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mjinwoo864 그정돈 해줄수있지 않냐의 함정은 그 사람이 그럴 정신적 여유가 있냐없냐를 따져보지 않는다는거지 .. 정말 어떤 사람에게 질리고 힘듬을 느끼면 아예 마주보는 것조차 힘들때가 있음. 그사람을 생각하면 지치고 피곤하고 큰 무기력감이 몰려오기에 생각조차 하기 싫은거지
친하게 지내왔는데 말한마디 없이 손절한데에는 다 이유가 있음. 1.솔직하게 말해봤을때 결과가 좋지 않았음 2.내가 참지 않으면 지속되지 않을 관계임이 확실해짐 3.위의 두가지경우임에도 불구하고 최대한 잘 지내보기위해 선넘는것도 여러번 넘겨주고 참아줌 그렇다해도 말 안하고 관계 멋대로 끝내는게 아주 잘한짓이란건 아닌데 착한친구한테 이유도모르고 손절당하셨다 하신분들은 이 세가지 중 뭐 하나는 걸려있을거임 분명
제가 참다가 손절치는 타입인데 진짜 심하게 선넘으면 말도하기 싫더라구요 진짜 정떨어지게 이기적이고 자기위주로 사람만나면 그럽니다 보통 어느정도 눈치주며 맞춰주다 진짜 막나가면 손텁니다 이제까지 이야기해서 좋은꼴도 못봤고 절대 자기 잘못 모르고 사람 안변하더라구요 이야기해봤자 예민 쪼잔한사람으로 몰고가던데 솔직히 싸움으로 감정상하기도 싫고 내가 싫으면 안보면 그만이라 생각합니다 나한테도 저러는데 남한테는 안그럴까 앞으로 계속 피곤하게 스트레스받을필요도 없다 생각하구요
아마 손절하는 입장에선 어떤 식으로든 기분나쁘지 않게 표현을 했을거임.. 그리고 경험상, 직접적으로 말을 해도 '뭘 겨우 그런거가지고 그러냐'라 나오는 경우가 부지기수였음. 사실 불편한 진실은 그렇게 말 해도 잘 바뀌지 않음. 라이프스타일, 습관에서 나오는 거라 말해줘도 바뀌기 쉽지 않는 게 사실임. 거북목인데 턱 잠깐 당겼다고 거북목이 해결되진 않는 것 처럼..
@@user-pg2sf2gc3l 그 배려의 정도를 가늠하는 게 참 어려운 것 같아요. 어느정도가 배려고 부담인지 공개하지 않으니 계속해서 맞춰나가는 과정이 힘들기도 할테고 또 더디기도 할 것 같아요. 사람마다 속도가 다르니 애초부터 친해질 생각을 안 하는 게 일반적인 스탠스가 된 것 같기도 하구요.
선을 넘은 게 한두번이 아니니까 그러지. 기분 나빠도 참고 맞춰 준다는 걸 안다는 건, 선 넘어서 불쾌하게 만든 적이 있었다는 것이고, 보통 사람이 선을 넘는 걸 참아 주면 선 넘는 게 반복되게 되어 있고, 그렇게 반복되면 마지막 선까지 넘게 되는 거죠. 불쾌한 거 참고 분위기 맞춰 주는 사람은, 자기가 기분 상했다고 말 꺼내면 어색해질까봐 말 못하고 참는 사람이에요. 참을 수 있는 용량이 넘치는 순간, 손절하는 거죠. 자기가 그 관계에서 존중받지 못하니까.
당연히 B는 A가 친구인게 좋았겠지. A가 다 맞춰주니까. B는 좋지. 맞춰주는쪽은 결국 언젠가 무너지기 마련임. A같은 사람은 갑자기 어느순간 인간관계를 놔버리지않음. A가 불만이있어도 말하지않았다고 말하지. B는 A가 말하는걸 듣지않은것일 뿐임. A는 왠만한건 다 참아왔을것임. 친구니까. 소중하니까. 이 관계를 지키고싶으니까. 하지만, 선을 넘는다는 느낌을 강하게 받는 계기가 있을것이고. 그에 대해서 끝도없이 생각했을것임. 돌려말하든가, 넌지시 던져보든가 말했겠지. B가 대수롭지않다고 여기고 넘긴것이지. 그걸 이해하지 못한순간 B는 끝인거임. B가 A를 편하게 여길수있었던건 A가 B를 그만큼 잘알고있기때문임. B가 단순히 직설적이고 할말은 하는 사람이아니라 A가 그사람을 이해하고 맞춰줬기때문이니까. 그건 애정이고, 시간을 쏟는 일임. 하지만 B가 A를 이해하지못했다는건 애정을 쏟지않았고, 시간을 쏟지않았다는거임. A는 그에 환멸을 느낀거지. B를 잘 이해하기에, 내가 실망한 부분을 이해하지 못할걸 잘아니까. 대수롭지 않게 넘어갈테니까. 뭘 그런걸로 그러냐고 날 예민한 사람으로 만들테니까. A는 잘맞는 사람이아니라, 잘 맞춰주는 사람임 불평불만은 대놓고 이야기하지않는게 답답하다는 사람도있겠지만 그마저도 그 사람이 그말을 듣고 들 생각을 고려하기때문임. 상처받진않을지, 진짜로 내가 예민한건 아닐지 가벼운 문제를 크게 키우는건 아닐지 수도없이 생각하는 그런 사람인거임. A는 내가 호의를 보인만큼 호의를 받길 원함 내 배려와 호의가 당연시 되는건 끔찍하게싫음. 하지만 대부분의 B와 같은 사람은 그게 배려와 호의인지 곧 죽었다 깨어나도 깨닫지못함. 저 관계에서 가장 힘들사람은 내 기대에 배신당한 A임.
저는 b같은 타입이라 경험담을 이야기 하자면, a같은 분 만났을 때 a에게 서운한 점이 생겨요. "약속을 안지키는 건 서운해"라고 하면 a는 사과나 앞으로 약속 지키려고 노력해볼게 등의 말은 안하고 사정설명만 합니다. 제 입장에서도 서운하니까 재차 말하면 a는 엄청 크게 상처받고요. 그러면 제 입장에서는 당황스러워서 이 사람을 최대한 이해하려고 "이 사람이 이런 성향이 있는건가?" 물어봐요. 그러면 거기서 a가 "코끼리의 부분만 보고 판단하면 안된다."라는 이야기를 장황하게 합니다. 저는 그 말을 곧이 곧대로 듣고 "내가 아는게 부분밖에 없는데 그러면 그 부분을 통해서 판단할 수밖에 없지 않을까?"라고 이야기를 하면 "나는 그래"라고 하고 입꾹닫합니다. A입장에서는 저는 이미 남의 생각을 존중하지 못하고 말이 안통하는 사람이 되었더라고요. 그게 티가 나는데, 그 때 당시에는 뭐 때문인지 모르니까 내가 뭘 잘못했나 끊임없이 곱씹어봐요. '이건가?' '저건가?' 계속 물어봐도 피해요. 그러면서 제 입장에서는 자존감이 엄청 떨어져요. 결국 a 입에서 "우리는 너무 다르고 결이 안맞다."라는 말이 나와요. 그러면 제 입장에서는 뒤통수 맞은 기분입니다.. 열이 확 받아요.
@@user-ch2bl5zv3w님은 a같은 분을 만난게 아니고 b같은 분을 만난 것입니다. 상대를 편하게 해준다는 건 그만큼 애정을 가지고 공감과 배려를 하기 때문에 상대가 편하다 느끼는 건데 님의 솔직한 말을 들을 때 a같으면 정말 수백번 자기자신을 돌아보면서 님이 느낄 섭섭함에 수긍했을 거에요.
@@piano7123 상대를 편하게 해주는 방식이 사람마다 다 다르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상대를 편하게 해주려고 해도 받아들이는 입장에서는 불편할 수 있어요. 저같은 경우 불편한 점이 있으면 말해주는 사람이, 말을 하지 않는 사람보다 훨씬 편해요. 그러나 제가 말씀드린 a같은 분은 불편한 점을 말하지 않는게 사람을 편하게 해주는거라고 생각했어요. 그래서 a같은 분 입장에서는 제가 불편한 점을 말하는 행위가 자신이 배려 받지 못한다고 생각하는거에요.
손절 한 사람이 왜 잘못인지 모르겠는데.. 1. 정이 떨어질대로 떨어짐 2. 감정 낭비 하기싫음 3. 손절 당한사람 기분 생각하기전에 내가 그 전 관계에 너무 지쳐있음(남 챙길시간x) 4.다 맞춰주는줄 알면 고쳐야지 왜 안고침? 5.말해도 해결안됨 6.버려졌다는 생각을 가지고있는게 너무 싫음 7.나랑 친구여서 좋다고해도 나는 지내면서 스트레스만 쌓임 지 생각만함 반박시 님들 말 다 맞아요 제가 이 목록들때문에 손절 쳤어요..하..
저도요 ㅠㅠ 10년친구인데 진짜 이기적인친구 이렇게 참다참다 말안하고 손절했는데 혼자 그 관계에 괜한 죄책감? 가지고 마음아파했거든요. 근데 이댓글보니 하나하나 다 걔여서 댓글보는내내 스트레스받음... 차단하기전에 걔가 제생일은 10년동안 안챙겨주고 본인만 받았는데 지친구 생일선물로 매년 5만원씩썼는데 올해생일만못챙겼는데 손절당했다면서 요즘사람들은 손절이쉽다면서 욕하던게 생각이나네요. 걘 아직도 본인이 왜 손절당한지 모르겠죠.
그동안의 본인의 언행을 생각했을때 손절의 이유는 수백가지인데 더이상 개선의 방향이 안보일때 손절함 본인이 손절 당했다면 내가 뭘 잘못하고 있나 생각해보고 다음사람에겐 그런행동 하지 마시길 살다보니 그냥 말을 아끼는게 더 나을때가 많아서 그냥 얘기 안하고 차단해버림 내가 스트레스 받으면서 까지 관계를 이어가고 싶지 않으니까
오죽하면 손절했을까??? 원래 참고 맞춰주는 성격인데 얼마나 심했으면..본인이 절대 넘지 말아야 할 선까지 넘어서 손절당한걸 알면서도 왜 상대방을 독하다고 원망하나? 원인 제공한 사람이 제대로 사과해야죠 보통 저렇게 남 상처 주는 말 쉽게 하고 이기적인 사람들은 사과도 안해요.
A인 사람의 입장에선 봤을때는 B랑 손절까지 갔다면 그냥 B라는 사람에대한 기대, 희망 같은걸 다 포기한거임... A는 어차피 더 이상 예전처럼 돌아갈 수 없고 앞으로의 긍정적인 관계발전도 안보이니까 악순환만 반복되는 것 같이 느껴지고 이때까지의 상황으로도 충분히 상처받았는데 더 이상 감정소비하면서 더 상처받기 싫었을듯
많은 B들이 저렇게 말하는데 A는 어느정도 B에게 시그널을 보냄. A는 자기기준의 선이 뚜렷하기때문에 선 바로앞에 b에게 기분나쁘지않도록 되도록 배려하면서 말함 . 아님 기분나쁜티내거나 근데 그걸 B들은 아무렇 지않게 선을 넘음. 좋게 좋게 웃으면서 말하면 못알아 처먹는건지 아님 알아들을 생각도 없는건지...
