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들이 결국 '정착하게' 되는 여자(feat.결혼을 생각하는 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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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čas přidán 25. 10.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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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렘은 잘생기고 이쁘면 대부분 오래감.
거기다 가끔씩 이벤트해주면 말 다함.
글고 안정감은 결핍을 채워주면 따라옴.
늘 관심을 가져줘야 하므로
이건 눈치도 필요하고 돈도 있어야 함.
그리고 큰 사고 안쳐야 함.
상대가 좋아하는 걸 해주는게 설렘이고
상대가 싫어하는 걸 안하는게 안정임.
정리잘하셨어요 맞는말... 세세한 항목보다 이게 맞는거같아요 남녀모두에게
마지막 말이 딱이네요. 스샷찍어갑니다
마지막줄 완전 ..굿 캡쳐해갈게요 두고두고봐야지..
정리... 백점🙌🙌🙌🙌
많은 남자들이 자신에게 필요한 결핍을 채워준 상대를 잊지못하죠.. 오히려 그런 사람과 이별하면 결핍을 더 크게 느끼는 듯 합니다
@민지 이 이 유튜버분은 결혼 하셨나요 ?
그런듯 해요
그래도 대부분의 사랑은 결혼할때의 타이밍
아니면 동물의왕국 ㅎㅎ
쿨함은 개나줘 서로 쿨하면 시궁창끼리끼리인거
바꿔말하면 내 결핍이 줄어들수록 좋은사람을 만나서 잘 지낼수 있는 확률이 높아짐
결핍은 남이 채워주는것이 아닌 자기자신이 채우고 극복하는겁니다.
남이 채워주는것을 습관화하다보면 오래 연애하는건 어렵다고 봅니다.
자신이 선천적으로 그런 결핍을 느낄 수밖에없던 상황이였다면 상대방으로부터 후천적으로 결핍을 채우게되고 그걸 스스로 극복하게 도움이 되어주는 사람을 만나야 된다는 말을 하는거같아요
인정입니다.
썸남이 이런 스탈이었는데 첨엔 나도 잘 보이려고 많이 맞춰주고 우쭈쭈직전까지 좋은말 많이하고 그랬는데 어우 늘 기대고 바라니까 너무 피곤해서 내가 나가 떨어졌음
@@user-kv8zx6mu4t ㅇㅇ 기대하고 바라죠 ㅎ 한도끝도없으
진리의 말씀입니다 타인에게 의존하는 시간이 길어질수록 자신이 불행해집니다 마찬가지로 타인도 힘들구요
결핍 중 인정받고 싶어하는 심리가 ㄹㅇ 팩트인게.. 제가 4년 다니던 미용실 남자원장쌤이 계셨는데 서로 형식적으로 인스타 팔로우만 서로 했었거든요(스토리 같은 건 서로 전혀 안 보는 사이). 근데 어느날 머리하러 갔는데 다른 지점을 하나 내셨다고 하시길래.. 제가 "와~ 성공했다 쌤 대박" 이랬더니 그 이후로 계속 제 스토리 들어와서 보고 그러시더라구요.. 먼가 인정해주고 칭찬해주는게 굉장히 울림이 있나봐여
그래서 뒷이야기는요?ㅎ
@@user-io9mm1qs8c 제가 관심 없어서 별 반응 안 했고 그분도 자연스럽게 다가오지 않았어요ㅋㅋ
로맨스를 기대해보렸 >
여기 댓글단사람들 너무귀여웤ㄱㅋㄱㅋㄱㅋ
서두 4:55 < 미래가 그려지냐 마냐의 유무를 만드는 5가지 요소 > 5:42 시작
2-1. 라이프 방향: 욜로(현재) vs 파이어(미래)
2-2. 신뢰 요소 유무: 남사친, 술, 연락 문제 등.. 특히 50~100일 후 드러나게 됨. 신뢰(뿌리)에 대한 본질과 연관.
