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의적인 아이로 키우는 쉬운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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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čas přidán 27. 03. 2022
  • 어떤 활동이나 교육으로 키워주려고 하면 힘든 창의성. 한 연구에 따르면 아이는 어른보다 OO배나 창의적입니다. 그렇다면, 창의성을 키워주려고 하기보다 어떻게 하면 창의성을 잃지 않을 수 있도록 도와줄 수 있을지, 그걸 고민해야겠죠? 제대로 된 질문만이 제대로 된 답을 만드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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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세핀 김, 김경일 저, 0.1%의 비밀, 부모만이 줄 수 있는 두 가지 선물, 자존감과 창의성
    김경희 저, 틀 밖에서 놀게 하라
    알바로 빌바오, 첫 6년의 뇌

Komentáře • 101

  • @amanikim4842
    @amanikim4842 Před 2 lety

    항상 궁금했던 내용이었는데 감사합니다^^ 출간하시면 읽어봐야겠어요~!!

  • @5y830
    @5y830 Před 2 lety +10

    좋은 영상 감사해요 육아를 동시대에 함께 하고있다는게 너무 감사할 일입니다♡

  • @kongkongball1
    @kongkongball1 Před 2 lety +1

    항상 잘 보고 있습니다. 너무 멋있어요. 이렇게 논문과 책을 읽어가며 영상으로 풀어내신다는게!

  • @posiih53
    @posiih53 Před 2 lety

    Best guide ever! 최고입니다. 좋은 영상 정말 정말 감사합니다.

  • @user-iv5wz3no1q
    @user-iv5wz3no1q Před 2 lety +107

    베싸님 책 좀 빨리 내주세요 애 다 크겠어요ㅠㅠㅎ

  • @hyewookkim780
    @hyewookkim780 Před 2 lety +46

    어떻게 육아를 하면서 한달에 100권의 책을 읽을수가 있죠? 최소 하루 3권 이상은 읽는다는건데 정말 놀라운 독서력에 깜놀합니다. 전 한달에 한권읽는것도 왜케 벅차죠?ㅜ 하여튼 늘 응원합니다!

    • @babysciencetv
      @babysciencetv  Před 2 lety +5

      물론 전업 육아하면서 책읽기 쉽지 않지요! 저는 일이라고 생각하고 어린이집 도움도 받고 하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

    • @lymph96
      @lymph96 Před 2 lety +1

      속독 의 힘 아닐까요? ㅇ 인생독서모임 에서
      속독 배웠는데. 도움되는 것 같아요

    • @lymph96
      @lymph96 Před 2 lety

      베싸 는 100권 읽을 수 있는 방법이 ? 천재이신 것 같아요

  • @user-yy8fv4nr7l
    @user-yy8fv4nr7l Před 2 lety

    창의력에 대한 고민으로 육아방향을 어떤식으로 잡아야하나 막막했는데 한줄기 빛과 같네요 ! 감사합니다

  • @user-nb1ks7uq6l
    @user-nb1ks7uq6l Před 2 lety +2

    손자 랑 이야기할려고 공부중이예요
    베싸님 덕분에 많은 도움이 되네요
    고맙고 ~
    감사드립니다~♡

  • @user-kw9it3gk2y
    @user-kw9it3gk2y Před 2 lety +26

    굉장히 공감하는 내용이예요. 창의미술 교사로 오랫동안 일하면서 많은 아이들을 보고 조카가 크는것을 옆에서 직접 지켜보면서 정말 많이 느낀내용이예요. 아이들은 창의력을 가지고 태어난다는걸요, 크면서 창의력의 문이 점점 닫힌다는 느낌을 많이 받았어요. 그 문이 일찍 닫히고 늦게 닫히고의 차이는 부모가 어떻게 교육환경을 만들어주느냐에 따라 달라진다고 많이 느꼈어요.
    정답이 있는 공부와 학습이 더 중요해지는 나이가 되면서는 아이들이 창의적으로 사고하는게 더 어려워지는것 같아요. 보통은 12세 전후로 창의적 사고의 문이 닫힌다고 보던데, 그 전까지 아이들에게 정답이 없는 자유로운 생각과 상상을 펼칠 기회를 많이 주고 싶어요.

  • @solenglishofficial
    @solenglishofficial Před 2 lety

    베싸님~ 오늘도 좋아요 누르고 가여 책 내시면 바로 구매할꺼예요!!

  • @xingwupiao9902
    @xingwupiao9902 Před 2 lety +1

    영상틀자마자 뜨헉 했네욬ㅋㅋㅋ 대단하셔욬ㅋㅋㅋㅋ

  • @user-eu6qm6ws3g
    @user-eu6qm6ws3g Před 2 lety +1

    창의력이 뭔지부터 정의해본다는게 참 색다르네용^^

  • @Justice2980
    @Justice2980 Před 2 lety +3

    창의성을 잃어가는 존재이므로 확산적 사고를 가르치려하지말고 아이가 가진 창의성을 인정 , 존중하는 태도!!! 프레임에 갇히지 않게 해야겠네요^^
    감사합니다

  • @GeckoOasisKorea
    @GeckoOasisKorea Před rokem

    완전 공감합니다. 본질육아를 알려주시네용

  • @user-nh3wo7vq3k
    @user-nh3wo7vq3k Před 2 lety +1

    베싸님~♡항상 너무 잘보고있어요~~!!진짜 큰도움 받고있어요~~!!계속 좋은 영상 부탁드릴게요~~!화이팅이에요♡베싸님 최고!!^^

  • @arthur523175
    @arthur523175 Před 2 lety +3

    역시 아이의 의견을 최대한 귀기울여주는게 중요하군요

  • @momo-wn9ip
    @momo-wn9ip Před 2 lety

    감사해요😍😍😍

  • @user-nv5tq9zl2l
    @user-nv5tq9zl2l Před 2 lety +3

    촉감놀이 블록놀이등 이것저것 놀잇감보단 실생활을 이용해서 그냥 놀게 냅두고 호응만 해주능편인데 내가 너무 다양한 경험을 시켜주지 못하는게 아닐까 고민되던 찰나에 배싸님 말듣고 조금은 죄책감을 내려놓게 되었네요 ㅎ

  • @Joymom
    @Joymom Před 2 lety +1

    오늘도 많이 배우고갑니다.실제로 아기한테 적용해서 육아 해야하는데 상황에 따라 잘 안될수도 있는데
    오늘은 꼭 확산적사고를 덜 잃을 수 있도록 더 잘 하도록 격려해야 되겠어요~❤️❤️❤️

  • @mk-ceopark2041
    @mk-ceopark2041 Před 2 lety

    좋은 영상 감사해요!! 확산적 사고에 대한 내용 잊고 있었는데 다시 들으니 기억이 나네요^^ 추천해주신 책도 읽어볼께요!!^^

  • @user-up9ts9ir8v
    @user-up9ts9ir8v Před 2 lety +1

    너무 유익했어요.. 창의성을 키운다는게 뭔가 해야만 한다는 생각이 있었는데.. 아이의 생각에 공감하고 함께 만들어 가게되는것 만으로도.. ^^ 감사합니다~

  • @besisi1004
    @besisi1004 Před 2 lety +1

    2주전에 29개월 이유없이 화내는 아이에대한 답글 남겨주실거라 생각못했는데 ㅠㅠㅠ̑̈ 많은것을 깨닫고꙼̈ 갑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이유가 없다는 생각에서부터 착오가 있었어요 건강 생각 하시면서 책 써주세요 ^^ 감사합니다

  • @IamMJ77
    @IamMJ77 Před 2 lety

    요즘 궁금해하던 부분인데 잘 봤어요~ 책도 빨리 나오면 좋겠어요^^
    오늘도 물감으로 그리기보다 물통에 색을 만드는 아이를 보고 조금 답답했는데 아이 나름은 창조하는 놀이였나 싶네요~ 엄카 커피라고 마시라는데 ㅠㅋㅋ 반성하고 갑니당

    • @babysciencetv
      @babysciencetv  Před 2 lety

      와 저도 똑같이 그런 적 있어요ㅋㅋㅋㅋ 아직 어린 아기들은 물감 한가지 색으로만 하는 게 더 좋아요!

