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친구들에게 이 말을 해주고 싶었어요|김창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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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čas přidán 17. 04. 2024
  • 천재, 괴짜, 전설 그리고 '늘 새로운 어른'
    김창완이 매일 아침 써 내려간
    계절과 삶의 조각들
    김창완 에세이
    『찌그러져도 동그라미입니다』 더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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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mentáře • 27

  • @biniroom
    @biniroom Před 15 dny +16

    내가 했던 일 때문이 아니라 행복한 사람이니까 좋아했으면 좋겠다... 참 멋진 어른

  • @e.s.l.6634
    @e.s.l.6634 Před 9 dny +6

    김창환 아저씨는 그냥 천재 같다. 천사와 야비한 악마연기도 그렇고 음악의 감성들도 그렇고 그냥 똑똑한 사람

  • @ljhymi
    @ljhymi Před 11 dny +6

    미안하다고 말씀해주시는 어른이라서 감사합니다. 미안하고 감사함을 아는 어른이 되겠습니다.

  • @jaeyoonjung3547
    @jaeyoonjung3547 Před měsícem +19

    아저씨의 아침창이 없으니 이렇게 단비처럼 아저씨 만날수있는 유튜브들과 초대손님으로 나오시는 라디오프로가 얼마나 소중한지!!! 아저씨만의 감각적이고 개성있는 시선이 너무 좋습니다❤ 경험에서 우러나오는 말씀들이라 더 큰 위로가 되는듯해요~~❤❤

  • @sushidushi8472
    @sushidushi8472 Před měsícem +18

    완벽한 하루를 기대하지 말자
    불완전에서 적응하고 헤쳐나가는 방법을 터득하자

  • @bemindfull21
    @bemindfull21 Před 17 dny +5

    #12 김창완님은 평소에 좋아하는 분이다. 노래도 좋아하고 연기도 좋아하고 목소리도 좋아한다. 영혼이 담백하고 맑다는 느낌이 든다.
    마음의 상처를 어떻게 해야 하는가 하는 질문에 어떨게 하려 하지 말라고 말한다.
    어쩔 수 없는 아픔은 그냥 받아들이라고. 시간이 지나면 잊혀지고 아문다고.
    공감한다. 운동으로 근육이 불어 나는 건 찢어진 근육이 아무는 과정때문이라고 한다. 이런 측면에서 보면 마음의 고통은 이겨 내기만 할 수 있다면 우리를 더 강하게 만든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그 고통은 어쩌면 고마운 인연이 아닌가 싶다.
    우리 모두는 꽤 괜찮은 정도가 아니라 기적같은 존재라고 강조하신다. 허상같은 완전성에 속아 일상을 외곡해서 보지 않으면 좋겠다고도 하신다.
    하나하나 보석같다.
    좋은 영상 잘 봤습니다~

  • @shj4756
    @shj4756 Před 12 dny +6

    힘을 뺀 어른다운 어른
    이런분이 많아졌으면 좋겠어요

  • @greenda77
    @greenda77 Před 15 dny +5

    자기가 제일 멋진 강사라는 말이 너무 멋지네요~ 감사합니다

  • @jaeyoonjung3547
    @jaeyoonjung3547 Před měsícem +11

    창완아저씨는 정말 행복하고 지혜로운 어른이신듯합니다! 나 자신을 들여다보며 스스로를 위로해봅니다….!

  • @yoonwrite
    @yoonwrite Před měsícem +8

    올해 4월이 참 풍요롭습니다. 김창완 아저씨와 빨모쌤책이 저의 머리와 마음을 풍요롭게 해주시거든요~
    아침창 라디오 그만하신다는 소식 듣고 더이상 아저씨의 다정한 목소리를 못 듣는다는 생각에 서글펐었는데..
    이렇게 책으로 또 만나 뵐 수 있어서, 간직할 수 있어서 너무나 다행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창완아저씨 언제나 응원합니다.
    부디 오래오래 곁에 계셔주세요!

