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을 향한 이 광대의 비웃음이 처절하게 느껴지는 이유...: 조커 리뷰

Sdílet
Vložit
  • čas přidán 1. 10. 2019
  • 호아킨 피닉스.
    대배우인 잭 니콜슨과 히스 레저와는 전혀 다른 지점에서 보여준 최고의 모습.
    세상 무엇보다도 진지하고 어두우면서도 깊은 이야기.
    배트맨의 영원한 숙적이 탄생하는 순간, 혼돈의 광태자의 탄생.
    조커 리뷰입니다.
  • Krátké a kreslené filmy

Komentáře • 2,4K

  • @user-gj3td1ct3k
    @user-gj3td1ct3k Před 4 lety +4179

    저는 마지막 장면이 탈출하거나 후속작을 예고하는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아서가 살인을하고 간호사가 이를 잡으며 뛰어다니는 것은 호러에 가깝고 무서운 장면이긴 하지만 영화는 이 장면을 멀리서 보여줘서 코미디같은 장면을 연출하고 있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인생은 가까이서 보면 비극이지만 멀리서 보면 코미디이라는 말이 떠오르게요.

    • @haagendazs1719
      @haagendazs1719 Před 4 lety +207

      서정배 와... 이거인듯..

    • @englishmutton
      @englishmutton Před 4 lety +379

      저 역시 마지막 장면은 정신병원 탈출이나 후속작을 암시한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이 댓글에 동의합니다.

    • @user-cf4sd7sl3r
      @user-cf4sd7sl3r Před 4 lety +252

      공감! 모던타임즈 패러디 같았음

    • @rice_drink
      @rice_drink Před 4 lety +46

      이게 맞음

    • @bonnie2213
      @bonnie2213 Před 4 lety +50

      와 이걸 표현한거구나...개인적으로 별로라고 느낀 영화인데 이렇게 해석보니 색다롭네요 다시보러가야겠어요

  • @eianlee6984
    @eianlee6984 Před 4 lety +1405

    지하철 씬 연출은 정말.. 안이 깜빡깜빡 거리고 아서가 울면서 웃는데 더 이상 참을 수 없는 그의 분노와 제어할 수 없는 광기를 보여주는 일촉즉발의 상황을 잘 표현햇음 진짜 소름..

    • @user-yv4sn9uc5h
      @user-yv4sn9uc5h Před 4 lety +115

      깜빡깜빡 거리는 연출이 긴장감을 극대화시킨것 같아요 무언가가 터질수도 있다는 느낌을 잘 표현한 듯!!

    • @user-dk2rf4gn3y
      @user-dk2rf4gn3y Před 4 lety +33

      ㄹㅇ 음악도 좋았음

    • @eianlee6984
      @eianlee6984 Před 4 lety +27

      그의 분노라는 건 아이들한테 맞을 땐 저항없이 두들겨 맞다가 지하철안에서 발차기로 저항 광기가 드러난 건 도망가는 남자를 끝까지 쫓아가 죽여버림 남자 셋을 죽이고 극대조되는 평온함을 보여줌

    • @user-mu5gu2pn3n
      @user-mu5gu2pn3n Před 4 lety +7

      두려움이 느껴 지던데

    • @SeaLine1107
      @SeaLine1107 Před 4 lety +17

      광기이기도 하면서, 저에겐 너무 서럽던 장면...

  • @user-lz6cy8nj3t
    @user-lz6cy8nj3t Před 4 lety +818

    완벽한 조커가 되기 직전에 난쟁이 친구한테 했던 말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
    "날 무시하지 않는 사람은 너뿐이었어"
    아서를 무시하지 않는 사람은 가장 작고 무시당하던 광대친구 오직 한명뿐이었다는 것..

    • @pongdee742
      @pongdee742 Před 4 lety +36

      아무리 작은 영혼이라도 존중은 하자

    • @user-wi7yu9lr7l
      @user-wi7yu9lr7l Před 4 lety +35

      무시당하고 살아오는것이 외모적 숙명이었던 작은 친구, 그렇게 상처를 받아오니까 다른사람들에게 조심히 대할 수밖에 없지 않았을까 하는 저의 생각입니다

    • @douglaston6631
      @douglaston6631 Před 4 lety +50

      맞아요. 전 이 친구가 얼마나 작은지 문도 못여는 순간이 참 안타까웠던 그런데 그 문을 열어주는 조커...조커가 앞뒤 분간 못하는 미치광이는 아니었구나를 확신한 장면이었죠. 잔상이 오래가는 매혹적인 영화였습니다. 이 좋은 영화을 늦게 봤네요.

    • @user-rg3rj4px1w
      @user-rg3rj4px1w Před 4 lety +60

      여기서 다죽였으면
      그냥 정신병자인데
      난쟁이 친구를 살려줌으로서
      그가 단순히 미친것만은 아니라는걸 보여준듯

    • @midnightofsummer450
      @midnightofsummer450 Před 4 lety +10

      이동희 ㅇㅈ 믿었던 엄마마저도 정신병자였고 정신적 지주였던 연인마저도 망상이니 남아도는게 없었겠지ㄷㄷ

  • @reapitmf
    @reapitmf Před 4 lety +482

    히스레저의 조커는 누군가 저럴까?하고 떨지만 호아킨의 조커는 누가 저러지 못할까?하고 떨게됨

    • @user-on4tp7pw6u
      @user-on4tp7pw6u Před 4 lety +121

      다크나이트이는 조커를 누가 막을수 있지? 에대한 공포
      이영화는 조커가 탄생하는걸 누가 막을수 있지? 에 대한 공포
      미국은 조커 코스튬 조차 규제하게다면서 벌벌 떠니 현실의 미국 상황이 영화의 고담 상황과 다를바 없다고 스스로 시인하는 꼴

    • @user-qr6qt9ol6d
      @user-qr6qt9ol6d Před 4 lety +3

      미국에 가본적은있니? 우쭈쭈

    • @ilikefembois
      @ilikefembois Před 4 lety

      미국은 총기판매만 규제해도

    • @user-dw3jy1eo7n
      @user-dw3jy1eo7n Před 4 lety +2

      이거ㄹㅇ

    • @cavin107
      @cavin107 Před 4 lety +17

      @@selamapure-breed7102 ㅁㅊ ㅋㅋㅋ말빨봐 ㅋㅋㅋㅋ

  • @user-qh5ub1sg2s
    @user-qh5ub1sg2s  Před 4 lety +116

    17:10 에서 언급한 이별은 고인이 된 히스 레저를 의미합니다. 그러한 아픔이 반복되지 않기를 바라는 심정으로 적은 부분입니다

    • @rrrrr2871
      @rrrrr2871 Před 4 lety +2

      정말 이 배우가 작품의 고통을 잘 극복하길 바랍니다 ..

  • @Bee...Born...Bean222
    @Bee...Born...Bean222 Před 4 lety +423

    히스레저는 카리스마를, 호아킨은 감정을 너무 잘 표현한듯....

    • @supermansnydercut5527
      @supermansnydercut5527 Před 4 lety +29

      마지막 조커가 돼었을때 왠지 두명이 동일인인 느낌이들었음.

    • @supermansnydercut5527
      @supermansnydercut5527 Před 4 lety +2

      @@user-ev1id3pw6y 근데 이제 막 조커가 되서 어디에다 끼을지 모르고 사람들의 심리를 조롱하고 같고 노는 상태가 아니기에 그 대사를 못넣을 수밖에 없나봐요. 만일 넣더라도 자기에게 미쳤다고 하는 사람들(다크 나이트 갱단, 존경했던 앵커)에게 할텐데, 그때 조커는 왜 심각하지?가 아닌 실망하며 분노(쏴서 죽임)를 표하고 자유로움을 느끼죠.이제 막 각성했으니 그 대사는 범죄의 황태자기 됐을때 써야 할듯하네요.

    • @user-DNPP
      @user-DNPP Před 4 lety

      @@supermansnydercut5527 히스레져=호아킨 피닉스=조커

    • @user-yb8jk7fy7r
      @user-yb8jk7fy7r Před 4 lety

      예고편만보면 호아킨은 연극배우?삶의 애환 담은 감정연기 하는것같은데 자기가 조커가된 이유라던지

    • @user-ly1um4fn9r
      @user-ly1um4fn9r Před 4 lety

      @@user-ev1id3pw6y // 호아킨은 넌 시발 이게 웃겨? 라는 느낌이라 못 들어갈 듯. 오죽하면 웃는 거 잊지 마를 웃지 마로 바꿀까.

  • @namecastle2716
    @namecastle2716 Před 4 lety +243

    전 아서플렉이 남들이 웃을때 본인은 어디가 웃긴지 모르고 전혀 공감하지 못하지만 본인에게 오는 불행과 슬픔 조롱 만큼은 전부 느끼는 것이 기억에 남네요

  • @user-tp8qi3cb2l
    @user-tp8qi3cb2l Před 4 lety +412

    가장 밑바닥 인생에 있던 아서가 시위대들의 환호를 받으며 조커로 우뚝 서고, 모든 스포트라이트를 받던 기득권의 상징같던 토마스 웨인이 어두운 뒷골목에서 살해당하며 브루스가 각성하게 만든 계기가 나온 두 장면이 대비되는 부분이 아주 인상적이었다.

    • @CBRN-115
      @CBRN-115 Před 4 lety +35

      평소 그가 그토록 받고 싶었던 관심과 스포트라이트를 이렇게 뒤틀린 방식으로 받게 되는 장면에서 저는 입이 떡벌어졌죠

    • @user-on4tp7pw6u
      @user-on4tp7pw6u Před 4 lety +5

      @@CBRN-115 머레이 쑈에 등장할때 암막뒤서 스포트라이트를 받으면서 드러가는 뒷모습 씬가 마지막 결찰차 위에서 스포트라이트 받는 뒷모습씬 대비 돼면서 그가 그토록 원해던 대중의 관심이 그의 이상이여던 머레이덕이 아닌 이상으로여기던 머레이를 죽임으로 이루어 지는거죠

    • @user-gx5eb5pk4g
      @user-gx5eb5pk4g Před 4 lety +4

      스탠드업 코미디와 첫번째, 두번쨰 머레이쇼 그리고 차위에서의 장면 4개가 같은 앵글과 같은 빛방향을 가지고 있어서 놀랐음모두 주목하는 배경은 같았는데 주인공의 감정은 다 다르다는걸 표현한게 인상적이였음

    • @미분돼버린적분상수
      @미분돼버린적분상수 Před 4 lety +3

      조커왜 배트맨은 동시에 태어남

  • @noctice
    @noctice Před 4 lety +416

    아서의 힘든 삶을 집으로가는 언덕길의 오르막 표현하고, 조커로 각성한뒤 너무나도 즐겁게 계단을 내려가는 모습에 대비가 소름돋았음..

