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인사이 잦은연락 연락 원하면 불안정 애착인가요? (진료실 팟캐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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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čas přidán 12. 07. 2023
  • 연인사이에 연락으로 다투게 되었을 때가 있습니다. 어떻게 해야할까요?

Komentáře • 30

  • @appa.doctor
    @appa.doctor  Před 9 měsíci

    좋은 배우자를 만나기까지 소모되는 시간과 에너지가 아깝다면!
    어떤 사람을 만나야 친밀감과 깊은 수용을 키워나갈 수 있는지 궁금하다면!
    아빠의사와 심리상담사 오경아 선생님의 나와 잘 맞는 배우자 알아보는 법 강의가 오픈되었습니다!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일은 '나'를 만나는 것, 두번째로 중요한 일은 배우자를 만나는 것 입니다"
    # 내 애인들은 왜 이상한 경우가 많았을까?
    # 절대금기 - 절대 피해야 할 배우자 유형
    # 상대금기 - 피해야 한다고들하지만, 희망이 있는 유형
    # 다들 피해야 한다고 하지만 잘못 아는 것들
    # 괜찮은 사람같지만 사실 별로인 유형
    # 결혼 했더라도 이혼해야 하는 경우
    # 정말 좋은 배우자상 이란 & 마지막으로 드리고 싶은 말씀
    # (부록) 배우자로서 상대를 파악하고 깊은 관계로 가기 위한질문들
    총 4시간 36분 (276분)의 분량
    lifeskill.kr/class/?idx=88

  • @user-lz2uo9gn3l
    @user-lz2uo9gn3l Před rokem +17

    감정소통을 할수 있다는건 자신의 내면을 들여다 볼줄 아는 사람이고 그렇지 못한 사람은 본인도 자기자신을 잘 몰라요 왜 그런 말 또는 행동을 했는지 모르고 관심도 없더라구요 그리고 보통 남탓을 많이 하죠 그래서 감정을 잘 읽는 사람이 피상적인 사람과 대화할 때 내가 과연 누구와 에너지를 주고받는건지 회의감이 들 때가 많아요 심리상담사도 아닌데 상대방의 불안을 내가 배려해줄 의무는 없다고 봐요 물론 내가 아끼고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다르겠죠

  • @googoogood
    @googoogood Před rokem +15

    너무 공감이요… “밥맛있게 먹어” 만 몇달 내내 하는 남자사람이 있었는데 이젠 읽씹해요 이성으로 관심있는 티는 나는데 질문도 안하고 감성적인 교감도 잔혀 없는 주말 잘보내~ 밥 맛있게 먹어~ 말만 앵무새처럼… 너무 인간적으로 정말 너어~~~무 재미 없어요 ㅠㅠ

  • @user-ol8xm1rq7w
    @user-ol8xm1rq7w Před 11 měsíci +7

    저도 누군가와 밥먹었어? 일어났어? 이러면 숨막히고 그만 연락하고 싶어요.. 이게 뭐 그렇게 진짜로 궁금한가? 라는 생각이 들기도 하고 때문에 그냥 피곤해져서 일부러 한참 후에 답장을 하기도 하고 시큰둥하게 대답하게 되요.. 주변 사람들한테 이 고민을 말했을때 다들 그렇게 카톡하는거지 뭘 그래~ 이런 반응이 많아서 내가 정말 작은거에 예민하게 반응하고 부담감을 느끼면서 나만 힘들어하나 싶고요.. 근데 또 작은 일상에 대한 감정소통은 너무 좋고 얼마든지 할 수 있는데 너무 큰걸 바라나? 라는 생각도 들었거든요.. 결국 호감이 있는 사람한테는 그냥 맞춰주자는 생각으로 응하면서 발전은 하는데 이게 또 지속반복되면 문득문득 왜 이런 대화만 하는거지? 나랑 할얘기가 이런거밖에 없나? 매일은 아니라도 가끔은 깊이 있는 대화나 소통을 하고싶다 하는게 울컥 올라오기도 하고요.. 이게 왜 이러는지, 나만 그렇지 않다는게 나에 대한 이해도 되고 위로되어서 감사해요.. 제 주위사람들 대부분은 공감 못하던 부분이라 전혀 공감 못하는 분들도 많겠지만..ㅋㅋ 그래도 소수라도 나같은 사람도 있다는거.. 그리고 그런 사람들한테는 위로가 되요