  • @user-xu4xn5lr6e
    @user-xu4xn5lr6e Před měsícem +6

    중고생시절 산울림의 노래와 함께 보낸 저에게 김창완씨를 보면 같이 늙어가는 것 같아 편안하고 좋아요. 오프닝 멘트의 편안한 목소리를 다시 듣고싶어지네요. 책도 구입해서 읽으며 공감하며 좋은시간 보냈어요. 감사해요 😊

  • @user-yh8wh6dw3o
    @user-yh8wh6dw3o Před 18 dny +4

    라디오가 끝났음에도 또 다른 창으로 뵐 수 있음이 그저 감사합니다 ..❤

  • @naganda9988
    @naganda9988 Před měsícem +6

    창완아재 여기서또뵈니 반가워요
    건강한 모습 계속 보여주세요

  • @jinyeong8948
    @jinyeong8948 Před měsícem +8

    감사합니다😢 정말 눈물나게 위로가 되는 말씀이었어요(오열중😭)

  • @user-xl1ot2pj3b
    @user-xl1ot2pj3b Před měsícem +4

    오늘 창완아저씨 말씀이 마음에 콕콕 박히네요. 힘이 나고 좋아요. 미워하는 마음 한바가지 퍼낼레요😊😊😊

  • @hellodanbi
    @hellodanbi Před 20 dny +12

    원하는것과 좋아하는것은
    다를수 있습니다.
    하지만 둘 다 얻을 수 없는
    사람도 있습니다.
    저는 그게 저 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바뀌고 싶은 생각 또한 큽니다.
    보통 사람처럼 다르게
    생각해 보고 싶습니다.
    "나" 를 찾고싶습니다.
    진심으로 이겨내고 싶습니다.
    평범한것도 부러운 사람이 있습니다.
    사람이 버겁고 힘든 사람도 있습니다.
    건강하게 나를 챙기며 미래를 준비하는 게
    너무 힘들고 어려운 일일 수 있습니다.
    개인적인 긴 글 싫으시면 넘겨주세요❌️
    저는 우울증 공황장애 불안장애 수면장애 무기력증을 1년째 대학병원에서 치료중이었는데 증세가 변하면서
    조울증 진단을 받았습니다.
    이제 어떻게 해야할지 잘 모르겠습니다.
    지치고 아프고 삶을 놓고싶습니다.
    약을먹어도 잠에 들기가 힘들고
    잠에 들어도 악몽에 잠이 깨버립니다.
    저에게 상처를 입힐까 아니면 다른 선택을 할까 저도 제가 무섭습니다.
    조울증 진단이후 너무너무 우울합니다.
    아버지께 신체적 정서적 학대를 받았고
    폭력가정에서 생존한 생존자입니다.
    아버지는 가족에게는 폭군이었고
    밖에선 호인셨습니다.
    집에선 엄마와 저에게 🔪을 휘두르지만 밖에선 선비셨습니다.
    저에겐 너무 무서운사람 이었지만
    밖에선 착한사람 이었습니다.
    목을조르고 머리를 벽이나 땅에 찧고 머리를 발로 밟으며 폭행했습니다.
    저는 부모님과 나이차이가 많이 납니다.
    폭력가정에서 태어나서 자라고
    생존한 생존자이고
    아버지는 물리적 언어적 폭력을 휘두르셨고 어머니와 저는 생존했습니다.
    아버지는 끝까지 당당하셨습니다.
    너무 사소한 일에 무지막지한 폭력이 이어졌습니다.
    하루하루 불안했고 무서웠습니다.
    이제 어머니가 제 뒤로 숨으실수밖에 없었던 상황도 이제는 이해합니다.
    어린나이에도 어머니를 보호해야 한다는
    책임감을 느끼나 봅니다.
    아버지가 워낙 무서우셨으니까요.
    차라리 제가 세상에서
    없어져 버렸으면 하고 빌었습니다.
    자살시도도 여러번 하고
    자해도 많이 했었습니다.
    미래가 무서웠고 내일이 무서워서 였습니다. 자해는 버릇이 됩니다.
    충동을 자해로 풀려고 하기 때문입니다.
    저는 부모님에 소모품으로 자랐고
    지금은 홀로 남겨져 저를 챙기고 있습니다.
    세상 중심이 부모님셨고
    이제 제 세상을 살아야하는데
    낮설고 힘들고 버겁습니다.
    아버지는 끝까지 당당하셨고
    저는 아직 많이 아픕니다.
    저는 어릴때부터 늘 열심히 하고
    잘 하려고 노력하면서 살아왔습니다.
    간호사로 시작했지만 집 안 사정상
    부모님 케어 때문에 이렇다할 커리어를 쌓지 못하고 간호조무사로 일 하다가
    부모님 간병하며 요양보호사까지 섭렵했습니다.
    부모님께서 17년전 알츠하이머와 신경성치매에 걸리셔서
    두분 모두 요양등급 3등급이셨습니다.
    두 분을 혼자 모시기엔
    저를, 제 삶을 잃는것이었습니다.
    하지만 자식에 도리를 했고
    제 선택이었습니다.
    나중엔 직장도 그만두고 부모님을
    동시에 식사챙기고 씻기고 재활까지
    두 분 모두 동시에 대,소변을 받아가며 독박간병하고 이젠 홀로 남아
    1인가구로 살고있는 무남독녀입니다.
    그리곤 제가 무너져내렸습니다.
    두통과 건망증으로 검사를 했다가
    뇌동맥류를 3개나 발견하고
    6.4mm만 응급으로 수술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계속 다른 혈관문제가 생기며
    몸이 도미노처럼 무너졌습니다.
    아직도 제 머리속엔
    뇌동맥류 2개가 남아있고
    갑상선저하증도 갑자기 생기더니
    《52kg 에서 73kg》21kg 에
    살이 쪘고 몸이 버겁고 아픕니다.
    삶이 전쟁터 였고 지옥었던 제가
    이제는 살고싶습니다.
    교수님이 제 모든 병에 원인은 스트레스라고 했습니다.
    이런 저라도 제 삶이 도움이 될까해서 책도 읽고 다른 분 영상도 많이 보고 사회복지사 공부도 시작했고
    인문학공부도 하고 있습니다.
    같이 성장하며 치유되고 싶습니다.
    저도 아직은 계속 무너지지만
    손 잡아주신 분들에
    소중함과 고마움을 압니다💖
    유튜브를 시작했습니다.
    나눔과 소통에 소중함을 압니다.
    유튜브❤️‍🩹를 시작하고 되려
    위로와 힘을 얻고있습니다💝
    이런 저 라도 위로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비방은 하지마세요❌️❌️❌️❌️
    제 삶이 제 인생이 하소연이 아닌 누군가에겐 진심으로 위로나 힘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joonggea1
      @joonggea1 Před 15 dny +4