    • @CBRN-115
      @CBRN-115 Před 4 lety +45

      그리고 아서가 어머니를 살해한 그 순간부터 환한 빛이 조커를 더 비추고 있는게 눈에 띄었습니다. 그 전까진 어둡기만 했는데, 조커로서의 정체성을 받아들인 순간부터 환하고 밝은 배경이 더 많이 보이더군요

    • @user-on4tp7pw6u
      @user-on4tp7pw6u Před 4 lety +27

      스스로 자신의 정체성을 찯고 환희에 계단의 춤사위는 그야 말로 광인의 춤이여는데 경찰리 부르자마자 뒤도 안도고 도주하는걸 보면서 그냥 단순이 미쳐날뛰는 돌아이가 아닌 냉정한 스스로 선택한 광기라는 생각이 들어씀 스스로 통제할수 있지만 통제하지 않기로 결정한 단순이 미처서 무질서 와 혼돈을 즐기는게 아니고 스스로 혼돈을 선택한 광기 같아씀

    • @user-so2nf4xx3p
      @user-so2nf4xx3p Před 4 lety +4

      이미 조커였지만 아서이고 싶었기에 웃어야하는게 고통스러웠고 정체성을 인정하고 자살을 결심한뒤엔 그 웃음이 진정 즐거웠다.

    • @mellowmauvee
      @mellowmauvee Před 4 lety

      임준수 공감

    • @user-yr2eb1ul6w
      @user-yr2eb1ul6w Před 2 lety

      정석환 선택적 광기 공감

  • @user-fr1iw6ym1e
    @user-fr1iw6ym1e Před 4 lety +463

    DC 이 나쁜놈들아 똥만 주다가 고급요리를 주면 다음 영화는 똥일지 고급요리인지 확인하러 또 극장 가야하자너..아아 이것이 Dc영화 순환의 반복

    • @user-vx6br6mh1i
      @user-vx6br6mh1i Před 4 lety +52

      아아... 이것이 dc의 훈육인것인가...

    • @빠수영후나
      @빠수영후나 Před 4 lety +56

      @@user-nj2jl9bx8b 완벽히 납득당함;;;;;;ㅋ

    • @user-kx4zb5qg2s
      @user-kx4zb5qg2s Před 4 lety +16

      완전한 DC영화라곤 보기 어려운 작품..ㅋㅋ

    • @joojoo2700
      @joojoo2700 Před 4 lety +8

      젠장, 수스쿼를 이렇게 만들었으면! 보고 있나? 츠지하라? DCEU는 이래야 한다고!

    • @Retrobananashake
      @Retrobananashake Před 4 lety +15

      DC는 솔로영화는 볼만함....그룹으로 나오는 영화는 다 별로...

  • @user-cw5wc7il6l
    @user-cw5wc7il6l Před 4 lety +215

    "내 죽음이 내 삶보다 가치 있기를" ... 10점 만점에 11점 주고 싶은 영화..호아킨피닉스 섭외는 신의 한수였다

    • @user-wj2nn4cl5v
      @user-wj2nn4cl5v Před rokem

      부디 배우분에게 영향이 크지 않기를 ㅜ...(그 사인에 이 역할의 비중이 없었으면 한다는 뜻이에여...)

  • @ilovehstooful
    @ilovehstooful Před 4 lety +994

    악당을 안아주고 싶다라 느끼게 하는 영화. 그래서 위험한 영화

    • @user-ld1gx7nf3u
      @user-ld1gx7nf3u Před 4 lety +14

      미투~!

    • @user-ph4tb1ix5y
      @user-ph4tb1ix5y Před 4 lety +26

      말되게 잘하신다. 공감!

    • @userlucky09
      @userlucky09 Před 4 lety +30

      현실에서 점점 그런부분을 공감을 시킨다는게 참..
      그런부분에서 감독의 메세지가 있는 것 같습니다

    • @lionK-rs5pd
      @lionK-rs5pd Před 4 lety +83

      악당이 되기 전에 안아줄 수만 있다면 안 위험합니다

    • @vely1793
      @vely1793 Před 4 lety +31

      안아주긴... 키스하고싶었어요

  • @SHH-sq5to
    @SHH-sq5to Před 4 lety +240

    마치 하나의 커다란 젠가가 무너지는 것을 보는것같은 영화였습니다.
    아서를 지탱해주던 직장, 어머니, 꿈이 하나하나 무너지고 그때마다 위태로워지고 종국에는 살인이라는 파멸로 치닫는걸 보여주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직장을 잃었을때, 직장 동료들이 찾아왔을때 살인이 일어났고
    어머니가 자신의 문제의 근원임을 깨달았을때 살인이 일어났고
    자신의 꿈을 비웃는 자신의 우상이였던 사람을 봤을때 살인이 일어났죠.
    하나하나 무너져가는 모습들을 보여주며 아서를 이루고 있던 모든것이 완전히 무너졌을때 (작중에서도 잃을 게 없다고 하죠), 사람은 광기의 화신으로 변한다.
    무언가를 강하게 전달하기보다 감독은 저 처절하고 비참한 일을 너무나 담담히 읊어주었고, 그 담담함이 오히려 더 큰 울림을 가져오는 작품이 아닐까 싶습니다.

    • @ndolphin8923
      @ndolphin8923 Před 4 lety +4

      젠가라고 표현하시니 좀 더 맘에 와닿는 것 같아요! 우리들도 살면서 슬프거나 절망스러운 날이 분명이 있는데 한가닥의 희망조차 없는 상황에서는 저도 조커처럼 광기로 빨려들어갈까봐 형언 할 수 없는 두려움이 느껴졌습니다

    • @joojoo2700
      @joojoo2700 Před 4 lety +3

      킬링 조크를 보면, 사람이 미치는건 재수없는 하루면 충분하다고 조커가 말했는데, 오늘 영화를 보면서 의미를 확실하게 알게 되었습니다.

    • @user-tk8wt3sl6i
      @user-tk8wt3sl6i Před 4 lety +1

      광기는 너도 알다시피, 중력과도 같아. 살짝 밀쳐주기만 하면 되거든. ㅡ조커

    • @user-wk8iq5mq9r
      @user-wk8iq5mq9r Před 4 lety +4

      머레이쇼에 출현한 조커가 본인은 잃을게 없다고 하죠. 모든게 무너졌으니 무너진 아서를 조커로 채워버린것 같습니다.

    • @cwsurgy
      @cwsurgy Před 4 lety +1

      저도 비슷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안그래도 매 순간 아슬아슬해 보이는 아서를 그나마 지탱해주던 끈이 하나씩 잘려나가는 느낌이었습니다.

  • @user-vt7hy9ni1d
    @user-vt7hy9ni1d Před 4 lety +292

    웃음을 참지 못하는 병때문에 입은 미친듯이 웃으면서 눈은 금방이라도 눈물을 흘릴듯한 호아킨의 연기에 소름돋았네요ㅠㅠ

    • @user-cj7em3fj4x
      @user-cj7em3fj4x Před 4 lety +27

      어우 저도 상담실에서 웃는데 얼굴 표정은 슬퍼보이는게 넘 마음 아팠어요ㅜㅜ

    • @user-em5mr7uw3c
      @user-em5mr7uw3c Před 4 lety +47

      ㄹㅇ 입은 웃는데 다른표정들은 너무 곤란해하고 있음

    • @raehan873
      @raehan873 Před 4 lety +16

      저게 사실 병이아니고 조커의 특징인거라고 생각해요 남들과는 웃음코드가 반대.. 억울하고 슬프고 화날때 그걸 참지못해 웃음이 튀어나오는거고 사람을 죽여서 폭력을통해 평안을 얻어서 더 이상 웃음이 튀어나오지않는거임

    • @user-on4tp7pw6u
      @user-on4tp7pw6u Před 4 lety

      그렇게 미친듯이 웃다 표정이 싹 굳어서 세상이 미쳐다고 할때 아서 내면에 이미 조커가 있던거임

    • @user-em5mr7uw3c
      @user-em5mr7uw3c Před 4 lety +1

      @@raehan873 나중에 어느정돈 나오는데 조커가 원래 난 이랬다라는 뉘앙스 대사(아닌척하느라 힘들었다)나 조커의 모습으론 웃음을 자제할 수 있는거나 괜찮은 해석인듯

  • @-_-9155
    @-_-9155 Před 4 lety +361

    우리가 어릴때 톰과제리를 보며 웃었던건
    톰의 비극이 우리에겐 희극처럼 보였기 때문인것 같네요... 조커도 이와 같은 모양새의 영화 라고 생각합니다

  • @jamesjo4673
    @jamesjo4673 Před 4 lety +162

    사람이 미쳐가는 모습을 매우 서글프게 서정적으로 표현한 수작입니다

  • @user-tv3xn1jd4b
    @user-tv3xn1jd4b Před 4 lety +564

    내가 진짜 어이가 없는게 난 아서처럼 살지도, 생각을 해본적도 그다지 없이 살았는데 영화 보는 내내 처음부터 끝까지, 난 아서가 되어있었어, 미친 배우

    • @user-nc3st5sm8l
      @user-nc3st5sm8l Před 4 lety +96

      제가 이 영화를 정말 몰입해서 봤다고 느낀게 아서가 모욕당할때 내가 다 화가나고 모욕당한기분이 들었어요ㄷㄷㄷ 이 영화 뭥미 ㄷㄷㄷ

    • @joojoo2700
      @joojoo2700 Před 4 lety +53

      저만 그런줄 알았는데.... 저도 2시간 동안은 제가 아니라 아서 인줄 알았어요.

    • @user-kl8sg8ix1n
      @user-kl8sg8ix1n Před 4 lety +35

      '내가 이상한 게 아니구나'라는 걸 깨닫게 해준 댓글이네요 ㅋㅋㅋㅋ호아킨 피닉스 연기가 정말 대단했어요

    • @추상인간
      @추상인간 Před 4 lety +60

      전 이 영화가 사람들 마음 속에 숨 죽이고 있는 아서를 건드렸다 생각합니다

    • @wowo3680
      @wowo3680 Před 4 lety +18

      진짜 본 영화중 연기 원탑수준..진짜..
      빌런인데 연기 너무 잘해서 멋있으면서 공감가면서 하튼 혼란스러웟다..