2-3. 외적 존중 요소: 일 대인관계 사회성 등을 통해 존중할 만한 사람인지 아닌지 보게 됨 ( 한심함)
2-4. 내적 존중 요소: 날 얼마나 아끼고 사랑할 수 있는가(자존감)
2-5. 성장 요소: 서로 성장하는 인간 관계 - 중에서도 연인 관계가 가장 가깝고, 계속해서 미래를 향해 가는 사람. 함께 (발맞춰) 발전할 수 있는가?
10:03 ~
3. 결핍을 채워주는 여자 - 는 직접 보세용♡ 유신님 그리고 유댕분들 화이팅! 감사합니당 ㅎ
결핍 11:30
1. 가정에서의 결핍
2. 믿음의 결핍
3. 권태의 결핍
4. 소속의 결핍
5. 보상의 결핍
결핍을 채운후 또 설레임을 찾고...............
ㅋㅋㅋ앜ㅋㅋㅋ
무한반복~~ ㅋ 뫼비우스의 띠~~ ㅋ
사빠죄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게맞지
이래서 결핍이라는건 채워지지않는것.같아요 물새는 항아리 처럼요... 그냥 결핍이라는 핑계가 될수있죠 결핍은 자신이 해결해야할 몫 ~ 타인으로부터 채우는건 영원할수없는듯 결국은 자신이 그걸 발판삼아 거기에서 언젠가는 벗어나 스스로 서야하죠 그 과정이 물론 쉽지는 않죠...
얼마나 연구 하셨을까싶어 감탄이 절로나오네요~잘들었습니다.좋아요~엄지척
1~5번으로 번호매겨서 정리해주는거 너무 좋아요ㅠㅠ 심지어 연알못이라서 계속 궁금했던 결핍 부분이라니... 연애컨텐츠 중에서도 레전드 of 레전드..
오 결핍에 대한 얘기 진짜 찐이네요! 생각이 지평이 넓어졌습니다:) 감사합니다!
저 이거 2~3번 돌려봤습니다 강의 퀄리티가 점점 높아서 깊게 생각해서 도출이되면 그때는 진짜 카타르시스느끼네요
맞아요. 절실하고 결핍을 느낄 때 그 부분을 채워주는 사람은 남녀를 떠나서 누구도 잊지 못할거에요.
사실 지금 만나는 남자친구도 사실 외적인 것도 그렇고 만날 때도 더 좋은 조건의 사람이 있었음에도 저는 그 절실하고 자신이 할 수 있는 상황 내에서의 정성이, 당시 정신적인 의지가 필요했던 저에게 맞았기에 선택했었어요.
먼 타지에서 대학원 생활하면서 월 40만원 월급 받던 남친에게 일부러 더 잘해줬어요. ㅇㅇ여자친구인데 이정도는 해야지~ 이러면서 일부러 학교 직원분들께도 음식과 간식을 가득 챙겨주었더니 (저에게는 사실 큰 부담은 아니고 소소하게 수시로 챙겨주는 수준) 그때부터 결혼을 암시하더니 취직한 지금은 틈이 날때마다 붙어있으려하고 개인 경제사정을 모두 오픈하네요.
사람이 정말 외롭고 고독할 때 그 부분을 채워주는 존재는 인간의 한 부분으로써 그 순간을 잊을 수 없어요.
글만 읽어도 보경님이 너무 멋지고 따뜻하신 분인 것 같아요. 또 그걸 남자친구분께서도 절절히 느끼셨던 것 같구요..ㅎㅎ
@@transparentblu 감사합니다. 덕분에 아직까지도 큰 이벤트없이 오밀조밀 잘 만나고있습니당ㅎㅎ 앞으로도 서로 의지하면서 잘 만날게요.
보경님 글 보이 정말 멋진분같아요! 가족이 화목하지 않은 것에 대한 결핍은 어떻게 채워줄 수 있을까요?🥲
@@Moonmoon-qq6hy 22..
