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할 남자, 진짜 잘 고르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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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čas přidán 11. 12.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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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쟈함니다 💤💤
영상 세줄요약.
1. 현실적으로 남자가 더 경제력이 있는 것이 심리적으로도 안정적이다.
2. 말투가 거지같이 변하면 같이 사는게 지옥이다.
3. '너가 먹고싶은것 먹자'는 말이 선택권을 주는 배려가 되어야지 상대에게 귀찮은걸 떠미는 것이 된다면 상대는 체념하거나 다른 사랑을 꿈꾼다.
왜 남자가 경제력이 더 있어야함? ㅋㅋ 이건 좀 빼야겠는데
@@user-qj2zu8zt7q ㄹㅇㅋㅋ 개인의 능력이 좋으면 또 뭐라 안 함
@@user-hz3lq1fh5o 와.. 완전 개 이런 신박한 상 미친x이 다잇네ㅋㅋㅋㅋㅋ ㅈㄹ당당하게 처말하는거봐 개소름이다진짜
1번은 완전 페미와 반대되는 말인데 이댓글에 좋아요누른 여성들은 페미 안 하시죠?ㅋㅋㅋ
@@user-hz3lq1fh5o 여러분은 이 사람? 아니 이 짐승이 자기를 사람 아닌 스스로 짐승이라고 인정하고 있는 걸 보고 계십니다.
8:55 와 진짜 공감... 단순히 남자가 데이트 코스를 짜왔으면 하는게 아니라! 이거지!!! 이번 주말엔 뭐먹을까, 같이 뭐 보러가자, 여름엔 어디 놀러가자 등등 이런 말 자주 하는 남편이랑 결혼했는데 너무 행복해요...! 집에서 놀더라도 넷플릭스에서 이거 유명하다던데 같이 보자, 라던가 오늘은 피곤하니 뭐 시켜먹자 이런 식으로라도 '나와 함께 시간을 보내고 싶어하는구나'라는 생각이 들 때 사랑을 느끼는 것 같아요ㅎㅎ
존경하고 감사합니다
크 맞아요ㅜㅜ 진짜 그 함께 뭔가를 하려고 하는 태도나 행동을 보이면 여자는 그거에 감동을 받고 별거 아닌것도 기분이 막 조아서 남자가 미친듯이 이뻐 보이죠ㅎ 더 잘해주고 싶죠! 여자도 정말 남자하기 나름이에요~ 남자만 여자하기 나름이 아닌듯요!
인프피 울어욧...ㅜ
아주 ㅈㄹ을 하는구나
이거ㅇㅈ내남푠도 그럼ㅋㅋ연애때도 결혼때도 똑같음 진짜
말예쁘게한다는게 지키지도못할말만 번지르하게 하는게아니라 어떤상황에서도 신경써서 말해주는사람 정말좋더라구요 서운한점이나 기분안좋을때도 조곤조곤 서로탓하지않고 기분안나쁘게 이래서서운하고기분나빴다 해주면 싸움도안나고 평상시에도 예쁜말만 골라서해주니 나도 어느순간 그렇게말하게되고 상대를대하는 태도도 예쁘게바뀌는 마법이일어나더군요!말의 중요성을 말예쁘게하는남자 만나고보고 처음깨달았어요 이번영상도 너무 공감합니다!진짜 말이쁘게하는남자만나세요여러분!엄청행복해요❣️
진짜 진짜 이분 말 맞아요. 공감 또 공감.
말 이쁘게 하는 남자를 만나보면
나에게 엄청나게 큰 긍정적 영향을 생각보다 많이 받게 됨.
그런사람은 어떻게 찾나요?..
책임지질 못할 말을 안하다보면 말투가 너무나 차가워 지더라구요 참 어렵 ㅠㅠ
궁금한점이 있어서 답글남겨요.
책임지지 못할 말이랑 이쁜 말이랑 어느 부분에서 연관이 있나요??
@@user-cs6oq9kk4f 평생 행복하게 해주겠다는둥 달콤한 멘트는 지키기 힘들죠
결혼은 사랑으로시작하지만
유지는 의리로하는것
남녀안가리고 의리있는사람
즉, 포기하지않는 근성을 가진사람
희망을품고 세상을 밝게보는사람..
공감해요 시간이 지나선 내가 얼마나 이관계를 유지하고 싶냐인거 같아요. 쉽게 관계를 포기하는 사람은 결혼해도 이혼할 확률이 큰거 같아요.
저 의리도 있고, 근성도 있고, 희망도 있는데 여친이 없네요.ㅋㅋㅋㅋ
@@user-zb7io6mn2h갈고닦으세요
영원이 될수도 있지만 단련해놓으면 나중에 "그사람"을 만났을때 후회를 안해요
말 예쁘게 하는 남자가 정말 최고인 거 같다
백배만배공감,, 이건 그냥 인간관계에서도 말 예쁘게 하는 분이 좋음 여자든 남자든 할머니든 할아버지든 아저씨든 아줌마든...
이건 남녀노소에 모두 해당되는거 같아요
ㅇㅈ
말 예쁘게 해도 안 생기더라구요....또르륵
높 얼굴이던데
1. 경제력은 필수 2. 말투 예쁘게 하는사람 3. 먼저 리드하는, 대안을 제시하는 사람
저는 현재 남자친구와 결혼 결심한 이유가 제가 남자친구에게 속상한 일이 있었는데 정말 별 거 아닌 일이였거든요.
남자친구에게 한참 생각하고 용기내서 "별 거 아니지만 이런이런점이 좀 속상했다." 라고 말하니
"속상한 일에 별 거 아닌 일이 뭐가 있어. 말해줘서 고마워 이러이러하게 고쳐볼게."라는 대답을 했어요.
결혼하다보면 정말 사소한 걸로 많이 다툴텐데 별 거 아닌일은 없다라고 말하는 게 너무 감동이였어요.
추가로 용기내서 말해줘서 고맙다고 하니 속앓이한게 싹 풀리더라고요. 앞으로 이렇게 고칠게까지 말하니 그냥 이 사람 놓치면 안되겠다고 생각했어요.
진짜 멋진 사람이네요
이상하네
결혼적령기가 되면 그런 남자들이 먹히는건가요? 왜 젊은 나이 연애할때는 그런 남자들을 여자들이 멀리하거나 질리는 느낌을 받을까요? 좀 환멸감이 들기 시작해서 요즘..
먼저 속상한 것 이야기 해주고 남자가 저렇게 이야기 해도 위에 여자처럼 꼽게(질린다, 말뿐 안바뀐다, 대충 넘기는거다 등) 안보고 맞춰갈 용기를 가지는 것이 결혼이 가능한 분들끼리 만난 것이죠..
같은 상황에서 서운한거나 마음에 안드는 것, 본인 상황 이야기 안하다가 폭발해서 이별 통보하고 안듣고 그냥 손절하는 사람 있죠
본인이 아까우니 그냥 손절 치고 더 나은 사람 만나고 싶은 생각이 많은데 그래도 되지만 그런 습관과 태도 결국 사람 놓치고 늙어서 후회하게됨, 그리고 상대방만 힘들게 하면서 자기 자존감만 채우는 이기적인 사람인 경우가 대부분임 인정 안하겠지만
@@mason7645사탕이 맛있으니까요
아직 사탕 좋아할 나이라는거죠 정신이
진짜 맞다... 남자가 적극적으로 나오니까 (어디 갈지 식당, 카페 정해주는 것만으로도) 사랑받는 다는 느낌 엄청 공감..
6:57 7:27 와... 김달님 진짜 공감되네요... 이거 여자로써 너무X100000000000공감이에요.......