  • @user-oz1hd6uy9y
    @user-oz1hd6uy9y Před 4 lety +135

    진짜 영화가 끝나고 나올때 마음속에 조커가 들어왔다가 나간 기분이었네요 역대급연기 역대급 영상 역대급 음악 대단한 영화 입니다

    • @user-on4tp7pw6u
      @user-on4tp7pw6u Před 4 lety +9

      진짜 음향감독 그레미상 받을만한 작품이여씀

    • @Sun-zx8sx
      @Sun-zx8sx Před 4 lety +6

      이 느낌이 뭔지 알것같아요.
      그가 들어온 것 같았어요

  • @golbiny2156
    @golbiny2156 Před 4 lety +49

    세상에 사소한 친절이 왜 중요한지 느껴지는 영화였습니다.

  • @songhojin
    @songhojin Před 4 lety +76

    마지막 아서가 피로 웃는 입을그렸을때
    난 눈물이 나던데 광기에사로잡힌사람들 하지만 아서입장에는 관객이자 자신의 팬들이기에 그앞에서 피로 웃는입을 그렸을때 진짜 조커로 각성하는기분
    진짜 수만가지 감정이 단하나로 탄생한 기분이랄까..

    • @ianiceman7166
      @ianiceman7166 Před 4 lety +2

      저도 이부분 진짜 핵소름 ㄷㄷ;;

    • @songhojin
      @songhojin Před 4 lety +1

      @@user-gr9se1ym8y 영화보는동안 제일 소름돋는 장면이였어요 ㅋㅋ

  • @m-o9528
    @m-o9528 Před 4 lety +280

    계단 하나하나를 힘겹게 오르던 아서는...
    조커가 되고 흥겹게 춤을 추며 계단을 내려온다...

    • @user-no6px1fk4q
      @user-no6px1fk4q Před 4 lety +4

      맞아요.계단을 오르는 장면이 반복되는데 갈수록 힘들게오름

  • @Cathorn
    @Cathorn Před 4 lety +345

    마지막 장면은 아마 탈출하는 장면이라기 보단 멀리서 보면 희극이다 라는 모습을 표현한거 같아요. 엔딩도 약간 옛날 코미디영화 느낌으로 마감하고 있고 찰리채플린의 영화가 나오며 심지어 조커가 어머니를 살해할 때 그 대사를 정확하게 했으니까요.

    • @YomYomTV
      @YomYomTV Před 4 lety +5

      갓영화였음

    • @user-dp4ik8pr8q
      @user-dp4ik8pr8q Před 4 lety +13

      저는 마지막장면에서 지금까지 한 얘기들이 망상이었다고 생각해요. 마지막장면에서 병원에서 심리 상담사와 상담하고 있는데요. 영화 초반부에보면 상담사와 상담할때 "차라리 정신병원이 나았어요"라고 하면서 병원에서 머리를 박고있는 장면이 나옵니다. 아마 그장소가 마지막에 그장소랑 똑같다고 생각해요. 왜 망상이라고 하느냐면 극중에서도 여자친구가 사실 망상이였다 라는 장면도 노골적으로 보여주고 프랭클린의 쇼에 출연할때도 "저번에 날 조커라고 불렀잖아요"라면서 극중에서 나오지않은 얘기를 합니다. 그리고 조커에 캐릭터성에도 보시면 다크나이트에서 두가지의 자신의 과거를 말합니다. dc에서 조커라는 캐릭터는 과거가 불분명한 사람. 과거가 객관식이다는걸 표현한 장면이라고 생각들어요. 그러면 너는 이해못할거야라는 말이 이해되더라고요.

    • @user-qh4cx6nv2h
      @user-qh4cx6nv2h Před 4 lety +19

      @Jinwoo Jeon 아무리 서론에 설명을 해놨다지만
      영화를 보지도않고 뇌피셜로 전혀 다른 내용을 사실처럼달고 계시네요

    • @bidory
      @bidory Před 4 lety +8

      Jinwoo Jeon 그러니까 영화 좀 보고 얘기하셈

    • @user-vs1ml6uv6c
      @user-vs1ml6uv6c Před 4 lety +8

      @Jinwoo Jeon 영화 안 보셨죠?

  • @user-zd7cq5lu1r
    @user-zd7cq5lu1r Před 4 lety +134

    이런 영화는 1편으로 끝나야 제일 멋있음

  • @dadvoe
    @dadvoe Před 4 lety +30

    맞아요. 토크쇼에서 조커가 사고를 치는 순간, 생방송임에도 그걸 보고 아서를 걱정할 사람이 이 세상에 단 하나조차 없다는게 이 영화의 가장 중요한 주제로 느껴졌어요

    • @user-ho5dp6jw7z
      @user-ho5dp6jw7z Před 4 lety

      대체 누가 생방송에서 살인하면 살인자를 걱정합니까

    • @user-mx2wt7id8r
      @user-mx2wt7id8r Před 4 lety +1

      @@user-ho5dp6jw7z 가족이라면, 진심으로 소중하게 생각해준 이라면 사람을 죽여도 걱정을 하죠..

  • @user-ov2po5sv5h
    @user-ov2po5sv5h Před 4 lety +94

    제 생각에 마지막장면 아이러니 한것은 그는 사람들을 웃기려고 시도했을때는 영화에서 단한명도 웃지 않았는데 그가 의도하지 않은 그의인생을 멀리서 봤을때는 희극이 된다는 것이 아아러니 하더군요.

  • @goaten8335
    @goaten8335 Před 4 lety +75

    빈속에 지독하게 도수가 높은 술 한잔을 들이붓는 것 같은 영화였음.

    • @user-vk9lr5ck2t
      @user-vk9lr5ck2t Před 4 lety +1

      와... 이게 딱 맞는 말이다.

    • @yoosunjin
      @yoosunjin Před 4 lety

      너무 강렬해서 저는 보는 내내 힘들었어요 ㅎㅎ 근데 너무 재미있었습니다 ㅎㅎ

    • @user-ys8rj2eo1o
      @user-ys8rj2eo1o Před 4 lety

      압셍트

  • @user-ut9ji4sm8r
    @user-ut9ji4sm8r Před 4 lety +53

    아서가 군중속에서 입가에 묻은 피로 웃음을 만들며 완전한 조커로 재탄생 했을때는 정말 온몸에 소름이 끼쳤죠.....

  • @cychoi3363
    @cychoi3363 Před 4 lety +102

    기득권층들이 모던타임즈 보면서 자선행사에서 웃는다는게 너무 희극적이지 않냐 ㅋㅋ

    • @빡빡머리
      @빡빡머리 Před 4 lety +19

      심지어 건물 밖에선 빈민층 사람들이 시위하고있음

    • @user-sq3pq2xz8y
      @user-sq3pq2xz8y Před 4 lety +27

      ㅇㅇ 정말 희극적이면서도 씁쓸하고, 또 소름돋는 장면이 아닐수 없음. 모던타임즈는 대량생산이 최고의 가치가 된 현대사회속에서 일개 부속품으로 소모되는 노동자들의 삶의 애환을 해학적으로 표현한 작품인데, 토마스 웨인 같은 사람들 눈에는 그저 웃긴 광대짓거리나 일삼는 어리석은 사람들 쯤으로 밖에 안보이는 거임. 어쩌면 우리 보통사람들의 삶을 위에서 내려다 보는 사람들 역시 그럴지도.....

    • @ican3966
      @ican3966 Před 4 lety +6

      기득권이라... 이 영화를 보고 기득권, 상류층에 대한 모멸감이 든다면 조커에게 이입한게 아니라 조커를 영웅화한 시위대에게 이입한겁니다.

    • @HJ-je7iv
      @HJ-je7iv Před 4 lety +8

      빈민의 비참함을 풍자한 영화를, 바깥의 빈민들의 시위를 무시하고 자선행사에서 부자들이 보고 웃는다... 정말 어이가 없죠ㅋㅋ

  • @donggramiendo5906
    @donggramiendo5906 Před 4 lety +385

    진짜 후반부에 차 위에서
    피를 입주변에 바르는 장면은 압권

    • @LeeMinSeok0927
      @LeeMinSeok0927 Před 4 lety +38

      정말소름돋고 너무행복했음

    • @germanydesign
      @germanydesign Před 4 lety +10

      전율 그 자체

    • @zeoushun
      @zeoushun Před 4 lety +10

      진심 인정..그장면에서 소름이..

    • @joojoo2700
      @joojoo2700 Před 4 lety +5

      인정.

    • @user-ve8zn3mu4m
      @user-ve8zn3mu4m Před 4 lety +8

      JUNYONG LEE 전 이장면에서 진짜로 소름이 쫙 돋더라구요. 압권이에요. 정말

  • @haro6357
    @haro6357 Před 4 lety +88

    기대 안 하고 본 사람이라고 할지라도 몰입할 수 밖에 없을 듯

  • @user-cx5el6mn7e
    @user-cx5el6mn7e Před 4 lety +483

    조커가 유일하게 죽이지 않은 존재
    난장이 광대 동료
    아서가 그 난쟁이의 이마에 입맞추며 하는말
    '너는 유일하게 나에게 잘해줬어'

    • @user-gi1vv8iz2q
      @user-gi1vv8iz2q Před 4 lety +126

      맞아요 그 난쟁이 광대로 다들 농담을 따먹고 웃을때도 앞에선 웃었지만 거길 벗어나자 마자 심각한 표정을 짓는게 진짜 와닿았어요. 거기다 둘 다 웃음을 참지 못 하는/난쟁이 라는 공통점도 있어서 공감이 더 갔을 것 같구요.

    • @user-iy8sz2tu9i
      @user-iy8sz2tu9i Před 4 lety +40

      이 장면에서까지만 아서 플렉의 모습이 남아있었죠

    • @user-eb9tx6hx4y
      @user-eb9tx6hx4y Před 4 lety +1

      @@user-iy8sz2tu9i 조커가 되고나서 머레이쇼에서 아서가 동경했지만 존중과 배려를안하고 조롱할려고 불러낸 머레이를 죽인걸보면
      조커가되었지만 유일하게 잘해줬던 난쟁이친구는 안죽일꺼같네요.

    • @user-iy8sz2tu9i
      @user-iy8sz2tu9i Před 4 lety +5

      차토스 갑자기요?

    • @user-eb9tx6hx4y
      @user-eb9tx6hx4y Před 4 lety

      @@user-iy8sz2tu9i 물론 뇌피셜

  • @user-cx1sh1jq5c
    @user-cx1sh1jq5c Před 4 lety +219

    후속작 안나왔으면 좋겠다
    하나부터열가지 너무완벽해
    제작사도 이영화에 모든전력을 쏟아부었다고하니.....

    • @user-ov4lr6we3s
      @user-ov4lr6we3s Před 4 lety +11

      DC는 조커를 완벽하게 하기위해
      저스티스리그의 완벽한 방어벽을 깔았ㅈ...

    • @천라이언
      @천라이언 Před 4 lety +5

      후속작 얘기가 있었나요? 없다고 들은거 같은데요. 그리고 호아킨도 더이상 출연안한다고 본인이 직접 말했던데요.