다 맞춰주다가 손절하는 유형의 사람이 당신에게 어느순간 화를 낸다면 그 사람은 당신과 관계를 이어나갈 의지가 있는겁니다. 당신에게 강하게 말하면 바뀔 수도 있으니까. 하지만 대부분 왜 그런 사소한거로 화를 내냐, 그게 언제적 일이냐 등등으로 상대방의 노력을 박살내는 사람들이 대부분이죠. 그때는 뒤늦게 사과하기엔 늦었습니다. 그 사람은 이미 자신이 할 수 있는 최후의 방법을 사용했고, 그것이 소용 없다는 것을 알았으니 관계를 끊을 수 밖에요...
댓글 읽다가 쓰신 말이 저에게 와닿네요...ㅎㅎㅎ 제가 참고 돌려말하고 조금씩 티내다가 안돼서 솔찍하게 제 감정 말하니 갑자기 급발진며 화내고 단톡방에서도 나가고 다른 친구에게 나를 이상한 사람으로 몰아가길래 그대로 그 친구를 차단하고 제 마음속에서 손절했어요😂 다행히 다른 친구는 제 사정 알고 이해해줘서 너무 고마웠네요
근데 진짜로 정이 떨어질대로 떨어지고 나면 이유 말해주고 싶지 않은건 진짜 인정해줘야됨... 이유 말해달라고 하면 난 그냥 너가 여태껏 나한테 해온 말이나 행동들을 잘 생각해봐 이러는데 내 친구중엔 자기 동네에대해서 자부심 오지는 친구 있는데 걔 술취하면 완전 다른동네 다 무시하고 내려깎으면서 말하니까 진짜 더이상 할 말도 없고 얘가 나를 이렇게 볼 수도 있겠구나 싶어서 더 만나서 얘기하고 싶지도 않음...
이게 팩트 솔직히 손절하려고 하는 입장에선 손절하고픈 이유를 일일이 얘기해봤자 손절하고싶은 대상자가 들으면 가르쳐들려고 한다는 생각에 화를 내고 서로 싸우다가 결국엔 둘중 한명이 절교선언 하면서 끝이 안좋게 나서 서로에게 상처된다는 사실을 알기때문에 말안하고 자연스럽게 멀리하는거임
손절하는 입장은 이미 손절하기로 마음먹는 상대에게 왜 손절하는지를 조목조목 이야기하지 않음. 그건 상대에게 어느정도의 애정과 관계의 발전 가능성이 있을 경우에 시도하는건데 그 말을 하는 것만으로도 감정소모는 정말 심함. 근데 이미 상대때문에 감정을 소모할데로 소모해서 더 쓰기 싫어서 손절하려는 사람은 상대에게 이유를 말하는 것 조차 감정소모고 힘든거임. 개인적으로는 A에 가까운 편인데 난 관계에 대해 더이상 상대에게 이야기를 청하지 않을 상황이 오기 전까지 무수히 많은 대화를 시도하고 이야기하지만 도저히 안된다면 일정수준 이후엔 포기하기 시작하는 편임. 그러다가 더이상 이어갈 필요가 없다 생각이 드는 순간 뒤도 안돌아보고 그냥 돌아섬. 그 후에는 상대가 연락이 다시 와서 혹시라도 다시 연을 이어나가는 경우가 생기더라도 절대 그 관계와 감정은 예전만큼 돌아오진 않음. 그냥 니가 원하니까 니 마음대로 하되 난 더이상 이 관계에서 아무것도 하지 않는다는 입장. 그래서 개인적으론 이 편을 보면서 B의 입장인 연희보다 A인 소현이가 더더 안타깝고 슬프고 공감됐음.
꼭 저런 애들이 왜 혼자 끙끙 앓다가 혼자 생각하고 고민하다가 관계 끊냐고함. 자기한테 말하면 서로 맞추면 되는건데 왜 자기 못 믿냐함ㅋㅋ근데 대부분 조용히 손절하는 사람들은 영상처럼 다 참고 맞춰주다가(내가 맞춰줄만큼 상대가 좋고 소중하고 이걸로 괜한 논쟁이 나오는게 더 훨씬 엄청 스트레스) 점점 이건 아닌거 같은데 하는 부분을 조금씩 찔러봄. 여기서 상대가 자존심 세우면서 기분나쁜티 내거나 빈정상해하고 아니면 좋게 이야기가 마무리 되었다가 그걸 장난이나 농담으로 넘어가려하고 얼마 안되서 까먹으면 "아, 이 사람은 나만큼 이 관계에 진지하지 않구나. 내가 배려하는 만큼 배려하지 않는구나." 라고 생각하고 이걸 다 설명할 바에 이미 정 떨어졌거나 전보다 관계의 깊이가 줄어들어서 전만큼 안맞춰주면서 점점 멀어지는거임ㅋㅋㅋ
말안하는 이유 : 너랑 대화로 풀고싶지도 않아서 분명 싫다는 표현을 했었을거임. 하지만 대부분 그걸 들으면 그게 왜?라면서 반박하고 내 생각을 고치려고하거나 대충 아~ 그랬어?ㅋㅋ미안~이러고 변화는 없었을거임. 그러면 상대방은 '아 얘랑은 대화도 안통하는구나...' 라고 생각하면서 거리두기를 시작함. 계속 참아주다가 조용히 손절&정리했을 확률 95퍼 이걸 보고 상처받는다면 정말 미안하지만 어쩔수 없음. 나도 사람이라서 받아주는데 한계가 있음. 너랑 멀어져야 내가 행복해질 수 있음.
어떤 사람이든 손절 쉽게 하지 않음 쌓이고 쌓였고 언젠가 한번은 불만을 그사람 딴에는 직접적으로 표현했었을 것임... 내가 일일이 다 알려줘야하만 하는 거라면 친구 맞냐? 너가 나랑 만날때 느낀게 진짜 아무것도 없어? 라고 물어보고 싶음 관계를 끊는다는건 진짜 간단하게 생각하고 어처구니 없는 이유로 하지 않음 그 사람을 얼마나 벽으로 몰아세웠으면 손에 들린게 달랑 숟가락 하나인데도 벽을 파서 탈출했는지 함 생각해보셈
1. A가 나름대로 문제와 불편함을 표현했는데 B가 무시하고 대수롭잖게 여기다가 결국 지친 A가 포기. 너무 잘 지냈단 건 B 만의 착각. '잘 맞춰주고 참아주는' A타입이 결국 참기를 포기했을 정도. B같은 인간은 상대가 과격하게 나오기 전까진 아무 문제가 없다고 생각하다가 참다못한 상대가 크게 반응하면 뭘 그런 걸로 이렇게 크게 반응하냐 진작 알려주지 도리어 억울해하고 황당해 함 애초 꾸준하게 표현된 반응을 지가 못 알아채거나 아이 뭐 살살 말하는 거 보니 괜찮겠지 봐주겠지 호의를 둘리로 알고 무시해왔으니까 결국 크게 돌려받는 것 2. 드물게 A가 진짜 티 안내고 완벽하게 자기 감정 속이는 타입일 경우 근데 이 정도면 다른 사람들한테도 손절쳤을 거. 근데 오직 한 사람한테만 손절쳤다면 결국그 사람만이 A의 선을 넘은 것.
이게 맞지 ㅋㅋ 왜 꼭 손절하고 떠나간 사람만 피해자고, 손절 당한 사람은 가해자인 걸로 2분법... 에휴.. 우리나라는 단일민족이라 다름을 이해하는 기준이 너무 발달이 덜 됐다. 왠만하면 서로 다 비슷하게 사고하고 닮았다 보니, 다름이 자꾸 죄가 되는 것 참 구시대적인 사고방식이다. 꼭 흑과 백을 지정해야 속이 시원한 그것도 참 유치하다.
@@Dontmoove_Dr.Marvin 이기적인 사람은 관계 자체가 이기적임 자기는 남 걱정한 적 없지만, 걱정 안해주면 화냄 자기는 남 배려한 적 없지만, 배려 안해주면 화냄 자기가 항상 우선시 되는것이 당연하고 공정하게 대우받는걸 참지 못함 이기적인 사람은 본인에게 맞춰주는사람 놓치는거자체를 손해라생각하고억지로라도 연이어가려는거뿐... 반대로 맞춰준사람 입장에선 굳이 이득적인부분을 얻는다기보다 상처준사람을 곁에 두지않는거 자체를 이득이라생각할뿐임 차라리 버려질꺼면 버려지는게 더낫지 사람 거른다 생각하면 원치않는 관계 억지로 유지하려 손절못받아 드리는게 더 욕먹을짓일듯... 직장이었다면 차라리 이기적인 인간한테 찍혀서 소외나 배척당하는게 더 마음편할듯...
A가 B를 진짜 소중한 관계라 생각했다면 '니가 이러면 사실 좀 부담스러워...'라던가 '고쳤으면 좋겠어'라고 끊기 전에 제대로 얘기를 했을거임. 그런 대화없이 끊은 건 A에겐 그 관계가 별로 중요하지 않았던 거. 회피형 성격도 한 몫 하겠지만 그 관계가 정말 소중했다면 회피고 뭐고 그렇게 일방적으로 안 끊음.
동감합니다. 친구건 지인이건 그 관계가 소중하다 생각하면 절대 말없이 손절하지는 않을꺼라 생각합니다. 사람들은 손절당한 사람의 인성이 안좋았으니까 손절당했을꺼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이건 보통의 평범한 친구관계를 말하는거에요) 노노노 오히려 제 생각엔 말없이 손절한 사람의 경우 그 사람 인성이 문제라 여겨집니다.
저는 상대가 약속을 반복적으로 어겨서 조용히 손절했는데 저는 A입장편입니다. 일단 “상대가 약속을 어겨서” 부터가 저를 소중한 관계라 생각을 안했다는 전제가 들어있기때문에 굳이 “네가 이러지 않았음 졸겠어”라고 말할 가치도 없는겁니다 ㅋㅋㅋㅋ 아 물론 저는 “난 약속을 중요시하는 사람이다” 라고 직접적으로 언급했지만요 ㅎ
말 없이 손절하는 이유는 진짜 상식 밖의 짓을 해서 그럼. 말을 직설적으로 한다 이런 사소한 문제 말고 직원한테 갑질하는 걸 봤다거나 옷을 잠깐만 입고 반품하면 돈 아낄 수 있다고 나한테 거리낌 없이 말한다거나... 이런 걸 내가 걔 엄마도 아니고 하나하나 가르쳐줘야 됨? 갑질은 하면 안 되는 거야 옷을 입고 반품하는 건 안 되는 거야... 이렇게 알려주는 것도 존나 웃김;; 본인한테는 일상이어서 내가 손절해도 왜 손절 당했는지를 모르는 수준인 거임. 아니면 평소에 잘못을 말해줘도 들어처먹질 않았거나.