너 먹고싶은거 먹자, 어디갈까, 뭐할까
'남자는 이게 배려라고 하지만 결국은 나 편하자고 상대방을 불편하게 만든거라는 걸 지금 깨닳았어요'
'상대방도 자기가 먹고싶은 걸 매일같이 고를 수 있겠냐고
매일같이 먹고 싶은 게 떠올랐겠냐고'
김달님처럼 이런 생각하는 남자가 있다니... 많은 남자분들이 이 영상을 봤으면 좋겠다... 센세이션급이다 증말
7:52 배려랑 귀차니즘의 그 미묘한 차이를 잘 짚어주셨다…👍🏻
수동적인걸 착한거라고 착각하는 사람들이 많던데,
오히려 적극적인 태도가 진짜 상대를 배려하는거!!!
이 부분을 잘 설명해주셔서 너무 좋아요👏🏻🙌🏻
이뻐요
정리왕!
예영이예양?
운전하니까 당연히 상대가 더 도와줘야지 라고 먼저 당연시 생각하는 것과
운전하는데 상대방이 더 도와주니 고맙구나 하고 고마움을 느끼는건 결과는 같을지라도 차이가 있다
첫번째 사람은 상대가 배려가 없다고 느끼며 화를 품을 수 있기에
내 여친도 말하지 않아도 네비를 켜주니 너무나 감사할 따름이다 고맙다고 매번 표현도 하고...
적극성과 배려가 같이 있는 사람을 만나면 행복해요 : )
너무 공감..
아무리 사랑해도 내 말에 무뚝뚝한 대답이 돌아오고 그걸 매일 듣다보면 나도 상대방에게 똑같이 무심해지고 성의없는 말투로 변해버려요. 상대방을 배려하는 말투 정말 관계에 있어서 중요한것같아요.
너 먹고 싶은 거 먹자 하고싶은 거 하자 이거 배려를 명목으로 책임과 고민을 떠넘기는 행동이 여자에게는 불편하다는 말 정말 공감이에요ㅜㅠ 항상 저 문제가 있으면 너 배려해서 그런건데 왜 그러냐고하는 사람이 있었는데 제가 배려를 꼬아서 받아들이는 건가 싶어서 오히려 자책하곤 했었어요.. 오늘이라도 제가 불편했던 이유를 알게돼서 편하네용
완~전 공감합니다ㅜㅠ이걸로 말싸움도하고 속터졌는데 .. 계속 마음이 불편하고 매번 만날때마다 스트레스였어요.
ㄹㅇ씹공감
그래서 '뭐 먹자!' 하고 정했는데도 고민하고 싫어할때는 어쩌죠? 맨날 제가 떠넘긴다고 뭐라고 하면서도 막상 정해서 먹자하면 뜸들이면서 결정을 못하네요..ㅠㅠ
@@user-hz3lq1fh5o 그 합리적이고 최선의 의사결정이 맘에 안들면 남자 지멋대로라고 욕할거면서ㅋㅋㅋㅋㅋㅋㅋㅋㅋ
@@user-rs2kl6oi9i 맘에 안들면 여자가 다른 곳에 가자고 의견을 제시할듯용
'이런 남자와 만나세요'
'이런 여자와 만나세요'
는
'이런 남자가 되면 좋다'
'이런 여자가 되면 좋다'
라고도 이해되서 참 유익한 얘기 같음
그쵸 좋은 사람들도 아무나 만나지 않으니까요. 내가 그들이 된다면 자연스레 좋은 사람들이 몰려드는 법
기혼자로써.. 성격적으로 잘 맞는다는 가정하에 결혼은 경제력이 1등이에요..주변 부부들만 봐도 경제력 안받쳐주면 답없음.. 말예쁘게..ㅎ..그것보다 경제력..
1. 현실적- 여자는 상승운, 여자는 본인보다 잘난 남자만나고 싶어함. 너무 사랑해서 상대방의 능력과 경제력을 포기하고 결혼하면 반드시 후회한다. 경제력,대화공감 둘 다 조화가 잘 이류어진 사람이랑 결혼해야한다.
2. 감성적- 말을 이쁘게 하는 남자.
이번 영상도 너무 좋네요 달님!
연애에 대해 생각이 많아질 때마다, 달님 영상 보면서 마음 다잡고 있습니다 ~ 즐거운 주말 되세요 :)
진짜 말 예쁘게 해주고 아껴주는 여자도 최고인듯! 남녀공통부분인거 같아요. 배려없이 막말 시전하면 정 뚝 떨어짐. 서로 말 예쁘게 해주는게 힘들지만 서로 관계에서 정말 중요한 부분인듯
그래서 연애를 최소 1년 넘게 해봐야하는 것 같아요. 설레임이 사라지고 시간이 지나도 계속 이쁘게 말해주고 날 사랑한다고 느끼게 만드는 사람이랑 결혼하고 싶었기때문에 저는 영상에서 말한 후자의 사람처럼 새로운 연애를 선택한 것 같네요.
설레임은 아이스크림입니다.
현실은 돈많고 잘생긴 사람이 해줘야된다
@@user-si1fq3mu8z 그렇기에 언젠가는 녹아내리기 마련이죠
@@user-si1fq3mu8z ㅐ
저는 결혼 약속한 1년동안 사귀고 있는 여자친구 있습니다 진짜 예쁜말하는거 중요해요 저는 예쁜말 하기위해서 에세이랑 대화관련 책들과 여자들이 좋아하고 설레는 언어들 유튜브 찾아보고 노력해서 아직도 한번도 싸우지 않고 처음 사귀었던 설레이는 감정 유지하면서 잘사귀고 있고
리드하는것도 정말 중요한거 같아요 저는 1년동안 연애하면서 여행코스랑 식사데이트 정할때 리드하기위해 블로그와 인스타 정말 많이 참고해서 먼저 여자친에게 여기 어떠냐고 먼저 물어보고 리드해나갔더니 정말 하나도 안빼놓고 좋아해주고 재밌어하였습니다 리드하는거 중요하고 정말 노력한만큼 사랑이 유지됩니다
김달님 영상보고서 다시한번 배우고 정신바짝차립니다 감사합니다
👏👏👏👏👏멋있어요
정말 많이 공감되는 내용이었어요!^^ 그동안 제가 왜 준비없는 데이트에 화가 났었는지 남자의 마음에 대한 의문이 있었는지 확실히 깨달았어요! 감사합니다^^
달님 최근에 영상 다시 보기 시작했는데, 선택권을 떠넘기는 사람을 친구로 많이 겪은 남자로서, 저는 선호 표현은 확실히 하자는 생각을 하고 있었어요. 이 영상을 보니까 그걸 넘어서 상대방이 뭘 좋아하는지 생각해보고 내 기호도 말하지만, 상대방의 기호도 챙길 수 있는 사람이 되어야겠다고 다짐했어요. 도움 많이 받는 것 같네요. 감사합니다!
이 영상을 보고 우리가 왜 6년이나 되는 긴 연애를 끝낼수밖에 없었는지
제가 어떤 부분이 부족했는지 알게 되었네요..
조금 더 빨리 알게 되었다면 이라는 생각이 들지만
좋은 영상 잘 보고 갑니다
저도 지금 4년 되는 연애를 끝냈는데... 이 영상보고 머리 한대 얻어맞은거 같네요.....
다시 말씀해주셔서 정리가 된거 같습니다. 김달님 만약 제가 어디가서 뭐 먹을까 제가 추천해주면 상대방이 제가 가보고 싶은데로 가자 하긴 하는데 여기는 비싸서 안되겠다 그리고 다른데 말하면 여기 보단 깔끔한곳해서 먹자와 같이 선택지가 많으면 그땐 어떻게 하나요??
와 이번 영상은 역대급 유익한 거 같네요. 저도 뭐하자 뭐먹자 보다는 뭐할래?가 뭐먹을래?가 입에 붙어있는 사람인데 그냥 별 생각 없었지만 이런 측면이 있었네요. 배우고 갑니다.