    • @user-cx1sh1jq5c
      @user-cx1sh1jq5c Před 4 lety +9

      @@천라이언 보통 작품성공하면 돈독들어서
      억지로 후속작만들어
      작품성 망치는일이 종종있어서.....
      정말로 그렇다면 다행일지도...

    • @JGM3009
      @JGM3009 Před 4 lety +4

      모든걸 쏟아부은 건 아닌듯 흥행을 예상했다면 제작비를 단독출자 했겠죠

    • @narinlee9527
      @narinlee9527 Před 4 lety +2

      @@feny8186 계획대로 대고있어 ok 계획대로 대고있어 ㅋㅋㅋㅋ

  • @TJ-9612
    @TJ-9612 Před 4 lety +201

    조커라는 브랜드네임을 빼고 개봉 했다고 해도 충분히 가치 있고 잘 만들어진 영화라고 느껴집니다

    • @yongwoonlee5425
      @yongwoonlee5425 Před 4 lety +6

      못만들면 브랜드 네임 때문에 더 까였겠죠? 그냥 명작입니다. 브랜드랑은 상관 없어요

    • @vely1793
      @vely1793 Před 4 lety +1

      오히려 브랜드 효과의 극대화 아닌가요??
      우리가 알고있는 그 조커인데 조커가 아닌것

  • @gameeris3787
    @gameeris3787 Před 4 lety +94

    방금 보고온 사람인데 이거는 진짜 보고나면 순간 멍해지고 호아킨의 연기력은 진짜 조커 그 자체인듯하네요

  • @user-yu1oi6qc1h
    @user-yu1oi6qc1h Před 3 lety +16

    "명작 히어로물에서 매력적인 악역은 필수이다"
    이 대사만 10번쯤 돌려들었습니다. 감동받고 충격먹은 배틀물에서 악역 구리면 ㄹㅇ 확 깨더라구요. 다크나이트가 최고인 이유는 배트맨이 빛난 것도 있지만, 그에게 집착하며 광기를 뿜던 조커가 빛난 것도 크지요

  • @rrrrr2871
    @rrrrr2871 Před 4 lety +29

    방금 보고 왔습니다. 보는 내내 소오름... 각본 구성 현실성 사상적 틀에 연기 촬영... 완벽에 가까운 영화였네요. 밤 10시에 변두리 지역에서 꽉찬 극장은 처음입니다. 스토리의 힘은 대단합니다.... 호불호가 갈릴 거라 하는 분들이 있는데 제가 볼 때는 이 정도로 대중성과 예술성을 동시에 잡는 영화도 드물것 같습니다. 대단한 명장입니다...

  • @sony4291
    @sony4291 Před 4 lety +112

    찰리 채플린이 그랬다죠. 인생은 멀리서 보면 희극이고 가까이 보면 비극이라고 한 말이 절실히 와닿는 영화였습니다.

    • @Jseo02
      @Jseo02 Před 4 lety +2

      이 영화는 멀리서 보면 비극이고 가까이서 보면 코미디

    • @CafeNight921
      @CafeNight921 Před 4 lety +2

      @@Jseo02 반대 아님?

    • @user-kh1hh1pz5q
      @user-kh1hh1pz5q Před 4 lety

      이게 모티브

    • @user-hc9xc6hl1v
      @user-hc9xc6hl1v Před 4 lety

      그거 원래는 지금이 비극처럼 힘들어도 결국에는 희극이라는 의미임

    • @user-on4tp7pw6u
      @user-on4tp7pw6u Před 4 lety

      @@user-hc9xc6hl1v 그걸 비틀어서 표현한거죠 그레서 밖에선 시위가 버러지는대 상류층들은 찰리 체플린 영화를 보고 있죠 비극적 현실을 인지하지 못하고 선민의식에 사로잡혀서 하류층을 무지한 광대취급하며 개도의 대상이라고 생각하는 웨인이 그렇게 광대에 총에 죽게되는거죠 이영화는 세상은 절대 희극이 아니다 라고 주장하는 영화라고 전 생각함 세상의 비극을 인지하지 못하고 세상이 결국 희극이다라고 생각하며 자기잘난만세 사는듯한 상류층들에게 너희가 조커를 만든거다 라고 말하며 그 끝에 광대레 총에쓰러지는 비극이 있을꺼라고

  • @seungimdaddy
    @seungimdaddy Před 4 lety +80

    형 리버피닉스가 살아서 동생이 이렇게 박수받는걸 봤으면 얼마나 좋았을까...하는 생각이 드네요
    간만에 나온 좋은 영화에요
    시간되면 한두번 극장에서 더 보고싶네요

    • @BummjunJoe
      @BummjunJoe Před 4 lety +2

      승임아빠 그 약쟁이 만약 살렸어도 동생 짐만 됐을거 같네요.... 약 시작하기 전엔 분명 그렇게 멋있는 배우였지만, 약에 손댄 이후의 그는 그 모든 가치를 스스로 없애버렸다고 생각합니다. 멋졌던 배우가 약에 손대어 죽음까지 간건 안타깝지만 자업자득이기에 더이상 찬사받을 자격을 잃었다고 생각합니다.

    • @seungimdaddy
      @seungimdaddy Před 4 lety +8

      Bummjun Joe 로다주도 마약중독이었지만 지금은 대중이 사랑하는 배우가 되었습니다. 만약 리버피닉스가 그때 죽지않고 살아났다면 혹시 아나요? 새로운 인생을 살며 좋은연기를 보여줬을지...

    • @user-ps5uw1bb1i
      @user-ps5uw1bb1i Před 4 lety

      승임아빠 로다주 같은 경우는 진짜 로또급의 확률이죸ㅋㅋ 약쟁이들이 약을 끊고 그렇게 되는 경우가.. 거의 없다 봐야죠

    • @seungimdaddy
      @seungimdaddy Před 4 lety +3

      굿윌 아까워서 그래요....아까워서...

    • @Tiger_Rabbit
      @Tiger_Rabbit Před 4 lety

      할리우드에 약하면서 망가졌다가 약끊고 다시 작품활동하는 사람들 좀 있지 않아요? 로다주가 더 극단적이었을뿐.. 거기에 리버피닉스 그당시 생각하면 주변에서 많이 도와줬을것 같은데... 처음 영화로 번 돈을 호아킨 언챙이 수술해줬다는데 ㅠㅠ호아킨에게 특히더 슬픈 일이었을듯..

  • @onetoknow7294
    @onetoknow7294 Před 4 lety +281

    아서의 '내 인생이 비극인 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엿같은 코미디었다'는 정신병을 앓고 있지만
    어려운 현실을 견디면서 웃음을 퍼뜨리고자하는 성장하는 비극의 주인공인줄 알았는데,
    정작 기득권들에게는 그런 삶은 그냥 놀림거리에 불과한 거였다는 거죠.
    그래서 극장에서 부자들이 찰리 채플린의 '모던 타임즈'(가난한 노동자들을 소재로 함)를 보며 웃는 모습은 그들이 사회적 약자에 대해 어떤 태도를 보이는지 말해주는 장치라고 생각했습니다.
    아서가 존경한 머리역시 아서의 정신질환을 그저 돈벌이 수단이나 코미디 소재로만 여겼고
    지하철에서 죽은 3명이나 입원한 두 경찰은 말하면서, 정작 경찰이 지하철에서 우발적으로 쏴죽인 사람에
    대해 언급하지 않는 것도 그런 일환이라 생각합니다.

    • @cavin107
      @cavin107 Před 4 lety +8

      무비띵크 리뷰보다 훨씬 낫네요

    • @user-sunjung1811
      @user-sunjung1811 Před 4 lety +7

      뉴스에서 경찰이야기 하면서 왜 최초희생자인 오발맞은 사람은 언급안되지 궁금하더라고요 살았나 죽었나 궁금했는데

    • @user-hc5iu8gh6j
      @user-hc5iu8gh6j Před 4 lety +3

      ㅇㅈㅇㅈ 듣고싶었던 해석입니다

    • @chanhyung88
      @chanhyung88 Před 4 lety +1

      한글 자막에서 어떻게 표현되었는지는 모르지만.... 미국 현지에서 보고 왔는데요.. 머리가 죽은 사람에 대한 언급을 했던걸로 들었습니다. A man died tonight 라고 했던걸로 기억합니다... 경찰들은 위급한 상태이지 죽었다고 하지 않았으니 오발에 사망한 광대 분장의 시민을 얘기하는걸로 이해했습니다.

    • @hjca6105
      @hjca6105 Před 4 lety +1

      기득권에 있는 사람일수록 사람들은 친절하게 대하고 예의를 보여주지만
      하층민일수록 무시하고 무례해지기에
      대비를 위해 기득권이 나오는 거지
      조커는 부의 불평등을 문제 삼는다고 생각 하지는 않아요 부에 따라 차별하고 무관심 해지는 사람들을 문제 삼는거지

  • @user-nx9vd9ck3w
    @user-nx9vd9ck3w Před 4 lety +14

    자존감이 바닥에 짖뭉개졌을때 느끼는 좌절... 반복되는 일상의 좌절을 느껴본 사람만이가질 수 있는 통제되지 않는 광기가 그대로 느껴진다. 양극화는 양념일뿐...

  • @user-ht4my4rw5g
    @user-ht4my4rw5g Před 4 lety +27

    감동적이어서가 아니라 스크린 너머로 느껴지는 두려움에 저도 모르게 눈물이 흐르더라고요.. 호아킨 피닉스의 연기와 조커의 깊이있는 비참함이 숨막힐 정도로 두려움이 느껴졌습니다.

  • @junejuneradio
    @junejuneradio Před 4 lety +45

    진짜 호아킨 피닉스의 조커는 전율 그자체였습니다... 후반부에 완전히 완성된 조커가 엘리베이터를 타는 장면이후부터 정말 완벽 그자체인것같습니다.. 몇번이고 더 보러가게 될 것 같습니다

  • @user-ry3eq9ru5n
    @user-ry3eq9ru5n Před 4 lety +68

    계단을 내려가는 장면에서는 입을 다물지 못했고,
    춤 추는 장면은 그 어떤 춤보다도 처절하고 아름다웠습니다.
    그녀도 제 인생영화였는데,, 이 영화도 제 인생영화네요 ~~

  • @Museplaying
    @Museplaying Před 4 lety +31

    입양사실,엄마의학대 알게되는 장면은 정말 가슴이 아프더라 ㅠㅠㅠㅠ

    • @user-rc1nq2pe8j
      @user-rc1nq2pe8j Před 4 lety

      저도여.. 거기서울엇음..