한마디로 말했을때 못알아듣거나 납득하지 않고 부정하니까, 그럼 또 내가 구구절절 상대방이 이해할때까지 설명하고 설득해야하는거지. 근데 그게 보통일이야? 내가 부모도 아니고 선생도 아닌데, 그런 시간과 정성을 들여야할 이유가 있을까? 친구끼리 맞춰가는 거라고 하는데, 10에9이 안맞는 사람을 친구하기로 선언한다고해서 그게 진짜 친구가 되는걸까? 애초에 이런 관계에 대한 노력을 A만 해왔기에 B는 아무 문제가 없이 잘 지내왔다고 생각하는거지. 생각을 해본적이 없으니까. 저런애들이 꼭 표면적 우정의 행위만 엄청 챙기고, 실제 내 생각이나 의사같은건 안중에도 없음. 상대가 나한테 친구로서 의리, 희생 이런거 해주기만 기대했지, 상대방이랑 생각을 나눌 맘이 없음. 사랑을 모르는 연애가 있는 것 처럼, 우정을 모르는 친구관계도 있는 거임.
친구인게 좋았던 B 관계를 놓고 싶지 않은 것도 B임. B는 당연히 A를 놓기 싫겠지 자기 마음데로 할 수 있는 a라는 사람 어디가서 찾는데 다른 곳에서 절대 안받아주는 행동 a한테 다 쏟아내놓고 합리화 하면서 a가 나쁘다~ 참고 맞춰준다~ 본인도 알고있네 a가 "맞춰주고"있는거 그럼 선을 그만 넘었어야지 b는 억울해하지 말길 손절하기까지 a한테 이미 숱한 상처와 스트레스를 줬을테니 그리고 그걸 다 알고도 모른척 해놓고...
근데 연희같은 애들이 정작 본인이 그동안 했던 행동들을 기억 못함. 본인이 뭘 잘못했고 이런 말을 해서 남이 상처를 받았으며 내가 어떤점을 고쳐야하는지 사회생활하면서 스스로가 다 느끼고 알아서 고쳐야함. 이제 초등학교때처럼 그냥 아무 이유없이 놀이터에서 손잡고 놀 시기 한참 지났음. 친구사이도 사회생활임. 입 조심 행동조심. 친하게 지냈던 어느 한사람이 나랑 점점 멀어지려고 한다는게 보이면 일단은 본인이 뭘 잘못했는지 생각해보는게 좋음.
@@gag0301 친구관계가 선생님이랑 학생 관계는 아니에요. 언제나 동등합니다. 그래서 누가 누구를 가르칠 입장도 아니고 그걸 알려주고 그 사람이 고치게끔 도와주는 사람도 아니에요. 서로가 서로에게 맞추고 이해를 해주고 배려를 해줘야 인간관계가 계속 이어지는건데 스스로가 그걸 못 본다면 친구관계 뿐만 아니라 다른 일을 할때도 문제가 생겨요. 영상 처음에 연희가 소현이한테 했던말 생각해보면 다수의 사람들이 왜 굳이 저런식으로 말을 하지? 라고 생각하는거랑 똑같아요. 남 배려해주는건 어렷을때부터 도덕시간에도 배웠을텐데 말 하나 하는거에도 모른다면.... 문제 있는거 맞아요 ㅠ
둘 사이에 더이상 아무런 미래가 그려지지 않을 때 손절하지,, 말을 해줘도 내가 지금까지 봐온 그 사람은 그 사람 자체라고 생각되기에 바뀔 수 없다고 봄 그래서 있는 정 없는 정 다 떨어지면 이유를 말해주기에도 사용되는 내 에너지가 너무 아까움 1년 후에 자기가 너처럼 민감하지 못한 사람이었던 것 같아서 인지를 못했다 너무 미안하다,, 이러면서 사과를 했는데 사과 자체도 저를 민감한 사람이었다는 전제하에 한거라 오히려 기분도 나쁘고 자기마음 편하려고 연락한 느낌이었어요
B의 성격상 문제점을 모르진 않음 A가 퍼주다보니 호구다 라고 생각했을테고 갑작스레 손절당하니 당황한것도 있겠지만 손절하면 B입장에선 손해일꺼 뻔하니깐... A입장에서 어쩌면 사람 하나 거른거지... B같은 부류의 사람이 입에 달고다니는 말이 남는사람없다 와 언젠간 도움받을일 생길수있다 임 솔찍히 A같은 부류는 그런말 잘안하고다님 인간관계를 남는사람 없이 손절하고 다니진않음 도움받을일 생길수있다 (?)... 도움받으려는 목적으로 인간관계하려는게 아닌 그냥 두루두루 잘지내는것뿐임... 그러니깐 A와 B의 인간관계 가 추구하는 바가 뭔지를 알수있슴... 말안하면 모른다?... 솔찍히 굳이 말않도 ㅈ같이 대하는대 빡치면 말다한거지... 이기적인 인간들이 겉과 속 다르다고 쿨한척 해봤자 다들어남 속으론 쿨한척이지 바라듯이 말하거나 비교하듯이 말하면 생색임 A가 생색 과 쿨한것 구분못할까봐 표리부동식 화법으로 이중적인 속내 드러내는데 찐으로 쿨한사람은 그 쿨한 마음이 와닿기라도하지
근데 인간관계에서 한쪽만 참는 경우는 없음. 자기가 많이 참았다고 마음속으로 카운트만 세고 일방적으로 손절하는 것 자체가 어떻게보면 내가 얠 참아주고 있는데 얘는 왜 이렇게 행동하지?라는 위선일 수 있음. 그리고 말없이 손절하는게 진짜 별로인 이유는 상대방도 어쩌면 나를 엄청 참고 이해해준걸 수도 있는데 그 생각은 전혀 안하고 자신이 참은것만 생각하며 손절하면 자신은 참고참다 손절한 괜찮은 사람이 되는거고 상대방은 이기적이고 눈치없는사람으로 치부하는거. 정말 성숙한 사람들은 어느정도 인간관계에서 내가 부족할걸 알기때문에 상대방의 부족함도 기꺼이 눈감아줄 수 있는 포용력이라 생각함. 인간관계가 다 그런거 아니겠음?
난 소현이 성격과 비슷해서 이해감 상대에게 말하지 않고 관계를 끊었다는 표현이 잘못된 것 같음. 난 몇번을 이야기 했고 상대를 이해하려 노력했지만 통하질 않으니 손절 한것임 또 이미 상대도 알고 있음 항상 내가 상대방을 맞춰주는 사람이라는 걸 맞춰주는 걸 알면 자기도 나를 배려하려 노력해야하는데 어느 순간부턴 내 배려가 당연해짐 그렇게 내가 기분나쁜 티가 나면 갑자기 왜그러냐며 어디서 무슨일이 있었냐, 성격이 변했다 하며 이상한 사람으로 몰기까지하는 사람도 있음 그래서 점점 사람을 새로 사귀는 것을 멀리하고 내성격을 아는 사람들과만 인연을 이어나감
상대방이 마음에 안들어도 다 받아주고 맞춰주지만 선을 넘는다고 한번에 끝내진않아요 갑자기 하루아침에 버리진않고 애둘러말하고 여러번 좋게든 돌려서든 말을 하는데 직설적으로 말해야 받아들여지는사람이 있더라요 그러니 직설적으로 말해서 정색하는듯 보여 관계가 틀어지기도 하고 아님 말해도안된다싶으면 그냥 손절하는듯요 사실 서로가 힘든관계인듯하네요 슬픔
근데 막상 또 소현이가 말을 아예 안했냐 하면 그것도 아님.. 다른 친구 가짜친구라고 폄하하고 할때 그 말이 별로라고 얘기 하기도 했고. 그리고 솔직히 말해서 장학금 얘기나 뭐 기타등등 눈치를 줬는데 그때 왜 말 안했냐고 서운해할게 아니라 내가 뭘 잘못했냐고 물어봤어야 했음.....
나도 A인데 경험상 아예 말 안하고 손절하는게 아니라 표현을 했거나 시도를 했을거임 근데 보통 손절까지 마음먹게되는 경우는 저 표현과 시도가 아예 안들어먹거나 이미 겪어본 바로 절대 말이 안통할 상대라서.. 이미 여러번 시뮬레이션을 돌려봤지만 더 정떨어지고 더 스트레스 받을 상황들이 예상갈만큼 믿음이 떨어진 상대라서 얘기조차 힘든거임 손절을 마음먹었던 상대에게 고민하다가 터놓고 얘기했는데 술먹고 아예 기억을 못하거나 생각했던 그대로의 부정적인 반응들이었던 기억이 있음 더 나아가서 얘기하고 시간이 흘렀을때 이걸 사람 많은 자리에서 공유하면서 날 꽁해있는 사람취급하기까지함 소심해서 말을 못하는게아니라 친구니까 모르고 말했겠지 몇번 참고 모른척 넘어가준걸 왜 모르지 스트레스받으면서까지 참고 관계를 지키려한 노력을 B처럼 반응하면 정말 할말없음
무리에서 떨궈진 사람
czcams.com/video/tgX8kUe3YOY/video.html
근데 정이 떨어질대로 떨어지고나면 이유를 말해주고싶지도 않음 걍조용히 연끊고싶음
ㅇㅈ
ㄹㅇ
부부도 아니고 커플도 아니고 ㅇㅈ
ㅁ ㅈ
ㄹㅇ 만약 연락와서 잘못한게 뭐냐고 물어봐도 없다고함 그정도로 말섞기도싫음 ㅋㅋㅋㅋㅋㅋ
손절하는 입장에선 굳이 이유를 말해줄 필요가 없다 느끼는거지 어차피 말해봐야 해결이 안 될 관계라고 생각하니까
자기 생각이 엄청 강해서 커뮤니케이션 자체를 거부하는 건 좀...
@@user-mc9pr8mp9d 친구는 선생님이 아닌데 그걸 일일이 알려줘야하나...
@@user-tn2dw2gx5c 친구는 소모품이 아닌데 그정돈 말해줄수 있지않나?
@@user-tn2dw2gx5c 저는 선생님이 아니지만 일일이가 맞습니다...
@@kimjinwoo864 그정돈 해줄수있지 않냐의 함정은 그 사람이 그럴 정신적 여유가 있냐없냐를 따져보지 않는다는거지 .. 정말 어떤 사람에게 질리고 힘듬을 느끼면 아예 마주보는 것조차 힘들때가 있음. 그사람을 생각하면 지치고 피곤하고 큰 무기력감이 몰려오기에 생각조차 하기 싫은거지
사람을 완전히 질리게 만드니까
손절하는거임. 너무너무 질려서
이유를 말하고싶은 기운이 없는거
친하게 지내왔는데 말한마디 없이 손절한데에는 다 이유가 있음.
