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으른 사람들은 절대 못 버리는 습관? OO하는 집착부터 버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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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čas přidán 6. 09. 2024

Komentáře • 597

  • @zzanguya
    @zzanguya Před rokem +529

    저의 게으름은 실패의 축적으로 생긴 무기력에서 왔어요. 어릴 때는 어느정도 컨트롤이 됐는데 나이들수록 심화되고 특히 입시 실패와 취업 실패 이후로 급속도로 생겼어요. 결국 실패를 거듭하면서 자기효능감이 줄어들고 무기력에 빠지는 것 같아요.
    경쟁사회에다 갈수록 기준이 높아지고 완벽주의, 성공주의를 추구하는 사회가 되면서 획일화된 길만이 성공이라 생각하고 그렇게 교육받는 사회.
    본인의 성향과 재능, 능력을 무시한 채 획일화 된 길에서 살아남으려고 어떻게든 노력하지만 그 끝의 문을 통과하는 사람은 한정되어 있고 거기서 낙오된 사람은 실패자라는 낙인을 쉽게 찍어버리는 사회.
    해도 안되는구나.. 라는 걸 계속 느끼면서 결국 무기력에 빠지고 자기효능감이 자꾸 떨어지는 사회.
    각자의 다름을 인정하고 다른 길을 걸어가는 사람을 응원해 주고 혹시나 실패하더라도 비난하지 않는 사회라면 무기력, 무기력에서 오는 우울이 좀 줄지 않을까요.

    • @ddaya_log
      @ddaya_log Před rokem +100

      완전 공감입니다! 제 얘기인줄 알았어요 계속되는 실패로 자기효능감 떨어지고 무기력해지고 사람 만나는것도 싫고

    • @user-zk9fw3hk2f
      @user-zk9fw3hk2f Před rokem +77

      무명으로 지내는 연예인은 안타까워하지만 무명으로 살고있는 일반인은 비난하는 사회가 참 웃기죠

    • @modanisunflower
      @modanisunflower Před rokem +7

      나도..

    • @user-ku9nf7cg2j
      @user-ku9nf7cg2j Před rokem +2

      대충 말씀은 공감하는데 주변에서 응원해주길 바라는건 욕심 같습니다. 응원 못받고 비난받는다고 그런 삶을 못사는 개인도 문제가 있어요.

    • @user-zk9fw3hk2f
      @user-zk9fw3hk2f Před rokem +72

      @@user-ku9nf7cg2j 범인이 여기있네ㅋ

  • @user-hp9cb5qk3j
    @user-hp9cb5qk3j Před rokem +1143

    이런 컨텐츠가 진짜 중요한 게,
    잘 갖춰진 생활습관도 어떤 마음으로 형성되었느냐에 따라 마음에 많은 영향을 주더라고요.
    아무리 좋은 습관이라도 몰아붙이기 식의 마음으로 실행했다면 강박으로 스스로를 엄청나게 괴롭히게 되더라구요.
    좀 놀고도 싶고 쉬고도 싶은 그런 마음 다 무시하고 밀어붙이면 우선은 잘될지 몰라도 인생 크게 꼬입니다.

    • @pils_nine
      @pils_nine Před rokem +46

      저도 정말 말씀에 공감합니다! 좋은 습관이라도 어떤 마음으로 형성되었느냐가 정말 중요한 것 같아요 :)

    • @gsnamoo
      @gsnamoo Před rokem +34

      동기가 무엇인지가 중요한.. 정리벽이나 강박에
      의한다면 결국 스스로를 괴롭히는 일이죠.

    • @vintage-chubbycat
      @vintage-chubbycat Před rokem +26

      맞아요..ㅜ어떤 마음으로 형성되엇느냐...이건 남한테 보여주고 확인받을 수 있는 것도 아니고, 진짜 나만 알 수 있는 부분. 보여지지 않는 디테일한 부분이 제일 소중하고 중요한 것 같아요.

    • @user-ht4qm3om5e
      @user-ht4qm3om5e Před rokem +36

      억지로 몰아부치면 나중엔 그 행위자체가 싫어져서 아예 반대로 가기도 하더라구요 ㅠ 집에서 너무 강압적으로 하면 반항하는 아이가 나오는 그런 느낌으로요

    • @user-iq3qf6le5m
      @user-iq3qf6le5m Před rokem +5

      아, 중요한 말씀인 듯. 자연스러워야 되고 때가 되어야 되고 순서란 게 있다고~.

  • @Skymiddle
    @Skymiddle Před rokem +133

    양극화가 심해서 그런가 사회의 기준이라는 게 높아져 있고, 그 기준에 맞추지 못한다고 해도 인간으로서 가치가 없는 게 아닌데도 자책하면서 스스로를 가치 없다고 여기게 되는 게 많은 거 같아요.

    • @wholelotta1950
      @wholelotta1950 Před rokem

      근데 그게 또 사실

    • @hsjw9474
      @hsjw9474 Před rokem

      가치없지ㅋㅋ

    • @Skymiddle
      @Skymiddle Před rokem +31

      @@hsjw9474 그렇지 않아요. 사회의 기준에 맞지 않는 사람이 가치 없다고 생각해서 만약 다 없어진다고 하면 사회는 죽어버려요.
      아무리 돈이 많아도 그 돈으로 가치 있는 것들을 나에게 전달해줄 누군가가 없다면 돈은 의미가 없습니다.
      대기업 ceo가 아무리 잘나도 그 기업의 공장에서 일해줄 사람들이 없다면 기업 자체가 굴러가지 않아요. 그래서 대기업 고위층의 가치도 그 밑에서 일해줄 수많은 사람들이 존재해야만 생기는 것입니다.
      아무리 잘난 건물주들도 그 건물에서 집세 내고 살아줄 사람들이 존재해야 가치 있을 수 있어요.
      주고 받는 모든 존재가 가치 있는 것인데, 생산과 소비가 하나로써 같이 가치 있는 것인데 한쪽만 가치 있다고 여기고 한쪽을 말살하면 결국 전체가 같이 죽게돼요.
      현재 사회는 이를 무시하고 나만 잘 살면 된다고 생각하고 나의 가치가 어디서 오는지 모른체 나를 가치 있게 만들어주는 존재들을 말려죽이고 있어요. 이게 계속 이어지면 결국 사회의 순환이 멈추고 사회의 생명력이 끊어지게 될거에요.

    • @youngrich1724
      @youngrich1724 Před rokem +12

      우리 나라 만큼 밑바닥 인생들 끼리 서로를 가치없는 인간 취급하며 무시하는 나라도 없음.. 못사는 동네서 싸움나면 서로 거지 취급하며 싸우는데 진짜 가관임

    • @shantiyoda2554
      @shantiyoda2554 Před rokem +5

      @@Skymiddle 좋은 댓글 건강한 마인드 유튜브에서 보니 반갑네요.

  • @user-cw6vg5tr6e
    @user-cw6vg5tr6e Před rokem +840

    사람들이 서로를 감정이 없는 완벽한 이성적 존재로 전제하는 사회가 가끔은 두렵기도 해요.. 자기계발이란 단어 자체는 자기가 스스로 하는 것이란 의미가 깔려 있지만, 살다보면 딱히 자기계발 하고 싶지 않은데도 사회로부터 강요되는 측면도 있으니까요.ㅠㅠ

    • @user-ce1dc1qk9b
      @user-ce1dc1qk9b Před rokem +11

      전 오히려 그런 사회가 더 좋아요. 다만 제대로 넓은 개방성 기본이라는 전제 조건이요.

    • @user-ff9ft4yg9l
      @user-ff9ft4yg9l Před rokem +75

      @@user-ce1dc1qk9b 뭐..개인적으로 좋아할 수는 있는데 현실적이진 못하죠. 자신과 타인이 감정이 없는 이성적 존재일거라 생각하는것 자체가 비현실적

    • @user-xf1ry2tb8y
      @user-xf1ry2tb8y Před rokem +2

      개공감

    • @imagine676
      @imagine676 Před rokem +17

      그러니 자살률이 ..

    • @user-vw4xs2xp9v
      @user-vw4xs2xp9v Před rokem

      ​@TVSHIW ㅋㅋㅋㅋㅋㅋㅋㅋㅋ

  • @ParkJaewoo-oo6sm
    @ParkJaewoo-oo6sm Před rokem +1609

    사회가 좀 기형적입니다. 자기계발이 최고의 덕목이 되었어요. 70억 인구 성격 전부 다르다고 말하면서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에 대해서는 '더 나은 사람이 되어라.'는 한 방향만을 제시합니다. 그 개념은 아주 모호하지만 욕망을 추동하는 프로파간다로 사람들을 옭아 매고 있어요. 더 나은 사람이 되자는 것을 부정하지 않지만, 각 개인을 들여다 봤을 때 저마다 맥락이 존재해 쉽게 얘기하기 힘든 부분이 많음에도 유사 심리학을 무분별하게 확대재생산하여 자기계발 이데올로기를 공고히 하고 있어요. 마치 그렇지 못 하면 인생 전체를 부정하는 것처럼요. 사실 저런 SNS 피드를 올리는 사람은 그저 더 많은 '조회수'와 '돈'를 위해 자극적으로 짜깁고 그 영향 따위는 신경 쓰지 않는데 말이죠.