맞아요 일, 대인관계, 자존감, 성장성 이런것들이 모여 신뢰의 기초가 되는거같아요
단연코 멋진 내용입니다
반짝이는 인간심리학
응원드립니다
저도 소속감, 안정감이 너무 중요한 사람입니다. 그래서 상대에게도 뭔가 확실한 안정감이 없으면 저 스스로 불안감이 생기는 듯하네요. 이게 상대에게도 나에게도 안좋은듯. 자기 객관화 하게 되는 영상 감사합니다.
와 진심 유신님 통찰력 대단해요
결핍에 대한 얘기 들었어서 어떤결핍이 있나 궁금했었는데 유신님이 딱 해주셨네용 감사합니다 참고하며 살게요🙇🏻♀️
셀레임보다 안정감보다 중요한건 싸웠을때 대화하고 이해하려는 노력이 없다면 결국 이별할수 밖에 없습니다.
가벼운 마음으로 들어왔는데 묵직한 영상이네요 ! 결핍을 채워주고 윈윈하는 관계가 되어야겠네요 잘봤습니다
결혼은 능력있고 잘생긴 사람이랑하는게 아니라
함께 만들어가는 사람과 하는것.
연인이든 친구 관계든 어떤 관계든 각자의 결핍을 채워주고 좋은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는 관계만큼 좋은 관계가 있을까요? 😆❤
1. 설렘 이상의 안정감이 중요하다. (그러기 위해서 정복욕과 안정감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다)
2. 그 사람이 어떤 목적과 어떤 성취욕이라는 것들이 많은 사람인지 알아야 한다
3. 설렘 이상을 가진 여자
4. 결핍을 채워주는 여자
1차 결핍
(1) 가정에서의 결핍
(2) 학창 시절의 결핍
(3) 사회에서의 결핍
(4) 성인 이후의 결핍
2차 결핍
(1) 가정에서의 결핍
(2) 믿음의 결핍
(3) 권태의 결핍
(4) 소속의 결핍
(5) 보상의 결핍
1. 라이프 방향 (삶의 방향성이 맞아 떨어져야한다)
2. 신뢰 요소 ( 남사친 술 연락)
3. 외적 존중 모습 (일을 하는 모습이라던지 사회생활 모습 등을 봤을 때 존중할만한지 아닌지)
4. 내적 존중 요소 (자존감)
5. 성장요소 (각자의 성장성)
많이 공감이 되요.,
유신님만의 이론이 정립된듯한
느낌...
결혼한 입장에서..
그만큼 연애.결혼이
쉬운듯 엄청 어려운거죠.
단순히 연애가아닌 인간관계에서도 볼 수 있는 배움
진짜 명 강의에요 유신님 정말 도움 많이 됩니다 감사합니다아 ,, 🥺
ㅋㅋ마즘 그래서 정복욕=욕심 으로 직결 됨을 느끼고 그 부분을 집중적으로 보게 되었어유
딜레마 같죠 정복욕이 작으면 보통 매력없는 사람들이 대다수고 정복욕 강하면 보통 매력있는 사람이기에 인기는 많은데 과연 끝까지 함께할만한 사람인지는 알아보기 어렵고.
@@user-iy9kp9bt6c 딱 맞는 말씀 이에요 ㅋㅋ 그렇기에 매력이 떨어진다는 생각 보다도 조금 더 다른 부분을 볼 줄 알고 높게 받아 들이며 감사하는 마음을 더 크게 만드는 저만의 피나는 노력도 한 몫 해야 할 것 같아요
공감말씀조언해주셔서감사합니다 대화의사소통 조근조근 설명하고 이해성과성숙도가능성
잘통할수있다면
이런저런 결핍된일이
조급성과성급성등등 없어겠죠 감사합니다
역시... 영상을 볼때마다 유신님의 팩트있고 디테일하고 깊이있는 내용들... 많이 공감하며 배우고 갑니다.좋은영상 감사해요
공유해 놓고 계속 리플레이하며 들어야겠다
근데 나이도 어리신데 요런거 어떻게 아셨데? 심리학까지 ㅋ
가정의 결핍은 안정감을 원한다는데 , 안정감이라는건 어떻게 채워줄수잇을까요
이중에 한두가지는 알고 있었는데 다양한 결핍이 존재하고 이 방어기제를.알아야 결국은 한사람이.한사람에게.정착할수 있다는거네요^^ 내가 누군가의 결핍을 채워줄수 있는 존재가.된다면 살면서 진짜 서로를 위해서 존재할수 있겠네요
안정욕 만남유지 수동적
vs 정복욕 변화추구 능동적
(외로움 믿음 권태 소속 보상)관련 결핍
11:19 부터 정착감에 대한 얘기 진짜 공감이요. 여자지만 주어만 바꿨을때 제가 가장 안정감을 느꼈던 남자가 저걸 다 채워줬던것 같은 느낌을 받았었어요.