가끔 유튜브 보면서 알고리즘에 떠서 보았을때 너무 고민이 해소되고 마음이 편해지는 느낌을 받았습니다ㅠㅠ책 바로 구매했는데 빨리 읽어보고싶네요 영상 많이 찾아보겠습니다ㅎㅎ항상 공감되는 이야기 들려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김달 님이랑 비슷한 시기에 결혼하고 연애기간도 비슷한데 처음부터 끝까지 다 공감하고 구구절절 맞는 말이네요 ㅎㅎㅎ
경제력 반 감성 반
늘 중간인게 좋습니다
감성적인부분에서 너무 공감돼서 댓글 남겨봅니다.
현재 만난지 2년반정도됐고, 권태기가온것같다고 남친한테 솔직하게 제 감정을 얘기했는데, 그 이유가 영상에서 말씀한 내용이랑 완전 똑같아요.
말하고 나서 남친이랑 살짝 어색해졌는데, 이 영상을 남친과 같이 봐도 괜찮을까요?
와 연애중일때만 해도 김달님 말에 반발심이 드는 경우들이 있었는데 정말 이건 아니다싶게 된 연애를 끝내고 나니....너무 다 맞는 말씀이고 어렴풋이 느끼기만 했던게 정리되는 느낌이라 정말 신기하고 좋네요.
딸래미 추천으로 보고있는데 똑똑한 아들을 둔 달님 어머님이 부럽네요 ~ㅎ.수박이 건강하게 태어나서 행복한 가정 이루세요^^
이번 영상도 정말 수십번 돌려 봤습니다 다른 영상에서도 느낀거지만 정말 저에게 많은 문제가 있었음을
영상을 통해 세삼 알아갑니다 김달님 영상을 보면서 필기까지 하면서 두번다시 어린 연애를 하지 않기위해
열심히 배우고 있습니다 정말 어디가서 돈주고 들어야 할 좋은이야기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제가 김달님 영상 하나를 찾고있는데요 전에 영상중에 연인간의 사랑하는이유가 꼭 있어야한다는 영상이 있었는데 영상 제목을 알 수 있을까요ㅠㅠ 꼭 부탁드립니다! 좋은 영상 항상 감사합니다!
오래 만난 사람과 수도 없이 겪어본 갈등이었어요ㅎ 이런저런 시도를 해봤지만 혼자만의 애씀은 지치게 되더라구영
상대방도 힘이들었겠지만~
암튼 달님 말처럼 그때도 지금도 저는 체념하고 살 수있는 사람은 아니더라구요
그래서 끝맺음을 했고 앞으로 누군가를 만나도 그럴듯 하네요ㅎㅎ
연애방향뿐 아니라 삶의 방향도 제시해주셔서 자주는 아니지만 잘 보고 있어요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첫 연애 헤어지고 난 후에 아픈 마음을 어떻게 해야 할지를 모르고 마냥 아파할 때 김달님 영상보면서 위로도 많이 받고 많이 울었던 시청자중 한명입니다. 당시에는 아침에 일어나서 숨쉬는게 힘들 정도로 격한 첫사랑의 이별을 보냈네요. 지금은 다행이 더 괜찮고 좋은 사람 만나서 전에 아픈 기억은 생각도 안날 정도로 잘지내고 있고 김달님도 자연스레 잊혀졌어요. 오늘 문득 알고리즘으로 김달님이 보여서 반가운 마음에 한글자 적고 갑니다 ㅎㅎ 제 댓글을 안 읽으실지도 모르지만 덕분에 아픈 시절 덜 아프게 너무 힘들때마다 달님 말씀 생각하면서 덕분에 잘지냈고 감사하다고 꼭 전달하고 싶네요. 이 영상을 시청하시는 시청자 분들도 모두 예쁜 만남 갖으시고 행복하세요!!
힘내세요 많이 울고 나를 위해서 꾸미고 공부하면 좋은 사람 만나실 수 있을겁니다! 고생했어요:)
좀 안타까운게..
지금 옆에 있는 사람한테 최선을 다하세요.
더 나은 사람이 올거라니... 더 나은 사람이 되세요.
더 나은 사람을 찾는것도 맞을수있지만
더 나은 사람이 먼저 되는것도 중요하죠
근데
서로 더 나아지려 하지않고
본인만 더 나아진다면
상대방이 별로로 보이거나
혹은 상대에게 더 맞춰지기 위해 용쓰는것 뿐입니다
지금의 본인에 만족하는 사람을 만나거나
혹은 서로의 니즈를 위해 서로가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줘야합니다
뭐먹을래? 먹고싶은거 있어? 가 마냥 상대방을 배려한다고 생각했었는데 머리 제대로 맞은 기분임다,, 감사해요 달님
깨닫지 못하는 것들, 덕분에 항상 많이 배우네요 :)
많이 부족하지만 꼭 좋은 사람이 되도록 노력할게요! 저처럼 띨띨한 남자분들..은 없겠지만 암튼 모두 화이팅!
상대적으로 경제력차이는 어떤가요? 예를들어 여자는 700을 벌고 남자는 350을 번다라면 발란스 맞게 결혼생활 유지가능할까요?
제 생일날, 배려를 하고 싶어서 제가 아는 지인에게 맛집을 알아본뒤 그리고 예약을 한후 여자친구에게 보내줬는데 왜 자기에게 먼저 어디로 뭐 먹으러 갈지 예기를 않했냐고 섭섭해 하더라고요..."말을 해줬으면 좋았을텐데" 라고요...그래서 제가 그냥 내가 대접해주고 싶어서라고 말을 하니까 오늘은 오빠 생일이니까 오빠가 하고 싶은데로 하라고 말했습니다...제 여친은 정말로 예기를 않해줘서 섭섭한거 였을까요?
남자친구와 현재 6년정도 연애하고 있는데 뭐먹을지 어디갈지 거의 항상 남친이 너 먹고싶은거 먹자, 너 가고싶은곳 가자 이렇게 말해서 항상 제가 결정하는게 조금 힘들기는 합니다ㅋㅋㅋ 남친이 저 배려해서 하는말이라는거 알고 나쁜의미가 없다는걸 알고있습니다. 그래도 이번 영상보니까 한번 남친이랑 얘기해봐야할거 같다는 필요성을 느끼네요. 남친이 데이트코스 짜주면 정말 행복하겠다는 생각도 들고ㅋㅋㅋㅋ
현실적인 조언 너무 감사합니다! 진짜 고민이 많이 되는 부분인데 어느정도 해결이 되었네요ㅎ
지금 남자친구랑 시간갖자고 이야기하고 연락을 안하고 있는 상태인데 오늘 저녁에 다시 연락해야겠어요. 항상 제 의견을 물어보고 제가 원하는 대로 할 수 있도록 배려해주거든요. 달님 영상보고 다시 연락해야겠다는 확신이 드네요! 감솸다 !
달님 정말 영상 잘보고 있고 처음 댓글을 남깁니다! 결혼할 여자 잘 고르는법도 오늘 영상과 내용이 비슷할까요?? 혹시 비슷하지 않다면 결혼할 여자 잘 고르는 법 컨텐츠 부탁드려도 될까요?? 만약 나온다면 너무나 기대될 것 같습니다ㅎㅎㅎ
제가 너무 궁금해했던 부분에 대해서 시원하게 알려주셔서 감사드려요~^-^
물론.. 결정은 제가 하는 것이지만,
요즘.. 연애를 하면서, 지금 연애의 감정에 치우쳐서 결혼을 하는 게 맞나 이런 생각을 하고 있었거든요.. 30대 중반에 접어들다보니, 잰다고 하죠. 현실적인 부분이 많이 보여서.. 이럴꺼면 혼자 살까 이런 생각도 하게 되는 것 같아요. 너무 좋아하고 감성적인 부분을 채워주면 경제적으로 힘들거나, 경제적으로 완벽하면 시어머니 문제, (상대방이 저에게) 감성적인 공감보다는 성공에 대한 채근이 있어서... 요즘 나는 어떤 걸 좋아하는지, 나는 어떤 사람인가에 대한 철학적 접근까지 가게 되는 것 같아요.
