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지나입니다. 오늘은 제가 좋아하는 취미 중 하나인 필사에 대해 이야기해 보았습니다. 영상이 조금 길게 나와버렸지만 재밌게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구독 많이 해주시고 덧글 많이 남겨주세용:) instagram. @jina.and.essay e-mail. dbswls9195@naver.com
필사가 저랑 어울리는 취미가 될 것 같다고 생각만 한지 몇년 지났네요 ㅋㅋ 아직 시작하지를 못해서, 필사를 시작하고 싶은 맘에 동기부여 받으려고 영상찾아보다가 들어왔어요! 영상보니 이북 먼저 사고 시작하고 싶고요...ㅋㅋㅋㅋ각이 중요한 필사! 알겠습니다 ㅋㅋ 도구추천까지 감사합니당^^
책을 도서관에서 수십년 (처음엔 세권을 대여해 줬는데 최근엔 열권까지!) 대여해서 읽다보니 책 풍년이들어서 아까운 줄도 모르고 점점 읽는 속도가 빨라지고 함부로 읽게되서 방법을 바꾸기로 했어요. 정독보다 더 정독. 이젠 나에게 뗄수 없는 시간이 됐어요. 책을 펴놓은 채 고정을 해야하는데 작가님은 무슨 도구를 쓰세요? 저는 바지집게? 바지걸이 그게 좋더군요. 그동안 읽었던 책들을 기억해서 중고도서를 구입해놓고 필사를 합니다. 100% 공감합니다. 노트에 년 월 일 시간까지 적으면서 써요. 책을 건너 뛰지는 않는데 드물게 생략. 중략. 하기도 합니다. 일기는 안쓰는데^^ 간단하게 날씨 같은거 적기도 합니다. 글씨가 이쁘면 참 좋을텐데 그렇지가 못해요.^^ 필사의 기초 ㅡ 구입할게요.
안녕하세요. 혜숙님. 뭐랄까 정성어린 댓글을 확인한지는 꽤 오래되었는데 왠지 모르게 저도 각잡고 답글을 써드리고 싶다는 생각을 했었어요. 그런데 그런 시간과 상황이 잘 주어지지 않더라고요. 어쩌면 변명일 수도 있지만요 ㅎㅎ 바지걸이 굉장히 신박한 아이디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그냥 한쪽 팔과 손으로 책과 공책을 누르고 한쪽 손으로 필사를 합니다. 독서대를 써본 적도 있는데 시선이 계속 위아래로 왔다갔다 해야해서 은근 집중력이 떨어지더라고요. 그래서 그냥 조금 별 방법없이 그렇게 필사하고 있습니다. 예전에는 필사 노트에는 필사 내용만 있었으면 좋겠다는 결벽을 가지기도 했었는데, 요즘에는 옮겨 적고 싶은 부분을 다 적은 뒤 그 부분에서 느낀 생각이나 떠오르는 것들을 이것저것 적어두기도 합니다. 버지니아 울프의 이 눈으로는 잘 읽히지 않아서 필사를 했던 적이 있는데 그 때는 당연히 모두 적지는 못하고 읽으면서 맥락 상 중요한 부분만 발췌하여 필사했었답니다. 뭐랄까, 내가 남기는 기록에 대해서 너무 장벽을 높게 두지말자는 것을 요즘 계속 느끼고 있습니다. 자유롭게 또는 부담없이 그러나 꾸준히. 저는 지구력이 약한 인간이라 '꾸준히'가 참 어렵습니다. 그래서 완성도 높은 무언가를 만드는 것도 중요하지만 지치지 않고 오래도록 이어가는 것에 더 중심을 두고 있습니다. 혜숙님의 일상 속에서 지속적으로 필사가 즐거운 활력소가 되기를 바랍니다. 편안한 밤 되세요.