그런데 어떻게 헤어지신거에요??
아 그래서 전남친을 잊기 힘들었군요 가장 큰 결핍을 채워줘서..
유신님 영상 잘 보고 있습니다~^^
눈물이 나네요
글을 보며 많은 생각을 하게 됐어요 😂 😢 😭 💦 🤦 🙈 감사합니다~♡
결핍은 크게 총 다섯가지만 있는 건 아니겠죠~? 지금 만나고 있는 사람은 크게 결핍이 없어 보이는데 지금처럼 그 사람의 노력과 존재를 잘 인정해주고 존중하며 어떤 걸 더 채워줄 수 있을지 고민해 봐야겠어요 :) 감사합니다
연속 두번보게 되네요
정말 명강의에요!!! :-)
영상을 다시 보니까 정말 중요한 생각이라는 느낌이 확 와닿아요
요즘 유신님 영상보면서 지금본게 젤 와닿네요 전남친을 잊지못하는 이유 결핍이었나봐요 어렸을때부터 부모님 사랑 안정감 믿어주는 그런게 없었는데 저사람 만나면서 저런걸 채워주니 정말 새로운 인생이었어요.. 지금 남친도 있지만 아직도 전남친이 생각나는거보면 현남친에게서 받지못해서 인가봐요 알게되어서 감사합니다
3년 동안 이나 설렘
항상 잘생긴 이 남자..;
그 어떤 썸넬이든 뜨면 눌러보게 되는군.
결핍도 결핍 나름이라 정상인 범주에서 벗어나는 사람은 피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
권태의 결핍이라.. 여잔데 왠지 저한테 좀 해당되는것 같네요...ㅋㅋㅋㅋ 성격도 살짝 내성적인 성격이지만 왜였는지 애기때부터 남들처럼 밖에 잘놀러다니지도 못했고 초중고때 연애도 안하고 진짜 건전하게 학교,학원만 충실하게 다녔었는데ㅜㅜㅠ
대학생때 잠깐 사귀었던 전남친은 자기일만 하고 무슨 데이트도 5개월에 한 번 하고 ㅋㅋㅋ 맨날 바쁘다고 그래서 왜 만나고 있는건지 현타 와서 헤어졌었는데 지금 남자친구는 쉬는날마다 시간 맞춰서 보는데 차로 좋은곳 많이 데려가서 보여주고 맛있는거 먹으면서 즐기고 힐링하구 제가 여태 느끼지 못했던 감정을 요즘 자주 느끼고 있는것 같아요ㅎㅎ 이래서 더 애틋한 느낌도 들구.. 이제는 이 사람이 없으면 안될것 같다는 생각도 듭니다🤭
제가 6년 연애하고 7년차에 결혼을 했어요.
사실 오래 연애하면 결혼 못 한다는 이야기가 진짜 많잖아요. 저희도 그래서 진짜 생각 많이 했는 것 같은데 남편이랑 다시 이야기해보니까 상황으로 인해 고민은 했는데 저를 두고 결혼의 계산은 이미 다 섰다고 하더라구요. (편안하게 설명하기 위해 계산이하는 단어가 들어갔을뿐 오해 말아주세요 ◡̈)
그래서 이유를 물어보니까.
