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 100일간의 습관 만들기, 통필사를 하면서 느낀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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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čas přidán 17. 07. 2024
- 저도 드디어 자신있게 말할 수 있어요! 통필사 한 권을 처음으로 완료했습니다.
필사를 진행하며 느낀 여러 점과 앞으로 통필사를 고려 중이신 분들을 위한 방향성도 함께 이야기해 보아요 👀
🍍 Timeline
00:00 인트로
00:27 나의 필사 방법
01:45 필사를 하면서 느낀 점 - 마인드 컨트롤
03:40 필사를 하면서 느낀 점 - 펜과 글씨
04:50 필사 계획 - 작품 선정
06:48 필사 계획 - 펜, 잉크, 노트 결정
07:37 필사 시 신경쓰면 좋은 것들
08:53 만년필별 한 번 잉킹에 필기 가능한 양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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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년필, 잉크, 종이 및 좋아하는 문구 리뷰 계정 잉크잉크 입니다. :-)
This account is Inkinc. for reviews of fountain pens, inks, and paper (+ and all kinds of stationeries I adore)
#통필사 #필사 #만년필
![#70 [Eng sub] 왓츠인마이룸! 이제까지 모아온 아이템을 공개할게요 What's in my room](http://i.ytimg.com/vi/hjveCVDxNME/mqdefault.jpg)
![#70 [Eng sub] 왓츠인마이룸! 이제까지 모아온 아이템을 공개할게요 What's in my room](/img/tr.png)
도움이 완전 되었습니다👍 저는 책속의 기억하고 싶은 문구를 필사하고 있는데 매일 보다보니 외워지더라구요. 내면을 단단하게 해주는 말들이 저절로 떠올라서 잉크님의 통필사... 얼마나 좋을지 느낌적으로 알 것같아요. 꼭 소중한 한 권 도전해보고 싶어지는 오늘 컨텐츠도 공유해주셔서 무한 감사합니다💓
너무 수고로운 독서법이라고 생각해서 필사를 이해하지 못했는데 이 영상을 보니까 충분히 의미있는 활동이네요. 오늘부터 정말 좋아하는 책을 필사해봐야겠어요!
안녕하세요. 올려주시는 영상들 빠지지 않고 열심히 보고있습니다.
이번에 올려주신 책 필사 영상 보고 궁금증이 생겨서요. 필사하는 책은 원래 다 읽었던 책으로 하는게 좋은건가요?
저는 새로 산 책을 필사 해볼까 하고 시작했는데 진도가 잘 안나가서요.
이미 다 읽고 좋았던 책을 필사하는게 도움이 되는거겠죠?
아 그리고 책 필사 하시면서 가장 쓰기 편하셨던 만년필은 어떤거였는지 궁금해요. 영상 마지막에 올려주신거 보면 M닙도 꽤 있던데 ef닙 같이 세필보다는 태필쪽이 필사하기 편할까요?
저는 만년필 입문한지 얼마 안되서 트위스비에코 B닙이랑 트위스비 580 f 닙만 있어서 다른 만년필 다른 닙 사이즈도 사고싶어서 찾아보고 있어서요. 필사 할 때 어떤게 쓰기 좋으셨는지 궁금해요.
지갑 사정으로 비싼 만년필을 사기는 힘들겠지만 잘 모아서 절 위한 선물로 만년필을 새로 한자루 구입하고싶어서 말이지요^^;;;;
악필이라 필사를 하면서 글씨연습도 하고싶은데 욕심이 많아서 그런가 진도도 잘 안나가고 꾸준히 하기가 어렵네요.
요새 매일 회사 점심시간에 제 딸과 아들에게 만년필로 편지 써주는 낙으로 살고 있는데...
악필이라 ㅜㅜ조금 부끄러워서 글씨 교정하고싶은 맘이 커져서 말이죠 ㅎ
너무 두서없이 이거저거 여쭤봤네요.
정말 잉크님 채널에 도움 되는 영상들 많아서, 많이 배우고있어요. 항상 좋은 영상 올려주셔서 감사해요~~환절기 감기 조심하시구요~응원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Nui 님! 제가 하는 방법이 정답은 아니겠지만 하나하나 말씀드리면,
먼저 영상에서도 말씀드렸듯이, 책 한 권을 필사한다는 건 기회비용을 많이 들이는 일이라고 생각해요. 과장해서 말하면 내 인생의 한 조각을 떼어내어 필사하는 것이기 때문에 새 책을 필사하시는 건 개인적으로 비추입니다. 나에게 울림이 있다고 검증된 책을 하시는 게 좋지 않을까 싶어요!
만년필은 다 좋았는데요, 제가 전반적으로 M 닙을 선호해서 M이 많았을 듯해요. 하지만 나중에 글씨 쓴 걸 보니까 세필 만년필들이 가독성이 좋긴 하더라구요 ㅎㅎ 쓸 때는 세필-중태필 왔다갔다 하면서 마음껏 썼습니다! 트위스비 f, b 면 적당하게 하나씩 갖추신 것 같은데, 조금 더 예리하고 시원한 필감을 느껴보고 싶으시면 일제 F 닙을 하나 추가로 들이시는 것도 좋아보입니다. :-)
부모님에게 매일 편지를 받는다면 정말 행복할 것 같아요, 이렇게 멋진 동기가 있으시다니 부럽네요! 선택에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ㅎㅎㅎ
필사 뽐뿌가 오는 영상이네요! 필사에 대해서 깊이 있게 설명해 주셔서 좋아요ㅎㅎ 좋아하는 시집이 있는데 이것부터 한 번 시작해 봐야겠어요. 오늘도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요즘 저는 통필사를 시작한 것은 아니지만 차차 준비하고 있는 소설이 있답니다. 해리포터 소설 중 아름다운 기믹들이 숨어있는 미나리마 시리즈를 모으면서 필사 한페이지 당 책에 그려져 있는 그림 중 마음에 드는 작은 부근을 그려보자! 라고 생각하고 있어요. 첫권은 붉은 표지로 되어있기에 어프로치 프로 노트 중 붉은 아이에 몽블랑 레드 폭스로 필사를 할까 고민하며 짧은 필사를 짬짬히 해보고 있답니다. 늘 필사는 많은 사람에게 감명이 깊은 구절이어야 될 것 같고 저는 특히 시에 전혀 관심이 없었던 터라 너무 어렵게만 느껴졌어요. 그래서 차라리 그런 부분을 고르긴 보단 내가 좋아하는 작품 자체를 그대로 한번 적어내는 것이 더 의미있지 않을까 싶어 통필사를 생각했답니다. 주로 좋아하는 분야가 소설에, 그것도 정통 판타지 계통이라 더 그런 것 같아요. 남을 위해서 하는 행위가 아닌데 잘 적어 올리는 분들을 보면 괜히 신경쓰게 되는 것 같아 민망하기도 합니다. 늘 인스타그램을 보며 마음도 꾹꾹 누르는 편이고 잉크님의 통필사를 응원하고 있었습니다. 저도 통필사를 준비하며 제 펜과 가장 사랑하는 이야기를 더욱 알아가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오늘도 훌륭한 영상 감사합니다. 이제 선선한 가을이 되었는데 별 탈 없이 지내셨으면 좋겠습니다.