    • @SSheep-Duck
      @SSheep-Duck Před rokem +88

      좋은 말씀입니다. 근데 저랑 생각이 다른 부분이 많은 것 같습니다.
      더 나은 사람이 되자라는 건 답이 없는 말입니다. 누군가에겐 일관성이, 누군가에겐 성격의 변화가, 누군가에겐 현재 행동의 강화가 더 나은 길일 수도 있죠. '그래서 더 나은 사람이 되자라는 한 가지 방향을 강요한다.' 라는 말씀에는 동의를 못하겠네요. 더 나은 사람이란 명제가 애초에 하나로 정의되는 것이 아니니까요. 이걸 강요하는건 불가능합니다.
      가장 반박하고 싶은 부분은 사회의 강요가 있다.라는 부분입니다.
      사회는 저와 선생님의 발전에 관심도없고 필요도 없어요. 하다못해 저의 가족이나 친구들도 지속적인 발전을 바라기보단 그냥 적당히만 하기를 원해요.
      사회는, 정확하게는 사회의 속한 개인들이 무엇이 자기 발전인가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는 일이 늘어났을 뿐이지. 너가 이렇게 가라고 강요하는게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저런 자기계발글을 올리는게 국가나 기관이 아닌 개인이잖아요. 저 자기계발글들은 유사심리학이나 정해진 기술서라기보단 특정 개인에게 들어맞는 표적치료에 가깝단거죠. 비유하자면 길 안내를 하는 안내인이 늘어난게 아니라, 저마다의 길을 가리키는 지도가 늘어난거죠.
      실제로 강요하는건 오로지 우리의 남들에게 뒤처지면 안된다는 강박 뿐이라고 생각합니다. 본능적으로 자신이 이 정보에 부합하는지 판단하고 스스로를 깎아내리는 강박, 내가 지금보다 나아지고 평균이상으로 도약하고 남들을 내려다보는 입장이 되고픈 강박이요.
      저는 기형적으로 발전을 강요하는 사회의 억압이 아니라, 정보의 과다 속에서 개개인이 어떻게 뚜렷한 주관으로 자신의 발전을 정하고 이를 분별해 받아들일지에 초점을 맞춰야한다고 봅니다

    • @ABC-bf8ru
      @ABC-bf8ru Před rokem +46

      ​@user-ft8fq5hl2p 저랑 생각이 다르시네요 저는 사회가 충분히 강요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사회에서 사람은 인적자원이니까요
      거기다가 돈을 벌기도 하고 쓰기도 하죠 괜히 저출산을 고민하는 것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돈을 쓰고 버는 경제의 순환 구조는 사회에게로부터 영향을 주고 받는 사회의 순환 구조과 닮았다고 생각합니다
      한 개인은 사회에서 사회 구성원으로서 활동하기 때문에
      사회를 대변할 수 있습니다
      반대로 한 개인은 사회 구성원이 되기 위해 적응해야 하기 때문에 사회로부터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그러니 한 개인이 사회구성원으로 어떻게 적응했는지의 대해 글을 적을 수 있는 것이다고 생각합니다
      주로 자기계발서에서는 부자와 성공을 자주 다룹니다
      그들은 그런 것을 자극하는 것은 독자가 원하는 것이 때문이에요
      그렇다면 독자는 왜 부자가 되고 싶은지 크게 성공하고 싶은지 잘 생각해봐야 합니다
      결국엔 사회에서 무사히 적응하여 반대로 내가 사회를 이용하고 싶은 심리라고 생각합니다
      자기계발서가 님이 말씀하신대로 성격의 변화, 행동의 강화와 같이 퍼스널에 초점을 맞추고 있고 개인의 행복을 추구하고 있다면 다행이지만
      대부분 자기계발서는 사회에서 완벽히 적응하는 방법론을 알려주는 경우가 태반입니다
      우리는 어릴 때부터 교육을 받았죠 글자는 이렇게 생겼으며 사람을 만나면 이렇게 인사해야 한다
      우리는 어릴 때부터 올바른 사회구성원이 되기 위해 교육을 받았습니다
      약 20년 동안이나요 어느세 교육을 받는데 익숙한 상태가 되어버렸습니다
      여러 선전 역사를 통해 프로파간다가 가능하다는 것이 증명하기도 했죠
      그런 상태에서 자기계발서가 특정 개인에게 필요한 특정 차료라는 걸 알아내긴 어렵습니다
      심리서적 또한 마찬가지 아닙니까?
      어떤 심리 서적은 특정 개인을 위해 만들어졌음을 제목부터 분명히 알립니다 하지만 특정에 제외되는 개인도 읽기도 합니다 단순 호기심인 경우도 있지만 혹시나 내가 특정 개인일까 걱정되는 심리도 있습니다
      사람은 기본적으로 주관적이기 때문에 자기 자신을 객관적으로 평가하기 어렵고 내가 특정에 포함되는지 아닌지 판단할 수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정신과 의사분들도 스스로를 진단하지 않는 거겠죠
      그래서 한 개인이 사회로부터 공통적으로 강요하는 메세지에 허덕일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개인의 자아상과 인생관이 흐릿하면 흐릿할수록 갈대마냥 흔들릴 겁니다
      사회구성원으로서의 나(페르소나)와 개인의 나(본질)를 제대로 구분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을테니까요

    • @SSheep-Duck
      @SSheep-Duck Před rokem +17

      @@ABC-bf8ru 끝부분은 저랑 일치하니 말하지 않겠습니다.
      자기계발서가 특정치료가 아니다라고 하셨는데 무슨 맥락에서 말씀하신지 알겠습니다. 그런데 저의 맥락은 이해하지 못하신것 같습니다. 다시생각해보니 표적치료라는 표현의 문제인것 같네요.
      열쇠로 정정하겠습니다.
      자기계발서는 하나의 열쇠입니다. 우리는 자물쇠를 갖고 있고요. 자물쇠가 어떻게 열릴지는 본인도 모릅니다. A자기계발서의 방법이 맞을 수도, B자기계발서의 방법이 맞을 수도, C자기계발서는 본인에게 해가 될 수도요.
      각 ABC자기계발서가 본인에게 맞고 안맞고는 있을 수 있습니다. 목표가 같을 수도 있죠. 그러나 하나의 방법을 강요하지는 않을 겁니다.
      선생님의 발언에서 본질을 가장 벗어났다고 생각하는 부분은. 자기계발서가 사회에 적응하는법을 말한다. 라는 겁니다.
      적응이 무엇이느냐에 대해 제가 잘못 해석 했을 수도 있지만 자기계발서는 사회에 적응이 아니라 오히려 탈피를 권합니다.
      사회가 원하는 인간은 군인, 노동자, 공장직, 교사, 회사원, 공무원 등등 교육받고 말잘듣는 인재입니다. 말씀하신 그대로 프로파간다에 쩔어졌고, 국가체제에 만족하고 자기역할을 톱니바퀴처럼 수행하는 잘 교육된 인간이요.
      그러나 자기계발서는 이런 평범함에서의 변화를 촉구합니다. 월급받고 만족하는 삶에서 벗어나 다른 일을 하고, 아니면 사업을 하고, 새로운 길로 뛰어들고. 이런 것들 말입니다.
      자기계발서는 너가 부유해질 수 있다. 능력있고 인정받는 사람이 될 수 있다고 꼬십니다. 사회가 원하는 톱니바퀴를 벗어난 무언가가 될 수 있슴을 말해요. 혹시라도 너가 어떻게 해야 평범한 회사원이 될 수 있는지 알려주는 자기계발서가 있으면 말씀해주시기 바랍니다.

    • @Ganggi-h1p
      @Ganggi-h1p Před rokem +26

      ​@@SSheep-Duck님이 핀트를 잘못 이해한거 같아요. 자기계발의 목적이나 방향등 보다 먼저 선행되는 "동기"를 강요, 세뇌한다고 다른분과 원댓글이 말하는거 같네요.

    • @_marara_
      @_marara_ Před rokem +5

      @@Ganggi-h1p 동기를 강요하는 사회라는 것도 없는데요? 다들 자기 행복을 위해 뭔가를 하려는 거지 사회가 너는 행복해야한다고 절대 강요한적 없음. 저분 말마따나 애초에 사회는 여러분들 행복에 관심이 없으니까요. 동기를 강요할 필요도 없다는 거죠. 다 개인의 판단이에요

  • @LoveItself888
    @LoveItself888 Před rokem +40

    👏👏👏 저는 뭐만 하면 귀찮다를 입에 달고 살았거든요. 어제부터는 just do it 이라는 마음으로 해야지 했는데, 오늘도 귀찮아서 미루는 나 자신을 보고 아 그냥 습관인가봐.. 했는데 이 영상이 떴어요.
    이면에 있는 감정, 마음을 들여다보아라. 라고 하셔서 나 스스로한테 물어봤어요.
    옷 입고 나가는게 귀찮아? 근데 친구만날땐 아니잖아. 아 혼자서 나가는게 싫구나. 왜냐면 혼자 나가면 내가 혼자라는 "외로움"이 느껴져서 그 괴로움을 피하고자 "귀찮다는 핑계"를 사용하는구나..
    그래서 스스로 그 외로운 마음을 느껴주고 난 언제나 너와 함께할거야. 넌 혼자가 아니야.라고 해주었더니 이후 행동이 자연스럽게 되더라구요.
    너무너무 좋은 영상 찍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선생님

  • @lisazz3036
    @lisazz3036 Před rokem +519

    와... 시중에 이렇게 엄청난 게시물들이 있군요...
    무책임한 마케팅, 자기발전 책과 강의는
    너무 이기적인 것 같습니다.
    가려서 받아들일 수 있는 마음이 너무 중요해요.😅

    • @luzas5154
      @luzas5154 Před rokem +4

      @@user-ck3vo8qr6b ㄹㅇㅋㅋ 인스타나 페북같은거에 자극적으로 적어놓고 맨 마지막 페이지에 그럴듯한 책 표지, 이름으로 책팔이임.

  • @user-gd2wu5ud8v
    @user-gd2wu5ud8v Před rokem +62

    정신과 의사는 이렇게 다르구나라고 믿음을 갖고 인간에 대한 진중한 애정을 느끼며 참 감사하게 시청하고 있습니다.

  • @jung-inkim4444
    @jung-inkim4444 Před rokem +71

    와 자기개발영상이 난무하는 요즈음 이런 접근이 너무 필요했어요 감사합니다

    • @guns_germs_steel
      @guns_germs_steel Před rokem

      요샌 무슨 인스타 콘텐츠 만드는 법 클래스 같은 거 에서 얼굴 하나도 안나오고도 좋은 콘텐츠 글만 있으면 인플루언서 된다면서 하나의 주제만 맞으면 모순이든 뭐든 아무 콘텐츠나 쓰는 걸 미션으로 주더라고요 ㅋㅋ 진짜 뇌피셜 저런 똥글 뿌려서 팔로워 늘리고 결국 광고 받아 돈 버는 걸 경제적 자유라고 가르치는 클래스 강사들 되게 많습니다 ㅋㅋㅋ 저런거를 팔로잉 하는 사람들이 궁금할뿐......

  • @willowryu6613
    @willowryu6613 Před rokem +474

    자기계발과 발전과 도전이 덕목인 사회에서 발전하지 않아도 도전하고 계발하지 않아도 된다고 말씀해주시는 선생님의 영상이 힘이 많이 돼요. 비판과 정죄의 시선이 아닌 이해와 공감의 시선으로 항상 모든걸 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user-xf1ry2tb8y
      @user-xf1ry2tb8y Před rokem +25

      한마디로 이거또한 한때 유행. 예전 힐링. 연하남 등 사회적 유행이 훱쓸고 갔듯. 미친 세상이죠. 가만히 들여다보면 전체주의 사회임.

