd8vd4em3k Před 3 lety +3

      눈물이났어요
      저는 어디가서 털어놓지 못 하는 입장이라서요
      성격도 못되고요ㅋㅋ
      그냥 맨위에 뜬 댓글이길래 봤는데
      고맙습니다

  • @ranche_2700
    @ranche_2700 Před 3 lety +190

    어제까지는 아무 이유 없이 혼자 큭큭 웃었는데, 오늘은 맑은 하늘 아래서 혼자 눈물을 삼켰어요. 하루 하루가 지나갈 수록 점점 더 제 자신을 모르겠어요.
    그냥 다 두려워요.
    이렇게 살다보면 어느 날 문득, 내가 가장 되고 싶지 않았던 사람의 모습이 되어있을까봐.

    • @porshe1199
      @porshe1199 Před 2 lety +2

      그냥 다 두렵다는 말이 제가 소리죽여 팡펑 울 수 있게 만들었어요...

    • @user-tu1dh4hn4j
      @user-tu1dh4hn4j Před 2 lety

      저도 어느날 보면 내가 가장 되고 싶지 않았던 사람이 될까뵈..무서워요

  • @user-xu9hl6ch5y
    @user-xu9hl6ch5y Před 12 dny +3

    진짜 너무 지친다…항상 똑같은 일상이 지겨워 미칠 것 같다…겉으론 행복한 척 하지만 아니다…전혀 다 나를 미워하고 싫어하는 것 같고 왜 오늘도 살아가지?라는 의문들만 내 머리속을 채운다.인생이란 무엇일까..나는 꿈도 없고 잘하는 것도 없는데 뭘 어떻게 해야하는지…

  • @user-gh8oh8dy5t
    @user-gh8oh8dy5t Před 3 lety +315

    내 비밀,고민들을 솔직히 말하면
    내 친구들이 나에게 실망해서 다 떠나버릴까봐
    나의 비밀과 고민들을 딴 사람에게 말할까봐
    나는 오늘도 나의 고민을 마음속 싶은곳에 욱여 넣는다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은 그저 마음속 깊은곳에서 이 고민이 괜찮아 질때까지 기다리는것
    남에게 사랑받고 싶고 욕먹고 싶지 않고 나를 버리지 않았으면 그랬으면 하는데
    나의 진짜 모습은 너무 처량하고 한심해서 나의 진짜 모습 본 모습을 보여주기가 너무 무섭다

  • @user-bn7gw2my4z
    @user-bn7gw2my4z Před 2 lety +322

    스스로를 믿지 못하는 것.
    내가 민폐만 끼친다고 생각하는 것.
    항상 최악의 상황을 생각하는 것.
    남들의 시선을 두려워하고 의식하여 내가 하고싶은 행동을 하지 못하는 것.
    실패하지 못하는, 실패를 두려워하는 것.
    스스로를 끝까지 몰아붙이는 것.
    내가 완벽하지 않음에 항상 괴로움을 느끼는 완벽주의적 성격.

  • @yeomgmini
    @yeomgmini Před 3 lety +213

    4년을 준비한 시험. 마지막 도전을 했고 결과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그 누구에게도 말할 수 없을 만큼 두렵지만 내 두려움이 나를 응원해주는 이들의 실망이 되어 버릴 것 같아 더 두렵네요.
    +) 합격했습니다 ㅠ 노력이 드디어 결실을 맺네요 응원감사드립니다 큰 위로가 되었어요

    • @user-eg1gw6hz1v
      @user-eg1gw6hz1v Před 3 lety +7

      좋은 결과 있으실 거예요!

    • @laurelfancompany7973
      @laurelfancompany7973 Před 3 lety +7

      그만큼 응원해주었다면, 그만큼 사랑하고 계셨던 걸거에요. 전 사랑에는 쉽게 그 길이가 짧아지거나 끊긴다고 생각하지 않아요. 멀리 있으면서도 이 댓글을 본 저도 실낱같은 동지애를 가지고 이 댓글을 쓰고있는걸요. 이 밤만큼은 최대한 편히 주무셔요. 응원하고 지지하시던 분들도 남염님이 맘 편히 지내시는 걸 가장 원할거에요.

    • @user-nh3zw1ll9u
      @user-nh3zw1ll9u Před 3 lety +1

      잘되실거예요 그기분 잘알것같아서 댓글 남겨요 :)

    • @user-on6hv8xw5o
      @user-on6hv8xw5o Před 3 lety +1

      좋은 결과이시길 바랄게요 !!!

    • @l_l...14
      @l_l...14 Před 3 lety +1

      좋은 결과가 나올 거예요.
      누구보다 열심히 준비하셨잖아요.

  • @user-du8hu3qi8w
    @user-du8hu3qi8w Před rokem +43

    이 작은 공간에서 위로 받을 수 있는 세상이 참 좋은 것 같다

  • @mang_tti
    @mang_tti Před 3 lety +103

    얼굴도 모르는 사람들 한테는 툭툭 털어놓을 수 있는 말 들인데 왜 정작 내 아픔을 알아줬으면 하는 사람들에겐 털어놓기가 힘든건지…

    • @user-if3dh7qj6p
      @user-if3dh7qj6p Před 3 lety

      나의 밝은 모습만 알던 사람이 나의 진지한 모습을 보는게 부끄러워서 그런게 아닐까요...?

    • @mark_wife802
      @mark_wife802 Před 3 lety +8

      기차에서 만난 이방인 현상이라고 해요.
      나를 아는 사람에게 털어놓긴 힘들지만 처음 보는 사람에게 스스럼없이 고민을 얘기하는 현상이죠.
      아마 주변인들에게 걱정을 끼치기 힘들어서 그러시는 듯 한데 많이 힘드신가봐요..

  • @qngmlwnn
    @qngmlwnn Před 3 lety +277

    괜찮다고 매번 말하지만 사실은 괜찮지 않은거. 사춘기때는 정말 살기는 너무 싫었는데 죽음은 또 너무 두려웠음. 내 끝도없는 이 우울함을 누군가 알아주길 바랬는데 또 아무도 몰랐으면 좋겠다는 생각. 지금은 많이 괜찮아졌지만 어두웠던 제 과거라 숨기고 싶네요. 그리고 워낙 가족들도 그렇고 제 주변사람들에게 저는 긍정적이고 밝은 이미지라 이해를 못할것 같기도 하고요..
    댓글창 보니까 마음이 아파지네요. 다들 아프고 힘들지만 정말 열심히들 견디고 있네요.

    • @user-tw8mn9hn7o
      @user-tw8mn9hn7o Před 3 lety +3

      어두운 과거라고 숨길 필요 없어요. 힘들었었지만 그랬던 당신이 있었기에 지금 당신이 있는거니까요.

    • @user-hz7xr7ep6t
      @user-hz7xr7ep6t Před 3 lety +3

      어두운 과거를 숨기고 싶다는거 공감..종종 그때의 기억이 날때 왠지 자책하게 되고 내가 너무 하찮아짐..