어머 어머.. 저 지금 미나리마 에디션 검색하고 너무 예뻐서 마음앓이하고 있어요 😭 이것도 정말 사랑스럽고 의미있는 필사네요!
사실 저도 성경 같은 걸 필사하시면 좋겠다고 말하면서도, 정작 전 판타지소설의 끝판왕을 따라 적었는걸요 ㅎㅎㅎ 의미있고 거창한 필사
마지막 표 정리에 감탄했습니다 ㅎㅎ 필사 완료 축하드려요!!
축하 감사합니다! 🔥 잉크용량 표는 재미로만 봐 주세요 ㅎㅎ
솔직하고 담백한 표현이 좋아서 구독합니다.흔들리고 힘들때 반드시 구독해야할 명언들이 꽉차있어요.50대 중반에 한 수 배우고 있어요. 다음 영상을 기대합니다.
이번에 만년필 입문해서 만년필로 필기하는데 손에 자꾸 묻거나 위에 쓴 글씨가 손에 묻으면서 번지는데 원래 잉크가 좀 늦게 마르나요??
안녕하세요 lurker 님, 만년필 잉크는 농축되지 않은 수성이라 마르기까지 수 초 이상 기다려주어야 합니다 :-)
본업도 바쁘셨을텐데 통필사 성공이라니 너무 대단하세요!!! 잉크님 통필사 하신거 보고 간만에 만년필 꺼내서 영어공부하고왔어요 :)!!!!
매일 꾸준히 한다는게 정말 대단하신것 같습니다^^ 잉크님 영상에서 소네트 쓰시는걸 보고 저도 하루에 하나씩 영어,한글본 한번씩 필사하고 있는데 어쩌다 하루씩 빼먹게 되더라구요ㅠㅠ 잉크님 영상보고 화이팅해서 꾸준히 끝까지 해보겠습니다 :) 오늘도 영상 재밌었어요ㅎㅎ
우와 소네트는 굉장히 예전에 올린 영상인데요! 대단하십니다 ☺ 저도 너무 바쁘거나, 너무 한가한 날이면 평상시의 루틴을 지키기 힘들어 ㅋㅋㅋ 건너뛴 날도 많았어요. 즐겁게 꾸준히 하는 사람이 승자라고 생각합니다 :-)
첫 좋아요를 제가 가져갑니다...! 인스타로 볼 때부터 한 잉크, 다른 펜들로 필사하는 거 너무 좋아보였어요. 저도 시도해보려 합니다:)
오옹 O 님의 필사도 응원합니다 🙌 해 보니 정말 재미있더라구요!
통필사를 과연 하는사람이 있다가 생각하더라도 이런 분들 보면 진짜 대단하다는 생각이 듬.
와 저는 얇은 책 통필사를 할 때도, 독서노트를 쓸 때도 그날그날 기분에 따라 잉크 색을 자주 바꾸는데, 이렇게 한 색으로 쭉 필사된 모습을 보니 너무 깔끔하네요...! 저도 한 노트에 잉크는 고정으로 사용해야봐야겠어요!
확실히 나중에 되돌아볼 때의 뿌듯함이 증폭되는 것 같아요 ! 그치만 집에 있는 수많은 잉크병을 보며 드는 죄책감을 해소하기도 해야 하니, 다음에는 단편들을 필사하며 작품별로 잉크를 바꿔 볼까 생각중입니다 ㅎㅎ
잉크 색을 바꿀때마다 매번 새척후 말리고 새로 채우는 방식을 써야하는건가요??
@@hazzi367 네ㅎㅎ..그래서 만년필을 여러자루 써요🤗
우오와 일단 필사를 완주하신 잉크님 축하드려요🎉🎊 필사 좋아서하지만 끝까지 완료하는 것도 대단하다 생각이 들어요ㅎㅎ 저는 긍정의 말을 다이어리랑 노트에 조금씩 하고있는데 다음에는 그리스 로마 신화를 해볼까봐요🤭 많은 일화들을 더 알고싶어요~~
저도 신화랑 옛날 이야기들을 정말 좋아해요 😭 상상만으로도 즐겁네요, 그리스 로마 신화라니..! 축하 감사합니다 ㅎㅎㅎ
통필사나 잉크 테스트들도 그렇고, 꾸준함을 요하는 작업을 척척 완수시는 것을 보면 대리만족도 느끼고 진짜 대단하다고 느껴요! 잉크잉크 채널을 통해 만년필의 세계에 대해서 더 알게 되고, 살짝 시들하다가도 (만태기 자주 옴) 영상보면 흥미가 새록새록 또 생겨나요! 저도 잉크님과 같은 꾸준함을 참 닮고 싶어요~!!
좋아하는 책의 구절들을 만년필로 적어 보통 1~2장으로 남겨 수집하는 편인데, 통필사도 너무너무 매력있어요!!! 저도 인생작품을 만나고, 제 손 그립감에 착붙인 만년필을 만나면 꼬오오옥 통필사 도전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요~
잉크님 영상에서는 항상 세심함이 느껴져요. 영상 잘 보았습니당 🥰
과찬 감사합니다 'ㅇ' 제가 생각하기에 저에게는 꾸준함이 가장 함양해야 할 덕목이라고 생각해서, 이번 필사도 도전해 보았어요 ㅎㅎ 아마도 대대적으로 프로젝트 시작을 공표했기 때문에 중간에 포기하지 못하고 끝까지 해내게 되는 것도 분명 있어요! ㅋㅋ 우여곡절 끝에 완주하니 정말 뿌듯했답니다 ☺
저는 잉크님 영어필기체 한달 프로젝트 중이에요ㅎㅎ 필기체가 어느정도 마음에 들면 잉크님께서 추천해주신 시집으로 가볍게 필사도 시작해봐야겠습니다! 오늘도 좋은 영상 감사드리고 즐거운 저녁시간 보내시길 바랍니다 : )
어머 포롱이 님! 업로드한 지 꽤 된 영상인데, 그걸로 함께 연습해주시고 계시다니 상당히 벅차네요. 필사도 후회하지 않으실 거에요! ☺
조급해지고 스트레스 받는 요즘 필사를 통해 마음을 차분하게 하는데도 도움이 될 거 같네요
필사를 해보고 싶다는 막연한 생각만 있었는데, 잉크님 영상을 보니 다시 도전해봐야겠다고 마음먹게되었어요. 이참에 그전에 맘에 드는 노트와 잉크를 사야겠죠 😁 😁
그럼요 그럼요 🍍 장비를 갖추는 게 우선입니다! ㅋㅋㅋ
저는 최근에 매일 아침에 류시화님의 마음챙김의 시에서 몇편을 읽고 가장 마음에 드는 한두줄을 위클리플래너에 적고 있어요! 언젠가 다른 책으로 통필사도 해보고 싶네요ㅎㅎ
와 한권 통필사 축하드립니다!!!👏🤩👍 멋지십니다!🤍 만년필을 쓰는 행위가 좋아서 쓰기 위해 필사를 하고 있는 1인인데ㅎㅎㅎ 그러다보니 만년필에 대한 지식을 습득하고자 자연스레 잉크잉크님의 채널을 열심히 챙겨보고 있습니다🥰 잉크잉크님만의 선한 영향력과 전문적인 지식으로 인해 많이 배우고 있습니다😀 유튜브 오래오래 해주세요!!!ㅎㅎㅎㅎㅎ늘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얼마 전부터 거북이실험실 님 영상이 추천에 떠서 잘 보고 있습니다 ㅎㅎ 저도 더 많이 쓰기 위해서 자꾸자꾸 쓸 거리를 만들어내는 것 같아요. 앞으로도 잘 부탁드립니다 ☺
오늘 영상 넘넘 좋아요~!필사친구가 된 것만 같은 내적 친밀감~:) 전 만년필 사용하기 시작하면서 좀 더 만년필과의 시간을 갖고싶어서 시작했어요! THE DAILY STOIC 추천해봅니다:)
좋아해주셔서 감사합니다 ☺The Daily Stoic 미리보기로 구경 중인데, 하루에 한 페이지 컴팩트하게 따라 쓰기 너무 좋을 것 같아요..! 2023년 1년 동안 꾸준히 필사해도 좋을 것 같아요 ㅎㅎㅎ 일단 주문해 놓아야겠어요..