많은 도움이 되는 영상입니다.
재력과 직업을 안볼 수 없지만 다정하고
가정적인 사람이 쵝오
여동생, 여사친x, 저 술도 안좋아하고, 동호회x, 요리빼고 집안일 다하는 가정적인데 여친x zzzz
말 예쁘게 하는 남자, 정말 맞는것같아요!!
저 역시 그런 남자랑 결혼해서, 아직도 여전히 연애하는것같고, 결혼생활이 행복합니다😆
김달님과 동갑이지만 정말 컨텐츠볼때마다 대단하신거같아요..
오늘도 알찬내용과 이성에대한 저의가치관확립에 좋은정보주셔서 감사합니당 ㅠ 좋은밤되세요
이성과 감성의 조화가 적절히 어우러져 있는 관계가 제일 베스트라는 제 생각과 같아용ㅎㅎ 극단에 치우쳐져 잇으면 언젠가는 깨어지기 쉬운 것 같더라고요 달님 인사이트가 제 가치관을 단단하게 해주세용 오늘도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진짜 김달님 뒤늦게라도 안 게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앞선 연애, 썸에 대해 "이게 맞겠지"하고 했던 행동들, 실수를 다시 생각하고 고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 주는 사람인 거 같네요. 연애라는 걸 공부한다면 김달님 영상들이 참고서 같아서 남녀관계에서 점점 나은 생각을 할 수 있게 해주는 거 같아요. 항상 고마워요!!
김달님~ 매영상 잘 보고있습니다~
혹시 나중에 다뤄주실 수 있을까요? 어쩌다 알게되었는데 여자친구있는 분이 sns 계정 몰래 파서 벗은 사진만 올리는 처음보는 여자들만 팔로우하고 솔로인척 만남을 원하는 저급한 멘션까지 보내는 남자심리요. 저는 그런거 보면 바로 말하는 스타일이라 왜 그러냐 물어봤더니 대답피하고 여전히 그러고 있습니다. 왜그런걸까요? 그렇게하면 정상적인 만남이 가능할거라 생각하는걸까요? 진짜 그분 주변사람들한테 이사람 성실하게 일하는 이미지로 뒤에서는 이런짓 하고 다닌다 알려주고싶을정도예요. 물론 개인공간이라 뭔짓을 해도 노상관할 일이지만 상대방에 대한 예의는 아닌거 같아서요 여자들한테 보낸 멘션수준이 정말 충격적이어서 할말을 잃었거든요
결혼적령기 여성이라, 와닿아서 클릭했어요! 사실 어제 결혼생각있던 분고ㅏ 헤어졌는데 이런저런 느끼는 바가 크네요 👍🏻🥺🎁 좋은 이성 찾기전에 제 스스로가 좀더 좋은 여자가 될 수 있도록 돌아봐야 겠어요!! 좋은영상 감사드려요 :)
결혼이야 뭐 늦어서 해도되죠. 이사람이다 라고 느끼는 남자랑 결혼하시길 !
이 또 한 지나 가리라~
힘내세요! ! 저와 비슷한
느낌에 응원 합니다.
@@user-vk2yn1vd7c 그렇게 상폐가 되고......
그런 백마 탄 왕자 찾다가는 평생 결혼 못하고 혼자 산다 ㄹㅇ
가뜩이나 설거지론 대유행 때문에 2030 남성 대다수가 연애라면 몰라도 결혼에서는 극단적일 정도로 보수적인 성향을 지니게 됬는데 아직도 뷔페처럼 골라먹는게 진심으로 가능할거라고 생각함?
차라리 외모든 경제력이든 본인이 원하는 수준에서 상당수준 하향지원을 넣는다면 영상에 나온 조건은 대부분 갖춘 남자 만날 가능성 높음.
문제는 여성들 역시 하이퍼거미 본능 때문에 환상에 빠져서 살지언정, 절대 하향지원은 안하려 하지만......
객관적으로 봐도, 좀 속되게 말해서 영상 속 조건 다 갖추고 경제력에 여자들 기준 멀쩡한(상위 15퍼) 와꾸를 가진 백마 탄 왕자님은 아름답고 가진 것도 많은 공주님 찾으러 가지 눈 낮춰서 흔한 일반인A를 만나고(연애정도야 운이 따르면 가능할 수도 있음) 프러포즈를 하겠냐고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결혼은 현실이다.
몇년동안 여성들 사이에서 유행해오던 이 말의 의미가 여성들에게 있어서 눈 높여서 조건 따지지 말고 하향지원해서 원하는 조건 일부만이라도 확실히 챙기고 빠지라는 의미로 바뀌어갈 사회입니다.
뭐, 어쨌든 선택은 본인 몫......
이라고 하고싶으나 결혼은 쌍방동의 없이는 성립되지 않으므로 딱 미팅까지만 본인 몫이고 결혼 골인은 상대 남성의 마음에 전적으로 달려있어서 뭐라 덕담하기도 어렵네요;;
@@user-oh6qy5ur1l 오버하고 있네ㅋㅋㅋ백날 이렇게 떠들어봐라. 여자들이 결혼에 대해 하향지원하나ㅋㅋㅋ여자들이 결혼 하향지원 하는 건 인류사에 없는 일이다. 이민을 가서 외국 땅에서 말도 깊이 안 통하는 놈 하나 잡고 살든 혼자 살다 뒤지는 길이 있어도 펨코남, 주갤남 안 줏어가니 헛수고 그만 하시길ㅋㅋㅋ
결혼을 결심했다가 집문제로 다툰 후 헤어진지 1주일째 되는 날입니다. 김달님의 영상을 봐왔지만 이번 영상처럼 저에게 뼈때리는 조언으로 들리네요.. 감사합니다
현실적인 경제력, 감성적인 말한마디의 배려로 예시로 전해준 내용이 다 제 얘기였네요.
한순간의 감정에 다툼으로 어이없이 헤어질 수도 있구나라는 자책이 들때쯤 이 영상을 보고
다시금 깨우치게 됩니다.
결혼 전 이 영상을 보게 된 것이 조상신이 도와주신것 같네요 ㅎㅎ 김달님께서도 도와주신것 같아요~ 결혼 적령기이지만 좀 더 급하지 않고 신중해야겠어요 감사합니다 ^^
달님! 영상과는 다른 내용이지만 지난 화요일 스트리밍에서 말씀해주신 조언들 덕에 전 여자친구에 대한 마음을 한결 놓게 되었습니다! 아직 완벽히 잊지는 못했지만 언젠간 저도 더 나은 사람이 되어 더 나은 사랑을 할 수 있겠죠! 그날 여러모로 답답하게 해드렸는데 그래도 끝까지 좋은 말씀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결혼5년차 입니다. 나한테 자존심 안세우는 남자.
본인 자존심보다 나의 기분을 먼저 생각 해주니 말도 이쁘게 합니다. 물론 여자는 반대로 그남자의 자존심을 지켜줘야 쌍방으로 행복 합니다.
중간에 너 가고싶은데면 다 좋아 라고 얘기하는 남자 그 부분에서 정말 공감이 갔습니다... 제 전남친이 정말 저랬는데, 또 막상 제가 가자는 곳, 먹자는 음식, 하자는 데이트 군말 없이 하긴 해서 연애 초반엔 그래 이렇게 불평불만 없는 것도 좋고 내가 리드하면 되지!! 했는데 시간이 갈수록 도저히 ㅋㅋㅋ 체념 불가 상태에 이르러 결국 헤어졌습니다.. 지금 남친은 정말 반대의 사람인데 서로 어떻게 시간을 더 행복하게 보낼까 고민하는 순간이 지금은 너무 행복해요 ㅠㅠ
@@nick-ul5gr 아 그래도 외지와서 먹으면 기분은 좀 나요 ㅎㅎ 남자입니다~ ㅎㅎ기분나쁘게할려고 쓴 댓글은 아닙니다 ㅎㅎ 김밥천국드립 여친한테 가끔 합니다 ㅎㅎ
저는 여자인데 오히려 제가 먹고싶은거 먹어야되고 제가결정해서 식당 가요 ㅜㅜ 그게행복해요 ㅎㅎㅎㅎ
이래놓고 막상 여자가 선택한 식당 데이트장소 가서 테클 과
투덜 대는 남자는. 좀 아니져?
