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배우자를 만나기까지 소모되는 시간과 에너지가 아깝다면! 어떤 사람을 만나야 친밀감과 깊은 수용을 키워나갈 수 있는지 궁금하다면! 아빠의사와 심리상담사 오경아 선생님의 나와 잘 맞는 배우자 알아보는 법 강의가 오픈되었습니다!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일은 '나'를 만나는 것, 두번째로 중요한 일은 배우자를 만나는 것 입니다" # 내 애인들은 왜 이상한 경우가 많았을까? # 절대금기 - 절대 피해야 할 배우자 유형 # 상대금기 - 피해야 한다고들하지만, 희망이 있는 유형 # 다들 피해야 한다고 하지만 잘못 아는 것들 # 괜찮은 사람같지만 사실 별로인 유형 # 결혼 했더라도 이혼해야 하는 경우 # 정말 좋은 배우자상 이란 & 마지막으로 드리고 싶은 말씀 # (부록) 배우자로서 상대를 파악하고 깊은 관계로 가기 위한질문들 총 4시간 36분 (276분)의 분량 lifeskill.kr/class/?idx=88
의지가 아니라 의존이 보일때 맘이 떠나는 거 같아요. 본인이 문제해결 방법이나 해결의지가 없이 계속해서 힘든 얘기하거나, 어쩔 수 없이 수용해야하는 부분을 내빼려할 때 의존하려는 걸로 여겨지더라구요. 연애 차원에서 보자면 남자들도 여자들이 아빠같은 남자 찾는게 부담스러운 거처럼 여자들도 엄마같은 여자찾는 남자가 부담스러운데, 의존이 인간적으로도 미성숙해보여서 마이너스 요소로 여겨져요. 의지와 의존 차이가 뭐냐고 하면 그건 또 정도의 차이이고 상대방에따라 수용정도가 달라져서 딱 짚어말할 수 없지만 의지한다는 건 상대의 여유를 가늠할 수도 있지만 친밀도를 잃을 수도 있는 위험을 수반한 수단인 거 같아요.
유부녀 입장에서 남편이 힘든거 털어놓는거는 당연하다고 봅니다. 문제는 징징거리는 것과 내가 하나부터 열까지 케어해줘야 한다는 느낌이죠 마치 아들처럼. 남자도 똑같을거라고 생각해요. 징징거리고 손 많이 가는 여자 누가 좋아합니까. 역사적으로 남성 여성 역할을 나누고 성격도 일반화 시켜서 나누는게 일반적인건 알겠지만 잘 구분해야할 것 같아요. 남자 여자 구분하기 전에 애초에 같은 인간이고, 남녀 본성을 떠나 인간 본성을 먼저 봅시다. 힘든말 한다고 떠나면 애초에 그만큼의 마음이 없는거고, 받아준다고 계속 징징대면 여자를 떠나 인간으로써 지치죠
여자의 연애조언을 절대 듣지 마라. 여자는 연애할때 본인이 뭘 원하는지를 전혀 모른다. 만약 본인이 연애를 잘 못하겠다 싶어서 연애조언을 듣고자 한다면 반드시 많은 연애를 해본 남자에게 들어라. 밑에 댓글들에도 그 현상이 나온다. 여자들은 남자가 의지가 아니라 의존할 때 마음이 떠난다, 그건 남자도 마찬가지 아니냐 같은 말을 하고있다. 전혀 아니다. 남자는 오히려 자신에게 아무것도 의지하지 않는 여자, 전혀 의존성이 없는 여자를 선호하지 않는다. 여자완 확연히 다르다. 여자한테 힘든이야기 하지마라. 그냥 하지말라면 하지마. 그리고 여자의 연애조언은 그냥 보지도 마. 대부분 그거를 거꾸로 하는게 답이니까.
맞아요ㅡ 위에 댓글 단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이 보이는데 여자가 그렇게 남자가 힘든 걸 이해하는 족속들이었으면 결혼 할 때 집 해오라고 하고 데이트 비용 결혼 비용 남자한테 부담 시키겠습니까? 한국 여자들은 외국여자들 보다도 공감 능력이 떨어져서 남자가 힘든 걸 이해하여 하지 않죠. 군가사산점 조차 폐지시킨게 한국 여잔데 뭘 남자가 힘든걸 이해를 잘 한다고 ㅈㄹ을 떠는지 참,,,
남자들은 경험적으로 알고, 여자들은 본능적으로 느낀다. 남: 내가 나약한 모습을 보이면 그녀는 떠나갈 준비를 하는구나. 여: 그에게 의지하고 싶은데 나에게 의지하려고 하네? 보살펴야 하는건 애지 남자가 아니야. 살풋 미소짓는 다정한 얼굴, 모든걸 수용해줄것만 같은 안온한 품, 나를 챙겨주는 살뜰한 세심함까지... 여성으로서의 아름다움과 따사로움이 아직 소년일때 느꼈던 어머니에 대한 향수와 같은 아련하고 애틋한 감정을 불러일으키는것 같습니다. 왠지 힘 좀 풀고 잠깐 포근함에 내맡겨도 될것만 같은 기분에 사로잡히고 맙니다. 하지만 실제로 그렇게 행동해본 남자들은 언제가 그 청구서를 받아들기 마련이고, 결국 자신의 순진함을 후회하며 스스로를 단속하기로 마음 먹게 됩니다. 그리고 이제 여성들은 더 이상 순진하지 않은 이 회색의 남자와 마음을 나눠야만 하는 것입니다.
참 좋은 내용입니다. 공감은, 남자와 여자에게 개념이 다르죠. 남자의 고민에 있어 공감은 '해결책'을 같이 생각해주는 것이고 여자의 고민에 있어 공감은 '감정'을 같이 공유해주는 것이죠. 그래서, 남자는 여자에게 고민을 토로하면 여자형 공감에 공허함을 느끼고 여자가 남자에게 고민을 토로하면 남자형 공감에 더 스트레스를 받죠. 사실, 서로가 최선을 다해 고민을 들어주는 것이지만 이렇게 서로의 다름을 좁히지 못하고 각자의 언어를 쓰면 결국 각자의 고민에 대해선 서로가 입을 닫게 되는 거죠. 이런 다름의 전제에서, 서로 고민을 잘 공유하는 커플은 각자가 '이성의 언어'를 사용할 줄 안다는 것입니다. 남자의 고민에 여자는 '해결책' 으로도 같이 생각해줄 수 있고 여자의 고민에 남자는 '감정'을 함께 공유해줄 수 있어야 하죠. 물론, 해결책과 감정공유 모두를 적절하게 함께 사용하는 것이 전제이구요. 이런 남녀의 다름에서 상대의 고민을 매력만 가지고 바라보는 건 굉장히 피상적인 관계라는 것을 암시하기도 합니다. 앞서 언급했듯이, 여자는 기본적으로 고민에 있어 '감정공유형'이라 남자의 고민에서 문제보다 그 속의 감정부터 느낄 수는 있겠죠. 하지만 내 연인의 고민을 단순히 '매력없다' 정도로 치부하는 건 상대의 고민조차도 본인의 감정으로만 느끼려는 이기심의 수준이라 생각됩니다. 남녀를 바꿔 반대의 경우도 마찬가지가 되겠죠. 여자의 고민에 해결책만을 운운하는 남자도 자신의 언어로만 대하는 이기심인거죠. 남녀가 고민을 공유하면 안되는 것이 아니라 '고민을 공유할 줄 아는 사람'이 되고 또 그런 사람을 만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럴려면 우선, 내 감정에 대해서 소중히 여기고 그것을 상대에게 잘 표현하는 법에 대해서 스스로 생각해봐야겠죠. 감정이라는 건, 가끔은 숨기는 것도 도움이 되지만 표현하는 것이 전제가 돼야 합니다. 이런 전제에서 '어떻게 잘 표현할까'에 대한 고민이 중요한거죠. 그리고 상대에 따라 '어떻게 잘 나눌 수 있나'도 중요한 부분이구요. 그것이 건강한 소통의 시작일 것이라 생각합니다.