    • @user-ps7dy2jd2u
      @user-ps7dy2jd2u Před 3 lety

      긍정적이라고 항상 웃는 것은 아니죠ㅠㅠ 다들 조금씩 상처를 안고 살아가는 것 같아요 다만 티는 안 낼 뿐이지.. 작성자분도 어두운 과거에서 나와서 현재를 살아가는 그런 하루가 되었음 좋겠어요! 응원합니당 :)

    • @user-gmsmmm
      @user-gmsmmm Před 3 lety

      저랑 상황이 똑같네요.. 저도 사춘기 때 정말 살기 싫었는데 죽을 용기는 안 났어요 죽고 싶은 게 아니었던 거 같기도 하구요 그리고 그 때 스트레스로 기억력이랑 언어능력이 많이 떨어졌어요 지금은 많이 나아졌지만 후유증처럼 미세한 두려움이랑 말더듬을 달고 살아요 그렇다고 그 누구한테도 얘기할 수가 없다는 게 참... 그런 것 같아요

  • @user-ro5po5uf8v
    @user-ro5po5uf8v Před 3 lety +112

    누가 알아줬으면 좋겠다
    나도 누군가에겐 예쁘다는 걸
    나도 어떤 면에서 누구보다 뛰어나다는 걸
    나도 사랑하는 사람에겐 누구보다 사랑스러운 사람이 될 수 있다는 걸
    나도 노력한다는 걸

    • @user-yj1jl6rp7l
      @user-yj1jl6rp7l Před 3 lety +9

      공백님이 세상에서 젤 예뻐!!!!
      공백님이 세상에서 젤 뛰어나!!!!!
      공백님이 세상에서 젤 사랑스러워!!!!
      공백님만큼 노력하고 성장하는 사람 없다구!!!! 누가 우리 공백님한테 뭐라 하기만 해봐 아주 죽빵을 갈겨버리겠어🔥🔥 공백님만큼 멋진 사람 없어요♡ 잘자요오🌙♥️

    • @user-ro5po5uf8v
      @user-ro5po5uf8v Před 3 lety +8

      @@user-yj1jl6rp7l 고마워요 안온한 밤 보내시길 바라요 :)

    • @l_l...14
      @l_l...14 Před 3 lety +2

      얼굴도 모르고 이름도 모르는 사람이지만
      제가 알아줄게요

    • @user-if3dh7qj6p
      @user-if3dh7qj6p Před 3 lety +1

      어...? 예쁘다

  • @thl6138
    @thl6138 Před rokem +33

    아빠가 돌아가셨다. 알코올중독으로.
    몇십년동안 술을달고 사셨다
    어렸을땐 참 술먹은아빠한테 많이 맞았다
    칭찬한번 잘 못해줬고 툭하면 나가라는소리에 내쫓기 일수였고 힘들땐 위로대신 채찍질만 해대는 아빠였다.
    많이 미웠다 싫어서 욕도했다. 그래도 자식이라 불쌍하더라 부러운게 뭐 그리많은지
    욕심이 뭐 그렇게 많은지 상처가 뭐가, 그리많은지..
    아무리 미워도..싸워도 행복하길 바랬다.
    그냥 사과대신 아무렇지않게 걸려오는 전화면 그걸로 충분했다.
    너무 집착해서,,귀찮기도했지만 나 아니면 아빠 혼자라 생각해서 딸로써 해줄수있는건 다 해줬다
    그래도 술은 안끊더라.. 결국 술먹고 사고를쳤다
    다행히 가벼운사고고 벌금만 내면 되는 사고였지만 아빤 아니였는지 그날이후 술을 미친듯이 먹기시작했다.
    그런아빠가 너무안타까워 재판잘끝날테니 등산가자.. 기타배우자.. 같이 걷자.. 많이 권했는데 미루시더라,,
    간도작으면서 왜 술먹고 돌아다닌건지..
    술먹고 사고친게 미웠지만 그래도 행복하길 바랬다.
    그런데 그렇게 자책하고 미친듯이 술을먹더니
    기어이 술먹고 가셨다.
    참.. 못났다 아빠,,
    누가 일해서 돈벌어달라고했나.. 차 사달라고했나.. 가방사달라했나.. 그냥 행복만하라고 그렇게말했는데 그게 그렇게 어렵더나 친구랑 놀러다니라고 말해도 외롭게 술만먹고.. 밉다 미워..
    아빠한테 바란거 많이없었다.. 우리가족은 아빠 착한거, 그거 하나만 바라보고살았다
    딱 소원하나가 술안먹는거였는데..
    아빠생일날 뭐해줄까.. 재판도끝났으니 아빠좋아하는 백숙이나 먹으러갈까 생각하고 살았는데 왜 그렇게 갔는데..
    상처도많고 연약한사람이.. 즐기지도못하고 나 잘되는거 못보고 가고..
    하늘에선 행복하나.. 행복하다면 꿈에 잠깐이라도 나와서 행복하다라고 말좀해주고 가라.. 많은거 안바랄게..
    편안하다고만 말해주고가면 엄마 동생 잘 도우면서 살게 한번만 더 얼굴보여줘..
    딱 죽기싫을만큼만 미웠던 아빠..

  • @user-jn6em6gh6g
    @user-jn6em6gh6g Před 3 lety +418

    내가 가고싶은 진로가 있어도 다른애들이 나보다 더 잘할거 같은 열둥감과 다른사람의 시선때문에 부모님깨 아직도 말못하고 있담…ㅎㅎ 정말 하고 싶은데…

    • @irenelee256
      @irenelee256 Před 3 lety +39

      어차피 한번 뿐인 인생,
      나를 기억해줄 사란도 없는 인생,
      내가 없어져도 잘 돌아가는 세상에서,
      내 자신이 추억할 수 있는 삶을 살아보는 건 어때요?
      대충 사는 건 모든 사람들이해요.
      매일 최선을 다 할 수 있는 사람은 소수 밖에 없어요.
      전 그래서 다른 사람들이 함부로 말을 못해요.
      나만큼 노력해보지 않았으니까.
      지금 같은 진로를 선택하시고, 누구보다 일찍일어나서 시작하고, 누구보가 늦게까지 연습하고 공부한다면, 가능해요.
      하지만 무턱대고 연습보단, 더 잘할수있는 방법이, 훨씬 더 중요해요.

    • @user-ie7zi3ri7g
      @user-ie7zi3ri7g Před 2 lety +4

      일단 한번이라도 시도해봐요! 결국 나중에라도 그 일 하게 된다고 하더라고요 ㅎㅎ 그리고 시도하면 책임을 지고 열심히 연습하세요!

    • @user-tr8jk8io2k
      @user-tr8jk8io2k Před 2 lety +8

      어떤걸 선택해도 더 잘하는 애들이 없기는 어려울거에요. 그냥 눈 딱 감고 한번만 질러보세요! 화이팅!