    • @user-cq9mo6ny1p
      @user-cq9mo6ny1p Před rokem +9

      숨이 쉬어지는 말 고마워요
      몸이 따라 편해지네요

    • @user-sg9gx5ei8s
      @user-sg9gx5ei8s Před rokem +1

      ㅇㅈ

  • @tjdtlr29
    @tjdtlr29 Před rokem +14

    진짜다...무기력이 없어지고 그제서야 청소를했다 그것도 1년만에...
    유통기한지난 식품 쓰레기등등 청소하니 마음이 편안해지고 머리아픈게 없어지더라
    무기력....정말무섭다

  • @cheeeeeeeesecake
    @cheeeeeeeesecake Před rokem +282

    와 진짜 완벽주의자+우울증 콤보에 한국어, 영어 자기계발서 천권은 읽어본 사람으로서 이보다 더 정확하고 위로되는 말은 없었던것같아요. 물론 영상에 언급된 자기계발서 조언들이 적용되는 사람도 있겠지만 모두가 그렇진 않은데, 노력부족으로 게으름뱅이 취급받고 안그래도 자기가 자기자신의 최악의 크리틱인 완벽주의자는 정신과든 자기계발서든 주변인이든 어디에도 기댈곳이 없는데... 이런 영상 정말 감사합니다. 조금더 심도있게 파주셔도 좋을것같아요.. 💓

    • @iguana3287
      @iguana3287 Před rokem +3

      본문과 다른 내용이지만 영어 자기계발서 천권은 대단하네요

    • @cheeeeeeeesecake
      @cheeeeeeeesecake Před rokem +1

      @@iguana3287 완독은 아니고 이것저것 훑어본거에요, 필요한 챕터들만 골라읽은 책이 대부분입니다. ㅎㅎ

    • @sebastian3004
      @sebastian3004 Před rokem

      인생은 실전인데 이론만 공부 하셨군요.......................식당 오픈한다고 레시피 공부만 한셈.....

    • @cheeeeeeeesecake
      @cheeeeeeeesecake Před rokem +2

      @@sebastian3004 하루종일 책만 읽었겠습니까..ㅎㅎ

    • @taenma213
      @taenma213 Před rokem +3

      자기가 자기자신의 최악의 크리틱ㅠㅠ 공감됩니다.. 정우열 선생님 말씀처럼 자기검열이 아닌 자기객관화를 하는 방향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 @SS-EL
    @SS-EL Před rokem +22

    정말 SNS등에서 나오는 듣기에만 좋은 소리들은 논리적으로 심리적으로 접근하면 헛소리가 90프로입니다. 미디어전쟁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여러분. 속지마세요. 본질을 잊으면 안됩니다. 사람은 연약한 존재에요. 인스타 유튜브 틱톡같은것 너무 많이 접하다 보면 상대적 박탈감만 늘어갑니다. 미디어를 줄이세요. 일단 그것부터 하는게 좋습니다.

  • @user-vj7mx4ut6p
    @user-vj7mx4ut6p Před rokem +23

    사람은 생각보다 별로다“ 완전 공감 ..
    자신에게도
    타인을 대할때도
    마음이 편해질만한
    역설인데 위로가 되는
    한문장이네요^^감사요~~

  • @user-wg8zg7zi9n
    @user-wg8zg7zi9n Před rokem +64

    저도 게으름과 동시에 높은 기준의 완벽주의가 있는데 스스로를 돌아보고 저를 있는 그대로 인정해야 한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어요 감사합니다 좀 더 근본적으로 스스로에게 다가갈 수 있을 것 같아요

  • @user-fh4wd6sv9e
    @user-fh4wd6sv9e Před rokem +49

    선생님 감사합니다
    자기 계발 컨텐츠를 많이 보고
    난 왜 안 될까라는 생각을 했었어요
    저는 불안감으로 완벽을 추구하고
    가정 환경에서 완벽을 추구하는 경험을 했어요
    선생님의 말씀이 도움 많이 되었어요
    감사합니다 ❤❤❤

  • @user-wi6kg4zz8m
    @user-wi6kg4zz8m Před rokem +18

    그냥 요즘 세상엔 모든 독해야되고 뭐든 남들보다 위에 있어야 뺏기지 않고 성공할 수 있다. 남들에게 매너있는것도 본인을 위해서 해야되는거고 등등 사소한것 하나에도 계획적이고 철저하게 해야된다는 개발서나 이겨냈다는 사람들이 개나소나 자기 개발서 내는게 위험하다 생각되요. 그래서 저 같은 사람은 너무 숨막히고 따라가기도 벅차네요... 그만큼 사회가 각박하다는거이기도 하겠지만 그냥 좋은게 좋으면 안되나

  • @jqcxw7321
    @jqcxw7321 Před rokem +27

    요즘 갈수록 콘텐츠들 너무 좋아요
    부디 바이럴을 쫒는 자극적인 콘텐츠들 사이에서 맑은 빛으로 잔잔히 빛나는 등대처럼 계셔주세요

  • @Purple.o_o
    @Purple.o_o Před rokem +12

    역시.. 선생님 영상은 항상 실망이 없음...
    저런 글들 정말… 너무 흑백논리로 인도하면서 멀쩡한 사람
    문제의식 생기게 하는거 같아요. 그래서 요즘은 저런거 잘 안봐요…
    중립을 볼 수 있게 하는 주제 너무 좋아요. 감사합니다🙌

  • @nxn5187
    @nxn5187 Před rokem +5

    인스타 보면 늘 보이는 그런 게시물들이 너무너무 싫었어요. 우울하고 힘들지만 그런 글들에 의해 내가 판단되는 게 너무너무 싫어서요
    다른사람도 마찬가지입니다. 결국 다 다르잖아요
    사람마다 우울이라는 걸 겪는 방법도요.
    아침에 이 영상을 우연히 만난 것에 감사합니다
    영상 잘 봤습니다 고맙습니다!

  • @user-hw2yx6xn3l
    @user-hw2yx6xn3l Před rokem +64

    영상과 댓글보면서 마음의 위로를 받는 기분이예요,,!
    저도 우울, 블안이 있었고 심리상담을 통해서 그 원인이 영상에 나왔던 '나보다 완벽한 초자아'를 항상 데리고 있었기 때문이었어요.
    생각해보면 아니 뭐 성격, 마음, 능력, 재력 등 모든게 그렇게 완벽한 사람이 솔직히 어디 있겠어요ㅎㅎ
    그 '초자아'를 만나서 어떤 모습인지, 무슨 말을 해주고 싶은지 등 이런 내용으로 상담을 했는데
    눈물이 줄줄나더라구요. 완벽하지 못한 나를 자책하는 내가 짠하고 불쌍해서요.
    그리고 나서 인정을 하기 시작했어요. 나는 완벽하지 않고 그럴 수 있다고. 세상에 얼마나 많은 사람이 있는데 그들도 완벽한 사람은 저어어엉말 적을텐데 나 하나 완벽하지 않다고 문제될 것도 없다구요!
    그게 반년 전의 일인데, 여전히 이따금씩 무기력해지고 게을러지고 우울해지지만, 그래도 인생은 여정이니까요! 조금씩 극복하고 있습니다.
    다들 그냥 좀 게으른 나도 나구나, 인정하는게 시작이라는 걸 알았으면 좋겠어요ㅎㅎ

  • @elfphilia3814
    @elfphilia3814 Před rokem +10

    도전, 각오, 용기 같은 행동들도 자신이 진정으로 원하는 꿈이 있는 사람이 잘 하는 것들이지
    아직 자신이 뭘 원하고, 좋아하면서, 잘 하는지도 모르는 사람들 특히 중~고등학생들한테(심지어 대학생들도)
    "노력해라, 그건 네가 노력이 부족하고 게을러서 그런거다." 라고
    가스라이팅을 오질나게 해대는 사회/교육 분위기와 문화도 우리나라를 병들게 하는데 크게 한몫 하는듯 싶음.

  • @SL-wf9di
    @SL-wf9di Před rokem +8

    정말 좋은 말씀이예요. 어릴때부터 열심히 해야 성공한다, 게으르면 안된다, 외향적이여야 한다 이런 말을 저도 모르게 믿게 되고 내가 그렇지 않을때 내 스스로 자책하고 난 왜 그런 사람이 될수 없을까 고민했는데.. 그런 의미로 요즘 유행하는 mbti 덕분에 사람은 정말 다양하구나, 저 사람의 성격과 저 사람의 성공방법이 내것과 정반대 일수도 있구나 느끼고 있어요. 나는 물고기인데 날아가는 새들을 바라보며 나는 왜 날수없을까 하고 있었더라구요. 내 내면이 어떤 모양으로 생겼는지 알고 인정하고 나니 이제서야 어떻게 헤엄쳐 가야 하는지 알게 되더라는..

  • @dodompa8492
    @dodompa8492 Před rokem +71

    요샌 자극적이고 일방향적인 컨텐츠들만 올라오는데, 전문가분이 다양한 관점에서 말씀해주시니 참 좋은 것 같아요.

  • @kikizin-o2z
    @kikizin-o2z Před rokem +20

    이렇게 기존 바이럴 된 잘못된 믿음이나 지식들 부숴 주시는 컨텐츠 더 많이 해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결론은 게으름도 다 이면에 히스토리적으로 어떤 이유가 있는 거고, 그 이유를 잘 들여다보고 위로해주고 알아줘야 그것도 없어진다는 말 인 듯 하고요. 또, 최근에 바다 근처 공원에 한시간 정도 산책 다녀 왔었는데 그얼마 안되는 심지어 지루하다고 생각 했던 시간 후에, 일상으로 돌아와서 하는 일에 더 집중이 더 잘되고 의욕이 들기 시작하고, 사람들 만나는 데에 있어 더 자연스럽게 더 기운을 가지고 만날 수 있게 되어 이게 어떤 과학적 근거가 있을까 하고 생각 하던 차에 뇌의 휴식이라는 의미에 대해 더 생각 해 보게 되네요. 감사합니다.

