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과 의사들의 대면 상담] Ep 6. 공황장애 10년차 로스쿨생의 고백 "이건 제 마지막 도전 같아요."
Vložit
- čas přidán 16. 09. 2021
- 정신과 의사들의 진짜 정신과 상담 Contact, 그 여섯번째 시간.
💭마지막 도전이었던 로스쿨, 멈춰도 될까요?
쉬고 싶어도 쉬지 못했던 공황장애 환자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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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과 의사들의 대면 상담] Ep 5. "오진인 줄 알아서, 전혀 선생님을 믿지 못했어요"](/img/tr.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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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 안하기 진짜 긍정적으로 정신건강좋아지기 효과 직빵입니다
4년째 치료받고있어요.착한아이 컴플렉스를 깨는 것이 제일 힘들었고 제가 무능해보이는 것이 정말 싫었던것 같아요 지금은 약물치료 받으면서 조금씩 내려 놓고 있어요 영상 보면서 공감이 많이 되었어요
저도 대학원을 두번다녔고 30대가 되어서 사회생활을 했어요. 그런데 공부하면서 겪는 스트레스는 사회생활 하면서 겪는스트레스와 좀 다른것같아요. 양적으로 어느게더 크다 구분할수는 없지만 ...그스트레스를 견더왔던 시간들이 새로운스트레스를 이겨내는데 도움이 되는것같아요.
공부는 절대 쉽지않은것같아요.
원래 댓글을 달지 않는데, 내담자와 비슷한 삶을 살아왔고 이제는 50이 넘었습니다. 말씀하시는 중에 제가 옛날에 했던 고민들과 비슷한 고민을 하시는 거 같은데, 사회에 나가서 충분히 성공적으로 살 수 있습니다. 걱정하지 마세요. 저는 거꾸로 얘기합니다. 사회생활 힘들다고 하지 마라. 공부가 제일 힘들다고. 공부가 제일 쉽다는 사람은 그냥 까분다고 하는 말이거나 혹은 학교 다닐때 제대로 공부를 잘 해보지 못한 사람일 가능성이 높아요^^ 그리고 나이가 들면서 서서히 증상이 안정화되고 완전히 사라지지는 않지만 그래도 생활하는데 어려움 없어지니까 너무 고민하거나 우울감 느끼지 마세요.
다른분 댓글에 대댓글을 남겼는데 왜인지 삭제되었네요😢
제 이야기로 오히려 상처받는 분들이 계실까 걱정을 했는데 실제로 그런 분이 계셔서 마음이 아파요. 휴식도 누군가의 배려나 희생이 필요한 경우가 많아서 내가 쉬고싶다고 바로 쉴수있는게 아니니까요...
다만 '급하게 성취를 이루려다 몸이 상할수 있다', '여건이 되는 한 쉬어가도 괜찮다', '아무것도 하지 않는 시간이라고 해서 아무 의미도 없는게 아니다'란 메시지를 공유하고 싶었습니다☺
따뜻한 응원 하나하나 정말 감사드려요.
몸과 마음 더 튼튼하게 잘 챙겨서 좋은 법조인이 되겠습니다!(혹시 못 되면 뭐 어때요😊 다른 길이 있겠죠 ㅎㅎ)
즐거운 추석 보내세요!
'아무것도 하지 않는 시간이라고 해서 아무 의미도 없는 것은 아니다'라는 말 전적으로 공감합니다.
때론 쉬어가는 구간에서 더 중요한 것들을 발견하고 배우게 되기도 하는 것 같아요.
개인적인 이야기 나누어 주신 용기에 진심으로 감사드려요.
추석 잘 보내시고 몸도 마음도 나날이 더 건강해지시길 바랄게요.
웃는 일, 웃는 날 많아지시길!