1.솔직하게 말해봤을때 결과가 좋지 않았음
2.내가 참지 않으면 지속되지 않을 관계임이 확실해짐
3.위의 두가지경우임에도 불구하고 최대한 잘 지내보기위해 선넘는것도 여러번 넘겨주고 참아줌
그렇다해도 말 안하고 관계 멋대로 끝내는게 아주 잘한짓이란건 아닌데 착한친구한테 이유도모르고 손절당하셨다 하신분들은 이 세가지 중 뭐 하나는 걸려있을거임 분명
저는 세가지 아닌것 같아요 걍 자기는 교대출신 바로 교사고 저는 그당시 사회복무중이고 거기서 신분차이가 갈린것 같네요 특별히 나쁠것도 없었는데
@@taeinsun7114 인프제라고 다 착하고 맞는건 아니니까요!! 그런걸로 차별하는 인간이 문제죠
제가 참다가 손절치는 타입인데 진짜 심하게 선넘으면 말도하기 싫더라구요 진짜 정떨어지게 이기적이고 자기위주로 사람만나면 그럽니다 보통 어느정도 눈치주며
맞춰주다 진짜 막나가면 손텁니다 이제까지
이야기해서 좋은꼴도 못봤고 절대 자기 잘못 모르고 사람 안변하더라구요 이야기해봤자 예민 쪼잔한사람으로 몰고가던데 솔직히 싸움으로 감정상하기도 싫고 내가 싫으면 안보면 그만이라 생각합니다 나한테도 저러는데 남한테는 안그럴까 앞으로 계속 피곤하게 스트레스받을필요도 없다 생각하구요
@@user-xd6fu5td5h인프제가 누가 착하대요ㅋㅋ 착한게 아니고 인내심이 강한건데ㅋㅋ
@@user-pf9md5cm9o 보통 그런 소리를 듣는단거죠 ㅋㅋㅋ제가 인프젠데 그걸 모르고 썼을까ㅋㅋㅋ
말없이 손절하는이유
1.용기내서 말해도 안들어먹을때
2.정떨어져서 말하기도싫을때
3.싸우기 싫을정도로 정떨어졌을때(감정소비하기싫어서)
직설적으로 말못하는성격이라 둘러둘러 말하기도하고 서운한점 조심스럽게 말해도 안들어처먹고 지좆대로하면 정떨어져서 아무말도하기 싫을때 손절침
보통 회피형으로 많이보이긴하지만 진짜 싸우는데 감정소비하기도 싫고 말해봤자 똑같은걸 알아서 조용히 손절하는 경우도 있음 일반화 하지마셈
하지만 손절당한상대는 자기 문제점은 모르고 A 쟤가 회피형이라서 문제다. 나는 관계개선을 위해 노력했다 라고 합리화하겠죠 ㅋㅋㅋㅋㅋ
@@Duffmannnnnn486 ㅋㅋㅋㅋㄹㅇ 이런애니깐 말 안하고 끝낸거임ㅋㅋㅋㅋ 이런애가 아니였음 진작 말하고 해결해보려 노력했을거임
룸메생활하는데 문제점 말해도 너가그래서 T구나
이래서 그냥 할말이 쏙들어가고 친했는데 아무말없이 그냥 방옮긴적이 있지여
말을 안하지않아요 애둘러말했고 고쳐주길바랬고 노력도했을건데 바뀌지않고 유독 나에게만 더 그런걸 느꼈을때 더 노력해야할 이유가 없죠
12년 친구 7년동안 같은 문제를 얘기해도 안바뀌고 당당하길래 손절했죠. 저는 그 친구가 원해서 습관도 고치고 취미도 만들고 노력은 했는데. 병간호 등은 제가 원해서 한거긴 한데 점점 호구가 되고 있더군요. 그 친구주변인들한테 제 이미지가.
A특징. 절대 미련없음. 추억도 후회도 남기지않음
아마 손절하는 입장에선 어떤 식으로든 기분나쁘지 않게 표현을 했을거임.. 그리고 경험상, 직접적으로 말을 해도 '뭘 겨우 그런거가지고 그러냐'라 나오는 경우가 부지기수였음. 사실 불편한 진실은 그렇게 말 해도 잘 바뀌지 않음. 라이프스타일, 습관에서 나오는 거라 말해줘도 바뀌기 쉽지 않는 게 사실임. 거북목인데 턱 잠깐 당겼다고 거북목이 해결되진 않는 것 처럼..
그래서 말을 하는게 진짜 중요함. 상대방이 나를 위해 바뀔 사람인지 아닌지를 판단하는 과정이니까. 나를 위해 바꿔주는 사람이 분명히 있고 그 사람들과의 관계가 더 좋아지는 경험도 있음.
ㅇㅈㅇㅈㅇㅈ 최대한 기분 안 상하게 하려고 농력함
이래서 눈치없고 이기적인 사람이 싫어
그게 너일수도있어
@@mob7576나인 것 같아..
손절 계속 당한다면 이유가 있음...주로 남을 깔보는 화법쓰고 막말하는 애들
손절 당하고도 자기 잘못을 모르는 거 자체가... 손절감인거야....
하루 아침에 버려졌다기엔
관계를 소중히 여겼던 사람은
숱한 시간 네게 상처받았겠지
이유 말해주면 발작하거나 해코지 하겠다 싶은 사람은 걍 아예 끊어버리는게 낫더라...
이거임..
좋은 마음으로 이유말해주면 나만 나쁜 사람 돼있을 확률 ㅈㄴ 높은 상대인 경우
조용히 거리두는게 최고
ㅋㅋㅋㄹㅇ 말해줘도 발작하길래
맞음 말해주면 발작
더 피곤해짐
그렇죠. 너는 너대로 잘지내라하고
연끊었는데 몇 년 지나도 주위에 잘지내다
갑자기 손절당했다고 화난다고 하던 애도
있었어요. 만나서 얘기했음 뭔가 해꼬지
당했을 것 같네요
A 입장에서는 손절전에 다 티를 냄. 손절까지 안가는 선에서 거리도 두고 연락도 뜸하게 하거나 리액션이 줄거나 그런식으로. B도 속상할거 없이 그냥 쟤랑은 인연이 아닌가보다 하면됨.
손절하는 사람 대부분 관계에서 일방적으로 다 맞춰주는 케이스가 많음 제발 선 좀 넘지 마라
소현이 입장에선 또 다르지 맞출거 다 맞춰주는데도 호의를 권리처럼 휘두르는데
본인이 저렇게 말했으면 본인이 제일 잘 알건데 손절당한 이유
그게 맞춰주는 건지 원래 잘 맞는 것 처럼 보이는 건지는 우리가 시청자라서 알고 있는 것 뿐이지 실제 상황의 당사자 입장에서는 모를 수도 있지 않을까요...
@@user-mc9pr8mp9d 잘 맞는거같은 사람한테도 그러면 안됨 알든 모르든 친구라면 기본적인 배려는 깔려있어야죠
@@user-pg2sf2gc3l 그 배려의 정도를 가늠하는 게 참 어려운 것 같아요. 어느정도가 배려고 부담인지 공개하지 않으니 계속해서 맞춰나가는 과정이 힘들기도 할테고 또 더디기도 할 것 같아요. 사람마다 속도가 다르니 애초부터 친해질 생각을 안 하는 게 일반적인 스탠스가 된 것 같기도 하구요.
@@user-mc9pr8mp9d 보통 당하는덴 이유가 있을듯요.. 그리고 하는 입장에서도 티를 분명히 냈을겁니다
선을 넘은 게 한두번이 아니니까 그러지.
기분 나빠도 참고 맞춰 준다는 걸 안다는 건, 선 넘어서 불쾌하게 만든 적이 있었다는 것이고, 보통 사람이 선을 넘는 걸 참아 주면 선 넘는 게 반복되게 되어 있고, 그렇게 반복되면 마지막 선까지 넘게 되는 거죠.
불쾌한 거 참고 분위기 맞춰 주는 사람은, 자기가 기분 상했다고 말 꺼내면 어색해질까봐 말 못하고 참는 사람이에요.
참을 수 있는 용량이 넘치는 순간, 손절하는 거죠.
자기가 그 관계에서 존중받지 못하니까.
공감합니다
선 넘는 친구는 자신한테 안 좋은
소리하면 난리 나요
정작 자신은 남들한테 그런 줄 모르고
잘못된걸 말해주는것 자체가 에너지소모임
이미 지쳤고 얘한테 정털렸는데
내가 왜 에너지 소비하면서 얘한테 설명해줘야함? 약간 이런느낌이징
같이 있을 때 스트레스 너무 받음
말해서 고치기까지 기다리기 힘듦
굳이 말하면서까지 관계 이어가기 싫음
쉽게 고쳐질 것 같아 보이지도 않음
걔랑 지내다보면 내가 맞춰주던 게 호구같아 보이고 현타옴
아무런 예고 없이 손절 당했다고 생각이 들면 그건 상대가 당신을 바꾸거나 개선시켜서 관계를 이어나가고자 하는 의욕도 의지도 없다는 뜻임
뭐든 한 사람이라도 지치는 관계라면 끊어지는 게 맞다. A는 관계를 손절하기로 마음먹기 전까지 이미 많이 지쳐있었을 거라 감히 예상함
말을 안하는게 아니라 못합니다... 말을 함으로인해 생길수 있는 트러블이 더 싫거든요
헐 이거다 ㅠㅠ
말해주면 더 난리남 ㅋㅋㅋ 근데도 말하는건 더럽게 눈치가 없거나 다 알면서도 자꾸 아쉬울 때만 써먹으려 해서 지긋지긋해서임
분명 말했고, 티도 많이 냈고, 이러이러한 건 내가 싫어한다고 몇번을 말했을텐데도 개무시한거지. 그렇게 존중이고 나발이고 없었으면서 왜 말도 안하고 갑자기 그러냐고?
상대가 잘 받아주고 맞춰주는 편한 사람이라고 함부로 대하면 할 수 없지.
ㄹㅇ 말하면 응. 이라던가 그냥 씹기 바쁨. 통화할때 저런적 있어서 개 같았습니다.
당연히 B는 A가 친구인게 좋았겠지.
A가 다 맞춰주니까. B는 좋지.
맞춰주는쪽은 결국 언젠가 무너지기 마련임.
A같은 사람은 갑자기 어느순간 인간관계를 놔버리지않음.
A가 불만이있어도 말하지않았다고 말하지.
B는 A가 말하는걸 듣지않은것일 뿐임.
A는 왠만한건 다 참아왔을것임.
친구니까. 소중하니까. 이 관계를 지키고싶으니까.
하지만, 선을 넘는다는 느낌을 강하게 받는 계기가 있을것이고. 그에 대해서 끝도없이 생각했을것임.
돌려말하든가, 넌지시 던져보든가 말했겠지.
B가 대수롭지않다고 여기고 넘긴것이지.
그걸 이해하지 못한순간 B는 끝인거임.
B가 A를 편하게 여길수있었던건
A가 B를 그만큼 잘알고있기때문임.
B가 단순히 직설적이고 할말은 하는 사람이아니라 A가 그사람을 이해하고 맞춰줬기때문이니까.
그건 애정이고, 시간을 쏟는 일임.
하지만 B가 A를 이해하지못했다는건 애정을 쏟지않았고, 시간을 쏟지않았다는거임.
A는 그에 환멸을 느낀거지.
B를 잘 이해하기에, 내가 실망한 부분을 이해하지 못할걸 잘아니까.