뭐든 정도의 문제입니다. 부족하지만 정확한 기준이 필요하신 분들께 '의지에 관한 정도의 기준'을 제시해 볼게요. 예를들어 '단 하루의 속상함'이나 '일주일정도의 힘든기간'으로 끝나는 문제가 아닌 '수개월 혹은 수년의 지속적 힘듦'이 발생하는 문제가 상대에게 생겼다고 칩시다. 이 상황의 발생최초 시점에 나에게 털어놓고 힘듦을 얘기하고 당분간의 배려를 요구하는 것 까지는 괜찮습니다. 참고로 여기서 배려란 가 되어서는 안됩니다. 양해를 구하는 방식이어야 합니다. 양해의 좋은멘트로는 "내가 요즘 힘들어서 그러는데.. 내 기분이 밝지 않더라도 너한테 감정상한 문제가 아니니까 혹시라도 오해하지마." 이렇게요. 배려라는 것이 나한테 맞추라는 것이 아니라, 내가 조금 다운되어 있어도 이해해달라는 정도여야 합니다. 남자고 여자고 여기까지를 못 받아주진 않아요. 다 성인이기 때문에 상대방의 힘듦을 이해하고요. 근데 상대방이 곧장 멘탈 잡고 의연하게 문제를 해결하는 어른스러운 모습을 보여야 인간적인 존중심이 생깁니다. 내가 사건의 초반에 한번 두번 세번 힘듦을 받아줬다고 해서 같은문제의 일을 며칠간격으로 계속 상황보고를 하며 힘듦과 우울감을 토로하는 것은 옳지 못합니다. 하루가 멀다하고 걱정해주고 물어주길 바라고 투정부리는건 더더욱 옳지않고요. 예를 들어 상대방에게 해결에 6개월이 걸리는 중대한 안좋은 일이 터졌다고 가정했을 때, 나에게 두어번 장황하게 얘기하고 위로받고 의지했으면 그 다음부턴 알아서 해결 및 실행하고 내가 묻더라도 "잘 이겨내고 있어" 정도로 얘기하고, 2-3달 간격으로 상황에 대해 알려주거나, 알아서 해결한 뒤 잘 해결했다고 말해주면 됩니다. 이걸 며칠간격 혹은 매주 해서는 안된다는 겁니다. 이 기본을 모르는 사람이 의외로 간혹있어서 구체적으로 적어 봤습니다. 한주에 몇번씩 내 힘듦을 얘기하고 징징거리는 것을 엄마나 아빠에겐 할 수 있을까요? 아뇨, 가족이라고 해서 나 아닌 타인이 내 모든걸 받아줄 순 없습니다. 이걸 알고 피해를 주지 않으려고 노력하는 게 성인의 자세입니다. 정 직접적인 도움이 필요한 상황이라면 딱 그것만 정확하게 표현하면 됩니다. 상대방이 알아서 눈치채고 물어봐주길 바라는 것도 유아적인 심리입니다. 상대가 먼저 안알아주면 섭섭해하고 삐지고. 이래서 분란이 생기는 겁니다. 표현을 딱 정확하게 하세요, 에서 직접적으로 필요한 게 있으면요. "나 아픈데 먹고픈 게 있어.현관앞에 찰밥좀 해서 갖다 놔 줄 수 있어?" "나 이런 상황인데, 오늘 나 어디에 좀 데려다 줄 수 있어?" "알다시피 내가 요즘 재정적으로 어렵자나. 이번 기념일은 여행이나 선물은 서로하지말자. 집에서 간단히 요리해 먹는게 어때?" 이렇게요. 직접적으로 필요한 게 있으면 그때만 말하면 됩니다. 같은 문제로 매주 징징거리는 것은 엄마에게도 하면 안됩니다. 남보다는 조금 더 의지할 수 있겠지만. 그리고 생각해보십쇼. 누구나 삶의 무게가 있습니다. 남들은 인생에 큰 문제가 없어서 징징거리고 있지 않은게 아니란 겁니다. 사실 암에걸려 매주 치료를 받고있는 사람에게(혼자이겨내는성격이라말을안할뿐) 고작(?) 코로나 걸린 사람이 '코로나가 얼마나 힘들고 아푼지'를 걸린시점부터 후유증이 낫기까지 2달동안 매주 징징거리고 있는 걸 수도 있습니다. 말을 하지 말란 것이 아닙니다. 초반 두세번 바짝 얘기하고 위로받았으면, 그 후엔 성인답게 티내지 않고 알아서 견디는 게 맞습니다. 영상에서는 서로 힘든게 없는지 표정으로 파악하고 물어주는 사람을 만나라는데, 음?????? 전 성인이기에 내 표정만보고 상대가 파악해주고 물어주길 바라지도 않고, 상대도 문제상황에 도움이 필요한게 있음 정확히 제게 얘기한 후 나머지부분은 스스로 해결하고 이겨내는 정도는 되었음 좋겠네요. 애도 아니고 표정보고 읽어달라하고 안되면 마음에 쌓으며 스트레스받는 사람 너무 부담스러울 것 같네요.
와 진짜 딱 이거임 제가 하고싶은말 다쓰심 상대한테 감정 강요하는 답정너, 해결의지 안보이고 발전적인 느낌 전혀 없는 제자리걸음, 같은말 반복. 뭐 이렇게 왜 말하는지도 모르겠는 의미없는 얘기하면서 듣는 사람 감쓰 취급하는 타입들이 고민 털어놓는게 싫은거지.. 그럴거면 일기장에 쓰던가 남이 들어주는건 당연한게 아님을 알아야함 그리고 스킬 쿨타임처럼 한번 말했으면 시간 텀 두고 해야지 좋은 소리도 텀없이 계속 말하면 그만듣고 싶어지는데 힘든 소리 계속 반복하는 사람을 좋아하는 사람이 있을리가 그냥 다른 장점때문에 참는거지 정리하면 힘든일 생겼을때 대처가 너무 애같이 느껴지는 사람이니까 매력 박살나서 떠나는거지 아무리 생각해도 고민을 말해서 싫어하게 되는건 아니라고봄
힘든걸 얘기해라마라라기보다는 힘든걸 얘기해도 여자한테 징징대지마라 정도로 받아들이는게 좋을듯합니다 똑같이 힘들다고 말해도 의연한 태도로 힘들긴 한데 잘 해결될거야 같은 의연한 태도를 내비쳐야지 힘들다고 여자가 짊어져달라 이런 뉘앙스로 말하면 여자는 다 떠나가.... 그게 그말일수도 있겠지만
잘 징징대는 사람이 회피성 성격인 경우가 많다. 그게 이성으로서 뿐만 아니라 깊은 인간관계를 하는 데에 있어서 매우 중요하게 작용한다. 징징대는 것을 감정 교류라고 착각하는 사람이 있는데 감정 교류는 그렇게 하는 게 아니다. 진짜 감정 교류는 회피가 아니라 직면이다. 직면할 줄 아는 사람은 감정적으로 반응하지 않고도(징징대거나 투덜대거나 흥분하지 않고도) 차분하게 상대방에게 자기 감정에 대해 이야기할 수 있다. 이미 자기 내부에서 감정이 해소되었기 때문이다. 남에게 잘 징징대는 사람은 감정을 회피해서 스스로 감정 해소를 못 하고, 남에게 전가시키는 사람인 경우가 많다.