    • @Tiger_Rabbit
      @Tiger_Rabbit Před 4 lety

      거기서 참고 참다가 결국 눈물 한방울 나왔어요 ㅠㅠ너무 슬프던 ㅠㅠ

  • @user-dd7ml1xb5r
    @user-dd7ml1xb5r Před 4 lety +31

    아서가 만약 다른 환경에서 태어났어도 조커가 될 수 있는가에 대한 의문이 들었었고, 아니라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아서는 태어나서부터 지금까지 웃을 수 있는 기회가 없었고 아버지라 믿었던 또는 상상했던 사람들도 아버지가 아니었으며, 어머니는 자신의 삶 전체를 속여왔었지요. 게다가 고담에서의 빈곤층의 삶.
    아서는 웃음에 대한 공감능력이 전혀 없었던 것 같습니다. 코메디를 구경하며 노트하는데, 다른 사람들과 전혀 다른 포인트에서 웃거나 웃음을 맞추기 위해서 따라 웃지만 타이밍이 약간씩 느려지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반대로 자신을 모욕하거나 무시하는 감정은 일반인과 같이 느낍니다. 그는 웃을 일이 없어서 웃음을 알지 못했고 무시받고 모욕당할 일이 많았기 때문에 그에 대해서는 아주 명확하게 알고 있습니다. 그가 코메디에 대한 환상을 가지고 있는 것은 아마, 그가 가지지 못한 동경과 같은 것 처럼 보였습니다. 그리고 아서 자신인지 페니인지 모르겠지만 계속에서 사람들에게 말하는 코메디를 하는 이유 "남을 웃기고 싶다." 라는 말은 매우 모순된 아서의 인생을 보여주는 것 같았습니다.
    '해피'라는 말이 그리 소름끼는 단어인지 몰랐습니다. 페니가 아서에게 '해피'라는 애칭을 쓸때마다 애정의 뜻인줄 알았으나, 방관과 학대의 자국이더라구요.
    아서가 처음에는 다리를 절다가 첫 살인이후부터 점차 다리를 절지 않게되는 장면도 신기했고 마지막 장면에서 라이너님께서는 작품의 완성도를 떨어트린다고 했으나, 그 핏자국을 남긴 걸음걸이를 보면 다크나이트의 완성된 조커와 비슷한 터벅거리는 자세였습니다. 그래서 저는 마지막 장면이 좋더라구요.
    (지인말에따르면) 언론에서 호아킨에게 모방범죄나 유사범죄를 일으킬수 있는 영화를 찍게된 소감이나, 영화로 인한 영향력은 생각하지 않았냐는 질문을 던지는 경우가 많다고 하는데, 저는 그게 진짜 코메디라고 봅니다. 기자는 호아킨에게 물어볼 것이 아니라 그러한 유사 범죄와 그런 유사범죄를 유발하는 사회환경을 고발해야하지만, 그와 반대로 그러한 환경을 영화로 표현한 예술가에게 책임을 묻는 행위를 하는 게 좀 이상하더라구요.

    • @alstjr3316
      @alstjr3316 Před 4 lety +4

      마지막에 The end 가 굳이 나온 이유는
      제가 볼때 미국같은곳에서 파급력이 너무 크기때문에 영화는 영화일 뿐이다를 확실히 나타내고 싶어서인것 같습니다

    • @user-yv6jt9uy7b
      @user-yv6jt9uy7b Před 4 lety

      마지막문단 정말마음에드네요

    • @calvincandy9726
      @calvincandy9726 Před 4 lety

      여태 본 리뷰 영상 이딴거 보다도 이런 1분 만에 읽을 수 있는 글 하나가 훨씬 더 깊은 통찰을 지니고 있네요. 대단하십니다. 저는 남들이 웃을 때 웃지 못하는 것에 대해 공감 능력이 없다고 생각했는데, 이렇게 보니까 웃음을 모를 수도 있다... 웃음이 낯설다 뭐 이런 말이 상당히 설득력있네요... 그 모순된 인생을 정리하는 대사가 딱 그거죠 ㅋㅋ 내 인생이 비극인줄 알았는데 엿 같은 코미디였다...
      그래서 그 코미디를 끝내려고 했지만... 잃을게 이제 없는데 굳이 그래야돼? 하는 느낌으로... 자살을 포기하고 이제는 남들에게 웃음거리가 되기 보다 본인이 주도하는 코미디를 하자고 결심한 듯한...

  • @user-tk6jr2nw1j
    @user-tk6jr2nw1j Před 4 lety +110

    어머니를 살해하기전에 아서플렉이 어머니에게
    '어머니 난 병이 있는게 아니라 원래 이런 성격을 가진놈이에요, 라고 말하고 어머님을 살해할때 너무 소름돋았습니다.

    • @xxxyyyzzz612
      @xxxyyyzzz612 Před 4 lety

      와~~~! 그런 장면도 있었어요? 전 못 본 것 같은데... 순간 졸았나? 아니다! 영어를 잘 이해못해서 그런가보다!

    • @user-tk6jr2nw1j
      @user-tk6jr2nw1j Před 4 lety +52

      @@xxxyyyzzz612 네 이런 대사가 있었어요
      아서플렉이 여기서 자기 자신에 진짜 내면에 모습을 정확하게 보고
      어머니로 부터 학대 받은것을 알게되고 자기 자신이 왜 이렇게 된건지 알게된거죠
      그래서 자기가 병이 있어서 막 웃었던게 아니라
      어렸을때 부터 학대 받았던게 어른이 되서도 아서 플렉 습관과 행동에 남아서
      버스에서 한아이에 엄마에게 혼날때도 지하철에서 한여성이 성추행을 당하는 모습을 볼때도
      사장에게 혼날때도 웃었던 거고요 근데 학대 받는것으로 이렇게 될순 없어요 근데 영화에 단서가 있습니다.
      bar 에서 토크 코미디를 할때도 엄마는 항상 웃으라고 가르쳤다고 말했고
      병원 진료기록을 보고는 엄마가 자기 자신을 학대 했다는걸 알게되고 망상이 있다는걸 알게 됩니다.
      학대받는 와중에도 그는 웃을수 밖에 없었던 거죠.
      그러니 내가 학대 받거나 남이 학대당하는 모습을 보면 그는 웃었던 거에요 무의식적으로요.
      근데 그게 병인줄 착각한거죠
      그건 병이 아니라 습관이 되어버린 겁니다.
      그래서 아서 플렉은 이모든게 엄마때문이라는걸 알게되고
      엄마에게 난 병때문이 아니라 원래 이런놈이에요 라고 말하고 엄마를 죽인 부분이 나와요 한번더 보시면 정확하게 이해 할수 있을거에요.

    • @user-tg6qp1ty7n
      @user-tg6qp1ty7n Před 4 lety +1

      @소노노 네 병원에서 질식사시킵니다

    • @COSMOS-78
      @COSMOS-78 Před 4 lety +1

      @@user-tk6jr2nw1j 학대 받거나 받는걸 볼때만 웃게된다면 궁금한게 아서가 스탠드업 코미디 할때 대사 시작하기 전에 웃은건 뭘까요? 단순이 기뻐서 운건가요?

    • @user-tk6jr2nw1j
      @user-tk6jr2nw1j Před 4 lety +3

      @@COSMOS-78 글쌔요...
      스탠딩 코미디 할때 무대 조명이 비춰질때 아서 플렉에 웃음은 광끼 라기 보다 약간 벅차오르는 듯한 웃음이였던거 같습니다.
      웃음에 소리에 강도가 미세하게 다르다고 보여집니다
      사장에게 혼날땐 미소짓는 웃음 이였고
      아이엄마와 지하철에서 성추행 당할때 웃음은 정말 광끼서린 웃음이였고
      스탠딩 코미디 할땐 개인적인 의견이지만
      꼭 서보고 싶던 무대에 선 아서에 가슴벅찬 웃음이였던거 같습니다.

  • @user-zn1zr9je9l
    @user-zn1zr9je9l Před 4 lety +196

    이 리뷰의 제일큰 오점은 마지막 장면을 그저 후속작을 위해 집어넣은 장면뿐이라고 해석한것..... 고등학생인 내 동생도 마지막장면이 인상깊었던 장면중 하나라고 할정도인데.....

    • @Tiger_Rabbit
      @Tiger_Rabbit Před 4 lety +26

      맞아요. 그부분에서 후속작 생각하는게 이해가 안가는데..애초에 후속작이 나올것 같은 영화도, 내용도 아니었는데 웬 후속작..

    • @user-jn1xs1dh6j
      @user-jn1xs1dh6j Před 4 lety +8

      그 외에도 이상한 분석및 추측(?)이 몇개있네요.. 영화 한번만보고 리뷰쓴듯 열린결말의 장치가 한두개가아닌영화인데 너무 결과를 단정짓는 경향이있네요.

    • @jih.391
      @jih.391 Před 4 lety +6

      해석은 누구나 다르게 할 수 있는데 왜 백점을 원하시죠? 다름을 인정하는 조그만 친절을 조커가 바라던 거 아닌가요? 버스안에서처럼

    • @user-gp8xg5dv9f
      @user-gp8xg5dv9f Před 4 lety +2

      후속작을 기대하셔서 그런가봐요! 저도 후속작 기대중이지만요ㅋㅋ

  • @user-pn1jd9co5v
    @user-pn1jd9co5v Před 4 lety +38

    전 그렇게 힘이없는아서가 그 덩치큰 직장동료를 가위로 찌르고 벽으로 머리를 힘껏 계속 내리칠때 엄청난 광기와힘이 무섭더라구요

  • @user-cx7rt7hn4o
    @user-cx7rt7hn4o Před 4 lety +90

    영화에선 아서가 무대에서 개그 못쳐서 공개망신 당하는 게 더 무서웠음....공감성 수치

    • @user-zx6oh6wn8z
      @user-zx6oh6wn8z Před 4 lety +7

      ㅇㅈ....지하철에서 남자 셋 죽일 때보다 더 무서웠죠...

    • @wowersdh1
      @wowersdh1 Před 4 lety +1

      근데 몇명은 웃어줌.

    • @user-lx6yu2iq7u
      @user-lx6yu2iq7u Před 4 lety +2

      @@wowersdh1 그건 아서의 환청일겁니다. 회상? 장면 나올땐 관객의 웃음 소리 1도 음슴

    • @user-on4tp7pw6u
      @user-on4tp7pw6u Před 4 lety +2

      @@user-lx6yu2iq7u 그 얘인이라고 망상하던 흑인 여성이 관객으로 있는 부분이 그걸 증명하죠

  • @wotlr1208
    @wotlr1208 Před 4 lety +52

    살인을 저지른 아서의 표정에 두려움보다 편안함이 더 짙게 묻어날때
    온몸에 소름 돋음

    • @user-os4on4uy4j
      @user-os4on4uy4j Před 4 lety

      계단씬도 좋았지만 머레이 빵-한뒤 나오는 아서의 표정연기 정말 좋았어요

    • @wotlr1208
      @wotlr1208 Před 4 lety

      @@user-os4on4uy4j 호아킨 피닉스 배우의 춤도 선이 아름다워서 좋았구요 암튼 최공..

