찌그러진 우리 삶을 위로하는 김창완의 편지 | '찌그러져도 동그라미 입니다' 저자 김창완 | 신철호의 초현실토크 ep.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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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čas přidán 13. 06. 2024
- PD’s Note: ‘살아가는데 아픔은 없을 수도 없고 없앨 수도 없다’는 말이 한 살 한 살 먹을수록 희미하게 체감하고 있던 삶 그 자체를 구체화해놓은 말 같아서 참 와닿았는데요.
야속한 삶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매일 새로운 아침을 맞이하려 노력하셨다고 합니다. 그러면서 깨달았던 선생님의 생각들을 엮어 만든 책, '찌그러져도 동그라미입니다' 를 통해 많은 위로와 용기를 얻었는데, 저는 대부분의 페이지를 접어가며 읽었습니다.
또 영상에선 새로운 아침을 맞이하는 것 마저 무의미해질 땐 ‘작은 서랍’을 마련하라고 말씀해 주셨는데요.
이 영상이 여러분을 살리는 ‘작은 서랍’이 될 수 있길 바랍니다. 시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타임라인
0:00 안녕하세요, 김창완입니다
1:48 아침창과 김창완
1:57 Q. 아침창 오프닝은 언제 쓰셨는지?
2:15 Q. 매일 글쓰기, 어렵진 않았는지?
3:27 Q. 김창완의 일상 루틴
4:42 Q. 다양한 창작 활동의 원동력
7:42 Q. 완벽함을 추구하느라 괴로운 당신에게
8:39 김창완과 음악
8:47 Q. 언제 음악이 완성됐다고 느끼는지
11:18 Q. 천 번을 불러도 가슴에 와닿는 곡
12:15 Q. 김창완이 노래하는 이유
13:45 Q. 김창완이 그림을 그리는 이유
15:01 Q. 김창완이 바라보는 장기하의 음악
15:42 Q. 아이유와의 작업 비하인드
18:12 김창완과 사랑 그리고 이별
18:22 Q. 김창완이 말하는 사랑
19:30 Q. 평생의 동반자라고 확신을 갖게 되는 순간
21:38 Q. 이별 이후의 삶을 살아내는 법
23:54 청년들을 향한 김창완의 편지
25:20 사는 게 벅찬 이들을 향한 김창완의 고백
『찌그러져도 동그라미입니다』 서점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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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대 할머니 입니다
옛날부터 김창완씨의 인생을 달관한듯한 표정 모습 노래 좋아했는데 햇빛밝은 베란다에 앉아 인터뷰를 들으니 새로운 행복감으로 마음이 고요해집니다
사회자님의 차분한 목소리의 여운과 함께 회상들으며 따스한 봄날의 의미를 느껴볼게요
좋은 인터뷰 감사합니다
잘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아침창 애청자입니다. 다른 프로그램은 바뀌어도 그러려니 했는데 9시 아침창이 바뀔 줄은 생각도 못해서 약간 충격이었습니다. 아침마다 뵙지 못하는 것은 아쉽지만 오늘 해주신 말씀과 책을 통해 김창완님과 함께할게요. 이별과 무기력에 대한 생각이 공감이 됩니다. 다정함으로 어루만져주셔서 힐링되었습니다. 일상이 망가지지 않도록 그저 하루하루 살아내겠습니다. 앞으로의 아티스트 김창완님을 응원합니다!아침마다 감사했습니다
잘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저두요❤
청춘,회상.누나야....
수백번 들어도 가슴이 먼저 웁니다
저는 올해65세가 됩니다
김창완님과 동시대를
산다는게 큰 위로가 됩니다
만난적없고, 대화한적없어도 제인생에
보석처럼 존재하시는분!!
어디서 무엇을 하시든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
"통증은 없을 수도 없고 없앨 수도 없고,
담아놔요, 그냥.
이것도 내건데."
많은 위로를 얻고 갑니다.
"다독이다"라는 표현을 김창완님의 목소리로 들으니
참 따스하게 들리네요.
인터뷰하시는 사회자의 품격도 돋보입니다. ^^
아주 멋있는 깊은 질문을 던지네요!! 놀라는 중, 김창완씨도 멋진데, 사회자도! 질문과 공감능력이 아주 돋보이네요!! 어른스런, 질문과 답변...........감사드립니다.
50중반인 내게 초등학교 4학년때
처음 들었던 산울림의 내 마음에 비단을 깔고 ㅡ 아니벌써ㅡ 떠나는. 우리님을 듣고 김창완이 내 첫사랑이 되었다. 대학가서 아이아빠를 만나기전까지 밤마다 꿈에서 김창완씨를 만나며 가슴앓이를 어지간이도 했었다^^
아이들의 아빠를 만나고 아이들을 낳고....
