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결말에 대해 해석해보자면, 마지막에 노인 니모가 기자에게 이렇게 말합니다. "우린 9살 남자애의 상상 속에서 살아가고 있는거네." 그리고 노인은 곧 죽지만 시간이 다시 거꾸로 흘러가고 노인 니모가 웃음을 터뜨리는 이유는 니모는 오로지 미래를 보는 것만으로도 인생을 살 수 있는 사람이기에 이 모든게 9살 니모의 머릿속에서 미리 실현된 것일 뿐이고 실제로는 마지막 장면처럼 자신은 여전히 9살짜리이고 안나와 함께 부둣가에 앉아있는 것이니까요. 사람은 누구나 살면서 예전의 좋았던 시절로 돌아가고플 때가 있죠. 하지만 니모는 정말 그럴 수 있는 사람인거죠. 그런 여유를 보여준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이 영화, 정말 명작이고 제 인생영화입니다. 우리가 살아가는 모든 찰나의 순간들이 우주를 뒤바꿀만큼 소중한 것이라는 걸 정말 강렬하게 느끼게 해주는 영화. 잘 보고 갑니다~
제가봤던 내용과 조금 다른듯해요. 다른 차원이 아니고 주인공의 최초 선택의 순간에서 주인공은 인지하지 못했지만 주인공의 뇌는 선택으로 생겨날 미래를 시뮬레이션 한거였고 뇌속에서 그것은 아주 찰라의 순간이며 그것으로 어떤것을 선택해야할지 정하는 대충 이런 내용으로 기억합니다.
이 영화 제가 정말 좋아하는 영화에요! 생각에 많이 잠기게 되고 여운도 많이남고...스토리, 영상미, 음악, 배우들 모두 너무 사랑스럽고 공들였다는게 느껴지는 영화예요. 특히 아역 배우들이 너무나 매력적이라는점. 주인공에게 엄청나게 몰입하게 되고, 니모 처럼 지난날에 대해서 '만약 그렇게했다면..'이라는 생각이 자연스레 들게되죠.. 정말 감명받은 영화입니다. 못보신분들 보는것을 추천해요.
Ost와 연출, 구성등으로 개인적으로 되게 좋아하는 영화인데 리뷰로 보니까 신선하네요. 저도 nobody라는 제목이 그 무엇이 진짜도, 가짜도 아닌 선택에 따른 다른 결과를 표현한거라고 생각했어요. 리뷰 잘봤습니다. 다른 분들 말처럼 제목에 영화이름을 적은 개념리뷰어라는 생각이 드네요
인터넷을 통해 누릴 수 있는 혜택 중 한 가지가 공짜로 영화를 볼 수 있다는 것. 어제도 다음 영화 카페를 통해 '로스트 메모리즈'를 봤다. '백 투 더 퓨처'가 그렇듯, 일종의 시간 여행을 다룬 영화였다. '안중근 의사가 이토오 히로부미 암살에 실패했다면' 하는 가정법 위에서 전개되는. 제천 의식을 올리던 고구려의 고대 유적을 통해 시간을 거슬러 올라갈 수 있는 방법이 발견되었다는 기본 설정이 너무 황당하기는 하지만, 그 점만 제쳐 두고 본다면 스토리로서는 꽤 잘 짜여진 스토리였다.조금은 국수주의적인 민족감정을 건드리고 있지만 실제로 일본이 우리에게 어떤 존재인가를 생각하면 이내 수긍이 가는 메시지를 담고 있는 이 영화가 흥행에 참패했었다는 사실이 조금 아쉽기는 하지만, 지금 내가 생각해 보고 싶은 것은 다음의 문제이다. ㅡ과거의 어떤 사건을 바꾸면 미래가 온통 달라진다. 그야 과거를 바꾸는 일이 가능하기만 하면 미래 또한 바뀌는 것이 당연한 일일 테지만, 굳이 그런 가정을 할 필요가 왜 있느냐 하는 거다. 그런 가정을 통해 우리가 얻는 것이 뭐란 말인가? 그렇지만 또다른 견지에서 이 문제를 바라보는 일도 가능하다. 물론 역사에는 가정법이 필요없긴 하지만, 그러나 현재의 실패에 대한 변명과는 거리가 먼, 삶을 바라보는 또다른 시각을 그런 가정이 제공해 줄 수도 있지 않을까? 허영만의 만화 '무저갱'에 이런 에피소드가 나온다. 올림픽 출전에 대비하여 맹훈련을 하던 수영선수가 돌연 수영을 포기하겠다고 선언한다. 