댓글도 달았지만 몇 자 더 덧붙이자면 저도 학창시절 힘들게 보내고 대학생 땐 없는 돈으로 공무원 준비한다고 공부하고 했었거든요. 그런데 돈을 들여가면서 고생하는 거랑 돈을 벌어가면서 고생하는 건 확실히 달랐어요. 제가 공부를 힘들게 했어서 그런지 차라리 사회생활이 더 낫더라고요. 제 능력을 다른 사람들과 교환하면서 세상에 쓸모 있는 사람으로 살아간다는 성취감도 있구요. 공부가 쉽다는 말들 많이들 하지만, 저는 그건 진짜 힘들게 공부해보지 않은 사람들 얘기라고 생각해요 ㅋㅋ 공부하는 거 정말 힘듭니다 ㅜㅠ 힘든 거 맞아요 ㅠㅠ 주변과 경쟁하고 시험 준비 오래 하다보면 진짜 정신 피폐해져요 ㅠㅠ 진영님의 학생으로서의 그 불안감이 조금은 낮춰지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몇 자 남겨봅니다.🙂
@@halfm8767 감사합니다😭 즐거운 추석 보내세요😊
@@seunghakim6748 흐아 너무 큰 힘이 되었어요!!! 경험하지않은 세계가 막연하게 무서웠는데 조금 든든해지네요😄😄😄 너무너무감사합니당
지금까지 해오신 것만으로도 넘넘 존경스러워요.그리고 이번 말씀도!
동료들이 참 착했네요~~
정신적인 병을 의지가 약하다, 스스로 이겨내야 한다 라는 사람들은 무지해서 그런건까 무시하고 병원에 꼭 가야한다ᆢ
뇌의 문제이기때문에ᆢ
영상 중간에 병원에 가서 힘든 얘기 잘 못하게 되는 것 같다는 부분이 상당히 공감이 갔어요.. 분명히 제 돈 주고 힘든 얘기 하러 가는 병원이고 쌤들은 그걸 들어주는게 직업인데 그냥 막상 진료실 들어가서 자리에 앉으면 쌤 고생이 너무 많으세요만 자동 반사적으로 나오는 그런 요즘의 저입니다.. 언젠가 극복하겠죠..
이정도도 못견디면 나중에 어떡하지라는 생각이 드신다구 했는데, 오히려 더 여유있게, 이미 스트레스를 어떻게 다루고 치료하고 넘어갈지 알고 있으니까 더 잘하실 수도 있어요!! 꼭 부정적인 쪽으로만 결과가 흐르지 않숩니당! 힘내십시오 :D 아쟈
사연자분이 저랑 너무 비슷하셔서 순간순간 울컥했던 부분이 많았어요. 목표의식이나 성취욕구가 강한데, 누면서 살다보니 순간순간 터질때가 많아요. 저도 상담 받으려 갔을땐 내가 고작 이정도로 힘들다고 해도될까 의사쌤이라고 해도 이렇게 징징대야 하나 싶기도 했고, 약에 대한 걱정이 너무 많아서 중도 포기했거든요.
약물치료에 너무 거부감을 갖지 않아도 되겠어요.. 음 아직도 저도 아예 공황이 오기 이전으로 돌아갈 수 있을까에 대한 걱정이 너무 많아요.
저희 언니도 로스쿨생인데 어디 나가서 힘들다고 하면 돈많은애가 우는소리한다고 조롱해서 더 힘들어해요. ㅠㅡ 돈많은사람이라고 고충이 없는것도 아닐건데 심지어 저희언니 여태까지 학비 장학금 아니면 학자금대출로 냈고 인강이나 교재 하나 사는것도 벌벌 떨고 뭐 하나 사려고 하면 밥굶고 이러눈데요... 전혀 돈많은집 아닌데 ㅋㅋㅋ 로스쿨 다닌다면 뭐 부유한 집에서 편안히 컸을꺼다 이런 편견이 심해서 밖에다 힘들단 얘기 못하겠다구 그래요 ... 출연자님 팟캐스트 들으면서도 형편이 좋기만 했던거는 아니셨던거같...던데.. ㅠㅜ 사람들이랑 관계두 그렇고 공부하는 상황이 쉽지 않으셨을거같고 ㅠㅠ (상처받지 않으시길.. 그냥 저희 자매도 공감이 많이 되어가지구 ㅠ) 저희 언니는 외고 다니면서 집안이 어려워서 친구들이랑 제대로 어울리지도 못하고 왕따당하고 그랬거든요...