시간이 흐르면서 어느덧 맹랑했던 꼬맹이는
마음속 첫사랑과 같이 나이를 먹고있다
여전히 멋진 그... 편안한 진행자분 덕분에
더 멋지게 살아나 시간의 무게로 내 가슴을 친다
멋진 분 초대해주셔서 너무 감사드립니다
내 마음에 주단을 깔고~ ,아닐까요?ㅎ
신철호진행자님도 편안하게 인터뷰진행잘하시고 김창완님 말씀들으니 큰 힘됩니다. 내마음속 봉다리하나 준비~~~감사합니다.❤
잘 들어주셔셔 감사합니다 :)
찌그러져도 동그라미 라는 제목에 이끌려 방송을 듣게 되었는데요
가두지 말라는 말씀이 세겨집니다
정작 나는 어딘가에 가둬두고
자식에게는 자유로워지라고 하는
모순적이면서도 슬픈 상황이
그런 시대에 태어나 어쩔 수 없으니
감당하라고
나를 계속 묶었던 것 같습니다
자유를 모르는 부모가
자유를 줄 수는 없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찌그러졌어도 동그라미 이니
동그라미로 만들려고 애쓰는 대신
찌그러진 서사를 안아보겠습니다
울림이 있는 강연 감사합니다 ❤
잘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김창완 선생님같은 멋진 어른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어서 좋았어요. 인터뷰어의 심도있는 질문을 포함한 진행도 너무나 인상깊습니다.
눈물납니다.
마지막 마음에 방 힌칸 서랍 한칸이라도 마련해 두라는 말에 왈칵, 알 수 없는 위로를 받았어요.
'실패를 거듭하며 마음이 단단해진다' 망연자실하면서 자신을 대면하는 시간이 가져다 주는 선물이 아닐까요
두 분의 대화 너무 품격있어요
감사합니다 :)
참다운 어른이시면서 또 영원한 소년같은 모습이 힘든세상 일상속에서 순간순간 위로와 감동으로 다가옵니다. 나이가 들어가면서 보이는 나와 세상은 다를수 밖에 없습니다. 진솔함이 마음에 와닫네요. 감사합니다.
너무 좋은인터뷰에요ㅠㅠ 내용도 알차고 분위기도 너무 편안하고 좋았어요 이런 영상 만들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김창완님과 엠씨분 제작진분들 고생많으셨어요!!
정말 너무나 좋은…. 인터뷰 였습니다. 버릴 것 하나 없이 모든게 빛나는 대화에요 염세에 빠져드는 일상 속이었는데 큰 힘이 되었어요. 지금까지 이렇게 힘을 주실 수 있는건 그만큼 모든 걸 겪어보셔서 인 것 같아요. 단단함이 느껴져요 감사합니다
잘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실패나 좌절을 부정하지 않고, 있는 그대로 품을 때 비로소 나아갈 수 있음을 거듭 깨닫습니다. 통증에서 언젠가 향기가 날 때까지 다독이며 살아보고 싶어져요. 참 따듯하고 품격있는 질의응답에 많은 위로와 힘을 얻고 갑니다. 이런 컨텐츠가 많아졌으면 좋겠어요. 정말 감사합니다.
김창완 아저씨도 엄청 멋있는데 진행해주시는 분도 멋있네요
조곤조곤하고 조심스럽게 말을 전하시고 질문을 드리는게 보는 사람도 편한해지는 인터뷰인것 같아요
참으로 진솔한사람이라서 좋네요.
영국에는 마크노플러 있다면 우리에게는 김창완이 있어서 자랑스럽다.
김창완 선생님, 제가 생각했던것보다 훨씬 더 멋진 분이셨네요.
나를 갉아먹는 불안이나 무기력, 컴플렉스 따위를 담아둘 마음속 서랍을 준비하라는 말 아주 와닿았습니다.
저 또한 가족중 두명이나 암투병중이라서 하루하루가 불안에 연속인데, 두분의 이별 얘기를 듣고 위안이 됐습니다. 미리 겁먹지않고, 시간이 흐르는대로 내 삶을 살아가겠습니다.
이 분 시대, 나라를 잘 타고 나셨으면(기회)
천재 아티스트다
그 당시 세대의 어른인데 정말 존경스럽다
[책이벤트] 토크쇼 소감을 댓글로 남겨주세요! 추첨을 통해 김창완 선생님의 저서 '찌그러져도 동그라미입니다'를 선물로 보내드립니다. (기간: 5월 9일 - 5월 19일 / 당첨자 발표 5월 20일)
마음의 봉지 하나 마련해 두라
멋진 답이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너무 듣고 싶었던 분의 인터뷰 정말 좋습니다. 삶을 살아가는데 잘 살아오신 분의 이야기는 교훈이 됩니다. 그분들의 속 내를 알 수 있는 인터뷰어도 차분하고 인터뷰이를 배려하는 모습이 좋습니다. 동시대의 삶을 살아가는 데 등대 같은 울림을 주시는 말 한마디 한마디가 가슴에 와닿네요. 이런 인터뷰가 많아졌으면 좋겠습니다. "찌그러졌지만 동그라미" 입니다. 비유로 전해오는 느낌이 참 소박한데 따스하네요. 사람 냄새나구요.
일상을 지속하는 힘은 그저 쌓여가는 것이 아니라 하루 하루 마음 쩌릿한 지난한 과정을 견뎌 내야 하는 것!
두분의 대화 사이 사이의 행간, 눈빛 호흡 잠깐의 멈춤에서 깨달아지네요....
피디님이 책을 극찬하시니 꼭 읽어보고 저도 같은 크기의 감동을 받고 싶어요.
책 꼭 추첨해주세요~~
인터뷰 정말 고맙습니다.