그에게 모든 희망을 걸고 있던 코치가 극구 만류하려 들자 그 수영선수는 이렇게 대답한다.ㅡ우리가 어떤 선택을 내릴 때마다 우리는 하나의 새로운 우주를 창조하는 셈이다. A와 B 중에서 내가 A를 선택했을 때, 또 하나의 다른 우주에서는 B를 선택한 내가 존재한다. 그러니 인생에서 우리가 마주치는 행불행에 연연할 이유가 도대체 없는 것이다. 이쪽 우주에서 내가 고통에 허덕일 때 저쪽 다른 우주에서는 보다 나은 선택을 하고 그 결과에 만족해 하는 또 하나의 내가 존재하니까. 결국, 이쪽 우주에 존재하는 나는 단지 재수가 없었을 뿐인 것이다.... 그 대목을 처음 읽었을 때 나는 폭소를 터뜨렸었지만, 생각해 보면 꽤 위안이 되는 얘기인 듯싶기도 하다. 그래, 난 지금 되게 재수가 없을 뿐이야.... 지금 내가 살고 있는 이 우주가 아닌 또다른 우주에서는 지금의 나보다 더한층 만족스러운 인생을 누리는 내가 존재할 것이다. 대학을 무난히 마치고 육체를 혹사할 필요가 없는 안정된 직업을 얻는 데 성공한 나, 좋아했던 사람과 맺어질 수 있었던 나, 자식처럼 사랑하던 개를 교통사고로 잃는 혹독한 경험을 피할 수 있었던 나, 어머니에게 남들만큼의 효도를 바친 나..... 그러나 나는 또한 알고 있다. 인생의 성패를 결정하는 그런 외적인 항목들과는 상관없이 인생은 여전히 아름다운 것이다. 그 사실을 잊지 말자. 산다는 것은, 그것도 인간으로 태어나 잠깐 동안이나마 이 세계에 존재할 수 있다는 것은 그 자체로 행운인 거다.
삶의 가장 아름다운 순간은 엄마와 아빠를 만났을 때, 사랑하는 연인을 만났을때, 그리고 나의 아이를 만났을때, 모든 세대들은 그렇게 아름다운 순간을 공기처럼 마시면서 이 영원같은 우주속에서 찰나 처럼 살아간다. 옳은 그름은 모두 인간이 만든 희노애락의 굴레속에 있으며 자연은 아무것도 신경쓰지 않는다 그저 자연이 인간을 만든 이유는 자신을 바라봐 주고 관측할만한 지적 존재가 필요했기 때문이다 인간이 희노애락을 느낄수 있는 것은 자연이 준 선물에 불과 하다
다중차원과 똑같은나와 다른시간대에 있는 똑같은나와의 오류를 말하는듯 함. 원래 꼬이면 안되는데 매듭이 잘못매여진 한사람의 이야기를 여러 시간대 여러시대 여러 상황에서 보여주는 영화 입니다. 이영화 열린 결말 같아요. 그리고 선택에 따른 자신의 삶을 매듭이 꼬여진 상황때문에 여러시대 시간 인생을 한번에 겪는 것 같아요
Life is the C(Choice) between B(Birth) and D(Death). 우리는 태어나면서 무수한 선택의 기회를 갖고 우리가 선택한 것들에 책임감을 갖고 살아야한다. 우리의 인생이 한번 뿐이고 그것을 돌이킬 수 없는 이유는 우리 인생에 책임감을 갖고 더 나은 선택을 하기를 바라며 어제보다 조금이라도 더 나은 나를 선택하기 위함이 아닐까. 그렇게 살다 가는 인생이라면 죽을 때 그래도 만족스러운 삶이었다고 할 수 있겠지...
오늘의 빵은 오늘 만 먹을 수 있다. 그러니 점심 메뉴 고르는데 장애를 가지고 있으신 분이 있다면... 하루 하 나식 먹어보도록 하자! 인생의 페이지가 끝나는 날. 우리는 정답을 찾을 수 없을 것이다. 자신의 선택으로 결정되는 인생은 그 생이 마감하는 날, 하 나의 책으로 묶여 우주 어딘가에 꽂여 있을 것이다. 누군 가는 그 책을 찾아내여 읽을 것이며, 또 누군 가는 지나쳐 갈 것이다. 자신의 일대기가 선택 된다해도. 혹, 선택 되지 않는다고 해도. 당신의 인생은 당신 것이다. 옳은 것도, 그렇다고 그른 것도 아니다. 단지... 생의 마지막 페이지 까지 기록을 남긴 것이 중요 한 것이다. 태어 났던 삶도 처음이요. 죽은 다음 날의 삶도 처음이다. 그러니 두 번째는 없고. 오직 첫 번째 인생만이 존재 한다.