  • @user-msch2030
    @user-msch2030 Před 3 lety +252

    남들에게 말 못 할 비밀, 고민이라... 없다. 그냥 이 플리 제목을 보자마자 다른 사람들의 얘기가 궁금해졌다. 그리고 혹시 내 주변에 혼자 힘들어하는 사람이 있다면, 그걸 털어놓고 싶다면 그 상대가 나였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 @mkyu1042
    @mkyu1042 Před 3 lety +211

    다들 착하고 완벽하다고 하지만
    항상 과거가 후회되는 요즘
    조금만 더 열심히 살았다면 지금의 모습이 달라져있을 것 같다는 생각...

    • @irenelee256
      @irenelee256 Před 3 lety +5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어요! 아직 인생에 반도 지나지 않은 지금, 저도 후회보단, 앞으로의 노력을 해볼 예정이에요! 우리 힘내요! 화이팅!!

  • @user-st9dd8rc9q
    @user-st9dd8rc9q Před 2 lety +51

    네가 자해한다는 걸 알았을 때, 그때서야 네가 팔목을 항상 보호대로 가리고 있었던 이유를 알아버렸어. 평범하고 행복한 가정으로 보였던 너한테 그런 아픔이 있을 줄 가장 오래된 친구인 나 조차 몰랐다는 게 부끄럽고도 수치스럽다. 넌 이 사실을 내가 알고있다는 걸 모르는데, 난 네게 어떻게 얘기 조차 꺼내야할지 널 어떻게 도울지 모르겠어. 그림을 좋아하고, 그 작은 마이쮸 하나에도 밝게 웃던 네 웃음은 항상 거짓이였다는 걸 몰랐단 네가 부끄러워. 미안하고 사랑해, 그러니까 아프지 말아줘 예슬아

  • @진호계정
    @진호계정 Před 3 lety +223

    당신과 거리를 두는 것은
    내가 상처주지 않기위해
    내가 상처받지 않기위해
    결국은 나를 위한 것이었음에
    결국은 내가 외로워지는 것이었음에

  • @user-qw8ze8oy9y
    @user-qw8ze8oy9y Před 3 lety +263

    공부도 못하면 뭐라도 할 줄 아는게 있어야 하는데 그림도 운동도 외모도 친화력도 어디 하나 모나지 않은 구석이 없어, 더욱 깊이 상실감과 우울에 빠지게 되는것 같습니다
    대학은 갈 수 있을런지 못간다면 어떻게 살아가야 할것인지
    이루고픈 목표라도 생기면 참 좋을텐데 그마저도 없는 제 자신이 초라해집니다

    • @user-np3ox8rv3u
      @user-np3ox8rv3u Před 3 lety +4

      내일이 오늘 보다 더 행복하게 살고,
      1분 1초를 나를위해서 쓰는건
      어떨까요? 사람님은 정말 76억 분의 1 확률로 태어나신 대단한 분이에요! 노력은 배신하지 않는다고
      사람님이 정말 하고싶은걸 열심히
      하시면 꼭 대학도 붙고 취직도 하고 하고싶은걸 하며 살아갈수있을거에요
      사람님이 잘되면 좋겠네요 :)

    • @jnchoi95
      @jnchoi95 Před 3 lety +6

      글을 정말 잘 쓰시는데요!!

    • @user-bo2tv1bz7r
      @user-bo2tv1bz7r Před 3 lety +4

      저희 되게 다르지만 그만큼 닮았네요 4살때부터 바이올린을 배웠고 6살이 돼서는 피아노를 쳤어요 중학교 1학년까지 전공을 준비했었고요 반주자로 나가게 된 대회에서 상도 타고 콩쿠르도 나가서 상 타고... 근데 저는 그림이 그리고 싶었거든요... 그림 대회에서 상도 많이 타고 중학교 3년내내 학교 사생대회에서 상을 놓친 적이 한 번 밖에 없었거든요 근데 부모님은 제가 공부하기를 원하셨어요 공부도 그럭저럭 어중간하게 잘 하긴 해요
      정말 대학은 어디에 가서 어떻게 살아가야 할 것인지
      정확한 목표라도 있으면 좋을텐데 결정 할 수 없는 제가 너무 슬프네요 그냥 피아노 계속 할 걸 그냥 공부만 열심히 할 걸 미술을 제대로 배워볼걸... 하면서 취미와 재능, 누군가의 희망 사이에서 이리 치이고 처리 치이고
      어찌저찌 정한 진로가 있긴 한데 될 수 있을련지는 모르겠네요
      저희 그냥 뭐가 됐든 건강하고 행복하기만 했으면 좋겠어요 같이 힘내요!!

    • @user-ih8mk3xz3t
      @user-ih8mk3xz3t Před 3 lety +3

      당신 자체가 대단하고 대견한 사람입니다 항상 화이팅

  • @sungokkim2839
    @sungokkim2839 Před 3 lety +208

    그냥 공부를 하다보면 재능이 없다는게 느껴지는데
    그렇다고 포기하기엔 불안하고
    공부를 쭉 한다고 해서 과연 원하는 성적을 얻고 대학교에 들어갈 수 있을까..
    대학교를 졸업하면 취직은 어떻게 해야 하나..
    조금은 먼 미래일지도 모르지만 사실 그렇게 먼 것 같지는 않아요
    전 뭘 하기엔 끈기가 너무 부족한것 같아서, 먹고살 능력은 있는지가 제 고민입니다...ㅋㅋ큐ㅠ

    • @hiname6984
      @hiname6984 Před 3 lety

      요즘은 대학이 그렇게 중요하지 않은 것 같아요.,, 앞으로 빠르게 바뀔거라 생각해요

    • @ssssss-ts5yo
      @ssssss-ts5yo Před 3 lety +1

      공부보단 꿈을 먼저 찾는것을 추천드려요 ˃ᴗ˂

    • @saftey_first
      @saftey_first Před 3 lety

      그럼 끈기를 길러서, 작은 거라도 성취해보시길 바라요 너무 먼 미래까지 걱정하지 마시고, 현재를 열심히 살면 무언가라도 얻을 수 있을거에요😃 반드시!

