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중세 유럽 시리즈 보러 가기: czcams.com/video/l-fy9a2ybGk/video.html 2. 칼 시리즈 보기: czcams.com/video/hfEzUsx3gbc/video.html 3. 창 시리즈 보기: czcams.com/video/KELXTgQmVqI/video.html 4. 활/석궁 시리즈 보기: czcams.com/video/UipVIHOjxr0/video.html 5. 갑옷/방패 시리즈 보기: czcams.com/video/21TqdKwef18/video.html
거지는 다른 시각으로보면 스파이기도 하니까요... 구걸을 목적으로 성안을 이잡듯이 해집고 다니는 존재들이라 온갖 성의 구조나 병력배치 순찰시간 같은것도 꿰고 있는데 돈만 주면 얼마든지 정보를 팔아버릴테니 전쟁이 임박하면 처리할 필요가 있었을지도 모르죠. 배불리 먹인건 잔치를 열어줘야 알아서 다들 모일테니 잡아들이는거 보다 수고도 줄이고 놓쳐서 원한을 가진놈이 도망치는것도 막고...
아버지께 중세 거지 이야기를 해드리니 우리나라도 현재 거지단은 많이 있다고 합니다. 아버지께선 직업이 마을이장, 아파트소장(5층)을 30년 넘게 하셧는데 매년 1월달이 되면 5인조 어르신들이 꽹과리, 장구등등을 치며 아파트 단지 한바퀴를 돌면 적선을 해주는데(밥값하라고 5만원) 이분들은 다른 아파트단지(구,신)돌며 다니닙니다. 같은 날 다른 5인조 와도 준다고 하네요. (우리지역 거지단을 암) 아니 이분들 올때마다 주는냐고 하니 준다고 합니다. 단! 다른지역 거지단이 오면 안준다고 합니다. 예전에 있었던 일 인데 부산팀이 와서 적선을 해줬는데 다음날 부산팀 같은 5인조가 와서 또 꽹과리,장구를 치자 아바지가 너무 한게 아니냐고, 동냥도 부산에서 하지 왜 여기서 하냐고 하자 거지단이 한마디도 못하고 영감이 눈빛으로 째려보며 같다내요. 그 이후 다른지역이 오면 안 준다고 합니다. 아파트 사무실에 있으면 온갖 잡상인과 동냥질 하는 사람들이 많이 온다고 하네요. 그 중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가 있는데 마을사람 청년중에 지적장애는 아니니고 말을 좀 어눌하게 한는 청년이 있는데 자영업자 슈퍼마켓, 문방구, 식당등등에 가서 두 손모아 연필을 쥐고 머리를 숙이며 동냥질하던 청년이 있었다고 하네요. 마을이장 인걸 모르고 사무실에서 와서 구걸을 하자 "너 00네 00이지" 하며 동사무소에 전화 한다고 하며 전화기를 들자 기겁을 하며 도망을 갔다고 하네요. 당시 교육대로 잡아 가던 시절... 그 후 안타까운 이야기 자기 누나가 신고해서 잡아 같다더고 하내요(아버지가 봄 봉고차가 와서...). 재산 때문에.. 17년도에 동냥질하러 온 고딩?소녀가 왔는데 이쁘다고 합니다. 아버지 의자에 앞에 않고서 돈 달라고 합니다(초면). 무엇 때문에 필요하냐 하니깐 그냥 달랍니다. 어의가 없어서 기억이 남는다고 하네요. 그래서 2만원 줬는데 받으니 걸어 나가자 누구네 딸래미인가 하고 자전거 타고 졸졸 따라갔는데 피시방으로 들어갔다고 하네요. 그 이후론 안왔다고 하네요.
당시 유럽인의 평균 수명과 고려의 평균 수명을 비교하면 답이 나옵니다. 유럽인들은 정말 살기 힘들었습니다. 전쟁은 너무 많았고 의료와 복지는 없다시피 했습니다. 그래서 거지가 많을 수 밖에 없는 환경이기도 합니다. 이런 환경은 귀족과 왕족의 이기적인 전쟁과 정책으로 근대 초중반에도 이어지는데 그래서 유럽의 서민과 하층민은 인육을 먹으며 버텨야 할 때도 많았죠.
