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은 변할 수 있다’에 대한 새로운 생각
Vložit
- čas přidán 19. 03. 2022
- 자기소개: 안녕하세요 정사슴입니다. 제 채널은 뇌종양(교모세포종) 투병기 경험담과 일상을 담은 브이로그 컨텐츠를 다루고 있습니다. 제 채널에 들러주셔서 너무 반갑고 감사합니다. Enjoy my video🤍
요가복 쇼핑몰 ‘디어문트’ : m.smartstore.naver.com/deermoo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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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라는 것이 어쩌면 이미 우리안에 있을지도 모르겠다는 말씀. 그 안에 최고의 의미가 숨겨져 있습니다. 그냥 쉽게 받아들여 나 자신다운 삶을 살면 된다는 희망찬 반응.맞아요 그렇게 살면 되요. 정말 좋은 모티브입니다. 감사해요.🌠
뇌종양 환자 보호자 입장에서 보면 사슴님이 참 정신적으로 강하고 튼튼하다고 느껴지네요 존경스럽고 동기부여가 많이 됩니다. 교모새포종 투병기부터 지금까지 노출된 사슴님이 삶이 수 많은 힘든 일을 겪고 있는 사람들에게 포기하지 않고 앞으로 한발짝을 시작할 용기가 된다는 것 알아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뇌종양보호자인대 힘이나네요
저희 어머니도 교모세포종 이신데.. 제가 당사자는 아니지만 가족인 저는 소심하게 바뀐거 같네요.. 전에는 적극적이였다면 그반대로.. 하지만 어머니는 오히려 긍정적이시려고해서.. 저도 그래 볼려고해요
마음과 기분은 쉽게 가속이 붙더라구요 응원합니다 으쌰
사람은 큰일을 겪으면 정말 변합니다 변할수 밖에 없어요
제가 경험해봐서 알아요
한때 제 얼굴 전체가 여드름으로 뒤집어질때가 있었어요(호르몬 이상) 그때 정말 죽고싶었는데
그때 어떻게 버텼냐면 이 또한 지나가리라
와신상담 하는 마음으로 생활했어요 물론 직장도 그만두고 집에서만 지냈죠
대인기피증 그런게 생깁니다 생길수밖에 없어요
갑자기 얼굴 전체가 여드름으로 덮였다고 생각해봐요
얼마나 스트레스가 심했나면 그것때문에 공황장애 까지 왔어요
저는 연예인들만 겪는 병인줄 알았는데 아니더라구요
저는 증상이 잠을 잘려고 하면 가슴에 큰 무거운 돌덩어리가 짓누르는 느낌때문에 잠을
잘 잘수가 없었어요
다행히 약먹고 두 달 정도 돼서 얼굴에 있는 여드름은 싹 없어졌지만 공황장애는 아니더라구요
그래서 서울에 유명한 강남 한방에서 약 3개월 먹고 나았어요
약값이 40만원 입니다
그런 큰일을 겪다 보니 사회생활도 두려움이 없어지고 뭐랄까
남들이 볼땐 급하고 큰 일인데 저한테는 그게 뭐 그렇게 대수야?? 천천히 잘 하면 돼지
이런 마음이 생기더라구요
제가 편의점 물류 관리직이었거든요
지금은 실업급여 타서 놀면서 돈타먹고 있지만 5월달 되면 끝납니다
그래서 지금부터 엑셀 공부하고 있어요 어느정도 할줄은 알았는데 엑셀의 신이 될려구요
아침 9시에 도서관가서 저녁 6시에 집에 옵니다
말이 길었는데 사람은 변할수 있어요
그리고 전 mbti(???) 보다 혈액형을 더 믿어요
물론 사람들 앞에선 혈액형 얘기 절대 안합니다
남자가 혈액형 얘기하면 찌질해 보이거든요
사람들은 제가 혈액형에 1도 관심 없는줄 알아요
사실 혈액형 박사 입니다
ㅋㅋㅋ 일본인이 혈액형 관련책 다 읽어봤어요
저는 a형인데 다 맞더라구요
남들은 제가 o형같은 a형인줄 아는 친구도 있는데 전 알죠 ㅋㅋ 피는 못속입니다
지금까지 o형 여자친구만 사귀었는데
일본인이 쓴 책에 따르면 전 혈액형 통틀어서 남자A형과 여자AB형이 가장 이상적인 커플이래요
그래서 다음엔 AB형 여자친구를 만날 생각입니다 ㅋㅋㅋ
말이 너무 길었는데 그만큼 사슴님과 얘기 하고 싶었다 그렇게 생각해줬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제가 추천해주신 음악 들어보셨나요??