  • @selectivetoldya
    @selectivetoldya Před rokem +16

    상대의 불안과 함께하는 관계는 썩 유쾌한 관계는 아니겠지만, 그 사이가 가깝고 특히 연인이라면, 상대에게 사랑이라는 걸 하고 있다면 마음가짐은 상대가 불안해할 때 걱정하고 그 불안을 자기 불안처럼 생각하고 떨쳐야 마음 편해지는 것이 그에 맞는 상태 같은데.. 연인이 그저 즐거운 시간 보내고 인생을 즐기고자 하는 것이라면 조금이라도 불편하고 짐 될 것은 피하는 게 맞고.. 연인 관계가 즐거울 때나, '불행할 때'도 함께할 수 있다면 좋을 것 같다. 그건 결혼에만 해당되는 건가? 연애는 그것보다 가벼워서 책임과 의무는 불필요한 건가? 사람마다 다르겠다.

  • @176.89cm
    @176.89cm Před rokem +20

    밥 먹었어? 라는 질문은 제 입장에서는 관심을 주는 행위인데, 그게 무의미적인 대화라니..
    상대가 누구인지, 싱황이 어떤지에 따라 다르겠지만 상대가 밥은 먹었는지 묻는건 저는 관심과 애정아라고 생각해요

    • @user-zl7rd4wx1z
      @user-zl7rd4wx1z Před rokem +4

      ‘밥 먹었어?’ 라는 질문 자체가 무의미 하다기 보다는, 타이밍과 빈도가 누군가에게는 지루하거나 무의미하게 느껴질 수 있는 것이고, 또 누군가에게는 엄마의 잔소리 처럼 느껴질 수 있지 않을까도 싶어요. 저도 전에는 ‘뭐라도 관심의 표현 아니야? ’라고 생각했는데, 지금은 좀 더 상대에게 관심을 기울이고 질문을 찾으려는 노력을 한달까? 뭐 그런 방식으로 접근하고 있습니다.

    • @떼누아
      @떼누아 Před rokem +1

      저는 관심보다 남자든 여자든 할말없을때 제일 많이 하는말인데 “밥먹었어?”

  • @adenchun8264
    @adenchun8264 Před rokem +2

    저도 아빠의사님과 같은 의견이고 딜레마를 겪어요. 이 영상 잊을만 하면 찾아서 삼백번 봐야겠네요ㅋㅋㅋㅋㅋ 감새해요👍

  • @jhlee9761
    @jhlee9761 Před rokem +4

    늘 성찰하고 고민하시는 모습이 존경스러워요~ 😊
    피상적 대화만으로도 충분한 사람들은 그들의 세상에서 행복할 수 있지 않을까 해요~
    그런 대화에 지루함을 참아가면서까지 동참해야 할 중요한 명분이 있다면 모를까… 굳이…?
    상대방이 지루함을 참아가며 응대했다는 걸 알면 고마워할지… 기만당했다고 생각할지… 그것도 알 수 없는 것 같고요 😅
    그래도 어쩔 수 없이 피상적 대화를 나눠야 하는 상대와 시간을 보내야 한다면, 적당히 배려하고 적당히 흘려듣고 최대한 짧은 시간만을 보내려고 합니다
    나의 시간은 소중하고, 나란 사람이 누군가를 위해 존재하는 건 아니니까요 😊