우와~ 동기부여 확실하게 주시네요^^... 딥펜을 구입했습니다. 오늘부터 필사 시작하겠습니다.ㅎㅎ
Transcribing a work is such a great idea to feel it more deeply.. I’d love to transcribe the fan fictions that I revisit every now and then many years after reading them.. especially because they don’t exist in a physical form..
Can't agree more 🍍🍍!
한 페이지에 20분 정도 걸리신다고 하시길래 처음에는 "엄청 공 들여서 쓰시나보다!" 했는데 책 원본을 가지고 공부를 하시면서 필사 하셨군요! 대단합니다...
마지막 펜에 잉킹을 했을 때, 몇 페이지 분량이 나왔는지 정리하는것도 엄청 대단하네요.. 마치 고등학교 때, 몇 시간 공부를 꼬박하면 볼펜 심이 하나 떨어지는지, 샤프심 몇 개가 닳는지 보는것 같아서 뭔가 한 편으론 숨이 막히면서도, 대단하고, 재밌고, 웬지 모르게 추억돋고 그러네요.. ㅋㅋ;; (역시 듀오폴드의 압도적인 흐름에도 감탄하고 갑니다...)
어디선가 글씨체는 그 사람의 마음의 상태라고 들은적이 있는데, 만년필을 쓰면서 다른사람은 몰라도 제가 제 마음의 상태, 몸의 상태를 알 수 있다는것에 공감합니다! 필사를 하다보면 시간이 어떻게 가는지도 모르게 가버리는것도 그렇구요!
여담이지만 잉크님이 협업해서 만드신 잉크.. 정말 좋은것 같아요 ㅠㅠ. 계속 쓰고 있지만 전~혀 질리는 감이 없어요. 정말 물건입니다.. ㅋㅋㅋㅋ👍
일부러 천천히 쓰는 걸 조금씩 연습하는 것도 있고, (인스타에 포스팅한 적이 있는) 중간계의 지도를 옆에 펼쳐두고 같이 진행해서 그런 것 같습니다 ㅎㅎㅎ
잉크 용량 정리는 개인적으로 굉장히 궁금했던 부분이었어요! 이번에 정리해 놓으니 속이 시원해서, 앞으로는 공통 규격인 노트에 장기간 데이터를 쌓아 보려고 합니다. 듀오폴드는 이 정도인 줄은 몰랐는데 ㅋㅋ 정말 흐름이 너무 좋아서 금새 잉크가 바닥나버리는 걸 객관적으로 증명할 수 있어 재미있었어요 ☺
파도 잉크도 잘 쓰고 계시군요! 오늘도 감사합니다 스킨 님 ㅎㅎ
저도 필사하는 게 중학생 때부터 취미였었어요! 시의 구절이나 소설책의 구절, 영화에서 나온 누군가의 대사 등등··· 저한테 감명을 준 글들을 노트에 적으면서 시작했던 것 같아요. 쭉 그렇게만 해오다가 스물 한살에 만년필을 접하고 정말 신세계였어요. 후에 잉크잉크님의 영상들을 보며 새로운 잉크와 만년필들을 들이고 여러 종이도 써보고 하면서 필사에 대한 욕구가 다시 생기더라구요! 얼마 전부터 성경책 통필사를 하고 있어요☺ 이번 영상에 나온 잉크님께서 필사를 하며 느낀 점들을 저도 고스란히 느끼며 필사하는 중이에요! 저는 아무래도 성경이다 보니 엄청 장기간이 되겠지만 그래도 꾸준히 해보려고 하고 있습니다! 잉크님의 통필사 꿀팁들도 너무 감사해요. 오늘도 감성 가득한 영상 즐겁게 잘 봤습니다! 감사해요💛💚
우와 사랑님 필사 선배님이셨네요! ㅎㅎ 확실히 만년필을 쓰게 되면 펜을 더 쓰고 싶어서 필사를 더 생각하게 되더라구요. 힘들지 않게 오래오래 ! 응원하겠습니다
벌써 90번째 영상이라니! 시간이 참 빠른것같아요
그동안 짧은 필사만 해왔는데 통필사를 도전해보고 싶어졌어요! 한 권을 온전히 필사할 때의 장단점 설명해주셔서 넘 좋아요~! 그리고 같은 잉크로 필사하기가 본병 잉크 소비에 도움이 될 것 같은데 한 권을 같은 잉크로 필사했을 때 잉크님의 파도잉크 소비량이 궁금해요!
오! 맞아요 푸딩님, 안 그래도 잉크 소모량을 영상에 넣으려다가 까먹고 누락했답니다 ㅋㅋㅋ 저렇게 노트 한 권당 15-20ml 정도 사용한 것 같아요. 한 펜에 계속 같은 잉크를 넣고 세척하지 않으면서 사용한다면 15ml 정도? 더 적게 소모될 것 같습니다 :-)
@@inkinc 와 한 잉크만 쭉 사용하면 한권에 이로시주쿠 미니병정도 되는군요!? 짧은 필사를 하면서 책이 바뀔때마다 잉크를 바꾸면 재미는 있는데 늘 이것저것 쓰고 소모하는 양보다 구매하는 속도가 빨라서 궁금했어요🤣🤣 답변 감사드려요!❤️🔥
400페이지가 넘는 책을 필사하셨다니 넘 대단하세요...! 저는 지금 200페이지 조금 안되는 책도 한참 걸리고 있거든요😂 매일 루틴이 되지 않으니까 더 오래 걸리는 것 같아요 생각보다 하루 n시간을 통째로 할애하는 게 어렵더라구요 오늘도 멋진 영상 감사합니다!! 오랜만에 필사 하러 가야겠네요ㅎㅎ
감사합니다 정훈 님! 저도 다음 책부터는 하루 n시간 말고, n십분 정도로 좀더 느린 템포로 진행해보려고 합니다 ㅎㅎㅎ 화이팅이에요!