피디님의 일상이 다시 평온하시길 깊이 소망합니다.
@@minsooklee6257 🎉 네 ~ 지나가는 저도 , 따 뜻 하 네 요 🎉
@@user-iv8cr2vv5t ㆍㆍㆍ 🎉 🎉 아 멘 ~
저는 공개적으로 말할 수 없는 아픈 경험을 겪었습니다.
어떻게 해봐도 치유될 수 없는 괴로움이 늘 내 몸 속 장기처럼 자리잡고있지요.
김창완님의 작은 서랍 한칸, 봉지 주머니라도 남겨두고 거기에 통증이 일때마다 담아두라는 조언이 가슴에 와닿네요. 가만히 넣어두었다 감정이 가라앉으면 다시 꺼내 바라보는 과정이 인생인 것 같습니다. 그러다 보면 그 아픔 조차 옛 추억이 되겠지요.
마음의 위로가 필요한 순간 김창완님의 목소리와 이야기로 따스함을 느꼈습니다.
존재자체가 기적이라는 말이 지금 제 나이에는 맞지 않지만 아직 살아야 할 제 시간에 힘이 되는 것 같아요.
감사합니다❤
잘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잔잔한 시냇물이 흘러 큰 바다로 흘러들어 가는 듯한 느낌이 시간이 지날수록 커진 두분의 말씀이셨어요
아픔을 담아 두는 방 하나쯤은 있어도 됨을 확신시켜 주셔서 감사 드립니다
잘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신철호 진행자님과 김창완 선생님과의 진솔한 케미가 돋보이는 대화였습니다. 두 분 모두 진심으로 그리고 솔직하게 말씀하신다는 게 절절히 느껴져서 저도 정말 집중해서 보게됐네요. 서로 다른 불완전한 동그라미들 같은 우리가 함께 할 때 얼마나 큰 힘이 될 수 있는지 새삼 느꼈고요, 세상 자유로워보이는 분이 루틴의 힘을 말씀해주시니, 늘 그 자리에 묵묵히 출석해온 자만이 또 자유롭게 떠날 수도 있는 것이라는 생각을 해봤습니다. 저도 박수칠 때 떠나고싶어요.
잘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영상 끝날 때 같이 박수쳤네요~ 이 시대에 진정한 어른입니다.
환경이라는 틀에 어마어마한 기적을 가두지 마라.
컴플렉스, 이별, 상처를 위한 공간 하나를 마련해두라. 그걸로 많은 것을 망가뜨리지 말고… 그것도 내것이다.
너무 좋은 말씀이네요~
잘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새벽5시 이 영상을 보고 눈물이 많이 납니다 사랑하는 사람을 떠나보낸 진행자님,사랑하는 프로를 준비도 없이 떠나보낸 김창완님의 이야기는 인터뷰가 아니라 우리 이야기 같았습니다. 문답 모두 한국의 자극적인 매체와는 다르게 우아하고 안온한 느낌이었어요 감사합니다
잘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요즘 직장일로 너무 힘든.. 정말 힘든 한 해를 보내고 있어요. 얼마전부터는 정신과약도 복용 중인데요, 김창완 선생님 말씀에 많이 위로받고 울었습니다. 눈물이 멈추지 않네요. 좋은 인터뷰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30분 정도 시간인데
긴시간 순례를 하고온 기분입니다
고통에서 벗어나려고만했지
나의한부분으로 같이 가며 통증까지도 향기가될수있다는말에 큰위로를 받고갑니다
너무가 감사합니다❤
잘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제가 정말 닮고 싶은 어른의 모습을 봤습니다.
섣불리 위로하지않고 조언하지 않고 담담하게 자신의 경험과 지난날을 공유해주시는 모습에 감명받았습니다.
감사합니다. 🙂
잘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정말 이 시대에 필요한 예술가, 철학자, 음악가, 어른이십니다. 감사합니다.
인터뷰어와 인터뷰이의 섬세한 배려의 대화가 보는내내 느껴졌습니다. 이 시간을 살아내는데 위안이 되는 넌지시 건네는 말들이 문득 문득 떠오를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잘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경력단절 전업주부입니다.
아이들 키우고 바쁘게 살다, 이제 직장생활 다시 해보려는데 경단녀라는 타이틀에 갇혀 넘어야할 장애물이 많아 심리적으로 지쳐있는 상황이에요.
그 와중에 이 영상을 보게 됐는데 허들을 만들지 말라고, 허들을 넘으라고 하는 말씀이 너무 와닿았어요. 힘내서 경계를 만들지 말고 자연스럽게 흘러가려구요.
좋은 인터뷰 영상 감사합니다!
🎉 지나가는 나그넨데여 ~ 전 지금 한겨레교육 에서 k - pop ㆍ 작사가 과정 - 등록했는데 저희 강사님 두 ~ 경단녀 였더라구여 ~ ~ 내 삶이 즐거워서 ㆍ 저 두 ~ ~ 걍 공 유 여
인터뷰 너무 잘봤습니다 오랜만에 진실되고 깊은 내용의 영상을 본 것 같습니다. 질문 하나하나 많은 고민으로 구성하신게 느껴졌어요 빨리감기도 안하고 30분정도 되는 영상을 쭈욱 본 게 참 오랜만이네요 덕분에 큰 위로 받고 갑니다.