남편 부모님이 사랑도 많으시고 관심도 많으신데 잔소리까지도 많은 집이에요. 제가 들었을땐, 그냥 넘어갈 법도 하고 고생했다고 말 한번 해줄법도 한데 항상 이렇고 저렇고 이렇게 저렇게 해야지, 이건 못했고 잘했고 하시는 편이더라구요. 그러다보니 이해 받고 인정 받고 위로 받고 싶을때 그런 욕구는 부모님 통해서 얻지 못 했더라구요. 근데 저는 반대로 잔소리보다 인정해주고, 위로해주고, 안정적인 말과 칭찬을 해주니 남편이 느낀 결핍 욕구를 잘 채워줬어요. 저는 칭찬과 이해와 인정 욕구를 많이 받고 컸거든요. 딱 잘 못 한것에만 훈육받고 컸다보니 그게 연애때 자연스럽게 나왔어요. 오구오구 잘했다 해주고 잔소리보다 묵묵히 지켜봐주고 그게 오히려 남편이 어색해서 '왜 많이 안 물어봐?' 라고 한 적 있을정도로 부모님 간섭이 당연한 남편이었어요. 그래서 그때 이미 남편은 그 욕구가 채워지니까 저랑 결혼해야겠다고 생각했다고 하더라구요. 그게 채워지니까 이상하게 자만하게 되는게 아니라 어색한데 더 열심히 살아보고싶었다는데 참 괜히 짠했어요. 그리고 마냥 오구오구 칭찬만하고 그랬으면 가식 같아보였을텐데 또 할말이 있을때는 딱 알아듣게 설명하고 끝내서 결핍 욕구와 신선한 정복력도 들고 뭐랄까 제대로 된 미션 받은 욕구 같은 기분도 들기도 했데요ㅋㅋㅋ 아무튼 그런 여러가지 요소들이 쌓이고 신뢰감도 쌓이니 결혼을 선택했다고 하더라구요. 경제적인 것도 정말 중요한게 맞지만 이런거보면 별거 아닌 것 같아도 자신이 가진 어느 부분이 누군가랑 맞고 잘 채워져서 안정적이고 싶은게 맞는 것 같아요.
그래서 이 영상이 정말 정말 맞는 것 같아요. 연애를 단편적으로 보게 되는 경우가 많은데 사실 정말 다각도로 바라봐야하는 관계가 연애, 결혼 인 것 같거든요. 물론 친구 관계, 인간 관계 자체가 그렇치만 유독 더 연애, 결혼에 이렇게 다각도일 수 밖에 없는게 정말 나랑 미래를 향해 가는 사람이기때문에 본능적으로 계산 할 수 밖에 없는 것 같아요.
유익한 영상 정말 감사합니다♡
특히나 결혼을 고민하는 친구들한테
영상 링크 주고갑니다◡̈
그럼 님은 남편분에게 어떤 욕구가 채워져서(?) 결혼하신건지 궁금해요~ 어떤부분이 잘 채워지셨는지요?
@@tomong2 아 저는 우울증과 대인기피증이 심했어요. (사실 대인기피증인건 예상했지만 제가 우울증이라는건 전혀 몰랐어요,,, 남편이 남친이었을때 권유로 소개 받아서 상담하고 검사 받았었는데 심했더라구요.) 가족과 아무 문제 없는 대신에 친구와 문제가 있었어요! 솔직하게 말하자면 고등학교때 학교폭력을 당했어요. 물론 부모님 덕분에 늘 당당하게 대처했고 할말도 하곤 했지만 선생님한테 도움 요청했는데 선생님이 끝까지 안 도와주셨어요.. 그 뒤로 더 타인에 대한 불신도 커졌고 아무리 사랑 받고 커도 역시 다수가 괴롭히는건 상처가 컸던 것 같아요.
그래서 가족 이외에 사람을 잘 못 믿었고 항상 누가 친하게 다가오려고 하면 그런 부분에서는 예민했어요. 항상 경계심이 강해지니까 그런 타인에 대한 정신적인 부분에서 결핍이 생기더라구요.