    • @kikizin-o2z
      @kikizin-o2z Před rokem +1

      게으름은 또한 없어지는게 아니라 다 누구나 가지고 있는 본성 이다. 인간은 완벽한게 아니니까 그냥 어쩔떈 쉬어갈 수도 있고, 내가 생각 한 이상향 대로만 기준을 세워두고 그 기준에 못 미치면 좌절하는 패턴을 / 협소한 생각의 패턴을 벗어나야 한다. 라는 말로 들렸네요. 영상 만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 @jamie-jamie_2
    @jamie-jamie_2 Před rokem +24

    요즘 이유없이 무기력하고 입맛없어서 기운까지 없는 시간들이 많아서 정말 힘들었는데 우연찮게 만난 이 영상이 정말 많이 힘이 됐어요.
    저도 모르는 부분을 알아주시고 공감을 받은 것 같아 속이 후련해요. 제가 너무 건강하지 않은 것인줄 알고 걱정이 많았어요. 외적인 상처처럼 스스로를 진단하기 어려우니 더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서 답답했었거든요.
    차라리 뚜렷한 증상이라도 눈에 보이면 그에 맞는 해결을 해볼텐데 어디가 뭐가 문제인지 모르니 계속 땅굴에 더 깊이 파묻히는 느낌이었어요. 근데 살다보면 이럴 때도 있는게 맞는 건가봐요.
    종종 명상을 했었는데 내 온 몸에 귀기울이고 호흡에 집중하니 마음이 한결 후련해진 적이 많았어요. 요가도 비슷하게 힐링이 많이 됐고요. 내 몸에 집중하니 잡생각도 사라지고 더 휴식이 찾아오는거 같아요. 자연스럽게 휴식을 취하는 시간을 많이 가져가면서 지내볼게요. 감사합니다!!

  • @refrigerate_after_opening

    자기계발 산업(?)은 기본적으로 수치심을 자극하는 방향으로 마케팅이 이루어져요. 수치심에 자극 받아 스스로를 채찍질 하며 벼랑 끝으로 몰고 가지 마시고, 내가 수치심을 느끼는 이유가 무엇인지 내면을 돌아보는 계기로 삼고 그 에너지를 자기돌봄과 자기양육에 힘쓰시길 바래요. 저도 한 때는 자기계발 중독자였는데 성취에 대한 강박이 강해서 휴식 없이 살다가 어느순간 공황발작이 왔습니다. 치료를 받고 그게 수치심과 자책에서 비롯되었다는 것을 알게 되고 지금은 적당히 게으름을 추구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목적 없는 강박적인 성취는 결국 공허함만을 남기더라구요.

  • @cloydcam1849
    @cloydcam1849 Před rokem +47

    무조건 성공, 무조건 성장해야 한다는 마음이 저를 힘들게 했어요 ㅠㅠ 학원 강사를 하면서 여유 없고 게으르면 안된다는 압박감이 컸거든요 ㅠㅠ 그리고 무조건적인 긍정적인 말들도 독이 되었어요 ㅠ 넌 할 수 있어, 노력만 하면 되는데 왜 안 해? 라는 말을 들었을 때 힘들었어요 ㅠ

  • @myhealingsoundslab
    @myhealingsoundslab Před rokem +43

    3년 넘게 공황장애 우울증으로 치료 받고 있습니다. 40년 제 인생을 그대로 해석해주신 말씀들 같아 너무 와닿고 감사합니다.

  • @1977colaful
    @1977colaful Před rokem +18

    아~~~ 속이 션해요
    저도 한때는 남들처럼 노오력하면 되는줄알고 무조건 따라하다가 번아웃 세게 맞고 좀 오래 넘어져 있어요. 처음엔 이런제가 한심했는데 선생님 영상 많이 보며 저를 인정해주기 시작했어요.
    조금 더 쉬다 일어날게요. 정말 고맙습니다~~~

  • @user-sd6rs4tj4w
    @user-sd6rs4tj4w Před rokem +2

    그러게요 변해야지 변해야지 저렇게 해야지 하는데 나에겐 해결책이 될 수 없다는걸 인정 못하고 무조건 저렇게 해야 성공한다.. 이런 강박을 버려야 하는게 중요한거같아요.

  • @user-fs1zx4gu7e
    @user-fs1zx4gu7e Před rokem +21

    와..진짜 저런 컨텐츠보면서 저렇지않으면 잘못된 사람이 된거 같아서 볼때마다 조급해지고 불편했는데.. 이렇게 말해주시니.. 감사합니다😢

  • @Chopchopji
    @Chopchopji Před rokem +19

    저 실제로 말씀해주신 것과 아주 똑같은 루트로 엄청난 갓생 -> 번아웃 -> 우울증 겪고 1년 째
    극복 중인 사람인데요, 혼자서 극복해내가며 했던 생각들과 깨달음들과 너무너무 일치해서 놀랐네요.
    해당 영상을 제 지인들께 전달하고 싶네요~

  • @Ellen-dz1ki
    @Ellen-dz1ki Před rokem +2

    7:40 "오히려 내가 마주해야 될 진정한 나에 대한 고민, 진솔한 나의 감정을 헤아리는게 오히려 방해되는, 지식화라는 과정에 내가 집착하는 걸 수도 있다"
    생각해보면 옛말에도 열 길 물속은 알아도 한 길 사람 속은 모른다 하였는데, 복잡하고 깊이 얽혀있는 사람의 내면과 그의 반영인 행동방식을 몇 가지 행동지침만으로 바꿀 수 있을거란 기대가 오만했던 것 같습니다.
    인스타나 유튜브나 자기계발 컨텐츠로 도배되어 있는걸 보면 바뀌고 싶은 마음은 큰 것 같은데 난 그게 왜 잘 안될까 자책했었습니다. 폰을 끄고 제 자신을 들여다보는 것이 답이었네요.
    좋은 컨텐츠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좋은 영상 부탁드립니다.

  • @dudungbombom
    @dudungbombom Před rokem +2

    내가 본 것 중 최고. 이거예요. 맞아요. 자기계발을 보며 좌절한 이유가 있었어요. ㅎㅎㅎㅎㅎ 좋은 위로와 힘을 얻습니다.

  • @iliilllliIilllliii
    @iliilllliIilllliii Před rokem +181

    우열쌤 이야기는 듣고있으면 마음이 너무 편해져요 ㅠ 내가 왜 그런 행동을 했는지 마음에 들지 않을 때 우열쌤 콘텐츠를 보면 야단치거나 자기합리화로 정신승리하는 느낌이 아니라 이해하게 되는 느낌이에요
    이해를 잘 선행해서 차근차근 시도하면 행동이 달라졌으면 좋겠어요

  • @user-ur6iv7iu7d
    @user-ur6iv7iu7d Před rokem +18

    정우열 선생님 참 대단하시네요. 저는 제가 살아오면서 자연스럽게 터득해왔던 것들을 남들에게 제대로 설명하기 어려울 때가 많거든요. 우리 정우열 선생님께서는 모든 분들께서 더 잘 이해할 수 있게 학적으로 잘 설명해서 말씀해주시니까 참 감탄스럽습니다. 제 삶을 들어 말씀주신 모든 내용이 정확한 통찰이라 매우 공감하는 바 입니다. 이렇게 자신에 대한 깊은 성찰과 깨달음을 얻어야만 비로소 수 많은 정보에서 더 올바른 내용을 취하고 진정한 나다움을 만들어갈 수 있다고 생각됩니다. 다들 평온하시고 강인한 마음가진 슬기로운 사람이 되시길 바랍니다.

  • @jin7722
    @jin7722 Před rokem +41

    바이럴이 어려워도 팬이 생기는 콘텐츠❤
    주말에 집정리를 하면서 늘 듣는데 한 주 동안의 마음을 돌이켜보고 다독이는데에 큰 도움을 받습니다. 오늘도 감사합니다!

  • @jun_iee
    @jun_iee Před rokem +11

    선생님, 정말 좋은 마음과 가치관으로 건강한 컨텐츠를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비록 바이럴은 안되겠지만 소중한 한 사람에게 중요한 말을 해주는 컨텐츠인 것 같아요. 온전히 '나'를 직면하고 인정하고 스스로를 용서함으로 진정 자유롭고 건강해질 수 있는 물꼬를 터 주는 역할을 하시네요. 감사합니다. 나 조차도 나를 견디지 못하고 무너질 때, 이 채널의 컨텐츠에서 들었던 것들을 기억하고 시도해 볼게요.

  • @davidjung4792
    @davidjung4792 Před rokem +7

    자책감, 우울감에 대한 근본적인 얘기를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로 자주 들를게요. 선생님.

  • @soonalee5075
    @soonalee5075 Před rokem +1

    사람은 생각보다 별로다 라는 말이 참 좋아요. 나에 대한 타인에 대한 기대를 많이 하지 않게 되고 마음을 편하게 해줍니다.

  • @user-yq9bl2ek2t
    @user-yq9bl2ek2t Před rokem +2

    ㅎㅎ 진짜 조언은 케바케(케이스 바이 케이스)네요.
    나에게 맞는 조언이 있고, 조언에서 받아들여야 하는 것과 그냥 유지해도 되는 건 오로지 본인이 결정하는 거죠.
    뛰어난 누군가의 조언을 들었다면 100퍼센트 받아들여야 하는 상황도 있고 내 상황에 맞게 변형해야 하는 것도 있습니다.
    사람이기에 100퍼센트는 없으니까요.
    우열 선생님 말씀에 공감하는 부분이.. 동기부여 해주는 저 조언자들의 얘기가 100퍼센트가 아니라는 말이죠..ㅎㅎ
    제 친구는 경제적 능력이 없음에도 금전적인 성공을 위해 큰 고민없이 사업을 시작했고 결국은 망했습니다.
    그 친구가 사업을 시작하려고 준비하고 있을 당시, 전 그 친구에게 한 가지 조언을 했습니다.
    사업에는 여러가지 대비책이 있으면 좋다고 하더라..
    성공한다는 보장은 없으니 혹시 어려움을 겪을 때를 위한 대비 계획을 세우라고 했었습니다.
    그친구 왈왈...
    사업 시작도 안했는데, 벌써부터 안좋은 생각을 하냐고... 난 무조건 성공할 거야 그런거 필요없어 였습니다. ㅋㅋ
    결과는.. 몇개월 안가서 쫄딱 망했습니다.
    망하고 그 친구가 하는 말이 => 아.. 좋은 경험 했다.
    그 친구에게 망하는 건 하나의 추억(경험)이었을 뿐입니다.
    몇년 후 비슷한 ..사업을 진행 했고 또 망했습니다.
    친구 왈.. 좋은 경험 했다.
    제 생각엔 이미 좋은 경험을 했는데, 그리 좋지 못한 경험을 좋다고 하면서 계속 하는게 어이가 없었습니다.
    여기서 결론, 실패를 성공으로 바꾸는 기술이 성공한 사람들의 실력입니다.
    실패를 경험으로 치부하고 가볍게 넘기는 사람은 절대로 성공을 못합니다.
    실패를 오답 정리 하고 그런 실수를 되풀이 하지 않겠다는 생각과 의지가 있을 때 성공에 가까워 진다고 생각합니다.