제가 고민이 하나 생겼습니다. 토모에리버 52gsm A4종이를 누군가 묶음으로 팔길래.. 생각없이 사버렸는데요, 이걸 제본소에 물어보니 너무 얇아서 제본기계에 씹힌다고 ㅡㅡㅋ
혹시 토모에리버 52gsm 용지를 좀 제본할 수 있는 방법이나 업체(서울지역입니다) 소개 가능한분 계신지 급히 도움요청합니다. 낱장으로 필사를 하니 이게 보관의 문제도 있고 난감합니다 ㅠㅠ
저는 a5크기는 육공펀치로 뚫어서 육공 다이어리에 끼우는 방법으로 쓰고 있어요...아니면 해보지는 않았지만 a5라면 20공, a4라면 26공같은 다공펀치로 뚫은 다음 링제본해도 괜찮을 거 같아요...
@@hyj9355 친절한 답변 감사드립니다. 알아보겠습니다 ^^
저도 토모에리버가 제본하기 굉장히 까다롭다는 말을 들었어요! ㅜ.ㅜ 잘 해결되기를 바랍니다
@@yongbbul1 답글을 달아놓고 알람을 꺼놔서 까먹고 있었네요. 이미 찾아보셨을 수도 있는데 정확하게 a5 20공 b5 26공 a4 30공 규격이에요. 제가 헷갈렸네요😅
이 규격으로 타공하시면 시중에 파는 루즈리프 바인더에 넣어서 보관하거나 링제본이 가능할 거에요.
@@hyj9355 감사합니다. 일단 주변에 다른 제본소에 좀 더 알아보고 안되면 님 말씀주신데로 펀치기를 사서 해보겠습니다 3만원 정도 하는듯 하네요 ㅎㅎ 다만 한번에 몇장 못뚫는게 흠이군요 여하튼 도움말씀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
저는 문학잡지에서 단편선을 골라 자주 필사하는데 필사를 통해 짧은 글을 연습할 수 있어서 나중에 에세이나 리뷰를 쓸 때 많은 도움이 되더라고요.
우와-!! 드디어 필사를 마치셨군요!! 저도 잉크님이 필사하시는 영상을 보고 필사를 시작했는데요, 우선순위를 높게 두지 않아서인지 자꾸 합리화하며 미루게 되더라구요..🥲 오늘 영상을 보고 자극받아서 저도 꾸준히 실천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P.S. 중간에 살짝 나온 시를 적는 잉크님 글씨체 진짜 실화인가여… (물론 처음에도 예뻤지만) 이전보다 훨씬 정갈해지셔서 정말 볼때마다 놀라운 것 같아요🤩 이게 필사의 힘인가봅니당👍🏻👍🏻
감사합니다 🥰👏!! 필사를 너무 억지로 할 필요도 없지만, 확실히 완성을 위해서는 좀 의식적으로 책상에 앉아 주어야 하는 것 같아요. 시간이 너무 오래 걸리기 때문에.. ㅜ.ㅜㅎㅎ 자주 미루면 진도가 정말 안 나가더라구요! 메리유 님도 화이띵입니다
전 취미로 글을 쓰면서 더 다양한 문체를 접해보려고 필사를 시작했어요! 벌써 대략 3년 정도 되어가는 것 같은데 이젠 정말 중독이 되어버렸는지 맘이 싱숭생숭할 때면 항상 펜을 잡고 책상에 앉아 있게 되네요... 정말 아무 생각 안 하는 데엔 필사가 최고인 것 같아요. 하지만 필사로 가득 채운 노트가 늘어갈수록 손목 건강은 잃어간다는 게 유일한 단점이에요ㅠㅠ
무명노트 디자인 너무 이뻐요ㅠㅠ ♡ 파도 잉크와 궁합이 너무 예쁘네요. 저두 요즘 프로파일러 소설책 필사 하려는데 잉크가 금방금방 질려서 한잉크만 정하고 쭉 쓰기 힘들더라구요.. 😭 잉크님 영상 보니까 조금 여유를 갖고 즐기며 써야겠어요!!
저도 잉크님을 보고 2달전에 필사를 시작했어요! 정말 힐링되는 느낌이에요 전 잉크님처럼 성실하지 않아서 짧은 책을 2달동안 붙잡고 있긴 하지만.. 노트를 한장한장 채워나갈때마다 뿌듯하더라고요! 저는 가끔 조금 다르게 필사를 하는데, 펜 두개에 각각 다른 잉크를 넣어놓고 한 펜으로는 대화체를, 다른 한 펜으로는 바탕체를 써요 펜 바꾸는게 귀찮긴 하지만 소소한 재미가 있더라구요!
저도 오늘 저녁에 필사를 해야겠네요 오늘도 영상 잘봤습니다!
어머 토끼 님! 저와 비슷한 때에 시작하셨네요 🍍 필사하시는 방법도 굉장히 독특하세요! 한번 구경해 보고 싶을 정도로요 ㅎㅎ 앞으로도 즐겁게 지속할 수 있도록 응원하겠습니다 !
잉크님이 처음 통필사 얘기 하셨을 때는 와 정말 장기 프로젝트를 하시는 구나 했는데 4개월에 400페이지라니 대단 하세요. 처음 잉크님 영상 보며 필사얘기를 들었을 때는 굳이...? 라는 생각이 들었는데 저도 한 구절 두 구절 빌려읽은 책의 좋아하는 문장 기록 겸 필사를 시작해보니 필사라는 일이 기록뿐만이 아닌 단어 하나 하나를 음미하며 읽게해주는 어쩌면 가장 적극적인 독서의 방법이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또 잉크님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내가 힘들었는지 깨닳을 겨를도 없이 힘들었던 날에는 몇 글자 안 썻는데도 힘이 가득 들어간 손을 보며 '아.. 내가 오늘 힘들었구나 내 스스로를 다독여 줘야겠다' 생각하는 계기도 되고요. 잉크님을 만나 좋은 취미를 만들 수 있어서 정말 감사해요. :) 지금은 시간적 심적 여유가 안되서 읽던책의 감명깊은 구절 모음, 시 필사만 하지만 프랑스어를 배우면서 프랑스어, 영어, 한국어 필사를 해보고 싶어서 어린왕자책을 사두었어요. 저는 이 필사를 위해 몽블랑 어린왕자 에디션의 잉크도 샀답니다.ㅋㅋㅋ
필사를 위해 완벽한 잉크를 갖춰놓는 그 기분을 너무 잘 알 것 같아요! ㅎㅎㅎ 부분필사도, 통필사도 매력이 있어서 이게 은근 중독이 되더라구요 @.@ 또 통필사를 하고 싶을 만큼 꽂히는 책을 찾아서 독서도 더 많이 하게 되고요. 민영 님께서 어린왕자 필사를 하실 수 있을 만큼의 여유가 나시길 먼저 바라봅니다! :-)
안녕하세요 잉크님! 구독한 지는 꽤 되었는데 댓글은 첨 남겨보네요. 저도 최근 독서노트+약간의 필사를 시작해서 오늘 영상 정말 즐겁게 동감하며 시청했어요. 원래 필사는 손 아파서(ㅋㅋ) 그럴 바엔 한 권 더 읽자… 파였는데 빌린 책에 표시를 할 수가 없어서 아이패드에 옮겨 적은 게 좋은 경험으로 남아서 그 후부터 만년필로도 필사하고 있어요. 독서근육이 느슨해져서 스스로 긴장감을 주고자 하는 의미도 있었고요. 저는 문학책을 위주로 필사하는데 좀 다른 장르의 책들을 읽어보고도 싶네요.