우리가 선택의 상황에서 갈라지는 갈래만큼 우주가 나뉘어진다는 이론의 근거하에 이 영화를 보았어요 저는 니모가 엘리스와 결혼하고 우울증에 걸린 엘리스를 보듬어주는 그 장면때문에 이 영화를 보게됐는데 어릴적 니모와 안나가 연애를 하는 장면이 나올때마다 마음이 찡해지더라구요 영화 자체는 조금 어려운 면이 있지만 인상깊은 영화였어요 추천합니다
저도 어릴적 고1때 원치않는 노바디와 비슷한 선택으로 지금 25살이되어 살고있습니다, 설명중 본인이 선택을해서 시작한 모습이라면 후회는되지만 배움을 얻겠지만 저는 계속 끄때 그렇지않았더라면 그렇지않았으면 하면서 이후 제가한선택들이 아직도 어릴적원치안게 선택한 길에서 시작되어 원망하고 그게 저를 발목잡습니다 그래서 너무힘듭니다.. 만약 미스터 노바디 주연 배우같이 원하지않는 선택으로 제인생을 살기 시작했다면 어떻게 생각하며 살아야할까요 하루하루가 후회와 고통입니다..
우리는 선택의 결과를 미리 받아보고 선택하지 못한다. 그리고, 우리의 선택이 우리의 삶에 어느정도 영향을 줄것인가에 대해, 즉 인간의 자유의지가 우리의 삶에 미치는 영향의 그 정도가 어느정도라고 생각해야할까? 인간은 자신이 살아온 환경과 경험으로부터 매우 종속적고, 사회적 억압 규범으로부터도 조금도 자유롭기 힘들며ㅡ그것이 좋은 관습이든 그렇지 않든ㅡ, 더 나아가 그 어떤 한 사람과의 관계에 있어서도 온전한 나로 존재하기 어렵다.
gospitza "추크츠방의 상태와도 같게 놓인채 해야만 했던 선택들이" 라고했습니다 ㅎㅎ 제가 전문성우가 아니다보니 발음에 문제가좀 있습니다. 그리고 사실 저부분은 체스용어(추크츠방)에 대해 알고있으신 분들이 아닌 이상 아마 영화를 봐야 이해하실수 있을겁니다.(제 리뷰는 영화를 본 사람들과 안본사람들 모두를 위한 리뷰이긴 하지만 본 사람들만 이해할수 있는 해석도 포함되어있습니다) 시청하시는데 불편을 드려 죄송합니다..
jusang Kim 그렇게 볼수도 있겠네요 ㅎㅎ 영화를 너무 깊게 보면 님 말씀처럼 없는 의미를 부여하게되는 꼴이 될수있죠 그런데 다양한 각도에서 관찰하는 일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감독이 장면마다의 무대를 꾸밀때 인물들이라 사물들을 교묘하게 배치하기 때문이에요 겉으로 보여지는 이야기로 전달하려는 메세지나 숨은 또다른 이야기를 영화를 다본 사람들이 내용에 대해 곱씹어 볼때 떠오르게 하거든요 물론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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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5 에 나오는 노래는 mr.sandman 이라는 노래입니다 궁금할까봐 써놈
그리고 주인공이 아마 레퀴엠에서 나오는 주인공과 동일인물 같군요
책읽는듯한 해설... 어설픈 단어 선택...
미스터 노바디 진짜 명작입니다. 철학적이고도 영상미도 뛰어남. 인생에서 '선택'이라는 것에 대해서 살면서 가끔씩 찾아보게되고 사색하는 영화입니다.
개인적으로 결말에 대해 해석해보자면,
마지막에 노인 니모가 기자에게 이렇게 말합니다. "우린 9살 남자애의 상상 속에서 살아가고 있는거네." 그리고 노인은 곧 죽지만 시간이 다시 거꾸로 흘러가고 노인 니모가 웃음을 터뜨리는 이유는 니모는 오로지 미래를 보는 것만으로도 인생을 살 수 있는 사람이기에 이 모든게 9살 니모의 머릿속에서 미리 실현된 것일 뿐이고 실제로는 마지막 장면처럼 자신은 여전히 9살짜리이고 안나와 함께 부둣가에 앉아있는 것이니까요. 사람은 누구나 살면서 예전의 좋았던 시절로 돌아가고플 때가 있죠. 하지만 니모는 정말 그럴 수 있는 사람인거죠. 그런 여유를 보여준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이 영화, 정말 명작이고 제 인생영화입니다. 우리가 살아가는 모든 찰나의 순간들이 우주를 뒤바꿀만큼 소중한 것이라는 걸 정말 강렬하게 느끼게 해주는 영화. 잘 보고 갑니다~
다른 선택을 할 수 있는 힘을 얻었지만 인생의 고통만 곱절이 되었구나
제가봤던 내용과 조금 다른듯해요. 다른 차원이 아니고 주인공의 최초 선택의 순간에서 주인공은 인지하지 못했지만 주인공의 뇌는 선택으로 생겨날 미래를 시뮬레이션 한거였고 뇌속에서 그것은 아주 찰라의 순간이며 그것으로 어떤것을 선택해야할지 정하는 대충 이런 내용으로 기억합니다.