언니한테 팟캐스트 들려줬더니 언니두 공감 많이 하면서 응원 전해달래요... 응원할께요!!
영상 잘봣숩니당,,, 좋은결과있으실거에용… 화이티잉..~~❤
정말 공감가는 말씀이 많네요.. 도움이 많이 됐어요
처음부터 끝까지 저랑 같은 마음 같은 생각을 이야기하셔서 너무 놀라고 감탄했어요 나같은 사람들이 많구나 맘편히 아파하고 치료받아도 되는거구나라는 생각에 확신을 더해주는 이야기였어요😢 지난 5년동안 해오던 고민을 한웅큼 덜어주시네요😭👍내담자님 정말 응원합니다! 선생님들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저도 불안 공황장애 11년차이고 병원은 발병 후 5년뒤쯤 부터 다니기 시작했어요 증상과 일상에서의 어려움,느끼는 감정들이 많이 비슷해서 마음을 졸이며 보았네요~ 일반 건강하신 분들이 많이 이 영상 보시고 공황장애에 대해서 제대로 이해하고 알아주셨으면 좋겠어요~ 멘탈이 약하다 정신상태에 달려있다 연예인들은 다 금방 낫던데 너는 꾀병 아니냐~ 이런 말을 가족 지인들에게 들어서 매우 상처였고 답답했거든요.ㅠㅠ
암보험 실비보험 들려고 하니 여러곳 다 정신성 약물 먹은거 고지해야 하더라고요
미리 보험 들어두고 3개월 뒤에 가시면 더 좋을 듯 하네요 ㅠㅠ
공황장애1년 앓고 있는 한 고3입니다
학교에서도 공황발작이 와서 힘들어요
얼마나 힘든지 공감이 가네요…
힘은 안 나지만 힘 냈으면 좋겠습니다
사연자님~ 용기내주시고 진솔한 말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사연자님 말씀에 감동받았습니다.
정신이라는 건 어쩌면 풍선같은 것일지도 모릅니다. 압력을 가할수록 부풀어 오르는데,
모르고 있다가 마침내 풍선이 터져버리거 나서 아무리 바람을 다시 불어넣으랴고 해도, 터져버린 풍선 같은 정신은 회복되질 않는 것 처럼요. 터져버린 풍선을 정성들여 꿰매는게 얼마나 어려운 일일까요! 사람의 마음은 그처럼 연약한데, 세상은 터지던 말던 몰아붙이니 동네 정신과에 그처럼 사람이 붐비는 거겠죠....
마음의 상처를 꿰메고, 다시 일어서려는 모든 분들께 저 자신을 포함해서 응원의 말씀을 드리고 싶네요.
아무리 쉬어도 기운이 나지 않고 늘 피곤하지만, 다시 일어날 수 있을거라는 희망을 가져봅니다.
저는 조울증환자인데요 저도 위로가되는 느낌을 받았어요 말씀도 너무 잘하시고 고시꼭 패스하실거에요 힘내세요
진짜 능력자에요. 공항 우울 이런 와중에도 어려운 시험. 공부. 다 해오셨다니 믿기어렵네요. 멋지십니다.
열심히 잘 살아오셨어요
우리 다 내려놓고 살 수 있었으면...!
우울증약을 먹고있으면서도
늘 이런 생각이들어요.
내가 너무 게으른거 아닐까?
조금만 더 부지런 떨면 되는게 아닐까?
나의 게으름을 우울증이라고 핑계대는게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합니다.
사회생활보다 공부가 더 힘든거 같아요 그리고 되게 부드럽게 말씀해주시네요 저도 오래다닌병원에서 주로 진료 짧게 컷하는편이고 용기내 상담요구하니 약만 필요해보인다며 거절당하고 병원이전도 막으셔서 어려웠었어요 좀더 나아져보려고 애쓴것뿐인건데..