  • @Awesome-im1sf
    @Awesome-im1sf Před rokem +13

    어릴때부터 느긋하고 게을러서 난 천성이 게으른가보다 했는데.. 신호등도 찐급한거 아니면 그냥 다음 신호에 건너는데 성격급한 부모님은 몇초남아도 뛰어가심 ㅋㅋ

  • @user-xe6qb7en4z
    @user-xe6qb7en4z Před rokem +12

    취준에 계속 실패한 딸이 무기력해지고 앞서 취업에 성공한 친구앞에 위축된다고 마음 많이 아파했습니다..
    그 모습을 보고 어떻게 위로해야할까 또 어떻게 딸을 대하는게 맞는가..를 계속 고민하고 있는데 저의 불안한 모습을 제 딸이 또 느끼는것 같아 마음이 아픕니다...
    오늘 선생님 영상 보면서
    제 딸이 어떤한 모습을 보이더라도 그냥 좀 기다려주고 있는 그대로 편하게 바라봐질것 같습니다...
    항상
    감사드려요~선생님

  • @sejinjung651
    @sejinjung651 Před rokem +5

    항상 게으르다며 자책하고 뭔가를 안 하면 죄책감이 느껴져서 항상 움직이려고 하며 삽니다. 그런데 선생님의 이 영상으로 내가 게으른 게 아닌가 보다 하며 위로가 됩니다.. 책도 잘 가려서 읽어야 한다는 생각이 듭니다. 제목 보고 샀다가 낭패 본 책이 한 둘이 아니었는데 선생님의 영상을 보니 그런 이유가 있었던 거군요. 감사합니다!

  • @somin119
    @somin119 Před rokem +3

    성공과 실패를 나누는것부터가 가스라이팅이다
    그냥 나로 살아라
    게으르면 게으른대로 다른걸 포기하고 살고 남과 비교하지 않으면 된거고

  • @begin-gd1jm
    @begin-gd1jm Před rokem +3

    내가 머물고 있는 상황과 환경이 나를 부지런하게 만들거나 게으르게 만듭니다.
    무언가에 대해 고민하기보다는 가볍게 달리기 등을 하면서 육체적 활동과 더불어 정신적 휴식을 누리는 것이 좋아요

  • @VernusC
    @VernusC Před rokem +4

    감사합니다 저에게 너무 큰 위로가 되었어요, 일에 있어서 제대로 해결하지 못했다고 상사가 저한테 크게 꾸짖고 인사도 안받아줘서 울적하던 차에 이영상이 저의 면모를 돌아보게 하고 제 빈공간을 채워주는 듯한 느낌이에요! 너무 감사해요🥲

  • @hwang-min-yeong
    @hwang-min-yeong Před rokem +7

    저는 지금 접한 이 영상이 크게 도움 됐습니다😊저런 바이럴 마케팅에 알게 모르게 너무 노출 돼 절여졌다 해도 무방한 상태였는데 이 영상이 잠깐이나마 해소시켜 준 기분이었어요. 역시 최선의 해결은 지금 상황을 자신이 인정하는 데에서 부터 시작되는가 봅니다.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 @user-gy7kw9ic5d
    @user-gy7kw9ic5d Před rokem +8

    자기계발 영상보면서 해야지 생각하면서도 마음이 답답했는데 이 영상을 보고나니 속이 뻥 뚫리는 것 같아요 뻥🎉 정신과 전문의 선생님께서 사이다 영상 올려주셔서 정말 좋아요💗 감사합니다❤❤

  • @bebabybeb
    @bebabybeb Před rokem +10

    예전에는 캡쳐해놓고 보던 저런 마케팅용 컷뉴스를 볼 때 언제부턴가 의문이 들고 더 혼란스러워서, 저런 문구에 연연하지 않고 최근에는 나만의 기준에서 건강하게 살려고 하다 보니 이전보다는 괜찮게 지내는 것 같아요. 답답함이 해소된 것 같아 이런 영상 너무 좋습니다!!😄

  • @stonemanggu
    @stonemanggu Před rokem +36

    매번 SNS나 유튜브에서 성공의 법칙 이런 거 보면서 좀 찝찝했는데 그걸 정리해주셔서 너무 좋아요! 모든 사람의 경험과 기질이 모두 완전히 다른데 어떻게 몇 문장으로 사람에게 영향을 미치는 게 어떻게 보면 좀 무책임하다는 생각도 있었고요. 물론 그 문장들이 잘 맞는 사람들은 크게 바뀌기도 하겠지만, 저의 경우에는 대부분 잘 안 맞고 너무 힘들어서 제가 이상하다고 생각했어요. 그래서 옆에서 다른 사람 무시하면서 자기가 무조건 옳다는 식으로 말하는 사람들 보면 진짜 저렇게까지 하고 싶나..싶기도 했고요. 다른 사람은 그 방법 해봐도 안 맞는다고 귀에 피 나도록 얘기해도 자기 말이 맞다는 사람은 귀에 피 흘리면서 자기 할 말 하더라고요..ㅋㅋ 그냥 네가 이상한 거라고 하면서..진짜 답답해서 말도 하기 싫었어요.

    • @aldojose6946
      @aldojose6946 Před rokem +4

      그런 사람들 이해는 되더라구요.
      뭔가 끝없는 결핍을 채우고자 노력하는 과정 중에 있는 사람들이고 한편으로는 안쓰럽기도하고, 얼마나 힘들면 저럴까..싶어요 강요하고 짜증내고 그러는게 짜증나긴 하는데
      공허해보이더라구요. ts엘리엇의 시 the hollow man 처럼요. 인간의 복잡하고 끝도없는 상상력과 심리기재를 어떤 틀안에 강제로 집어넣어서 세상을 통제할 수 있는 하나의 공간으로 세상을 색안경으로 보려는게 얼마나 상처를 입었으면 저럴까.. 생각이 들어요.

  • @one-plus-we
    @one-plus-we Před rokem +5

    이런 영상 좋네요ㅎㅎ 사람이 내뱉는건 쉽지 그걸 지키는게 쉽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저런 그럴듯한 말들이 스스로를 더 자책하고 움츠려들게 하는것같아요 1단계 부터 차근차근 올라가야 하는데 물을 무서워 하는 사람에게 과감 해져라 물에 뛰어 들어가라 수영을 해라 같이 바로 5단계 10단계를 요구하는것같습니다

  • @user-yn6gf6lr4j
    @user-yn6gf6lr4j Před rokem +3

    당연히 저런 자기계발 문구들은 걸러서 자신의상황에 맞게 해석해야지.... 이렇게 치면 모든 격언들은 다 반감 가져야함 . 좋은 말 하나도 없음.
    그 말을 듣고 자신한테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행동할 수 있으면 난 좋다고 봄.

  • @LoveGina0
    @LoveGina0 Před rokem +5

    이렇게 좋은 메시지를 전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사실 썸네일 보고 ‘징글징글하다’는 생각이 먼저 들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보게 되더라구요. 저 역시 스스로를 항상 다그치는 마음이 있어서요. 하지만 영상을 보면서 엊그제 들었던 불교 강의가 다시 떠오르기도 하고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user-qd6nv4dz4p
    @user-qd6nv4dz4p Před rokem +5

    많은 조언들 보면서 아.. 난 그것도 힘든데.. 라는 생각들때 많아서 자책도 많이하고 그런 생각과 감정 표현하면 ‘솔루션 주는데도 못하겠다고 하면 평생 그렇게 살아라’라는 말 들으면서 괴로웠는데 너무 속시원하고 위로되는 이야기 감사합니다.

  • @fireguardian6101
    @fireguardian6101 Před rokem +2

    정말 너무 쉽게, 너무 많은 아마추어 작가들이 양산되고있죠. 삶의 의미들이 유행처럼 가볍게 여겨지는 상황이 씁쓸하네요. 지금 시대의 성공은 30대에 남다르게 이룬 경제수준만이 기준이 되버린것같아요. 사람마다 이뤄내는 시기가 다르고 성공의 의미가 다른데도 말이죠.

  • @bohemy233
    @bohemy233 Před rokem +6

    저는 어릴때부터 '양면성'이란 경험과 상황, 생각에 고통스러웠어요. 20대 후반으로 들어서면서 세상은 거의 대부분이 양면성이 있고, 하나로 정의 내리지말고 유연하게 받아들여야 하는구나 라는 생각이 들면서 편안해졌어요. 이제 막 서른이 넘었는데 머리로만 받아들였던 것을 제 삶에 적용하게 되어서 하루하루가 뿌듯해요. 영상 초반에 그걸 딱 짚어주시니 공감받는 느낌이 들어 울컥하네요. 요즘은 SNS 좋은 글귀들에 저렇게 살아야 하나 강박증이 스멀스멀 올라왔는데 객관적으로 짚어주셔서 속이 시원합니다ㅎㅎ!!

  • @user-bs9he5eo9b
    @user-bs9he5eo9b Před rokem +3

    마음이 진짜 편해졌어요. 너무 자신을 채찍질 하지 말고 어떤 일을 마주할때 내가 즐길 수 있는 딱 그정도 범위에서 해결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 @loading2907
    @loading2907 Před rokem +2

    저는 오히려 '너는 대단해 너는 할 수 있어' 같은걸 보면 더더욱 의욕이 줄어듭니다. 나에 대해 뭘 알기에 그런 말을 하지? 라고 생각하거든요.. 게을러진 이유라... 너무 옛날부터 게을러서 이유 찾기가 너무 힘드네요. 과거가 흐릿해서 잘 기억이 나지도 않고요.