동양에는 사실상 거지로 길거리에서 구걸짓을 하던 이가 나중에 황제까지 올라가니...바로 원나라를 내쫓고 명나라를 세운 주원장..가난한 빈농의 아들로 태어났지만 세상이 고달프니 탁발승으로 구걸을 했고 나중엔 도적집단(홍건적)에 들어가죠..그러던 이가 새 나라를 세우기까지 했으니 동서양에 걸쳐 역대급으로 입지전지적인 인물..
거지가 뻔뻔한 건 동서양이 마찬가지. 한국에서는 그나마 "선량한" 거지는... 그냥 '거지'라고 부르고... 뻔뻔하고 무례하고 폭력도 쓰는 거지를... "동냥아치"라고 불렀습니다. 전라도 사투리로는 '동냥치'네요. 이걸 줄여서 "양아치"라고 부른 것이... 오늘날 "양아치"의 어원입니다. 이 양아치가 얼마나 위험한 존재인지는... 동영상과 거의 비슷합니다.
유랑민이 정처없이 방황하면 거지, 모이면 거지길드 수틀리면 바로 도적으로 변모하는 모양이네요 판타지적 상상을 하면 이런 거지중에 용병에 들어가서 출세하거나 삶이 나아지는 이야기를 쓴다면 재밌을 것 같네요 이런 관점에서 유럽의 사회와 동아시아 국가의 사회를 비교하는 것도 재밌을 것 같네요 밑에 중국에 거지길드 개방이나 걸계가 있다고 하니 동 떨어진 세계에 비슷한 이야기가 있는게 신기합니다
지금 피해자인척 하는 일부 난민들 보면.. 틀린말도 아닌 것 같습니다. 게다가 어떤 한국 판타지소설에도 종교인들에게 연극해서 거쥐행세로 먹고 사는 떼거즤들이 묘사 되었는데 주인공이 신자를 흑화시켜서 거즤들을 참교육 시켜주죠. 근데 그런 배경이 사실이었다니.. 물론 판타지소설은 pc요소로 기존팬들은 떠나갔지만
간만에 흥미진진한 이야기네요 스카이림 게임에선 거지에게 1셉팀(1원) 주면 임시적으로 말빨이 오르는 경우가 있었죠 말빨없이 퀘스트 진행하기 조금 어려운때가 있어 힘으로 빼았으니(범죄) 강한 경비병에게 죽거나 깜방에 들어갔다죠 ㅠ 다음편 음유시인도 기대하겠습니다 영상 즐겁게 시청합니다ㅎ
무협소설에 거지 집단인 개방이 나오는 것으로 보아 전근대시대 동서양을 불문하고 거지가 넘쳐났던것 같습니다. 그런데 거지들은 범죄는 잘 저지르지 않었던 것 같습니다. 만약 거지가 범죄를 일삼았다면 적선을 받기는 고사하고 쫒겨 났을 것입니다. 그래서 무협소설에서 개방도 정파로 나오는 이유가 여기에 있는것 같습니다.
썸네일의 안야 테일러조이급의 거지이면 귀족이나 왕족 아니면 왕이 지나가다가 "너 내 불륜녀가 되어라" 하고서 불륜 저질렀을듯 노르만 왕조의 시조인 윌리엄 1세 친모가 저런 외모였으면 신분이 어떻든 난리치고 남았을듯 영화 엠마에서 "난 예쁘고 잘났어" 라는 대사 치는데 "어 그러네...." 소리가 절로 나오던 이번에 결혼 했다고 하는데 행복 했으면 하는
이건 중세 경제가 토지를 기반으로 하기 때문임. 지금은 토지나 재산이 없어도 맨몸 노동자도 노가다로 직업을 가지고 소득을 가질 수 있었지만 중세에는 자영농이라는 게 거의 없고 토지에 묶인 농사짓는 농노 이외에 다른 일할 데가 없으니 거지가 될 수 밖에 없음. 더구나 도시는 농토도 없으니 수공업자 등 고정된 일자리가 있는 도시민 외에 도시로 흘러들어온 유민 들은 직업을 가질 수가 없음. 도시의 각종 직업은 허가를 받아야 했음.
동남하고 남미 가보시면 빈민촌은 커녕 그냥 길에서 애 낳고 키우는 도시빈민 진짜 많아요. 만약에 제가 그렇게 태어났다면 전 매일매일 강도강간살인방화 저지르면서 살겁니다. 그런데서 태어나면 국가니 사회니 다 의미 없어요. 어쩌면 그래서 그런 나라들이 현실적으로 계급사회를 유지하는 지도 모르겠네요.