저도 동감합니다ㅎㅎ
엔딩에서 미래세계의 늙어버린 니모가 기자에게 너는 존재하지 않는다고 하며
이 모든건 기차역에의 선택의 갈림길에 서있는 9살 어린아이의 머릿속에서 일어나는 일이라고 하죠
인생과 선택에 대해 고민하던 시기에 나에게 인생을 이야기해준 인생영화 Mr. nobody. "...and each life has just as meaning..." 이라고 행복한 표정으로 말하는 100살이 넘는 노바디의 모습 또한 저의 인생장면입니다.
이 영화 제가 정말 좋아하는 영화에요! 생각에 많이 잠기게 되고 여운도 많이남고...스토리, 영상미, 음악, 배우들 모두 너무 사랑스럽고 공들였다는게 느껴지는 영화예요. 특히 아역 배우들이 너무나 매력적이라는점. 주인공에게 엄청나게 몰입하게 되고, 니모 처럼 지난날에 대해서 '만약 그렇게했다면..'이라는 생각이 자연스레 들게되죠.. 정말 감명받은 영화입니다. 못보신분들 보는것을 추천해요.
이 새벽에 나를 확 일깨운 영화.. 진짜 명작이다. 왜 이제야 봤을까.
한 5시간동안 영화본거같고, 각각 다른영화 100개 본거같아요 ㄷㄷㄷ 최근에 본 영화중 머리 터질거같고 계속 생각하게 되는 영화ㅋ 시간과 물리,존재에 대해 생각이 많이 되요
리뷰 정말 잘 봣습니다 요번건 뭔가 꼭 보고싶네요 ㅎㅎ
자신이 원하기 때문에 하는 모든 선택은 후회를 부르더라도 배울점이 있으며 진정한 가치를 알려주게 된다
재밋다,,
정말 흥미롭네요 ㅎㅎ
스포까지잇니좋네요
친절하시네요
이 영화는 정말 압축보단 실제로 봐야 진가를 알 수 있는 영화
편집이 스무드하고 미학적입니다! 👍
이영화 너무 흥미롭게봤었어요. 특히 우주폭발씬이 너무멋있었어요 추천!
한번보고싶네요
리뷰 좋았어
영화 제목을 적는 걸 보아하니 개념 리뷰어네
혼자보면 이해하기 조금 어려웠을텐데..
리뷰 들으면서 보니 재밌네요~^^
영화 나비효과 생각나네요
그당시 센세이션 했었는데..
김하늘 감사합니다!! 나비효과도 재밌죠 제가 좋아하는 영화중 하나입니다 ㅎㅎ
레인이펙트 나.비효과
역시 자기 하고싶은대로 하는게 맞아~!
그래도 모든 차원에서 연애와 결혼은 하네...
그러네욬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
zzzzzzzzz
씨발
@@Goldmando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는 노바디라고 해서 해석을 몸을 부정 즉 원래 존재하지 않는 가상 현실에서 프로그램을 돌려서 영원히 살지 못하는 사람이 어떻게 결정에 행동을 하는가 를 연구 하는 즉 심리를 파악 한다고 생각 했습니다
잘 봤습니다 감사 합니다
Ost와 연출, 구성등으로 개인적으로 되게 좋아하는 영화인데 리뷰로 보니까 신선하네요.
저도 nobody라는 제목이 그 무엇이 진짜도, 가짜도 아닌 선택에 따른 다른 결과를 표현한거라고 생각했어요.