내담자분의 사연이나 겪어오신 일부 증상이 저와 비슷해서 많이 놀랐습니다. 저도 실은 박사 2년차 공부하고 있는 학생인데, 예전에 박사 진학 준비할때 진학이 잘 안돼서 고생하다가 중증우울장애와 공항장애를 진단받고 치료를 받은 적이 있습니다. 다행이도 여러 치료를 병행해서 어느 정도 회복한 뒤 박사 진학을 했는데 무력감 계속되고 있네요... 심지어 가족들조차 제 증세에 대해 이야기하면 믿질 않아요... 너 너무 예민해 왜 이렇게 의지가 약하니 멘탈을 강하게 해야지 그래도 어쨌든 해냈잖아 대체 뭐가 문제야? 라는 반응이 대부분이죠... 괜히 이야기했다가 오히려 더 외로워지고 다시 상처를 받곤 합니다... 저는 제가 잘못된건줄 알았어요... 이렇게 끝까지 공부하는 것 자체만으로도 복받은 삶을 사는 것인데 주제도 모르고 힘들어하고 약해빠져서 우울증이라는 허울 좋은 핑계를 대는 거다 저 스스로도 다른 사람의 말을 그렇게 믿고 있었네요.. 사연을 공유해주신것만으로도 많은 위로를 받았습니다. 용기내어주신것에 정말 감사드립니다!!
가족이 어떻게 그런 반응을 하실까요.. 보는 제가 다 답답하네요..
글로만봐도 스트레스와 압박감이 느껴지고 눈물이 핑 도네요. 힘들게 진행된 박사과정이 또 쉽지는 않을텐데…인생의 과정이 만만치 않네요. 쓰담쓰담
저도 우울증 진짜 오래된 편인데.. 저희 가족들도 똑같아요..😢 진짜 말로 설명하기 힘들정도로 괴로운데...
공감이 많이 가네요.
저도 오랜 공황장애인데 원인이 연달아 갑작스런 가족의 사망이 원인이었습니다. 20대동안 장례만 네번 치루었습니다... 이건 어떻게 극복해야할까요. 먼저 떠난 부모님과 형제가 있어서 제가 살아있어도 되는가 고민할정도입니다. 나이는 30대입니다... 병원을 다니며 약을 먹는데도 사회생활자체가 두렵습니다.
공황장애는 절대 죽지않는다는 인지가 있는게 중요하다고 말하지만 주변에 먼저 떠난 가족이 많아서 언제 누가 갑자기 떠날지 그게 내가될지 막연한 공포를 가지고있습니다.
성공이건 도전인건 그런건 기대하지 않습니다. 그저 예기치않은 가족의 사망이 연달아 일어났고 저는 살아남아있습니다. 가족의 죽음에대한건 어떻게 극복해야하나요.
팟캐스트 들으면서도 생각한 건데 저는 인생에서 공부가 제일 어려웠어요 ㅠㅠ 공부가 왜 쉽나요 ㅠㅠ 전 공부하던 시절로 돌아가라면 죽어도 안 갈 거예요 ㅠㅠ 시험공부가 없는 지금이 훨씬 살 것 같고 숨통이 트입니다!! 주변에 로스쿨 졸업한 선배 언니들 보면 로스쿨 입시 준비부터 들어가면 학점 관리에 변시 준비까지 다들 진짜 힘들게 공부하더라구요 내담자님 당연히 힘든 시간들입니다 너무 스스로를 옭아매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22:00 부근 오동훈쌤 말씀 너무 좋아요
긴휴식에 대한 더 다양한 이야기가 궁금합니다😀🌟
저도 10년동안 강박치료를 받았지만 낫지않았어서 더 공감되네요 그러게요 왜 낫지 않을까요.. 막상 병원에 다시 가라고해도 의사에게도 따분하다며 외면 받을까 두려워서 갈 용기도 없네요 모두들 화이팅.
저도 불안장애 있는 로스쿨생인데.. 힘내세요..
법대.. 인것만으로도 저에겐 ㅎㄷㄷ 하네요...