![[소설쓰기 무엇인가]필사란 무엇인가/작가가 되기 위한 필사는 따로 있다. 글쓰기 실력을 높이기 위한 필사 방법 세 가지.](/img/n.gif)
필사가 저랑 어울리는 취미가 될 것 같다고 생각만 한지 몇년 지났네요 ㅋㅋ 아직 시작하지를 못해서, 필사를 시작하고 싶은 맘에 동기부여 받으려고 영상찾아보다가 들어왔어요! 영상보니 이북 먼저 사고 시작하고 싶고요...ㅋㅋㅋㅋ각이 중요한 필사! 알겠습니다 ㅋㅋ 도구추천까지 감사합니당^^
재밌게 잘 보고 있어요^^ 다음 영상도 기대할게용
책을 도서관에서 수십년 (처음엔 세권을 대여해 줬는데 최근엔 열권까지!) 대여해서 읽다보니 책 풍년이들어서 아까운 줄도 모르고 점점 읽는 속도가 빨라지고 함부로 읽게되서 방법을 바꾸기로 했어요. 정독보다 더 정독. 이젠 나에게 뗄수 없는 시간이 됐어요. 책을 펴놓은 채 고정을 해야하는데 작가님은 무슨 도구를 쓰세요?
저는 바지집게? 바지걸이 그게 좋더군요. 그동안 읽었던 책들을 기억해서 중고도서를 구입해놓고 필사를 합니다. 100% 공감합니다. 노트에 년 월 일 시간까지 적으면서 써요. 책을 건너 뛰지는 않는데 드물게 생략. 중략. 하기도 합니다. 일기는 안쓰는데^^
간단하게 날씨 같은거 적기도 합니다. 글씨가 이쁘면 참 좋을텐데 그렇지가 못해요.^^ 필사의 기초 ㅡ 구입할게요.
안녕하세요. 혜숙님.
뭐랄까 정성어린 댓글을 확인한지는 꽤 오래되었는데 왠지 모르게 저도 각잡고 답글을 써드리고 싶다는 생각을 했었어요. 그런데 그런 시간과 상황이 잘 주어지지 않더라고요. 어쩌면 변명일 수도 있지만요 ㅎㅎ
바지걸이 굉장히 신박한 아이디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그냥 한쪽 팔과 손으로 책과 공책을 누르고 한쪽 손으로 필사를 합니다.
독서대를 써본 적도 있는데 시선이 계속 위아래로 왔다갔다 해야해서 은근 집중력이 떨어지더라고요.
그래서 그냥 조금 별 방법없이 그렇게 필사하고 있습니다.
예전에는 필사 노트에는 필사 내용만 있었으면 좋겠다는 결벽을 가지기도 했었는데, 요즘에는 옮겨 적고 싶은 부분을 다 적은 뒤 그 부분에서 느낀 생각이나 떠오르는 것들을 이것저것 적어두기도 합니다.
버지니아 울프의 이 눈으로는 잘 읽히지 않아서 필사를 했던 적이 있는데 그 때는 당연히 모두 적지는 못하고 읽으면서 맥락 상 중요한 부분만 발췌하여 필사했었답니다.
뭐랄까, 내가 남기는 기록에 대해서 너무 장벽을 높게 두지말자는 것을 요즘 계속 느끼고 있습니다.
자유롭게 또는 부담없이 그러나 꾸준히.
저는 지구력이 약한 인간이라 '꾸준히'가 참 어렵습니다. 그래서 완성도 높은 무언가를 만드는 것도 중요하지만 지치지 않고 오래도록 이어가는 것에 더 중심을 두고 있습니다.
혜숙님의 일상 속에서 지속적으로 필사가 즐거운 활력소가 되기를 바랍니다. 편안한 밤 되세요.
글씨가 너무 깔끔하고 예쁘시네요~^~^
필사를 하면 복잡한 마음이 정리되고 안정이 됩니다.
Mình người việt k biết tiếng
신자시군요. 묵주반지가 눈에 띄네요.^^
성경필사 추천!!! 그것만큼 만족하는것 없다고 봅니다,~♡
그래요. 성경필사는 마음도 정화 되더라고요
네. 성경필사가 평강과지혜를 주네요
공산단 선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