  • @Trident089
    @Trident089 Před rokem +1

    생각을 오래하고 바로바로 행동하라? 적절하지 못한것과 사람에따른 방식이 다릅니다 너무 극적으로 바로바로 일을 벌이면 똥을 싸고 치우질 못하는 경우가 있어요 이런경우때문에 함부로 자기계발서가 맞다 ? 그렇진 않지요 사람이란 동물은 겉으로는 웃어도 속으론 화가 많이 쌓인 사람도 있지요 그리고 게으르다? 본인이 할수있는거를 조금씩 하면서 변화를 주어야 게으름이 사라집니다. 그런데 케바케이긴해요 게으름의 기준이요 24시간을 쪼개서 사는사람이 본인이 게으르다하면 그외의 사람들은 짐승이나 마찬가지이니 영상의 저분이 하시는 말이 맞죠

  • @stellay9573
    @stellay9573 Před rokem +51

    자기계발 콘텐츠에 피로감을 많이 느끼고 있었는데, 정말 속시원한 내용이었어요!! 모든 것에는 양면이 있다는 걸 꼭 기억해야겠어요👍 양질의 콘텐츠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장해두고 자주 볼게요😆

  • @user-fl7wm7ju7g
    @user-fl7wm7ju7g Před rokem +1

    게으름. 사람은 신이 아니고 로보트가 아니라서 이유가 다 있다.
    자기 계발서 실제 생활에 도움이 될까
    "똑똑한 버리는 습관" 세가지 이런게 있다.
    모든일에 양면이 있고, 좋고 나쁨이 없다.
    "중요한건 꺾이지 않은 마음", 안꺾여서 망한 사람이 많음
    좌절 위축 되고 패배자 마음으로 사는 사람이 많음
    신중함이 도움 되는 경우도 있고
    무모함이 도움되는 경우도 있음
    고민하는것 생각을 많이 하는 거 단점이다?
    고민하지마 바로 바로 행동해는 해결점이 아님
    사람이 머리 따리 행동 따로 이여서 "바로 행동하자"라고 해도 안될 수 있음.
    사람이 복잡한 존재이다.
    집착하면서 이사람은 되는데 나는 안되나봐 ㅠㅜ 좌절할 수 있음
    사이코 패스 반사회적인 사람의 경우 자책감이 없음.
    자책하는 것도 머리로 생각해서 안하겠다 해도, 안할 수 없음
    자책은 나를 탓하는것
    우울증의 경우 공격성이 증가 나를 향한 공격성이 자책 우울증일 때 자살도 많이 하지만 살인도 많이 한다
    성격적으로 그럴 수 밖에 없다.
    내 안에 억압된 게 있음 살면서 분노가 올라와서 나를 앞으로 못나아가게 한다.
    우울증의 대표증상인 자책은 임의로 조절할 수 있는 게 아님
    그럴 듯한게 자기계발서와 SNS의 단점
    휴식의 잘 활용하는 사람이 의욕적이고 잘하게 된다.
    "이번 딱한 번만이야" 합리화 습관 그 기전이되는 이유가 있을 수 있다.
    부적절한 행동을 인지하고 내적 갈등과 방어기제 발동
    감정을 직면하고 이해하려는 노력 필요
    "게으름은 일종에 자해다." 반감이 드는 이유 게으름의 상담 받은 경우를 봤을 때, 더 부지런해야지 성공할 수 있어 라는 잣대가 있음 높은 기준으로 자신을 오해 할수 있다.
    적당한 보상을 주는 것은 치밀하게 잘 줘야하는데, 자기가 조절 한계도 없고 조절하기어려움 보상이 동기에 큰 영향 안미칠 수 있음, 보상이 점점 커져서 중독이 될 수 있음. 보상에 익숙해 져서, 보상없이 행동 자체를 안할 수도 있음. 보상은 사람에 따라 적정선 다같이 서로를 해주는게 좋음
    "퀄리티 보다는 끝내는게 목표 " 완벽에 대한 강박을 버려 보기 머리로는 생각하지만, 대충하는 행동이 안되게 된다. 성격적으로 완벽 주의라면 기질적으로 완벽주의 높은 초자아 끌어 올려야지만 된다는 생각이 무수한 반복이 된다. 강박은 버려야지 해서 딱 버려지지 않음. 나에 대해서 잘 헤아리고 나의 히스토리를 곱씹고 이런씩으로 자기 연민 쪽으로, 있는 그대로 인정이 일어나게 된다.
    내가 너무 미안하다 나자신에게 미안하다는 감정을 느끼게 된다. 그래서 나한데 완벽주의가 풀리게 된다. 그리고 자연스럽게 하게 된다.
    나의 게으름을 인정하는것 .
    요즘에 특히 우울하게나 게으를 때 원인 이 무기력일 수 있다. 휴식이 굉장히 중요하다. 운동하고 움직이는것도 휴식이 될 수 있음 멍때리기 심리적 에너지 뇌의 에너지 회복하는것.
    멍때리기 대회 심리적으로 영역이 있다. 멍때리는 게 있어야함.
    너무 한쪽으로 몰고 이래야 한다 한다는 걸 없애야 한다. 나는 나를 잘 통제 할수 있는 사람이다, 나는 나를 일관적으로 일치 시킬 수 있다라는 착각을 버려야 한다.
    너무 간단하게 사람을 획일적으로, 감정적 계획 다 컨트롤 할 수 있다고 생각하면 안됨.
    사람들은 무의식적으로 너는 대단해 할 수 있어라고 말하는 사람한테 끌리게 된다.

  • @user-lo3bw4go8d
    @user-lo3bw4go8d Před rokem +3

    인스타랑 틱톡은 사회의 악이다... 안하면 마음 편함
    그런걸로 자신을 가두지 마세요

  • @ooo_iee
    @ooo_iee Před 6 měsíci +1

    언급하신 sns 자기계발들은 사실 정말 아무것도 못하고 있는 사람들한테 필요한 말인 거 같아요. 약간의 우울, 강박, 완벽주의를 다 가지고 있는 사람으로서 그걸 다 내가 오로지 충족할 수 있다는 확신이 없어서 무기력해요. 그리고 시간개념이 없고 하루 뒤에 해도 된다는 생각인데 생각보다 하루는 되게 큰 시간이더라고요.
    제가 가지고 있는 증상들의 원인을 해결하면 좋겠지만 그렇게 되면 시간이 걸리고 당장 해야할 걸 또 못하면 자존감이나 자신감이 떨어진달까. 완벽하지 않더라도 실현시킨게 있고 행동한 게 있으면 조그마한 불이 지펴지는 느낌이에요. 원인을 지금 당장 해결할 수 없다면 행동하는 것도 나쁘지 않은거 같네요.
    사실 여기에 언급된 sns 지침들을 저는 최근에 많이 공감하고 있거든요. 완벽할 필요 없다는 생각으로 행동할 수 밖에 없더라고요. 일단 행동하고 그 다음단계가 보이길 바라고 있어요..!
    선생님 말씀은 본인을 더 옥죄는 분들한테 필요할 거 같네요. 저는 성격이 애초에 느긋해서요..

  • @cho4276
    @cho4276 Před rokem +3

    그래서 나를 알아보는게 더 중요합니다. 자기계발 컨텐츠도, 이런 반론의 컨텐츠도 모두 좋다고 생각해요. 자기계발에서 주로 하는 이야기는 분명 다수에게 필요한 이야기입니다. 다만, 모두에게 적용할 수 없는거고, 한가지로 확정지을 수는 없다는거죠. 그래서 자신의 지금 상태, 기질등을 정말 깊게 이해하는게 필요하고, 그러면 자연스레 타인에 대한 이해도도 높아진다고 생각합니다.

  • @user-bsjkdk627sokvjf83h
    @user-bsjkdk627sokvjf83h Před rokem +2

    우리나라의 교육 사회 방향을 바꾸는 때가 왔다고 생각합니다. 모든게 바뀌어야해요. 인식과 가치관을 대격변해야하는 때입니다.

  • @lunar-zn9wo
    @lunar-zn9wo Před rokem +3

    자기계발서 같은 거 읽을 분들은 데일 카네기가 쓴 인간관계론 자기관리론 같은 잘 알려져 있는 책을 읽으세요
    영상 내용처럼 그럴듯한 종이에게 미안한 책들이 정말 많습니다.

  • @user-gp8sn8oz1j
    @user-gp8sn8oz1j Před rokem +3

    저는 어렸을 때부터 자기계발서에 대한 반감(?)이 있었어요. 뭔데 이래라 저래라 하지? 사람마다 답이 다 다른데? 흥 😤 이러고는 그 뒤로는 자기계발서는 안 읽었네요.
    대신 심리학 책들들 많이 읽고, 우울증 같은 건 없었지만 제 자신이 일상생활에서 보이는 패턴들의 이유와 좀 더 내가 원하는 방향으로 가기 위해 내 마음을 어디로 이끌어야 하는지 등을 모색하기 위해 상담을 받아봤는데, 그게 인생의 터닝포인트가 되서 그 이후로는 행복지수가 많이 올라갔고 회복탄력성도 많이 올라간 거 같아요 ㅎ
    자기 자신하고의 대화법을 모르면 저는 심리학 책이나 상담(자신과 잘 맞는 분을 잘 만나야 함. 이상한 분도 계심ㅜ)을 추천드려요! 오늘 이 유튜브가 제 생각에 대해 한 번 더 확신을 주네요 ㅎ 감사합니다 🙂

  • @boritime
    @boritime Před rokem +4

    자기계발서 보고 채찍질 용도로 쓰다가 육아 초반에 육아관련 서적읽고 완벽하게 한다고 강박증 생겨서 육아우울증 제대로 왔어요 지금은 약물치료중 ㅎㅎ 채찍질해서 좋아지기만 하면 된다는 생각이 다 나에 대한 독으로 돌아오더라구요 학부생때까진 그게 어느정도 먹힌다고 생각했는데 20대 전체를 큰 우울증을 습관처럼 담고 있었더라고요 지금은 삶에 여유를 가지구 살아요

    • @jw-fd2gc
      @jw-fd2gc Před rokem +1

      같이 힘내요😊

  • @manword8581
    @manword8581 Před rokem +2

    개성과 새로움이 중시되는 시대이자
    개인의 개성들이 퇴색되가는 시대
    개인적으로 개성이라는게
    발전과 가치를 꾹꾹 눌러담아서 만들어내는 보석
    이라고 생각안함
    자신이 느끼는 진솔하고도 충동적인 감정들이나 소원들
    즐거움 행복 고민 욕망 사랑 이해 등등
    그냥 이런 무수히 많은 생각들을
    "적당히 싸잡아서 무난하고 좋아하는 무언가"로 만든다음
    그 무언가를 나름의 모토로 생각하면서 사는것
    그게 진정한 자신만의 개성이라고 생각함