멋잇.. 이미 멋진 인생 한결 가볍게 살아보아여!( 물론 의지대로 힘들겠지만. ㅜ)
하ㅠㅠ 진짜 시험기간만 되면 미쳐 돌아버리겠어요ㅠㅠ 정말 스트레스를 너무 많이 받아서 몸도 힘들도 정신도 망가지는 느낌이에요…😵💫 지금도 힘들어서 죽겠는데 더이상 나이먹기가 싫어지는 느뀜.. 더 힘들어진다니까..😭
저....수능이 트리거가 되어서 공황발작이 일어난 사람으로서...심지어 수험장에서 첫시간에 처음 공황발작 겪음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생각해보면 어릴 때 부터 기미가 있었고..지금까지 10 년간은 치료제 먹고 있어요ㅎㅎ 약 먹으면 정말정말 도움많이 되요. 장기적으로 봤을 때 인생에 진짜 도움이 되고 증상만 호전시키는 게 아니라 생각이나 기분같은거..근본적으로 뇌가 건강해지는 것 같아요. 저분 진짜 너무 공감되고........공부 정말 고통스러운 거 맞으니까요 스스로 자책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어요ㅠㅠㅠㅠ 이따가 영상 끝까지 봐바야 겠네요...
아고 첫시간때…. ㅠㅠㅠㅠ 정말 힘드셨겠어요
난 10년은 아니고.. 5년인데.. 지금은 밖에 안 나가다보니깐 사람 만날일이 없어서 오히려 나아졌음..
고생많으셨어요. 저도 대학원 다닐 때.. 약을 너무 많이 먹어서..
박사는 차마 용기가 안나요. 😢
정신적으로 힘든 상태에서,
진학시험부터, 학기마다 성과를 낸다는게 쉽지 않으셨을 텐데,
존경스럽네요.
공황장애 발병 후 1년 반만에 완치했습니다. 초반 몇 개월은 방치했는데 점점 심해져서 우울증까지 이어졌어요. 그래도 빨리 발견한 편이고 일 쉬면서 적극적으로 노력해서 괜찮아진 것 같은데, 10년이나 ㅠㅠ 얼마나 힘드셨을까요..
전 *브란스 다녔는데 운좋게 맞는 약을 잘 찾은 것도 있지만, 심리 상담을 계속 다닌 게 정말 도움 많이 되었습니다. 저도 성취욕이 강한 반면에 착한아이 컴플렉스가 있었어요. 힘들때마다 꾹꾹 누르는 마음의 습관이 있었더라구요.
+
'리셋, 다시 나를 찾고 싶은 당신에게(사다인 저)' 라는 책이 도움 많이 되었습니다. 공황장애 극복하신 분이 쓴 책이에요. 직장 다니셔서, 상담 받을 여력이 없으신 분들 추천 드립니다~~! 모두 자기 자신을 잘 돌보고 잘 극복하실 수 있었음 좋겠네용!!
뇌부자들 다른 영상에서 오동훈 의사선생님이 처음 온 환자 맞이할 때 말하는 멘트 하셨을 때 진짜 따스하고 자상하게 느껴졌었는데 여의도에 있는 이 선생님 병원 가려면 예약 몇 달 전부터 기다려야 할까요? 유명하셔서 환자 많을 것 같아서요.
안녕하세요! 경계선 인격장애와 내현적 자기애성장애의 차이가 그닥 커 보이지않아보이고, 책을읽어도 비슷해 보여서 두 인격장애의 차이점을 다루는 영상을 만들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회피성 성격장애..
안녕하세요 저 입시 준비하면서 스트레스 와 불안으로 공황장애가 왔어요어
약 먹으면서 이겨네고 있어요
보면서 매우 힐링 됬고 내일도 잘 해 보자는 생각이 들었어여
화이팅 해요
많이 지쳤는데 격려가됬어요 저는 불안이높은데 공황장애 비슷해서 와닿았어요 오늘 병원갔는데 또싫어서 주사땜에
답답하고 저한테화도나고
선생님들 많이 많이 보고싶어요 명절잘보내세요
Sns안하기 효과 직빵인거 같아요! 저도 sns 안 하는데 저의 마음 건강에 정말 도움 되고 오히려 제 인생에 더 집중할 수 있게 되는 거 같더라구요.
질식감이란 단어를 듣기만 했는데도 너무 힘들것같아요..