  • @chruss531
    @chruss531 Před 6 měsíci +18

    탱커, 동네북, 샌드백... 사람들이 말하는 흔히 딜을 맞아주는 포지션의 친구가 한명쯤은 있을 겁니다.
    제가 그런 유형의 사람입니다.
    정신을 차려보니, 주변의 친구 그룹 내에서 전 북이 되어 있네요.
    때릴 때 리액션이 좋답니다.
    사람은 적응의 동물이라고, 또 익숙해져 가지만, 가끔 제가 불쾌함을 표시할 때에도 그걸 "리액션"이라고 치부하고 제 감정을 무시할 때에는 정말 서운합니다.
    동갑내기들과는 그나마 티키타카라도 되지, 형누나들과 놀 때면 (제가 동아리를 잘못 들어가서 주변에 형누나들이 많습니다)
    역공이라도 가하는 순간 버르장머리 없는 사람으로 몰리는 것 같습니다. (물론 장난이겠지만요)
    얼마 전에는, 이정도면 너도 즐기는 것이 아니냐 라는 말까지 들었습니다. 어이가 없더군요. 누가 이런 상황을 즐깁니까.
    내가 느끼는 불쾌의 감정마저도 하나의 유희로 승화되는 이 상황이, 제 손을 벗어난 남들의 시선을 제가 즐길 리가 없죠.
    분위기를 망치기 싫어서 진심을 표출하지 않는 것이 이렇게 해석될 줄은 몰랐습니다.
    그렇다고 표현하기에도 뭐합니다. 계속 이런 말을 듣다 보니, 이 사람들에게 나는 어떤 존재일까 고민이 되기도 합니다. 특히 누나들은, 서로를 챙길 때와 저에게 딜을 넣을때의 괴리감이 더욱 크기에 정말 나는 취급을 못 받는 건가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정말 사소한 인생의 한 부분이지만, 곱씹을 때마다 많은 고민이 되는 부분입니다. 다른 분들의 고민의 무게에 비할 지는 않더라도, 저도 한두 마디 털어놓고 싶어서 긴 글 적었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__-oq7ln
    @__-oq7ln Před 2 lety +169

    아무리 익명이라도 뭐가 두려운건지 여기서조차 말하기 힘든게 가장 큰 고민이다

    • @outreach1388
      @outreach1388 Před měsícem

      두려움에 대해서 혼자서 생각하다보면 더 마음이 무거워지지 않을까 염려되네요.. 힘들 때 혼자서 생각하다보면 더 부정적으로 생각하게 되는 경향이 있다고 해요. 누군가에게도 말하기 힘들때는 자신의 두려움, 생각들을 일기나 글로 적어보면서 자신의 마음을 조금이라도 풀어가면 어떨까요. 힘든 시간을 견디고 다독이며 버티고 있을 작성자님을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 @user-zf7qd2by3c
    @user-zf7qd2by3c Před 3 lety +121

    가장 큰 고민은 역시 학업이지…
    주변에서 다들 안될거라고 하는데 보란듯이 1지망 합격하고 싶다…

    • @user-beeeeen
      @user-beeeeen Před 3 lety +2

      할수있다!!

    • @nhnh0801
      @nhnh0801 Před 3 lety +2

      화이팅 💭💪🏻

    • @user-me7oy8gg4m
      @user-me7oy8gg4m Před 3 lety +1

      화이팅 !

    • @user-ps7dy2jd2u
      @user-ps7dy2jd2u Před 3 lety +2

      다들 안된다고 한다는 말 너무 신경쓰지 마세요..! 1지망 가셔서 보란듯이 멋지게 사시길 바랄께요! 꼭 잘 되세요!

    • @user-io5uq5gd8f
      @user-io5uq5gd8f Před 3 lety +1

      응원해요

  • @user-oy5ih7bo5l
    @user-oy5ih7bo5l Před 2 lety +558

    가족들끼리 어딘가를 갔었다.
    나갈때쯤 되자 나는 없어진척 놀래켜줄 심산으로 입구 근처에 숨어있었고
    내가 없다는 사실을 알아채지 못하고 나가는 모습에 나는 아무것도 할수없었고 하고싶지 않았다.
    내가 없는 그 가족은 완벽해보였다.
    마치 내가 없는 편이 더 낫다는 듯이
    미련했던 나는 기다려보았다.
    곧, 조금만, 1분만 더 있으면 내가 없어진걸 알아챌거야
    내가 없어진 걸 알고 뒤늦게 알아채고 놀라서 전화를 걸어오면
    아무일도 없었다는 듯 구경하고 있었다고 말해야지
    전화가 오면...
    나는 10분이 지나도 20분이 지나도 울리지 않는 핸드폰을 붙잡고 소리없이 울었다.
    그리고 나는 전화를 걸었다
    아무일도 없었다는듯 천진난만한 밝은 목소리로
    정말 아무것도 모른다는 듯이 어디 있냐고 물었다
    이미 건물을 나갔다는 말에는 몰랐다는 듯이 짐짓 놀란척 답하였다
    나는 거기로 가겠다고 답하고 전화를 끊었다.
    세발자국 쯤 움직였을 때
    나는 그들이 내게 예의상이라도 '미안하다'는 말을 하지 않았다는 것을 깨닳았다.
    그렇게 나는 그날 나의 세계에게 버림받았고
    가족을 잃어버렸다

    • @user-cl5vf2qp2g
      @user-cl5vf2qp2g Před 2 lety +62

      아무도 , 심지어 가족이라도 님을 함부러 할 수 없어요.
      정말...너무하네요진짜....저의 어린시절도 저에게 관심없는 부모들에게 상처 많이 받았지만 24살이 된 지금은 그들이 저에게 더이상 중요한 사람이 아니게 된 지금은 그들이 나에게 관심이 없어도 더이상 신경쓰지 않게 되었어요. 어린시절의 저에게 쓰담쓰담해주고 싶어요. 가족은 피는이어져 있지만 마음은 제각각이더라구요.... 가족과는 상관없이 님은 소중한 사람이에요. 이사실을 꼭꼬옥. 기억하시고 나중에 님을 온전히 소중하게 대해줄 사람은 꼭 생깁니다. 가족이 아니어도 친구, 여친남친, 아내남편, 언젠가는 결혼도 하실거잖아요!! 속는셈 제말 믿으시고 그동안 스스로도 자책하지말고 스스로를 더사랑하도록 하세요. 당신은 충북히 사랑받을 자격있는사람이니까. 옆에 있었으면 쓰담쓰담 힘들었지 하고 안아드리고 싶네요....

    • @handle_Gretel
      @handle_Gretel Před 2 lety +3

      ?주워온거아니노

    • @user-oy5ih7bo5l
      @user-oy5ih7bo5l Před 2 lety +13

      @@handle_Gretel 그럴거란 의심은 없었던게 저는 엄마 판박이라...

    • @user-ts9ec9ev2s
      @user-ts9ec9ev2s Před 2 lety +16

      저도 그런 일이 있었는데 그이후부터 상처를 많이 받고 자란 거 같아요.. 힘내세요

    • @ssh0201
      @ssh0201 Před 2 lety +9

      제가 가족들에게서 느끼는 감정이랑 그대로네요
      우린 왜 이런걸까요... 너무 힘들죠
      그래도 세상에 이런 사람이 있다는 것으로 조금의 위로를 받고 가요
      우리 반드시 행복해졌으면 좋겠어요

  • @user-wu1cb6sp8z
    @user-wu1cb6sp8z Před 24 dny +6

    어제의 난 너무 힘들었어.
    오늘의 난 생각보다 나았고
    나는 좀 괜찮을때 마다 늘 생각해.
    내일의 난 과연 힘들까?
    난 내가 불안해하고 잠을 이루지 못할때.
    난 어제의 날 잊을수가 없어.
    내일의 내가 다시 불안해질까.
    불안해.
    내가 힘들다는걸 말해야만 할것 같아.
    혼자서 감당하기 내가 너무 지친다.