리뷰 잘봤습니다. 다른 분들 말처럼 제목에 영화이름을 적은 개념리뷰어라는 생각이 드네요
박현근 ㅎㅎ영상 봐주셔서 감사해요 개념리뷰어라는 말을 들으니 기분이 좋네요~~
이런영화는 받아들이기 나름이라, 제목에 주관적 리뷰라 나와있듯이 참고만 하면 되겠네여. 댓글 클린해서 너무 좋네 ㅋㅋ
독특한 설정이네요
제가 생각하는 이 영화의 결론은
나쁜 결말이 예상되고 후회하게되더라도 선택을 해야된다는 것.
선택을 하지 않았고 회피했기에 노바디로 남게된 것
영화 Butterfly Effect(나비효과)도 같은 주제를 담고 있습니다.
이들 영화는 모두 다중중첩우주 이론에 입각하여 만들어진 영화입니다.
참 어려고 많은 생각들을 하게 하는 복잡한 영화였는데
지금 다시 보면 어떻게 느겨질지 궁금해지는 영화
이번주 안으로 다시 봐야 할듯
이 영화 너무 어려워서 설명이 좀 필요했는데... 이제 좀 낫군요
TG Han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좋은영상 자주 업로드 하겠습니다!!
이런거 볼때마다 종교가 아닌 학문적인 불교가 참 대단하게 느껴짐 다 부처가 말했던 내용들이네
인터넷을 통해 누릴 수 있는 혜택 중 한 가지가 공짜로 영화를 볼 수 있다는 것.
어제도 다음 영화 카페를 통해 '로스트 메모리즈'를 봤다. '백 투 더 퓨처'가 그렇듯, 일종의 시간 여행을 다룬 영화였다. '안중근 의사가 이토오 히로부미 암살에 실패했다면' 하는 가정법 위에서 전개되는.
제천 의식을 올리던 고구려의 고대 유적을 통해 시간을 거슬러 올라갈 수 있는 방법이 발견되었다는 기본 설정이 너무 황당하기는 하지만, 그 점만 제쳐 두고 본다면 스토리로서는 꽤 잘 짜여진 스토리였다.조금은 국수주의적인 민족감정을 건드리고 있지만 실제로 일본이 우리에게 어떤 존재인가를 생각하면 이내 수긍이 가는 메시지를 담고 있는 이 영화가 흥행에 참패했었다는 사실이 조금 아쉽기는 하지만, 지금 내가 생각해 보고 싶은 것은 다음의 문제이다. ㅡ과거의 어떤 사건을 바꾸면 미래가 온통 달라진다.
그야 과거를 바꾸는 일이 가능하기만 하면 미래 또한 바뀌는 것이 당연한 일일 테지만, 굳이 그런 가정을 할 필요가 왜 있느냐 하는 거다. 그런 가정을 통해 우리가 얻는 것이 뭐란 말인가?
그렇지만 또다른 견지에서 이 문제를 바라보는 일도 가능하다. 물론 역사에는 가정법이 필요없긴 하지만, 그러나 현재의 실패에 대한 변명과는 거리가 먼, 삶을 바라보는 또다른 시각을 그런 가정이 제공해 줄 수도 있지 않을까?
허영만의 만화 '무저갱'에 이런 에피소드가 나온다. 올림픽 출전에 대비하여 맹훈련을 하던 수영선수가 돌연 수영을 포기하겠다고 선언한다. 그에게 모든 희망을 걸고 있던 코치가 극구 만류하려 들자 그 수영선수는 이렇게 대답한다.ㅡ우리가 어떤 선택을 내릴 때마다 우리는 하나의 새로운 우주를 창조하는 셈이다. A와 B 중에서 내가 A를 선택했을 때, 또 하나의 다른 우주에서는 B를 선택한 내가 존재한다.
그러니 인생에서 우리가 마주치는 행불행에 연연할 이유가 도대체 없는 것이다. 이쪽 우주에서 내가 고통에 허덕일 때 저쪽 다른 우주에서는 보다 나은 선택을 하고 그 결과에 만족해 하는 또 하나의 내가 존재하니까. 결국, 이쪽 우주에 존재하는 나는 단지 재수가 없었을 뿐인 것이다....
그 대목을 처음 읽었을 때 나는 폭소를 터뜨렸었지만, 생각해 보면 꽤 위안이 되는 얘기인 듯싶기도 하다. 그래, 난 지금 되게 재수가 없을 뿐이야....
지금 내가 살고 있는 이 우주가 아닌 또다른 우주에서는 지금의 나보다 더한층 만족스러운 인생을 누리는 내가 존재할 것이다. 대학을 무난히 마치고 육체를 혹사할 필요가 없는 안정된 직업을 얻는 데 성공한 나, 좋아했던 사람과 맺어질 수 있었던 나, 자식처럼 사랑하던 개를 교통사고로 잃는 혹독한 경험을 피할 수 있었던 나, 어머니에게 남들만큼의 효도를 바친 나.....