@@appa.doctor 좋은 말씀이십니다~ 성숙한 두 남녀가 만나 성숙한 관계에서는 얘기를 하는 것 좋겠습니다. 하지만 그 정도로 성숙한 수준으로 이러한 주제와 대화를 신경질적이지 않게 다룰 수 있는 커플의 비율은 전체 인구에서 적다는 것을 고려한다면 보편적으로는얘기를 하지 않는 것이 낫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절반 이상은 성숙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댓글들을 쭉 보니 남자분들 중에 이성적 매력이 떨어지는걸 두려워하는 반응이 많아보이네요. 자신의 성적 매력이 떨어지는게 마냥 반갑기만 한 일은 아니지만 왜 그렇게까지 두려워하는걸까 궁금해요 ?ㅡ? 결혼한지 오래된 부부들이 친구처럼 장난치고 서로의 절친이 된 모습을 보면 전 부럽고 행복해보이거든요. 그리고 그런 모습은 성적매력이 아니라 상대에 대한 깊은 신뢰와 교감을 토대로 얻을 수 있는것이고요. 거기에 더해 개인적인 궁금증으론, 남자분들은 나이가 들수록 부부관계 갖는걸 육체적으로 더 힘들어하는 것 같던데 그럼 더더욱 성적 매력보다 친밀도를 쌓는게 남편과 아내 모두에게 더 편한게 아닌가? 왜 성적 매력에 더 집중하는걸까? 하는 궁금증이 생겨요. 첨언하자면 저도 여자로서, 남자 개개인의 이해 안가는 부분들을 보고 남자들은 다 저러는구나, 남자들은 다 왜 저러지 라고 생각한 적이 있어요ㅋㅋ 지금 돌이켜보면 나와 다른 상대방에게 느끼는 불안감에서 비롯된 편협한 사고였던 것 같아요. 세상엔 정말 다양한 가치가 있고 정말 다양한 사람들이 있더라고요. 정신적으로 건강해지고 여유로워지면서 저렇게 타인을 배제,규정,거부하는 생각들이 줄어든걸 보면 불안한 사회초년, 과도기에 꼭 거칠 수 밖에 없는 흐름인가보다 싶습니다. 저를 포함해 모두들 결국 평안에 도달할 수 있길 바라요. 화이팅입니다.
@@DEPTH_OF_LIFE 친구에서 연인이 되는 경우가 많은걸 보면 꼭 성적매력만이 이성과의 깊은 관계를 맺을 수 있는 동기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ㅎㅎ 그리고 요즘은 필요 이상으로 성적매력에 과하게 집중하는 경향이 많이 보이더라고요. '성적매력이 없으면 상대방이 널 떠날것이다' '너보다 더 성적 매력이 높은 사람에게로 가버릴거다'라는 두려움을 강하게 자극하는 레드필도 마찬가지 흐름이고요. 뭔가 사이비종교에 빠지는 과정과 비슷하달까.. 이런 현상이 개인의 정신적 성장 측면에선 바람직한것 같진 않아요.
답글까지 읽어보았는데요. 이 부분이 큰 가치관의 차이로 시작하는게 아닐까 싶습니다. 이성적 가치를 우선으로 두고 그걸 남성성으로 대전제로 인식하고 그걸 잃었을 때, 받아들이기 힘드신 남자분들도 있지 않을까요? 저라면 정서적 교감에 대한 큰 가치를 두기 때문에 이성적 가치도 물론 중요하지만 굳이 따지자면 저도 jj님이랑 같은 생각이라고 들어요. 성적인 부분은 저는 보편화의 영역보다는 개인적인 부분이라고 생각해서 보편화 시키기 어려운 부분인 것 같아요.
저는 생각이 좀 다르긴 합니다. 1번째로 전제부터가 동의하기 힘든 게. 실제로 여성들도 나이먹고 나서도 엄마나 아내가 아니라 여성이고 싶고, 외모나 미모같은 외형적이고 성적인 매력(남/여 없이, 동성은 외모가 훨씬 부족해도 평가가 낮춰지지 않기때문에, 인간적인 칭찬에 대한 만족감 그 이상의 부분에 대해서 말하는겁니다)에 대해서 엄청 신경 쓰시는걸 보면 방향성과 장르만 다를뿐 같은 이야기라고 생각합니다. 2번째로 서로 친구같은 관계가 될 수 있으면 좋다까지는 공감하지만, 동시에 그 친구같은 관계는 생각보다 동성에서 만들기가 더 쉽습니다. 오히려 집까지 오지 않는, 정말 프라이버시가 더 넓은 관계에서 더 편하고, 더 책임에 대한 부담감 없이 즐거움을 느낄 수 있죠. 남/여 간의 서로 이해되지 않는 부분에 대한 괴리감조차 동성에게는 없습니다. 상대적으로 동성에게서는 얻을 수 없는 무언가를 계속 가지고 있어야 관계에 대한 안정감을 가질 수 있겠죠? 3번째가 그래서 생각하는 개인적인 견해입니다만, 심리적 안정을 위한 '이 관계에 위험이 닥치더라도 유지될 수 있는 최후의 안전장치'라고 생각하기 떄문인 것 같습니다.(사실과 별도로 심리적인 측면에서) 실제로 볼륜은 일어나고, 주변에서 목격하거나 전해듣게 되는데. 그 불안감을 사람들은 원인을 찾으려고 하죠. 사실과 관계없이, 그냥 보편적으로 가장 그럴듯해 보이는 것은 결국 '이성적인 매력'이고, 그 보편적인 이성적인 매력이 '미모와 능력'이죠. 그리고 진짜 어지간한 확고한 성격의 사람이 아니고서는 '무슨 일이 있더라도 이 사람은 절대 그런 일(볼륜)이 없을거야!'라고 생각될만한 성격은 보기 힘들죠. 법없이도 살 사람이란 말을 쉽게 하지만, 진짜로 그럴만한 엄청난 윤리의식과 자기검열의 사람을 찾긴 힘드니깐요. 그럼 마음 한켠에는 결국 불안감이 당연히 있고, 실제로 어렸던 시절이나 몇몇 사람은 이성적인 매력때문에 비합리적인 수준의 얽매임.(사랑에 눈 먼 희생)도 보거나 들은 기억이 있죠. 상대를 믿더라도, 보편적이고 일반적인 주변 일들을 완전히 무시하고, 이사람은 그런 것과 완벽히 다르다고 전적으로 믿을 수 있는 일종의 광신에 가까운 신뢰는 또 다른 차원의 문제니깐요. 그렇게 된 우리들은 바람에 대한 위험과, 다른 모든 위험에서도 최후의 방어선이 될지도 모른다고 생각할 수 있는 이성적 매력을 놓는 다는 건 엄청난 불안감과 공포감이 들 수 밖에 없는거죠. 동시에 그걸 놓아도 변치않을거라는 이성에 대한 갈구가 당연히 생길 수 밖에 없는 거구요. 그게 가장 비현실적이면서도, 동시에 남자든 여자든 어떤 상황에서도 나를 버리지 않을/배신하지 않을 이성을(부모가 그런 모습을 보여준 건강한 가정이였다면 '부모같은 이성'을 찾게 되는) 찾게 되는 이유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요약하면, jj님이 생각하시는 건전한 방향성 자체는 공감합니다만. '내가 그렇게 생각하는 것'과 '상대방도 진실로 이렇게 생각할 것이다'는 또 다른 영역의 의심과 신뢰문제라서 결국 거기까지 신뢰하기 어렵기때문에 남자/여자 할 것 없이 각자의 이성적인 매력에 대해 마지막 최후의 보루이자 방어기재로써 집착하고 그걸 잃는 것을 두려워한다고 생각한다는 말입니다.
결혼 적령기 남녀에게 소개팅 주선하면서 느낀건데.. 남자나 여자나 어떤 사람인가 보다 외모/조건을 먼저 보고 그 허들에 안 되는 사람들은 아에 배제해버리고 그래서 그 허들 넘어서 남은 사람들을 두고 경쟁하다보니 자연히 인기 많은 그들은 상대를 배려 안하게 되고 이런것도 있지 않나 싶어요.. 처음 상대를 고를때 외적인것보다 내면을 보려하면 좋을텐데요!! 괜찮은 사람들을 못생겼다, 나이 많다는 이유로 배제해버리고 상대적 인기남녀에게 어찌 공평함을 요구하나요..