김창환작가님의 인생 철학을 배우고 싶어요. 존경스럽습니다. 염세주의자에서 하루 아침에 갑자기 낙관주의자로 바꿔지는 않는다는 그 말 한마디가 마음속에 새겨집니다. 🎉❤🎉
🎉🎉🎉🎉🎉🎉🎉
편안한 목소리의 두 분의 대화가 가슴을 울립니다 완벽하려고 하는 것. 거창한 사랑을 꿈꾸는 것.들이 얼마나 삶을 괴롭게 하던지요 지루하고 지겨운 일상에 또 한번 감사함을 배웁니다
잘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와우~~~♡♡♡
찐 어른 이십니다ㅎㅎ
예술가 철학자 아니실까요
어쩜 말한마디 한마디가 삶의 의미를 통찰하신분처럼 얘기를 하시네요.
또한 겸손,솔찍하시기까지 하시고~ㅎㅎ
젊은이들에게 틀안안에 자기를 가두지말라는말 가장 맘에 와닿습니다.한계를 짓지말라는 뜻인듯 하네요.열심살아 보겟습니다.
용기가 납니다.감사합니다~~^^
책출간 축하드립니다~♡♡♡
좋은말씀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김창완 선생님^^ 아름다우신 분이셔요~!
화면 멈춤 하면서 받아 적었습니다~^^
"내 노래가 누군가에게 나비가 될 줄 알았는데... 이젠 그 나비가 나한테 날아오는거죠"
"왜 좋은지 어떻게 알아요. 그냥 좋은 거지"
"음악은 사라져서 아름답다를 딱 느끼면서 내가 여태까지 겪었던 많은 이별, 괴로움 심지어 상실 이런 것까지를 완전하게 만들어 준다는 걸 깨달았어요."
청년들에게
"여러분들한테는 그야말로 상상도 못하는 자유가 있어요. 그거를 함부로 청춘이라는 어설픈 잣대로 재단하지 말고 그 틀 안에 자기를 가두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얼마나 넓은 우주가 있는데... 그거 별 거 아닌 환경에 어마어마한 기적을 가두지 말아요. 존재 자체가 기적인데 얼마나 멋있어요!"
"마음에 방 한 칸, 서랍 하나, 봉지 하나라도 마려하여 통증을 껴안는 것도 방법이다."
"아픔을 피할 수는 없어요. 다만 통증 하나가 내 마음과 일상을 망가뜨리는 것만 피하면 돼요. 그냥 담아놔요. 통증도 내껀데... 나중에 보면 거기서 심지어 향기도 나요. 괜찮아요. 그런 것들이 자기를 풍요롭게 만들거에요."
감사합니다^^
잘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 🎉 ㆍ 무 수 한 나 비 가 이 제 는 🎶 🎶 나 르 는 군 여 ~ ㆍ
ㆍ( 🎉 감 사 여 ~ )
아름다운 이 아침 김창완입니다~~
아침창을 떠난
다정한, 편안한 음성의 김창완 아저씨가 그리웠는데, 책이 무척 반가웠습니다.
바로 구입해 한 줄 한 줄
오프닝 음성을 떠올리며 읽었어요.
스물한살 대학생 딸에게 꼭 권하고 싶은 책입니다.
요즘 딸이 선택한 길에 많은 고뇌가 있나봅니다. 김창완 아저씨의 글이 인생을 살아가는 지침이 되어줄 것 같아요.
"찌그러져도 동그라미입니다"
제목 자체로도 위안이 되는 책이네요.
"마음속에 작은 서랍 하나 마련해 두세요. 내게 오는 통증을 그 안에 넣어두세요." 힘든 딸에게 공유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잘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푸근한 인상에 편안한
좋은 이미지 이렇게 세바시에서 보니
더 반갑네요 찌그러져도 동그라미
아파도 아픔은 사라지지 않고
시간이 지나도 힘든건 마찬가지
인듯한 요즘 하루하루 힘들지만
또 앞을 보고 나아갈 준비를 하죠
좋은 강연 잘 들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잘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아름다운 인터뷰 감사합니다
김창환님 애기를 듣다보니. 목소리에서 깊은 울림과 위로와 따뜻함이. 느껴지네요~~
감사합니다 ❤
와.. 사고와 말씀의 깊이, 언어의 비유가 확실히 남다르십니다. 감사합니다 선생님 오래오래 건강하세요 🙏🏻
잘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자그만 서랍 하나를 장만해서 나를 갉아먹는 통증을 담아놔라. 나중에는 심지어 향기도 날 것이다. 괜찮다.
잔잔하게 해주신 말씀에 큰 위로를 받고 갑니다. 개인적으로 올 한해 내내 가장 큰 울림이 있는 메시지가 될 것 같습니다.
좋은 컨텐츠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아침 출근길에 이 영상을 보는데 마음이 왜 울컥할까요
두분이 나누는 대화가 가슴으로 파고드는 건 제 나이탓인가 생각이 드네요
소중한 선물을 받은 거 같은 말씀들이었어요~~
김창환 선생님의 말씀
한 마디 한 마디가 가슴에 와닿고
치유의 언어로 들려옵니다.
