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 확률이 1%라면? 웰다잉에 대한 고민 (feat. 서른, 아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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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čas přidán 11. 04. 2022
  • 자기소개: 안녕하세요 정사슴입니다. 제 채널은 뇌종양(교모세포종) 투병기 경험담과 일상을 담은 브이로그 컨텐츠를 다루고 있습니다. 제 채널에 들러주셔서 너무 반갑고 감사합니다. Enjoy my vid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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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mentáře • 37

  • @su-yongahn1216
    @su-yongahn1216 Před 2 lety +5

    안녕하세요 사슴님!! 오랜만에 찾아왔습니다 저는 아직까지 크게 아파본 적이 없어서 시한부 판정을 받으면 주변을 어떻게 정리해야겠다는 생각을 아주 어릴때 말고는 잘 안해본것 같아요ㅠㅠ 다만 5%확률이었다고 하셨는데 그 작은 확률을 극복하고 다시 건강을 찾으신것에 정말 박수와 축복을 드립니다👏 영상볼때마다 느끼는 것이지만 말씀을 참 조리있게 잘하세요👍 "평균"에 대해 이야기하실때 머릿속에 한번에 이해가 되었습니다 곧 안있음 출근이라 최근 영상만 보고 가지만 다음에 짬날때 다른 영상들도 더 보고 "좋아요" 누르고 응원 댓글 같은 것도 달게요 ^^ 좋은 하루 되세요

  • @qringclestory6979
    @qringclestory6979 Před 2 lety +4

    아프지말고 계속 건강하셔서 희망을 더 뿌려주세요 ..!!

  • @user-ei8ul7gi3u
    @user-ei8ul7gi3u Před 2 lety +15

    서른아홉,,,,,, 전 일부러 암과 관련된 얘기들이라구 해서 ㅜㅜ 안 봤어요ㅜㅜ 그리고 오징어게임도 뇌종양 환자분 계시다길래 가족 다 같이 보려던 거 저만 몰래,,, ㅎㅎ 저도 원래 작년 여름 첫 진단 받구 3개월 시한부였대요 하지만 지금껏 살아있고 또 암도 짱 작아진 삶 살구 있어욯ㅎㅎ 언니 오늘도 기적을 이뤄내는 하루가 되길 바래요! 항상 저 그리고 다른 사람들에게 의미를 간직할 수 있는 삶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

    • @deardear.
      @deardear.  Před 2 lety +1

      앗,, 맞아요 뇌종양, 암 이런단어들이 전과는 다르게 한번씩 방지턱 걸리듯 걸리죠 괜히 같이보는 사람 눈치보게 되는 웃픈상황도 만들어지고ㅎㅎㅎ 저도 여전히 그렇지만..그냥 봐요ㅋㅋㅋㅋㅋ!!!!

  • @user-kq2oi3fm1u
    @user-kq2oi3fm1u Před 2 lety +11

    저도 감동 깊게 드라마 봤어요
    3년전 남편이 뇌종양 수술을 했어요 양성이지만 위치가 안 좋아서 지금도 재활 중이고 시야장애판정을 받았어요 공감되는 부분이 많아서 항상 정사슴님 보고 있어요
    사실은 이뻐서 보게됐어요
    이쁘고 똑똑해요~
    같은 병을 공유하는 환우가족으로써 응원하며
    이세상을 씩씩하게 같이 걸어가요^^♥♥♥

    • @deardear.
      @deardear.  Před 2 lety +2

      어머머 시기도 그렇고 시야장애도 그렇고 정말 비슷한 부분이 많네요!! 재활 으챠챠챠 화이팅 응원드려요🙏🏻
      이뻐서 보게됐다니,,,심쿵스🤍

  • @user-yj8ky4pu4s
    @user-yj8ky4pu4s Před 2 lety +2

    저랑 똑같으시네요!서른아홉 저도 전혀 모르고 그냥 봤는데 정말 몰입해서 봤어요
    원래 그런 책이나 영화나 드라마를 일부러 피해왔는데 서른,아홉은 뭔가 스스로 생각해볼게 많고 주인공이 느끼는 감정들이 공감이 많이 됬던 드라마였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사슴님 말씀 😅친구들이랑 이야기할때의 상황들 정말 공감되요