위로를 받아야된다는걸 전제로 까니가 문제가발생하지 남자가 왜위로를 받아야대냐 걍 혼자 이겨내면되는거지 위로받아야되는건 여자관점에서볼때 그런거고 애초에 여자들은 소수들빼곤 발전욕구도없고 자기개발도안하잖아 그저 본인비위에맞는정도로 하는척할뿐 그냥 이건 여성혐오같은게아니라 그냥 그런족속들이라 인정하고 받아들이고 애초에 바라거나 뭘요구를하지마라
맞는 이야기인게, 저희는 어머니보다 아버지가 더 수시로 찡얼찡얼(?)하시는 스타일인데 어머니는 계속 우울증이 있으셨고 아버지는 사회생활로 스트레스 받음에도 불구하고 우울증상 없으셨어요. 어머니는 아버지를 받아주는 스타일 아버지는 미주알 고주알 다 털어놓는 스타일 >> 어머니 쪽으로 우울 퍼센테이지가 치우쳐져있고, 이혼을 꾸준히 이야기 해왔던것도 어머니. 지금도 졸혼 이야기를 가끔 꺼내시는데 우울증세가 올라오면 그러시더라고요. 한쪽의 일방적인 우울과 이혼이 연관있다는게 신기하게 들렸는데... 부부는 서로 감정을 어느정도 공유해야 함께할수있다는게 새로운 점이네요 ㅜ
집안일만 도와줘도 이성적 매력은 떨어집니다. 대신 친밀도가 올라가죠. 이성이 아닌 친구가 되고 싶다면 다 하셔도 됩니다. 이성이 되고 싶다면 강인하고 믿음직한 모습, 긍정적이고 여유로운 모습을 어필하세요. 약한 모습은 티끌만큼, 다 극복한 뒤에 보여주시면 여자의 위로하고 싶은 욕구는 충족시켜주면서 매력은 떨어지지 않게 됩니다.
좋은 배우자를 만나기까지 소모되는 시간과 에너지가 아깝다면!
어떤 사람을 만나야 친밀감과 깊은 수용을 키워나갈 수 있는지 궁금하다면!
아빠의사와 심리상담사 오경아 선생님의 나와 잘 맞는 배우자 알아보는 법 강의가 오픈되었습니다!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일은 '나'를 만나는 것, 두번째로 중요한 일은 배우자를 만나는 것 입니다"
# 내 애인들은 왜 이상한 경우가 많았을까?
# 절대금기 - 절대 피해야 할 배우자 유형
# 상대금기 - 피해야 한다고들하지만, 희망이 있는 유형
# 다들 피해야 한다고 하지만 잘못 아는 것들
# 괜찮은 사람같지만 사실 별로인 유형
# 결혼 했더라도 이혼해야 하는 경우
# 정말 좋은 배우자상 이란 & 마지막으로 드리고 싶은 말씀
# (부록) 배우자로서 상대를 파악하고 깊은 관계로 가기 위한질문들
총 4시간 36분 (276분)의 분량
lifeskill.kr/class/?idx=88
힘든거 말해도 됌. 대신 힘들다고 징징대기만 하는게 아니라 '솔직히 힘들다 그래도 잘 해결할 것이다 믿고 기달려달라. 응원해달라.'
꺽이지않는 마음을 보여주면 댐.
자기가 힘들다고 얘기하고 자기가 자기 위로 할 거면 뭐하러 얘기 함? ㅋㅋ 얘기들어보면 아예 말 할 필요가 없는데? ㅋㅋ
@@jeirytanaka4567ㄹㅇㅋㅋ
절대 얘기 하지마라.. 겉으로는 위로해 주겠지만 본능적으로는 내가 탄 배에 구멍이 났구나. 라고 느끼고 준비를 하기 시작한다.
본능이라 별수없을 것 같음
ㅋㅋㅋ 여자한테 계속 털어놓으면 여자는 한두번은 받아줄지몰라도 어느순간부터 이남자가 의지할만한 남자는 아니구나 하면서 갈아탈 생각함.
남자가 진짜 존나 힘듬
이게 현실임 ㅋㅋ 그 힘든점이 자기한테 조금이라도 피해갈까봐 두뇌 풀가동하면서 갈아탈 생각함.
이런 사람들이 있는게 엄연한 사실인데 상담사 쌤들이 “나는 안그런데요~”하는거 영상의 깊이에 도움이 안되는것 같아요
이건 남녀의 문제가 아닌듯요. 여자가 여자한테 이래도 정털려요. 한두번도 아니고 계속 징징거리는 건 남녀관계 뿐 아니라 어떤관계에서도 배려없고 자기힘든감정만 아는 이기적인 행동입니다.
반대도 마찬가지아님? 여자가 징징거리면 그거 다 받아주고 사랑으로 보듬어주는 남자가 얼마나된다고ㅋㅋㅋ각자 자기 힘듦은 해결해야지
남자든 여자든 자기 인생 그리고 자신의 문제에 책임을 질 수 있는 사람을 만나는 게 중요하다고 봅니다. 한계에 부딪히고 그걸 극복해내며 힘들어본 적이 있는 사람만이 힘들어하는 상대를 받아줄 줄도 아는 것 같아요.
의지가 아니라 의존이 보일때 맘이 떠나는 거 같아요.
본인이 문제해결 방법이나 해결의지가 없이 계속해서 힘든 얘기하거나, 어쩔 수 없이 수용해야하는 부분을 내빼려할 때 의존하려는 걸로 여겨지더라구요.
연애 차원에서 보자면 남자들도 여자들이 아빠같은 남자 찾는게 부담스러운 거처럼 여자들도 엄마같은 여자찾는 남자가 부담스러운데, 의존이 인간적으로도 미성숙해보여서 마이너스 요소로 여겨져요.
의지와 의존 차이가 뭐냐고 하면 그건 또 정도의 차이이고 상대방에따라 수용정도가 달라져서 딱 짚어말할 수 없지만 의지한다는 건 상대의 여유를 가늠할 수도 있지만 친밀도를 잃을 수도 있는 위험을 수반한 수단인 거 같아요.
맞습니다, 이 정도의 문제를 모르는 사람이 너무 많구요. 제가 너무 답답해서 여기 댓글로 남겨봤네요.
너무 좋은 말씀. 따지고보면 관계라는 것도 나좋자고 만나는 건데 남자끼리도 짐만 되는 친구는 사귀고 싶지가 않은 것처럼
유부녀 입장에서 남편이 힘든거 털어놓는거는 당연하다고 봅니다. 문제는 징징거리는 것과 내가 하나부터 열까지 케어해줘야 한다는 느낌이죠 마치 아들처럼. 남자도 똑같을거라고 생각해요. 징징거리고 손 많이 가는 여자 누가 좋아합니까. 역사적으로 남성 여성 역할을 나누고 성격도 일반화 시켜서 나누는게 일반적인건 알겠지만 잘 구분해야할 것 같아요. 남자 여자 구분하기 전에 애초에 같은 인간이고, 남녀 본성을 떠나 인간 본성을 먼저 봅시다. 힘든말 한다고 떠나면 애초에 그만큼의 마음이 없는거고, 받아준다고 계속 징징대면 여자를 떠나 인간으로써 지치죠
제 여자친구가 믿도 끝도 없이 징징대는 타입이긴 한데 지칠 때도 있지만 늘 달래주곤 합니다. 근데 제가 힘들고 지친 일이 있어 티를 내면 여자친구는 달가워하지 않아요. 개인마다 다르긴 하겠지만 경험상 상대방의 투정을 받아줄 수 있는 한계치는 남자가 더 높다고 느껴지네요
평균적인 여자가 남자에게 의지하는 정도로 남자가 여자가 의지하면 90% 의 경우는 문제가 생겨요.
여자의 연애조언을 절대 듣지 마라. 여자는 연애할때 본인이 뭘 원하는지를 전혀 모른다.
만약 본인이 연애를 잘 못하겠다 싶어서 연애조언을 듣고자 한다면 반드시 많은 연애를 해본 남자에게 들어라.
밑에 댓글들에도 그 현상이 나온다. 여자들은 남자가 의지가 아니라 의존할 때 마음이 떠난다, 그건 남자도 마찬가지 아니냐 같은 말을 하고있다.