  • @chun_sik_00
    @chun_sik_00 Před rokem +2

    "새로운걸 두려워 하는것을 버려야 한다." 인생 좆되기 직전인데도 새로운걸 무서워 한다면 정신병이 있는거임 걍 자기 인생 나락가는 원인이 1차원 적으로 본인이 되는거지. "고민하지 말라." 이건 좀 다른 의견임 고민 해야함 존나 고민 해야함 고민을 안하면 위험함 그러나 고민 끝에 결단이 무조건 따라와야 한다는것 고민만 하니깐 문제지 고민하는게 문제인게 아님 결단 전 고민은 무조건 필요함. "자책하지 말라." 이건 맞음 자책하면 나비효과로 앞에 일들이 도미노처럼 우르르 무너짐.
    게으름을 벗어나는법? 걍 의지임. 나도 미친듯이 게으르고 DNA중에 게으름을 유발하는게 있는것 같음 존나 게으름 근데 해야할게 있으나 그게 망쳐질때까지 게으른다? 이것도 정신병환자임 인생 망해도 남탓 절대 못함. 절제하고 인내심을 유지하는게 노력과 직결되고 엄청 힘든건데 성공 하려면 너무나도 당연하게 목표를 이루려면 너무나도 당연하게 절제하고 인내심있게 나아가야 하는데 너무 고통스러움. 이 고통을 못참고 유트브 보고 게임하고 먹고 자고 함으로써 마약처럼 행복을 느끼려고 함. 이거 힘들지만 마인드를 그냥 "고통없이 얻는것도 없다 그게 세상의 이치다." 라고 머리에 입력하고 살면 어느정도 도움됨.
    노력? 좆까 게으르지 말자? 좆까 열심히 살자? 좆까 그냥 나는 애초에 그게 안되는 사람인데 억지로도 할수가 없는데 어떻함 매사에 열심히 노력하면서 살면 힘들어서 어떡함 ㅋ 그래서 내가 생각해낸 방법 바로 "최소한 할건 하면서 살자. 최소한의 최소한은 하면서 살자." 할것만 딱 하면됨 열심히 할 필요도 없음 그것의 딱 최소한만 결과를 만들어 놓기만 하면 됨. 결국 인생 살면서 젖먹던 힘까지 쥐어 짜내서 고통 받아야할 순간이 올태니깐 그때까지만 이렇게 살아주면 진짜 적어도 개븅신30처먹고 가진거 없는 사람은 절대 안되고 심지어 25살 즈음 다른 25살 먹은 또래보다 높은 수준의 스팩이 마련되어 있을거임.
    세상 별거 없다. 너도 게으르지만 남들도 게으르다. 그렇지 않은 사람은 이미 앞서가서 보이지도 않는다. 그런사람들 보면서 쫒고 꿈꾸지 말고 니 옆에 니 수준의 병신들만 재친다는 마인드로 살면 앞서간 애들 그림자 정돈 밟으며 쫒을수 있을거다.

  • @user-zt2kg5xt3g
    @user-zt2kg5xt3g Před rokem +3

    맞아요 뇌피셜 컨텐츠 너무 많아요. 무슨 어떤 전문가라는 이야기도 없고, 믿을만한 자료를 올려놓는 것도 아니고.. 과대 광고가 처벌 받을 수 있는 것처럼 뇌피셜 컨텐츠들도 규제해야 되는 것 아닌가 싶습니다.

  • @user-fq3fx2fy1p
    @user-fq3fx2fy1p Před rokem +1

    그동안 본 어떤 심리책보다도 위안이된다.. 아무도 나에게 이렇게 다정한 이해를 준적이 없었어요

  • @user-xf3th6qv3c
    @user-xf3th6qv3c Před rokem +3

    휴식은 좋은건데 자발적으로 쉬는게 아니라 유튜브나 인터넷을 하느라 다른일을 못하고 쉬어도 머리가 띵~한게 문제임.

  • @hrnoh8005
    @hrnoh8005 Před rokem +1

    정말 속이 뻥.. 뚫리는 얘기들입니다. 뭔가 사람들은 이거 아니면 이거해야되. 이걸 이렇게 해야해. 이렇게만 얘기를 하죠. 어떻게보면 자기계발서가 두루뭉실할수 없으니까요.
    근데 인생이 어떻게 보면 두루뭉술(?)한게 어느 정도 맞는 거 같습니다. 이거 아니면 이거, 이렇게 해야해, 이렇게 살아야 좋아 이런 사고방식들은 지금까지 너무 큰 스트레스를 주어왔습니다. 다 양면성이 있듯이 뭔가 딱 떨어지는 삶의 방식을 추구하려다가 힘든 적이 많았네요. 감사합니다.

  • @gifg-o7t
    @gifg-o7t Před rokem +4

    자기계발 컨텐츠만 많이 보면 정신병 걸림 조심해야됨 책은 다양하게 봐야한다

  • @not-.-
    @not-.- Před rokem

    선생님 감사해요
    전 그동안 게으르고 무기력하고 합리화는 제가 틀린 사람인줄 알았어요. 하지만 전 불완전한 사람이였는데 잠시 잊었던 거 같아요.
    큰 위로가 됐습니다.

  • @dorridory99
    @dorridory99 Před rokem +7

    정말 도움이 많이 됩니다 담백하게 말씀해주셔도 위로받은 것 같아요

  • @withyou354
    @withyou354 Před rokem +2

    바이럴이 될지 안 될지는 모르겠지만 저에게는 귀중한 인사이트가 됐어요😊 감사합니다

  • @user-nr3tm1nh1r
    @user-nr3tm1nh1r Před rokem +3

    4:30 내 마음에 억압된 공격성이 있는데 너무 억압되었고, 살면서 너무 억압되어서 꿈을 펼쳐야 될 시기에 (분노가) 나를 향해가지고 앞으로 못 나아가게 만드는 경우들이 되게 많습니다.
    6:50 기준이 높은 사람들이 진짜 부지런하게 살면서도 더 부지런한 사람들을 보면서 나는 게으르다고 함
    12:00 무조건 버려야 된다는 생각

  • @b6618
    @b6618 Před rokem +52

    늘 좋은 영상 만들어주시고 감정에 대해 설명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는 저 스스로를 많이 통제하였는데 선생님 영상 보면서 조금씩 이지만 저의 단점들도 인정해주려고 하고 있어요 선생님 영상 아니었으면 계속 저를 바꾸려고 하는데에만 매달렸을 거에요 아직 잘 안되는 부분들도 많고 힘들지만 감정을 봐주는 거 계속 해볼게요 감사합니다 😊

  • @Kimochistew
    @Kimochistew Před rokem +25

    알고리즙 타고와서 이 영상보고 입덕합니다. 정곡을 팍 찌르시는 능력이 탁월하시네요. 강박을버리라하는데 그게 강박그자체.. ㅋㅋ 결국은 내가 무기력을 가지게된 근본적 원인찾기와 충분한 휴식만이 답이겠네요. 이런 하이퀄리티의 강의를 보게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 @user-bd9ho4dh7v
    @user-bd9ho4dh7v Před rokem +2

    나는 나를 통제하지 못 한다! 인정~
    무기력해서 그렇다. 에너지를 얻는 게 쉼이다. 운동도, 멍때리기도 충전되기에 쉼이다. 잘 쉬고 에너지를 축적해서 기력을 회복하고, 날 몰아붙이지 말자~

  • @user-sx8nm7ph8x
    @user-sx8nm7ph8x Před 11 měsíci +1

    청결,청소는 매일지켜야하는 것.그러다보면 살빠져 가벼워지는 몸으로 살아지는데..

  • @user-gt6md1xz4q
    @user-gt6md1xz4q Před rokem +2

    어릴때부터 부모한테 부정적인 영향을받고 지금도 늘 부모는 더 잘하라고만하고 공감을해주거나 위로의말도 안해주세요 어떻게보면 내가 부모때문에 우울증이 온것같고 어릴때부터 학대 차별을 받아서 자존감도낮고 우울은 늘 달고살아요 스스로 노력도많이하고했지만 살면서 힘든상황이오면 또 무너지고요 성장과정부터 정상적이지않아서 정서가 잘못 형성이된 것 같아요 부모는 본인들 잘못도모르고 오로지 저의힘든상황은 제가 극복해야될 문제같아서 힘드네요

    • @user-sh9lq6bj7j
      @user-sh9lq6bj7j Před rokem

      저도 장녀+엄마 힘든 거 알아서 제스스로 뭔가 더 하고 이러다보니 엄마가 저한테 의지랑 기대를 많이해서 95점을 맞아도 근데 왜 100점을 못맞았니 한개는 왜틀렸니 라고 하셨어요 좋은 마음으로 뭔가 해도 점점 당연한게 되었고 하지 않으면 뭐라고 하시니 뭔가를 해야만 하고 하지 않거나 잘 못하면 게으르거나 잘못하는 거고 부족한 사람이라 느껴지고 그게 강박과 완벽주의 자책을 하게 된 영향도 큰 거 같고요
      부모가 자식을 대하는 태도.가정환경 정말 영향이 엄청나요 그걸 잘 알고 나는 나 자체로 부족하고 마음이 건강하지 못하니 당연히 자식을 낳는다는 건 말도안되고 건방지는 생각이고 자신도 없고 일단 나부터 삶이 좋은 걸 모르니 이런 걸 또 누군가가 겪게 하고 싶지 않다는 생각이 들어 아이는 절대 안 낳고 싶더라고요
      부모는 본인들 잘못 모르고 오로지 내가 극복해야되는 문제라고 하는 게 너무 공감됐어요...
      우울함이나 병원 얘기를 꺼내도 성인이 된 지금까지도 엄마는 그건 노력이 부족한 거고 정신이 나약해서라고 얘기를 해요 내가 우울하고 이상한 건 내가 특이하고 돌연변이라 그렇다 하고요 그러니 엄마랑 친구처럼 지내도 진짜 속마음은 얘기할수가 없게되더군요
      저는 조용히 살다가 아무 흔적도 남기지 않고 조용히 홀연히 이세상에서 사라지는 것처럼 살다가 가고 싶어요

    • @user-gt6md1xz4q
      @user-gt6md1xz4q Před rokem +2

      @@user-sh9lq6bj7j 이젠 부모 원망하는것도 지치네요 거리두고 살고있고 무관심해지면 좀 뉘우칠려나싶은데 쉽진않아요 부모복없다 생각하고 저도 인생이 행복하지않으니까 가끔 빨리 죽고싶단생각도듭니다 그래도 전 책을 통해서 위로받고 깨닫고 힘을얻어요 이것저것 저도 살기위해서 몸부림쳤는데 책에서 위로를 많이받았어요

  • @Queenbao
    @Queenbao Před rokem +2

    모든 말과 행동에는 장단점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 장단점도 어떤 사람이 했느냐에 따라서 뒤바뀔수도 있구요 그래서 누군가에게 조언해주기 망설여져요 내 경험상 안좋았기에 그렇게 행동 하지마라 한 것도 상대방이 했을땐 좋은결과를 가져올 수도 있거든요 참 인간이란 존재가 복잡한데다 운이라는것도 무시 못하기때문에 어렵습니다

  • @heartlee5560
    @heartlee5560 Před rokem +4

    너무 좋은 말씀이에요ㅠㅠ 많은 사람들이 봤음 하는 영상입니다. 어째서 이런 이야기를 해주는 사람들은 없는 걸까요. 잘못 알고 있는 정보들 바로 잡아주셔서 감사합니다ㅜㅜ 저도 두고두고 다시 봐야겠습니다!