  • @user-hz5kh9ew2r
    @user-hz5kh9ew2r Před 2 lety +1

    항상 건강하시길 빌겠습니다. 응원할께요

  • @user-ez9iq6qt3e
    @user-ez9iq6qt3e Před 2 lety +4

    저도 시간나면 나중에 봐야겠어요! 오늘도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

    • @deardear.
      @deardear.  Před 2 lety

      들러주셔서 감사해요🕊🤍

  • @user-yq1yy5es7m
    @user-yq1yy5es7m Před 2 lety +2

    " 🦌 님 추천작은 언제나 옳다. "
    하루에 두 편씩 현재 4편 보고 있는데...
    세 친구들의 찐한 우정이 너무 감동적이예요.
    지난주 집에 찾아온 한 동창 친구가
    소식 듣고 빨랑 찾아오지 못 해
    너무 미안했다며, 어린아이 처럼
    엉엉 울어준 그 친구가 생각 나네요.
    사슴님 언제나 고맙습니다.

  • @user-yb2yy2wm5j
    @user-yb2yy2wm5j Před 2 lety +5

    예전에 삶이 끝나기 전에 시간이 흘러서 연락이 끊긴 친구들한테 연락해보고 싶다는 댓글 남긴적 있었는데 저도 나중에 보고싶은 사람들이랑 만나서 과거부터 지금까지 얘기해보면서 인생을 한번 돌아보고 싶네요...☺오랜만에 인사드려요 사슴님😊

    • @deardear.
      @deardear.  Před 2 lety

      맞아요ㅎㅎ 저도 돌이켜보니까 스치고 맺어온 인연들이 정말 많더라고요!! 떠올리면 기분좋고 아련아련해요☺️

  • @jeankr3
    @jeankr3 Před 2 lety +2

    응원합니다

  • @twosome_love
    @twosome_love Před 2 lety +1

    서른, 아홉 이라는 드라마는 아직 못봤고 사실 이런 내용인지도 몰랐어요ㅜ 웰다잉 이라는 단어를 보니 2019년도? 그쯤에 mbc에서 대장암으로 떠나신 송영균씨 다큐가 떠오르더라구요. 그 분이 죽음을 준비하는 모습을 다큐로 만들었고, 이젠 웰다잉에 대해 이야기할때다 뭐 그런기사도 봤었거든요. 어쨌든^^! 사슴님은 앞으로도 건강하실꺼에요~ 오래전부터 사슴님 영상보면서 너무 긍정적이시고 밝으셔서 저도 많이 배우고 갔거든요~ 코로나 조심하시구 앞으로도 또 좋은 영상 기대할께요^^

  • @user-qv3fh7oe5n
    @user-qv3fh7oe5n Před 2 lety +1

    화이팅

  • @user-sw7hu8rt5t
    @user-sw7hu8rt5t Před 2 lety

    저는 지금 허리가 문제가 있어서 하루종일 침대에 누워있는데 정사슴님은 뇌종양판정이라는 고비를 맞고도 긍정적으로 삶을 꾸려가시는걸 보면 느끼는게 많네요

  • @user-zu1lb6wy5c
    @user-zu1lb6wy5c Před 2 lety

    이번에 두번째 개두술을 하게 되었어요..첫번째 개두술도 넘 힘들었어서 걱정이 많이 되네요. 사슴님 멋져요. 저도 슬슬 그런 준비를 했었지요..그러다 다시 수술을 할 생각을..두렵네요. 아픔이

  • @WooDong
    @WooDong Před 2 lety +2

    전 사내 맞선 재미 있게 봤어요 ㅎㅎ. 끝으로 갈수록 재미 없는 것이 단점이지만 ㅠ

    • @deardear.
      @deardear.  Před 2 lety

      댓글보고 보려고 검색해보니 웨이브군요ㅠㅠ,, 그것도 요즘 인기많더라구요!!? 보고싶으다,,

    • @WooDong
      @WooDong Před 2 lety

      @@deardear. sbs에서 했어요 다시보기로 볼수 있을꺼에요 ㅎㅎ

  • @user-no8fo4qn9e
    @user-no8fo4qn9e Před 2 lety +1

    역시 사슴님은 지혜로운 예쁜 여인입니당.~~~^^#
    50대 아줌마도 많이 느끼고 갑니다.
    마지막 엔딩 음악도 좋네용.