  • @user-sc7te4bu3u
    @user-sc7te4bu3u Před 2 lety +7

    모양에 맞춰 블럭을 넣는 장난감을 가지고 노는데 아이가 ㅁ에 ㅇ를 넣으려길래 '거기 아니야~' 했는데 ㅁ에 ㅇ가 들어가더군요. ㅋㅋㅋ 그때 느꼈죠. 아, 내가 이렇게 고정관념을 주입하는 거구나. 육아는 참으로 어려워요.

  • @user-fw2xt8vo8v
    @user-fw2xt8vo8v Před rokem

    화장실이 미술놀이하기 최고죠..ㅋㅋ
    저는 베란다가 커서 너무 좋았어요👍

  • @user-zy3tw6xe6e
    @user-zy3tw6xe6e Před 2 lety +6

    자존감 높은 아이로 키우는게 중요하군요!!

  • @user-gz6xg2md2r
    @user-gz6xg2md2r Před 2 lety +1

    항상 고맙습니다♡♡
    육아하며 책읽기 습관 가져보려 애썼어요
    참 글 한줄 읽기도 어려울 정도로 집중력이 부족했는데
    지금은 일주일 한권 목표하며 읽고있습니다
    봤던책 다시 읽기하는것도 좋더라고요
    한번읽고 다 이해못했던 부분도 다시 보이고
    양적 독서를 위주로 하였지만 이제는 질적으로도 독서를 잘 하는 것에도 눈이 트이네요
    우울감에 빠져 허비하던 시간을 책읽기로 채우면서 기억력이나 집중력면에서 달라지는 것이 느껴지네요 아직까진 부족한 이해력을 더 높여보려 노력해봅니다 ^^
    베싸님과 함께하는 육아라 행복합니다

  • @dreamingarts5332
    @dreamingarts5332 Před 2 lety +12

    아이들을 오랫동안 가르치고 있는 교사로 또 한 아이의 엄마로 이번 영상이 특히 흥미롭고 재미있었어요
    추상적으로 느껴졌졌던 창의성이라는 개념을 잘 정리해 주셔서 공감도 했고, 이 영상을 많은 사람들과 공유하며 이야기 할 것 같아요
    아이들이 확산적 사고를 하는 것을 캐치할 수 있도록 제가 더 민감하고 센스있는 사람이 되어야 겠네요
    가정에서 제약이 많는 아이들은 창의성 발휘가 어려운 것도 직접 경험했는데 제가 잘 이해한게 맞겠죠?
    학교 미술대회 준비물이 붓과 물감이었는데 똑같이 붓을 두고 간 아이 둘이 있었어요
    한 아이는 붓이 없어서 예전에 해봤던 면봉 그림(면볼에 물감을 뭍혀 채색)이 떠올라 물감을 손가락에 발라서 완성했다고 자신있게 말했어요 평소에도 문제 해결력이 뛰어난 아이이기도 했구요
    또 한 아이는 부끄러워서 붓도 못빌리겠고 완성할 용기가 안나서 대회가 끝나기만 기다렸다고 했어요 이런것도 창의적 사고가 아닐까 생각되는데 두 아이의 각기 다른 가정 분위기도 반영이 되었던것 같아요
    그리고 창의력도 타고나는 부분이 있는지 궁금요~
    제가 아이들과 13년째 함께 하면서 느낀 것은 창의력? 재치? 확산적 사고? 이런 것들도 일부 타고나는 재능처럼 느껴지기도 했거든요 또 한편으로는 기본을 알아야 창의성이 발휘 될 수 있겠다는 생각도 했었구요
    참 저는 를 베싸님 덕분에 읽기 시작했으나 아직도 다 못 읽었네요 ㅜㅜ
    목차보며 궁금한 부분만 읽고 덮어 놓았는데 베싸님의 100권 읽기! 대단합니다 ^^
    소개해주 신 책이 많지만 천천히 언젠가는 꼭 다 읽어 보려구요 ㅎㅎ
    오늘도 감사합니다 ^^

  • @shinjihye90
    @shinjihye90 Před 2 lety +26

    8:35 창의성을 위한 내가 기억해야할것

  • @sleepcycle_
    @sleepcycle_ Před 2 lety +1

    베싸 넘 좋아 ㅜㅜ 500만원은 굳은거같은 느끼이야 ~ 감사합니당

  • @user-uq1gi8lz5e
    @user-uq1gi8lz5e Před 2 lety +3

    물감 아무리 수용성이래도 욕조 얼룩 답이안나옴요ㅜㅜ베싸님 대단~전 그냥 애랑 뒷산등산다니고 크레파스 쥐어주는데 미끄럼틀 식탁의자 낙서 포기했네요

    • @babysciencetv
      @babysciencetv  Před 2 lety

      저도 물감놀이 이제 안합니다!허허헣ㅎ 종이 아닌 다른 곳에 그리는 것은 지속적으로 안된다고 말씀해 주세요. 아이들은 원래 열 번 말해서 잘 안 들어요~ 백 번 이백 번 말한다고 생각해 주시고, '그림은 종이에 그리는 거야.'라고 계속 말해주시고 제지해주시면 안 그럽니다! 저는 그 롤페이퍼처럼 생긴 종이 쓰는데, 그거 길게 펼쳐줘서 바닥에 놓고 그려도 맘껏 그릴 수 있어 좋아하더라구요~

  • @_ua1091
    @_ua1091 Před 2 lety

    오늘 영상도 역시나 도움이 많이 되었어요. 준비중이신 책도 벌써 기대됩니다. 오늘 영상을 보면서 질문이 생겼어요. 저희 아기는 곧 20개월되는 남아인데 힘이 넘쳐나요. 조금 공격적인 모습도 가끔 보이는데요. 블럭놀이를 잘 하다가 갑자기 내던진다거나 원목 공같은것도 탕탕 내려치곤해요. 그러면서 아이들은 감각을 배운다고? 들었지만 가끔씩은 걱정이되요. (친구랑 잘 놀다가도 때리기도 하거든요. 힘이 넘쳐나서 더 공격적인 아이가 될까바 걱정입니다..) 젠틀하게 해달라고 말을 하면 저를 흘겨보고는 더 쌔게 해요. 아이의 자율성을 어느 선까지 ok해줘야하는지 애매할때가 생기네요ㅠ 아이의 확산적인 사고를 잃지 않게 도와주고싶은데 모르는게 많은 이 엄마는 오늘도 베싸티비를 보며 배워요..