현재 우리 사회는 개인에게 직업, 직장, 관계 등 완벽을 추구하도록 요구합니다.
그 속에 우리는 가끔
좌절, 무기력, 불안과 우울을 느끼죠.
가끔 느끼는 좌절, 불안, 무기력이 공존할수 있음을 인정하고, 그 틈 사이에 나만의 힘을 가질수 있는 서랍, 공간을 만들어야겠습니다.
괜찮다고 위로도 해봅니다.
😊😊😊😊😊😊😊😊😊😊😊
잘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행복을 강요당하는 요즘 세상에, 저도 염세주의자 중 한사람으로서 자책하는 순간이 많았는데요 하지만 이제부턴 그 통증과 함께 그냥 하루를 살아내 보겠습니다픙요로운 자신을 발견하는 그 순간을 위해…..
공감합니다. 잘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10대 초반 어린 시절부터 창완 아저씨 음악을 들으며 ‘이 아저씨는 천재구나’ 했었는데, 20대 30대에 들으면서도 ‘이 분은 천재 아티스트구나’라고 생각했어요. 무엇보다 과거의 영화에 머무르지 않는 ‘현재 진행형’ 아티스트로 계속 활동을 하시면서 천재성을 드러내신다는 점이 인상 깊었죠.
근데 더 나이를 먹으며 보니, 김창완 님이 보여주시는 시적 언어와 철학적 사고가 남다르게 다가와요. 그런 재능은 보통 날카롭기 마련인데, 참 따뜻하게 드러내신다는 점도 인상깊고요. 오늘 인터뷰에서도 ‘마음 속 서랍’과 음악이 사라져서 아름답다는 말씀에 공감하고 갑니다. 특히 슬픔이 아름다움을 완성할 수 있다는 부분에 무릎을 치네요.
늘 건강하시고, 지금처럼 다양한 방면에서 언제나처럼 멋지게 살아주세요. 오랜 팬으로서 응원합니다!!!❤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
김창완아저씨 너무 좋아해요 말씀 하시는 것들과 표정들의 깊이의 느낌 그리고 두분의 케미 감사합니다
잘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불안하고 힘든 시기에 듣게된 김창완 선생님의 강연이 큰 울림이 되어지금 몇 번을 돌려 보는지 몰라요..존재 자체가 기적인데..잘 하겠죠!라는 이 한 마디가...참 큰 위로가되네요..감사합니다❤ 마음의 통증을 떨쳐내느라 괴로웠는데 한 켠에 담아 두고 잘 보듬어보겠습니다😢
잘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40여년 전이나 지금이나 멋진 천재 아티스트 창완님~
공감합니다. 잘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질문도 대답도 너무 좋아요.
잘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인터뷰가 참 좋네요. 인터뷰이나 인터뷰어도 다 참 멋집니다. 아침에 잔잔하게 위로받고 자극받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열심히 하겠습니다.
어깨에 힘이 빠진 창완님의 목소리가 잔잔힌 위로와 안도감을 줍니다.
이제는 치열하게 살았던 인생의 반환점을 돌아 잔잔히 지난날을 회상하며 자신의 이야기를 두런두런 들려주는 게 좋습니다.
어떤 연륜의 당위도 과장도 뽐냄도 없이 솔직한 날 것 그대로의 삶이 주는 깊은 울림이네요.
잘 들었습니다.
저도 안쓸 수가 없어서.... 아고.. 방 한칸... 전 서랍으로는 너무 작을 것 같아서.. 제 아픔과 슬픔은... 방 한칸정도는 돼야할 것 같아요.... 내 슬픔을 안아주고 인정해준다는 거.... 결국 내 삶이니 .. 그 방은 가장 소중한 감사한 방이 될 것 같습니다.... 뒷방이 아닌 햇살 가득 시원한 바람 넘실대는 테라스로~~~~~ 제 삶의 스승이 될 것 같습니다...
두분의 목소리를 눈감고들으며 한편의 힐링 단편영화 한편을 본듯합니다
감사합니다 🙏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
저는 이성적으로 생각하고 행동해야할 일 투성이인 현실 앞에 외로운 사투를 하고 있어요. 미련하리만큼 버티는 것만이 답일까 의문이 남고 어떻게 헤쳐나가야 할지 막막한 와중에 , 어딘가 초연한 태도 속에 담긴 진심어린 이야기에 위안받네요. 저는 늘 김창완님의 그런 태도가 좋았어요.
응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괜찮아요, 김창완 선생님의 마음이 담긴 말소리가 왜이렇게 위로가 될까요? 말씀하시는것 자체로 노래같고 위로같고 아름다워요. 사라지면서 아름답다는 말, 그런게 있기는 한가? 싶다가도, 저도 무척 그리운 사람이 한 분 계신대요. 어느샌가 그리움이 짙어지는 것 조차도 일상이 되어버리더라구요. 어찌보면 일상속을 매일 같이 하고 숨쉬는 것 같기도 해요. 그래서 귀하고 아름다운건가? 싶기도 합니다. 좋은 어른의 인터뷰는 늘, 인생의 큰 울림을 줍니다. 두 분 모두 감사드립니다.