몇 없는 친한 친구들한테도 저는 아직도 제 이야기를 잘 못해요.. 겁나서,,ㅎ 그리고 아무래도 제가 마음에 항상 선이 있다보니 친구들이랑 그 흔한 여행도 잘 못 다녔어요. 남편 만나기 전에도 2번의 연애가 더 있었는데 그 사람들이랑도 여행을 갈 수 없었어요. 늘 경계하게 되고 구 남친들은 항상 이런 저에게 서운함이 가득했는데 남편은 그런거 없고 뭐든 자연스러웠어요.
타인에 대한 선, 경계심을 지연스럽게 많이 풀어준 사람이 지금 남편이에요. 그리고 가족 아닌 여행 갔던 사람도 남편이었고 그렇게 피가 섞이지 않는 사람에 대한 경계심이 풀리니까 우울증도 좋아지고 학교폭력 당했던 트라우마도 많이 옅어지고 친구들이랑도 드디어 여행을 다닐 수 있게 됐어요!
분명 사람이 어떤 관계가 오래되는데 무언가 말을 안하면 답답한데도 불구하고 재촉하지 않았어요. 생각해보면 그런건 미안해요. 힘들었던 부분들 아팠던 부분들 제가 선을 긋게 된 계기 등을 일찍 털어놓고 이야기를 하고 좋으면 좋다 감정 표현들을 더 솔직하게 표현해줄걸 하는 그런 생각이 들어요. 그래도 시간이 오래 걸렸지만 남편 덕에 표현에서도 많이 자유로워졌어요. 제가 부모님한테 배웠던 것들을 내 사람들에게 더 편안하고 자유롭게 할 수 있게 되었어요♡
그리고 솔직히 아직도 사실은 새로운 사람을 만나는건 무서워요,, 전화벨 소리 울리는 것도 무섭구,, 주문하는 것도 무서운데,, 그래도 남편이 옆에서 연습도 하게 해주고 대신 받아주기도 하고 정 안되는 날엔 자기가 해주고 하핫 저도 도움 많이 받습니다◡̈
원학 남편은 사람을 좋아하는 사람이라서 그런 대인관계에 대한 결핍을 저는 남편을 통해 많이 채워졌어요!
길었지만 답변이 되었길 바래봅니다.
감사합니다♡
@@mak_so_7777 와..❤ 행복하세요☺
두분 mbti가 어떻게되세요?
@@user-zb7si9fm1d ㅋㅋㅋ ㅠㅠ
속물인 남자는 암만잘해줘도
결핍 못채우더군요
나르시스트 쉑힝
역시 깊다..유신님..👍🌷
오늘도 잘 보고가요
오.. 무릎 탁 치고 갑니다
결국 누구에게나 마음에 드는 사람이 아니라 내 자신에게 최적화된 상대방을 만나야 행복감을 느끼고 안정감을 느끼는데..사회생활도 경력과 경험이 쌓여야 하듯 상대를 많이 만나봐야 내자신의 최적화가 될수 있는 사람인지 알아갈수 있다. 그러나 남녀에 관계되는 책을 읽거나 이런 동영상을 알맞게 시청하면 어느정도 거르고 만나야 확율이 높아진다.
권태의 결핍 .. 내가 가진거같네 저런 남자 만나고싶다
와 진짜 잘생겼다
유신언니 심리학전공이신가요..??ㅋㅋㅋ
와...진짜 이영상대박이네요
유신님 눈에 보석있어요
역시 유신님 👍
저는 정신적으로 편하게 해주는 포근한 사람이 좋다고생각합니다 ^^ 영상잘봣어요
좋은 강의 감사합니다
최고당
여자들이 정착하는 남자랑, 남자들이 정착하는 여자랑 의미가 좀 틀린데..
이래서 한이불덮고자고 사람 마음은 모른다고 단군이래 이혼율은 떨어지지않는가봄..