    • @babysciencetv
      @babysciencetv  Před 2 lety +7

      유에이님 안녕하세요? 제가 최근에 읽은 책에서 이런 내용이 있었어요. 세계적으로 유명한 놀이 관련 심리학자가 쓴 '아이와 통하는 부모는 노는 방법이 다르다'라는 책인데요. 그 책에 사례 중에 하나로, 어떤 부모가, 아이가 인형의 머리를 떼어서 계단 밑으로 던지는 놀이를 자꾸 하더래요. 그래서 걱정이 되어서 이 전문가에게 물어봤는데, 이 전문가가 이렇게 대답했어요. '같이 계단 위에 올라가서 신나게 인형의 머리를 떼어서 아래로 던지는 놀이를 하라.' 고요. 약간 충격적으로 들리죠? 부모는 아이의 공격적인 충동을 잡아줘야 할 것 같고 눌러줘야 할 것 같잖아요. 그게 밖으로 새어나오지 않게. 하지만 저는 아동심리를 공부하면 할수록, 아이의 충동과 욕구라는 것을 억누르는 게 좋은 결과로 나타나는 것 같지는 않아요. 아이의 충동과 욕구를 부모가 '나쁜 것'이라고 규정해버리면 안 된다고 생각해요. 그건 인생 다 살아보고 공격적인 십대들, 어른들 겪어본 어른의 입장에서 규정한 것이지요. 어른은 공격성과 같은 충동과 욕구가 끊임없는 사회화 과정을 통해 다른 방식으로 건전하게 변한 것이라고 볼 수 있다고 생각하고요. 아이는 아직 사회화 과정을 충분히 거치지 않은 상태일 뿐인데, 그 충동과 욕구 자체를 부모님이 자꾸 나쁜 것으로 바라보고 그걸 억누르려고만 하거나 행동만 집중해서 교정해 주려고 애쓴다면 그건 건강한 충동 해소 방법이 아니라고 생각해요. 아이들은 놀이라는 훌륭한 수단을 통해서 그런 충동과 욕구를 건전하게 해소할 수 있고, 사회화 과정을 거치면서 사회적으로 용인되는 방식으로 어떻게 그런 충동과 욕구를 해소해 나가는지 점차 배우게 돼요.
      말이 좀 길었는데, 그런 경우 저는 걱정하지 않을 것 같아요. 말씀하신 것처럼 경험을 통해 인과관계를 공부하고 있는 중이기도 하고요. 뭔가 망가뜨린다거나 너무 시끄럽다거나 층간소음을 유발한다거나 누군가를 아프게 하는 게 아니라면 그냥 그렇게 하게 두거나 함께 조인해 줄 것 같고(그걸 던지면 그렇게 되네? 이걸 던지면 어떻게 될까 나도 던져봐야지.) 부정적인 감정의 표현 방식으로 그렇게 한 거라면, "~~해서 짜증이 났나 보네."라고 그 감정을 읽어줄 것 같고요. 그게 너무 시끄럽거나 남에게 해를 끼친다면, 그건 여기서 던지면 바닥이 아야 해. 소파에 던져 볼까? 침대에 던져 볼까? 이렇게 대안적인 행동 방식을 가르쳐줄 것 같아요. 아이는 세게 내리쳐보고 싶은데 살살 해달라고 하면 자신의 욕구를 부모가 잘 몰라준다는 생각이 들지 않을까요? 그럴 때는 그거 세게 던져 보고 싶구나. 하고 인정은 해 주시고, 최대한 그 욕구가 다른 방식으로 해소될 수 있도록 해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예를 들어 원목 공 두 개를 맞부딪힌다거나 나무 망치로 때리는 놀이 정도는 괜찮겠죠?) 특히 그 정도로 어릴 때라면 더더욱이요. 물론 말씀하신 것처럼 친구를 때린다거나 하는 것은 즉각 제지하고 그게 왜 안 되는지 알려주셔야겠지만요~

    • @_ua1091
      @_ua1091 Před 2 lety

      @@babysciencetv 답변 너무 감사합니다. 쏙쏙 잘 이해 했어요. 생각해보면 제가 더 걱정했던건 아기들 모임에 갔을 때 아이가 그렇게 물건을 던지고 하는 모습이 안좋게 보였던 것이었어요. 다른 친구들은 얌전하게 블럭도 쌓고 노는데 저희 아이는 블럭을 던지기만 하려해서 그 모습이 제가 보기에 불편했던거죠.. 아이를 더 믿고 지켜봐주어야 겠다고 다시한번 다짐해봅니다. 항상 많이 배워요. 고맙습니다. 준비중이신 책도 많이 기대됩니다.

  • @sunyounglee7984
    @sunyounglee7984 Před 2 lety +1

    베싸님 덕분에 창의력이 대한 협소했던 제 개념부터 바꿔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감사합니다. ㅎ혹시 해외 논문은 어디 사이트에서 보고계신가요? 무료로 읽어볼 수 있는 사이트가 있다면 공유해주실수 있을까요? 부탁드려요

    • @babysciencetv
      @babysciencetv  Před 2 lety

      Sunyoung님 안녕하세요? 저는 검색은 구글 스콜라에서 하고, 열람은 대학 도서관 아이디를 활용하는데요. sci-hub라고 검색해 보시면 논문 원문을 읽어보실 수 있는 웹사이트가 있긴 한데요. 다만 이 웹사이트가 합법인지 불법인지가 약간.. 애매해서.. 추천드리기까진 좀 그렇고, 무료로 읽어보고자 하신다면 이런 데가 있긴 합니다!

  • @dwiively8804
    @dwiively8804 Před 2 lety +1

    베싸님 진짜 초창기때부터 봐왔던 구독자로써 정말로 궁금해서 여쭤보는건데요
    내용이야 뭐 예전부터 늘 항상 좋았지만요 ^^ 영상이 날이갈수록 퀄리티가 장난 아니게 발전하는 모습이 너무 놀랍고 궁금해서요~
    스크립트는 직접 쓰실 것 같고.. 촬영도 혼자서 하시는 것 같고.. (남편분이 좀 도와주시는 것 같기도 하고..?)
    편집도 설마 직접 하시는건가요? 아니면 남편분께서 해주시나요? 아니면 전문편집자를 고용하신건가요?
    편집을 어떤 프로그램을 사용하시는지도 답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영상편집에 관심많은 1인..ㅋㅋ)
    육아와 관련된 건 아니지만 그냥 오래 지켜봐온 팬으로써 또다른 하나의 관심이라고 봐주시면 좋겠습니다 ^^;;
    여기에다 여쭤봐도 되나 인스타로 디엠을 보낼까 고민을 많이 하다가.. ㅎㅎㅎ
    혹시 좀 불편하셨다면 답변주시고 바로 댓글 지워주셔도 되요~~ 늘 감사합니다~^^♡

    • @babysciencetv
      @babysciencetv  Před 2 lety

      위블리님 안녕하세요! 앗 감사합니다! 편집에 관심이 많으시군요! 저는 파이널컷프로라고 하는 맥OS용 영상 편집 프로그램을 가지고 편집하구요! 원래 제가 계속 하다가 최근에 일이 좀 바빠지면서 요즘에는 반 정도는 능력있는 시동생의 도움을 받고 있어요~ 저도 유튜브 하면서 그냥 무작정 구매해서(유료 프로그램이예요!) 써봤는데 인터페이스가 어렵지 않고 직관적이라서 맥북만 있으시다면 초심자가 한번 해보실 만할 거예요. 보통은 (윈도우라면) 프리미어라는 프로그램을 많이 쓰는데 저는 잘은 모르지만 파이널컷보다는 조금 더? 사용법이 약간 어려운 느낌이라는 말을 들었어요! 전 영상 편집 재밌더라고요! 시간은 많이 걸리지만요~

  • @user-pj8yr8ny2o
    @user-pj8yr8ny2o Před 2 lety

    지나영 교수님 유투브에서 저 파마머리 교수님(김경희교수님) 을 뵜어요!! 굉장히 인상깊고 학교공부를 최고로 치는 한국교육에 대해 안타깝다하시는 ..
    아~ (무릎팍을 탁!)정말 베싸님 과 지나영 교수님 두분모두 통하는군요~^^ 두분다 정말 최고! 오늘도 새벽에 겨우 졸면서 영상보고 육아에 힘들다는 핑계로 더더 나태해지는 저를 다시 반성하고 귀한정보에 감사합니다.(우아한영어 다시 처음부터~긋 몰닝 해야겠어요)
    Ps 이거보고 방금 쿠*에서 핑거페인팅 사고옴ㅋㅋ

  • @user-pf2tg9ep1d
    @user-pf2tg9ep1d Před 2 lety +10

    가베에대해서도다뤄주시면좋겠어욥!