그러나 나는 또한 알고 있다. 인생의 성패를 결정하는 그런 외적인 항목들과는 상관없이 인생은 여전히 아름다운 것이다. 그 사실을 잊지 말자.
산다는 것은, 그것도 인간으로 태어나 잠깐 동안이나마 이 세계에 존재할 수 있다는 것은 그 자체로 행운인 거다.
우리는 항상 선택을 해야 하는 순간에 서 있다. 지금 이 순간에도 말이다..... 끄고, TV를 볼까.....아님 수업준비를 할까.........것두 아님 다른 클립볼까...등등~~~ 에효...ㅋㅋ...
나비효과와 같은 비슷한 느낌이 나지만 여러가지를 생각하게 해주는 영화라서
재밌게 봤던 기억이 있네요. 이번참에 다시 한번 봐야겠습니다.
hun hwang 참 잘만든 영화에요 좋아하실겁니다 ㅎㅎ
삶의 가장 아름다운 순간은 엄마와 아빠를 만났을 때,
사랑하는 연인을 만났을때, 그리고 나의 아이를 만났을때,
모든 세대들은 그렇게 아름다운 순간을 공기처럼 마시면서
이 영원같은 우주속에서 찰나 처럼 살아간다.
옳은 그름은 모두 인간이 만든 희노애락의 굴레속에 있으며
자연은 아무것도 신경쓰지 않는다 그저 자연이 인간을 만든 이유는
자신을 바라봐 주고 관측할만한 지적 존재가 필요했기 때문이다
인간이 희노애락을 느낄수 있는 것은 자연이 준 선물에 불과 하다
개씹명작 2011 년 재수할때 보고난후 충격은 잊을수가 없음
이영화 이제사 이해가 되네요.
십대 남자 배우 미모 실화냐
옆모습 여자인 줄
님, 잘하시네요. 잘봤습니다. 구독 & 추천 꾸~욱 누르고 갑니다.
air천사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좋은 영상으로 보답하겠습니다!
제 인생 최고의 영화입니다 영상 잘봤습니다!!
박태산 감사합니다!!
갠적으로 인생영화중 하나입니다.
장자의 나비 꿈
Millions of 'what if'.
다중차원과 똑같은나와 다른시간대에 있는 똑같은나와의 오류를 말하는듯 함.
원래 꼬이면 안되는데 매듭이 잘못매여진 한사람의 이야기를 여러 시간대 여러시대 여러 상황에서 보여주는 영화 입니다. 이영화 열린 결말 같아요.
그리고 선택에 따른 자신의 삶을 매듭이 꼬여진 상황때문에 여러시대 시간 인생을 한번에 겪는 것 같아요
YOON성현 중간 까지의 얘기는 그렇죠 결말까지 보면 왜 주인공이 그런 삶을 살았는지 주인공의 대사로도 알수있고 영상으로도 볼수있습니다!!
About FiLms 그렇군요 보러가야겟군요 ㅎ
편집 나래이션 다좋습니다 급성장하실거같네요
김동우 그러면 좋겟네요 ㅎㅎ 감사합니다
자레드레또는 왜 안 늙는 걸까. 신기할 정도로 이 사람 혼자만 세월이.안 가는 듯.
Life is the C(Choice) between B(Birth) and D(Death).
우리는 태어나면서 무수한 선택의 기회를 갖고 우리가 선택한 것들에 책임감을 갖고 살아야한다.
우리의 인생이 한번 뿐이고 그것을 돌이킬 수 없는 이유는 우리 인생에 책임감을 갖고 더 나은 선택을 하기를 바라며 어제보다 조금이라도 더 나은 나를 선택하기 위함이 아닐까.
그렇게 살다 가는 인생이라면 죽을 때 그래도 만족스러운 삶이었다고 할 수 있겠지...
벰파이어처럼 마치 나이를 먹지 않은 것 같은 자레드 레토가 영화에서 드디어 나이를 먹었군요.
우와 이 영화 예~~전에 출발 비디오여행에서 소개해줬을 땐 재미없어보였는데 About FiLms님 꺼로 보니까 뽐뿌와서 지금 당장 왓챠로 보려고요 ㅎㅎㅎ 리뷰 영상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소개를 진짜 깔끔하게 해주시는 것 같아요!!
스콜이 감사합니다 힘이되네요 ㅎㅎ
이 영화 정말좋은영화에요 재밌게 보시길바래요!!
나뭇잎이 하드캐리햇네......