학창시절부터 너무 좋아하던 창완님~
창완님의 목소리는 마음을 편안하게 하는 마법이 있어요. 책이 나온다고 해서 미리 선주문해놓고 기다렸다가 받으니 설레는 마음이 컸어요. 읽으며 큰 위로를 해주시는 것같아 빨리 읽어나갈수가 없었어요. 옆에 가까이 두고 자주 위로받으려고 해요. 아름다운 글로 힘주시니 감사합니다.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강연과 다르게 인터뷰 형식도 재미있게 시청하게 되네요. 함께 대화하는 느낌이 들어요. 신철호 진행자께서도 진행이 차분하고 목소리가 참 듣기좋아요 언제나 세바시 팬이에요❤
잘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어느 날 갑자기 모든 게 무의미해진다고 느낄 때, 뭘 해도 이 무기력함을 극복 못하겠을 때“ 마지막 이 질문을 듣는데 마음이 아려옵니다. 그러한 시기를 3년쯤 견뎌내고 있는데 대답해주신 말씀들이 큰 위로가 됐습니다. 또다시 힘겨울 때면 서랍 하나 마련해서 잘 담아두었다가 가끔 열어볼 수 있는 여유가 있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그때 향기를 맡을 수 있다면 더 좋겠습니다. 고맙습니다.
맡으실 수 있을 겁니다. 응원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김창완님의 영상을 보며 울림과 감동을 받았습니다. 잔잔하면서도 깊은 울림이 있는 말씀들 잘 들었습니다. 이렇게 울림이 있는 사람이 될려면 어떻게 해야하나 궁금해지기도 합니다.
영상에서 '오늘 오프닝 못 썼어요.'라고 얘기하면 되죠. 늦잠자서 방송을 못나간날도 있다며 완벽함을 추구하는게 아닌, 앞뒤 재지않고 하루하루 충실한 모습을 보게 되었습니다. 또 한말씀 한말씀 들으며 위로를 받아 울컥하기도 했습니다.😂
오늘은 김창완님 노래를 들으며,
완벽한 동그라미는 아니지만 그래도 동그라미인 하루를 괜찮다 얘기하며 보내보려합니다.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잘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댓글 또 씁니다
마음을 관통하는 삶에 관한 울림이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의 알고리즘에 이 영상이 떴으면 합니다 저처럼~^^
창환님 멋지신 마음청춘😊
좋은 말씀 감사드립니다.
@@sebasi15 ㆍ 🎉 _()_
김창완님 언제들어도 편안한목소리 넘좋아해요^^😊😊😊
잘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바람에 비 냄새가 섞여있는
석가탄신일에 아이들 옷을 다림질하며 목소리만으로 삶?을 느끼게 해주시는 창완님과 담담히,예의있게,나릉 진지한 질문들을 던지시는 진행자님과 창완님의 진솔한 대답..
한 편 의 단막극을 보는 느낌이었습니다
인간?들의 출렁임속에 있다
섬에서 잠시 인생을 돌아본 느낌입니다
두 분 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잘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지금 너무나 필요한 말들이었습니다. 이상하게 마음이 놓여요. 불면의 밤마다 자장가처럼 틀어놓을 겁니다.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잘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저도 자장가ㆍㆍ 그럼 저 책은 ㆍㆍ 베 게 ^^
창완 아저씨. 아침창 정말 애정했었어요. 목소리가 주는여유와 안정감에 취해있었어요. 감사했었습니다. 책 제목부터 위로가 됩니다. 동그라미는 찌그러져도 동그라미입니다. 나답게 살자는 책임감이 느껴져요. 존재자체가 기적인 청춘들인 저의 자녀들도 아저씨 인터뷰나 책과 함께하면 좋겠어요. 위로와 힘이 될거같으니까요
잘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어렸을 때부터 친구들이 아이돌 노래를 좋아할 때 저는 김창완 선생님 노래를 좋아해왔어요 그 가사에 담긴 운율에 담긴 무언가가 저를 이끈 것 같아요 어른이 되어서도 선생님에 대한 애정은 여전합니다 ㅎ 영상에서 완벽이라는 단어가 우리가 만들어낸 허상이라는 말을 듣고 나는 있지도 않은 것에 왜 그렇게 스트레스를 받았나 돌아보게됐어요 철학적인 고민을 주는 선생님 감사합니다 책 꼭 읽을게요!
잘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내가 한국어를 하고 그의 향기를 맡아 낼 수 있다는것도 감사하다.
마음의 상처를 묶어 둘 수 있는 작은 봉다리 찾아 볼랍니다.
보고듣는 내내 어찌나 눈물이 나는지… 왜그런가 왜이렇게 이사람은 좋은가 생각해보니 진솔함때문인것같다. 이렇게 진솔함이 느껴지는 사람이 되고싶다. 늘 너무나 감사합니다.
그래ᆢ 그렇게ᆢ 여태껏 살아온대로 또 살아지는게 나의 시간이고 약속인거다
응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김창완 선생님께서는 연기 하실 때도 자연스럽고 진솔하셨는데.. 인터뷰 또한 대화가 편하고 좋습니다.같은 공간에 저도 함께 이야기 하고 있는 듯 합니다
"찌그러져도 동그라미"라는 글귀를 계속 반복해서 되뇌이게 합니다..뭔가 떠오르는~~뭐지? 깊이 생각하게 하는 말씀!! 감사 드립니다~~~~
응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문득 연극 '세상친구'가 또 보고 싶어지는 밤
만년소년 아티스트 창완님 말씀 잘 들었습니다
잘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잊지못할 사랑 상처 후회 같은 작은 모래들이 모여 나 라는 산이 되는 거였네요 저도 이제와 느낍니다.