전혀 아니다. 남자는 오히려 자신에게 아무것도 의지하지 않는 여자, 전혀 의존성이 없는 여자를 선호하지 않는다. 여자완 확연히 다르다.
여자한테 힘든이야기 하지마라. 그냥 하지말라면 하지마.
그리고 여자의 연애조언은 그냥 보지도 마. 대부분 그거를 거꾸로 하는게 답이니까.
이러니 연애를못하지
맞아요ㅡ 위에 댓글 단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이 보이는데 여자가 그렇게 남자가 힘든 걸 이해하는 족속들이었으면 결혼 할 때 집 해오라고 하고 데이트 비용 결혼 비용 남자한테 부담 시키겠습니까? 한국 여자들은 외국여자들 보다도 공감 능력이 떨어져서 남자가 힘든 걸 이해하여 하지 않죠. 군가사산점 조차 폐지시킨게 한국 여잔데 뭘 남자가 힘든걸 이해를 잘 한다고 ㅈㄹ을 떠는지 참,,,
일리있는 말씀
남자들은 경험적으로 알고, 여자들은 본능적으로 느낀다.
남: 내가 나약한 모습을 보이면 그녀는 떠나갈 준비를 하는구나.
여: 그에게 의지하고 싶은데 나에게 의지하려고 하네? 보살펴야 하는건 애지 남자가 아니야.
살풋 미소짓는 다정한 얼굴, 모든걸 수용해줄것만 같은 안온한 품, 나를 챙겨주는 살뜰한 세심함까지... 여성으로서의 아름다움과 따사로움이 아직 소년일때 느꼈던 어머니에 대한 향수와 같은 아련하고 애틋한 감정을 불러일으키는것 같습니다. 왠지 힘 좀 풀고 잠깐 포근함에 내맡겨도 될것만 같은 기분에 사로잡히고 맙니다. 하지만 실제로 그렇게 행동해본 남자들은 언제가 그 청구서를 받아들기 마련이고, 결국 자신의 순진함을 후회하며 스스로를 단속하기로 마음 먹게 됩니다. 그리고 이제 여성들은 더 이상 순진하지 않은 이 회색의 남자와 마음을 나눠야만 하는 것입니다.
@@user-cmvn3je2 여자 아닌거 같음 저런 문체 쓰는 여자를 본 적이 없는데
@@user-cmvn3je2 딱봐도 여자를 잘 모르는 남자같은데
글 진짜 잘 쓰시네요
명필이시네요. 참 공감가는 말씀입니다. 이래서 연애 안하고 있습니다.. 그렇게 힘든 상황이 아니여도 굳이 피곤해요 인생의 난이도가 지금도 쉽지 않은데 말이죠. 어깨에 짐을 하나 더 얹어놓는 느낌.
남자분들 절대 이야기 하지말아요~
진짜요 하지 마세요 힘든일은 가족이나 친구한테 얘기하세요
참 좋은 내용입니다.
공감은,
남자와 여자에게 개념이 다르죠.
남자의 고민에 있어 공감은 '해결책'을 같이 생각해주는 것이고
여자의 고민에 있어 공감은 '감정'을 같이 공유해주는 것이죠.
그래서,
남자는 여자에게 고민을 토로하면 여자형 공감에 공허함을 느끼고
여자가 남자에게 고민을 토로하면 남자형 공감에 더 스트레스를 받죠.
사실, 서로가 최선을 다해 고민을 들어주는 것이지만
이렇게 서로의 다름을 좁히지 못하고 각자의 언어를 쓰면
결국 각자의 고민에 대해선 서로가 입을 닫게 되는 거죠.
이런 다름의 전제에서,
서로 고민을 잘 공유하는 커플은
각자가 '이성의 언어'를 사용할 줄 안다는 것입니다.
남자의 고민에 여자는 '해결책' 으로도 같이 생각해줄 수 있고
여자의 고민에 남자는 '감정'을 함께 공유해줄 수 있어야 하죠.
물론, 해결책과 감정공유 모두를 적절하게 함께 사용하는 것이 전제이구요.
이런 남녀의 다름에서 상대의 고민을 매력만 가지고 바라보는 건
굉장히 피상적인 관계라는 것을 암시하기도 합니다.
앞서 언급했듯이, 여자는 기본적으로 고민에 있어 '감정공유형'이라
남자의 고민에서 문제보다 그 속의 감정부터 느낄 수는 있겠죠.
하지만 내 연인의 고민을 단순히 '매력없다' 정도로 치부하는 건
상대의 고민조차도 본인의 감정으로만 느끼려는
이기심의 수준이라 생각됩니다.
남녀를 바꿔 반대의 경우도 마찬가지가 되겠죠.
여자의 고민에 해결책만을 운운하는 남자도
자신의 언어로만 대하는 이기심인거죠.
남녀가 고민을 공유하면 안되는 것이 아니라
'고민을 공유할 줄 아는 사람'이 되고
또 그런 사람을 만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럴려면 우선,
내 감정에 대해서 소중히 여기고
그것을 상대에게 잘 표현하는 법에 대해서
스스로 생각해봐야겠죠.
감정이라는 건,
가끔은 숨기는 것도 도움이 되지만
표현하는 것이 전제가 돼야 합니다.
이런 전제에서
'어떻게 잘 표현할까'에 대한 고민이 중요한거죠.
그리고 상대에 따라 '어떻게 잘 나눌 수 있나'도 중요한 부분이구요.
그것이 건강한 소통의 시작일 것이라 생각합니다.
남자도 공감을 원합니다. 해결책을 원한다는 건 방어기제일 뿐.
9:03 남자가 약한 소리 하면 여자가 자기 감당 못 할 것 같으니 차는 케이스가 많으니 남자 입장에선 약한 소리 하면 매력 떨어져서 차이는 게 맞다고 성토할 법 하네요
부족하지만 좋은모습 보여주고 싶은 마음에 이래이래서 이랬던것같다 이런 행동을 보여준것 같아 라고 얘기했던 행동이 어느순간부터
멀어지고 질리게 행동이였다는걸
좋아했던 친구와 멀어지고 나서
뼈저리게 공부한것같습니다.
뭐든 정도의 문제입니다. 부족하지만 정확한 기준이 필요하신 분들께 '의지에 관한 정도의 기준'을 제시해 볼게요.
예를들어 '단 하루의 속상함'이나 '일주일정도의 힘든기간'으로 끝나는 문제가 아닌 '수개월 혹은 수년의 지속적 힘듦'이 발생하는 문제가 상대에게 생겼다고 칩시다.
이 상황의 발생최초 시점에 나에게 털어놓고 힘듦을 얘기하고 당분간의 배려를 요구하는 것 까지는 괜찮습니다. 참고로 여기서 배려란 가 되어서는 안됩니다. 양해를 구하는 방식이어야 합니다. 양해의 좋은멘트로는 "내가 요즘 힘들어서 그러는데.. 내 기분이 밝지 않더라도 너한테 감정상한 문제가 아니니까 혹시라도 오해하지마." 이렇게요.
배려라는 것이 나한테 맞추라는 것이 아니라, 내가 조금 다운되어 있어도 이해해달라는 정도여야 합니다.
남자고 여자고 여기까지를 못 받아주진 않아요. 다 성인이기 때문에 상대방의 힘듦을 이해하고요.
근데 상대방이 곧장 멘탈 잡고 의연하게 문제를 해결하는 어른스러운 모습을 보여야 인간적인 존중심이 생깁니다. 내가 사건의 초반에 한번 두번 세번 힘듦을 받아줬다고 해서 같은문제의 일을 며칠간격으로 계속 상황보고를 하며 힘듦과 우울감을 토로하는 것은 옳지 못합니다. 하루가 멀다하고 걱정해주고 물어주길 바라고 투정부리는건 더더욱 옳지않고요.
예를 들어 상대방에게 해결에 6개월이 걸리는 중대한 안좋은 일이 터졌다고 가정했을 때, 나에게 두어번 장황하게 얘기하고 위로받고 의지했으면 그 다음부턴 알아서 해결 및 실행하고 내가 묻더라도 "잘 이겨내고 있어" 정도로 얘기하고, 2-3달 간격으로 상황에 대해 알려주거나, 알아서 해결한 뒤 잘 해결했다고 말해주면 됩니다.