여자 입장에서 남자친구가 그걸 배려라고 생각했다는것에 놀라고 갑니다. 상대가 그냥 귀찮아서 저한테 항상 떠넘긴다고만 생각했어요.. 그래서 수동적인 사람이라고 잔소리도 하곤 했는데~ 남친 입장에선 의도가 나쁜건 아니였었구나 생각하게되네요~ 하지만 제가 이런 부분으로 사람이 변했다고 느꼈던 부분였기에 서로 대화로 이해하고 변화해야할 부분인것을 이 영상 보고 느끼고 갑니다. 남자친구와 이영상에 대해 대화 나누고 서로 알아가는 정말 좋은 시간 됐어요^^ 감사해요
김달님 좋은 이야기 감사드립니다♡
좋은 사람 만나기 전에 나부터 좋은 사람이 되어야겠구나를 절실히 느끼는 요즘입니다. 능력과 경제력을 적당히 갖추고 말도 예쁘게 하면서 생각도 바른 사람, 오랜시간 그렇게 함께해줄 만나려면 저도 상대방에게 그런 사람이어야겠죠!!
0:40 시작
3:48 결론1. 경제적 능력vs마음이 잘맞는 사람
-> 너무 사랑하는 마음 때문에 경제력 포기시 결혼후 무조건 후회
5:04 결론2. 상대에게 말을 쉽게 내뱉기 시작하면 그 관계는 끝임(왜. 뭐. 알아서할게)
ㅡㅡㅡㅡㅡ
5:58 상황3. 배려랑 무책임은 다르다. 7:00
7:50 체념하고 지금 사람 만나기vs헌신적인 새로운 사람 만나기
**매우중요** 8:27 함께하는 시간을 어떻게 보낼 것인지 계획&리드 해주는 남자의 모습이 있는지가 중요하다. 8:53
결론3. 9:29
10:00 최종결론(?)
많이 깨닫고, 더 많이 생각하게 되는 영상이었습니다, 좀 더 상대방을 배려하고, 조금 저를 되돌아 보게 해주신 작가님 감사드립니다!!!
가끔 김달님 이야기를 보고 듣다 보면 진짜 이런것들은 다 해낼수 있는 사람이 있나 싶을때가 있네요 뭔가 완성이 되지 않으면 안될꺼 같아서 꼭 마치 연애 결혼이 완성형이 되어야지만 할수 있을꺼 같은 생각도 들기도 하고 참 어렵군요
말 예쁘게 하는 사람 보면 넘 조음..
상대방을 행복하게 해줄수 있는 방법을 변치 않고 해주는 사람이라고 이해했는데 맞겠죠~?
서로를 생각하고 관계를 위해 노력하는 사람이 이 영상에서 말하고자 하는 것이라고 생각했어요~
너먹고싶은거 골라 에서 조금 변형인데 저는 메뉴를 한 두~세개 정해두고 그거에맞춰서 음식점알아보구 이중에 고르라고하는건데 이경우에는 좀 다른걸까요^^;
능력 좋아지려고 노력하고, 말도 늘 신중하게 조심히 하려고 했는데 상대방의 의견에만 떠넘기는게 익숙해져 있다는걸 이 영상보고 깨달았네요..아직 연애 초반이라
이 때 이 영상을 본게 어쩌면 다행인지도 모르겠습니다..
다음부터는 제가 계획을 짜서
가봐야 겠습니다
와.... 연애 1년간 제가 느꼈던 '내 남자친구는 말도 예쁘게 하고 연락도 자주 해주는데.. 나는 왜 사랑받고 있다고 못느끼고 자꾸만 사랑에 목이 마르지?'라고 근래들어 스스로를 자책하는 딜레마에 빠졌었는데 7:09, 8:48에서 정확하게 문장화해주셨어요.
장거리라 오랜만에 만났는데 나와의 시간을 '미리 그림을 그리듯이 기대해왔다'는 느낌이 들지 않을 때면 그 동안 아무리 '보고싶다', '사랑한다'라고 애절하게 해줬던 말들조차 마치 솜사탕이 물을 만나면 형체도 없이 사라지는 것 처럼 현실이 시무룩하게 느껴지더라구요(물론 이 문제는 방법론의 문제지, 결코 남자친구의 사랑에 거짓이 없다는 점 머리로는 알고 있는데도 제가 스스로 마음에 생채기를 내고 있는 것 같아서 더 속상했습니다).. "자기 가고 싶은 곳 없어?", "먹고 싶은 것 없어?"라고 물어보면 대부분의 대답이 "글쎄 너는 가고 싶은 곳(or 먹고 싶은 곳) 없어?"라는 식의 메아리로 돌아왔고 그러면 매번 제가 평상시 남자친구랑 가고 싶었던 곳을 제시하고 같이 먹고 싶었던 것을 먹었고 보고 싶은 공연은 예매하고.. 저를 잘 따라주는 남자친구를 마냥 착하고 고맙다고 여기며 머릿속으로 '일때문에 바쁘고 피곤해서 그럴 정신이 없었겠지', '나랑 같이 있는 것만으로 좋다잖아..'라고 물리적인 '대면' 그 이상의 계획이 부재한 것을 이해하고 합리화 했었어요. 그렇게 하루를 보내고 집에 돌아와 혼자가 됐을 때면 둘이 아니라 혼자 놀다가 들어온 것 같은.. 마음 한켠을 엄습해오는 공허함때문에 잠을 이루지 못하는 밤이 많았던 것 같아요.. 장거리라서 섭섭함과 공허함은 배가 되었겠지요.
그렇게 해소가 되지 않는 불안의 원인을 구체화하지 못하니까 남자친구의 사랑은 변함없이 그대로 제자리인데 제 불안이 태도에 묻어나버리고 관계가 위태롭게 느껴져서 생판 엉뚱한 곳에다가 조바심을 내서 갈등이 빚어지기도 했었네요. 남자친구는 당연히 이렇게 알 수 없는 이유로 혼자서 힘들어하는 저를 멀리서 같이 마음 아파해주었구요. 본인도 이전 연애에서 고수해왔던 방식이었기 때문에 습관처럼 뭘 어떻게 해야하는지 모르고 당황하더라구요.
달님이 결혼 상대자 영상에 이 이야기를 담은 이유를 추측해보자면, '아주 가까운 미래라도 함께할 무언가를 조그맣게라도 머릿속에서 구체적으로 그리느냐'와 같이 '연인'관계가 '결혼'이라는 공동체가 되려면 관계를 입체적으로 만드는 '방향성'의 유무를 말씀하고 싶으신 것 같아요. 듣다가 심장이 뛰고 눈물이 날 것 같아서 가슴에 손올리고 스스로 다독이면서 들었어요... 감사합니다
진짜..써놓은 상황과 마음들이 너무 공감되요...ㅠ
너무 공감됩니다. 지금은 헤어진 그 남자와의
관계와 너무 닮아 있어서요. 제이야기를 누군가 하는 듯해서 영상도 일시정지하고 읽어 보았습니다. 맘이 텅 빈거 같았던 그때의 저를 이제와 다독여주는 댓글이네요…
너무 공감되네요. 너무 잘 써주셨어요. 함께있어도 혼자 놀다온 느낌. 저는 이거때문에 싸우고 하다가 결국 이혼 합니다. 제가 느끼는 느낌을 남편은 이해못하고 제가 화내는 모습에 정떨어져해요. 이게 장기간 지속되면 정말 고통스러워요. 텅 빈느낌. 이혼하는데도 결혼해있는 동안 외로웠어서 별로 안힘든게 슬프고 아이러니하네요
미친듯이 공감이 되고 정말 이게 힘든일이 맞다는걸
공감받을수 있단것만으로
긴 슬픔이 순간 내려가는 느낌입니다.