수많은 산 중에 나는 무의미하지만
나 라는 산은 수많은 모래가 쌓여져 만들어진 위대하고 축복받은 존재라는걸
잘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창완아저씨의 아무렇지않게 툭 내뱉으시는 한마디한마디에는 아저씨만이 주실수있는 깊고 따뜻한 진심의 위로가 담겨져 있습니다
아저씨의 아침창이 너무너무 그립습니다… “아름다운 이아침 김창완입니다“ 다시 듣고픕니다❤❤❤❤❤❤
아침창이 사라진후 허전함이 아직도 남아있습니다…….
그러 때 마다 이곳에 와서 김창완 님의 목소리를 들어주세요 감사합니다 :)
@@sebasi15 🎉 아 멘 ~~~
부모님 연배의 김창완님의 라디오를 출근때마다 들으며 많은 위로가 되었어요. 누구도 이야기 해주지 않는 따뜻한 인생의 날들을 해석해 주고, 포근히 안아주던 마음을 더이상 느끼지 못해 아쉬웠는데 이렇게 세바시에서 다시 뵐 수 있어 참 좋네요. 우리가 듣고 싶었던 삶의 지혜들 그리고 앞으로 어떻게 풀어나가야 하는지 인생선배로 부터 듣고 싶었던 마음이 다 같았나 봅니다. 공감되었던 깊은 답변들이 힘들었던 한 주를 녹여줍니다. 감사합니다 건강하셔요
공감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어떤 동그라미일지라도 그리고 나면 완성된 동그라미일수밖에 없다. 하지만 완전한 동그라미를 그릴려고만 한다면 좌절된 동그라미일수밖에 없다. 완전한 것의 추구는 완벽이라는 환상과 염세적인 상태를 낳지만 완성한다는 것에 초점을 맞추면 시도할수 있는 여지의 도전과 긍정적인 상황을 낳는다는 의미로 선생님 말씀을 나름대로 정리해 봅니다.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저도 지독한 염세주의자인데 전혀 그럴것 같지 않은 선생님의 뜻밖의 고백에 울림이 있습니다! 0:04
아침창 애청자였는데
김창완님의 목소리를 들을수 없어 너무 안타깝네요.
책을 읽으며 좀더 가까이 가고 싶어요.
잘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인간미가 넘치는분 영혼이 맑고 깨끗한분 언제나 존경하고 사랑합니다 😍👍🙏💞💚🧡
청춘들에게 하는 메세지, 틀에 자기를 가두지말라는 말씀이 마음에 남습니다. 도태될것같은 40대에 워킹맘, 스스로 벽을 만들어냈던게 아닌가합니다. 그리고 김창완쌤이 만들어낸 결과가 다른사람들의 노력이 나를통해 발현됐다는 표현이 참 좋았습니다. 주변분들에게 공유했네요:) 좋은 인터뷰 네요
마음 먹기에 따라 영원한 청춘이 될 수 있죠 김창완 님 처럼요. 응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읽고싶은 책이 추가되었군요. 긴시간을 위로해주셔서 고맙습니다
잘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위로의 아이콘 김창완 선생님의 말씀을 들으니 왜 이리 눈물이 나는지요.. 청년으로 앞으로 가야할 길에 두려움과 막막함이 있지만 용기를 내서 걸어가야겠습니다 사랑합니다 선생님❤❤
청년들에게 이런저런 환경에 자기를 가두지 말고 자유를~존재의 기적... 60바라보지만 청년이되어 공감해봅니다^^
그래도 괜찮음^^완벽이라는 환상~ 삶과 말이 같으신 분^^
멋지십니다ㆍ
잘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유연한 사고가 김창완님이 늘 젊음을 유지하는 비결인건가요? 유연한 사고의 비밀은 곧 생각하는 힘 그리고 글쓰기로 다져진 내면의 단단함이지 아닐까요? 유연한 사고는 보는 시야도 달라집니다. 아이들에게도 A와 B의 선택만 해야하는 게 아니라 C와 D ㆍㆍ그 이상이 있다는 걸 알려주고 싶어요. 내면이 단단하면 쉽게 휩쓸리지 않습니다.
그리고 급하지 않습니다.
나와 다른 의견이라도 경청하고 다른의견을
비판하는 게 아니라 존중하는 연습도 필요하죠. A냐B를 선택하라고 했을 때 다른 대안책을 얘기하면 그 대안책도 참고하면서 좋은 의견일 때 수용할 수 있는 문화가 되길바라면서 몇자 적어봅니다.한마디 한마디가 너무 주옥같은 말씀들입니다. 끝까지 여러번 반복하면서 들었습니다.
오늘 마음속 깊은 울림 감사합니다😊
잘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최근에 본 인터뷰중 최고네요. 마지막 즉흥질문인거 같은데 어찌 저런 현답을 주실수 있을까요.