대수롭지 않게 넘어갈테니까.
뭘 그런걸로 그러냐고 날 예민한 사람으로 만들테니까.
A는 잘맞는 사람이아니라, 잘 맞춰주는 사람임
불평불만은 대놓고 이야기하지않는게 답답하다는 사람도있겠지만
그마저도 그 사람이 그말을 듣고 들 생각을 고려하기때문임.
상처받진않을지, 진짜로 내가 예민한건 아닐지
가벼운 문제를 크게 키우는건 아닐지 수도없이 생각하는 그런 사람인거임.
A는 내가 호의를 보인만큼 호의를 받길 원함
내 배려와 호의가 당연시 되는건 끔찍하게싫음.
하지만 대부분의 B와 같은 사람은 그게 배려와 호의인지 곧 죽었다 깨어나도 깨닫지못함.
저 관계에서 가장 힘들사람은 내 기대에 배신당한 A임.
와...책내셔도 되겠다 분석을 이렇게나 잘하시다니..개소름...
잘 읽었습니다👏👏👏
저는 b같은 타입이라 경험담을 이야기 하자면,
a같은 분 만났을 때 a에게 서운한 점이 생겨요.
"약속을 안지키는 건 서운해"라고 하면 a는 사과나 앞으로 약속 지키려고 노력해볼게 등의 말은 안하고 사정설명만 합니다. 제 입장에서도 서운하니까 재차 말하면 a는 엄청 크게 상처받고요.
그러면 제 입장에서는 당황스러워서 이 사람을 최대한 이해하려고 "이 사람이 이런 성향이 있는건가?" 물어봐요.
그러면 거기서 a가 "코끼리의 부분만 보고 판단하면 안된다."라는 이야기를 장황하게 합니다.
저는 그 말을 곧이 곧대로 듣고 "내가 아는게 부분밖에 없는데 그러면 그 부분을 통해서 판단할 수밖에 없지 않을까?"라고 이야기를 하면 "나는 그래"라고 하고 입꾹닫합니다. A입장에서는 저는 이미 남의 생각을 존중하지 못하고 말이 안통하는 사람이 되었더라고요.
그게 티가 나는데, 그 때 당시에는 뭐 때문인지 모르니까 내가 뭘 잘못했나 끊임없이 곱씹어봐요. '이건가?' '저건가?' 계속 물어봐도 피해요. 그러면서 제 입장에서는 자존감이 엄청 떨어져요.
결국 a 입에서 "우리는 너무 다르고 결이 안맞다."라는 말이 나와요. 그러면 제 입장에서는 뒤통수 맞은 기분입니다.. 열이 확 받아요.
@@user-ch2bl5zv3w님은 a같은 분을 만난게 아니고 b같은 분을 만난 것입니다. 상대를 편하게 해준다는 건 그만큼 애정을 가지고 공감과 배려를 하기 때문에 상대가 편하다 느끼는 건데 님의 솔직한 말을 들을 때 a같으면 정말 수백번 자기자신을 돌아보면서 님이 느낄 섭섭함에 수긍했을 거에요.
@@piano7123 상대를 편하게 해주는 방식이 사람마다 다 다르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상대를 편하게 해주려고 해도 받아들이는 입장에서는 불편할 수 있어요. 저같은 경우 불편한 점이 있으면 말해주는 사람이, 말을 하지 않는 사람보다 훨씬 편해요. 그러나 제가 말씀드린 a같은 분은 불편한 점을 말하지 않는게 사람을 편하게 해주는거라고 생각했어요. 그래서 a같은 분 입장에서는 제가 불편한 점을 말하는 행위가 자신이 배려 받지 못한다고 생각하는거에요.
나도 성격상 웬만하면 다 맞춰주고 싫은소리 안하는데 손절해본적 두번있음. 더 묻고 따지고 할 가치도 없어서 연락끊고 sns 연락처 다지움. 손절당한사람 입장에선 당황스럽고 날 욕하고다닐지 몰라도 보통 이러는 사람들은 참다참다 이건 아니다싶을때 그러는거임
나도 30년지기 친구 사람 앞에두고 몇시간씩 통화하길래 카톡 읽씹하고 조용하게 손절 끝.
맞음
@@user-dl7qy8st8jㄷㄷㄷㄷ 이건 너무햇네 ㅋㅋㅋㅋ 몇시간 통화할거면 왜 만나러온겨 ㅋㅋㅋㅋ
손절 한 사람이 왜 잘못인지 모르겠는데..
1. 정이 떨어질대로 떨어짐
2. 감정 낭비 하기싫음
3. 손절 당한사람 기분 생각하기전에 내가 그 전 관계에 너무 지쳐있음(남 챙길시간x)
4.다 맞춰주는줄 알면 고쳐야지 왜 안고침?
5.말해도 해결안됨
6.버려졌다는 생각을 가지고있는게 너무 싫음
7.나랑 친구여서 좋다고해도 나는 지내면서 스트레스만 쌓임 지 생각만함
반박시 님들 말 다 맞아요
제가 이 목록들때문에 손절 쳤어요..하..
이게 정답입니다 ㅋㅋㅋㅋㅋㅋㅋ
저도요 ㅠㅠ 10년친구인데 진짜 이기적인친구 이렇게 참다참다 말안하고 손절했는데 혼자 그 관계에 괜한 죄책감? 가지고 마음아파했거든요. 근데 이댓글보니 하나하나 다 걔여서 댓글보는내내 스트레스받음...
차단하기전에 걔가 제생일은 10년동안 안챙겨주고 본인만 받았는데 지친구 생일선물로 매년 5만원씩썼는데 올해생일만못챙겼는데 손절당했다면서 요즘사람들은 손절이쉽다면서 욕하던게 생각이나네요.
걘 아직도 본인이 왜 손절당한지 모르겠죠.
손절한 사람의 잘못은 결이 안맞는 사람한테 계속 잘해줘서 자기 자신한테 잘못한 것 ...
ㅇㅈ
결론 비영신임
앞으로 나한테 거슬리게만 안했으면 좋겠음
말한마디 없이 손절하진 않았을거임 ㅋㅋㅋ 말 했는데 귀 기울여 안들어줬거나 똑같은 문제로 또 스트레스 받게 하니까 더이상 말하고 싶지 않았던거겠징ㅋㅋ 저런 사람들 특징 본인 입장만 생각하고 상대의 마음을 생각조차 안해봄
그동안의 본인의 언행을 생각했을때 손절의 이유는 수백가지인데 더이상 개선의 방향이 안보일때 손절함
본인이 손절 당했다면 내가 뭘 잘못하고 있나 생각해보고 다음사람에겐 그런행동 하지 마시길
살다보니 그냥 말을 아끼는게 더 나을때가 많아서 그냥 얘기 안하고 차단해버림 내가 스트레스 받으면서 까지 관계를 이어가고 싶지 않으니까
오죽하면 손절했을까??? 원래 참고 맞춰주는 성격인데 얼마나 심했으면..본인이 절대 넘지 말아야 할 선까지 넘어서 손절당한걸 알면서도 왜 상대방을 독하다고 원망하나? 원인 제공한 사람이 제대로 사과해야죠
보통 저렇게 남 상처 주는 말 쉽게 하고 이기적인 사람들은 사과도 안해요.
ㅇㅈ 저는 엔프피성향인데 참을때까지
참다가 선넘으면 손절치는게
엔프피성향이 맞드라구요.
나름 기회주고 충돌하고싶지않아서
말안하고 돌려말하고 날잡고 의견을애기해도 절대받아들이질않는걸보면서
대화하고싶지않고 마음의문이 닫힘
사과는커녕 그와중에도 예민보스가 되고
스스로 잘잘못을 판단하기까지..
상대할가치가 없단 최종판단후 손절함
댓글 보니까 말없이 손절 당해본 사람도 많은가보네....ㅋㅋㅋㅋㅋ 자기위로 그만들 하고 스스로를 반성하지 않으면 앞으로도 계속 손절당할 예정이라는 사실을 인정해야 함...ㅋㅋㅋㅋㅋ
본인얘기임?ㅋㅋ
아 ㄹㅇ 손절해본사람은 회피다뭐다 말못함
A인 사람의 입장에선 봤을때는 B랑 손절까지 갔다면 그냥 B라는 사람에대한 기대, 희망 같은걸 다 포기한거임... A는 어차피 더 이상 예전처럼 돌아갈 수 없고 앞으로의 긍정적인 관계발전도 안보이니까 악순환만 반복되는 것 같이 느껴지고 이때까지의 상황으로도 충분히 상처받았는데 더 이상 감정소비하면서 더 상처받기 싫었을듯
좋게 한 말은 말로 안 듣는 인간들이 보통 손절을 당하죠.
너만 너무 잘지냈던거야... a는 힘들어서 이제야 손절한거지
A의 성격을 당사자인 B가 저렇게 잘 파악하고 있다는 것부터가 이미 B가 얼마나 잘못했는지 스스로 인지하고 있다는 것 아닌가? 그건 또다른 말로, A의 그런 성격을 이미 다 알면서 일방적으로 참아주고 맞춰주기를 바라며 이용해왔다는 것
이거다
이거지
말없이 손절하는 이유는 내가 상처주는 역할을 해서라도 그 관계를 끊어내고 싶고 내가 안끊으면 이 관계가 끝나지 않을 것 같아서임
B들은 선넘을때 다 알고넘음
그러다 만만하다 파악되면 그 선을 널뛰듯 뜀ㅋㅋ 그러다 손절 당하는거임ㅋㅋ 이유를 모르는게 아니라 이유가 너무 많은데 그 중 뭐때문인지 파악이 안되는거일걸?ㅋ
ㅇㅈ 본인성격들이 선 넘는 건 본인들도 아는데 손절당하는 건 너무하다? 이건데 결국.... 선 계속 넘어대면서 손절안당하려면 센스가 엄청 필요해서 걍 언젠가 당할 거 지금 당한 것임
B같은 애 손절했는데 주위에 잘지내다 갑자기 손절당했다고 화난다고 얘기했다 하더라구요. 만만하게 보고 선넘고
무례한 말 하고,자기중심적으로 행동하고.
스스로 돌아볼 생각도 안하고 화난다는거
자체가 상대를 만만하게 본거죠.
많은 B들이 저렇게 말하는데 A는 어느정도 B에게 시그널을 보냄. A는 자기기준의 선이 뚜렷하기때문에 선 바로앞에 b에게 기분나쁘지않도록 되도록 배려하면서 말함 . 아님 기분나쁜티내거나 근데 그걸 B들은 아무렇 지않게 선을 넘음. 좋게 좋게 웃으면서 말하면 못알아 처먹는건지 아님 알아들을 생각도 없는건지...
다 맞춰주다가 손절하는 유형의 사람이 당신에게 어느순간 화를 낸다면 그 사람은 당신과 관계를 이어나갈 의지가 있는겁니다. 당신에게 강하게 말하면 바뀔 수도 있으니까. 하지만 대부분 왜 그런 사소한거로 화를 내냐, 그게 언제적 일이냐 등등으로 상대방의 노력을 박살내는 사람들이 대부분이죠. 그때는 뒤늦게 사과하기엔 늦었습니다. 그 사람은 이미 자신이 할 수 있는 최후의 방법을 사용했고, 그것이 소용 없다는 것을 알았으니 관계를 끊을 수 밖에요...