![[영화리뷰 결말포함] 아무 기대 없이 봤다가 깊은 스토리에 빠져 눈을 뗄 수 없었던 매혹적인 중세 판타지 영화](/img/n.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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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칼 시리즈 보기: czcams.com/video/hfEzUsx3gbc/video.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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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갑옷/방패 시리즈 보기: czcams.com/video/21TqdKwef18/video.html
비슷한 시기에 근세 중국에서도 거지 집단이 있었죠. 중국 사료에서는 '걸개(乞丐)' 등으로 표기되는데, 무협지에 나오는 '개방'이 근세 중국의 '거지길드'라고 생각됩니다.
중국의거지조합은개방이라는
실제로 엘리자베스 키스 여사의 기록에서도 중국의 거지 길드가 있는 거 같다고 언급합니다. 동시에 지역 관리가 이 거지들을 싹 모아서 씼기고는 헌옷을 입혀서 보냈다고 했다는데, 이것만 봐도.......
근데 그런 집단을 설립할 정도의 능력이면 뭔 일같은걸해서 돈을 벌면 될텐데 왜 거지로 있었을까요
@@user-lu7vd2qo4p 강도나 조폭도 보다 손쉽게 하고자 결성된거랑 비슷하다고 보네요
@@user-hd9ou6mn9k😊😊
이 채널은 주인장만 수준높은게 아니라 시청자들 댓글 수준도 높네.. 다들 내가 모르는걸 다 알고있음..
많이 배워갑니다요
다 검색해서 아는척하는거임
@@user-lp7cf8nn6q나무위키 ONㅋㅋ
@@user-lp7cf8nn6q열등감 느끼진말고ㅎㅎ
한마디 보태자면 그 수가 너무 많아 통제가 안되니
한시적이지만 거지신분증도 발행했다고 합니다........
이글 쓰려고 들어왔는데 영상에 있네요 ㅎㅎㅎ
이 방면으로 끝판왕은 은자 피에르가 아닐까 하네요.... 오합지졸이기는 해도 거지 십자군이라고 10만에 달하는 거지 병력을 이끌었으니...
그래서 왈라키아공국의 블라드 드라큘라가 많은 거지들을 배불리 먹인 뒤 불태워 죽인거군요.
잉여인간은 필요없다는 건가..
어릴때 중동놈한테 학대당하더니 성격 다 버려놈..
거지는 다른 시각으로보면 스파이기도 하니까요... 구걸을 목적으로 성안을 이잡듯이 해집고 다니는 존재들이라 온갖 성의 구조나 병력배치 순찰시간 같은것도 꿰고 있는데 돈만 주면 얼마든지 정보를 팔아버릴테니 전쟁이 임박하면 처리할 필요가 있었을지도 모르죠. 배불리 먹인건 잔치를 열어줘야 알아서 다들 모일테니 잡아들이는거 보다 수고도 줄이고 놓쳐서 원한을 가진놈이 도망치는것도 막고...
빈민구제는 나랏님도 못한다는데 여러 정책들이 있어도 결국은 근본적인 해결이 불가능했던거군요
지금도 불가능 한 문제죠. 아무리 제도가 잘 되어 있어도 노숙자로 살기를 자처하는 이들이 있으니까요ㅠ
대가없이 배풀어주었지만 더 많은 것을 요구하는 거지들... 시대, 장소를 가리지 않고 어디에나 있었군요
에라곤 이라는 소설 읽었을때 보면 작은 마을보다 대도시 갔을때 거지와 오물 천국인걸 잘 표현했더라구요
영상 초반부에 1700년경 독일 쾰른을 예를 드셨는데, 저기...엄밀히 말하자면 1700년대는 근세에 해당하지 중세는 아니잖아요? 뭐...하긴, 중세나 근세나 빈민의 삶은 별 차이가 없었을테고 거지가 늘어나는 것도 비슷했겠지만요.....
뒤에 중세에도 그만큼 있었다는 대사가 있었는데 모르고 잘랐어요ㅠ 죄송합니다. 예리한 지적 감사합니다.
아버지께 중세 거지 이야기를 해드리니 우리나라도 현재 거지단은 많이 있다고 합니다.