    • @vely1793
      @vely1793 Před 4 lety

      @@user-os4on4uy4j 직전과 직후의 표정이 정말..
      공포의 군주 쩔었습니다

  • @user-jy9tf8ou2n
    @user-jy9tf8ou2n Před 4 lety +16

    히스레저의 조커는 입이 찢어진 광대
    호아킨의 조커는 마음이 찢어진 광대

  • @user-eb9tx6hx4y
    @user-eb9tx6hx4y Před 4 lety +44

    이영화보면서 가장쫄렸던순간은
    착하기만했던 난쟁이아조씨가 죽을까봐 바지꽉잡고 본 그순간이다...

    • @jydasdfg3688
      @jydasdfg3688 Před 4 lety +8

      나는 살려주는척 하면서 죽일줄 알았는데 살려주는게 반전이였음

    • @user-eb9tx6hx4y
      @user-eb9tx6hx4y Před 4 lety +4

      @@jydasdfg3688 남을무시하지않은성격과 아서와똑같이 놀림받는입장이라 아서가 살려준듯하네요.
      남들이놀려도 참고넘기고 아서한테 유일하게 비매너적인 행동도안보였으니
      조커는 정말로 존중과배려가없는 사람들만죽이나보네요...

    • @apxa3173
      @apxa3173 Před 4 lety +4

      아서...문좀 열어줘..

    • @user-eb9tx6hx4y
      @user-eb9tx6hx4y Před 4 lety +1

      @@apxa3173 문열어줄때도 땡큐 프랜드라고 말했지않나요?

    • @user-vf6rb6ht7l
      @user-vf6rb6ht7l Před 4 lety +6

      히스레저도 그렇고 호아킨도 그렇고... 살인에 대한 철학이 확실하죠. 무차별적인 살인마는 아닙니다.
      영화에서 예의를 강조하는 만큼, 유일하게 자신에게 따뜻하게 대해준 친구를 죽일리가 없죠. 오히려 컨셉에 벗어나는 연출일 것 같습니다.
      그렇지만 사실 나도 쫄린게 함정ㅋㅋㅋㅋㅋㅋ

  • @anyangtobaki
    @anyangtobaki Před 4 lety +77

    보이지 않는 계급 사회속 피라미드의 끝, 하층민들 조차도 깔보며 무시하던 조커가 어떻게 선동의 상징이 되어 모두의 응원과 지지를 받는지 매우 흥미로운 영화였습니다. 아서의 타락에 공포보다 연민을 먼저 느낀건 그렇게 될 수 밖에 없던 처절한 아서의 위치에 공감해서가 아닐까싶네요.

  • @user-ht4dl8li5m
    @user-ht4dl8li5m Před 4 lety +126

    조커....금연자에겐...
    무서운영화... 왜케 담배를...
    맛깔나게...피는것인가

    • @akqhc1
      @akqhc1 Před 4 lety +9

      담배마렵다.. 야 타로스야 담배하나 찔러바라

    • @rhrua
      @rhrua Před 4 lety +2

      미드 트루 디텍티브 시즌1의 매튜 매커니히의 연기를 보면 미국인들도 담배 피고 싶다는 댓글이 많았죠. 80-90년대는 금연룰이 느슨했던 시대라서 특히 그런듯요

    • @hjlee1811
      @hjlee1811 Před 4 lety +1

      신세겨 이후로 위험했음ㅎㅎ 병원 앞 벤치에서 개맛있게 피움ㅎ

    • @user-ht4dl8li5m
      @user-ht4dl8li5m Před 4 lety

      @@akqhc1 ....돛댑니다

    • @user-ht4dl8li5m
      @user-ht4dl8li5m Před 4 lety

      @@rhrua ...그렇군요.. 담배를..참 섹시하게피던데...흐흐

  • @user-vo2wv8fi5y
    @user-vo2wv8fi5y Před 4 lety +59

    비흡연자인 낸가 봐도 담배를 진짜 맛있게 빨더라

    • @HJ-je7iv
      @HJ-je7iv Před 4 lety +11

      살면서 한번도 담배를 피운 적 없는데 담배가 땡기는 신기한 영화ㅋㅋ

    • @goddae
      @goddae Před 3 lety

      귀욥ㅋㅋㅋㄱ

  • @user-mg6rr4kx8j
    @user-mg6rr4kx8j Před 4 lety +36

    히스레져의 조커가 하늘에서 내려온 조커 같았다면 호아킨 피닉스의 조커는 세상이 만든 조커 같았다.

  • @SiminEleven
    @SiminEleven Před 4 lety +50

    와... 이건 흥행 여부를 떠나 이 세상에 질문을 던지는 여운을 남기는군요..

  • @user-qy1hx9ir5s
    @user-qy1hx9ir5s Před 4 lety +30

    조커 진짜 중간 부분부터 공포 영화와는 다른 공포가 느껴지더라고요 마치 실제 저런 조커가 존재한다고해도 이해가 가능할 정도여서 오히려더 섬뜩하더라고요

  • @user-uh7wb4mf6w
    @user-uh7wb4mf6w Před 4 lety +108

    난 아서 가 웃을때 이유없이 눈물 흘렸다...

    • @358-9
      @358-9 Před 4 lety +3

      거짓말 않울었자나요!

    • @user-vv4qh2ro6o
      @user-vv4qh2ro6o Před 4 lety

      어우;;중2병

    • @user-di1vq5fu7z
      @user-di1vq5fu7z Před 4 lety +2

      @@358-9 안 울었자나요 이거임

    • @Eyjoobfr5bnki
      @Eyjoobfr5bnki Před 4 lety +4

      조커는 눈물을 감추기위해 입을찢고 미소를만든거니까요

    • @chanch7626
      @chanch7626 Před 4 lety +15

      웃는걸보는게 이렇게 슬플수가있나 싶더라구요

  • @user-vc3vq6ol8n
    @user-vc3vq6ol8n Před 4 lety +25

    마지막에 자동차 위에서 자신의 피로 입술을 그릴때 정말 지렸음.......

  • @bongjunkim2619
    @bongjunkim2619 Před 4 lety +47

    탈출이라기 보다 영화중반부에 나온 찰리 채플린 영화를 오마주한거 아닐까요

    • @user-on4tp7pw6u
      @user-on4tp7pw6u Před 4 lety +4

      오마주 죠 그러면서 찰리 채플린이 말한 '가까이선 비극 멀리선 희극'이란 말에 대한 대답이기도 하고

  • @user-gu1ex5de9h
    @user-gu1ex5de9h Před 4 lety +60

    개인적으로 최고의 장면은 관중앞의 조커 골목의 배트맨의 탄생 같습니다.

    • @edgar_de_los_reyes
      @edgar_de_los_reyes Před 4 lety +5

      ㅇㅈ ㅈㄴ 소름 돋음

    • @inetiz6454
      @inetiz6454 Před 4 lety +4

      사람들의 무관심과 무시의 결과를 살인이라는 행위로 표현하는 조커, 과연 배트맨이 이런 자들의 행동들을 제지하는 것만이 해결책이 될까. 더 근본적인걸 해결해야한다. . .누가 진짜 정의인가. 사회의 부조리함을 행위로 표현하는 자, 그 행위를 단순히 막는 자. . .

    • @my_limeozurchtree
      @my_limeozurchtree Před 4 lety +1

      차위에서 피로 미소그리는거 소름이었음...

    • @user-on4tp7pw6u
      @user-on4tp7pw6u Před 4 lety +1

      하류층으로 어느 누구의 관심도 받지 못해던 조커가 조커로서 정체성을 선보이며 대중들에 환호을 받을때 상류층으로 화려살던 브루스는 뒷골목에서 어느 누구의 관심도 받지 못한체 배트맨으로서 다시 태어나는 ...

    • @jwk5155
      @jwk5155 Před 4 lety

      그 남자하고 여자 죽을때 있던 아이가 배트맨인가요?

  • @user-bb9cq9gi8g
    @user-bb9cq9gi8g Před 4 lety +34

    한 사람이 저지른 살인보다 무서운 군중의 공감

  • @user-rh8ph5wi3y
    @user-rh8ph5wi3y Před 4 lety +11

    개인적으로 보면서 느낀 점은 이번 조커는 진짜 현실적으로 그려낸 인물이라고 생각합니다.
    불우했던 환경에서 고담에서 담당하는 하층민 생활, 병든 어머니 간호 등, 여러가지 환경이 그를 괴롭히고 온갖 조롱과 비난이 조커를 감싸서
    나중에 터지는 분노가 머레이 쇼에서 울면서 총 쏘는 모습이 알게 모르게 극중 조커의 심정이 최고조에 달했다고 보거든요.
    보는 내내 현실 속의 내가 저런 모습이라면 과연 정상적인 사고를 할 수 있을지가 생각되게 만들었는데
    영화라기 보다는 철학적인 고찰을 하게 만드는 작품이라고 보고싶네요.

  • @user-nh6lb7ix9j
    @user-nh6lb7ix9j Před 4 lety +310

    기생충이 웃기면서 잔인했다면,
    이영화는 슬프면서 잔인했네요

    • @user-hq5mr4eg9h
      @user-hq5mr4eg9h Před 4 lety +4

      결말이 결국 사회의 상류층과 하류증, 모두의 파멸로 끝난다는 것도 똑같죠.

    • @groomingtoday2602
      @groomingtoday2602 Před 4 lety +37

      기생충은 상류층과 하류층을 해학적으로 표현했고
      조커는 상류층과 하류층을 극사실적으로 표현했달까

    • @user-rd6pm9kh2m
      @user-rd6pm9kh2m Před 4 lety

      @@groomingtoday2602 와....

    • @user-vr6hc6yd7c
      @user-vr6hc6yd7c Před 4 lety +6

      @@groomingtoday2602 ㄹㅇ
      기생충은 선,냄새 와같은 걸로 표현했다면
      조커는 그대로 보여줌

    • @CBRN-115
      @CBRN-115 Před 4 lety +2

      기생충 못본게 아쉽네요 아....

  • @user-hl5ob4ec1b
    @user-hl5ob4ec1b Před 4 lety +18

    조커에게 친절한 사람은 존재했습니다.
    난쟁이 친구죠 그래서 총준 친구를 죽이지만 난쟁이를 죽이지않고 조커도 하면서 문까지 열어줍니다.
    그걸 보면서 조커가 지금까지 죽인사람들을 생각해 봤습니다.
    아서는 어머니에 의해 탄생했다고 생각듭니다.