잡념을 없애기 위해 필사를 한다는 말 참 동감되네요. 조급해지면 글씨에 티가 난다는 것도요. 오랫동안 연필 쥐는 방식이 올바르지 못했는데 그 버릇도 이참에 교정해보려고 합니다 ㅎㅎ
저는 아직 장편 통필사는 안 해보았지만, 언젠가 통으로 꼭꼭 씹어삼키고 싶을 정도로 좋은 작품을 만나면 좋겠네요. 좋은 영상 감사해요😉
소중한 말씀 감사합니다 ㅎㅎㅎ 저도 필사를 하고 나니 독서 욕심도 함께 올라와서, 요즘 부쩍 책을 많이 읽고 있어요 ☺ 여러 모로 좋은 영향을 많이 끼치는 습관인 것 같아요.
저는 중학교 때 읽고 제 인생의 방향을 바꿔준 “미움 받을 용기”라는 책을 통필사하고 있어요. 지금 저는 재수생활중인데, 아침에 공부를 시작하기 전에 30분정도 잠깨는 시간으로 필사를 하니 좋더라구요 ㅎㅎ 그리고 재수생활을 하다보면 멘탈이 흔들리거나 불안할 때가 많은데 그때마다 저의 기둥이 되어준 책을 다시 곱씹으면서 중심을 잡을 수 있어서 참 좋은 것 같아요! 네코야나기를 토모에리버에 필사하는데, 한 잉크로 계속 하는데에도 색분리가 화려한 잉크라서 그런지 지루함도 덜한 것 같아요. 그래서 좀 재미있는 잉크로 필사하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WON 님 아침마다 필사라니, 이건 정말 보통 의지가 아닙니다 👀 재수생활과 직접적인 관련이 없더라도 필사가 인생의 기둥이 되어 주기도 하는군요. 누구에게는 아침마다의 운동처럼 생각될 수도 있겠어요! 바라보는 재미가 있는 잉크를 추천하는 것 저도 적극 동감합니다 ㅎㅎ 올해 마무리까지 필사가 쭈욱 힘이 되길 바랍니다 🍍 화이띵
늘 정말 재밌게 보고 있습니다. 저는 불어 통번역을 하는데요, 일전에 에라보 영상에 질문을 드린 적이 있습니다 (말씀해주신 대로 잉크 번짐은 종이 탓이었어요!). 잉크님 영상을 보고 나니 좋아하는 프랑스 책을 필사하고 싶다는 생각이 듭니다. 공부에도 도움이 되고, 만년필을 쓰는 즐거움이 더욱 크지 않을까 싶어요. 요즈음 잉크님이 자주 쓰시던 오로라88이 눈에 어른거려 자꾸 찾아보곤 합니다!
안녕하세요 nino 님! 프랑스어 필사라니, 상상만으로도 굉장히 멋질 것 같습니다. 깔맞춤을 오버해서 하자면 프랑스 제조사의 펜과 잉크 중 마음에 드는 걸 매치하여 필사해도 정말 좋을 것 같아요 ㅋㅋㅋ 물론 오로라 88도 만족도 100퍼센트랍니다 ☺
저두 제가 좋아하는 파울로 코엘료의 연금술사 원서를 파리에서 사왔는데 필사 도전하고 싶어요 ㅎㅎ 잉크님 입문추천영상보고 샀는데 배송중입니다❤ 제 이름도 각인했는데 기대돼요
와, 필사한 노트도 정말 예쁘고, 잉크 색도 예쁘고, 한 권을 다 필사하신 것도 대단합니다!!💖 매일 꾸준히 많은 양을 하는 건 정말 어려운 것 같아요. 전 시간 날 때 조금씩 썼더니 잉크색도 마구잡이고 글자 크기도 들쑥날쑥 해서 확실히 나중에 보기엔 안좋더라구요.
저는 다이어리 많이 쓰기도 어려워서 올해 또 1/3만 쓴 다이어리가... 😂
저도 다이어리는 매일 쓰기 정말 힘든 것 같아요 ㅎㅎㅎ 내가 왜 너를 매일 써야하지?! 하는 괜한 반발심이..
이번에는 첫 필사 도전이라 기합이 잔뜩 들어가고 빨리 끝냈지만, 추후에 새로운 필사를 시작한다면 정말 느릿느릿 꾸준히 해보려고 해요! 무엇이 되었든 나중에 돌아보면 귀중한 나의 궤적인 것 같습니다 💪 L 님의 꾸준한 기록도 응원드립니다!
@@inkinc 참! 저 파도 잉크 잘 쓰고 있어요. 정말 잉크가 수도 없이 많고, 비슷한 색들을 많이 갖고 있는데도 하늘 아래 같은 푸른 색이 없는 것 같다는 사실을 실감하며, 파도 잉크는 자체의 매력을 뽐내는 멋진 잉크 같아요. 색과 농담(진하게 나올 때와 흐리게 나올 때의 차이 등)이 마음에 쏙 들어요. 다음에 또 잉크를 만드신다면 그린 계열로 한 번 부탁드려요. 제가 푸른 색 이후에 그린에 빠져 있는데 생초록과 몽블랑 아이리쉬 그린 쪽이 아닌 그 어딘가에 있는 초록색이 있었으면 하는 바램이 있는데 잉크님은 멋진 초록색을 만들어내시지 않을까 싶습니다. (구독자들의 요구가 점점 터무니없는 방향으로 많아지는 것 같네요. ㅋㅋ)
저는 한권 끝내고 다음권을 들어갔었는데, 도중에 손을 놓은지가 벌써 몇달이 되어가네요. 이 영상을 보니 다시 시작하고싶어졌어요.
와 잉크님 목소리 넘 듣기 편안하구 좋아요😍
혹시 배경음악으로 쓰인 음악이 뭔지 알수있을까용 ???
저도 통필사가 버킷리스트에요! 아직 책은 못정했지만요! 잉크님 옷 정보도 궁금해요! 단정하지만 너무 잘어울리는 것 같아요! 셔츠 정보를 알 수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지수 님! 셔츠는 르917(Le17Septembre) 라는 브랜드입니다. 2-3년 전 시즌 옷이라 지금은 구매하기 힘드실 거에요,,! 그치만 매 시즌 예쁜 옷이 쏟아져 나온답니다 ㅎㅎㅎ
와우! 100일간의 필사라니요! 너무 대단하시네요,,,🍍 엄마가 성경책 필사하실 때마다 해야지 해야지 했는데 이제 미루지 말고 해봐야겠습니다... 바로 오늘부터! 최근에 살아있는자를 수선하기 라는 책에 빠져서 n회독을 했는데 필사하면서 생각을 정리해보는 시간을... 100일 간의 필사를 마치신 잉크님께 박수를...🍍
+ 오늘 영상 길이가 제 생일이랑 같아서 뭔가 미리 선물 받은 느낌쓰..입니다 ㅎㅎ
덕분에 정말 좋은 책 하나를 알아갑니다.. 제목이 신기하네 뭐지? 하면서 검색했다가 순식간에 숙연해졌어요. 저도 지금 읽는 책들이 끝나면 한번 읽어보겠습니다 💪 !!