    • @babysciencetv
      @babysciencetv  Před 2 lety +2

      가베라는 영어권에서는 'Froebel's gift'라고 불리는 것으로, 유아교육의 중요한 인물인 프뢰벨이 고안한 유아용 교구라고 보시면 됩니다. 손 조작이나 공간지각, 창의력 발달 등 뇌발달에 좋은데, 제 생각에는 많은 장난감이나 교구들이 그런 효과들을 제공하지만 가베의 경우 프뢰벨이라는 유아교육의 거장? 전문가?가 체계적으로 고안했기 때문에 더 믿을만하다는 이유로 많이들 추천하고, 구입하시는 것 같아요~ 개인적으로는 상술이 좀 들어갔다고 생각하긴 하지만(가격적인 측면에서), 교육적 효과에 대해서는 저도 이견이 없습니다! 근데 제가 보기에는 만 3세 정도 이후에 더 적합한 교구 같아 보이긴 하더라고요.

    • @user-pf2tg9ep1d
      @user-pf2tg9ep1d Před 2 lety

      @@babysciencetv 감사합니다! 가베교구 알아 보고있는중이었거든요~ 베싸님말씀참고해서 가베로잘놀아주겠습니다~ ㅎㅎ엄마표로해보려고욥;; ㅎㅎ

  • @user-ud5mk5bh7r
    @user-ud5mk5bh7r Před 2 lety

    베싸님 책 빨리 내주세요 애가 점점 크는데 다 크고 보면 어턱해요 ㅋㅋㅋ

  • @hsooh106
    @hsooh106 Před 2 lety +3

    발췌하신 책들을 읽어보려고 리스트에 올려놨어요. 짬짬이 읽어도.. 올해내엔 읽을 수 있을런지 ㅎㅎㅎ 우리 아이가 지금 잘 성장하고 있는지 궁금한 요즘이라 뇌발달과 관련된 책들을 틈틈이 읽고 있는 와중에 이런 컨텐츠가 올라오니 반갑고 또 고맙네요.
    저는 게으른 육아를 하고 있는 창의성 1도 없는 엄마인데. 아이가 나와 달리 창의성이 있었으면 좋겠다 란 욕심은 살짝 있어요. 그래서 집에서 한가지 사물에 대해 여러가지 용도로 사용할 수 있다는걸 어떤 상황이 생기면 알려주곤 하는데요. 예를 들자면 가지고 놀던 자동차 장난감이 소파 밑으로 들어가서 꺼내달라고 하면. 길쭉한 구두주걱이나 자, 우산, 청소기호스 같은 걸 가져 와서 아이한테 건네주고 꺼내볼 수 있도록 도와줬어요. 그 이후엔 스스로 저 사물의 위치를 기억했다가 가져와서 꺼내고 뿌듯해 하더군요. (이때가 18~20개월쯤이었네요)
    얼마전에 선생님께서 어린이집 알림장에 이렇게 써놨어요. 천장에 매달린 풍선치기 놀이를 했는데 손이 닿지 않자 소꿉놀이 섹션에 가서 국자를 찾아와서 치더라고요. (현재29개월).
    창의력 놀이.퍼즐.책읽기.. 이런건 도통 좋아하지 않아서 그런 류의 장난감은 없는데. 저렇게 성장하고 있다고 하니 아이의 발달과 창의적 생각이 마냥 신기한 요즘입니다. ^^

  • @user-ww7lq9lg9x
    @user-ww7lq9lg9x Před 2 lety

    책 빨리 내주세요 ㅜㅜ

  • @user-rh3wi7ll2g
    @user-rh3wi7ll2g Před 2 lety

    베싸님 안녕하세요 16갤 아기를 키우는 엄마입니다ㅠ 애가 밥을 잘 안먹어서 가염가당을 하려고 하는데 혹시 단맛을 뭘로 쓰면 좋을까요? 설탕이나 올리고당 등등 종류가 너무 많아서요ㅠㅠ

    • @babysciencetv
      @babysciencetv  Před 2 lety

      열무님 안녕하세요? 설탕보다 다른 종류가 일반적으로 건강에 더 좋다고 아주 확실히 밝혀진 건 없는데요~ 당뇨, 비만 등 경향이 있다면 그래도 칼로리가 적은 대체당(스테비아 등)을 쓰시면 좀더 도움이 되고요. 저는 프락토 올리고당을 쓰는데, 아주 과학적으로 우수하다고 밝혀진 건 아니긴 하지만 식이섬유의 일종으로 장내 미생물 환경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여지가 다른 당류에 비해서는 더 많은 것 같아서요~ (보통 유산균 제품에 프리바이오틱스로 올리고당이 들어갑니다.)

  • @yihyoju1010
    @yihyoju1010 Před 2 lety +2

    좋은 영상 감사해요! 베싸님에게 조언 구하고 싶은 거 여쭤봐요. 첫째아이와 미술놀이를 준비해서 매주 하고 있는데 부모가 정해진 방향대로 가이드를 잘 해줘야 계획된 작품이 나오는 거잖아요? 그런데 아이 주도로 하면 사실상 이런 계획된 작품을 만드는 미술놀이는 오히려 확산적 사고를 억제하는 건지 아니면 학습적 측면에서 이런 걸 하면 이런 작품을 만들 수 있다는 걸 배워가는 건지? 궁금해요. 두번째는 이제 돌이 된 둘째는 책 모서리를 너무 뜯어먹어서 자꾸 책을 뺏게 돼요. 저는 종이 좀 먹어도 되고 망가져도 되니 책이랑 친해지면 좋겠다는 입장이고, 남편은 종이를 너무 많이 먹는데다 책이 남아나질 않는다... 둘 다 맞는 말 같은데 실사책이나 다양한책을 보여줄 때가 되어서 헝겊책으론 안 되고 또 헝겊책은 아예 관심이 없거든요. 어떤 관점으로 접근해야 아이를 제한하지 않게 될까요?

    • @babysciencetv
      @babysciencetv  Před 2 lety

      꿀보다헬렌님 안녕하세요? 음... 미술놀이의 경우 아이에게 적절한 가이드나 방향성을 사전에 주되, 아이가 다른 방향으로 해보고 싶어하면 그렇게 하게 두는 정도가 괜찮지 않을까요? 학교에서도 뭔가 수업을 하기 전에 오늘 수업에서는 뭘 할 거다, 라는 걸 짚고 시작하듯이. 오늘은 엄마는 이걸로 이런 걸 만들어볼 거야. (사진 같은 걸 보여주실 수 있겠죠) OO이도 같이 해볼까? 하고 함께 하다가 아이가 다른 방식으로 해보고 싶어하면 그렇게 하게 두셔도 되겠죠. 그렇게 했더니 그렇게 되네~ 물론 아이와 함께하는 모든 미술놀이가 이렇게 방향성이 정해진 것 보다는 대체로 아이가 표현하고 싶은 걸 표현하게 하는 게 좋다고 생각하지만 때때로 그런 가이드나 목적성이 있는 활동을 해보는 것도 뭐 나쁘지는 않다고 생각해요. 문제는 부모가 예쁜 작품을 만들어내는 데 집중하느라고 아이가 하고자 하는 방향을 금지하거나 교정하려고 하는지의 여부이겠지요. 즉 가이드 있는 건 괜찮지만 좋은 결과물에 부모도 아이도 집착하지 않는 게 즐거운 미술 시간이 될 것 같다고 생각하구요! 책의 경우.. 보드북도 뜯어먹나요?ㅠ

