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3 사천 와룡산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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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čas přidán 14. 04. 2024
  • 사천 나들이.
    어제도 그렇고 오늘 내일 대부분지역 x/c 하기 좋은 예보다.
    하지만 바닷가인 사천 와룡산은 예보로만 봐서는 토요일 일요일 둘 다 고도가 안 올라가는 기상이 약한 날이다.
    다행히 일요일은 예보상 바람이라도 좀 있어서 와룡산 한 바퀴는 할 수 있겠다 싶다.
    토요일 1시 즈음 이륙장 도착.
    예보는 예보일 뿐 이륙장 상황은 예보보다 좋아 보인다.
    그런데 이륙한 많은 분들 힘없이 쫄쫄이다.
    대기.
    시간은 점점 흘러가고 계속 쫄쫄이 분위기다.
    찬스가 한 번밖에 없을 것 같은데
    시간이 점점 어정쩡 해진다.
    이륙해서 쫄되면 다시 올라오면 늦을 것 같고.
    그렇다고 이륙 안 하고 계속 기다리는 게 좋은 건지 모르겠고.
    이륙.
    쫄이다.
    그냥 걸어서 이륙장으로.
    길을 못 찾아서 20분이면 올라올 수 있는 곳인데
    길이 아닌 산을 타고 올라오다 보니 40여분 걸렸다.
    이륙장 도착.
    분위기를 보니 한 바퀴 돌수 있는 찬스가 지금인 것 같다.
    서둘러 이륙부터 했어야 했는데
    체이스캠 달고 이륙한다고 하다가.
    이륙이 너무 늦어졌다.
    쫄.
    토요일
    끝.
    일요일은 대회 날이었는데
    중간에 대회 취소 되고 대체 경기 했다.
    내가 보기엔 딱 좋은 꽁짜비행이다 싶었는데.
    대회운영진 사정 모르는바 아니니 어쩔 수 없다.
    사천패러 협회장님을 비록한 모든 분들 수고 많으셨습니다.
    이틀간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끝.
    이륙장은 지형이나 위치에 따라 특성이 있다.
    사천 와룡산 같은 경우 이륙장 좌, 우, 앞 쪽에 나무가 높다.
    높은 나무들은 바람 흐름에 영향을 준다.
    바람이 적당 하다 싶은 이륙하기 편한 날은 아마도 대부분 쫄일 태고 바람이 조금 씨다 싶거나 또는 바람 적당하다면 쪼끔 까칠한 느낌이 드는 날이라야 재미난 비행이 될것이다.
    소수 인원으로 개인 비행 할 때는 캐노피를 중앙에 펴고 적당한 바람일 때 까지 기다렸다가 이륙 하면 편한 이륙일수 있겠지만.
    대회 때는 빠른 진행을 위해 캐노피 두대 동시에 펴고 차례로 이륙시킨다.
    그럴 때 쫄쫄이 바람인 날은 상관없지만.
    쫄쫄이 면할 수 있는 날은 이륙장 바람이 불안정 하기 때문에 이륙할 때 조심해야 한다.
    가능하면 스피드 한 이륙 빠른 이륙을 해야 한다.
    바람이 전체적으로 일정하게 들어오는 이륙장에서 처럼 캐노피 들도 좌우 살피고 천천히 돌아서서 이륙하면 이륙 실패하거나 이륙 후 많이 출렁거릴 수 있다.
    끝.
    #패러글라이딩 #와룡산
  • Sport

Komentáře • 6

  • @user-fx6ke1rs8l
    @user-fx6ke1rs8l Před 3 měsíci +2

    텐덤비행 몇번 했던곳이라 반갑네요^

  • @bearforce77
    @bearforce77 Před 3 měsíci +1

    😊😊😊

  • @Hikefly-5623
    @Hikefly-5623 Před 3 měsíci +1

    17분대 호버링 멋저요

  • @skyrider1947
    @skyrider1947 Před 3 měsíci +1

    아~ 대회가 있었군요! 엄청 많은 인원이 비행 후 저녁식사 함께 하는 장면이 대박입니다. 사천 동호인들은 늘 인심이 좋아요 주괸홍 회장은 여전하시던가요?

    • @choibyongtae
      @choibyongtae  Před 3 měsíci +1

      주회장님 건강해 보이셨어요. 목소리도 쩌렁 쩌렁 하시고요. 그리고 오랜만에 항동 모르진님 한수정님도 만났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