어머 곧 생일이시군요! 너무너무X100 축하드려요 몰라 님 ✨🍬🎁🍸ㅎㅎㅎㅎ
이번에 김훈 작가님의 칼의 노래를 필사 중인데 1인칭 소설이라 그런지 마치 제가 이순신 장군이 된 것 같은 착각이 들 정도로 몰입감이 엄청나더라고요 그냥 읽는 것과는 또 다른 재미가 있습니다. 그리고 여유로운 취미로도 괜찮은듯합니다
최근에 만년필에 입문했는데, 저도 통필사를 해보고 싶어졌어요 ㅎㅎ
칼 세이건의 마지막 산문집 에필로그. 너무 좋아하는 책인데 전자책이 유독 안나오더라고요. 좋아하다 좋아하다가 통필사를 했습니다. 특유의 심각한 이야기하는듯 하면서 농담을 술술 흘리는 유머와 마지막 글이라는 쓸쓸함. 그리고 죽음이 끝이 아니라는것에 새로운 생각이 잡힌 터닝포인트가 된 책이예요
저는 성격도 급하고 싫증도 잘 내서 그리 긴 내용의 책이나, 같은 펜, 같은 잉크는 힘들더라고요. 한글은 획이 많아 피로도도 높아져 좀 더 단순히 쓰는 행위만을 즐기는 힐링의 시간으로 영문 필사를 해요. 더 술술 써지고 피로도나 손의 부담도 덜 해서 복잡한 생각을 덜어내고 차분히 하고 싶은 맘으로ㅎㅎ 요즘 필사에 관련된 책들도 보고 잉크님 영상도 보니 다들 방식도 다르고 계기도 다르지만 정서적인 효과를 본다는건 다들 느끼는 것 같아요. 매력적인 취미 생활이죠ㅎㅎ 제가 요즘 이렇다하니 육아하느라 지친 친구가 자기도 만년필 필사하고 싶다고 톡을 했더라구요. 그래서 잉크님 조언대로 셋트로 구성해 만년필 한 자루와 파란 잉크와 검정 잉크, 노트 한 권을 골라 선물했어요ㅎ 친구는 필사할 책을 사야겠다며 좋아하더라구요ㅎ 친구도 재밌다하며 같이 취미도 공유할 수 있으면 좋겠어요.ㅎㅎ
우와 La 님 같은 친구를 두어서 친구분은 정말 좋으시겠어요. 정말 필사할 책만 갖추어지면 되겠네요! 저도 만년필로 끄적일 때는 영어 필기체를 많이 쓰는 편이에요, 확실히 획을 뗐다 놓았다가 적으니까 필감을 더 수월하게 느낄 수 있더라구요 ㅎㅎ 다음 필사를 영어로 해볼까 했는데 이미 영문 필사를 하고 계시다니 반갑습니다 ☺ 친구분이 꼭 필사의 매력을 느끼시면 좋겠습니다
저도 올해 초부터 조금씩 한 필사가 있는데요! 지금 덕질하는 웹소설 작품(화산귀환이라고...)에서 특별히 좋아하는 문장/구절/파트만 골라서 필사중이에요 ㅋㅋㅋㅋㅋ 어느새 A5 로이텀 노트에 195페이지째 쓰고있네요......
개인적으로 느낀, 덕질하는 (웹)소설 작품을 필사할때의 특징은...
장점으로는, 내가 마음에 들었던 원작의 요소들을 하나하나 더 깊이 생각해볼 수 있다는 점이었어요.
한 문장 한 문장 곱씹으면서... 더 깊이 몰입하고 등장인물들과 동화되는 체험이 재밌더라고요.
단점은.... 안 그래도 특히 과몰입이 심한 파트에서는 필사 하는게 조금 많이 괴롭다는 점...........? 특히 감정묘사가 많은 작품이라면요.
저는 덕질이라는게 과몰입에서 비롯된다고 생각하는데, 원작에서 느끼는 과몰입을 거의 극단까지 느낄 수 있는 것 같아요.... .....네 방금까지 제가 스스로 당하고(?) 온 길입니다.... 너무 괴롭네요..... 마음이 무너지는 기분입니다... 지인이 저보고 정신적 피학이 좋냐는데 할 말이 없었어요....
저는 생각날 때마다 좋은 글귀 필사를 합니다(그냥 아무종이에나 만년필로요). 요즘 아무래도 손글씨를 잘 안쓰기도 하고, 글씨를 쓰면 빨리 쓰려는 조급함에 글씨를 막 날림으로 쓰거든요. 그래서 마인드 컨트롤하려고 가끔해요. 대단하시네요. 바쁜와중에도 책 한 권을 필사하시고. =b
긍정적인 글을 옮겨쓰는 것도 큰 에너지를 주는 것 같아요! 저도 가끔 일기에 좋은 말들을 수집하고 있습니다 ㅎㅎ 축하도 감사해요 🍍
올해 91세를 맞이하신 할아버지께서 배움에 대한 갈망을 한문 필사하는 것으로 푸시더라고요.
모나미 프러스펜으로 아무 종이에 연습하시는걸 보고 , 한평생 가져본 적 없던 할아버지만의 펜과 노트를 선물해드려야겠다 생각하고 영상을 정독중입니다.
연세가 아주 많으시니 클래식한 디자인으로 최대한 튼튼하고 쓰기편한 제품으로 보고있는데,
잉크님이 소개해주신 것 중에 워터맨/펠리칸 제품이 눈에들어오더라구요.
투박한 손의 할아버지가 쓰시기에 워터맨 배럴이 너무 얇진 않을런지,
디핑해서 쓰는 방식과 카트리지 교체해서 쓰는방식 중 어떤것이 좀 더 편하실지..
만년필 문외한인 제 머리로는 할아버지가 쓰실걸 생각하려니 도저히 답이안나와서 질문드려봅니다ㅠㅠ
제가 생각하지 못한 더 적합한 제품이 있을지 궁금해서 댓글 남겨봅니다..!
헉 Yj 님, 글로도 감동이 밀려오는 생각입니다. 🥺
제 생각을 말씀드리자면, 일단 잉크는 병잉크보다는 카트리지 교체 방식이 좋을 것 같아요.
혹시나 잉크를 쏟거나 하는 일이라도 생기면 너무 일이 커지니까요 👀
워터맨 제품이라면 뉴헤미스피어 말씀이신가요? 뉴 헤미스피어는 배럴이 상당히 가늘어서 할아버님께서 쓰시기는 불편하실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혹시 예산이 괜찮으시면, 워터맨 까렌을 한 번 찾아보시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무게감은 상당히 있는 편이고, 잡고 필기하시기 편할 것 같아서요.
만약 펠리칸 만년필이라면, 일반적으로는 병잉크로 추천하는 피스톤필러 모델이 떠오르지만 P200 (M 대신 P가 들어갑니다!) 모델은 카트리지를 사용하는 타입이에요. 이것도 괜찮을 듯합니다 ㅎㅎ
가능하다면 할아버님께서 펜을 직접 쥐어보시거나, 생김새를 컴퓨터로 함께 보시고 모델을 정할 수 있으면 더 좋다고 생각합니다. 좋은 선물 되시길 바라요. ☺
@@inkinc 우와... 이렇게 친절하실수가ㅜㅜ 세심한 답변 정말정말 감사합니다!! 많은 도움이 되었어요!