공감합니다. 잘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음유시인이라는 밥딜런, 저는 그의 시보다 김창완의 이 냄새, 이 누룽지같은 사고에 더욱 깊은 애착을 느껴요. 노벨상같은거보다 더욱 지혜롭고 이미 넘어가버린 저 무뚝뚝한 맑아버림.
더불어 인터뷰이의 질문도 멋진 인터뷰의 완성에 다가가도록 했네요. 멋진 만남이었어요! 참여하고 있는 지금 이순간 저도 평온합니다!
저는 사실 김창완님을 아이유와 함께 노래를 부른 가수로만 알았지, 라디오를 진행하신것도, 연기를 하신것도 몰랐던 사람입니다. 책과 강연을 좋아해서 이 영상을 보게 되었는데 생각했던걸 바로 실행하는 모습이 제가 원하는 삶과 닮아있습니다. 굉장히 진중하면서도 유쾌한 모습 잘 봤습니다:)
잘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헝 눈물나게 감사합니다. 좋은 말씀들 새겨 오래 기억하겠습니다
잘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이 영상을 보기 전 선생님의 책을 구매해서 지금도 읽고있습니다! 그러던 중 이 영상을 보게되었는데 책의 내용들이 더 와닿는 느낌이 들어서 좋은 인터뷰였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지금까지 비슷하거나 많은 질문을 받으셨을 선생님께서 여전히 질문에 고민하면서 대답하려고 하시는 모습과 그 이야기들을 집중하시면서 들어주시는 진행자님도 정말 마음이 편안해지는 영상이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에 선생님이 청년들에게 전해주시는 이야기가 크게 와닿았습니다, 점점 힘든 현실을 견뎌내는게 지겨워서 미래를 상상하고 기대하는 일을 피하고 있던것같은데 제가 더 많은 것들을 이룰 수 있다고 믿고 희망을 가지려고 마음먹었습니다! 감사합니다🩵 그리고 두분이 이별이라는 키워드로 서로를 공감하고 위로의 눈빛을 보내는 모습도 인상적이었습니다. 앞으로도 세바시에서 이처럼 좋은 컨텐츠들이 많이 나오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응원합니다:)
인터뷰 영상이나 글 보는 걸 좋아하는데 근래에 접했던 인터뷰 중에 인상이 깊게 와 닿습니다.
"최근에 와서야 내 노래가 들린다"
"망연자실이 주는 자극을 반복해서 느끼며 마음이 단련된다" 는 두 부분이 특히 와닿았어요.
30분남짓의 인터뷰지만 두 분의 수많은 시간들이 집성된 인터뷰였다고 느껴져서 좋았습니다
공감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답이 되었습니다.
존재 자체가 기적 이라는.
작은 서랍두어 보관 하다 보면 향기도 날수 있다는.
나의 존재가 기적이 되어 그리고 그 기적의
세계들이 만나 더 깊은 우주를 이룰수 있겠다
생각하니 더 행복해 질 수 있을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잘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멋진사람..
전 88년생입니다.
어릴때부터 산울림 동요를 듣고 자라서 그런지 김창완님을 너무 좋아했어요. 하얀거탑에서 악역을 하셨을때 조금 충격이었지만 그래도 저에겐 항상 산할아버지 아저씨로 기억되고 있어요.ㅎ
대학때 자아를 찾아가는 과정에 산울림 노래를 들으며 많은 위로를 받았습니다. 특히 저는 가사가 너무 예쁜 초야라는 노래를 좋아했어요. 아마 어릴때 어머니와 함께 들었던 산울림의 노래가 어머니의 젊은 시절, 저의 20대를 많이 위로해줬던것 같아요.
많은 가수들이 리메이크를 했지만 그래도 산울림의 감성은 따라가지 못하는것같아요.
방황하고있는 30대. 또 한번 저에게 많은 울림을 주시네요.
오래오래 활동하시고 이런 인터뷰도 많이 해주세요. :)
답을 어떻게 하셨던 선생님의 솔직한 대답이 그저 답이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잘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담담하고 조곤조곤하게 들려주시는 말씀이 힘든 하루 끝에 참 위로가 되네요.
잘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조곤조곤 경청하며 존중하는 대화의 모습이 좋아 30분의 시간이 짧게만 느껴집니다
산울림의 노래를 듣고 부르다가 어느순간 보고 있으면 편안한 연기자로 만나고 있던 김창완님 화가로도 작가님으로 우리에게 다가와 앉는 옆집 인상좋은 아저씨
아이유의 너의의미도 좋아하고 드라마속의 아저씨 모습도 좋아했는데 이런 솔직한 인터뷰는 더 좋습니다.
감사합니다 💜
사랑합니다 💜
잘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사랑하는 사람을 잃고 3년째 공허함과 눈물 속에서 살고 있습니다. 좋은 강연 들으면서 마음을 다잡으려고 노력하는데도 허무한 생각이 많이 듭니다. 진행자님의 담담한 고백과 김창완님의 편안하게 말씀하시지만 철학의 깊이가 느껴지는 말씀들이 제게 울림을 주네요.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위로가 되면 좋겠습니다. 잘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위로를 받는 기분이 이런건가 싶어요. 고맙습니다, 김창완 아저씨.
진정 어른의 모습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