    • @outreach1388
      @outreach1388 Před 24 dny

      내일이 오면 어떤 마음일지 두려워서 늘 불안하신 것 같아요, 토닥토닥... 하루하루 살아가는 것만으로도 충분하다고 생각해요. 미래에 무엇이 올까 두려워하지 마세요. 주변에 소중한 사람들에게 내 감정을 표현하는 것도 마음이 괜찮아지는 데 도움이 되지요. 나 스스로도 내 마음을 살펴보고 다독여주는 시간을 가지면 어떨까요. 내일이 어떻까 두려워하기보다, 내일의 나는 좀 더 나은 사람, 멋진 사람이 될 수 있다는 마음으로 스스로를 좀 더 믿어주세요. 오늘 밤은 조금 더 마음이 평온하길, 응원할게요.

  • @user-mo6gd6lf5y
    @user-mo6gd6lf5y Před 3 lety +159

    사실 사람들 대하는거 자체가 너무 벅차요
    그냥 요즘 친한 사람이라도 그사람 말 한마디 한마디가 제 마음속 깊이 들어가버리고
    비틀비틀하게 말해요 사람없이 혼자의 시간이 필요한데 그러기엔 주위가 너무 바쁘게 돌아가요
    가끔 내가 뭘하는건지 모르겠어요 아무도 모르겠지만 아무도 알지못했음 좋겠어요

  • @user-wq8nt6iv2h
    @user-wq8nt6iv2h Před 3 lety +381

    다음에는 "모두와 함께 이야기하고 싶은 행복한 일들" 플리 만들어주세요
    모두가 자신에게 온 행복을 말할 수 있게 말이에요

  • @user-zn2fv4sd8z
    @user-zn2fv4sd8z Před 3 lety +345

    친구로서 정말 좋아하는 애가 있는데 그 애가 나한테 속상한 행동을 해도 내가 걔랑 연을 끊을 수 없다는 거 내가 없어도 얘는 잘 지낼 거 같다는 게 너무 허무하고 슬픔

    • @irenelee256
      @irenelee256 Před 3 lety

      제가 좋아하는 사람이, 제 친구 그 친구에게 좋아한다고 고백을 하고, 연애를 하는데.. 제 마음을 끝는게 맞겠죠? 세상에 그 사람 없다고 죽는건 아니니까... 저 어떻게요?

    • @irenelee256
      @irenelee256 Před 3 lety

      @@user-sk7ob4bd2z 좋아하는데 어떻게 그래요... 나 없이 잘살았으면, 제가 미안해하면 마음이 더 편할 것 같아서, 월요일날 놔주려고요... 극복하기 좋은 방법 없을까요?

    • @Dumpling0010
      @Dumpling0010 Před 2 lety +4

      헉 저도요 ㅠㅠ 저도 엄청 좋을때는 엄청 좋은데 이친구 진짜 내 옆에 있어서 짱이다 이러는데 언젠간 끊길거 같고 그럼 지금 그 친구와 하고 있는 것들이 허무하단 생각이 들고

    • @yejjin_xx
      @yejjin_xx Před 2 lety

      공감이요.. 제가 제일 친한 친구 두명이 저랑도 친하지만 둘이도 친해서 원래 한명은 같은 학원이여서 같이 놀러다니고 그랬는데 반이 바뀌면서 그 애랑만 놀러니고 저랑은 멀어지는 느낌이랄까..

    • @백연아-yeona
      @백연아-yeona Před 2 lety

      진짜 너무 공감되네요..

  • @user-ld7lx9zq4q
    @user-ld7lx9zq4q Před rokem +14

    그냥 모르겠고. 미친듯이 살아서 빛날래. 모든
    이들한테 내 과거나 내 모든 것들 약점이나 강점 다 까발리고. 사라질래. 내 목표는 빛날거야. 뭐든. 이 악물고 버텨서 그럴래. 어차피 나중가면 사소한 일로 힘들었구나 이럴 거잖아 성장해 있을 거잖아. 그럼 뭐다? 버텨. 여태껏 버틴 거 아깝잖아 더 버티라고. 점점 벽은 커져가겠지만. 그만큼 나도 커져갈테니깐. 이악물고 버텨서. 빛날거야. 못할 줄 알아? 무시하는 사람들 되게 많았는데. 내가 그 생각 다 깨부셔 줄려고. 다들 화이팅

  • @user-od5sn2ql9f
    @user-od5sn2ql9f Před 3 lety +361

    완벽하지 않아도 있는 그대로의 솔직한 너를 보여줘도 결국 네 편이 되어주고 널 아껴줄 사람은 반드시 있으니까.
    인스타에서 본건데 힘들때마다 읽으려고 여기다 남기고 가요..

  • @saebyeok__
    @saebyeok__ Před 3 lety +125

    나와 안 맞는 친구인 걸 알면서도 혼자 마음에 상처 입어가면서 친구로 옆에 두는 것. 지금은 서로 인사도 안하고 모르는 사람인 것처럼 지내고 있지만 지금까지 친구였을 때 있던 정과 추억들이 맴돌아서 싫어하기도 그렇다고 다시 친해지기도 애매하게 된 관계. 동아리 부장과 부원 관계이고 주변 친구와 그 친구와도 친분이 있어서 마주치고 싶지 않을 때 마주 칠 수 밖에 없어서 어떻게 보면 사소하지만 어떻게 보면 큰 고민..
    +) 어머.. 새벽에 쓴 글에 80명이나.. 공감하는 사람도, 아니면 저처럼 이런 상황인 분들도 꽤 계시나 보네요..

    • @yen_x_
      @yen_x_ Před 3 lety +6

      진짜.. 저도 친했던 친구들이랑 싸워서 멀어졌었는데 그 친구들을 보게 되면 다시 친하게 지내는건 아니더라도 그때 진짜 재밌었는데... 생각이 들면서 씁쓸하더라구요..