너무 예쁜 마음을 지니신 것 같아요. 하루라도 더 빨리 할아버님께서 만년필 사용의 기쁨을 누리시면 좋겠습니다. 마음이 따듯해지는 댓글이었어요. 감사합니다.
좋은 생각이십니다 무거운건 연세가 있으시니까 조금 더 가벼운걸 드리는게 좋지않을까요
녹색이 R&K 2022 한정 잉크죠? ㅎㅎ 구하고 싶었는데 해외 샵들도 죄다 품절이라 엄청 아쉬웠는데 이렇게 정갈하게 필사된걸 보니 좋네요!! 언제 해도 뿌듯한 통필사 완성 축하드려요!
안녕하세요 미루님! 2022년 한정은 아니고, 2016년 (새삼 엄청 옛날이네요..!) 문구투어 겸 도쿄에 놀러갔을 당시 츠타야 서점에서 판매하던 잉크에요. 이때까지 아끼느라 마음껏 써 본 적이 별로 없는 것 같아, 필사하면서 마무리하자는 마음으로 양껏 사용했답니다 ㅎㅎ 축하 감사해요!
제 짧은 식견보다 더더욱 희귀한 잉크였네요 ㅎㅎㅎ 친절한 답변 감사드려요!!! 언제나 영상 재밌게 보고 있어요~~
혹시라도 글자를 틀리실땐 어떻게하셨나요? 만년필은 화이트사용이 안되지않나요?
수윤 님, 08:00에 보면 제 오타 모음이 있습니다 ㅋㅋ 개인적으로는 예쁘고 완벽하게 쓰는 것이 지향점이 아니었기 때문에, 틀리는 경우가 있으면 그냥 줄 긋고 다시 썼답니다.
영상 올라올 때마다 열심히 보기만 했던 소심한 구독자입니다 ㅎㅎ
저는 최근에 영화를 보고...비행에 대한 낭만이 생겨서 카키모리 딥펜과 도미넌트 인더스트리 빙하 잉크로 예전에 읽었던 생텍쥐페리의 을 필사하고 있는데...최근에는 새 학기가 시작되고 바쁜 일이 몰려서 한 주간이나 필사를 못했네요. 빙하 잉크가 어둑해지는 하늘과 닮아 있어서 이라는 소설과 잘 어울리는 것도 좋고, 필사를 하면서 문장과 구절 하나하나를 입 안에서 초콜릿을 녹여 보듯이 충분히 음미할 수 있는 게 마음에 들어요. 그런데 은 소설 치고는 얇은 시집 1.5권 정도 두께라 그래도 빨리 끝낼 수 있지 않을까 싶었는데...딥펜은 장시간의 통필사에는 적합하지 않은 거 같아요...제가 필압을 많이 주는 편인 거 같아서 그런 거 같기도...
그래도 확실히 필사만이 주는 매력이 있는 거 같습니다❤❤
손이 아프다거나 바빠서 필사를 거르는 날에도 계속 하고 싶어지네요...
안녕하세요 J 님! 카키모리 딥펜으로 필사라니, 아날로그함이 극대화된 글쓰기를 하고 계시네요 ☺ 그런데 빙하는 펄잉크로 알고 있는데, 매번 돌려가며 딥펜을 찍어 쓰기는 귀찮지 않으신가요?! 물론 결과물은 따라갈 수 없이 예쁠 것 같지만요..!
필사를 하면 초콜릿을 녹여먹는 것처럼 구절을 음미할 수 있다는 표현도 너무나 멋진 것 같습니다. 확실히 건강한 중독이 되는가봐요 🍍
@@inkinc 오! 댓글 달아주실지 몰랐는데, 너무 감동이에요😆
물론 딥펜의 귀찮음...이 너무 심한 날이 있을 때도 있어요😂 하지만...만년필에 펄 잉크를 넣기엔 제가 쫄보+세척 감당이 안 될 거 같아서 딥펜으로 필사를 하게 되었네요!
그런 날은 잠시 딥펜을 내려놓고...만년필로 제가 좋아하는 영화 명대사나 영상에서 추천해주셨던 시집 필사를 합니다. 둘 다 단문이고, 특히 시집은 순서 상관 없이 내키는대로 하기 좋아서 장문 필사가 질리는 날 하기 좋더라고요😃
근데 이번에 꾸준히 필사를 하면서 느낀 것이...도구가 문제가 아니라 마음가짐이 문제 인 거 같았어요🤣🤣
사실...제가 처음으로 조금 가격대 있는 만년필로 오로라 입실론 그린과 깔맞춤으로 제이허빈 베르 엠파이어를 구매하고 나서 똑같이 야간비행 필사를 시작했었는데...한 페이지 쓰고 2년 동안 노트를 안 들춰봤더라고요🤣🤣🤣🤣🤣🤣
천천히, 조금씩, 일주일에 3-4번 정도! 라는 기준을 정하고 특히 책에서 연상되는 색깔로 맞춰서 필사를 한 덕분에 질림...을 극복하고 4장까지 할 수 있었던 거 같네요. 그리고 개인적인 의견이지만 장문 필사는 조금 화려한 펄 잉크나 발광 잉크를 쓰는 게 질림이 덜한 거 같아요...
제 오로라 입실론 ef＋제이허빈 베르 엠파이어 너무 좋아하는 조합이지만...계속 쓰다보니 너무 심심한 느낌이었던 것도 계속 열심히 안 했던 이유 중 하나인 거 같았어요😅
전 성경필사를 하다가 민수기를 조금 남겨두고 휴식이 길어졌네요 마음의 번민이 가득해서 시작하게 된 필사였지만 하는 시간동안 평안이 찾아오고 진정 나에게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깨닫게 되는 소중한 경험이었습니다 임신과 출산, 육아를 하면서 멀어졌던 필사가 다시 하고 싶네요 영상이 제게 힘을 실어주네요
성경전체를 필사하는 것이 목표고요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제인오스틴의 오만과 편견을 한글로도, 영어로도 적어보고 싶어요 레미제라블의 대사들 전체도요 감사합니다~
경전 필사를 하고 싶어서 역경(주역)책을 골랐어요. 여러 주역 책 중 막상 마음에 드는 것을 고르다 보니 8권짜리 어마어마한 양(역경 - 왕의 길 대인의 길 군자의 길)이라 발췌 필사 중이에요. 다음에 통필사를 하게 된다면 같은 저자의 '도덕경 - 삶의 경계를 넘는 통찰'에 도전해보려고 해요^^ 잉크잉크님의 경전 필사도 기대할게요~~
경전 필사를 하게 된다면 정말 인생을 함께하는 여정이 될 듯 합니다 ㅎㅎㅎ 저는 아직 경전필사에 대한 욕심은 덜하지만, 하게 된다면 또 근황 전하도록 하겠습니다 :-)
잉크잉크님 영상을 보고 ‘통필사’라는 것을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서 헤르만헤세의 통필사를 시작했습니다. 벌써 약 보름간 진행하고 있는데요. 차분히 글자하나하나를 따라가는 이 시간이 너무 고요하고 좋아요. 눈으로만 읽었을 때와는 확실히 작품을 보는 시선도 다름이 느껴집니다. 상대적으로 짧은 책이어서 앞으로도 좋아하는 책이 생기면 통필사를 이어가고 싶네요! 감사합니다🩵
저도 요즘 통필사를 하나 하고있어요! 학과 교수님이 추천해주신 물고기는 존재하지 않는다 라는 책인데 처음엔 약간 루즈하지만 마지막까지 다읽으면 약간 이게뭐지..? 하는 생각과 저의 가치관을 다시 돌아볼 만큼 좀 충격적인 감상을 느꼈습니다.. 필사는 노트패드에 제본할 여유를 두고 쓴 후 나중에 제본을 뜰려고 해요! 아무래도 노트에 바로 적을려니 중간선이나 스프링이나 손에 걸릴거같고 마음에 드는 노트 찾기도 힘들어서 저만의 필사본을 만들려고 패드에 적고있습니다 😗 하루에 40-1시간씩 할애하면서 쓰고있는데 제가 글쓸때 손에 힘을 이렇게 많이 주는줄 몰랐네요 ㅎㅎ.. 덕분에 악습관 하나도 고쳐가는것같아 좋습니다!!