아버지께선 직업이 마을이장, 아파트소장(5층)을 30년 넘게 하셧는데 매년 1월달이 되면 5인조 어르신들이 꽹과리, 장구등등을 치며 아파트 단지 한바퀴를 돌면 적선을 해주는데(밥값하라고 5만원)
이분들은 다른 아파트단지(구,신)돌며 다니닙니다. 같은 날 다른 5인조 와도 준다고 하네요. (우리지역 거지단을 암)
아니 이분들 올때마다 주는냐고 하니 준다고 합니다. 단! 다른지역 거지단이 오면 안준다고 합니다.
예전에 있었던 일 인데 부산팀이 와서 적선을 해줬는데 다음날 부산팀 같은 5인조가 와서 또 꽹과리,장구를 치자 아바지가 너무 한게 아니냐고, 동냥도 부산에서 하지 왜 여기서 하냐고 하자
거지단이 한마디도 못하고 영감이 눈빛으로 째려보며 같다내요. 그 이후 다른지역이 오면 안 준다고 합니다.
아파트 사무실에 있으면 온갖 잡상인과 동냥질 하는 사람들이 많이 온다고 하네요.
그 중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가 있는데 마을사람 청년중에 지적장애는 아니니고 말을 좀 어눌하게 한는 청년이 있는데 자영업자 슈퍼마켓, 문방구, 식당등등에 가서 두 손모아 연필을 쥐고 머리를 숙이며 동냥질하던 청년이 있었다고 하네요. 마을이장 인걸 모르고 사무실에서 와서 구걸을 하자 "너 00네 00이지" 하며 동사무소에 전화 한다고 하며 전화기를 들자 기겁을 하며 도망을 갔다고 하네요.
당시 교육대로 잡아 가던 시절... 그 후 안타까운 이야기 자기 누나가 신고해서 잡아 같다더고 하내요(아버지가 봄 봉고차가 와서...). 재산 때문에..
17년도에 동냥질하러 온 고딩?소녀가 왔는데 이쁘다고 합니다. 아버지 의자에 앞에 않고서 돈 달라고 합니다(초면). 무엇 때문에 필요하냐 하니깐 그냥 달랍니다. 어의가 없어서 기억이 남는다고
하네요. 그래서 2만원 줬는데 받으니 걸어 나가자 누구네 딸래미인가 하고 자전거 타고 졸졸 따라갔는데 피시방으로 들어갔다고 하네요. 그 이후론 안왔다고 하네요.
'중세 도시들이 늘 거짓들로 가득 차있던 이유' 로 잘못보고
심오한 주제인줄 알고 긴장하고 들어왔네여
판타지에서 모험가란 기본적으로 거지에 근접하죠. 요즘으로 말하자면 거지가 생활보호대상자고 모험가가 차상위계층이랄까...
다음 내용이 궁금해지네요. 어지간하면 음유시인을 다루는 영상은 없던데
당시 유럽인의 평균 수명과 고려의 평균 수명을 비교하면 답이 나옵니다. 유럽인들은 정말 살기 힘들었습니다. 전쟁은 너무 많았고 의료와 복지는 없다시피 했습니다. 그래서 거지가 많을 수 밖에 없는 환경이기도 합니다. 이런 환경은 귀족과 왕족의 이기적인 전쟁과 정책으로 근대 초중반에도 이어지는데 그래서 유럽의 서민과 하층민은 인육을 먹으며 버텨야 할 때도 많았죠.
진짜 단편적인 지식 짜집기로 머릿속이 차있다는게 느껴지는데
'인육을 먹으며 버텨야 할 때도' 있었던건 우리나라 역사라고 없던일이 아님. 중요한건 '우리가 잘살 타이밍에 니들조짐ㅋㅋ' 이 아닐텐데.
수천년의 범위를 대충 묶어서 '아무튼 살기 힘듬' 아무튼 귀족이 이기적이었음' '아무튼 전쟁 많이했음' 으로 뚝딱해버리는건 뿌슝빠슝TV에서나 할법한 짓임.
5:18 요즘같으면 땡전 한 푼 못얻는 행동을 하던 거지들 그냥 미쳤다;;
중세의 거지들은 지금의 거지들보다 몇배는 더 거지같은 성격을 지닌 이들이었군요 ㄷㄷ
판타지는 판타지일 뿐...
거지가 판타지?
현재도 인도가면 경험 해볼수잇어요
역사 공부는 싫어했지만 오랑님 이야기는 좋아
그래서 유럽에 소매치기부터 시작해서 별별 쓰래기들이 넘치는거엿구나...