나뭇잎으로 인해 부모가 생기고 부모로 인해 다중우주가 생기게 되었기 때문이니까요...
옛날에 이휘재를 스타덤에 올려놓은 "그래 결심했어" 가 생각나네요.
최고의 명작
보고나서 울었음
오늘의 빵은 오늘 만 먹을 수 있다. 그러니 점심 메뉴 고르는데 장애를 가지고 있으신 분이 있다면... 하루 하 나식 먹어보도록 하자! 인생의 페이지가 끝나는 날. 우리는 정답을 찾을 수 없을 것이다. 자신의 선택으로 결정되는 인생은 그 생이 마감하는 날, 하 나의 책으로 묶여 우주 어딘가에 꽂여 있을 것이다. 누군 가는 그 책을 찾아내여 읽을 것이며, 또 누군 가는 지나쳐 갈 것이다. 자신의 일대기가 선택 된다해도. 혹, 선택 되지 않는다고 해도. 당신의 인생은 당신 것이다. 옳은 것도, 그렇다고 그른 것도 아니다. 단지... 생의 마지막 페이지 까지 기록을 남긴 것이 중요 한 것이다. 태어 났던 삶도 처음이요. 죽은 다음 날의 삶도 처음이다. 그러니 두 번째는 없고. 오직 첫 번째 인생만이 존재 한다.
글이 좋아요
우리가 선택의 상황에서 갈라지는 갈래만큼 우주가 나뉘어진다는 이론의 근거하에 이 영화를 보았어요 저는 니모가 엘리스와 결혼하고 우울증에 걸린 엘리스를 보듬어주는 그 장면때문에 이 영화를 보게됐는데 어릴적 니모와 안나가 연애를 하는 장면이 나올때마다 마음이 찡해지더라구요 영화 자체는 조금 어려운 면이 있지만 인상깊은 영화였어요 추천합니다
단순한 영화가 아니라 철학과 과학을 담고 있는 일종의 다큐성 영화로 평가하고 싶은 마음이 듭니다. 이런 실험적인 영화는 역시 미국영화 아니면 어렵다고 보이네요. 수퍼히어로 블록버스터 영화만 보다 이런 류의 영화를 보니 참신하네요.
미국영화 아닌데;
유럽 다국적 영화입니다 ㅎㅎ
벨기에 감독일거예여 아마
저도 어릴적 고1때 원치않는 노바디와 비슷한 선택으로 지금 25살이되어 살고있습니다, 설명중 본인이 선택을해서 시작한 모습이라면 후회는되지만 배움을 얻겠지만 저는 계속 끄때 그렇지않았더라면 그렇지않았으면 하면서 이후 제가한선택들이 아직도 어릴적원치안게 선택한 길에서 시작되어 원망하고 그게 저를 발목잡습니다 그래서 너무힘듭니다.. 만약 미스터 노바디 주연 배우같이 원하지않는 선택으로 제인생을 살기 시작했다면 어떻게 생각하며 살아야할까요 하루하루가 후회와 고통입니다..
우리는 선택의 결과를 미리 받아보고 선택하지 못한다. 그리고, 우리의 선택이 우리의 삶에 어느정도 영향을 줄것인가에 대해, 즉 인간의 자유의지가 우리의 삶에 미치는 영향의 그 정도가 어느정도라고 생각해야할까? 인간은 자신이 살아온 환경과 경험으로부터 매우 종속적고, 사회적 억압 규범으로부터도 조금도 자유롭기 힘들며ㅡ그것이 좋은 관습이든 그렇지 않든ㅡ, 더 나아가 그 어떤 한 사람과의 관계에 있어서도 온전한 나로 존재하기 어렵다.
인생은 선택의 연속이다...
ㅋㅋㅋㅋㅋ진짜 정신없닼ㅋㅋㅋㅋㅋㅋ 나중에 꼭 봐바야지 잘봤어요 ㅋㅋㅋ
말로 표현하기엔 어려운 영화일텐데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주셔서 감사해요~^^..어떤 선택이든 선택에 대한 후회없는 삶이었음 좋겠네요..
영상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고민을 많이 하더라도 원하는 선택이라면 후회하지 않을겁니다 ㅎㅎ
대단하다 ㅜ 이걸 영화화하다니
스티븐 호킹의 다중중첩우주 이론에 기반한 영화네요...