말도예쁘게잘하고 연락도 잘해주는데 공허한 그느낌..
너무 공감돼요
내가 과민한거겠지, 이런일에 습관적으로 답답해지고 화가나는 내가 문제야. 이러지말자 노력해오면서도
항상 무너지고 또 그의 사랑을 의심하며 상처주고 울고 답답했는데 이혼으로도 갈수있는 상황인거군요..
@@user-sg7od6vp4n 공허하고 견딜 수없게 힘들죠. 나중엔 피가 말라요. 대화해도 본인은.절대 몰라요. 너는 왜 항상 한번도 나를 갈급하지 않냐고 먼저 어디가자 모 먹고싶다 한적이 없다고... 맨날 나만 처다보고 나만 말하고... 연애때랑 다르다고 말해도 본인은 이해를.제대로 못하는거 같아요.
이런 사람들은 결혼은 왜하는지 모르겠어요 정말
그냥 혼자 살지
저도 메뉴같은거 자기가 먹고싶은거 아무거나~ 라는게 배려일줄만 알았는데 이번동영상으로 많이 배운거같네요.
감사합니다
결혼전엔 몰랐는데 결혼하고 김달님 영상을 보니
느껴지는 부분이 많네요
그동안은 영상떠도 별 관심이 없다가
생각이 나서 다시 찾아 보게되는데
느껴지는건 김달님 같은 사람이 남편으로써 참
몇없는 좋은 사람이구나
라는 생각이 들어요
본인 스스로 자기자신을 되돌아보고 인정하고
변화하려고 노력하고 옆에있는 사람 입장을 생각해주고
연애전문유튜바 이셔서 더 그러실수도 있겠지만
아무리 좋은 조언이더라도 남한테 말 하는건 쉽지 자신에게 대입하는건 쉽지않은 일인거 같거든요
근데 매번 자아성찰을 하신다는게 대단하시네요
그동안 많은 영상을 봐왔지만 저도 감히 이 영상이 최고가 아닐까... 생각이 드네요 오래 만나다가도 결국 헤어진 이유 중에 하나가 이거였던 것 같아요. 만나는데 의의를 두는 정도가 아니라 너랑 같이 시간을 쓰는게 즐겁다는 티가 나는 사람을 저도 티내면서 만나고 싶었는데 그렇게 되지 않았네요 ㅠㅠ 솔크 잘 보내고 내년엔 다시 시작해봐야죠!
연애경험, 사회경험이 적어서(?) 배려나 존중받는다는 느낌을 받지못하게 하는 상황을 종종 만드는(의도와 상관없이) 사람은 어떤가요? 나이도 조금 어리고 모르거나 공감이 되지않아서 그럴 수 있다고 생각이 들지만서도 가끔은 상처받고 답답하기도합니다.
연애경험도 적고 나이도 어리니 흔히 말하는 키운다고 생각하기에는 너무 하나하나 다 알려줘야하구요... 궁금합니다ㅜ
상대분이 얼마나 어리신지는 잘모르겠지만.. 아무리 어려도 님이 상처받으실 정도면 나이나 사회경험이 문제가 아닌거 같아요..
맞네맞아… 오늘도 많은걸 배워갑니다 영상을 보면서 하나 고민이 생겼어요ㅜ
지금 만나고 있는 남자친구랑 너무 잘 맞고 처음으로 결혼하자는 말이 오가는 사람인데 공기업 다니지만 저보다 월급이 100만원 가량 적어요… 제가 사회초년생 치고 많이 받는 편이기도 하고 남자친구도 아직 입사한지 2년도 채 안된걸 감안하면 월급이 더 오를 수 있겠지만 직업이 딱히 비전도 좋아보이지 않아서 말씀 하신 능력과 경제력 부분에서 문제가 될것같아요ㅜㅜ 결혼하면 그냥 근근히 먹고사는데서 그치는 미래가 눈에 그려지네욤
이걸 어떻게 극복해야 할까요 제가 남자친구한테 이래라 저래라 하기도 좀 그렇고 더 나아질거라고 남자친구를 믿고 만나봐야 하는지 흑흑
이제 김달님 영상 하도 봐서 그런지 설레는 남자를 만나도 현실적인 부분들이 보이기 시작해서 진짜 괜찮은 사람 아니면 사귈 마음까진 안드는것 같아요 감사합니당ㅎ
진화심리학자들은 목소리나 체향에 본능적으로 끌린다고 하죠 존아자르 페로몬향수 사용해보세요..
매번 같은 술, 여자, 연락문제로 싸우고 화해하고 사랑하고 미워하다 오늘 기념일에 제대로 끝냈어요
저도 먼저 상처받았다는 이유 한가지로 사랑했던 사람한테 그동안 많은 상처를 줬음을 인정하며 잘 보내주고 싶은데
같이 만난 시간동안 많이 행복했고 많이 아팠고 많이 고마웠고 많이 사랑해서 그랬나 너무 힘드네요
3년 내내 한결같이 예쁘다해주고 귀엽다해주고 사랑해주고 말도 행동도 예쁘게 했던 사람인데
우리의 문제가 아닌 다른 타인때문에 헤어진다고 생각해서 그런가 현타가 많이 왔어요
결국은 우리가 관계에 대해 더이상 노력하지 않겠다고 결정했기 때문에 끝난 걸 알면서도요
잘 이겨내길 바라며! 오늘도 좋은 영상감사해요
달님 오늘도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댓글은 오랜만에 달지만 항상 잘 챙겨보고 있어요~ 말씀하신 것처럼 현실적인 부분과 정서적인 부분을 둘 다 조화로운 사람이 되는 것도, 그런 사람을 만나는 것도 참 어려운 것 같아요. 특히 현실적인 부분은 절대 고려를 안할래야 안할 수가 없는 부분이니까요😂
*결혼도 남자가 주도적으로 진행해야 일사천리로 됨... 여자가 원하고, 여자가 스드메 다 알아보고 여자가 여자가.. 그럼 살면서도 육아마저 독박임... 남자가 리드하는 인생을 함께 걷는다면 그저 행복길임*
종종 논지 파악 못하고 댓글 다는 사람 있는 것 같은데, 그럼에도 항상 맞은 말, 팩트로 때려주시는 것 같아요. 영상 잘 보고 있습니다 ☺
️김달님 같은 분들이 진짜 여자마음도 잘알고 센스도 있고, 많이들 영상으로 배우셨음 좋겠어요 !
달님은 정말 멋지세요....전 이미 결혼을 하고 달님을 알게 되었지만, 아직 결혼을 안하신 분들, 연애하시는 분들에게 정말 믿을 수 있는 길잡이가 되어주시는 것 같아요. 중요하고 필수적인 부분만 쏙쏙!! 말씀도 이해 잘가게 넘 잘해주시고요.
😀😀😀👏👏
^^
와 이거 정말 정확한 통찰인거 같아요.