    • @hovhani77
      @hovhani77 Před 4 lety +5

      맞아요 사회적 약자라서 주변환경이 아서를 밑바닥까지 끌어내리지만 결정적으로 타락하게 만든 이유는 어머니가 제일 크죠

  • @user-gr7xo4yn7y
    @user-gr7xo4yn7y Před 4 lety +6

    매불쇼에서 라이너님을 처음 알게되었는데 역시나 본업하실 때 더욱 빛이 나시네요! 깔끔하고 디테일한 리뷰 잘 봤습니다! 제가 영화를 보고나면 항상 리뷰랑 평점들을 찾아보며 다양한 의견을 듣고 보는걸 좋아하는데 앞으로 컬쳐쇼크가 제 원픽이 될 것 같아욥ㅎㅎㅎ라이너님 화이팅😊

  • @user-qp8cm7xw1i
    @user-qp8cm7xw1i Před 4 lety +9

    영화를 가장 잘 표현할 수 있는 문장들로 깔끔하게, 그리고 힘있게 리뷰를 이어나가는 라이너님 ..

  • @wittenedward3657
    @wittenedward3657 Před 4 lety +158

    후속작을 위한 장면이라니..
    마지막 장면이 옥의 티가 아니라 마지막 장면이 최고의 장면임.
    지금 까지의 모든 것들이 갑자기 생각난 조크 일수 있다고. 상담해주던 여자가 같은 여자.
    다크나이트에서 조커가 자기의 과거를 계속 바꿈.
    조커는 혼돈을 바라는 인물이 아니라 조커가 혼돈 그 자체임. 진실과 가짜가 뒤죽박죽.
    감독과 시나리오작가는 조커의 본질을 정확히 꿰뚫고 관객에게 소개하고 있음.

    • @sh76song11
      @sh76song11 Před 4 lety +14

      witten Edward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지금까지의 내용이 조커의 망상일 가능성 암시, 동시에 코미디(희극)적 분위기로 마무리

    • @sh76song11
      @sh76song11 Před 4 lety

      코믹스를 통해 조커를 접한분들은 공감하실듯

    • @user-dy4io8vy8t
      @user-dy4io8vy8t Před 4 lety +2

      응?같은여자었음? 아 이걸 놓쳤네

    • @user-oq3rj5sl4y
      @user-oq3rj5sl4y Před 4 lety +14

      저도 마지막 장면에서 입틀막했는데...
      이제까지 이야기가 망상 속일 수도 있다는 그런 미끼같은 한마디가 너무 충격적이고 조커스러워서...
      그리고 살인을 암시하는 피묻은 발자국에 미치광이 조커가 다시 시작됐음을 알리는.......

    • @user-mp3eg1nf5c
      @user-mp3eg1nf5c Před 4 lety +17

      상담사는다른사람인데

  • @user-yx7ue8qx2w
    @user-yx7ue8qx2w Před 4 lety +97

    난 아서가 엄마 죽이고 나서 발견한 토마스 웨인의 엽서보고 진짜 소름돋았음 진실을 끝까지 알수 없게하는 장치 여러 영화에서 나왔지만 TW 엽서만큼 허무한 장치는 없었던 듯

    • @user-td5gh9eg8j
      @user-td5gh9eg8j Před 4 lety +18

      KTP st. 저도요 ㅋㅋ.. 어디까지가 망상이고 어디까지가 진실인건지

    • @user-fo4wr8qd2u
      @user-fo4wr8qd2u Před 4 lety +5

      아 tw가 토머스웨인이라는 뜻이엇구나

    • @wowo3680
      @wowo3680 Před 4 lety +2

      그것도 페니의 망상으로 자신이 적었다는데.. 글씨체가 같다고..
      그 장면 나올때 진짜 띠용?했음..

    • @signal_processing
      @signal_processing Před 4 lety

      망상의 연장선으로 어머니가 스스로 적은게 아닐까요 ㅎㅎ

    • @JSSsmaSh
      @JSSsmaSh Před 4 lety

      TW 그거 진실이 뭘까요? 진짜 토마스웨인 아들은 아닐거 같긴 한데...

  • @Ch_52
    @Ch_52 Před 4 lety +167

    여윽시 여자친구라는것은 환상의 존재였던게야..

    • @junghweekwon6199
      @junghweekwon6199 Před 4 lety +44

      또 다른 조커의 탄생이 예상됩니다... ㄷㄷㄷ

    • @jydasdfg3688
      @jydasdfg3688 Před 4 lety +1

      관자머리에 손가락 총 들이밀때 조커선생만 생각 하겠습니다

    • @vely1793
      @vely1793 Před 4 lety +1

      푸ㅠㅠㅠㅠ하하하하햫ㅋ아햐하하학 ㅠㅠㅜ

    • @user-pn1jd9co5v
      @user-pn1jd9co5v Před 4 lety +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안생겨요

    • @user-tb3lm2mw2h
      @user-tb3lm2mw2h Před 4 lety +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user-xn5ko7cn2z
    @user-xn5ko7cn2z Před 4 lety +6

    조커의 감정에 따른 음악선정이 너무 좋앗어요 진짜 다시보러 가고싶다 라고 생각한
    유일한 영화....

  • @jin-qg9ue
    @jin-qg9ue Před 4 lety +33

    클럽에서 관객들과 함께 코미디를 보면서 아서가 다른 사람과 다른 타이밍에 웃는게 영화를 보는 저의 상황이었네요. 영화속에서 아서는 계속해서 웃지만 저는 영화를 보는 내내 웃을 수 없었습니다. 상영관 안에 누구도 웃지않았어요.

  • @Hetal_gom
    @Hetal_gom Před 4 lety +20

    정말 잘봤습니다 제가 라이너님의 리뷰를 보기전에는 분명 “소름 돋았는데 이 애매한 기분은 뭐지?“
    이걸로 어리둥절 해있었는데
    라이너님이 말해주신 히스레져와 아서플렉의 차이 사상의 전파자와 군중앞의 광대 그자체의 차이
    그 광기의 카리스마와 광기의 음울함의 표현의 차이를 듣고 머릿속이 맑게 정리 됐습니다
    갑자기 한번더 보고싶어 졌네요

  • @user-zb3rh5cw5k
    @user-zb3rh5cw5k Před 4 lety +9

    조커의 광기를 만들어낸게 사회의 광기라는게
    가슴아픈 작품

  • @changho8743
    @changho8743 Před 4 lety +3

    오늘봤는데 전체적으로 공감하는 리뷰네요. 잘 봤습니다.

  • @mymotherisa
    @mymotherisa Před 4 lety +58

    리얼에서 춤추는 장면은 조커가 춤추는 이 느낌을 표현하고 싶었던 걸까

    • @haro6357
      @haro6357 Před 4 lety +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user-qw3ti6ek3z
      @user-qw3ti6ek3z Před 4 lety +3

      오우 씹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user-sm7wt6mz2k
      @user-sm7wt6mz2k Před 4 lety +10

      시간이 지날 수록 리얼 재평가 되는거 왜이리 웃기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elkwsenklfnslknf
      @elkwsenklfnslknf Před 4 lety +3

      아니시바 여기에 리얼이 나오는것만으로 분위기 와장창됨
      리얼재평가행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user-wk8iq5mq9r
      @user-wk8iq5mq9r Před 4 lety +1

      비비기조차 못했다..

  • @user-tx1ke6sf4p
    @user-tx1ke6sf4p Před 4 lety +30

    저는 방금 막 조커를 보고 왔습니다 보기 전부터 엄청난 기대를 하고 갔어요 평일 개봉인데 극장이 꽉 찼더군요 영화 보는 내내 너무 몰입하다보니 팝콘 씹는 소리도 신경이 쓰일 정도였어요ㅎㅎ 주변에 보시는 분들도 다들 호아킨 피닉스 배우님의 연기에 미칠듯이 빠져드는게 보이더라고요 진짜 이 영화는 미쳤어요 왜 포스터의 광기라는 말이 크게 적혀있는지 리뷰하시는 분들이 왜 미쳤다고 하는지 절절히 공감했습니다 전 적극적으로 추천할께요 아서가 조커로 분장해서 등장하는 모습은 진짜 배우님의 이름인 피닉스처럼 부활하는 전율을 느꼈습니다!!!!!

  • @sai64766
    @sai64766 Před 4 lety +31

    계단 댄스신은 정말.. 역대급
    그리고 소외계층에 대해서도 많은 생각을 하게 되는 영화인거 같습니다

  • @changho8743
    @changho8743 Před 4 lety +17

    이 영화가 보여주는 하나의 메시지, 악당은 우리가 그동안 생각했던 그런 악당이 아니었다 라는 것. 그리고 관점을 바꾸는 순간 우리가 생각하는 그런 영웅들 역시 얼마나 위선에 가득찬 존재였는지도 알 수 있다는 것.

  • @user-zt1wt5xs1q
    @user-zt1wt5xs1q Před 4 lety +50

    타노스는 거대한근육과 마법을부리는 스톤과 수많은 군대를 거느린 빌런이였는데...
    조커는 권총 한자루와 내면의 광기만으로 세계관 전체를 불바다로 만들어버림

    • @yongwoonlee5425
      @yongwoonlee5425 Před 4 lety +1

      터노스도 미친자는 맞음 점잖게 표현했을뿐 자신의 정의관에 빠진 미친놈임

    • @user-cl9bg9ht7u
      @user-cl9bg9ht7u Před 4 lety +11

      타노스랑 조커가비교가 되네 조커는 진짜 빌런이지

    • @user-zt1wt5xs1q
      @user-zt1wt5xs1q Před 4 lety +16

      타노스 싸움 개잘함. 무섭지는 않음
      조커 싸움 개못함. 소름공포 그 자체

    • @joojoo2700
      @joojoo2700 Před 4 lety +11

      타노스는 브록 레스너가 견자단 마냥 잘 싸우는걸 눈앞어서 보는 듯한 공포라면,
      아서 플랙은 내 주위에 있는 존재감 없고 무심코 상처준 이가 흰얼굴로 화장하고 맥가이버 칼로 내입을 쑤셔넣고 넌 너무 배려가 없었다며 깔깔대며 웃는걸 보는 공포같음.