  • @user-lt4ob3pz3d
    @user-lt4ob3pz3d Před 2 lety +3

    행복하자건강하자사랑하자아름답자

  • @user-wo9hs5nn7v
    @user-wo9hs5nn7v Před rokem

    공감백배, 저도 그런 생각했답니다. 영정사진으로 따로 찍진 않고 26살때 찍은 아주 자연스런 표정의, 맘에 드는 독사진을 골라 사진관에 가서 영정사진틀에 들어가게 확대해달라고 했죠. 인간사 새옹지마라고 얼마후 등단당선되고 수필 책표지가 된 게 바로 그 사진이랍니다.
    살 사람은 어떻게라도 살고 이생에 연이 다 되어 죽을 사람은 아무리 발버둥쳐봤자 소용없고 죽는겁니다.
    많이 아픈 바람에 더러운 꼬라지도 참 많이 보았고 인간적 배신도 당해 쓰라리기도 했으나 강물 흘러보내듯이 다 잊어버렸습니다.
    전 고향땅 흙이 되고싶어서 죽고나면 화장해 고향 선산에 할머니 증조모 발아래 큰소나무가 있는데 거기 뿌려달라고 유언해놨습니다.
    수의는 절대 하지말고 그냥 평소 즐겨입었던 옷을 입혀달라고했습니다.
    화장할 때 염불같은 거 틀지말고 제가 좋아한 음악을 틀어줬으면 좋겠어요.
    먼저 세상을 떠난 삽살이와 고양이 두 놈도 작년에 고향집에 뿌려줬어요.
    언젠가 편히 되돌아갈 곳이 있다는 것은 행복한겁니다.
    평생 어떤 역경속에서도 열심히 내가 할 수있는 최선을 다해 살아왔기때문에 후회는 없습니다.

  • @user-vz5no8pt7l
    @user-vz5no8pt7l Před 2 lety +2

    박목월의 '적막한 식욕'이라는 시가 있어요, 이웃끼리 하늘로 가는 길 마지막 주막에서 '서로 불러 길을 가며 쉬며 걸걸한 막걸리 잔을 나눌 때'라고 나오지요. 저도 언젠가 떠나는 날 그 마지막 주막이 있다면 아버지가 기다리고 계셨으면 좋겠네요. 묻고 싶은 것도 많고 사과하고 싶은 것도 많아서요.

    • @deardear.
      @deardear.  Před 2 lety +1

      대답대신 먼저 따뜻하게 안아주실 것 같아요
      시 한 구절만 들었는데도 너무 좋네요 찾아봐야겠어요🙏🏻

  • @gwajegok
    @gwajegok Před 2 lety +5

    저도 서른아홉 엄청 감명 깊게 봤어요.. 췌장암 4기 살 확률 0.8퍼센트로 기억합니다. 사슴님처럼 마지막화 보면서 많이 울었어요. 전 사실 제가 애기때 어머니께서 암으로 돌아가셔서 기억 자체는 없지만, 드라마 보면서 그때 엄마 감정은 어땠을까? 이런 생각도 했었네요.

    • @deardear.
      @deardear.  Před 2 lety +1

      사실 마지막화보는 리액션영상도 찍었는데 정말 너무 절절히 울어서 도저히 못 넣겠더라구요.. 많은 울림을 줬던 드라마였어요ㅠㅠ
      아마 지금도 고냥이님을 둘러싼 성스러운 쉴드가 어머님마음이 아니었을까 싶네요🙏🏻

  • @user-we8zc3ig7q
    @user-we8zc3ig7q Před 2 lety +1

    사슴님,대견스럽네요
    저도 신경교종으로 10년째 살고 있습니다
    9년 있다가 재발해서 작년에 수술했습니다
    이번에 항암약 6달 먹었는데 추가로 6번 더 먹자고 하시는데 겁이 살짝 나네요

  • @user-bt2ct6or4s
    @user-bt2ct6or4s Před 2 lety +1

    저 시한부..

  • @user-bd9wj3wj3h
    @user-bd9wj3wj3h Před 2 lety +4

    저희 어머니도 교모세포종 걸린 이후 7년째 생존중이신데 상대적으로 굉장히 멀쩡한편이시네요 관리같은거 따로 하시는게 있나요? 저희 어머니는 최근 뇌경색이 합병으로 오셨다가 초기에 발견해서 치료후 다시 괜찮아 졌는데 말도 잘하시고 멀쩡해보이시네요 부럽습니다 재활운동같은걸 하시나요?

    • @gukang5202
      @gukang5202 Před 2 lety

      사슴님은 발병전에도 운동 원래 많이 하셨고 운동을 늘 꾸준히 하시는걸로 알아요 ㅠㅜ

    • @user-yq6un4qg5y
      @user-yq6un4qg5y Před 6 měsíci

      저는 4개월전 교모세포종 진단받고 항암중입니다

  • @user-kz7fs3cl1f
    @user-kz7fs3cl1f Před 2 lety +6

    너무 이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