    • @saebyeok__
      @saebyeok__ Před 3 lety

      @@yen_x_ 추억으로만 두고 볼 수 밖에 없다는 게 씁쓸하게 느껴지긴 하죠 ㅠㅠ

  • @user-yf7ho1sg9c
    @user-yf7ho1sg9c Před 12 dny +2

    되게 힘들어서 이플리 들으면서 부산에 있을때로 다시 돌아가고 싶다고 생각했는데..딱마침 할머니한테 전화왔는데 눈물이 저항 없이터지네요 눈물은 나는데 들키면 안되니깐 웃음으로 감추면서 겨우겨우 통화했네요ㅠ😢

  • @user-zx3vo8vs6i
    @user-zx3vo8vs6i Před 2 lety +268

    커튼봉에 케이블 고정하고 목에 매고서 앞에 있는 책더미만 발로 툭 밀면 끝이였는데 강아지가 밥 달라고 울길래 그냥 내려왔어 그때의 내 삶의 무게추는 강아지였나봐 그 이후로 강아지 밥 몇번 더 주고 갈려고 손목 그으면서 버텼어 숨기려고 노력한적도 없는데 2년 넘게 못 알아채길래 엄마랑 싸울때 울면서 손목 그은건 아직도 미안하게 생각해 근데 중학생때의 난 수업종 칠때까지 물곰팡이 가득한 세탁실에 숨어서 손목을 긋는게 일상이였고 거기가 내 자리처럼 느껴졌어 난 거기서 있으면 방해되는 사람이였으니까 엄마를 원망하지는 않아 그러니까 미안해하지 않았으면 좋겠어 앞으로도 원망 할 일은 없을꺼야 나 계속 믿어줘서 고마워 근데 난 엄마가 생각하는만큼 순수한 사람은 아닌거 같아 좋은 사람도 아니고 나중되면 후회 할 짓 많이했어 잡아 줄 사람이 없었다고 느꼈어서 그랬나봐 전처럼 그림 그리는게 재밌기라도 하면 좋을텐데 미술학원 다니면서 상처 많이 받았어 6년동안 다녔던 곳이라 그게 성희롱인줄 몰랐었거든 그때 울면서 전화하니까 그냥 나오라고 해서 고마웠어 비 맞으면서 집 오는데 후련하더라 솔직히 운이 안 좋은거겠지 내년되면 괜찮아지겠지라는 말도 이젠 싫어 그냥 이게 내 팔자인가보다 하고 살아 차라리 이게 더 나은거 같아서 그 사람 보면 심장이 두근거리고 터질거 같아 좀 많이 무서워 그래서 인터넷 붙잡고 모르는 사람들이랑 대화해 그러면 기분이 좀 나아지거든 얼굴 마주치기 싫어서 둘이 대화 할때 계단에 숨어 있었어 가끔 흔들릴때도 있는데 그래도 괜찮아 이정도는 참을수 있어 지금 친구들은 내가 하는 내 얘기 안 믿어줘 그래서 좀 슬퍼 이것도 괜찮아 난 엄마가 행복했으면 좋겠어 포기 안 할게 후회 할 짓 안 할게 사랑해

    • @user-uk9gf6we3v
      @user-uk9gf6we3v Před 2 lety +10

      정말 슬프네요..저도 그런 감정 공감합니다

    • @zaranara.newmooni
      @zaranara.newmooni Před 2 lety +4

      넘 용기있는 고백!!!
      최고에요!! 사랑 듬뿍 드리세요!

    • @user-bf4mx1hh6i
      @user-bf4mx1hh6i Před 2 lety +11

      진짜 지친 당신 몸 마음 다 안아주고싶어요

    • @200XAespa
      @200XAespa Před 2 lety +5

      고마워요 이렇게라도 용기내어 말해주셔서 당신의 삶이 더 행복해졌으면 좋겠어요

    • @user-zx3vo8vs6i
      @user-zx3vo8vs6i Před 8 měsíci

      아직도 무서워요 그치만 모두 제가 견뎌내야 할 몫인거겠죠

  • @user-rl6zw3lr5o
    @user-rl6zw3lr5o Před 3 lety +103

    19년 동안 찾아 헤맨 나의 첫 진로가
    가족들에게 지지 받지 못하는 꿈이어서 포기할 상태에 처해 있는 것
    + 답글 하나 하나 다 보고 있는데 너무 감사합니다
    모두들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셨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 @maeo_1215
      @maeo_1215 Před 3 lety +7

      진짜 .. 내인생 내가 결정하고 싶은데 주변에서 무슨 말이 그렇게 많은지.. 서포트 좀 해줬으면. 그럼 나중에 후회라도 안남지ㅜ 주변에서 결정해준거면 이래도 저래도 후회밖에 안남잖아요

    • @user-rl1jz2sq8y
      @user-rl1jz2sq8y Před 3 lety +1

      너무 슬퍼요...... 저도 같은 상황을 겪었고 결국 꿈을 포기했어요. 동갑 친구로서 응원할거에요.! 저처럼 꿈을 잃는 일을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 @user-nb5it4pi3j
      @user-nb5it4pi3j Před 3 lety

      자기가 하고 싶은 일이 있을때는 밀고 나가는게 나중에 후회안하는것 같아요
      님 인생 님이 사는거니까 눈치보지말고 하고 싶은거 하세요

    • @user-pq1kl8tk1e
      @user-pq1kl8tk1e Před 3 lety +1

      사람이면 어디서든 살아 남습니다

    • @hy7728
      @hy7728 Před 3 lety

      꿈이 꿈으로 남는다면 그건 꿈이 아니라 허상이 될거예요. 포기하지마세요. 확신을 갖기보단 확인해보세요.
      내 꿈이 꿈이 될 수 있는지,

  • @user-sx3mv8bj6z
    @user-sx3mv8bj6z Před 3 lety +59

    고3일때 죽을만큼힘들어서 힘들다고 부모님께 말씀드리면 돌아오는 답은 항상 누구나 그나이때는 다 힘든거라고 하셨는데
    그냥 그때 위로 한마디 해주셨으면 우울증이 안왔을수도 있을것같다.

    • @l_l...14
      @l_l...14 Před 3 lety +3

      힘드셨죠..
      사람마다 같은 일을 겪어도 받는 스트레스의 양은 다른 법인데 힘드셨을 것 같아요
      새로운 시작. 두려움으로 가득할 시기에 ..
      많이 힘드셨을 것 같아요
      오늘 밤은 그때 받지 못했던 위로를 다 받는 밤이라고 생각하셨으면 좋겠어요
      제 짧은 말이 위로가 되셨을진 모르겠지만
      '그동안' 수고하셨어요
      당신의 내일은 밝은 낮은 아닐지라도 어두운 밤은 아닌 새벽이라도 되길

    • @user-ht2ux5hp3x
      @user-ht2ux5hp3x Před 3 lety +1

      혼자 구겨져왔던 그 무수한 당신의 시간을 다독이고 응원해요. 고생 많았어요. 얼굴도 이름도 모르는 사람이지만 나처럼 느껴지기도, 내 친구처럼 느껴지기도 해서 댓글 남기고 싶었어요. 비록 댓글뿐이라 큰 도움은 못 되겠지만! 올해는 속시원하게 펑펑 울기도 깔깔 웃기도 하는 한 해 보내요 :)