댓글 읽다가 쓰신 말이 저에게 와닿네요...ㅎㅎㅎ 제가 참고 돌려말하고 조금씩 티내다가 안돼서 솔찍하게 제 감정 말하니 갑자기 급발진며 화내고 단톡방에서도 나가고 다른 친구에게 나를 이상한 사람으로 몰아가길래 그대로 그 친구를 차단하고 제 마음속에서 손절했어요😂 다행히 다른 친구는 제 사정 알고 이해해줘서 너무 고마웠네요
아니? A는 B의 무례함과 선넘는 행동에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았고 만만하게 대하는 B의 행동에 대해 조종당하는 상황에 대해서 스스로 자신을 지키기 위해 손절한 것임
잘맞춰주는걸 고마운줄 모르고 권리로 생각했겠지
근데 사람마다 선의 기준이 명확하지 않아서 B입장에서는 대수롭지 않았던게 A입장에서는 중요한 문제가 될 수 있음
애초에 그냥 서로 어울릴 사이가 아니였던 거임
이거다
정답!!
참고 맞춰주더라도 분위기, 주변공기, 표정에 어느정도 드러날텐데 그거 무시하고 계속 그랬다는 거잖음
근데 진짜로 정이 떨어질대로 떨어지고 나면 이유 말해주고 싶지 않은건 진짜 인정해줘야됨... 이유 말해달라고 하면 난 그냥 너가 여태껏 나한테 해온 말이나 행동들을 잘 생각해봐 이러는데 내 친구중엔 자기 동네에대해서 자부심 오지는 친구 있는데 걔 술취하면 완전 다른동네 다 무시하고 내려깎으면서 말하니까 진짜 더이상 할 말도 없고 얘가 나를 이렇게 볼 수도 있겠구나 싶어서 더 만나서 얘기하고 싶지도 않음...
손절 당한 사람들 진드기 같이
붙어서 왜 그러냐고 좀 안 그랬으면..
손절 할 때 끊어 내는 것도 스트레스임
손절하는데 뭐이유 말해줘야 되나? 사람이 쉽게안바뀌니 걍말안하고 굿바이 하는거지
이게 팩트 솔직히 손절하려고 하는 입장에선 손절하고픈 이유를 일일이 얘기해봤자 손절하고싶은 대상자가 들으면 가르쳐들려고 한다는 생각에 화를 내고 서로 싸우다가 결국엔 둘중 한명이 절교선언 하면서 끝이 안좋게 나서 서로에게 상처된다는 사실을 알기때문에 말안하고 자연스럽게 멀리하는거임
손절하는 입장은 이미 손절하기로 마음먹는 상대에게 왜 손절하는지를 조목조목 이야기하지 않음. 그건 상대에게 어느정도의 애정과 관계의 발전 가능성이 있을 경우에 시도하는건데 그 말을 하는 것만으로도 감정소모는 정말 심함. 근데 이미 상대때문에 감정을 소모할데로 소모해서 더 쓰기 싫어서 손절하려는 사람은 상대에게 이유를 말하는 것 조차 감정소모고 힘든거임. 개인적으로는 A에 가까운 편인데 난 관계에 대해 더이상 상대에게 이야기를 청하지 않을 상황이 오기 전까지 무수히 많은 대화를 시도하고 이야기하지만 도저히 안된다면 일정수준 이후엔 포기하기 시작하는 편임. 그러다가 더이상 이어갈 필요가 없다 생각이 드는 순간 뒤도 안돌아보고 그냥 돌아섬. 그 후에는 상대가 연락이 다시 와서 혹시라도 다시 연을 이어나가는 경우가 생기더라도 절대 그 관계와 감정은 예전만큼 돌아오진 않음. 그냥 니가 원하니까 니 마음대로 하되 난 더이상 이 관계에서 아무것도 하지 않는다는 입장. 그래서 개인적으론 이 편을 보면서 B의 입장인 연희보다 A인 소현이가 더더 안타깝고 슬프고 공감됐음.
도어슬램
예전엔 선넘는친구들 맞춰가며 어떻게서든 관계 유지 하려고도 해봤는데 나이드니까 부질없음 아 회생불가다 싶으면 그냥 손절이 나나 너나 편하지
친구 앞에두고 몇시간씩 통화하길래 낸도 조용하이 손절해씀 아 재섭어 ㅠㅠㅠㅠ
손절 당할 만한 짓을 하고도 그게 그런 짓인지 몰라서 정떨어지게 하는 부류, 사람 봐가면서 열받게 할 지 말지 정하고 열받게 하는 부류랑은 손절하고 스트레스 안받는게 맞지 연락와서 만나봤자 개념없어서 똑같은 짓 또함
꼭 저런 애들이 왜 혼자 끙끙 앓다가 혼자 생각하고 고민하다가 관계 끊냐고함. 자기한테 말하면 서로 맞추면 되는건데 왜 자기 못 믿냐함ㅋㅋ근데 대부분 조용히 손절하는 사람들은 영상처럼 다 참고 맞춰주다가(내가 맞춰줄만큼 상대가 좋고 소중하고 이걸로 괜한 논쟁이 나오는게 더 훨씬 엄청 스트레스) 점점 이건 아닌거 같은데 하는 부분을 조금씩 찔러봄. 여기서 상대가 자존심 세우면서 기분나쁜티 내거나 빈정상해하고 아니면 좋게 이야기가 마무리 되었다가 그걸 장난이나 농담으로 넘어가려하고 얼마 안되서 까먹으면 "아, 이 사람은 나만큼 이 관계에 진지하지 않구나. 내가 배려하는 만큼 배려하지 않는구나." 라고 생각하고 이걸 다 설명할 바에 이미 정 떨어졌거나 전보다 관계의 깊이가 줄어들어서 전만큼 안맞춰주면서 점점 멀어지는거임ㅋㅋㅋ
말안하는 이유 : 너랑 대화로 풀고싶지도 않아서
분명 싫다는 표현을 했었을거임. 하지만 대부분 그걸 들으면 그게 왜?라면서 반박하고 내 생각을 고치려고하거나 대충 아~ 그랬어?ㅋㅋ미안~이러고 변화는 없었을거임. 그러면 상대방은 '아 얘랑은 대화도 안통하는구나...' 라고 생각하면서 거리두기를 시작함. 계속 참아주다가 조용히 손절&정리했을 확률 95퍼
이걸 보고 상처받는다면 정말 미안하지만 어쩔수 없음. 나도 사람이라서 받아주는데 한계가 있음. 너랑 멀어져야 내가 행복해질 수 있음.
이유 말해봤자 '난 잘못한게 없고 네가 너무 예민한거야' 이 말 ㅈㄴ 듣기 싫어서 걍 조용~히 손절하는게 최선인듯
ㅇㅈ
어떤 사람이든 손절 쉽게 하지 않음 쌓이고 쌓였고 언젠가 한번은 불만을 그사람 딴에는 직접적으로 표현했었을 것임... 내가 일일이 다 알려줘야하만 하는 거라면 친구 맞냐? 너가 나랑 만날때 느낀게 진짜 아무것도 없어? 라고 물어보고 싶음 관계를 끊는다는건 진짜 간단하게 생각하고 어처구니 없는 이유로 하지 않음 그 사람을 얼마나 벽으로 몰아세웠으면 손에 들린게 달랑 숟가락 하나인데도 벽을 파서 탈출했는지 함 생각해보셈
A가 현명하네요. 연락 끊긴사람은 A같은 사람을 원망말고 본인 성격을 바꾸든지 그냥 A잊고 딴사람 찾는게 좋을것같네요.
1. A가 나름대로 문제와 불편함을 표현했는데 B가 무시하고 대수롭잖게 여기다가 결국 지친 A가 포기. 너무 잘 지냈단 건 B 만의 착각. '잘 맞춰주고 참아주는' A타입이 결국 참기를 포기했을 정도. B같은 인간은 상대가 과격하게 나오기 전까진 아무 문제가 없다고 생각하다가 참다못한 상대가 크게 반응하면 뭘 그런 걸로 이렇게 크게 반응하냐 진작 알려주지 도리어 억울해하고 황당해 함 애초 꾸준하게 표현된 반응을 지가 못 알아채거나 아이 뭐 살살 말하는 거 보니 괜찮겠지 봐주겠지 호의를 둘리로 알고 무시해왔으니까 결국 크게 돌려받는 것
2. 드물게 A가 진짜 티 안내고 완벽하게 자기 감정 속이는 타입일 경우 근데 이 정도면 다른 사람들한테도 손절쳤을 거. 근데 오직 한 사람한테만 손절쳤다면 결국그 사람만이 A의 선을 넘은 것.
선을 넘었다는걸 자각 하고 있잖아
손절까지생각한 사람한테 네가 이래서 이래라고 설명하면 듣는사람은 아 그랬구나 미안으로 끝나기보단
그때 이래서 그랬어. 몰랐어. 뭐이런 핑계듣는것도 나한테 감정소모임..애초에 나는 이젠 다신안볼앤데 내 인간관계에서 필요없는사람을 더는 감정소모하기싫음
솔직히 이유설명할때도 기분나빴던 감정을 다시 꺼내야하는것부터 너무 스트레스고 감정소모됨..
싫은사람이랑 손절하고 일상생활잘하다가 이유말하는 순간 벌써부터 다시 화남.
서로 잘못한 게 아니라 안 맞는 것
진상이라 조용히 손절하는 경우도 있지만
별거 아닌 걸로 지혼자 자기해석으로 끊는 인간도 있으니
누구 잘못이 아니라 인연이 거기까진 거지
이게 맞지 ㅋㅋ 왜 꼭 손절하고 떠나간 사람만 피해자고, 손절 당한 사람은 가해자인 걸로 2분법... 에휴.. 우리나라는 단일민족이라 다름을 이해하는 기준이 너무 발달이 덜 됐다. 왠만하면 서로 다 비슷하게 사고하고 닮았다 보니, 다름이 자꾸 죄가 되는 것 참 구시대적인 사고방식이다. 꼭 흑과 백을 지정해야 속이 시원한 그것도 참 유치하다.
별거 아닌거의 기준이 뭘까... 사람마다 다르지 않을까? 손절 당하는 사람 입장에선 별거 아닐수도 있지만 손절친 사람 입장에선 큰 상처일수도 있음
@@Dontmoove_Dr.Marvin
이기적인 사람은 관계 자체가 이기적임
자기는 남 걱정한 적 없지만,
걱정 안해주면 화냄
자기는 남 배려한 적 없지만,
배려 안해주면 화냄
자기가 항상 우선시 되는것이 당연하고
공정하게 대우받는걸 참지 못함
이기적인 사람은 본인에게 맞춰주는사람 놓치는거자체를
손해라생각하고억지로라도 연이어가려는거뿐...