  • @user-xc2vp8gx2r
    @user-xc2vp8gx2r Před 10 měsíci +2

    목소리 정말 훌륭하심 마음의 안정을 줍니다

  • @user-ws1dh8bu5n
    @user-ws1dh8bu5n Před rokem +2

    넘 좋아요.. 긍정적인 콘텐츠

  • @user-yv5yk9si1d
    @user-yv5yk9si1d Před 11 měsíci +3

    비빔밥 어땠어 매웠어 가 너무 웃겼네요ㅋㅋㅋㅋㅋㅋㅋ저도 아름쌤 같은 생각과 타입이여서 공감이 너무 많이 되요 근데 결국 보면 배려를 다 하고 살 수 없는게 세상이기도 하지만 자신들은 배려를 엄청 많이 해주는 사람이라고 착각을 그렇게 하더라고요?! 사랑을 더욱 받길 원하고 맹목적으로 사랑에 집착하는것 같이 보이는 사람들은요..제가 받길 원하고 제가 생각하는 예의는 그런게 아니였는데도요.. 저는 각자는 각자대로의 분리가 안이루어지는 사람들 하고는 많이 힘들다는걸 안뒤로 차차 정리해나가고 있어요😂
    저는 좋은게 좋은거니 다 같이 좋자 중위인데 보면 꼭 자신이 주도권이나 주인공이 되지 못하는 느낌이 들면 은밀하게(?)기분 나빠하다가 왁! 급발진 하더라구요.. 기대에 다 충족시켜줄 순 없는거잖아여 모든 흐름을 내가 어떻게 다 알아ㅠㅠ저는 다른게 아니라 그런게 폭력적으로 느껴져요..말이 길어졌네요😆여튼 넘 잘보고 있습니다 항상 응원해요❤☺️

  • @user-cm7kv7kv8h
    @user-cm7kv7kv8h Před rokem +5

    저도 피상적인 대화를 무의미하다고 생각하는 편인데 이 영상을 보고 제 태도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보게 되네요

  • @user-vc7pe9xo3s
    @user-vc7pe9xo3s Před rokem +18

    엥 옛날에는 내용이 괜찮았는데.. 왜 점점공감못하게 되지.. "밥 먹었어?"라는 카톡은 보통 내가 불안해서가 아니라 관계가 불안하거나 연락의 부재가 불안해서가 아니라,
    1.상대방이 밥은 먹고 일하는지 걱정
    2.어떤 대화를 꺼내기 전의 인사말
    (밥은 먹었냐는 옛날 못먹고 살았던 우리 나라에서 끼니를 때웠는지 묻는 기본인사말이었는데 이게 현대까지 안부인사로 굳어진 거여요)
    3.혹은 '생활하면서 항상 네 생각하고 있어'라는 관심의 표명이랄지
    4.생활을 해야할 시간대에 짧게나마 상대방과 소통하기 위해서 간략하게 "오늘 잘 지내고 있는건지"에 대해 묻는 말 아닌가요..
    이걸 질문에 그대로 메뉴를 대답하고 더 할말이 없다라는건.. ㅠ.ㅠ 질문이 식사여부라 더 할말이없단건 ㅠㅠ

    • @기치죠지의치킨난반
      @기치죠지의치킨난반 Před rokem +2

      맞아요... 연락의 내용이 아니라 내게 관심있는지 매일 들여다봐주는게 느껴진다면 상관이 없죠.. 단지 그게 연락으로 표현이 되는건데 제일 쉬운게 밥 먹었냐고 물어보는거죠~ 저도 전남친이랑 만났을때 제게 대화라도 나눴더라면 연락때문에 서운해하지도 않았을거에요.. 본인 이야기를 먼저 하질 않으니 저도 별로 나누고 싶지 않고, 그래서 서로 근황도 잘 모르다가 싸워서 헤어졌네요 ㅋ 잘 만나지도 않고..

  • @lyjjyllyj
    @lyjjyllyj Před 9 měsíci +1

    저도 피상적 대화만 오가는 시간을 무의미하다고 느끼고 있었고 그런 관계를 약간 멀리하고자하는 오만함에 빠져있었던 것 같아요 ㅠㅠ 젤 공감이 많이 됐던 영상은 신소율님 영상이었는데 요아이도 저장목록에 두고 자주 볼게요! 감사해요오오!!

  • @badaaa1901
    @badaaa1901 Před 10 měsíci

    유투브에 참 보물같은 영상들이 많네요. 감사합니다. 저도 그 댓글의 말에 뭔가 머리맞는 기분이네요.