전 결혼 12년찬데, 빠듯한 가계경제 탓에 남편은 모든것을 제게 맡겼고 늘 선택은 제 몫이였고 당연하게 생각하며 살아왔는데요, 올해 아이들 학교 보낸 평일 어느날 단둘이 외출하기로 하였고 늘 그렇듯 어디 적당한곳가서 대충 식사나하지 뭘 했는데, 전날밤 혼자 써칭해서 코스를 다 짰다는 남편말에 응? (사실 기대도 별 안했ㅋㅋ)하며 아무것도 모르고 따라나섰는데 마사지샵부터 식사, 전망좋은 카페까지, 그 내용이 맘에 들고 안들고 떠나서 너무너무 행복하고 고마웠어요. 너무 좋아했더니 자긴 흡족하지 않았는데 그렇게 좋았냐고, 더 열심히 벌어서 더 좋은곳으로 데려가겠다고 빈말이래도?ㅋ 그렇게 얘기 하더라구요. 미혼이든 기혼이든 남성분들 이거 참고하시면 관계가 정말 더 좋아지시리라 장담합니다. 무슨 이벤트를 바란다거나 남편이 늘 이래주길 바란다는게 절대 아니구요. 이만큼 날 생각해주는구나 너무 고맙고 행복한거죠. 그만큼 저도 남편에게 잘해주고싶구요. 그날 그 기억으로 섭섭한일 생겨도 또 참기도 하구요, 다툼도 덜해지는것 같아요. ^^
혹시 어느정도 경제력이 뒷받침되어야 한다
에서 기준점은 어느정도로 생각하시나요?
물론 개인간에 차이가 있겠지만요...
결혼할여자 잘고르는법 편은 없나용?ㅎㅎ제가 결혼하기에 어떤여자인지 알고싶어요. 부족한게있으면 저도 발전해야 지금 만나는사람이랑 결혼도 잘할거같고 ㅎㅎ
1번도 정말 맞는 말 이지만
2번도 저어어어엉말 무릎을 탁!
성실하고 책임감 있고 다 좋고 거기에
말 예쁘게 하는 사람 붙이면 체고 좋아,,˚ෆ*₊
상대방이 먹고싶은거 같이 먹는게 배려인줄 알았는데
저의 이기심도 있었던 거였네요 ㅜㅜ
오늘도 하나 배워갑니다 김달선생님 감사해요 !!
솔직히 이런 영상은 남자 여자 다 제치고 조금이라도 더 사람을 살피게 하고 생각하게 하는 영상이라 사람하나가 바뀔수도 있는 영상이라 그냥 많은사람이 보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이런 내용들을 영상으로 접하면서 평생 모를수도 늦게 깨닫게 될 수도 잇는 내용을 정리해서 가져와주시는 김달님께도 너무 감사하구요 영상보면서 머리가 띵해졌네요 다시생각해보게 됐어요
달님덕분에 이 사람에 대한 확신을 조금 더 얻고 갑니다! 아직 사회2년차이고 종교적인 고민때문에 당장 결과를 맺기는 힘든 상황이지만 얼른 정리를 해서 이 사람이랑 함께 하고싶어요
종교가 다른건가요?
저도 종교가 걸려요 전무교 남친은 집안이 기독교.. 정말정말 싫은 종교라서 그쪽 사람들 만날 생각조차 없었는데 남친이 워낙 종교색이 없고 같이살며 종교적으로 거슬리게 한적이 없어서.. 나머진 정말 괜찮은사람이라 고민 좀 했는데.. 같은회사 같은부서 같은집 이다보니 고민 얼마못하고 프로포즈 승낙했고 돌이킬수없게 결혼준비가 초고속으로 끝나버렸어요;; 그저 꽤 깊게 믿고있다는 예비시댁이 매우매우 걱정스러운..그런상황인데요 먼 지방 사시니 부딪힐 일이 없길 바랄뿐.. 지금이야 믿음좀 강하게 가지라는 부모님말 듣는둥마는둥하는데 결혼하면 휘둘리지않을까 싶은 생각이 들고.. 😢 저는 동거중인데다 회사도 같아서 하루종일 붙어지내다보니 생각할 시간 더 못갖고 결정했지만 님은 신중히 결정하세요 하루하루 잘 지내다가도 결혼식 디데이 다가올때 그놈의 종교땜에 좀 숨이 막힙니다 ㅠ
@@fxcat9832 그러면 각종예배에 십일조도 내야하는데 이부분은 받아들이실건가요?
@@user-vk2yn1vd7c 제가 받아들인건지 뭔진 모르겠지만.. 결혼얘기 나올때부터 저한테 절대 강요하지말라고 못박고 결혼 후에 전도 시도하거나 그쪽사람들하고 엮으면 이혼남 될 생각하라고 말한게 다에요..ㅋㅋㅋ ㅜ 이전에 봤을때 예배는 주말하루만 나가는거 같아요 코로나이후는 안나가서 그부분은 저도 까먹고있었네요ㄷㄷ 예배 또한 같이갈생각 꿈에도 하지말라고ㅋㅋ 이렇게 말로는 싫은티 잔뜩낸 상태에요 십일조같은 경우엔.. 자기돈 자기가 쓰는건데 취미생활..(?)에 돈쓰는거라 생각하자.. 그냥 그렇게 정신승리 하고있습니다 ㅠ ㅜ..
@@fxcat9832 남친분은 종교색이없어서 괜찮아보일듯한대, 시댁에서 약간 잘못된 방향으로 신앙심이 깊으면 힘들죠. 집안에 안좋은 사정생기면 십일조안내서 그렇게된거다 내라고 강요하거나 예배안해서 그렇다는둥 강요하는 경우도 있어요. 다그렇진 않지만요 그리고 크리스마스나 연말에는 교회참석 하셔야하고 나중에 아이낳으면 아이이름도 기독교이름으로 지을수도있구요. 하나하나 얘기해보세요 결혼은 신중해야하니까요
진짜 선택권을 넘기는거 진짜 공감해요!
영상을 보면서 헤어진 친구와 했던 대화가 생각났어요. 선택권을 주길래 나름 배려를 하면서 제가 가고싶은 곳들을 갔는데 헤어질때 본인이 원하는 것을 하지 않아서 불편했다고 하더라구요!😂 본인의 선택권을 넘겼으니 그건 본인 잘못이지만 정말 수동적인 태도가 길어지면 말씀하신거 그대로 생각이 드는거 맞아요!
그건 븅신 아님?
7:33 진짜 너무 격하게 공감 되서 오랜만에 댓들 남기네요 성격상 항상 주도 하는 연애를 했지만 대부분 1년을 못갔어요 사귀다보면 상대방은 항상 데이트전에 아무런 준비도 생각도 없이 나오더라고요 그래서 헤어질쯤에 왜 항상 나만 신경쓰는 것 같냐 ? 질문하면 다들 비슷하게 이렇게 말했어요 (너가 만족 하지 못할 것 같아서 ) 아무리 만족 못해도 남자친구가 제 생각해서 준비한 작은 행동에 전 엄청 감동 받았을 텐데 항상 저런식에 답변을 받으면 진짜 사랑은 아닌것 같다 느낌에 헤어졌어요 그렇게 이번에는 나랑 생각이 같은 사람 만날때까지 만나지 말자라는 생각을 하던중 지금에 남자친구를 만나게 되었고 지금 남자친구는 달님이 말씀 하신 제 감성을 채워주는 남자친구에요 ! 이 사람은 항상 무엇을 하든 저를 염두하고 말과 행동을 하고 배려해줘요 ㅎㅎ 감성이 충족되니 충분히 사랑 받는 기분이 들어서 자연스럽게 이사람이랑 결혼까지 생각하네요 이게 그 딱 보면 결혼 할지 안할지 안다는 그 느낌인가봐요~
와…….달님 영상 정말 많이 봤는데 이 영상은 특히나 더 공감하면서 봤어요!
뒷부분 이야기는 연인,부부뿐 아니라 친구사이에서도 은근 적용되는 이야기 같아요
배려와 귀찮아서 상대에게 미루는 걸 이렇게 콕 집어 말씀해주시다니..!!!
좋은 영상 감사해요:)
여때까지 본 김달님 영상중에 최고의 영상이라는 생각이들어요
이 영상에서 김달님이 전달해주시려는 내용으로 이혼을 경혐한 제게는 이번 내용이 너무 와닿는지라 결혼을 앞두고 계신 분들에게는 정말 도움이 많이되는 영상이라고 생각해요.
배우자 선택에 있어서는 너무 중요한 부분입니다.