아직까지는 저랑 승하씨가 연장자네요
장난이구요
사연자님 공황장애라는게 너무 무섭고 괴로우셨겠어요 이겨내고 노력하는 모습 응원할게요!!
민하님 저랑 동갑이셨어요?? 전 제가 제일 연장자인 줄... 저만 유일한 30대인 줄 알았어요!! ㅋㅋㅋㅋㅋ
@@seunghakim6748 넵ㅎㅎ 승하님 저랑 동갑-★
힘내요. 잘이겨내줘요
그냥 울었네요,,
위로가 되서
공황증세가 최고조로 도달하고 쓰러지기
까지하고난후 태풍이지나간후의 고요함,
편한함을 느끼고 나서야 공황장애를 극복하게 되었읍니다.
공황증세가 시작할려고 하면 증세야오라
정점이 지나면 어차피 편안함도 찾아오니까. 라고 마음을 다잡으면
오려든 증세가 사르르 사라지더라고요.
그뒤로는 차츰차츰 횟수가 줄어들더니
완쾌 15년 되었어요.
투병기간은 23년입니다.
환우여러분! 건투를빕니다.
왜 아직도 10만이 안되는걸까요? 제가 다 속상합니다. ㅠ.ㅠ
혹시 실로시빈 이나 사이키텔릭쪽 이 우울증 치료에 도움이 된다는데 한국에서 연구하고 있나요..?
나이를 먹을수록(안타깝지만 현실적으로) 경제적 독립없이 존재만으로 인정받긴 거의 불가능하다고 봅니다.
10년이면 저랑 같은횟수네요 저는 2007년에 발병해서 1년치료후 완치후 5년잇다가 2013년에재발 ~현재까지 이어지고잇네요 만성화가 된거는 저랑같은데 이게 나이를같이먹어가면서 세월이흐르다보니 40대에접어들면서부터는 고혈압등 고지혈증같은 기저질환들이 같이 생겨서 약도먹고잇는데 혹시나 또 부정맥이 아닌가해서 7일이상 심전도패치 검사를 대학병원에예약해서 해볼까고민중이네요 요즘은 정신과병원약을 복용하고나가서도 호흡곤란이 오는경우가 더러 생겨서 무섭더라구여 혹시나 10년사이 다른질병이 생긴게아닌가해서여
정신질환 있는데 모아둔 돈, 능력, 받춰줄 집안도 없으면 나락가는거임ㅠㅜ여기나오는 사람들은 다 나보다 좋은조건이고 나아보여서 못보겠어요ㅠ
이게 진짜입니다..ㅎㅎ
이유가 무엇인가요?
나락 경험해본 사람으로서 그냥 지나치기가... 힘내세요.
아고…어쩌나…😢😢
지금은 좀 어떠신가요…
내가 나를 이해해주고 위로하면서 앞으로 나가야죠. 스스로 방법을 찾아서 이 영상까지 왔겠지요. 같이 힘을 내 보아요. 저는 예전에
약국에서 상담받았었어요.
정신과 치료중 가장 도움되는건 인지 치료입니다. 그런데 그 인지 치료가 비싸고 거의대부분 약팔이가 많아 길게 가는겁니다.
인지치료와 약물치료 그리고 상담 이세가지가 같이 이루어져야 극복하는데 도움되는데 전국의 개인병원중 이렇게 치료하는곳은 몇안됩니다. 거의다 약물과진료가 끝입니다.
저도 벌써 12여년째 공황장애 앓고 있어요.
비슷한 부분들이 많아 들으면서 눈물이 왈칵하네요 ㅠ 저도 약물치료 중인데 대학병원이라 그런지 갈때마다 약 얘기 밖에는 안하시는 것 같아요. 저는 다행히 우울증 등의 증상은 없고 비교적 컨트롤이 되는 정도라 경증으로 여기셔서 그런지 5분 이상 상담한 경험이 없습니다;;;
선생님들께서 상담치료 꼭 하라고 권하시는 것 같은데 병원이 아닌 민간 심리상담센터를 의미하는 것일까요?