헉 눈누난나 님! 저도 지금 물고기는 존재하지 않는다 읽고 있어요. 아직 반보다 조금 덜 읽어서 과연 어떻게 스토리가 흘러갈지 모르겠지만, 이렇게 말씀해주시니 더 기대하며 읽게 되네요 ㅎㅎㅎ 직접 만든 제본책이라면 정말 하나밖에 없는 에디션이겠네요, 여정을 응원합니다 ☺
저는 틀리면 노트를 다시 사고 싶은 마음이 들 정도로 강박이 좀 있는데 편하게 써봐야겠어요!
만년필을 다시 잡으면서 했던 방법이 일일 한 귀 절씩 좋을 글귀와 그 내용을 이해하도록 추가 내용이 적힌 일일 달력의 내용을 B5 한 페이지나 두 페이지 정한 분량으로 반복해서 2년정도 필기를 했네요. 그날 시간이 모잘르면 한번만 글귀를 옮겨 적는것도 좋고, 밀리면 건너뛰고 당일것을 먼저 적고, 밀린 내용을 거슬러서 적으면 되구요. 중간에 중단이 되었다고 멈추지 말고 다시 시작할 수 있는 형태가 가장 좋더군요. 잉크잉크님 방법도 좋고, 자기가 꾸준히 할 수 있는 방법이 중요한 듯 합니다.
마치 필사 일기같은 느낌이네요! 그것도 너무 멋진 것 같습니다 ☺
저는 파울로 코엘료의 연금술사를 필사했는데 정말 주인공이 떠나는 여정에 함께하는 느낌을 받을 수 있었어요! 통필사는 진짜 좋아하는 작품으로 하는 것과 좋아하는 펜과 잉크를 사용해야 한다는 내용에 매우 공감합니다!!
문이놀 님도 장편 필사를 마치셨군요! 축하드립니다 🍍🍍 정말 좋아하는 작품+펜+잉크의 조합이면 시간 가득 행복하더라구요 ㅎㅎㅎ
쓱쓱 보다가 마지막에 에코22페이지... 정말 압도적이네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는 잉크님의 인스타에서 필사를 보고, 영어 성경 필사를 시작했는데요, 모든 구절을 다 적기보단 특히 좋았던 구절을 적었어요. 또 예쁜 잉크들을 많이 활용하고 싶어, 똑같은 구절을 출판사마다 다른 색깔의 잉크로 필사하기도 했어요 :-) 선한 영향력 감사해요!
Excellent handwriting. looks like it could be printed from an inkjet printer...
필사를 하다 넘 피곤해서 시간내기도 힘들고...기타등등의 핑계로 접었는데 잉크님 영상을 보니 다시 하고 싶어졌어요! 그래서 데미안을 통필사 해보려고 해요. 필압도 세고 손목도 안 좋아서... 이번에 필사하며 잉크님처럼 필압 빼는 습관도 들이려고 하고, 모으기만 한 잉크도 쭉쭉 써보려구요. 감사합니다:)
오렌지색 잉크 뭐에요??? 제주 천혜향 맛이 날거같은♡
잉크님 덕분에 만년필입문하고 다양한.만년필과 잉크 구매해서 다이어리쓰고 업무용쓰다가
필사를 해야겠다시작하고 성경.시편을.쓰고있어요.
어떻게.이런생각했지? 감탄하면서.심신을.힐링하고.있습니다. 그런데.잉크님도 필사하시는거 보고 소름돋았어요 ㅎ.뭔가.통한듯한.느낌.이구요. 영상자주부탁드리구요 asmr해주세요. 브이로그도 좋구요. 다좋아요 ㅎ 저는.참고로.단락별로 잉크색깔과.다양한만년필경험하고싶어서 바꿔가면서써요! 치유되는.느낌.이예요. 정말 잉크님께.감사드려요
☺☺ 너무 좋아 보입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 샘물님
@@inkinc 답글에.감동받구요! 라미2000은 구입해도될만한좋은제품일지요. 항상.잉크님영상보고 만년필을.다.구매하거든요
@@user-jv1cr3ke6m 이 다음 영상이 라미 2000 리뷰입니다 ㅎㅎㅎ 영상 보시고 고려해보시면 될 것 같아요! 늘 감사드립니다
@@inkinc 고맙습니다
저도 매일 필사하는데 손목이 아파서 한시간은 못하고 40분정도 해요 일기도 매일 쓰는데 뭔가 계속 쓰고 싶긴한데 손이 아프다는 ㅠㅠ
40분도 충분히 긴 시간인걸요! 저는 가끔 손에 무리를 최소화하고 싶으면, 한 페이지 쓰고 다른 일 좀 하다가 나머지 한 페이지 쓰고 그러기도 했었어요 ㅎㅎ
잉크님은 노트를 어떤걸 쓰셨나요?
잉크님~~ 수제노트 종이는 혹시 뭐 쓰셨는지 알 수 있을까요? 🥺
안녕하세요! 수제노트는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서 판매하고 있는 무명노트(이전버전)를 사용했습니다. 종이는 당시 비세븐 내추럴 83gsm 을 사용하셨는데, 최근에 평량 변화가 있었다고 알고 있어요!
@@inkinc 비세븐 내추럴이었군요~~ 따뜻한 색감에 잉크 농담 표현도 따뜻하게 나오는 거 같아서 종이가 궁금했어요☺️💗 감사합니다~~
필사중 입니다. 책명은 "태어난 달과 운명"
어린왕자 통필사 좋았어요
사용하신 노트는 어떤 것인가요?
안녕하세요 슝슝 님! 네이버스토어에 '무명노트'라고 검색해보시면 나올 거에요. 저는 현재 버전보다 조금 더 작은, 이전 사이즈의 노트를 사용했습니다.
헉 대단하십니다 중세시대 수도승들이 필사하는 기분을 경험하셨을듯
통필사라니.... 너무 힘들겠지만그만큼에 벅참도 있을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