너무 뭐라하지는 마세요..
가업이잖아요!
사람들이 지금처럼 풍요롭게 살게 된게 정말 얼마 되지 않았죠
썸넬이 거지라기엔 안야 테일러조이가 너무 예쁘다...
19세기 독과점 자본가들에게 붙던 강도귀족의 유래인 중세 강도귀족들도 다뤄주세요~
거지 내에서도 길드를 만들어서 파벌 싸움했군요. 판타지 소재로 쓰면 재미있을 듯...
5:18 어새신크리드에서 거지가 괜히 따라다니면서 동냥 안 한다고 돌 던지고 시비 거는게 아니었군요.
같은 이유(자신의 존재로 부자나 일반인들리 선행을 배풀 수 있음)로 무슬림사회나 힌두교 사회에서도 거지가 자신이 거지인 것에 대해서 나름 자부심이 있다고 들었어요.
호의가 계속되면 권리인줄 안다는건 시대를 초월한 명언
ㅋㅋ 영상 제작하면서 거지들한테 감정이 많이 들어가신거같은데요 ㅋㅋㅋ
현대의 거지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네요.
민주당 거지왕 박주민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네요.
거지라고 쓰고 사실상 우리가 아는 양아치, 건달이죠
유랑생활을 하다가 일시적으로 거지가 되기도 했다니, 그래서 중세 유럽을 배경으로 한 판타지 작품에서 거지꼴을 한 사람이 상상도 못한 엄청난 능력자임을 알아차리고 파티원에 넣는 일이 괜히 있던게 아니었군요.
동양에는 사실상 거지로 길거리에서 구걸짓을 하던 이가 나중에 황제까지 올라가니...바로 원나라를 내쫓고 명나라를 세운 주원장..가난한 빈농의 아들로 태어났지만 세상이 고달프니 탁발승으로 구걸을 했고 나중엔 도적집단(홍건적)에 들어가죠..그러던 이가 새 나라를 세우기까지 했으니 동서양에 걸쳐 역대급으로 입지전지적인 인물..
드래곤라자의 네리아네
@@3월의라이온그치만.. 황제가 된 이후로는 열등감 때문에 말도안되는 뻘짓들을 하면서...나라발전을 막아버렸죠
@@-Vergil-드래곤라자?? 님 아재죠? 고추서요?
@@JYool10 드래곤라자는 아재세대는 아니지 않나요..? 20~30대 분들도 다 아는데...
거지가 뻔뻔한 건 동서양이 마찬가지.
한국에서는 그나마 "선량한" 거지는... 그냥 '거지'라고 부르고...
뻔뻔하고 무례하고 폭력도 쓰는 거지를... "동냥아치"라고 불렀습니다. 전라도 사투리로는 '동냥치'네요.
이걸 줄여서 "양아치"라고 부른 것이... 오늘날 "양아치"의 어원입니다.
이 양아치가 얼마나 위험한 존재인지는... 동영상과 거의 비슷합니다.
유랑민이 정처없이 방황하면 거지,
모이면 거지길드
수틀리면 바로 도적으로 변모하는 모양이네요
판타지적 상상을 하면 이런 거지중에 용병에 들어가서 출세하거나 삶이 나아지는 이야기를 쓴다면 재밌을 것 같네요
이런 관점에서 유럽의 사회와 동아시아 국가의 사회를 비교하는 것도 재밌을 것 같네요
밑에 중국에 거지길드 개방이나 걸계가 있다고 하니 동 떨어진 세계에 비슷한 이야기가 있는게 신기합니다
유럽 중세 도시에 거지가 많았다면... 반대로 말하면 중세 고려의 개성이나 평양에서도 거지가 많았다는 거네
나: 아 쫌 지나가자고!
거지 NPC: 히히히 못 가!
지금 피해자인척 하는 일부 난민들 보면.. 틀린말도 아닌 것 같습니다.
게다가 어떤 한국 판타지소설에도
종교인들에게 연극해서 거쥐행세로 먹고 사는 떼거즤들이 묘사 되었는데
주인공이 신자를 흑화시켜서 거즤들을 참교육 시켜주죠. 근데 그런 배경이 사실이었다니..