반대로 맞춰준사람 입장에선 굳이 이득적인부분을 얻는다기보다
상처준사람을 곁에 두지않는거 자체를 이득이라생각할뿐임
차라리 버려질꺼면 버려지는게 더낫지 사람 거른다 생각하면
원치않는 관계 억지로 유지하려 손절못받아 드리는게 더 욕먹을짓일듯...
직장이었다면 차라리 이기적인 인간한테 찍혀서 소외나 배척당하는게 더 마음편할듯...
이게 맞죠.
내가 외향형이지만 A성격인데 B같은 친구들때문에 인간관계에서 스트레스 너무 받음... 너무 자기중심적이고 내가 계속 표현하고 있음에도 화를 내야만 알아듣고 다 지쳐서 관계를 끝내려고하면 그제서야 뭐가 잘못인지 생각하는데 끝까지 자기 잘못이라고는 생각안하는.
우리는 그런 부류를 나르시시스트라고 합니다. 손절만이 답.
내가 저렇게 손절해봐서아는데 정내미가진짜 뚝떨어지면 여차저차말하기도싫고그냥 안보고싶음
참아주고 참아주고 받아줬는데 선을 계속 넘어버리니
그냥 말 하기도 싫고 지쳐서 그냥 내가 욕 먹더라도 떠나는거죠
기본적인예의와 상대방기분 조금이라도
생각했다면 비처럼 행동 절대 안함 무례하고
예의없고 선 넘는 인간들이랑은 단 1초도
상종안하는 게 최선임 같이 지내봐야
하등의 좋을 거 없음
나도 친구앞에두고 몇시간씩 핸드폰 통화하길래 집에와서 카톡 읽씹하고 조용하이 손절 끝.
A가 B를 진짜 소중한 관계라 생각했다면 '니가 이러면 사실 좀 부담스러워...'라던가 '고쳤으면 좋겠어'라고 끊기 전에 제대로 얘기를 했을거임. 그런 대화없이 끊은 건 A에겐 그 관계가 별로 중요하지 않았던 거. 회피형 성격도 한 몫 하겠지만 그 관계가 정말 소중했다면 회피고 뭐고 그렇게 일방적으로 안 끊음.
동감합니다. 친구건 지인이건 그 관계가 소중하다 생각하면 절대 말없이 손절하지는
않을꺼라 생각합니다.
사람들은 손절당한 사람의 인성이
안좋았으니까 손절당했을꺼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이건 보통의 평범한 친구관계를
말하는거에요)
노노노
오히려 제 생각엔
말없이 손절한 사람의 경우
그 사람 인성이 문제라
여겨집니다.
ㄹㅇ
A는 B를 소중한 친구로 생각을 했어도
A가B에게 여러번 용기내서 본인 의견을 말 했는데도 불구하고 B는 매번 난 이래서 이랬다 인정을 안하거나 앞에선 인정하는데 시간지나면 다시..
어느순간 정떨어지는듯
@@user-ru8ol7hi9j ㅇㅇ 근데 내 말의 포인트는 '그런 말없이 끊는 게' 그 관계에 대해 A가 큰 가치를 두지 않았다는 얘기. 나같아도 몇 번 말했는데 반복되면 걍 멀어지는 걸 택함.
저는 상대가 약속을 반복적으로 어겨서 조용히 손절했는데
저는 A입장편입니다.
일단 “상대가 약속을 어겨서” 부터가 저를 소중한 관계라 생각을 안했다는 전제가 들어있기때문에 굳이 “네가 이러지 않았음 졸겠어”라고 말할 가치도 없는겁니다 ㅋㅋㅋㅋ
아 물론 저는 “난 약속을 중요시하는 사람이다” 라고 직접적으로 언급했지만요 ㅎ
이유를 말해줘도 답이 없다 싶은 느낌이 오는 거임.
평소에 말을 하면 잘들어주고 적당히 맞춰주는 시늉이라도 해야 말을 해주지. 말하면 서로 기분만 상할 거 같으니까 말을 안해주는 거.
끊는 사람도 부족한 게 맞는데 끊긴 사람도 마냥 괜찮다고 보기 어렵다
말 없이 손절하는 이유는 진짜 상식 밖의 짓을 해서 그럼. 말을 직설적으로 한다 이런 사소한 문제 말고 직원한테 갑질하는 걸 봤다거나 옷을 잠깐만 입고 반품하면 돈 아낄 수 있다고 나한테 거리낌 없이 말한다거나... 이런 걸 내가 걔 엄마도 아니고 하나하나 가르쳐줘야 됨? 갑질은 하면 안 되는 거야 옷을 입고 반품하는 건 안 되는 거야... 이렇게 알려주는 것도 존나 웃김;; 본인한테는 일상이어서 내가 손절해도 왜 손절 당했는지를 모르는 수준인 거임. 아니면 평소에 잘못을 말해줘도 들어처먹질 않았거나.
손절하는데 무슨 말이 필요하냐..해봤자 사람 고쳐쓰는거 아님~손절 당한사람은 본인을 돌아보는것이 필요함!
ㅇㅈ 진솔하게 말을 해봤자 상대방은 잔소리로 받아들이고 싸움나서 안좋게 끝나는데
감정쓰레기통으로 이용다하고
버려졌다고 정신승리
정신승리가 아니라 현실인 경우도 많음
가령 A가 취할 거 다 취하고 B 팽시킴.
그리고 자기는 피해자였다고 망상하는 케이스도 있음
한마디로 말했을때 못알아듣거나 납득하지 않고 부정하니까, 그럼 또 내가 구구절절 상대방이 이해할때까지 설명하고 설득해야하는거지. 근데 그게 보통일이야? 내가 부모도 아니고 선생도 아닌데, 그런 시간과 정성을 들여야할 이유가 있을까? 친구끼리 맞춰가는 거라고 하는데, 10에9이 안맞는 사람을 친구하기로 선언한다고해서 그게 진짜 친구가 되는걸까? 애초에 이런 관계에 대한 노력을 A만 해왔기에 B는 아무 문제가 없이 잘 지내왔다고 생각하는거지. 생각을 해본적이 없으니까. 저런애들이 꼭 표면적 우정의 행위만 엄청 챙기고, 실제 내 생각이나 의사같은건 안중에도 없음. 상대가 나한테 친구로서 의리, 희생 이런거 해주기만 기대했지, 상대방이랑 생각을 나눌 맘이 없음. 사랑을 모르는 연애가 있는 것 처럼, 우정을 모르는 친구관계도 있는 거임.
캬 좋네요
난 A인데 ㅋㅋㅋ 설명할 필요도 없이 끊길정도면 이미 그 전에 많은 일이 있었을거고 더이상 이야기가 통하지 않기 때문에 그렇게 하는 겁니다..
손절의 징조가 없을수가 없다
말없이 손절당한게 아니라 그전에 신호를 보내고 말도 해봤지만 그냥 넘어간거겠지
내가 A입장인데 지금까지 손절 한번 해봤음.
내가 봐주고 봐주니까 진짜 날 만만하게 보더라고.
그래도 참다가 이젠 하다하다 방학때 내 자취방까지 사용하려고해서 손절했음.
본인은 뭐가 잘못한건지 모르겠지. 왜 손절 당했는지도 모르면서 아마 내욕하고 있을듯
분명 표현했을텐데 지생각만하느라 못알아챘을듯
A입장인데 살면서 느낀게 너무 맞춰주고 자기 색깔안드러내면 주의 사람들이 자신을 낮게 깔보드라 ㅠ 그때 좀 까칠해져야지 많이 느낌
A도 되봤고 B도 되봤는데,
A는 좀더 상대방이 눈치채게 불만을 표출할줄 알아야하고
B는 눈치를 길러야함. 좀더 A를 배려할줄 알아야하고.
하루아침에 버려질 정도로 잘못했는데 인지를 못하고 계속 해대니까 빡친거임. 지 잘못은 지가 찾아서 해결해야지 언제까지 남이 지적하는 것만 들으며 살거냐고. 친구 없는 애들은 지만 왜 친구가 없는지 이유를 모름.
팩트) B도 A가 왜 자기랑 연락 안하는지
누구보가 잘 알고 있음. 근데 여지껏 그래 왔던 것 처럼 B는 A가 또 삭히고 연락해주길 기대함. 하지만 A의 참음 마지노선은 끝났기 때문에 절대로 서로 연락안함.
친구인게 좋았던 B 관계를 놓고 싶지 않은 것도 B임. B는 당연히 A를 놓기 싫겠지 자기 마음데로 할 수 있는 a라는 사람 어디가서 찾는데 다른 곳에서 절대 안받아주는 행동 a한테 다 쏟아내놓고 합리화 하면서 a가 나쁘다~ 참고 맞춰준다~ 본인도 알고있네 a가 "맞춰주고"있는거 그럼 선을 그만 넘었어야지 b는 억울해하지 말길 손절하기까지 a한테 이미 숱한 상처와 스트레스를 줬을테니 그리고 그걸 다 알고도 모른척 해놓고...
멍청한 것들아 사람은 어떻게든 싫다고 표현한다. 그 표현이 작든 크든. 그 기회를 모르는게 잘못인거지
근데 연희같은 애들이 정작 본인이 그동안 했던 행동들을 기억 못함. 본인이 뭘 잘못했고 이런 말을 해서 남이 상처를 받았으며 내가 어떤점을 고쳐야하는지 사회생활하면서 스스로가 다 느끼고 알아서 고쳐야함. 이제 초등학교때처럼 그냥 아무 이유없이 놀이터에서 손잡고 놀 시기 한참 지났음. 친구사이도 사회생활임. 입 조심 행동조심. 친하게 지냈던 어느 한사람이 나랑 점점 멀어지려고 한다는게 보이면 일단은 본인이 뭘 잘못했는지 생각해보는게 좋음.
어떤점때문에 상처받았는지 그걸 알려줘야 어떤걸 잘못했는지 알고 고치죠 그런건 말도안하고 어느순간 갑자기 저렇게 피하기만하면 사람 환장하죠
@@gag0301 친구관계가 선생님이랑 학생 관계는 아니에요. 언제나 동등합니다. 그래서 누가 누구를 가르칠 입장도 아니고 그걸 알려주고 그 사람이 고치게끔 도와주는 사람도 아니에요. 서로가 서로에게 맞추고 이해를 해주고 배려를 해줘야 인간관계가 계속 이어지는건데 스스로가 그걸 못 본다면 친구관계 뿐만 아니라 다른 일을 할때도 문제가 생겨요. 영상 처음에 연희가 소현이한테 했던말 생각해보면 다수의 사람들이 왜 굳이 저런식으로 말을 하지? 라고 생각하는거랑 똑같아요. 남 배려해주는건 어렷을때부터 도덕시간에도 배웠을텐데 말 하나 하는거에도 모른다면.... 문제 있는거 맞아요 ㅠ
진짜 친구사이면 아무 이유없이 놀이터에 손 잡고 노는거라고 생각하는데요? 무슨 조건만남도 아니고 애초에 그런 관계면 친구가 아니고 비즈니스 관계죠
알아서고쳐지면 세상에 완벽한사람만있겠죠
친구사이같은 친밀한사이에서 상대가 무슨안좋은행동이 있는지 알려줄수있어야 친한사이지
마음에안든다고 말도없이 팽하면 남이나 마찬가지죠
눈치가 너무 없고 자기가 뭐 잘못한 건지 떠먹여주기 바라는 것도 인간관계에선 죄임... 아 상대보다 매력넘침 그러고 살아도 됨. 근데 보통 눈치없는 애들이 매력도.... 그만하겠음 ㅎㅎ
둘 사이에 더이상 아무런 미래가 그려지지 않을 때 손절하지,, 말을 해줘도 내가 지금까지 봐온 그 사람은 그 사람 자체라고 생각되기에 바뀔 수 없다고 봄 그래서 있는 정 없는 정 다 떨어지면 이유를 말해주기에도 사용되는 내 에너지가 너무 아까움
1년 후에 자기가 너처럼 민감하지 못한 사람이었던 것 같아서 인지를 못했다 너무 미안하다,, 이러면서 사과를 했는데 사과 자체도 저를 민감한 사람이었다는 전제하에 한거라 오히려 기분도 나쁘고 자기마음 편하려고 연락한 느낌이었어요
처음부터 말안한게 아닐거에요. 몇번 말해보고 시도해봐도 안바뀌거나 도리어 화내거나 하는 경험을 믾이 하다보니 아 말하면 괜히 더 힘들구나 싶으니 그냥 말안하는거겠지요. 하루아침에 그런것도 아닐거에요. 제가 b입장이라면요.