    • @yihyoju1010
      @yihyoju1010 Před 2 lety

      @@babysciencetv 네~ 사실 어떤 작품을 목표로 하고 가이드 하는데 아이가 금방 흥미를 잃고 하기 싫어하는 경우... 계속 권하고 흥미를 찾도록 유도해야 할지, 아님 제가 제 욕심에 아이 관심사 넓혀주겠다고 괜한 짓을 하고 있는 건지 의심이 들곤 해서요. 다들 엄마표로 뭐 해준다 하면 잘 한다 생각하고 좋다 하니까... 판단이 잘 안 서긴 하네요 ㅜ.ㅜ 그리고 돌 지난 둘째는 책을 그냥 주면 구강기가 아직 안 지났는지 좀 많이 젖어서 너덜너덜 해지긴 해요 ㅠㅜ 그래도 예전보다는 그 양이 많이 줄었긴 하더라구요 ^^

    • @babysciencetv
      @babysciencetv  Před 2 lety +1

      @@yihyoju1010 부모가 너무 이렇게 하는 거야~ 학고 주도해가면 흥미를 잃는 것 같더라고요. 사람은 뭐든 자기 주도대로 하고 싶어 하니까요~ 보드북을 입에 넣는 정도로 종이를 우려할 만큼 많이 먹게 될 것 같지 않은데, 저라면 크게 개의치는 않을 것 같긴 한데요. (종이책이라면 좀 걱정이 되겠지만) 다만 완구와 달리 책은 영유아용이라도 유해물질이라던가 규제가 좀 약해요.(인증 없어도 판매 가능) 그래서 구매하실 때 입에 넣어도 되는 책인지 좀 꼼꼼히 보시고 구매하시는 게 좋겠어요~

  • @jung-yeonlee1241
    @jung-yeonlee1241 Před 2 lety

    베싸님! 비슷한 월령의 아이를 키우면서 정말 많은 도움을 받고 있어 항상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있습니다. 플래시카드 교육이 유익한지, 유익하다면 언제가 적기인지 궁금합니다! 혹시 플래시카드 관련해서도 다뤄주실 수 있을까요? 어디에 댓글을 달까 고민하다가 글자를 빨리 익히게 하는 것이 오히려 아이의 창의성에 방해가 된다는 글을 본 것 같아 글자를 빠르게 익히는 수단으로 사용되는 플래시카드를 노출하는 것이 과연 괜찮을까 고민이 되어서요! 저희 아이는 이제 27개월인데 우연히 여러나라 언어가 그림처럼 나온 책을 읽고 한자에 유독 관심을 가지더라구요! 그래서 더 궁금하게 됐어요! 다소 질문이 길었는데 꼭 한번 다뤄주시면 좋겠어요~ 많은 바쁜 엄마들을 대신해 양질의 지식 컨텐츠를 만들어주셔서 다시 한번 감사드려요! (참, 기억하실지 모르겠지만 작년에 북서울꿈의숲 주차장에서 제가 다미와 다미아빠를 먼저 알아보고 엄청 흥분해서(?) 인사드렸는데 반갑게 인사해주셔서 그것도 감사했습니다! 저는 진짜로 연예인 본 느낌이었답니다 ㅎㅎㅎ)

    • @babysciencetv
      @babysciencetv  Před 2 lety

      Jung-Yeon님 안녕하세요? 앗 북서울꿈의숲에서 만난 분이군요! 지금 멀리 이사를 와서 안간지 오래됐는데 요즘처럼 날씨 좋을 때 또 가고 싶어지네요!ㅎㅎ
      일단 저는 글자를 빠르게 익히는 것이 창의성에 방해가 된다는 근거는 보지 못했어요. (열심히 찾아도 안 나오더라고요.) 플래시카드의 경우에도 업체에서 만든 자료 외에, 뇌발달에 좋다거나 문자 교육의 좋은 방식이라거나 하는 근거도 보지 못했어요. 많은 질문을 받아서 꼭 좋은 근거와 함께 영상으로 설명드리고 싶었는데, 딱히.. 좋다는 근거도 나쁘다는 근거도 너무 부족하더라고요.
      개인적으로는, 읽기를 시작할 나이가 되었는데(초등학생 이상) 어려움을 겪는 아이들이라던가, 외국어 단어 학습을 하는데 실생활에서 하기 어렵고 그냥 외우는 것보다 좀더 쉽고 재미있는 방법을 찾는 초등학생 이후 아이들에게라면 어느 정도 베네핏이 있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은 들었어요.
      제가 공부해온 아동 발달에 대한 지식에 근거해서 봤을 때는, 특히 어린 아이들의 두뇌 발달은, 현실 세계와 상호작용하면서 일어납니다. 자기 몸을 움직여 보고 근육을 쓰면서 탐색하거나, 혹은 언어 영역의 경우 여러 문장들과 단어들을 현실에 적용해 보면서 가장 잘 배울 수 있어요. 두뇌 개발이라던가 학습이라는 측면에 큰 의미는 없어 보였어요. 또한 정말 이런 식의 활동이 두뇌개발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들이 있었다면, 단순히 몇몇 업체에서 마케팅으로 내세울 게 아니라 좀더 폭넓게, 교육기관 등에서 적극적으로 받아들여지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아이가 문자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할 시기가 있어요. 다미도 엄청나게 관심을 가져서, 요새 맨날 종이에 글자 쓴다고 동그라미랑 이상한 기호 그리고 읽는 척 하고 글자 손으로 짚어가면서 마음대로 읽고 하는데요. ㅎㅎ 제가 최근에 읽은 발달심리학자의 책 '아이를 키우면서 가장 많이 고민하는 13가지 문제에 대한 과학적 해답'이라는 책에서는, '비공식적 문자 체험'이라는 개념을 소개하고 있었어요. 대략 이런 내용이었는데요. 어린 아이들이 문자에 관심을 가질 때 바로 한글을 가르치려 하거나, '창의성을 죽인다'는 이유로 문자를 노출하는 걸 지나치게 피하는 것도 좋지 않다. 아이들이 글자에 관심을 가질 때 우리 삶 속의 수많은 글자들(전단지, 간판, 책, 다양한 인쇄매체들..)을 짚어가며 읽어주고, 함께 그림책을 읽는 활동을 많이 하며 아이가 궁금해하면 책 속의 글자 하나하나를 짚어가며 읽어주고, 함께 읽는/쓰는 '놀이'를 많이 하고, 이런 비공식적인 문자 경험들이 쌓이면 향후 (학령기가 되어) 본격적으로 글을 읽기 시작할 때 도움이 많이 된다는 내용이었어요. 반면 한글은 어릴 때 배운다고 해서 향후 읽기라던가 어떤 학업 성취도에 긍정적인 영향이 없다는 연구가 상당히 있습니다. 그래서 저라면 관심을 가진다면 글자에 관심을 가질 수는 있게 독려하고 비공식적인 문자 체험은 즐겁게 많이 하되, 글자를 가르치진 않을 것 같아요!