이걸 며칠간격 혹은 매주 해서는 안된다는 겁니다.
이 기본을 모르는 사람이 의외로 간혹있어서 구체적으로 적어 봤습니다.
한주에 몇번씩 내 힘듦을 얘기하고 징징거리는 것을 엄마나 아빠에겐 할 수 있을까요?
아뇨, 가족이라고 해서 나 아닌 타인이 내 모든걸 받아줄 순 없습니다. 이걸 알고 피해를 주지 않으려고 노력하는 게 성인의 자세입니다.
정 직접적인 도움이 필요한 상황이라면 딱 그것만 정확하게 표현하면 됩니다.
상대방이 알아서 눈치채고 물어봐주길 바라는 것도 유아적인 심리입니다. 상대가 먼저 안알아주면 섭섭해하고 삐지고.
이래서 분란이 생기는 겁니다.
표현을 딱 정확하게 하세요, 에서 직접적으로 필요한 게 있으면요.
"나 아픈데 먹고픈 게 있어.현관앞에 찰밥좀 해서 갖다 놔 줄 수 있어?"
"나 이런 상황인데, 오늘 나 어디에 좀 데려다 줄 수 있어?"
"알다시피 내가 요즘 재정적으로 어렵자나. 이번 기념일은 여행이나 선물은 서로하지말자. 집에서 간단히 요리해 먹는게 어때?"
이렇게요.
직접적으로 필요한 게 있으면 그때만 말하면 됩니다.
같은 문제로 매주 징징거리는 것은 엄마에게도 하면 안됩니다. 남보다는 조금 더 의지할 수 있겠지만.
그리고 생각해보십쇼. 누구나 삶의 무게가 있습니다. 남들은 인생에 큰 문제가 없어서 징징거리고 있지 않은게 아니란 겁니다. 사실 암에걸려 매주 치료를 받고있는 사람에게(혼자이겨내는성격이라말을안할뿐) 고작(?) 코로나 걸린 사람이 '코로나가 얼마나 힘들고 아푼지'를 걸린시점부터 후유증이 낫기까지 2달동안 매주 징징거리고 있는 걸 수도 있습니다.
말을 하지 말란 것이 아닙니다. 초반 두세번 바짝 얘기하고 위로받았으면, 그 후엔 성인답게 티내지 않고 알아서 견디는 게 맞습니다.
영상에서는 서로 힘든게 없는지 표정으로 파악하고 물어주는 사람을 만나라는데,
음?????? 전 성인이기에 내 표정만보고 상대가 파악해주고 물어주길 바라지도 않고, 상대도 문제상황에 도움이 필요한게 있음 정확히 제게 얘기한 후 나머지부분은 스스로 해결하고 이겨내는 정도는 되었음 좋겠네요.
애도 아니고 표정보고 읽어달라하고 안되면 마음에 쌓으며 스트레스받는 사람 너무 부담스러울 것 같네요.
와 진짜 딱 이거임 제가 하고싶은말 다쓰심
상대한테 감정 강요하는 답정너, 해결의지 안보이고 발전적인 느낌 전혀 없는 제자리걸음, 같은말 반복. 뭐 이렇게 왜 말하는지도 모르겠는 의미없는 얘기하면서 듣는 사람 감쓰 취급하는 타입들이 고민 털어놓는게 싫은거지.. 그럴거면 일기장에 쓰던가 남이 들어주는건 당연한게 아님을 알아야함
그리고 스킬 쿨타임처럼 한번 말했으면 시간 텀 두고 해야지 좋은 소리도 텀없이 계속 말하면 그만듣고 싶어지는데
힘든 소리 계속 반복하는 사람을 좋아하는 사람이 있을리가 그냥 다른 장점때문에 참는거지
정리하면 힘든일 생겼을때 대처가 너무 애같이 느껴지는 사람이니까 매력 박살나서 떠나는거지 아무리 생각해도 고민을 말해서 싫어하게 되는건 아니라고봄
와 진짜 인정이여... 글 너무 잘 쓰셨다
이거지
직장에서 힘든 이야기 만날 얘기하는데, 공감해주느라 피곤하더라고요😢
당위만 이야기하고 현실은 이야기하지 않네요. 쌤도 알고계시겠지만 유튜브 채널의 한계라고 생각합니다.
영상에 나온 분 같은 심리상담사분들에게 부부상담 커플상담 이런건 어디서 받아요? 정신과를 가야되나요?
상대적이에요. 힘들다고 말하면 이해해주고 싶은 남자가 있는 반면 이해 안되는 남자도 있어요. 내 경험에 비춰 상대방이 이해가 되면 가능하고 내가보기엔 별로 힘든거 아닌데 징징댄다 싶으면 싫은것 같아요.
각자 경험차이 아닐까요
이게 정답
케바케
오히려 모성애 자극해서
여자가 헌신하며 도와주는경우도 여럿봤음
궁금한게 너무 스트레스 많아서 예민한게 보여서 힘든거있으면 이야기해보라고했을때 이야기하면 스트레스만 더 받는다고 싫다고하면서 같이 있을때 기분 나쁜티 팍팍내면 뭐라고해야하나요..😢
그런 시기 동안은 안보는게 나을까요..
적나라하게 말하자면 잠자리에서 상대를 즐겁게 하면 됩니다. 그러면 스트레스 풀리고 더 힘내서 문제해결 하려함.
힘들다는 얘기만 하고 내 의견은 무시하고 본인 결정만 통보하면 정 떨어지구요 … 허심탄회하게 상황을 이야기하면서 내 의견이나 도움을 귀중하게 생각해 준다면 오히려 신뢰와 친밀감이 올라가요
이거 보고 힘든거 말하는 사람 없길 바람 ㅋㅋ
이론적으로는 힘든점 얘기할 수 있고 해야겠지만
현실은 ㅋㅋㅋ 전혀 아님. 여자들 맨날 얘기하는게 단점 없는 육각형 남인데 힘든점 얘기하면 바로 감점하고 갈아탈 생각함 ㅋㅋ
설마 본인이 그 육각형남이라고 생각하시는거 아니죠?
힘든걸 얘기해라마라라기보다는
힘든걸 얘기해도 여자한테 징징대지마라 정도로 받아들이는게 좋을듯합니다
똑같이 힘들다고 말해도 의연한 태도로 힘들긴 한데 잘 해결될거야 같은 의연한 태도를 내비쳐야지
힘들다고 여자가 짊어져달라 이런 뉘앙스로 말하면 여자는 다 떠나가....
그게 그말일수도 있겠지만
진짜 사랑하면 안쓰럽던데. 근데 힘든 건 있어요. 😅😅 남편이 큰아들됨 😂
이성적 매력이 떨어진다가 그거죠
기대고 싶은데 기둥이 불안정하니까 이 기둥에는 못기대겠네 하고 다른기둥 찾는거죠
물론 고쳐쓰는경우도 있지만 다른 기둥 찾는게 쉬우니까요
대부분 여자분들은 스스로 가장이 될 마음은 없으면서 큰아들 따위의 말을 하죠
저런 여자들 말해도 괜찮아괜찮아 하는 함정에 안빠지는게 현명한 남자의 대처법임
여자의 말보단 행동을 봐
이미지를 위해 안좋은 것도 좋게 얘기할 테니까
(물론 진짜 좋은걸 좋게 말하기도함)
결국 어떻게 행동했냐를 관찰해보고 배워가야함
의지하는거랑 의존하는건 완전 다르지
포인트는 지얘기만 징징대고 내얘기는 안들어주니까이러는거아니야.. 서로 들어줘야하는거잖아.