답변 부탁드려요
그리고 제가 동영상 몇개 올렸는데 감상 부탁드릴께요
앞으로 남 깍는 표현 절대 하지 않을께요
그리고 4년이 아니라 앞으로 50년 이상 건강하실꺼에요 ....
다음 영상 기대할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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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 말도 너모좋고 끝에나오는 음악도 완전 찰떡이에요☺️♥️
엉니 언제왓다갓아요 이제봣네ㅠㅠ
노래좋쥬!!🤍🕊
저도 암투병했어요! 첫마디부터 인정!인정!
위로가 되는 영상이었어요..목소리도 너무 좋으시네요☺️
위로가 되셧다니 넘 기뻐요🥺🤍
한마디 한마디 감동이네요. 앞으로의 삶도 응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언니 '^'!!! 오늘 말씀도 너무 ㅜㅜ 좋은 말들이에요,,, 저는 지금 뇌종양 3기 약,,, 6개월차? 된 거 같아요!! 그런데 아휴 모랄까,,, 결과도 점점 좋아지고 있다고 하셨고 지금 요양병원에서 코로나 백신 2차까지 맞고 가려고 하는데,,, 이게 참 ㅋㅋ큐ㅠㅠㅠ 요즘 삶이 뒤 처지고 있는 거 같아서 걱정이에요 저와 동갑인 친구들은 졸업을 하고 취직을 했고, 대학원 들어가고 해외 인턴도 가고 등등 많은 활동들을 하는데 저만 여기서 너무 뒤처진 것 같다는 생각을 많이 해요. 이제 스물다섯 인데 ㅋㅋㅋ쿠ㅜ 너무 어리석은 생각일까요? 아무튼 언니가 살아오신 많은 날들과 그보다 더 행복해질 수많은 날들을 기억하고 기다릴게요! 언니는 적어도 저 한 사람한테는 롤모델이세요. 오늘도 안온한 밤 보내시길, 🥰❗
ㅡㅡㅡ
아니요아니요!! 그런 생각 너무 당연해요 저도 그랬는걸요 지금도 여전히 꺼지지 않은 불안은 남아있어요 근데 전 제가 살수도 잇겟다는 생각을 하고부터 미래가 걱정이 됏엇어요! 그런의미에서 젼히님 지금 건강하게 잘 이겨내고 계신 것 같아요 오히려 전 넘 멋진걸요🤍🕊
저랑 동갑이신데 배울 점이 많아요. 이쁘고 똑똑하고 말도 잘하셔서 영상 항상 잘 보고 있답니다. 정사슴님 화이팅!
반가워요 동갑내기🤍
말을 넘 잘하세요 ~ 저도 제자신이 변했으면 좋겠어요 ㅡ게을러도 넘 게으른 내자신이 넘 싫어요 ㅡ 움직이기
싫고 계속 자고 싶고 ㅡ 귀찮아 죽겠어요
안녕하세요.
계속 댓글을 달아 드릴까 고민을 많이해왔지만 오늘은 달아보기로 결심했습니다.
정사슴님 채널 영상들을 쭉 보아오면서... 참.... 아이고.... 이런 생각 들더군요....
그러다 말도안되는 헛소리를 하는 불의한 사람들이 악담을 막 한다는 이야기의 영상을 보고...
대체 왜들 그러는지... 정말 너무하다는 생각을 했었고... 다른사람들도 많이들 그렇게 생각하셨더군요.
세상에 사람이 아파서 힘들어 다죽어가다가 이제 좀 살아가는 중인데 왜 안죽었냐니... 그게 사람에게 할소리인가 싶더군요...
어찌나 그리 악독한 말을 하는지...