  • @user-iw6vh9jq9h
    @user-iw6vh9jq9h Před 2 lety +1

    몬테소리 센터를 다니고 있는데요~ 교구 갖고 활동할 때 하나씩 꺼내서 매트 위에서만 활동하게 하더라구요, 하나 갖고 놀다가 또 꺼내면 정리를 무조건 하게 하고 다른 교구를 만지게 하는데… 구조화된 놀이의 틀안에서 자유롭게 활동하는 것을 막는 것 아닌가 생각이 들었어요~
    또 그 교구를 사용할 때 탐색 전 정답을 교사가 미리 보여주잖아요 이것도 확산적 사고의 성장에 방해가 되지는 않을까요?
    또 가상세계를 만들고 상상하는 것을 못 하게 하던데.. (못하게 하는 이유는 들었는데 까먹었네요) 예를들어 인형에게 맘마 주는 놀이, 장난감 주방놀이로 소꿉놀이 같은건 가상세계의 활동이라 권유하지 않고 인형은 맘마를 먹을 수가 없다고 설명하라는 얘기도 들었던 것 같아요;;
    조금 헷갈리네요 ^^; ㅎㅎ
    베싸님 생각은 어떠신지 궁금해여~

    • @babysciencetv
      @babysciencetv  Před 2 lety

      라라로롱님 안녕하세요? 몬테소리 활동의 경우 기본적으로 '닫힌' 장난감을 사용합니다. 어느 정도 가이드와 정답이 있고요. 그 목적이, 그 교구의 어떤 목적을 성취하기 위해 집중해서 손을 움직이고 단계를 밟아나가는 데 있다는 뜻이지요. 반면 블럭이라던가 아이가 다양한 방식으로 가지고 놀 수 있는 '열린' 장난감은 조금 더 확산적 사고를 연습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습니다. 즉 확산적 사고를 장려하지 않는 활동인 건 맞고, 성취감이라던가 집중력, 소근육 발달, 성공 경험, 숙달, 이런 좀 다른 목표를 가진 활동이라고 볼 수 있겠어요.
      다만 가상놀이를 금지하는 부분에 대해서는 몬테소리 철학이 약간 와전된 경우인데, 금지할 필요까지는 없으며 가상놀이의 유익함에 대해서는 수많은 연구들로 밝혀진 바 있어요. 몬테소리 교육기관에서, 마리아 몬테소리는 이런저런 유아교육 이론에 근거하여 교실에 다양한 장난감을 가져다 놓았는데요. 인형 같은 가상놀이 장난감도 가져다 놓았다고 합니다. 그러나 아이들이 실제 자기 사이즈에 맞는 가구와 도구들로 일상생활 활동을 잘 할 수 있는 환경이 갖추어져 있다 보니, 인형을 가지고 가상놀이를 하는 데 별로 관심이 없었다고 해요. 즉 아이들이 실제 식기로 설거지를 하고 식사를 차릴 수 있기 때문에, 장난감 소꿉놀이에 관심이 없더라는 것이지요. 그래서 몬테소리 교육기관에서는 가상놀이를 하지 않게 되었으며 더 실제적이고 현실적인 일상생활 활동에 포커스를 맞추는 방향으로 활동을 하곤 합니다. 다만 몬테소리가, 교육기관을 다니는 아이들로 하여금 집에서도 가상놀이를 하지 못하게 했다거나 집에서도 똑같은 몬테소리 활동을 하게 시키지는 않았습니다. 집에서 아이들은 얼마든지 가상놀이를 할 수 있고 블럭 등 열린 장난감을 가지고 놀 수 있었어요. 실제 해외의 몬테소리 교사들은, 집에 몬테소리 교구를 가져다 놓고 몬테소리 활동을 하라고 권유하진 않더라고요.
      가상세계를 만들고 상상하는 것은 아이들의 놀이에서 굉장히 중요한 부분이며 집에서는 아이가 원하는 만큼 많이 할 수 있게 해주세요~ 몬테소리 교육기관에서 가상세계를 '금지'하는 부분은 없고 한가지 있다면 책을 고를 때, 최대한 현실을 잘 반영하는 것을 고르라고 하는 지침이 있습니다. 드래곤이나 말하는 동물이나 이런 좀 환상적인 요소, 판타지적인 요소를 배제하고 굉장히 현실적인 내용과 그림이 나오는 그림책을 고르도록 해요. 하지만 저는 이마저도 지나치게 신경쓰실 필요는 없다고 생각해요~

    • @user-iw6vh9jq9h
      @user-iw6vh9jq9h Před 2 lety

      @@babysciencetv 너무 감사해요 ~ 선생님 ^^

  • @adrianachoe88
    @adrianachoe88 Před 2 lety +2

    물감놀이 좋아해서 먗번 집에서 시켜쥬다가 바닥도 칠하고 의자도 칠하고.... 화나서 물감놀이 다신 없어!!이러고 다 치워버렸어요...... 아빠도 지저분한편인데 아이도 그래서 너므 화가나요...ㅠㅠ 아이를 대하면서 점점 인내심이 바닥을 쳐요.. 자꾸 무슨 말만 하면 엄마말에는 무조건 "아니"래요..ㅠㅠㅠㅠ 너무너무 화가나서 오늘 아침부터 눈뜨자마자 양치하러 가자~했는데 또 "아니!"라길래 혼내고 아침먹다가 아침먹고 옷 갈아입자 핬는데 또 "아니!"해서 혼내고.. 그러다 너무너무 미안해서 아이 안고 미안하다고 울었어요ㅠㅠ 아이가 오히려 엄마 나는 괜찮아~ 울지마~ 내가 노래 불러줄께~하고 자기가 제일 좋아하는 타요노래 불러주면서 위로해줬어요 (근데 나는 우는데 옆에서 노래부르니까 더 화나긴하더라고요)

    • @user-si8ku5jt6t
      @user-si8ku5jt6t Před 2 lety

      아니 시기가 있는거같아요 저도 진심으로 아이말을 받아들여 욱할때가 하루에도 몇번이었는데.. 아이는 아니라는 말에 별 의미를 두지않는대요.. 그 뒤로 무시하려고 노력중이지만 그래도 사람인지라 쉽지않져 토닥토닥 힘내요 우리!!

    • @user-zihyee
      @user-zihyee Před 2 lety

      ㅋㅋㅋ더 화난게 킬포네요ㅋㅋㅋㅋ 아이들이 말을 잘하는것 같지만 어른들처럼 이러이러해서 싫어, 이런게 불편해, 이런게 무서워 등등 구체적으로 말하는 능력이나 사고가 덜 발달되어 있어서 무조건 싫어, 아니 같은 단답적이고 극단적인 대답만 하는거래요. 이런 사실을 이해하고 나서 저는 그렇게 화가 나지는 않더라구요.. 무언가가 불편해서, 무서워서, 힘들어서 그런가보다 하고 생각해요..그래서 저희 4살 딸도 싫어 를 입에 달고 사는데 어째서 싫다는 말이 나오게 된건지 계속 물어보고 대화해보면 이유를 알겠더라구요.. 한 번 아이를 이해하려고 해보세용.. 힘내세요ㅠㅠ

    • @UnconditionalHappiness
      @UnconditionalHappiness Před 2 lety +1

      인생멘토임작가 유튜브나 조선미tv 추천합니다.