물론 판타지소설은 pc요소로 기존팬들은 떠나갔지만
간만에 흥미진진한 이야기네요
스카이림 게임에선 거지에게
1셉팀(1원) 주면 임시적으로
말빨이 오르는 경우가 있었죠
말빨없이 퀘스트 진행하기
조금 어려운때가 있어
힘으로 빼았으니(범죄)
강한 경비병에게 죽거나
깜방에 들어갔다죠 ㅠ
다음편 음유시인도 기대하겠습니다
영상 즐겁게 시청합니다ㅎ
무협소설에 거지 집단인 개방이 나오는 것으로 보아 전근대시대 동서양을 불문하고 거지가 넘쳐났던것 같습니다. 그런데 거지들은 범죄는 잘 저지르지 않었던 것 같습니다. 만약 거지가 범죄를 일삼았다면 적선을 받기는 고사하고 쫒겨 났을 것입니다. 그래서 무협소설에서 개방도 정파로 나오는 이유가 여기에 있는것 같습니다.
다음편도 기대~^^
아 그래서 킹덤컴 딜리버런스에서 거지들이 그리 우리한테 거~지같이 굴었던 거구나...와아...
게임에서 거지가 용사 등한테 당당하게 요구했다? 칼에 찔려 죽었을걸요 😁
이것이 중세시대의 개방이군요.
판타지 게임에서 거지는 안 보이지만 맵 쫌만 나가면 산적들이 들끌고 강도들이 들끌죠 그리고 당당하게 통행세 내놔 하잖아요. 어딜가든 차고 넘치고 고증 잘된거임 거지나 강도나 산적이나 마을이나 도시에 들어오면 거지 밖으로 나가면 산적 강도죠 뭐
어째 마인드가 현재의 인도거지들과 흡사하네요. 그당당함과.. 나 거지님으로 인해 너는 천국에 더 쉽게 갈수있다는 논리ㅋㅋ
썸네일의 안야 테일러조이급의
거지이면
귀족이나 왕족 아니면 왕이 지나가다가
"너 내 불륜녀가 되어라" 하고서
불륜 저질렀을듯
노르만 왕조의 시조인
윌리엄 1세 친모가 저런 외모였으면
신분이 어떻든 난리치고 남았을듯
영화 엠마에서 "난 예쁘고 잘났어"
라는 대사 치는데
"어 그러네...." 소리가 절로 나오던
이번에 결혼 했다고 하는데
행복 했으면 하는
첩으로 만들거나 아니면 그냥 동전 몇닢 던져주고 하룻밤 보내거나
이건 중세 경제가 토지를 기반으로 하기 때문임. 지금은 토지나 재산이 없어도 맨몸 노동자도 노가다로 직업을 가지고 소득을 가질 수 있었지만 중세에는 자영농이라는 게 거의 없고 토지에 묶인 농사짓는 농노 이외에 다른 일할 데가 없으니 거지가 될 수 밖에 없음. 더구나 도시는 농토도 없으니 수공업자 등 고정된 일자리가 있는 도시민 외에 도시로 흘러들어온 유민 들은 직업을 가질 수가 없음. 도시의 각종 직업은 허가를 받아야 했음.
종교쟁이의 선행은 내세에 보답받기 위한거지 절대 인간애로 행하는 선행이 아님 🤣
그린나이트라는 영화에서도 어렴풋이 나오죠 위험한 거지
중세 개꿀잼! 시리즈 더 만들어주세요~~~
저기가 찐 무협지네 ㅋㅋㅋㅋㅋ 개방거지 ㅋㅋㅋㅋㅋ
9:50 겜상에서 명성 낮으면 새로 도착한 곳에서 맨날 경비가 사고치지 말라는 대사가 이것 때문이구나.
저시대에 가난하면 천국에 갈수있으니 내가 당장 천국을 보내주겠다며 다 죽여버리는 사람은 없었을까
그 거지 상당수가 한센병. 즉 나병 환자로서 결핵도 같이 앓고 있는데 중환자들임.
ㅎㅎ 오늘도 좋은 동영상 잘보고갑니다 오랑의 판타지 사전 운영자님 오늘도 좋은 하루 잘보내세요 화이팅입니다 ^^
🥰🥰🥰🥰👍👍👍👍♥️
참 사람은 안 바뀌는것 같네요. 지금도 온갖 자선단체들이 국가의 지원에 들어붙어있죠 ...