    • @ME-ur6jm
      @ME-ur6jm Před 4 lety +2

      그냥 조커가 현실적이어서 더 와닿는 듯

  • @dhromeo12
    @dhromeo12 Před 4 lety +38

    클라이막스로 치닫으면서
    티비쇼에 나간 아서가 본인의 감정을 얘기하면서 하나도 웃지않고 감정을 다 표현하고
    머리에 총을 쐇늘때 입이 떡벌어져서 닫히질 않았습니다..
    올해 앤드게임과 스파이더맨이 제 마음속 1,2위였는데 보기좋게 밀어내버리네요

  • @mytin2189
    @mytin2189 Před 4 lety +7

    이 영화를 보면서 히스레저의 조커를 잊어버렸네요 너무 완벽한 작품입니다 ㅜㅜ

  • @bdog5685
    @bdog5685 Před 4 lety +1

    리뷰 잘봤습니다. 그의 앙상한 등을 보면서 너무나 아팟던 지난 이별이 떠오르는게 솔직한 심정이라는 말 너무나 공감합니다. 전 특정한 기억은 떠오르지는 않았지만 처절한 느낌과 함께했던 힘들었던 날의 자신의 고통과 마주했습니다. 2번째는 아이맥스로 봤는데 또 보고 싶은 생각이 드네요

  • @alstjr3316
    @alstjr3316 Před 4 lety +14

    어쩌면 가진게 없는자는
    정의마저도 쟁취할수가 없겠네요
    눈앞의 생활이 너무 힘들고 고통스러우니깐요..

  • @user-ie2gx7fr3m
    @user-ie2gx7fr3m Před 4 lety +19

    시위대에 둘러쌓여서 자기 피로 입에 미소를 그릴때..ㄷㄷㄷㄷ

  • @user-qb9yb4kr5z
    @user-qb9yb4kr5z Před 4 lety +1

    리뷰영상 뜬 거 보고도 영화 보고 보려고 참다 오늘 보고 이제야 이 영상 봅니다. 좋은 리뷰 감사합니다!

  • @user-nz7vq4gs7l
    @user-nz7vq4gs7l Před 4 lety +29

    저는 마지막 장면이 가장 중요 하다고 생각합니다.
    조커가 조크가 떠올랐다고 하죠 상담사가 물어보지만
    이해하지 못할것이라고 말하면서 웃습니다. 그리고 상담사를 죽이죠. 조크가 바로 너를 죽이는것 살인이 이제 조커에게 조크가 되는것입니다. 영화에서 조커가 죽인사람들은 리뷰에서 나왔듯이 자신에게 무례한 사람들 자기에게 피해를 줫다고 생각하는 사람들 이었습니다 친구 개리도 살려 줬죠. 하지만 마지막 장면에서 살인이 자기에게 조크가 되고 아무런 잘못 없는 사람을 재미로 죽입니다. 이장면에서 진짜 완전한 조커로 태어났다를 표현하는거 같습니다. 그리고 한마디 덧붙이자면 마지막도 탈출 했는지 알수가 없죠. 이장면이 더 재미로 사람을 죽인다를 강조하느 거죠. 왜냐? 상담사를 죽인다고 병원을 탈출할수 있는게 아니기 때문이죠 그래서 마지막 장면을 넣은거 같습니다. 살인을 재미로 느끼는 완벽한 조커의 탄생.

    • @user-bv6zj4kg7o
      @user-bv6zj4kg7o Před 4 lety

      빙고~! 저두 동의

    • @Karma-io
      @Karma-io Před 4 lety

      개리와 아서가 싸우는 장면은 편집되었고 재미로 사람을 죽인다긴보다는 자기에게 상처를 준사람 (폭력,욕,비하)만 죽이는것 같네요
      마지막에 죽인 상담사도 전 상담사와 같은 직업이라서? 자기 말을 이해 못해서?? 그런것같네요(추측)
      그리고 상담사 죽인것도 망상 혹은 모든사태가 발생하기 전일 수 도 있다고 생각을해봤네요
      해석은 자유지만요

  • @stephenpark2871
    @stephenpark2871 Před 4 lety +72

    방금 극장에서 보면서 느꼈던 점중에 하나는 이 영화를 총기규제가 없는 미국에 극장에서 보고 있었다면 왠지 더 무서웠을 거라는 점이었다...

    • @user-cm7kf2lo9x
      @user-cm7kf2lo9x Před 4 lety +1

      당장 옆에서 영화를 보고 있는 누구나 조커가 될수도 있다고 생각하면 흠....

    • @durilim9331
      @durilim9331 Před 4 lety +4

      뉴욕서 방금보고온1인
      보는 내내 누가 일어나서 총쏠까봐 개쫄림 ㅠ

    • @jane9818
      @jane9818 Před 4 lety +1

      미주리에서 본 1인 너무 시골이라 누가 총들고 난리칠 거란 생각은 안했지만 미국에서 보았기 때문에 실제로 이 땅 어딘가에서 일어날법한 일이라는 생각이 들어서 긴장되고 슬프고 억울하고 마치 내 일 같았습니다

  • @Czar7142
    @Czar7142 Před 4 lety +8

    라이너님의 리뷰는 항상 챙겨봤지만, 이번만은 예외로 영화를 본 뒤에 감상하겠습니다..

  • @junghweekwon6199
    @junghweekwon6199 Před 4 lety +8

    악당임은 분명한데... 웃는 소리가 진짜 슬퍼보였던 악당. 진짜 이 영화는 특히 감정묘사가 대박인듯 하네요

  • @channingeleven6348
    @channingeleven6348 Před 4 lety

    언제나 영화보고 라이너 해석보는게 재미있는데 이번 영화는 진짜 해석 넘나 좋아용 ㅎㅎ

  • @vial4483
    @vial4483 Před 4 lety +47

    가난 실연 실패가 동시에 아서를 쳐다볼 때 아서는 조커가 됐다

    • @RA47485
      @RA47485 Před 4 lety +1

      @@blank4326 이 표현정도로는 부족함

    • @user-on4tp7pw6u
      @user-on4tp7pw6u Před 4 lety +4

      자신의 편이라고 생각해던 엄마가 사실 의붓엄마이며 자신의 학대했던사실과 자신의 친부라고 생각해던 토마스웨인이 자기아들한테 찍접대시 말라면 주먹을 날리는 현실 자신의 이상이여던 머레이가 자신의 영상을 보며 비웃는 것을 보고 자신의 애인이라고 생각해던 여인이 자신을 보면 두려움에떨며 나가달라고 하는 그 모든것이 합처진 "별로 안좋은 날이야" 라는 대사와 스스로 머리에 총을 쏘는 장면으로 아서는 이제 없고 조커만 남은거죠

  • @hongsi62
    @hongsi62 Před 4 lety +22

    이제 다음 작품에서 조커를 맡게 될 배우는 짐이 하나 더 늘었다.. 너 잭 니콜슨만큼 유쾌할 수 있어? 너 히스 레저만큼 광기와 무질서를 표현할 수 있어? 너 호아킨 피닉스만큼 슬프고 비참해질 수 있어? 이걸 어떻게 다 이겨낼까..

  • @rhrua
    @rhrua Před 4 lety +5

    영화관 맨 뒷열에서 보는 재미도 남다르더군요. 모든 관객들이 미동도 하지 않고 보던 그 분위기가 오히려 스크린보다 압도적이었습니다

  • @mayjin2443
    @mayjin2443 Před 4 lety

    방금 보고 와서 리뷰 보는데 역시 라이너님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나름 많이 해석을 하고 봤다고 생각했는데 확실히 라이너님 설명과 함께 다시보니 더 깊이 생각하게 돼요. 보고나서 많이 불편했던, 그러기에 더 오래 남을 것 같은 영화였습니다.

  • @TV5ROCK
    @TV5ROCK Před 4 lety +17

    마지막 장면은 저는 다르게 해석합니다. 조커는 원래 기원이 없는 캐릭터입니다.
    원작만화에서도 조커의 기원은 명확하게 설명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조커의 기원을 설이고 자기의 주장뿐이죠.
    제가 조커라는 영화에 걱정했던건 기원을 다루면서 이 기원을 명확하게 만들어서 이게 조커의 기원이라고 각인되는 것이였습니다.
    하지만, 영화는 오히려 제가 생각했던 것보다 기발하게 마무리해서 이게 기원인지 애매하게 표현했습니다.
    마지막 조커가 누군가에게 상담을 받을때, 재밌는 생각이 났다고 하는 대사 자체가 앞서 보여줬던 이야기가 꼭 조커의 기원이 아닐수도 있다는 암시가 아니였을까요?
    그마저 조커의 상상이거나, 또는 조커의 환상일 수도 있는 가능성을 열어둔 결말이 되었습니다.
    따라서 이 작품은 조커의 기원일수도 있고 아닐수도 있는 작품으로 끝내는 것이 마지막 결말 부분이라고 생각됩니다.
    오히려 저는 마지막 부분을 넣으면서 이 작품이 완성된 것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 @user-kj2kj9wj9b
      @user-kj2kj9wj9b Před 4 lety +2

      영화 내용이 조커의 망상일수도 진짜일수도 있다 ㄷㄷㄷㄷ

    • @RA47485
      @RA47485 Před 4 lety

      원작작품중에 조커의 기원 명확하게 다룬것들도 있습니다 화학약품에 빠진거. 킬링조크랑 배트맨1에선 그게 확실히 기원으로 나왔었잖아요

    • @user-hw3gf6qd9j
      @user-hw3gf6qd9j Před 4 lety

      이 모든게 조커의 망상일 것인가. 아님 사건을 일으키고 정신병원에 갇힌 것일까. 진짜 열린결말이네요

    • @user-on4tp7pw6u
      @user-on4tp7pw6u Před 4 lety

      킬링 조커에서 조커의 기원은 나오죠 영화랑 전혀 상관 없는 얘기지만

    • @user-on4tp7pw6u
      @user-on4tp7pw6u Před 4 lety

      코믹스에서의 기원과 별개 로 영화 내용이 망상일수도 있다는 해석엔 동감함 영화속 시계의 시간이 다 동일하기도 하고 에딩씬에서 머리색도 녹색이 아니고

  • @tjddnr300
    @tjddnr300 Před 4 lety +3

    라이너님 이전편 리뷰한것만으로도 볼가치가 있다고 생각함니당 그래서 영상안보고 일단 댓글달아용 내일 보고 영상보겠슴니댱ㅎㅎ

  • @dallu_moon
    @dallu_moon Před 2 lety +3

    고단했던 퇴근길에 무겁게 올라가던 계단을 조커가 되고 나서 가볍고 경쾌하게 내려가는 대비가 특히 미친듯이 매력적이었습니다

  • @user-gg2bg9hz8p
    @user-gg2bg9hz8p Před 4 lety +27

    평론가 평점이 좋아서 영화는 좋을지 몰라도 재미는 없을지 모르겠다..는 생각으로 봤는데 정말 처음부터 끝까지 몰입해서 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