    • @babysciencetv
      @babysciencetv  Před 2 lety +5

      Adriana님 안녕하세요? 음 아이들이 그렇게 행동하는 건 당연하다는 것을 이해하시면 조금 감정을 다스리기가 더 쉬우실 것 같아요! 물론 예를 들어 나는 더러운 건 정말 못 참는 성격이다 싶다면 굳이 물감놀이를 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하긴 해요. 득보다 실이 크니까요, 부모가 스트레스 받는다면, 그리고 아이에게 화를 내게 된다면 서로 lose-lose이고 물감놀이의 득은 그만큼 그지 않아요. 엄마말에 '무조건 아니라고 한다'는 부분도 실제로 엄마말이면 무조건 안 듣는 건지, 아니면 그 상황에서 아이가 아니라고 할 만한 이유가 있어서 그랬는지 다시 한번 잘 생각해 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엄마 입장에서는 아이가 밥먹고 바로 옷갈아입고, 일어나서 바로 양치하고 이런 게 쉽고 당연히 해야 할 것처럼 보이지만 아이 입장에서 어려울 수 있거든요. 하나 하던 활동에서 다음 활동으로 넘어갈 때, 즉 활동을 전환할 때 아이들은 어른들만큼 쉽게 그게 잘 안 돼요. 아이들은 어른처럼 미래를 계획하는 등 시계열 안에서 자신의 행동을 보는 능력이 부족하다고 해요. 과거에 대한 경험을 되살릴 때에도 어떤 쭉 이어진 시간적 흐름을 되짚을 수 있는 게 아니라 그저 장면 장면을 떠올리죠. 그만큼 지금 현재를 더 충실하게 사는 게 아이들이에요. 이거 하고 좀 있다 뭐 해야 해, 라는 생각은 아무리 매일 하는 것이라고 해도 아이들 머리 속에 없어요.(물론 좀 크면 이런 게 더 생기겠죠) 그냥 현재 속에 있는 거예요. 그런데 부모가 갑자기 '뭐 하러 가자'고 하면 아이들은 지금 하는 것에서 주의를 돌려서 다음 활동을 의지를 가지고 해야 해요. 이 주의를 의도적으로 전환하는 능력은 전두엽이 하는 능력 중 하나이며 역시 어린 아이들에게 어려운 일이예요. 그러니까 아이들은, 말씀하신 사례처럼 지금 하고 있는 것을 끝마치고 다음 하는 활동으로 넘어가게 하려면 부모님이 충분히 노력하셔야 해요. 밥 다 먹어가면, 다 먹고 옷 갈아입으러 갈 거야. 거의 다 먹었네, 다 먹고 갖다 놓고 옷 갈아입으러 가자. 적어도 두세번 말해주세요. 옷 갈아입으러 갈 때는 부모님이 먼저 예를 들어 옷 갈아입는 방에 가세요. 아이가 올 때까지 기다리시고 안 오면 엄마 기다리고 있다고 상기시켜 주세요. 아이가 자발적으로 옷을 갈아입고 싶을 만한 이유도 함께 말씀해 주시면 좋겠죠. 놀이처럼, 옷이 말하는 것처럼 "다미야 빨리와서 나 입어줘~ 기다리고 있어~" 이렇게 하실 수도 있고. "와 오늘은 정말 예쁜 옷들이 서랍 안에 있네! 궁금하다~" 이런 식으로 호기심을 불러일으키실 수도 있고. 뭐 아이마다 방법은 다를 거예요. 저는 밥 먹고 나서 다미 양치질 하러 오게 할 때, 제가 먼저 화장실에 가서 양치하면서 기다려요. 잘 안 올 때도 있는데, 충분히 기다리면 옵니다. 잘 안 올 때는 제가 양치하는 게 너무 즐거운 것처럼 막 양치하는 노래를 만들어서 부르거나 그러기도 해요. 결국 와요ㅋㅋ 제가 얼마나 인내심을 가지고 기다려줄 수 있느냐의 문제일 뿐. 그리고 자발적으로 오고 나서는 더 협조를 잘 해줘요.
      요지는, 아이들은 부모가 기대하는 것처럼 한 활동에서 다음 활동으로 옮겨가는 게 어려울 수도 있고 그 과정에서 주의력도 잘 흩어질 수 있기 때문에 '이건 아이에게 어려운 일이다'라는 것을 애초에 가정하고, 인내심과 충분한 시간을 가지고 다양한 방법들을 동원하셔야 한다는 것이예요. '우리 아이는 항상 나에게 아니라고 한다'라고 생각하면 아이가 밉게 보일 수도 있고 화가 치밀어 오르기 더 쉬우니까요!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

  • @user-vh4eb8km7x
    @user-vh4eb8km7x Před rokem

    베싸님~ ! 아이들이 글자를 빨리 배우면 창의성이 확 떨어진다는데.. 혹시 다미는 언제 글을 가르칠 계획이세용??

    • @babysciencetv
      @babysciencetv  Před rokem

      하울33님 안녕하세요? 글자와 창의성 간의 관계는 저도 조사해 보았는데 근거로 밝혀진 바는 없는 것 같더라고요. 신의진 교수님께서 하신 말로 알고 있는데 개인적으로는 사견인 것 같다고 생각했고요, 저는 글자를 가르치면 창의성이 떨어진다고 생각하진 않으나 굳이 글자를 지금 가르칠 필요성도 느끼지 못해서, 본인이 배우고 싶어한다면 그 때 가르쳐 주고, 아니면 유치원에서 가르쳐 주지 않을까 생각해요~

  • @hj0048
    @hj0048 Před 2 lety

    열심히 창의성 키워도 아직 입시위주교육인 우리나라에선 결국 아이들의 사고와 시야가 좁아지게 되는 게 현실인거 같아요. 슬프네요ㅠㅠ

    • @babysciencetv
      @babysciencetv  Před 2 lety +1

      공감합니다. 이런 공부를 하면 할수록 결국에는 교육 혁신에 몸담아야 하는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하지만 그렇다고 뭐 이민가버릴 수도 없는 현실이니..ㅠ_ㅠ 저는 가정 풍토가 단단하고, 아이가 커서도 부모와 늘 많은 대화를 할 수 있도록 아이와의 관계를 잘 만들어 나가는 데 신경쓴다면 그래도 학교에서 덜 깎이고 자신의 개성을 보존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희망이 그래도 들더라고요~

  • @user-oe6zz1qe6j
    @user-oe6zz1qe6j Před 2 lety

    베싸님 동영상주제랑은 벗어난질문인데요 지금아기가23개월인데 어린이집보낸지 열흘정도되가고있어요 3일은 같이 어린이집에 한시간씩 놀고오다가 적응잘하는거같아서 4일째부터 중간에 일부러 엄마가한번나가라해서나갔거든요 한시간반뒤에 다시갔는데 엄마찾긴했는데 안울고잘기다리면서놀았다하더라구요 근데 5일째되는날 어린이집현관문에서 빠이빠이하는데 선생님이자기몸만지니까 엄청울면서 들어갔고 주말지나서 월화수목은 집에서조차옷갈아입히기너무힘들정도로 자지러지게울고 불안해하는게느껴지는데 그냥더데리고있다가보낼까하다가도 보냈다안보냈다그럼더안좋으려나도싶어서 울어도 안겨있는애를 선생님한테거의억지로 넘기고 밝게인사만하고 그냥오늘도돌아서왔거든요..제가둘째를가진상태라입덧이좀있어서 세시간정도만 일단보내는건데도 애가넘싫어하고불안해하는게느껴져서 좀힘들어도 애만생각하고 지금일단안보내는게나을지 아님 적응기간이라생각하고일단 지켜보는게나을지 조언좀꼭부탁드립니다ㅜㅜ등원하고나서 30분정도 울다가 잘놀고밥도잘먹고오긴해요 오늘은 울음이 평소보단 짧았다고해요..