쵝오~!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저는 외동딸인데 1번과 4번 결핍이 정말 와 닿네요.. 그 마음때문에 지금 좋아하는 남자랑 결혼까지 생각하게 되요 ㅎㅎ
마자 결핍을 공략하면 됨
제가 남자인데, 이 영상 내용이 매우 정확합니다. 여성분들은 이거만 보셔도 문제 없을 거 같네요.
남자에게 결혼은 정착이고, 여자에게 결혼은 절대적 계약이다!
유신님이 하시는 말은 진짜 빼놓을게 하나도 없어요.....................정복욕이 강한 제가....남자를 몇달씩 만낫네요........ㅜㅜ
저는 상대가 가진 결핍이 드러나면 그때부터 그게 안쓰러워지면서 막 그걸 채워주고 싶어지거든요 내가 상대보다 더 가진 것들을 다 셰어해줘서라도 그사람의 결핍을 채워주고 싶어지는데 이런 제 마음도 어떤 결핍에서 오는 그런 현상은 아닐지 궁금해지네요
저는 부모님께 관심과 사랑도 많이 받고 자랐고,
내가 뭘해도 날 믿고 응원해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던 가족 선생님 친구들 동료들 직장상사등등 좋은 사람들 덕분에 자신감을 얻었고,
살면서 해보고 싶다 하는 것들을 생각에서 그치지 않고 좋게 말하면 용기있게? 이런저런 도전들을 과감히 시도해오며 살고 있고,
어떤 고비나 실패를 겪어도 언제나 있는 그대로의 나를 좋아해주고 내 생각 내 감정을 고스란히 인정해주는 내 곁에 사람들 덕분에 회복 탄력이 아주 좋은편이에요
근데 저는 그렇게 내가 운좋게 좋은 부모님 슬하에서 나고 자라 운좋게 좋은 사람들을 만나오며 어쩌면 당연스레 누려온 것들 그리고 그로인해 자연스럽게 가지게 된 내 강점들이 신이 그냥 단순히 나만을 위해 내게 준 것이 아닐 거라 여겨요
그래서 상대의 결핍이 드러나면 상대적으로 더 많이 받았고 가지고 있는 내가 나눠줘야지 하는 생각으로 이어지더라고요 그게 뭐든지 말이죠
공감합니다 좋은 통찰입니다 푸우우딩님
저도 그렇게 생각해요 지켜주고 보호해주려구요
멋지네요
푸딩님은 결핍이 있는 사람이 아니라 천사신데요ㅎㅎ
와 저도 같은 생각이에요! 내가 가지고 태어난 것들은 잘나서가 아니라 함께 나누며 더불어 살으라고 주신거라 생각해요
이 영상 저장할래
결핍에대해 더 알고싶어요. 결핍을 채워준 상대를 상실한 시간동안은 어떻게 보내야할까요…
논문쓰셔도 되겠어요 ~ 다 맞는 얘기
도움받고가요
와이거찐이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발냄새랑 코딱지까지 예뻐보인다는거 왜 웃기지 ㅠ
사랑의 감정을 느낄때 반응하는 뇌의 부위와
약물에 반응을 보이는 뇌 부위가 일치한다는군요.("사랑의 묘약 도파민" 영상에서) 연애를 하면할수록 마약중독 환자처럼 되가는거 같던데 평생 연애나 감정없이 살라는건지,
연애를하고 애정을 갖다가도 한두달후에 칼처럼 갈라서란건지(물론 결혼은 절대 안되는 거고)
판단이 잘 안서고 ,잘 모르겠군요. 사랑을 하면할수록 내가죽어간다니
이번엔 여자들이 결국 정착하는 남자 알려주세요~~~!