  • @Ahmed-tv8zv
    @Ahmed-tv8zv Před rokem +4

    아니 선생님 어떻게 제가 원하는 주제만 연속으로 딱 딱 연속으로 올라오나요 ㅠㅠㅠㅠㅠㅠㅠㅠ

  • @Lemonadelife812
    @Lemonadelife812 Před 11 měsíci

    전 근데 어떤 피상적인 대화하는 사람이래도 제가 원하고 상대방도 응한다면 끌어올 자신이 잇습니당ㅋㅋ 그거 한번 부셔버리면 되거등여

  • @user-zl7rd4wx1z
    @user-zl7rd4wx1z Před rokem +3

    감정을 잘 느끼는게 강자고 못느끼는게 약자고, 그런 약자에 대해 왜 배려하지 못 하느냐는 얘기는 그렇게 말씀하시는 나름의 이유가 있으시겠지만 누가 약자고 누가 강자라는걸 함부로 규정짓는 것부터 불편하게 느껴지고, 유전자와 환경으로 야기되는 부분이 있을 수 있지만, 그렇지 않은 사람들도 있죠. 또 반대 상황에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도 있겠죠. 물론 이건 약자라는 타이틀로 어떤 면죄부를 주려고 하는 느낌보다 극복하고 스스로 강해지려는 쪽을 지지하는 저의 성향도 있겠지만, 환경과 유전적으로 좀 더 나은 환경에서 비롯데 풍부한 감정을 느끼는게 강자다? 글쎄요. 그런 삶을 안 살아봐서 그 삶에서 오는 단점을 간과한것은 아닐지, 혹은 나는 그런 사람도 공감 할 줄 안다는 것일 수도 있으나, 우리가 천년, 만년 전의 인류보다 풍족한 삶을 산다고 행복감도 풍족하게 느끼며 산다고 할 수 있을지… 지금은 이런 생각이 들지만 저도 좀 더 생각해 보겠습니다.

  • @jpark1231
    @jpark1231 Před rokem +6

    영상 초반의 “모든 사람과 그러세요?” “아니요, 제가 매달릴때는..” 부분에서 흠칫했네요.
    저도 사실 흥미로운 내용 없이 단순 일상보고형 카톡 그닥 좋아하지 않는 사람이고 (아마도 저에게 더 마음이 있는) 상대방에 따라 맞춰줄겸 맞장구를 치는편이긴 한데요,
    그래도 관계의 자연스러운 온도변화를 그대로 반영해서 익숙해지는 만큼 소홀해지는것보다 어느정도는 의무감을 담아 일관성을 유지하는 것이 좋은 것 같아요.
    “매달리던” 사람이 관계가 안정되어 가니까 연락에 소홀하면 상대방은 자연히 어느정도는 불안감을 느끼지 않을까요? 연락 문제가 아니어도 구애를 받아 마음이 늦게 커진 사람은 ”잡은 고기“ 느낌을 받을수도 있거든요. 그런 미세한 차이에 예민하다고 해서 불안정하다고 하는건 억울한거 같아요.

  • @user-vs1pu9uy7n
    @user-vs1pu9uy7n Před rokem +4

    선생님 나는솔로9기 분석영상 구독자전용으로라도 풀어주실수 없나용?ㅠ_ㅠ

  • @user-qk2wn5zs7t
    @user-qk2wn5zs7t Před 3 měsíci

    지생각만하네!그럼혼자 살아야지! 결혼이라는건 포기하고 노력하고 가족이란부분에서 행복을 찾아아지 혼자있을때처럼 살길바라면 혼자살아야죠! 상대방이 얼마나 고통스러울지 생각을 못하시는거같음~!!

  • @user-rm6no3uk4k
    @user-rm6no3uk4k Před rokem +1

    혹시 이런식으로 상담신청을 따로받으시나요?

    • @appa.doctor
      @appa.doctor  Před rokem

      alumdrtv@gmail.com 로 사연을 보내주세요 :)

  • @chali3492
    @chali3492 Před 11 měsíci

    나는 솔로 16기 빌런 풀이좀요

  • @soyeonlee2411
    @soyeonlee2411 Před 11 měsíci +1

    커피머신 바꾼게 궁금하지 않은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