꼭 많은 분들이 이 영상을 보시고 후회없는 선택을 하셔서 행복한 결혼생활 하셨으면좋겠어요~
여자가 전업주부인 경우
완전 공감되는 영상입니다! 이전 연애에서 항상 상대방으로부터 "너 좋아하는곳 가자 너 먹고싶은 곳 가자"
선택 장애가 있는 저 진짜 힘들었거든요? 근데 저렇게 저한테 배려한답시고 데이트 코스 떠넘기더니만 헤여질때 "너는 이기적이야 니가 가고싶은 곳은 다 가야해" 라고 하는거 아닙니까,, 한달 남짓 만난 사람이라서 빨리 걸러내길 잘했다고 생각합니다 진짜 이기적인 사람이 누구인건지? 지금은 잘생기고 스마트한 남자를 만나 데이트 코스도 서로 번갈아가면서 짜서 놀러다니고 하네요ㅎㅎ
저는 시작부터 저런거 알아올 수 있게 가르쳐놓으니 좋더라구요❣️ 첫만남에 제가 가고싶은 곳 가자, 하기에 그럴땐 후보지를 주고 네가 골라라 하는거다, 한마디 했더니 번호 붙여 리스트업해오는 모습에 연애해야겠다 맘먹었고 지금도 행복합니다 ㅎㅎ 결혼해서까지 변하지 않아줬으면 좋겠네요🙏🥰
19살부터 9년째 연애중이고 내년에 결혼준비중인데 처음부터 쭉 보니 맞는 말인 것 같아요!
어려서부터 제가 이성을 연애대상으로 볼때 중요하게 생각했던게 내가 보고 배울점이 있는가, 말투나 행동이 위협적이지않고 말을 예쁘게 하는가, 성실하고 책임감이 있는가 등등... 이였는데 지금 남자친구가 그런 부분이 있었던 것 같아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서로 다른사람이다 보니 싸우기도 많이 싸우고 서로 상처도 주고받고 고집,자존심도 꺾어보고 전혀 다른 두사람이 맞춰가는게 여간 쉽지 않더라고요😂
저도 남친도 서로 내려놓은 부분도 많고 또 그만큼 많이 성장하고 둥글어졌달까 연애 말고도 인간관계를 더 잘하는 사람들이 되었어요
어려서부터 서로를 안 만났으면 지금 이 성격이 아니였을거라고 서로 말해요ㅋㅋㅋㅋ
아무튼 연애도 마냥 쉽지 않았는데 결혼하면 또 어떨지 기대도 되고 떨리기도 하네요
결혼 준비중에 제목보고 이끌려서왔는데 잘 보고 갑니다!ㅎㅎ
결혼 축하해요^^행복한 부부 되세요👍
그남자 결혼해도 되는좋은남자군요 결혼하셔도됩니다 결혼축하합니다
축하드립니다🎉🎉 행복하세요❤
와 대박... 결혼하고 김달님영상잘못보다가 갑자기 이영상보게됬는데 유부1년차 인데 너무 공감되고 와닿아요 대박..
사람들이 흔히들 착각하는건 경제력만 보고 결혼하면 마음이 안맞을거라고 생각하는건데..
오히려 경제적으로 여유가 있으니 마음도 더 잘 맞게 되고 서로 아껴주는게 더 커지기도 함..
아무리 마음이 맞아도 경제적으로 안좋으면 허구한날 후회하고 싸움만 벌어짐....
경제력없는 결혼은 젤 잔혹한짓. 돈이 없으면 솔로로 지내는게 맞.
지금 현실적인 연애를 막 시작해서
이런주제가 꼭 필요했는데
감사합니다 ㅎㅎ
흠... 메뉴 고르는게 나름의 배려라 생각했는데
김달님의 의견을 들으니까
제 배려는 오답은 아니지만 항상 정답도 아니라은 생각을 하게 되었네요
와 진짜 이번내용 여자의 심금을 울린다..
연애 시작하고 둘이 뭐 먹을지 어디갈지
이 행복한고민들이
점점 시간이 갈수록 지옥같은 고민으로 변하는순간..ㅜㅜㅜ
만날때마다 성의없이 시간때우러 나오는듯한 우리뭐먹어? 우리 어디가?
한마디했죠.. 내가 어떻게 매번 뭐먹고싶고 가고싶은곳이 있냐고.. 본인의견 본인 생각은없냐고..
근데 이게 본인입장에서는 배려였다고 말하는데 고쳐지진않더라구요ㅜㅜ 수년을 체념하듯 지내다 결국 헤어졌는데 지금생각해보니 그분과는 헤어지길 잘한거같아요.
지금 만나는 분은 약간은 소심하고 본인은 대부분 다 좋고 다 맛있고 싫어하는게 없는 무던한 스타일의 사람인데도 저의 취향을 미리 파악해놓았다가 식당이나 갈곳 등 데이트코스 계획을 여러개를 짜서 보기로주고 내가 이렇게 이렇게 짜보았는데 뭐가 가장 괜찮은지 골라보라고 하더라구요
정말 그 정성이 너무 감동적이라
눈물이 날뻔했어요.. 나와의 시간을
특별하게 생각해주는것같아서요.
영상보니 생각보다 더 괜찮은분같은 생각이들면서 잘만나봐야겠다고 확신이 듭니다.
남자친구와 결혼을 생각하고 있는데
남자친구가 이 영상을 자연스럽게 볼 수 있도록하는 방법 추천좀요 ㅎ.ㅎ
남자친구 유튭으로 김달님 영상 많이보면 뜰수도?
전 그냥 보고 느낀점 말하라고했어요
@@hawwwwah 연애초부터 지금까지 결혼얘기를 항상해서 현실적인 부분을 인지는 하고있는걸까 싶어서 보여준건데 빨리 성공해서 당당하게 결혼하자고 말하고싶다더라구요. 근데 아직 결혼하기에는 둘다 어려서..ㅋㅋㅋ 일단 지켜보면서 재밌게 연애하려구요ㅎㅎ
너무 공감합니다 .
첫 연애 7년 하고 어제 이별했습니다.
제가 하고 싶은 대 로만 하는 연애가
이제 너무 지치고 상대방 의지가 없다고 느껴졌어요.
너 먹고싶은거 가고싶은거 사고싶은거
처음엔 좋았죠. 그런데 이제 그런게 더 이상 고맙지가 않더라고요.. 주변에선 그런 사람 없다 했지만 제 위주로 돌아가는게 더 이상 배려로 느껴지지 않았고요 지치더라고요
제게 잘해줘서 너무 좋은 사람이었고 밉고 싫진 않았지만 시간이 더 흐르니 제가 더 이상 에너지가 없더라고요.
영상 보니 확 와닿네요.
감사합니다
경제적이라는게...돈천~이천만원있는사람과...아예모은게 없는사람...근데 없는사람과 엄청잘맞는다면 후자를 선택하는게 낫지않나요..?
제가 달님 채널을 보는 이유 중 하나가
자신의 시행착오와 실수를 깨닫고 들려주는 조언이 실질적이고 진솔하게 들린다는 점입니다.
꼭 연애적인면뿐만 아니라
사람과 사람 사이의 관계에서 통용되는
진실이나 기술, 심리도 엿볼 수 있고요.
누구나 결단을 내리는 짐(
와...세번째 이야기 딱 제 이야기에요,..
그게 나는 배려인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였다라..
그럴수도 있겠네요. 다음에 만날때는 미리 계획해서 데이트 잘 해봐야겠네요
영상내용 찐이네요..공감 합니다
항상 너가 골라~ 징글징글합니다 ㅋㅋㅋ
연애기획부서도 아니고 맨날 나만 찾고 고르고 결정하고...배려는 무슨 귀찮은거지 !!
평생 여장부처럼 살거같아서 헤어졌는데 속이 시원합니다
매번 좋은 이야기가 담긴 영상 너무 감사합니다.
많이 배우고 있습니다.
김달님 응원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