      어떤 말이 위로가 될까요. 우울증으로 끝내 떠나간 언니를 두었던 사람으로서 살아낸 세월에 감사하고 그렇게 스스로 의지를 써 온 것을 보면 분명 이겨내리라 봅니다. 진심으로 조용히 엄지를 치켜세웁니다.

    • @sylolya820
      @sylolya820 Před 4 dny

      어느 누가 비방할 수 있을까요.
      용기 있는 글 감사합니다.
      이미 큰 걸음을 내딛고 스스로 일어서셨으니 다행입니다.

  • @user-cq7ph2tj1x
    @user-cq7ph2tj1x Před 8 dny

    모두에게 희망을 주셔서
    너무 감사드려요

  • @user-ue9mu6jn8d
    @user-ue9mu6jn8d Před 20 dny +3

    감사합니다❤

  • @user-yu9vm3xd7i
    @user-yu9vm3xd7i Před 18 dny +1

    우용길 부원장님 영원한 팬입니다 시간이 지나도 멋지십니다

  • @hjl9370
    @hjl9370 Před 18 dny +2

    감사합니다 ❤

  • @yamorange6379
    @yamorange6379 Před 9 dny

    어쩜 연기듀 잘하시구♥

  • @zyxwvutsrqpon_lk_ihgfedcba

    책보다 거울을 보는 게 더 힘드네요 ㅎㅎ

  • @user-jx2ky9ow9s
    @user-jx2ky9ow9s Před 19 dny

    4:54 😢

  • @iveintodive4728
    @iveintodive4728 Před 18 dny +2

    왜곡 완전성... 뭔지 생각해볼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