말 참 잘하시넹~~~
호오...🤔 현남친을 길게 만난게 아니지만 만약 결혼을 한다면 이사람같은 사람이랑 하면 괜찮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는게, 현 남친이 저의 수많은 결핍을 해소해주기 때문인 것 같네요. 와.... 신기합니다. 내가 이렇게나 정형화된 인간이었다니..! ㅋㅋㅋ 제 남친의 결핍은 뭘까요? 저도 채워주고 싶네요
정리가 완전 깔끔해요 J가 좋아 할만한 12345
완전 심릭학이네요 노트 ，✔️
결핍은 사람의 욕구를 불러일으킨는거죠 ㅜ
상대가 뭘 항상 어필하는지 자세히 관찰하면 결핍이 보이니까 상대방의 말에 귀를 기울이는게 좋을것같아요
안정감을 느낀다는건 같이있으면 마음이 편해진다는걸까요??
아니여 떨어져있을때도 저 사람이 헛짓거리 할거라는 불안감이 느껴지지않고 항상 나와 함께할거라는 믿음과 연애중 전반적인 부분이 충돌보단 편안함과 행복감이 큰 경우인거같아요
@@2S0D0U 정확한 설명 감사합니다❤
권태의 결핍... 저네요.
크 ~~~
나이 먹어서도 노는게 왤케 좋은지 알것 같아요.
격공🤗🤗쓸대없는 연애시간아까비
최고에욤...
속임은 자기 신뢰를 저버렸기에 미래가 없습니다. 꼬시다....속임 뜻. 연애도 그럼 속임의 증거.
이건 남녀 모두에게 해당되는 이야기 같아요
찐임 ...
1. 정복욕 아닌 안정욕있는남자
2. 목표가 비슷함
1) 현재vs미래 2)남사친 술 연락
3) 일 대인관계 사회성 존중할만한가
4) 자존감있는여자 5) 성장욕구
3. 결핍을 채워줌 11:30
1) 가정외로움 2) 믿어주는사람이없었음 3) 권태 4) 인생은혼자야 5) 인정못받아봄
1~5 다 조금씩 섞여있는분 없나요?
맞네 ㄹㅇ 정복욕 약한 남자 6년 만났는데 진심 자기계발이나 도전같은 걸 안하더라;;; 반대로 여자 겁나 많이 만난 썸남은 모든 일을 열심히 하고 호기심 많더라
좋은 정보 감사해요! 음.. 근데 저는 개인적으로 유신님이 말씀하실 때 중간 중간마다 쉬어가는 틈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 해요! 너무 빠르게 끊임 없이 이야기를 들으면, 저도 모르게 졸 때도 있고, 집중이 잘 안 돼요 ㅠㅠ
아무쪼록 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하고,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
이거속도 빠르게 편집한거같은데용~
만날때마다 지치는 여자는 진짜 여친이나 와이프로 두면 개고생함
여자를 만나든 친구를 만나든 일단 마음이 편해야지
교수님이시죠?
정복욕이랑 안정욕이 둘다 큰 남자는요?
2:17
4:50
11:18
와 전 4가지나 속해있는듯 ㅠㅠ
갑자기 좀 반성이 되네요...ㅠ
제이상형을 못만났다고 생각한 나머지
제 현재남자친구에
잘못 대한 부분도 없잖아 있던 것을 깨달엇음...
결핍은 스스로 채우는것
인간은 어쩔 수 없이 사회적 동물이고 남에게 영향을 받을 수 밖에 없음. 상대가 내 결핍을 채워주고 나도 채워주고 하는 게 뭐가 잘못된 건지? 인간은 완전하지 않으므로 본인이 우뚝서야 하는 건 맞지만 인간관계로 치유받는 것도 필요하다 생각함. 굳이 이런 댓글 왜 다는지 ㅋ
@@myownuniverse377 오.... 저도 항상 스스로 채워야한다고 생각했는데, 말씀 보니까 정말 그렇기도 하네요.. 뭔가 완전한 1인이 되어야한다는 부담이 내려간거 같아요
와우
셀렘보다 안정감 편안함을 주는 여자를 찾기가 더 힘들어요 😂 막말로 셀렘 = 외모 같은건 성형외과도 있고 변화시킬 방법도 있지만 안정감 편안함은 인성적인 부분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