지금은 굳이 구걸하지 않더라도 선진국가에선 세금으로 보조금이 나오니 이런 상황을 안 봐도 되는 것일뿐. 사실 근본은 크게 변한게 없다고 느낍니다.
환타지는 환타지 일뿐!!! 오랑의 팩트 폭행시간! 현실은 무겁고 어둡고 분노를 일으킨다. 그래서 진실은 그 어떤 괴물보다 무섭다.
지금의 에피스테메안에선 말도 안되는것 같지만 당시에는 신이 진짜로 존재한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이해가 됩니다.
5:51 하이라이트
외국사는데 거지들이 들끓는건 지금도 마찬가지인 듯.
저거 인정이지 나도 중세시대 때 거지들 많이 보았지 나도 교리의 따라 적선을 했지 물론 그중 80%는 뻔뻔함
몸이 고달프고 매말라지면 마음도 똑같이 매말라짐. 복지가 필요한 이유
킹덤컴딜리버리 할때 거지들 ㅈㄴ 달려들어서 무시하고 지나가면 뒤에서 욕하거나 칼든 강도로 돌변함ㅋㅋㅋ
중세 거지 증서 = 현대 중국 거지용 QR 코드
마운트앤블레이드 좋아하시는군요
거지는 지금도 넘친다만?
거지길드 ㅋㅋㅋㅋㅋㅋ괜히 웃기네
천주교가 정확한 표현입니다. 그래서 천주교가 나사로라는 거지를 성인으로 만들어놨죠....거지는 무조건 천국, 부자는 무조건 지옥
어쩐지 스카이림에도 도시마다 적어도 한둘씩은 거지들이 한푼만 줍쇼 하더라니
사실 성직자들도 기부에의해 생활했기때문에 거지다
그럼 중세에. 부자들은 정말 일부였던것같다
이거 완전 커닝시티구만
지금 삶도 거지같은데…
거지는 참 많네
물론 저 비율은 아니지만 유럽 메인도시만 가면 지금도 거지들이 많죠..ㅎㅎ
이렇게 거지란 단어 많이듣긴 처음이야
동남하고 남미 가보시면 빈민촌은 커녕 그냥 길에서 애 낳고 키우는 도시빈민 진짜 많아요. 만약에 제가 그렇게 태어났다면 전 매일매일 강도강간살인방화 저지르면서 살겁니다. 그런데서 태어나면 국가니 사회니 다 의미 없어요. 어쩌면 그래서 그런 나라들이 현실적으로 계급사회를 유지하는 지도 모르겠네요.
거지는 부업이고 강도, 절도가 본업이라는
지금의 거지나 노숙자들 하고 딱히 다를 바 없음. 노숙자 새끼들 하는 짓 보면 저 때나 지금이나 비슷한 듯.
+전장연
무협지에선 개방이라는 거지집단이 나오던데요
누구나 가리고 싶은 치부는 있지..
울티마 한참 할 때 npc 한테 구걸도 해 봤습니다^^
검정고무신의 거지형제랑 똑같은 레벨이었네요.
위쳐3 해보면 거지를 아주 지겹게 볼 수 있긴 함
아! 안심하세요. 거지입니다.
돈만 주시면 아무탈 없이 보내드리겠습니다.
진심 르네상스가 유럽을살림..
한국의 고급 소프트웨어 금속활자 배워감. 그후 문화 꽃핌.
저 시대 귀족 중에 제대로 된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하여 거지를 구재하지 못한 자들은 예외 없는 다 지옥에 쳐 박혔죠
근데 첫장면에 나온 게임이름이 뭔가요?
???: "감사하십시오"
그지들끼리 갈라치기 오졌다리
킹덤컴이 고증 개쩐다고 극찬받던 이유
영화 킹덤오브헤븐에 나오는 뒷골목이 이런곳이였나?
현대 노숙자 집단만 봐도 알수있음
썸넬 이뻐서 들어옴❤
어!? 00:07 저거 먼 게임인가요?
그래서 처음에 나오는 게임이 뭔가요.............
마운트 앤 블레이드: 배너로드 입니다.
@@Orang_Fantasy 감사합니다 ㅋㅋㅋ
개방의 시초는 중국이 아니라 유럽이었구나
거지가 고도로 발전된 시기
시민들에게 삥뜯는건 예나 지금이나 종교의 룰이었네요.
저 시절 조선엔 거지가 없었지.
다 노비였으니 🤣
도시에 카짓들이 가득해...
개방파는 실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