    • @user-tr5oh3jw7c
      @user-tr5oh3jw7c Před 3 lety +2

      뭐라 얘길 꺼내야 할진 모르겠지만
      아마도 부모님께선 속으로 엄청 응원과 걱정을 많이 하셨을 거예요.
      너무 걱정하다 보면 걱정하는 마음조차 짐이 될까봐
      오히려 더 퉁명스럽게 말하곤하죠
      우리도 부모에게 늘 퉁명스럽게 말하는 것 처럼요
      아마 부모님께서도 위로하는 방법을 잘 모르셨던 걸 수도 있어요
      어쨌거나 그 말을 들었을 때 마음이 많이 아팠겠어요 아직까지도 마음에 응어리져있는게
      조금이나마 풀어지기를 부디 이겨내시고
      괴로워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 @outreach1388
      @outreach1388 Před měsícem

      우울증으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군요. 마음의 어려움을 끝난 듯하다가도 불현듯 다시 찾아오기도 한 것 같아요. 힘들 때 혼자서 생각하다보면 더 부정적으로 생각하게 되는 경향이 있다고 해요. 그럴 땐 심해지긴 전에 상황을 벗어날 수 있는 시도들을 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도 있어요. 식사나 수면을 규칙적으로 유지하는 것도 우울감에 도움이 된다고 해요. 내 몸을 돌보는 것이 감정에도 도움이 되는 것 같더라고요. 힘든 시간을 견디고 다독이며 버티고 있을 작성자님을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 @user-eo1kw3ik7z
    @user-eo1kw3ik7z Před 28 dny +4

    지금 힘드신분들 이런날이 있으면 또 나중에 힘든만큼 더 행복하고 좋은날이 찾아올거에요 마음 단단히 먹고 화이팅해요

  • @user-ek6tl7ef1w
    @user-ek6tl7ef1w Před 2 lety +673

    고민 털어놓는 게 괜히 약점 잡히는 거 같기도 해서 나도 익명으로 고민 털려고 들어왔어 근데 생각보다 똑같은 생각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많은 것 같네 한 편으로는 위화감도 들었지만 다들 너무 발버둥 치면서 살아가는 것 같아서 힘들어보여 다들 충분히 잘하고 있고 잘 해왔으니까 앞으로도 힘내자!

    • @user-bf4mx1hh6i
      @user-bf4mx1hh6i Před 2 lety +2

      괜찮냐가 아니라 안 편찮냐고 물어봐줘잉

    • @user-zw8jp1nw1l
      @user-zw8jp1nw1l Před 2 lety +8

      헐 고민 털어놓는게 약점 잡히는 거 같은거 ㄹㅇ
      뭔가 그걸 듣고는 날 얕잡아 볼것같고 불쌍히여길 것 같은...
      나도 그래서 내 고민이나 속마음 아무에게도 말안함

    • @user-msenjkalja
      @user-msenjkalja Před 10 měsíci

      본인도 이런 용기를 내기까지 힘들었을텐데 자기와 닮은 아픔을 가진 사람들께 오히려 더 힘이 되주는 말을 해주고 있네요

    • @user-wf6up6yq6f
      @user-wf6up6yq6f Před 8 měsíci

      진짜 너무 공감이에요..
      아무리 친하고 오래된 사이라도 해도 나중에 어떻게 될 관계인지도 모르는데 괜히 말했다가 약점만 잡히는거 같고 혹시나 비난이라도 듣게될까봐 아무 말 안하게 되는거 같아요ㅠ

  • @adorable7990
    @adorable7990 Před 3 lety +153

    물음표는 느낌표의 어린 시절인 셈.
    의심은 결국 확신을 더욱 단단하게 만들어주니
    확신을 깊이 들이 쉰 다음 의심 속으로 기꺼이 침잠하시길.

  • @user-kn1tx3in9e
    @user-kn1tx3in9e Před 3 lety +342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남한테 고민을 털어놓을 수 없는 세상에 된 것 같아서 한편으로는 슬프면서도 이렇게라도 사람들이 고민을 털어놓을 수 있어서 다행이라고 생각이 드네요ㅠㅠ 각자 가지고 있는 고민들 모두 잘 풀리시길 바랍니다!!

    • @llove979
      @llove979 Před 3 lety +5

      아직 세상이 살 만 한가봐요

  • @user-tz1px2ld1k
    @user-tz1px2ld1k Před 28 dny +9

    난 내 미래가 너무 불확실한 것 같아. 중3이나 됐는데 아직 공부도 제대로 못하는 멍청이같아서.. 너무 현타와 친한 친구들 중에서도 고민 하나 진지하게 털 친구도 없고 학원도 안맞아서 끊고싶은데 부모님한테 말도 못하고 끙끙 앓고 학원 쌤도 무섭고 그냥 다 하기싫다.. 내가 adhd인 것도 같고 우울증도 있는 것 같고 그냥 다 놓아버리고 싶다.. 일주일만 시골로 떠나서 맘껏 소리지르고 걱정없이 살아보고싶다... 도시는 나한테 너무 버겁고 벅차

    • @outreach1388
      @outreach1388 Před 27 dny

      지금 여러 가지로 너무 압박감이 들고 지쳤나봐요, 시골에 가서 좀 쉬고 싶다는 말이 걱정이 됩니다. 지금은 휴식이 많이 필요했었나봐요. 지금 당장 성적이나 결과가 나오지 않아도, 당신은 당신만의 길을 찾아가면 되는 거라고 생각해요. 당장은 다 내려놓지 않아도, 하루에 잠깐만이라도 쉬면서 나를 돌보는 시간을 가지면 어떨까요? 무엇보다 스스로를 믿어주세요. 지금의 고민들 속에서 나 자신이 어떤 사람인지, 어떤 것을 잘하고 못하는지 알아가는 과정을 가지면 그것만으로 충분하다고 생각해요. 힘든 시간이 지나고 괜찮아지길 응원할게요.

    • @user-tz1px2ld1k
      @user-tz1px2ld1k Před 27 dny

      ​@@outreach1388 따뜻한 말 감사합니다

    • @Ssjakstkfkdgo
      @Ssjakstkfkdgo Před 21 dnem

      ㅇㄱㄹㅇ 저도 중3인데 미래가 걱정돼요.. 제가 너무 공감하고갑니다😢 꼭 힘내시고 화이팅하세요🎉

  • @user-iw9bg2md4k
    @user-iw9bg2md4k Před 3 lety +48

    친구들한테 힘들면 "고민 털어놔 혼자 힘들어하지 말고" 이래놓고 막상 내가 고민이 생기면 아무한테 안말하고 혼자 힘들어하는 내 자신이 싫다 요즘 내 자신이 많이 싫어지고 내 자신을 못 믿어서 미래도 잘 모르겠다..

    • @irenelee256
      @irenelee256 Před 3 lety

      어차피 한번 뿐인 인생,
      나를 기억해줄 사란도 없는 인생,
      내가 없어져도 잘 돌아가는 세상에서,
      내 자신이 추억할 수 있는 삶을 살아보는 건 어때요?
      대충 사는 건 모든 사람들이해요.
      매일 최선을 다 할 수 있는 사람은 소수 밖에 없어요.
      전 그래서 다른 사람들이 함부로 말을 못해요.
      나만큼 노력해보지 않았으니까.