이미 이전부터 조금씩 티내고 있었을텐데 좋게좋게 말할때 무시해놓고 손절치고나니까 그제서야 눈에 밟힘 ㅋㅋㅋ
말 안하고 일방적으로 손절하는건 잘못
말했는데 안고쳐져서 손절하는건 노상관
B의 성격상 문제점을 모르진 않음 A가 퍼주다보니 호구다 라고 생각했을테고
갑작스레 손절당하니 당황한것도 있겠지만
손절하면 B입장에선 손해일꺼 뻔하니깐...
A입장에서 어쩌면 사람 하나 거른거지...
B같은 부류의 사람이 입에 달고다니는 말이 남는사람없다 와 언젠간 도움받을일 생길수있다 임
솔찍히 A같은 부류는 그런말 잘안하고다님 인간관계를 남는사람 없이 손절하고 다니진않음
도움받을일 생길수있다 (?)...
도움받으려는 목적으로 인간관계하려는게 아닌 그냥 두루두루 잘지내는것뿐임...
그러니깐 A와 B의 인간관계 가 추구하는 바가 뭔지를 알수있슴...
말안하면 모른다?...
솔찍히 굳이 말않도 ㅈ같이 대하는대 빡치면 말다한거지...
이기적인 인간들이 겉과 속 다르다고 쿨한척 해봤자 다들어남
속으론 쿨한척이지 바라듯이 말하거나 비교하듯이 말하면 생색임
A가 생색 과 쿨한것 구분못할까봐 표리부동식 화법으로 이중적인 속내 드러내는데
찐으로 쿨한사람은 그 쿨한 마음이 와닿기라도하지
A 그냥 회피형임 싫든 좋든 말을 해야 상대방이 알지. 근데 괜히 불편한 말 하기 싫고 싫은소리 잘 못하는 성격이라 혼자 지치다 나가떨어지는 거임. 내가 그럼ㅋ
난 A라서... 그걸 굳이 왜 알려줘야되나 싶음. 그건 내가 상대랑 관계를 유지해나갈 의지가 있을 때의 얘기지
B는 손절 당해 한번 불쾌한거고, A는 꾸준히 불쾌한걸 인내 했는데 왜 A가 나쁨?
굳이 불쾌한 걸 참고 참아가며 이어나가야할 인간관계는 필요없음
참다참다가 끊은거지
시그널이 있었을걸?
기분 나빠도 티 못내는 사람+남한테 싫은소리 못하는 내 입장에선
참고참다가 그만하라고 해도 계속하는거....
말도 섞기 싫어짐
근데 인간관계에서 한쪽만 참는 경우는 없음. 자기가 많이 참았다고 마음속으로 카운트만 세고 일방적으로 손절하는 것 자체가 어떻게보면 내가 얠 참아주고 있는데 얘는 왜 이렇게 행동하지?라는 위선일 수 있음. 그리고 말없이 손절하는게 진짜 별로인 이유는 상대방도 어쩌면 나를 엄청 참고 이해해준걸 수도 있는데 그 생각은 전혀 안하고 자신이 참은것만 생각하며 손절하면 자신은 참고참다 손절한 괜찮은 사람이 되는거고 상대방은 이기적이고 눈치없는사람으로 치부하는거. 정말 성숙한 사람들은 어느정도 인간관계에서 내가 부족할걸 알기때문에 상대방의 부족함도 기꺼이 눈감아줄 수 있는 포용력이라 생각함. 인간관계가 다 그런거 아니겠음?
공감합니다. 임계점 차이가 분명 있다는걸 간과하기 쉬워요. 나도 한 때 그랬었으니까...
지나고 생각해보니 나만 인내했다고 생각하는 것도 오만과 착각이더군요.
공감해요 자기만 피해자고 참았다고 생각하는게 착각일 수도 있죠
b같은 성격은 지가왜 손절당한지 모름 인간관계 중요성을 생각안하고 만만하면 막대하고 a가 손절한게 불쾌하다고 생각함 a는 참다가 손절함 충분히 이해감b같은 친구는 빠른손절이 현명한거임
ㄹㅇ
ㄹㅇ
ㄹㅇ
ㄹㅇ
ㄹㅇ
난 소현이 성격과 비슷해서 이해감 상대에게 말하지 않고 관계를 끊었다는 표현이 잘못된 것 같음. 난 몇번을 이야기 했고 상대를 이해하려 노력했지만 통하질 않으니 손절 한것임 또 이미 상대도 알고 있음 항상 내가 상대방을 맞춰주는 사람이라는 걸 맞춰주는 걸 알면 자기도 나를 배려하려 노력해야하는데 어느 순간부턴 내 배려가 당연해짐 그렇게 내가 기분나쁜 티가 나면 갑자기 왜그러냐며 어디서 무슨일이 있었냐, 성격이 변했다 하며 이상한 사람으로 몰기까지하는 사람도 있음 그래서 점점 사람을 새로 사귀는 것을 멀리하고 내성격을 아는 사람들과만 인연을 이어나감
A는 내내 B때문에 상처받고 힘들었는데 이젠 손절하는 순간에까지 불쾌해할 B를 생각해서 구구절절 설명해줘야함? 설명없이 손절하는건 그간 B를 위해 헌신하고 배려한 A의 아주 작은 복수에 지나지 않음.그마저도 A가 손해란 손해는 다 본 상태인거고.
손절 자주하는 입장으로써 싫은 행동 할때 선 넘는다 싶으면 하지 말라고 말하는데 그걸 묵살 시키거나 그러면 이후에 말 없이 어느순간 끊는것 같음 스트레스를 받으면서까지 그 관계를 유지할 필요가 없다고 느낀달까
오 회피형이네
얼마나 빡치면 손절하겠어….
@@UnofficialVisualizer 오 민폐형이네
@@UnofficialVisualizer 뭐만하면 회피형이래 상황 하나도 모르고
@@UnofficialVisualizer 머가 회피형이야 ㅋㅋ 하지말라교 말하는데 또 하는 걔들이 문제지
B는 A의 기빨고사는거다. 계속갈필요없다.
상대방이 마음에 안들어도 다 받아주고 맞춰주지만
선을 넘는다고 한번에 끝내진않아요
갑자기 하루아침에 버리진않고
애둘러말하고 여러번 좋게든 돌려서든 말을 하는데
직설적으로 말해야 받아들여지는사람이 있더라요
그러니 직설적으로 말해서 정색하는듯 보여 관계가 틀어지기도 하고 아님 말해도안된다싶으면
그냥 손절하는듯요
사실 서로가 힘든관계인듯하네요
슬픔
근데 막상 또 소현이가 말을 아예 안했냐 하면 그것도 아님.. 다른 친구 가짜친구라고 폄하하고 할때 그 말이 별로라고 얘기 하기도 했고. 그리고 솔직히 말해서 장학금 얘기나 뭐 기타등등 눈치를 줬는데 그때 왜 말 안했냐고 서운해할게 아니라 내가 뭘 잘못했냐고 물어봤어야 했음.....
말을 해봤자니까
사람은 본인이 경험하고 느껴야 바뀌는데 내가 말한다고 바뀔 수 있는 사람이였으면 애초 고민하지도 않았을듯
친구사이에도 NO라고 말할 수 있는 사이여야한다~~정확한 의사소통은 연인관계뿐만 아니라 친구사이에도 중요하다~!
NO 했다가 원한 품는 사람도 있어요 말해서 안 좋을 거 아니깐
손절하죠
계속 말했는데 흘려듣고 고쳐지는게 없으니까 손절한거임. 더이상 노력하지 않는거지. 친구이고 중요한 사람이었으니 맞춰줬던건데 선넘으니 그렇지
a는 서운하거나 기분나쁜 일이 있어도 다 참고 맞춰준다는걸 알면서도 선 넘나들었던 b는 a가 호구로워서 같이 친구하는게 좋았겠지
진짜 친구라고 생각하면 본인이 불편하더라도 할말은 해야지 관계를 좋을쪽으로 끌고나갈 노력을 해야함. 그냥 아무얘기 없어 관계를 끊는건 친구라고 생각도 안한거임. 말을 했는데도 고쳐지는게 없다면 끊는게 맞는거고
저도 개인적으로 님이랑 같은 생각임.....적당히 참고 담아두는건 상대방에 대한 배려지만 ....내 주변에 A같은 성격인 친구는 좀 너무 자기만 성인군자인것마냥 굴었음.
저도 이렇게 샹각함 노력도 하기 싫을정도 고작 그정도 사이였다는거임
진짜 친구라면 손절 할 일 없었겠죠?
손절 당한 사람이 진짜 친구로
대했는지 먼저 생각했으면 하네요
나도 A인데 경험상 아예 말 안하고 손절하는게 아니라 표현을 했거나 시도를 했을거임 근데 보통 손절까지 마음먹게되는 경우는 저 표현과 시도가 아예 안들어먹거나 이미 겪어본 바로 절대 말이 안통할 상대라서.. 이미 여러번 시뮬레이션을 돌려봤지만 더 정떨어지고 더 스트레스 받을 상황들이 예상갈만큼 믿음이 떨어진 상대라서 얘기조차 힘든거임 손절을 마음먹었던 상대에게 고민하다가 터놓고 얘기했는데 술먹고 아예 기억을 못하거나 생각했던 그대로의 부정적인 반응들이었던 기억이 있음 더 나아가서 얘기하고 시간이 흘렀을때 이걸 사람 많은 자리에서 공유하면서 날 꽁해있는 사람취급하기까지함 소심해서 말을 못하는게아니라 친구니까 모르고 말했겠지 몇번 참고 모른척 넘어가준걸 왜 모르지 스트레스받으면서까지 참고 관계를 지키려한 노력을 B처럼 반응하면 정말 할말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