    • @babysciencetv
      @babysciencetv  Před 2 lety

      별둥이님 안녕하세요? 답변이 늦어져서 죄송해요! 아이들의 어린이집 등원은 아이들 입장에서는 쉽지 않은 일이예요. 하지만 극복할 수 없는 스트레스인 것도, 아이에게 어떤 장기적인 악영향을 끼치는 트라우마가 되는 경우도 없어요. 아이는 처음 겪는 부모와의 이별을 매우 힘들어하지만, 결국에는 이별 후에 부모와 재회한다는 사실을 경험을 통해 알게 되고 서서히 적응할 수 있어요. 아이가 힘들어하지 않도록 부모님이 도와주면서 살아갈 수만은 없겠지요~ 기관에 맡길 만한 이유가 있다면 더더욱 그렇겠고요. 다만 아이에게 힘들 수 있고 스트레스가 될 수 있다, 특히 적응기에는, 그 사실을 잘 기억하시고, 그만큼 아이와 있는 시간에 많이 사랑해 주시고, 맡겨지는 시간을 갑자기가 아니라 서서히 늘려 주세요. 저는 적응기를 조금 더 가지고 (2주 이상) 선생님과 좀더 친해졌을 때 현관문에서 빠이빠이 하는 단계로 넘어가는 게 좋은 것 같긴 한데 그건 또 어린이집 방침이 있는 것 같기도 하더라구요.. 맡기고 돌아서야 하는 상황이라면, 밍기적거리거나 불안해하시기보다 울더라도 밝게 웃고 돌아서시는 게 좋다고 생각해요. 엄마가 떨어져도 엄마를 느낄 수 있는 어떤 물건이나 이런 걸 주머니에 넣어 주셔도 좋겠구요, 헤어지기 전 아이와 나만의 특별한 의식을 만들어 보셔도 아주 조금은 도움이 됩니다. 아이와 집에서 '어린이집 가기 놀이' '엄마와 헤어졌다 만나기 놀이' 이런 역할놀이같은것도 많이 해주셔도 좋구요~ 너무 걱정 마세요! 적응할거예요!

    • @user-oe6zz1qe6j
      @user-oe6zz1qe6j Před 2 lety

      @@babysciencetv 다행히 울음이 서서히 강도가 짧아지고줄어들더니 확실히 애착인형이랑 가족스티커사진쥐어주니까 안심이되는지 효과가 있더라구요 그리고선생님이
      좋은지 울면서헤어져도 선생님한테 팔을벌리더라구요ㅋ 어
      제 오늘은 자기가 가방도메고 안울고 어린
      이집에갔어요ㅎㅎ특히오늘은엄마랑빠빠이도잘하고요 ㅎㅎ

  • @user-mb1tm3li5m
    @user-mb1tm3li5m Před 2 lety +6

    베싸님 책 기대하고 있을게요! 다미는 지금까지 훈육을 따로 안하셨나요? 요즘 아기가 15개월인데 맘대로 되지않거나 짜증이나면 할퀴는 시늉을 하고 물건을 집어던져서요 이럴때 어떻게 말해주면 좋을지 궁금합니다

    • @user-pc5si2yy8v
      @user-pc5si2yy8v Před 2 lety

      저도 훈육 이 부분 굉장히 궁금해요

    • @annakim6462
      @annakim6462 Před 2 lety +1

      공감합니다.. 3살 남자아이
      에요.. 엄청 과격하고 훈육이 어려워요 너무 시급해요ㅠㅠ

    • @user-xy9sv2kv6g
      @user-xy9sv2kv6g Před 2 lety

      저도 궁금해요 !!

    • @leeyoung8042
      @leeyoung8042 Před 2 lety

      저도 넘고민되요ㅠ훈육을 어느수준까지 해야하는지 궁금해요

    • @babysciencetv
      @babysciencetv  Před 2 lety +1

      토토토히힛님 안녕하세요? 훈육에 관한 영상은 사실 유튜브에 많은 것 같아서 제가 따로 만든 적이 없긴 한데. 한번 만들어 보겠습니다!

  • @user-bp5ct2jq2m
    @user-bp5ct2jq2m Před 2 lety

    44개월 아이와 책을 읽을 때. 제가 항상 아이에게 질문을 해요.
    가령 책 내용을 보기전에 책 내용이 뭐야?
    기린이 다음에는 누가 포동이를 도와주지?
    이렇게 그 전에 읽은 책을 리뷰하는 형식으로 아이 기억력을 높히거나 책 내용에 흥미를 더 북돋아주려는 의도인데
    가끔 스스로 의구심을 갖습니다.
    내가 아이에게 정답만을 말하게 하는거 같다. 라는 생각이 들어요.
    창의성이 죽고. 한정된 답만을 아이가 생각하게 하는것 같아요.
    어떻게 해야 아이에게 정답이 아닌 자기 생각으로 책을 리뷰하면서 책을 통해 상상하게 상호작용을 할 수 있을까요?
    제가하는 정답만을 말하게 하는 방식은 잘못된거죠?

    • @babysciencetv
      @babysciencetv  Před 2 lety +1

      김혜정님 안녕하세요? 뭐 잘못되었다고까지 생각하진 않고요! 말씀하신 것처럼 전에 봤던 내용을 다시 기억해서 이야기해 보는 것은 저는 괜찮은 것 같아요~ 정답이 있는 질문을 한다고 해서 그 자체로 나쁜 건 아니라고 생각해요. 다만 질문은 무조건 정해진 정답이 있다고 생각하게 되는 사고방식이 생길 수도 있으니, 조금 더 스스로 답을 생각해 볼 수 있는 열린 질문까지 균형있게 해주시면 좋을 것 같은데요! 예를 들어, OO이였다면 이 상황에서 어떻게 했을까? 엄마는 ~~했을 것 같아. 라던가. 얘는 대체 왜 화가 났을까? 이런 식으로 책의 스토리에 직접적으로 드러나지 않은 부분에 대해서 이야기 해보는 것도 괜찮은 것 같구요. 포동이가 기분이 나빴겠다. 우리 OO이도 이전에 이런 일이 있었잖아~ 기억나? 뭐 이런 식으로 아이의 경험에 대해 이야기를 해보는 것도 좋은 것 같아요!

  • @kihyokim988
    @kihyokim988 Před 2 lety

    책 기대되네요~!!^^
    아... 창의성과 관련된 질문은 아닌데요. 저희 아기가 27개월 되었고 남자아이인데, 가끔 다리를 벌리고 성기를 벽이나 예를 들면 나무 등등과 같은 곳에 부딪히며 자극을 주는 듯한 행위를 해요. 유아자위라고 하던데... 일부러 크게 반응은 하지않고 미소띤 얼굴로 "누구야 뭐해~?! 그러니 좋은거야?!"라고 말하고 그냥 지켜만 보는데 그냥 그렇게 봐주기만 하면 되는지, 어떻게 해야하는지 잘 모르겠어요.^^;;

    • @user-zh4pl4qr2g
      @user-zh4pl4qr2g Před 2 lety +1

      다른걸로 관심을 돌려주는게 좋다고 유아관련서적에 적혀있던것같아요.

    • @Rangna_hwi
      @Rangna_hwi Před 2 lety +1

      오은영박사님이 유아자위 관련해서 방송하신적 있어요. mbc였나.. 정확히 기억은 안나는데 김성주 아나운서랑 했던 다큐프로그램 이었어요. 한번 참고해서 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 @Zeze1020
      @Zeze1020 Před 2 lety +1

      @@Rangna_hwi 저는 도경완 아나운서였던 기억이 나네요.

    • @kihyokim988
      @kihyokim988 Před 2 lety

      @@user-zh4pl4qr2g 정보 감사합니다.^^

    • @kihyokim988
      @kihyokim988 Před 2 lety

      @@Rangna_hwi 정보 감사합니다~ 한번 찾아봐야겠어요~^^

  • @einspein3992
    @einspein3992 Před 2 lety +1

    육아계의 아이유! 베! 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