어렵다…
이 문제는 여자도 마찬가지 아닌가요?? 여자도 힘들다고 하는 순간 초반에만 다독여주지 계속해서는 안 해줌...ㅋㅋㅋㅋ 힘들다는 말 자체가 울먹이며 나올수밖에 없음요 ㅋㅋ
최근에 알게된 세계최대 이혼률을 자랑하는 국가 남자가 힘든얘기하면 안된다가 아니라 한국 정서에서 안되는것일듯 그 고르고 고른 결혼도 그렇게 헤어지는데 연애는 더 쉽게 헤어질듯 (참고로 이혼률로 봐서도 결혼유지 난이도 최상위 국가 또 재혼률도 세계1위 에 재혼이혼 1위)
헬조선ㅇ
국작상관없는거임 ㅋㅋ
남자애들은 생각이 왜이리 왜곡되어있지ㅋㅋ
@@jll142 그것은 통계자료이기 때문이지 당신은 그걸 생각한거고
@@jll142 왜곡이라기보단 경험적 체득임
다들 어릴 땐 드라마나 영화나 주변 사람들이 말하는 이상대로 연애하다가
현실을 경험하고 냉소적으로 변하는거
힘들다고 하는 그 자체가 아니라... 징징 대고 막 불안해 하고 했던 말 또 하는거 너무 짜증남 나는 안그러는 성격이라 그런가
자신의 희노애락을 스몰토크 할 수 있는 남자분이 훨씬 매력적이에요! 계속 반복적으로 징징거리는 거는 말구요 😅
아들,딸 둘 다 키워 본 엄마들은 안다. 딸들은 엄마의 감정을 잘 읽고,구성원의 걱정을 하고 아들은 자유로운 망아지 같지, 사냥하러 나간 가장이 나약해 보이면 과연 동굴속에 있는 여자가 그 남자를 믿을 수 있을까?
판 깔아줘도 얘기 못하는 사람도 있더라구요..🤦♀️
진짜 말도 안된다. 이론적으로는 다되지 ㅋㅋ 로또사면 당첨되고 ㅋㅋ
케바케에요 저는 더 마음이갔어요
그때부터는 모성애쪽에 더 가깝지 않을까 시픔
남자는 여자 힘든거 들어주고 남자는 힘든거 꾹참으면 연애가 행복할까 왜 스스로가 동등한 관계가 아닌 을의 입장에서 지고 들어가는거지?
잘 징징대는 사람이 회피성 성격인 경우가 많다. 그게 이성으로서 뿐만 아니라 깊은 인간관계를 하는 데에 있어서 매우 중요하게 작용한다. 징징대는 것을 감정 교류라고 착각하는 사람이 있는데 감정 교류는 그렇게 하는 게 아니다. 진짜 감정 교류는 회피가 아니라 직면이다. 직면할 줄 아는 사람은 감정적으로 반응하지 않고도(징징대거나 투덜대거나 흥분하지 않고도) 차분하게 상대방에게 자기 감정에 대해 이야기할 수 있다. 이미 자기 내부에서 감정이 해소되었기 때문이다. 남에게 잘 징징대는 사람은 감정을 회피해서 스스로 감정 해소를 못 하고, 남에게 전가시키는 사람인 경우가 많다.
1:25 이런 경험이 남자들 사이에서 보편적이라고 할 수 있을까요?... 라니.
당연히 보편적이지... 뭔 ㄱ소리하고 있어. 매력만 떨어지나. 커플의 결속력 자체가 약해진다.
남자가 직업을 잃거나 소득이 없어지면 이혼률이 올라가는 것은 매우 보편적인 현상이다.
명쾌한 해답을 기대하고 들어왔지만 그렇지 않아 조금 아쉽네요
러프하게 말씀드리면 결혼상대자로 생각할 정도라면 매력이 떨어지더라도 얘기하는게 좋습니다. 그 때문에 멀어지게 되면 그 또한 좋은 일입니다.
그러나 연애 초기엔 좋은 시기가 아닙니다. 나중에 어떤 단계와 미션을 거쳐 얘기 해야하는지 만들어 보겠습다
@@appa.doctor 좋은 말씀이십니다~ 성숙한 두 남녀가 만나 성숙한 관계에서는 얘기를 하는 것 좋겠습니다. 하지만 그 정도로 성숙한 수준으로 이러한 주제와 대화를 신경질적이지 않게 다룰 수 있는 커플의 비율은 전체 인구에서 적다는 것을 고려한다면 보편적으로는얘기를 하지 않는 것이 낫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절반 이상은 성숙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제목만보고는 여자성향에 따라 달라질거같아요
몸 힘든얘기.마음 힘든얘기 할때는 걱정되는 마음이 먼저 들어요.
매력이 없어지고 그런거 없음요
그게 반복되면 님 머리는 그렇지 않을지몰라도 님 몸부터 본능적으로 반응하게 될꺼임.
댓글들을 쭉 보니 남자분들 중에 이성적 매력이 떨어지는걸 두려워하는 반응이 많아보이네요. 자신의 성적 매력이 떨어지는게 마냥 반갑기만 한 일은 아니지만 왜 그렇게까지 두려워하는걸까 궁금해요 ?ㅡ? 결혼한지 오래된 부부들이 친구처럼 장난치고 서로의 절친이 된 모습을 보면 전 부럽고 행복해보이거든요. 그리고 그런 모습은 성적매력이 아니라 상대에 대한 깊은 신뢰와 교감을 토대로 얻을 수 있는것이고요. 거기에 더해 개인적인 궁금증으론, 남자분들은 나이가 들수록 부부관계 갖는걸 육체적으로 더 힘들어하는 것 같던데 그럼 더더욱 성적 매력보다 친밀도를 쌓는게 남편과 아내 모두에게 더 편한게 아닌가? 왜 성적 매력에 더 집중하는걸까? 하는 궁금증이 생겨요.
첨언하자면 저도 여자로서, 남자 개개인의 이해 안가는 부분들을 보고 남자들은 다 저러는구나, 남자들은 다 왜 저러지 라고 생각한 적이 있어요ㅋㅋ 지금 돌이켜보면 나와 다른 상대방에게 느끼는 불안감에서 비롯된 편협한 사고였던 것 같아요. 세상엔 정말 다양한 가치가 있고 정말 다양한 사람들이 있더라고요. 정신적으로 건강해지고 여유로워지면서 저렇게 타인을 배제,규정,거부하는 생각들이 줄어든걸 보면 불안한 사회초년, 과도기에 꼭 거칠 수 밖에 없는 흐름인가보다 싶습니다. 저를 포함해 모두들 결국 평안에 도달할 수 있길 바라요. 화이팅입니다.
성적매력이 있어야 차후에 신뢰, 교감을 쌓을수 있으니까요
@@DEPTH_OF_LIFE 친구에서 연인이 되는 경우가 많은걸 보면 꼭 성적매력만이 이성과의 깊은 관계를 맺을 수 있는 동기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ㅎㅎ 그리고 요즘은 필요 이상으로 성적매력에 과하게 집중하는 경향이 많이 보이더라고요. '성적매력이 없으면 상대방이 널 떠날것이다' '너보다 더 성적 매력이 높은 사람에게로 가버릴거다'라는 두려움을 강하게 자극하는 레드필도 마찬가지 흐름이고요. 뭔가 사이비종교에 빠지는 과정과 비슷하달까.. 이런 현상이 개인의 정신적 성장 측면에선 바람직한것 같진 않아요.
답글까지 읽어보았는데요. 이 부분이 큰 가치관의 차이로 시작하는게 아닐까 싶습니다.
이성적 가치를 우선으로 두고 그걸 남성성으로 대전제로 인식하고 그걸 잃었을 때, 받아들이기 힘드신 남자분들도 있지 않을까요? 저라면 정서적 교감에 대한 큰 가치를 두기 때문에 이성적 가치도 물론 중요하지만 굳이 따지자면 저도 jj님이랑 같은 생각이라고 들어요. 성적인 부분은 저는 보편화의 영역보다는 개인적인 부분이라고 생각해서 보편화 시키기 어려운 부분인 것 같아요.
@@user-ew2zh1iy5t 동의하고 공감합니다
저는 생각이 좀 다르긴 합니다.