온세상 모든이들을 위해서 병든자들 / 가난한 자들 / 악한 정치체계로 인하여 고난을 받는 이들 / 사고를 당한 이들 /
기타 등등... 모든 이들을 위해 ... 그들 모두 한사람 한사람이 다들.... 어려움이 해소되어지고 / 병이 완치가 되어지고 /
불의함이 없는 자들이 다들 되시어 / 온세상 모든이들이 축복받고 행복하신 삶을 사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매일 기도하는 저로서.... 정사슴님의 영상을 제가 그런 온세상 사람들을 위해 기도하기 시작한지 얼마 안되었을때
초창기의 유튜브 영상을 보기 시작해서 그래 이분을 위해서도 이름도 특이하신데 기억하기도 쉽네 하고
정사슴님도 다른 딱하신 분들 몇몇 기억하는 분들과 함께 호명하며 매일 기도 드려왔습니다.
그저... 제가 바라는것은.. 다른거 없습니다.
정사슴님 정말 건강해 지시고...
행복해 지셨으면 좋겠습니다.
어디가서 나쁜짓 할 분은 아니리라 생각합니다.
좋은 말씀도 한번씩 하시는거 보면...
유튜브 영상을 통하여 선한 영향력을 퍼트리시는 귀한 분이시구나.. 하는 생각도 했었고요.
부디....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바라며... 매일 기도 드리겠습니다.
제게 댓글을 달아주실 필요는 전혀 없으시고 제 글을 봐주신다는 기대도 솔직히 전혀 하지는 않지만...
아무튼... 이렇게 일부러 시간 지난 영상에 글을 남겨 봅니다.
주님의 은총이 가득하시길...
매일 기도를 해주신다니.. 지금 제 상황이 그냥 만들어진 게 아니라는 생각이 드네요 저도 모르는 응원들이 있었다고 생각하니 더 겸손해지고 감사해집니다. 정말 큰 응원이고 힘이 됩니다 심지어 눈물도 찔끄ㅁ..나온거같아요. 너무너무 감사드려요
@@deardear. 댓글에 하트표까지... 어이구.. 감사합니다.......
확인하고 댓글 다시 달까 고민 정말 많이 하다가 이렇게 일부러 확인해 주신것도 모자라 댓글에 하트까지 달아주셨는데...
그래도 저도 댓글로 말씀드려야 도리 아니겠나 싶어서...
정말 감사합니다. ....
제 나름의 ...결심을하고 저도 댓글을 이렇게 작성합니다. (저는 겁쟁이라...)
그리고...정사슴님 영상들 웬만한건 다보는데.... 의상 선택 영상은 차마 못보겠습니다.
어....... 사실 저도 미혼에 워낙 보잘것 없는 사람이라서....
제게는 너무 썸네일만이라도 치명적이라서 말이죠. 어이구....
견물즉심이라고.. 일부러 아는체 하려는게 아니라... 이런 말이 있듯...
괜히 쓸데 없는 위험한 마음이 생기는걸 애초에 스스로 억제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조심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해서 스스로 겁이나서요....
타인에게 그 누구에게도.. 불쾌감이나... 저로 인해 불편함을 경험하는걸 저는 절대로 절대로... 원하지 않고...
피해를 주기도 싫고... 이런것들이 제게는 싫고, 두렵거든요.
쓸데없는 사설이 너무 길었습니다만... 진심으로 .........
정사슴님의 인생의 ... 영혼의 좋은 베필의 인연자도 꼭 잘 만나시고...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시길 진심으로 매일 바라고 기도 드립니다.
(아... 하루 한번만 기도하고 그런게 아니라... 최소 5번 이상 기도드립니다.
기도라는게 수시로 하는거다 보니까요. 많이 할때는 많이 하죠.
혹시나 마음이 힘드실때 힘내시는데 도움이 되실까 해서 써봅니다.)
czcams.com/video/tjAfjQXG0QY/video.html
@@deardear. 어.... 제 댓글에 저도 댓글을 다시 달아드리고 나서... 곰곰히 제가 쓴 글에 대해서 고민을
한참 나름대로 해보았습니다.
그리고 내린 결론은 혹시... 오해의 소지가 생길 여지가 있다라는 결론이 나더군요.
아.... 다시 댓글 쓸 용기가 안나서.... 이렇게 그 이야기를 한다는게 이렇게 늦어졌습니다.