  • @user-ku4jz1on6r
    @user-ku4jz1on6r Před rokem +2

    좋은 기회로 심리상담도 받는 중인데 상담사분이 엄청 빠르게 좋아지난 편이라고 하시네요 ! 선생님 덕분도 매우 큽니다. 감사합니다

  • @user-ib3pd1me1v
    @user-ib3pd1me1v Před rokem +2

    우연히 보게됐는데 많이 공감하고 갑니다
    머리는 내 문제점을 어느정도 알고있는데
    마음으로는 이해가 안돼고
    몸은 안 따라주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약간의 위로가 되었네요

  • @dds1501
    @dds1501 Před rokem +1

    '쉽지 않다' '어렵다' 라고 말씀해주시는게 뭔가 위로가 되네요 ㅜㅜ

  • @boseonggeum642
    @boseonggeum642 Před rokem +2

    정말 좋은 내용입니다. 유튜브에 퍼진 비과학적인 성공학, 긍정학, 자기계발 슬로건들이 사회를 망치고 있습니다.

  • @rlsuen
    @rlsuen Před rokem +3

    우리는 공장에서 찍어낸 로봇이 아닙니다.
    각각의 마음과 행동이 다르고 처한 환경이 다릅니다.
    봇물처럼 동기부여,심리 관련 영상,책이 많이 나옵니다.
    보다보면 높은 기준치에 자신감만 떨어집니다.
    각자 스스로를 위해 전문가를 찾아가서 자신을 제대로 알고 배우는 법을
    알아가면 좋을 것 같습니다.

  • @user-ku4jz1on6r
    @user-ku4jz1on6r Před rokem

    정우열 선생님 바이럴보다 꾸준함으로 승승장구 하시는 것 같습니다 !!!! 최고

  • @user-be1ze7my8p
    @user-be1ze7my8p Před rokem +16

    모든면에 양면이 있고 좋고 나쁘고가 없다. 기억해야 겠어요. 저는 뭔가 일을 끝까지 해내지 못하는 경우가 많고 그래서 뭐 좀 하다가 그만두고 좀 뭐 하다가 그만두고 하는 타입인데 그래서 게으르다는 이야기를 자주 들었었어요. 특히 부모님께서도 그러셨구요... 뭔가 이런 사람들이 가지는 부정적인 성격 유형에도 양면이 있다면 좋은 점은 무엇인지 알고 싶어요.

    • @Jade-bv2jk
      @Jade-bv2jk Před rokem

      제 개인적인 의견이긴 하지만 싫은 일이라도 억지로 잘 하시는 분들도 있는 반면 좋아하지 않는 일을 몰입해서 잘 하지 못하는 사람 유형이 있지 않을까 생각해요. 뭘 할 때 하다가 그만두시는 거라면 어떻게 보면 자신이 하기 싫은 것을 잘 구분하는 능력이 있으신 것은 아니신지요. 저도 이부분에 대해서 우열 쌤한테 얘기 듣고 싶네요!

  • @user-em5eu1rm1m
    @user-em5eu1rm1m Před rokem

    지금 저에게 가장 필요한 말씀을 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요즘 우울과 무기력 그리고 번아웃에서 헤어나오지 못하고 허우적대고 있어서 심적으로 너무 힘듭니다. 나는 왜이렇게 게으른가.. 나는 왜이렇게 못났지? 나는 왜 아침잠이 많은거야. 나는 왜 일찍 일어나지 못하는거지?? 아... 오늘 또 유튜브 1시간 넘게 봤네.. 내가 이시간에 영어공부를 했었으면.. 이런 자책을 매일매일 하고 살아요.. 나아가서 어떻게 살아야 잘사는건지.. 나이를 이렇게 먹고도 어떻게 인생을 살아가야하는지 몰라서 혼란속에서 삽니다.
    자책을 안하려고 해도 나보다 앞서나가는 사람들을 보면서 항상 뒤쳐져 있는것 같아서 항상 조바심이나서 뭐라도 해보려고 노~~~오력을 하는데 항상 작심삼일이 되어서 또 자책하고 이 패턴을 계속 반복을 하고 있습니다. 돌아보니 저는 쉼없이 일만 하고 살았더라구요.. 주말도 없이 하루에 10시간 .. 12시간 이상을 일만했어요.. 그런데도 내가 가져오는 수입은 노동 대비 얼마 되지도 않고 이럴바에는 차라리 시급받는 알바하는게 낫겠다 싶기도 하고.. 조금이라도 매장에 손님이 없으면 저의 심장은 불안으로 콩닥콩닥콩닥 아주 난리가 납니다... 벌써 7년차 장사를 하고 있지만 하루에도 수십번씩 롤러코스터를 타곤해요..
    내가 뭘 잘못하고 있는 것 같은데 뭘 잘못하고 있는지도 객관적으로 보기가 힘듭니다.. 지쳤나봅니다.
    그냥 다 때려치우고 혼자 떠나고 싶어요.. 제발 휴대폰 없는 세상에서 살고싶어요..
    선생님께서 제 마음을 점쟁이처럼 콕 찝어주셔서 너무 눈물이나고 반가운 마음에 이리 주절주절 떠들었습니다. 감사해요 선생님..

  • @jeremyjung7999
    @jeremyjung7999 Před rokem +1

    개성 있는 사람이 되고 싶어 하면서 결국 정답을 찾고 있고,
    감옥 같은 우리나라의 획일화 된 초중교 공교육이 싫다고 하면서 또다른 감옥에 나를 스스로 내던지는..
    참 이상한 사회 같으면서도..
    저런 SNS에서 하는 말들이 또 마~~냥 틀린 말은 아니고..
    또 저렇게 하지 않으면 안될 거 같은 사회가 됐으니..
    어렵네요 ㅠㅜㅜ
    그럴 때일수록 나 자신에게 집중하는 게 가장 중요한 거 같아요..

  • @juhui_park
    @juhui_park Před rokem +1

    Sns에 뇌피셜 콘텐츠들 조목조목 반박해주시는 거 너무 좋습니다!

  • @juleslee9292
    @juleslee9292 Před 10 měsíci +1

    나에게 괜찮아라고 말해줍니다.
    나 자신과 절대 싸우지 않아요.
    토닥토닥 달래줍니다.

  • @user-sh9lq6bj7j
    @user-sh9lq6bj7j Před rokem +6

    공감이 많이 돼요
    저기있는 것들 한번씩은 다 해본 거 같구요
    선생님 말씀이나 영상 보면서 느끼는 게 결국 사람마다 처방이 다를수밖에 없다는 거에요 내가 어떤 사람인지 어떤 처방과 어떤 방식의 노력이 필요한 사람인지를 아는 게 더 나아질 수 있는 첫번째 걸음인 거 같아요.
    게으름. 휴식 나왔을때도 공감이 되는 대목이 많은데
    전 모든 방면에서 게으르지도 않고 오히려 부지런한 면도 많거든요 어떤 거에서 게으르고 부지런한지 뭐에 따라 달라지는지 써보니까 내 가치관이나 좋아하는 거, 적성, 흥미도 새삼 깨달으니 내년되면 현직장 바로 나올 생각인데 앞으론 그런 쪽의 일을 하면 되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아직 많이 모호하지만요.
    그리고 전 늘 극단적으로 살아왔는데 그 이유가 저는 원래 호불호가 강하고 극단적인 성향이 있어서 좋아하는 것만 하고 조절 못하고 게임이든 공부든 중독처럼 하다가 무리하고 잘풀리면 성과가 있는데
    잘 안풀리면 극도의 스트레스와 번아웃을 겪었어요.. 그게 2년 전인데 그때가 가장 심했던 시기 같아요.
    스트레스가 너무 심해서 우울의 끝을 달리고 한동안 다 놔버렸어요. 그전까지는 많이 예민하고 분단위로 살았는데 그걸 놓으니 바보가 된 거같아요.
    그런 게 또 너무 한심해서 강박적으로 생산적인 거에 집착하고 가만히 있는 것도 못하다가 느긋하고 차분하고 조금 게으르지만 마음이 건강한 남자친구를 만나서 저런 상태로도 성과도 내고 잘 살 수 있는 거구나 깨닫고 배우고 좀 사람답게 살기 시작했어요..
    휴식은 나아가기 위해 중간중간 반드시 필요한 거라는 것도 알게 되었고 무리하다가 그르치는 것보다는 조금 더디더라도 꾸준히 매일하고 조금씩 나아가는 게 중요하다는 걸 알게 되었고요.
    28살인데도 아직까지 인생 사는 게 쉽지가 않아요 나 하나 감당하기도 버겁다고 느낍니다..
    살면서 나는 왜이렇게 사는게 힘들까, 뭔가 하지 않으면 안되는 삶이 너무 괴롭다고 느꼈는데 많이 나아졌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삶을 사는 이유나 목표가 없고 모르겠어서 방황중인 거 같아요..
    영상들 종종 보면서 생각 정리하고 이제는 제 그릇을 받아들이고 덜 괴로워하려고요
    아니 이미 어느순간부터 스스로 검열하고 자책하는 것도안하게 되었어요 그 신호가 점점 주기가 길어지고 미약해질때마다 이건 나 자신을 구제하기 위한 마지막 신호라고 생각해왔는데 그냥 다른 사람이 되려는 거였나봐요
    더이상 자책하지 않고 다른 나인 상태에서 방법을 찾으려고요
    혹시 의존하게 될까봐 그리고 내가 아직 관리할 수 있다 생각해서 병원에 가도 약을 받지 않았어요
    하지만 이제는 약도 먹고 다시 제 자신을 찾아야죠..
    이 나이쯤되니 다행히 20대 초중반처럼 휘몰아치는 감정에 괴로워죽을 거 같지는 않아요 우울할 때면 담담하게 내 자신을 목조르는 거 같은 묵직한 기분..
    이제는 인정하고 저랑 마주하면서 살아가볼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