원하지 않는 선택의 삶은 원하지 않는 탄생으로부터 시작되죠
자아의 존재유지 본능이 태어나게하는 원천
좋다야
역시 혼자 살아야돼
CHEF ㅋㅋㅋ저 지경에 이르게 되는것 보단 나을수도 있겟네요 ㅠㅠ
마지막에는 그는 모든게 진실이라고 말합니다
10년도 전에 접했던 영화, 인생작품 미스터 노바디 개추요
참 어려운 영화네요..
윤세준 무척 재밌는 영화기도 하죠 ㅎㅎ
결혼식 장면에서 안경쓰고 나오는데 어디선가 많이 봤다 했는데 ㅋㅋㅋㅋㅋ 알고보니 영국남자네요 ㅋㅋㅋㅋ 조쉬 왜 거깃어욬ㅋㅋ (물론 같은사람이 아닙니다 ㅋㅋ)
노바디 노바디 벗 츄~~♡
개명작이다
안나귀여웡~
소름돋는다 며칠전 이런 영화 만들고싶다 생각했었는데 ㅎㄷㄷㄷㄷㄷ
수많은 경우의수를 나타네네
라이프 이스 스트레인지 게임이 매우 비슷하네요!
영상잘봤어요! 좋은영화추천많이해주시네용
그런데 문장호흡이 길고, 템포가 높고 인토네이션이 적은발음이시라 귀에잘안들어오는거같아요. 좀 더 짧고 중요한 문장과단어가 들리게 바꾸시면 좋을거같아요~
자세한 피드백 너무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채널 자주 들러주세요 ㅎㅎ
9:05 이부분 나레이션 대체 뭐라고 말하는건지 알아들으신 분...?
gospitza "추크츠방의 상태와도 같게 놓인채 해야만 했던 선택들이" 라고했습니다 ㅎㅎ 제가 전문성우가 아니다보니 발음에 문제가좀 있습니다. 그리고 사실 저부분은 체스용어(추크츠방)에 대해 알고있으신 분들이 아닌 이상 아마 영화를 봐야 이해하실수 있을겁니다.(제 리뷰는 영화를 본 사람들과 안본사람들 모두를 위한 리뷰이긴 하지만 본 사람들만 이해할수 있는 해석도 포함되어있습니다)
시청하시는데 불편을 드려 죄송합니다..
우리들의 아버지 어머니들이 거쳐간 과정을 우리가 겪는거라고 생각하고 그 후엔 뭔지 모르겠음.
안나 개이뻐
이 감독의 영화중 토토의 천국이란 영화도 비슷한 면이 몇가지 있습니다. 본인의 인생이 잘못되었다라고 생각하는거랑,, 사랑했었던 여자가 신비로운 느낌을 준다.(피다른동생) 그냥 개인적인 저의 느낌입니다.
사랑에 잘 빠지네..
안나 존나 매력있네
클럽에서나오는노래뭐에여??
수녀님 보고 왔다 손
우왕 푸딩이다 !!!!
오~ 경우의 수
다른차원의 나는... '연애'라는걸 해봣니..?
나비효과랑 비슷하네요
제라드 레토. 배우이자 30STM보컬. 멋지네요
살짝 라이프 이즈 스트레인지 느낌이네요
노바디 하면 존윅이 떠오르는데..
살짝 그런고 같기도 하네요 ㅋㅋ
그냥 쉽게 말해 선택에 따라 인생이 바뀌는 건데 영화가 미스테리함을 강조하려고 꼬아서 표현했다가 그냥 어려운영화가 된거 같은데 ;;
jusang Kim 그렇게 볼수도 있겠네요 ㅎㅎ
영화를 너무 깊게 보면 님 말씀처럼 없는 의미를 부여하게되는 꼴이 될수있죠 그런데 다양한 각도에서 관찰하는 일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감독이 장면마다의 무대를 꾸밀때 인물들이라 사물들을 교묘하게 배치하기 때문이에요 겉으로 보여지는 이야기로 전달하려는 메세지나 숨은 또다른 이야기를 영화를 다본 사람들이 내용에 대해 곱씹어 볼때 떠오르게 하거든요 물론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나비효과와 어바웃타임의 짬뽕인가요
Gon Lee ㅎㅎㅎ뭐 그렇게 볼수도 있지만 이영화는 생각보다 더 과학적으로 시간에 대해 다룬답니다~~
나비효과랑 어바웃타임은 시간역설에 어긋나죠
난 왜 이휘재의 인생극장이 생각나냐..ㅜ
소리가 너무 작아요
모든건 갈림길에선 9살 소년 니모의 상상들
애들이 참 잘생겼네요
결론 : 안나
3:50 나오는 피아노 음악 아시는분 기억날듯 날듯 나지않네요
포레의 샤콘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