1번째로 전제부터가 동의하기 힘든 게. 실제로 여성들도 나이먹고 나서도 엄마나 아내가 아니라 여성이고 싶고, 외모나 미모같은 외형적이고 성적인 매력(남/여 없이, 동성은 외모가 훨씬 부족해도 평가가 낮춰지지 않기때문에, 인간적인 칭찬에 대한 만족감 그 이상의 부분에 대해서 말하는겁니다)에 대해서 엄청 신경 쓰시는걸 보면 방향성과 장르만 다를뿐 같은 이야기라고 생각합니다.
2번째로 서로 친구같은 관계가 될 수 있으면 좋다까지는 공감하지만, 동시에 그 친구같은 관계는 생각보다 동성에서 만들기가 더 쉽습니다. 오히려 집까지 오지 않는, 정말 프라이버시가 더 넓은 관계에서 더 편하고, 더 책임에 대한 부담감 없이 즐거움을 느낄 수 있죠.
남/여 간의 서로 이해되지 않는 부분에 대한 괴리감조차 동성에게는 없습니다. 상대적으로 동성에게서는 얻을 수 없는 무언가를 계속 가지고 있어야 관계에 대한 안정감을 가질 수 있겠죠?
3번째가 그래서 생각하는 개인적인 견해입니다만, 심리적 안정을 위한 '이 관계에 위험이 닥치더라도 유지될 수 있는 최후의 안전장치'라고 생각하기 떄문인 것 같습니다.(사실과 별도로 심리적인 측면에서)
실제로 볼륜은 일어나고, 주변에서 목격하거나 전해듣게 되는데. 그 불안감을 사람들은 원인을 찾으려고 하죠.
사실과 관계없이, 그냥 보편적으로 가장 그럴듯해 보이는 것은 결국 '이성적인 매력'이고, 그 보편적인 이성적인 매력이 '미모와 능력'이죠.
그리고 진짜 어지간한 확고한 성격의 사람이 아니고서는 '무슨 일이 있더라도 이 사람은 절대 그런 일(볼륜)이 없을거야!'라고 생각될만한 성격은 보기 힘들죠.
법없이도 살 사람이란 말을 쉽게 하지만, 진짜로 그럴만한 엄청난 윤리의식과 자기검열의 사람을 찾긴 힘드니깐요. 그럼 마음 한켠에는 결국 불안감이 당연히 있고, 실제로 어렸던 시절이나 몇몇 사람은 이성적인 매력때문에 비합리적인 수준의 얽매임.(사랑에 눈 먼 희생)도 보거나 들은 기억이 있죠.
상대를 믿더라도, 보편적이고 일반적인 주변 일들을 완전히 무시하고, 이사람은 그런 것과 완벽히 다르다고 전적으로 믿을 수 있는 일종의 광신에 가까운 신뢰는 또 다른 차원의 문제니깐요.
그렇게 된 우리들은 바람에 대한 위험과, 다른 모든 위험에서도 최후의 방어선이 될지도 모른다고 생각할 수 있는
이성적 매력을 놓는 다는 건 엄청난 불안감과 공포감이 들 수 밖에 없는거죠.
동시에 그걸 놓아도 변치않을거라는 이성에 대한 갈구가 당연히 생길 수 밖에 없는 거구요.
그게 가장 비현실적이면서도, 동시에 남자든 여자든 어떤 상황에서도 나를 버리지 않을/배신하지 않을 이성을(부모가 그런 모습을 보여준 건강한 가정이였다면 '부모같은 이성'을 찾게 되는) 찾게 되는 이유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요약하면,
jj님이 생각하시는 건전한 방향성 자체는 공감합니다만. '내가 그렇게 생각하는 것'과 '상대방도 진실로 이렇게 생각할 것이다'는 또 다른 영역의 의심과 신뢰문제라서 결국 거기까지 신뢰하기 어렵기때문에 남자/여자 할 것 없이 각자의 이성적인 매력에 대해 마지막 최후의 보루이자 방어기재로써 집착하고 그걸 잃는 것을 두려워한다고 생각한다는 말입니다.
힘든거 얘기하라해놓고 얘기하면 떠나더라구요 ㅋㅋㅋㅋ 그 이후로 힘든 얘기는 부모님이나 가장 가까운 친구한테만 얘기합니다
결혼 적령기 남녀에게 소개팅 주선하면서 느낀건데.. 남자나 여자나 어떤 사람인가 보다 외모/조건을 먼저 보고 그 허들에 안 되는 사람들은 아에 배제해버리고 그래서 그 허들 넘어서 남은 사람들을 두고 경쟁하다보니 자연히 인기 많은 그들은 상대를 배려 안하게 되고 이런것도 있지 않나 싶어요.. 처음 상대를 고를때 외적인것보다 내면을 보려하면 좋을텐데요!!
괜찮은 사람들을 못생겼다, 나이 많다는 이유로 배제해버리고 상대적 인기남녀에게 어찌 공평함을 요구하나요..
여자는 자기가 무슨 말을 하는지 모른다는 것을 이해해야함. 말하는 것과 진짜 그 상황에서 느끼는 것을 이해못하는 거임. 그리고 거기에 더해서 방송이잖아?
너무 좋을땐 상관없는데 그 시기 지나고 이러면 피곤하긴함
위로를 받아야된다는걸 전제로 까니가 문제가발생하지 남자가 왜위로를 받아야대냐 걍 혼자 이겨내면되는거지 위로받아야되는건 여자관점에서볼때 그런거고 애초에 여자들은 소수들빼곤 발전욕구도없고 자기개발도안하잖아 그저 본인비위에맞는정도로 하는척할뿐 그냥 이건 여성혐오같은게아니라 그냥 그런족속들이라 인정하고 받아들이고 애초에 바라거나 뭘요구를하지마라
울 아빠는 엄마한테 맨날 앓는소리 엄청 털어놓는데..... 😅
맞는 이야기인게, 저희는 어머니보다 아버지가 더 수시로 찡얼찡얼(?)하시는 스타일인데
어머니는 계속 우울증이 있으셨고
아버지는 사회생활로 스트레스 받음에도 불구하고 우울증상 없으셨어요.
어머니는 아버지를 받아주는 스타일
아버지는 미주알 고주알 다 털어놓는 스타일
>> 어머니 쪽으로 우울 퍼센테이지가 치우쳐져있고, 이혼을 꾸준히 이야기 해왔던것도 어머니. 지금도 졸혼 이야기를 가끔 꺼내시는데 우울증세가 올라오면 그러시더라고요.
한쪽의 일방적인 우울과 이혼이 연관있다는게 신기하게 들렸는데...
부부는 서로 감정을 어느정도 공유해야 함께할수있다는게 새로운 점이네요 ㅜ
솔직하지 않으십니다
잘 아시면서 이론상 좋은 말씀만 하심
여자말은 번역기 돌려야함
아무거나는 절대 아무거나가 아님
웃긴게 여자도가 남자한테 힘들다는 이야기 하면 내팽겨져짐
집안일만 도와줘도 이성적 매력은 떨어집니다. 대신 친밀도가 올라가죠. 이성이 아닌 친구가 되고 싶다면 다 하셔도 됩니다. 이성이 되고 싶다면 강인하고 믿음직한 모습, 긍정적이고 여유로운 모습을 어필하세요. 약한 모습은 티끌만큼, 다 극복한 뒤에 보여주시면 여자의 위로하고 싶은 욕구는 충족시켜주면서 매력은 떨어지지 않게 됩니다.
아직도 남자가~ 여자가~ 에효..
세상에 남자와 여자가 존재한 이후로 뚜렷하게 구분되어 왔고, 남자의 역할 여자의 역할을 나누어 잘 지내왔는데
요즘들어 남자와 여자를 자꾸 똑같다고 사회에서 세뇌시키고 , 세뇌받은 사람들은 남녀는 같다고 우겨대니까 사회 대부분의 문제가 생겨남.
다른 부분을 인정하면 인생 사는데에 많은 도움이 되실거에요
대놓고 다른데 왜 다른걸 모르실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