혹여나.... 제가 감히 정사슴님의 영상을 올리시는거에 대해서 이래라 저래라 감놔라 배놔라 참견할
권리도 없을 뿐만 아니라, 자격도 없고..... 전혀 그럴 의도도 없었습니다.
이부분 꼭 말씀드리고 싶었고요.
단지... 그냥 제가 제 스스로 제가 조심해야 겠다는 이야기를 쓸데없이 쓴 글이었을 뿐입니다.
저는 글을 쓸때 제 머릿속에서 그대로 나오는대로 쓰는 편이라서........
(사람과 대화를 하라고 하면 쑥맥이라 잘 못하는 바보지만, 글로 쓰면 그냥 필터없이
술술 잘 나와서 그대로 여과없이 잘 써내려 가는 스타일이거든요. 앗... 저 키보드 워리어 아닙니다.....
... 누구랑 언쟁하는거 싫어하거든요.....)
아무튼.... 정사슴님 오늘도 너무나도 좋은 말씀 해주신거 영상 잘 보았습니다.
매일.... 행복하시고, 건강하시고, 정말 정사슴님께서 원하시는 좋은 사람들과 인연들 꼭 많이많이 만나시고,
만사형통하시길.... 평강하시길 바라고,,, 복에 복을 받으시고 자손의 천대까지 복을 받으시길 바랍니다.
"좀 더 나다워 질 수있는 용기", "내 안 깊숙히 지하창고에 먼지 쌓여있는걸 그냥 꺼내오면 되는 것" 자존감이 낮은 분들한테도 힘이 될 거 같아요 저 꼭 기억해뒀다가 필요한 상황일때 이 말 그대로 사용해 보겠습니다😊 오늘도 많이 배우고 가요^^ 감사합니다🙏
정사슴 파이티잉🦌
‘내토끼’도 화이팅🤍🕊
영상 잘보고 갑니다^^
🤍🕊
저는 암환자는 아니고
남들 다 꺼려하는 정신질환자에요
확실히 병을 앓기 전과 후로 저를 나눌 수 있을거에요
나 자신은 달라지지 않았지만 보게 되는 시선이 달라지는 것 같네요
선곡이 너무 좋네요! 입에서 거품이 나올것 같아요~ㅋㅋㅋ
사람은 변할 수 있는가?
개인적으로 유툽을 보면, 정사슴님의 변화는 가치관의 변화보다는 성장의 연장선의 변화인것 같아요.
엉뚱한 질문을 하자면 정사슴님이 나쁜 사람으로 변할 수 있나요? 좀 엉뚱하죠~ㅎㅎ
이상적이고 욕구에 기반한 변화라면 욕심과 능력 사이의 실천의 영역이겠죠.
나를 죽이지 못하는 것은 나를 더 강하게 만든다라는 말이 있는데, 맞나봐요.
두려움을 물리치고 용기를 충전하는게 이 세상을 살아가는 섹시한 태도인듯해요ㅋㅋ 절대 쉽지 않겠지만~
'우리가 두려워해야 할 것은 두려움 그 자체이다', '나는 내 '생각'보다 강하다'~ 멋있는 말들이 많아요. 그만큼 시련도요.
좀 이상하게 들릴 수도 있는데, 인생에서 늘 '승자'가 되는 방법은 '패자'로 인정하는 만큼 효율적인 방법도 없는 것 같아요.
시한부 인생, 생각만 해도... 상상조차도 하기 싫네요.. 너무 슬플것 같네요...
하지만 정사슴님은 죽음을 선물로 승화하고 있네요 : )
이 또한 자니가리, 시간은 모든 것은 앗아가지만 또한 치유하는 능력이 있죠.
건강하세요~^^
쭈욱 읽어내리는데 어쩜 카페에 마주앉아서 얘기하고 있는 기분이 들었어요! 어쩜 말을 그렇게 생동감있게 하세요!!??
말씀대로 늘 승자가 되어 봐야겟어요 따땃한 말씀 넘 감사해요🤍🕊
88세의 노 부모님이 교모세종 의심 뇌암 판단을 받으셨습니다
나이가 많을수록 예후가 안좋다고 하여 수술을 해야 하는지
가족들과도 수술 의견이 갈리고 있어 고민이네요