해외체류 등 여러 사정때문에 몇번의 치료중단을 겪으며 만성화되었지만 이번에는 제발 공황과 이별하고 싶네요..ㅠㅠㅠㅠ
음..안녕하세요. 제가 이렇게 댓글을 다는게..주제넘은 댓글은 아닐까..싶어 망설여지긴했는데..ㅠㅠ혹시나싶어서 댓글달아요. 저는 1차 의원에서 지속적인 상담을 받다가, 대학병원에서 심장등 기본적인 검사를 하기 위해 대학병원으로 가게 된 케이스인데요.. 전 우울감이 좀 심하게있는편인데 대학병원에 가보니 약얘기만 한다는게 어떤 뜻인지..확 와닿았어요ㅠㅠ.. 이번에 처음 대학병원에 갔는데 교수님뵙고 초진인데 5분정도 얘기하다 나왔어요. 내얘길 하기보단 약에 관한얘기..상황이 되신다면 대학병원아닌 그냥 의원쪽에 가시는것도 추천드리고 저는 개인상담센터도 가서 얘기하니 많은 도움 받고있습니다.. 같이 공황 꼭 이겨내봐요..! 힘내세요!!
오랜만에 댓글 남겨요~ 자신의 한계를 한없이 접하다 보니 저는 약 먹는것 조차 포기했나바요~ 나아지기는 거녕 왠지 모르게 거 심해 지는 거 같아요~ 때론 너무 여리기만한 제 자신이 더 싫어 지더라구요.....
올 해 5월달에 2주간격으로 공황발작이 2번왔었습니다.그뒤에 공황발작과 범불안장애 판정받고 약복용 세달먹었는데요 근데 제가 알콜의존증도있어서 공황발작올까봐 무서워서 술끊고 세달정도는 약이랑 불안할때마다먹는 안정제를 먹었어요. 근데 이것들이 알콜의존증을 이기진못하더라고요ㅠㅠ 그래서 받아온 약들이 넘쳐나서 약도다버렸구요 심지어 발작오기전보다 더 마시고있어요 발작과 알콜은 무조건멀리하라는데 더이상 증상이없는건가 하고 자꾸술마시게되요 이거 문제있는건아는데 맘대로안되네요ㅜㅜ
아고…눈물나네요.
지금은 좀 안정되었는지요…😢
영상과 관련된 내용이 아닌 댓글을 남겨 죄송합니다. 다른 영상을 보고 질문을 남기게 되었습니다. 혹시 답변을 해주실 수 있을까요..?
저는 회피성 성격 장애, 사회 불안장애와 같은 증상을 갖고 있고 우울한 감정이 든지도 오래 되었어요.
일상 생활에도 많은 영향을 미치고 사람들과 있으면 불안함을 느껴 만나지 않게 되다보니 사회성도 없어지고 사람들과 어떻게 편하게 지낼 수 있는지를 잊어버린 느낌이 들어요.
병원에 가면 약물 복용과 짧은 상담으로 치료가 이루어지는 것 같은데 약물 치료말고 심리 상담센터에서의 심리 상담만으로도 치료가 가능한지 궁금해요.
병원 치료와 심리 상담 중 어떤 게 더 효과가 있을까요..
제가 의사는 아니지만 제 상담 경험에 비추어 생각해보면, 저도 총 약 2년의 상담기간동안 대인관계의 어려움을 주제로 상담을 진행한 기간이 있었어요. 다행히 잘 맞는 선생님을 만나 크게 도움을 받았고 사고방식과 성격이 많이 변했습니다!! 가장 이상적인건 병원치료와 상담을 병행하는거겠죠? 하지만 저도 처음에는 병원가기가 두려워서 상담부터 시작했어요☺ 무리하지는 마시되 용기를 내보셔도 좋지 않을까요?
@@user-ws9ix4qn2p 감사합니다ㅠㅠ
뇌부자들 뜻이 궁금해요 뇌가 부자가 될 수 있다는 뜻일까요?
ㅎ제 생각엔 영화 '내부자들' 을 뇌신경정신과 샘들이라 패러디한듯요
13:39 부럽쓰~
일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