  • @user-zp5se7yd2t
    @user-zp5se7yd2t Před 3 lety +106

    밖에서는 항상 웃고 밝고 활발해서 사람들은 내가 고민거리 없는 애로 보이지만 난 항상 우울해 내가 우울한걸 보여주면 그 사람들도 우울해질까봐 솔직하게 털어놓지 못하고 혼자 끙끙 앓는 내가 너무 비참해 친구들은 다 나에게 힘든일을 털어놓고 내가 위로해주는데 난 친구들에게 솔직하지 말하지못해서 너무 힘들어

  • @user-yx5of6ew6c
    @user-yx5of6ew6c Před 3 lety +122

    집이라는 작은 공간에서도 거실에서는 항상 착하고 공부 잘 하고 밝고 걱정 하나도 없을것 같은 믿음직스러운 딸이지만, 혼자 있는 방에서는 한없이 부서지고 망가질때 이런 사실을 아무도 모른다는 그 사실이 가장 외롭다 ..

    • @user-ir5qz2ub4p
      @user-ir5qz2ub4p Před 2 lety +7

      제가 알고 있을게요
      부서지고 망가진 모습도 빛나요
      그 자체로 사랑합니다
      당신이시니까요 뭘 해도 빛이 납니다

  • @isxj2778
    @isxj2778 Před rokem +41

    친구였을 땐 그냥 그랬던 네 뜸한 연락들이
    내가 널 좋아하고나서부터 너무 서운했어
    친구였을 땐 그냥 얘니까 그러지 싶었던 네 심한 말들이
    내가 널 좋아하고나서부터 너무 아팠고, 미웠어
    친구였을 땐 그냥 개새끼하고 털어버릴 네 행동들이
    내가 널 좋아하고나서부터 날 울렸고, 서운하게 만들어서
    결국 몇년이고 가슴에 묵혀오던 말을 꺼내게 만들었어
    넌 날 뭐쯤으로 생각하고 있어?
    너에게 내가 아무것도 아닐까봐
    그냥 친구만도 못한 사람일까봐
    나에겐 이미 네가 친구 그 이상인데
    넌 날 그저 있어도 그만, 없어도 그만으로 생각할까봐
    묻기 너무 두려웠는데
    결국 뱉어버렸어
    대답듣기 너무 두려웠는데
    이틀이나 대답안해주는 네가
    너무 밉기도 하고
    이대로 너랑 더 못 보는 걸까봐 두렵고
    지난 추억들은 다시 볼 때마다 마음이 너무 아프고
    그래서 지금도 너무 힘들어
    그냥 내가 잘못했어
    저딴거 물어보지 말껄
    그냥 그대로 지낼껄
    괜히 말을 꺼냈나봐
    시험 끝나면 답장해줄거야?
    근데 열흘은 너무 긴데
    차라리 시험끝나고 만나자고 말이라도 해줘
    네가 차단 박았을까봐, 답장이 왔는데 못 본걸까봐
    하루에도 수십번을 확인해
    나 어떡해?

    • @isxj2778
      @isxj2778 Před rokem +2

      그리고 고백을 해버렸네

    • @isxj2778
      @isxj2778 Před měsícem

      연애 중

  • @user-xv9hu4lm8m
    @user-xv9hu4lm8m Před 3 lety +234

    밖에선 엄청 밝고 착하고 인기 많고 노는데 공부 잘하고 행복해보이는 이미지인데 사실 우울증은 갈수록 심해지고 웃는거 다 연기야 하루에 셀 수도 없이 울고 밤에 잘 못자고 다이어트 중이라 했는데 사실 너무 많이 울어서 빠진거야
    다들 마음이 너무 예뻐요...🥺 모두 다 행복하길 바라요!

  • @user-ne6un9by8c
    @user-ne6un9by8c Před 3 lety +121

    여기 있는 모든 사람들 비밀이 지켜시게 해주시고
    모든 고민은 해결돼서 전부 행복하게 해주세요..

  • @user-ke8uf4vb5f
    @user-ke8uf4vb5f Před 3 lety +271

    무사태평하게 보이는 사람들도 마음속 깊은 곳을
    두드려보면 어딘가 슬픈 소리가 난다.
    -나는 고양이로소이다.
    글귀 하나가 생각나네요. 노래로 사람들 마음 속을 두드려준 껄룩씨 감사합니다..:)

    • @user-lq9oi7zh4r
      @user-lq9oi7zh4r Před 2 lety +1

      할 그 책 이름이 무ㅜ였죠

    • @user-lv9sz7sv8n
      @user-lv9sz7sv8n Před 2 lety +1

      @@user-lq9oi7zh4r 나는 고양이로소이다 라는 책같아요

  • @user-fz2zf5vf9k
    @user-fz2zf5vf9k Před 2 lety +15

    내 인생이 걸린 중요한 시험을 2달 앞두고 나는 너무나도 쉽게 포기해버렸다 손을 놓아 버렸다 오늘만 내일만 이번 주만 하다가 어느새 일주일, 한 달 그 이상이 지났다 가족들은 모두 내가 여태껏 그래왔듯이 열심히 매진하고 있다고 생각하지 나 사실 그렇게 성실하지 않아 게으르고 나태해 나약해... 오만방자했던 내 모습을 너무나도 절실히 깨달았어 남들 앞에서 보여주기식으로 살아 왔던 지난 날과 현재. 나는 분명 이런 사람이 아닌데 더 멋지고 생산성 있는 사람이였는데 왜 난 지금 남의 눈을 속이고 방 한 구석에 틀어 박혀 스스로를 좀 먹는 삶을 살고 있을까? 그래도 나는 살아갈거야. 살아가야해.어쩔 수 없잖아 아직 하고 싶은 게 너무 많은 걸...

    • @edenk9170
      @edenk9170 Před 2 lety +1

      응원합니다. 다른 사람의 의견, 시선때문이 아닌 더 멋있고 자랑스러운 사람이 되기위해 우리 열심히 해봐요:)

  • @caImliketheocean
    @caImliketheocean Před 3 lety +190

    내가 날 사랑하고 아껴주고 위로해주는 방법을 몰라서 그냥.. 그냥 울어버릴 때… 그래도 울면 많은 걸 게워낼 수 있어서 좋다 가끔 손에 안 맞는 통기타도 한 번씩 쳐보고 노래 크게 틀고 춤도 자유롭게 추지 그러다 물 한 모금 마시고 춤추다 떨어트린 안경도 다시 쓰면서 내 가벼운 마음에 달린 풍선 잘라버릴 때

    • @user-es2rp9tg7jsatan
      @user-es2rp9tg7jsatan Před 3 lety

      자신이 가장 힘들 떄를 생각하세요. 그리고 지금의 자신을 보며 그 힘든 시기를 이겨낸 자신에게 감사함을 느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